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원도봉 지역소식 - 2014년 3월 3주 노원구, 공릉동 공공기숙사에 북카페‘마을과 마디’개소해노원구가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북카페 「마을과 마디」를 공릉동 공공기숙사(화랑로 464, 공릉동 657-7번지) 1층에 조성하고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마을기업인 ‘문화창작소 마디(대표 김혜란)’에 위탁·운영하는 것으로, ‘마을과 마디 북카페’는 인테리어·전기 공사비와 커피머신, 오븐과 같은 물품 구매비 등 구비 총 9,000여만원을 투입, 83.43㎡ 규모에 주방, 화장실, 2000여권의 서적을 소장할 수 있는 서가, 차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홀, 소공연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주민 소통 공간 등의 시설물을 갖추어 지역 청년 등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 2116-3497 노원, 전화비 아껴주는 ‘앱’ 덕분에 구청 비용은 Down 소통은 Up노원구가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개발한 직원 전용앱인 노원스마트 다이어리를 운영한 결과 구청 전화요금이 18% 절감된 것으로 나타나 연간 3000만원의 전화비 절감효과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해 11월 공공기관에 특화된 모바일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램프(LEMP)를 기반으로 직원전용 스마트다이어리 앱을 개발해 시범운영해 왔었다. 이 앱은 시·공간의 제약없이 유·무선의 한계를 넘어 직원상호가 소통과 협업이 가능해 실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도 가능하도록 해준다문의 : 02-2116-3437 전국 최초! 도봉구, 무허가건물도 측량없이 정확한 주소 확인도봉가 전국 최초로 기존무허가건물의 공간정보화를 실시, 무허가건물 관리체계를 고도화하여 각종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다. 현재의 기존무허가건물 관리체계로는 도로명주소의 확인이 어렵다. 잘못된 지번을 사용한 무허가건물에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주민등록 주소가 잘못된 도로명주소로 변경되는 등의 문제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존무허가건물의 공간정보화를 실시한다.문의 : 02-2091-3705 도봉구, 전입신고·확정일자 한번에 OK!부동산 경기침체로 주택 경매·공매가 많아짐에 따라 세입자가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한 채 피해를 당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봉구는 확정일자 부여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3월5일부터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부여를 한 번에 처리하기 시작했다. 민원인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하면 담당자가 확정일자 부여 여부를 확인한다. 등기소에서 사전에 확정일자를 받았을 경우에는 신고서 하단의 확정일자 부여여부 확인란 중 ‘등기소 받음’에 표시를 하고, 전입신고와 병행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 한다. 문의 : 02-2091-3703도봉구, ‘우리 동네 푸르게 바꿀 기회 놓치지 마세요’도봉구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관련하여 2014년도 ‘꽃·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꽃,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상?하반기 2회 나누어 시행한다. 상반기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다. 공모 분야로는 개소 당 100만원~200만원 내외의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지원하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와 녹화 활동에 소요되는 시설비, 활동비 등을 개소당 500만원~2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분야가 있다. 보조금 지원 분야의 경우, 총사업비의 20%를 참여공동체가 자부담해야 한다.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인 이상의 주민이며, 대표 제안자는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신청 : www.seoul.go.kr, www.dobong.go.kr문의 : 02-2133-2113, 02-2091-3773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고3 3월 학력평가 1:1 컨설팅장소 : 노원평생교육원 (상계6동 우체국 뒤) 3층 상담실상담 : 2014. 3. 17~ (월~ 금 오전10시~ 오후 5시)내용 : 3월 학평 결과 정시 지원가능 대학, 수시정시 지원 전략, 연간 로드맵상담료 : 무료 2014 시민문화 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내용 : 총 7개 강좌대상 : 서울 시민 누구나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 홀, 이벤트홀/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교육 : 3. 25~ 7월 1일 매주 화 (10:00~ 21:00)참가지 : 무료공고 : 2월 26일~ 3월 14일문의 : 2133-2568 숲 해설 프로그램 신청운영 : 2014. 4. 1 ~ 11. 29장소 : 수락산, 불암산, 충숙근린공원내용 : 힐링 숲체험, 숲길 여행, 통나무나르기대상 : 유치원, 학교, 개인 1회 20명 내외신청 : 2014. 3. 7~ 10.31 인터넷 선착순문의 : 2116-3951 하계 장미마을 手공방 수강생 모집접수 : 3.10~3.28교육 : 4.1~ 6.30(주1회2시간)수강료 : 3개월 9만원(재료비별도)문의 : 02)2116-3479, 02) 972-6566 2014년 상자텃밭(서울시 보급) 신청 안내품목 : 친환경 상자텃밭 895세트대상 : 주소지가 노원구인 주민신청 : 3.17.(월) ~ 3.24.(일) 세대별 2개비용 : 1세트당(8,000원 또는 6,600원)선정 : 전산추첨(선착순 아님)배부 : 3. 30.(일) 10:00 ~ 16:00? 노원에코센터문의 : 2116-3216 2014년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운영 안내운영 : 3.23.(일) ~ 11.9(일) 일요일 11시~16시장소 : 광화문 광장 및 세종로내용 : 재활용장터, 업싸이클예술장터, 농부의시장, 풍물시장 등신청 : http://fleamarket.seoul.go.kr/2014년도 입양축하금 및 교육비 신청대상 : 입양특례법에 따른 입양기관을 통해 국내입양한 가족 (2014.1.1일 이후 입양 아동)지원 : 방문신청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하여 상담 및 신청)내용 : 입양가정 축하금 (일반 100만원/1인, 장애 200만원/1인)/ 교육비 (최대 500천/분기/인)지급 : 매월 25일문의 : 2116-3716 아름다운 인생여행 가곡교실일정 : 3. 28. ~ 4. 25. 매주 금 (오후 1시30분 ~ 5시)대상 : 노원구민장소 : 노원구청 6층 소강당접수 : ~ 3. 27(목) 내 2014-03-18
- 매월 원화전시회 개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13일부터 매월 다른 주제로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원화전시회는 책 속의 그림을 그대로 옮겨놓은 원화 20여점을 1층 현관에 전시하는 행사다. 어린이들이 동화책 속 원화를 통해 그림이 말해주는 내용을 파악하고 책을 보는 즐거움과 호기심을 유발하여 독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올해 그림으로 만나는 책은 3월 ‘두발 자전거, 고대영’ 그림 19점을 시작으로 4월 ‘둥근 해가 떴습니다, 장경혜’ 그림 14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정확한 진단과 분석에서 시작하라 기준이(첫 만남 당시 고1, 가명)는 문과학생이지만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았다. 문과는 수학이 대학을 결정한다는 얘기에 어머니는 일주일에 3일은 수학학원, 주말에는 수학과외를 병행하면서 배우는 것과 연습하는 것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게 했다. 하지만 쏟아 부은 시간 대비 성적이 안 나온다는 것이 문제. 어머니는 “혼자서 풀 땐 다 맞추던데 왜 시험만 치면…”하며 안타까워했다. 더 속상한 건 기은이였다. 해도 해도 내신 성적은 매번 4~5등급을 맴돌고 모의고사도 3등급이 한계이다 보니 힘이 빠지는 거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해야 할 분량은 더 많아지는 것이다. 지금처럼 수학에 시간을 할애하고도 성적이 안 나오면 수학은 둘째치고 선방하고 있던 국어 영어 등 다른 과목도 처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까지 가중되었다. 멘토의 처방전은 ‘취약한 곳이 어디인가’를 따져보기. 불안에서 비롯된 묻지마식 문제풀기나 무작정 공부시간 늘리기는 실력을 올리는 데에 아무 도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다른 거 공부할 시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초래될 때도 있다. 멘토는 일단 기준이에게 시간을 정하여 진단평가 문제세트를 풀게 해보았다. 결과는 78점이라는 썩 나쁘진 않지만 그저 그런 점수. 또다시 점수에 실망하는 기준이에게 문제를 하나씩 뜯어보게 했다. 먼저 오답이 많이 나온 행렬 부분. 기준이는 “수1은 자신이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기준이의 수학 취약 분석> 하지만 문제를 가만히 뜯어보니, 이건 행렬 문제가 아니라 방정식 문제였다. 행렬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만 알고 있으면 미지수로 놓고 풀면 되는 거였다. 다른 문제들도 하나씩 짚어 보니 비슷한 데에서 막혔다. 기본개념은 그동안의 학원 수업과 과외를 통해 다지고 다져졌는데, 막상 문제를 풀 때는 생각의 전환이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일부는 심리적인 원인도 있었다. 지레 겁먹고 ‘나는 아직 수1 잘 못하는데’라는 마음가짐과 생각 때문에, 숙제하면서 기계적으로 풀던 습관이 시험 칠 때엔 같은 문제를 보고도 낯설어지면서 어떻게 풀어야할지 접근을 못했던 것이다. 사실 멘토는 수학 선생님도 아니고 문과 진학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학 전공자다. 그런데도 기준이의 수학 문제점을 잡아낼 수 있었던 것은 ‘공부방법 상의 문제점’은 수학이라는 과목에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간에 쫓기는 고등학생들은 ‘수학이 약하다’, ‘영어가 약하다’며 두루뭉술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시험지를 놓고 취약한 단원을 찾아내어 집중공략하는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기준이처럼 해도 안 되는 것 같은 과목이 있으면 시험지를 모두 꺼내어 어느 단원에서 제일 많이 틀렸는지 체크 해본다. 문제를 푸는 과정 중에서 막힌 곳이 어디인지 개념이 잡히지 않아서인지, 유형이 낯설어서인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 것인지 따져 봐야 한다. <또다른 취약분석 _ 중간고사 결과 분석하기> 기준이는 그간 속상해서 처박아두었던 시험지를 꺼내들었다. 상처를 들추면 괴롭겠지만 꺼내어 샅샅이 분석하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반복된다. 그 동안은 ‘왜 해도 안 되나’,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나’ 답답하기만 했는데, 과거를 살펴보니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준비한 중간고사에서 3~4등급 경계선의 점수를 받았다. 괄목할 만한 성장은 아니었지만 기준이는 자신감을 얻었다. 매번 시험 끝나고 풀 죽어 대화를 피하곤 했는데, 시험 치고 오자마자 “엄마,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알 것 같아, 나 이제 공부하면 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했으니 말이다. 이번 겨울방학을 소위 ‘빡세게’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 속에서 취약한 단원과 실력을 꽉꽉 채워온 기준이는 고2 첫 모의고사를 앞두고 설렘 반 긴장 반이다. 아마 이 글을 읽을 즈음엔 기준이가 시험지를 들고 달려와서 제법 진지하게 그간 학습의 성과를 따져보며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를 찾아낼 것이다. 3월 모의고사를 끝낸 고등학생들이여. 점수에 방황하지 말고 빨리 방향을 잡아라. 그러려면 무엇보다도 나의 취약점을 속속들이 드러낸 시험지를 꺼내어 들고 취약한 단원, 취약한 유형, 그리고 문제를 풀 때 나의 취약점을 분석하라. 시험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문의 02-548-7735www.edu21mentor.com김현숙 멘토서울대 지리교육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버리면 쓰레기 나누면 자원활용 경제가 어려울수록 필수품을 제외한 모든 소비가 위축되면서 중고제품을 파는 벼룩시장 같은 알뜰 나눔장터가 활성화되기 마련이다. 얇은 지갑사정 탓에 아이들 옷이나 장난감을 사기도 망설여지는 요즘, 알뜰장터 개장은 주부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부천 YMCA 녹색가게에서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토요 나눔장터’가 오는 4월 5일 문을 연다. 지난 2004년 시작해 해마다 열렸던 나눔장터는 올해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다. 토요 나눔장터는 집안에서 사용하다가 필요 없어졌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각종 중고 생활용품과 학용품, 장난감, 책, 의류 등을 다른 이웃들과 사고파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부천 YMCA 홈페이지에 인터넷 예약으로 사전접수 후 당첨된 사람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물품 검수를 받은 뒤 자리를 배정받아 자율적으로 물품을 판매하면 된다. 단, 인터넷 예약은 3월 24일부터 가능하다. 특히, 나눔장터는 일반 시민들은 물론 청소년,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절약정신을 일깨워주는 체험교육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판매가 끝나면 남은 물품과 판매액의 10%를 YMCA 녹색가게에 기부해야 한다. 기부금과 기부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부천 YMCA 관계자는 “버리면 쓰레기지만 나누면 유용한 자원활용”이라며 “나눔장터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자원을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환경실천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032-325-310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새 학년 엄마들의 통과의례 ‘총회와 상담’ 부천 지역 대부분의 초중고가 3월 중 학부모 총회가 열린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1~2주 이내에 1학기 학부모 상담주간이 시작된다. 사실 아이들 못지않게 엄마들에게도 새 학년이 시작하는 3월은 부담백배다. 학교 가는 것도 불편하고 선생님을 만나 일대일로 상담하는 것도 스트레스다. 새학년 엄마들의 통과의례인 총회와 상담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주의할 점을 살펴본다. 우선 총회 때는 담임이 말하는 것을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학급운영이나 교육관에 대한 설명을 잘 들으면서 교사의 스타일과 성향을 짐작하는 게 좋다. 내 아이에 대한 부탁이나 질문은 상담 때로 미루는 것이 좋다. 상담할 때는 업무로 바쁜 교사의 시간을 많이 빼앗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미리 메모지에 적어 가는 게 좋다. 특히, 정해진 시간이 있다거나 이후에 상담 스케줄이 잡혀 있다면 늘어지지 않고 제한 시간 내에 상담이 끝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또 교사에게 모호한 질문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실이나 상황이 아닌 교사의 판단이나 평가를 요구하는 질문은 피해야 한다. 아이에 대해 평가하는 일 자체가 교사에겐 스트레스이자 조심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교사는 아이와 만난 지 불과 한 달 밖에 안 된 만큼 자세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1학기 상담 때는 또래 아이들의 일반적인 특징이나 학습방법 등에 대해 상담하고, 2학기 때 내 아이의 개별적인 특징이나 교육관계 등을 상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특히, 상담할 때 주의할 점은 내 아이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을 견제해야 한다. 아이들은 학교와 집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때문에 열린 마음으로 교사의 설명이나 조언을 경청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내 아이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거나 교사가 괜한 트집을 잡는다고 오해하기 보다는 내 아이를 보다 주의 깊게 관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편, 아이가 어린 초등학교와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에 비해 중학교는 부모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초등시절보다 더 주의 깊게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총회와 상담에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 단, 총회나 상담을 하고 난 후 담임교사에게 들은 얘기를 가감 없이 아이에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부모가 참고하면서 아이를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교사의 말이 아이에게 부담이나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부천시소식 - 2014년 3월 3주 SBS ‘케이팝 시즌3’ 부천체육관에서 열려부천지역에서 인기 생방송 케이팝을 관람 할 수 있게 되었다. 부천체육관은 SBS방송의 ‘케이팝 스타 시즌3’ 생방송에 대한 장소 대관을 따냈다. 따라서 매주 일요일 부천체육관에 가면 케이팝스 생방송을 관람할 수 있다. 대관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예상수입금은 3800만원이다. 부천시 장학생 161명 선발부천시가 (재)부천장학재단을 통해 5개 분야의 장학생 161명을 선발해 모두 2억7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부천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1월 시 출연금과 지역기업, 개인회원의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설립되었다. 재단은 그동안 장학생 1062명을 선발해 16억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2014년도 장학생 선발 분야는 학업성적 우수, 가정환경, 다자녀, 예체능, 지정기부 분야 등 총 161명이다. 지급금액은 고등학생 12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이며 지급 시기는 학기별로 나누어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기부 분야는 관내 기업이 출자한 장학금으로 특성화 고등학교, 소방직과 경찰직 공무원 자녀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선발해 지원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현재 직계존속이나 본인이 1년 이상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기재되어 있어야 하며, 고등학생은 시내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대학생은 시내 소재 고교 출신자로 한정한다. 단 대학생 중 원격 및 학점은행제 학생, 사이버와 디지털대학, 방송통신대, 전문학교, 교환학생, 휴학생은 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자 발표와 장학금 지급일은 오는 5월초이다.문의:032-625-2502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공모소사구가 청소년 문화 체험과 동아리 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청소년동아리 기획단’, ‘학교연계사업’, ‘교육사업’, ‘청소년 자원봉사단’ 등이며, 내용은 방과 후와 주말, 공휴일에 주민자치센터를 개방해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공모에서는 주5일제 수업대비 주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사업, 방과 후 나 홀로 아동과 결식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사업,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프로그램 등을 우선 선별한다.지난 해 소사구가 운영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쫀쫀한 청소년 희망가게, 힐링 난타 동아리, 생각나는 나무 독서동아리 등 8개이며, 약 4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문의:032-625-6042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 최종 확정소사구가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형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에서 14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깊은구지 음악회 ▲아름다운 언덕길 만들기 ▲산새공원 문화의 밤 ▲소새울 나눔텃밭 ▲아름다운 범박골 라이프지 발간 ▲아름다운 등굣길 만들기 ▲역곡철로변 담쟁이 벽화 ▲성주산 둘레길 갤러리 ▲송학골 나눔장터 등이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역사특화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이 오는 4월 2일 성인대상 역사 프로그램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은 결혼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고 부모의 전문적 역사 지식 습득을 통해 자녀에게 올바른 역사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심화 전문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한국사 전반에 걸친 기본 이론학습, 현장답사, 강의 시연, 체험학습강사 2급 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자는 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에 있다. 모집대상은 부천과 시흥거주 일반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운영기간은 4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실시되며, 모두 48회 참여와 40회 이상 강의 이수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문의:032-625-4582 인문학 3월 특강 수강자 모집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오는 3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2014년 인문학 산책 3월 월례특강’에 참여할 수강자 신청을 받는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인문학 산책월례특강은 부천시민대학 인문교양교육과정이다. 3월 특강 강사는 김융희 전 서울예대 교양학부 교수이다. 그는 특강에서 ‘삶이 축제가 되려면-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들 이야기’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융희 강사는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학과 예술론, 신화와 상상력을 강의했다. 문의:032-625-2937 우수 어린이집 육성 소사구가 보육하기 좋은 어린이집 육성을 위해 2014년 소사구 우수어린이집 선정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사구는 올해 구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육환경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우수어린이집 선정에 앞서 구는 지난 10일 민간 심사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선정된 위원은 지난해 부천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김해연 씨와 이현정 씨 2명이다.구는 오는 4월 지난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결과와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결과, 평가인증 결과 등을 토대로 우수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연말 사업평가를 실시해 우수어린이집 지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수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구 자체 지도점검 유예, 우수 어린이집 지정서 교부,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오정아트홀 문화예술강좌 수강생 모집오정아트홀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14년도 제1학기 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초급발레, 중급발레, 드럼, 색소폰 등 총 4개 반이며, 강의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12주로 진행된다. 오정아트홀은 2003년 오정구청 개청과 함께 개관한 공연시설로, 현재까지 11년 동안 다양한 공연활동 및 문화예술교육을 펼쳐온 바 있다. 문의: 032-677-1844상원초, 학교폭력 예방교육상원초등학교(교장 민충기)는 지난 3월 14일 4~6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학교폭력과 관련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상원초 담당경찰관인 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 동안 생각 없이 친구에게 한 행동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특히 “장난처럼 하는 사이버에서의 언어폭력이 친구에게는 고통이 될 수 있는 만큼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부천문화재단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부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JUMP UP 2014-03-20
- 안산시소식 - 2014년 3월 3주 상록수보건소 ‘손주 돌봄 교실’ 참가자 모집상록수보건소에서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 돌봄 교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손주 돌봄 교실은 오는 4월 3일 개강해 4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9시30분~12시) 1회 1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이다.손주 돌봄 교실에서는 신생아 관리, 아기 목욕시키기, 응급처치 대처법, 동화 들려주기 및 동요 부르기, 성장점 체조, 베이비 마사지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손주의 아토피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통한 아토피 관리에 대해서도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상록수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직접 방문 신청하시거나 전화(031-481-5976)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상자텃밭 지원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 복지시설, 노인회, 보육기관,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상자텃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현지심사를 통해 총 50개의 기관을 선정하며 한 기관당 150만원의 텃밭상자와 모종구입비가 지원된다. 텃밭조성에 필요한 상토, 표찰 등의 비용은 자체 부담이다. 문의 : 안산시농업기술센터 영농소득계(031-481-3762) 안산시, 신재생에너지원 주택 설치비 지원안산시는 올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비 설치 가구에 총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보조대상은 안산시에 있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이며, 소유자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승인을 득한 후 3월 24일부터 시청 녹색에너지과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지원 금액은 에너지원별 최대 200만원 이내로 선착순 지원이다. △태양광(2kW 이상~3kW 이상), 지열(17.5kW 이하), 소형풍력(3kW 이하), 연료전지(1kW 이하)는 200만원 △태양열(10㎡ 이상 ~ 20㎡ 이하)의 경우 면적별 차등을 두어 지원된다. 문의 : 032-481-2926수리부엉이, 시화호 일대 집단 서식 관찰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 서식지가 안산에서 집단 관찰됐다. 안산시는 시화호 일대와 대부도 등에 수리부엉이 둥지 10여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안산시 환경정책과 최종인 전문위원은 “생태계가 양호한 시화호 일대에 오리류와 꿩 등의 먹이가 풍부해지면서 수리부엉이의 개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수리부엉이는 우리나라 텃새로 자연 생태계 개체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몸길이가 70cm 정도이며 날개를 펼치면 1.5m에서 최대 2m에 이른다.호수공원내 야외수영장, 기공식 개최 안산시는 지난 13일 호수공원(사동 1513번지)내에서 야외수영장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야외수영장은 총 65억의 사업비로 호수공원 서측 부지면적 3만4000㎡에 조성된다. 성인과 청소년들이 이용하게 될 물놀이풀장과 유아·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아풀장·유수풀장 등의 물놀이 시설,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매점, 휴게 데크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야외수영장 개장 후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 봄·가을에는 물방울 놀이터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청 유도부 소속 홍은미 선수관산중에 훈련용품 전달안산시청 유도부 소속 홍은미 선수(30, 청각장애인 유도 국가대표)가 지난 3월 7일 모교인 관산중학교 유도부에 50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훈련용품은 그동안 홍은미 선수가 각종 국제 및 전국대회에 출전해 받은 포상금을 틈틈이 모아 마련한 것이다.홍은미 선수는 2011년 안산시청 유도부에 입단한 후 청각장애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꾸준히 훈련에 매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치러진 소피아 농아인 올림픽대회에서는 ?70kg, 무제한급 2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홍은미 선수는 “2017년 터키 농아인 올림픽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반드시 획득해 대회 3연패를 이루겠다”며 “앞으로 유도발전과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좋은 일에 앞장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 캠핑 따뜻한 봄이 왔다. 이 계절은 누가 뭐래도 캠핑이다. 조금만 예약을 서두르면 가족과 함께 멀리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과 안양 병목안캠핑장이 그곳.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바비큐도 즐기고 별빛 감상하며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캠핑장비 없이 즐기는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캠핑을 한 번쯤 가보고 싶은데 막상 가려면 걸리는 게 많다. 먹을 것 말고도 텐트와 테이블, 간이 의자, 취사도구 등 준비할 게 많기 때문이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은 텐트가 설치되어 있고 장비 대여는 물론 먹을거리도 구입할 수 있다. 고가의 캠핑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건 초보 캠퍼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맑은 계곡과 울창한 산림에서 나오는 상큼한 공기가 매력인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과 닿아 있다. 주차장을 지나 캠프장 입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면 된다. 텐트 바닥 냉기를 막아줄 매트리스와 침낭도 빌릴 수 있다. 캠핑 장비를 챙겨왔다면 매표소에서 핸드카트를 빌려 짐을 싣고 출발. 매표소를 지나면 포장도로가 나오고 두 갈래로 갈라질 즈음, 오른쪽으로 관리사무실과 매점이 보인다. 관리사무실에서 체크인하고 텐트 위치를 확인하면 된다. 관리사무실 옆 매점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그릴도 빌릴 수 있고 고기와 야채, 각종 먹을거리는 물론 집게와 가위까지 구입할 수 있다. 총 150동의 텐트를 구비하고 있는 캠프장은 텐트 앞에 나무로 된 테이블과 4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캠프장을 한 바퀴 돌아보자. 제4야영장 뒤에는 체력단련장과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산책하기 좋다. 시간이 된다면 자연캠프장과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이어져 있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동물원도 들러 보자. 어느덧 어둠이 진해지고 화로에 불이 붙자, 매콤한 숯과 고소한 고기 냄새 퍼져나가는 캠프장 에 불빛이 반짝거리고 숲속에서의 밤은 깊어만 간다.텐트는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어 아침식사 후 커피 한잔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개장 기간은 3월 15일부터 11월까지이고 이용 하루 전까지 인터넷(grandpark.seoul.go.kr)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현재 5월까지 주말 예약은 거의 마감된 상태. 당일 캠프장 이용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입장권 구입 후 이용할 수 있다. Travel info이용시간 : 텐트 이용은 1시 ~ 다음날 오전 11시, 당일 캠프장 이용은 오전9시 ~ 오후7시 이용료 : 텐트대여 1일 1만5000원, 입장료 어른기준 2000원, 매트리스 대여 1000원,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1일 1만원,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 1일 1만원, 대공원 주차장 1일 4000원문의 : 02-500-7080 깨끗한 시설이 좋은 자연 속 병목안캠핑장 수리산에는 산림욕장과 병목안시민공원, 병목안계곡이 있어 수리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산이다. 이런 수리산 자락에 하룻밤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병목안캠핑장이 있다. 병목안캠핑장이 무엇보다 좋은 점은 접근성. 안양에서 버스 10번, 11-3번, 15번, 15-2번을 타고 병목안 삼거리에서 내리면 5분 거리에 있다. 차가 없이 배낭을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에겐 대중교통과 맞닿아 있는 캠핑장이 최고의 캠핑장이다.병목안캠핑장은 50동의 캠핑 데크를 비롯해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 전기설비 등 캠핑에 필요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 오픈해 부대시설이 깔끔하고 관리도 잘 되어 캠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캠핑장 입구에서 올라가면 왼쪽에 관리실이 있고 그 옆에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으며, 샤워장 안에는 물품보관소가 마련되어 있다. 개수대는 제1, 제2, 제3 캠핑장마다 각각 설치되어 있어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실내 개수대도 있어 추운 계절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캠핑장 위로 올라가면 자연학습장과 봄철 야생화로 가득한 야생화공원이 나오고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안양 8경중 제 7경인 병목안 석탑이 나온다. 캠핑장에서 백영 약수터까지 다녀와도 좋고 제1전망대길 삼림욕장을 산책해도 좋다. 옆에 있는 병목안 계곡은 계단식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하기에도 안성맞춤. 캠핑장 입구에 있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올라 공원도 돌아보자. 개장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고 안양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ansi.or.kr/ansicamp/html/main.asp)를 통해 매월 5일에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예약이 가능하다. Travel info이용시간 : 당일 오후 2시 ~ 다음날 오전 11시 이용료 : 데크 1만원, 전기 3000원, 취사장 1000원, 샤워장 1000원, 주차비 5000원문의 : 031-469-8642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9
-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유행에 뒤지지 않게’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다. 엄마들로서는 선생님과 또 학부모들과의 새로운 만남과 모임이 시작되는 때이기도 하다. 올봄 유행에 뒤지지 않으면서도 학교 갈 때나 학부모 모임에 적합한 옷차림에 대해 알아보았다. 전반적인 유의사항 “저학년일 경우는 스커트 정장과 여성스러운 플라워 원피스에 재킷 등이 좋고 고학년일수록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은 세련된 옷차림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 컨설턴트이자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면접이미지 전문강사 과정 장소영 책임교수의 말이다. 장 교수는 활동적이면서 부담 없는 옷차림, 세련되고 단정한 옷차림, 유행 아이템이 적절히 가미된 옷차림이 학교 갈 때나 학부모 모임에 적합하다고 꼽았다. 실례를 들면 데님 팬츠에 캐주얼 자켓에 머플러를 하거나 세련되고 깔끔한 팬츠 수트에 이너웨어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 매치하는 것이 좋다. 또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심플한 재킷이나 트렌치코트를 입는 것도 방법이다.피해야할 옷차림으로는 미니스커트, 과도한 노출, 지나친 메이크업, 무성의한 트레이닝복, 슬리퍼, 치렁치렁하거나 지나친 액세서리, 너무 강한 향수, 모자 착용은 성의 없어 보인다.장교수는 또 상황에 따른 옷차림으로는 학부모 모임 때는 니트 원피스나 팬츠+셔츠, 선생님과 만날 때는 스커트+블라우스+재킷 ,급식 당번일 때는 면바지+셔츠+니트+앞치마를 입는 정도의 옷차림이 무난하다고 조언한다. 내 아이 선생님과의 첫 대면 : 2014 S/S 트렌드를 더한 포멀 룩 선생님과의 첫 대면 자리이니만큼 어떤 옷을 입을지 가장 신경 쓰이게 되고 고민되기 마련이다.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봄 재킷과 트렌디한 옷차림으로 스타일링해보자. 지센 트렌디 룩 #1. 심플한 디자인에 소매배색 처리로 화사함을 더한 네이비 컬러 롱 재킷으로 스타일링했다.여기에 프린트가 멋스러운 팬츠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포멀 룩에 트렌디함을 더했다. 블랙 클러치나 골드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적절히 매칭하면 세련된 룩이 완성 될 것이다. 지센 트렌디 룩 #2.이번 봄은 작년 시즌과는 다르게 비비드한 컬러보다는 ‘파스텔’ 톤 컬러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봄 냄새가 물씬 풍기는 민트 컬러의 재킷으로 화사함을 더해보자. 칙칙한 컬러의 검은색 무리 학부모들 중에서 트렌디하고 화사한 내 아이의 학부모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반 학부모끼리의 모임과 첫 식사 : 스타일리쉬한 캐주얼 룩 ‘꾸몄지만 안 꾸민 듯’이 가장 어려운 과제. 특히 학부모끼리의 모임자리에서는 치렁치렁한 액세서리, 계절감에 맞지 않는 튀는 색상의 아우터 등 ‘TOO MUCH’ 패션은 지양해야 할 부분이다. 대신, 화사한 색상의 점퍼형 코트와 다양한 아이템을 매칭하여 스타일리쉬한 캐주얼 룩을 완성해보자. 지센 캐주얼 룩 #1.화사한 핑크 색상의 점퍼형 코트는 다양한 상황에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또한, 파스텔 톤의 핑크 컬러는 당신의 얼굴에 화사함을 더해줄 것이다. 여기에 핫 핑크 색상의 립스틱으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한다면 완벽한 최신유행의 캐주얼 룩이 될 것이다. 지센 캐주얼 룩 #2. 카라 부분에 배색이 되어 있어 캐주얼한 디테일을 더한 이 점퍼형 코트 또한 다양한 코디 연출이 용이하다. 프린트가 강한 티셔츠형 블라우스와 볼드한 네크리스까지 함께 스타일링한 캐주얼 룩으로 학부모 모임자리에서 화사한 ‘엄마’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형식은 본질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는 말이 있다. 옷차림이라는 외형에 너무 치우치면 안 되겠지만 상황과 격식에 맞는 옷차림은 필요하다. 올 봄 너무 과하지 않게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센스 있는 옷차림으로 아이들에게 ‘멋쟁이엄마’가 되어보자.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도움말 : 이미지 컨설턴트,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면접이미지 전문강사 과정 책임교수 장소영 (주)지센 홍보팀 권지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8
- 반려견에게 사랑의 이름표를 달자! “아파트 단지에서 주인 잃은 개를 발견한 적이 있어요. 사람을 잘 따르고 머리에 리본까지 달고 있어 단번에 길을 잃어버린 개라는 걸 알았죠. 근데 찾아주자니 이름표도 없고, 난감하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한 30분을 기다렸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어요. 결국 개를 잃어버린 사람이 아닌 개를 발견한 제가 아파트 곳곳에 전단지를 붙여 주인을 찾아준 적이 있어요. 청소하는 잠깐 사이 개가 집밖으로 나갔다고 하더군요. ‘유기견들이 이렇게 해서 생겨나는구나’ 싶었어요."김성미(43 잠실)씨가 경험담을 들려준다.2013년 1월 1일부터 반려견 동물등록제가 실시되고 있다. 유기견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다. 2014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 중인 반려견 동물등록제. 왜 필요하고, 우리 지역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유기견 방지를 위한 동물등록동물등록제는 일종의 ‘동물 신분증’ 발행이다. 식별장치가 내장된 칩을 애완견의 몸속에 심거나 목걸이로 만들어주는 제도다. 잃어버린 개를 쉽게 찾게 해 주는 의도도 있지만, 소유주의 책임을 강화시켜 유기동물 발생을 억제시키는 목적도 아울러 갖고 있다. VIP동물병원 송진석 원장은 “반려견 동물등록제의 가장 큰 목적은 유기견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혹시 개를 잃어버린 경우라도 등록이 되어 있는 개의 경우라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상 동물등록정보를 통해 쉽게 소유주를 찾아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관할 시·군·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쉽게 등록이 가능하다. 송파구에는 65곳, 강동구 41곳, 광진구는 32곳의 동물등록 대행업체가 있다(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동물병원에서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내장형칩을 심거나 목걸이를 만들어주면 된다. 내장형칩과 목걸이 함께 부착해야 안전 애완견 등록 방법은 세 가지. 동물등록방법에는 내장형 전자칩(마이크로칩), 외장형 전자태그, 인식표 세 가지가 있는데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등록하면 된다. 등록 수수료는 각각 2만원, 1만5000원, 1만원이다.내장형 전자칩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가장 정확하고 영구적인 등록방법으로서 고유번호가 들어있는 마이크로칩을 반려동물의 양쪽 어깨뼈 사이 피하부위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외장형 전자태그는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펜던트를 목걸이 형태로 장착하는 방식이며, 인식표는 소유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적혀있는 이름표를 부착하는 방법이다. 내장형 전자칩과 외장형 전자태그는 구청에서 제공하고, 인식표는 소유주가 직접 가져와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반려견 등록 시 많은 소유주들이 내장형 전자칩에 대한 부작용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등록 상황 역시 내장형보다는 외장형이 압도적으로 많은 수를 차지한다. 동물등록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은 쌀알만한 크기로 체내 이물 반응이 없는 재질로 코팅이 되어 있다. 또한 동물용 의료기기 기준규격과 국제규격에 적합한 제품만 사용한 동물용의료기기이다. 문제는 부작용에 대한 불안으로 내장형 전자칩을 부착하지 않고 목걸이형태의 무선식별장치나 등록인식표만을 장착한 경우,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송옥경(50 방이동)씨는 “우리 집 개는 목걸이를 자꾸 물어뜯어 잃어버린 이름표가 한둘이 아니다”며 “어쩔 수 없이 내장형 전자칩을 몸에 심었는데 일단 한번 몸에 삽입하면 마음대로 뺄 수 없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송진석 원장도 “개를 잃어버리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장형 전자칩을 삽입하고 또 소유주의 정보가 담긴 인식용 목걸이를 함께 착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동물등록제 모바일홈페이지도 구축, 운영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동물검색관리시스템’을 검색하면 쉽게 동물등록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물등록 및 유기동물 공고 조회, 등록대행업체 찾기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반려견 등록, 서울 자치구 중 송파구가 가장 많아 그렇다면 송파, 강동, 광진 지역에는 얼마나 많은 개들이 등록되어 있을까.동물등록제가 시행된 지 1년 2개월여가 지난 현재 서울시 전체에서는 총 17만4225두(2월20일 기준)가 등록되어 있다. 동물등록 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로 총 1만381두(2013년 12월31일 기준)가 등록됐다. 강동구가 8641두(2월 기준), 광진구가 7407두(3월11일 현재)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1월1일부터는 등록하지 않고 반려견을 키울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대상인 개를 등록하지 않고 키울 경우 1차 적발 시에는 과태료 없이 경고조치만 받지만, 2차 적발 시에는 20만원, 3차 적발 시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