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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초등 입학생 어머니의 전략(?)이 빛나는 이유 레고에듀케이션을 운영한 지 벌써 만 6년이 되었다. 레고교육 철학에 합의하고 ‘우리만의 길’을 굳건히 다져온 부모님들도 7세 11월에는 힘든 과정이 있다. 영어를 비롯한 테스트시즌이기 때문이다. 테스트 일정도 바쁘고 국영수음미체까지 세팅을 하려면 정보력도 있어야 한다. 처음 초등학교에 보내려니 감회도 새롭고 여러 가지 걱정과 염려가 될 것이다. 나 또한 그런 시절을 거쳤으니까.하지만 유치원과 학교는 다르다. 유치원은 우리가 평생 받을 수 있는 가장 고급스러운 교육이다. 아량 있고 친절한 선생님이 계신 곳이고 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것도 없는 곳이다. 하지만 학교생활의 시작은 곧 시험과 입시가 동반되는 전쟁터처럼 여겨지는 것이다. 이런 유치원을 졸업하고 이제 막 학교라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우리 아이는 과연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공교육이라고 불리는 기간은 사실 초1~고1 10년의 기간이 국민공통교육과정이다. 학교생활은 이제 자신이 처음 친구와 관계를 맺는 곳이다. 선생님과도 소통을 하는 곳이다. 유치원처럼 친절하지 않다. 아무리 공부를 잘 해도 사회성이 없으면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면 1학기를 잘 적응하기 위한 전략이 있는가?대체로 전략이나 교육방법에 확신이 있는 분들은 드문 것 같다. 두려워하고 무엇인가를 준비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없던 스케줄을 만들어서 시킨다. 심지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레고는 끊어버린다!(모두 아이를 위한 선택이라고 굳게 믿는다.)그런데 이런 어머니가 계셨다. 직장맘이라 영어학원으로 골프학원으로 바쁘게 살던 아이가 이제 모든 프로그램을 정리한다는 것이다. 난 깜짝 놀랐다. 물론 레고는 계속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아껴두었던 육아휴직을 냈다고 하셨다. “1학기 동안은 아무것도 안할 생각이에요.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쉬게 하려고요.” 그렇다. 이 어머니는 큰 의미에서 길게 보는 전략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 모습에서 뭔가 아이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묻어나고 있었다.김미숙원장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9-2017 / ria@cicedu.co.kr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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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영어공부, 서술형과 수행평가까지 다 챙겨야 수능시험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뀔 때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영어의 난이도가 다소 쉬워 질 거라고 생각하고 영어의 학습을 시간을 줄이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절대평가로 바뀐 후의 시험문제들은 결코 쉬워지지가 않았고, 최저 등급을 못 맞추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이러한 상황에 대해 대구 수성구 노블영어학원 노지원 대표 원장(고려대 국제대학원 졸업, 국제통상학 석사, 영문학 학사)은 “영어는 언어력과 배경지식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학교내신 마저도 생각보다 등급이 잘 안 나온다면 필수 구문과 단어 문법 그리고 서술형 등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영어에서의 언어력이란?수능에서 3점짜리 문제인 어휘와 문장의 빈칸 완성 형태, 빈칸 요약형, 그리고 신유형인 어구나 문장의 추론을 묻는 문제들은 지문의 내용도 상당히 깊이가 있을 뿐 아니라 어휘력도 상당히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 즉 이런 유형의 문제들은 학생들이 영어가 아니라 한글로 읽고 답을 찾으라고 해도 못 찾는 경우가 꽤 있다. 여기서의 문제는 영어가 아니라 언어력인 것이다.그렇다면 언어력을 높이는 영어학습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 노지원 원장은 “단순히 독해하고 구문을 분석하는 수준으로는 언어력을 높이기 어렵다. 영어지문을 읽고 반드시 머릿속으로 전체 내용을 정리하는 훈련을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부분은 학생 혼자서 학습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속적으로 면밀히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이러한 학습은 주입식으로 강사가 수업하고, 학생들이 보고 받아 적는 등의 스크린 방식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학생 스스로 해석하고 요약하는 훈련을 익혀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한 학급에서 학생들의 레벨 수준이 맞아야하며, 학급당 인원이 많지 않아야 가능 하다.시간이 모자라 지문을 다 못 읽는 경우수능 영어는 주어진 45문항을 70분 안에 풀어야 한다. 그중 듣기 17문항을 20분 동안 풀면 나머지 28문항을 50분 안에 풀어야 한다. 그리고 답안지에 옮겨 적는 시간을 감안하면 한 문제당 1분 30초 내에 풀어야 한다.수능시험에서 한 문항의 지문은 상당히 길다. 그 지문을 문법적으로 분석하면서 읽어 나갈 때 과연 주어진 시간 안에 전체 문항을 다 풀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긴 문장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수성구 영어학원에서는 PPT 화면으로 문장을 띄워서 분석을 하고, 또 EBS교육방송의 인강을 통해서 주어진 시간 내에는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이러한 부분에 대해 노 원장은 “본인이 반드시 스스로 주어진 시간에 해석하고 답까지 찾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들 때 까지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중학교 2학년 부터는 장문의 기출 고급 문제를 통해서 주어진 시간에 해결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내신영어등급이 안 나오는 이유는내신은 상대평가다. 절대적으로 낮은 %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필은 물론 변형문제와 서술형 수행평가까지 꼼꼼히 챙겨야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지필시험은 교과, 모의평가, 부교재인데 학교마다 책은 다르지만 주요 부교재 학습의 비율이 대체로 높은 편이다.서술형 문제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문장 암기와 구문독해를 통해서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수행평가는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별로 학생별로 미리 계획을 세워서 진행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특히 수행평가가 많은 수성구 범어동 만촌동 지산범물 관내의 고등학교인 혜화 정화 대구여고 경신고 대륜고 오성고 경북고 남산고 능인고 등의 학생은 교육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나 대구교육포털 에듀나비 등을 참조해서 본인에게 맞는 별도의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노블교육연구소, 학생부관리시스템 가동2020년 노블영어학원은 수성구 범어동에 아너스관을 개원하고, 노블교육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노블교육연구소에서는 입시 전담 직원을 배치해 수성구 지역의 모든 중고교의 학교현황분석은 물론 학교별 과목별 성취도 평가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노블교육연구소에서는 재원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는 학생부관리요령과 수행평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산동 범물동 황금동 학생들은 노블영어학원 지산본원에서, 범어동 수성동 만촌동 학생들은 범어 아너스관에서 컨설팅이 진행된다.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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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금융실무반, 대기업 취업으로 실력 입증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금융실무반이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금융기관 취업에서 일취월장한 성과를 도출해 주목받고 있다. 금융실무반은 국내 대기업 금융사 중 하나인 삼성화재를 비롯해 KB손해보험사 등 금융기관에만 9명이 취업했다.경영회계서비스계열에 따르면 금융실무반은 삼성화재 1명, 삼성화재 자회사인 P&P화재 1명, KB손해보험 1명, DB금융그룹의 DBCS 1명, 농협 1명, 저축은행 1명, 손해사정회사 1명, 신협 1명, 새마을금고 1명이 입사했다. 올 2월 졸업한 취업대상자 24명 중 9명이 금융기관에 취업이 성사돼 약 40%대의 금융기관 취업률 실적을 냈다. 또 방위산업 분야 대기업체인 LIG넥스원 등 대기업 취업도 성사되면서 취업한파 속에서도 질 높은 취업성과를 이뤄냈다.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 금융실무반은 금융권 취업을 위한 현장맞춤형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특히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금융전문가 교육과정인 재무설계사(AFPK)교육기관으로 지정됐고, 한국수출입은행, 삼성자산운용 등 금융기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나서, 금융 현장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한다.학생들은 방과 후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과정)을 참여해 금융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취업에 필요한 프레젠테이션 및 면접스킬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KB손해보험에 근무 중인 김 모씨는 "금융사 취업에 꼭 필요한 금융관련 과목들을 정규 수업시간에 집중적으로 배웠고, YAP에 참여해 금융기관 입사에 대비한 많은 지식과 자소서 및 면접 스킬을 향상 시킬 수 있었다"면서 "극심한 취업난에도 최고의 금융사에 입사하기까지 대학과 교수 분들께서 성심을 다해 지원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한편 금융실무반은 금융감독원 주최‘대학생 금융콘테스트’에서 4년제 학생들과 경쟁해 우수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 실력을 높게 인증 받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김영목 지도교수는 “이번 금융권 취업은 극심한 취업난 속에 보기 드문 값진 성과로 금융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금융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 이상의 교육과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 빛을 발휘했다”전했다. 2020-01-13
- 예비 고1 겨울방학 사회 공부법 고등학생에게 겨울방학은 학교생활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다. 더욱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은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공부 방향성을 세우기에 최적기다. 대부분 국영수 과목 중심으로 공부하지만, 탐구 과목 또한 간과해선 안 된다. 중학교 때와 달리 사회과목은 벼락치기로 암기에만 몰두하면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어렵다. 배우는 영역이 많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분량도 만만치 않다. 이에 겨울방학 사회 공부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도움말 일신사회 김종운 원장, 필 사회역사학원 장상열 원장사탐 과목의 기초가 되는 통합적 영역고1 과정에서 배우는 통합사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사회과에 신설된 공통 교과목이다. 2, 3학년 때 배우는 사회탐구 과목의 기초가 되는 과목으로 1학기 4단위, 2학기 4단위씩 1년간 8단위를 이수해야 한다. 국영수 교과와 이수단위가 같아 내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문과 계열 희망 학생이 2학년 때 선택하게 될 9개 과목(정치와 법/경제/사회 문화/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한국지리/세계지리/동아시아사/세계사)의 배경지식을 쌓는 과목이다. 통합사회 교과 내용을 살펴보면, 지리영역(한국지리, 세계지리), 일반사회영역(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 윤리영역(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역사영역(세계사)으로 나눌 수 있다. 중학교 사회교과와 전혀 다른 개념을 다루거나 깊은 사고력을 요하는 부분은 없지만,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과 상식이 부족한 경우, 체감 난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 더욱이 중학교 때부터 국영수 중심 학습에 익숙한 경우라면, 인문·사회적 소양이 부족하므로 각 영역별 이해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필 사회역사학원 장상열 원장은 “사회과목은 한국사까지 포함하면 국영수 주요과목을 뛰어넘는 단위수를 차지한다”라며 “국영수만 중요하게 여기고 사탐을 경시하면 내신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단순암기 습관 버리고,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습관 중요그렇다면 사탐 과목의 기반이 되는 통합사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될까? 통합사회는 고등과정에서 접하는 완전히 새로운 과목이 아니라, 중학교 때 이미 접한 사회와 도덕, 이 두 과목을 합쳐놓은 과목이다. 하지만 시험 기간에 짧고 굵게 ‘벼락치기’ 암기에만 몰두해서는 절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일신사회 김종운 원장은 “사회는 단순 암기과목이라는 중학생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고 못 박는다. 고등학교 시험은 단순히 수업시간의 내용만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렵다. 왜냐하면 중학교의 내신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 과목을 열심히 하면 일정 수준의 등급 확보가 가능했지만, 고등학교는 고른 내신분포를 위해 실수를 부르는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며, 수능학습 훈련을 위해 개념기반의 응용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영역별 내용과 개념을 반복해서 읽어가며 이해를 기반으로 철저하게 암기하고, 이해하지 못한 개념이 없도록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학교별 평가 기준 파악하고 미리 준비해야여러 과목을 통합한 과목 특성상, 학교별 교과 운영방식과 수준에 차이가 있다. 필 인문사회 장상열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고양외고, 국제고, 운정고, 대진고의 경우 교과서 내용을 뛰어넘는 심화된 내용을 평가에 포함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따라서 수업시간에 다루는 심화 내용을 꼭 점검하고,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고 말한다. “위 학교를 제외한 학교는 교과서를 벗어나지 않는 평이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나 유념해야 할 것은 통합사회 포함 영역이 워낙 많다 보니 전공 교사를 모두 갖출 수 없는 학교의 현실이다. 일신사회의 김종운 원장은 “대부분의 학교는 통합사회 과목을 2명의 선생님이 나누어 가르친다”라며 “예를 들어 지리전공자와 일반사회 전공자가 통합사회를 가르치면 나머지 윤리영역과 역사영역은 비전공영역이므로 양질의 수업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런 경우 영역별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학원이나 인강을 통한 보충학습도 효과적인 방법이다.관심 영역 이해와 흥미 높이는 독서 권장통합사회를 접한 고1은 ‘쉽고도 어려운 과목’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단시간에 정복할 수 있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예비 고1 겨울방학은 관련 독서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독서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첫째, 인문·사회적 소양을 쌓아 사회교과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둘째, 사회과 독서를 통한 관심 정도와 흥미를 파악해 2, 3학년 사탐 선택·필수 과목 선택 시 유리한 판단을 할 수 있다. 셋째, 융합사고력과 응용력이 필요한 수능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생기부 독서기록에 필요한 기반을 다질 수 있다. 필 사회역사 장상열 원장은 “현 입시는 내신 전반에 좋은 성적을 거둬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구조”라며 “사실상 국영수에 비해 공부량이 많진 않지만, 그렇다고 등한시하면 안 된다. 영어, 수학 공부량의 30% 정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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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 - 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종혁 학생(백신고) 입시개편안이 발표됐지만, 여전히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백신고등학교(교장 강석중)의 이종혁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지역균등),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면접형), 고려대 컴퓨터공학과(학교추천2), 한양대 미래자동차학과(교과전형), 성균관대 공학계열 이렇게 6장의 수시원서를 지원했다. 이중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에 최종 합격하여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다. 통신업계에 종사하시는 아버지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코딩을 독학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공학도의 꿈을 키워왔다는 이종혁군. 대학에 진학해 컴퓨터 언어와 통계학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종혁 학생의 수시합격 스토리를 정리해봤다.과학중점반, 좋은 면학분위기와 프로젝트 수업 입시에 유리하게 작용백신고등학교는 과학중점고등학교로 현재 과학중점반(이하 과중반)을 운영 중이다. 2학년부터 과중반의 과제연구 프로젝트 수업과 과학 교과 심화(Ⅱ) 과정을 이수한 이종혁 군은 이것이 진로진학에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과중반 모든 학생이 하나의 주제를 선정, 연구와 실험을 거듭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제연구’ 과목은 과학적 소양을 쌓고, 생기부의 전공 적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 것 같다”라며 “물론, 과학Ⅱ(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과목을 모두 공부하며 내신을 관리하는 것이 무척 힘겨웠지만, 덕분에 과중반 친구들 모두 좋은 면학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급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이종혁군은 1학년 1.1/ 2학년 1.3/ 3학년 1.3 후반이라는 우수한 내신 성적을 꾸준히 유지했다. 종혁 학생이 전하는 내신 성적의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 ‘시험 2주 전까지 수업시간에 최대한 충실할 것’. 이후 2주 동안 수업내용을 반복 학습하고, 문제풀이에 임했다.교내수상 등 비교과 활동 화려하진 않지만, 적극적으로 참여교내수상 내역을 묻는 질문에 “교과우수상을 제외하면 교내대회 수상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하지만 교내대회를 비롯한 학교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으며 그 과정에서 느끼고 성장한 것에 의미를 뒀다”라고 말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교내대회로 2학년 때 동상을 수상한 소논문대회를 꼽았다. 3인 1조로 참여한 대회에서 방진 마스크의 성능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방진 정도를 분석해 소논문을 작성했다.동아리 활동을 묻는 말에 “1학년 때 생기부 작성에 고민하면서 관심 분야를 정해 일관성 있게 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판단했다”고 답변했다. 1학년 학교대표 과학동아리에 지원해 떨어졌지만, 불합격한 친구들끼리 ‘수학과학문화연구부’를 조직해 학술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2학년 때는 전기전자전공 관련한 신설 동아리에서 전기회로를 조립해보며 관심과 흥미를 높였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아두이노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회로 구성법을 습득하고 컴퓨터 언어를 익히는 심화학습을 경험했다.‘꿈의대학’과 ‘교육과정 클러스터’ 진로선택의 결정적 역할이종혁 학생은 ‘경기꿈의대학’ 개설 강좌를 통해 빅데이터 자료 분석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한다. 다양하고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R 프로그램’을 운용해 보고, 이 분야를 더 연구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향후 대학진학 후 진로를 구체화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 하나 백신고 교육과정 클러스터 강좌도 진로선택에 도움이 됐다. 생기부 작성 내용을 늘리고 싶어 생명과학Ⅱ 강좌를 신청했는데, 기대 이상의 경험을 했다. “대학에서 다루는 전공이론을 접할 수 있었고, 박사과정에 있는 지도 선생님과 대학실험실에서 DNA 복제실험 등의 실습을 할 때는 마치 전문연구원이 된 것 같았다. 전공을 미리 체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이 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며 강력히 추천했다.내신 성실히 챙긴 경험, 수능 고득점과도 연결고교생활 동안 가장 고전했던 과목을 물어보니 ‘수학’이라는 예상 밖의 답변이 돌아왔다. “1, 2학년 내내 시간이 부족해 항상 불안했다. 하지만 ‘언젠가는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았다. 3학년이 돼서야 문제풀이에 속도가 붙고, 시간 안배 요령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이종혁 군의 이러한 성실함은 수능에서도 빛을 발했다. 국어1, 수학1, 영어1, 화학Ⅰ3, 지구과학Ⅱ3 이라는 등급을 기록했다. “학년이 오를수록 ‘나는 수시 버렸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적지 않은데,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내신을 최대한 챙기길 권한다. 내신을 챙긴다는 것은 학교생활에 충실하다는 것이고, 이러한 태도는 학교성적뿐만 아니라 수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조언했다. 2020-01-10
- 고득점을 위한 단계별 국어 교재와 공부법 수능에서 국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수능 시험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과목이 국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상위권 학생일수록 더욱 그렇다. 국어 고득점을 위한 기본 공부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단계별로 좋은 교재를 선택하자① 1단계-최근 4개년 평가원을 정복하라!AB형 수능이 폐지된 2016년부터는 이전 수능에 비해 지문이 길어지고 난도가 높아졌다. 따라서 형식과 난이도에서 통일성을 보이는 최근 4개년 평가원(2017학년도~2020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등 총 12회분)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2017학년도 이전 평가원 문제까지 다 소화하면 이상적이지만 공부할 분량이 너무 많고 최근 4개년에 비해 난도가 낮은 문제들이 많으므로, 정답률을 참고하여 난도가 높은 문제나 지문 혹은 자신에게 필요한 제재들을 선별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다.1순위평가원 수능, 모의평가2순위교육청 학력평가(1, 2학년 모의고사 & 3학년 3월, 4월, 7월, 10월)3순위사관학교 선발 시험, LEET, MEET 등4순위사설 기관 모의고사※모의평가(총2회) : 고3 6월, 9월 시행 / 학력평가(총4회) : 고3 3월, 4월, 7월, 10월 시행② 2단계-최근 4개년 교육청을 정복하라!평가원을 정복했다면 다음 단계는 ‘교육청’과 ‘사관학교’이다. 물론 교육청을 포함하여 다른 기관에서 만든 지문과 문제는 모두 평가원을 모방(?)한 것이다. 그렇지만 최근 4개년 학력평가(총 16회분) 중 몇 개와 사관학교 선발 시험은 평가원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으므로 이것 역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다만 최근 4개년 이전 모의고사들은 평가원과 마찬가지로 선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③ 3단계-고난도 지문과 문항에 대비하라!1~2등급 수준의 학생 중에서 고난도 비문학 독서에 약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LEET(법학적성시험), MEET(의학교육입문검사)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는 고난도 기출 문제집을 구입하여 틈틈이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단 [화작문]과 [문학]을 합쳐서 4개 이상 틀리는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를 풀기보다는 [화작문]과 [문학]에서 실수를 줄이는 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④ 4단계-사설 모의고사로 실전에 대비하라!전통적인 사설 모의고사(대성, 종로, 이투스, 비상) 외에도 이감. 한수, 상상, 바탕 모의고사 등 수없이 많은 사설 모의고사가 넘쳐나고 있다. 가끔 평가원이 아닌 사설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주객이 전도된 잘못된 공부 방법이다. 사설 모의고사 역시 전년도 수능과 당해 모평의 형식을 응용한 모의고사일 뿐이므로 평가원을 완전 정복한 상태가 아니라면 굳이 풀지 않아도 된다. 단 평가원을 정복한 학생들이라면 당해 연도 6월, 9월 모평의 형식을 따르고 EBS 연계가 된 작품들을 위주로 세트를 구성하는 사설 모의고사가 등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지문의 길이가 너무 길거나 난도가 너무 높은 문항이 다수 포함된 모의고사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최근 4개년 평가원(총 12회분)과 그 이전 평가원 그리고 2020년에 시행될 모평, 학평을 반복 학습을 통해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만으로도 1등급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자신의 문제점을 분석한 후 특정 제재나 문항을 집중 공략한다면 100점도 가능하다. 너무 성급하지 않게 계획표를 짜고 하나씩 꾸준히 ‘풀고 복습하고 분석하고 정리하기’를 반복한다면 9월 이후에는 반드시 성적이 오른다.좋은 기출 문제집이란?마닳, 마더텅, 자이스토리 등 수없이 많은 기출 문제집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어차피 기출 문제는 같은 것이 실려 있을 테니 아마도 해설이 좋은 기출 문제집을 선호할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수험생들은 해설이 좋은(옳은) 것보다는 해설이 자세히 된 기출 문제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출판사들이 경쟁적으로 해설이 분량을 늘리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국어 선생님들과 1등급을 맞은 선배들은 기출 문제를 푼 후에 바로 해설을 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해설 없이 시험지 안에서 틀린 이유와 해결책을 스스로 찾는 훈련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해설집은 ‘내가 만든 해설집’이다.파주 채움국어학원원장 박성채문의 031-935-6720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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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가람도서관 클래식기타 동아리 ‘오월에’ 음악은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서툴더라도 내가 직접 연주해보면 색다른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전문가들의 매끄러운 음악이 일면 당연하게 들린다면, 직접 악기를 배워보라. 당연한 줄 알았던 음악이 각고의 노력 끝에 나오는 천사의 경지임을 깨닫게 된다. 가람도서관 클래식기타 동아리 ‘오월에’를 만나 기타와 함께 새로워진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삶의 여백을 채워주는 클래식기타 동아리음악특화 도서관(관장 박현경)인 가람도서관에는 클래식기타 동아리 ‘오월에’가 있다. 파주시평생학습관과 운정행복센터 주민자치센터에서 클래식기타를 배우는 수강생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다. 오월에 회장 김경숙 씨는 “기타는 배우는 것보다 연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데, 기타 연주를 함께 연습할 공간을 찾다 음악도서관인 가람도서관에서 둥지를 틀게 됐다”고 말했다. 가람도서관에는 음악을 전공한 음악담당사서가 있어 음악동아리 운영에 도움을 준다. 클래식기타를 전공한 김향림 사서는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만 직접 음악을 연주하면서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기타 연주하며 삶의 지혜 나누는 곳오월에 회원들이 클래식기타를 시작한 이유는 다양하다. 대부분 40대~70대에 이르는 회원들은 자녀 양육의 부담이 줄고 직장 생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시기에 기타를 만났다.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일종의 공허함이 찾아들 수 있는 시기에 클래식기타는 크나큰 삶의 보람이 된다. 조정환 씨는 “클래식기타를 시작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되고 나이 들면서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고 말했다.오월에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에 가람도서관 2층 문화교육실에 모여 클래식기타 연주 연습을 한다. 격주 목요일에는 클래식기타를 가르치는 전문강사 김한신 씨의 지도를 받아 기타 합주 연습을 한다. 5월에 있을 1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개인 연습을 하는 화요일에는 문화센터에서 배운 연주곡을 연습하며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서로 묻고 가르쳐준다. 김경숙 씨는 “30~40대부터 70대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러지다 보니 어르신들께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기타 합주로 아름다운 선율 만들어클래식기타는 흔히 알고 있는 통기타와 달리 멜로디가 중심이 되는 악기다. 통기타는 대중가요의 반주로 자주 등장하는 만큼 코드가 중요한 반면, 클래식기타는 멜로디와 반주를 같이 연주하며 피아노곡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다. 클래식기타로 클래식곡과 대중가요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고 한다. 오월에 회원들이 현재 목표로 하는 기타 합주는 기타 독주에 비해 박자와 음을 맞추며 화음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이라고 한다. 오월에 회원들은 기타 합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에는 지역의 아동센터나 요양원 등을 다니며 자선 공연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박현경 가람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이 음악 교육을 직접 하긴 어렵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연습할 공간을 제공하고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한다”며 지지의 뜻을 전했다. 오월에는 언제나 열려 있으며 기본적인 자세나 주법을 익힌 회원이면 더욱 환영한다.미니인터뷰회장 김경숙(교하) 씨기타 동아리를 운영해보니 생각보다 이런 자리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한번은 기타를 매고 길을 가는 저를 뒤따라 오신 분이 있었어요. 그 분은 기타를 너무나 배우고 싶었지만 평생 기타를 만져볼 기회도 없었다며 지금이라도 기타를 배울 수 있을지 물으셨어요. 저는 울컥하는 마음으로 ‘언제든 오시라’고 말씀드렸지요. 이제는 아이들이 장성해 부부 둘만 캠핑 갈 때가 많은데 둘이서 석양 하늘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을 때 클래식기타의 잔잔한 선율이 큰 몫을 한답니다.총무 노지은(교하) 씨혼자 기타를 연습하다가 동아리에서 함께 모여 쳐보니 기타 합주의 매력에 빠지게 됐어요. 합주를 하면서 독주와는 또다른 것을 배우게 됩니다. 지금은 5학년 딸과 함께 기타를 배우는데 아이가 먼저 실력이 늘더라고요.(웃음)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만들어내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회원 허세중(봉일천) 씨저에게 기타는 소통의 매체가 되고 음악은 그 자체로 행복입니다. 평소 클래식을 좋아하는데 연주할 악기가 마땅히 없어서 고민하다 클래식기타를 시작하게 됐어요. 서정적인 음악을 좋아하는데 클래식기타로 연주하는 선율이 참 아름다워요. 어릴 적 부르던 ‘반달’ ‘얼굴’ 등을 연주하다보면 마음이 울컥해지고 지나온 세월에서 그리운 얼굴들, 감사했던 마음이 밀려옵니다. 기타 악보집은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보물 같아 꼭 껴안곤 합니다.회원 조정환(파주읍) 씨은퇴를 앞두고 취미로 서예를 하다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클래식기타를 시작했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이 기타를 못치게 하셔서 기타에 대한 미련이 있었는데, 은퇴 후에 클래식기타를 배우며 음악에 대한 한을 풀고 있습니다. 며느리와 딸, 손녀가 모두 음악에 재주가 있어서 저도 음악을 배워두면 가족의 화목에 도움이 되겠다 싶습니다. 나중에 칠순 잔치를 할 때쯤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가족들과 함께 합동 공연을 하면 너무 좋을 듯 합니다.회원 김노화(운정2동) 씨미국에서 오랜 이민생활을 한 뒤 몇 년 전 한국에 돌아와 무얼 할지 고민하다 클래식기타를 접하게 됐어요. 긴 망설임 끝에 동아리에 가입했는데, 이곳에서 음악을 배우고 함께 연주하면서 행복합니다. 낯선 한국 생활에서 기타가 참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고 기타 소리가 좋아 많은 시간 함께 하고 있어요.회원 백성기(교하) 씨기타 음률이 너무 좋아서 취미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옛날 고등학생 시절 통기타를 조금 쳐본 경험밖에 없는데, 이곳에서 클래식기타를 배우며 젊은 회원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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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겨울방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길고 긴 겨울방학을 맞아 학원을 다니며 부족했던 과목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가 자신만의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진로체험 활동을 하는 것도 공부에 못지 않게 중요하지 않을까. 어른들은 늘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고 싶어한다.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구체적인 목표를 찾거나 최소한 방향이라도 잡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로켓 엔진을 하나 더 장착해주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겨울방학 동안 진로 진학과 관련해 진지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관을 찾아 소개한다.■의학체험관 ‘메디테리움’“의학에 관한 모든 것! 여기 이곳에~”북카페 갤러리 의학 전시체험관 갖춘 곳의학서적전문 군자출판사가 운영하는 의학체험관 ‘메디테리움’은 의학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박물관이자 전시체험관이다. 1층에 위치한 북카페와 갤러리에서는 5만 여권의 의학 서적과 의학관련 그림책을 열람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의학박물관과 체험관이 위치한 2층에서는 세계 의학과 수술의 역사를 배우고 각종 의학관련 유물과 희귀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메디컬센터와 덴탈클리닉에서 의학체험활동을 한다. 3층에 있는 학술 세미나실과 교육실은 의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학예사 해설 들으며 의학의 역사 되돌아봐의학체험관 메디테리움은 전문 학예사가 상시 거주하며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은 세계 의학의 역사와 우리나라 근대의학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메디테리움의 의학체험 프로그램은 나이팅게일 동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이팅게일은 병원 내 감염에 대해 무지했던 시절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제도 개혁에도 큰 업적을 가진 인물이다. 뒤이어 우리나라 근대 의학의 역사를 살펴보며 광혜원(후에 제중원으로 변경)과 최초 서양식 국립병원인 세브란스, 의학교, 독립운동가를 치료했던 이야기 등 근대의학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다. 다음으로는 중국 의학과 아라비아 의학, 중세 유럽의학의 발전과정을 두루 살펴본 뒤, 과학과 접목된 의학적 성과로 경남 창녕에서 발견된 순장(殉葬) 소녀 ‘송현이’, 알프스 빙하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인물 ‘외치’ 등 놀랄 만한 역사적 사건을 접한다.희귀한 의학유물 관람 후 의료체험 이어져세계 의학의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은 뒤 의학박물관으로 이동해 희귀한 의학유물을 관람한다. 이곳 박물관에는 300~400년 전에 쓰던 해부학 자료, 남북전쟁 당시 쓰던 의학용 가방, 시대별 현미경과 주사기, 군용 수술도구, 세밀화로 그려낸 식물약용도감 등 오래된 의학 유물들이 가득 전시돼 있다. 박물관 관람 후에는 메디컬센터와 덴탈클리닉 부스에 들러 의료용 기구를 살펴보고 시력검사 등 간단한 체험 활동을 해본다. 또 체험관 내 준비된 의료 장비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응급구조 체험, 임부복 체험도 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의학에 관련된 그림책과 인체 구조도를 조립하는 활동을 하는데 1시간 반~2시간 정도 소요되는 체험코스를 끝내면 수료증을 나눠준다.의학 간호학 지망 학생들에 진로 진학 상담해중고등학교 의학 동아리나 간호학, 화학 동아리 학생들이 단체로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특히 의사나 간호사를 지망하는 중고등학생들은 메디테리움 3층 학술세미나실에서 ‘아산병원 의사와 간호사의 하루’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관람한다. 최정선 학예사는 “동영상을 보고 난 학생들은 진로 진학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며 군자출판사의 전문인력들이 의료분야 진학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실질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위치 파주시 회동길 338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무, 명절 당일 휴무)체험관람료 1인당 9,000원(2인 17,000원/3인 24,000원/4인 이상시 1인 7,000원)문의 031-955-9199 (단체 관람시 사전예약 필수)■방송제작 체험프로그램 대교 트라움벨트 ‘출판도시온에어’“눈으로만 보는 체험 대신, 온몸으로 경험하는 방송제작 체험입니다!”실제 방송국에서 진행되는 체험교육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대교 트라움벨트에서는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방송제작 체험프로그램 ‘출판도시온에어’를 진행하고 있다. 출판도시온에어는 단순한 방송국 견학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로 대교어린이TV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녹음실과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여러 방송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녹음실에서는 애니메이션 성우가 되고 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와 기자, 기상캐스터가 되어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정글에서 살아남기’의 등장인물이 돼 실제 대본을 보며 팀원들과 함께 연기 연습을 하고 영상에 맞춰 목소리를 더빙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와 기자, 기상캐스터의 역할을 맡게 되는데, 각 직업인의 특색과 차이점을 배운 뒤 실전에 돌입한다. 객관적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아나운서와 사건 현장에서 뉴스를 생동감 있는 전달하는 기자, 크로마키 앞에서 내일의 날씨를 예보하는 기상캐스터까지 다양한 직업인 역할을 해본다.대교어린이TV 방송전문가들이 체험교육 이끌어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에서는 대교어린이TV 방송국에서 일하는 제작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학생들은 음향감독과 PD, 기술감독, 성우의 지도를 받으며 방송제작을 체험하게 된다. 출판도시온에어 체험교육담당 이성모 PD는 “어린이방송을 제작하는 방송인들인 만큼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자상하게 체험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출판도시온에어 체험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고가의 방송장비가 있는 실제 방송 제작현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연습을 철저히 한 뒤 녹음실과 스튜디오에서 실전에 임한다. 체험프로그램의 마지막은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이 PD는 “체험차원에서 즐기는 학생들도 많지만,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이 분야에서 일하려면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가야 하는지’에서부터, ‘PD생활을 하면서 가장 만족했을 때와 가장 괴로웠을 때가 언제인지’ 등 나름 진지한 질문을 던지곤 한다”고 말했다.“방송제작은 이런 거구나!” 진성 체험하는 곳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은 출판산업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파주북시티투어를 통해 출판도시해설 기본 프로그램과 함께 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고, 대교 트라움벨트에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매년 초에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 학생들이 체험을 신청할 수도 있다. 일정 규모의 인원이 필요한 방송제작 체험의 특성상 체험인원 20명이 필수기준이며 5명이 한 조를 이뤄 4개조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방송이나 언론, 종합예술 분야의 직업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출판도시온에어는 최적의 체험교육장이 되고 있다. 실제 방송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긴장감, 방송제작 스탭들이 흘리는 땀방울을 보며 방송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출판도시온에어 체험교육은 초등학생부터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회동길 342체험비 파주북시티투어(기본해설+출판도시온에어 17,000원) / 대교 트라움벨트(1인당 15,000원)문의 031-940-3938 (사전문의 필수)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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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4년제 대학들이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했고, 각 대학은 접수 첫날부터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여러 차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정시 지원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학의 2020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2019, 2020학년도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발표자료’※최종 지원현황은 대교협 대입지원위반자 현황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서울 상위권 주요 대학 경쟁률 하락중앙대는 지난해에 이어 경쟁률 1위2020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지원 결과 서울지역 상위 11개 대학의 경쟁률이 2019학년도 대비 하락했다. 서울시립대 나군 경쟁률만 지난해 7.56:1에서 10.72:1로 상승했고, 고려대(4.39:1→4.37:1)와 이화여대 가(수능전형)군 (3.86:1→3.83:1)로 미세하게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대다수 대학들의 대체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했다.특히 서울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정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경쟁률은 오히려 하락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정시 지원자 수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수능의 변별력이 확보돼 상위권에서 동점자 수가 감소하면서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률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앙대(다군)였으며 20.1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정시 원서 접수는 서울대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다른 대학들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었다. 중앙대(다군)와 시립대(나군)를 제외하면 지원 첫날 경쟁률 1:1을 넘는 곳이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 마감일에 접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2020 VS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대학모집군2020학년도 경쟁률최고 경쟁률모집단위2019학년도 경쟁률서울대학교가3.40:1디자인학부(공예) (27:1)3.58:1연세대학교(서울)나4.59:1아동·가족학과(인문) (11.46:1)5.01:1고려대학교(서울)나4.37:1한문학과 (7.67:1)4.39:1서강대학교가4.74:1사회과학부 (6.25:1)5.98:1성균관대학교가5.46:1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8.85:1)5.97:1나3.67:1스포츠과학 (7.29:1)4.45:1경희대학교가(수능위주)5.01:1영어영문과 (12.79:1)5.82:1가(실기위주)6.19:1기악과-트롬본 (25.00:1)6.26:1이화여자대학교가(수능전형)3.83:1초등교육과 (8.18:1)3.86:1가(실기포함)4.61:1체육과학부 (11.10:1)5.41:1중앙대학교가4.17:1체육교육과 (5.88:1)5.20:1나4.45:1유아교육과 (12.30:1)5.01:1다20.14:1창의ICT공과대학 (29.16:1)21.97:1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가5.49:1베트남어과 (10.70:1)6.75:1나4.31:1국제통상학과 (9.32:1)4.54:1한양대학교(서울)가7.39:1연극영화학과연기 (22.25:1)7.90:1나3.74:1영어교육과 (6.86:1)3.87:1서울시립대학교가4.60:1음악학과-관악호른 (10.00:1)4.68:1나10.72:1나노반도체물리학과 (55:00:1)7.56:1※ 연세대의 최고경쟁률은 일반계열 중 최고경쟁률 모집단위임.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지원 기간 경쟁률 추이대학모집군12월26일12월27일12월28일12월29일12월30일12월31일직전최종서울대학교가0.17:10.58:1직전최종 1.57:13.40:1연세대학교(서울)나 0.21:10.63:10.88:11.31:12.53:14.59:1고려대학교(서울)나0.20:10.51:10.76:11.26:12.40:14.37:1서강대학교가0.13:10.35:10.62:11.16:12.80:14.74:1성균관대학교가0.18:10.44:10.77:11.42:13.60:15.46:1나0.13:10.32:10.53:10.97:12.33:13.67:1경희대학교가(수능위주)0.33:10.41:10.66:11.25:12.67:15.01:1가(실기위주)0.72:10.96:11.63:12.68:14.78:16.19:1이화여자대학교가(수능전형)0.34:10.43:10.60:11.10:12.43:13.83:1가(실기포함)0.60:10.68:11.15:11.98:13.80:14.61:1중앙대학교가0.23:10.33:10.49:10.94:12.60:14.17:1나0.22:10.27:10.45:10.92:12.49:14.45:1다1.74:12.42:13.72:16.58:114.46:120.14:1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가0.16:10.21:10.41:10.89:12.16:15.49:1나0.14:10.18:10.26:10.63:11.84:14.31:1한양대학교(서울)가0.73:10.97:11.54:12.58:15.13:17.39:1나0.26:10.37:10.56:10.95:12.12:13.74:1서울시립대학교가0.40:10.50:10.81:11.47:13.58:14.60:1나1.42:11.83:12.87:14.26:18.64:110.72:1※ 경쟁률 발표 시간①접수 첫날부터 마감 하루 전날까지는 대체로 오후 5시에 공지(서울대 오후 3시, 고려대 오후 4시)②마감 직전 경쟁률 시간: 연세대/고려대/경희대/한국외대 오후 2시, 서울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중앙대 오후 3시, 서울시립대 오후 4시 기준임.서울대 3.40:12019학년도(3.58:1)보다 경쟁률 하락의예과 2.77:1, 치의학과 10.50:1, 수의예과 4.38:1, 경영대학 2.52:1지난해 12월 28일 오후 6시 서울대 정시 원서접수가 마감되면서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3.40:1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859명이었고, 2,922명이 지원해 3.40:1의 경쟁률을 올렸는데, 이는 2019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 3.58:1과 비교해 다소 하락한 수치이다. 2019학년도에는 일반전형 901명 모집에 3,224명이 지원해 3.58:1의 경쟁률이었으며, 2018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은 4.36:1이었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공예)로 1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7.00:1이었으며, 불어교육과(2명 모집 23명 지원, 11.50:1), 치의학과(2명 모집 21명 지원, 10.50:1), 자유전공학부(3명 모집 29명 지원, 9.67: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경쟁률이 1.75:1인 사범대학 수학교육과(8명 모집 14명 지원)이며, 그 다음은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44명 모집 83명 지원, 1.89:1)이다.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대학은 2.52:1(58명 모집 146명 지원), 경제학부는 2.57:1(51명 모집 131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고, 의예과는 2.77:1(30명 모집 83명 지원)이었다.원래 수시 100% 선발 모집단위였던 학과 중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있어 관심을 모았던 치의학과(2명 모집)는 10.50:1, 수의예과(8명 모집)는 4.38:1을 기록했다.서울대는 다른 상위권 주요 대학들과 달리 하루 빠른 12월 26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는데, 첫째 날인 26일 15시 기준으로 1:1을 넘어선 모집단위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공예) 3:1, 조소과 1:1, 자유전공학부 2.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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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회원 6천 명 돌파, 강남서초지역 교육카페 ‘강남에서 대학가기’ 강남서초내일신문이 운영하는 교육카페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강남서초지역의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및 입시제도의 연관성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며, 오직 강남권에 특화된 진로·진학·입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온라인 교육카페다. 고입·대입을 아우르는 유용한 입시정보로 주목받으며, 현재 가입 회원 6천 명(2020년 1월 3일 기준)을 넘어섰다. 강남권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강남에서 대학가기’를 소개한다.강남권 학생,학부모들의 입시 고민 길잡이 ‘강남에서 대학가기(https://cafe.naver.com/ykintelligentschool)’는 입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입시정보와 교육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특히 강남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의대 입시정보와 상위권 대학들의 입시 변화, 재수 전략, 강남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강남서초지역 학교들의 교육과정 및 진학 성과, 강남 교사들의 상담방과 교육칼럼 등 강남에 특화된 입시,교육 정보를 담고 있다.또,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진행하는 각종 설명회 후기도 발 빠르게 제공한다.# 강남서초지역 학교·교사들의 진학 노하우 강남학교군에는 총 27개의 고등학교(자사고 5개교 일반고 22개교)가 있다. 강남구에는 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단대부고, 세종고, 숙명여고, 압구정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대부고, 중동고, 중산고, 진선여고, 청담고, 현대고, 휘문고 총 17개교가, 서초구는 동덕여고, 반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서초고, 세화고, 세화여고, 양재고, 언남고 총 10개교가 있다.‘강남에서 대학가기’ 내 ‘강남서초 학교정보’에는 해마다 강남서초지역 고교들의 진학지도부를 직접 방문해 각 학교들의 교육과정 및 입시 실적, 학교별 특징과 강점, 주요 프로그램 등 강남지역 중고생 및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교 정보를 공유한다. 이 외에도 고교별로 개최되는 학교 설명회 공지와 후기, 학교별 수시 합격생 인터뷰 등 강남지역 학생들의 합격 사례를 통해 대학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또, 강남 교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입시 및 자녀의 학교생활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가는 ‘신동원(전 휘문고 교장) 샘 상담방’을 비롯해, 강남서초 고교 교사들이 입시 노하우를 직접 전하는 ‘강남교사 교육칼럼’ 등 강남 공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 강남서초지역 입시·교육정보를 발 빠르게! 최근의 입시 변화를 면밀히 들여다보면 고교생은 학년별로 모두 다른 입시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예견된다. 갈수록 복잡하고 다변화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입시정보’, ‘교육정보’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에 발맞춰 신속하게 입시 정보를 전달한다.대입 원서 지원이 마무리된 2020학년도 대입(현 고3)과 관련해서는 수시,정시 입시 지원전략부터 대학별 주요 이슈, 2020학년 의,치,한의대 및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수시 이월 인원 현황 및 정시 경쟁률 등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최신 입시 정보를 담았다. 2021학년도 대입(현 고2)과 관련해서는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및 주요 특징부터 주요 대학 의,치,한 선발 인원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2022학년도(현 고1) 대입제도 Q&A 및 수능 지정 과목 등 변화된 대학입시를 반영한 교육정보를 심도 있게 다뤘다.대입뿐 아니라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들을 위해 고입 기획으로 2020학년도 강남서초지역 27개 고교의 교육과정과 특징을 소개하고, 강남지역 5개 자사고 및 강남서초 일반고 설명회 후기와 외고,특목고,후기 일반고 지원 관련 정보 등을 상세히 소개한 바 있다.# 강남서초지역 학원 정보를 신속하게! 강남지역은 공교육과 사교육이 어우러진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강남에서 대학가기’ 내 ‘학원정보’ 변화하는 입시 정책을 발 빠르게 반영하는 최신 학원 소식과 주목할 만한 강사진들, 수강정보 및 시기적절한 사교육 전문가들의 입시 전략 및 컨설팅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자녀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대학입시까지 어떻게 교육 로드맵을 수립할지 성공적인 입시 가이드를 제공한다. 202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