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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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과 체계성을 갖춘 교육 활동이 대입에서 큰 힘 교과와 비교과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상호 결합된 교육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다양성과 체계성을 모두 갖춘 늘푸른고등학교(늘푸른고)는 ‘수시에 강한 학교’라고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늘푸른고는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교육과정 운영, 교과와 비교과의 융합을 추구하는 교육 활동, ‘대입지원센터’와 3학년 맞춤 진학지도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시를 넘어서 정시까지도 준비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만들었다.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교육적 토대 구축분당 고교들 중에 가장 늦게 개교한 늘푸른고는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늘푸른고만의 교육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올해, 면학 분위기를 만드는 선진 진학지도와 생활지도, 학생이 스스로 학습하는 배움중심수업의 확대, 그리고 학생의 학습을 유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과감한 혁신을 통한 노력들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교육 3주체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구축한 늘푸른고는 협력적 탐구로 안목을 키우는 연구 공동체 활동,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활동, 개인의 진로와 선택을 존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이라는 세 가지 방향을 갖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과와 비교과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상호 결합되어 다양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탐구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진로 선택 폭은 넓게기초 교과는 탄탄하게늘푸른고는 학생들이 진로에 맞게 교과를 수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주문형 강좌와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심화 교과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준다. 올해는 주문형 강좌인 경제와 분당중앙고, 분당고와 함께 운영하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래밍, 로봇제작부터 광고 콘텐츠 제작과 미술 실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늘푸른고는 교육과정위원회에 학부모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기 때문에 실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구성을 하고 있다.수년 전부터 ‘학생 중심 수업’을 진행해 온 늘푸른고는 거의 모든 교과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여러 개의 교과 과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수업 방식을 실천하고 있다. 또 각 교과에서 강화된 독서수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개별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킨다.그중에서도 2014년에 시작된 ‘교과 꿈끼 프로그램’은 늘푸른고의 전통이 되었다. 학생들 스스로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다양한 영역에 연관지어 깊게 탐구함으로써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16개에 달하는 대회 및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협력적 탐구와 자기주도적 탐구가 빛나는 다양한 프로그램늘푸른고의 활동들은 협력적 탐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개개인의 학문 탐구 역량을 넓혀준다. 그중에서도 ‘소크라틱 아카데미’와 ‘학술버스킹’이 대표적이다. 독서와 토의 그리고 저자 초청 강연에 이어 탐구보고서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학생들의 독서역량을 강화해주는 ‘소트라틱 아카데미’는 117명 4개 학급, ‘학술버스킹’은 138명이 5개 학급을 이루어 학교 속 작은 학교의 형태로 진행한다.또한 아침마다 30분씩 2명이 짝을 이뤄 교과 수업의 내용을 질문하고 가르쳐주는 ‘히브루타 프로그램’,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인정받은 ‘늘푸른고가 다시 쓰는 독립운동사’, 학생 토론 대회, 인문사회 주제탐구프로젝트와 자연과학과제연구 프로젝트, 각종 대회와 경시, 각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베스트셀러 저자들을 초청한 ‘저자와의 대화’도 인기다. 이처럼 학생들의 협력적 탐구와 자기주도적인 탐구가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들은 수시 전형의 학업역량과 발전 가능성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된다.뿐만 아니라 ‘참된 미래역량 키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의 지원을 보다 구체화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을 한 점도 눈에 띈다.대입지원센터를 통한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해마다 상승하는 늘푸른고의 진학 실적은 놀랍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6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8명, 서강대 6명, 성균관대와 중앙대 11명, 한양대 5명, 이화여대 10명 등의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올해 2월 졸업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로 이들 못지않은 성과를 이뤄낸 졸업생들의 진학 실적까지 포함하면 숫자가 더욱 많아진다.특히 지난해 서울대에 5명을 합격시킨데 이어 올해도 수시와 정시에서 각 3명씩을 고르게 합격시킨 늘푸른고는 지난해보다 SKY 합격자 수가 증가했다. 또한 중앙대를 비롯해 울산의대, 가톨릭의대 등 의ㆍ치ㆍ한의예과에 6명(졸업생 포함)이나 합격했다.이와 같은 결과는 올해부터 운영되는 대입지원센터를 통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 전형 변화를 탐구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1학년부터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학년별 오리엔테이션, 진학아카데미와 컨설팅, 진학에 도움이 설명회와 함께 희망학생들에게 상시로 진행되는 상담은 1~2학년들이 긴 안목으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미니인터뷰 - 늘푸른고등학교 조영민 교장“체계적 진학지도와 생활지도가 면학분위기 크게 높여”조영민 교장은 “늘푸른고의 면학분위기는 그야말로 ‘환골탈태’된 상태”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학교 분위기가 달라진 데는 교사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달라진 눈빛이 교사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선진적인 진학지도와 생활지도가 학생들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저희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학지도에 몰입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대입지원센터를 만들어 진학아카데미 5회, 진학설명회 5회, 진학컨설팅 2회, 면접역량강화 컨설팅 2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학정보 제공하고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언제나 상시적인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밖에도 정기적으로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워크숍을 개최해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이처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1학년부터 제공하는 진학지도와 함께 ‘따뜻함과 엄격함이 조화된 생활지도’도 추진했다. “먼저 회복적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노력으로도 성찰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학교 공동체의 질서와 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도했습니다. 이 결과 늘푸른고 학생들은 스스로 책임질 줄도 아는 태도를 갖추게 되었으며 학생 스스로가 학생 문화를 바꾸는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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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과 연계된 활동·평가로 학교 경쟁력 높여 학생들이 가진 장점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돌마고등학교(돌마고).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권만 부여한 것이 아니라 개별 교육과정에 맞춰 교내대회 및 활동을 연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록함으로써 학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처럼 매년 변화하는 입시 정책과 교육과정에 맞추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내실 있는 학생부 시스템을 갖춘 돌마고의 노력은 높아진 학교 경쟁력으로 확인할 수 있다.꿈마중– 꿈이룸– 꿈지킴으로 잇는 꿈의 플랫폼, 돌마고돌마고의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을 마중하여-이루고-지켜낼 수 있는’ 꿈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수요자중심의 교육과정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수업, 독서토론 수업, 거꾸로 수업 등 교과 특성을 살린 학생 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이 모든 과정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함으로써 대입전형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수요자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려면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교사들이 앞장서서 과목 선택에 따라 학급을 편성해 계열을 없애고, 9개 학급이어서 내신에 불리할지 모른다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완전 불식시키는 교과 선택을 하게 함으로써 내신을 잘 관리한다.또 학생들에게 그 어떤 유불리가 생기지 않도록 지필고사 평가체제도 수능 평가체제로 바꾸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수능과 동일한 형식으로 치러지는 시험은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함께 1학년부터 자연스럽게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연습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선택, 수월성, 창의융합에 중점 둔 학생 중심 교육과정돌마고 교육과정은 철저히 학생 요구 수준에 맞춘 선택형 교육과정이다. 이미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른 적합한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을 마쳤기 때문에 안심하고 탐구, 예체능과 교양 등의 교과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올해 1학년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탐구영역에서 10개의 사회교과와 8개의 과학교과를 구성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심화과목인 과제연구(사회),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래밍, 국제경제, 생명과학실험을 인근 학교와 함께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영역으로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꿈의 대학과 꿈의 강좌를 통한 수월성 교육도 이뤄진다. 그리고 지식만을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미디어, 독서, 심층 프로젝트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어, 수학, 사회 등의 과목들을 연계한 융합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역량도 향상시키고 있다.아무리 좋은 교육과정이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교육과정 학생선택 코스별 이수과목과 연계 교내대회 및 꿈의 대학에 대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현명한 선택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함께 꿈꾸며 성장하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학교가 꿈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돌마고는 자칫 형식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도 특별한 시간으로 변화시켰다. 돌마고의 모든 학생들은 이 시간을 활용해 독서, 논술, 토론역량을 키우고, 학급별 자치사업인 학급별 꿈지락 행복클래스에 참여해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리더십을 배양하고,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체득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더욱이 담임교사가 반 학생들의 개별 특성을 파악해 활동기획-실행-평가환류까지 전 단계를 내부결재한 후 학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하기 때문에 의미 있다.달라진 입시에서는 수상기록이 한 학기에 한 개씩 밖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이에 돌마고는 45개의 각종 교내대회 이외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고민하고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이 담긴 꿈이룸상, 꿈지킴상, 꿈마중상 수상자들 중 지성, 인성, 창의부문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VIP로 선정한 후, 3개 전체 영역의 VIP 학생을 ‘돌마 미래 인재’로 선정하여 자존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격려한다.이외에도 팀프로젝트, 인문학기행, 주제탐구학술대회, Re-돌마공모전, 드림갤러리, 거버넌스, 사람도서관, 리더십 캠프 등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스스로 성장-더불어 성장-다함께 나아가는 배움공동체돌마고의 지난 3년간의 4년제 수시 합격률(3학년 전체 인원 대비 합격건 수)을 살펴보면 2017학년도 21%, 2018학년도 31%, 2019년도 45%로 꾸준히 증가했다.조금 더 자세히 분석해보면 2018학년도 수시 합격률은 전년도 대비 28%, 2019학년도 수시 합격률은 전년도 대비 49% 증가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수시 합격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와 같은 결과는 다양하고 유의미한 학교 활동들이 학생의 성장 및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각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좋은 진학 결과를 만들어낸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다. 교과별로 심도 깊게 소통하며 연구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하며 1학년부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학지도를 하기 위한 워크숍도 꾸준히 진행된다.이외에도 돌마 드림터치, 진로진학컨설팅, 논·구술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및 면접,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취업 대비 프로그램 등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돌마고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주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미니인터뷰 - 돌마고등학교 김경자 교장“돌마고 경쟁력은 수업과 기록까지 놓치지 않는 시스템”2016년 9월 부임한 이후 돌마고의 많은 변화를 가져온 김경자 교장.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부터 잘 짜인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육활동,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꼼꼼하게 학생부에 기록하는 시스템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돌마고 선택에 만족하는 이유다.“분당지역 고교들은 최근 자유수강제의 실시로 각 고교들만이 가진 교육과정의 특징을 찾기 힘들며, 서로 좋은 활동들을 벤치마킹하면서 학교 간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요. 이제 학교에 어떤 교육과정과 활동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제시하는 교육들이 실제 학생들의 희망진로에 맞춰 실행되고 그 모든 노력과 활동들이 기록되어 대입에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춰 학교교육이 적극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김 교장은 강조한다.“저희 돌마고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발한 운영으로 교사들이 앞장서 수업의 질을 혁신하고, 양질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와 심화 학습으로의 연계를 이끌어내는 노력입니다. 또한 활동-평가-기록을 일체화한 시스템을 구축해 개별 학생들이 가진 장점들이 학생부에서 확연히 드러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수업과 학교 활동만으로도 여러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돌마고는 끊임없이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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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인정하는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 & 인문·과학 융합(STEAM)교육과정 2010년에 개교한 보평고등학교(보평고)는 오래지 않은 학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면서 ‘더좋은 일반고 우수교’인 보평고는 학생의 능력과 특성에 따른 기회들을 많이 제공해 이공계 지망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우수한 교육을 제공한다.수준 높은 전문교과 지식과 인성 교육으로 차별화보평고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이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이공계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능력과 특성에 따른 기회를 제공해 수준 높은 전문교과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비단 수업만이 아니라 수학과 과학 동아리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학생주도 실천 프로젝트, 오픈랩(실험 수업) 및 Science Step(과학중점학교운영 학생지원단)과 같은 스토리 있는 봉사활동, STEAM 마당놀이로 대표되는 자기주도적 비교과 체험활동, 그리고 이공계 진로 역량 신장 비교과 프로그램인 생각의 마중물 아카데미와 같은 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또한 인문․과학 융합(STEAM)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지도로 이공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인문사회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융합적인 사고를 키워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4차 산업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계된 교육과정보평고의 교육 비전은 ‘세계를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이런 교육 목표는 곧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하고 있어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현재 대학입시제도 개편 방안에 최적화되어 있다.학생들의 개인별 선택권을 강화하고 성장과 진로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를 공통+선택형 구조로 운영한다. 특히 수능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수학I, 수학II, 영어I, 영어II는 2학년 과정에서 필수로 운영하고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은 학생 선택과목으로 운영한다. 이와 같은 공통+선택형 구조의 교육과정은 현 고1들이 치르는 2022 수능개편안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소수의 학생이 선택한 과목이라도 N+1 수업운영을 통해 최대한 개설을 보장해줄 수 있도록 교실 개선 사업을 위한 노력과 교육과정 클러스터(이매고, 판교고, 운중고)도 운영한다. 특히 과학중점학교로서 심화수학I, 물리학 실험, 화학 실험 등의 전문 교과와 네 개의 과학 과목 I과 II, 8개 과목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또한 내년부터는 정보 분야에 관련된 과목도 추가로 개설해 과학 기술 계열 관련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실현할 예정이다.수시경쟁력 높여주는 비교과 프로그램보평고에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지적호기심, 그리고 전공적합성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교과별 인문․과학 융합(STEAM)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융합수업을 비롯해 수시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 많다.그중에서도 과학중점학교의 특별함을 누릴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즐기는 신나는 과학·수학 도시락(道示樂)’은 한양대학교 진로캠프, 교내주말 과학캠프, MATH LAB주제발표대회, 학생주도의 수학체험전 등 다양한 수학과 과학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한 특기 적성 신장 시스템으로 경기도 발명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경기도 학생동아리활동 발표대회 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욱이 이런 활동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중학생 대상 과학·공학 캠프,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을 통해 과학 활동 지역거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또한 특기적성 신장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인 ‘생각의 마중물 아카데미’, 영어 창의협동 UCC, 일본 문화 골든벨, 논리토론실습, 독서토론 글쓰기 등 독서와 협력을 통홰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는 ‘인문사회, 도시락(道示樂)’,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시켜주는 ‘유네스코 학교’, 그리고 밝고 건강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해주는 스포츠클럽과 ‘보(步)감(感) 프로젝트‘도 보평고를 대표하는 비교과 프로그램들이다.다채롭고 내실 있는 활동을 기반으로 한 섬세한 진학지도보평고의 진로진학지도는 1학년부터 이수한 과학중점학교의 교육과정 및 각종 프로그램들을 제대로 활용하여 수시전형에 성공하도록 하는 한편,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도 융합적인 면모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있다.특히 1학년과 2학년들은 판교 테크노벨리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지역사회와 연계한 SK하이니스 해피드리밍 과학 진로교육과 스카트 홈키트 진로체험을 하고, 2015교육과정 교과 선택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스쿨멘토링 진로탐색과 학과계열선정 및 유형별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3학년 1학기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들의 설명회와 모의대학별 고사를 유치해 학생들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과후학교로 논술 및 적성고사, 구술면접평가 등을 개설해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입시역량’을 키우도록 했다.이런 진학지도 결과 보평고 학생들의 대부분은 50% 정도가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했으며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 성균관대의 성균인재, 글로벌인재 등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한편, 서울대 및 연세대의 학생부종합전형에도 복수의 재학생이 꾸준히 합격해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미니인터뷰 - 보평고등학교 성은주 교장“현 입시에 맞는 알찬 교육과정으로 미래 인재 육성할 것”분당지역 고교들 중에서 후발주자에 속하는 보평고지만 ‘교육부지정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며 작지만 내실 있는 학교로 많은 대학들에서 인정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학생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사들과 성은주 교장이 있다.“한 학년의 학생 수가 다소 규모가 작은 단점은 있지만 과학중점학교이기 때문에 보다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교사들의 50%를 우수한 실력을 지닌 초빙교사들로 구성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요.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입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학지도교사들이 전문적인 연구모임(전문적학습공동체)을 결성해 입시체제 전반 및 각 대학별 특이 정보들을 가공, 공유하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라며 성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등 유수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만나 최근 입시 경향을 듣고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과 활동이 수시에서 유익한지를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수시전형에 강한 보평고만의 교육과정과 특색 교육을 구성했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여러 대학에 합격한 졸업생들로 보평고의 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들로 현 입시에 맞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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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진명여고·목동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①진명여고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진로지도와 독서교육의 활성화■ 교육운영 특색사업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진로탐색 교육진명여자고등학교는 3월초 진로담당교사와의 워크샵을 시작으로 희망직업인과의 만남, 희망학과의 선배와의 만남 등 실직적인 진로지도와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교육을 실시한다. 진로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다양한 진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체험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한다.정보화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매일 20분 책 읽고 인상적인 부분을 쓰는 매일독서운동, 독서포트폴리오 만들기를 활성화하고 1,2,3학년 모두 인문·사회, 과학, 문학 3개 분야로 구분해 분야별 독후감 쓰기 대회를 실시한다. 지료의 최신성을 유지하고 올바른 정보습득 방법을 교육시켜 정보화 도서관의 활용을 활발히 하고 있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64개, 학생 자율동아리 43개로 활발올해 진명여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과학시사토론부, 문학과필사반, 영화제작부 등 64개로 참여 학생은 1,366명이다. 자율동아리는 요리, 학술, 논문작성 동아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구성된 동아리가 47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454명이다.■ 학업성적 평가계획통합사회 수행평가 50% , 수학 수행평가 5% 평가비율 보여올해 진명여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학탐구실험의 수행평가 비율이 80%로 가장 높고 발표와 워크시트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통합사회 과목이 50%로 뒤를 이었다. 수학수행평가의 경우 수업준비 및 태도와 과제로 5% 비율로 가장 낮았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5개 학급 435명이고 2학년은 15개 학급 445명을 기록하고 있다. 3학년은 15개 학급으로 학생수가 508명이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9.0명이고 2학년은 29.7명,3학년은 33.9명으로 구성되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②목동고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학생 역량 강화■ 교육운영 특색사업학생 중심의 수준별 수업 지도로 수업의 내실화목동고등학교는 고교 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선택 수업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성취기준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수업과 평가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다양한 학교 독서·토론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대학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학년별로 단계별로 진로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 적성검사 실시하고 진로상담실을 운영, 전공 관련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87개 자율동아리 65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과학 문화 체험반, 장편 소설읽기 프로젝트반, 생물영상 탐구반 등을 포함해 87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학술과 문화·예술 분야의 동아리인 수·의과학, 스크랩 앤 디베이트 동아리 등의 자율동아리는 65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비율 과학탐구실험은 100% , 수학은 10%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과학탐구실험의 경우 100%의 비율로 가장 높았다. 실험과 탐구보고서 작성의 평가가 이뤄졌다. 수학의 경우 10%의 비율을 보였고 통합 사회과목의 경우도 똑같이 10%의 비율을 나타냈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5개 학급 393명이고 2학년은 15개 학급 320명을 기록하고 3학년은 15개 학급 388명으로 나타났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6.2명이고 2학년은 21.3명,3학년은 25.9명이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0-24
- 대입성공을 위해 예비고1이 꼭 알아야할 3가지 이번 학기 기말평가와 겨울방학만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 벌써부터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서두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고교선택과 더불어 현실로 닥친 대입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할 때다. 어떻게 하면 고교3년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원하는 대학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전국 순회 강연과 방송, 동아일보 칼럼리스트로도 활약하며, 진로진학지도와 자기주도학습 매니지먼트로 성적 급상승의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에듀플렉스 평촌점을 찾아 박흥순 원장에게 성공하는 고교생활을 위해 예비고1이 알아야할 것은 무엇인지 조언을 구했다.진로가 대입의 50%를 결정 한다점수에 맞춰 학교와 학과를 정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중학교 때부터 자유학기제를 거치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고, 고교에 진학해서는 자신의 진로에 맞춰 다양한 활동과 깊이 있는 탐구활동을 하며 그 연장선에서 전공을 정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요즘 대학입시의 방향이다. 때문에 빠르게는 초등학교, 적어도 중학교 때까지는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얘기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훨씬 많다. 박 원장은 “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지만 실제로는 직업선택을 강요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며 “흔히 알고 있는 직업은 몇 개 되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 직업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아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때문에 “진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직업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관심분야, 좋아하는 것을 찾고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설정을 위해 매 주 1시간정도는 진로탐색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직접 관심분야나 관련학과의 커리큘럼 등에 대해 조사하고, 직업전망, 전문가들을 찾아보고 알아보는 과정을 갖고, 매니저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 원장은 “약 3개월 정도 진로탐색의 과정을 반복하고, 관련 도서 등을 찾아보면서 학생들은 좀 더 구체적인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배경지식을 얻게 되고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학교수업과 수행평가 등 다양한 학교활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과정들이 고스란히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나 면접의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된다고.매일 수업리뷰가 내신 성공의 열쇠최근입시는 학생부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하지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받아야하는 내신등급은 턱없이 높기만 하다. 어떻게 해야 만족할만한 내신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박 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수행평가 등으로 실제 자신의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교과서적인 얘기 같지만 수업에 충실하고, 매 수업을 리뷰하며 복습하는 것만이 내신 성공이 열쇠”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신의 담당교사가 출제자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박 원장은 “에듀플렉스는 수업리뷰노트에 매일 수업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하고, 주말에 다시 한 번 반복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평소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내신기간에 3번 반복학습을 하여,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한 것, 시험에 내겠다고 한 것을 5번 정도 반복한다면 내신을 실패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고교 진학 전 매일의 수업리뷰와 과목별 기반학습 습관이 고1 내신을 결정하며 또한 평소 수업리뷰노트를 통해 수행평가 등도 대비할 수 있어 좋다고.미리 쓰는 학생부로 학생부를 풍부하게대입에서 정시를 늘린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학입시는 수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요즘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이나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추세다. 특히 과목별 세부특기사항에 대한 관리는 필수이다. 박 원장은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한다고 해서 모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평소 자신의 관심분야나 진로와 관련 있는 활동이나 과목별 수업시간의 질문, 보고서 등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때문에 평촌에듀플렉스는 미리 쓰는 학생부를 통해 1학기 전에 미리 과목별, 활동별, 독서 등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갖고 있다. 박 원장은 “이렇게 미리 계획을 세우고 학교활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학생부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진학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핵심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익히고, 대입성공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고교생활을 충실히 보내고 싶은 예비고1 이라면 학생과 함께 박 원장을 찾아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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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의 숨은 조커 면접전형 최근 대학입시는 긴 미로의 출구를 찾아 탈출하는 과정에 비할 수 있다. 오랜 끈기와 인내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며 목표지점에 도달해야 한다. 합격이라는 출구를 코앞에 두고 마주하는 것이 바로 대입면접이다. 보다 정밀한 분석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때다.대학별 면접평가 요소와 내용 숙지는 필요충분조건지난 9월 초를 시작으로 2020학년도 대입 수시원서 접수가 마무리됐다. 그동안 수험생들이 내신관리와 학교생활을 기반으로 한 비교과관리에 박차를 가했다면 이젠 3년의 결과물을 설득력 있게 어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자기소개서이고 면접전형이다. 대입면접은 크게 일반면접, 제시문면접(출제문항면접), 토론면접으로 나뉜다. 일반면접은 학생부 기재 내용의 사실확인과 더불어 특정 활동을 하게 된 동기 또는 이유, 그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점 등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시문면접은 고사실 입실 전에 제시문과 면접문항을 보고 답변을 준비할 시간이 제공된다. 지원계열 및 전형과 부합하는 문항을 통해 지원자가 얼마나 논리적으로 답변을 구상하고 해당 지원계열에 알맞은 학업역량을 준비해 왔는지 확인한다. 토론면접은 토론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평가자는 단순히 주어진 문항에 대한 학생의 답변에만 평가의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면접에 임하는 태도와 자세, 의사소통능력, 논리적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류를 통해 보지 못한 학생의 모습을 판단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일산에서 면접 준비할 곳 없다, 아니! ‘진짜공부’가 있다!일산·파주에서 수험생들과 소통하며 공부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노력해온 ‘진짜공부 연구소’ 신동균 대표는 요즘 학부모와 수험생의 면접문의로 숨돌릴 틈 없이 바쁘다. 신 대표는 “일산에서 면접을 제대로 준비할 곳이 없어 시간 낭비하며 강남이나 대치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이 지역 입시 현실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진짜공부’를 통해 입시컨설팅과 자기소개서, 면접을 준비한 학생들이 줄줄이 합격증을 받아들면서 일산의 입시 판도를 바꾸고 있다.전·현직 대학강사 출신 실력파 강사진의 면접지도‘진짜공부’가 우리 지역 대학입시의 믿음직한 파트너로 우뚝 선 비결은 ‘정직한 교육’에 있다. 신 대표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을 선동하지 않는다”라며 “차별화된 전문성과 충분한 경험으로 실력이 입증된 전문 강사가 면접을 지도한다. 전·현직 대학 강사 출신은 물론 실제로 수시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해본 경험이 있는 위촉 입시사정관 출신 강사가 면접에 필요한 실전 팁과 분야별 전문지식을 숙지시킨다. 학교별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모범 답안을 제시한 후 실전 면접훈련에 임한다. 대기-호명-입실-인사-면접-퇴실까지 모든 과정을 카메라로 녹화해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합격은 당연한 결과”라고 힘주어 말한다. 마지막으로 신 대표는 대입을 앞둔 조급하고 불안한 심리를 악용한 무허가 컨설팅, 자소서, 면접 학원에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다 합격의 문턱에서 미끄러지는 안타까운 사례를 너무 많이 목격했다며 반드시 교육지원청에 등록된 ‘진학지도 학원’인지 확인하는 검증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수험생을 둔 부모의 마음으로 당부한다.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134 시대프라자 803, 804호문의 031-911-9705 2019-10-18
- 차세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특성화고 ‘단대소프트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차세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민병남, 이하 단대소프트고)가 문을 연다. 78년 전통을 이어온 단국공고가 2020학년도부터 단대소프트고로 다시 개교하는 것이다. 형태는 특성화고이지만 대학진학을 목표로대학교수에게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공부하는 소프트웨어 특목고, 단대소프트고를 소개한다.소프트웨어 분야로의 대학진학 목표로 교육단대소프트고 개교는 단순히 학교 이름만 변경하는 것이 아니고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지난 2012년부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게임산업의 인력 동향과 산업 전망을 치밀하게 분석하며 오랜 기간 학과개편을 준비했다. 한양대 교육학과와 단국대 소프트웨어학과 연구진이 연구해서 미래 시대를 주도할 학과를 선정하고 교과 커리큘럼을 설계함으로써 차세대 성장동력인 SW 인재를 키워낼 준비를 마쳤다.단대소프트고는 특성화고이지만 취업보다는 소프트웨어 방면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에 포커스를 둔다는 차별점이 있다. 단대소프트고 최종순 교감은 “AI, IOT, 게임콘텐츠 등 SW 분야는 산업적 특성상 고졸로 취업하기 힘든 환경입니다. 이에 단대소프트고는 대학 과정의 고등 전문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3+4시스템을 목표로 합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배우고, 대학에 진학해서 4년간 이론과 실기를 더 깊이 있게 배우면 총 7년 동안 소프트웨어를 전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가면 최고의 실력을 갖춘 SW 인재로서 실력을 발휘하고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또한 단대소프트고와 같은 교정에 있는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단대부고)는 대학 입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치동의 명문 고등학교이다. 대치동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단대부고와 교사교류 및 그동안 쌓아온 입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단대소프트고 학생들의 대학진학에 큰 힘이 될 것이다.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의 코티칭(Co-teaching)단대소프트고는 이론과 현장 실무를 익히는 입체적 교육을 위해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대학교수의 코티칭(Co-teaching)은 일반 특성화고에서 찾아보기 힘든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단대소프트고만의 강점이다. 특히 게임학과는 국내 게임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 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게임교육 및 진학에 유리할 전망이다.최종순 교감은 “이원종 서울대 교수, 홍태민 고려대 교수, 나연묵 단국대 교수 등 국내 유명대학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공 교수들로 강사진과 자문위원을 구성했습니다. 또 현장의 게임, AI 등의 개발자들이 교사진에 합류해서 산업체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생생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라고 말했다.단대소프트고의 또다른 강점은 단국대와 교육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전폭적인 후원을 받는다는 점이다. 최종순 교감은 “서머스쿨, 윈터스쿨 등 단국대에서 교수에게 직접 교육을 받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단국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유수 대학(미국, 싱가포르 등)에 학생 연수를 보낼 예정입니다. 당장 2020학년도 입학생 6명부터 여름방학에 미국 스탠포드대학으로 3주 서머스쿨을 떠날겁니다”라고 말했다.해외 대학으로 서머스쿨을 다녀온 학생이 그 대학으로 유학을 갈 때는 어드벤티지가 주어진다고 한다. 단대소프트고는 국내 대학진학뿐 아니라 해외 대학 유학과 연수까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SW 인재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수능과 학종 대비하는 교육 커리큘럼 완성대학진학과 유학이 제1의 목표이므로 교육과정이 일반적인 특성화고와는 다르다. 1학년에서 3학년에 걸쳐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의 단위배당을 늘렸고, 수학은 인문계 고등학교처럼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의 과목도 배우는 등 수능에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한 SW고등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과 특성화고전형 등 수시도 철저히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갖췄다. 일본어도 원어민 교사가 수업하고, 영어는 네이티브 스피커와 원서로 공부한다.단대소프트고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 ’게임콘텐츠과‘ 3개의 전공 학과로 모집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는 산업 전 분야에서 AI 응용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데이터 과학 기초 교육, 기초 AI 원리 교육 및 응용 실습을 통한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는 지능화된 사물들과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효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기초기술에서 응용기술까지 이론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춘 수준 높은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학과이다.게임은 21세기 문화산업의 중심이자 IT,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산업 등 연계 파급 효과가 큰 산업으로 향후 진학과 취업 모두 전망이 밝은 분야이다. ‘게임컨텐츠과’는 미래의 게임산업을 이끌어가는 게임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2020학년도부터 바뀐 전공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기존 재학생들도 이미 변화된 단대소프트고에 맞춰 공부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올해 삼성SDS 해커톤대회 본선 진출, 단국대 창업대회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그리고 단국대 락 페스티벌에 단독 부스 운영 등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MINI INTERVIEW최종순 교감(단대소프트고)“우수한 교사진, 파격적인 혜택, IT 산업의 메카인 테헤란로 및 판교와 인접한 최고의 입지 조건 등 단대소프트고는 나무할 데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강남, 판교, 분당 등 분당선 라인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 중인데 전망이 좋은 SW 분야라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강남 및 분당 지역의 중상위권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특성화고 진학률이 가장 낮은 교육 1번지 강남이었지만 단대소프트웨어고는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진학 지도를 통해 3년 뒤 반드시 좋은 결실을 선보일 것을 약속합니다.”Tip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2020학년도 신입생은 총 110명을 선발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2학급, 총 44명),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2학급, 총 44명), 게임콘텐츠과(1학급, 총 22명)를 모집하며, 특별전형(미래인재 전형, 110명)과 일반전형(5명)으로 선발한다.특별전형은 취업·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 창의성을 가진 학생으로 지원학과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Ⅱ(교과성적 및 수상경력 제외) 출력물과 학업계획서(면접 당일 면접 장소에서 본인이 자필로 직접 작성)를 제출한다. 평가항목은 출결(30점), 봉사활동(20점), 학업계획서(20점), 심층면접(30점)이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배분율 성적순으로 선발한다.▶모집 지역 : 서울특별시, 경기도▶지원 대상 : 2020년 2월 모집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중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원서접수 : 특별전형 11월 25일(월) ~ 26일(화), 일반전형 12월 2일(월) ~ 3일(화)▶면접(특별전형) : 11월 27일(수) 오전 10시▶합격자 발표 : 특별전형 11월 29일(금) 오후 2시, 일반전형 12월 4일(수) 오전 10시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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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여자고등학교 청원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도, 이하 청원여고)는 2001년 개교 이래 설립자 고 이인근 박사의 교육지표인 인산지해(仁山知海) 즉 ‘어진 마음은 태산처럼, 지식의 세계는 바다처럼’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개척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청원여고의 교육과정(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과 주요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기초과목 단위수는 확대, 선택과목은 전면 개방청원여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고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해 완전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신청 전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진로 적성 및 희망 전공에 맞춘 과목들을 적극적으로 편성, 과목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반면 2학년 기초과목인 문학, 독서, 수학Ⅰ, 수학Ⅱ의 경우 일반적으로 학기당 4단위를 운영하는 것에 비해 5단위씩을 운영하여 확실한 기초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전문교과Ⅰ에 해당하는 심화수학Ⅰ, 심화영어Ⅰ, 과학과제연구를 진로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답게 전문교과Ⅱ인 ‘프로그래밍’ 과목도 선택가능하다.다만 확률과 통계가 2학년 선택과목임으로 수능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경우 3학년까지 꾸준히 학습해야겠다. 과학탐구에 3단계 성취도로 평가되는 진로선택과목 ‘생활과 과학’이 포함되어 있어 자연계열 학생들과 함께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학습하기 부담스런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도 사회탐구에 ‘사회문제탐구’가 진로선택과목으로 배치되었다.청원여고 교육과정의 장점은 1학년 과정에 음악, 미술, 정보 과목 등 체육·예술, 생활·교양 필수이수단위를 배치, 2, 3학년 과정은 학교 지정 과목을 최소화해 자신의 진로 및 수능선택 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특히 적절히 전문교과를 배치해 심화과목 수강의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2019학년도 4년제 대학 319명 합격, 수시 비율 62%청원여고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재학생 448명 중 319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중복포함) 수시 비율은 62%로 그 중 학생부종합전형이 76%에 이른다. 특히 서울 소재 30개 주요 대학의 수시 합격생 수가 2018학년도 105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152명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살리는 다양한 동아리, 소프트웨에 선도학교, 진로 선도학교, 미래인재반 운영, 독서 교육, 꿈 체험 아카데미, 진로박람회, 진학 컨설팅, 분야별로 다양한 수상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반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또한 학교법인 청원학원에서 설립한 장학재단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여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고 법인이 직영하는 서울시내 최고의 급식 시설에서 가장 맛있고 저렴한 가격의 중식 및 석식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청원여고 특색 프로그램>* 진학전문가와의 1:1 맞춤 상담 프로그램서울시진학지도교사협의회 소속 교사 초빙 1, 2학년 학생 120명 대상 1:1 개별 컨설팅* 대학생 과외식 학습 멘토링서울 소재 명문대 재학생 멘토 1명당 멘티 2명으로 구성, 과외식 멘토링 6주간 실시* 청원고와 함께 운영하는 연합형 교육과정‘고급수학Ⅰ’, ‘국제경제(정치)’, ‘융합과학탐구’, ‘정보과학’ 과목 개설* 서울시교육청 「진로교육 집중 학년 학기제 연구학교」후츠파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물건 만들기’ - 조별로 새로운 물건을 고안하고, 실제로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전시·판매* 서울시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1학년 전체 1년간 코딩 수업, 전교생 대상 SW학술제, 알고리즘 공모전 실시, 3D프린터를 이용한 교원 및 학부모 대상 SW 체험 연수도움말 및 자료제공: 청원여고 조돈용 교무기획부장표. <청원여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 (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유형세 부교과목운영단위1학년2학년3학년1학기2학기1학기2학기1학기2학기학교지정기 초국어공통국어84 4 일반문학5 5 일반독서5 5 수학공통수학84 4 일반수학Ⅰ5 5 일반수학Ⅱ5 5 영어공통영어84 4 일반영어Ⅰ4 4 일반영어Ⅱ4 4 한국사공통한국사63 3 탐구사회공통통합사회63 3 과학공통통합과학63 3 공통과학탐구실험21 1 체육·예술체육일반체육61 1 2 2 일반운동과 건강4 2 2 예술일반미술52 2 1 [1]일반음악52 2 [1]1 생활·교양기술·가정일반기술·가정42 2 일반정보42 2 2학년선택 기 초국어진로심화 국어4 4(택2)4(택2) 수학일반확률과 통계4 진로기하4 영어진로실용 영어4 진로영미 문학 읽기4 진로영어권 문화4 탐구사회일반정치와 법4 8(택4)8(택4) 일반생활과 윤리4 일반한국지리4 일반경제4 진로사회문제 탐구4 과학일반물리학Ⅰ4 일반화학Ⅰ4 일반생명과학Ⅰ4 일반지구과학Ⅰ4 진로생활과 과학4 생활·교양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4 2(택1)2 일반중국어Ⅰ4 (택1) 3학년선택기초국어일반화법과 작문6 24(택8)24(택8)일반언어와 매체6 진로실용 국어6 진로고전 읽기6 수학일반미적분6 진로경제 수학6 진로실용 수학6 진로수학과제 탐구6 진로(전문)심화 수학Ⅰ6 영어일반영어 독해와 작문6 진로진로 영어6 진로(전문)심화 영어Ⅰ6 탐구사회일반사회·문화6 일반동아시아사6 일반윤리와 사상6 일반세계지리6 일반세계사6 진로고전과 윤리6 진로여행지리6 과학진로물리학Ⅱ6 진로화학Ⅱ6 진로생명과학Ⅱ6 진로지구과학Ⅱ6 진로과학사6 진로(전문)과학과제 연구6 생활·교양기술·가정진로가정과학6 진로(전문)프로그래밍6 교양일반심리학6 일반교육학6 일반논술6 제2외국어/한문일반한문Ⅰ4 2(택1)2(택1)진로일본어Ⅱ4 진로중국어Ⅱ4 ※ 2020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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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특성화고 탐방 - 대진디자인고등학교 1995년 수서동에 개교한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등학교다. 학비도 무료인데다 체계적인 실무 교육으로 취업률이 우수하며, 특히 강남권 특성화고 중에서도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다.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내며 해마다 우수한 취업률과 진학 성과를 내는 대진디자인고를 찾아가봤다.시각정보·실내건축·소프트웨어콘텐츠 학과미래 전망 밝은 3개 학과 운영 중 대진디자인고는 ‘시각정보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과’ 등 3개 반을 운영 중이다.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해나갈 수 있고 전문적인 실무교육으로 취업과 진학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시각정보디자인과는 컴퓨터그래픽, 조형, 기초제도, 디지털이미지 재현, 시각디자인, 광고 콘텐츠, 애니메이션, 영화방송, 3D그래픽스 등을 배운다. 실내건축디자인과는 컴퓨터그래픽, 3D그래픽스, 전문제도(수제도, CAD), 공업일반, 건축도면 해석과 제도, 실내디자인, 건축구조, 시공, 색채관리 등을 배운다.소프트웨어콘텐츠과는 최신 ICT 산업의 흐름에 맞게 응용 프로그래밍, 스마트문화 앱 콘텐츠 제작, 정보처리와 관리, 영상제작 기초, 컴퓨터 네트워크, 디지털 논리회로 등을 배운다.인성 교육 중시하는 대진디자인고면접부터 취업까지 긍정적인 성과대진디자인고는 학생들이 바람직한 사회 일원이자 올곧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정정훈 교사(교육연구부장)는 “‘세 가지 마음 갖기 운동’을 통해 매 수업시간마다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정중하게 인사를 세 번씩 하고 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가짐으로부터 인간관계의 기본을 배우고, 학생들의 인사성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학교 안에서 바른 인성을 익히고 취업 경쟁력을 쌓은 덕분일까? 대진디자인고의 취업 성과는 확실히 두드러진다. 4년 연속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에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그동안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전력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삼성그룹(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한화건설, 롯데건설, 한국산업은행 등에 500여 명이나 취업했다.오두환 교사(취업정보부장, 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실습 운영 지원단)는 “학생을 취업처로 보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그래서 대진디자인고는 2~3개월의 학습 기간을 가진 후 본 업무에 투입되는 ‘학습 중심’ 취업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학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취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25년간 쌓인 취업·진학 데이터베이스최근 3년간 주요 4년제 대학 147명 진학대진디자인고는 강남 특성화고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진학률을 자랑하며, 전국 단위 특성화고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만큼 진학 성과가 뛰어나다. 최근 3년간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 87명이 진학했고, 인하대,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성신여대, 단국대 등의 주요 4년제 대학에 147명의 학생이 진학했다.정두식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우수한 진학 성과 비결에 대해 “첫째, 25년 동안 쌓인 학생들의 취업·진학 데이터베이스에 따른 맞춤 진학 지도가 그 비결이다. 둘째,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철저히 활용하는 것이다. 지금은 모집인원이 많이 줄었지만 특성화고 학생들만 경쟁하는 전형이므로 성적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진학할 수 있다. 셋째, 재직자 특별전형(선 취업 후 진학 제도)을 활용해, 취업 후 3년(2년 6개월 후 입학 신청 가능)을 근무하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말한다.특히 현재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정원이 3,500~4,000명 정도 되는데, 서울에 있는 몇 개 대학 외에는 대부분 미달인 상황이므로 이 부분을 잘 활용하면 취업 활동을 하며 대학에 쉽게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 정두식 교사의 설명이다.MINI INTERVIEW 백학문 교장(대진디자인고등학교)Q. 대진디자인고의 자랑이라면?“대진디자인고는 지금까지 학교 컴퓨터 교육 최우수학교, 학교경영 우수학교, IT학과 지원 특성화 우수고등학교, 학생 생활지도 우수학교, 학교평가 교육활동 우수학교 등의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와 서울지방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진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며 명실상부한 명문 특성화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Q. 취업과 진학 성과가 우수한 비결이라면?“대진디자인고는 인성 교육을 가장 중시하며, 취업정보부와 진로진학상담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학생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를 미리 선택해 열심히 한다면 진학과 취업 모든 부분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Tip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2020학년도 신입생은 총 216명을 선발한다. 시각정보디자인과(3학급, 총 72명), 실내건축디자인과(3학급, 총 72명), 소프트웨어콘텐츠과(3학급, 총 72명)는 과별로 특별전형(미래인재 전형) 각 67명씩, 일반전형 각 5명씩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Ⅱ(교과 성적 및 교과 관련 수상경력 제외)와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증빙서류(자격증, 상장, 작품 등),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를 제출한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배분율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모집 지역 : 서울특별시,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지원 대상 : 2020년 2월 모집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원서접수 : 특별전형 11월 25일(월) ~ 26일(화), 일반전형 12월 2일(월) ~ 3일(화)- 면접(특별전형) : 11월 27일(수) ~ 28일(목)- 합격자 발표 : 특별전형 11월 29일(금) 오후 2시, 일반전형 12월 4일(수) 오전 10시- 설명회 일정 : 9월 24일(화) 오후 6시 상생홀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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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고 박종영 진학부장교사 박종영 진학부장교사는 방산고에서 7년간 재직 중이다. 일반적으로 공립고 교사는 5년 단위로 학교를 옮기지만 그는 연속 유임되어 7년 동안 방산고에 재직하며 학생들의 진학과 생활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그가 전문적으로 진학지도를 하며 방산고의 입시실적은 눈에 띌 만큼 성장했고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사랑과 자신감도 더욱 높아졌다.대위로 예편, 서른에 교편을 잡다교직생활 30년째 접어들고 있는 박종영 교사의 이력은 독특한 면이 있다. 대학 졸업 후 장교로 군복무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한의대 진학을 포기하고 윤리교육을 전공한 후 군 생활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던 시기였다.“초등학교 때 집에서 학교까지 4km 정도, 10리라 불리는 길을 매일 걸어 다녔지요. 전북 진안 구릉지역에 살다가 전주로 전학해 외가에 머물며 중학교 과정을 마쳤습니다. 한학자시던 외할아버지께서 매일 밤마다 삼국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시는 걸 들으며 의지와 동기부여, 효의 중요성을 차츰 깨달아갔습니다. 점점 목표의식이 뚜렷해지며 처음에는 600명 중에서 400등 하던 성적을 30등 이내로 끌어올렸습니다.”당시 사범대의 4배 정도 되던 등록금의 부담감 때문에 한의대 입학이 좌절된 점은 그에게 큰 아쉬움이었다. 아픔을 딛고 군 생활에 6년 정도 집중했지만 ‘부당한 일이 정당화되는 것’이 힘들게 느껴져 대위로 예편했다. 그는 나이 서른에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다.첫 발령지였던 전북 소재 중학교를 시작으로 구로구 영림중, 여의도 윤중중, 영등포 양화중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아 나갔다. 양화중에서 교무부장을 하던 2011년 2월, 건강검진에서 조기 위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3월 학기 초 바쁜 시기를 넘기고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 4월에서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무슨 일이든 하려고 노력하면 목숨을 바쳐 돕습니다. 과거 나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어 힘든 일을 겪는 아이들을 보면 끝까지 책임지며 이끌고 싶지요. 물론 잘하는 학생도 잘 보듬어야 하지만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더 세세하게 보게 됩니다.”방산고로 이직, 아침·저녁 자율학습 이끌다건강을 회복해가며 2012년 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겼다. 그 첫 학교가 방산고. 부임 첫해 윤리와 사상 과목을 가르치며 교무기획부장직을 병행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는 고3 담임과 더불어 진학부장을 겸하고 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직하며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했고 진학지도의 방향과 입시 상황에 대한 분석도 철저하게 익혀 나갔다.“2013년부터 자사고에서 중학교 상위 성적 50% 이내 학생들을 선발하며 일반고가 힘든 시기였습니다. 2015년까지 어려운 시기를 거치다가 2016년부터 학생 수가 늘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진학률이 점점 좋아졌습니다.”방산고에서 학생들의 대입 진학률이 좋아진 이유로는 자기주도학습인 ‘학이시습지’로 불리는 아침 자율학습 활성화와 저녁 자율학습시간을 들 수 있다. 희망자에 한해 매일 오전 7시에 등교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50분간 집중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는 교사와 자율적으로 참가한 학부모가 자율학습 지킴이를 병행한다.“‘학이시습지’ 시간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2017년부터 진학률이 매년 좋아졌습니다. 80명에서 100명의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면학 분위기를 주도하는 몇몇 아이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며 학습 분위기가 매우 안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과학중점반, 이과반과 문과 남학생반, 문과 여학생반을 따로 운영하며 매일 아침 4개 반을 관리하는 일이 만만치는 않았습니다.”박종영 교사는 매일 아침 6시 40분까지 출근하여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피곤하지만 학업의지를 갖고 등교하는 아이들을 밝은 얼굴로 맞이하고 격려와 용기를 주는 말을 끊임없이 하는 것이 그의 큰 역할이었다. ‘인생은 열아홉 살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노력하면 끊임없이 변화, 발전할 수 있다’, ‘꿈과 도전에 최선을 다해보자’, ‘열심히 하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는 박 교사의 끊임없는 자극과 격려는 학생들의 생활태도를 하나씩 변화하게 만들었다.연속적인 진학지도로 진학률 높이다“집에 가면 늘 녹초가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는 일도 혼자 감당하기 힘들었지요. 아이들을 사랑하고 이끄는 데 보람을 더욱 느끼면서 학교 인근으로 이사를 오기도 했습니다. 제가 시골의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기도 했고 아픈 후에는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사랑을 더 베푸는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방학 때 하루도 못 쉬고 아이들 개인면담을 진행하고 진학지도를 풀타임으로 하다 보니 때로는 많이 지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박 교사의 꾸준한 지도에 따르던 학생들이 서울대를 비롯해 의·치·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의 실력이 탁월해지면서 그는 더욱 신나게 진학지도를 했다. 2018년부터는 문과 대입 진학률도 더욱 좋아지며 진학지도교사로서의 자신감도 더욱 상승되었다. 교사의 관점에서 아이들을 보려하지 않는 자세, 아이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눈이 더욱 길러졌다.학생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한 번 해볼까?, 가능하지’라는 따뜻한 말로 아이들에게 용기와 동기부여를 주는 그를 학생들은 줄을 지어 찾아온다. 7년 전에 진학지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학생의 학부모는 매년 감사 인사를 하러 오기도 한다.“진학지도전문가는 오랫동안 쌓은 진학 노하우로 학생들을 객관적으로 지도합니다. 3월 진학지도 간담회를 열면 3학년 학부모만 100명 넘게 참여하지요. 일반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전략, 일반고의 불신을 깨는 것이 학생들의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진학지도교사는 매년 꾸준히 진학지도를 해야 전문성이 더욱 강화됩니다. 거기에 열정과 봉사정신까지 함께 하면 아이들의 입시 결과는 만족할 만큼 따라옵니다.”교사공동체의 협조가 학교발전 이끈다박 교사는 학교공동체의 발전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삼위일체 되어야 한다고 여기지만 그 중에서도 교사의 역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근래 들어 교사 개인의 행복지수도 매우 소중하게 다루는 추세지만 인재를 길러내는 교사라면 ‘열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학생을 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교사 기준에서 생각하여 학생들이 ‘건방지다’, ‘나대다’로 평가하지 말고 내 아이처럼 따뜻하게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고자 하는 아이는 이끌어라’, ‘아이들의 기를 죽이지 마라’는 말은 박 교사가 동료 교사들에게 늘 건네는 말이다.“교사의 열정은 자라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줍니다. 꼭 진학관련 상담이 아니라도 학생 스스로 찾아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 명의 학생이라도 성공적으로 지도하면 교사 스스로도 자신감과 더불어 큰 성장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교직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는 박종영 교사. 그 스스로 아무런 후회 없이, 성심껏 학생들을 위해 헌신했다고 평한다. 남은 교직생활 기간에도 고3 담임을 맡고 진학지도를 위해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한다.“전략적인 내신관리법, 입시면담, 생활기록부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까지 학생 한 명 한 명 진이 빠지도록 진 201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