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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밀리오레 리모델링한 르와지르 호텔 분양 서울의 중심 상권인 명동은 이제 한국인을 넘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게다가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요우커’들의 발길이 많아지면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절반 이상을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할 정도로 많아졌다.중국인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는 국내 관광산업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이들이 머물 숙소가 턱없이 부족해졌고 이런 흐름에 따라 명동을 비롯한 여러 곳에 호텔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하루 유동 인구 만해도 웬만한 중소도시 인구보다 많은 150만 명이 드나드는 명동. 그 한복판, 명동의 랜드마크로 불리던 밀리오레를 리모델링한 ‘르와지르 호텔’은 특급 위치와 함께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돼 수익형 호텔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의 금싸라기 땅 명동, 요우커들의 발길 급속히 늘어명동 한복판을 걷다보면 이곳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중국 관광객의 엄청난 유입을 실감하게 된다. 실제 통계를 보더라도 2014년 9월, 누적기준으로 468만 여명의 중국관광객이 명동을 방문했고 올 연말 무렵에는 60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올 만큼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 해에만 서울 인구의 2/3에 해당되는 엄청난 수의 관광객이 방문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서울에서도 가장 금싸라기 땅으로 알려진 명동은 편리한 교통과 더불어 패션과, 미용, 외식 등 젊고 세련된 감각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또한 한국을 찾는 관광객 60% 이상이 반드시 찾아오는 주요 관광 명소 중 한곳으로 식을 줄 모르는 명동의 인기는 부동의 땅값 1위 (3.3㎡당 2~3억 원)로 매 해 증명되고 있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 150여만 명의 특급 상권인 명동명동은 땅값이 워낙 높아 대기업 매장 외에 여타 중소 매장이 들어올 만한 사업 규모가 아니다. 그도 그런 것이 비싼 땅값에 상응하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 사정이 이렇다보니 신규 부동산 매물은 들어올 엄두조차 못 내고, 실제 주변에도 이렇다 할 매물이 없어 부동산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르와지르 호텔 역시 신규부지 확보가 쉽지 않아 기존 밀리오레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호텔로 탈바꿈 한 경우다. 규모면에서도 명동 일대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호텔로 619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총면적 37.799m2(11,500여 평)에 지하3층, 지상 17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객실 외에도 뷰티 케어존이나 뷰티 전문병원을 비롯해 고급 레스토랑과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와 회의실을 갖췄으며 갤러리, 의류쇼핑몰, 화장품 전문몰, 소형 가전 전문 몰에 면세점까지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르와지르 호텔이 투자자들에게 반가움을 주는 이유는 주변 다른 호텔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오랜 만에 찾아온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정된 수익률 15%의 믿을 만한 운영사투자지역의 입지는 중요한 판단 기중 중 하나.하지만 명동은 두말 할 필요조차 없는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어느 곳으로든 사통팔달 열려있고 지하철 4호선 명동역은 물론, 도보로 5분 거리에 을지로입구역이 있어 편리한 동선을 뽐낸다. 시내버스를 비롯한 광역버스와 공항버스도 서울시내 어느 방향으로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게다가 부근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남대문시장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투자의 만족도를 한층 놓여준다.호텔 운영사도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호텔그룹 윈덤이 인정한 아시아 에이전시인 산하H/M이 그곳으로 현재 국내 호텔 50여개의 운영을 맡고 있는 굴지의 회사이다. 르와지르 호텔의 투자 수익률은 연15%를 내다볼 수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대의 비즈니스호텔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기대 수익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호텔 분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이며 둘째는 운영사, 그 다음이 입지조건”이라고 말한다. 이 모든 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르와지르 호텔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등기 분양된 투자자에게 일정 지분의 토지도 개별 등기된다고 하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동의 호텔을 소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명동 르와지르 호텔의 오픈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문의 02-2261-1934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이옥주 독자추천 ‘진이네 하얀떡볶이’ 저녁 먹기에 아직 이른 오후 4시쯤. ‘진이네 하얀 떡볶이’(이하 진이네)가 가장 붐비는 시간이다. 떡볶이마니아인 유치원생 아들과 자주 이곳을 찾는다는 이옥주씨는 “순하면서도 칼칼하고 부드러운 떡볶이를 맛볼 수 있고, 친절함이 몸에 배인 사장님 덕분에 배도 든든, 따뜻한 정까지 가득 채우고 온다”며 “비빔밥, 볶음밥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요리도 있어 남편이 늦거나 저녁밥 짓기 귀찮은 날엔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겨 찾는다”고 진이네를 추천한다. 진이네는 아이들 입맛에 꼭 맞는 맵지 않은 하얀 떡볶이가 간판메뉴이다. 최근에는 매운맛을 즐기는 손님을 위한 빨간 떡볶이와 쫄깃한 치즈떡볶이를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쫄면과 비빔밥에 들어가는 소스는 주인부부가 과일 육수를 이용해 직접 개발한 것으로 맛과 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튀김재료는 진도에 있는 처가에서 기른 고구마, 단호박을 택배로 받아쓰는데, 한 번만 튀기기 때문에 속이 촉촉하고, 기름기가 적어 느끼하지 않다. 김치 역시 처가에서 농사지은 배추와 시골옥상에서 직접 말린 태양초로 담근다. 유통기한이 하루 반밖에 되지 않는 생 순대는 일반 순대보다 식감이 좋다. 꼬마김밥은 국내산 쌀과 채소에 참기름을 사용해 정량만 만들기 때문에 대량주문을 하려면 미리 알려줘야 한다. 모든 음식은 재고를 쓰지 않고 재료가 떨어지면 장사를 끝낸다는 것이 3년 전 ‘진이네’를 오픈하고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철칙이다. 영등포구에서 지정한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인 진이네는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완전히 개방된 주방에 컵 소독기, 사장이 직접 쌀뜨물을 발효해 만든 EM주방세제, 1회용 행주를 사용한다. “아저씨 오뎅 국물만 좀 먹고 갈게요.” 찬 속을 뜨끈하게 채워주는 국물 맛을 알아버린 초등학교 1학년 꼬맹이 둘이 당당하게 들어와서는 어묵국물만 홀짝거리다 간다. 이처럼 ‘진이네 하얀 떡볶이’는 학생 손님들이 꽤 많다. 메뉴 떡볶이(하얀, 빨간, 치즈) / 수제 튀김 / 꼬마김밥 / 쫄면 / 참치 비빔밥 / 새우 볶음밥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서로 67 신동아 하이팰리스 상가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오후 9시 휴일 매주 일요일 주차 신동아 하이팰리스 주차장 문의 02-6111-93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633호 생활단신 강서구 공항대로 ‘윈데코’ 본사 직영점 균일 특가 이벤트‘윈데코’ 본사 직영점에서 연말 균일 특가 이벤트를 진행 한다. 롤스크린 제품들 중 원단에 따라 3만2000원은 17,000원, 2만8000원은 12,000원 2만3000원은 1만원에 판매한다. 윈데코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제작 설치하는 홈패션 디자인 전문 기업이다. 커텐, 블라인드, 침구, 롤스크린, 아트벽지, 실내 리모델링 인테리어까지 취급한다. 상품이 아니라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개념으로 디자인 연구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브랜치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작과 설치는 본사가 지원하고 매장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선택과 상품만을 결정하면 된다. 디자인에 감각이 있는 주부라면 대리점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겠다.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369(등촌동 660-1 성창빌딩1층)문의 02-3664-7775, 010-4037-6419대리점 문의 010-4191-7373 ‘토즈스터디 목4센터’ 그룹스터디 룸 대여 공부가 잘 되는 곳이라는 컨셉의 신 개념 독서실‘토즈 스터디센터 목동4센터’에서 그룹스터룸을 대여하고 있다. 모둠과제를 수행하는 학생, 그룹스터디 및 조별발표를 준비중인 대학생,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직장인들, 1인 또는 소수정예 학습을 지도하는 선생님, 정보교류나 상담이 필요한 학부모 등이 주로 이용한다. 깨끗하고 환한 실내에 최신 책상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으며, 화이트보드와 멀티미디어 장치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간별, 하루, 요일별 정기 대여 중 선택한다. 다양한 차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위치 목동중 2분 오목교역 7번출구 7분(하나은행 건물 4층) 문의 02-2648-0303 ''동국대 일산 및 분당한방병원'' 만성요통 환자 대상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동국대학교 일산과 분당한방병원 침구과에서 만성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 만성요통의 통증완화를 위해 개발중인 의료기기 OCH-S100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3개월 이상 허리 통증을 앓고 있으며, 최근 4주간 요통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이 대상이다. 주 2, 3회씩 4주간 총 10회 시행한다. 진료비 및 모든 검사가 무료이고,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문의 031-961-9125 ''수도119''의 수도난방배관 청소로 깨끗한 수돗물 마시고, 난방비 절약까지 수도 119는 녹과 슬러지 등으로 오염된 가정 수도배관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청소하는 수돗물 토털케어서비스업체다. 강력한 화학약품은 수도관 뿐 아니라 사람 몸에도 영향을 주니 미세버블과 압력으로 배관 청소를 한다. 청소 후 필터를 설치하면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다. 또한 난방 효율이 떨어지거나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경우는 노후된 배관에 스케일이나 슬레임이 쌓여서 그럴 가능성이 많다. 이 경우에도 배관청소를 해주면 연료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수도 119에서는 연말을 맞아 냉, 온수관 배관청소와 난방배관 청소 서비스를 합쳐 18만원에 제공하고 있다.(30평 기준 정상가 28만원). 문의 031-975-07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우리들의 추억 만들기, 이색 모임 장소 소개해요 연말연시가 되면 직장동료 학교동창 동호회 등 주변 사람들과 모임 약속이 많다. 일 년에 한번 있는 특별한 모임에 평범한 음식점이나 뷔페보다는 우리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모임공간을 찾게 된다. 멀리 가지 않아도 색다른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장소를 소개한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쿠킹 스튜디오 ‘모루의 맛있는 상상키친’아기자기한 나만의 레서피로 맛있는 모임 준비해요 쿠킹 스튜디오 ‘모루의 맛있는 상상키친’은 5호선 발산역 6번 출구 부근 우장산 힐스테이트 상가에 있다. 주인장이 미술을 전공하고 유아대상 미술학원을 운영했던 경력자답게 입구부터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빛난다. ‘모루의 맛있는 상상키친’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리수업을 하는 곳이다. 3개월 단위로 이태희 대표가 직접 짠 한식 중식 양식 등의 커리큘럼에 따라 주1회 70분간 수업한다. 작년 4월에 문을 연 이곳은 아동대상 정규수업과정과 방학 특강, 크리스마스 특강 등을 한다. 그 외에도 수제 주문 도시락 제작과 주말에는 6~15명 규모의 요리활동을 겸한 생일파티가 가능하다. 쿠킹 스튜디오라 조리실이 잘 갖춰져 있고 전자레인지 오븐기 반죽기 등 요리에 필요한 기구가 빠짐없이 비치돼 있어 10여명 규모 성인들의 단체모임에 손색이 없다. 아이들의 수업시간 외에는 요리를 하면서 모임을 가지는 주부들이나 외국인 손님초대 모임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단, 이 대표가 아동요리에 집중하고자 성인 대상의 요리수업은 하지 않는다. 위치 강서구 내발산동 657 우장산 힐스테이트상가 201호 (5호선 발산역 6번 출구 도보 1분)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7시 (월요일은 휴무)문의 070-4202-1063 010-6238-1063 http://blog.naver.com/moroo1004 하우스형 파티룸 ‘THE PARTY IN’도심 속 편안한 공간에서 가까운 이들과 멋진 하루를~ 도심 속 하우스형 파티룸 ‘더파티인’은 9호선 염창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신축 건물 3층에 위치한 이곳은 조리시설과 숙박시설이 겸비된 신개념 파티룸이다. 도심 속에 있는 작은 펜션이라는 착각을 일으키는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모임을 갖는 이들은 자유로운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2013년 봄에 문을 연 이곳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들만의 모임을 가질 수 있어 20~30대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다고. 대학생들의 과 MT와 동아리모임, 직장인 회식, 동창모임, 송년회 등 20~30명 규모의 모임이나 파티에 주로 이용되며 연인을 위한 프로포즈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10인 기준 5시간 이용 시 평일 12~15만원, 주말 25만원이며 인원과 이용시간이 늘어나면 비용이 증가한다. 예약인원이 최소인원보다 적을 경우에는 최소인원으로 요금이 적용된다. 옥상에 바비큐 시설이 잘 돼 있어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이용료를 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노래방 음향시설과 빔 프로젝트 120인치 스크린은 1회 대여료 만원으로 각종 모임에 사용가능하다. 위치 양천구 목동 516-3 신일빌딩 3층 (9호선 염창역 3번 출구 도보 3분)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연중무휴)문의 010-4267-0077 www.thepartyi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성적과 습관을 동시에 해결’하는 미래형 학원 수능이 끝나자마자 각 학원의 입시설명회에는 다양한 정보를 얻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가고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로 인산인해다. ‘치밀한 입시전략’‘전략의 힘’이라는 문구가 내 아이를 대학에 합격시켜 줄 것 같은 희망을 안고서 말이다. 입시설명회에는 학부모가 놓쳐서는 안 되는 많은 정보들이 있는 게 사실이다. 또한 급변하는 입시제도와 최근 교육트렌드 등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설명회장을 찾는 많은 학부모 가운데 자신의 아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과 진로의 방향을 결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설명회에서 효율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려면 기본적으로 내 아이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분석이 깔려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이 수능점수에 따라 서열화 돼있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주축으로 했다면, 앞으로는‘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뀌는 시대적 변화에 주목해야한다. 영어나 수학 점수를 올리기 위한 ‘티칭’에서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포함한 비교과나 진로 적합성,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을 중요시하며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발한다는 것이다. 공교육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학교생활 평가부분이 강화된 측면이 있다. 즉 학생들이 학교 공부에 충실하여 내신관리도 잘 해야 하며 선생님과 유대관계도 친밀하여 수업태도도 좋아야 한다. 과거에는 수업태도가 좋지 않아도 성적이 좋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고 인정받았지만, 이제는 성적이나 수업태도가 모두 좋아야 학생부기록에 좋은 평가로 반영될 수 있다. 또한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잠재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나눔이나 협력, 배려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는 비교과도 중요하다.‘학생부종합전형’시대는 생활기록부가 자신만의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근거자료가 되는 것이다.이렇게 변화하는 교육트렌드의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사교육 시장에도 명확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가르치는‘티칭’에서 관리하는 ‘매니징’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다. 과거에는 티칭만으로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교육 주체가 각자 역할을 맡아 한 아이의 성장과 함께 참여해야 적성에 맞는 대학을 잘 가게 되는 것이다. 단순히 가르치기만 하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 아이의 멘토로서 확실한 조력자와 관리자가 되어야 하는 시대이다. 이것이 매니징이다. 예를 들어 어머니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고 가정해보자. A병원은 시설도 좋고 간호사도 매우 친절하다. 그런데 의사는 모든 환자에게 똑같은 처방을 내린다. 반면 B병원은 시설도 좋지 않고 간호사가 불친절하다. 그런데 의사의 처방이 환자마다 다르다면 과연 어머니들은 어떤 병원을 이용하겠는가? 짐작하건데 대부분 B병원을 선택할 것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일률적인 종합학원에서 탈피하여 개인 맞춤형 학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마다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성격 및 기질, 학습유형, 진로적성과 학습습관 을 파악하여 학생에 맞는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그래서 학원에서는 반드시 티칭 이전에 학습 컨설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컨설팅을 통해 자녀에게 맞는 학습방법이나 전략이 나온 후 단계별로 적용하여 과학적,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단계‘컨설팅’에서는 역량, 성격 및 기질, 학습유형, 진로적성과 학습습관 등 7가지 영역에 대한 검사를 통해 다면적 통합적으로 파악해야 아이에 맞는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2단계인‘코칭’은 수준별 맞춤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올바른 학습방법 및 습관을 부여한다. 목표설정 및 동기부여, 시간관리, 노트정리, 예습과 복습방법, 기억력 향상법 및 시험대비 전략, 점수별 공부법을 배워야 한다.3단계는‘티칭’이다. 컨설팅을 통해 아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진로를 찾았다면, 코칭에서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학습방법과 습관을 배우게 된다. 이후 티칭에서 브렌디드 학습과 개인별 맞춤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과 성적을 관리하여 학습능력을 향상 시켜야 한다.마지막 4단계인 매니징을 통해 습관 및 인성관리 진로 진학 R&E 비교과 자소서 면접 등을 준비할 수 있으며, 내 아이에게 유리한 고등학교 및 대학입시 전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관리 받아야 한다. 지금까지는 영어 수학성적을 올리기 위한 티칭학원이 대부분이며 티칭으로 성적이 오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티칭과 아울러 컨설팅 코칭 매니징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 경력 잠재력 소질 등을 평가하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 중학교 때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고교입시는 물론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전략적이고 집중적으로 대입에 정진 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래서‘원스톱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고, 한 건물에서 컨설팅 코칭 티칭 매니징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면서 성적과 습관을 동시에 해결하는 미래형 학원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박인연 소장-멘토솔루션 대표 및 연구소장-서울교육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교수-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강사-서울시교육청 학원연수 전문강사 02-2646-56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흙으로 빚는 예쁜 세상, 흙이 있어 즐거운 사람들 춘천교육문화관의 생활도예 강좌 수강을 시작으로 도자기에 대한 열정과 취미를 이어나가고 있는 예그리나 회원들. ‘서로 사랑하는 우리 사이’라는 아름다운 순 우리말 이름만큼이나 흙을 빚어 아름다운 작업을 이어가는 사람들, 완성된 도자기보다 함께하는 마음이 더 멋진 동아리 회원들을 만났다. 흙에 새 생명 넣는 매력에 빠지다 매주 수, 목요일이면 교육문화관 동아리방은 예그리나 회원들의 분주한 손놀림으로 하루 종일 활기차다. 부지런히 흙을 주물러 형태를 만들고, 길고 둥글게 말아 올리기도 하고, 평평한 판을 만들어 이어 붙이는가 하면, 손수 물레를 돌리고, 그림도 그린다. 그런데 하나같이 똑같은 작업들이란 없다. 저마다 자신만의 개성과 열정이 가득 담긴,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조물조물 거리며 작업에 임하는 때문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원하는 형태의 도자기가 만들어지면, 비닐을 씌어 그늘에서 천천히 말린다. 이후 ‘김유정문학촌’ 근처 공방으로 이동해 가마에서 굽는 작업도 손수 진행한다. 초벌과 무늬 그려 넣기, 유약 바르기, 그리고 재벌 굽기까지. 시간도 시간이지만, 한 과정 한 과정이 다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그러다 보니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데 최소 두어 달은 기본. 회원들은 그렇게 만들어진 결과물 하나하나가 자식마냥 애지중지하고 예쁠 수밖에 없다. “취미로 잠깐 한다 생각하면 결코 할 수 없는 작업들이에요.” 생활도예의 영역 또한 절대 허투루 접근할 수 없는 분야라는 신순금(69) 회장의 당부가 당연하리만큼 모두들 진지하게 작업하는 모습이다. “다들 아이디어가 어디서 그렇게 샘솟는지, 감각 있고 창의적이면서 아름다운 작품들이 무궁무진해요. 저마다의 표현과정을 통해 다시 살아난 흙, 그걸 감상하면서 새로운 생명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게 생활도예의 매력이지요.” 한 가족처럼 끈끈하게 뭉치다 회원들 모두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모임의 활성화를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일주일의 이틀은 하루 종일 함께하니 당연한 일이지요. 게다가 도시락을 준비해 밥까지 항상 함께 먹다보니 완전 식구인 셈이죠.” 이상옥(48) 회원에 따르면, 도예작업의 특성상 항상 흙을 만지다보니 밥을 먹으러 왔다 갔다 하기도 불편할뿐더러, 다들 주부들이라 조금씩 아끼자하는 마음으로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오는 일이 일상이 됐다고 한다. 그러나 절대 소박한 점심풍경은 아니란다. 각자 조금씩 마련해온 반찬들이 모이면 12첩 반상이 쫙 펼쳐진다는 것. 게다가 가끔은 부침개도 부쳐 먹고, 손수 농사짓는 회원들이 쌈 채소도 가져오는 날이면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빙 둘러 앉아 맛난 도시락과 함께 수다 떠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는 회원들은 동아리가 처음 생긴 이후 4년이란 시간 속에서 진짜 가족이 되어 가고 있었다. 이천도자기축제며,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등을 함께 다니면서, 함께 감상하고 함께 아이디어를 내는 회원들. 늘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반복하며 새록새록 정을 쌓아가고 있었다. 기부하는 즐거움까지 누리다 예그리나 회원들은 올해 아주 특별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9월 공지천에서 진행된 위스타트 ‘개구쟁이 페스티벌’에 참가해 자신들의 작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위스타트 춘천마을에 전달했다. 또한 남은 작품 전부를 기부해, 지난 10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전국 위스타트 행사에서 판매되기도 했다. “지난해까지는 장애우들이 동아리실을 찾아와 체험활동을 하고 가기도 했었습니다. 올해는 위스타트에서 기부 제안을 받았는데, 모두들 너무 좋은 일이라며 적극 동참해줬어요. 바자회 반응도 좋았을 뿐더러, 회원들 모두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내년 봄쯤에는 예그리나만의 단독 전시회도 기획 중이라고 한다. 정규반 1기로 시작해 동아리 초기멤버로 9년째 도예활동을 하고 있는 김정랑(62) 회원은 “뭔가 만들어지는 성취감이 좋다”며, 자신이 만든 그릇으로 자식들 반찬 담아 주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고 전했다. 단순히 아름다운 조형물이기보다, 다들 주부들이기에 집안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생활자기를 만들고, 또 화초를 좋아해 화분도 많이 만들고 있다는 회원들. 자신의 작품 하나하나가 우리가족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에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에 욕심을 내게 된다고. 같은 취미로 만나 같은 생각, 같은 웃음을 만들어가는 끈끈한 예그리나 회원들. 생활도예에 대한 사랑을 넘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아름다운 이들이었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예그리나 동아리 회원> 신순금, 배경미, 김정랑, 이상옥, 변은하, 최성순, 2014-12-08
-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이 - 춘천시학부모회연합회, 원주푸드종합센터 방문 ‘무엇인가를 예사로 자주 하다’는 의미로 ‘밥 먹듯 하다’라는 표현이 굳어진 것처럼 ‘밥 먹는 일’은 누구에게든 중요하다. 특히 자녀들의 일상인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생각보다 대단하다. 내 아이의 발육과 건강에 필요한 영양을 충족할 수 있는 식단으로 채워지는지, 또 위생과 안전관리는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늘 궁금하다. 그런데 마침 이런 답답함을 부분적으로나마 해소하고, 현재 우리지역의 급식체계는 어떠한지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있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역농가와 학교 직접 연결 지난 11월 29일 춘천시학부모회연합회에서는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후원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춘천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단 및 급식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함께 ‘원주푸드종합센터’를 방문했다. 춘천시학부모회연합회 김주묵 회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별 학교별로 식자재를 구매하는 상황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역농민과 지역학생들이 서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형태로서의 급식센터 건립이 시급하다고 생각해요. 현재 춘천시에서도 관련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먹거리 문제인 만큼 우리 학부모들이 더 깊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할 문제이기에 이번 현장체험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기존 각 학교별 개별입찰을 통한 급식업체 선정방식과 달리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식재료를 생산하는 지역 농가와 학교를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공적 기구이다. 이에 그간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급식의 질적 측면과 안전성 확보, 농민소득 보장을 위한 대안으로 이 기구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현재 전국의 36개 지자체가, 강원도는 원주, 정선, 홍천, 횡성 등 4개 지역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학생과 지역농가가 상생하는 원주푸드종합센터 2011년부터 원주시에서 60억원의 사업비(한강수계기금 50%, 시비 50%)를 투자해 올해 첫 운영에 들어간 원주푸드종합센터(흥업면 대안리)는 연면적 3,255m2 규모로 종합지원시설, 전처리시설, 물류·저온저장시설 및 사무실, 교육장, 인증실 등을 갖추고 있다. 원주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을 계약재배로 우선 수매하여 세척, 탈피, 썰기 등 전자동 전처리를 거처 원주지역 초·중·고등학교 87개교 가운데 55개교에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직접 공급한다. 더욱 눈에 띄는 건 지역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원주시장이 안전성을 보증하는 ‘원주푸드 인증’ 농산물 공급으로 학교급식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는 것. 원주시는 올해부터 재배 필지별 토양과 용수검사 실시 후, 재배중인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에 잔류농약 정밀분석을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 원주푸드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인증에 필요한 검사비용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원주시 농업유통과 조성택 지원팀장은 “지역 내 로컬푸드와 학교급식의 연계로 학생들에게는 안전성이 확보된 먹거리를 더욱 저렴하고 신선하게 보급할 수 있고, 지역농가들은 고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유통을 확대할 수 있어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된다”고 전했다. 더 나은 학교급식이 우리지역에서도 현실화되길 이날 학부모들은 품질과 안전관리, 가격의 투명성, 공공성을 높이고 소규모 학교들의 배송문제도 함께 해결하고 있는 이곳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들을 적극 쏟아냈다. 특히 현재 춘천시에서도 시내에서 먼 거리에 있는 작은 학교들은 식자재 배송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이에 학교 규모나 도심지와의 거리 등에 상관없이 똑같은 식자재를 보급하고, ‘대파 한 단’이라도 매일 아침 책임지고 배송을 할 수 있는 이곳의 시스템은 작은 학교 학부모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학부모들은 새벽시간 식자재가 출고되는 6개의 게이트부터 각종 식자재들이 보관되는 저장고, 그리고 재료를 씻고 준비하는 전처리시설들도 둘러봤다. 다들 내 아이의 먹거리와 직접 연관돼 있다 보니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점검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아침부터 시작된 겨울비로 다소 추운 날씨였지만, 학부모들은 더 나은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기대로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하루 일정을 보냈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원주 한지테마파크를 찾아 한지공예 실습 시간도 가졌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 사진제공 :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인터뷰> 춘천시학부모회연합회 김주묵 회장 - 춘천시학부모회연합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춘천지역 74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장들의 연합모임입니다. 각 학교 학부모회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소통창구로,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협력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학부모회의 제도적 법제화를 위한 조례제정이 추진 중입니다. 현재 도의회에 계류 중으로, 통과되면 법적기구로 자리매김해 우리 학부모들의 건전한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돕는 제도적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특히 학교급식에 관심이 각별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급식 현실을 보면서 학부모회 일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학교마다의 깨기 힘든 관행들을 어떻게든 고쳐보고자 합니다. 특히 현재의 급식유통은 개별학교 실정에 따라 친환경 2014-12-08
- 633호 강서구 소식 12월 무료법률 상담안내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4년 12월 무료법률 상담을 12월 22일 오후 2시 ~ 4시 진행한다. 장소는 강서구청 3층 대회의실이다. 상담관은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인이며 대상은 관내 주민 및 소속직원이다. 법률분야 전반에 걸쳐 상담하며 선착순 전화예약 후 상담일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문의 강서구청 기획예산과 02-2600-6065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설명회 개최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협동조합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12월 12일 오후 1시30분 ~ 4시이며 장소는 강서평생학습관(염창동 소재)이다. 협동조합의 개념이해, 협동조합의 유형 및 운영모델, 설립절차 등에 대해 설명한다. 강사는 신나는 협동조합 박향희 국장이다.문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02-2600-6327 까치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성금기탁강서구청 공무원들은 지난 9월 까치나눔장터에 참여해 모은 재활용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수익금 3백3만원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되며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장애인가정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까치나눔장터는 등촌동 소재 원당근린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재활용장터다. 동절기에는 쉰다. 문의 강서구청 청소자원과 02-2600-4077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하루 20분! 영어 그림책의 힘!’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환원도서관은 자녀의 독서지도에 도움을 주는 연1회 무료 성인강좌를 개최한다. 일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 12시이며 장소는 센터내 강당이다.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연령별 영어그림책 독서지도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강서구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내방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02-2662-3485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교육 코디네이터 채용강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교육업무 등을 담당할 자원봉사 교육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업무내용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강의, 자원봉사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연구, 개발, 운용, 자원봉사자 상담 및 관리다. 계약기간은 2015년 1월 1일 ~ 12월 31일이며 주5일, 1일 8시간 근무다. 강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1매, 주민등록등본 1통,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통, 자격증 사본 각 1부, 경력증명서 각 1부, 취업취약계층 증빙서류 각 1부다. 접수기간은 12월 11일 ~ 15일 오전 9시 ~ 오후 6시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면접은 12월 16일 ~ 18일이며 면접일자는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별도 통지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22일이다. 문의 강서구자원봉사센터 02-2600-53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기고] 겨울방학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영어특강프로그램 중국에 모소 대나무라는 것이 있다. 이 대나무는 5년동안 땅 위에 겨우 3센치미터 밖에 안 자란다고 한다. 5년사이에 이 대나무는 성장을 멈추었을까? 아니다. 땅 위에 보이는 부분은 3센치미터에 불과하지만 보이지 않는 땅 밑으로 깊게, 그리고 옆으로 넓게 수십 미터 뿌리를 내린다고 한다. 그러다 5년이 지나면 6주사이에 무려25미터 높이까지 하늘로 쭉쭉 자란다고 한다. 바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잠재력도 이와 같으며 영어학습법 중에서 특히 원서읽기를 통한 영어독서도 이와 꼭 같다. 어릴 때부터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영어고수가 될 만큼 영어내공을 쌓으려면 이 모소 대나무가 자라는 것처럼 오랜 기간 동안 인내하고, 땀 흘리며, 격려하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꾸준히 영어원서를 읽은 아이들은 영어권에 유학 보내지 않아도 어느 순간 영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진정한 영어 자유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영어내공이 터지는 그 날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한 마음에 당장 눈앞의영어성적을 올리는 한국식영어학습법인 문법, 독해특강 등으로 방향을 바꾸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지금 당장은 그런 학습법이 영어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고등학교 수능을 본다든지, 진정한 실용영어가 필요한 곳에서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해리포터 같은 영어원서를 ‘술술’ 읽을 정도의 실력이안 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가서 수능1등급을 받으려고 불가피 EBS영어지문 한글 해석 본을 달달 외우며 찍기 요령이나 익히는 어처구니 없는 학생이 될 수 있다. 이런 학생을 만들지 않으려면 이번 겨울 방학부터라도 영어책을 가까이 하게 하고, 영어원서로서 영어내공을 쌓는 정공법을 선택하는 것이 3~4년 후에 더 확실한 영어고수가 되는 길이다. 센트럴1리딩클럽은 대한민국 교육 일 번지 목동에서 영어원서읽기 붐을 조성한 원조이며 8년동안의 원서읽기 노하우를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원서읽기 넘버원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파리공원 옆 광장빌딩8층에 있는 『센트럴원 본원』은 최적의 원서읽기 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번에 친환경 인테리어로 180도 “확”바꾸었다. 8년동안 최고의 원서읽기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번에 최적의 원서읽기 미국식 도서관환경을 갖추고서 방학을 앞둔 목동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영어원서로서 영어가 행복해지도록 전문교사들이 일대일 Reading 이해력확인, 날마다Summary지도, 1:1Book Talking Speaking, 1:1북리포트 Writing등을 지도하여 가장 효과적인 영어고수가 되는 습관을 길러주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불편해서 자녀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이번 방학 때부터 멀리보고 아이의 영어방향을 잡아주는 현명한 학부모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 두 원센트럴1리딩클럽 대표『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과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저자문의 02-2644-8137 /www.central-1.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국어 공부, 땅을 치고 후회하는 3가지 1. 감(感) 없는데 문제만 많이 풀면 100점이 나온다?대부분 국어는 학원을 다녀도 90점 안 다녀도 85점, 오히려 국어 공부를 안할때가 더 점수가 잘 나온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대부분 전교 1등은 국어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 그들은 초등학교 때 거실에 TV를 없애고 벽면 전체를 책으로 도배해서 집이 도서관이 되었다. 일주일에 책 한 두권은 읽었다. 중학교 때 국어인증시험, 대학교 논술시험 등등 비교과 시험을 여러번 치렀고, 늘 부모님과 시사적인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한다. 즉 인쇄 활자 언어에 집중력이 강하다. 지문을 읽는 속도가 빠르며 풍부한 어휘력을 갖추고 있다. 글의 흐름과 주제를 재빠르게 파악해 낸다. 특히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알고 있다. 예를들면 ‘종수는 흑인이다’ 이글의 주제는? 대부분 학생은 ‘종수는 흑인이다’라고 답한다. 하지만 전교 1등은 ‘인종차별 하지마라’라고 답한다. “그렇다” 개념 즉, 감각이 있어야 한다. 감각은 생각을 바꿔야 한다. 늦지 않았다. 시를 읽을 때 내가 이별을 당한 시적화자(나)가 되어 보고 소설을 읽으며 내가 중인공이 되어 보는 거다. 다음 내용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능동적으로 생각하며 읽는다. 직접 상황에 몰입해 본다. 아주 쉽다. 생각의 전환. 2. 틀린 문제와 비슷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지 않는다.보통 문제를 다 풀고 채점하며, 틀린문제는 해답지 해설을 보고 “아하, 그렇구나”하며 넘어간다. 하지만 그건 남의 것이지 내 것이 아니다. 해설지는 최후의 수단이다. 은유법과 직유법의 차이를 몰랐다면 네이버 검색을 통해 찾아서 포스트잇에 붙여놓고 1주일후에 다시 점검해야 한다. 틀린문제 마다 출제자가 무엇을 물어 보는 건지를 알아야 한다. 대부분 국어 문제유형은 단순하다. 예를들면 시에서는 시어의 의미, 시와 시끼리의 공통점, 보기 파악능력 등등 소설에서 시점의 기본개념, 인물 성격 파악, 사건 확인 등 틀린 선지를 패턴화하여 달달 암기하자. 국어는 이해과목이 아니라 암기과목이다. 내가 외운 것이 또 선지 항목에 자주 반복된다. 자칫 어휘력을 소홀히 하는데 사자성어, 속담은 기본이고 개념어(ex 관념적, 추상적, OO적으로 끝나는 어휘들)가 매우 중요하다. 요즈음 영어 단어 책처럼 국어도 잘 정리된 어휘력 책이 많이 있다. 하루 30~50개씩 3번 반복하며 달달 외우자. 언어는 어휘력의 힘! 3. 인강의 불편한 진실득보다 실이 많은 인강. 첫째 편하다. 둘째 수강료가 저렴하다. 셋째 필요한 것만 골라 들을 수 있다. 넷째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다 좋다. 특히 국어 과목을 쉽게 생각하여 유명강사의 강의를 들으면 빠른 시일내에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목동에서 13년 있으면서 대부분 인강만 의존하다 낭패를 본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 그들의 공통점은 강의를 들으며 수동적으로 필기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관리가 안되다 보니 초반, 중반을 거치면서 긴장감이 사려져 자체(개인적) 종강을 한다. 의지력이 약해지면서 다른 사이트(게임, ...)에 기웃거린다. 필자도 비타에듀 인강에서 강의를 해 보았지만 학생들의 개개인의 레벨을 맞추기 어렵고 전국 1등부터 전국 꼴등까지를 대상으로 강의 하다보니 어려운 내용은 피하게 된다. 국어는 강사가 1:1로 독해하는 방법을 단 5분씩 교정, 첨삭해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쌍방향 교육이 절대 안되는 것이다. “단기완성, 인기강사, 만점” 이런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철저한 관리와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수능위주로 공부한다면 누구나 1등급 100점을 맞을 수 있는데 점수를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 상위 1%의 공부법 그것은 엉덩이의 힘으로 하는 것이지 귀로 듣고 눈으로 구경하는 것은 아니다. (* 다음 기고에서는 ‘올바른 내신과 EBS 공부법’에 다뤄보고자 한다.) 목동 김종수국어학원원장 김종수문의 02-2645-24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