'강남서초' 검색결과 총 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메르스 관련 강남 유치원·초등학교 12일까지 휴업 지난 6월 10일(수) 서울시교육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교육청 관내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에 대해 6월 11일(목)과 12일(금) 2일간 교육감 명으로 휴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강남구와 서초구의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교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8일(월)~10일(수) 사흘간 일괄 휴업 중이었다. 강남지역에서는 이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6개 외에 26개 중학교 역시 6월 5일(금)부터 1~5일간 자율적으로 휴업을 결정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인근에 있는 대왕중학교는 6월 8일(월)~12일(금) 5일간 휴업을 시행했다. 강남서초내일신문 편집팀Tip1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을 때메르스 핫라인(질병관리본부) 043-719-7777서울시(다산콜센터) 120강남구 보건소 02-3423-7980~4서초구 보건소 02-2155-8090~3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감염관리실)02-570-83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제1회 강남서초 청소년 농구대회 지난 5월 30일(토), 얼라이브스포츠(대표 박신우)가 주최하는 ‘제1회 강남서초 청소년 농구대회’가 열렸다. 번외 경기로 학부모들이 골을 넣는 이벤트 경기도 열려 더욱 특별한 농구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중2 병? 농구로 건강하게 극복 학업 스트레스와 더불어 사춘기 겪고 있는 강남 중학생들에게 농구는 여러 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각자의 팀에서 배운 농구를 실전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된 대회지만,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를 개최한 얼라이브스포츠 박신우 대표는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중학교 때 몸과 마음에 가장 큰 변화가 찾아온다. 이런 시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돌파구가 필요하다. 부모와의 갈등도 이 시기에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농구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전 최우선, 경기 시간 여유롭게 진행 이번 대회에는 중동, 스누피, 언남, BCC 등의 팀이 참가했으며 강남 인근 유소년스포츠클럽 팀도 초청해 대결을 펼치는 등 흥미진진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6~8개 팀이 참가해 조를 나눠 예선 경기를 치르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도록 진행돼, 학생들이 충분한 시간 동안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하루 종일 대회가 진행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대회 진행을 맡은 얼라이브스포츠 오세원 강사는 “강남구에서 유소년 아마추어 농구대회가 열리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중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도 찾아보기 힘들다. 남다른 대회 취지를 갖고 있는 만큼 최대한 학생들에게 여유로운 경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대회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생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회당일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학생들의 부상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문 요원과 강사진이 직접 대회 진행에 나섰다. 학부모 위한 번외 경기 참신 결승전에는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중동1630과 스누피 팀이 뜨거운 접전 끝에 스누피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MVP에 선정된 스누피 팀 김용재 학생(중동중 2)은 “같이 힘들게 뛴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비록 학교 공부로 바빠서 일주일에 한 번 모여 농구를 하지만 꾸준히 호흡을 맞춘 친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은 물론, 팀워크의 중요성을 가르쳐준 코치님께도 감사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농구 골대에 슛을 넣는 번외 경기가 열렸다. 골을 넣는 만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행사로 진행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부모와 자녀가 함께 해 더욱 뜻 깊었던 ‘제1회 강남서초 청소년 농구대회’. 향후에는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농구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강남구 나래꿈터 &서초교육지원센터 강남구와 서초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역삼청소년수련관)’와 지난해 운영하던 서초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입학정보센터가 통합된 ‘서초교육지원센터’ 5월, 6월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센터 ''나래꿈터''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강남구청의 위탁을 받아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강남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 기관이다. 나래꿈터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16개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진기(현장 직업체험)'', 멘토 특강과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진로직업체험'', 전문 직업인과 함께 하는 ''진로현장체험(꿈잡고)'', 대학생이 들려주는 전공 이야기와 전문 직업인이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멘토 특강(꿈나래)’, 이 외 ''공연예술가 프로젝트'', ''진로캠프'', ‘청소년 진로코칭’, ‘부모 진로코칭’, ‘진로 콘서트(꿈길)’ 등의 프로그램과 진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5월에는 지난 12일에 이어, 19일과 26일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열린다. ‘꿈잡고’ 프로그램은 5월 ‘동물원 견학(서울대공원 동물원)’, 6월 ‘동물병원 견학’이 진행된다. ‘꿈나래’ 프로그램은 5월 16(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의사-동물 돌보기, 진찰하기 체험’이 진행된다.5월 16일(토)에는 역삼청소년수련관 가정의 달 행사로 수련관 내 나래꿈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5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도곡렉슬아파트 갤러리에서 동네방네愛 꿈드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의 시작 진로시네마'' 진로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에듀잡 진로미디어의 새 버전인 카드보드를 통한 진로시네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진로멘토 송기석 박사, 박청우 박사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소: 강남구 논현로 64길 7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내 2층 문의: 02-550-3628, www.ysnarae.or.kr 진로체험과 입학정보 통합된 ‘서초교육지원센터’ 지난해 운영하던 서초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입학정보센터가 통합된 ‘서초교육지원센터’는 교육청과 서초구청이 예산을 출자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초교육지원센터는 서초구 관내 자유학기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청진기(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와 직업군별 ''직업인 특강(진로콘서트 포함)'' 등이 진행된다. 서초구와 구 주변 대학을 탐방하는 ''학과 체험''과 서초구 내 거주 중인 대학생 멘토를 활용한 ''대학생 멘토링'', 서초관내 고3 학생과 재수생을 위한 ''입시설명회'', 진로 포트폴리오 설계 활동을 지원하는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이 외 ''교사&교수와 함께 하는 진로진학설계'', ''학부모 교육''과 ''진로진학 상담'' 등을 운영한다. 5월에는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체험 활동으로 2~5주 토요일 ''생명과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 5~중등 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직업인과의 인터뷰(수의사, 아나운서, 마케팅매니저, 의사, 건축가)''가 진행된다.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중 2회에 걸쳐 ''캘리그래퍼, 에코백 디자이너'' 직업 체험이, 초등 5~6학년과 중등 1~고등 3 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나만의 꿈 포트폴리오 설계''가 진행된다. 이 외에 매주 5명씩 선착순 마감하는 ''행복 진로진학 상담실''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고생을 대상으로, 일요일 동일한 시간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3일, 9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함께하는 우리 아이 진로설계'' 학부모 코칭 프로그램이, 6월 20일에는 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에코백 디자이너'' 직업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소: 서초구 방배로 13길 18 방배아크로타워 230호 문의: 070-7204-2013~5, www.sclove_2014.blog.m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직장맘을 위한 강남서초 내일신문 브런치교육 앙코르 강좌 지난 3월 31일 숙명여고 대강당에서 1200여명의 학부모들과 함께했던 ‘2015 강남서초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가 오는 5월 23일(토) 중동고 대강당에서 다시 열립니다. 평일에 진행되는 브런치교육강좌를 접하기 어려운 직장맘이나 올해 강좌를 놓쳐 아쉬워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앙코르 강좌를 준비한 것입니다. ‘강남 교사들이 들려주는 강남에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2015학년도에도 높은 입시 실적을 올린 강남 고교의 속내를 분석한 올해 강좌는 그 어느 해보다 강남 학부모들에게 최적화된 내용이었다는 호평을 얻었습니다. 5월 23일 토요일 앙코르 강좌에서 강남 고교의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전하는 2015학년도 강남 입시 분석 및 대비전략에 귀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공교육 진학지도 교사들의 ‘강남 학생 맞춤 입시전략’2015학년도 대입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이 처음으로 도입된 데다 물수능 논란까지 더해져 수험생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해보다 컸습니다. 2016학년도에도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고 쉬운 수능 기조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우려가 여전합니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입시에서 방향을 잃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맞춤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입시의 흐름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지난해 입시 결과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최고의 입시 실적을 자랑하는 교육 1번지 강남지역의 학생이라면 강남 고교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어떤 입시전략이 유리한지부터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강남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올해 브런치교육강좌의 강사진은 모두 강남 고등학교의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로 구성했습니다. 다년간 강남 고교의 입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2015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대비법도 안내합니다. 단순히 외부에서 수치만으로 강남 입시를 분석하는 것과는 달리 직접 입시지도를 담당한 공교육 교사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조언이 강남 학생들 대학가기에 꼭 필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강남 입시 분석부터 학부모 입시 멘탈 강화까지입시가 복잡한 만큼 이제 다수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정보만 주는 강의는 큰 의미가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강남서초 내일신문도 강남 학부모들에게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강남 특성에 맞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교육강좌 주제를 ‘강남에서 대학가기’로 압축했습니다. 이번 교육강좌는 휘문고 심재준 진로진학상담 교사와 숙명여고 김정훈 3학년 부장 교사, 중동고 안광복 철학교사가 강의를 담당합니다. 휘문고 신동원 교감선생님은 브런치교육강좌의 자문 역할을 맡아 전반적인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1강에서는 심재준 교사가 2015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비전략을 제시합니다. 제2강에서는 김정훈 교사가 2015학년도 강남 입시 흐름을 진단하고 앞으로 강남 학생이 대학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제3강은 안광복 교사가 맡아 ‘역전하는 아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 강남 학부모를 위한 입시 멘탈 강화 매뉴얼’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을 만납니다. 공교육 교사들이 전하는 강남에서 대학가기 강의에서 강남 입시의 특성과 경쟁력을 파악해 자녀를 위한 최적의 입시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브런치교육강좌 강의 주제 및 강사진제1강 : 2015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 분석 및 대비전략휘문고 심재준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2015학년도 강남 고교 입시 결과의 특징과 여전히 높은 실적을 올린 강남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분석해준다. 강남 학생들이 어떤 전략으로 대입을 준비해 목표 대학에 합격하는지, 입시 준비에서 놓치지 않고 챙겨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제2강 : 2015학년도 입시 결과 유형별로 짚어보는 강남에서 대학가기숙명여고 김정훈 3학년 부장 교사가 강남 학생들의 대입 지원 경향을 짚어주고 그에 대한 교사로서의 조언을 들려준다. 최근 입시 흐름에 따라 강남 고교에 어떤 변화가 생기고 있으며, 그런 변화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2015학년도 입시 사례를 통해 강남에서 대학가는 길을 제시한다. 제3강 : 역전하는 아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 강남 학부모를 위한 입시 멘탈 강화 매뉴얼중동고 안광복 철학교사가 ‘강남형 입시’의 속내를 진단하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조언해준다. 또한, 가장 교육열이 높다는 강남에서 자녀와 함께 여느 지역보다 더 치열하게 입시를 치러야 하는 학부모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입시 멘탈을 강화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하반기, 서초IQ센터 개관 예정 서초구는 2천만 관광시대를 대비한 서초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해외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강남역에 서초IQ(Information & Question)센터를 올해 하반기 설치 ?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IQ센터는 강남역 9번 출구 인근 지상에 연면적 70㎡규모의 아트컨테이너를 2층으로 신축하여 1층은 의료관광 상담?체험존, 서초관광정보 안내데스크, 관광정보 인터넷부스, 관광홍보영상시설 및 홍보물 전시 공간 등이 갖추어지고, 2층은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소규모 아트 갤러리로 꾸며 역동적인 예술창작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초IQ센터의 외벽은 전문화가가 서초구의 관광명소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 넣고 출입구는 주변 강남역 마을마당 휴게 공간과 어우러진 나무 덱을 설치한다. 지붕에는 조경 잔디를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관광정보 제공은 물론 삭막하고 바쁜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에서 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한강개발계획에 발맞춰 예술의전당~서래마을~한강세빛섬 구간을 문화예술 공연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서초 예술의 거리로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서초구 문화체육관광과 02-2155-62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4
-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가구 얼마나 될까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가구 수는 어느 정도일까. ㈜부동산써브가 2월 셋째 주 기준으로 통계를 낸 자료에 따르면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10억대의 강남구와 서초구였고, 각 지역별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가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 1만7천949가구, 분당 8천425가구, 강남 7천134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가장 높은 단지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양천구 목동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애비뉴), 노원구 중계동 신안동진, 분당 정자동 파크뷰였다. 주요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가구 상위 단지들을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및 자료제공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 노원구, 평균 매매가 2억9천만 원보다 전세가 높은 가구 수 가장 많아 강남구 평균 매매가는 10억1천81만 원이며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7천134가구로 나타났다. 서초구 평균 매매가는 10억5천580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4천275가구, 송파구 평균 매매가는 7억3천803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5천292가구, 양천구 평균 매매가는 5억6천565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5천416가구, 노원구 평균 매매가는 2억9천760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1만7천949가구, 분당 평균 매매가는 5억2천772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8천425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노원구는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가 가장 많은 1만7천949가구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노원구는 아파트 물량 자체가 서울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 도곡동 타워팰리스 최고 전세가 24억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최고 전세가 21억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가구 상위 단지(2월 셋째 주 기준) 20곳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강남구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1,2,3차와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청담동 동양파라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도곡동 도곡렉슬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로 327.68㎡(99평형) 기준 전세가는 24억이었다.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243.76㎡(74평형) 기준 전세가 22억, 청담동 동양파라곤 299.81㎡(91평형) 기준 전세가가 16억2천만 원,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98.34㎡(60평형) 기준 전세가 15억6천500백만 원, 도곡동 도곡렉슬 225.29㎡(68평형) 15억5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서초동 더미켈란, 반포동 반포자이, 방배동 리첸시아방배, 방배동 방배3차e편한세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는 268.79㎡(81평형) 기준 전세가 21억이었다. 서초동 더미켈란은 325.69㎡(98평형) 기준 전세가 19억, 반포동 반포자이 264.46㎡(80평형) 기준 전세가 18억, 방배동 리첸시아방배 320.56㎡(97평형) 기준 전세가 18억, 방배동 방배3차e편한세상 277.18㎡(83평형) 기준 전세가 16억5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목동트라팰리스 최고 전세가 13억 정자동 파크뷰 최고 전세가 10억5천만 원 송파구는 잠실동에 있는 잠실엘스, 아시아선수촌, 잠실리센츠, 트리지움, 갤러리아팰리스와 신천동에 있는 더샵스타파크, 롯데캐슬골드, 파크리오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잠실동 잠실엘스가 148.76㎡(45평형) 기준 전세가 9억5천만 원이었다. 신천동 더샵스타파크 253.83㎡(76평형) 기준 전세가 9억4천만 원,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218.18㎡(66평형) 기준 전세가 9억3천만 원, 잠실동 잠실리센츠 158.67㎡(48평형) 9억2천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는 목동에 있는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애비뉴), 하이페리온1,2차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목동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애비뉴) 261.15㎡(79평형) 기준 전세가 13억, 목동 하이페리온1차 244.39㎡(73평형) 기준 전세가 9억9천만 원, 목동 하이페리온2차 183.03㎡(55평형) 기준 전세가 9억으로 나타났다. 노원구는 중계동에 있는 신안동진, 대림벽산, 라이프·청구·신동아, 롯데우성, 한화꿈에그린, 성원1차, 중계2차꿈에그린, 양지대림1,2차, 건영3차와 공릉동에 있는 현대홈타운스위트1,2단지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중계동 신안동진이 158.67㎡(48평형) 기준 전세가 5억2천500만 원이었다. 중계동 대림벽산 168.72㎡(51평형) 기준 전세가 4억8천500만 원, 중계동 라이프·청구·신동아 137.88㎡(42평형) 기준 전세가 4억8천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분당은 정자동에 위치한 파크뷰, 동양파라곤, 성원상떼뷰, 아이파크분당1,2단지, 미켈란쉐르빌, 두산위브제니스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정자동 파크뷰로 258.63㎡(78평형) 기준 전세가 10억5천만 원이었다. 정자동 동양파라곤 228.1㎡(69평형) 기준 전세가 10억, 정자동 파크뷰 234.712㎡(71평형) 기준 전세가 9억 5천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강남권 매매가·전세가 동시 오름세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전세가 오름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기준금리 연 2%대의 저금리 기조가 계속됨에 따라 집주인들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반전세(보증부 월세)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전세 매물은 극히 드물 정도다. 갈수록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전세난이 더욱 심해지면서 최근에는 매매 시장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강남서초지역은 강남권 재건축 이주 수요와 강남 학군으로 유입되는 수요가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가 3개월 사이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12월 부동산 3법이 통과되기 전인 11월 마지막 주와 올해 2월 셋째 주를 기준으로 강남 3구 등 주요 지역별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 현황을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및 자료제공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 평균 매매가·전세가 동시 오름세 서초구 평균 전세가 6억 대 ㈜부동산써브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1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를 살펴보면 강남구 평균 매매가는 10억 900만 원, 평균 전세가는 5억4천561만 원이었으며 서초구는 평균 매매가 10억4천679만 원, 평균 전세가 5억9천752만 원이었다. 송파구는 평균 매매가 7억3천868만 원, 평균 전세가 4억5천626만 원, 양천구는 평균 매매가 5억6천310만 원, 평균 전세가 3억4천423만 원이었다. 분당 평균 매매가는 양천구보다 3천844만원이 적은 5억2천466만 원에, 대신 평균 전세가는 1천902만 원 많은 3억6천325만 원으로 나타났다. 노원구는 평균 매매가 2억9천655만 원, 평균 전세가는 매매가와 9천654만 원 차이의 2억1만 원이었다. 2015년 2월 셋째 주 기준으로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의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지역별로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서초구 평균 매매가는 901만 원 오른 10억5천580만 원, 평균 전세가는 3천174만 원 오른 6억2천926만 원으로 평균 전세가는 5억 대에서 6억 대로 진입했다. 강남구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181만 원 오른 10억1천81만 원, 평균 전세가는 1천503만 원 오른 5억6천64만 원이었고, 송파구 평균 매매가는 65만 원 떨어진 7억3천803만 원, 평균 전세가는 1천141만 원 오른 4억6천767만 원이었다. 양천구 평균 매매가는 255만 원 오른 5억6천565만 원, 평균 전세가는 698만 원 오른 3억5천121만 원, 분당 평균 매매가는 306만 원 오른 5억2천772만 원, 평균 전세가는 691만 원 오른 3억7천16만 원, 노원구 평균 매매가는 105만 원 오른 2억9천760만 원, 평균 전세가는 314만 원 오른 2억315만 원이었다. 3개월 만에 서초구 매매·전세가 차이 2천만 원대 강남구·송파구는 1천만 원대 줄어 서초구는 11월 마지막 주 기준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 차이는 4억4천927만 원이었다. 3개월 남짓 지난 2월 둘째 주 기준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 차이는 4억2천654만 원으로 3개월 만에 2천273만 원 차이가 줄었다. 강남구는 4억6천339만 원에서 4억5천17만 원으로 3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 차이가 1천322만 원 줄었으며, 송파구는 2억8천242만 원에서 2억7천36만 원으로 1천206만 원 줄었다. 양천구는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 차이가 2억1천887만 원에서 2억1천444만 원으로 443만 원 줄었고, 분당은 1억6천141만 원에서 1억5천756만 원으로 385만 원이 줄었으며, 노원구는 9천654만 원에서 9천445만 원으로 209만 원으로 줄었다. 주요 지역 모두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가의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였다.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 많아송파구>강남구>성남시>서초구 순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지난 1월 첫째 주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기준으로 이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 가구 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억8천664만 원이고 이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 가구 수는 전국 648만 990가구 중 99만6천171가구(15%)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0만1천792가구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수도권 시구별로는 송파구가 7만8천866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강남구 7만6천685가구, 성남시 7만3천502가구, 서초구 5만9천1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파구는 대규모 새 아파트가 집중된 잠실동(2만5천452가구)과 신천동(1만3천518가구)에 집중됐고 강남구는 학군 수요가 많은 대치동(1만5천132가구)과 도곡동(1만3천188가구) 등에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 가구가 많았다. 서초구는 전통적으로 전세 수요가 많은 서초동(1만7천488가구)과 고가 아파트가 집중된 반포동(1만6천752가구) 등에 집중됐다.이에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최근에는 저금리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늘고 있고 서울 강남지역 대규모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는 등 전세가 상승이 계속돼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가구수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 봄 부동산 시장에 대해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고, 전세난에 따른 매매 전환과 저금리로 인한 대출 부담 하락 등으로 인해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도전 의지와 정확한 정보가 유학 성공의 관건 지난 2월 19일과 20일, 강남서초 내일신문이 주최한 일본·홍콩·싱가포르 연합 유학설명회가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양일간 유학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께서 참석해 세 나라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고 비교해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비록 미리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해외 대학 유학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운 학생이라면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최대한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쉽게 선택한 유학, 실패하기도 쉽다지난 2012년 말 폐지되기까지 국내 주요 대학이 운영한 ‘미국 주립대 1+3 국제특별전형’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특별전형은 토플이나 SAT 성적 없이 고교 내신 성적과 면접만으로 미국 주립대 학생으로 선발돼 국내 대학에서 1년간 수업을 들은 후 해외 대학에서 나머지 3년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니 국내 대학 입시 준비를 했다가 갑자기 유학을 결심한 학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지요. 지금은 국내 대학과 연계된 프로그램은 모두 폐지됐지만 여러 유학기관에서 유학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사실 국내 대학들이 잇따라 ‘1+3 국제특별전형’ 제도를 도입할 당시 취재차 만난 유학전문가들 사이에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이름만 믿고 쉽게 유학을 선택했다가 현지 대학생활에서 적응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였습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유학준비를 한 학생도 적응문제를 겪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갑자기 유학을 결정한 경우라면 더더욱 세세한 정보까지 찾아보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실질적인 정보도 부족한 상태에서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만으로 유학을 떠났다가는 무모한 도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중히 준비한 만큼 적응도 높아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고3 수능대비 학원 수업을 결정하기 위해 강남 학부모들은 학원 설명회장으로 몰립니다. 강의를 담당할 강사의 설명회를 직접 들으며 연간 커리큘럼은 물론 강사의 목소리 톤까지 꼼꼼하게 고려해 내 아이에게 최적의 수업이 될지 진지하게 확인합니다. 게다가 주변 엄마들에게 조언까지 구하는 등 가능한 모든 정보를 취합해 최종 선택을 하므로 아이도 큰 변수 없이 수업에 적응합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가 국내 대학 입시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해 해외 대학 유학으로 방향을 전환한 후에는 의외로 쉽게 유학과정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유학은 학원을 선택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더 오래 고민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학원수업이야 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옮기면 그만이지만 한번 선택한 유학의 길은 되돌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고3 수험생이 되기까지 부모가 모든 것을 일일이 챙겨주다가 유학을 보낸 후부터 스스로 알아서 어려움을 극복해내길 바라는 것도 무리입니다. 부모 밑에서 의존적으로 생활하던 아이가 갑자기 낯선 곳에서 혼자 모든 걸 헤쳐 나가며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유학생들이 해외 대학 입학 후 어느 정도 적응하기까지 부딪칠 수 있는 여러 어려움에 대해 조언해줄 선배나 관리자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최근 한 미국 유학생을 인터뷰할 때 유학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물었더니 한마디로 ‘음식’이라고 답해 유학생들의 어려움이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유학생들은 단지 언어나 학업 문제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제까지 극복해야 하는 만큼 현지적응에 필요한 준비를 충분히 한 후 떠나야 합니다. 아이 스스로 새로운 길에 도전할 용기 내야주변에 일찌감치 국내 대학 입시를 접고 유학을 선택한 2015학년도 수험생이 몇몇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평소 관심을 두었던 국가에서의 대학생활을 꿈꾸며 스스로 유학을 준비하고 현지 대학탐방도 했습니다. 비록 뒤늦게 유학을 결심해 바로 진학하지는 못하지만 확고한 꿈이 있기에 출발이 다소 늦어져도 조급해하지 않고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열정과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성공적으로 유학생활을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지난 유학설명회에도 혼자 참석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와 진지하게 설명회를 듣고 끝까지 남아 질문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이미 어느 정도 유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상태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준비하는 일만 남은 셈입니다.이처럼 아이 스스로 유학의 꿈을 키우고 부모는 가능한 선에서 그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경우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부모가 이끄는 대로 살아온 아이일수록 유학이라는 새로운 길에 도전할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부모가 자녀에게 유학을 권하고 싶다면 함께 정보를 찾고 유학 상담도 받으면서 아이의 마음이 움직일 계기부터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부모가 앞서 길을 정해놓고 유학에 대한 아이의 의견을 묻는 건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설령 아이가 동의하더라도 어차피 부모가 정한 길을 따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국내 대학 입시만을 향해 달려온 아이들이 유학으로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얻는다면 의미 있는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도전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유를 갖고 최대한 신중하게 판단해 유학의 길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
- 정시 지원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상담이든 사설 입시기관의 상담이든 정시 지원 상담은 가능한 한 늦게 받는 것이 유리하다. 추가되는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정시 원서접수가 마무리됐다. 그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시내 네 곳에서 서울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정시 지원 상담을 실시했다. 쉬운 수능으로 어느 해보다 주요대학의 정시 합격점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학 중인 학교의 진학상담 뿐만 아니라 가능한 한 여러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상담 장소를 찾았다. 리포터는 지인인 수험생 학부모의 동행요청으로 상담 장소 두 곳에서 직접 정시 상담을 받아봤다. 예비 수험생 학부모들을 위해 그 내용을 정리해봤다. 지역에 따라, 수험생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상담 분위기 서울시교육청의 정시상담이 이루어진 장소는 광운대학교, 명지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등 네 곳이었다. 지난해까지 강남서초 지역은 인근의 중학교(대청중, 청담중 등)에서 진행됐던 것이 올해는 과학전시관, 한양대학교 등으로 바뀌었다. 다소 거리가 있어서인지 예상 외로 지난해에 비해 한산한 분위기였다.4일간의 상담은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1인당 40분씩 이루어졌는데, 출신고교의 위치에 따라 상담 장소가 자동으로 지정됐다. 서초구 Y고 학생은 과학전시관에서, 강남구 H고 학생은 한양대에서 상담이 이루어졌다. 덕분에 두 곳의 예약상황과 상담 분위기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과학전시관의 상담부스는 한양대의 절반 수준이었는데도 예약마감이 늦게 이루어졌다. 반면 한양대 쪽은 좋은 시간대는 예약 첫날 오전에 마감되는 수준이었다. 지역별로 예상되는 상담 학생 수에 비례해서 부스를 마련했을 텐데 예약 속도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여 지역별 교육열의 차이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수험생과 학부모가 함께 상담 받는 부스도 많았는데, 수시 상담 때와는 달리 정시상담은 부스마다 긴장감이 돌았다. 수시는 떨어져도 정시가 남아있지만 정시는 실패하면 바로 재수로 이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재학생과 재수생, 이번에 꼭 가야하는 학생과 이미 재수를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 수능성적이 기대 이상인 학생과 그 반대인 학생 등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상담 분위기도 달라졌다. 상담준비 정도에 따라 상담의 질 달라진다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전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일한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상대적인 수능점수 위치가 중요하다. 지원자가 여러 입시기관의 배치표를 꼼꼼히 살피고 전문 진학지도교사들의 입시상담을 받는 것도 점수 위치를 파악하는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정시는 모집군이 가/나/다 군으로 나뉘어져 있고 군 별로 전형기간이 다르다. 서울대(가), 연세대(나), 고려대(나), 서강대(가)처럼 모집군이 단일화된 대학도 있고, 한양대(가/나), 성균관대(가/나), 중앙대(가/나/다)처럼 모집군이 나뉘어져 있는 대학도 있다. 수험생은 정시에서 가/나/다 군에 각각 하나씩 세 장의 원서를 쓸 수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상담받기 전에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할 것은 수능성적표와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의 범위를 모집군별로 대략적으로 정하는 것이다. 상담 장소에는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에 대한 사전준비 없이 백지 상태로 상담을 받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 지원 가능한 학교와 학과의 범위를 정하는 데에만 상담시간을 허비할 수 있고 구체적인 질문 시간도 부족해 상담의 질이 떨어진다. 반면, 모집군별로 지망대학과 학과를 어느 정도 정한 후 상담을 받을 경우 각각의 대학과 학과에 대한 수험생의 경쟁력, 다른 입시기관들의 예측, 지난 수년간의 경쟁률 등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질문시간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상담결과는 프린트 출력이 가능한 자료도 있고, 화면으로만 제공되는 자료도 있으므로 휴대폰 카메라 등으로 필요한 자료를 촬영하는 것은 기본이다. 정시 상담은 마지막 날 하는 것이 유리정시상담에 활용되는 데이터는 다양하다. 교육청 상담의 경우 올해 수능시험을 본 학생들의 성적 취합 데이터(약 5만 건), 5대 입시기관이 예측한 배치점수, 대학별 수능영역 반영비율, 지난 3년간의 학과별 경쟁률 등 다양한 자료를 프로그램화 해 활용한다. 여기에 진학상담 교사의 역량에 따라 대학별 가산점, 탐구변환표준점수, 동점자 처리 기준, 모집군의 변화, 이미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의 수준까지 감안해 정시상담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학교상담이든 사설 입시기관의 상담이든 정시 지원 상담은 가능한 한 늦게 받는 것이 유리하다. 대학에 따라 탐구변환표준점수, 정시 이월인원 등을 늦게 발표하는 곳이 있고, 수시 합격생의 수준 파악이나 정시지원이 시작된 후의 경쟁률 추이 등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시변화에 따라 고려해야할 데이터와 변수가 많은 만큼 그동안의 상담경력이나 감에 의존한 고액 컨설팅 결과를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12월 입시칼럼을 마무리하며…….>12월은 수능성적표 배부, 수시합격자 발표, 정시 지원까지 대학입시에서 가장 분주한 시기인 듯합니다. 수험생 부모들은 한 해를 정리할 여유도 없이 정신없이 지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디 이번 입시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다가오는 을미년에는 보다 더 알찬 내용의 입시칼럼으로 독자 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지난 2001년 3월 19일 창간된 이래 강남지역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어느 해보다 더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4년에도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더불어 취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강남서초 내일신문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 마지막 호인 686호를 마감하며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강남서초 내일신문 편집팀 강남사람들의 다양한 활동 찾아 소개2014년에는 강남서초 지역신문으로서 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 문화, 건강, 교육과 관련된 기사를 다양하게 기획했습니다. 특히, ‘우리 동네 모임’, ‘우리 동네 인기강좌’, ‘지역 인물 인터뷰’, ‘지역 행사 및 축제’ 등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강남사람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면에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중 ‘아빠 요리 경연대회’와 ‘역삼중, 반포중 아버지회’ 등 강남 아버지들의 활동현장을 취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교육 1번지 강남 지역신문의 특징을 살려 올해 변화가 컸던 고입, 대입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주는 기사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독자들이 혼란스러운 대입의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선이의 입시칼럼’을 신설해 매주 시기별 맞춤정보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강남지역 고교 진학지도부 탐방, 강남학교 동아리 소개 등 학교와 학생이 등장하는 지면도 확대했습니다. 강남 교육전문 웹사이트 ‘세이에듀@강남’ 오픈강남서초 내일신문은 매주 발행되는 지면에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빠르게 다양한 교육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1월 7일 강남 교육전문 웹사이트 ‘세이에듀@강남’을 오픈했습니다. ‘세이에듀@강남’에서는 강남 학원가의 강좌나 설명회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학원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내 아이만을 위한 맞춤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 에듀포켓’ 메뉴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 등 대학별 입시자료도 정리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고 입시와 관련된 소식이나 칼럼도 제공합니다. 그 밖에도 강남지역 고교의 전반적인 정보와 강남서초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직접 취재한 고교별 정보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세이에듀@강남’은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면서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강남지역에 거주하는 리포터들이 생생한 기사 생산강남서초 내일신문은 강남지역에 거주하는 리포터들이 초·중·고생 자녀를 교육하고 생활하면서 발굴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기사를 생산합니다. 그 때문에 강남지역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강남서초 내일신문은 매주 5만 4000부 발행되며 강남서초지역의 아파트나 빌라, 공공기관 등 지역주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또한, 더 많은 분이 신문을 접할 수 있도록 몇 해 전부터 강남서초 지역의 주요 거리에 무인 배포대를 마련해 가두 배포도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 배포된 신문을 미처 챙기지 못한 독자들이 인근 무인 배포대를 찾기도 하는 등 가두 배포도 높은 호응 속에 정착되었습니다.강남서초 내일신문은 독자 여러분께 오래오래 사랑받는 지역신문이 될 수 있도록 2015년 새해에도 더 열심히 발로 뛰며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