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얌체 체납자 잡는 징수전문가 뜬다 강남구가 이달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체납징수 전담반’을 신설, 고액상습 체납자에 보다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최근 부동산 신탁, 가족 등 친인척 명의 재산 취득, 타인 명의 사업장 운영 등 세금 징수를 피하기 위한 재산은닉의 꼼수가 더욱 은밀하고 교묘해지자 고액체납자 ‘체납징수 전담반’을 신설, 현장에서 직접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상습체납자를 뿌리 뽑겠다는 것인데, 강남구는 채권추심 등 체납징수 업무 경력자 2명을 계약직으로 신규 채용해 ‘체납징수 전담반’을 꾸려 재산을 은닉한 채 세금 징수를 피하고 있는 상습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며 한층 더 강화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무재산 고액체납자면서 호화생활을 하고 있는 체납자는 거주지와 생활실태를 심층 조사해 현금, 보석, 그림 등 동산 압류와 공매처분으로 끝까지 받아내고 위장 이혼, 부동산 은닉 등 고도의 재산은닉 실태를 파헤치는 한편, 번호판 영치 현장에서 차량 강제 견인 및 공매 조치도 병행한다.2014년 8월 말 현재 강남구의 지방세 체납자 118,478명, 체납액 993억으로 이중 1억 이상 고액체납자만 46명, 127억에 달하고 있다. 구는 이번 ‘체납징수 전담반’ 으로 올해 229억 원의 체납액 징수 목표를 집중 추진하고 이후 목표액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신오식 세무관리과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도되는 현장중심의 ‘체납징수 전담반’이 고액상습체납자와 재산을 은닉한 비양심 체납자를 근절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체납액 해소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재래시장에 문 연 마케팅교실 강남구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주경야독’을 지난달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2개월간 ‘영동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과 시설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점포진단과 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주경야독’은 마케팅 등 경영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에듀맨컨설팅이 맡아 분야별 맞춤강좌로 진행된다.점포 환경개선, 마케팅, 고객 친절, 소매 세무실무 등 맞춤형 교육부터 우수시장 견학과 상품개발 발표, 친절 역할극 등 체험형 교육까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된다.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0시간의 과정이 이어지는데, 130여개 점포를 갖춘 강남구 유일한 골목시장 형태의 전통 재래시장인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상인들 중 떡집, 정육점, 반찬집 등 다양한 점포의 상인 37명이 동참한다. 점포 운영만으로 바쁜 상인들이지만 마케팅 교육을 통해 좀 더 깨끗하고 좀 더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아 영동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에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된 것이다.한편 강남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영동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추진을 비롯해 설과 추석에는 구청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솔선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상인회 간담회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영동전통시장 내 골목을 ''차 없는 보행 전용거리''로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장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숙명여자고등학교 농구부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돈희)는 올해로 10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강남 명문사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뛰어난 입시성과뿐 아니라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온 학생 활동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선후배 관계가 유난히 돈독한 농구부 선수들을 만나 농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에 대해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1920년대부터 시작된 농구부 역사여자 농구계의 산실로 명맥 이어가 숙명여고 농구부(감독 조준미, 코치 방지윤)의 역사는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농구가 여학교에 보급되던 시절인 1926년 창단돼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 이후 현재까지 여자농구계의 산실로 명맥을 이어가며 9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농구협회 김영구 초대코치의 지도를 받은 18회 졸업생 6명의 선수가 제2회 조선신궁경기대회에 첫 출전했고 3년 뒤 1928년에는 결승전에서 경성여고에 31대 10으로 우승했으며, 그 다음해인 1929년 한국을 대표해 첫 해외 원정 경기를 펼쳤다. 또, 한국 최초로 합숙훈련을 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오며 한국 농구계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만큼 윤덕주, 박신자, 전미애 등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다. 현재 농구부를 이끌고 있는 조준미 감독과 방지윤 코치 역시 숙명여고 농구부 출신의 재원이다. 조준미 감독은 “나 역시 학창시절 숙명여고 농구부 주장을 맡아 열정을 불태웠다. 대학에서 교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유학을 다녀온 뒤 선배들에게 받았던 큰 사랑을 후배들에게 베풀고 싶어서 모교에 지원했다”며 제자들을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방지윤 코치도 “학생들뿐 아니라 지도자들도 농구부에 대한 역사와 전통에 자긍심을 느낀다. 우리 학교의 대선배님이자 한국 농구의 어머니로 불리는 故 윤덕주 대한농구협회 명예회장님을 기리는 윤덕주체육관에서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고 덧붙였다. 선ㆍ후배 친선교류 이끄는 숙구회숙명여고 농구부의 또 다른 전통 중 하나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자랑스러운 선ㆍ후배 친선교류 경기다. 숙명여고 농구부를 거쳐 간 선배들과 현재 농구부에 소속된 선수들이 함께 코트에 올라 일명 ''오비(OB, Old Boys)팀 대 와이비(YB, Young Boys)팀''의 대결을 펼쳐는 것. 오시원(고3, 포워드) 선수는 “친언니도 오비 멤버다. 숙명여고 농구부를 거쳐 실업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나를 농구의 길로 인도한 사람도 바로 언니이자 선배”라며 숙구회에 대한 자랑을 이어갔다. 숙명여고 농구부 동문회인 숙구회는 후배들을 위해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낼 뿐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숙명여고 윤덕주체육관에서 후배들과 친선경기를 갖는 등 남다른 후배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정(고1, 센터) 선수도 “얼마 전에도 숙구회 선배님들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농구부에서 막내이기 때문에 선배님들이 더 많이 격려해주시고 예뻐해 주신다. 이렇게 든든한 선배님들이 있어서 우리가 좋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졸업하면 후배들을 위해 지금 받은 것들을 돌려주고 싶다”며 의젓하게 선배들 자랑을 덧붙였다. 한국 농구 발전에 이바지하고파 매일 오후 윤덕주체윤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숙명여고 농구부 선수들에게 앞으로의 꿈에 대해 물었다. 각자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행보가 있었지만 선수들 모두 현재 숙명여고 농구부원으로서 전성기 때의 명성을 되찾고, 더 나아가 각자 자신의 꿈을 이룬 뒤에도 한국의 농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최윤선(고2, 포워드) 선수는 “엄마께서 국가대표 출신 우은경 선수다. 딸로서 뿐만 아니라 농구 선배로서도 자랑스럽다. 나도 엄마처럼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싶고 나중에 한국 여자농구 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조 감독도 “고등학교 농구부가 서울에 3팀, 전국적으로 20개 팀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과거에 비하면 고교 농구부가 많이 줄었다. 물론 숙명여고 농구부는 학교와 숙구회의 지원 하에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농구부가 생기고, 더 많은 분들이 농구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수험생 환절기 건강관리로 성적 지키기 그동안 체력관리와 학습관리를 병행하며 힘겹게 공부했다면 환절기를 틈탄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잘 지켜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공부를 마무리해야한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씩 벌어지며 아침과 저녁은 선선하고 한낮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노약자뿐만 아니라 공부하느라 지쳐 체력이 떨어져 있는 수험생들도 환절기 감기나 비염 등으로 고생하기 쉽다. 일교차가 크거나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몸이 외부온도의 변화에 적응하느라 면역력이 더 필요한데, 체력이 저하돼 있으면 면역력도 떨어져 그만큼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때문이다.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그동안 체력관리와 학습관리를 병행하며 힘겹게 공부했다면 환절기를 틈탄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잘 지켜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공부를 마무리할 수 있어야 한다. 환절기 감기, 비염 등 유행성 질병으로부터 보호수능성적이 기대보다 많이 저조했던 수험생들이 실패한 이유로 꼽는 요인 중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건강관리를 잘 못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떨리고 불안해서 집중할 수 없었다’ 등이 있다. 모두 몸 상태가 평소보다 좋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맘때쯤 일부 강남 고교의 고3 교실에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가 유행했었다. 급성 유행성 전염병인데다가 발열과 통증이 심해 학교를 1주일씩 쉬어야했고, 휴식을 취하며 기다려야만 치료되므로 수험생활 막바지에 며칠씩 공부에서 손을 놓고 있어야 했다. 이 시기에는 목감기나 인후염 등으로 고생하는 학생들도 많아서 병원에서는 볼거리보다 상기도감염 쪽으로 진단·처방하기도 해서 격리되지 않아 교실에서 더 급속히 퍼지기도 했다.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면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불안하고 초조해질 수밖에 없다. 또, 이 시기에 감기, 인후염, 비염 등으로 고생하게 되면 회복이 되더라도 체력이 저하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다.최선의 방법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영양섭취를 충분히 해서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온도 변화가 크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미 질병에 걸렸다면 식욕이 떨어지고 환절기에 증세가 오래 지속될 수 있으니 빠른 회복을 위해 영양주사 등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험생 불안감도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로 컨디션 조절환절기 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 수험생들 중에는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조급해져 학습능률이 오르지 않는데도 밤늦게까지 잠 못 이루다가 잠잘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지난해 수험생 K군은 수능 전날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야행성이라서 평소 새벽 2시정도까지 공부하다가 잠들었는데, 수능 D-10일경부터 잠자는 시간을 12시로 바꿔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일찍 일어나려니 피로감만 왔다. 결국 수능 전날은 새벽 3시까지 잠들 수 없었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었다. 그동안 야행성으로 생활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는 늦어도 밤 12시경에는 잠자리에 들어 5~6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해야 한다. 자정이 넘어도 잠이 들지 못한다면 카페인 음료를 자제하고 자기 전에 음식을 피하고 더운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대추차를 달여 마시면 숙면과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입맛이 없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다니는 수험생들도 있는데 하루 세끼 식사는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제때 식사를 하지 않으면 하루의 생활리듬도 깨지고 불필요한 간식을 찾게 돼 공부집중력도 떨어진다. 또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아침을 자주 거르는 학생이라면 소화가 잘되고 포만감이 적은 죽과 같은 식단도 좋다. 긍정 마인드 갖도록 격려와 지원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듯이 수험생의 스트레스와 불안은 컨디션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수험생들 중에는 이 시기에 스트레스는 사치라고 말하는 학생도 있다. 그만큼 스트레스도 잊은 채 수험공부에 몰입하는 시기이다. 그렇지만 불안은 누구나 느낀다. 불안한 마음이 스트레스로 이어지지 않도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해야 한다.그렇지 않아도 불안하고 초조한 수험생들에게 ‘오늘 공부는 집중해서 잘했어?’, ‘계획한 것은 다 했니?’ 식의 부담을 주는 표현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 늦게까지 공부하고 돌아오는 아이 앞에서 부모가 TV를 보고 있거나 피곤하다고 먼저 자는 것도 좋지 않다. 기다렸다가 ‘오늘도 수고했다’, ‘내일 아침은 뭐가 먹고 싶니?’라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따뜻한 차 한 잔 건네는 지혜가 필요하다. 무덤덤한 아이라 하더라도 일찍 일어나 자신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고 늦게까지 기다려주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 그 어떤 말보다 든든한 지원으로 느껴질 것이다. <10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이미 입시는 시작돼 한양대, 연세대 등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의 시험이 이어졌다. 주위에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친구들이 많으면 자칫 수험생활 분위기가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수험생들이 마음을 다잡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10월 입시칼럼은 ‘수능 파이널 강좌 활용’, ‘환절기 수험생 건강 챙기기’, ‘수험생 도시락 준비’, ‘기도하는 부모의 마음’ 등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대치동 브런치 & 디저트 카페 ‘무스쿠스 카페’ 대치동 은마아파트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으로 언덕을 오르다보면 왼편에 산뜻한 ‘무스쿠스 카페’가 눈에 띈다. ‘무스쿠스’라는 이름만 보고 해산물 뷔페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예상은 빗나가고 새로 오픈한 브런치 카페였다. 바로 씨푸드 뷔페로 알려진 ‘무스쿠스’에서 선보이는 브런치 & 디저트 카페 1호점이다.카페로 들어서면 산뜻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크고 작은 테이블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 가벼운 학부모 소모임에도 어울리는 공간이다. 학원가 한복판이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제격이다. 브런치 단품메뉴로는 스파게티(14,000~16,000원), 피자(15,000~19,500원), 수제버거( 7,000~8,000원), 클럽 샌드위치(7,000원) 등이 있으며, 브런치 세트메뉴로 빵, 스프, 샐러드, 찹스테이크, 닭다리, 연어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정식(18,000원)이 있다. 디저트 메뉴로는 조각케이크와 커피, 허브티, 생과일주스와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젤라또도 맛볼 수 있다. 갓 구운 빵과 쿠키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도 있고 간식으로 구입해갈 수도 있다. * 위치: 강남구 삼성로 311(대치동) 제동빌딩 1층* 문의: 02-539-4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인체의 기혈 보충해 피부 재생력 높여야 오는 10월 29일은 ''세계 건선의 날''이다. 대한건선학회에서는 건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치료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토피와 더불어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2% 내외의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게다가 한창 사회생활에 전념해야할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서초점의 대표원장 박치영 한의사를 찾았다. 20~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건선은 표피세포의 이상증식으로 피부에 붉은 색의 동그란 반점이 형성되고 그 위에 하얀색의 인설(인비늘)이 반복하여 나타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다. 발생 초기에는 좁쌀 크기의 붉은 반점이 생기다가 부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각질이 겹겹이 쌓이게 된다. 대학원생인 조영주(강남구 개포동, 28세)씨는?"1년 전에 옆구리 쪽에 건선이 발생해 스테로이드 연고와 보습로션으로 관리해 왔는데 최근 발진이 온몸으로 번지면서 피부 층이 두꺼워지고 급기야는 각질이 환부를 덮고 말았다"면서 건선이라는 질환자체를 소홀하게 생각한 것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박치영 원장은 "스테로이드제는 일시적 효과는 있지만 장기간 지속하다보면 심한 명현반응이 나타나면서 오히려 치료기간만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면서 건선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체질개선을 통해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는?한의학적인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춥고 건조한 가을이나 겨울에 증상 더 심해져건선의 원인은 서양의학에서도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스트레스나 과로, 음식, 기후, 약물, 선천적인 요인 등 여러 요인의 개별적인 혹은 복합적인 문제로 인체 내 장기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그 결과 피부의 생리적인 기능이 균형을 잃게 돼 비정상적인 각질층이 두터워진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기운이 편중돼 있는 약물의 장기복용이나 오남용 탓에 생긴 부작용으로 건선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를 바로잡아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건선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건선의 증상에는 홍반, 인설, 쾨브너(Koebner) 현상, 오스피츠 사인(Auspitz''s sign), 네일 피팅(Nail pitting) 등이 있다. 홍반은 말 그대로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이고, 인설은 은백색 비늘모양의 각질을 말한다. 상처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쾨브너 현상은 환부가 아닌 곳에 상처를 입을 경우 그곳에서 건선 모양의 병소가 다시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또한 오스피츠 사인은 건선 환부의 각질을 긁거나 집어 올리면 출혈이 생기는 증상이며, 네일 피팅은 손발톱이 함몰되거나 구멍이 뚫리고 혹은 손발톱이 누렇게 착색되거나 두꺼워지는 증상을 일컫는다. 피부 재생력 높이는 한의학적 맞춤치료 박 원장은 "건선은 피부의 상처 회복력이 약화된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데 건선이 팔꿈치와 무릎 등 다른 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처받고 압박받기 쉬운 곳에 나타나는 것도 이러한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선의 근본적인 치료는 교란되어 있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바로 잡는 것이 핵심이다.?한방치료는 한약과 침, 약침 등을 이용해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다르게 적용시킴으로써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친환경 청정약재를 달여 인체의 부족한 기혈을 보충해주는 한약복용법, 정체된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침 치료법, 순수한 한약재에서 추출한 약액을 직접 환부에 주입하여 증상을 개선하고 피부를 재생하는 약침 치료법 등을 시행한다. 박치영 원장은 "건선은 가을과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데?이는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피부의 기혈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이라며 건선은 개개인마다 증상과 체질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치료법을 달리하는 것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치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윤원장의 사소한 교육학 - 하평준화, 막혀가는 신분상승 통로 먼 길을 버스로 달려온 수많은 외지 학생과 함께 새벽 서너시까지 초롱히 공부하던 특목고 준비생과, 치열한 경쟁의 명덕/이화외고반. 그런 특목고 학생에게 지지 않으려는 일반고생이 밝히던 불야성의 목동은 옛말이 돼가고 있다. 거의 모든 중학생이 과고/외고와 같은 전국단위의 경쟁률에 몸을 던지던 시절은 이제 내신받기가 비교적 조금 어려운 강서고나 양정고조차 피하려한다. 그나마 중3 성적마저도 시원찮은 강서/양정 지원자들은 내신평균 50점도 넘어서지 못해 고1부터 내신포기하고 수능으로 대학 갈거니 어쩌니 헛소리를 하는가 하면, 입학생이 받쳐주지 못하는 강서/양정의 신화도 이젠 어쩔 수 없는 내신문제 난이도 완화추세에 물려 저물어가고 있다.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善意)로 포장돼 있다’는 말처럼 정치논리에 휩쓸리고 전교조와 교총의 알력에 왜곡되고 무관심한 선생들에 의해 팽개쳐지고 어용교육단체들에 호도된 우리교육. 우리아이들의 교육은 진정 누구를 위한 울림일까. 이른바 3%의 ‘그들’을 뺀, 우리 97%의 중산층이하 서민들에게 힘든 노동의 꽃은 예나 지금이나 자녀의 ‘교육의 성공’이다. 합격하여 인사하러 온 제자는 “자기 동기 졸업생들의 78%가 반수 또는 재수를 한다”고 말한다. 자료를 찾아보니 재수생만 강남구78.8%, 양천57.2%, 서울을 뺀 경기도가 25%다. 여기에 그 흔한 반수생을 더하면 어떻게 될까? 정부가 집요하게 추진해온 평준화의 끝 모습인 것이다. 우리아이교육은 부모가 중심 시험 없는 초등학교와 시험 없어져가는 중1을 지나 특목고도 없어지다시피 한 중2/3을 멍때리다 받아든 평균점수정도의 성적은, 고1 학생에게서 그 흔했던 ‘청운의 꿈’을 자연스럽고도 냉정하게 앗아간다. 그래도 고2들어 해보려 하지만 고2말까지 고3과정을 마쳐야하는 공부파행에 다시 한 번 좌절하고 남들 복습하고 연습하고 외우는 고3 자습시간에 학원숙제하며 ‘차근차근’ 성적을 올리는 50% 이상의 학생도 모두 재수/반수인 것이다.또한, 초등학교 때는 올100도 맞아온 동네영재, 중학교 땐 85~92점대 평균을 넘나들다 잠깐 사춘기를 겪지만 실체모를 고1모의고사에서 1등급에 환호도 해보고 나름대로 혼자서도 공부해보고.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느낌이 안 좋다 했더니 영어는 1개 틀려 2000등, 수학은 학평1~2등급이라 실전에서 1등급을 기대했건만 3등급, 이런 학생도 역시 자기성적대의 대학에 만족하지 못한다. 심하면 몇 년 간이나. 적과 동지를 구별하자 DJ/노무현정부의 대입제도는 더 복잡다단하게, 돈과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게 변질돼 왔다. MB 5년간 교육개혁은 거론조차 되지 않았고, 바닥민심 잡기용으로 도마에 오른 것은 겨우 피라미. 자본이 아닌 생계형, 영업이 아닌 교육을 실천하는 소형학원들 뿐이었다. 그리고 그 피해자는 고스란히 진짜로 공부를 잘 시켜야 얼마 안 되는 부를 대물림하고, 얼마 안 되는 돈으로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는 서민들이었다.공부는 시키는 것이다. 그러기에 선생이 있는 것이다. 이웃집 옆집아이도 TV에 나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떠드는 인간도, 친구 같은 부모,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가 돼야한다는 사람들도 영양가는 없다. 무조건 시켜야한다. 이상한 신조류에 사로잡혀 아이를 더 힘들게 하지 말자. 성적이 안 나오면 죄송해서 부모 앞에 얼굴을 못 드는 아이로 키워서 대학합격을 부모님의 기쁨으로 돌리는 자식을 만들자.학원계도 불황이라 한다. 시중경기를 학원이라고 비켜갈 수 없겠지만, 내가보기엔 학부형과 학생의 근거리 목표점을 모두 걷어 내버린 결과이다. 여기에 속지 말고 멈칫하는 사치를 부리지 말고, 진짜 우리 가정과 우리아이를 생각하는 선생을 찾아 부모까지도 그의 지침에 따른다면, 작금의 교육의 아노미 현상은 내 아이와 우리 집에 큰 교육의 행운이 될 수 있다.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주말 한 학부형께서 찾아와 “우리 애를 이 학원에 보내 국영수 51/53/64에서 두 달만에 91/92/96점을 받아올 줄 몰랐다” 하신다. 학원자랑 아니다. 집에서 보는 내 자식과 임자를 만나 의미 있는 공간에 놓인 학생은 천양지차로 다를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난 이미 처음 상담 때 그 학부형께 ‘부형님이 아이를 떼어 내 줄 수 만 있다면’ 평균 90이 훅 넘을 거라 말한 바가 있다. 부모와 선생이 협력하여 제대로 키우고 가르치면 이런 극적인 경우는 절반이 넘는다. 명심하자. 교육은 부모가 중심이고 선생이 열쇠다. 아이는 그 자리에 있을 뿐. 윤순원 원장에듀맥스 종합학원2653-24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전문가에게 듣는다…독학재수학원‘내스터디학원’ 신승균 원장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은 재수를 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하지만, 모두가 목표한 바를 이루고 성과를 얻어갈 수는 없는 일. 재수에도 전략이 필요 하다. 최근 평촌학원가에 독학재수학원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내스터디학원’를 찾아 ‘내스터디학원’만의 학습프로그램과 학생관리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학습계획 수립부터 생활관리, 학습관리는 기본아침 일찍부터 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시작하는 학생시절과 달리, 재수생은 그 일과에서 학생보다 느슨하고 자유로운 것이 사실이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재수에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 도 있다. 그 만큼 시간 관리는 재수 성공의 열쇠라고도 할 수 있다. 때문에 내스터디학원에서는 개인별 학습계획 수립부터 제대로 수행을 하고 있는지 여부까지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관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여기에 엄격한 출결관리와 출결 내용에 대한 학부모 통지까지 진행한다.신 원장은 “내스터디학원은 원생들의 생활관리 뿐 아니라 국·영·수 교과 담당 선생님에 의한 과목별 상담과 1대1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습관리도 맞춤으로 진행한다”며 “학생들의 꾸준한 영어실력향상과 학습습관을 위해 영어 단어 시험과 듣기평가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진행한다”고 말했다.또한 입시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매월 모의고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대해 개인별 상담 및 평가를 진행할 뿐 아니라 입시 컨설팅 전문가를 통한 수시 정시 입학 상담을 지원한다. 입시와 수능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이다. 원하는 강의만 특강으로, 과목별 클리닉, 개별 집중케어까지아무리 맞춤관리가 좋다지만,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강의는 필수. 내스터디학원은 상위권에서 하위권까지 본인에게 맞는 강의를 맞춤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능과 연계되는 EBS 특강의 경우 일주일 동안 오전에 강의시간을 편성해 주 당 12시간의 강의를 저렴한 수강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 주제별 특강도 진행한다. 주제별 특강은 국·영·수 과목별 선생님이 매월 특강주제를 선정하여 공시하면 원하는 학생이 지원 하여 진행하는 수업으로, 수강인원이 15명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본인이 부족한 부분만 골라 들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효과도 높다고. 특강 외에도 소수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클리닉 수업도 진행하다. 클리닉 수업은 최대인원을 5인 이하로 제한하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효과다 높다. 1대1로 진행하는 1대일 케어 강의도 있다. 성적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경우, 선생님께 학생이 별도로 요청하여 진행하는 수업으로, 1대1일 질의 응답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수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EBS 특강부터 주제별 소수, 1대1 특강까지 필요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는 곳, 바로 ‘내스터디학원’다.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으로 자율적으로 선택가능환경과 조건이 갖추어졌다 해도 결국 선택은 본인 몫이다. 본인에게 가장 맞는 학습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내스터디학원에서는 학습자의 성향과 현재의 실력을 고려하여 맞춤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강이나 케어를 받지 않고, 필요할 때 질의응답만 하면서 학원으로부터 생활 관리와 학습관리만 받으며 온전히 자기주도형 학습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서부터, 기본강의인 EBS 특강만 듣고 자기주도형 학습시간을 확보하는 경우, 소수의 클리닉 수업과 1대일 케어 수업으로 보충을 하며 자기주도형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경우까지 상위권에서 하위권 학생까지 모두를 만족시키고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사도 여타 강남의 유명강사 출신 전문 강사로 구성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특히 예체능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선택적 학습이 필요하고, 실기도 같이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생별 개별관리와 선택적 수강을 할 수 있는 내스터디학원은 최적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생활관리에서 학습, 입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갖추어진 내스터디학원이 재수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스터디에서는 재원생 이외에도 6월 모의평가 접수를 받고있다. 내스터디학원: 031-381-8100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4년 3월 4주 관리가 강한 수학학원 ‘수앤수’ 내신프로젝트 300+수앤수에서는 수강생에게만 지원했던 내신 대비 강좌를 확장하면서, 300+ 반을 모집한다. 기존의 학습패턴을 유지하되 4시간씩 주 2회 총 8회로 구성되는 강좌로, 엄선된 문제를 학생 스스로 풀어보고 풀이과정에 대한 자세한 지도, 풀이 속도에 대한 관리를 받으며, 과제 없이 그날 수업을 마무리 하는 강좌이다. 과정은 300+ 1권/2권으로 학년별 구성이 있으며, 이 과정을 학생 스케줄에 맞춰, 1/n으로 진행한다. 개강은 3월 31일과 4월 7일 양일이며, 스케줄은 학생에게 맞추되, 풀이와 시간 진행방법은 학원에서 뚝심 있게 지도할 예정이다.문의 02-556-3228 개인과외식 중?고 상위권 전문 영어학원, ‘선맹수의 튜터링 영어’ 오픈개인과외의 장점과 학원의 장점을 결합시킨 ‘선맹수의 튜터링 영어’ 학원이 교대역에 새롭게 오픈하고 수강등록을 받고 있다. 대개강은 4월 3일이며 소수 정예반으로 운영된다. 실력진단 테스트를 통해 엄선된 상위권반이 개설되며 주말에는 내신반과 특강반도 개설된다. 또한 오후에는 재수생반도 개설된다. 고려대 영문과 박사 출신인 선맹수 원장이 튜터로 직접 강의한다. 어휘, 어법, 구문, 빈칸추론, 독해를 원장 한 사람이 통으로(All-in-One) 가르쳐 각각의 영역이 따로 놀지 않고 통합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특히 구문분석력을 키우는데 삼색 형광펜을 활용한다. 매시간 오답노트를 작성하게 하고, 복습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자습실에 남겨 반드시 알고 귀가하도록 한다. 전문 진학지도 컨설턴트와 학부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교대역 4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 문의 02-6080-0555, cafe.naver.com/tutoringenglish SAT 전문 ‘블랙보드아카데미어학원’, 국내학생 실전반 개강SAT 전문 블랙보드아카데미어학원에서는 국내학생을 위한 실전반을 개강한다. 실전반은 3월 31일 개강하며 5월 4일까지 주중, 주말 10회 수업으로 이루어진다.문의 02-517-8477 놀이 음악수업 ‘슈가뮤직’ 오픈기념 마술쇼 즐기면서 배우는 놀이 음악수업으로 새로운 방식의 창의통합 음악교육을 선보이는 ‘슈가뮤직’에서 오픈 기념으로 마술쇼를 진행한다. 2004년 마카오 국제마술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세계적인 마술사 명진호와 함께하는 마술쇼는 4월 5일 오후 3시 한티역 부근에 위치한 슈가뮤직 대치원에서 진행된다. ‘슈가뮤직은’ 미국에서 개발되어 전 세계적인 교육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40년 전통의 탁월한 이론 뮤직 게임 프로그램과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독특한 음악교구들을 통해 창의적인 음악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어린이 전문 음악학원이다. 매주 수요일 2시와 토요일 11시, 1시에 무료체험 수업을 통해 미리 만날 수 있는 슈가뮤직은 한티역 롯데백화점 뒤 탐엔탐스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67-5550 한국미술진흥협회, 미국 아이비리그 및 종합대학 입학 무료 세미나 개최사단법인 한국미술진흥협회는 미국 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중·고교생과 학부모님을 위해 ‘미국 아이비리그 및 종합대학 입학 무료 세미나’를 4월 20일(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학 입시에 관한 최신의 대학 내부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 과정을 쉽게 풀어주며, 믿을 수 있는 고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미국 대학입학 과정의 숨겨진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3,000명이 넘는 입시생들을 상담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켜 온 교육기관인 iEdu Counseling의 Genii Ahn 원장이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2-512-5931, 070-4262-7272 스토리 에듀케이션, 해외 입시 설명회 개최 및 4월 Easter 특강반 모집해외 명문대 진학 컨설팅 및 입시교육 전문인 스토리 에듀케이션(Story Education, 신상현 대표)은 2014 해외 입시(IB) 설명회를 3월 29일(토) 오후 2시부터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 강남본점’에서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IB Diploma Program 과목별 고득점 전략, 핵심과목별 수업 방식, 영국 입시 전략, 학과 선택과 진로를 위한 IB Diploma Program/A-levels 과목 선정, 미국 및 영국, 홍콩 등지 명문대학의 Application Process 등이며, 참석 대상은 영국 유학생 및 희망자, 국제학교 학생 및 학부모이다. 또한 스토리 에듀케이션은 4월 12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하는 Easter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외 명문대 출신 강사진이 IB Diploma Program, A-levels, GCSE/Pre-IB Course 등의 프로그램을 과목별로 강의하며, 6명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운영한다. 문의 02-591-7263 롭스영어, 1학기 중간 내신 대비반 모집 균형 잡힌 관리형 영어 교육과 서술형 문제에 특화된 학원으로 주목 받는 롭스영어(정희돈 원장)가 2014년 1학기 중간 내신 대비반 수강생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각 학교별 4인 정원으로 영되며, 시험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간고사 직전 2회 수업은 실전과 똑같이 롭스영어에서 직접 만든 적중률 높은 학교별 출제 예상문제를 풀이한다. 기존 정규반 학생을 기준으로 반을 운영하기에 수강 희망자는 반드시 마감까지 등록을 해야 한다. 문의 02-554-0215, 02-6677-0215 2014 교육기업대상, 특목고자사고 입시부문 휴브레인 3년 연속 수상휴브레인이 특목고·자사고 입시부문에서 조선일보와 조선에듀케이션 소비자가 선정한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2012년 ''수학 교육과정 개편 및 평가 혁신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공급하겠다''는 목표하에 출범한 휴브레인은 신동엽 대표의 6,006명 특목고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신대표는 최근 서울대 등 주요 명문대의 입시 결과 분석을 토대로 ''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 강세''를 예측,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우왕좌왕하는 학부모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바있다. 휴브레인은 앞으로도 정확한 입시 정보를 가장 빨리 획득하고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학생에게 꼭 필요한 교육기업으로 더욱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다.문의 02-517-9927 해외 예술 대학 유학 포트폴리오 준비 신입생 모집''르헤브 미술 디자인 유학''은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해외 예술 대학 유학 포트폴리오 준비 신입생 모집한다. 현 명문 유학파 출신 교수진의 수업으로 학생 한 명 한 명 책임제하에 개인별 레슨식 지도로 이루어진다. 대상은 2015년도 해외예술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고등학교, 대학생, 직장인), 신입학/편입학/대학원 과정 등이다. 입학등록은 선착순마감 된다. 수강등록을 희망하시는 분은 상담예약 전화로 상담예약을 하면 된다. 문의 02-542-4252, www.lereve.co.krCopyright ⓒThe Naeil N 2014-03-31
- 학부모를 위한 장은진의 교육칼럼 요즘 고등학교 입시가 대학교 입시 못지않게 복잡하고 혼란스러워 고교 선택이나 입시전략과 관련된 설명회마다 학부모들이 몰리고 있다. 매년 공개되는 고교별 서울대 합격생 수 발표에서 특목고와 자율고(자율형 사립고)의 실적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니 학부모들이 고입에 높은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중학교 3년간 이들 학교 진학을 목표로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모두 합격할 수는 없으므로 일반고 선택까지 고려해야 한다. 또한, 처음부터 소신껏 지역 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어 결국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하든 그 학교만의 장점을 살려 대입을 위한 자신만의 길을 찾으면 되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고입이 아니라 대입이다지난 7월 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가 마무리된 후 8월부터 서울지역 과학고 원서접수가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1단계 전형인 서류 및 방문 면담 평가와 2단계 전형인 면접 평가가 진행된다. 또한, 하나고, 외대부고, 상산고 등 전국단위 자율고가 9월 11일 민사고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신입생 선발에 나서고 강남 지역 5개 자율고는 11월 19일부터, 서울지역 외고와 서울국제고는 11월 21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이 전기모집 학교들이 12월 4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면 고입 목표를 달성한 학생과 탈락한 학생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에 지원한 학생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목표를 세워 장기간 준비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외 특목고나 자율고에 지원한 학생들 역시 진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춘기 갈등도 뒤로한 채 공부에 전념해왔다. 그러니 아직 어린 학생들이 입시 실패로 인한 좌절감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공부에 손을 놓거나 부모에게 반항하는 등 방황을 겪기도 한다. 부모들 역시 그동안 아이가 힘들게 공부하고도 합격하지 못하면 못내 안타깝기만 할 것이다. 이미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좌절을 맛본 학생이나 곧 목표 학교에 원서접수를 하고 입시를 치를 학생들 모두 최종 진학 목표인 대학교 입시가 남아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합격한다면 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고 설령 실패한다고 해도 중학교 3년간 입시 준비를 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향해 남보다 빨리 달린 경험 자체가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 가고 싶은 학교가 자신의 대입에 유리하지 않을 수도 있다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가 자율고로 전환해 지난해까지 중학교 내신 성적 50% 이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선발하면서 실력이 아니라 운이 나빠서 합격하지 못한 것을 억울해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일반고에 다니면서도 자율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3월 초부터 시작된 자율고 전·편입생 모집에 지원해 학교를 옮기는 학생들도 있었다. 반면에 여전히 높은 입시실적을 올리고 있는 강남 일반고의 장점을 살려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일찍부터 마음을 잡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상위권 학생들도 많았다. 올해부터 강남지역 자율고 선발방식이 1단계에서 성적 제한 없이 정원의 1.5배수를 추첨·선발한 후 2단계에서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 제출서류에 근거한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식으로 변경된다. 일단 지원할 때 성적 제한이 없으므로 과연 어느 정도 성적 대의 학생들이 지원할지, 학교마다 면접에서 어떤 기준으로 지원자를 평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 입시를 기준으로 볼 때 과연 어떤 학교가 좋은 학교일까. 정답은 바로 자신이 선택해서 합격했거나 혹은 배정받은 바로 그 학교이다. 일단 진학한 학교에 최대한 빨리 적응해 1학년 때부터 전략적으로 대입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매년 서울대 합격생을 수십 명씩 배출하는 특목고나 자율고에 진학하기만 하면 SKY대학 합격이 보장될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물론 대입 실적이 높은 학교들은 그만큼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모인 학교들이니 좋은 학업 분위기 속에서 서로 경쟁하며 발전할 수 있지만, 치열한 경쟁을 이기고 그 정도의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도 고려해봐야 한다. 아무리 좋은 학교라도 자신의 대입에 유리하지 않다면 입시전략 면에서 볼 때 의미가 없는 셈이다. 비록 고입에 실패해 일반고에 진학하더라도 일반고도 특목고나 자율고와 마찬가지로 대학으로 가는 하나의 길이라는 걸 알고 대입 준비에 집중하면 된다.강남지역 일반고들은 대부분 주요 대학 입시 실적이 높은 편이지만 학교마다 재학생들이 느끼는 만족도가 각각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은 예비 고1이라면 일부 학생들의 말만 듣고 학교를 평가하기보다 문과, 이과별 분위기나 학급 수,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비교과 프로그램 등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1부터 대입 전쟁이 시작된다초등학교 6년은 어느 정도 길게 느껴지지만 중학교 3년은 매 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매달리다 보면 금방 지나가 버린다. 하지만 고등학교 3년은 그보다 훨씬 더 빨리 지나간다. 최근 대입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의고사를 준비하면서 학생부 교과와 수능 대비학습을 병행하게 된다. 게다가 교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학생부 비교과를 챙기고 방학을 활용해 대학에서 주최하는 캠프 등에 참가하며 진로 탐색 활동까지 하느라 그야말로 시간을 쪼개가며 바쁘게 지내다 보면 어느새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이 된다. 어떤 고등학교든 일단 진학한 후에는 무엇보다 그 학교에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최적의 입시전략을 발 빠르게 수립해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전 학년의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므로 사실상 고1부터 대입이 시작되는 셈이다. 굳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학교 교과과정을 따라가면서 수능 공부하기가 빠듯하다 보니 결국 수능에만 집중하지 못해 준비가 덜 된 것 같은 불안한 마음으로 수능을 보게 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고교 3년간 한 학년이라도 한눈을 팔면 그 후 아무리 정신을 차리고 공부해도 누수가 있었던 부분이 대입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재수로 이어지기에 십상이다. 그래서 어떤 학교에 진학하느냐보다 일찍부터 진로목표를 세워 흔들림 없이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가 더 중요한 것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