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불면증에 관해서 목동 동진한의원 김도순 원장 ‘마음자리’치료로 진행하는 관점에서는 오랜 기간 불면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크게 4가지로 유형으로 구분된다. ◆사려과다형= 어떤 고민이나 계획이 있을 때 생각이 공상과 상상으로 이어져 몸은 피곤하데 머리가 말똥말똥 잠이 안 온다. 몸은 손가락도 꼼짝 못하게 바닥으로 꺼지는데 잠은 안오는 유형, 너무 억지로 자려 애쓰지 말고 뜨거운 샤워라도 하고 다시 잠을 청해보는 것도 한 방법. 그래도 안 되면 내원해서 정확한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억울형=안 좋았던 기억이 자꾸 생각나며 기분도 순간 울컥울컥하면서 어찌할 방법은 생각나지 않고 이러다보니 새벽까지 잠을 못 잔다. 당장 불면이 문제가 아니고 반복되는 유사한 억울함이 더 큰 문제다. 마음자리 진단으로 덜 상처받는 방법을 배우고 몸의 울화를 풀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천면형=잠을 자기는 하지만 잔 것 같지도 않고 자면서도 소리는 다 들리고 잠깐 자도 푹 잤으면 하는 유형. 수면도 양보다 질이 중요한 만큼, 잠깐을 자도 피로가 확 풀리는 건강한 수면으로 유도하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주야착각형=저녁에 머리도 맑고 컨디션도 좋아서 도무지 자려해도 잠이 안 오는 유형. 아침이면 정신이 몽롱하고 오후나 되어야 잠이 깨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주부들의 경우 가족이 다 귀사해서 편안히 잠들고 나서야 안심이 되는 심리적 작용의 영향이 크다. 불면은 잠이 안 오는 하나의 증상이다. 그러나 우울증 초기의 불면도 있고, 상상이나 공상이 멈추지 않아서 오는 불면도 있고, 수험생의 불안감이 원인이 되는 불면도 있다. 또 노년기에 낮과 밤의 음양의 기운이 뒤집어져서 오는 불면까지 하나의 공통된 증상 이면에 숨겨진 원인은 각양각색이다. 이처럼 원인이 되는 질병을 먼저 치료해야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이 관건이다. 정신과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아 오래 사용하고 있는 경우,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다음날 생활이 안 되고, 그렇다고 수면제의 힘으로 억지로 잠을 자고나면 아침에 온몸이 아프거나 기운이 없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경우 자칫 병원약과 충돌이 생길 수 있는 치료한약보다는 병원치료를 도와주는 차원에서 체력을 빨리 회복시킬 수 있는 한약을 권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 KT, 중·소 영상제작사 지원 나선다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개관 … 기업· 개인에 개방키로KT가 소규모 영상콘텐츠 사업자 지원을 위한 영상제작센터를 개관했다.KT(회장 이석채)는 26일 오전 서울 목동 사옥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이석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 개관식을 열었다.'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는 2036㎡(615평) 규모로 공개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콘텐츠 제작과 편집이 가능한 개인편집실, 종합편집실 및 부조종실, 녹음실 등을 갖췄다. 또한 일반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무료시설도 있다. 특히 공연장으로 이용되는 KT체임버홀과도 연결되어 있어 공연물 콘텐츠 제작 및 편집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KT 관계자는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가 본격 운영되면 HD급 콘텐츠를 연간 1000편 정도 제작할 수 있다"며 "중· 소 콘텐츠제작사는 물론, 외주제작사, 대학, 지자체 등이 주요한 지원 대상"이라고 말했다.KT는 이 시설을 소규모 영상콘텐츠 사업자를 대상으로 일반 제작센터 임대비용의 70~80% 수준에 개방키로 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일반인이나 학생들을 위해서는 오픈 콘텐츠 창작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콘텐츠 창작센터는 끼있는 개인이나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며 전문가의 기술지원 하에 디지털편집기기와 소규모녹화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는 연 2회 이상 일반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때 참가자들이 제작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에서 만들어진 질 높은 콘텐츠의 경우 올레tv에서도 방영키로 했다.KT는 상반기내 3D 영상장비도 추가 구축, 3D 콘텐츠 제작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송영희 KT 전무(콘텐츠· 미디어사업본부장)는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재능있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소제작사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설비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영상콘텐츠산업의 발전에 KT가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사람& 사람들- 박창우 닥종이 공예가 우리 한지만의 무한한 매력 닥종이 인형으로 세계에 알리고 싶어 과학의 발달로 늘어난 노년, 하지만 준비하지 않은 노년은 정말 힘든 시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열심히 일만 해온 우리의 가장들 중에는 문득 찾아온 정년에 이어진 준비 없는 노년을 맞아 힘들어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정년퇴직 이후 어느 누구보다 즐겁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는 박창우 (61,화곡동) 닥종이 공예가, 양천구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박선생이 우연찮게 접한 닥종이 인형은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목1동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닥종이 인형 강좌 선생님께서 인형 만드시는 걸 보았는데 너무 좋아 보였어요”라는 박창우 선생은 고향 같은 편안한 느낌의 한지와의 인연은 2004년 시작 되어 이제 8년, 각종 닥종이 공모전에서 대상 특상 등 이름 있는 큰상을 수상하며 인정받는 닥종이 공예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정이 가고 할수록 재밌던 닥종이 공예 “정말 칭찬의 힘은 대단한 거 같아요. 그때 강경자 선생님께서 너무 잘 만들었다고 깜짝 놀라시며 칭찬이 이어졌는데 그때의 칭찬이 제가 닥종이 공예가가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거죠”라는 박창우 닥종이 공예가는 목1동에서 처음 본 닥종이 인형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인사동에서 재료를 사다가 강선생이 설명해준 데로 만들며 독학으로 열심히 닥종이 인형을 만들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했던가, 닥종이 공예에 대한 박선생의 특별한 사랑을 알았는지 다음 발령지는 바로 목1동, 그간 혼자 만든 최초의 작품을 본 강선생의 칭찬과 격려는 그가 닥종이 공예가의 길을 가는데 큰 힘이 되었던 것이다. 얇은 한지를 한 겹 한 겹 붙이고 말리는 정성스런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여 탄생되는 닥종이 인형, 한겹한겹 작가의 정성스런 손길이 담겨서인지 보면 볼수록 정겨움이 묻어나는 닥종이 공예에 매료 된 박선생은 닥종이 작품을 두달 만에 혼자서 만들었다. 한지가 주는 순순하고 어머니 품속 같은 포근함이 좋았던 박선생은 칭찬의 힘으로 자신감이 생겼고 그 후 더 열심히 닥종이 인형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신정1동에서 닥종이 공예 강사인 이경자 선생이하 그녀의 수강생들을 만나며 좀 더 본격적인 닥종이 공예가로서의 활동이 이어졌다. 직장생활을 하던 박선생은 이선생의 강의에 참가 할 수는 없었지만 가끔 이지만 이들과 교류하며 첫 공모전에도 출품하게 된다. “혼자서 하는 것보다 많이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회화를 전공하신 이선생님께는 작품의 구도를 잡는 법을 확실히 배웠고 회원들의 조언은 저희 작품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라는 박선생은 이시기에 한지공예대전에 참가하기 시작하는데, 그의 닥종이 공예가로서의 타고난 재질은 이때부터 유감없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닥종이 공예가로서의 제2의 삶, 도전과 행복 2006년 9월 대한민국한지대전에 박선생의 ‘씨름’ 작품의 입선을 시작으로 제1회 크라운 해태제과 닥종이 인형공모전입선(2006년), 제12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입선?제7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입선(2007년)등 계속 일년에 4,5개의 상을 수상하여 지금껏 모두 20개의 상을 수상하였다. “처음 대회에 나갔을 때 상을 타긴 했지만 그 대회에 나온 전문가들의 다양한 닥종이 인형들은 저에게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었고 캄캄한 세상에서 빛을 본 것 같은 기분 이었어요”라는 박선생은 상을 탔다는 자신감보다는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된 시간이었다. 2008년 6월 그의 공직생활은 끝이 났고, 정년퇴직과 함께 닥종이 공예가로서의 전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목동 월촌 초등학교 건너편에 창우& 닥종이란 공방을 마련하고 집중적으로 닥종이 공예에 몰입한 박선생은 수원화성 종이공예공모전에서 대상(2008,9)을 수상하게 된다. 하지만 박선생은 보다 큰 비전을 위해 새롭게 닥종이 공예 기초부터 다시배우기로 결심하고 강남 문화원에서 강의하는 닥종이 전문가인 박순애 선생을 찾아간다. 이때 박작가는 다시한번 닥종이 인형의 참 맛을 절실하게 느끼고 배우는 값진 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선생님을 만나기 전에는 제가 만든 작품에 자긍심을 가졌었는데 그 자긍심은 순간 창피함으로 느껴졌습니”라고 그때의 기분을 한마디로 설명하는 박선생은 기초부터 하나하나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이곳 스승인 박선생은 처음 만났던 강선생처럼 ‘참 빨리 받아 들인다’고 격려를 해주었고, 박선생은 목동에서 강남까지 닥종이 공예를 배우며 힘든줄도 모르고 밤늦도록 공방에서 배운 것을 열심히 익혔다.제2의 인생 열어준 한지에 감사, 남은 시간 더 열심히 작품에 필요한 다양한 색감을 얻기 위해 직접 닥종이 물을 들이고, 작품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고증하며 정성껏 만든 그의 노력은 각종대회에서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한지대전 특선2점과 특별상 2010.11 제 5회 크라운?해태 닥종이 공모전 은상, 특선 등을 수상하였다. 특히 우리 한복의 아름다운과 우리 춤을 소재로 한 ‘살풀이’는 일본에 미노시 한지테마파크에 초청 전시중이며, 작품 ‘삶’은 제주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박선생의 대회 출품작들을 본 동료작가들은 ‘출품할 때마다 작품이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인다’는 칭찬이 이어지는데, 물론 박선생의 노력이 제일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농촌에서 자라며 겪은 다양한 체험도 한몫을 하고 있단다. “작품에는 농기구나 옛날 소품들도 등장하는데 시골에서 자라서 각종 소품들을 직접보고 써 보았기 때문에 소품들을 더 리얼하게 만들 수 있고, 옛 추억의 정서를 다양한 소품들로 더 잘 표현 할 수 있는 거죠”라는 박선생은 “우리 한지는 우리 한국을 나타내는데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게는 우리 한지가 가진 무한한 매력을 닥종인 인형으로 세계에 알리고 싶고, 올해는 환갑 기념으로 개인전을 열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금도 야생의 꽃이나 풀들을 따와 한지 물을 들이며 자연스런 한지색을 만드는 등 진짜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하려는 노력을 항상 진행 중인 박창우 닥종이 공예가는 누구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열심히 그리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있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1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설날 장보기, 올해도 역시 전통시장에서 양천구에서는 설날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 제공을 위한 ‘설맞이 특별 이벤트’ 행사를 목3?(26),목4동(22), 신영(25~29), 경창시장(29) 4곳에서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각 시장별로 개최한다.행사기간동안 구민들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양질의 설날 제수용품 및 설맞이 선물을 시중가의 2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주민참여 행사로 복주머니 고르기, 합동 투호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과 같은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또 주부들을 위한 노래 및 장기자랑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솜씨를 뽐내는 자리도 마련하고, 행사 중간중간 터지는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2011년 1월부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운영 개시 양천구는 2011년 1월부터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병합하여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우선 상반기에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시행하며,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 채용 및 교육을 통해 방문지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요리교실, 한국문화체험, 결혼이주여성을 활용한 유치원·어린이집 다국적 문화체험, 국내가정과 결연을 맺어주는 멘토링, 역량강화교육, 인식개선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나 이용 방법 등 문의 다문화가족센터로 하면 된다.2699-8691~2목동문화체육센터 직장인프로그램 운영목동문화체육센터에서는 지역 직장인들에게 폭 넓은 여가활동의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장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영, 째즈댄스, 태보,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요가, 필라테스, 검도 등으로 프로그램 접수는 매월 15일부터 접수 가능하나 경합 프로그램일 경우 매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또 목동문화체육센터에서는 매월 넷째 주 무료체험교실(수영, 골프, 헬스, 체조, 요가 등)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1월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1월 29(토)과 30일(월) 에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자는 목동문화체육센터 접수처에 선착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2062-1862~4 지구를 위한 좋은 습관!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변경하세요 양천구는 자발적인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서울시 시책사업인 에코마일리지 카드제를 시행 한다. 1월 17일부터 시행 되는 이 제도는 에코마일리지제 가입자에게 금융기관 우대카드 (신용 · 체크 · 멤버십 등)를 발급해 주고 기존의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친환경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소정의 마일리지를 제공 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 요금 및 지방세 납부 등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 하며 각종 문화시설(세종문화회관, 한강유람선, N서울타워 등) 이용요금에 대해서도 특별 할인 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카드 사용 시 혜택은 카드변경 후에도 계속 유지됨)희망자는 인터넷(http://ecomileage.seoul.go.kr)을 통해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참여 은행(우리·제일·기업은행, 농협)을 방문하여 카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에코마일리지카드 전용홈페이지(http://ecomoney.co.kr)에서 인터넷으로도 발급 신청 가능하다 . 한편, 에코마일리지카드 출시 기념으로 포인트 더블 적립 특별이벤트를 실시중이다. 매월 1일, 11일, 21일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이용한 대중교통요금의 100%를 에코머니포인트로 제공(2월~3월 이용)하고, 이메일 명세서를 신청할 경우 1천점의 추가포인트가 적립된다. 에코마일리지 카드의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에코마일리지카드 전용 홈페이지( http://ecomoney.co.kr )를 참고 하거나 양천구청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2620-3102 양천구 신정역에 에스컬레이터 설치이제학 양천구청장은 1월 18일(화) 오후 1시,5호선 신정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에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엘리베이터를 시승했다. 지하철 5호선 신정역 1번 출입구의 역사와 출입구간 고저차가 심하여(심도 9.7M) 교통약자가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양천구에서는 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에스컬레이터 총6대(외부 800형 4대, 지하1층-2층 200형 2대)를 설치하여 그동안 많은 이용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sarah가 들려주는 영어 동화 무료 프로그램강서구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에서는 2006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sarah가 들려주는 영어 동화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강생을 1월 24일부터 충원 시까지 모집한다. 선착순 10명이며 주민등록등본 1통을 내야 한다. 강좌시간은 매주 화요일 3시30분이며 강서구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 3층 반짝 놀이터에서 40분 간 진행된다. 수업료는 무료. 2064-2730강서 블루엔젤스 어린이 야구단원 모집강서 블루엔젤스 어린이야구단에서는 즐겁게 야구하여 체력도 단련하고, 영어 실력도 키울수 있는 야구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에 20개의 팀을 운영하고 있는 블루엔젤스 어린이야구단은 대한민국 유일의 야구교육 전문회사로 ''주말어린이야구단 블루엔젤스''와 ''방과후학교 야구교실''(대한청소년진흥원-공동교육)로 어린이들의 즐겁고 힘찬 생활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창단했다. 합리적인 룰, 다양한 상황을 이해해야 하는 두뇌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지능을 개발시키고 치고, 던지고, 받고, 뛰는 다양한 동작을 통해 신체 균형 발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취미형 야구팀 블루엔젤스는 학교 수업에 지장 없이 주말에만 훈련하고 영어채팅, 영어일기쓰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가지고 있어 영어능력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3141-6901설날장보기는 가까운 전통시장에서강서구내 5개 전통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 손님맞이에 분주해지고 있다. 강서구 전통시장 중 가장 큰 규모인 화곡남부시장은 22일부터 28일까지 세일행사를 기획하고 24일에는 농악놀이, 제기차기,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화곡본동시장은 20일부터 24일까지 행사기간 중 수시 반짝 세일을 하고 22일에는 장기자랑을 통해 1등 15만원 등 총 129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경품으로 내놓는다. 송화시장은 세일행사와 함께 25일에는 떡메치기, 제기차기, 사과껍질 길게 깍기, 노래자랑 등을 펼치며, 부문별 시상자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비하였다. 이외 22일은 까치산 시장, 27일에는 화곡중앙 시장이 설맞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2600-6577구립 강서구직업재활센터, 근로 장애인 모집강서구 직업재활센터는 단순임가공 일을 할 수 있고, 출퇴근이 가능한 등록장애인 25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 2011-01-26
- [인터뷰]양기대 경기 광명시장 “폐광산 동굴에서 ‘희망’을 캔다” 가칭 '광명동굴월드' 개발, KTX광명역세권 활성화"수도권 유일의 금속폐광산인 가학광산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습니다."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은 "가학폐광산을 활용해 광명을 베드타운이 아닌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학산에 위치한 가학폐광산은 1912년부터 1972년까지 60년 동안 은과 동 아연 등을 채광한 광산이다. 해발 180m에 위치한 입구에서 깊이 275m구간까지 전체 동굴길이가 7.8㎞, 8층(레벨) 구조로 돼 있다. 동굴넓이는 2~5m, 높이는 1.5~4m로 공동이 50여개나 있다. 광산의 개발가능한 면적은 61만8000㎡에 이른다. 양 시장은 광산 안팎에 △레일바이크 타기 △4D영상 영화관 △음악회 등이 가능한 동굴공연장 △모험나라 △동굴체험코스 △보트타기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가칭 '광명동굴월드'로 명명한 이 사업은 10여년 전부터 검토했던 사업이나 효용성 문제로 개발을 미뤄왔다. 그러나 KTX광명역에서 1.5㎞ 거리에 있는 가학폐광산 주변으로 분당신도시 규모의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지구가 들어서고, 2014년부터 호남고속철도도 개통할 예정이어서 경제적 활용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시는 예산 42억원을 확보해 이달 안에 광산부지를 매입한 뒤 안전진단과 개발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양 시장은 "KTX광명역 연계교통망이 확충되고 호남고속철도까지 개통하면 수도권은 물론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동굴월드까지 2시간이면 올 수 있다"며 "광명역 활성화는 물론 광명의 또 다른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자본유치가 관건이다. 양 시장은 오는 3월쯤 미국 캘리포니아 동굴개발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발로 뛸 생각이다. 양 시장은 "시에 투자유치팀, 미래전략실을 설치해 광명시민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 것"고 말했다.가학폐광산 개발은 고속철 광명역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양 시장은 민선5기 시정목표를 교육과 KTX광명역 활성화에 두고 있다. KTX광명역은 지난해 11월 KTX열차의 영등포역 정차가 결정되면서 어려움에 처했다. 하지만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광명역 연계교통망 조기 확충 및 복합환승터미널 설치 등 활성화방안을 약속받고,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 개발이 확정되면서 또 한 번 기회를 맞게 됐다. 양 시장은 "2014년까지 암을 선고받은 환자의 심정으로 역세권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광명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대상지로 선정됐다. 소하동을 중심으로 초·중·고 2개씩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혁신교육 바람이 불고 있다. 양 시장은 "혁신학교를 확대해 혁신교육벨트가 만들어지면 인근 서울 목동으로 광명사람이 떠나던 풍토가 역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목동 이유나 독자 추천 맛집 신정동 ''토마토 아저씨'' 정통 이태리 맛의 스파케티와 피자, 스테이크까지 겨울 방학도 어느덧 막바지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집안에서 나가기를 꺼려하는 아이들과 있다보니 더 힘이드는 때, 이럴때면 운동부족인 아이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을겸 모처럼 휴식을 찾으러 가는 곳이 있다는 이유나(43, 목동) 독자의 추천 맛집은 신정동에 있는 스파게티와 스테이크 전문점인 페밀리 레스토랑 ''토마토 아저씨'' . 스파게티 마니아인 유나씨가 1년전 ''토마토 아저씨''가 오픈하는 걸 보고, 이곳 스파게티는 어떨까? 궁금해서 찾았다가 그맛에 반해 단골이 되었다는 유나씨.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동화 속에 들어 온듯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으로 가족외식을 위한 장소로도 좋고, 친구들과의 모임뿐 아니라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기에도 좋은 행복한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곳”이라고 귀띔한다.이곳에는 스파게티 전문점인 만큼 다양한 스파게티가 준비되어있는데 미트스파게티는 작게 다진 야채와 고기로 만든 미트소스의 미트 스파게티를 비롯하여, 신선한 해물의 부드러운 크림 소스를 곁들인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 등 다양한 스파게티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유나씨의 입맛을 닮아서인지 두 아들도 역시나 스파게티 마니아, 그중에서도 둘 다 부드러운 크림 스파게티를 좋아한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바삭바삭한 맛있는 마늘빵과 함께 닭고기를 좋아하는 두아들은 단골 메뉴인 치킨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유나씨는 해산물 크림스파게티를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이곳에 오면 빼놓지 않고 먹는 이탈리아 전통 피자인 마리게따다 여왕이 즐겨먹던 마리게리따 피자는 담백하고 씹을수록 치즈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피자로 다른 어느 곳에서 먹던 피자보다 맛있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메뉴다. “정말 양도 푸짐해요. 한창 자랄 때라 많이 먹는 아들들이 이곳에 오면 그 푸짐한 스파게티 양에 놀랐답니다”라는 이유나 주부는 “식당 한쪽에 방문객들의 사진을 찍어 걸어 놓았는데 사진도 찍고 벽에 걸린 방문객들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사진을 보는 재미도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스파게티와 스테이크 전문점인 이곳에는 피지자, 리조또, 돈가스, 등과 함께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점심특선메뉴는 저렴한 가격에 음료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메 뉴: 케이준치킨샐러드8,500원,디아블로토마토스파게티7,500원, 해물토마토스파게티?치킨베이컨크림스파게티9,900원,해산물크림스파게티10,500원,까르보나르스파게티?양송이크림스파게티9,500원, 안심스테이크20,000원,안심세트24,500원 위 치: 양천구 신정동 895-47 1층(목동로데오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1시 휴 일: 연중무휴 주 차: 식당 앞 문 의: 2606-26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나의 꿈 나의 일 - 요리강사 황지희 행복을 요리하며 꿈을 향해 전진하는 진정한 프로 되고파 눈이 제법 많이 내린 금요일 오전, 이마트 문화센터 가양점 쿠킹클래스엔 바깥 날씨는 아랑곳하지 않은 주부들로 북적이고 있다. ‘황지희의 가정요리 - 특별한 날 집에서 외식하기 자장면과 칠리새우’ 라는 강좌 안내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의 요리는 온 국민의 인기 메뉴인 자장면과 매콤달콤한 칠리새우. 외식메뉴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강의하느라 열심인 황지희강사. 요리를 가르치고 배우는 강의실이라기보다는 이웃 주방에 와있는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분주하게 면을 삶고 춘장을 볶아내고 새우를 튀기는 그녀들이 무척이나 즐거워 보인다. 행복을 전하는 요리강사 황지희(39세). 그녀의 요리와 일상에 관한 얘기를 살짝 엿보았다. 요리는 자연스런 나의 일상 기혼임에도 불구하고 미혼이라고 속여야만했던 직장. 그녀는 반도체관련회사 마케팅부서에서 14년간 근무했다. “그 당시 사회 분위기가 결혼을 하면 여성은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 대세였어요. 그래서 결혼 후 3~4년 정도는 미혼이라고 속이며 직장생활을 해야만 했지요.” 장손이었던 친정은 일 년에 제사가 13번이나 있었고 그래서 음식 만드는 것에 익숙했던 그녀. “워낙 요리를 좋아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블로그 활동도 열심히 했어요.” 지금처럼 개인 블로그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에 요리에 관한 글을 많이 올려 당시 방문자 수도 꽤나 많았다고. 주 5일 근무제를 잘 활용해 틈틈이 요리 잡지 촬영을 했을 정도로 요리에 대한 애착이 많았다는 그녀다. 결혼 후 직접 시댁 제사를 모시며 요리는 일상이 되었고 회사를 다니면서도 조금 일찍 퇴근해 제사 준비를 했을 정도로 손이 빨랐고 요리가 어렵지 않았다는 그녀. 그러던 중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다 보니 싫증이 나기도 했고 큰 아이가 6살이 되고 둘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자연스럽게 퇴직을 했다는 황지희강사. 하지만 아이를 낳고 집에만 있다 보니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낸다는 생각으로 뭔가 시작하고픈 조바심이 생겼단다. 때마침 둘째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이 살고 있는 하와이에 갈 기회가 생겼다는데 “현지에서 제법 유명한 한식당에 갔었는데 음식 맛이 형편없더군요. 내가 요리를 배워 하와이에 한식당을 차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막연히 하게 되었지요.” 목표가 생긴 그녀는 귀국하자마자 메이필드호텔에서 운영하는 요리 스쿨에 등록해 열심히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돌도 안 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만 했다고. 두 돌까지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면서 요리 공부에 열중했고 호텔 조리장의 특강을 듣고 호텔외국어, 호텔서비스 등도 배웠다.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궁중음식연구원을 수료하는 등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갔다. 하지만 내공만 쌓는다고 원하는 일을 찾기는 쉽지 않을 터. 그녀에게 어떤 행운이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운이 좋았는지 지인의 추천으로 농협마두역지점 문화센터에서 세계음식을 가르치게 되었어요.” 2008년 11월, 두근두근 첫 강의에 4명이 모였다. 적은 수강인원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가르쳤다는 그녀.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기도 했고 경력 없는 사람을 채용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열심히 강의를 진행했다고. 그렇게 3개월 동안 강의를 한 후 집 근처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직접 찾아갔다. 농협 출강이 경력으로 인정되어 홈플러스 문화센터에 출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된 것이다. 그 후 홈플러스 일산, 인천 계산동, 가양동, 목동 등 다른 지점에서도 강의를 하게 되었고 이후 문화센터 요리강사로 종횡무진 활약하게 되었다고. “요리를 할수록 내공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어요. 한식, 양식, 김치, 핑거푸드 등 전 영역에 걸쳐 열심히 배우고 있지요.” 집이 있는 등촌동에서 경기도 용인까지 가서 매주 요리를 배운다는 그녀. 그래도 뭔가 부족한 것 같아 지난 3월엔 ‘EBS최고의 요리비결’ 10년 방송분을 다시보기로 한 달간 시청한 후 정리한 내용을 워드로 타이핑해 나만의 책을 만들기도 했다고. “왜냐하면 저는 아직 부족하니까요.” 노력하는 자세와 함께 겸손하기까지 한 그녀다. 각종 요리대회에 참가해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는 등 자신의 능력을 공인받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고 틈틈이 요리 방송 일도 해왔다. 지난 9월부터 이마트 가양점 강의를 시작하면서 더 부지런히 뛰고 있다. 또 좋은 요리 사진을 찍고 싶은 욕심에 디지털 사진(DSLR) 강의도 듣고 있고 블로그 활동도 열심히 한다는 욕심 많은 그녀이기도 하다. “요리요? 할머니가 되어서도 배워야죠. 배움에는 끝이 없잖아요. 저는 남보다 10년 늦게 시작했어도 열정과 노력은 그들보다 더하다고 자부해요. 사람이 살면서 먹거리를 떼놓을 수 없으니 요리를 가르치는 보람이 커요.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수강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는 황지희강사는 수강생들이 자신의 요리를 응용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많이 배운다고. 또 처음에 새침하게 마음을 닫았던 연세 지긋한 분들이 나중에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배우며 다가오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며 행복하다. 11살 딸, 5살 아들을 키우며 남편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이자 행복을 요리하는 요리강사 황지희.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교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그녀는 외국에서 한식을 알리는 일도 하고 싶고 유명한 식당을 개업하고도 싶단다.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에요. 사진도 잘 찍고 싶고 글도 잘 쓰고 싶어요.” 모두가 요리와 연관성이 많기 때문이란다. “수강생 중 임산부도 있고 멀리 분당이나 송파에서 오는 분들도 있어요. 열정이 대단하신 거죠.”라며 수강생의 질문에 완벽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요리강사가 되고 싶다는 그녀는 역시 프로다. 그리고 프로라서 아름답다. 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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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맛있는 떡볶이집은 어디?
익숙한 고추장 떡볶이부터 변신을 추구하는 퓨전떡볶이까지 입맛대로 골라먹자! 대한민국 대표 분식, 국민 간식, 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 서민음식, 군것질 음식, 튀김 순대 어묵친구... 떡볶이를 수식하는 말은 참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하나같이 친근하고 부담 없다. 떡볶이연구소가 생겼을 만큼 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떡볶이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간식 메뉴 1순위를 차지한다. 떡볶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신당동떡볶이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이자 자녀들에겐 새로운 음식문화를 경험하게 해준다. 하지만 여건상 매번 신당동까지 갈 수는 없는 일. 그렇다면 우리 동네 맛있는 떡볶이집은 어디일까? 자신만의 노하우로 정직하게 한 곳에서 몇 십 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떡볶이의 달인이 있는가 하면 신세대 입맛에 맞게 개성 넘치는 맛을 선보이며 체인점으로 성공한 떡볶이집도 있다. 주부들에겐 하루 세끼에 간식까지 챙겨야 하는 골치 아픈 방학숙제가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겨울방학이다. 저마다의 레시피로 자녀들에게 사랑 듬뿍 담긴 떡볶이를 선사하는 주부도 있겠지만 남의 손맛을 빌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왕이면 입소문난 맛있는 떡볶이집에서 푸짐하게 먹으며 오순도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강서구 즉석떡볶이의 지존 ''목동분식'' 학창시절의 추억의 즉석떡볶이를 맛보고 싶다면 ''목동분식''을 가보자. 학생들의 시끌벅적한 이야기 소리를 들으며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도 빵빵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떡볶이, 쫄볶이, 자장떡볶이(2000원)를 고르고 더 넣고 싶은 사리를 추가한다. 오뎅, 쫄면, 라면, 밥은 1000원, 계란은 300원이다. 쫄볶이에 사리를 추가하는 것이 더 좋을 듯. 깊고 고소한 맛이 나는 육수에 주문한 재료들이 푸짐하게 쌓인 냄비가 보글보글 끓으면서 새빨간 떡볶이로 변신한다. 계란은 으깨고 다시 팔팔 끓인 후 먹으면 맵지도 않은 것이 은근한 중독성을 보이며 자꾸만 손이 가게 한다. 떡볶이랑 라면이나 쫄면이 익으면 국물이 좀 많은 듯 남겨두고 불을 꺼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장 맛있는 볶은 밥 먹긴 힘들다. 약한 불로 남은 국물에 밥을 추가하고 김과 함께 쓱쓱 볶는다. 여기에 계란을 하나 더 추가해서 으깨 넣어도 색다른 맛이 난다. 싸악 퍼지는 고소한 참기름 냄새를 맡으며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목동분식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단무지도 자랑거리이다. 습자지처럼 얇게 썬 단무지는 쫀득하면서 상큼, 깔끔해서 떡볶이의 매운 맛을 잡아준다. 오독거리면서 씹히는 맛이 좋다보니 산처럼 단무지를 쌓아서 가져가도 또 리필해서 먹게 된다. 오후시간에는 대개 인근의 배고픈 학생들에게 점령당하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 골라가야 한다. 좁은 계단을 헤치고 올라갈 몸매를 갖추었다면 다락방에서 먹으면 학창시절 속으로 더욱 가깝게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목동분식이라고 목동에서 찾으면 안된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위치: 강서구 발산동 덕원여고와 송화시장 뒤편 사이 ☎2662-4180떡볶이와 해물이 만났다 ''진미떡볶이 해물·야채'' 국민간식으로 사랑받는 떡볶이가 ''해물''과 만났다. 떡볶이에 어묵은 기본, 국물 맛을 더해줄 콩나물과 각종 해산물외에 다양한 야채가 첨가되어 탄생한 해물떡볶이는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동네 골목 어디서든지 떡볶이를 먹을 수 있지만 시원한 국물에 매콤한 맛이 더해진 떡볶이는 흔치 않을 터, 거기에 사리 고르는 재미까지 더한다. 라면, 쫄면, 어묵, 떡, 순대, 만두, 야채, 치즈떡, 계란 등등. 떢볶이에 추가할 사리까지 주문을 하면 양은냄비 가득 음식 재료가 담겨져 나온다. 5분정도 보글보글 끓이면 듬뿍 담긴 야채와 사리, 콩나물, 라면, 어묵과 떡이 어우러지면서 맛있게 익어간다. 해물과 어우러지는 시원한 국물 맛의 비결은? ''진미떡볶이 해물?야채''의 김미순 사장은 "30년 노하우가 담긴 우리 집만의 비밀"이라 소개한다. "손님들은 그냥 고추장이라 생각하지만 특별히 개발한 다대기를 숙성시켜 만든 소스"란다. 살짝 알려달라는 주문에 "알려줘도 그람수를 제대로 못 맞춰"라며 웃는다. 떡볶이와 사리를 다 먹고 볶음밥을 추가하면 떡볶이 국물에 밥과 김치, 참기름, 김가루를 넣고 밥을 볶아준다. 입에서 슬슬 녹는 맛이다. 거기다 주인이 무를 숭숭 썰어 직접 담갔다는 단무지는 아삭하고 상큼해 떡볶이의 매운 맛과 조화를 이룬다. "신당동 떡볶이보다 더 맛있는 진미떡볶이가 신정동에 상륙했다"는 김미순 사장, 포장도 되니 직접 가서 즐기기 어려운 분들은 포장해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치:신정1동 남부법원 근처 ☎2645-5222전문 쉐프가 조리하는 업그래이드 된 떡볶이 ‘스쿨푸드’ 학창 시절 즐겨먹던 일반 길거리 분식을 업 그래이드 시켜 전문 쉐프가 직접 조리하는 ‘프리미엄분식’이란 새로운 장르를 제시한 스쿨푸드에는 떡볶이부터 김밥, 쫄면 등 친근한 분식메뉴를 만 날 수 있다. 특히 국민 간식 떡볶이는 다양한 메뉴 특별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이곳에 오면 보통 2,30분은 기다려야 하는 건 흔한 일이다. 길거리에서 흔히 먹던 쫄깃함과 매콤 달콤한 고유한 맛을 살린 길거리 떡볶이부터, 요즘 신세대 들이 좋아하는 퓨전 떡볶이 등 그 종류도 다양해 10여 가지가 넘는다. 우리가 흔히 먹던 고유한 맛의 떡볶이에 튀김만두, 순대, 계란2개가 떡볶이 속에 쏙들어간 모듬 떡볶이는 떡볶이와 함께 매콤 달콤한 떡볶이 소스에 튀김만두, 순대, 계란을 찍어 먹는 재미가 특별한 맛으로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맛의 떡볶이다.
2011-01-24
- 아이에게 알맞은 영어학습법 찾아주는 ‘목동 BR 잉글리쉬’ 부모님의 고민 중에 하나는 ‘어떻게 하면 우리아이가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이다. 목동 BR 잉글리쉬(원장 김미례)는 상위 1%들만이 활용하는 브레인 스크린 영어 학습법을 통해 영어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해 자신감도 함께 얻을 수 있게 해줘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BR 잉글리쉬에서는 영어에 흥미가 없고, 열심히 가르쳐도 실력이 늘지 않는 아이에게 영어에 흥미와 즐거움을 주고 동기부여를 통해 영어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단순 암기식이 아닌 오감을 활용한 영어 학습체험을 한다. 브레인 스크린(Brain screen)을 활용한 학습법은 뇌와 상상스크린 속에 영어정보를 띄우게 되어 뇌에 실제로 경험한 것과 같은 반응토록 한다. 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느낌과 감각을 익히게 하여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영어어휘를 터득하게 한다. 또한 프로젝트 수업과 토론 수업을 통해 영어적 사고력을 키워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토록 하여 영어로 말하는 두려움을 없애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도록 한다. ‘목동 BR 잉글리쉬’에서는 오는 1월 31일까지 학생들의 영어학습법과 관련한 점검 및 무료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의 2643-2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1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안방 민원시대, ‘민원24’ 지금 바로 클릭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민원을 신청, 발급 받을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추진해온 ‘민원24’(http://www.minwon.go.kr/)선진화 사업이 완료되었다. ‘민원24’는 이제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 3,000여종을 신청할 수 있고, 1,200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 자동차교통사고사실확인, 예방접종증명 등 35종은 신청 즉시 자동 발급이 가능하며, 또 생활민원에 대해 관련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이사, 장애인복지, 취업준비, 다문화가족서비스 등 20종)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민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물대장 등·초본 발급, 고등학교 성적(졸업)증명서 발급 등 46종의 수수료를 감면하여, 현재 온라인 신청·발급시 수수료가 면제되거나 저렴한 민원은 총 82종으로 늘어났다. 2620-3120 국민건강보험 양천지사, 노인건강운동 강사 모집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지사는 노인건강교실 사업에 동참할 강사를 모집한다. 노인건강운동에 적합한 전문자격증(국가공인자격증, 민간자격증) 소지자이면서 노인건강운동업무 유경험자를 우선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이력서(경력사항 기재 요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과 경력증명서, 노인건강운동 강의 계획서(1일 및 월간) 각 1부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하여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1월 11일~25일 오후 6시까지(우편 도착분 기준 포함)이며, 1차 합격자(서류심사)는 1월 26일, 최종 합격자는 1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2640-4110양천구 에코아파트 지금 신청하세요! 양천구는 에너지 절약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하는 ‘에코아파트’ 사업을 시행, 사업에 참여한 관내 17개 아파트(12,670세대)를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실적을 평가한 결과 ‘목동삼성래미안아파트’를 우수아파트로 선정 하고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600만원을 지급받아 제공하였다. 2010년도 서울시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에서 ‘신월길훈아파트’와 ‘서울서정초등학교’가 선정되었고, 각 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개인 회원은 1,2차219명이, 3차는(2011.1월)는 262명이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 인센티브는 개인은 스마트 전기계량기, 에너지 진단서비스, 친환경제품(LED램프, 머그컵, 독서대 등) 제공, 친환경제품 할인권 등을 선택할 수 우수 단체(아파트, 학교, 상업빌딩)는 천만원 상당의 녹화조성비를 받을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하려면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http://ecomileage.seoul.go.k)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2620-3102구청에서 희망 일자리 찾기! 양천구는 저소득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3월~6월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을 실시한다. 6개 분야 162명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양천구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4인가구 기준 1,727,296원)이면서 재산이 1억 3천5백만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희망 주민은 신분증과 신청서,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1월 13일(목)~19일(수)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 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 급여는 일당 3만5천원과 수당은 별도 지급되며 4대 보험도 가입된다. 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4시간 근무하며 일당은 17,500원을 지급한다. 2620-4633 서울 ‘희망 나눔’ 두 번째 이야기 발간, 1:1 후원·결연 연계 양천구는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주민들을 1:1로 맺어 ‘나눔의 울타리’ 를 조성하기 위한 ‘서울, 희망 나눔 1:1결연’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중증질환자와 같이 지속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나눔·기부 문화에 동참을 원하는 구민과의 상시 연계 구축하고, 구민 중심의 자발적 상시 기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부터 실시하였고 지금까지 5차례 25가정에 대한 후원·결연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사례집은 동 주민센터, 구청 민원부서, 복지관, 사업체, 종교단체, 패밀리마트 등에서 배부되고, 양천구 사회복지통합블로그【Seoul Yangcheon Welfare21(http://blog.daum.net/ycwelfare21)】에서도 진행되었던 후원 사례들과 함께 게시되었다. 사례집에 소개된 사례 중 후원을 희망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책자의 결연신청서 작성 후, 주민생활지원과나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연락하거나 방문신청하면 되며, 후원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2620-3340한솔회, 창립 20년 출판기념회 열어 (사진 있습니다) 학교운영회장 및 임원이 주축이 된 ''한솔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진으로 보는 한솔회 창립 20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백인통장갖기''운동으로 자립화 기금 1억원을 만들어 서울서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스스로 일어서기 위한 발판이 되기도 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서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더불어 더욱 성장하는 한솔회를 기대해 본다. 2606-0042 강서보건소, 취학예정자 대상 홍역예방접종 강서보건소는 2011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5,400여명을 대상으로 취학 전까지 2차 홍역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이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취학예정자는 반드시 2회의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2회 접종(만 12~15개월, 만4~6세)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홍역에 대해 취학 전(예비소집일)까지 예방접종을 받도록 취학통지서와 함께 2차 홍역 예방접종 통지서를 발송했다. 예방접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에 오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할 때는 꼭 모자보건 수첩(아기수첩)과 취학통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예방접종증명서가 있어야만 취학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을 받은 후 2차 홍역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2차 홍역 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경우에는 민원24(인터넷발급민원서비스, http://www.minwon.go.kr)를 이용하여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600-5874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 2배 강서구는 올해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어린이 201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