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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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 대학협력 사업 제도적 근거 마련 경북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지원 조례안’이 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본 조례안은 경북 구미시와 대학이 상호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기반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추진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안 제4조) ∆ 대학협력 사업에 관한 사항(안 제5조) ∆ 사후관리 및 평가에 관한 사항(안 제6조)을 규정하였다.김근한 구미시의회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수도권 지향주의로 인한 지방대학의 위기가 지역 소멸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의 상호교류 및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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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의 이해 22년 동안 대입 논술을 강의하면서 부천지역 학부모님들께 받는 질문은 보통 두 가지이다.“수시를 준비해야 하나요, 정시를 준비해야 하나요?”“내신 성적이 낮은데 논술로 합격 가능할까요?”사실 정답은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학교공부 열심히 하면 수시도, 정시도 모두 잘 치를 수 있다. 내신이 낮은 친구도 열심히 하면 논술 전형으로 합격가능하다. 그런데 왜 이런 질문이 많을까?첫째는 우리 사회에 이분법적인 사고가 자리하기 때문이다. 성공과 실패,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좋은 대학과 안 좋은 대학 등 무한경쟁의 가치인 흑과 백의 논리가 묻어있는 것이다.지금의 아이들 교육은 과거의 우리 세대와는 다르다. 우리는 ‘개미와 배짱이’라는 이야기를 읽으며 춥고 배고픈 겨울에 베짱이가 도움을 청해도 여름내 노래만 부르고 놀았으니 굶어 죽어도 된다는 무서운 진리를 배웠었다.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은 긴 겨울 동안 개미 마을 음악회에서 베짱이를 초대하여 공생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는 세대이다. 또한 ‘피노키오’를 읽으며 로봇개발을 생각하는 세대가 지금의 아이들이다.두 번째는 효율성이 합리적이라는 부모님들의 가치관 때문이다. 논술전형은 학생의 내신보다 상향으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고등학교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의 노력을 잊어버리기 쉽다. 수능과 내신의 부담이 적어 쉽게 보이지만, 결코 만만한 전형이 아니다. 그리고 몇 달 만에 좋은 성과를 얻어내는 효율성도 논술전형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굳이 이 설명한다면 효율성은 논술 강사를 잘 만나는 것이고, 합격의 결과는 오로지 학생의 노력일 뿐이다.마지막으로 학부모님들께 논술 고사의 제시문을 읽어보시라고 추천한다. 대학은 학생들에게 암기력을 묻는 것이 아니라 미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가치관과 태도를 묻고 있다. 그리고 대학마다 출제 방향이 다르고, 문제 형식이 다르다. 그러므로 아이의 성향을 고려한 대학별 맞춤식 논술이 학부모님이 원하시는 효율과 기대를 만족시켜 드릴 것이다. 특히 금년 수험생이라면 책을 눈으로만 읽지 말고 좋은 어귀를 찾아 글로 써보는 것이 논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해본다.해담영수학원양동진 논술원장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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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수확하는 도시 텃밭 가꾸기 입춘이 지나면 도시농부들도 한 해 농사를 계획한다. 부천 곳곳에 마련된 시내 텃밭에서는 농법을 배워서 수확하는 즐거움을 위해 도시농부를 모집을 시작했다. 작은 땅 한 평에서 얻는 자연의 혜택을 미리 신청해보자.생산적인 여가 활동 도시 텃밭부천시에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2025년 도시 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일반회원, 특별회원, 단체회원,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총 400구획이 제공된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 텃밭인 상동 529-55, 부천 영상문화단지 인근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이다. 신청은 부천 도시농업 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이벤트 창을 통해 가능하다.참가 자격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일반 시민이면 가능하다. 단, 특별회원의 경우는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 이민자와 귀화자 등이 포함된 다문화 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은 1세대당 1구획만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 이름으로 접수해야 한다.단체회원은 부천시 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법인과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중 도시농업 관련 교육 30시간 이상 수료와 2025년 도시 텃밭 공동체 참여 시 연간 2회 이상 주말 농부학교 교육 이수 요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또 공동체를 대표해 1명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문의 032-625-2786농법부터 배워 수확까지 진정한 도시농부주말농장을 하고 싶어도 농사짓는 법을 몰라 고민할 때가 있다. 이를 위해 도시농부를 위한 농법 배우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민 20명 1개 반으로 총 15강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텃밭 농사와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초보 농부, 도시농업에 관심 있으며 생태적 삶을 고민하는 경우, 은퇴 어르신, 직장인 등 새로운 취미가 필요한 경우, 도시농부로서 도시농업 활동에 관심이 있으면 된다.도시농부학교는 초보 도시농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농사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과거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는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선착순 신청 마감된다.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은 3월 도시농업의 이해와 기후 전환, 밭 만들기와 감자 심기 텃밭 실습, 4월 흙과 양분의 이해, 텃밭 디자인, 파종 실습, 봄 작물 재배법, 토종종자와 씨앗에서 밥상, 절기와 작물 재배, 5월 작물 재배관리와 모종 심기, 도시농업과 공동체 텃밭, 도시농업과 바른 먹거리, 병해충 방제와 천연 농약 만들기 실습이 진행된다.또 6월부터는 현장 견학으로 텃밭 요리 소셜다이닝, 치유 텃밭 체험과 가을 작물 재배법을 익힌다. 도시농부학교에서는 재배법 외에도 도시농업의 가치와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적 삶의 이해와 생태적 텃밭 가꾸기와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도농 상생을 위한 도시소비자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기간은 3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4:00~17:00, 토요일 10:00~13:00이며, 교육 장소는 도시농업교육장과 상동 529-38 일원 실습 텃밭이다.도시농부학교 측은 “친환경 농사의 의미와 농법을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농부에게 농사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 될 예정이다. 단 신청자가 많아 왔기 때문에 올해도 선착순 모집인 점을 알아두면 좋다”라고 말했다.문의 032-625-2782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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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방학 실내 체험으로 알차게 유난히 추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실내 활동 처를 알아보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 부천시에서는 남녀노소 취향을 저격하는 한국만화박물관과 로봇파크는 물론 책과 친해지는 도서관, 자연과 기후 소중함 배우는 박물관과 체험관 등 인기 명소 5곳을 안내했다. 남은 겨울방학을 자녀를 위해 부천시립도서관부터 부천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로보파크에서 부천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현대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자.자료 및 사진 제공 부천시청독서 이상의 즐거움 집에서 가까운 부천시립도서관부천시 곳곳에 자리한 도서관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독서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아시아 최초의 문학 창의 도시인 부천시는 도서관마다 방학을 맞은 학생을 비롯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그림책과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문해력 여행(도당도서관), 최수진 작가의 이기자(꿈빛도서관) 등이 대표적으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 밖에도 꿈여울도서관과 한울빛도서관, 역곡밝은도서관에서는 각각 아동 영어와 과학, 건강 등 온 가족이 흥미로울 만한 주제를 책으로 소개하는 책 큐레이션 코너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책 읽기뿐 아니라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아울러 2월 말일까지는 밀렸던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중지를 바로 없애는 ‘연체 풀고 바로바로 대출’이란 이벤트가 각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연체 도서 관련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으로, 연체가 있다면 이 기회를 활용해 보자.자연과 생태를 한자리에서 맛보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겨울방학 동안 가족이 함께 문화, 자연, 기술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부천의 5대 명소를 활용해 보자.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의미 있는 겨울을 보내기 위해 시내 곳곳에서는 특별전과 체험전이 마련되어 있다.먼저, 7호선 까치울역 인근에 자리한 부천자연생태박물관. 이곳은 생태체험관과 하천생태관, 곤충신비관, 공룡탐험관 등 4개의 전시관으로 이뤄져 자연과 생태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다.특히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들을 위한 3D 영상관을 운영해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나는야 동물 클레 이왕!(토요일)’, ‘뚝딱뚝딱 자연공작소(일요일)’와 같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손으로 직접 동물 클레이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이다.또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월 30일까지 1층 기획 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시인 ‘파충류 탐구전’이 열린다. 올해 뱀띠 해를 기념해 파충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은 파충류를 쉽게 이해하고, 한 발짝 더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쉽고 재밌게 배우는 자연과학,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부천시내 기후변화체험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기후 위기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13년 개관 후,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12월 새롭게 문을 연 이곳은 신규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기후변화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이 거대한 발광 다이오드(LED) 지구본을 보며 실시간 기상 상태를 확인하거나 ‘부천핸썹’ 캐릭터와 함께 기후 변화 교육을 받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가상 여행도 가능하다.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은 오정구에 위치하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둬야 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온 가족이 즐거운 만화와 함께 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는 한국만화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열리고 있다.특히 방학을 맞아 이곳에서는 한국만화 역사전시관, 포토존, 입체상영관, 만화 체험 전시관 등이 마련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또한 1층 체험 마당에서는 텀블러 만들기, 캐릭터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유료로 진행한다. 오는 3월 2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 갤러리에서는 2025년 신년 카툰전 ‘청사(靑蛇), 초롱초롱’이 열린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상징하는 생명력과 지혜, 변화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보이며, 8개국 6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AI시대 로봇과 대화하는 새로운 놀이터, 부천로보파크국내외 최초 로봇 상설 전시장인 부천로보파크에서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미구에 위치한 이곳은 자녀를 동반한 이용객들이 로봇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불어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령대별 유아용, 학생용, 청소년용 등 연령대별 교육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2월 28일까지는 개관 19주년 기념 특별전 ‘로봇 가족의 하루’가 열린다. 로보 파크의 얼굴인 ‘로봇 가족’ 캐릭터들의 하루를 3D 프린팅으로 재현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보파크 로봇과 함께 자녀에게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대처 방안을 이해하고 공유할 기회가 될 예정이다.방학 중 체험과 전시 및 부천 5대 명소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생생부천’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032-320-3000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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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우수 평가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구미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 취업 프로그램과 1:1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경북 지역의 25개 직업계 고등학교 및 일반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유관 기관 및 22개 기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어 구미 지역 내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한 점도 우수 평가를 받는데 요인이 됐다.또한, 구미대 주관 취업 관련 특강, 포트폴리오 작성, 산업체 견학, 대학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7개 고교 1,20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외부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등,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고교와 유관기관,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2025년에는 학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알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의 신규 사업으로, 구미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졸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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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 산학협력 전문성 강화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지난달 7일 대학 본교(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 內)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장권욱)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전문 인력 양성과 원격학습 기반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는 1972년 설립된 단체로, 대구 지역 물리치료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개발, 전문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분야 상호 교류 △주문식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회 회원 대상 평생교육 지원 △협회 회원 대학 입학 시 장학 혜택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협약에 따라 협회 소속 임직원들은 자기계발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으며,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학습 환경을 지원받게 된다.장권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리치료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교육적 사회적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물리치료사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밝혔다.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와 협력하여 회원들에게 맞춤형 역량 교육과 산학협력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재취업사관학교로서 대학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은 전문 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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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의 중심 ‘일산대진고’ 이성권 교장 인터뷰 올해부터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으로 학생 중심 교육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 일산대진고는 2019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설계하며 준비해 왔다. 또한 AI‧정보교육 중심학교로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위해서는 2028학년도 입시 대비를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교육 혁신의 중심에서 늘 미래를 준비해 온 일산대진고 이성권 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산대진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았다.고교학점제 시행 관련, 일산대진고 교육과정의 특징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확대, AI‧정보교육 중심학교, 진로학업설계지도 및 책임 교육 강화라는 큰 틀에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본인만의 학교 교육 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확대 : 고교학점제 시행 목적에 부합하도록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선택 과목도 다양하게 개설했습니다. 보통 교과 대부분의 과목을 개설했고, 주로 특목고에서 개설하는 선택 과목(구 전문 교과Ⅰ) 중 소인수 과목 강좌(2024학년도 기준 4개 강좌)나 오프라인 공동 교육 과정(2024학년도 기준 11개 과목) 등을 통해 학생 수요 반영 및 과목 선택권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운영합니다. 또한 1학년 공통 과목 및 수능 과목, 학교 특성을 고려한 일부 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학생 선택 과목으로 설계했습니다.-AI‧정보교육 중심학교 : 내실 있는 AI‧정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타학교 연계 AI교육 캠프, 공동 교육 과정 운영, 지역 성과 나눔 등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진행합니다. 이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우수한 활동 실적은 이미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진로학업설계지도 및 책임 교육 강화 :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교육과정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학생 주도적인 진로 맞춤형 학업 설계가 가능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사 중심의 고교학점제 진로학업설계 지원팀을 조직했고, 진로진학상담교사는 1학년 창체 시간을 활용해 진로적성검사, 진로 탐색 활동, 대학 탐색 및 전공 탐색, 진로 맞춤형 학업 설계 등의 활동 수업을 진행합니다. 교육과정부는 진로상담부와 연계해 매년 전공박람회와 진로학업설계 발표회 등의 전일제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일산대진고의 학생 관리 및 생기부 관리 프로그램무엇보다 오랜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본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학생 지도에 대한 헌신이 우수한 입시 결과를 도출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시 성과를 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면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의지를 북돋울 수 있는 교사들의 진정성이 우선돼야 합니다. 본교 교사들의 진정성 담긴 실천에 학생들이 공감해 주면서 입시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본교의 ‘학사관리 통합솔루션 리로스쿨’은 고교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들의 교과, 비교과 활동을 통합적으로 계획·관리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입니다. 교내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 신청에서부터 보고서 제출, 성적 분석까지 모든 활동이 리로스쿨에 누적돼 입시 전략을 수립하고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최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집현반도 운영합니다. 학년별로 30명씩 선발해 진학 전담 교사가 특별 관리 및 상담을 진행하고, 대학 선배 멘토링, 진로·진학 컨설팅, 융합 영재 아카데미 등의 활동을 지원합니다. 본교 자기 주도 학습실인 ‘큰솔’은 효율적인 시간 활용 및 자기 주도 학습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쾌적한 학습공간입니다. 본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학업 설계 및 실천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AI‧정보교육 중심학교의 교육과정 및 성과인공지능 관련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1학년 때부터 인공지능학급을 한 학급 편성해 면접을 통해 선발합니다. 인공지능학급 학생들은 인공지능 관련 3개 동아리(스마트코더, 고딩코딩, 시그모이드)에 참여해 1년 동안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희망 진로가 유사한 학생들이 협력해 실력을 쌓아갑니다. 외부대회에 참가해 탁월한 수상 실적을 보이며,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특히 메이커톤, 해커톤, 체험주간 등 인공지능 관련 활동과 인공지능 융합 심화탐구 프로젝트 같은 융합 교육은 인공지능 분야 외에도 다양한 학과에 합격하는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중앙대 컴퓨터학과(4년 장학금), 인하대 컴퓨터학과 외에 포스텍, 가천대 의대, 동국대 의대, 고려대 심리학과, 홍익대 도시공학과, 경희대 원자력학과 등 학생부 종합전형을 활용해 많은 학생이 합격했습니다.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고교 입학 성적은 대학 입시 결과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고교 진학 이후 공부는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니라, 방향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성실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학교나 최고의 학생은 존재합니다. 최고가 되려는 마음보다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수립해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최고의 학생 못지않은 결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진학의 방향을 찾고 정진할 수 있도록 본교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학생들을 지원하겠습니다.혁신적인 미래 교육이 강조되는 시기이지만, 한 사람을 귀한 존재로 성장시키는 교육의 근본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학교 교육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미래 사회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 각자가 바른 정체성을 갖고 사회적 책임감을 자각하며 실천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교장이자 교사로서 학생들이 각자의 탁월성을 발현하며 자신의 삶을 완성해 갈 수 있도록 힘껏 돕겠습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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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1]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대입 전형 자료 변경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대입 전형 자료가 변경된다. 2025년 고교 신입생부터 적용(2028학년도 대입에서 최초 반영)된다. 즉, 「2028 대입제도 개편안(’23.12.)」을 반영, 대학에 다양한 성적·통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평가 자율성 제고 지원을 위해, 대입 전형 자료(학교생활기록부)가 변경된다. 고교학점제 및 내신 5등급제 전면 적용에 대응하여, 내실 있는 학생부 위주 전형 운영을 위해 과목별 평가 정보 및 교육과정 운영상 특이사항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첫째, 과목별 평가정보인 지필평가-수행평가 비중, 수행평가 영역명, 성취도별 분할점수가 대입전형자료로 추가 제공된다.둘째, 과목 개설 유형1(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학교 밖 교육 등), 과목 이수 상황2(출석률 미달로 인한 추가학습 이수, 미이수, 대체이수 등), 학적 변동(편입·전학 등)으로 인한 이수과목 차이 등 운영상 특이사항이 대입전형자료로 추가 제공된다.<대입전형자료 구성(안)> 출처: 교육부 인재선발제도과구 분대입전형자료학교생활기록부추가자료절대평가상대평가통계정보비고(교육과정 운영상 특이사항)원점수성취도석차등급성취도별분포비율과목평균수강자수보통교과○A‧B‧C‧D‧E5등급○○○○◾교육과정 편성현황◾과목별 평가정보사회·과학 융합선택○A‧B‧C‧D‧E-○○○○체육·예술/과학탐구실험-A·B·C----○교양-P----○전문교과○A‧B‧C‧D‧E5등급○○○○[2]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2025년 올해 3월부터 모든 고등학교(1학년)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고, 고교 내신 체제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개편되며, 모든 과목의 성취도가 대입에 제공된다. 학생들은 각자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된다. 지역‧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과목 이수가 가능하도록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학교 밖 교육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진로·학업 설계 지도 확대 등 책임교육을 실현한다.한편, 고교학점제 도입과 함께 고교 내신 체제를 기존의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하여 학생 간 과잉 경쟁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식 암기 위주의 평가를 지양하고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하며, 신뢰도 높은 내신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선도 교원 양성도 병행한다.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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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위한 효과적인 수학 내신 대비 전략 - 주엽고 저현고 대진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고등학교 생활을 한 달 앞둔 지금, 기대감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시기이다. 중학교와 전혀 다른 학업 방식과 교육과정의 변화로 인해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내신 성적은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지금부터 체계적인 학습 계획과 전략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일산 지역 학교 중 일부 중간고사 대비 요령 및 출제 경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자.공통 전략대부분의 내신 상위권 학생들은 내신 대비 기간을 4주 정도로 설정을 해놓고 그 전에 수학 개념서 및 유형서를 미리 공부해 놓는다. 3월 전까지 개념 및 유형 문제들을 한 두 번 정리해 놓고 어려운 개념이 어떤 것인지 파악 후에 3월부터 학교 수업을 착실히 따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상위권을 도전하는 학생들이라면 모의고사 문제 및 변형 문제를 풀면서 고난도 문제를 풀면서 내신 대비 기간으로 돌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학교별 내신 대비 기간 전략[주엽고] 주엽고는 최근 모의고사 문항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프린트가 년도 마다 제공을 할 때와 안 할 때가 있어, 학교 기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모의고사 문항 변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니 반드시 모의고사 교재를 준비해야 한다. 다른 학교 대비 내신 문항이 어렵다. 첫 시험일수록 긴장되는 상황에서 마주한 문제들이 계산이 어려운 문항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당황하고 더욱 긴장을 유발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어서 시간이 부족하고 자신의 실력보다 못보고 오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실전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을 첫 번째로 연습해야 하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린트 및 모의고사 고난도 문항을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저현고] 저현고는 학교에서 부교재를 활용하는 편이다. 교과서 문제에서 벗어나 외부 문제집 또는 모의고사에서 문제를 가져오는 데, 이는 내신 문제에서 잘 나타난다. 작년 학생들이 13번 대부터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것이 느껴지는데 객관식 13번 문항부터 18번 문항까지 최근 3,4년 고1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변형해서 출제하였으며 마지막 문항 같은 경우는 17년 고1 6월 30번 문항에서 변형하여 출제되었다. 주요 문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문제가 계산보단 개념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많이 배치 되어있다 보니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시간이 꽤 걸리는 문항이 많다. 부교재를 기본적으로 많이 풀어보고, 모의고사 변형 문항을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대진고] 대진고는 학교프린트를 어려운 문항으로 많은 문제를 준 다음에 그 안에서 문제를 다수 출제해왔다. 따라서 학교프린트가 상당히 많고, 착실히 공부한 학생일수록 좋은 점수를 확보하는 식의 프린트가 주로 출제되는 시험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프린트를 많이 풀어봤다’ 하면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프린트가 절대적인 것을 알고 그 문항을 외워버리기 때문이다. 항상 문제를 접근할 때 ‘왜 이런식으로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학교프린트를 어려운 난이도로 제공하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은 점수대가 많이 높고, 그에 비해 중하위권 학생들은 점수가 많이 낮아 평균이 맞춰지는 시험이다. 반드시 ‘다회독’ 하면서 준비해야 하며 시험장에서 시간을 관리하지 못한다면 등급대가 밀리기 때문에, 한 번에 문제를 파악하고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준비해야 한다.주로 시험 문제가 까다로운 학교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타학교도 교과서 출제 비중이 다소 높은 학교도 많긴 하지만 모의고사 유형의 중요도는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교과서, 학교 프린트, 그리고 모의고사 문제 순으로 차근차근 정리한다면 첫 시험부터 실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해당 학교의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성향을 파악하고 모의고사 문항들로 고난도 문제를 대비하고, 이에 변형 문제와 출제 의도, 풀이 과정에 대한 체득을 통해 좀 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을 받는 것이 쉬워졌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더욱 부담일 수 있다. 2등급을 받는 것이 너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험마다 한 등급이라도 더 상위 등급을 받기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 졌다. 이에 따라 학교 시험도 변화할 수 있다. 10% 내외의 등급을 명확히 해 주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기존의 4%대의 학생들이 맞을 수 있는 최고난도 문제보다는 10%대의 학생을 구별할 수 있는 ‘준킬러’ 같은 문항의 연습이 훨씬 중요해졌다고도 할 수 있다. 기본적인 학습 외에 내 학교에 맞는 방향 설정과 학습법이 점수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 올바르게 준비하고 시험 후에 잘못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향상되는 즐거움을 배우는 고교생활이 되길 바란다.이용웅일산 수학과학 학원 인재의창고등부 1학년 대표 강사고등관 031-923-3030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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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일산대진고 김재윤 학생 지난해 12월 20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이 열렸다. 2001년부터 시행해 온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성취를 이루고 공감과 배려의 자세로 사회에 기여한 전국의 청년 인재 100명(고교 50명, 대학·일반 50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해 왔다. 일산대진고 김재윤 학생은 고교 재학 중 이뤄낸 다양한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100명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창의적인 기술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개발자를 꿈꾸는 김재윤 학생과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다.자신을 소개하자면어릴 때부터 레고와 3D 퍼즐을 만들거나 고장 난 물건을 분해하고 고치면서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데 흥미를 느꼈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컴퓨터를 단순히 게임 도구로만 생각했지만, ‘이 게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라는 호기심이 저를 코딩 세계로 이끌었습니다. 처음 접한 블록 코딩 플랫폼 ‘엔트리’에서 테트리스를 완성했을 때 느낀 성취감은 더 큰 도전을 시작하게 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파이썬(Python)을 배우며 텍스트 코딩에 도전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하며 여러 언어를 다룰 수 있게 됐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 AI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됐습니다.이번 수상은 의미는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은 고교 재학 중에 이뤄낸 다양한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코드페어와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서 성과를 거두었던 ‘REBEAT’ 프로젝트는 기술을 통해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모든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쉽게 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한 것으로, 팀원들과의 협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매일 고민하는 ‘오늘 급식 뭐지?’라는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sdj_bap’ 서비스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는 일상에서의 배려와 관심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도전 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포기하지 않는 의지 그리고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수상 소감과 함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도전적인 자세로 여러 프로젝트에 임해왔습니다. 특히 REBEAT 프로젝트를 통해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한 점은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 상은 저 혼자 이룬 것이 아니라 함께 노력하고 고민을 나눴던 팀원들, 믿어주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 그리고 선생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팀원들과 REBEAT를 완성하기 위해 밤낮없이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면, 기술이 가진 가능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적인 기술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일산대진고 AI융합교육과정 이수자로서, 이 과정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은일산대진고의 AI융합과정은 제게 도전과 창의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1학년 때 AI와 SW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처음 AI를 접하며,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후 심화 과목으로 배우게 된 데이터과학, 머신러닝 등은 실제 프로젝트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와 비슷한 진로를 꿈꾸는 후배들에게는 일산대진고만의 AI/SW 과정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앞으로의 희망 진로와 행보에 대하여기술과 창의력을 결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기술은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믿습니다. 10년 후에는 제 이름을 걸고 창업해,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배려심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불편이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적인 개발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