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응급실? 응급의료센터? 어디로 가야하지? 1993~1995년도에 서해훼리호 침몰,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량 환자가 발생하는 일이 많이 발생해 응급환자에 대한 치료 체계를 구축해야 된다는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러한 가운데 1995년 응급의료법 시행령이 제정되고 이를 토대로 1990년대 말부터 국가적으로 응급의료 체계가 세워지면서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만들어졌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기준으로 응급의료기관의 단계를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야간 응급실로 나눠 지정했다. 현재 전국에는 20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115개의 지역응급의료센터, 그밖에 330여개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있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시설 장비 인력 기준으로 나뉘는 응급의료센터 경기도에는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4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있는데 그 중 고양시 덕양구에 소재한 명지병원은 경기북서부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보건복지부의 지원과 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고양시 내 지역응급의료센터로는 일산백병원, 일산병원, 동국대병원이 지정됐다.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시설면에서 자체적인 응급환자 전용 병동을 운영해야 하며, 응급환자만을 봐야 하는 전용 중환자실 병상을 최소 20개(권역응급의료센터는 30개) 갖춰야 한다. 인력면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전담 전문의 2인을 포함한 전담 의사가 4인 이상 있어야 하며, 24시간 전문의 또는 3년차 이상 수련의 1인 이상이 근무해야 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년도 연간 내원 환자 수에 따라 인력 기준이 달라지는데, 전년도 연간 내원 환자 수가 3만 명 이상인 경우, 응급의학 전문의 4인을 포함한 응급실 전담 전문의가 6인 이상 근무해야 한다. 명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현재 응급의학 전문의 8명, 전공의 10명, 응급 구조사 5명, 외상 외과 전문의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인턴은 진료하고 있지 않다. 응급의료기관에서 초진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인데, 진료 효율성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의 진단에서 치료까지의 과정에서 좀 더 정확성을 기하며 이 과정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촌각을 다투는 중증 환자는 응급의료센터로 응급환자 발생 시, 특히 3대 중증 질환(급성심근경색, 급성뇌혈관질환, 중증외상질환) 환자는 반드시 권역 또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해야한다. 분초를 다투는 이러한 질환은 정확한 진단과 함께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이에 맞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119에 신고를 하면 응급의료체계 내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구급대원에 대한 지도와 환자 이송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주고받으므로 응급환자는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에 이송될 수 있다. 응급센터에 내원하는 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5만 5천원, 지역응급의료센터 4만 7천원, 응급의료기관 1만 8천원의 응급의료 기금을 부담해야 한다. 소아 응급환자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소아응급센터’ 보건복지부의 2010년 자료에 따르면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의 약 30%는 소아환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10년부터 소아 응급 의료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365일, 24시간 응급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상주하며 소아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소아전용 응급의료센터 구축에 나섰다. 소아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독립된 공간이 있어야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과 장비, 의료진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현재 소아전용 응급센터로 지정된 곳은 전국에 총 10곳이 있다. 이 중 고양시에는 2명지병원이 유일하게 2011년 소아전용 응급센터를 열고 보건복지부의 지원과 관리를 받고 있다. 아이들은 병원을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성인 진료 구역과 혼용된 일반 응급센터의 소아 응급 구역은 성인 환자를 통한 감염의 위험이 있고, 성인 환자의 응급 치료 장면 노출에 따른 소아 환자의 불안감이 극대화 할 수 있다. 명지병원 소아전용응급센터는 성인 응급센터와 출입문까지도 완전히 분리된 별도의 공간으로 조성해 감염 예방과 함께 소아 환자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기존 성인 응급실의 과밀화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열성 경련, 탈수가 심한 경우, 구토, 의식 저하, 호흡 곤란, 외상으로 인한 출혈 등이 있는 소아 환자들이 우선적으로 진료 받는 곳이다.도움말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김인병 센터장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김인병 센터장이 전하는 ‘119 구급대 이용은 이럴 때 이렇게!’ 최근 통계 자료를 보면 119 구급차의 출동 건수와 이송 인원수가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구급차로 응급센터에 이송된 환자의 절반 정도가 굳이 119를 부를 만큼 위급하지 않았던 경증인 경우가 많은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1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고양시에는 고양소방서와 일산소방서 두 곳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중 인구 40만 명이 살고 있는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소방서에는 5개의 안전센터가 있으며 센터당 구급차는 1대씩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출동 횟수를 보면 한 센터당 하루에 평균 15건을 기록합니다. 한 달로 따지면 센터 한 곳에서 400건 정도의 119 구급대원 출동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시민의 안전은 경중을 따질 수 없이 모두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가 필요하지만, 한정된 센터 인력과 장비를 생각하면 정작 위급한 상황에 구급대원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경우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정된 숫자의 구급인력과 장비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잘 이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참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권역응급센터를 운영하면서 접하는 위급 사례들을 바탕으로 119 구급차를 꼭 불러야 하는 상황을 안내해드리고자 하는데요, 이해하기 쉽도록 신체 부위별로 정리해 소개합니다. ○ 머리 및 얼굴부위1. 갑작스런 고열, 2.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통, 3. 갑작스런 어지러움으로 일어설 수 없다, 4. 얼굴부위가 갑자기 움직이기 어렵거나 눈이 잘 안 보인다. 등 ○ 가슴, 배1. 참기 힘든 갑작스런 가슴 통증, 2. 숨쉬기가 힘들다, 3. 피를 토한다. 등○ 손, 발1. 갑작스런 저린 증상, 2. 갑자기 한쪽 팔, 다리가 움직이는데 힘들다. 등 이외에도 의식장애, 경련, 많은 피를 흘리는 외상, 한 손바닥 크기 2014-06-01
- ‘특목고 대비’는 대비하는 과정이 소중한 것이다 마냥 귀엽기만 우리 아이가 이제는 교복을 입는 어엿한 중학생이 되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며 이미 치열한 경쟁을 이미 경험한 기존의 학생들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위해서 첫발을 내디딜 시기가 다가왔다. 더욱 치열한 경쟁의 사회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도 그리고 훌륭해 견뎌내줘서 고맙고 대견하기도 하다. 멀게만 느껴졌던 대학 입학의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니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걱정도 앞선다. 대학입시는 지금부터이다!학부모님들이 꼭 상기하고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점은, 중학교는 초등학교 수업의 연장선이 아니라 고등학교 수업의 시작선이다. 밀접도도 초등학교보다는 고등학교와 훨씬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래선 안되는 거지만 이미 고등학교는 대학 진학을 위한 선행과정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현실을 무시한 채 이상만 쫓을 수는 없는 것이다. 고등학교 과정을 살펴보면 그 시작인 중학교 생활도 잘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내신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던 중학교 단계와는 다르게, 고등학교는 고등학교 입학 시점부터 대학을 위한 장기간의 목표를 설정하게 되고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즉 전략과 전술이 장기화된다. 중학교에서의 학습이 3개월짜리 내신용 학습이라면 고등학교의 학습은 3년짜리 대입용 수능 학습인 것이다. 호흡을 길게 잡고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단기간의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하는 것이다. 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의 변화올 해 서울대의 합격생들을 분석해보면 상위 30위 학교 중 일반고등학교는 경기고가 29위로 유일하다. 그 외에는 특목고와 전국단위 자사고가 모두 차지하였다. 외고의 강세는 여전하여 대원외고가 94명으로 가장 많은 서울대 진학생을 배출하였으며 용인외고가 외고에서 전국단위모집 자사고로 변경하며 92명으로 많은 학생이 서울대에 입성하였다. 일반고는 작년 623명에서 457명으로 확연히 줄어들었다. 광역단위 자사고도 꾸준히 선전을 하고 있어서 내신에서의 불리함이 두려워 명문고를 꺼려하는 일부 학부모님들의 예상은 크게 빗나가고 있으며 기우에 불과하다는 입증이 되고 있다. 대학들은 꾸준히 명문학교를 선호하고 명문학교도 그에 걸맞는 커리큘럼으로 무장하여 대입에 올바른 대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외고·국제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의 입시에서 불리한 점보다는 오히려 유리한 점이 많으며 이미 신규상담을 오시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특목고 진학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는 것에서 그 변화의 일선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커지는 학생부종합 전형최저수능등급의 완화와 각종 규제의 강화로 인해 논술전형의 많은 입학인원이 수능과 학생부종합 전형으로의 이동이 있을 것이며 이미 몇 몇 대학의 발표에서 그 증거를 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의 특징은 비교과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으며 학교생활의 충실도를 통해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점쳐 보는 것에 있다. 이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3년 동안의 발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 3년이란 시간을 처음 경험해 보는 사람과 한번의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은 분명히 실전에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특목준비과정 자체가 소중함 경험과 지표고등학교 입학의 시점에서부터 대학입시까지의 과정을 미리 선행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중학교에서 그대로 경험해보자.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며 3년간 꾸준히 준비를 하며 자기소개서라던가, 교내활동, 면접 등의 준비는 차후 고등학교에서의 3년간의 생활의 소중한 경험과 지표가 될 것이다. 또한 열심히 준비해서 특목고에 진학한다면 그동안 입시에서의 많은 불리한 점도 극복되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아쉽지만, 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특목고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3%정도의 자신의 꿈을 향해서 열심히, 성실히 자기 생활에 충실한 학생들만이 선택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교 입학이 인생의 목적과 목표가 될 수 없듯이 고등학교 입학도 절대로 목표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지난한 과정을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우리의 아이들은 상처받고 성취하면서 단련되어가며 성장한다. 그 중학교 3년간의 경험은 다른 아이들이 하지 못한 우리 아이만의 소중한 경험으로 인생 전반에 걸쳐 중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교육전문가와 협의 후 로드맵 구성해야 이런 소중한 시기를 앞두고 있는 출발선에 모든 학생들은 모두 같은 자격으로 서있다. 모두가 갖고 있는 능력과 소양이 다르지만 앞으로 무궁하게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모두가 평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우선은 교육과 입시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특목고에 대한 열망을 이끌어내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그로인해 3년간의 목표를 설정하고 1년간의 목표와 중학교 첫 시험의 목표 등 장기목표에서 단기목표로 세분화하면서 구체화시키고 현실화 시키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모든 엄마들이 가족 중에 환자가 있으면 전문가가 된다는 광고가 있다. 아마도 꼭 환자뿐만 아니라 수험생이나 학생이 있는 집의 엄마들도 모두 교육전문가가 되었고 되어갈 것이다. 의사라는 전문가가 따로 있듯이 교육전문가와 항상 협의하며 진로와 진학의 로드맵을 짜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다. 그 중요한 발걸음의 발판이 되는 내신에서부터 3년간의 중학생활, 그리고 고등학교에서의 또 다른 3년의 시작인 것이다. 목동영어의 새로운 기준.임팩트7 영어학원원장 이종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청마의 해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쉐마미술관 Season Open 첫 전시회를 현대미술 ‘상설전’으로 마련했다. 전시 작품의 대부분은 쉐마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29명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작품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상징하는 작가들로 작고 작가인 박수근, 이대원, 김찬식, 박권수 화백의 작품을 비롯해 원로작가 문은희, 하종현, 제정자, 서박이, 정해일 화백의 작품과 중진화가 박승범, 김재관, 한기주, 이홍원 작가 외에 현대미술의 독보적 작품세계를 이루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전시기간 : 2월 8일(토)~4월 27일(일)전시장소 : 쉐마미술관문의전화 : 221-32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태장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 원주시 태장동 주공4차아파트 예비입주자 신청이 6월 2~3일까지 있다. 국민임대주택으로 총 90세대이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장소는 원주 태장4단지 관리사무소다.전용 면적 기준 51㎡·59㎡ 규모로 임대 보증금은 2,087만~2,416만원, 월 임대료는 17만~22만원 수준이다. 당첨자는 오는 8월22일 발표할 예정이다.원주 명륜2차아파트 영구임대주택단지 내 임대상가 입점자도 모집한다. 근린생활시설로 계약면적은 32㎡이고 임대보증금은 1,018만원, 월 임대료는 26만3,000원이다. 29일에 신청접수와 함께 당첨자를 발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태국 ''브룸스그로브 대원국제외국어학교'' 장학생 모집 영국 명문 BROMSGROVE SCHOOL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인 대원 국제 외국어학교의 만남이 이루어낸 태국 ''브룸스그로브 대원국제외국어학교''에서 2014년 신입생 및 장학생을 모집하는 설명회가 5월 24일과 31일에 열린다. 태국 브롬스그로브 대원국제학교는 450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영국 Bromsgrove School의 유일한 해외 분교로 영국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동북 아시아 지역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세계 명문대학 진학 및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면 교육과정, 운영시스템, 신입 및 장학생 입학전형 등 학교 전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문의 02-508-4174, http://cafe.naver.com/bromsgrov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1
- 2014학년도 서울대 진학결과로 바라본 고교진학 선택-①외고/국제고편 작년 서울대 입시는 변화된 서울대 수시전형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춘 자사고의 약진과 외고의 재부상으로 결론지울 수 있다. 실질적으로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중학생들이라면 대입의 시작점으로서의 고교 선택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할 필요가 더욱 커진 것이다. 1. 외고, 자사고의 약진2014학년도 입시로 대학에 진학한 특목고 학생들은 고교진학시 이전의 학교별 선발시험이 아닌 내신중심의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이었다. 당시 특목고들의 학력수준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올해 결과를 보면 오히려 진학실적이 향상되었음을 볼 수 있다.서울대 합격생의 절대 다수 인원을 배출하고 있는 특목고 중에서 전통의 강자 외고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작년 서울대 입시에서 대원외고와 용인외고가 나란히 9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는데 용인외고는 전국단위 선발의 사실상 자사고 형태이며 이과반을 운영해서 문과 합격생만을 배출하는 대원외고에 비해서 합격자 명수에 있어서 유리한 이점을 많이 갖추고 있다. 더욱이 용인외고나 하나고, 민사고, 상산고와 같은 전국 단위 자사고들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전교최상위권에 가까운 내신과 선행학습 및 스펙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극소수 인원만 도전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상대적으로 서울권 외고들은 영어 내신으로만 1차 합격을 정하고 자기소개서에 기초한 면접으로 최종 합격을 정하기 때문에 문과지망의 학생들이 지원을 고려해 볼만한 가치가 있고 그 결과 올해 외고 입시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고의 내신반영방식 변화와 면접의 영향력 증가재작년까지는 영어 내신의 영향력이 가장 커서 대부분 내신점수만으로 합격이 결정되었으나 작년부터 면접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대원외고의 경우 실제 영어내신 전학기 1등급이 불합격하는 사례도 발생하였으며 지원학과에 따라서는 1,2,2,2 등급까지도 면접을 통해서 합격하는 사례도 있었다. 대원외고 측에서는 영어 내신 만으로 선발했던 때보다 면접의 비중을 높여 최종 합격생을 결정하는 시스템을 통해서 작년에 더 우수한 학생들이 합격하였다고 만족해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 면접의 영향력을 높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2학년 내신은 성취평가(절대평가 A~E등급)가 적용되고 3학년 내신만 기존의 상대평가(9등급)이 적용되므로 내신이 만점(AA11등급)인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므로 1단계 통과기준이 높아지고 점수차도 줄어들게 되어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영어 내신 뿐만 아니라 자소서에 기초한 면접 대비도 충실히 진행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고 평소 폭넓은 독서 활동을 통해서 기초 지식도 많이 쌓아야 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청담표현 어학원은 특목진학 학생들을 위한 면접대비반을 개설하여[1단계-진로목표설정, 2단계-자소서 작성 및 독서활동, 3단계-자소서 완성 및 모의면접 과정]을 시작한다.(5월25일 개강, 주1회)더 많은 특목고 합격을 위한 전략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청담 표현어학원에서는 6월3일(화) 오전 11시에 [목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특목고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니특목고 합격에 관심있는 학부모님들은 참석하셔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란다.청담 표현어학원 김수현 부원장02-2645-05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1
- 박수갈채 앱으로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하루하루 바쁜 일상 속에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어떤 이웃이 살고 있는지, 어떤 명소가 있는지, 어떤 역사가 있는지, 내일신문이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연재합니다.스마트폰 구글스토어에서 ‘박수갈채’라는 앱을 다운받았다. 박수갈채는 ‘박달동 수려한 갈래를 채집하다’라는 뜻으로 경기도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안양시 소재 문화예술단체인 ‘더 나라’에서 주관하여 이루어진 프로젝트다. 강희주 ‘하얗던 벽’, 김예솔 ‘기억’, 한다혜 ‘박달이발소’, 신현미 ‘힐링떡산’, 안성우 ‘추노’ 등 꽤 많은 글이 담겨 있다. 박달동에 사는 청소년들의 느낌이 그대로 담겨있어 누구라도 앱을 보고 나면 박달동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박달2동 ‘추억과 명화의 거리’박수갈채에서 읽었던 글의 느낌대로 박달2동의 길들은 특별했다. 걷는 담벼락마다 아름다운 명화들이 줄을 이어 있다. 3년 전 조성된 ‘추억과 명화의 거리’. 그 중 극동아파트 담벼락에 걸린 ‘소녀의 애국심’이란 사진은 어떤 명화보다도 눈길을 끌며 우리 역사를 뒤돌아보게 한다. 강희주 학생이 작품 ‘하얗던 벽’을 통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조금 울적하고 속상하다’고 표현한 것도 이 사진 때문이지 싶다. 사진은 10세 때부터 독립운동을 해 온 맹은순 할머니(92·박달2동)가 6·25전쟁 때 황해도에서 남편과 생이별하면서 건네받아 60여 년간 간직해온 찢어지고 피 묻은 태극기와 함께 맹 할머니 가족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추억과 명화의 거리 이외에도 박수갈채에는 바리캉 소리가 들리는 박달 이발소 거리, 산이 아파트와 딱-악! 붙어서 이름 붙여진 ‘힐링떡산’ 우성산길,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길 등 박달동의 여러 갈래길이 청소년들의 솔직한 표현으로 소개돼 있다.박달2동은 청소년들의 박수갈채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해에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잠재적 끼를 발굴해서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박달2동의 재능있는 주부들을 섭외하여 재능기부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건강관련 강의, 밸리댄스·국악공연 등 문화공연을 진행하는가 하면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프로젝트 역시 앱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다양한 주민센터 프로그램, 대회 수상으로 실력 입증박달2동은 주민센터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있기로도 유명하다. 박달2동 주민센터 입구에는 노래·서예·사물놀이·탁구 교실 등 지난해 박달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상내역과 활동 사항을 보여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그중 탁구교실의 성과가 돋보인다. 4월에는 안양시장기 탁구대회 여자단체 우승은 물론 개인부분 2개 준우승을 기록했고, 9월에는 제1회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 2개 부문 우승, 10월에는 연합회장배 총 8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침 취재차 방문한 날이 탁구 초급반 프로그램이 있는 날이어서 잠시 관람할 수 있었다. 초보교실이라고는 하지만 게임을 하는 모습은 선수 못지않다. 반장을 맡고 있는 박현미(51)씨는 “탁구는 한 번 배우면 너무 재미있어서 배울수록 중독이 된다”며 “3개월 정도 하면 다른 사람과 게임을 할 수 있는 실력이 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박달동은 면적 6.65㎢, 인구 22413명(2012)이다. 수리산 서북쪽 낮은 구릉지대에 있으며 동북쪽을 안양천이 흐르고 있다. 본래 구씨와 엄씨의 오랜 세거지로 예전에는 12골에 12마을이 있었을 만큼 골짜기가 깊고 넓었다. 동 이름은 사방으로 막힘이 없이 서로 통하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조선 전기에는 금천현 현내면 박달리였다가 말기에는 시흥군 군내면 박달리였다. 1914년 시흥군 서면 박달리로 행정구역이 바뀌었고 1963년 안양읍에 편입되었다. 1973년 안양시 박달동으로 승격되었으며 1992년 만안구에 편입되었고 1994년 박달1,2동으로 분동되었다. 김신 박달2동장은 “올해가 박달2동으로 분동된 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분동 20주년을 기념해 동 소재 안양고등학교 박달제 축제와 연계해 8월 경 분동 20주년 주민화합 축제를 개최할 개획”이라고 전했다. 또 “박달2동은 안양시 31개동 가운데 가장 많은 사회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군부대가 가장 많이 상주하는 동”이라며 “앞으로 군부대원들이 학생 지도 등 다양한 형태로 재능기부를 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미니 인터뷰_김신 박달2동장박달2동은 분동 20주년을 맞아 많은 계획들을 갖고 있습니다. 먼저 주부들의 재능기부콘서트 형태로 개최되었던 문화전시 공연이 앱으로 제작되어 나오게 될 것이며 가을에는 안양고등학교와 연계해 주민화합 축제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서울 하늘공원 버금가는 억새풀을 안양천에 심어 명소화 하는 한편 주민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더 많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달2동은 우리시 서쪽의 관문으로 ‘밝다’에서 유래된 ‘밝은 땅’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그 의미처럼 전 직원은 항상 밝고 친절하게 주민을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국제적 감각 지닌 진정한 인재양성의 요람 최근 들어 해외유학의 새로운 추세로 미국이나 영국에 직접 가지 않고서도 훨씬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외국학교의 해외 분교 유학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제학교의 숫자가 100개가 넘고, 영국의 명문학교들이 앞 다투어 분교를 개설하고 있을 정도로 외국학교에 좋은 조건을 제공하고 있는 태국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태국의 ‘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는 방과 후 학교에서 한국식 교육과정을 지도하는 등 세계 명문대학 진학은 물론이고 진정한 한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메이커스 유학원의 김용안 대표를 만나 이곳 교육과정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영국식 교육과 한국식 교육과정의 절묘한 조화 돋보여태국의 ‘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는 2008년 태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영국 Broomsgroove의 해외학교 Broomsgroove International School Thailand 내에 별도의 교육과정으로 설립되었다. 450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지닌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Broomsgrove School UK의 유일한 해외분교와 한국의 명문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전수받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국제학교다. 학생들은 총 400명 정도로 이중 40%는 태국출신, 약 10%인 30여명이 한국 학생이며, 나머지 학생들은 전 세계 25개국 출신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메이커스 유학원의 김용안 대표는 “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 수업은 영국식 교육과 대원외고에서 받은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한국식 수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태국은 국제학교 간 경쟁이 심해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 학생관리가 대단히 철저하다. 따라서 미국, 영국에 가지 않고서도 가까운 곳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로 세계 명문대 진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기숙사 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어 24시간 케어가 가능하다”면서 적극 추천했다. 한국식의 철저한 밀착관리와 방과후수업명문대 입학을 위해서는 해외에서도 학생들의 개별관리와 밀착관리 등 세심한 전략이 필요하다. ‘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전수받은 대입진로 진학지도의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서 학생들을 지도해주고 있어 현지 한국 학생들의 대입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곳의 한국 학생들은 오전에는 영국의 정식 교육과정으로 공부하고, 오후의 방과후학교에서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의 교육 경험이 있는 교사로부터 한국식 교육과정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 교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중국어는 물론 언어논술, 수리탐구, 영어까지 철저히 한국 교사로부터 심화수업을 듣게 된다. 이렇게 한국식 수업방식으로도 교육이 별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영국의 Broomsgroove 출신 교사의 지도로 영국 A-Level 과정 혹은 Broomsgroove 디플로마 과정 이수 후 세계 명문대로의 진학은 물론 국내 명문대에 입학하거나 혹은 중도에 국내로 돌아와 적응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예체능에 재능 있는 학생 지원 등 장학금 혜택도 많아‘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는 36홀 명문 골프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전원적인 교육환경으로 학생들에게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예체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학생들은 체육시간에 골프수업을 하는 등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학생들 중에 전문적인 지원을 원하는 경우 튜터를 제공할 예정이며 예체능과 관련해 소질이 있다는 입증서류가 있다면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최근 미국과 영국의 아트 스쿨에 4명의 학생들을 진학시킨 경험으로 한국 학생들에게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에서는 2014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장학생도 함께 선발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지필고사와 면접시험 후 선정하며, 시험 결과에 따라 지원 금액이 정해진다. 지원기간은 성적을 유지할 경우 졸업할 때까지다. 선발기준은 성적 및 예체능 우수자로 시험관련 사항은 응시자에게 차후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글로벌메이커스 유학원에서는 이와 관련된 자세한 설명회를 5월 24(토)일, 31(토)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508-4174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시민단체소식 천안YWCA 제24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일시 : 1월 23일(목) 오후 2시장소: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강당식순 -1부 예배(설교-천안기독교총연합회장, 든든한성결교회담임 한상익 목사) -2부 총회(본회의, 2013년 사업보고, 2014년 사업계획보고) -3부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김태연, 취임회장-김경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겨울철 2차 절전캠페인 실시 충청남도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그린스타트충남네트워크, 충청남도새마을회, 충남에너지시민연대, 충남소비자시민모임,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2차 ‘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1월 17일(금) 오후 3시에 온양온천역에서 ‘실내온도 18~ 20도 맞추기’ ‘전력피크 타임 전열기 사용 줄이기’ ‘온(溫) 맵시로 겨울나기’ ‘절전 실천사항 피켓 인증샷 홍보’ 등 행사를 실시하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 천안아산환경연합 542-2536 2014년 노인일자리 접수 접수일정: 1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토요일 제외)접수장소: 1층 자원봉사실(변동될 수 있음)구비서류 : 주민등록등본 1통, 증명사진 1장(6개월 이내), 통장계좌번호 복사본, 도장(교육 신청 시 - 일자리 관련 자격증 사본)문의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인력지원과 578-6070 시선&관심2014년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모집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단에서 봉사대원을 모집한다. ‘좋은이웃들’이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모임이다. ‘좋은이웃들’ 구성원은 자원봉사자 이장 통장 반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자율방법대원 복지위원 농민회원 등이며 저소득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pc방, 만화방, 지하철 및 기차역, 버스터미널, 상가 슈퍼 고시원 찜질방 쪽방 여관,여인숙 등 업주도 참여할 수 있다. 또 경찰관 소방대원 택배배달원 우편배달부 신문배달원 등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도 함께 할 수 있다. ‘좋은이웃들’은 주 1회 월 1회 등 정기적으로 거주지역을 순찰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발견될 경우 주민자치센터와 유관기관에 신고, 접수하는 활동을 한다. 접수 및 문의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단. 070-4350-7084, 554-0223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
- 2014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올해 부동산 제도에 많은 변화가 있고 세입자 권리보호를 위한 장치와 주택구입 지원도 강화된다. 반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영 등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올해 이들 법안의 처리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14년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주요 세제 및 제도에 대해 살펴봤다. 도움말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김은진 책임연구원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세입자, 임대보증금 보호범위 확대소액 임차인의 우선변제금을 상향하고 적용대상 보증금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 및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은 서울의 경우 우선변제 받을 임차인 범위가 현행 전세보증금 7,500만 원 이하에서 9,500만 원 이하로 확대된다. 수도권 지역은 6,5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광역시 등은 5,5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대상자가 늘어난다. 또,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할 경우 월세 상한은 현행 14%에서 10%로 낮아진다.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상가 세입자의 보호범위도 확대된다. 보호법 적용 대상의 범위가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 기준으로 서울은 현행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과밀억제권역은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광역시 등은 1억 8,000만원에서 2억 4,000만원으로 넓어진다. 최우선으로 변제하는 영세업자 범위도 전국적으로 확대해 서울은 보증금 5,000만원에서 6,500만원까지 늘어난다. 우선 변제 받는 보증금도 지금의 1,500만원보다 700만원 늘어난 2,200만원이 된다. 1월 2일부터 전세금 안심대출 시행전세금 안심대출은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은행에 넘기고 금리를 낮춰 받는 기존의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Ⅱ(전세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와 전세계약 종료 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대한주택보증이 책임지는 ‘전세금 반환보증’을 결합한 상품이다. 1월 2일부터 우리은행에서 시범 판매되며. 대출을 신청하면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청구권을 넘겨받은 대한주택보증이 전세금 상환을 보증하며, 시중은행 일반 전세대출의 연 4.1% 수준보다 0.4% 낮은 연 3.5~3.7% 금리가 적용된다. 전세계약이 끝난 뒤 집주인이 한 달 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 대한주택보증이 전세금을 대신 돌려준다. ‘희망임대주택 리츠’ 면적제한 폐지희망임대주택 리츠는 집이 있지만 대출 상환금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하우스 푸어가 주택을 리츠(부동산투자신탁)에 매각한 뒤 보증부 월세(연 6%) 형태로 5년간 임차해 거주하는 제도다. 4?1대책에서 도입된 이 제도는 당초 매입대상을 1가구 1주택자(한시적 2주택자)가 소유한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9억 원 이하)로 제한했었다. 하지만 2014년부터 하우스 푸어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희망임대주택 리츠’ 사업이 전용면적 85m²가 넘는 주택으로 확대된다. 저리(低利) 주택구입 지원 자금 하나로 통합현재 정부 자금이 들어가는 정책 모기지로는 근로자 서민 및 생애최초 주택구입 자금 대출과 우대형 보금자리론이 있다. 올해에는 하나로 통합돼 1월 2일부터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생애최초는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는 통합된 모기지를 이용하면 된다. 통합정책 모기지는 소득 수준과 만기에 따라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2.8~3.6%의 금리를 적용하며 고정금리와 5년 단위 변동금리에서 고를 수 있다. 최대 연체 이자율도 은행 최저 수준인 10%로 인하돼 대출 문턱을 낮췄다. 만 19세 이상 주택 청약 가능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주택 청약 가능 연령이 만 20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완화된다. 지난 2013년 7월 민법상 성년 나이가 만 19세로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연령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주택청약 종합저축을 제외한 청약 예·부금 가입 연령도 만 20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낮아진다.아울러 다자녀가구나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에 따라 성인 연령기준 역시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생애최초나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을 신청할 때 소득산정에 포함되는 성인이 만 19세 이상 세대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생애최초,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을 신청하려면 세대주와 성년인 세대원 전원의 소득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그동안 개정 민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주택관련 제도의 성년 규정은 20세와 19세가 혼용돼 있었는데 이를 19세로 통일할 수 있게 돼 이에 따른 혼란이 상당부분 줄어들 전망이다. 건설사, 전·월세로 운용하다 일반분양하면 선착순 분양 가능건설사는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아파트 분양 물량과 시기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건설사가 아파트 단지를 쪼개서 공급할 수 있는 ‘입주자 분할 모집’ 단지의 기준은 현행 400가구 이상에서 200가구 이상 단지로 완화된다. 입주자 분할 모집의 최소 단위도 기존 300가구 이상에서 50가구 이상으로 축소된다. 또 3회까지만 가능했던 분할 분양(단지 쪼개기) 횟수도 5회까지 가능해진다. 또 건설사가 아파트를 다 짓고 2년 이상 전월세로 임대를 주다가 일반분양에 나설 경우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선착순 분양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건설사들이 공급 물량의 일부를 후분양으로 전환할 경우 대한주택보증의 지급보증 등을 통해 금융회사로부터 연 4~5% 수준의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경매 관련 공유자우선매수권 및 최적매각 기준 변경민사집행법 개정을 통해 부동산 경매제도 및 절차가 대폭 개선된다. 공유자우선매수권이란 공유로 된 채무자의 부동산이 경매로 나왔을 때 공유자가 제3자보다 우선해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다. 법원경매 시에만 인정되고 공매의 경우에는 인정되지 않는다.개정안은 현재 무제한으로 허용하고 있는 공유자우선매수권의 행사를 1회로 제한하기로 했다. 우선매수 신고를 한 공유자가 매각기일 종결고지 때까지 보증을 제공하지 않거나 신고를 철회했을 때 매각 절차에서 우선 매수 신고를 더 이상 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최저 매각가격의 기준은 현행 감정평가액에서 ‘감정평가액의 20%를 뺀 액수’로 낮춰진다. 이에 따라 경매의 신속성이 제고되고 매수 희망자들의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4월부터 리모델링 수직증축 가능공동주택 리모델링 때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2014년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은 지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현재 층수에서 최대 3개 층까지 증축하고 최대 15%까지 가구 수를 늘릴 수 있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