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1,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 중3, 예비 고1을 위한 겨울방학 영어학습 전략 민성원소장민성원연구소 수지센터문의 031-261-08842018년 입시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 체재로 되면서 수능 영어의 변별력은 거의 없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의견이 많다. 물론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놓은 학생들에게는 큰 걱정이 아닐 수 있으나 영어의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은 중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많은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수능 영어의 변별력이 거의 없어지면,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수능영어 1등급을 내세울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능 영어의 변별력이 거의 상실된다면 상대적으로 학교 내신이 상당히 중요하게 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 갈수록 수능 영어와 학교 내신 영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학생들이 이번 겨울 방학을 상당히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수능 영어 공부를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고등학교에 입학을 한다면 그만큼 학교 내신 관리가 수월해 진다. 수능 유형 지문에 익숙해진다면 수능 유형을 기반으로 출제되는 내신 시험에서 훨씬 수월하게 영어 점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수능 영어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요건이 있다. 아래에서 제시되는 리스트에 모두 해당이 되면 수능 영어 1등급 확보를 하는 것이 쉬우나 그렇지 않으면 수능 영어 1등급 확보를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해서 아래에서 언급하는 모든 부분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① 영어의 기본적인 문법 개념이 완벽히 정립되어 있을 것 ② 수능 교재에 나오는 영어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가 2문장에 1개 정도 될 것 ③ 수능 교재에 나오는 영어 문장 구조를 신속히 알아 볼 것 ④ 수능 교재에 나오는 문장이 정확히 해석이 될 것 ⑤ 수능 교재에 나오는 문장이 해석도 되고 내용 파악도 될 것 ⑥ 수능 교재에 나오는 영어 지문의 논리 구조가 파악이 될 것만일, 위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 하는 부분이 있으면 방학 동안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해서 아래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이행하면 된다. ① 영어 단어 노트 준비하기: 매일 정해진 양을 학습하는 교재에서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암기하기 ② 매일 듣기 시험 보기 ③ 일주일에 한 번씩 수능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익히기 ④ 영어 오답 노트 준비하기: 어려운 문법 개념과 구문을 정리하기 2016-12-27
- 대학 입시, 철저한 계획 세워 준비해야 이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을 겁니다. 2학년은 3학년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고, 1학년은 웬만큼 고등학교 생활에 익숙해져 있을 것입니다. 학기말이고 신나게 놀 수 있는 방학이 며칠 안 남았다고 해서 마냥 기뻐하며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습니다. 2학년 학생들은 이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때입니다.내신 성적과 비교과 준비가 적절해서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수시에 도전할지, 어학이나 수학/과학에 재능이 특화돼 있어 특기자 전형으로 수시에 도전할지 아니면 대학별 고사로 수시에 도전할지, 그도 아니면 수시는 접고 정시에 도전할지 등을 잘 선택해서 집중할 필요가 있을 때입니다.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지원해야첫 번째로 학생부종합전형을 꾸준히 준비해왔고 내신 성적도 어느 정도 만족할만하게 나와 원하는 대학에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면 겨울방학 때에도 교내 방과후 수업 수강, 독서활동, 진로탐색활동, 봉사활동 등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고, 서서히 자기소개서도 겨울방학을 통해서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2학년 2학기 내신 성적을 망쳤다고 생각해 벌써 학생부종합전형을 포기하는 친구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3학년 1학기에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을 텐데 말이지요.한 학기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해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망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을 조금 낮추면 되지만, 강남/서초 지역은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의 기대 수준이 워낙 높아서 대학을 낮추려 하지 않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강남의 여고인 저희 학교의 예를 들어보면,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수시 상담할 때 합격 가능성이 있는 서울에 있는 중하위권 대학들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여기저기 추천을 해줬는데 실제 원서 쓴 것을 보니, 대부분의 학생이 이화여대 이하의 대학은 전혀 쓰지 않았습니다.남자고등학교라면 한양대나 중앙대 이하로는 거의 쓰지 않을 것입니다. 그만큼 기대 수준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수시 원서접수가 끝나면 ‘이러려고 그렇게 열심히 상담을 해줬나’라고 하는 자괴감이 스스로에게 많이 들곤 합니다..둘째로, 어학 특기자나 수학과학 우수자전형처럼 특기자 전형을 생각하는 학생들이라면 공인 외국어 시험이나 외부 수학과학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등 대외 활동이나 경시대회 등을 통해서 자신의 해당 분야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을 축적해 놓아야 합니다. 외국어나 수학/과학에 자신이 있으면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기에는 내신이 조금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합니다.강남/서초의 경우에는 이러한 전형의 자격을 갖춘 학생들, 공인 외국어 성적이 출중하거나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등에서 탁월한 성적을 낸 학생들의 사례들이 학교별로 꽤 있어서 지원하려는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자신의 내신과 특기로 어디가 적당한지를 대충은 알고 있어서 과학에 무리수를 두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합격의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셋째로는 내신 성적에도 자신이 없고, 교내 활동에도 자신이 없다면 수시 대학별 고사와 수능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대학별 고사에는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서 주로 실시하는 논술전형과 적성고사 전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내신 성적에도 자신이 없고 대학별 고사에 대한 사전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음에도 수시 원서접수 일정에 쫓겨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어도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는 준비가 시작되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겨울방학 끝나기 전에 입시 방향성 정해야마지막으로는 수시에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정시만 준비하는 학생들입니다. 정말 우직하게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수시전형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정시만을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담임으로써 이런 학생을 보고 있노라면 조마조마합니다. 수능시험이라는 것이 일 년에 딱 한 번만 시행되는데다가 어려울 때도 있고, 쉬울 때도 있어서 갈피를 잡기가 힘든데, 3년 동안 그 한 시험만을 준비한다는 것은 실패의 가능성이 큰 일종의 모험이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이런 학생들의 장점은 정시에 대한 의지가 매우 굳어서 1학년 때부터 공부에 올인 하기 때문에 성공 확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단점도 많이 얘기되는데, 정시에서는 수능 100%, 혹은 학생부가 10%정도만 반영되는데, 실질 반영비율은 이보다도 더 적습니다. 이렇게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미미하다보니, 내신을 버리는 경우도 발생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평을 듣기도 합니다.여하튼 12월 말 혹은 1월 초가 되면 빡빡했던 학교생활에서 어느 정도는 거리를 두게 돼 시간에 여유가 있을 겁니다. 이렇게 시간에 여유가 있을 때에는 자칫 뭘 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수시와 정시 중 무엇에 중점을 둬야할지, 또 수시 중에서 어떤 전형에 중점을 둘지 등을 결정해서 부모님과 면밀한 계획을 세워 방학 중에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강남/서초지역의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부모님의 학업 계획대로 아이들이 따라주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고, 부모의 계획에 따라오지 못하면 좋은 대학 들어가기 힘들다는 말들을 있습니다. 이렇듯 부모님들도 계획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계십니다. 1학년 학생들이나 학부모님의 경우에도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탐색의 과정은 끝났고, 인문/자연계 신청도 이미 완료했으므로, 2학년 공부에 대한 준비, 1학년 배운 과목에 대한 철저한 복습 등과 아울러 비교과 활동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실행해야 할 때입니다.김태용교사 (진선여고 진학부장)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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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향상 경험이 내신 상위권 유지의 숨은 비결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자녀의 성적이다. 상위권은 물론 중하위권 학생 모두 입시 경쟁력을 위한 상위등급 향상과 유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등은 물론 고등과정에서 성적 향상이란 좀처럼 경험하기 힘들다. 어렵다는 주요과목관리를 위해 학습습관을 잡아 공부의지를 높이는 플랜에이학원의 노하우를 살펴보았다.성적 향상의 첫걸음은 공부의지와 학습습관부천 상동역 7번 출구에 자리한 플랜에이학원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소개와 입소문을 타고 성장한 학원이다. 이곳은 상위권은 물론 중상위권과 중하위권 중고생들의 성적을 올려 학교 내신 상위등급을 유지하도록 지도하기 때문이다.특히 영어와 수학은 좀처럼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남고를 시작으로 중흥고, 중원고, 상일고 등 재학생들의 전교권들이 속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학습량이 많아지는 중등과정 역시 성적 향상 우수자들이 나와 화제이다. 이곳에서는 이미 석천중, 중흥중, 중원중 전교권을 물론 과목별로 성적을 향상시켰다.플랜에이 채종수 원장은 “성적 향상의 바탕에는 학습습관을 바로잡아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본원의 지도 원칙 때문이다. 영어와 수학뿐만 아니라 주요과목에 대한 관리 또한 전교권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라고 말했다.기초부터 심화까지, 저학년부터 심화훈련으로 수능 경쟁력플랜에이학원의 학습 목표는 내신 경쟁력은 물론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다. 중고생들의 최종 입시인 수능 실력이 입시의 경쟁력이기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입목표를 위한 학습플랜은 중등 저학년부터 적용된다.이를 위해 플랜에이학원 재원생들에게는 개인별 성적관리파일이 따로 관리된다. 성적관리파일에서는 학교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 성적기록과 개인별 취약점, 목표 점수 등이 세세히 기록되어 관리된다.채 원장은 “학교 내신 평균 98점의 반1등 학생의 모의고사 성적이 3-4등급인 것이 대표적인 부천 입시의 현주소이다. 부천의 저조한 입시결과는 내신위주의 학습 분위기이다. 한 마디로 수험생의 시간이 소모적이며 학부모의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여기에 중등 1학년부터 촘촘한 기초를 시작으로 심화내용을 다룬다. 아무리 성적관리가 잘 되어도 수능경쟁력을 위한 종합적이고 심화된 학습능력은 하루아침에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이다.성적 향상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지를 가르치다플랜에이학원에 성적 향상 우수자가 많은 이유는 개인별 성적관리표제도 외에도 학습플랜과 지도 방법에 있다. 먼저 이곳의 지도 방식은 한마디로 밀도 있고 치밀하다.물샐틈없는 강의와 자기주도학습은 일일 학습량 정하기, 일일테스트, 정해진 시간만 쉬기, 선의의 경쟁 의지 부여 등으로 뒷받침된다. 그럼에도 중고생들에게 주요과목의 성적을 올리기란 매우 힘든 과정이다.채 원장은 “한 번이라도 성적 향상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공부를 결심한다. 이를 위해 본원이 재원생의 수면 량부터 공부시간 외 활동시간 조절 등의 시간까지 관리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또한 “내신 상위권 유지와 부족한 과목의 점수를 올리려면 사실상 주5일에서 7일이란 학생관리가 필수적이다. 그 과정을 거치고 이겨낸 결과가 오늘날 본원과 재원생들의 공통된 자부심이자 자신감”이라고 말했다.찾아오는 길 부천시 원미구 상동역7번 출구 뱅뱅플라자 8층 2016-12-22
- 국어 고민, 해소할 수 없을까? 우리 아이, 국어 공부 제대로 시키는 것일까?국어 때문에 고민을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다. 문과생은 말할 것도 없겠거니와 이과생 중에서도 중상위권 대학에 지망하려는 학생에게 국어 성적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첫째 아이가 수험생인 부모는 ‘국어야 우리말이니까 그럭저럭 해내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방치했다가 정작 수능 결과를 받아들고는 망연자실한다. 첫째 아이가 국어 때문에 고생한 것을 경험한 부모들은 다시는 전철을 밟게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둘째 아이부터는 저학년 때부터 국어 학원에 보내고, 거기다 한자 공부도 시키고, 논술반이니 속독법도 배우게 한다.이런 소식을 들은 주변 학부모도 국어는 단시일 내 성과를 볼 수 없는 과목이니 어릴 때부터 공부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자 공부, 속독 공부에다 고전도 읽히고 토론·발표도 시키는 등 국어 조기 교육에 돌입한다.문제는 그렇게 준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소기의 성과를 얻는 경우는 지극히 드물다는 데 있다. 왜 그럴까?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하면 ‘국어 공부 방법을 몰라서’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정확한 ‘국어 공부 방법’을 몰라서가 되겠다.우선 한자 공부를 시키는 것은 확실히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독서와 논술 공부는 투자 대비 성과는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대체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부모도 이해하지 못하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그것으로 글을 쓰게 한들 어떤 효과가 있을까? 부모들이야 그것을 알면서도 다른 방법을 모르니 답답한 심정에서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는 것이겠지만 가성비는 기대만큼이 아니다. 글을 쓰는 능력이 조금 는다는 것은 그나마 위안이 될 수 있겠다.또 비문학 독해에서 시간이 부족한 학생이 속독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데, 속독법은 적어도 수능을 대비한 국어 공부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국어 시험의 핵심은 빨리 읽는 것보다(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읽는 것에 방점이 찍힌 시험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노력이 국어 전문 학원에 보내 아이가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만 못하다는 것은 수험생을 둔 부모라면 한번쯤은 경험한 일이리라. 물론 국어 전문 학원도 잘 골라야 효과적이라는 전제가 있기 하지만.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수능 국어를 기준으로 하자면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 능력이 필요하다. 첫째, 기초 학력, 둘째, 문제 해결력, 셋째, 정확한 사고력. 우선 기초 학력이라 함은 어휘력, 문법 공부, 알고 있는 문학 작품, 문장력 등을 뜻하는데 이는 대체로 학교 공부나 국어 전문 학원에서 습득할 수 있는 것들이다. 유능한 선생님에 따라 단기에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하다. 기초 학력만 튼튼해도 수능 3등급은 받을 수 있고, 2등급까지 목표로 삼을 수 있다.하지만 기초 학력만으로는 2%가 부족하다. 국어 시험은 암기된 지식을 묻기도 하지만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자신의 추론과 종합적 사고를 더하는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부모가 볼 때 뻔한 답(아이에게는 논리적인 추론이 필요한)을 아이가 못 찾는다면, 그리고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한다면 추론을 제대로 못하거나 종합적인 사고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경험이 풍부한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일에 관한 정보만을 취득한 아이의 사고 방식이 이해가 가지 않고 답답하기만 할 것이다. 학원을 찾는 상당수의 부모님이 토로하는 것도 이 부분이기도 하다.다양한 체험과 독서는 바로 이런 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국어 공부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정작 이런 공부가 현재 중학교, 고등학교 상황으로는 효과적으로 수행해 내기 힘들다. 학교, 집, 학교, 독서실을 반복하는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을 기대하고, 내신 준비에도 바쁜 아이에게 교수들도 어려워하는 책들을 읽게 하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에 불과하다. 이 부분을 지도하는 국어 전문 학원은 거의 없다. 이런 문제를 알고 있는 학원도 드물거니와 알고 있다 하더라도 학생 개인마다 사정과 능력이 다르고 지도한다 해도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아예 다루지를 않기 때문이다.일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이가 부모와 함께 이런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어머니들은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아이와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시라. 어머니가 엄선한 드라마를 아이와 함께 시청하면서 극중 인물의 심리와 성격, 태도 등을 함께 얘기하고 드라마의 배경 등도 설명해 주면 아이는 혼자 경험할 수 없었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아빠랑은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뉴스를 시청하면서 대화를 나누게 하라. 다양한 주제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간접 경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보는 어른들의 눈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국어 공부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국어 학습의 올바른 방법을 이해하지 못해서이다. 아이의 문제점을 알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찾는다면 국어 때문에 고민하는 일도 없고 국어 때문에 진학에 실패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목동 진단과대책국어학원유국환 원장02-2655-2743 2016-12-17
- 빈틈 채우며 성적향상 꾀하는 철저한 관리 시스템 이과 쏠림 현상에, 수능 영어 절대평가까지 겹쳐 많은 학생들이 이전보다 영어 공부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였다. 문제는 그만큼 학생들의 학력도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 가지 예로 2017학년도 대입을 치르고 있는 고3 수험생에 비해서 예비 고3이나 예비 고2 학생들의 모의고사 영어 만점자 수는 현저히 적다. 90점만 맞으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입시 영어에 필요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NS어학원’을 찾아가 예비 고1, 2, 3학생들의 올바른 영어 학습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끝까지 수능의 끈 놓지 말아야학생부종합전형의 볼륨이 커지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눈앞의 내신 성적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치를 때마다 만점자가 나왔다는 학원을 찾아 우르르 옮겨 다닌다. 2-3개월에 한 번씩 학원을 옮기니 학원에서도 학생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될 리 없다.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채워질 리 없고, 시간이 지나도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 내신 공부에 치중하느라 수능 공부를 놓고 있던 학생들은 문제 푸는 감각까지 떨어져 더욱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신진희 교수부장은 “현재 고3 학생들의 1년 전 실력에 비해서 올해 예비 고3들의 학력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설마 수능에서 영어 90점은 넘겠지 생각하고들 있지만 현실은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이 많지 않을까봐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예비 고2, 예비 고1로 내려갈수록 학력저하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현재 모의고사에서 90점이 나온다고 안심하고 계신데 사실 고1, 2 모의고사와 수능의 난이도는 상당히 차이가 있거든요. 고1, 2 모의고사에서 90점대 초반이 나오는 학생이라면 수능 1등급은 불안한 상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내신이 중요하지만 내신과 수능의 밸런스를 잘 유지해야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이지정 고등부 총괄이사는 “대형 강의를 듣다가 KNS를 찾아오는 학생들을 보면 결국 관리 부분에 갈증을 느끼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리 양질의 자료가 풍부하고, 유명 강사의 강의가 화려해도 스스로 공부 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는 거죠. 또한 공부한 내용에 대한 체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KNS는 학생들의 학습관리를 위해 미니테스트와 제한적 클리닉 수업, 오답노트, 정기평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예비 고3, 학습매니저와 함께 철저한 클리닉 수업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내신은 중요하다. 하지만 더 이상 수능 영어 준비도 미룰 수 없다. KNS에서는 한 반 정원을 10~15명으로 관리하면서 추가로 고3 학생들을 위한 전담 학습매니저를 두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대형 강의에서 채울 수 없는 약점 부분 보완을 학습매니저와 함께 클리닉 수업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다. 고3 학생들은 학습자료, 암기, 숙제, 질문 등 개인별로 필요한 부분을 학습매니저와 함께 챙겨나간다.영어는 주 1회 수업으로 일정을 짜는 경우가 많은데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1번이라도 수업을 빠질 경우 학업 손실이 너무 커지게 된다.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들은 주 1회로 관리를 할 수 있지만 기초가 부족하거나 공부할 내용이 많은 학생들에게 주1회는 턱없이 부족한 학습량이다. 그러나 수학 등 다른 과목의 비중이 커져 어쩔 수 없다면 숙제량을 늘리고 가능한 수업에 빠지지 않아야 실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예비 고2, 클리닉 수업과 미니 테스트 적극 활용예비 고2 학생들도 영어 과목은 주 1회 수업을 선호한다. 대부분 영어공부를 쉬기는 불안해서, 난이도가 상승한다는 고2 내신이 불안해서, 혼자서 어휘를 공부하는 것이 자신 없어서 학원을 다닌다. 고2는 어휘를 마스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불수능 시절 1회 수업에 어휘를 700개씩 외웠다면 최근에는 어휘 200개씩 암기한다. 어휘량이 떨어지니 영어 점수 올리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KNS는 전 특강 수업에 기본적으로 어휘를 암기하도록 했다. 외울 때는 힘들어도 결국 점수를 올리는 기본기는 어휘에서 나온다.중상위권 학생 중에는 내신기간에 주 1회 수업으로 시험공부를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는 한시적 클리닉이 운영된다. 주중에 한 번 더 학원을 방문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다. 추가 수업은 아는 부분을 반복해서 들을 뿐 부족한 부분은 계속 채워지지 못한 채로 남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KNS는 한시적 클리닉 수업을 선택했다.그 외 신진희 교수부장은 KNS 관리의 장점으로 ‘주말 미니 테스트’를 꼽는다. 신 부장은 “지금껏 미니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미니 테스트의 결과와 학교 내신 성적이 비슷한 결과를 보이더라고요.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거나 실수 패턴을 분석하기에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학원을 추가 방문해 테스트를 보는 것을 귀찮아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반복할수록 이점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편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신명주 고등부 부원장은 “고2는 꼼꼼함과 응용력, 암기력이 모두 필요한 시기입니다. 정기평가 결과를 보면 내신에서 부족한 부분이 결국 수능에서도 부족한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같이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죠. 그런데 워낙 내신 때 공부해야 하는 양이 많고 난도가 높으니 방학 시기에 수능 공부를 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라고 조언한다.예비 고1. 겨울방학 동안 고등 문법 확실하게 익혀야예비 고1은 일찍부터 영어 학습 시간을 줄여왔던 학년이다. 아직까지 중등 내신의 경험이 전부라서 방대한 양의 본문을 암기해 본 경험이 없고, 고등 문법 문제를 제대로 접해본 적도 없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첫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서 멘붕을 경험한 후 학원을 찾아다니면 이미 때는 늦다. 이번 겨울 방학 때 어휘를 암기하고, 문법 등을 재정비 해두어야 한다. KNS는 재시험 등을 통해 학생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신명주 고등부 부원장은 “강남권 고등학교 내신에서도 갈수록 통암기는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중학교 내신을 준비하는 방법으로는 극복하기 힘들죠. 일단 중학교에 비해 공부해야 할 양이 너무 많고요. 지문변형이 있거나, 내용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고, 주제가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들은 미니 테스트를 통해 이런 변형 문제들에 적응력을 기를 수 있고, 더불어 수능 준비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내신반 수업을 들으면서 사이사이 정규반 수업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학습 방법이다. 정규반에서는 계절별로 고3 난이도의 정기 평가를 진행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실력을 제대로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적어도 이 정기고사에서 90점을 넘겨야 수능 1등급을 안심할 수 있다.신 부원장은 “내신 공부로도 수능 준비가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규반 수업을 하지 않으면 문제 푸는 센스를 잊게 됩니다. 수능은 내신과 달리 흐름을 중요시하며 문제를 풀어야 하거든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해석을 다 하고도 문제를 못 풀거나, 잘 못 해석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처음에는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다가도 내신 공부만 계속할 경우 점점 점수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대입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간 투자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능 영어 1등급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대처한다면 그 만큼의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맞게 될 가능성도 커진다. 길지 않은 겨울방학 시기. 예비 고 1, 2, 3학년 모두 제 학년에 적합한 공부와 관리로 만족스러운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게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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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교 교사가 알려주는 2017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2017학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 성적이 지난 7일(수) 발표됐다. ‘불수능’이라고 불릴 만큼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었지만 그만큼 변별력을 지닌 시험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 수능이 어려움에 따라 주요 상위권 대학의 표준점수 합격선도 예년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수시 합격자 발표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대략 정시를 염두에 둔 학생들은지원전략을 고려해야 할 시기이다. 지난해와는 또 다른 2017학년도 정시 합격을 위한 전략을어떻게 세워야 할지 강남 고교교사의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세화고 이장원 교사(3학년 부장교사)자연계, 특정 점수대 몰려,몰린 점수대 학과 지원 시 유의해야정시 지원전략을 위해 먼저 201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험)의 특징을 살펴보면 한마디로 어렵다는 말로 축약할 수 있다. 세화고 이장원 교사는 수능의 채점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실력이 안정적인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크게 흔들림은 없었지만 중위권 수험생의 경우 특정 점수대에 몰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예를 들면 자연계의 경우 표준점수 330점대와 350점대의 점수가 많다. 따라서 몰려있는 특정 점수대의 수험생이 그 점수대의 학과 지원 시 몰릴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올해 수능에서 수학 가형을 선택한 학생이 지난해에 비해 약 2만 5천명 정도 늘어났다. 일반적으로 수학 가형을 선택하는 학생은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하고 자연계를 지원하기에 정시에서도 자연계 학과를 지원하는 숫자가 늘어날 수 있다.특히 자연계 중에서도 하위권의 경우 수학 나형을 많이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서 수학 가형 응시인원의 증가는 적어도 자연계 중상위권의 지원 비율이 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곧 공학계열이나 의학계열을 지원하는 지원자 수의 상승과도 연결됨을 알 수 있다고 한다.올해 정시, 의대 경쟁률 상대적으로 높아질 전망이 교사는 올해 정시 지원의 최대 변수로 상위권의 의대 지원 성향 증가를 들고 있다. 의학계열 지원을 염두에 둔 학생의 경우 수능 고득점을 노려 상대적으로 어려운 과학탐구 II를 선택한 학생 수가 작년에 비해 대폭 줄고 대신 과학탐구 I과목을 선택했다.지난해 과학탐구 II과목을 선택했던 재수생의 경우도 올해는 과학탐구 I과목을 선택한 학생이 늘었다. 응시생이 늘어난 수능 과학탐구 I 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이 정시에서 의대를 목표로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정시 의대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올해 정시에서는 과학탐구I 과목을 두 개 선택한 학생의 경우 특히 상위권 의대 지원 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반면에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지원 경쟁률이 높아지면 상위권 대학인 연대, 고대, 서울대 경쟁률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자연계의 경우 오히려 과학탐구 II 과목을 적당히 잘 봤다면 최상위권인 서울대 농학계열과 공대계열 등을 노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도 서울대의 과학탐구 II를 두 과목 선택했을 때의 가산점은 사실상 미미하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문과는 올해 정시 지원전략에 있어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화는 없다. 문과생의 경우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소위 점수대로 지원해도 올해는 큰 무리가 없다.강남학생 재수 노린 상향 지원 신중 기해야강남학생의 지원 경향은 일반적으로 재수를 염두에 둔 상향 지원이다. 특히 수능 시험이 쉬우면 재수를 많이 하는 경향이지만 올해 수능이 어려웠기에 내년 시험을 쉽게 예상하기는 힘들다. 이로 인해 올해는 강남 학생들의 하향 지원이 뚜렷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정시 지원에는 가군과 나군 중의 하나는 확실하게 붙을 곳을 정해서 지원을 해야 하며 가급적 재수를 염두에 두지 말고 신중하게 지원하는 게 좋다고 한다.이외에도 내년도 수능 시험은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그에 따른 입시 전략에도 변수가 예상된다고 한다. 특히 영어에 강세를 보이는 강남고교 학생들이 경우 영어 점수에 대한 메리트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장원 교사는 세화고의 경우도 내년부터는 영어 고득점을 받았던 상위권 학생들의 메리트가 없어진다는 단점을 다른 방법으로 만회하기 힘들다고 언급했다.결국 이 교사는 내년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를 제외한 세 개 영역인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이 중요한 변별 요소가 될 수밖에 없어 내년에는 사실상 재수생의 여건이 그리 만만치 않다고 한다.이로 인해 올해 정시에서는 경쟁률에 따라 몰리는 과가 생기고 커트라인이 낮아져 소위 펑크가 날 가능성이 예상되는바 올해는 어느 해보다 신중한 학과 선택과 소신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정시 합격 위해, 학교 자료 적극 신뢰하고 활용해야이장원 교사는 세화고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정시 지원전략의 최대 목표는 학생의 대학 합격이 목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입시기관은 합격 가능권의 대략 80~85%를 기준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때문에 사설 입시기관의 배치표만을 고려해 본다면 일선 학교에서 알려주는 지원 대학보다 오히려 불안하게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상향 지원을 하게 마련이다.예를 들어 세화고의 경우는 50%의 합격률을 내다보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오히려 안정적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학부모들이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더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학교 자료를 적극 활용해야 하며 가군과 나군 중 한 개는 반드시 안정 지원을 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정시 이월 인원 파악과전년도 추합 비율 파악해야2017학년도 정시 지원 관련 유의사항과 관련해 수험생은 우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수능 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대학과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 면접과 구술고사를 병행하는 대학 등이 있기에 반드시 지원할 대학의 정시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모집요강으로 대학별 표준점수, 백분율 반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하위권 수험생의 경우 반영 과목 수와 교차지원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탐구 과목 등에서 변환표준점수를 쓰는 지 잘 살피고, 반드시 대학별 환산점수를 꼭 계산해 본 후 지원해야 한다.올해는 정시 모집의 군별 분할모집이 금지되었다. 200명 이상의 분할 모집이 금지됨으로 인해 성균관대의 경영대와 공학계열의 분할 모집이 금지된다.때문에 성균관대 이상의 상위권 대학 지원 시 합격 성적, 지원경향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그 결과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선택의 폭을 줄이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또한 올해는 수능이 어려워져서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학생도 많아 수시 인원을 채우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시 지원 전에 반드시 정시 이월 인원 파악과 전년도 추합 비율을 반드시 파악해 둬야 한다. 2016-12-15
- 겨울방학은 하위권을 중상위권으로 만들 절호의 기회 어느새 기말고사도 끝나 겨울방학을 앞두고 풀어지기 쉬운 때다. 하지만 새 학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수학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으로 이번 겨울방학은 수학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새 학년에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할까? 평촌학원가에서 수학의 기본기를 가장 잘 잡아준다고 소문난 명문학원을 찾아 이종호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수학의 기본기 없이 고등수학 어렵다수학은 많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이다. 매일 문제를 풀고 수업을 하는데도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좌절하고 수포(수학포기)자가 되기 싶다. 무엇이 문제일까? 이종호 원장은 “수학을 힘들어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원리도 모른 채 단순히 문제풀이만 반복해 틀린 문제는 계속 틀리고 조금만 응용문제가 나와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수학에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고등수학에서는 기본기 없이 수학성적 올리기 쉽지 않다고. 때문에 “수학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많은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수학학원을 다니고, 일찍부터 선행을 하지만 막상 고등부에 와서는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힘들어 한다고 말하는 이 원장. 아무리 많은 문제를 푼다고 해도 기본기가 없으면 모래성을 쌓은 것과 같다며 고등부에 와서 진짜 수학실력이 드러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고등부 때 수학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하위권 학생들은 기본개념부터 충실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하위권 학생이나 아무리 해도 어느 정도 이상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 학생들은 이 원장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르자이 원장이 수학학습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힘’ 즉, 자기주도 학습이다. 어느 과목이나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하겠지만 특히나 수학은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어느 단계이상 올라가지 못한다고.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성실성이다. 학원에서 내 준 숙제나 계획한 공부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 원장. 명문학원에서는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주 3일반 외에도 주 6일반을 개설하여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게 하고 학습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 둔 예비 중1이나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고1은 새 학년 적응을 위해서는 방학 때 학습습관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이 원장은 “수학이외의 다른 과목도 스스로 계획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끼리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수학이외의 과목을 따로 공부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학원의 정규수업시간이외에도 학생들은 학원 자습실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고. 여기에 중학생들에게는 주 1권 책읽기를 독려한다. 수학학습 뿐 아니라 균형 잡힌 자기주도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학원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셈이다.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 원장이 정규수업시간이외의 시간을 활용해 부족한 부분은 직접 보충하고, 개별 상담 등을 통하여 학생의 학습상황을 점검하고 코칭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정규수업 이외에 놓치고 가는 많은 부분들을 원장이 직접 챙기고 이끌어 준다. 그래서인지 많은 학생들이 학원수업시간이외에도 학원에서 자습을 하는 등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이 원장은 “하위권 학생들은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남들 진도 따라가다가는 시간낭비만 할 뿐이다”며 “이번 겨울방학을 기본기를 다지는 기간으로 삼고, 학습습관을 기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렇게만 된다면 내년에는 충분히 중상위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지 않을까. 2016-12-14
- 완성도 높은 강의로 내신도 수능도 레벨 UP 강서구의 배움에 목마른 학생들을 위해 ‘인스타 학원’이 문을 열었다. 강서구 주요 8개 학교의 내신에 최적화된 강사들과 강남 학원 일번지에서 현재 강의를 하고 있는 특화된 강사들이 강서 지역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100% 올리기 위해 ‘인스타 학원’에서 팔을 걷었다. 강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비법을 인스타 학원에서 들어보자. 인스타학원 김소현 원장 강서 지역 내신에 꼭 맞춘 꼼꼼한 강의‘인스타 학원’은 강서 지역의 명덕외고, 명덕고, 명덕여고, 덕원여고 등을 포함한 주요 8개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최적화한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각 학교의 내신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별 과목별 강의는 물론이고 꼼꼼한 관리도 믿고 받을 수 있다. 특히 명덕외고에 특화된 명덕 외고 반을 운영하고 있어 최상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의 성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강서 지역 주요 학교의 내신 반은 전임 강사를 두고 있어 학교별로그 학교 내신에 정통한 강사들의 강의를 제대로 듣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인스타 학원’은 고등부 전문 학원으로 학교별 내신과 수능의 두 마리 토끼를 훌륭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차별화된 강의와 빈틈없는 관리로 보여준다. 대치와 목동을 아우르는 강사진이 강서에강서 지역의 특성상 좀 더 상위권의 성적을 꿈꾸는 학생들은 가까운 목동이나 교육 특구인 대치동까지 찾아가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인스타 학원’에서 한 번에 해결된다. 인스타 학원의 강사진은 모두 강서 지역 학교의 내신에 특화된 고교 전문 강사들로 학부모나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대치미탐’이나 ‘강남 대성’학원 등에 출강하는 강사들이거나 오르비 등의 인강 사이트에서 인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김소현 원장도 대치동과 목동의 대형 학원에서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강의(강의 및 관리)를 하다가 강서 지역에 질 좋은 강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인스타 학원’을 구상했고 만들어 냈다. 강사들 대부분이 강의와 학업 관리, 학생 관리에 관한한 베테랑들이고 현 수능 체제를 누구보다도 빨리 체크해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을 커버하면서도 중상위권의 학생들도 확실한 상위권으로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 놓을 수 있다. 단과와 연합반의 조화로 시간 관리의 효율성 높여‘인스타 학원’에서는 시간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단과강의들을 적절하게 조합해 시간표를 짤 수 있어 나만의 연합 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국어, 영어, 수학부터 사과탐 과목에 외국어강의(명덕외고 전문)까지 나에게 필요한 단과 수업들을 한 가지씩 모아서 일주일 시간표를 만들고 모든 강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아낌없이 활용할 수 있다. 많은 시간을 학원 이동시간으로 빼앗기고 공부할 시간을 잘 확보하지 못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최적화된 시간 관리 형태로 볼 수 있겠다. 비교과까지 관리 받는 일석이조의 시스템‘인스타 학원’은 외국어 강의에 탁월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강남 대성학원’에 출강을 하고 있는 강사들을 특별하게 모아 독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환영받는다. 더불어 실용 글쓰기 강좌 등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까지 관리하고 있다.‘인스타 학원’은 강서지역의 인재들을 미리 알아보고 목동과 대치 지역의 학습 노하우를 가장 먼저 학생들에게 전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애쓰고 있다. 상위권 의 성적표를 위해 노력하는 겨울을 만들고 싶다면 강서 지역의 대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인스타 학원’으로 가보자. 문의 02-6080-1160주소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313 삼정빌딩 2층(웰튼병원 건너편) 2016-12-09
- 각 학교별 내신 Code 분석과 수능영어에 집중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10년째 한 자리를 꿋꿋이 지켜오며 입시에 강한 영어전문 어학원으로 명성을 쌓아온 김동길어학원. 고입과 대입의 핵심인 내신분석과 수능 적중률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학원으로 영어교육 패러다임을 이끌어왔다. ‘수능과 내신영어 모두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졸업생과 재원생들의 결과를 분석해보면 더욱 확실해진다. 수능영어 직접연계 적중률은 92%, 고등부 재원생의 60%가 내신 1~2등급, 중등 재원생 72%가 내신 1등급(지필+수행)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핵심 비결은 무엇일까?각 학교 내신 Code 분석능력 뛰어난 전문가들과 결과로 보여주는 빡센 관리가 핵심중계지역 중고등학교별 기출유형분석 누적데이터를 기반으로 내신시험에 적중하는 예상문제를 자체 출제하는 전문가 그룹과 학생이 해낼 때까지 끝까지 관리하고 평가하는 빡센 관리가 경쟁력이다.김동길어학원은 주변 고등학교의 내신코드를 풀어내고 학교별 서술형 예상문제를 정확하게 예측해내며 J고, B고, Y여고, D고, D여고의 서술형 적중률은 90%, S고는 98%에 이른다. 실제 이경희(가명, B고1, 3등급 → 2등급, 1학기 학습)학생은 이전 학원에서는 ‘교과서 전 문장 암기’로 내신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김동길어학원의 학습처방은 ‘나올 것만 외운다. 예상 서술형 문제에 집중하라’는 것. 철저한 내신분석에 맞춘 전략적 접근이 성공한 케이스다. 반면 박시호(가명, J고1, 4등급 → 2등급)학생은 빡센 관리가 주효했다. 내신기간 동안 어법/어휘, 본문 빈칸, 동사형어법 변형, 서술형 대비. 부교재, 모의고사, 수행평가 등 학생별 파일형태로 체크하며 3회 반복학습과 평가를 빡세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중등4주·고등 내신 6주 체제로 확대, 문법과 서술형 영작 대비 자료집 제공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로 내신이 입시의 핵심경쟁력으로 등장하면서 내신체제를 4(6)주로 확대 편성하여 성적표에 ‘1등급’을 찍는 전문화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중등 내신 난이도가 높은 S중의 경우, 부교재인 영어소설을 완벽 대비하기 위해 해설은 물론, 구문, 단어설명, 서술형 영작 대비, 변형문제 풀이 순으로 반복 학습시켜 1등급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E중2 시험은 심화된 고2 문법이 출제되는 만큼 ‘관계대명사’를 배울 때 연관 문법인 접속사뿐만 아니라 수능수준의 내용까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학교별 유형에 맞춘 문법 자료집, 영작 서술형대비 자료집 등을 제공하여 최적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평상시에도 내신대비 문법과 Writing 훈련 교재를 별도 제공하고,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내신유형에 최적화된 내용을 학교별로 추려 맞춤 자료집을 별도 제공, 훈련하고 있다.예비고1/ 예비고2 대상 ‘수능1등급 보장반’, 확실한 책임제 표방!겨울방학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수능1등급 보장반’은 예비고1과 예비고2 학년별로 각 20명을 선발하여 ‘수능1등급’을 목표로 꽉 짜인 커리큘럼과 특별 관리가 지원된다. 김 원장은 “문·이과 상관없이 수능 1등급은 수시전형 수능최저기준과 정시 지원에 필요한 절대적인 점수인 만큼 꼭 필요한 결과물이다. 본원의 수능등급 향상 Knowhow 자신감을 통해 고3 때 1등급을 보장하지 못하면 수강료 일부를 환불하겠다는 약속 하에 책임 지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한다. 선발기준은 중위권학생을 중심으로 입학시험을 거쳐 현재 성적과 영역별 평가를 통해 언어능력을 갖춘 학생을 우선선발하고 인터뷰를 통해 학습의지와 성장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겨울방학 집중학습, 독창적인 해석법과 보카 콘테스트의 결합중·고등부 중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2개월 동안 김동길어학원만의 독창적인 독해수업과 2,000개 단어암기 콘테스트를 결합해 진행한다. 독창적인 독해는 지문 해석에 있어 문법에 끼워 맞춘 해석이 아닌 문법을 최소화하여 직관적으로 해석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법에 갇혀 해석의 어려움을 겪는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 자신감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단어 역시 누적 암기방식으로 진행하여 어휘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주제 찾기, 빈칸 추론’ 잡는 언어능력 키우기 훈련김동길어학원에서는 중등부터 ‘주제 찾기와 빈칸 추론’훈련도 함께 실시하며 고등부로 연계시킨다. 수능, 내신, 토플 등 다양한 시험에 등장하는 ‘주제 찾기’를 해결하기 위해 단어-구-문장-단락 순으로 단계별로 상위개념을 찾는 훈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단순한 해석을 넘어서 학생들은 게임방식으로 선택지에서 상위개념의 단어, 구, 문장, 단락 등을 찾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언어 사고력 훈련도 병행하게 된다.문의 : 김동길어학원 2016-12-08
- 예비고1, 대입국어를 시작할 최적의 시기 수능이 끝난 뒤 검색어를 장악한 것은 ‘불수능’이라는 키워드였다. 국어 역시 어려웠다.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변화가 감지되었던 국어는 통합 첫해인 만큼 기존 A형과 B형 중 하나로 전망됐지만 결과는 예전의 수능으로 회귀한 새로운 C형이었다. 그래서 학생들의 당혹감은 훨씬 컸다.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어 완전정복. 20년 강의 경력과 40여종 학습서 집필의 ‘국어1인자’ 이석호 원장에게 그 해답을 들었다.수능국어, 개념과 독해력 그리고 EBS를 넘어선 학습 필요수능 국어가 어려워지고 유형이 변화하면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모든 학생이 힘들어하는 건 아니다. 기초가 탄탄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그렇지 못한 중상위권 학생들에 비해 새로운 변화에 잘 적응했고, 재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험 많고 수능 준비시간이 충분했던 재수생 역시 쉽게 적응했다. 이 원장은 수능국어에 대한 반응이 양극화현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개념, 독해력 그리고 EBS를 넘어서는 학습. 3가지가 변화하는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첫 번째 개념정리, 용어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말한다. 문학작품에 대한 설명이나 비문학의 전개방식이 맞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이를 설명하는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문법도 마찬가지다. 문법에 나오는 어근, 어간, 어미 등의 용어를 혼동한다면 문제를 풀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 셈이다.두 번째 독해력, 비문학의 경우 지문이 길어지고 문항이 많아지면서 독해력의 중요성이 커졌다. 하지만 독해력은 쉽게 키워지지 않는다. 다양한 지문을 읽고 중요한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 등을 구분하면서 주요 주제를 정리하고 요약하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세 번째 EBS 그 이상의 학습, 문학작품의 경우 EBS를 중심으로 수록작품을 정리하며 학습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EBS로만 학습할 경우 수준 자체도 EBS로 제한되어 한계점이 나타나게 된다.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유리할 수 있었던 이유도 EBS라는 범위에서 벗어난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예비고1, 모의고사 문제풀이와 문학작품 감상 및 정리해야수능이 어려워지면 이에 맞춰서 고등학교의 교육과정도 변화한다. 산본 지역만 하더라도 몇 년 전에는 내신이 어려운 학교는 일부였다. 그러나 이제는 내신이 쉬운 학교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문제는 중등부 때는 국어를 몇 점 맞았느냐가 중요했지만, 고등부에서는 점수보다 등급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내신 역시 수능과 동일하게 9등급 체제로 운영되지만 수능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상당수 존재한다. 변별력을 이유로 배점이 소수점 단위로 쪼개지고, 어려운 문제의 배점이 낮아지고 쉬운 문제의 배점이 높아지는 ‘역배점 현상’도 나타난다. 수능과 달리 동점자를 내림처리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미세한 차이로 등급이 달라진다.그렇다면 내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원장은 “1학년은 정해진 교과서와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단기간 학습으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하지만 2학년은 통합교과적 학습과 폭넓은 독해력, 배경지식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모의고사와 더불어 내신도 어려워진다. 3학년은 EBS교재와 수능 및 모의고사 문제로 실질적인 범위는 없다”고 학년별 특징을 설명하며 “결국 내신 대비를 위해서라도 통합교과적이고, 좀 더 폭넓은 수능식 수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비고1은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통해 기본지식과 독해력, 국어실력 등을 점검하면서 고등학교에 적응하는 연습을 해야 하고, 교과서와 연계된 고전시가의 시조와 현대시의 주요작품들을 감상하고 정리하고 문법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한 국어능력은 충분한 시간과 꾸준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며 “최적의 시기는 고1”이라고 말했다.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