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1018) 음악회♠경기필 정기연주회-부활일시 : 3월27일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관람료 : A석4만원/B석3만원/C석2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297♠씨네 오페라 - 티토 황제의 자비일시 : 3월29일장소 : 용인 포은아트홀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60-3355콘서트♠이은결 블록버스터매직 - 더 일루젼일시 : 3월28~30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8만원/R석6만원/ S석4만원/A석2만원문의 : 031-783-8000뮤지컬·연극♠최정원과 함께 하는 - K 뮤지컬콘서트일시 : 3월23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250-5300♠김혜자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일시 : 3월25~26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SR석7만7천원/R석6만6천원/ S석5만5천원/A석4만4천원문의 : 1800-8987♠연극 혜경궁 홍씨일시 : 3월28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초중고생 20%할인) 문의 : 031-250-5300♠뮤지컬 - 벽을 뚫는 남자 일시 : 3월29~30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11만원/R석9만9천원/ 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문의 : 031-231-5512♠가족뮤지컬-우리 아빠가 최고야일시 : 4월27일까지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031-216-52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1
- 아이에겐 신나는 놀이터, 엄마에겐 즐거운 상담소 아이를 키운다는 건 늘 어려운 숙제와 같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배워야 할 것과 알아야 할 것이 참 많지만 경험이 전무(全無)한 초보 부모라면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러브맘 카페’에서는 이런 초보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전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부모는 육아고민을 함께할 또래 부모를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비용 부담 없이 놀이와 교육, 상담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더 반갑다. 2012년 문을 연 수원 1호점 수원시가족여성회관내 ‘아이러브맘 카페’를 찾았다. ■아이도 엄마도 대만족, 아이러브맘 카페가 떴다!카페의 문을 여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알록달록 장난감이 먼저 반긴다. 절로 흥겨워지는 동요가 가득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엄마들과 아이들이 장난감이나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놀이에 열중이다. 자유놀이를 즐기던 아이들의 정해진 시간이 끝나자,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외부강사와 함께 하는 ‘베이비싸인’ 수업이 시작된다. 사물이나 글자를 인지하고, 함께 나누는 정서발달도 돕는 영유아 통합놀이란다. 참여하는 부모나 아이나 싱글벙글, 재미에 푹 빠졌다. 송현진(화서동) 씨의 20개월 아이는 신나 보였다. “집에 아이와 둘만 있으면 우울감도 생기고 힘들었다. 특히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는 아이와 함께 갈 곳이 마땅하지 않아 더 심했다. 정기적으로 올 곳이 생겨 반가운데,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아이의 사회성도 부쩍 좋아졌다”고 전했다. 35개월 아이와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박미주(매탄동) 씨도 사설 키즈카페 외에 또래 친구들과 장난감을 나누고, 같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참 좋단다. 이렇듯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하는 엄마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놀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무료시설임에도 프로그램 수준이 높고, 교구나 장난감 등이 주1회마다 교체돼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돕는 것도 엄마들을 사로잡는다. ■힘든 양육부담 덜어주는 전문상담도 가능 수원 ‘아이러브맘 카페’는 부모가 직접 키우는 36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복합 놀이공간. 자유놀이실, 전문상담실, 수유실 등을 운영하며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교육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이나 세자녀 가정 등은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카페 박정은 보육팀장의 설명이다. “보육이 힘든 부모들에게는 육아고민을 나누는 상담소, 아이들에게는 또래 친구들을 만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된다. 엄마와 함께 있어 엄마와 영유아들의 애착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육아에 대한 상담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전문가 상담을 월1회 제공해, 양육에 대한 전문지식도 얻을 수 있다. ■신나는 프로그램, 엄마도 아이도 들썩들썩~2012년 12월에 문을 연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 카페는 수원 1호점답게 이용시간 선택의 폭을 넓혔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7Q뮤직, 베이비싸인, 레몬체육, 무앤무오르프 등 문화센터에서 받는 외부강사 프로그램이 주2회 이루어지고 있다. 조형활동, 점토놀이활동 등의 보육운영요원 프로그램도 주2회 진행돼 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구강보건·영유아 안전 등의 부모교육특강과 유리드믹스, 키즈 운동회 등의 가족참여특강도 월 1회씩 진행된다. 3월20일에는 ‘숙명유리드믹스’ 가족참여특강이 진행될 예정. 음악을 수업의 소재로 활용해, 아이들이 수와 공간 개념을 자연스럽게 깨치고 표현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정규프로그램과 부모교육, 가족참여 특강 등은 사전 신청만 하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은 엄마와 교감을 통해 인지능력을 키워간다. 엄마들의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러브맘 카페는 호응도가 높다. 이미 문을 연 1~5호점 외에도 파장동 주민센터(3월31일 예정), 권선동 여성문화공간 휴(休)(5월2일 예정) 등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개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Tip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하려면?수원시에 거주하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대상. 단 반드시 부모가 함께 있어야 한다. 3월17일(월) 오전9시부터 홈페이지(http://sfilovemom.kr)에서 다음 달 정규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현재 월~금요일 까지 4타임(타임별1시간30분)이 운영중이다. 타임별로 10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1가족당 요일과 시간을 정해 주 2회씩만 참여 가능하다. *****수원 아이러브맘 카페는 어디에?수원시가족여성회관 팔달구 교동 74-1 259-9851~2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안구 정자2동 32-5 255-5681정자 YWCA 장안구 정자2동 889-2 252-5111호매실 아이러브맘 카페 권선구 금호동 휴먼시아 8단지 관리사무소 2층 278-5175수원SK아트리움 장안구 정자동 600-30 268-0989&hearts시설 이용시간과 프로그램 운영 등은 각 카페마다 차이 있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1
- 역사와 세계가 입증하는 한국의 바다, ‘동해’ 예술의전당,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교육부가 공동주최하는 ‘세계 고지도로 보는 동해-동해물과 백두산이’특별전이 동해와 함께 했던 한민족의 삶을 증명한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의의는 동해가 한국해임을 제3자적 시각에서 증언하고 있는 실증유물과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는 데 있다. 서양의 고지도는 물론 일본의 고지도까지 동해가 우리나라 바다임을 실증하고 있는데, ‘SEA OF COREA'' ‘COREAN SEA’ ''MER DE CORÉE'' ‘조선해朝鮮海’ 표기가 그 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동해는 물리적 공간이나 방위를 넘어서 우리의 삶과 영혼의 전부를 담고 있지만, 마치 익숙한 공기처럼 그 중요성과 역사성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이 사실. 고지도 전문 박물관인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소장 희귀 유물 중 영토, 영해 표기에 중점을 둔 ‘동해’관련 고지도, 국가보물지도 4점을 포함해 유럽·미국·동아시아의 고지도 등 70여 점을 전시하며, 고지도와 동해 관련 영상물 상영을 통해 동해가 우리의 바다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을 것이다. 관람 Tip. ▶동해는 우리바다, 우리역사‘동해’라는 명칭은 ‘삼국사기(1145년)’, ‘고구려 본기’, ‘동명성왕 기사(B.C.59년)’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이후 고구려 광개토대왕비(414년), ‘고려사(1451년)’, ‘조선왕조실록’ 등 수많은 문헌 속에서 동해를 지칭, 묘사하고 있다. 신라 문무왕은 자신을 불교법식에 따라 화장해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을 남기기도 했다.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이번 전시는 동해의 실질적인 표기문제뿐만 아니라 동해에 포함된 독도 문제까지도 자연스럽게 풀 수 있는 자리다. 미주 한인들과 주미 대사관의 노력으로 현재 동해병기 법안이 버지니아 주지사의 서명절차를 통해 미 전역으로 확산된다면, ‘동해·일본해 병기’주장은 2017년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회원국들에게 설득력 있게 작용할 것이다. 해외에서의 동해찾기운동에 힘을 싣고자 한국에서는 경상북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타워미술관’을 시작으로 전국순회전시와 미국과 일본 내 순회전까지도 추진 중에 있다. ▶고지도의 세계관과 조형미학고지도는 역사적·지리적 가치뿐 아니라 구획방법에 따른 조형미, 지명에서 보이는 글씨의 아름다움까지 되짚어 고지도의 예술적 학문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탐험가들의 상상으로 시작된 다양한 여러 종류의 세계지도와 시기, 국가에 따라 중국을 중심으로 다르게 그려지는 일본과 우리나라를 통해 서양인의 세계관을 조명해본다. 전시일정 3월22일(토)~4월6일(일) 오전11시~오후8시(개막식 3,22 오후4시)전시장소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관람료 일반 5천원, 초중고생 3천원, 실버관객(65세 이상) 4천원특강1. 세계고지도가 증언하는 ‘한국해’표기사례와 ‘동해’표기의 국제적 정당성에 대하여 : 김혜정(경희대 혜정박물관), 이상태(한국고지도연구학회장)/ 3월28일(금) 오후2~5시특강2. 석학특강- 동해의 문명학적 이해 _해상문명과 대륙문명의 중심으로서 동해 : 이어령(중앙일보 고문, 전 문화부장관)/ 4월2일(수) 오후1~3시문의 031-201-2011~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1
- 도서관소식 - 3월 3주 강서도서관 어린이 요리반 모집 강서도서관은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체험하여 오감을 발달시키는 어린이 요리반을 운영한다. 유아반은 화요일, 초등반은 월요일이며 시간은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이다. 4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문의 02-3219-7023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 강서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개설한다.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문을 여는 사자소학은 저학년은 오후 2시부터, 고학년은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이며 교재 및 수강료는 무료다.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 중학생 한자 급수 대비반 강서도서관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생 한자급수 대비반’을 개설한다.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이며 교재 및 수강료 무료다.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 독서토론리더과정 강서도서관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이끌어 내는 독서토론리더과정을 개설한다. ‘행복한 상상’ 독서 교육전문가 윤석윤씨가 강사로 나서는 이 과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에버런닝 접수 문의 02-3219-7021 어린이 독서회 ‘미리내’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회 ‘미리내’ 독서 회원을 모집한다. 미리내 독서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선착순 10명이며, 어린이 자료실 1층에서 접수한다. 문의 02-3219-7000 성인독서회 ‘글벗’ 신규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성인독서회 ‘글벗’의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글벗은 매달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독서 토론, 낭독 등 독서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선착순 성인 10명이며 전화 및 이메일(haha67@sen.go.kr) 신청.문의 02-3219-7061 양천도서관봄을 부르는 화분 만들기 - 봄을 design하다. 양천도서관은 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월 24일(월) 오후 3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꽃꽂이협회 김종순 상임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선착순 20명이며 재료비는 이만원이다.문의 02-2062-3955 ‘신화 깊이 읽기 &ndash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양천도서관은 신화를 통해 삶의 근원적인 의미를 되새겨보고 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의 지혜를 통해 존재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신화 깊이 읽기 &ndash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4월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는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를 쓴 김융희 씨가 맡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7일부터 접수다. 문의 02-2062-3951 ‘내 아이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코칭’ 양천도서관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소개하는‘내 아이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코칭’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3월25일부터 4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는 ‘공신카드 학습법’, ‘초등시험의 기술’, ‘자기주도학습 통합솔루션’ 등을 저술한 오수진 씨가 맡는다. 3월 10일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sen.go.kr) 에서 접수. Art Story, 감성을 깨우는 명화감상 양천도서관은 전문가와 함께 명화를 감상하는 ‘Art Story 감성을 깨우는 명화감상’을 실시한다.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양미술사 강사인 김혜영씨가 나선다. 서양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50명 선착순이며 3월 3일부터 에버러닝( http://everlearning.sen.go.kr) 접수다. 문의 02-2062-3955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아기와 함께 하는 책 사랑 운동’ 북스타트 1기 회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아기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 1기 회원을 모집한다.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실시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어주기, 책 관련 놀이 등이 실시된다. 대상은 6~18개월, 19~36개월 유아 각각 30명씩.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 나눔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 파우치’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인 ‘청소년 희망 파우치’를 오는 4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기초교육, 학용품 나눔 페인팅, 파우치 제작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비 삼만원. 문의 02-2642-1318 2014년 청소년 봉사동아리 D.I.Y 대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봉사동아리 D.I.Y 단원을 모집한다. 중1~고2까지 청소년 15명을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수련관 홈페이지 지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서류마감은 3월 10일 월요일 6시까지다.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 2014-03-20
-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 거점학교는 어디? 커리큘럼이 주요 과목 중심으로 짜인 일반고에서 음악이나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로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은 어려움이 많다. 수학, 영어, 국어 등 교과목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마땅히 실기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없고 미술이나 음악 등 과목이 있다 해도 실기를 준비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 더욱이 예체능 분야로의 진로탐색은 어렵기만 하다. 그렇다고 사교육으로만 충당하기엔 적지 않은 부담이 따른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거점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미술 체육 음악 과학 제2외국어 등에 해당하는 과목에 거점학교를 만들고 학교를 이동하면서 해당 과목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에서 예체능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거점학교를 소개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거점학교, 학생의 역량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2013년 2학기부터 시범운영 하고 있는 ‘일반고 교육과정 거점학교’는 학생들의 역량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서울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심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 모델이다. 학교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음악, 미술, 체육, 과학, 제2외국어, 직업교육 등의 진로집중과정을 개설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서울특별시 소재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원하는 학교와 과목을 선택 신청하면 선발과정을 통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191개 일반고, 1850명 학생들이 31개 거점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거점학교 평균 만족도 93%독일어 거점학교인 영일고등학교 오흥구 교감은 “거점학교는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과목을 직접 골라 참여하는 아이들이라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학교에서도 전용교실을 마련하고 교재와 프로그램에서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다.오 교장은 그 예로 지난해 실시했던 설문조사를 언급한다. 교육청이 지난 해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영일고등학교 제2외국어(독일어) 참여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남자 4명, 여자 10명이 참여한 이 설문조사를 보면 통학거리가 1시간~1시간 30분이 4명, 2시간이 걸리는 학생도 1명이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점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만족한다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9명 ‘그렇다’가 4명으로 92.9%가 만족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 교감은 “이 설문조사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거점학교에 참여하면서 행복지수가 높아졌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7명 ‘그렇다’가 6명으로 대답했다”며 “공교육에서 학생들이 만족할만한 공부를 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거점학교 프로그램의 장점”이라 밝힌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일반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특수목적고등학교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느냐는 문의를 할 만큼 거점학교 프로그램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학력 신장을 위해 수업 이수와 포트폴리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미술거점학교인 영신고등학교 정만홍 담당교사는 “입학부터 진학까지 개인별 성적자료와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며 “거점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으로 기록하고 선택분야에 따라 실기 능력 변화 추이에 따른 진로진학 지도에 도움을 준다”고 밝힌다.도움말: 독일어 거점학교 영일고등학교 오흥구 교감 미술 거점학교 영신고등학교 정만홍 교사 강서 양천 영등포 주변에 거점학교는 어디? 제2외국어(독어) 거점학교 영일고등학교작년 9월 시범학교를 거쳐 제2외국어 교육과정 거점학교로 지정된 영일고등학교는 독일어에 관심 있는 학생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오흥구 담당 교감은 “작년 독일어 I 과정 수업이 끝나자 II 과정을 요구할 만큼 거점학교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다”며 “수업을 듣는 아이들은 가까운 지역 학생이 아니라 노원, 잠실 등 멀리서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열정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일반고의 외국어 수업과는 다르게 독일에서 직수입한 교재와 교구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독일에서 살다온 학생부터 독일로 여행을 가고 싶은 학생까지 다양한 레벨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독일의 문화와 언어를 마음껏 만끽 할 수 있도록 전용 교실도 마련했다. 오 교장은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강서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역점사업 중 하나”라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독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 것”이라 덧붙인다. 과학거점학교 덕원여자고등학교과학도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과학거점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작년 2학기 시범운영을 했던 덕원여고 과학 중점 프로그램은 올해 인기를 더해 2학년 24명씩 4개 반을 운영하고 2~3학년 통합반에서 24명이 과학 수업을 받고 있다. 수업은 토요일과 방학 때 이루어지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실험과 과제연구를 한다. 신백철 담당교사는 “작년과 달라진 점은 실험반으로 4개 반을 구성해 이공계학과를 지원하고자 하는 일반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충당할 수 없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실험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원하는 과목을 신청 해 원하는 실험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이 과학거점학교 프로그램의 매력”이라 소개한다. 미술거점학교 영신고등학교작년 9월부터 미술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영신고등학교는 2~3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만홍 담당교사는 “미술 거점 학교 프로그램은 미대입시를 사교육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석박사 이상의 입시 경력이 오래된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며 “일반고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미술로 학생의 꿈과 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소개한다. “사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은 거점학교에서 다시 학원으로 돌아가지만 최근 디자인계열 입시경향이 대학마다 차별화된 작품을 요구한다. 사교육 위주의 암기식 교육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암기식위주의 패턴 식 교육에서 벗어나 기초조형(디자인)원리의 이해와 조색능력, 표현력, 창의력 등의 기초를 다짐으로써 다양한 입시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다”고 정 교사는 덧붙인다. 거점 학교 프로그램을 위해 학교에서 조소공예실, 디자인실, 회화실을 따로 마련했다. 2학년은 월,수 방과 후, 토요일, 3학년은 수, 금 방과 후,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고 4명을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체육거점학교 영등포고등학교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체육교과를 선호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등포고등학교의 체육과정은 3월7일 처음 시 2014-03-26
- 대구한마루입시학원 입시맘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대구 수성구 범어동 경신고 옆에 위치한 입시학원 한마루에듀(원장 홍성동)에서는 오는 3월 27일(목)과 4월 3일(목) 1:00~3:30분에 총 2회 5시간에 걸쳐 입시에 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고자 하는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제1기 입시맘 아카데미’ 수강생(정원10명)을 모집한다.초중고 과정 중 부모님의 현실적인 케어가 가장 필요한 시기는 고등학교 과정이다. 이 시기에 자녀들과 진로진학과 관련해 진솔하고 진지하게 서로 정보를 나누고 계획을 짜는 등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가정의 학생들은 대입 성공확률이 높다. 반면에 부모님이 관념적인 말들만 늘어놓으며 성적압박을 하고 나머지 대입 정보 부분은 스스로하겠지 하며 자기위안을 하는 가정은 자녀들과 입시 때문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에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한마루에듀에서는 입시의 알파와 오메가를 학부모님들에게 피드백하여 자녀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한다.강의 내용으로는 1회차에 일반고와 자사고, 특목고 선택 방법 및 적응방법, 2017학년도 개정 입시제도와 수시 전형 중 입학사정관제 합격자 CASE 소개, 자소서와 포트롤리오 작성요령, 학생부(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리요령(출결, 수상경력, 진로지도, 특별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강의한다.2회차에서는 수시 전형의 다양한 트랙 이해 및 내신관리 요령,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합격자 CASE 소개, 정시의이해, 나에게 맞는 전형찾기의 주제로 강의가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입시맘 아카데미는 다른 입시설명회와 달리 공교육 고3담임 12년 경력의 이주은 선생의 현장감있고 실제적인 강의가 장점이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한 달에 한 번 문화에 풍덩 빠져볼까~ 지난 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탄현동 김주선 씨는 박물관에 들렀다가 기분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이라 입장료가 무료였기 때문인데요. 김 씨는 “관람료가 5천 원이라고 해서 잘못 찍힌 줄 알았는데 문화의 날 행사라고 해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기억해 두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행사입니다. 한 달에 한 번은 가족들과 함께 부담 없이 문화를 누리자는 뜻으로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게 된 행사랍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스포츠, 공연 및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월의 문화가 있는 날은 26일 수요일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시설별 여건에 따라 시행사항이 바뀔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수능 아니라도 대학 갈 길은 있다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인 3월 모의고사가 지난 12일 치러졌다. 수험생에게 이 시험 결과를 분석하는 작업은 수능시험 대비 전략을 짜는 첫 걸음이다. 물론 이 시험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해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수능과 차이가 있는데다 졸업생을 제외하고 재학생만 치른 시험이므로 수능과 그 결과가 다를 수 있다. 대부분은 3월 평가에 비해 수능에서 등급이나 백분위가 떨어지는 결과가 나온다. 어거스타 입시학원 대입적성팀 최봉석 팀장은 “수험생들은 3월이 결정의 시기라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며 “3월 모의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내신 4~6등급 학생들은 기초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수능점수를 올리는데 주력한다 해도 등급을 크게 올리기 어려우므로 수능보다 적성고사를 추천한다고. 적성고사 전형은 대입간소화정책으로 모집학생 수는 줄었으나 여전히 중위권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카드’로 꼽힌다. 적성고사 전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다. 고등학교 교과과정 출제되는 교과형이 대세 대학이 실시하는 적성고사는 기업체나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적성검사와는 다르다. 대학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논리력, 사고력 등 잠재된 학업 능력을 테스트하는 대학별 시험이다. 언어 사고와 수리 사고 영역을 주요 평가 영역으로 하며, 대학마다 전형 방법과 문항 수, 시간에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문제 유형과 시험 방법은 유사하다. 문제 유형은 크게 순수 적성형과 교과 적성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도입 초기와 달리 최근에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교과형으로 출제되고 있다. 적성고사 문제는 크게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으로 나뉜다. 인문계나 자연계 모두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문제를 풀어야 한다. 언어영역에는 언어 규칙, 어휘 유추, 어휘 응용, 문장과 글, 논리 추론, 한자, 영어 등이 포함되고, 수리영역에는 공간 추리, 수 추리, 수, 식, 도형, 수리 응용, 확률과 통계, 미적분 등이 포함된다. 문항 수는 60~80개 안팎이며, 이를 60~80분 안에 풀어야 한다. 문제의 난이도는 아주 쉬운 것부터 꽤 어려운 것까지 다양하지만 수능보다는 쉬운 편이다. 학생부 비중 높아져 내신대비도 철저히 2015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은 지난해에 비해 모집대학과 모집인원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30개 대학에서 1만 9420명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13개 대학에서 5850명을 선발한다. 올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금오공과대 대진대 수원대 서경대 성결대 을지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세종캠퍼스) 등이다.지난해와 달리 적성고사 반영비율이 축소되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지난해까지 많은 대학에서 적성 100% 또는 적성고사를 70~80%정도 반영하고, 나머지는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했다. 하지만 올해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적성고사를 40% 반영하고 학생부를 60% 반영한다. 최봉석 팀장은 “최근 적성고사가 교과형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8~9월에 잠깐 준비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가 있다”며 “한 달의 준비기간으로는 주어진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자신의 성적과 준비 정도에 맞춰 지원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는 학교는 고려대 금오공대 한국기술교육대 홍익대 등이다. 적성고사 전형 준비는 지금부터 그렇다면 적성고사 전형은 언제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최봉석 팀장은 “대입에서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에 맞는 유형의 전형을 결정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적성고사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 중위권 학생들 특히 내신 5~6등급 학생들은 기초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여름방학까지는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또 올해 적성고사 전형에서는 내신을 반영하는 학생부 비율이 60%로 높기 때문에 내신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최 팀장은 “내신반영에 있어 기본점수를 주고 급간 점수차를 좁히는 등 실질반영비율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낮은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5등급 이하부터는 감점 폭이 커지므로 등급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지난 2012년 적성검사 전형으로 가천대 방사선학과 합격한 서지혜 씨는 비평준화 지역인 의정부여고 재학 당시 내신 성적이 3.5~4등급대 초반이었다. 고3 여름방학 때 적성검사에 올인 하기로 마음을 먹은 지혜 씨는 3개월 동안 적성검사 준비에 돌입했다. 4곳에 합격한 그가 최종 선택한 곳은 취업률이 높다는 가천대 방사선학과. 그는 “가장 어려웠던 때는 적성과 수능 중 무엇을 선택할지 기로에 섰을 때였다. 하지만 적성 준비 없이 수능에 계속 매달렸다면 지금의 결과는 얻지 못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대입 첫 단추, 특성 소질에 맞는 학교 선택 필요 대전과학고등학교 도서관고교의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고교 선택에도 전략이 필요해진지 오래다. 어느 고등학교에 가느냐에 따라 대입과 진로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다보니 중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고교 진학은 주요 관심사다. 특히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이면 특정 학교 진학을 염두에 두고 학습방향을 조정해야 해서 마음이 바쁘다. 이미 영재학교 입학설명회가 시작됐고 자율형 사립고, 과학고, 마이스터고 설명회도 상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의 재능과 적성에 맞춰 알맞은 학교 유형을 고르고 전형방법과 시기를 꼼꼼히 체크해 고교 진학을 설계해보자. 과학영재학교, 4월부터 전형 시작최근 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 요강이 발표되고 학교별 전국 순회 설명회가 진행되면서 고교 입시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대전과 인접한 세종시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내년에 개교할 예정이라 영재학교에 대한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분위기다. 과학영재학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총 7개가 있다. 이들 학교는 4월 중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신입생 선발전형에 들어간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영재성 및 사고력 검사 △3단계 과학영재캠프 및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과학고에 앞서 전형이 실시되는데다 중복 지원이 가능해 이공계열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의 지원이 많이 몰린다.영재학교 전환 첫해였던 지난해 2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관심을 모았던 대전과학고는 4월 3~7일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정원 내(글로벌 과학영재 전형)에서 90명, 정원 외(기회균형 전형)에서는 9명 이내를 선발한다. 내년 개교예정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4월 7~11일 접수를 받아 3단계로 나눠 전형을 실시한다. 세종시 교육청에 따르면 과학기술과 예술, 인문학 등을 연계한 다(多) 학문간 융합기반 전문교과를 개설해 무학년제 선택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모집에서 84명과 정원 외 6명(지역우수 4명, 사회통합대상자 2명) 등 총 90명 이내로 선발하게 된다. 대전지역 설명회는 3월29일 오후2시 카이스트에서 진행된다.대전동신과학고 조감도 동신과학고, 올해 과학고로 전환 첫 출발자율형 공립고이자 과학중점학교에서 올해 과학고로 전환된 동신과학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첫 신입생 90명을 받았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생 스스로 이룬 학습 결과와 잠재력을 기준으로 학생을 뽑는 방법이다. 평균 경쟁률은 3.13대 1로 과학고 전환 첫 해였음에도 지역 내 인재들이 대거 몰렸다.2014학년도 입시에서는 중2 1학기~중3 1학기까지 수학, 과학 환산점수를 토대로 서류평가대상자를 선발, 자기개발계획서와 추천서를 통한 서류평가를 실시한 후 1, 2차 면접에서 수학, 과학 내신 성적(40%)과 면접(60%)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3학년 성적 반영 비율이 높고 2차 면접에서는 3학년 2학기 성적도 반영했다. 내년도 모집요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5~6월 중에 입학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대전외국어고등학교 대전외고, 영어내신과 면접이 관건외고와 국제고의 선발전형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부 교과에서 영어성적만을 반영한다.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가 수험생을 면접하고 학습계획서, 교사추천서, 학생부(교과 성적 제외) 등을 통해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전공의지, 진로계획 등을 평가한다. 1단계 서류, 2단계 면접으로 실시하는데 올해부터 변화된 점은 지원자의 영어내신에서 중2와 중3 성적을 합산한다는 점이다. 이때 중2 영어성적은 성취도에 따라 A·B·C·D·F로 나뉘는 5단계 성취평가제, 중3 영어성적은 석차에 따라 1~9등급으로 가르는 상대평가를 각각 적용한다. 외고와 국제고 입학전형은 11월에 시작된다. 대전지역 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대전외고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과 등 7개 학과에서 2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는 9월25일 진행될 예정이다. 2013년에 개교한 세종국제고(준 전국단위 모집)는 5학급 100명을 선발한다. 4~6월 넷째 주 금요일에 학교 견학을 진행하며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학교 설명회는 2학기에 예정되어 있다. 자립형 사립고·자율학교, 학교별 선발방식 점검 필수자사고는 지역에 상관없이 중3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전국단위 자사고와 지역에 따라 지원 자격이 제한되는 광역단위 자사고로 나뉜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선발과정에서 국·영·수·사·과 등 주요 과목을 모두 반영하는 까다로운 전형을 운영하므로 전반적인 내신관리가 필수다. 전주 상산고, 민족사관고, 하나고, 광양 제철고, 천안 북일고 등이 해당된다. 광역단위 자사고로 대전지역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학교는 대전대신고, 대성고, 서대전여고가 있다. 자율학교로 대전지역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학교는 공주 한일고와 공주사대부고이다. 이들 학교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며 학생부 내신 성적과 서류, 면접으로 선발한다. 내신은 중1~중3 1학기까지 국·영·수·사·과 등 주요과목을 반영하는데 중3 내신반영비율이 50%에 달한다. 공주사대부고는 남자 4학급, 여자 2학급 총 198명을 선발하며 충남지역과 전국에서 절반씩 뽑는다. 대전은 전국 모집에 포함되며 입시설명회는 6월 중순부터 4회 예정되어 있다. 한일고는 남학생만 5학급 총 160명을 선발하는데 4월 중순에 첫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대전동아마이스터고 대전 동아마이스터고, 전자·기계분야 특목고대전 동아마이스터고는 지역 내 유일한 마이스터고로 전자·기계분야 기술인을 양성한다. 대전지역 우선선발 70%, 타 시·도 학생 30%로 200명(전자 100, 기계 100)을 선발하는데 올해 입학생 경쟁률은 2.3대 1이었다. 중1~중3 1학기 내신 성적과 출결, 봉사활동 점수와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입학생들의 중학교 평균내신 성적은 25% 내외로 알려져 있다. 성적은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적용하며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1학기 40%가 반영된다. 10월에 입학전형이 시작되며 2014-03-22
- 모두를 위한 예술 ‘생생하고 화화하는 것’ 다양한 형식의 동시대 예술작업을 아우르고 다양한 매체를 포함하는 실험적인 작업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의 전문예술 창작지원 지원사업인 시각예술분야의 유망작가전이 ‘생생화화’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경험을 전달한다. ‘생생하고 화화하는 것’, 즉 ‘낳고 낳고 되고 된다’는 오늘날 문화와 예술이 어느 특정계층의 문화적 향유를 위한 산물이 아닌 ‘모두를 위한 예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선 유망작가들의 신작 시리즈 제작과 함께 신작에 관한 전문비평가의 비평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공진화하기를 바라는 원력(願力)이 반영된 생생화화전,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예술가 김시하, 인세인박, 박형근, 이아람, 조습, 전진경, 차승언, 홍남기, 홍원석 9인 작가의 생동하는 호흡과 기운이 가득 차 있다. 전시일정 ~3월30일(일) 오전10시~오후6시 전시장소 경기도미술관 2층 B,C전시실관람료 성인 4천원, 초등*청소년 2천원문의 031-481-70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