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설 연휴를 피부에 투자해 볼까? 목동미소가인피부과 피부과전문의 김영진 원장 황금 같은 설날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그리운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소중한 기간이지만 시간을 조금 투자해 본다면 조금 더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점 빼기 얼굴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점들이 있다면, 긴 연휴는 무엇보다 좋은 치료 시기가 된다. 마취 크림을 바르는 것으로 점 치료는 시작된다. 치료할 때 따가운 감각을 없애주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시술에 임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점 치료 후 자연스러운 재생을 위해 다양한 노하우가 사용된다. 기존의 탄산 가스 레이저는 열 발생의 위험으로 흉터의 발생이 걱정되었으나 어븀-야그 방식의 레이저는 열 발생이 일어나지 않아 흉터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치료 직후 살색의 재생테이프를 몇일 붙이고 나면 군데군데 보이던 까만 점들이 사라져서 좀 더 깔끔한 인상을 가지게 될 것이다.시간의 흔적 지우기 나이가 들어감에 나타나는 얼굴 피부의 변화 중에서 거뭇거뭇한 검버섯들이 있다. 검버섯은 피부 자체의 노화 현상과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검버섯은 점에 비해 크기가 크고 깊이가 얇기 때문에 선택적 레이저인 색소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약간 튀어나온 검버섯의 경우 앞서 말한 어븀-야그 레이저로 표면을 살짝 다듬은 후에 색소 레이저로 바닥을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치료 후 붉은 기와 연한 딱지가 생기지만 바르는 재생크림을 바르면 수 일 이내에 정상피부로 돌아온다. 부모님 얼굴에 피어있는 검버섯을 깨끗하게 해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깨끗하고 매끈한 피부 만들기 점과 검버섯이 아닌데도 왠지 모르게 피부가 어두워 보이고 칙칙해 보일 때, 심한 기미가 있으신 분이 아니라면 레이저 매직필을 권해드리고 싶다. 먼저 레이저를 이용하여 잡티와 전반적인 피부톤을 맑게 만들고, 매직필을 통해 모공과 피부결을 매끄럽게 바꾸어주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치료 시 통증이 없으며, 시술 후 4~5일 정도 미세한 작은 딱지와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 이 치료의 장점은 두 가지 치료를 동시에 함으로 번거로움을 최소로 하고, 두 가지 치료가 서로 상승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이다. 짧지 않은 연휴기간 동안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 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한번 맛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우리 동네 떡집은 어디?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명절만 되면 떡방아간 앞은 줄이 길게 이어졌다. 다 만들어진 남의 떡 앞에서 꿀떡꿀떡 넘어가는 침을 삼키며 떡을 기다려 본 기억이 없는지? 추석에는 송편, 설에는 가래떡, 돌에는 백설기, 개업에는 시루떡, 옛날부터 모든 경조사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떡''이였다. 이렇게 백일떡에서 제사떡까지, 태어나면서부터 죽음까지 아우르는 ''떡''이야말로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음식이다. 가족이나 손님들과 함께 나누어 먹게 되는 떡은 혼자 먹기 위해 만드는 음식이 아니다. 그래서 나눔과 정성의 의미가 있는 ''떡''을 만드는 일은 덕을 베푸는 일과 같단다. 좋은 재료와 정성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한번 맛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떡집들이 있다. ‘밥 위에 떡’을 만들며 정직하게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동네 떡집을 찾았다. 떡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 발산동 ''재주 떡집'' 방금 막 쪄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떡들이 보는 눈과 먹는 입을 즐거움으로 가득하게 한다. 떡 속에 꽉 찬 고물과 진한 향기가 어울려져 입속에 ‘착’하고 달라붙는 쫀득함과 맛이 일품이다. 국산 쌀과 천연재료, 화학첨가물이 없는 착한 떡을 모두 직접 빚는다는 발산동 ''재주 떡집''.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을 간판에 걸 정도로 떡에 대한 자부심과 무한한 열정으로 떡을 만든다는 이재주(35)사장은 13년 동안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득한 경험으로 어렵게 떡 만드는 기술을 쌓고 개업, 10년째 떡집을 지키고 있다. 풍부하고 신선한 원재료에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한 ''재주 떡집''은 강서에서는 제법 입소문이 났다.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비결은 투박한 우리네 전통 맛을 살리고 좋은 재료와 정성이 빚어낸 결과이다. 팥을 고와 앙금을 만들고 고소한 콩도 갈고 모든 떡 고물은 직접 만든다. 전통방식으로 떡을 만들기 때문에 떡 모양이 세련되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내 이웃이 먹는다는 책임감 때문에 아낌없는 재료, 정성이 듬뿍 들어간 웰빙 떡으로 승부한다. 옛 것에 충실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떡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어 무거운 쌀과 떡을 들고 날라야 하는 고되고 힘든 떡집 일을 젊은 나이에도 꿋꿋이 해 낼 수 있단다. 판매하는 떡의 종류도 어린이 영양간식, 선물세트, 이바지떡, 행사·답례떡에서 하나하나 고명을 이용해 모양내기를 한 멋스러운 떡케익까지 다양하다. 다른 떡 집에서 흔히 하는 세일을 하지 않는다. 정직한 가격과 양, 맛으로 경쟁하며 인정받고 있다.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이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 하는 사랑방 같은 ''재주 떡집''을 만들고 싶단다.위치: 강서구 발산2동 702-1 (미즈메디병원 맞은편)문의:3661-99743대째 이어온 정성으로 ‘낙원떡집’ 매일 새벽, 떡 익는 구수한 냄새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낙원떡집의 송춘종·이미숙 부부는 3대째 떡집을 운영하고 있다. 인절미, 찰떡, 시루떡, 백설기, 무지개 떡 등 오랫동안 한국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각양각색 떡을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바로바로 만들고 매일 매일 새로운 떡을 맛볼 수 있도록 알맞은 모양으로 포장 판매한다. 떡 맛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신선한 ‘재료’, 낙원떡집에서는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다. “우리 떡집의 모든 재료는 쌀부터 부재료까지 모두가 국산”이라 소개하는 부인 이미숙 씨, “쑥이나 호박 등은 고향인 고흥에서 직접 캐고 말려 보내는 것이라 믿고 먹을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싱싱한 재료에 정성을 더한다”고 덧붙인다. “신정동 떡을 강남수준으로 업 시키겠다”는 목표로 항상 떡을 연구 개발한다는 낙원떡집의 송춘종씨, “떡 만드는 기술자는 미각을 보존하기 위해 술, 담배는 금하고 더 맛있고 고급스러운 떡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맛으로 승부하고 싶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조선일보에 맛있는 떡집으로 소개되기도 한 낙원떡집은 “모든 주민이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직한 떡집이 될 것이며 그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만들어 정직한 기업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다. 떡 케익이 많이 대중화되긴 했지만 다양한 재료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낙원떡집의 송춘종·이미숙 부부는 이번 설을 맞이하여 소중한 분들에게 전하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주문받는다고 한다. 위치: 신정3동 푸른마을아파트 306동 뒤편 ☎2684-7744 가업으로 이어진 건강한 맛 ‘경성떡집’ 떡은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그러기에 우리 것을 지키고 전통을 이어가는 떡을 만든다는 자부심과 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경성떡집은 목동 아파트(3단지)가 만들어지면서 함께 그 문을 열었다. “25년이 넘었어요. 제가 시집오기 전부터 떡집 아니 방앗간을 하셨거든요”라고 설명하는 경성떡집 안주인은 “저희 떡을 먹는 분들이 건강해야 저희도 기쁘죠”라고 덧붙인다. 그래서 이곳 목동 아파트 3단지 경성 떡집에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 등이 많이 이용하는 건강 떡 주문이 많다. 까만 콩이 들어간 김이 모락 모락 나는 금방 쪄낸 쑥 설기가 바로 그 대표적인 떡이란다. 남편과 부인 시누이와 함께 가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성 떡집은 예쁘고 인테리어가 멋진 현대식 떡집이 아닌 참기름과 깨소금 등 각종 양념과 웰빙 미숫가루에 오래된 세월이 느껴지는 방아가 놓여 진 우리네 옛날 추억의 동네 방앗간의 모습이기에 더 정겹다. 아파트 상가 한자리에서 굳건히 그 모습을 지키며, 사라져 가는 재래 떡집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던 경성 떡집은 더 맛있고 몸에 좋은 건강한 맛을 책임지기 위해 신선하고 좋은 재료에 오랜 전통의 기술과 정성으로 빗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먹는 것 그것도 내 이웃이 먹는 음식이기에 좋은 재료로 건강한 떡을 만들기에 단골 고객이 많아 주로 주문 생산이 많은 경성 떡집은 일요일은 쉬지만 주문떡은 가능하다. 설에 많이 나가는 가래떡은 쌀만 빻으면 한말에 10,000원이고 쌀을 가져와서 가래떡을 만들어 2011-01-26
- 목동 태학관 아카데미 ''고3영어 1등급 보장반 모집''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출신과 함께하는 태학관 아카데미는 고3영어 1등급 보장반을 모집한다. 개강은 매월초이며 정원 4명의 소수정예로 운영된다.정규모집반은 초등부 5, 6학년 대상으로 민사고·특목고 대비반, 내신 대비반, 선행반을 모집하며, 중등부는 민사고·특목고 대비 심화반, 내신 대비반, 선행반을 모집한다.고등부는 대학별 고사 대비 심화반, 내신 대비반, 선행반을 모집하며 소수정예 및 1:1 개별지도반으로 운영된다.목동 태학관 아카데미 전형은 내신 성적표, 모의고사 성적표, 면접을 통해서 선발하며 최상위 1%를 위한 소수정예로 수업이 진행된다.02-2644-2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대치동 입시 전략 컨설팅, 이제 평촌에서도 경험하자! 날마다 쏟아지는 복잡 방대한 대학 입학에 대한 정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당황하게 한다. 내 아이의 장점과 단점을 바로 알고 전략적으로 공부를 해야 대학 입학에 성공할 수 있다는데, 어떤 전형에 어떻게 맞춰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실제 수시와 정시,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형태의 입시제도들로 인해 학생 스스로 공부하면서 대학입학준비와 학과선택을 준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 까닭에 평촌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내심 대치동의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이 부럽기만 했다. 하지만 이제 평촌에서도 그러한 입시 컨설팅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중제: 스펙 위한 스펙은 No! 창의력·잠재성 개발하는 맞춤 입시 컨설팅 코나투스 교육컨설팅 연구소 김영호 소장은 “그동안 대치동에서 해오던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을 평촌에서도 운영하게 됐다”며 “전문성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컨설팅 비용은 낮춰 안양·과천권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부담 없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입시 컨설팅은 새로운 정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정보를 가공해 학생에게 최적 맞춤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을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며 “특히 교육컨설팅의 경우 한 번의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목동과 대치동에서도 입시전략 전문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평촌에서는 201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2차와 정시 컨설팅을 진행했다. 맞춤 컨설팅 전략으로 상담 받은 학생 90% 이상이 원하는 대학 1곳 이상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소장은 “전국 199개 대학, 3700여 전형 중 4~5년 전부터 자신이 가야 할 전형을 탐색결정하고 준비하는 학생과 몇 달 전 선택하고 준비하는 학생은 그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코나투스의 입시 진학 컨설팅은 고3·재수생 학생들의 학습관리, 원서지원을 위한 컨설팅 뿐 아니라 대학입학 이후에도 성공적인 미래인생 로드맵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큰 영향을 주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 등의 경우 스펙을 위한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학생 자신의 재능과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잠재력과 창의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펙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좀 더 일찍 초·중학생 시기부터 진학과 진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중제: 학습 진단부터 처방까지… 공부기술·플래닝 COK, CAN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습 능력 향상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방향을 결정하고 나면 이제 열심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열심히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없다면, ‘웅덩이 안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는 소금쟁이’와 같다. 열심히 뛰었지만 웅덩이를 벗어나지 못한 채, 지쳐서 포기하게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이에 대해 코나투스 교육컨설팅 연구소는 학습자의 상태에 대한 진단부터 처방까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어영부영 책상에서 시간만 때우거나,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습자에게는 ‘공부기술 COK’ 프로그램으로 학습습관·필기정리법·예복습법 등 효과적인 학습기술을 가르치고 훈련한다. 또한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는 고등학교 시기에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요령이 중요한데, ‘플래닝 COK’ 프로그램은 플래닝의 원리를 바탕으로 전략적 학습계획을 세우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워크샵을 통해 익히고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과목별 학습기술을 바탕으로 SKY석박사와 함께 하는 ‘CAN 학습멘토링’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공부 전문가이자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고 위로하는 카운슬러가 되도록 돕는 ‘맘&대디 CEO특강’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코나투스 교육컨설팅 연구소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유재환 실장은 “하루 열다섯시간을 공부하고도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OO외고 학생을 컨설팅 한 사례가 있다”며 “효과적인 공부방법과 효율적인 시간 활용 비법을 통해 원하는 성적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또한 유 실장은 “공부의 방법을 바꾸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신뢰하며 인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점수에 주목하고 스펙에 주목하다 보면 당연한 결과만을 얻을 수 있지만, 아이의 가능성에 주목하면 상상한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어느 대학에 어떤 전형이 내 아이에게 유리한지 몰라 답답하거나,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가 걱정된다면 코나투스 교육컨설팅 연구소의 문을 두드려보자. 대치동 학부모들이 받는 고가의 전문 교육컨설팅을 이제는 평촌에서 부담 없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문의 코나투스 교육컨설팅 연구소 (평촌 031-385-9996, 강남 대치 02-515-0124)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코나투스는코나투스는 EBS 교재를 중심으로 강의하는 고등부/재수종합반 전문 입시학원이다. 현재 교육컨설팅연구소, 대치 코나투스, 목동 코나투스, 평촌 재수종합 코나투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사진 대부분이 SKY출신 강사로 구성되어 강의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각계각층의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코나투스 자문위원들이 학생들의 건강한 자존감(conatus)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양천마라톤대회 참여하세요 서울 양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음달 24일 안양천에서 '안양천사랑 제7회 양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천마라톤대회는 목동교 밑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하며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목동교에서 한강합수부, 철산교를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비는 하프·10km는 3만원이고, 5km는 5000원이다. 4월 8일까지 인터넷 접수 후 온라인으로 납부하면 된다. 문의 : 02-2620-4528, 2061-4884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학습의 기초체력은 독서능력으로부터... 목동포인트정속속독학원 김정호 원장 문의 02-2655-1620 요즘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겨난 교육의 트랜드가 바로 자기주도적 학습이다. 서점을 가든 교육관련 기사든 모두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단어가 넘쳐난다. 거창한 계획을 세웠다가도 책상 앞에만 앉으면 책 속의 글자들은 눈앞에서만 어른거리고 금세 흐지부지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일쑤다. 기초적인 독서능력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 대부분이 독서와 관련이 있다. 도대체 독서가 뭐 길래 책을 잘 읽는 사람들은 공부를 잘 하고 성공의 길을 걷게 되며 사회적인 리더가 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의 답은 책읽기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라는 점을 찾을 수 있다. 즉 책을 많이 읽는 하이들은 일반적으로 혼자 공부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다. 실제로 학습전략 및 학습방법 연구가들의 연구결과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독서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없다고 보고되고 있다. 모든 학습의 기초체력 “ 독서능력”을 기르는데도 요령은 있다. 상담을 하다보면 “우리아이는 책을 많이 읽는데 읽은 내용을 물어보면 하마디도 못한다” 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책을 단지 눈으로 보기 때문이다. 책읽기는 단순히 책 속의 이야기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 지식을 습득하여 이를 토대로 사고하며 간접경험을 모으는 활동이고 지혜를 얻는 기회이다. 책읽기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차례제목을 보고 6하 원칙에 맞춰 내용을 충분히 상상을 한 후 책의 내용을 파악하면서 읽어야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읽은 후에는 요약정리를 함으로써 읽은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이는 단지 일반적인 독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과서 정독을 위한 기본적인 훈련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보며 사고하고 핵심을 파약하는 능력을 기르면 스스로 책을 볼 때의 성취감이 커지고 그것이 학습의욕으로 이어져 공부가 쉽고 즐거워진다. 공부를 잘 하려면 독서 기술이 있어야하고, 올바른 독서가 바탕이 된 상태에서 학습기술(학습법)을 익혀야하며 학습처리능력과 논술능력이 병행되어야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타고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선 당장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땜질실의 교육이 아닌 자녀중심의 교육관으로 부모의 올바른 방향과 방법 제시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빨강수’ 신학기 모집 빨리 강해지는 수학 (원장 김상만)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중등부와 고등부학생을 모집한다. 각반은 4명의 소수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집은 학력진단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파악한 후 수준에 알맞은 단계부터 개인별 진도, 개인별 난이도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1:1개별학습을 통해 완전학습에 이르도록 한다. 중등부는 각반 정원 4명, 주3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수준과 난이도에 따라 교재진도를 달리한다. 매 시간 강남서초목동 지역의 기출문제중심의 TEST를 실시하고 잘못된 풀이습관과 학습태도를 교정하여 성적 향상의 발판을 만들고 이를 통해 내신 성적 상승을 유도한다. 고2 문과반은 주2회 수업으로 과목은 수Ⅰ, 미분적분, 확튤통계, 과정별 진도를 수업하며 자체교재와 개인별 맞춤교재를 병행한다. 고2 이과반은 주3회 수업으로 수Ⅰ, 수Ⅱ, 기하벡터 적분과 통계, 과정별 진도를 수업하며 이 역시 자체교재와 개인별 교재를 병행한다. ‘ 빨강수’ 수업의 특징은 강의록 노트 이용한 개념정리 및 오답만을 모은 오답관리 시스템을 통해 완전히 자기 실력이 될 때까지 반복 학습한다. 매시간 매주 실력 평가를 통한 피드백으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여 철저한 오답관리시스템으로 보강하여 실력을 향상시킨다. 자기주도학습이 어려운 경우나 보다 빠르게 내신과 모의고사성적 향상을 꾀한다면 관심을 가져도 좋겠다. ‘빨강수’에서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철저한 관리로 퍼즐처럼 어려운 수학공식을 흥미롭게 실력을 올려줄 것이다. 위치 : 양천구청 뒤 센트럴프라자 9층 문의 : 2650-8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양천 강서 영등포 - 문화 소식 # 뮤지컬&clubs별자리 이야기일시:3월12일 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구름빵 영어뮤지컬 일시:3월11일~6월12일 장소:구로 상상나눔시어터 (나인스에비뉴 지하1층) 관람연령: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666-5795 &clubs뮤지컬 ‘웨딩앤캐쉬’ 일시:3월9~11일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관람등급:미취학아동 입장불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문의:507-7115 &clubs 뮤지컬 “넌센스” 일시:3월12~13일장소:창조콘서트홀 2관 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741-1234&clubs성교육뮤지컬 "너랑 나랑 왜 다르지?" ’ 일시:3월1~31일장소:목동 엔젤씨어터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60분문의:1544-1555# 콘서트&clubs아카펠라그룹 원더풀과 함께하는 White Day 일시:3월13일 오후 3시30분/7시장소:영등포아트홀관람시간:90분관람등급:15세 이상문의:032-551-8899&clubs김연우,김형중,변재원앵콜공연 일시:3월12~13일 장소: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관람등급:만 8세 이상관람시간:150분문의:556-5910 &clubs바이준 화이트데이 감성 콘서트 일시:3월14일 오후 8시장소:웰콤시어터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2658-3546 # 연극&clubs 경로당폰팅사건 일시:3월12~31일장소:소극장 모시는사람들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747-0887 &clubs동 주앙 일시:3월10~4월3일장소:명동예술극장관람등급:만 15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1644-2003 &clubs러브홀릭로맨틱코미디 연극잇츠유 일시:3월11일~5월31일장소:대학로 클막씨어터관람등급:만8세 이상관람시간:110분 문의:741-0720 # 클래식.전시&clubs서울아카데미앙상블 청소년 연주회 일시:3월16일 오후 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공연시간:90분(인터미션 10분)관람등급: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문의:2265-9235&clubs 제10회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3월11일 오후 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5분)문의:514-9600&clubs KBS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일시:3월11~12일 장소:KBS홀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36개월 이상문의:781-22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탐방 - 리베 동물의료센터 최첨단장비 . 의료진, 쾌적한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동물 병원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입원견 응급견 치료에도 최적 한국애견협회에 따르면 애완견을 키우는 인구는 약 1,000만명, 전체 인구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그 명칭도 애견에서 자신의 동반자라는 의미의 ''반려견''이라 칭하고 애완견을 인격체로 대하며 형제나 자식 못지않은 깊은 애정을 쏟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반려동물 등을 기르는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반려동물 소유자의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된 관리나 치료시기를 놓쳐 뜻하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해 보다 추웠던 겨울을 지나 따듯한 봄으로 들어서는 환절기를 맞아 주의해야 할 점과 반려동물을 위해 알아야할 상식은 무엇인지,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화된 진료 시스템 쾌적한 실내 환경으로 선진화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목동 리베 동물 의료센터 김홍석 원장에게 알아보자.평소 이상 행동으로 알 수 있는 질병 신정동에 사는 김선희(40)씨 일명 ‘까미 엄마’는 갈색 요크셔 테리아를 13년째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 최고로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처럼 유기농 사료에 천연 목욕제 등 정성을 다해 키운 그녀의 반려견 ‘까미’가 사람으로 치면 70세도 넘은 고령의 나이이고 보니 점점 시력도 나빠지고 걷는 것도 힘들어해 마음이 아프다. 요즘 들어서 더 걷기 힘들어하고 가끔 다리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잦아진 까미,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찾은 까미 엄마는 까미의 이런 행동이 무릎뼈 탈구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가끔 까미가 다리를 들어 올리곤 했는데 이런 행동이 무릎뼈 탈구 때문이었다고 하더군요”라는 까미 엄마는 “진작 알았으면 우리 까미가 덜 고생했을 텐데 너무 미안해요”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견공들은 까미처럼 평소 자신이 아픈 부분을 예측할 수 있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가끔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췌장염이나, 혹 가끔 다리를 들어 올리면 무릎뼈 탈구인 경우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확실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노령견은 정기적인 검사 중요해 “요즘처럼 반려견이란 말이 생겨나면서 개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일평생을 사람과 같이 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므로 애완견도 신생견?성견? 노령견의 시기에 맞는 제대로 된 관리가 필요하다”는 김원장은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신생견 시기에는 예방접종은 잘 하고 있지만 노령견 시기에는 정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잘 모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8살 이상의 노령견의 경우에는 1년에 한번 10살 이상의 노령견은 6개월에 한번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이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노령성 질환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조금 더 건강하고 오래 가족들과 여생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폐나 심장, 간과 신장 질환이 생기기 쉬운 노령견들은 심장초음파, 복부초음파, 방사선 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등 전문적인 검사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노령성 질환은 성견시기에는 정상이었으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증상이 나타나므로 미리 증상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랑하는 반려견의 삶의 질을 높이길 원한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미리 질환을 발견하고 예방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김원장은 강조했다. 애견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 곳(병원?미용?호텔 등)에서 홍익병원 옆에 위치한 목동 최고의 동물병원 ‘리베’가 개원한지 2년, 최고라는 이름에 걸맞게 2층 전층을 넓고 쾌적하게 꾸민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물론 외형도 중요하지만 리베 동물병원이 목동에서 최고의 동물병원으로 자리 잡은 이유는 최첨단의 의료장비와 전문화된 의료시스템으로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전문 인력은 수의사 16명에 간호사 6명, 미용사 2명 등 모두 24명으로 최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항상 열려있어 입원견과 야간 응급견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이곳은 워터트레드밀이란 재활치료 장비가 설치되어있으며 침치료 등의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특화된 물리치료실과 안과와 치과, 특수동물 전문치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원장은 “요즘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 중에는 맞벌이 부부나 혼자 키우는 분들의 애완견들 은 오랜 시간을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 격리나 분리불안증으로 행동학적 문제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애완견들이 많은데 이런 애완견들은 상담치료가 필요하다”며 “따듯한 봄이 되면서 애견들도 외출이 늘어나는 시기로 전염성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예방접종과 기생충예방에도 신경써야하지만 외출시 배변교육이나 예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목동 리베 동물의료센터 김홍석 원장문의: 2604-0156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9
- 착한 가격에 푸짐한 인심은 덤! 우리 동네 시장 먹을거리 "골라, 골라~"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재래시장. 서로를 넉넉히 끌어안고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자,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소박하고 정겨운 곳이다. 그 곳이 언제부턴가 백화점, 대형 마트에 밀려 불황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한결같은 맛과 소박한 가격, 훈훈한 인심으로 불황속에서도 빛을 발휘하는 먹을거리들이 있다. 가벼운 주머니로도 출출해진 속을 든든하게 하여 삶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소문난 맛깔스런 먹을거리를 찾았다.송화시장 ''권가네 빈대떡'' 어린시절 어머니의 품과 같이 따뜻한 ‘부침개’가 냄새로 맛으로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버섯전, 두부완자, 동태전, 호박전, 김치전, 꼬치전, 깻잎전, 고추전, 녹두전에 호박죽, 팥죽, 식혜까지 모두 새벽 6시부터 직접 만든 것이다. 전날 불려 두었던 녹두를 갈고 야채를 다듬고 호박죽을 끓이고 식혜를 만들고 분주하게 일을 하면 11시쯤부터 음식들이 하나 둘 나온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해 주던 재료 그대로, 맛 그대로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부치는 정성이 지극한 부침개를 매일매일 부쳐낸다. ''권가네 빈대떡''의 수많은 부침개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두부완자와 고추전이다. 두부와 양파를 반반씩 섞고 고기는 넣지 않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기를 첨가해서 소를 만들어 깻잎에 넣어 만든 깻잎전도 깻잎향이 입맛을 돋아준다. 녹두를 전날 불려서 직접 갈고 숙주, 고사리, 고기에 직접 담근 아삭한 김치까지 넣고 부친 녹두전도 빼놓릏 수 없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빈대떡의 맛은 일품. 크기도 커서 한 장이면 배가 든든해진다. 명절 음식뿐만이 아니라 평상시에 반찬으로, 간식으로, 후식으로, 안주로, 도시락 반찬으로 쓰임에도 가리지 않는 것이 ‘부침개’지만 낱낱이 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재료값도 만만치 않으니 필요한 만큼 사가는 단골손님들이 꽤 많다. 명절 전에는 주문을 받을 수 없을 만큼 손님들이 밀리기도 하지만 평상시에는 예약주문이 가능하다. 전 1근(400g)에 6천원이고 각각으로 담아둔 모듬전은 1팩에 5천원이다. (010-8706-1624) 화곡본동시장 ''가마솥 교동 왕족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마솥 안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부담 없이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음식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대표적 서민음식인 족발이 나란히 꽉 차게 누워 있다. 조미료나 방부제는 사용하지 않고 5~6가지 천연한방 생약을 직접 두들겨 진을 내어 맛을 낸 족발이다. 이 곳의 주인장 최상엽씨는 철학공부를 하다가 한방 약재에 대한 공부를 접하게 되었고 족발과 궁합이 맞는 한약재를 연구해서 직접 족발을 만들기 시작했다. 화곡본동시장 ''가마솥 교동 왕족발''에서는 콜라겐이 듬뿍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탁월하고 각종 단백질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건강식품인 족발을 국내산 중에서도 가장 신선한 생고기로 사다가 매일매일 직접 만들고 있다. 조미료나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최상의 원료만 사용하기 때문에 보존기간이 길지 않아 매일 삶아 당일 판매를 해야만 진정한 족발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장인정신을 통한 인내와 애정으로 최대한 맛도 살렸지만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 되도록 정성도 담았다. 부드러운 육질이 살포시 씹히면서 끝 맛은 쫄깃쫄깃한 족발 맛에 반해 단골이 된 손님들은 "누린 냄새가 안 나고 담백하고 맛있다"며 자주 찾아온다. 온 국민들의 대표 야식으로 손꼽힐 정도로 사랑 받는 음식인 족발을 조리하고 써는 과정을 손님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주방을 오픈해 놓고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발 하나를 통째로 썰어준다. 왕족발은 2만3천원, 미니족발은 1만원이다. (010-9193-1982) 방신시장 ''35년 전통 할머니 순대'' 35년 순대를 버무려온 어머니의 손맛과 내공을 그대로 이어받은 딸 김정례(63)씨가 직접 만든 순대가 보기에도 기름이 자르르 흐른다.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순대를 칼로 숭숭 썰어 접시에 담아내면 침이 꼴깍 넘어 간다. 새벽 3시에 기상하여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순대는 어머니가 만들 때보다 선지양을 줄이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생강과 마늘, 후춧가루를 넣고 각종 야채와 당면을 넣어 담백하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맛의 젊은 순대로 재탄생했다. 그 맛에 반한 손님들은 다른 집 순대를 먹어보면 맛이 다르다며 이사를 가서도 찾아오기도 하고 외국으로 진공 포장해 가지고 간다. 국민대표 간식 순대, 떡볶이, 어묵 세 가지만 놓고 팔지만 손님들은 끊임없이 찾아온다. 부드럽게 씹히고 누린내가 적은 쫄깃한 순대를 떡볶이 국물에 풍덩 빠뜨려 함께 범벅해서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낀단다. 이 집의 또 다른 인기비결은 싸고 맛있고 푸짐한 인심까지 더해진다는 것이다. 1인분에 2천원이지만 그때그때 주인장의 마음에 따라 양이 많아지기도 한다. 주머니 가벼운 10대들과 오랜 단골들 앞에선 마음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내장, 허파 등을 생물로 쓰는데 구제역 여파로 재료를 구하기 어려워 전보다 만들어내는 순대 양이 줄어 만들기 바쁘게 다 팔려 버린다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가 듬뿍 들어가므로 음식궁합이 좋고 철분 함량이 높아 어린이나 여성, 임신부에게 적합한 영양음식인 순대를 대를 이어 판다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가장 보람 있는 일은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보냈던 아들이 교수가 될 때까지 순대를 팔아 뒷바라지를 했다는 것이라고. (011-784-3400)화곡 남부시장 태웅 손만두 칼국수 목동 4거리에서 길 하나를 건너에 위치한 화곡동 남부시장은 목동 지역과 인접해 양천지역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그중에서도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태웅 손만두 칼국수 집은 넓지 않은 가게에 언제나 사람이 꽉 차고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다. 태웅 손만두 칼국수 집은 어머니와 아들 모자가 이곳 화곡시장에 터 잡은지 6년차, 아침 7시에 나와 하루 음식을 준비한다. 손만두와 칼국수 등 음식은 어머니가 서빙은 아들이 두 모자가 맡아서 하기에 더욱 손발이 잘 맞는 이곳은 저녁 8시면 거의 문을 닫는다. 왜냐하면 손님들이 많아 8시쯤이면 준비한 음식 재료들이 바닥이 나기 때문이다. 뭐니 뭐니해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만두, 그중에서도 김치만두가 맛있다. 주인장의 손맛 정성껏 더해진 김치만두는 김치가 넉넉하게 들어가 아주 깔끔하다. 얇은 만두피에 매콤한 김치를 듬뿍 넣고 돼지고기와 부추, 잡채 등이 들어가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던 바로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