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4,0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은행권 생존전략 ③신한은행>일선영업력 겸비한 최강의 경영진 신한은행의 장점은 경영진 모두가 지점에서 영업을 경험했다는 점이다. 우량은행인 신한은행 경영을 이끌고 있는 이인호 은행장도 은행 영업을 경험했다. 이 행장은 신한은행 창립 초기부터 영업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 강한 추진력과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영업마인드를 보였고, 여신업무와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는 역량을 발휘했다.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며 예리한 판단력과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게 주변의 평이다. 또 소탈하고 나서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경영스타일을 갖춰 은근한 리더십을 지녔다는 평이다. 이 행장은 67년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상업은행에 입행했으며 대구은행을 거쳐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서소문지점장, 융자부장, 영업부장, 상무이사, 전무이사 등을 거쳤기 때문에 신한은행에 대한 이해가 많다. 99년에 신한은행 7대 은행장으로 선임될 때에는 신한은행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알린 일화는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3연임에 성공한 나응찬 당시 신한은행장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퇴진하면서 이인호 현 행장을 추천한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경기고 성균관대를 나온 최영휘 부행장은 기획조정본부와 신사업추진본부를 맡아 독자적인 금융지주회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 부행장은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 사무관을 지냈다. 82년 신한은행 창업과 함께 금융계와 다시 인연을 맺어 고객부장, 국제부장, 뉴욕지점장 등 요직과 이사, 상무이사를 거쳤고 99년 부행장에 선임됐다.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신한은행 금융지주회사 설립과 관련 틀과 방향을 만들고 있고, 지난해 해외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신한은행의 비전과 전략, 그리고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IR 기간 동안 신한은행 최 부행장은 2주에 걸쳐 지구 한바퀴 이상의 거리를 비행하는 강행군을 했다. 최 부행장팀은 11일 동안 방문한 투자기관만 58곳으로 하루에 5개 이상의 투자처를 방문했다.최 부행장의 장점은 해박한 금융재정 지식과 돋보이는 기획력을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98년부터 시행한 사업부제와 시장경쟁원리를 도입한 조직개편 및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금융 환경 변화에 미리 대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방식의 유상증자를 제안해 성공적으로 증자를 완료하는 기획력을 발휘하기도 했다.한동우 부행장은 1970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한국 신탁은행에 입행한 후 82년 신한은행 창립과 함께 자리를 옮겨 인사부장, 종로지점장, 종합기획 부장을 거쳐 93년 이사, 95년 상무이사를 지냈고 99년 부행장에 임명됐다. 한 부행장은 은행업무 전반에 정통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기획과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융자관련 업무를 맡아 여신분야에서 선진심사기법을 도입해 신한은행의 자산건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4.0%로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을 이룬 것도 한 부행장의 역할이 적잖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강희문 상임감사는 한국은행에 입행해 광주지점장, 외환업무부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한 후 은행감독원 검사3국장, 검사1국장을 거쳐 99년 신한은행 감사로 선임됐다. 외환업무에 정통하며 국제감각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홍성균 상무는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82년 신한은행으로 옮겨온 이후 신한종합연구소 초대 부소장, 동경지점장, 종합기획부장, 인사부장을 거쳐 99년에 상무로 선임됐다. 홍 상무는 은행의 IT 분야를 맡아 새로운 e-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기업금융지원, 종합리스크 관리, 전사적 고객관계관리(CRM)를 구축하는 등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행권 최초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도입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신상훈 상무는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은행에 들어와 영동지점장, 오사카지점장, 자금부장, 영업부장을 지냈고 99년 2월부터 상무가 됐다. 기업분석 및 여신심사에 밝다는 평이며 기업금융에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중소기업본부를 맡고 있다. 이동걸 상무는 홍콩지점장을 거치는 등 국제적 감각을 갖춘 외환통으로 통한다. 한일은행에서 근무하다가 87년에 신한은행으로 옮겨 무역센터지점장, 비서실장, 홍콩현지법인사장을 거쳐 98년 이사대우, 99년 상무에 임명됐다. 양석승 상무대우는 76년부터 재무부에서 근무하다가 신한은행이 출범하던 82년에 신한은행으로 옮겨와 청량리 지점장 여의도지점장 영업2부장 카드업무부장 등 일선 영업을 경험했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추진력을 갖췄다. 청량리지점장 시절 은행권 최초로 동전교환손수레(카트기)를 도입해 고객감동서비스를 몸소 실천했고, 카드업무부장 재임시에는 각종 신서비스를 개발하고, 업무제휴를 맺는 등 탁월한 영업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 상무는 대기업본부를 맡고 있다. 박창규 상무대우는 경남상고를 졸업하고 62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가 86년부터 신한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다. 87년 성동지점장을 시작으로 자금부장, 신탁부장 중소기업기원부장 등 영업점과 본점 업무를 두루 맡았다. 96년 명동지점장을 맡아 IMF금융위기 때에 부실여신없는 점포운용을 하는 등 은행업무 전반에 해박한 지식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성현 기자 shyang@naeil.com신한은행은 시중은행중 여신건전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대우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고정이하여신의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4.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대손충당금을 고려할 경우에는 2.2%대이다. 대우증권은 신한은행의 경우 추가 부실이 발생하지 않는 한 여신건전성은 선진국 은행 수준이어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다시 유인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올들어 1월달 내내 외국인들은 신한은행 주식을 하루만 빼고 매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의 신한은행 보유지분율은 지난해말 48%대에서 1월말 현재 53%대로 한달새 무려 5%포인트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신한은행을 꾸준하게 매수하는 이유로 금융지주회사 성공가능성을 꼽고 있다. 외국의 경우 금융지주회사 변신후 주가가 2배 이상 오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만큼 신한은행의 금융지주회사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얘기다.신한은행 주가는 최근 1년간 1만원 대에서 맴돌아 여신건전성 등 내재가치에 비해 항상 저평가 됐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최근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에 힙입어 1만5000원대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최고가인 2만5000원대 수준에 크게 못미치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신한은행은 빠르면 올 상반기 중 지주회사를 설립 한 후 6 개월 내에 제주은행을 편입할 예정이다. 제주은행의 경우 자산 1조2000억원 규모의 소형은행이며 대부분의 점포가 지방에 있으므로 신한은행입장에선 큰 부담도 없고 잘하면 시너지효과도 누릴 수 있어 일단 주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또 신한은행은 파산선고를 받은 일본의 간사이흥 은행의 자회사인 대흥리스와 대흥비지니스에 약85억엔(한화 911억원)의 대출이 있다고 지난해 발표했다. 신한측은 이에 대해 약 20%의 충당금을 이미 설정한 상태이고 청산가치가 우량하여 최악의 경우에도 추가손실은 작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2001년 신한은행의 적정주가를 1만4000원 정도로 전망했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2001년 경영계획:충 2001-02-04
- “경제기사가 경제불안 부추긴다” 신문들이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선정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사회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백선기 교수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금년 1월 5일까지 2주간 국내 유력 일간지들의 경제기사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신문들은 총체적 난국, 경제대란, 경제국치, 금융 대혼란, 끝없는 추락, 벤처망국론 등 극단적·자극적인 표현을 즐겨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제기사 분석은 미디어비평을 주로 다루는 월간지 ‘방송과 비평’2월호 표제특집으로 실렸다. 백 교수는 “경제사안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전망들이 과장되거나 원색적으로 표현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표현들은 국민들에게 필요이상의 불안감과 위기감을 부추길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백 교수는 언론들은 평가나 전망을 담은 기사에서 심층분석이나 체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도 부족했다고 혹평했다. 기사들이 비논리적·비전문적이고 피상적인 수준에서 맴돌고 있다는 것이다.서울대 김수행(경제학과) 교수는 역시 이 월간지 표제특집에서 “언론들이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라는 단어를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면서 “구조조정에는 산업구조개편, 재벌 독재체제 개편, 금융자율화, 낙하산 인사타파, 단기적 외자침투 저지 등 광범한 주제가 포함돼 있으나 정부와 언론은 사회적인 약자인 노동자들을 궁핍하게 하는 과제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이런 오류가 일어나는 이유는 기자들이 신자유주의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는 기득권 세력인데다 정확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01-02-04
- 이산가족 방문단 북측후보 명단 ◇김건태(남·72)/서울시 종로구 사간정 10번지/경기도 수원군 오산면 사청리/서울시 종로구 충신동/노동=▲김원봉(남·91·아버지) ▲이봉순(여·95·어머니) ▲김인태(남·80·형) ▲김규태(남·66·동생) ▲김병태(남·61·동생) ▲김덕순(여·70·누이) ▲김영자(여·56·누이) ▲이태우(남·81·외삼촌) ◇김광보(남·65)/서울시 마포구 중림동/서울시 종로구 체부동/서울시 마포구 중림동/중학교 학생=▲김명표(남·96·아버지) ▲이수천(여·94·어머니) ▲김광훈(남·73·형) ▲김광유(남·69·형) ▲김광선(남·63·동생) ▲김경자(여·58·동생)◇김수조(남·69)/서울시 종로구 당주동/경기도 가평군/서울시 종로구/연극인동맹 중앙위원회 무용반 조직지도원=▲김응준(남·111·아버지) ▲진야금(여·102·어머니) ▲김수익(남·67·동생) ▲김수재(남·65·동생) ▲김영희(여·73·형수) ▲김복겸(남·52·조카) ▲김정숙(여·50·조카) ▲이규철(남·75·처남)◇김영환(남·71)/서울시 종로 5가/서울시 종로 5가/서울시 종로구 연건동/서울대 의대 학생=▲김동찬(남·104·아버지) ▲정연숙(여·105·어머니) ▲김장환(남·82·형) ▲김도환(남·75·형) ▲김은환(여·78·누이) ▲김인환(여·70·동생) ▲김문환(남·68·동생) ▲김명환(여·65·동생)◇김용휘(여·73)/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3번지/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3번지/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이화여대 음악부 학생=▲김봉두(남·94·아버지) ▲현숙경(여·95·어머니) ▲김용훈(남·70·동생) ▲김용순(여·59·동생)◇김정례(여·68)/서울시 황금정 7정목 94번지/충북 괴산군/충북 청주시/청주우편국 사무원=▲김정인(남·80·오빠) ▲김정신(남·68·동생) ▲김정렬(남·62·동생) ▲김정길(남·58·동생) ▲김정애(여·66·동생)◇김정순(여·65)/서울시 중구 태평동 1가/서울시 중구 태평동 1가/서울시 중구 태평동 1가/중학교 학생=▲김한준(남·91·아버지) ▲한영희(여·92·어머니) ▲김정숙(여·73·언니) ▲김익환(남·71·오빠) ▲김영환(남·69·오빠) ▲김서환(남·61·동생) ▲김종환(남·56·동생)◇리덕임(여·68)/서울시 성북구 돈암동/경남 양산군 동면 금산리/서울시 성북구 돈암동/가정보육사범학교 학생=▲이상환(남·104·아버지) ▲권기해(여·97·어머니) ▲이병희(남·76·오빠) ▲이준희(남·64·동생) ▲이성임(여·67·동생) ▲이명자(여·62·동생)◇리봉태(남·71)/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68번지/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68번지/서울시 종로구 종로4동/서울문리과대학 학생=▲이경순(남·104·아버지) ▲김성춘(여·98·어머니) ▲이용태(남·76·형) ▲이근옥(여·68·동생) ▲이근숙(여·63·동생) ▲이근태(남·59·동생) ▲이은태(남·55·동생)◇리영재(남·71)/서울시 종로구 종로4가동/서울시 종로구 연근동/서울시 성북구 북고사동/성균관대 전문부 학생=▲이강한(남·103·아버지) ▲정경진(여·103·어머니) ▲이경재(남·82·형) ▲이정재(남·77·형) ▲이운재(남·63·동생) ▲이화재(여·66·동생)◇리홍구(리만구·남·70)/서울 영등포구 흑석동/"/"/상해관식당 접대원=▲이병규(남·97·부) ▲이순자(여·95·모) ▲이각구(여·74·누이) ▲이정구(여·72·누이) ▲이완구(남·68·동생) ▲이순구(여·66·동생) ▲이경구(여·64·동생) ▲이연구(남·62·동생)◇박숙영(박숙자·여·67)/황남 신천군·읍/서울 종로구 사직동/서울 종로구 수송동/숙명여자중학교 학생=▲박성률(남·95·부) ▲이선옥(여·90·모) ▲박성호(박경식·남·77·오빠) ▲박수자(여·59·동생) ▲박영웅(남·57·동생) ▲박성간(남·100·큰아버지) ▲박용식(남·82·사촌)◇박상설(남·70)/서울 종로 경운동/서울 종로 송현동/서울 마포 아현동/경기공립공업중학교 학생=▲박형훈(남·100·부) ▲김성림(여·95·모) ▲박상조(남·75·형) ▲박상기(남·58·동생) ▲박성은(여·71·누이) ▲박정은(여·66·동생)◇박태윤(남·68)/서울 종로 태평로 2가/서울 종로 적선동/서울 종로 계동/중앙중학교 학생=▲박용신(남·95·부) ▲김윤경(여·94·모) ▲박태원(남·74·형) ▲박태희(여·72·누이) ▲박태임(여·70·누이) ▲박태한(남·66·동생) ▲박태순(여·62·동생) ▲박태종(남·55·동생)◇박충원(남·69)/서울시 종로구 재동 72번지/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서울시 종로구/서울문리대 1학년생=▲박용군(남·104·부) ▲서필선(여·99·모) ▲박해원(남·90·형) ▲박정원(여·74·누이) ▲박창원(남·72·형)◇오명순(여·65)/서울 성동 신당동/"/서울 중구 장충동/장충국민학교 학생=▲오순덕(여·81·언니) ▲오영석(남·79·오빠) ▲최성술(남·82·아저씨) ▲최선자(여·56·조카) ▲최선숙(여·54·조카) ▲최선철(남·52·조카)◇오학배(남·68)/서울 동대문 숭인동/"/서울 성북 성북동/경동중학교 학생=▲오상형(남·97·부) ▲이명옥(여·96·모) ▲오은배(남·70·형) ▲오현배(남·65·동생) ▲오선희(여·71·누이)◇안혜승(여·68)/서울 종로 사직동/"/경기 시흥군 서면 소화리/농업=▲이 정(남·93·계부) ▲이임희(여·87·모) ▲안 욱(남·64·동생) ▲이해영(남·58·의붓동생) ▲이송자(여·53·의붓동생) ▲안일승(남·69·사촌) ▲안옥승(여·70·사촌) ▲소진방(남·83·시형)◇최기영(남·74)/서울 중구 을지로5가/"/서울 종로 공평동/전동양화점 노동=▲최병철(남·97·부) ▲홍점동(여·98·모) ▲최기숙(여·72·동생) ▲최기동(남·65·동생) ▲최기삼(남·62·동생) ▲최씨(여·100·고모) ▲이인영(남·81·고종사촌)◇최정심(여·67)/서울 마포 현석동/"/서울 서대문 정동/공립여자중학교 학생=▲최성식(남·99·부) ▲서순이(여·95·모) ▲최영확(남·66·동생) ▲최치자(여·58·동생) ▲최영자(여·51·동생)◇황경순(여·63)/서울 마포 아현동/서울 종로 종로2가/황남 배천군 방현리/농업=▲황귀복(남·89·부) ▲리봉래(여·83·모) ▲황기용(남·66·오빠) ▲황덕영(남·58·동생) ▲황귀남(남·80·작은아버지)◇강원구(남·65)/경기 가평군 상명 항사리/"/서울 성북구 안암동/조선중학교 학생=▲강인경(남·98·부) ▲최봉순(여·90·모) ▲강의구(남·59·동생) ▲강영희(여·71·누이) ▲강영애(여·68·누이)◇고유상(남·69)/경기 파주군 교하면 동패리/"/경기 파주군 교하면 다률리/청석공립국민학교 학생=▲고제연(남·115·부) ▲이씨(여·115·모) ▲고장홍(남·95·형) ▲고련홍(남·92·형) ▲고우상(남·77·형) ▲고간란(여·85·누이) ▲고은란(여·83·누이) ▲고은숙(여·74·누이)◇김근익(남·68)/경기 포천군 소흘면 2가 8리/"/서울 종로 계동/서울중앙학교 학생=▲김형태(남·88·부) ▲윤봉산(여·88·모) ▲김영배(남·54·동생) ▲김영철(남·53·동생) ▲김춘자(여·60·동생) ▲김순자(여·58·동생) ▲김정자(여·56·동생) ▲김정태(남·84·작은아버지)◇김광연(남·68)/경기 고양군 벽제면 내유리/"/"/농업=▲김상진(남·87·부) ▲이정희(여·88·모) ▲김대연(남·67·동생) ▲김시연(남·65·동생) ▲김락연(남·63·동생) ▲김명연(여·61·동생)◇김성한(남·69)/경기 강화군 강화면 월곶리/"/"/농업=▲김국진(남·107·부) ▲황창순(여·97·모) ▲김상한(남·67·동생) ▲김병한(남·62·동생) ▲김양순(남·58·동생) ▲황창주(남·91·외삼촌) ▲황명주(남·93·외삼촌)◇김용준(남·76)/경기 김포군 하성면 원산리/"/"/농업=▲김덕봉(남·107·부) ▲이보금(여·105·모) ▲정정숙(여·72·아내) ▲김영섭(남·52·아들) ▲김용철(남·84·형) ▲김용기(여·74·동생) ▲김용선(남·70·동생) ▲김덕수(남·95·작은아버지)◇김풍룡(남·66)/경기 여주군 백사면 상호리/"/경기 여주군 홍천면 내사리/머슴살이=▲양순옥(여· 2001-02-01
- 2월 1일자 동정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심의관 고용행정자치부 ▲제2의건국지원운영관실 지원과장 이충양 ▲2002년월드컵축구대회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김윤수과학기술부 ▲공보관 황순종 ▲원자력안전심의관 최건모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박정택 ▲국방대학교 파견 이만기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진준민교육인적자원부 이종석 강학래 박규성 강상문 하헌석 최영훈 신동주 최홍순 이상연농림부 ▲국방대학교 파견 정학수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최도일 ▲국방대학교 파견 신동하 ▲장애인고용과장 진준민특허청 ▲감사담당관 서문장 ▲출원과장 김종득 ▲특허심판원 주정규 ▲상표4심사담당관실 나찬희 ▲행정관리담당관실 최영민 LG칼텍스가스 ▲기획.재경담당 상무 구자용한국토지공사 ▲부사장 김재현 ▲택지본부장 김용학 ▲단지본부장 박덕수한국교총 ▲홍보실장 겸 대변인 황석근 ▲정책교섭부장 이병기 ▲정책연구부장 조흥순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박연흠 ▲유학.동양학부장 겸 유학대학원장 이기동 ▲어문학부장겸 번역.테솔대학원장 김학성 ▲법과대학장 임 웅 ▲사회과학부장겸 국제정치대학원장 김성주 ▲경제학부장겸 국제통상대학원장 남궁평 ▲경영학부장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송인만 ▲계열(자유전공)학부장 김경수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장겸정보통신대학원장 최형진 ▲화학고분자 및 섬유공학부장 김진환 ▲금속재료공학부장 한영호 ▲기계공학부장 황영규 ▲건축.조경 및 토목공학부장 서기영 ▲시스템경영공학부장 최후곤 ▲생명공학부장 홍성렬 ▲스포츠과학부장 손태열 ▲교무처장 김혁 ▲총무처장 심완규 ▲대외협력처장 김인철 ▲성대신문사 주간 백선기 ▲성균관타임즈사 주간 차동옥 ▲성대방송국 주간 이덕형 ▲출판부장 홍종선 고려대 ▲입학관리실장 허명회한림대 ▲부총장 유재천명지대 ▲투자정보대학원 조동근 ▲교육대학원 최덕 ▲기록과학대학원 박희종 장> ▲인문대학 최영길 ▲법정대학 김숙자 ▲이과대학 김송전 ▲전략기획실장 강경규 ▲연구교류처장 서주원 ▲용인학생지원처장 김정명 ▲교육지원처 부처장 서필교 ▲정보지원처 부처장 김현희 한국외국어대 ▲부총장(서울) 김명수 ▲경영정보대학원장 신현길 ▲세계경영대학원장 송 일 ▲정책과학대학원장 김우룡 ▲인문대학장 최갑순 ▲자연과학대학장 최인준 ▲도서관장(서울) 신광휴 ▲출판부장 김영중 ▲외대학보 편집인 겸 주간 반병률 ▲디아거스편집인 겸 주간 성경준 ▲경제경영연구소장 김민녕 ▲기업경영연구소장 조일흠 ▲서유럽연구소장 한성철 ▲남아시아연구소장 김우조 ▲외국문학연구소장 송경숙 ▲중국연구소장 유성준 대한지적공사 ▲울산.경남지사장 이종후 ▲본사 비서실장 권혁진 ▲교육연구원 교육연구처장 김두창 철도청 ▲서울지역관리역장 이근국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윤인균대한적십자사 ▲봉사팀장 김상유 ▲구호팀장 최인식 ▲홍보과장 고진남 ▲청소년적십자 조직관리팀장 최원용충북도 기획조정실장 김승기 의회사무처장 연영석 자치행정국장 김홍기 복지환경국장 박환규 농정국장 한철환 문화진흥국장 주준길 공무원교육원장 심상결 보건산업박람회조직위파견 한범덕 증평출장소장 김재욱 공보관 이종배 청주시부시장 김동기 충주시부시장 김선웅 청원군부군수 한문석 보은군부군수 김동웅 괴산군부군수 유광준 총무과(교육입교) 김종록백두권 도산아카데미연구원 정보화연구회장은 2일 오전 7시 서울힐튼호텔에서 허운나 국회의원을 초청해 한국 정보화 사회 지도자 포럼을 한다.조순문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2일 오전 10시 공단 회의실에서 전국 소속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사업 추진지침을 시달한다.서정선 명지대 화학과 교수는 최근 학교법인 명지학원 이사회에서 임기4년의 명지전문대학 제8대 학장으로 선임됐다. 이항주(전 한국문화재단 기획실장)씨 별세·혁주(조선일보 편집부국장) 순주(풍림산업 이사)씨 형제상=1월 31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일 오전 8시 (02)3410-6918이순탁(영남대 토목도시환경부 교수)씨 모친상·정주권(엘칸토 이사)씨 장모상=1월 31일 영남대의료원·발인 2일 오전 9시 (053)652-4616김대영(전 국세청 이사관) 대환(전 대한알루미늄 구매부장) 대호(전 동아일보 경제부장) 봉진(중앙일보 과장)씨 부친상·심성보(제일신경외과 원장)씨 장인상=1월 31일 부산동의대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51)852-0243김이권(전 해군 목포경비부 사령관)씨 별세 종환(국방부 조달본부) 종국(현대건설) 종민(중앙포장 대표) 종필(공무원) 종철(공무원)씨 부친상=1월 31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일 오전 5시 (02)3410-6916최규영(전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씨 모친상=1월 31일 전북대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63)250-1444 2001-01-31
- <지역발언대>안산테크노파크 성공하려면 장기지원 필요 테크노파크와 유사한 첨단산업단지는 미국 660개, 독일 160개, 일본 70개 등 전세계적으로 약 1200여개가 있으며, 첨단기술 개발과 기술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50년 전통의 미국 실리콘밸리는 미국 반도체 시장의 매출 가운데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탠포드 과학단지는 약 7만5000명의 순수 고용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영국 캠브리지 과학단지는 5년간 43%의 고용증가 성과를 거두며, 단지 내 입주업체의 약 60%가 지역 내 업체와 협력관계를 통하여 지역경제 구조를 고생산성 및 고부가가치형 산업구조로 개편하는데 구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의 공통적 특징은 산·학·연의 네트워크가 잘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이 첨단기술 개발의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이다. 정부차원의 첨단기술 개발 정책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산업기술단지 조성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안산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은 산자부, 경기도 및 안산시, 6개 컨소시엄 대학(경희, 명지, 성균관, 수원, 아주, 한양대)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산재해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집적화 시키는 한편,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지역의 기술혁신 체제(RIS)를 구축한다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통한 기술고도화와 기술창업 촉진을 통하여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실현한다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구축은 기업에 유사기관의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유사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낭비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안산테크노파크의 첫째 사업운영 전략이다. 안산테크노파크는 6개 컨소시엄대학과 유관기관의 연구인력과 연구장비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520여명의 연구인력과 400여종은 연구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두 번째 사업운영 전략은 정밀화학, 정밀기계부품, 전자부품, 정보통신 등 4대 특성화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것이다.이러한 안산테크노파크의 사업운영 전략은 98년 11월에 개원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인도 이러한 차별화 된 기업지원 전략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단지조성이 완료되는 2002년 상반기에는 안산테크노파크 내에 약 200여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1500여명의 기술인력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업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기술혁신과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집적화된 국제적인 첨단산업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안산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성급하게 단기적 성과물을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이고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지원과 협력, 그리고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배성열(재)안산테크노파크원장 2001-01-30
- <통일뉴스>정세현 전통일부차관 방북 정세현 전 통일부 차관이 남북 합동으로 평양에서 공연되는 `창극 춘향전'을 관람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30일 항공기 편으로 북한을 방문했다.정 전 차관은 지난 98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남북 차관급회담의 남측 수석대표를 지낸 남북회담 전문가이다.그는 최진영 남원시장, 안방수 오파로스 사장, 이해문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회장 등 전북지역 유력인사들과 함께 방북, 오는 2월 1일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창극 춘향전' 남북합동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또 유종근 전북도지사는 정 전차관 일행과는 별도로 중국 선양을 거쳐 31일 항공편으로 평양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창극 춘향전' 공연을 위해 안숙선 국립창극단 예술총감독, 임이조 남원시립국악단 단장을 비롯한 공연단 선발대 10명은 지난 27일 평양에 들어가 있다.올해 처음으로 이뤄지는 남북합동 공연 `창극 춘향전'의 공연실황과 관련 다큐멘터리는 이르면 내달초 MBC-TV로 방송될 예정이다. 2001-01-29
- <은행권 생존전략 ②:주택은행>최우선 경영목표는 ‘성공적인 통합’ 요즘 우리 증시에서 ‘CEO주가’라는 말이 일반화되고 있다. 국내에서 ‘CEO 주가’라는 신조어를 만든 이로 김정태 행장을 꼽는 사람이 많다. 올해 증시전문가들은 국내 상장 및 등록 기업 CEO 가운데 지난해 경영의 합리성, 투명성,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CEO’ 1위로 뽑았다. 김 행장은 다른 경영자를 압도할만한 점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행장은 광주일고, 서울대 상대를 나와 대신증권 상무이사, 동원증권 사장을 역임하고 98년 8월부터 주택은행 경영을 맡았다. 주택은행장에 앞서 97년 동원증권 사장 재임시 주가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무차입 경영’을 선언해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경영 내용을 고객과 주주에게 공개하는 ‘투명 경영’을 실천해 고객에게 신뢰를 줬으며, 외형성장보다 이익 창출에 중점을 두는 ‘실속 경영’을 추구했다. 이런 경영 성과 때문에 98년 6월에는 에 ‘아시아의 스타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 영업점 시스템 도입 등 국내 금융시장에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 지난해 10월초 주택은행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 금융기관의 뉴욕상장 1호를 기록했다. 지난해 은행권에 논란의 대상이 된 우량은행간 합병을 주도해 노조파업 등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며 최대의 시련을 맞았고, 이로 인해 2001년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 주택은행의 감사위원은 이철주 감사가 맡고 있다. 서울대를 나온 이 감사는 65년 한일은행에 입행한 뒤 LA지점장, 수신업무부장, 국제 부장과 상무이사를 거쳐 한빛은행이 출범할 때 주택은행으로 옮겨 감사를 맡았다. 국제 업부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경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택은행의 영업통으로 통하는 백호기 부행장은 67년 주택은행에 입행한 뒤 신탁증권부장, 영업1부장, 동부지역본부장을 거쳤다. 96년 금융계 최고 히트상품으로 뽑힌 ‘파워월복리신탁’상품을 개발하기도 했고, 은행 재직중 세무사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자기개발과 업무 추진력이 있다는 평이다. 김승동 부행장은 일본통으로 통한다. 김 부행장은 71년 입행한 이래 동경지점장, 경영혁신실장, 종합기획부장을 거쳐 임원이 됐다. 종기부장시절 동남은행 인수 합병에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균관대 상학과를 나와 일본에서 대학원 경제학과를 나왔다. 72년에 입행한 정홍식 부행장은 시장개발부장, 경제연구부장, 고객개발부장, 남부지역본부장을 거쳤다. 특히 고객개발부장 시절 ‘나라사랑 금모으기’운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석일 부행장은 72년 입행한 이후 경영혁신실장, 주택기금부장, 여신기획부장을 거쳤다. 최근 중요성이 더해 가는 여신업무를 맡아 합리적이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IMF이후 미분양 적체로 위기를 맞은 주택건설업체의 회생을 위해 미분양 특별자금제도를 시행해 주택금융시장 활성화를 돕는 주역이 되기도 했다.75년에 입행한 주영조 부행장은 점포개발실장, 비서실장, 마포지점장, 신탁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일찍 임원으로 발탁됐다. 신탁부장 시절에는 5조원 규모이던 신탁 수신고를 2년만에 11조원 이상의 규모로 끌어올려 은행 가운데 최고의 수탁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변화에 앞서가기 때문에 개혁성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제형 부행장은 경제연구원장, 전산정보부장, 인사부장을 거쳐 99년 임원이 되었다. 특히 인사 기획조사분야와 전산부분 등 풍부한 업무경험을 두루 경험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봉환 부행장은 경영개선실장, 비서실장, 주택기금부장, 종합기획부장을 거쳤다. 조 부행장은 기획력,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은행의 기능적 조직을 사업부제로 변화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우정 부행장은 행정고시 합격한 뒤 재무부 증권보험국, 경제협력국을 거쳐 재정경제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장을 역임했다. 김성철 부행장은 고객만족실장, 문화홍보부장, 법인영업부장을 거쳤다. 문화홍보부장 재직시에 나라사랑 금모으기 운동에 ‘신국채보상운동’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내 금모으기 운동을 확산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친화력이 두텁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노동조합 초대위원장, 금융노련 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지난해 임원이 된 김영일 부행장은 ‘행원 같은 상사’ ‘뛰어다니는 부행장’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김 부행장은 주택은행과 관계 맺은 19년만에 임원이 돼 당시 은행권에서는 최단기 승진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박종인 부행장은 7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생명 기획실, 삼성카드, 현대캐피탈 고객지원본부장, 신용관리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11월 주택은행으로 옮겨왔다. 삼성카드시절 카드 사업 전부분(개인, 법인, 론, 여행, 통판, 신용관리)을 두루 경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택은행 얀 옵 드 빅 부행장은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다국적 금융그룹인 ING그룹이 1999년 주택은행의 지분 10%를 인수하면서 파견한 사람이다. 브뤼셀 램버트은행(BBL) 국내 금융총괄본부장에서 주택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후 ING그룹과 주택은행간의 업무 조정 역할을 맡다가 지난해 8월부터 리스크관리본부를 이끌고 있다.양성현 기자 shyang@naeil.com주택은행은 은행 설립이래 최고 수준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주택은행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선진은행 수준인 20%를 넘으며 무수익여신비율도 신한은행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6.5%대를 보이고 있다. ROE는 은행들이 순수한 자기 돈을 밑천으로 1년 동안 어느 정도의 이익을 올렸는가를 보는 기준이다. 1999년 기준으로 미국 시티그룹의 ROE는 22.5%, 영국의 HSBC는 17.5% 수준이다. 통합은행의 출범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세계 60위권의 초대형 우량은행 탄생한다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의 모든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장지배력과 영업망, 고객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명실상부한 세계적 우량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택은행 김정태 행장은 “올해 주택은행의 새해 최우선 경영목표를 ‘성공적인 통합’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 실천을 위해 국내 금융시장에서 확실히 시장주도권을 가지고 이에 걸 맞는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내부 재무목표를 설정하겠다는 것이다.시장의 우려처럼 이질적인 합병문화에 따른 기업문화 충돌 문제는 걱정 없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 은행장은 “이미 국내외 다른 은행의 통합 사례를 연구하여 순조롭게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택은행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것은 국제기준의 경영시스템과 회계 투명성을 갖춘 은행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할만한 사건이다. 은행측은 이를 통해 향후 자금 조달원의 다양화 및 조달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적용시킨 한해였다. 지난해 상반기 주택은행은 신영업점 시스템 도입에 따른 일선 점포와 영업지원센터 및 콜 센터간 업무조율 혼선을 빚었다. 이로 인해 단기 연체대출이 크게 늘어 은행은 경영상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최근 주택은행은 신영업점 체제가 하나 둘씩 정착되어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일인당 업무 처리건수가 10%나 증가했음에도, 고객 대기시간은 50%정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고객만족도가 개선되고 있고, 우수고객 수와 2001-01-28
- 동정 중앙인사위원회 ▲기획총괄과 총괄담당서기관 최관섭 디지털타임스 편집1부장 부국장대우 이상준 경제과학부장직대 조길호 편집1부 차장대우 유환권 편집2부 〃 홍석동 컴퓨팅1부장 조인 디바이스 방송콘텐츠부장 조휘섭 컴퓨팅2부장직대 최승철 인터넷부장 구원모 경제과학부 차장대우 함종렬 국제부 〃 김영민 성일권 인터넷부 〃 이선기 정보통신부 〃이건우 컴퓨팅2부 〃 김위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전무 박원실 최용규 상무 문영돈 김재원 이사 윤천현 박인서 곽재성 한화증권 명동 우태규 김제 문대식 분당 이윤곤 천안 최충락 부산중앙 이정일 홍성 오세철 업무개발 최규연 한국무역협회 김재철 회장 및 회장단 일행은 27일 11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 함대사령관에게 위문성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조병윤 한국헌법학회장은 28일 오후3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인권법 제정과 인권위원회의 과제와 방향'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한영옥 성신여대 국문과 교수는 27일 흥사단 강당에서 천상병 시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천상병 시상'을 받았다. 한 교수는 시론집 '한국 현대시의 의식탐구'로 이 상을 받게 됐다.배창모 증권업협회장은 27일 유양상 부회장(신한증권 사장)등 회장단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육군 제3사단을 방문, 일선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승무(전 교육부 교육정책기획관)씨 조모상 27일 오전 2시30분 부산시 동의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51-752-4131이종규(한국은행 경제구조팀장) 이철규(클럽베니션 대표)씨 부친상 서재홍(홍교산업 대표)씨 빙부상 26일 오후 9시7분 의정부 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31-846-7512최 영(기업은행 홍보실장)씨 모친상 한태영(현대스텐공업사 대표) 송안섭(효광중 교사) 조재신(상업)씨 빙모상, 27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30분 02- 2224-7359 정진수(성균관대 교수.전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씨 모친상 27일 오전 서울대학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760-2011 김정열(대한수영연맹 수구선임감독)씨 부친상 임원기(인하공업전문대학 교직원) 구한수(경향신문 평촌지국장)씨 빙부상 27일 오전 11시 분당제생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31-703-9576 2000-12-27
- 인물 최상용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12일 '존 아퀼리나'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주 교육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웨일즈주 교육위원회 산하 '테이프 글로벌'사와 직업훈련 개발사업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했다.이원덕 한국노동연구원장은 한국노동경제학회와 공동으로 14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제2회 한국노동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12일 양재동 본사에서 방한중인 필립 벨기에왕세자를 면담하고 양국간 자동차 산업부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조정원 경희대 총장은 13일 오후 7시 신라호텔에서 필립 벨기에 왕세자로부터 `벨기에 왕실 훈장'을 받았다.김선진 유한양행 사장은 13일 오후 6시 30분 신라호텔에서 한국과 벨기에 양국간 경제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로 벨기에 왕실 훈장을 받았다.김성수 고려대 교육대학원장은 14일 오전 7시 30분 롯데월드 호텔에서 황수관 박사를 초청해 교육문화체육 최고위과정 조찬세미나를 연다.권순제 성균관대 불어불문학전공 교수는 최근 성균관대에서 열린 한국불어불문학회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피선됐다.신정재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18일 오후 6시 30분 팔레스호텔 궁전홀에서 자전적 에세이집 `신정재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이병훈 남양알로에 사장은 14∼17일 서울과 각 지방 대리점을 차례로 방문해 생활건강설계사 자녀 3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가종현 라이코스코리아 대표는 14일 오후 5시 미래빌딩 20층에서 300대 광고주를 초청해 `광고주의 날' 행사를 한다.유석렬 미주리대 동문회 장학위원장은 2001∼2002학년도 미주리대 입학허가자 대상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02)3497-7658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기획관리본부장 김진록 ▲사업본부장 직무대리 최웅순 ▲광해사업부장 임상철 ▲광주지소장 이웅주 ▲태백지소장 황규영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오석준 ▲강남〃 강성원 ▲춘천〃 이광학 ▲강동〃 오세문 ▲한림대〃 유기양 ▲한강성심병원 진료부원장 현인규 ▲ 〃 행정부원장 김영길 ▲강남성심병원 진료부원장 김하경 ▲ 〃 행정부원장 박태식 ▲춘천성싱병원 진료부원장 최문기 ▲ 〃 행정부원장 민원기 ▲강동성심병원 진료부원장 배상훈 ▲ 〃 행정부원장 이원섭 ▲한림대성심병원 진료부원장 이병철 ▲ 〃 행정부원장 김상기 과학기술부 ▲공보관 박정택 ▲기획조정심의관 박영일 ▲원자력안전심의관 이만기 ▲국립중앙과학관 연구관리부장 최재익 ▲기상청 기획국장 김덕제조흥은행 ▲마포지점장 김행옥 ▲신천동지점장 김형섭 하나증권▲이사(기업금융본부장) 김윤모 ▲강남지점장 조성균 허 영(한국전력 마산지점) 연도(민주노총 경남도본부) 연우씨 모친상 = 12일 마산 삼성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055-290-5652) 2000-12-12
- <통일뉴스>전북지사 등 20여명 내주 방북 유종근 전라북도 지사를 비롯해 전북지역 유력인사들이 오는 23일 평양을 방문한다.정부 당국자는 17일 "유종근 지사를 비롯해 최진영 남원시장, 안방수 ㈜오파로스 사장, 이해문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회장 등 전북지역 유력 인사 20여명이 23일 평양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들은 25일 봉화예술극장에서 남북 합동으로 열릴 춘향전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고 밝혔다.또 전북 출신인 안숙선 국립창극단 예술총감독도 공연단으로 북한에 들어가 독창을 할 예정이며 안 감독은 지난 98년 윤이상음악회 참석차 방북해 공연한 경력이 있다.이 당국자는 "전북도청 공무원들도 이번 방문단에 포함될 것으로 안다"며 "북측이 이날중 이들에 대한 초청장을 보내올 계획으로 안다"고 말했다.한편 사단법인 춘향문화선양회(회장 안한수)가 추진하고 있는 이 공연에는 안숙선 국립창극단 예술총감독과 남원시립국악단 등 35명 안팎의 인원이 출연하며, MBC는 공연실황을 녹화방영할 계획이다. 200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