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보통신 뉴스라인 포스데이타 ‘영어닷컴’ 서비스 개시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는 사내벤처로 육성중인 초등학생 대상 영어회화 사이트인 '영어닷컴'(www.youngEO.com)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이트는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김병원 교수가 개발한 대화형식의 동영상 콘텐츠로 구성돼 초등학생들이 알파벳부터 단어, 회화 등을 동영상과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이 사이트는 또 초급에서 고급까지 모두 8단계의 교과과정으로 나눠 각 단계별로 대화, 연습, 테스트,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교수지침, 질의응답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넷피아닷컴, 대만인터넷정보센터와 업무제휴 도메인업체 넷피아닷컴(www.netpia.com)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태 인터넷 운영기술위원회(APRICOT)에서 대만 인터넷정보센터(TWNIC)와 키워드 서비스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이판정 넷피아닷컴 사장은“이번 제휴로 한자 문화권에 속한 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키워드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는 아시아 각국이 자국어로 인터넷을 사용할 때 최대한 자신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했다.LG-EDS시스템, 기업 포털사업 본격화LG-EDS시스템(대표이사 오해진)은 Plumtree사의 엔터프라이즈 포털 솔루션인 “Plumtree Corporate Portal” 과 Viador사의 “Viador E-Portal”을 바탕으로 국내 Enterprise Portal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업조직으로는 e-Solution사업부내 엔터프라이즈 포털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센터 내에는 전담 연구개발팀을 두어 개발 및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통신, 사법부, 두산그룹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대외마케팅도 적극 나서고 있다.중기협과 벤처협회 전략적 제휴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와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중소·벤처기업간 협력분위기를 조성하고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통한 ‘중소·벤처기업간 전략적 제휴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8일부터 온라인상에 "중소·벤처기업 전략적 제휴 홈페이지" (www. cowins.net)를 개설하여 기술제휴, 공동마케팅, 공동생산, 합작투자 등 경영제반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들간을 지원한다. 이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서울, 대구, 전주 등)를 순회하며 기업간 전략적 제휴의 필요성, 추진방법 등에 관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기업간 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 측면에서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1개월간 1만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기업간 전략적 제휴 희망업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5월 말경 "전략적 제휴를 위한 장터"를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략적 제휴 희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제휴 상대기업을 직접 만나 협의를 하고 투자설명회, 전략적 제휴 성공사례 발표 등 제휴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01-03-06
- 당정간 끝나지 않는 '의약전쟁' ‘ 개정안에 대한 당정간 갈등은 끝났는가.’5일 민주당과 자민련간 정책조정회의에서 주사제의 15%에 달하는 일반주사제를 의약분업에 포함시키는 수정안에 양당이 합의했다. 이로써 개정안을 둘러싼 당정간 이견은 모두 해소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여전히 당정간 각을 세우고 있다. 의약분업의 본래 취지와 원칙에 대한 이견이 ‘일반주사제 15% 의약분업’ 속에 숨겨져 있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모든 주사제를 예외로 하되 단, 보관 운반상의 주의가 필요하지 않는 주사제는 제외’라는 규정을 고집하고 있다. 반면 여당안은 ‘모든 주사제를 의약분업대상으로 하되 차광주사제 등 별도의 보관이 필요한 주사제를 제외’하는 내용이다. 양쪽 다 일반주사제만을 의약분업 대상으로 인정하지만 속내는 전혀 다르다. 보건복지부는 의약분업의 예외를 인정하는 안이고, 여당안은 의약분업의 예외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칙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의약분업에 대한 당정간 이견이 해소되지 않았고 파동을 일으킨 보건복지부의 고집을 여당이 꺽지 못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민주당 보건복지위 소속 한 의원은 “일반주사제만을 의약분업 대상으로 하자는 안도 최(선영 장관)고집에 밀린 결과”라고 말했다. 민주당내에선 이처럼 최선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고집을 꺽지못한 채 끌려 다니는 여당의 처지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최 장관의 고집은 법마저 무시한 행동이지만 여당은 속수무책이다. 지난해 7월 개정 당시 국회는 부대결의를 통해 올해 3월1일부터 차광주사제를 의약분업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아직 이 개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당연히 3월1일부터 차광주사제 의약분업을 실시해야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여기에 대해 뒷짐을 지고 있다. 국회에서 만들어논 법률마저 어긴 보건복지부의 고집에 휘둘리는 여당의 현실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2001-03-06
- 서울지역 만5세 조기취학 감소 올해 서울시내 만5세 아동의 초등학교 조기 취학 신청이 지난 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만5세(95년 3월∼96년 2월생) 아동의 조기 취학 지원자는 전체 536개 학교에 1천684명으로, 지난해의 2583명에 비해 34.8% 감소했다. 남.여 별로는 남학생이 지난해 1천82명에서 올해 661명으로 38.9%, 여학생은 1501명에서 1023명으로 31.9%가 각각 줄었다. 또 발육 부진이나 수용 가능인원 초과 등으로 탈락한 학생을 제외한 조기 취학 아동도 올해 전체 418개 학교에 1640명으로, 지난해 2493명에 비해 34.2% 감소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한때 조기 취학이 붐을 이뤘으나 이들 학생 가운데 상당수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수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 탈락하는 등 부정적 견해가 확산되면서 조기 취학 신청이 점차 줄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2001-03-06
- 시, 송산조견 선생 묘 향토유적 제3호 지정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송산 조견 선생묘가 성남시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됐다.이번에 지정된 송산 조견은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으로 왕조의 전환기에 충절로 생을 마감한 인물로 전해 오고 있으며, 묘역은 여말선초(고려말과 조선초)사대부 묘제의 한 형태로 600년된 문인석, 묘표, 석등이 남아 있어 고려말 및 조선초기의 문화유적으로서 보존가치가 높아 이번에 향토유적으로 지정했다.특히 묘역 주변에는 송산 조견의 자손 묘가 소재하고 있는데, 묘형태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묘 형태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향토유적은 중원구 여수동 산 30번지에 위치하며 문화재구역은 441㎡, 보호구역은 1만3500㎡로 문화재로 지정 보호받게 된다.시는 오는 26일 향토유적으로 지정 고시 한후 조견선생 후손들에게 향토유적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현재 성남시 향토유적은 86년 3월에 처음으로 지정된 향토유적 1호인 정일당묘와 93년 8월에 향토유적 2호로 지정된 둔촌이집선생묘가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향토유적을 발굴해 향토문화의 저변확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01-03-05
- 이모저모 "2002학년도 대학 수시/특별전형 설명회CIE외국어학원에서는 오는 3월3일 오전 11시부터 2002학년도 대학 수시·특별전형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일환(입학담당 과장)교수를 초청해 생생한 대학생활과 현장성있는 설명을 함으로 학부모들의 진학 상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날 강의는 분당구 수내동 현대플라자 4층 CIE별관에서 '대학수시모집 전형 어떻게 준비하나'와 '대학 특별·일반 전형 어떻게 준비하나', 'FLEX란 어떠한 시험이며 어떻게 준비하나' 등을 설명하게 된다./문의 716-1323각 정당 회계보고 내역 공고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남석)에서는 2000년 정당 및 후원회, 후원회를 둔 국회의원의 재산상황 및 수입·지출내역 등 회계보고내역을 27일까지 공고하고 오는 5월27일까지 3개월간 그 내역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각 정당 및 후원회, 후원회를 둔 국회의원이 제출한 회계보고 내역에는 2000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상황과 수입·지출에 관한 내역 및 지출증빙서류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정당 등의 운영경비 조달방법과 세부 집행내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또한 열람결과 지출내역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서면에 의한 이의신청도 할 수 있다./문의 713-2050 분당서, 주민소리함 설치분당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경찰활동에 반영하고 주민 민원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분당경찰서에서는 주민 소리함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25일부터 분당구 일대 주민 왕래가 많은 곳에 각 파출소별 4개소씩 총 40개소에 설치 운영할 소리함은 괄할 파출소에서 1일 1회 주민의 소리 엽서를 회수하여 외근 업무에 참고 활용할 계획이다. 평소 경찰관련 민원 불편사항이나 칭찬내용 등 방범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주민 소리함옆에 부착된 엽서함에 내용을 게재해 투입하면 된다. 2001-03-05
- “수정·중원구 재개발로 도시를 바꾼다” 도시주거환경이 취약한 성남시 수정· 중원구 일대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재개발사업의 가닥이 잡혀가게 됐다.수정·중원구는 1969년 서울시 집단이주 정책의 일환으로 '성남지구 일단의 주택단지 경영사업'을 시행하여 20평 분양지 위주의 시가지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소규모 필지 위주의 획일적인 도시계획이다. 주차장,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의 적절한 확보 없이 추진해 현재 수정·중원구는 취약한 도시환경 여건에 처해있게 됐다.이에따라 시는 재개발을 통해 수정·중원구의 도시공간을 전면적으로 바꿔 도시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 나가고자 지난 99년 '기성시가지의 주거지 정비방안 연구'용역을 거쳐 '도시재개발 기본계획'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시행중에 있다.(본보 제373호 참조)이와 관련 시는 오는 3월13일 오후2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갖고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된 '성남시도시재개발기본계획안'을 놓고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다.연구용역(안)에 따르면 재개발 검토대상 구역은 수정·중원구의 농촌동을 제외한 20곳으로 수정구 11개동은 신흥1·2·3동, 태평1·2·3·4동, 수진1·2동, 단대동, 산성동 등이며, 중원구는 9개동으로 중동 3곳, 상대원2·3동, 금광1·2동, 은행1·2동 등의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필지규모와 도로 등 기반시설과의 관계상태, 사업성 등을 고려해 전면철거재개발, 수복재개발 방식으로 나누고 우선순위를 정해 각각의 방식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거친 후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그리고 건교부 승인신청 절차를 통해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2016년까지 도시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시는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가이주단지를 판교계획개발 지역이나 기타지역에 마련하는 한편 수정·중원구 일대에 적용되고 있는 건축물 고도제한이 재개발사업에 일부 장애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이번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수정·중원구 일대는 주거는 물론 주차장, 공원, 도로 등 주변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게 되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부가가치 증진은 물론 분당구와 비교해서도 도시의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최근 경기위축에 따른 실업문제와도 관련하여 경기활성화 및 시민의 일자리 마련에도 큰 성과를 거두게 될 전망이다. 2001-03-05
- 집중분석 - 중앙선관위의 4·13총선 관련 여론조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작년 4·13 총선을 전후해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의 전개 등 복잡한 선거 환경 속에서 치러진 작년 선거에서 과연 유권자들의 선택기준은 무엇이었고, 시민단체의 활동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료로 판단된다.1차 조사는 선거일 23일 전인 2000년 3월 20일∼21일 사이에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월드리서치에서 전화로 실시됐고, 2차 조사는 선거일 일주일 전인 4월 6일 같은 방식으로 실시됐다.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는 ±3.1% 포인트이다.3차 조사는 전국 유권자 1200명을 대상으로 선거가 끝난 직후인 4월 14일∼25일까지 12일간 인사이트 리서치(대표 박수일)에 의해 개별 방문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8% 포인트이다.이번 여론조사에서 특히 관심을 끈 자료는 선거 후에 실시한 3차 조사결과이다. 이를 중심으로 분석한다.편집자주◇당일 날 후보결정 15% = 지지후보 결정 시기를 묻는 질문에 △투표일에 15.2% △2∼3일 전쯤에 16.4% △일주일 전쯤에 21.8% 등으로 막판 일주일 안에 후보를 결정한 비율이 53.4% 포인트로 과반수를 넘었다. 특히 전남의 시 지역은 투표 당일에 31.8%가, 충남의 시 지역은 2∼3일 전에 33.3%가, 충북의 군 지역은 2∼3일 전에 37.5%가, 경남의 시 지역은 일주일 전에 32.7%가, 경기도의 군 지역은 무려 47.6%가 일주일 전에 후보를 결정했다고 응답했다.◇갈수록 정당지지도 높아져 = 지지후보 결정 시 중요사항을 묻는 질문은 1차 2차 3차로 갈수록 높아지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줬다. 선거 20여일 전에 실시한 1차 조사에서는 소속 정당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7%에 불과했으나, 선거 일주일 전에는 10.4%로 높아졌다가, 투표 당시에는 24.9%로 최대의 요인으로 등장했다. 특히 경남 지역의 47.3%, 경북 지역의 37.8%, 전남의 40.9%가 정당을 최대 요인으로 꼽았다.위의 두 가지 결과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가 안부근(전 미디어리서치 전무)씨는 “유권자들이 냉정을 찾고 선거 막판까지 노려보고 있다가, 막판에 ‘에라 모르겠다’며 지역주의적 투표행태에 편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유권자 자책’도 높아 = 불법·타락선거 책임을 묻는데 대해 ‘유권자의 책임’이라는 응답이 54.3%로, 후보자나 타인의 책임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국회의원 선거운동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역감정 조장(35.3%), 비방·흑색선전(2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권자 스스로 ‘마지못해’ 지역주의적 투표행태를 보였지만, 찍고 나서도 자책하고 있음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재산여부는 중요하지 않아 = 5가지 신상자료 중 지지후보 결정시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는 시민단체 낙천·낙선 대상자가 32.4%로 가장 높았고, 세금 납부여부(21.6%), 전과 종류와 여부(19.5%), 본인과 아들의 병역문제(12.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후보자의 재산은 1.4%로 낮아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합동/정당 연설회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16.2%가 참석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수입이 낮을수록 참석률이 높아 동원 가능성을 시사했다.또한 15대 총선과 비교해 더 깨끗하다(44.8%)는 응답이 더 혼탁(11.1%) 보다 높았고, 이는 시민단체의 활동이 적극적(22.9%)이었던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001-03-05
- 익산시, 택지개발지구 용적률 오락가락 영등동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익산시의 정책이 갈팡질팡하고 있다.익산시에서 택지개발을 통해 분양한 영등동 산업도로변의 주거지역은 분양당시 건폐율 60%에 용적률이 400%였으나 작년 도시계획법 개정에 따라 250%로 하향 조정되었다.용적률 250%는 4층 이상의 건축물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 당연히 이에 따른 민원이 야기되자 익산시는 용적률을 400%로 재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 조례안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익산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작년 7월 도시계획법 개정에 따라 익산시도 도시계획조례안을 변경하여 용적률을 250%로 낮췄다"며 "어차피 2003년 6월에는 용적률이 250%로 일괄조정되는 만큼 한시적으로 분양당시 용적률인 400%로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3월 19일부터 열리는 의회에서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영등동 택지개발지구내 주거지역에서 400%의 용적률로 집을 지을수 있게 된다. 2001-03-02
- <시정단신 374호> 덕양구, 주민자치센터 전문강사 모집고양시 덕양구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전문강사(자원봉사)를 모집하고 있다. 덕양구는 지난해 9월부터 각 동별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시행초기 홍보부족 및 주민의 인식부족 등으로 이용실적이 저조했다고 판단, 각 자치센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 1월에는 18개 자치센터에 135개 프로그램에 일일 9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등 자치센터 이용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일부 자치센터는 전문강사가 부족해 경험 있는 자원봉사자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대상은 교양 프로그램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강사로, 구청 주민자치지원팀(961-6125)이나 각 동 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 안내경기도는 지방소방직 공무원 공개경쟁 및 특별채용 시험을 통해 총 50명의 인원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운전분야에서 30명을 선발하는 제1회 지방소방직 공개경쟁시험은 3월19일터 23일까지 원서를 접수, 4월9일 시험을 치른다. 지방소방직 공무원 특별채용은 8월27일부터 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원서 교부 및 접수는 경기도청 총무과(고시담당) 및 경기도 제2청사 행정관리담당관실에서 담당한다.응시자격은 남자의 경우 70년 1월1일생이후 80년 12월31일생 이전이고, 여자의 경우 75년 1월1일생 이후 83년 12월31일생 이전에게 주어진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체력 실기시험으로 구분돼 치러진다. 문의 경기도 제2청사(031-870-21154)덕양구, 집단급식시설 위생 지도 점검고양시 덕양구청은 집단 급식시설 71개소(집단 13개소, 학교 58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학교 구내식당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식품 재료의 적정성 및 관리상태, 영양사·조리사의 위생상태 등 계절별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되는 요인을 사전 점검·조치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구 위생지도 담당 외 6명의 공무원이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 점검하여, 위반업소에 대하여 행정처분 및 학교급식위탁공급을 제한토록 해당 학교 및 교육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무허가 제품 사용 등에 대해서는 그에 해당하는 행정조치 할 예정이며 시설 및 청결상태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할 예정이다.외국 방문객 통역원 모집 안내고양시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 방문객 통역을 담당할 통역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발된 통역원은 꽃박람회나 꽃전시회 등에서 외빈안내 및 통역을 담당한다.선발된 통역원은 실적에 따라 언어별 해당국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한다. 총 선발인원은 영어 2명, 일어 2명, 중국어 2명, 스페인어 2명 등 총 8명으로 3월 3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만 25세에서 50세 이하 고양시 거주자로 언어별 회화에 능통한 자를 선발한다.문의: 961-2692개구리류 불법포획 강력 단속 고양시는 토종개구리류를 보호키 위해 3월 한달간 불법포획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날씨가 풀리면서 식·약용을 목적으로 무차별적인 포획을 일삼을 것을 우려,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단속결과 일반야생종 포획에 대해선 현장 계도 조치하고 보호야생종(금개구리, 맹꽁이)을 불법 포획하거나 포획을 위한 엽구류 설치 및 보관·유통한 사람에 대해서는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엄격히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개구리류를 먹으면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음을 시민들이 인식하여 스스로 식·약용으로 먹는 것을 금지하는 캠페인과 불법 포획 또는 보관·유통하는 것을 목격할 경우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의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불법 포획 신고(961-2901) 2001-03-05
- 국유지 임대 조건 금품수뢰 전 군인 구속 일산경찰서는 지난 4일 군사시설보호구역내 국유지를 임대받아 영농할 수 있도록 군부대 동의를 받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박모씨(49·고양시 덕양구 주교동)를 구속하고 달아난 윤모씨(45·고양시 일산구 일산동)를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육군 모부대 원사로 재직중이던 지난 98년 11월께 S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모씨(51·고양시 일산구 가좌동) 등 8명으로부터 파주시 교하면 산남리 소재 국유지 18만평을 임대받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군사협의 문제를 잘 처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지난해 3월까지 10차례에 걸쳐 모두 8250만원을 받은 혐의다. 200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