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퇴직교육공무원 도표 전직 교육부 관료출신 대학 근무 현황연번 대학명 성명 현직책 전직책 비고1 건국대 윤형섭 이사 교육부장관 일반대학2 경기대 김상원 교수 중앙교육원장3 경원대 이낭규 학술정보지원팀주임 중앙교육연수원사서주사4 경산대 이용원 총장 교육부차관5 광운대 박영식 총장 교육부장관6 국민대 안위종 교수 교육연구관7 국민대 문병용 관재과부장 고등교육국직원8 단국대 이광복 교수 교육연구관9 단국대 장동희 교수 장관비서관10 대구대 이해균 전임강사 교육연구사11 대구예술대 조병훈 교수 행정주사12 동신대 오병문 객원교수 교육부장관13 명지대 윤완수 도서관장 행정주사14 배재대 박강수 총장 교육연구관15 성균관대 정윤조 직원 기능직9등급16 순천향대 이천수 총장 교육부차관17 아주대 황종익 상근이사 교육부주사18 여수대 김하준 총장 국립교육평가원장19 연세대 안병영 교수 교육부장관20 연세대 이성호 대학원장 정책실장21 위덕대 손제석 총장 문교부장관22 중부대 장병규 총장 문교부차관23 평택대 민창기 교수 건축사무관24 한국기술교육대 추병철 과장 주사25 한경대 이원우 총장(3월취임예정) 교육부차관 26 한세대 김두원 이사 강원대사무국장27 한세대 홍대영 대외협력국장 행정연수원학사과장28 홍익대 민관식 이사 문교부장관29 홍익대 이항녕 이사 문교부차관 30 서울디지털대 조규향 총장 교육부차관 사이버대학31 강원관광대 강홍섭 학장 학무과장 전문대학32 경문대 이준해 학장 장학편수실장33 경복대 이보령 학장 기획관리실장34 경북과학대 권황옥 학장 부이사관35 계명문화대 오덕렬 학장 대학정책실장36 대구미래대 이범석 학장 교육연구관37 동아인재대 양재훈 학장 기획과장38 두원공과대 이수종 학장 기획관리실장39 신성대 장기옥 학장 교육부차관40 오산대 김연수 학장 감사관 2001-02-06
- 김성은(어깨)실적발표 시장움직임 결정짓는 열쇠 지난 한 달간 미국증시는 기대 되었던 이른바 ‘1월 효과’가 서서히 가시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경제현실을 다시 냉정하게 바라보기 시작하는 듯한 분위기이다. 지난달의 주가 상승은 경기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추세에서 미국 경제가 앞으로 6개월후면 되살아 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한달 사이에 1%의 금리인하가 단행된 뒤에 이 같은 기대가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이었다는 지적이 힘을 얻으면서 주가가 약세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지난 금요일 시장은 폭락세를 보였다. 특히 나스닥이 폭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을 보고 시장분위기는 이 정도 하락은 어쩌면 지나친 낙관에 따른 예상되었던 하락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월가 전문가들도 당분간 이러한 약세장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논평하고 있다.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이뤄지려면 최소한 2개월 가까이 기다려야 하므로(다음번 FOMC는 3월20일) 그때까지는 이렇다 할 호재가 나오기 어렵다는 얘기인 것이다. 특히 나스닥의 기술주의 경우 지난 한달 동안에 가파른 반등세를 보였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경기 급냉 분위기에서 당분간 하락세를 겪는 것도 놀랄만한 일이 아닐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부젼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존 자로도 단기 전망은 흐리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현재 시장의 문제점은 경제의 펀더멘털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이를 뒤엎을만한 좋은 뉴스가 없다는 것"이라고 자로는 지적하면서 "경제가 앞으로 6개월후면 되살아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상황인데 지난 1월에 장밋빛 환상에 사로잡혀 주가가 너무 많이 오른 것같다"고 말했다.자로는 지난 31일 막상 금리인하가 단행된 후에 떨어진 종목들이 대부분 텔레콤 등 지난달에 큰 폭으로 올랐던 주식들인 점이 이 같은 시장심리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재 시장 분위기는 대략 이러하다. 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존재를 너무 과소 평가해서도 안된다는 생각이다. 연준위가 금리인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장도 결국 경기침체상황을 어느 정도 소화하고 난 후에는 상승세를 탈 수도 있다는 의견도 시장 한편에서는 힘있게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그러면 이번주 전망을 한번 해보도록 하자. 실적발표가 시장의 움직임을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주간에 나스닥 시장의 분기실적 발표가 절정을 이루었다. 이미 많은 대형기술주들이 실적 발표를 실시하여 시장의 관심이 다소 떨어진 상황이지만 금주에는 상대적으로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별로 없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 발표는 여전히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현재 시장을 이끌만한 어떤 모멘텀 형성이 어려울 것 같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1월 급등장 이후에 숨고르기 국면이 전개되면서 박스권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의 많은 투자자들은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경제 지표들의 발표를 원하고 있다. 즉 다시 말해 경기가 괜찮아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신뢰감 회복이 중요한 시점인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기술주들이 급등한 이후에 숨고르기 국면에 접어든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지난달 흐름이 좋지 않았던 소비재 관련주와 제약주들의 반등은 예상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1-02-06
- <통일뉴스>"김정일 위원장 4월이후 답방" 정부 고위 외교당국자는 5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러시아를 방문한 뒤 서울에 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이날 김대중 대통령 방미전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과 관련, "2월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과 3월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 또 4월로 알려진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끝난 뒤 (답방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김 대통령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서울답방을) 사전 조율하라'는 김 대통령의 말 속에 여러 의미가 함축돼 있다"고 말해 김 위원장의 답방이 조기에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2001-02-05
- 전주-군산간 마라톤대회 메머드급 국제대회로 2시간 6분대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타 등 국내외 유명 마라토너들이 벚꽃 100리길로 유명한 전주-군산간 도로에서 불꽃 레이스를 펼친다. 5일 전북도는 제2회 전주-군산 국제마라톤대회를 벚꽃이 만개하는 4월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벚꽃 100리길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에는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호나우도 다 코스타(30·브라질)를 비롯, 샘슨 캔디(29·케냐) 로렌스 페우(35·남아공)등 8개 나라의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이 참가한다. 또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형재영(조폐공사) 백승도 김완기등 50여명의 국내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여자부에서는 국내 여자 마라톤의 간판 오미자(익산시청)를 비롯, 지난해 춘천마라톤 대회에서 1.2위를 차지한 윤선숙과 김선애 선수가 나란히 참가,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북도 관계자는 "북한 유명 선수를 유치하기 위해 평양에서 열리는 만경대상 국제마라톤대회의 3위 이내 입상자 2명과 감독 등 모두 3명을 보내줄 것을 북측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같은 날 평양에서 제14차 만경대상 국제마라톤대회가 열려 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전북도 등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일반인도 풀코스와 하프 코스, 건강 코스(5㎞) 등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데 참가신청은 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도(marathon.provin.chonbuk.kr)에서 접수한다.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2001-02-05
- 고급 사우나 전문 털이 3명 구속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전국의 고급 사우나 옷장을 전문적으로 털어 온 안 모(35·대구시 북구 검단동)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1명을 수배했다.이들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온천과 고급사우나를 물색해 사전 답사하는 과정에서 미리 복사한 열쇠를 이용해 150여 회에 걸쳐 1억2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안씨 등은 지난해 3월 중순 포항시 북구 용흥동 모 사우나 탈의실에서 유 모(52)씨의 현금 3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전국 8개 시·도 51개 고급 호텔사우나 등에서 150여 차례에 걸쳐 2000만원의 현금을 털고 훔친 신용카드 등으로 1억여원을 인출한 혐의다.이들은 또 지난해 1월경부터 교도소 수감 중 알게된 변 모(44)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6회에 걸쳐 함께 투약하며 대담성을 키워온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열쇠제조기를 이용해 옷장열쇠를 미리 복제해 둔 뒤 며칠 후 현장을 다시 찾아 범행을 해왔고 경찰 검문에 대비해 위조한 경찰신분증과 레저용 권총도 소지한 것으로 드러났다.대구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2001-02-05
- 성공회대, 노동대학 신입생 모집 성공회대학교 사회교육원(원장 신영복)이 오는 3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되는 노동대학 제3기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제1기 '한국사회와 노동자' 제2기 '사회운동과 노동운동'에 이어 제3기 과정은 '노동운동의 이념과 노선'이라는 주제로 △현 시기 노동운동의 쟁점 해부 △노동운동의 이념과 노선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 △한국사회의 분석과 방향 모색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일까지 16만원(수업료 15만원, 학생회비 1만원)을 입금하면 되고,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1-02-05
- 대우차 부평공장 가동 잠정 중단 대우자동차가 회사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재고감축을 통한 비용구조조정 개선을 위해 라노스 레간자 매그너스를 생산하는 부평공장 가동을 잠정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노조측은 이번 가동중단 결정이 인위적 인력조정을 위한 사전포석으로 판단하고 대응할 뜻을 보이고 있어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대우차는 부도처리와 내수경기 후퇴로 인해 심각한 판매량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라노스의 1월 내수 판매량은 739대로 전원에 비해 3.5%,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4.4% 감소했다. 또 누비라는 855대가 판매돼 전월에 비해서는 16.3%,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무려 86.6%가 감소했고 매그너스는 1045대를 팔아 전월에 비해 30.6%,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54.4%의 판매량이 감소됐다.◇구조조정 계획에 따라=대우차는 5일 부평공장의 재고물량이 1개월 이상이어서 잠정 가동중단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라노스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은 12일부터 3월 6일까지, 레간자와 매그너스를 생산하는 부평 2공장은 15일부터 3월 6일까지 각각 가동을 잠정 중단한다.대우차 관계자는 “이번 부평공장 가동 중단은 당초 대우차가 수립한 구조조정 계획 중 재고감축을 통한 연간 845억원의 자금수지를 개선한다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며 “부평공장 내 엔진 및 KD공장과 군산 창원 등은 정산가동 된다”고 말했다. 또 “재고물량으로 내수와 수출 등 판매부문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현재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의 재고량은 일부차종은 약 2개월 판매량에 해당될 정도로 심각하다. 지난 1월 내수 731대, 수출 4580대 등 총 5319대가 판매된 라노스는 1월말 현재 재고량이 6900대에 달하고 내수 456대, 수출 370대 등 총 826대가 팔린 레간자의 1월말 현재 재고량은 1900대에 달한다. 또 매그너스는 지난달 내수로만 1045대가 판매됐으나 1월말 현재 재고량은 2100대에 달해 2개월 분에 해당한다.이번 가동중단 조치로 부평 1, 2공장에서 근무하는 생산직 3900명은 휴무에 들어가고 사무직과 연구소, 관리본부 등의 직원들은 정상 근무한다. 이번 휴무조치로 하루 평균 700여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부평공장은 매일 약 60억원의 매출손실을 보게된다.◇정리해고 준비=이번 대우차의 가동중단에 대해 노조측은 인위적인 인력조정을 위한 사전포석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노조는 사태를 파악해 전조합원 출근지시가 내려진 7일, 앞으로 투쟁방향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노조 관계자는 “회사측의 인위적인 정리해고가 시작되는 것이 16일이다”며 “결국 집에서 정리해고 통보를 받으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조합원 총회 등을 거쳐 인위적인 정리해고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우차는 1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부평공장 파상파업으로 정상적인 라인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부평 1, 2공장의 생산직 직원들을 퇴근조치 시켰다. 이에 따라 부평공장 직원들은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이날 급여를 받지 못하게 된다. 2001-02-05
- 공적자금 투입은행 '인력감축'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빛 서울 평화 광주 제 주 경남 등 6개 은행은 예금보험공사와 체결한 1인당 영업이익 목표를 2개 분기 연속으로 달성하지 못할 경우 2개월 내에 1인당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인력을 추가로 줄여야 한다. 이들 은행은 또 오는 3월까지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해야 하며 상반기에 3급 이상 직원은 계약연봉제를, 연말까지 4급 이하 직원은 성과급제를 도입해야 한다.예금보험공사는 4일 이들 6개 은행과 맺은 이같은 내용의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약정서(MOU)를 공개했다.이들 6개은행은 모두 7조1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예보는 공적자금 관리 특별법에 의거해 분기별로 정상화계획 이행 실적 을 보고받게 되며 정상화계획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임원 또는 직원을 최고 해임까지 요구할 수 있게 됐다.예보는 또 한 부실책임에 대해서는 전현직을 막론하고 관계 임직원을 모두 소환해 손해배상 청구나 부실책임을 추궁할 방침이다.예보가 6개은행에 맺은 MOU 내용을 살펴보면 한빛 서울 평화은행의 1인당 영업목표는 올해 2억원, 내년 2억3000만원이고 광주 제주 경남은행의 목표는 올해 1억6000만원, 내년 1억8000만원이다.한빛은행의 경우 1인당 영업이익이 지난해 1억5900 만원 수준이었던 만큼 내년까지 2억3000만원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인력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총 18개에 달하는 해외영업 점포수도 내년말까지 12개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부실이 컸던 시카고 홍콩 오사카 호주법인은 올해안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무수익성 고정자산은 내년말까지 1277억원을 매각할 계획이다.평화은행은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급여삭감에 나서 올해 안으로 총 급여의 13.5%를 삭감하기로 했다. 대기업에 대해서는 50억원이 넘는 신규대출 취급은 제한하기로 했다. 근로자금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50억원 이상의 대출을 요구하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취급할 계획이다.제주은행은 지난해 502명에서 346명으로 줄어든 인력을 2002년까지 지속 적으로 줄여나가 300명 수준을 맞추기로 했다. 자연감소를 최대한 유도하되 부족할 경우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경남은행은 99년말 현재 1650명인 인원을 2002년까지 1422명 수준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2002년까지 2년간 신규채용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또 내년말까지 총 13개 점포를 패쇄할 계획이다.광주은행의 경우 전자금융 활성화 영업점 업무의 본부로 집중하기 위해 영업점은 마케팅 위주의 전략적 미니점포로 육성해나가기로 했다. 미니 점포는 정규직 5인 이내로 꾸려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중반 133개였던 점포를 2002년까지 118개로 줄여 운영하기로 했다.도이체방크의 경영자문을 받고 있는 서울은행의 경우 추가적인 감축 계획은 당분간 실시하지 않되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1인당 영업 이익을 달성할 수준의 인력 감축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따라서 이들 금융기관은 1인당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후순위채 발행과 고정이하 여신 매각, 점포 및 자회사 정리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2001-02-04
- <지역풍향계>강릉시 여성단체협의회 최대위기 강릉시 여성단체 협의회가 지난해 12월6일에 있은 총회의 합법성 여부와 회장 유임결정을 둘러싸고 내홍양상을 보이고 있다. 은파라이온스클럽 등 5개 단체 회원 130여명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여성회관에 모여 공청회를 갖고 윤양소 회장 유임결정의 무효와 공직사퇴를 권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윤양소씨는 지난달 26일 총회소집을 요구하는 회원단체에 대해 회의개최일자를 통보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제명조치를 했다.이처럼 강릉여협이 내홍양상을 맞게된 것은 윤양소 회장이 환경보호캠페인후 기습적으로 총회를 개최, 전체회원 41명중 11명과 비회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유임을 결정하면서부터.이 사실을 알게된 회원단체들은 단체대표 26명의 명의로 총회소집을 요구했으며 윤씨가 이를 거부하자 '총회소집결의 무효확인의 소'와 회장직무집행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다.이에대해 윤씨도 지난달 29일 총회소집을 요구하는 단체들중 은파라이온스클럽 엄구자씨외 1명을 명예훼손및 업무방해 등의 협의로 고소장을 제출, 내홍이 법정으로까지 비화되게 됐다.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총회소집의 적법성 유무.99년 3월 개정된 규약에 따르면 윤씨는 소속 단체의 회장이 아니므로 피선거권이 없다는 것이 일부회원들의 주장이지만 94년 규정에 따르면 직전회장인 만큼 피선거권이 있다고 윤씨는 반박하고 있다.또 총회를 소집하려면 7일전에 알리도록 한데대해서도 실무간사가 실수로 이를 공고하지 않은 것일뿐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강릉 최백순 기자 knaeil@naeil.com 2001-02-04
- <지역풍향계>뇌물액수 늘어나 지방관가 긴장 순천시장 뇌물수수 구속신준식 순천시장이 건설업자로부터 1억2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가운데 신 시장의 뇌물수수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알려져 지방관가를 긴장시키고 있다.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1부(김수남 부장. 박찬호 검사)는 신 시장이 지난 98년 지방선거전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신원식(52 . 성지주택 실 소유자. 구속)씨로부터 1억2000만원의 청탁성 뇌물을 받은 혐의로 3일 전격 구속했다. 검찰은 그러나 1억2000만원외에 상당한 금액이 신 시장에게 전해졌다며 의혹을 제기, 지방관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검찰이 신 시장이 더 많은 뇌물을 받았다고 보는 것은 성지주택이 시행한 벽산아파트의 교통영향평가과정과 공사입찰과정에 신 시장이 개입,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실제 성지주택에 대한 압수수색과 순천시 회계과 장부의 압수수색 결과 상당부분이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순천지역에서는 신 시장이 검찰에 소환될 때까지만 해도 불구속되는 선에서 사건이 정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았다.과거 방성룡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등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될 위기에 처했으나 막판에 불구속 처리된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영장실질심사에서 신 시장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높다는 검찰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면서 전격 구속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순천 염동성 기자 yedsug@naeil.com강릉 여협 내홍 법정비화강릉시 여성단체 협의회가 지난해 12월6일에 있은 총회의 합법성 여부와 회장 유임결정을 둘러싸고 내홍양상을 보이고 있다. 은파라이온스클럽 등 5개 단체 회원 130여명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여성회관에 모여 공청회를 갖고 윤양소 회장 유임결정의 무효와 공직사퇴를 권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윤양소씨는 지난달 26일 총회소집을 요구하는 회원단체에 대해 회의개최일자를 통보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제명조치를 했다.이처럼 강릉여협이 내홍양상을 맞게된 것은 윤양소 회장이 환경보호캠페인후 기습적으로 총회를 개최, 전체회원 41명중 11명과 비회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유임을 결정하면서부터. 이 사실을 알게된 회원단체들은 단체대표 26명의 명의로 총회소집을 요구했으며 윤씨가 이를 거부하자 '총회소집결의 무효확인의 소'와 회장직무집행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다.이에대해 윤씨도 지난달 29일 총회소집을 요구하는 단체들중 은파라이온스클럽 엄구자씨외 1명을 명예훼손및 업무방해 등의 협의로 고소장을 제출, 내홍이 법정으로까지 비화되게 됐다.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총회소집의 적법성 유무. 99년 3월 개정된 규약에 따르면 윤씨는 소속 단체의 회장이 아니므로 피선거권이 없다는 것이 일부회원들의 주장이지만 94년 규정에 따르면 직전회장인 만큼 피선거권이 있다고 윤씨는 반박하고 있다.또 총회를 소집하려면 7일전에 알리도록 한데대해서도 실무간사가 실수로 이를 공고하지 않은 것일뿐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강릉 최백순 기자 knaeil@naeil.com 200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