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스닥이슈-M&A테마주로 뜨나 정부의 구조조정전문회사(CRC)와 채권금융기관의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M&A(인수합병)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26일 'CRC 건전성 제고 및 활성화 방안'을 통해 CRC가 경영권을 넘겨받지 않고도 부실기업을 대상으로 `계약형 구조조정'을 추진할 수 있게 했다. 반면 등록요건과 사후관리 등 건전성에 대한 감독은 강화키로 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오는 3월중 제1호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정부와 금융채권단들의 기업의 퇴출과 적대적 M&A에 대해 용인하겠다는 의지로 파악하고 있다.◇CRC 활성화 방안 마련=99년 2월 도입된 CRC는 부실기업을 인수, 경영을 정상화한 뒤 매각하는 기능을 전담하는 회사로 2년만에 총 62개사(조합 17개)가 등록, 697개 부실기업을 대상으로 1조8212억원을 투자했다.산업자원부는 그동안 CRC의 업무범위가 인수·정상화·매각으로 한정돼 다양한 형태의 구조조정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 경영권을 인수하지 않고도 해당 기업의 재무구조개선을 추진하는 `계약형 구조조정'도 가능하도록 산업발전법 등 관련 법률을 바꾸기로 했다.◇CRV 드디어 시동=CRV는 금융기관 채권금융기관=들이 만든 회사다. 금융채권단은 이 회사의 대주주가 되어 부실기업을 정상화시킨 후 이를 계속 운용하거나 되파는 방식 등을 결정하게 된다. CRV는 그동안 금융기관들의 소극적인 참여로 지지부진 했으나 지난 15일 CRV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서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한빛 산업 외환 조흥 서울은행 자산관리공사 서울보증보험 동양종금 한국투자신탁증권 등 총 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CRV 설립 자율협약 가입대상인 182개 금융기관 중에서 70개 기관이 자율협약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산관리공사가 3월에 CRV를 설립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의지 강해=금융감독위원회는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3월 중 CRV의 설립을 유도하고 해외투자자금과 펀드를 조성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를 설립키로 했다. 사실 CRV는 M&A보다는 정상화시켜 이를 다시 우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므로 증시에서 M&A를 형성하는 데 크게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CRV설립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말했다. 그러나 증시전문가들은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심리적 요인이 중요한 주식시장에서 구조조정에 대한 적극성을 보여주는 게 효과를 보리라는 것이다. 산자부의 CRC도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M&A 테마 형성 가능=일련의 이러한 움직임은 연초부터 제기됐던 M&A 테마형성 분위기에 불을 지필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세종증권은 CRC가 M&A 테마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거론되는 화의나 법정관리 업체보다는 실질적 경영개선이 필요한 업체를 중심으로 M&A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M&A 가능종목은=세종증권은 우선 M&A대상기업으로 회사정리나 화의 등을 법원에 신청한 기업이나 자본금총계가 납입자본금보다 적은 기업으로 경영정상화가 필요한 기업 등을 들었다. 또 직전사업연도의 부채비율이 당해 업종평균 부채비율의 1.5배를 초과하는 기업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정리나 화의를 신청한 기업=대현, 맥슨텔레콤, 국제정공, 남성정밀, 신광기업, 신원인더스트리,씨크롭, 대주산업, 삼성제약, 상아제약, 세화, 제일정밀, 카스코, 풍연, 휴넥스 자본금총계가 납입자본금보다 적은 기업=광명전기, 대붕전선, 동신제약, 스마텔, 씨티아이반도체, 아이씨켐, 엠바이엔, 옌트, 유니켐, 인터피온, 코스프, 한국케이디케이 등이다. 직전사업연도의 부채비율이 당해 업종평균 부채비율의 1.5배를 초과하는 기업=금호미터텍, 대동금속, 대한방직, 두일전자통샌, 에프와이디, 동특, 명성, 코스프, 하이록코리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2001-02-27
- 동정 교육인적자원부 *서울특별시 교육청 김조영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이상갑 *서울특별시 교육청 조상제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이영만 *교육부 공보관실 박창배 *교육부 학교정책과 김영윤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이재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박삼서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임광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홍영표수협중앙회 *신용기획부 신용기획팀장 박종본 *〃 인력개발팀장 이무훤 *영업지원부 영업지원팀장 임동홍 *〃 고객개발팀장 김선용 *〃 전자금융팀장 김재현 *자금부 자금운용팀장 이원대 *〃 국제업무팀장 김대경 *리스크관리팀장 김룡부 *신탁증권팀장 정성철 *여신지원부 정책여신팀장 허영만 *〃 여신관리팀장 정용화 *〃 여신심사팀장 박일곤 *채권관리부 채권회수팀장 박병두 *전자계산소 전산기획팀장 조용성 *영업부 부부장 이길동건설교통부 *항공정책과장 강영일 *서울지방항공청 관리국장 장종식 *수송물류정책과장 김광재 *육상교통기획과장 홍순만 *운수정책과장 박상범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문대상 한전KDN 총무팀장 조재욱 IBS 사업팀장 국중관 춘천지점장 박봉수 원주영업소장 노홍동 건국대 *기획과장 이병우 *교무과장 전태권 *학적과장 박수원 *종합서비스센터과장 임광수 *국제협력실장 김 희 *건축대학 교학과장 염명부 *행정대학원 〃 김광한 *디자인대학원 〃 강성구 *부동산대학원 〃 장순권 *정보통신대학 〃 방득만 *법과대학 〃 김대섭 *상경대학 〃 권병성 *디자인문화대학 〃 이일섭 *수서정리과장 김삼웅 *출판과장 신채호 *체육관리과장 장대수 김정진(전 서울사대 교수)씨 별세·도한(서울대 수학과 교수) 주한(한양의대 교수)씨 부친상·김출기(전 한일은행 상무) 남일총(KDI 연구위원) 유정남(성모정형외과원장)씨 장인상=27일 한양대병원·발인 3월 1일 오전 7시 (02)2290-9457유상욱(삼성증권 장안동지점 과장)씨 부친상=27일 광주 전남대병원·발인 3월 1일 오전 7시 (062)220-5049김도영(자민련 양천갑 위원장) 인영(정은교역 이사)씨 모친상·이승구(정은교역 대표)씨 장모상=27일 상계동 백병원·발인 3월 1일 오전 8시 (02)952-1899김헌주(코오롱건설 차장) 용덕(인터내셔널큐 매체팀장)씨 부친상=26일 안산 중앙병원·발인 28일 오전 6시 (031)502-3813배외수(전 태평양 김천공장장)씨 모친상·준호(태평양연구소) 준범(동원증권)씨 조모상=27일 강남성모병원·발인 3월 1일 오전 6시 (02)590-2542李鍾九(전 신용보증기금 지점장)씨 부친상=27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공리 자택· 발인 3월 1일 (053)587-8128김병수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3월 2일~31일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01년도 교사연구지원 대상자를 공모한다.조명재 LG생활건강 사장은 28일 낮 12시 대한상의 상의클럽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마케팅 대상 시상식에서 제조업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전경수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대한교통학회 부회장)는 최근 개최된 대한교통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안국신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계량경제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맹원재 건국대 총장은 28일 오후 7시 새천년관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최초의 부동산대학원 개원식 및 입학식을 한다. 2001-02-27
- 개혁입법 볼모로 방탄국회 시도 개혁입법이 ‘방탄국회’의 볼모로 잡혔다. 한나라당이 개혁입법을 이유로 ‘방탄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한나라당은 일단 3월 1일부터 새로 임시국회를 소집하자는 종전의 주장을 접고 ‘218회 임시국회 회기를 열흘 연장하자’는 민주당의 의견에 같이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이같은 변화는 ‘임시국회’에 대한 의사를 포기했다기보다 ‘방탄국회’에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회기를 연장하면 열흘을 더 벌 수 있는 만큼 무리해서 3월 1일 임시국회 소집을 고집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10일 회기연장 이후 새 임시국회 소집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는 “여야 합의를 보지 못하면 단독으로라도 임시국회를 소집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이 25일까지 겉으로 내세운 임시국회 소집 이유는 등 정치개혁입법까지 한꺼번에 처리하자는 것.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강삼재 의원 보호를 위한 ‘방탄국회’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등 정치개혁입법을 먼저 다루어야 할 정치개혁특위(위원장 강재섭 의원)는 지금까지 두차례 회의를 열고 상견례와 소위 구성을 마친 상태이다. 그나마 정치개혁특위의 활동 시한이 4월 30일까지로 정해진 만큼 굳이 3월 임시국회가 필요하지도 않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나라당 속을 들여다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한나라당 기조국에서는 정치개혁입법 시안을 만들기 위해 지난주말까지 각 의원실에게 좋은 의견을 내줄 것을 요구했지만 제출된 게 거의 없어 다시 날짜를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이와 관련, 국회 운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대로 4월 1일 임시국회를 열면 된다”고 말했다. 5조의 2에는 ‘의장이 국회운영 기본일정을 짤 때매 짝수월 1일 임시국회를 소집’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결국 2월 임시국회에서는 계류된 법률안을 다 처리한 뒤 4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다시 정치개혁입법 등을 다루면 된다는 주장이다. 2001-02-27
- 신뢰와 인내를 배우는 대화중학교 교사 박경화<373호/교육> 대화중학교 박경화 과학교사. 작년은 그녀와 발명반 학생들이 '고양시 학생 발명 경진 대회'에서 1등과 2등, '제8회 전국 학생 탐구 올림픽'에서는 1학년 팀이 경기도 최우수, 2학년 팀은 동상을 하는 등 기대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둔 보람있는 한해로 기억된다.박 교사는 발명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99년부터 여름방학을 이용, 발명품을 한가지씩 제출하게 하여 단순한 작품이라도 설명을 달고 교내 축제 때 모두 전시하였다. 이렇듯 행사를 통한 격려와 수업시간을 이용한 발명품에 대한 각각의 설명과 아낌없는 칭찬은 학생들에게 발명을 가까이 하게 하는 자연스런 기초가 되었다.과학수업은 워낙 많은 양의 이론과 실험조교가 없는 현실에선 필요한 실험을 일주일에 한번하기도 벅찬 것이 사실. 대안으로 조별로 수업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토론수업이 좋은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이역시도 수행평가 도입으로 전과목에서 실시하는 과제가 아이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고 있어 회의적이 되고 있다. 앞으로의 과학은 이론의 양을 지금보다 훨씬 줄이고 활동중심으로 실생활위주의 과학적 원리를 이루어내는 수업으로 분명 변화 되야 한다고 말하는 박 교사. 발명교육 또한 과학 교육 안에 포함되어야 함을 강조한다.사실 과학에 대한 애정만큼 담임으로서 그녀가 학생들에게 쏟는 애정과 역할은 매우 크다. 담임을 맡은 2학년4반의 급훈은 '단순한 혼합이 아닌 화합의 모습으로'. 섞여있어도 자기만의 성격이 각각 살아있는 단순한 혼합의 모습이 아닌, 섞이므로 각자의 자기성질이 없어지고 새로운 물질이 생겨나는 화합의 모습. 언뜻 개성시대인 지금에 비추어보면 맞지 않는 대목일수도 있으나 우정과 신뢰보다는 이기심과 경쟁심이 만연한 교실과 이사회에 제일 필요한 덕목이 화합인 듯 하여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또한 올해로 5년째 교직에 몸담고 있는 그녀가 지나온 시간을 반성하며 교사로서 제일 필요한 덕목은 인내임을 깨닫는다. 어떠한 아이들이라도 교사이기 때문에 참아야한다고 생각하는 박 교사. 지금껏 각종 연수에서 배운 좋은 프로그램과 방법을 아이들에게 모두 적용시키며 대체적으로 보람을 느끼기도 했지만 늘 그런 건 아니라며 그 속에서 교사로서의 인내를 배운다고 한다. 같은 방법이라도 재작년에는 많은 감동과 호응을 해주었던 아이들이 작년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불만을 토로할 때가 있었다. 학기초 반가를 만들자는 박 교사의 제안에 시큰둥하던 아이들은 번번이 박 교사의 제안에 제동을 걸어 아픔을 안겨주었다. 다행이 2학기에 들어서는 몇 번의 단합대회를 가지며 신뢰를 쌓고 자율적 모둠을 나누는 등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어 어느 해 보다 정이 가는 아이들. 부드러운 방법이 통할 때가 있고 엄한 체벌이 통할 때가 있고. 이렇듯 방법적인 것은 정도가 없고 해마다 학생들 형태에 따라 변화되고 바뀌어진다. 하지만 언제나 통하는 것은 가슴이 살아있는 인간적인 교사와 학생들간의 따뜻한 정이라고 다시금 깨닫게 되는 박 교사.그래서 3월을 새로이 시작하는 오늘도 자신과 아이들이 언제나 살아있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인간으로 살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기도한다.전미정 리포터 flnari@naeil.com 2001-02-26
- 장애인 '전국 난 전시회' 사전 관람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되는 전국 난전시회를 하루 앞둔 23일 고양시 거주 장애인 1백여명이 전시장을 미리 관람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마련됐다.장애인 관람에 대해 고양시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정상적인 관람시간에 일반인들처럼 쉽게 관람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무료로 관람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백여명의 신체·지체·농아 장애인들이 참석, 고양시는 이들에게 '카랑코에'라는 분화를 선물로 제공했다. 전국 난 전시회는 (사)한국화훼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난재배자협회가 주관하며 고양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24일부터 오는 3월4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고양 꽃전시관에서 열린다.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2-26
- 객장에서 본 증시 지난 주 미국 증시는 IT 애널리스트들이 주요기업에 대해 수익전망과 투자등급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나스닥이 2300포인트 이하로 내림세를 지속했다. 이로 인해 우리 증시도 상승 모멘텀을 갖지 못하고 SK텔레콤 한국통신 등 통신주 중심으로 하락했고, 주 후반 저점 매수세에 의한 하방경직성은 재차 확인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는 2월의 마지막이자 3월을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향후 원/달러환율은 단기적으로 불안한 등락을 보일 것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 미국 증시 하락세가 멈추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보강되면 환율은 안정적으로 하락할 것이 예상된다.금리는 국고채가 역사적인 금리 저점을 바닥으로 급격히 반등했으므로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커졌으나 5% 중·후반에서 안정적으로 회복될 것이다. 3월에는 한국은행이 추가로 콜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여겨지지는 않으며, 정부의 금융정책은 지표금리 하락보다는 기업금융 확대를 통한 금융시장 안정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3월 20일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3월 중순이후 이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 외국인 및 국내기관의 장세 대응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여건에서 하방경직성을 재차 확인하는 과정이 이어질 듯하며 3월 중반까지 박스권(570 ∼ 620포인트) 등락이 예상되나 미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국제 유동성 강화에 따른 점진적인 자금이동이 가시화 될 3월 중반이후 추가 상승시도가 전개될 전망이다. 코스닥의 경우 그동안 상승폭이 컸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는 희석됐으며 KMW 등과 같이 저평가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거래소의 경우 단기적으로 대덕GDS KEC 이수화학 대한가스 부산가스 등 2001년 예상실적 우량기업에 대한 관심과 금리인하 수혜주인 증권 금융주 기술적 차트우량주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LG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 지점장 배영명 2001-02-26
- 강원체신청, '자영업자 인터넷교육'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교육이 실시된다.강원체신청(청장 장시영)은 3월5일부터 주부인터넷 교육에 이어 '자영업자 인터넷교육'을 도내 36개소 지정학원에서 실시한다.자영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 5만원 중 정부가 2만원을 보조해 본인은 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이번 교육은 1개월 과정으로 윈도우 인터넷정보검색법 정보기술활용 사례 등 사업장 운영과 영업특성에 관련해 편성됐다. 자영업자 특성을 고려해 지정학원별로 아침 야간 주말반도 마련했다. 원주는 △국제컴퓨터학원 △동아컴퓨터정보처리학원 △삼우정보기술학원 △수도정보처리학원 △대응응용컴퓨터정보처리학원 등이 지정학원으로 편성됐다.교육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ARS(02-700-4884)나 강원체신청 정보통신과(749-2054)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자영업자 대상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다존(www.aida.com)은 매달 교육수료생 100명에게 무료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고 수료생 1,000명에게는 18만원인 홈페이지 제작비용을 6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2001-03-01
- <통일뉴스>"노동·농민단체 대표단 내주 방북"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노동·농민단체 대표들이 방북, 금강산에서 북한 노동·농민단체 대표들과 5월1일 노동절 공동 행사 개최와 6월15일 농민 통일토론회 개최 등에 대해 실무회의를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정광훈)은 1일 북한 조선농업근로자동맹(위원장 승상섭)이 오는 10일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6월15일 평양에서 `통일대토론회'와 `민족체육경기'를 여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자는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전농에 따르면 북한 농근맹은 지난달 9일 전농이 "통일대토론회와 민족체육경기행사 실무협의를 3월 하순에 갖자"는 제의를 한데 대해 지난달 22일 팩스통지문을 보내 "시일을 좀 앞당겨 3월10일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는 것.전농은 이에 따라 2일 통일부를 방문, 오는 9일부터 2박3일간 강병기 사무총장과 이종화 정책실장, 홍 번 조국통일위원장 등 3∼4명이 방북하는 방안에 대해 허가를 받을 계획이며 조만간 한농련측과도 만나기로 했다.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표단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방북, 금강산에서 북한 직업총동맹(직총)측과 올해 5월1일 노동절 행사를 서울에서 남북 노동단체가 함께 치르고 이 때 노동자 통일축구대회도 여는 방안에 대해 실무회의를 열 예정이다. 2001-03-01
- 제3시장 이슈 - 2월침체, 3월까지 이어지나 1월 프리코스닥 효과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던 제3시장이 2월들어 코스닥시장 침체에 따라 한풀 꺽인 보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가격제한폭이나 세금, 매매제도 등 제도상의 정비가 되지 않는 한 3월에도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지정기업 감소=2월에 신규지정된 업체는 1개뿐이었다. 1월에 3개였던 것에 비해 줄어든 모습이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12월결산법인의 연간사업보고서 작성 시한이 3월까지이므로 결산기말 사업보고서 작성이 끝나야 지정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1,2월은 시기적으로 지정신청 비수기다"고 말했다.◇거래규모·수정주가 하락=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06만주, 4억6653만원으로 1월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이는 코스닥시장의 지지부진한 모습이 제3시장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난해 말에 비하면 거래규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나 침체로 빠져든 것은 아니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정주가평균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초 1만7007원이었던 것이 2월 1일에는 1만2799원으로 떨어졌다. 그후 2월 21일에는 올 최저치인 9879원까지 하락했다가 1만178원으로 회복하며 2월을 마쳤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이에 대해 "그동안 거래가 되지 않던 종목이 거래되면서 주가가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거품이 제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게다가 시장건전성 문제도 제기됐다. 1월엔 매매거래정지업체가 4개였던 것이 2월엔 7개로 늘어났고 불성실공시업체도 2개에서 5개로 많아졌다. 2월 불성실공시업체는 한국미디어통신 인투컴 플럼디자인 두원중공업 코프마 등이었다. ◇테마는 여전히 프리코스닥=지난 1월효과의 주역이었던 프리코스닥테마는 2월에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니시스 케이아이티 한빛네트 등 코스닥진입이 추진 중인 종목들 주도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또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는 A&D 추진설로 거래가 급증하면서 주도주로 부각했다. 거래가 소외종목까지 확대되고 있는 점은 향후 제3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는 부분이다. 거래규모 상위종목의 거래 비중이 1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은 그동안 소외받던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20개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월보다 4%정도 줄어든 72.09%로 나타났다. ◇전문가 전망=전문가들은 일단 3월에도 프리코스닥 효과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 코스닥 시장이 여전히 조정상태에서 상승할 재료가 없어 제3시장도 답보상태에서 주도주 중심의 선별적 거래만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스닥증권시장 제3시장팀 관계자는 "3월에도 특별한 재료가 없다"면서 "여전히 프리코스닥이 테마를 이룰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열쇠느 코스닥시장의 활성화다. 제3시장은 프리코스닥 성격이 강하므로 코스닥과 연동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매매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가격제한폭 신설, 호가매매 변경, 세금 축소 방안 등이 마련되지 않는 한 제3시장의 활성화는어려울 것이다"고 지적했다. 2월중 상승률 상위종목(%)=한국아이티시스템(680) 에스큐엔지니어링(320) 예스캠프닷컴(200) 벤처채널(138) 아이인터넷(125) 인터넷일일사(113) 해피넷(86.84) 코비드(76.96) 이티즌(66.67) 동신특강(66.67)2월중 하락률 상위종목(%)=다솔정보통신(-99.97) 엠뱅크(-99.81) 닉스(-95.60) 두원중공업(-85.71%) 인테크디지털(-75.60) 스톡씨닷컴(-71.29) 유리아(-59.21) 다크호스(-59.21) 아세아종합기계(-58.00) 코스모이앤지(-55.41)시가총액 상위종목(억원, %)=센트럴시티(2369, 25.71) 이니시스(1281, 13.90) 네트컴(666, 7.23)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358, 3.89) 소프트랜드(179, 1.95) 케이아이티(169, 1.84) 원진(150, 1.63) 프러스윈 에니메이션(136, 1.48) 환경비젼이십일(136, 1.41) 2001-03-01
- 대구하계U대회 지원법 국회통과 대구시는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지원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개최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대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추진하는등 각분야별로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착수했다.대구시와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는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지원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시행령제정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수익사업 등 분야별 사업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수 있게됐다고 판단하고 3월과 5월 대구및 중앙공무원을 보강해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대회 엠블렘, 로고, 마스코트, 슬로건 제정에 착수하는등 홍보 및 수익사업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또 오는 4월 12∼14일에는 FISU감독위원회의 북경 시설 점검 및 8월 22부터 개최되는 북경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해 대회기를 인수하고 대회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조직위원회는 이와 함께 금년 상반기 중 스페인 팔마대회, 일본후쿠오카유니버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 사례를 분석하고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대회준비종합계획을 완성시킬 계획이다.이 계획에는 대회 500일전 이벤트, 미스유니버시아드 선발 등 각종 문화행사와 외국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광역 관광 연계프로그램 개발등이 포함돼 있다.또 시민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U대회사랑 네티즌 모임’을 조직하고, 1학교 1국 응원운동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한편 대구시는 지난달 22일 재단법인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의 법인설립등기를 마쳤다.대구 유선태 기자 youst@naeil.com 200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