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영호국장 약력 이영호 국장49년 울릉도생78년 고려대 법학과 졸업77년 증권감독원 공채1기 입사98년 금융감독위원장 비서실장2000년 3월 은행검사4국장현재 증권감독국장 2001-03-14
- <지역풍향계> 전북경찰, 기강해이 개혁의지 실종 권총도난·금품수수 등 잇따라전북지방경찰청(청장 배희선)이 경찰 금품수수의혹사건 파출소장 음주운전사고 등 잇따른 악재로 전전긍긍하고 있다.전북경찰의 악운이 시작된 것은 지난 2월10일 새벽. 전주북부경찰서 소속 박 모(33) 경장이 근무지를 이탈, PC방에서 게임에 몰두하다 실탄 4발 공포탄 1발이 장전된 권총을 도난당하면서부터. 기강해이사건은 3월에도 이어져 순창의 한 현직파출소장이 근무시간중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는가 하면 정읍경찰서에서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박 모씨 등 퇴직경찰 2명이 검찰에 검거되면서 현직 경찰로부터 도피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속에 수사대상에 올랐다.이와 관련 조선호 차장은 “한 개인의 비리와 기강해이가 조직기강을 해치고 도민들의 신뢰를 잃게 만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내부기강을 세우고 경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노용우 기자 noyu@naeil.com경주경찰서 색다른 치안서비스경북지방경찰청(청장 전용찬)이 ‘문화 경찰’을 선언한 이후 경주경찰서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1일부터 경주서는 외국관광객이 즐겨 찾는 불국사, 보문관광단지 등에 매주 공휴일 외사경찰을 배치해 통역과 편의 제공 등 한 차원 높은 치안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외사계 소속 경찰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인들과 만날 수 있어 수사정보 수집과 사건사고 예방에도 한 몫하고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경찰관계자의 분석이다.이를 위해 경주서는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일마다 외사계 경찰 5명을 교대로 파견하고 있다. 경주가 고향인 이지영 서장은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에서 경찰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며 “사실상 휴일이 없어진 외사계 직원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관광객들에게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지난 11일 경주를 관광했다는 일본 사이마다현 미우라 아찌꼬(45)씨는 “세계 여러나라를 다녀봤지만 경찰서장으로부터 직접 환영을 받고 경찰의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활짝 웃었다./대구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2001-03-14
- 익산시민센터, 참여자치연대로 새출발 익산시민센터(대표 김성태)가 익산참여자치연대로 명칭을 바꾸고 13일 단체명 변경식을 가졌다.익산참여자치연대 김성태 대표는 인사말에서 "익산시민센터라는 단체 이름으로는 21세기 시민운동을 전개하기에 많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시민운동을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며 "정치개혁 지방자치개혁 언론개혁 납세자소송제도 제정을 위해 다양한 실천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시민사회 활성화와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날 명칭 변경식에는 조한용 시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한 것을 비롯해 임귀택 시의회 의장, 오형채 경찰서장 등 기관장들과 시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익산참여자치연대는 99년 3월 익산시민센터로 창립한 이래 만 2년여동안 시정감시와 예산안 분석 및 시의 현안에 대한 각종 의견들을 발표해 왔다. 2001-03-14
- 성남YWCA 소비자 교육 실시 성남 YWCA(회장 류혜연)가 일상 생활속에서 주부들이 피해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성남·분당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오전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문의는 성남YWCA(분당 서현역 이랜드프라자·709-985) 2001-03-14
- <정보통신 뉴스라인> 나이스큐닷컴(대표 김부평 www.niceQ.com)은 법인에 ‘한글 및 다국어 ID 지원 메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솔류션은 컴퓨터를 통해 이메일을 주고 받을수 있어 개인이나 기업이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이 솔루션은 나이스 큐닷컴이 인터넷사상 최초로 개발한 획기적인 기술로, 2바이트 메일ID를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고 안, 사용자가 송/ 수신한 메일을 시스템에 서 기존의 영문E- 메일ID로 변환시켜 전송하는 방식이다. 특히 법인기업이 기존에 구축해 사용중인 영문 E-메일 시스템( 솔루션)이 어떤 운영체제를 사용하더라도 간단한 설치를 통해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 다음, 아기사랑 캠페인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www. daum.net)은 매일유업(대표 김정완) 과 함께 3월 14일을 '아기의 날' 로 정하고 ‘아기사랑 캠페인’을 벌 인다고 이날 밝혔다.아기의 날은 아기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제정 됐으며 ‘아기지킴이’, ‘똑똑 한 엄마 되기’, ‘퀴즈로 알아보는 엄마 점수’, ‘배너로 전하는 아기 축하’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오는 28 일까지 진행된다.아기지킴이는 네티즌들의 참여 를 통해 전국 100개 사회복지시설의 아기들에게 분유를 보내는 행사이며 회사측은 아기의 돌이나 백일 등에 대 한 사연을 보낸 10명을 추첨, 배너 로 게재해 주기로 했다.이벤트 참가자들은 똑똑한 엄마 되 기 등을 통해 육아상식을 체크하고 다 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이코인, 후불형 통합 전자화폐 구 축인터넷 전자화폐 회사인 이코인( 대표이사 : 김대욱 www.ecoin.co.kr)은 신용 카드와 휴대폰 결제를 이용해 자유롭 게『이코인카드』를 구매할 수 있 는 ‘이코인 멤버스 카드’제도 를 3월 15일부터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프라인 판매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이코인카드는‘ 이코인 멤버스카드’제도의실행으로 은행, 편의점, PC방 등의 오프라인 판매망과 신용카드와 휴대 폰 결제의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며 ARS 전화결제도 빠른 시일 내 실행된다.이코인 멤버스카드는 이코인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 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으며, 메일( 또는 휴대폰 메세지)로 발송된 숫 자와 문자로 조합된 인증 키 넘버 를 입력하면 이코인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멤버스카드’ 고유번호 를 부여 받게 된다.옥션 자동차 경매 서비스옥션(대표 이금룡)은 자동차 및 관련상품 전문 경매 사이트인 ‘ 옥션모터스’(www.auctionmotors.co.kr)를 개설했 다고 14일 밝혔다.옥션은 이를 위해 옥션 사이 트의 자동차 관련 경매 코너를 분리시 켜 옥션모터스로 이전했으며 물품 등록, 수수료부과방식, 입찰자격 제도 등을 차별화시켜 운영하기로 했다.이로써 옥션모터스는 국내 유 일의 개인간(C2C) 자동차 매매지원 사이트로, 일반인들은 이 사이트에 서 자유롭게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 고 팔 수 있다고 옥션은 말했다.옥션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자동차 매매업체와 연계해 서 안정적으로 다양한 자동차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2001-03-14
- “끼어 들기 하지 마세요” “끼어 들기, 더 이상 그만 마세요”구미경찰서는 지난 6일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시민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역 앞 등 20개 장소에서 ‘질서 월드컵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 3월부터 매월 테마를 정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테마단속에 대한 내용이 집중 홍보됐다. 3월의 테마는 얌체운전자들의 대표적인 위반행위로 대다수의 선량한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끼어들기’를 금지한다는 내용. 구미경찰서는 이에 따라 구미지역의 상습 위반장소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서는 ‘도깨비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없는 구미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2001-03-14
- 고려산업개발, 현대그룹일가 상대로 소송준비 고려산업개발 직원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월3일의 최종부도처리와 관련, 현대자동차의 정몽구 회장, 현대아산의 정몽헌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 등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고려산업개발의 부도는 현대그룹 수뇌부와 정부의 책임”이라며 “정부, 현대그룹, 금감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대위는 현대그룹에게 고려산업개발의 경영정상화와 직원들의 고용보장대책을 마련할 것과 직원 및 협력업체 아파트 분양자들에게 손해를 끼진 부분에 대한 보상을 요구헸고, 채권단에 대해서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요구했다. 비대위는“고려산업개발은 98년 계열사합병 당시 부실퇴출기업으로 분류된 현대리바트와 현대알루미늄을 고려산업개발의 의사와 상관없이 인수하면서부터 경영난이 시작됐다”며“당시 합병을 주도한 정몽구-몽헌 현대그룹 공동회장이 고려산업개발 부도의 원죄를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이들에 대해 “서로 책임만 떠넘기려 할 뿐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비대위는 또 “지난해‘왕자의 난’이라 일컬어지는 정몽구-몽헌 형제간 다툼에서 고려산업개발의 유동성 위기가 시작됐다”면서 “현대사태로 인해 신용등급이 하락, 신규차입이 막히고 기존차입금 회수로 결국 부도에 처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비대위는 정부와 금감위에 대해서도 책임을 추궁했다. 비대위는 “기업합병과 금융지원은 형평성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전제한 후 “경영부실을 감추고 자의적으로 합병한 현대그룹과, 원칙없이 갑작스럽게 고려산업개발의 채권을 회수하고 현대계열사에 자금을 지원한 채권단을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금감위는 직무유기의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비대위는 앞으로 그룹 수뇌부의 부도책임 증거와 전경영진의 비리 등이 파악되는 대로 계속 국민에게 진상을 밝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오전에는 계동 현대사옥에서, 오후에는 여의도 금감위에서 집회를 가졌다. 2001-03-14
- 독일 전자정부 시대 연다 세계화,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국가행정의 효율성과 신속함이 경제성장과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독일정부는 전자정부(e-goverment)시대를 열기위한 사업들을 속속 실행하고 있다.지난 3월 6일 독일경제연구소(Institut der deutschen Wirtschaft Koeln)는 라는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이 보고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가업무의 전산화 현황'에 대해 밝히고 있다. 그리고 '국가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보통신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독일정부는 행정기관개혁의 차원에서 '연방온라인 2005(Bund Online 2005)'라는 사업을 추진한다. 2005년도까지 가능한 범위내의 모든 행정업무를 인터넷화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실시되고 있는 것은 'D 21'사업이다. 이 사업은 슈뢰더 수상이 직접 후원하며 100여개 기업들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목적한 바를 이룰 경우 2002년을 기점으로 독일은 정보화사회로 탈바꿈한다. 'D 21'의 특징은 국가가 정보통신기술 보급을 선도하는 것이다. 주정부 차원의 사업으로는 바이에른 주가 이미 1994년 이래 실시하고 있는 '바이에른 온라인'이 있다. 이 사업은 82억 5000만 마르크가 투입되어 주 전체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포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 산하에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만 53개에 달한다. 전자통신기업의 경영인, 게하드 슈렘퍼씨는 '3년 후 늦어도 5년 후엔 전자정부 (e-goverment)가 국가행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현재의 전자상거래(e-business)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만큼 혁명적인 것이 될 것이다'고 예측한다. 국가업무가 정보통신화 될 때 정부기관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효율성이 높아진다. 비용절감의 효과도 있다. 프랑스의 경우 행정기관의 전자네트워크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이 30%이상 상승되었다. 미국은 웹사이트를 통한 중앙집중적인 비품조달과 판매로 정부재정 10억 달러를 절감했다. 독일정부는 정치의 정보통신화를 통해 공무원과 관료사이 팽배한 관료주의를 극복하고 국가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또한 독일경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프랑크푸르트 통신원 정미경 97675747@hanmail.net 2001-03-14
- 재경부, 신중론 왜 나왔나 미국·일본의 경기둔화에 따라 우리나라 IT부문을 비롯한 수출의 둔화폭이 클 전망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우리나라 경기회복을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상품의 고부가가치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마켓팅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재정경제부는 14일 ‘최근의 경제동향’ 설명회에서 “우리나라 수출은 반도체 컴퓨터 등 정보통신 제품들의 미국시장 의존도가 높다”며 “시장점유율이 1%미만인 국가들 가운데 수출 잠재력이 큰 오스트리아(0.35%)·벨기에(0.51%)·프랑스(0.54%)·캐나다(0.65%) 등과 같은 국가들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또 재경부는 “작년 고유가로 중동 산유국(OPEC)의 추가소득이 2000억달러로 추정되는 만큼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플랜트 수출을 수주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며 “중국의 WTO가입에 따른 시장개방을 활용, 대중국 수출을 20∼55억불(5년간)로 늘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미국 경기둔화, 우리 IT수출 둔화 가능성 높다= 우리나라 경제는 IT비중이 높고 대미 의존도가 커서 IT부문의 발전에 민감하게 영향받는 구조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 총수출 가운데 IT수출비중이 지난 97∼98년의 22∼23%대에서 지난 99∼2000년에는 28∼30%로 급증했다.특히, 미국은 우리나라 총수출의 22%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IT부문의 총수출은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IT시장이다. 지난해 511억달러의 IT수출액 가운데 대미부분은 157억달러로 31%를 기록했다. 총 376억달러의 대미수출은 반도체 79억달러, 자동차 51억달러, 컴퓨터 50억달러, 무선통신기기 30억달러, 의류 23억달러, 철강 12억달러 순이었다.미국은 작년 4분기 이후 경기가 급속회 둔화되고 있는데 IT분야를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지난해 3분기 5.6%에서 4분기 (-)3,5%로 급격히 둔화됐다.한성택 재경부 경제정책국장은 “향후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최근 IT수출의 둔화세는 IT산업 위축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엔화가치 하락,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 약화초래한다=일본의 장기침체는 직접적으로 반도체·컴퓨터 등 대일수출(전체수출의 11%)과 간접적으로 대아시아 수출에 영향을 미친다.특히, 엔화가치 하락에 다라 경쟁관계에 있는 자동차·기계·전기전자 등 우리나라 상품의 수출가격 경쟁력의 약화를 초래한다는 점이다.메릴린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일본과 경합관계에 있는 제품의 수출비중이 대만보도 20∼25% 높다.최근 제기된 일본의 '3월 위기설'과 관련하여 국내금융기관이 일본계 금융기관으로 차입한 약 40억달러(단기 7억달러)에 대한 일본계 은행의 대출금 회수도 제기될 수 있다. ◇정부 대책은 무엇인가=우리나라 IT부문의 수출은 매우 빠른 속도로 위축되다 지난 1월에는 (-)0.3%의 감소세로전환됐다.정부는 “IT산업 위축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망하면서 “상대적으로 미국 경기둔화의 영향을 덜 받는 유럽과 IT투자에 적극적인 일본에의 수출이 향후 IT수출 증가를 주도할 것”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이와관련 전문가들은 “우선 IT산업의 표준화 사업을 통해 지식과 정보의 통합을 이룩,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1-03-14
- 영·호남 민간단체, 세계박람회 유치 결의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다짐하는 민간단체들의 결의대회가 열려 아직 달궈지지 않은 지역민의 체감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재향군인회 등 광양만·진주권 8개 민간단체는 3월 14일 오후 2시 여수시 거북공원에서 광양만·진주권 각급 기관 단체장 및 114개 민간단체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결의대회를 열고 유치열기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영·호남 민간단체 대표의 결의문 채택과 시가지 홍보 캠페인으로 이어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두관 남해군수는 "진주권 주민들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며 "유치에 성공하면 해양 선진국으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해 영·호남 지역민의 유치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유치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범 국민적 유치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YWCA 등 8개 홍보협의회와 '여수해병전우회' 등 7개 단체를 세계박람회 홍보선도단체로 위촉했다.유치위원회는 이번 결의대회가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지역개발 효과를 영·호남이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 국민적인 유치열기를 확산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수 홍범택 기자/h-durumi@naeil.com 200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