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능 국어는 ‘비문학’ 그러나 내신 국어는 ‘문학’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는 무척 얇다. 이전 교육과정에 비해 텍스트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활동 중심의 교과서이다. 그러다 보니 특히 중등 국어의 경우 지필고사의 부담도 적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도 많다. 문제는 이 좋은 성적이 절대평가에서의 좋은 성적이라는 점이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 군포 지역의 경우 국어 과목에서 90점 이상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약 25% 정도는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학생들이 그대로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고등학교 성적으로는 1등급에서 4등급 초반에 분포하게 된다는 점이다.수능 고득점의 관건은 역시 비문학 독해 능력이다. 그래서 하루에 몇 지문씩 푼다는 비문학 기출 문제집이 절찬리에 판매된다. 그러나 학교 내신에서는 비문학 지문이 거의 출제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변별력도 없다. 내신 국어 성적은 역시 ‘문학’과 ‘문법’에 의해 좌우된다. 문법은 교과서의 개념을 외우고 문제풀이를 많이 하면 대비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문학이다.문학 공부는 반드시 학습을 전제로 한다.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감상하고 이해할 수 없다. 특히 문학을 어려워하는 ‘이과적 사고’의 학생들, 세상이 0과 1로 구성되어 있기를 바라는 학생들에게 문학은 애매함 그 자체이다. 문학이 애매한 것은, 문학이 바로 정답 없는 우리 인간의 삶을 다루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학에 대한 이해는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백배 낫다. 이를 위해서는 시중에 있는 문학 자습서 중에서 특히 현대시와 고전시가 편을 구입해서 매일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혼자서 이해하는 것이 힘들면 EBSi와 같은 인강을 들을 수도 있을 것이고, 여전히 답답하고 어렵다면 학원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명심할 것은, 내신 1등급을 위해서는 무조건 문학 학습이, 특히 1학기를 위해서는 ‘현대시’, 2학기를 위해서는 ‘고전시가’ 학습이 제일 중요하다는 점이다.이석호국어학원이석호 원장 2019-12-26
- 요즘 교육에 부는 핫한 클리닉 바람 클리닉 붐요즘 클리닉이란 말을 흔히 듣는다. 클리닉의 사전적 정의는 “특정한 병이나 장애 따위에 대해 포괄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이다. 원래 비만 클리닉, 당뇨 클리닉, 불임 클리닉 등 의료 용어인데, 이것을 다른 범주에서도 사용하여, 보험 클리닉,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하게 응용되어 쓰인다. 교육계에서 사용되는 클리닉도 일반 수업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특정 부분을 지도하여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특별히 치료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클리닉이 먼저다클리닉은 특수한 치료 및 지도를 동반한다. 클리닉은 개인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전문가가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도와줌으로써 학생의 본질적인 학습 태도와 방법 그리고 그 학과목의 기본 소양과 능력을 길러준다. 이것은 기본기를 중요시하는 모든 학생과 부모님에게 더 없는 수단이 되고 있다. 영어의 경우, 기초 어휘, 기초 문법, 기초 해석법도 모르는데 모의고사를 많이 풀면 성적이 오를까? 어느 정도 기초는 있지만 문법적 이해가 낮고, 복잡한 문장을 보면 대충 아는 단어로 짜 맞추는데 학원에서 문제 많이 풀고 수업 계속 들으면 성적이 좋아질까? 분명히 의구심이 들 것이다.좋은 클리닉 찾기기초가 부족한 학생에게는 기초를, 문법 용어의 이해와 해석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그에 적절한 지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습니다. 1월 한 달 동안의 좀 더 섬세한 전문적인 클리닉 지도가 80점을 100점으로 만들고, 50점을 80점으로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의 학습 역량을 혁신시키려는 학생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야 클리닉이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학생에게 맞는 좋은 클리닉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잉큐브영어학원원장 김종거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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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세대를 위한 공유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여기, 카페인가요?” 호기심 어린 눈의 방문자가 문을 연다. 지나가다 들르는 사람들 대부분이 묻는 말이다. 양평동에 자리 잡은 ‘다음역’. 카페인 것 같기도 하고, 소품 가게이거나 옷 가게 같기도 한 이곳. 사실 공간의 사용처보다 건물에 걸린 간판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정거장을 나타낸 ‘다음역’이라는 상호 아래 왼쪽을 가리키는 화살표에는 평양, 오른쪽 화살표에는 부산이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다음역’의 역할을 짧게 표현하자면 ‘다음 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한다. 다음 세대는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세대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하게 꾸민 진열대에 달력을 비롯해 옷, 가방, 휴대폰 케이스, 엽서, 카드지갑 등 다양한 소품들이 보인다. 각 소품에는 남녀 캐릭터나 대한민국 지도, 산, 나무, 무궁화 등의 독특한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바로 통일 감수성 디자인으로 유명한 ‘파우 스튜디오’의 김예림 작가의 작품을 녹여낸 것이다.중국의 탈북 여성들이 가정에서 짠 손뜨개 보틀커버도 판매한다. 다음역의 매니저인 김예림 작가는 “남녀 캐릭터는 제가 직접 만난 탈북청년 남성과 남한 여성”이라며 “연인인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재미있는 여행스토리를 담았다”고 전했다. 수익금은 모두 국내외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지원과 교육을 위해 쓰인다.다음역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곳이다.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와 차를 마시고 저렴한 가격에 대여도 가능하다. 빔 프로젝터와 피아노가 비치돼 미니 콘서트, 원데이 클래스, 소모임 등 다양한 목적의 공유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위치: 영등포구 선유로 104, 1층문의: 010-7379-0336/ 주말 및 공휴일 휴무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pawstudio.kr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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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실전 창업캠프’ 개최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지난 12~13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실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아이템(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창업 전문 강사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아이템 개발부터 사업화를 위한 계획까지 창업 스토리텔링을 완성시키는데 중점을 뒀다.첫날 참가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팀을 나눠 창업 마인드에 대한 기초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과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실전 창업 전략 등 창업 준비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2일 차에는 실전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팀별로 작성한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참신성, 사업 타당성, 발표 태도, 사업계획서의 충실성, 팀 빌딩 게임 점수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다다익선’ 팀이 발표한 ‘겨울철 따뜻한 차량 핸들’ 아이템이 최고 평가를 받아 대상(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상)을 받았다. 창업경진대회를 마친 학생들은 오후에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을 견학했다.다다익선 팀 김영훈(전기에너지과 1년, 23) 학생은 “이번 창업캠프는 우리가 직접 아이템을 개발하고 사업계획서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팀원들의 아이디어도 같이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승환 센터장은 “최근 취업난 속에 학생들의 창업에 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실전형 지식과 경험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청년 창업을 위한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지원해 왔다.올해 4월부터 2019 GU Start-up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 창업경진대회를 연이어 열어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캠프를 비롯 창업멘토링 특강과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다양한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러한 노력들이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2019 ex-Dream 챌린지 대회’에서 우수상을 비롯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8회 G-STAT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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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국비 345억원 추가 확보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난 10일 2020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 심의과정에서 전년도 국회 증액금액 보다 129억원 증가한 21개 사업 345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비 확보는 정부의 예산 방향에 발맞추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 산업분야에 중점을 두어 지역사회 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장세용 시장 취임 이후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시기에 맞추어 주요 부처 장관과 면담을 가졌고, 국회 예산 일정이 시작된 11월부터는 국회를 수시방문 하여 현안 사업별 추가 국비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온 성과라고 밝혔다.분야별 주요 확보사업으로 R&D분야에서는 △5G테스트베드 구축 37억원 △5G연구개발사업 30억원 △탄소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76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 및 육성사업 26억원을 확보했다.SOC분야는 △구미스마트산단조성 245억원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 560억원 △5공단진입도로개설 185억원 △구미~ 군위IC간 국도건설 66억원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 20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50억원 △노후공단 재정비사업 38억원 등이다.국회증액 신규사업으로는 △로봇직업 교육센터 구축 15억원 △VR/AR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15억원 △인동배수분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사업 5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20억원 등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한 준비를 기할 것”이라며 “예산확보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백승주, 장석춘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소위위원으로 활동한 김현권 의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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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명품교육도시 조성 위한 교육정책 개발 박차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지역 위상에 걸맞는 전국수준의 경쟁력 있는 명문고 및 지역 특성화 학교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형 창의융합, 코딩, 메이커 교육, 연구하는 참여형 학습동아리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의 역량으로 기초과학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학생들의 과학 수학분야 학습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분야의 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2010년 과학영재교육원을 설립하여 매년 2억 7천만원을 지원하여 우수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의 육성을 위해 구미고와 구미여고에 2010년부터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또 구미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초등학생 무상급식에 이어 2019년도에는 교육청 및 경상북도 초·중학생 의무급식 지원 계획과 연계하여 중학교(특수학교 포함)까지 약 4만1500명을 대상으로 지방비 107억원을 지원하여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은 경상북도교육청 지원계획과 연계하여 2020년 3학년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2022년 고등학교 전체 무상급식을 완성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하여 유치원에 대한 무상급식을 2020년 30%지원에 이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지난 10년간 지역 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되고 있는 구미시장학재단의 역할도 크다. 구미시장학재단은 2019년 현재 317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2011년 109명의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회에 걸쳐 총 147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26억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재단은 앞으로 시민자율 참여체계 전환, 적극적인 홍보, 구미교육사랑 범시민 운동을 통해 자발적인 기탁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나가고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장학재단 운영과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서울 구미학숙과 대구·경북권 6개 대학 향토생활관을 더 많은 지역 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학생들의 생활 편의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 밖에 구미시는 학생, 학부모와 교육현장에서 발로 뛰는 교육관계자 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교육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명품교육도시로 조성해 나가고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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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및 고등 문법 서술형 영어, ‘효율적인 학습법’ 은?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2-3년간 영어 학습 방법과 학습 비중 등에 관한 혼란과 시행착오가 있어 왔다. 절대평가 시행 전과 시행 직후에는 ‘절대평가=쉬운 수능영어’라는 예상 속에서 학습 비중을 줄이려는 경향성도 있었다. 하지만 2019학년도 수능시험과 여러 차례의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 절대평가 수능영어가 결코 쉬운 시험이 아님이 보여 졌고, 영어 학습량을 줄이거나 소홀히 한 경우에는 그만큼의 힘든 결과에 직면해야 했다.이처럼 수능영어 절대평가 시대에 영어학습량을 줄인 경우 수시 비중이 높은 현재의 입시제도 속에서 수능과 내신에서 노력만큼의 성과가 나지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대구 수성구 굿샘 영어학원(원장 구범모)의 도움말로 지난 2년간의 수능영어 출제 경향과, 영어 절대평가 시대의 학습법의 한계, 그리고 수능과 내신영어에서 성공을 위한 학습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지난 2018학년도 수능시험 이후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4.19%~7.92% 사이에서 중간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학생들의 영어 학습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성구 영어학원 가의 입시 전문기관들도 시험 직후 1등급 비율을 추정하는데 있어 상당한 혼란을 겪었다고 회고 하고 있다.2019학년도 수능 이후 교육평가원은 “영어 1등급 비율이 상대평가 때의 만큼 떨어진 이유는 수험생들의 학습 준비도가 떨어졌고, 90점 이상만 넘으려는 전략적 학습태도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굿샘영어학원 구범모 원장은 “교육부와 평가원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너무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않은 5~6% 수준이 아닐까 하는 평가를 해본다. 결국 상대평가 1등급 4%대와 아주 큰 차이는 없는 걸로 보이고 수험생들 입장에서도 조금만 방심하면 목표 등급을 놓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고 설명한다.특히 수시로 의대나 서울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적절한 학습량을 유지하면서 영어 1등급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는 전략이 효율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굿샘에서고3까지 학습하면서 서울대 의대 등을 진학한 졸업생들도 수능 영어 1등급은 필수전략이었으며, 오성고를 졸업하고 의대에 진학한 모 학생은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아 의대 수시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었다고 구 원장은 설명했다.특히 향후 정시 확대 기조 속에서 수능영어는 쉬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출제기관에서는 1등급 6% 전후에서 적절한 난이도로 변별력 확보를 시도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적극적인 대응과 효율적인 학습이 더 중요해 졌다고 한다.수능영어 절대평가가 예고된 2017년부터 대구 수성구 영어학원가에서는 ‘절대평가 대비 학습법’, ‘중학교 때 고등 과정 끝내기’ 등의 문구가 등장했고, 이에 ‘주 1회 영어 수업’, ‘짧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학원’ 등을 찾으면서 수학 과학 국어 등 다른 과목에 시간 투자를 확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고교진학 후 영어 학습 시간을 줄인 결과로 내신 결과가 좋지 않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도 생기게 되었다.따라서 영어공부는 초등학교 때부터 수능까지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기초로, 초등 6학년부터 중2까지는 문법 읽기 듣기 쓰기 등 4대 영역을 학습하고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올려주면서 영어에 더 친숙해지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또 이 시기에 문법과 서술형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는 커리큘럼도 필요하다. 중학교 3학년부터는 멀리 고등 과정을 보며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하고, 2학기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예비고 과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중3 때에는 문법 완성, 구문 분석 실력 향상, 서술형 대비 집중 훈련 및 정기적 모의고사로 실력을 다져야 한다.고교 1-2학년은 단계별 어휘, 집중 구문 분석 수업, 실전 문법 수업, 수업 후 서술형 대비 쓰기 연습, 구문 분석 연습 등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등부는 중간 및 기말 고사 3-4주전부터 정규 수업을 중단하고 학교별로 내신대비에 들어가며 이는 문제풀이가 아니라 내신 범위 전체를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며 마지막 단계로 변형 예상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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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행복, 더불어 행복한 분당대진고 인성교육 12월 13일(금), 분당대진고등학교(교장 최만호·교감 김진화)에서 인성교육 운영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산하의 6개 고교가 모인 이번 보고회는 창의적체험활동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서 이루어진 각 학교의 인성교육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였다. 분당 내에서도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는 분당대진고가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개별 학교가 아닌 법인 산하 6개 고교가 함께 모여 보다 양질의 인성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이제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이 중요해최만호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협업하는 능력, 즉 공동체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능력”이라며 “입시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현 고등학교 교육이지만,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인 상생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사실, 최근 교육과정 및 입시에서도 인성이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6대 핵심역량에서 자기관리, 심미적 감상, 의사소통, 공동체 의식 등이 모두 인성과 관련된 역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세계와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 즉 세계시민교육과 연결된다. 또한 인성과 관련된 평가요소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자소서 3번에서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도록 하고 있으며, 면접고사에서도 인성평가영역이 강화되고 있다.시대가 바뀌면 인성교육도 달라져야 한다“과거의 인성교육이 효(孝)를 중심으로 한 개인적 가치관의 정립이었다면 현재는 건전한 시민의식을 지닌 정의로운 사람, 외부세계에 대한 열린 가치관으로 대상을 포용하고 공존하는 인성이 필요하다”고 김진화 교감은 말했다. 즉, 치열한 경쟁을 탓하며 지식만 쫓는 교육이 아니라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성을 교육해야만 한다는 것이다.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다. 실제 학생들에게 도덕과 윤리와 사상이라는 과목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여전히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삶으로 느껴진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현재 교육현장에서는 10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인성교육이 절실하다.이런 필요성으로 인해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산하의 6개 고교에서는 2017년에 새로운 인성교육 교재를 개발했다. 많은 교사들의 연구 끝에 기초와 적용 편으로 나누어진 상생 대진 <DOUBLE 행복>을 발간했으며 2018년 학기 초에 6개 고교 학생들에게 보급해 본격적으로 ‘사람다운 사람’을 양성하기 위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인성교육인성교육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주는 것이 대진고의 인성교육이다.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된 두 권의 <DOUBLE 행복>을 교재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기본편의 ‘너와 남을 잘되게 하는 마음가짐’이라는 단원에는 동양학에서 말하는 사회에서의 관계, 청소년들의 부정 언어 사용 문제, 21세기 인간에게 필요한 역량 등 생각할 거리가 가득하다. 더욱이 모든 활동은 자유롭게 토론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1학년에서 기본편을 배운 학생들은 2학년 때 적용편을 배운다. 세계사/생물/문학/수학/철학/일반사회의 6개 영역에서 공동체 삶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놓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사고를 각 영역으로 확장시켜 인성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사 워크숍으로 인성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대진 상생 WITH 영상제’ 등 다양한 행사를 주관해 교과서를 벗어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 눈길이 간다. 특히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제 참여 작들은 조회 수 또한 높다.최만호 교장은 “인성은 배우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실천하도록 만들기 위해 학교가 먼저 노력해야 한다”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인성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2-24
- 수학과 과학의 균형 잡힌 통합관리로 실력의 차이를 만든다 ‘분당파인만교육’은 분당·수지·죽전지역 최고의 수학·과학전문학원인 동시에 명문고 및 명문대 입시 전문학원이다. 해마다 배출한 수많은 영재교/특목고/자사고 합격생들은 저마다의 목표에 맞는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는 분당파인만교육이기에 가능하다. 이처럼 시기별 목표 중점 학습이 이루어지는 분당파인만에서는 최근 대치동 학원가와 영재학교 입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들을 영입해 과학영재학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현재 입시에 맞는 투 트랙 전략이 필요하다2025년에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괄 폐지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은 과학영재학교/과학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지난 몇 년간 일반고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월등한 서울대 합격생 수로 주목받아온 영재학교는 전기 과학고와 후기고인 자사고/외고/국제고/일반고에 앞서 추가로 지원할 수 있어 일찌감치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하지만 분당파인만의 과학영재학교 입시센터 이현철 센터장은 “영재학교만 바라보는 입시 전략보다는 불합격했을 경우에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차선의 전략까지 함께 고려해야만 대입에 차질이 없다”고 강조했다. 영재학교 합격을 좌우하는 영재성 검사가 일반 교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초등부터 영재학교 입시에만 집중했다면 불합격했을 경우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습 결손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따라서 분당파인만교육에서는 영재학교 입시와 함께 개별 학생들의 성향과 목표에 맞는 자사고와 경기북과학고, 그리고 일반고 최상위권 실력을 준비할 수 있는 투 트랙 전략을 제시한다.영재학교 합격, 균형 잡힌 수학·과학 실력이 핵심2015년부터 매해 KMO수상자를 배출한 분당파인만은 올해 KMO 1차 은상 1명과 동상 2명, 지역 동상 1명과 장려상 2명, 그리고 2차 은상 1명, 동상 1명을 배출했다. 하지만 KMO 수상이 영재학교 합격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라며 “최근 영재학교 입시에서 수학이 쉬워지면서 과학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수학과 과학 실력이 균형을 이뤄야만 합격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과학영재학교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1학년부터 심화과정부터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합격 그 이후에 더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는 분당파인만교육의 교육철학에 맞춰 실력있는 과학강사들을 보강했다. “최근에는 예비초4~예비중1 학생들의 학습량이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KJMO 대비 특강 대비를 통해서 KMO/영재교 지원 가능 척도로 확인하고 KMO와 과학고, 그리고 영재학교 입시에서 필수 역량인 수학적 창의사고력을 집중적으로 키우려 합니다.”분당파인만이 제시하는 학습로드맵최근 영재학교 입시 흐름에 맞춰 분당파인만도 초등학교 6학년으로 입시 시작을 앞당겼다. 그러나 무리한 선행이 아니라 중등과 고등과정의 개념과 심화학습을 통한 성취도 향상에 집중해 학년별로 영재학교 입시를 준비한다는 것이 다른 영재학교 입시 학원과의 차이다.수학의 경우에는 수학 상/하를 경시와 동시에 학습 후에 본격적인 입시를 진행하며 빠른 진도가 나간 학생들은 KMO를 통해 과학영재학교를 목표로 한 학습을 하고 과학은 중등과학부터 물리/화학Ⅰ/Ⅱ/올림피아드에 이어 영재학교 과학 파이널의 로드맵에 맞춰 진행된다. 단,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자사고 및 일반고 최상위 커리큘럼으로 언제든 복귀할 수 있다.결국 분당파인만의 과학영재학교 입시센터는 그동안 배출한 합격자 데이터들을 분석해 진도와 경시의 비율을 조절하며 입시에 최적화된 로드맵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문의 031-719-0969설명회 일정KJMO 심화특강 설명회 12월 20일(금) 오전 11시, 예비초4~예비중1KMO/영재교 수학/과학 입시설명회 12월 20일(금) 오후 1시, 예비초6~예비중3 2019-12-24
- 개별맞춤 시스템으로 1등급 수학 완벽 대비 탄탄한 기본기와 잘 잡힌 수학 습관을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 미금역에 위치한 ‘너를 위한 특별한 수학원’(너특수)은 개인과외와 같은 1:1 맞춤 수업으로 학생에게 맞는 개별 커리큘럼을 적용해 기본개념부터 수학 습관까지 잡아주어 매해 1등급 수학 실력자들을 배출해내고 있는 분당·용인 지역의 명망 높은 학원이다. ‘너특수’의 이관우 원장에게 절대적인 수학 강자를 꾸준히 키워 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학생에 필요한, 학생이 원하는, 학생에게 맞춘 수업‘너특수’의 수업은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이 3~4명 소수 정예로 그룹을 지어 강사를 찾아가는 수업 방식인 ‘대치동 스타일’이다. 따라서 철저한 1:1 맞춤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하기에 처음 학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실력 테스트가 아닌 학생의 진로, 목표, 성적 그리고 공부 방식, 취약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 상담을 받게 된다. 이때 성적표는 물론 자신이 기존에 풀던 문제집, 빈출오답, 필기노트, 연습장 역시 담당 선생님이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는 그 학생만의 최적화된 공부법과 진도를 찾기 위해서이다. 이후 선생님은 한 명당 4명을 밀착 관리하며 학생마다 다른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담당 선생님은 학생만의 커리큘럼 구성에서 피드백, 출결, 성적관리까지 직접 다 한다. 이와 같은 개인과외와 다를 바 없는 ‘너특수’만의 차별화된 방식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성과를,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너특수’의 이관우 원장은 “‘너특수’는 특강을 제외하고는 판서 수업을 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4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학생들의 진도와 교재가 모두 다르고, 판서 수업은 학생과 선생님의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학생과 교사가 마주 앉아 대화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라고 설명한다. 이는 학생의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이를 바탕으로 한 문제 적용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수업이라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개념부터 심화까지 빈틈없는 밀착 수업으로 강한 수학 완성중등과정에서 줄곧 수학 내신 성적 상위권을 유지하다가 고등학교에 진학해 성적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중등과정에서 기초부터 심화학습까지 탄탄하게 다지지 않았기 때문. 따라서 급한 마음으로 진도만을 빨리 나가기보다는 기본개념부터 응용, 심화단계까지 완벽하고 충실하게 학습하고 반복 체크하면서 구멍난 부분은 꼼꼼히 메꿔가며 학습해야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조언한다.고등부는 내신과 수능 관리에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하므로 개념 정립 후 집중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의 이해를 높이도록 한다. 이후 과제에서 틀린 문제와 개념에 대한 재학습을 무한 반복하며 내신과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요즘은 내신 역시 수능형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을 분리해 준비하기보다는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 모두에 강한 수학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 및 심화 문제 완벽 완성을 위한 특강 마련이 원장은 “1:1 수업으로도 취약한 부분은 있기 마련이다”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한 학생에게 온전히 맞춰서 약점을 보완해 주는 ‘너를 위한 특별한 테마 강의 특강’이 열리기도 한다”고 전한다. 테마 특강은 인기가 많은 관계로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한다고. 이는 ‘너특수’가 지향하는 학생과 선생님의 소통이 자유로운 쌍방향 1:1 맞춤 교육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한편, 이번 겨울방학 예비 고1~3 특강은 개념과 심화 수업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별 수준에 맞춰 개설될 개념특강은 판서수업으로 이뤄지며, 심화 수업 역시 학생별 개별 맞춤수업으로 진행돼 겨울방학 동안 개념과 심화가 동시에 완성될 수 있도록 책임지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오전 9시 맞춤 심화 수업을 시작으로 저녁 7시 수업이 마지막이며 3시간씩 개념특강 수업과 번갈아 진행된다.문의 031-716-4242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