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 지방공무원 351명 모집 경기도는 26일 일반직 301명, 소방직 50명 등 모두 351명의 지방공무원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이중 일반직 278명과 소방직 50명은 공개채용하고 일반직중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약무 등 9개 분야의 23명은 특별채용한다.경기도에 따르면 일반직의 경우 7급은 ▲행정 15명 ▲토목 3명 ▲도시계획 3명 ▲농촌지도사 15 명 등 36명이며, 9급은 ▲행정 141명 ▲세무 7명 ▲사회복지 17명 ▲전산 14명 ▲농업 5명 ▲임업 7명 ▲축산 6명 ▲환경 7명 ▲토목 28명 ▲건축 10명 등 242명이다. 소방직은 ▲운전 30명 ▲소방 10명 ▲구급 10명 등 총 50명이다.특별채용하는 일반직은 ▲약무7급 3명 ▲간호8급 4명 ▲사서9급 4명 ▲전기9급 1 명▲화공9급 1명 ▲수산9급 1명 ▲보건9급 4명 ▲지적9급 4명 ▲통신기술 9급 1명 등 모두 23명이다.응시원서 접수는 특별임용 및 소방직의 경우 오는 3월 19∼23일이며 일반직 9급은 4월 23∼27일, 일반직 7급은 8월 27∼31일까지이다.시험은 특별임용과 소방직이 4월 15일, 일반직 9급이 6월 24일, 일반직 7급이 10월 28일 각각 치러진다.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2-26
- 웅포대교-미륵사지 잇는 백제로 3월초 착공 익산시 웅포대교에서 미륵사지(국가사적 150호)를 연결하는 백제로 개설공사가 오는 3월 초에 착공된다.2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금강을 가로질러 충남과 전북을 연결하는 웅포대교가 지난 99년 완공됨에 따라 이 다리에서 금마면으로 연결되는 백제로를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총 1,240억원을 들여 건설하기로 했다.새로 건설되는 도로는 총 길이 18.3km에 노폭 10m인 2차선 도로로 전체 구간 가운데 12.1km는 신설하고 함열읍에서 금마면에 이르는 6.2km는 기존도로의 선형을 바로잡아 활용할 계획이다.백제로가 완공되면 충남 공주시 쌍신동에서 부여군 양화면까지 22.5km의 `백제큰길'과 웅포대교를 사이에 두고 미륵사지와 연결돼 백제의 고도(古都)인 공주-부여-익산을 잇는 새로운 도로망이 형성되게 된다.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백제문화권 내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백제로를 건설하게 됐다"며 "백제로가 개통될 경우 공주-부여-익산 등 백제문화권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2001-02-26
- 웅포대교-미륵사지 잇는 백제로 3월초 착공 익산시 웅포대교에서 미륵사지(국가사적 150호)를 연결하는 백제로 개설공사가 오는 3월 초에 착공된다.2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금강을 가로질러 충남과 전북을 연결하는 웅포대교가 지난 99년 완공됨에 따라 이 다리에서 금마면으로 연결되는 백제로를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총 1,240억원을 들여 건설하기로 했다.새로 건설되는 도로는 총 길이 18.3km에 노폭 10m인 2차선 도로로 전체 구간 가운데 12.1km는 신설하고 함열읍에서 금마면에 이르는 6.2km는 기존도로의 선형을 바로잡아 활용할 계획이다.백제로가 완공되면 충남 공주시 쌍신동에서 부여군 양화면까지 22.5km의 `백제큰길'과 웅포대교를 사이에 두고 미륵사지와 연결돼 백제의 고도(古都)인 공주-부여-익산을 잇는 새로운 도로망이 형성되게 된다.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백제문화권 내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백제로를 건설하게 됐다"며 "백제로가 개통될 경우 공주-부여-익산 등 백제문화권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1-02-26
- 해평 낙동강변,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집단 도래 해평면 낙동강변이 천연기념물 재두루미의 집단 도래지가 되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해평면 낙동강변에 일본에서 월동하던 천연기념물 제 203호 재두루미가 집단적으로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평에 도래한 재두루미는 △13일 86마리 △15일 4마리 △16일 100여마리 등으로 낙동강변에 머무르면서 먹이를 주워먹고 있다는 것. 지난 98년 3월 집단 폐사한 이후 한동안 낙동강변을 찾지 않던 재두루미가 다시 도래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0월부터. 재두루미 50여마리와 흑두루미 500여마리가 찾아와 10여일을 머물다 일본으로 이동했다. 이들이 해동과 함께 북상하기 위해 중간경유지인 해평 낙동강변을 다시 찾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박희천 교수(경북대)는 “재두루미는 13일 창녕 우포늪에 6마리, 서대구 습지에 3마리가 도래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해평 낙동강변에 이처럼 많은 재두루미가 도래한 것은 이 지역이 철새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철새가 많이 찾아들기 시작하자 조수보호원 3명을 배치, 밀렵과 각종 위험으로부터 철새를 보호하고 있다. 또 낙동강 철새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촬영한 철새사진을 접수, 우수작을 뽑아 도민체전 기간 중 전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1-02-26
- '중저가 가족사진' 인기<373호/생활> 시간이 가면 남는 건 사진뿐이라고 했던가. 아이들의 백일이나 돌사진을 찍으면서 요즘은 추가로 가족사진을 찍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집집마다 집안에 걸려있는 가족사진은 화목한 가정의 상징이 되기도 하고, 때론 지난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흔적이 되기도 한다. 가족사진 촬영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10만원에서부터 100만원까지 그 크기나 필름의 수정 여부, 액자의 품질 등에 따라 다양하다. 하지만 요즘은 예전처럼 평생 한번 찍는 가족사진이라는 개념이 아니다. 아이들의 돌을 기념으로 한 가족 사진 촬영부터, 초등학교 입학기념 졸업이나 부모님의 환갑 등을 기념하기 위한 날에 부담 없는 가격의 중저가형의 가족사진 촬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원당에 위치한 스트디오 '사진아이'(965-3140)에서는 가족사진 20×24INCH 싸이즈가 12만원의 중저가로 사진촬영 및 코팅 액자까지 할 수 있다. '사진아이'의 아기사진 촬영을 위한 특별 상품으로는 10∼15만원대의 패키지 상품이 있다. 12만원대의 패키지 상품을 보면 9장 촬영후 전 매수를 앨범으로 제작해주고 11×14INCH 액자사진 하나와 열쇠고리를 만들어준다. 또한 아이의 돌 이전에 2개월 간격으로 4회에 걸쳐 추가 촬영을 해준다. 이마트 내에 위치한 사진관(902-3395)에서는 20×24INCH 싸이즈가 액자 코팅 포함 10만원, 돌 사진은 11×14INCH에 5만원이다. 주말 예약은 필수이다. 마그넷 주엽점(922-4782)에 위치한 사진관에서는 8×10INCH 11×14INCH 20×24INCH 3가지 싸이즈 모두 코팅 액자 포함하여 19만원에 촬영을 해준다. 이 경우는 아이 백일 돌사진과 가족사진 모두를 저렴한 가격에 촬영할 수 있다.또한 현재 그랜드 백화점에서는 금강제화 랜드로바 제화를 7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 한해 '가족무료 촬영권'을 3월4일까지 증정하고 있다. 11×14INCH 싸이즈로 사진촬영은 주엽동에 위치한 '첼로'사진관에서 하고 있다. 무료사진 촬영권을 이용한 후 코팅 액자 비용으로 3만원을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양수연 리포터 yeeunmother@hanmail.net 2001-02-26
- 지수선물, 증권사 4월에도 못 들어올 수 있다 증권사들의 코스닥50지수선물 참여가 특별가입금 등에 대한 이해당사자간의 의견을 조율하지 못해 5월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선물협회와 증권업협회는 증권사가 지수선물에 참여하는 방안 중 상당부분 합의했으나 청산권과 특별가입금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어 증권사들의 참여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고 선물거래소 관계자는 26일 밝혔다.특히 증권업협회 측은 "들어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며 "무엇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합리적인가를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물협회와 증권업협회의 의견대립은 지수선물 도입이전부터 시작됐다. 증권사에 청산권을 줄 것이냐는 데에 의견이 완전 배치됐기 때문이다. 선물협회는 지수선물을 만들기 위해 투자한 부분에 대한 기득권을 주장했고 증권사들은 '증권사가 없으면 거래가 잘 안 될 것'이라는 것으로 무기삼아 버텼다. 결국 재경부의 조정으로 증권사들의 조건부 참여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수면 밑에 가라앉은 청산권과 특별가입금 문제가 가입시기가 임박해 오면서 다시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1월초 증권사 사장단 회의에서 지수선물관련 문제를 일괄저으로 논의하기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었고 여기에서는 '청산권 2004년 허용'과 '특별가입금 3억5000만원'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협의대상은 선물거래소다. 선물협회의 의견에 자유롭지 못한 선물거래소는 선물협회의 의견을 주장할 수 밖에 없다.청산권에 대해서는 거래소에서도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특별가입금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는 10억원이다. 그러나 재경부 조정과정에서 어느정도 7억원으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협회에서는 그러나 선물협회의 10억원 주장에 비합리적이라고 말한다. 증권사들이 들어올 경우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게 되는 선물회사의 손실분을 계산한 결과인 10억원은 추정치에 지나지 않다는 주장이다. 그러므로 증권업협회는 지수선물을 준비하면서 얻게 된 선물거래소의 대손충담금을 35개 증권사로 분담할 경우 3억5000만원이라는 계산이 훨씬 타당하다는 주장이다. 증권업협회와 선물거래소의 특별가입금에 대한 간격은 당분간 좁혀들기 어렵게 됐다. 26일에 있었던 선물거래소 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논의됐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증권업협회의 테스크포스팀도 매우 비적극적이다. 서로 손해볼 게 없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 증권업협회는 '증권사가 들어가지 않으면 잘 되겠느냐'는 배짱이고 선물거래소는 '지금껏 국채선물로 살아왔다'며 돌아선다. 특별가입금이 해결되더라도 증권사에 선물거래에 필요한 전산장치를 설치하는 데 1달 이상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추세라면 기존의 3월에서 4월로 미룬 일정이 다시 기약없이 연기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등을 맞댄 현·선물 대립으로 지수선물의 활성화를 바라는 개인투자가들만 허탈하게 됐다. 2001-02-26
- 뉴스라인 경기도 지방공무원 351명 모집 경기도는 26일 일반직 301명, 소방직 50명 등 모두 351명의 지방공무원을 모집한다.이중 일반직 278명과 소방직 50명은 공개채용하고 일반직중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약무 등 9개 분야의 23명은 특별채용한다.일반직의 경우 7급은 ▲행정 15명 ▲토목 3명 ▲도시계획 3명 ▲농촌지도사 15 명 등 36명이며, 9급은 ▲행정 141명 ▲세무 7명 ▲사회복지 17명 ▲전산 14명 ▲농업 5명 ▲임업 7명 ▲축산 6명 ▲환경 7명 ▲토목 28명 ▲건축 10명 등 242명이다.소방직은 ▲운전 30명 ▲소방 10명 ▲구급 10명 등 총 50명이다.특별채용하는 일반직은 ▲약무7급 3명 ▲간호8급 4명 ▲사서9급 4명 ▲전기9급 1 명▲화공9급 1명 ▲수산9급 1명 ▲보건9급 4명 ▲지적9급 4명 ▲통신기술 9급 1명 등 모두 23명이다.응시원서 접수는 특별임용 및 소방직의 경우 오는 3월 19∼23일이며 일반직 9급은 4월 23∼27일, 일반직 7급은 8월 27∼31일까지이다.시험은 특별임용과 소방직이 4월 15일, 일반직 9급이 6월 24일, 일반직 7급이 10월 28일 각각 치러진다. 2001-02-26
- 19면5=단신 옥션 쓰레기 폐품 경매 실시인터넷 경매 업체인 옥션(대표 이금룡)은 쓰레기나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생활용품에 대한 경매를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앗 세상에 이럴 수도'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에서 구멍난 양동이, 빈 깡통, 자전거 체인 등 폐품으로 만든 시계, 전기스탠드, 메모꽂이 등 생활용품 20여점이 1천원의 입찰 시작가로 경매된다.또한 환경벤처인 ㈜지구에서 살아 남는법이 제공한 정크아트(Junk Art)로 불리는 재활용 예술품들도 경매된다.인터넷기업협회 투자박람회 개최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인터넷기업 e-Biz 활성화를 위해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LG 강남타워에서‘제3회 인터넷기업 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 정보통신부가 닷컴 기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e-BIZ 활성화 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동성 문제에 직면한 유망 인터넷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닷컴 전용펀드(150억원)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위한 것이다.중소·벤처창업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중소기업청은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11개 지방중기청에서 제1회 중소·벤처창업박람회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오는 5월 25-27일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우수제품 전시회, 투자마트, 지방창업기업 지원상담 등의 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대상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학교수·연구원 창업기업, 대학생 창업기업 등이다. 참가 신청서는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서 다운받으면 되고 참가비는 없다. 2001-02-26
- 한국차 유럽시장 공략 본격시동 “유럽시장을 공략하라”최근 내수시장과 미국시장의 수요감소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국내 자동차업계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유럽시장은 북미시장에 비해 국산자동차의 판매가 부진해 확대가 가능한 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다.국내 자동차업계의 유럽시장 공략은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시작된다. 올해로 71회 째인 제네바모터쇼에는 약 40여개국, 1000여개의 자동차 관련업체가 참가하고 예상방문객수가 87개국 70만명으로 예상돼 홍보효과만으로도 큰 성과를 거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 유럽시장 공략에 앞장 설 전략차종을 대거 투입하고 최고 경영진이 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제네바모터쇼 대거 참가=현대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약 267평의 전시장을 확보했다. 이곳에 테라칸, 아토스, 티뷰론, 산타페, 갤로퍼, 테카칸, 베르나. 그랜저XG, 트라제XG, 스타렉스 등 총 10개 차종, 15대의 차를 전시한다.기아자동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125평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리오(4도어 및 5도어), 옵티마(수출명 마젠티스, 2.0 및 2.5), 스포티지(2도어 및 웨건), 카렌스 2대, 카니발, 카스타(수출명 조이스) 등 총 10대의 차량을 출품했다.대우자동차는 제너바 모터쇼에 총 15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라노스·누비라·레간자 등 양산차 8대와 컨셉트카 칼로스(Kalos) 1대 등 총 9대 차량을 출품했다. 또 대우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미니밴 레조(수출명 타쿠마)를 공식 선보인다. 또 전시장 전면에 타쿠마와 컨셉트카 칼로스를 배치하는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대우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서 종합 자동차 메이커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활용하기로 했다.◇경영진도 나서=특히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는 국내 자동차업계 경영진들이 대거 참여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업계의 노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유럽시장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섰다. 이번 출장기간동안 정 회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현대·기아차 유럽지역 전략회의와 딜러단 회의를 주재한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현대·기아차 유럽 현지법인도 방문해 유럽시장 수출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가 수출전략형으로 개발한 야심작 ‘테라칸’이 유럽시장에 첫선을 보이는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해 직접 인기몰이에 나선다.또한 대우차 이종대 회장도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유럽을 방문해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하고 유럽의 딜러들을 만나 판매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현지 생산법인을 중심으로 경쟁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모여온 유럽시장에서 최대한 판매량을 늘릴 방침이다. 특히 대우차는 이번 모터쇼에 이 회장이 참가해 신차 개발과 지속적 차량 생산에 대한 현지의 의구심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서구 18개국(EU 15개국,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의 신규 승용차 판매대수는 총 1474만2000대에 달했다. 업체별 판매현황은 폭스바겐이 18.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또 PSA그룹(13.1%), 일본차(11.4%), GM과 포드(각각 10.8%), 르노(10.6%), 다임러크라이슬러(6.2%), 한국차(3.4%), BMW(3.2%), ROVER(1.5%)의 순이다.지난해 한국차는 서유럽시장에서 전년에 비해 판매대수나 시장 점유율 모두에서 다소 증가했다. 서유럽에서 99년 47만8734대가 판매됐던 한국차는 지난해 50만4979대가 팔리면서 약 5.5%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1.5%, 대우가 1.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경기냉각으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대안으로 유럽시장이 부각되고 있다”며 “내수시장의 침체까지 겹친 우리 업체들은 유럽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2-26
-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 안동시는 최근 국토의 난개발에 편승, 각종 인허가를 빙자해 산립을 불법적으로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이번 단속에서는 산림의 불법형질변경, 불법분묘설치행위, 무허가 벌채 및 임산물의 굴채취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오는 3월 3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시관계자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 행위자는 전원 의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