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02호 도서관 소식 강서도서관 리본공예 카네이션 볼펜만들기 강서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리본 공예 ‘카네이션 볼펜 만들기’를 실시한다. 행사는 오는 5월 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이다. 수강료는 없으며 재료비 육천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3219-7021 성인독서회 ‘글벗’ 상시 모집 강서도서관 성인독서회 ‘글벗’은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글벗’은 매달 다양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독서모임이다. 모임은 매달 세 번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2층 독서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219-7061 양천도서관 학교 밖 한자교실, "에헴!! 해누리 한자서당" 양천도서관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학교 밖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성균관서당 유한영 훈장이 강사로 나서 부수와 사자소학을 가르친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이며 초등학생 1~3학년 20명 선착순이다. 수강료 무료. 교재비 이만천원. 4월 7일부터 방문 접수. 문의 02-20623-955,956 부모 특강 "잠재력을 깨우는 두뇌심리"양천도서관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잠재력을 성장에 도움을 주는 부모교육 특강 "잠재력을 깨우는 두뇌심리"를 연다.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김동철 심리학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유아 및 초등 학부모 50명 선착순. 4월 14일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956 ‘신화 깊이 읽기 ?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양천도서관은 신화를 통해 삶의 근원적인 의미를 되새겨보고 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의 지혜를 통해 존재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신화 깊이 읽기 ?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4월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는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를 쓴 김융희 씨가 맡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7일부터 접수다. 문의 02-2062-3951 목동청소년수련관 카네이션 만들기 목동청소년수련관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만들기’를 실시한다. 오는 5월 7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초등학생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20명 선착순.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 ‘온가족이 함께 신나는 토요일을’ ~ 지구촌 문화체험 제 3탄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온가족이 함께 신나는 토요일을’ ~ 지구촌 문화체험 제3탄으로 필리핀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필리핀 문화체험 행사에서는 필리핀 전통놀이와 음식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한가족 (엄마, 아빠, 자녀 1인)이 만원이며 자녀 한명 추가 삼천원이다. 문의 02-2167-0127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 문래청소년수련관은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한다. 꿈나무 방과후 교실에서는 원어민 영어, 논술, 미술, 수영 등 다양한 수업은 물론 교과과정에 따른 학습지도도 실시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며 학교 방과 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홈페이지접수. 문의 02-2167-0121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 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몽골을 방문할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몽골문화봉사단은 문화유적지, 박물관을 견학하고 게르,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방문기간중 홈스테이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72-0100 화곡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정치 외교편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초등사회교과에 나오는 정치, 외교를 쉽게 배우는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오는 4월 26일 토요일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 외교사료관을 현장체험하며 국회와 외교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초등학교 3~6학년 20명 선착순. 참가비 이만오천원. 방문접수. 문의 02-2061-1318 태권도 교실 4월 신설운영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부터 태권도 교실을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열리는 태권도 교실은 초등부(6세부터), 초중등부, 고등성인부가 있으며 요일선택제다. 문의 02-2061-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학교에서 준비하는 수리논술 학습법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에 따라 2015년 대학 입시에서 논술 전형 응시자가 예년에 비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첫째, 최저 학력기준이 매우 높았던 우선 선발이 폐지되면서 논술 전형에 도전해 볼만하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둘째, 교육부의 논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학은 고교 교육과정에서 벗어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문항은 가급적 출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민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과 박홍근 국회의원이 2014학년도 서울 주요 13개 대학의 자연계 논술 문제를 분석한 결과, 대학 과정의 문제는 2013학년도의 37.4%에서 20.9%로 줄어들었다. 셋째,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9월 6일부터 18일까지로 일원화 되어 ‘입시대박’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대거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넷째, 여전히 애매모호하다는 느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기존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비해 논술 전형에 관한 정보를 얻기 쉽기 때문이다. 각 대학들은 기출 문제와 채점기준 등을, 한국 대학교육 협의회에서는 와 를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자신에 맞는 논술 고사 유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교육청에서 논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논술을 지도할 능력을 갖춘 교사가 증가했고, EBSi와 같이 강의와 첨삭을 해 주는 인강들도 많이 늘어났다. 이와 같은 이유와 수리논술은 짧은 기간에 준비가 가능하다는 학생들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올해 입시에서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경향은 입시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오늘은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수리논술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교과서로 깊게 공부하자. 교과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수리 논술 문제가 어렵다보니 마치 대학 과정의 학습이 필요하듯이 말한다. 하지만 수리논술 문제는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기초로 해서 해결해야 하므로 교과서 내용을 깊게 공부해야 한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시문을 정확하게 이해한 후 논제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데, 이 부분은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과 공식이 도출되는 과정을 충실하게 학습해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논술의 기초를 닦고 논술 문제의 제시문을 이해하고 논제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과서를 기본으로 삼아야한다. 2. 학교 시험의 서술형 문제에 충실하게 대비하자. 대부분의 고등학교 수학시험에서 서술형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넘는다. 서술형 문제는 약식 수리논술의 형태와 유사하다. 따라서 서술형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자신의 답안과 해설집에 제시된 풀이와 비교해보자. 대부분의 풀이에는 부분 점수를 주는 근거가 제시되므로 꼼꼼히 검토해보면 간접 첨삭도 가능하다.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의 답안과 해설집의 풀이가 일치될수록 수리논술에서 고득점을 획득하기가 한결 수월해 진다. 3. 고난이도 수능 유형의 문제를 철저히 공략하자. 수리논술에서 요구하는 답안은 수식이 들어간 논리적인 글쓰기이므로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이 훈련을 수능기출문제 중 고난이도 문제로 해보자. 그러면 수능과 논술 두 가지를 한꺼번에 준비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교육부의 고교 교과 과정 수준을 벗어나는 문제를 출제하지 말라는 논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리논술과 수능 고난이도 문제와의 수준 차이가 좁혀드는 경향을 보인다. 게다가 최상위권대학에 비해 중상위권 대학의 수리논술 문제의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으므로 수능 고난이도 기출문제 풀이로도 상당한 정도의 준비를 할 수 있다. 4. 수리논술 기출 문제를 풀어보자.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리논술은 교과서와 연관된 내용을 심화해서 공부해야하고, 제시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면서 각 대학의 논술 형태와 출제경향을 분석해가며 학습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 문제는 각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지만 수험생이라면 대교협에서 발행되는 , 부산시 교육청에서 발행되는 , 고1~2 학생이라면 대교협에서 발행되는 를 해당 홈페이지에 다운 받아 활용해보자. 5. 첨삭은 선생님과 모범답안을 이용해 보자. 수리논술 문제가 본고사 형태를 띠는 경향이 높아진다고 하지만 논리 전개 과정의 비약 없이 답안을 작성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답안을 평가받아 보자.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모범 답안과 꼼꼼히 비교해보자. 모범 답안을 보면서 풀이과정을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도록 하자. 파악을 끝낸 다음에는 반드시 답안을 재작성해 보자. 이 과정이 올바른 답안을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끝으로 자연계열의 수리논술은 수학 성적이 중요하다. 수학 성적이 우수할수록 논술 준비기간도 짧아지고 고득점을 획득하기도 수월하므로 평소 학교 수업에 충실하도록 하자. 궁금한 점은 아래의 활용해 주세요. Blog:http://blog.daum.net/istige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도서관소식 601호 강서도서관 성인독서회 ‘글벗’ 상시 모집 강서도서관 성인독서회 ‘글벗’은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글벗’은 매달 다양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독서모임이다. 모임은 매달 세 번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2층 독서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219-7061 세계문학고전 책표지 원화전시회 강서도서관은 제 50회 도서관 주간행사로 ‘책표지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4월 11일부터 21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열리는 원화전시회에서는 가나출판사 세계문학고전 책표지 원화 12점이 소개된다. 문의 02-3219-7000 양천도서관독서체험프로그램 ‘나만의 책표지 가방 만들기’양천도서관은 오는 4월 16일 오후 1시 도서관 앞마당에서 독서체험프로그램 ‘나만의 책표지 가방 만들기’를 행사를 실시한다. 당일 현장 예약접수. 문의 02-2062-3900 학교 밖 한자교실, "에헴!! 해누리 한자서당" 양천도서관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학교 밖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성균관서당 유한영 훈장이 강사로 나서 부수와 사자소학을 가르친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이며 초등학생 1~3학년 20명 선착순이다. 수강료 무료. 교재비 이만천원. 4월 7일부터 방문 접수. 문의 02-20623-955,956 부모 특강 "잠재력을 깨우는 두뇌심리"양천도서관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잠재력을 성장에 도움을 주는 부모교육 특강 "잠재력을 깨우는 두뇌심리"를 연다.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김동철 심리학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유아 및 초등 학부모 50명 선착순. 4월 14일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956 ‘신화 깊이 읽기 ?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양천도서관은 신화를 통해 삶의 근원적인 의미를 되새겨보고 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의 지혜를 통해 존재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신화 깊이 읽기 ?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4월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는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를 쓴 김융희 씨가 맡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7일부터 접수다. 문의 02-2062-3951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아빠 놀이학교-1분 놀이로 좋은 아빠되기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오는 4월 16일 오후 7시에 아빠 놀이학교를 연다. 아빠학교 권오진 교장이 강사로 나서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의 중요성과 사회성과 소통 향상 놀이 방법을 알려준다.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팬시아트 디자인 TOK! TALK! 캐릭터 끌림 목동청소년수련관은 팬시아트 디자인 TOK! TALK! 캐릭터 끌림 참가자를 모집한다. 캐릭터 끌림은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캐릭터 끌림 참가자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 또는 캐릭터로 팬시용품을 직접 만들고 판매까지 맡는다. 14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 대상이며 일대일 개인지도다. 선착순 10명. 참가비는 오만원이다. 문의 02-2642-1318 ‘두근두근 성장체험’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은 ‘두근두근 성장체험’ 첫 번째로 인천 강화도 옥토끼 우주센터를 방문한다. 오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옥토끼 우주센터 및 야외체험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이만원, 선착순 40명.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성인금융교실 ‘똑똑하게 재테크하자’ 목동청소년수련관은 3회에 걸쳐 다양한 연령층의 ‘성인금융교실’을 개최한다. 오는 4월 10일과 17일은 각각 실버, 주부 대상으로, 24일은 사회초년생 대상으로 실시된다. 실버, 주부 재테크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사회초년생 강좌는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이다.문의 02-2642-1318 가족이 함께하는 퓨전 떡 체험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가족이 함께 하는 ‘퓨전떡’체험을 실시한다. 바람떡, 고깔떡, 쌈떡 3가지 종류 떡을 만들며 만든 떡은 가져갈 수 있다. 6세 이상 자녀를 포함한 가족(2인 이상) 참여가능. 선착순 20명.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 문래청소년수련관은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한다. 꿈나무 방과후 교실에서는 원어민 영어, 논술, 미술, 수영 등 다양한 수업은 물론 교과과정에 따른 학습지도도 실시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며 학교 방과 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홈페이지접수. 문의 02-2167-0121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 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몽골을 방문할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몽골문화봉사단은 문화유적지, 박물관을 견학하고 게르,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방문기간중 홈스테이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72-0100화곡청소년수련관 모형항공기 제작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전동모형항공기를 제작 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진행되며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이다. 선착순 20명. 참가비 칠천원. 문의 02-2061-3233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정치 외교편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초등사회교과에 나오는 정치, 외교를 쉽게 배우는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오는 4월 26일 토요일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 외교사료관을 현장체험하며 국회와 외교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초등학교 3~6학년 20명 선착순. 참가비 이만오천원. 방문접수. 문의 02-2061-1318 자녀와 소통하는 아빠되기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자녀와 소통하는 아빠되기&r 2014-04-16
- 인성교육까지 관심을 두는 참된 학력을 위한 평가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14학년도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의적 능력 평가를 본격 시행한다. 정의적 능력평가는 지난해 5월 도내 일부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 됐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경기도내 1187개 초등학교에서 전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난 3월25일 일산서구 신촌초등학교에서는 지역내 초등학교 평가담당 교사 80여명이 참여한 정의적 능력 평가에 대한 워크샵이 열렸다. 본격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교육청에서 개발한 예시문항과 운영방법 등을 공유하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는 신촌초 진남균 연구부장 교사가 발표했으며, 교육과정의 지적 정의적 요소를 포함한 핵심 성취기준 분석과 학생 맞춤형 문항개발, 교사별 평가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적영역은 물론이고, 인성교육까지 관심을 두는 정의적 능력 평가. 이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제공 고양교육청 인지적 능력 치우친 평가에 인성 평가 가미그간의 학교 시험은 대부분 인지적 능력 평가가 중심이었다.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과는 거리가 있는 평가로 그 결과가 성적과 등수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부작용은 적지 않았다. 정해진 답을 찾는 선다형과 단답형 일제고사는 학생들이 지식과 기능, 이해력은 높으나 고등정신능력(분석력 비판력 판단력 종합력 등)과 정의적 능력(호기심 성취욕구 가치나 태도 등)은 낮은 상태로 만들었다. 또한 국영수 등 주요 교과 중심의 공부로 지식이 편중됐다. 특히 학력의 개념이 단순히 교과 성적을 의미하는 것으로 왜곡돼 시험지로 평가할 수 없는 능력은 등한시 돼 왔다. 경기도 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 박외순 과장은 “고도의 지식정보화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교육이 달라져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평가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지적 능력, 고등정신능력, 정의적 능력 등을 균형있게 성장시키는 참된 학력을 위해 정의적 능력 평가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정의적 능력 평가는 자아개념, 가치관, 태도, 흥미, 책임, 협력 등의 능력을 교육과정을 통해 평가함으로써 그간 인지적 능력에 치우쳐 왔던 평가에서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평가로 학력의 개념을 바꾸는 것이다. 학교별 자율 시행, 성적 산출 자료로 활용할 수 없어정의적 능력 평가는 지필이나 관찰, 면담,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할 수 있다. 교사별 평가로 1회성이 아닌 수시로 진행되며, 성적이나 등수로 표현되지 않는다. 필요한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 가능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록으로 활용될 수 있다. 평가는 학습과 연계된 평가를 원칙으로 한다. ‘수업 따로, 평가 따로’가 아닌, 수업과 평가, 피드백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학생의 지식 정도가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했다.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자율이다. 학년협의회나 교과협의회에서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학교 여건과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시행한다. 고양교육청에서는 정의적 능력 평가를 비롯한 평가 혁신이 학교에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고양교육청 송민영 초등교육지원과장은 “교사별 상시평가, 논술형 평가, 수행평가, 정의적 능력 평가 등 학생들의 참된 학력을 위한 평가가 학교나 교사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범사례 발굴과 컨설팅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 신촌초 진남균 연구부장 교사“달라지는 평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도움”신촌초등학교(이회정 교장)는 지난해 논술형 평가 41%, 정의적 능력 평가 71%, 교사별 평가 100%를 시행, 평가혁신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학기초부터 문항개발과 평가 자료를 누적해왔고, 평가와 관련된 사항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 학부모들과 이를 공유해왔다. 신촌초 진남균 연구부장 교사는 문항 출제와 채점, 평가 관리 등 달라진 평가에 교사로서의 어려움은 솔직히 있다고 말한다.“부모님들이 성적에 관심이 많고, 민감하시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 점은 부담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암기와 문제풀이 공부에 익숙했던 학생들이 종합적인 사고를 하려 하고, 공부법이 달라지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때 교사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달라진 평가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교육청 2014학년도 평가 혁신 길라잡이-정의적 능력 평가, 논술형 평가, 교사별 평가, 상시 평가 강조-정기평가 및 일제고사 폐지 권장-개인별 평가지 학부모 공개 의무, 가정 배부 원칙-정의적 능력 평가 결과는 필요할 경우 학교생활 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항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에 기록할 수 있음 Q> 교사별 평가와 상시평가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교사별 평가는 일제고사(내용의 획일성)와 상반된 개념이고, 상시평가는 정기고사(시기의 동일성)와 상반된 개념입니다. 하지만 두 평가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입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일제고사 폐지를 권장하나 학교별 상황에 따라 상시평가 주간을 둘 수 있습니다. Q> 상시평가와 수행평가는 무엇이 다른가요?수행평가는 평가방법, 상시평가는 평가시기에 따른 분류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수행평가는 상시평가의 형태로 운영됩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강조하는 상시평가는 정기고사 형태로 실시되던 지필평가를 교사별, 학급별로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실시하고자 하는 개념입니다. Q> 교과별 성취기준도 같고 가르치는 교과서도 같은데 왜 굳이 평가를 달리해야 하나요?경기도 교육청에서는 교과별 성취기준은 같아도 학급 실태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배움중심 수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도 배운 내용에 따라 평가를 받아야 하므로 교사별 평가가 필요합니다. Q> 수행평가를 반별로 다르게 할 수 있나요?현재 나이스 평가 영역을 학년별로 동일하게 입력해야 하는 제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평가영역은 학년별로 같아도 수행과제와 수행시기를 달리해 수행평가를 다르게 실시할 수 있습니다. 정의적 능력 평가 예시 문항 1. 점심시간, 급식을 다 먹은 재현이는 식판을 올려 놓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식판의 정리 상태가 엉망입니다. 평소의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것을 찾아보세요.<5~6학년 대상 도덕과> 2014-04-13
- 중3이면 독서로 고등학교를 준비하라 몇 해 전 방학 기간에 수능 준비를 위해 민.사.고(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이 특강을 수강한 적이 있었다. 민.사.고는 논술 형식으로만 국어 수업을 하고 수능형 국어 수업을 하지 않는다. 이 학생은 유학을 목표로 하지 않고 2학년을 마치고 고려 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려고 했다. 논술 형식의 독서와 글쓰기가 수능형 국어 문제 풀이와 달라서 수업 초반에는 금세 목표 점수대가 형성되지 않았지만 특강이 끝날 즈음엔 1등급 점수대가 고정되었다. 학생을 가르치면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국어 수업을 받으면서 수업 내용을 영어로 필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언어 감각이 이처럼 탁월한 학생을 본 적이 없다. 비단 이 학생뿐만이 아니다. 필자는 국어를 잘 하는 학생이 다른 과목을 못하는 사례를 본 적이 없다. 여기서 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학교 국어 성적만 높은 학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언어 감각과 사고력이 뛰어난 학생을 말한다. 왜 대입 논술 전형의 학생들에게 최저 등급을 요구하는가. 최저 등급에 이르지 못하는 학생의 글은 안 봐도 뻔하다는 것이다. 이는 사고력과 언어 구사력이 다른 과목의 수업 능력과 필연성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위권 대학이 논술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도 같은 연장선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맘때 중3 학생들은 고등과정 수학과 영어 선행 학습을 한다고 야단들이다. 매년마다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선행 학습을 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수학, 영어 점수가 탁월해진 결과를 많이 보지 못했다. 그렇다면 선행 학습이 잘못된 것인가? 예습이 잘못된 학습 방법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문제는 사고력 형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전에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은 독서이다. 그저 독서를 많이 하는 것만 가지고는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 양적 독서보다 질적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 애가 책은 많이 읽었는데 국어를 왜 못할까요?”라고 묻는 학부모가 많다. 이 문제는 독서와 함께 반드시 수반되어야하는 토론과 글쓰기가 안돼서 생기는 것이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것을 끄집어내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방법이 대화나 토론, 글쓰기다. 따라서 중3 학생들이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 대화하고, 이슈나 쟁점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토론하고 글을 써보는 것이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다. 국어논술전문 씨알학당윤기호 원장문의 : 031-381-28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우리 지역 자사고 - 보인고·배재고·한대부고 11월 19일부터 2015학년도 자사고 입학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원서마감은 21일까지.올해부터 바뀐 서울 자사고의 입시는 ‘1단계 추첨 & 2단계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로 1.5배수를 뽑은 다음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우리 지역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보인고와 배재고, 그리고 한대부고의 주요 특성과 프로그램을 한데 모았다. 아울러 학교에서 진행되는 설명회 일정도 소개한다. 보인고등학교2014학년도 서울 지역 자사고 남고(男高) 경쟁률 1위(2.27:1)를 기록한 보인고등학교(교장 김정헌). 2014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 상위 10개 대학 및 의대에 총 19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인고 대표 교육 시스템은 무엇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는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에 있다. 매일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주문형으로 수강하는 다양한 방과후수업,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은 1대 1로 지도해 높은 학력 향상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 주문형 방과후수업은 특히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들의 부족한 영역을 채우는데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간 250회가 넘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특별하다. 학생회 중심의 자치활동을 기본으로 6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 다양한 창체활동으로 만드는 나만의 포트폴리오, 일 년 내내 이어지는 스포츠클럽, 8가지 진로 학교 ‘학교안의 학교’ 학교-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BIG Dream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장학금 제도도 뛰어나다. 2015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였으며, 사회통합 전형 입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64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으며 15대의 스쿨버스를 운영, 원거리에서 등학교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종합입학설명회 10월 29일(수) 저녁7시 보인고 대주관 11월 1일, 7일, 14일, 15일 미니입학설명회(홈페이지 참고) 배재고등학교배재고등학교(교장 김용복)의 교육철학은 인성교육, 진로지도, 대입지도 등 세 가지 교육의 조화다. 특히 진로지도는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으로 1학년 1학기가 끝나면 ‘전공별 대학진학 전략 프로그램’에 의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따라 의치한반, 공학반, 자연과학반, 사회과학반, 인문학반 등 5개 반으로 편성된다. 정규 편성되는 반은 아니지만 계열별로 학생들에게 맞는 지도를 체계화하기 위해 편성, 교과 및 비교과 영역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진다. 여기에 체계적인 진학지도 시스템이 더해진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유기적으로 학생의 성적변화 추이나 진로지도상황을 공유해 학생에 맞는 맞춤형 진학지도가 일관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 ‘배재IN’을 구축했다. 성적자료, 비교과활동내역, 상담내역까지 모두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다양한 특성화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자율탐구대회인 배재 챌린지 프로그램, 배재학당 학생회가 실시했던 ‘협성회’의 정신을 계승한 협성토론대회, 독서캠프, 실험탐구대회 등이 다양한 분야에 걸친 특성화프로그램이 운영,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년 당 10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는 기숙사 ‘우남학사’도 배재고만의 특별한 환경. 단순한 기숙사를 넘어서는 다목적 공간이다. 1실 당 4명씩 수용할 수 있는 100개의 생활실은 물론 9개의 학습실과 6개의 세미나실, 3개의 학습지원실, 다목적홀(체육관), 체력단련실, 식당까지 갖추고 있다. 기숙사 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학교설명회 10월 31일(금) 저녁 7시, 11월 8일(토) 오전10시 배재고 우남학사(기숙사) 동문홀(지하철 5호선 고덕역 1번 출구) 한대부속고등학교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유성종)가 대학 진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심화된 교과학습을 통해 수능이나 논술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에 기인한다. 그뿐 아니라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대부고. 이는 수십 가지의 교내 경시대회, 46개의 메인동아리와 42개의 서브동아리, 축제진행·학생자치법정 운영 등 총학생회의 학생 자치 활동, 자원봉사 아카데미, 글로벌 리더 등등 학교생활기록부를 가득 채운 각종 교내활동 덕분이다. 물론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이와 같은 비교과 활동 외에도 ‘대학교수와 함께 하는 R&E’를 비롯한 연구보고서 대회, 학술 동아리 활동, 스터디 그룹 등의 교과 심화프로그램과 세 명의 전문 진학컨설턴트를 중심으로 하는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도 내용도 반영, 포함된다. 또한 5억 이상의 ‘장학금 지급’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특히 한대부고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과별 향상도’는 각 학생들의 중3 성적과 고2 성적을 비교하여 향상한 정도를 종합한 자료로 ‘선발 효과와 무관하게 순수한 교육적 성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학교알리미를 통해 대학진학 통계도 공개하고 있는데 한대부고는 60% 이상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기타’가 30% 정도. 이 부분에서 특히 학교 분위기를 고려하여 분석해야 하는데, 한대부고 학생들은 대부분 ‘인서울’에 진학하지 못하면 차라리 재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방대학 진학하는 비율을 극히 낮다. *학교설명회 11월 7일(금) 저녁 7시 한대부고 체육관(왕십리역 6번, 13번 출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제3장 외모지상주의를 극복하는 철학적 사유 1 나는 누구인가? 그 근원의 질문. 프랑스 바깔로레아 논술 고사 중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논술하되 2명 이상의 사상가의 근거를 들어 서술하라’는 문제가 출제된 적 있었다. 상당한 철학적 수준이 되어야 논의할 수 있는 문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의문을 갖는다. 그런데 과연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확신이 서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왜냐하면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을 쳐다보는 자아가 또 있어야 하는데 그 자아 또한 객관적 존재가 아니므로 그를 쳐다보는 자아가 또 필요하다. 다소 어렵지만 ‘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살피는 나’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살피는 나’ 또한 정확하게 드러나야 하므로 ‘그 살피는 나를 살피기 위한 나’가 또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렇게 계속 나아가면 결국은 나를 살피는 작업은 불가능해진다. 이것을 철학에서는 ‘무한후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은 자기를 인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타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넌 이런 사람이야’라고 규정해 주면 ‘아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라고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결국 타자의 관계 속에서 자아를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매우 높다. 그런데 이러한 타자와의 관계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인식하는 방식이나 태도에 따라 자아를 형성하는 것이 심해질 경우 진정한 ‘나’를 버릴 수가 있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본래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를 갖는다. 어느 누구도 완벽한 본래적 자아만 있거나 완벽한 사회적 자아만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어느 방향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나 행복은 매우 다르게 결정된다. ‘그’가 아니라 ‘너’가 인정해 주는 자아가 참된 자아 실존주의에서는 타자와의 관계를 모두 단절하고 절대 고독의 상태에서 자아를 드러내는 것이 가장 온전한 실존으로 인정한다. 이러한 실존적 자아를 찾는다면야 매우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사회와 단절된 단독자로서의 자아를 찾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래서 타자의 관계 속에서 자아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그 타자가 누구냐에 따라 자아는 달라진다. 타자는 크게 ‘너’와 ‘그’로 분류된다. 우선 ‘그’는 교체되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대상들이다. 식당의 고객, 직장 상사, 동호회 회원 등은 다른 사람으로 대체되어도 크게 심각한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들은 ‘그’일 뿐이다. 흔히 권위적인 상사는 부하직원을 ‘아랫것’이라는 호칭을 쓰는데 이 정도라면 그 부하 직원은 ‘그’일뿐만 아니라 ‘그것’의 수준이 되고 만다. 반대로 사람들은 ‘너’가 아닌 ‘그것’이 되고 싶을 때도 있다. 수인 번호로 불리워지는 교도소의 죄수들이 그렇다. 최근 교도소에서 수인 번호를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부르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는데 별로 달갑지 않은 제도다. 교도소 죄수의 입장은 자기 실명을 부를 경우 자아를 죄수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아 자존감을 상실하기 때문에 교화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절도 사기범 2135호’라고 불리워지면 ‘2135호’는 형이 끝나는 순간 실제 자기는 더 이상 절도 사기범이 아닐 수 있다는 사고를 갖게 한다. 한편 ‘너’는 절대 교체될 수 없는 관계다. 교체될 경우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는 관계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아버지가 새롭게 맞이한 부인을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는 자식의 심정은 절대 교체될 수 없었던 ‘그’가 아닌 ‘너’의 어머니에 대한 인식 때문이다. 아주 친한 친구라 하더라도 등을 돌리는 경우 그는 ‘너’에서 ‘그’가 되고 만다. 자신에게 엄청난 해악을 끼치는 친구라도 끝까지 그를 믿고 인정해 준다면 그 친구는 ‘너’다. ‘그’가 아무리 많아도 ‘너’가 별로 없는 사람은 고독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너’가 많은 사람은 그만큼 정체성이 확실한 사람이지만 ‘너’가 별로 없는 사람은 수많은 ‘그’를 만들어 허상의 자아로 외로움을 달래기도 한다. 그런데 인간의 근원적 고독은 그러한 방식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성형 수술은 수많은 ‘그’를 향한 허상의 자아 만들기에 불과하다. 이러한 철학적 사유를 통해 성형 수술이 얼마나 헛한 일에 불과한지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질병이나 사고 또는 선천적 기형인 사람의 성형 수술은 자기를 향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인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외모를 꾸미기 위한 수술은 결코 ‘너’를 향한 것은 아니다. 어느 누가 부모를 위해서 성형 수술을 할까. 결국 성형 수술은 수 많은 ‘그’를 향해 있다. 그 결과 진정한 ‘나’, 시간과 공간에 따라 변화하지 않는 본래적인 ‘나’와 점차 거리가 멀어지고 만다. 혹자는 성형 수술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자신감은 진정 나와 교체 불가의 관계를 유지하였던 ‘너’에게서 얻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그’에게서 얻는 허상의 자신감에 불과하다. 오히려 진정한 관계인 ‘너’를 속이고 헛한 ‘그’에게서 얻는 자신감이기에 강한 열등의식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양적인 확장만 있는 ‘그’와의 관계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 하는 성형 수술은 진정한 자아를 만나기가 어려운 헛한 만족감에 불과하다. 수많은 ‘그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보다 영원한 관계인 ‘너’에게 매력적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다음 주에는 ‘외모지상주의를 극복하는 철학적 사유 2’가 연재될 예정입니다. 이성구 선생이성구학원 원장문의 02-415-3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예비고1 국어, 이것만은 공부하고 입학하자” 중3 과정의 11월부터 고교 입학 전 2월말까지는 고교 3년을 좌우하게 될 중요한 시기로, 이때를 소홀하게 보내는 학생이 있다면 고교 진학 후 큰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부분의 중3 학생들은 이 기간에 고교 교육 과정에 대한 준비를 열심히 하게 된다. 그런데 학생들의 대부분은 영수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고교 입학 후 갑자기 높아진 국어 과목의 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최근(1학년 2학기) 우리 학원의 고1 신규 학생의 상당수가 수능 모의고사에서 수리와 영어는 1등급이거나 2등급이지만 국어는 2등급이거나 3등급인 경우였다.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 성적이 낮은 이유는 학생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입학 전에 국어 과목에 대한 준비를 소홀하게 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고교 과정의 국어는 중학 과정보다 난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부해야 할 분량도 많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중학 국어 성적만 생각하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고교 국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11월 기말고사 이후부터 내년 입학 전까지 최소한 다음과 같은 학습은 반드시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 제안1. 중학 과정 국어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총정리 하라!고교 과정의 국어 교육은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학생들이 충분히 익히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1 최상위 학생에게 중학 과정에서 배운 문학이나 어법의 기본 개념을 질문했을 경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내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암기 위주로 익혔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1부터 중3까지 익힌 개념을 교과서나 자습서를 이용하여 다시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교과서 목차 순이 아니라 어법 부분, 운문 문학 부분, 산문 문학 부분, 비문학 부분별로 개념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 제안2. 특히 중학 과정에 배운 문법은 반복, 반복하여 완벽하게 이해하라!2014년부터 수능 국어 시험에서 듣기 평가 문항이 제외되고, 어법 분야에 대한 평가는 문항 수가 늘어났다. 전체 100점 만점에서 어법 배점은 A형은 5문항 11점, B형은 6문항 13점이다. 현대시 배점이 7점이나 8점임을 생각해 보면 어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고1 과정 내신에서도 어법 분야를 매우 비중 있게 평가한다. 따라서 생활 국어 교과서를 활용하거나 중학 전 과정의 문법을 정리한 시중 교재를 구입하여 기본 개념을 꼭 익혀 두어야 한다. 제안3. 고등학교 1학년 검인정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학 작품을 익혀라!중등 과정의 문학에 대한 평가는 주로 배운 작품의 이해를 묻는 것이지만 수능에서의 평가는 생소한 작품을 이해하는 능력을 묻는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문학 작품을 읽어 보고 스스로 그 주제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4개월의 시간 동안 접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의 양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우선 모든 검인정 고1 교과서 내의 문학 작품을 가볍게 읽어 본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고2 과정의 14종 문학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 작품을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고2 문학 참고서 중에는 14종 교과서를 통합하여 갈래별로 정리한 교재들이 있다. 참고서를 활용하여 ‘하루 한 편 공부하기’를 실천하는 것이 좋다. 제안4. 일주일에 두 편 이상 비문학 지문을 독해하고 요약하라!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독해 능력이다. 그 중에서도 비문학 독해 능력은 내신과 수능뿐만 아니라 논술 고사에 출제되는 제시문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긴 글보다는 1,500자 내의 짧은 글을 선택하여 일주일에 두 편 이상 독해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글 전체의 화제와 주제를 직접 적어보기, 각 단락의 중심 문장을 파악하기, 생소한 어휘를 국어사전을 이용하여 익히기, 250자 내로 요약하기 등의 연습을 한다면 독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할 때는 빠르게 읽기보다는 정확하게 읽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하고, 지문이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반복하여 읽어야 한다. 텍스트는 수능 언어영역 기출 비문학 지문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제안5. 상위권 학생이라면 11월 13일 실시되는 수능 국어영역 문제를 풀어 보라!11월 13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 문제 중 국어영역은 예비 고1 상위권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어볼 수 있다. 수능 국어의 5개 영역(화법, 작문, 어법, 비문학, 문학)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고, 앞으로 공부해야 할 수능 국어영역의 분야가 어떠한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이 생긴다면 고1 기출 모의고사를 풀면서 언어영역의 각 영역문제 유형을 익히고, 앞으로 공부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정리해 보는 것이 첫 모의고사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기태 원장한맥국어학원Tel.(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예비고 및 고등학생에게 알림! 아직 2014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내년에 대한 얘기를 하다니, 너무 앞서가는 거 아닌가 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있을 수 있다. 현실을 보자. 이제는 고등학교의 시계와 시간대로 흘러가고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입시의 현실은 1월 1일을 기준으로 옮겨다니는 것이 아니다. 입시는 수능일을 기준으로 1년이 바뀐다고 생각을 해야 덜 실패 할 수 있다. 11월 13일은 수능일이다. 지금쯤이면 당연히 내년이 일어날 일을 예지하고 계획을 수립하면서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시기다. 남들과 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남들과 같은 성적이 기다릴 것이다. 바로 5등급의 성적이 가장 남과 같은 성적이란 것을 잊지 말자. 예비고1, 균형잡힌 공부를 하자!고등학생이란 이름만으로도 중학생이 될 때와는 다른 긴장감이 감돈다. 누구나 잘하는 줄 알았고, 남들만큼은 하는 줄 알았던 초등학교에서 희망을 갖고 진학했던 중학교의 시절과는 다르다. 낯설고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이겨 나갈 수 밖에 없는 시기다. 한번 제대로 시작해보자.우선 현재부터 내년 2월 말까지가 고3 수능까지의 시간내에서 아마도 가장 여유로운 시간일 것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단언컨대, 이 시기에 확실히 해 놓아야 할 과목은 영어공부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수학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으면서 영어의 학습시간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절대로 잘못된 판단이다. 중3 겨울방학은 고1과정을 미리 예습하고 들어가기 위해서 수학에 전념하고, 고1은 고2의 심화과정하기 위해서 수학에 전념하고, 고2의 이과는 이과라서 수학에 전념하고, 문과는 변별력이 수학에서 나기 때문에 수학에 전념하고, 고3은 탐구에 전념하고 논술도 준비해야 한다. 도대체 영어와 국어는 언제 할 것인가? 크게 3년을 놓고 현실적인 전략을 구성하자. 수학이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절대로 아니다. 가장 변별력이 있는 과목이니 상대적인 등급 확보에 아주 중요한 과목임은 두말 할 필요 없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의 투자 시간을 늘여야 하니 오히려 고등학교 저학년 때 다른 과목까지도 많이 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1까지는 국영수가 학습량이나 관심도 측면에서 조화롭게 구성하면서 기반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특히 중3 겨울방학이 동기부여와 긴장감, 현실적인 시간 관리 측면에서 가장 용이한 시기이다. 고1까지는 국어 20%, 영어 40%, 수학 40% 정도의 비중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고2부터는 국어는 유지한 채 영어의 비중은 줄이고, 수학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예비고 2, 질적인 학습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이제 1년 정도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살면서 어느 정도의 수험지식과 노하우를 얻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가장 큰 위험은 잘못된 지식과 노하우를 대부분 전수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오직 친구들과 선배들의 떠도는 지식을 얻고 있고, 부모님들은 어느샌가 옆집 아이의 엄마가 선생님들보다 더 신뢰받는 멘토며 학습 전문가가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그들이 아무리 경험이 많아도 3년을 넘지 않을텐데 현장에서 10년을 넘게 전문지식을 쌓아온 이들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우선은 현장에서 오래 있었던 분들의 말을 믿어 보자. 2학년을 대비하면서는 학습량의 자연스러운 조절이 필요하다. 영어 학습의 경우는 기본서를 토대로 공부했던 중등과정과 고1과정을 넘어서 이제는 수능기출 형태의 문제풀이집을 많이 접해야 하는 시기다. 수능 문제를 출제하기 위하여 몇 개월 동안 투입되는 금액이 200억이 넘는다 한다. 그만큼 수능 문제는 매년 논란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고비용을 들인 정제되고 엄선된 문제들이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문제란 것이다. 다만 수능 출제 경향은 매년 일정한 방향을 갖고서 변하고 있다. 출제경향 변화에 맞게 문제풀이를 진행해야 한다. 현재 수능 영어의 경향은 난해한 내용과 추상성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고난이도 문제는 해석이 아니라 내용파악과 논리 구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매주 모의고사를 접하고 그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것은 필수다. 오답노트도 단순한 단어정리가 아니라 논리구성까지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예비고 3, 10개월 남았다. 1년이 아니다!“예비고3은 이제 말 그대로 1년이 남았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무조건 실패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2016학년 수능은 9월 수시가 진행되기 전까지다. 9월부터 11월 수능까지 수능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시기에 온통 수시 이야기로 주변이 떠들썩하다. 아무리 집중하고 마무리를 하려 해도 주변에서 들려온 이야기에 걱정하고 후회하기도 한다. 다른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만감이 교차하는 시기이다. 9월부터는 주변에서 격리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모든 것을 마무리하는 시기를 8월까지 마쳐야 한다. 또 한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고3 문제는 사고력 심화문제들로 구성되는데, 학습량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양적으로만 치중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때는 과목별로 교차하여 1회분 문제풀이와 오답정리를 하는게 좋다. 영어모의고사를 푼 날은 전에 본 수학 모의고사의 오답노트를 정리하고 틀린 문제를 꼼꼼히 보자. 다음날은 수학 모의고사를 풀고 영어 오답노트를 정리한다. 이런 식으로 양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을 충분히 확보하여야 한다. 현장에서 십수년을 거쳐 고등학생들을 지도하다보니, 이런 저런 걱정과 우려 때문에 잔소리가 주가 되는 글이 되었다. 중요한 것은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해 고등학교 3년 과정을 하나의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맞게 대승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고등학생은 자기주도학습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자습과 자기주도학습을 동일시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임팩트7 학원뿐만 아니라 많은 학원에서는 예비고를 대상으로 3년간의 학습 로드맵에 대한 설명회가 있으니 참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고등학생의 삼변(三變)과 학부모의 선택 (2) ‘고등학생의 삼변(三變)과 학부모의 선택이란 주제’로 지면관계상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지난주에 이어 다루고자 합니다. 고등학교 3년의 과정은 적응과 계획, 도약과 선택, 몰입과 도전의 세 변화를 통해 세 번 변화되어야 진정한 자아를 성찰해 낼 수 있다. 이러한 세 변화의 소규모 학습장이 바로 고등학교 3개년 동안이며 이를 잘 숙성시켜 발전시켜야 미래의 삶을 진정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시기는 몰입과 도전의 시기이다.우리나라의 교육문화나 교육문제에 관한 국민정서는 학생들의 진로문제를 대학진학과 깊은 연계를 가지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학 입시를 배제하고 중등교육을 논할 수는 없다. 고등학교 3학년과 부모들은 대학진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고3이 되면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우리나라의 대학입시제도는 단시간에 원하는 대학을 합격할 수 있는 체제로 되어있지 않고, 3년 그 이상의 과정을 내실있게 준비해야 진학할 수 있는 구조이다. 보통 천재라는 평가를 받은 사람들의 업적은 타고난 지적능력 때문이 아니라 올바른 방식으로 지속적인 몰입과 노력을 통해 얻은 결과라는 사실이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그동안 신중하게 계획되고 도약을 위한 실천을 바탕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여기에서 자신이 결정한 대학과 주어진 상황에 최적의 공부방법에 대한 몰입과 함께 한계를 넘는 도전정신을 가미해서 최상의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 몰입해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는 없었다. 한 치의 후회도 없다!”라는 점이다. 첫째,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자신이 선택한 학교와 자신이 위치한 성적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거기에 맞는 몰입학습법과 더 높은 단계로의 도전 정신을 불태워야한다.둘째, 수능일이 다가오면 건강관리와 컨디션 유지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합당한 수면시간의 확보와 더불어 전체 과정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길들여야 한다.셋째, 자신의 계획된 시간에서 충분한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소모적인 유혹요인을 제거하고 인내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철저한 자기주도적 학습시간을 확보해내야 한다.넷째, 3학년 1학기 동안 자기소개서와 논술에 대한 준비, 전공적합성을 바탕으로 한 자료정리와 면접에 대한 준비도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이상으로 고등학교 3개년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이 각 학년에 맞게 변해야 하는 부분들을 포괄적으로 서술하였다. 학교생활은 학생 자신이 해 나간다고 하나 외부적 요인중에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부모들의 관심과 조언이다. 여기에서 부모들의 최적 선택 조언이 조합을 이루어야 한다. 고등학교 진학 입시지도의 중요성부모들은 중3이 되면 자녀에 대한 여러 가지 적성과 소질을 바탕으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진학할 고등학교를 결정해야 한다. 어찌보면 대학진학보다 더 중요한 선택이 고등학교 진학 입시지도가 아닐까 싶다. 최소한 부모라면 학교의 형태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자녀가 진학 할 수 있는 학교를 방문하여 관련자료 검색은 물론이고 특히 학교장의 교육철학도 경청해 봐야 한다. 또한 교육과정이나 프로그램의 준비와 운영정도를 면밀히 고려하면서 1학년 과정을 통해 자녀들의 올바를 인성을 지도할 인적 인프라 구성과 비전수립으로 장기적 안목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2학년 과정은 도약과 선택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체험적 동아리활동과 경시대회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지, 3학년이 되면 집중적으로 몰입하여 공부할 수 있는 학습여건과 교육시설이 되어 있는지를 면밀하게 살펴 가장 적합한 고등학교를 선택하여 진학할 수 있도록 권장해야 한다. 고등학교 3년, 주변의 관심과 격려도 중요인간이 삶을 살아가면서 때와 상황에 따라 미래를 가늠하면서 변화를 해야 행복한 삶을 얻어낼 수 있다고 본다면 인생의 과정에서 영육이 가장 크게 성장하는 시기는 고등학교 3년이다. 이 시기는 위에서 살펴본 세 번의 변화에 대한 주제를 따라 가장 이상적으로 진취성 있는 변화를 해야 하며 학부모와 교사의 조언 또한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지도되어져야 한다. 결국 고등학생 3년의 시기는 바른 인성을 다지고 실력을 통한 진학과 진로의 방향을 설정하고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고, 사고의 혁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최적의 조합을 이루어내야 내는 시기이기에 제대로 된 세 번의 변화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의 관심과 격려가 따라야 한다. 우리의 학교 현장에 함께 있는 모든 고등학생들이 인생의 변화 가운데 학교에서 세 번 변하여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의 직업을 통해 자아실현을 성취하여 세계적 인재로 성장함은 물론 한계에 대한 도전정신을 가져 한층 성숙한 삶을 살아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우신고등학교 교장 김시남문의 02-2610-15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