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표(13-4) 코스닥 등록예비심사 예정업체 현황(단위 : %)종목 연초대비 상승률 일반등록요건 예비심사청구예정일 주간사 비고경우아이티 -2.70 올 9월 직등록고려정보통신 -53.52 올 상반기 협의중 네오아트텍 -3.74 올 7월말 협의중 벤처지정등록 추진네트컴 10.00 올 2.12(연기) 대우 네티움 46.34 미충족(경상이익) 올 11월 신흥 벤처지정등록 추진대구종합정보센터 13.43 올 하반기 두전네트 8.57 올 5월이나 6월 대투 디지털태인 -75.89 올 하반기 또는 2002년 상반기 렌탈브레인 -92.40 미충족(경상이익) 2002년 3월 마이크로통신 1.50 2001년 말 무림전자통신 - 미정 하반기 밴처지정등록 추진사이버타운 60.00 올 9월 상반기 M&A예정산업정보기술 -45.45 올 6월 벤처지정등록 추진새갈정보통신 -58.02 올 7월 성인정보통신 -16.79 올 6월 또는 연말 반기결산후 결정소프트랜드 28.21 올 6월 협의중 씨네티아정보통신 -52.08 2002년 3월 한빛 아리수인터넷 168.18 올 하반기 직등록아이에스이정보통신 6.35 올 9월 애드라닷컴 50.00 빠르면 하반기 협의중 에스큐엔지니어링 320.00 미충족(자본금) 2002년 10월 협의중 엔에스시스템 31.58 올 하반기 이니시스 85.71 3월 28일(연기) 대우 최대주주지분변동으로 늦어짐인사이드유 -26.08 2002년 3월 인콤 - 미충족(경상이익) 미정 협의중 인터넷일일사 15.15 2002년 3월 지존인터미디어 -83.74 미충족(경상이익) 2002년 6월 벤처지정등록 추진지트콤 133.33 미충족(경상이익, 설립후 3년) 올 9월 캐스트뱅크 15.38 2002년 상반기 케이아이티 86.85 올 2월 27일(연기) 동원 코리아2000 -43.48 2002년 상반기 코리아인터넷정보 30.43 올 5월 우회등록 예정코윈 -65.84 올 8월 협의중 트라넷 - 올 상반기 말 프러스원에니메이션 60.00 올 하반기 플럼디자인 -34.84 2002년 2월 상반기 벤처지정후 등록추진필리아텔레콤 -20.00 올 하반기 한국아이티시스템 - 미충족(경상이익) 2002년 3월 대우(예정) 한빛네트 18.65 올 3월 또는 4월 동양 한스 -35.20 올 하반기 또는 2002년 상반기 30억원 매출(기준이하)현대야광안전경계석 56.25 올 하반기 벤처지정등록환경비젼이십일 82.15 올 3월 동원 직등록훈넷 37.50 2003년 2001-03-06
- 대우조선 ‘기업알리기’ 나서 워크아웃 기업인 대우조선이 사실상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주가부양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은 올해 안에 대규모 차입금 상환을 통해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목표로 하고있다.대우조선은 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초청,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대우조선의 기업설명회는 95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어서 대우조선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대우조선은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위해 연말까지 확보될 여유자금을 먼저 부채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3월 중 2002년까지 유예된 차입금 중 520억원을 상환하고 연말까지 총 2000억원을 상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우중공업에서 분할된 10월 이후 3개월 동안 매출 7815억원, 경상이익 765억원, 당기순이익 561억원을 달성하는 등 홀로서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우조선은 지난 1월 매출이 2059억원에 달해 당초 계획했던 올 한해 매출목표인 2조8624억원과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신영균 사장은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통해 새로 태어난 대우조선은 재무구조의 건실성, 투명성면에서 이미 선진국 수준에 돌입했다”며 “올해 안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우조선은 현재 97척의 선박을 비롯해 총 157개 프로젝트에 71억7천만달러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2년6개월 이상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다. 대우조선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LNG선과 초대형 유조선 등 경쟁력 있는 선종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 유전 개발과 관련된 부유식 설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영업을 강화, 32억7천만달러 상당을 수주하겠다 밝혔다.한편 최근 대우조선은 5명 규모의 IR팀을 구성하는 등 주가부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재상장 이후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IR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1-03-07
- 인천제철 주식 매각대금 유입 인천제철이 보유중인 기아자동차 주식 4378만주를 전량 처분했다.이번 주식매각은 인천제철이 현대자동차 주식 1005만주를 매입하고, 현대자동차가 인천제철이 보유하고 있는 기아차 주식 전량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매매가격은 매매기준일인 2001년 3월 6일 종가로 이뤄졌다. 이날 기아차의 종가는 주당 7620원이고 현대차의 종가는 주당 17450원이었다. 이 결과 인천제철은 현대차 주식 1005만주의 매입대금을 지불하고도 기아차 주식 매각대금으로 1450억원을 받게된다.올해 인천제철은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등의 보유주식을 매각해 총 1594억원의 매각대금을 받았다. 또 지난해 순이익도 394억원 가량 증가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인천제철 주가는 최근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아차 주식의 대량 매각이 이뤄진 날도 외국인들은 40만주 이상의 순매수를 보이며 주가를 상승시켰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2001-03-06
- 대전 유성구, 과산단지 종토세 감면 추진 유성구가 대전과학산업단지 조성예정지구 내 일반주거지역 등의 대상 토지에 대한 종토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3월23일 대전과학산업단지 조성예정지역의 89.2%에 해당되는 378만1588㎡가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주거지역외 4개 지역으로 변경 고시, 이들 지역에 부과되던 종토세가 일반단일세율에서 종합누진세율로 적용되면서 이 지역주민들의 경우 종전보다 최소 3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늘어난 세금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구가 추진하고 있는 구세감면조례개정안은 97년 11월22일 이전부터 소유하고 개인이 영농을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농지에 대해 종전과 같은 단일세율을 적용토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한편 유성구는 행자부 승인이후 과세기준일인 6월1일 이전까지 구의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2001-03-06
- 제3시장 이슈- 프리코스닥 옥석 가리기 프리코스닥이 제3시장의 테마주로 형성되면서 너도나도 코스닥에 등록할 것이라고 해 투자자들의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제3시장은 코스닥시장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일부 프리코스닥주들의 활발한 거래로 나름대로 지수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의하면 제3시장에 지정된 134개 업체 중 43개 종목이 코스닥 등록 계획을 가지고 있고 현재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는 기업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업의 계획을 액면 그대로 믿고 투자하다가는 손해를 볼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많다. 예비심사청구예정일을 조사한 결과 올해로 잡고 있는 기업은 43개 업체 중 29개였다. 내년에 계획된 업체는 11개, 2003년은 1개였고 아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코스닥 등록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업체는 2개였다. ◇프리코스닥 주가 빈익빈 부익부=코스닥등록을 계획하거나 실제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는 말 그대로 천차만별이다. 에스큐엔지니어링은 연초대비 320%나 상승한 반면 렌탈브레인은 100% 가까이 빠졌다. 많이 오른 종목들은 아리수 인터넷(168%), 지트콤(133.33%), 케이아이티(86.85%), 이니시스(85.71%), 환경비젼이십일(82.15%) 등으로 대부분 코스닥등록이 거의 확실시 되거나 공식적으로 발표한 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오히려 하락한 종목들은 렌탈브레인(-92.40%), 지존인터미디어(-83.74%), 디지털태인(-75.89%), 코윈(-65.84%), 새길정보통신(-58.02), 고려정보통신(-53.52%), 씨네티아 정보통신(-52.08) 등으로 연초주가에서 반토막이상 빠졌다. ◇묻지마 등록 조심=전문가들은 제3시장 기업들이 주가부양을 목적으로 일단 코스닥 등록을 준비중이라는 언질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투자자들이 종목선택에 유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 초 프리코스닥 주들이 제3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다른 업체들도 프리코스닥 수혜를 받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계획없이 단지 '등록 추진중'만을 내세우는 기업에 대해서는 재무상태 등을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주간사 선정여부 먼저 따져야=제3시장 종목이 코스닥에 예비심사청구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 1∼2개월간 시간이 필요하다. 등록에 필요한 업무를 대행하는 주간사 증권사는 그러므로 예정일보다 소요시간만큼 빨리 선정해야 한다. 그러나 예비심사청구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주간사증권사 선정을 미루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코스닥 등록 자체르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는 것은 단순한 주가부양의 수단으로 이용했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올해 예비심사를 청구하기로 했던 29개 업체 중 주간사증권사가 선정됐거나 협의 중에 있는 기업은 9개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중에 예비심사를 청구할 의사를 비친 업체인 소프트랜드 산업정보기술 트라넷 성언정보통신 등은 아직 주간사증권사를 선정하지 않은 상태다. ◇등록요건도 챙겨야=코스닥 등록요건에는 재무상태를 규정한 일반요건과 주식 분산요건, 최대주주의 지분이 변동한 이후 6개월이 지나야 하는 최대주주지분변동 요건도 있다. 일반요건 중 3월 6일현재 네티움 렌탈브레인 에스큐엔지니어링 인콤 지존인터미디어 지트콤 한국아이티시스템 등은 경상이익이나 자본금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은 5억원 이상이어야 하며 경상이익을 시현하고 있어야 한다. 반면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들은 이러한 일반요건은 적용받지 않아 이들의 재무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일반기업들도 신기술을 획득하여 일반요건을 피해가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네티움 지존인터미디어 등은 현재 경상이익이 적자상태라서 등록요건에 맞지 않지만 신기술을 획득하게 되면 이를 피할 수 있어 벤처요건을 통한 등록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중한 투자 필요=코스닥이 특별한 재료없이 침체국면에 있어 당분간 제3시장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기에 대한 전망들이 좋지 않아 향후 주식시장도 낙관할 만한 것이 별로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따라서 조만간 등록예비심사를 신청하기로 했거나 신청한 기업을 제외한 종목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재무상태가 나쁘거나 벤처요건 등록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향후 경기전망을 봐 가면서 등록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 2001-03-06
- 월가시각 뉴욕증시가 개장전만해도 지난주의 폭락세를 이어갈 것 같았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으면서 오랜만에 3대지수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반도체주였다. 비테스, 사이프러스, LSI로직 등 반도체주들이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은데다 프루덴셜증권이 15개 반도체주들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더구나 반도체산업협회(SIA)의 조지 스칼리스는 지난 1월중 세계 반도체매출이 전월에 비해 5.7%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반도체산업은 현재 재고누적과 반도체장비시장의 침체로 인해 매출부진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의 전망으로는 반도체 재고조정이 오는 3/4분기말께에나 완료될 것으로 보여 반도체 최종재에 대한 수요는 연말께에나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반도체를 비롯, 기술주들이 랠리를 보인데 대해 월가에서는 상반된 시각을 보이고 있다. BOA증권의 애널리스트인 마크 피츠제럴드는 "반도체경기가 10년래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지난 96년 여름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관련 주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경향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4월과 5월중에 모멘텀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고객에게 내놓은 보고서에서 밝혔다.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 리차드 맥케이브는 고객에게 전한 자료에서 "지난주 나스닥지수가 추가로 하락함으로써 과매도 상태를 더 심화시켰다"면서 3월과 4월중 지수의 상당폭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피력했다. 그는 "일부 머니 매니저들이 실적을 이유로 기술주매도의 압박을 받고 있지만 투자심리는 지난주 다소 호전됐으며 단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심리는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대조적인 견해를 보이는 월가 전문가들도 만만치 않다. 조셉 군나르의 수석 시장전략가인 도날스 젤킨은 "과매도 이후 다소의 랠리를 보고 있지만 추가로 상승여력이 있는지는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아직도 장세반전을 이끌만한 촉매가 없다는 지적이다. 나스닥지수가 주간기준으로 5주 연속 하락했다고 해서 무작정 매수에 가담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있다. 불즈아이 리서치의 탐 피터슨은 "추세를 무시하지말라는 격언처럼 압도적인 추세를 무시한 공격적 투자는 무모한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슨은 관록있는 투자자라면 바닥을 두어차례 확인한 이후에 매수에 가담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며 보다 조심스러운 접근을 권하고 나섰다. 피터슨은 S&P500지수기준으로 1270∼1290선에서 장세를 가늠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내다봤다. 스캇 앤 스트링펠로우의 리차드 딕슨 역시 "지난주 대량의 거래를 수반하면서 지수들이 바닥확인을 시도했지만 현시점에서 랠리가 시작될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 랠리가 시작된다면 단기적으로 다우 1만700선, 나스닥 2300선이 목표선이 되겠지만 추가상승을 기대할 만한 에너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딕슨은 주장했다. BOA자산운용의 시니어 시장전략가이자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린 리저도 "기술주가 항상 경기움직임에 가장 늦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지난주 오러클의 실적악화 경고에서 볼 수 있듯이 기업들이 단기적 경기전망에 있어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어 지출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리저는 설명했다. 2001-03-06
- 봄맞이 내집마련 주택 상품<374호/생활> 내집 마련을 위한 대출상품으로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 등이 있다. 금년 3월27일부터 모든 시중은행들이 동시에 주택청약 저축을 실시하여 고객 유치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은행마다 금리 및 각종부대 서비스가 다르므로 본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를 가입 하기전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고객의 입장에서는 주택금융과 관련된 주거래은행을 선정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통 청약 예.부금 가입, 아파트 청약, 아파트 당첨, 중도금 대출, 분양 잔금 대출, 주택담보 대출 등의 주택금융 흐름을 고려하면 최소한 5년이상 동안 한 은행과 거래해야 은행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관련 대출을 받을 때 0.2-0.5%의 금리할인 혜택은 대부분의 은행에서 제공하고 있고 이밖에 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 이사내용 보조, 마이너스통장대출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은 청약 예부금 가입에 앞서 각 은행의 경쟁상태나 금리 부가 서비스 내용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보통 처음 주택을 마련할 때는 전액 자기 돈으로 사는 경우는 드물다.부족한 자금은 은행 대출을 통해 충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택은행 일산지점의 주택 관련 상품전문가의 조언에 의하면 3분의2가 되는 시점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즉 집을 구입할 때 대출금은 집가격의 3분의 1 이하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무리한 주택 구입은 부채에 대한 부담이 커 어렵게 마련한 집을 지탱하지 못하는 불행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주택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은 주택은행을 비롯한 은행과 보험사, 할부금융회사등 수도 없이 많지만 각 금융기관 마다 상환 기간, 대출금리 등이 각각 다르므로 모든 조건들을 면밀히 검토해 금융기관을 선택하여야 한다. 또한 주택자금 대출은 가능하면 장기적으로 하고 이자율은 낮을수록 좋다. 때문에 금융기관에서 장기저리의 주택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거래 실적에 따라 대출을 해주는 저축에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주택 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는 일반적으로 주택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데, 주택은행은 '내집 마련 주택부금'을 비롯해 '또 한번 알찬 예금'등 여러 가지 상품을 마련해 놓고 또 최고 대출한도 제한을 폐지해 필요한 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편리하다. 주택은행외 다른 금융기관의 대표적인 주택자금 대출 관련 사전 저축제도를 보면 국민은행의 빅맨평생통장, 평화은행의 근로자 넘보원 통장, 제일은행의 특종 재영 저축 등이 있다. 이밖에 다른 모든 은행에서도 장기주택마련 저축통장을 취급하고 있으니 이자율과 상환 시기를 비교해 가입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분양에 대한 메리트가 점차 떨어지는 추세에 있지만 그래도 아직 주택관련 청약 상품은 내집마련의 지름길인 셈이다. 여기서 주택은행의 '내집 마련 주택부금'을 잠시 살펴보면 2년간 3백만원이상 저축하면 1순위 자격이 되면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아파트 당첨때 최고 2천5백만원을 20년간 장기 대출 받을 수 있어 더욱 좋다.구선하 리포터 junebug@dreamwiz.com 2001-03-05
- 어린이도서관 무료영화 안내<374호/문화> ☞동녘작은 도서관 (903-2768):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화 상영이 있으며, 셋째주 토요일에는 빛그림 상영이 있다.☞웃는책 도서관 (914-9279): 매달 둘째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영화 초대의 날' 영화 상영이 있다.☞폴 작은도서관 (921-8017):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좋은 비디오' 상영이 있다.☞문촌7사회복지관 (916-4071-2): 매월 좋은 영화를 상영한다. 3월10일(토) 오후 1시30분-3시. 2001-03-05
- 가볼만한 곳 - '이종환의 쉘부르' 라이브 카페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이종환의 쉘부르'. 그중 일산점이 대 변신을 시도했다.지금껏 유명가수 출연료로 많은 비용이 지출되면서 음식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움을 과감히 청산하고 부담 없는 페미리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우선 인테리어부터 40개가 넘던 테이블을 21개의 테이블로 줄이면서 편안한 소파를 갖추고 식사와 휴식을 겸한 공간이 되도록 넓고 편안하게 꾸몄다.또한 쉘부르 일산점이 변신을 시도하면서 우선으로 배려한 고객은 주부와 어린이. 그렇게 탄생한 것이 런치 샐러드바. 70여 가지의 다양한 재료로 제공되는 샐러드바는 1만원으로 스프 훈제연어 너겟 멕시코음식인 타코와 띠아또, 볶음밥 야채샐러드 과일 아이스크림 커피와 음료 등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쉘부르 일산점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있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낮12시부터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샐러드바는 어린이(만12세까지)는 7천원이고 유아(만4세-만6세까지)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두 가지 메뉴를 하나로 묶은 햄버거 스테이크와 돈까스, 햄버거스테이크와 스파게티가 있으며 그림도구를 제공하여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있다. 정성호 사장은 "앞으로도 메뉴와 가격을 고객 편에 서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한의 만족이 되도록 개발할 예정입니다. 한 달에 한번씩은 손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열고 오전에는 넓은 실내와 음악무대를 이용, 주부들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장소제공도 할 생각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옥상으로는 농구대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모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고 낮에는 뮤직비디오만 보여주던 스크린을 영화 상영까지 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얘기하는 그의 계획들은 그의 열정만큼이나 끝이 없었다. 2월 한 달도 어린이 뷔페 무료잔치, 졸업·입학 축하 할인과 머그잔 증정, 즉석 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를 끝내고 3월의 새봄 이벤트를 준비하는 이종환의 쉘부르. 월마트에서 금촌 방향으로 3km가면 만날 수 있다. (문의:031-946-2001)전미정 리포터 flnari@naeil.com 2001-03-05
- DJ 국정수행 지지도 바닥권 못 벗어나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여전히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안기부 예산 불법 전용 사건’ 이후 여권이 2개월째 국정주도권을 잡고 있고, 지난해 말의 경제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히 가라앉았음에도 불구하고 김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3월 4~5일 조사에서 김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9.6%. 지난 1월 월례조사 때와 비교하면 0.9% 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부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는 오히려 0.7% 포인트, 2.5%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남지역의 지지도는 14.1% 포인트나 올랐다(1월 45.2%에서 3월 59.3%로). 김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에서 상승한 것조차도 호남지역의 지지도 상승에 힘입었다는 얘기가 된다.이와 관련, 한길리서치연구소 홍형식 소장은 “‘안기부 사건’ 등으로 국정운영에 대한 안정을 찾은 것은 호남지역 지지도 상승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영남지역의 지지도 하락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경제위기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았지만 4대부문 구조조정의 후유증으로 실업자 수가 늘어나고, 민생문제가 해결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김 대통령의 지지도 상승을 가로막는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실제 세부 지표를 들여다보면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진다. 성별 지지도 분포를 보면 남성층의 지지도는 지난 1월에 비해 3.9% 포인트 올랐다. 반면 ‘장바구니 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층의 지지도는 0.5% 포인트 떨어졌다.연령별 분포를 보면 김대중 대통령 지지도를 떠받치던 가장 중요한 연령층인 20대의 지지도는 4.6% 포인트나 떨어졌다. 직업별 분포를 봐도 마찬가지. 중요한 김 대통령 지지층이던 생산·기술직과 학생층의 지지도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생산·기술직의 경우 14.0% 포인트, 학생층의 경우 4.5%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에 대한 공포가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김 대통령은 지난 1일 ‘국민과의 대화’ 시간의 2/3을 경제문제에 할애했다. 특히 노사문제와 실업대책에 대해서 “노동자만 희생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 “정보산업 분야 일손부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의 장담이 국정에는 어떻게 반영될지, 그것이 김 대통령의 지지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 여론조사는 3월 4~5일 양일간 전국의 성인남녀 93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2%이다. 200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