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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에 모두 다 낚인걸까? 올해 입시에서 최대의 화두는 단연 ‘EBS와 수능의 연계’ 부분이었다. 하지만 올해 초만 하더라도 대형입시 싸이트들은 그 연계의 실용성에 회의적 의견을 내놓았고 6월 학평 모의고사 이후에나 부랴부랴 대응하기 시작했으니 실직적인 EBS 대응은 전체 적으로 늦어지게 되었다. 예상했던대로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반응은 EBS연계에 매우 실망스럽고 허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교사들과 강사들은 EBS연계 출제에 ‘낚였다’라는 표현을 써가며 그에 동조했다. 과연 그럴까? 정말로 수능시험대비에 EBS교재는 도움이 전혀 안되었던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의 의견은 그 반대다. 도움이 아주 많이 되었다. 최소한 외국어 영역에서는 그렇다. 그럼 왜 EBS가 학생들을 “낚게” 만들었다는 오해를 만들었는지 설명해 보겠다. 우선 지적한데로 EBS연계 대비 수업의 출발점부터가 늦었다. 6월부터 책을 보기 시작했으니 이미 시중엔 한 과목당 4~5권의 교재가 나온 상태이고 그 이후로도 두세 권의 교재가 수능 시험 한 달 전까지도 출간 되었으니 문제의 홍수 속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빨리빨리, 즉 대강대강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다. 또한 교사들과 강사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올해 목동에서 가장 큰 대형 입시학원에서 고3아이들을 가르쳤는데, 고3을 가르치는 영어강사 10명중에 ‘EBS 연계’에 무게를 두고 수업하는 강사를 보지를 못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최대의 것은 일부 문제만을 선택해서 풀어준다든지, 숙제로 내주어 질문을 받는다든지의 것이다. 결국 최선을 다해서 EBS교재연구를 하기에는 현실적인 시간이 부족한 것이다. 학교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EBS교재는 뭘 배우며 어떻게 수업이 이루어지는지 종종 물어보는데 부족한 학원보다 더 준비되지 않은 교실의 모습에 한숨만 나왔다. 그러니 과연 EBS를 제대로 공부한 학생들이 얼마나 있을까? 외국어 영역에서 EBS연계출제는 참으로 매력적이다. 지문에 대한 문제가 변형이 된다 하더라도 정해진 문제유형이라는 외국어영역만의 테두리가 있으니 만일 70%의 지문이 나온다면 그 모든 문제의 100%예측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만 경우의 수가 늘어날 뿐인데 그 경우의 수를 줄여주는 것이 바로 본인의 일인 것이다. 본 강사는 5월부터 EBS모든 지문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각 지문의 주제를 일일이 적어주고 순서배열, 삽입, 제거, 요약등 변형의 모든 가능성을 지문위에 적기 시작했다. 수험생들에게 EBS대비라는 것이 가능하고 우리에게 기회라는 내 신념을 던져놨으니, 그들을 위한 아니 우리를 위한 치열한 전투를 시작했다. 거의 밤을 세워가며 교재연구에 몰두했고,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결과물이 나왔을 때의 기쁨은 그 모든 것을 사라지게 했다. 그렇게 6개월을 보낸 것이다. 수능이 끝나고 외국어시험지를 펼쳤을 때 작년과 다른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다행히도 대다수의 문제의 변형이 이미 준비한 것 중에 있었고, 최소한 ‘EBS에 낚였다’라고 말하는 학생은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아니었다. 전문가들은 기본에 충실한 공부가 제일이라는 얘기를 한다. 매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학원한번 가보지 않았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아니 멋진 말이다. 하지만 정상을 오르는 방법은 아이들의 개성만큼이나 수많은 갈래가 있고, 나의 역할은 그 중에 한 갈래의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수능시험성적표가 배부된 지금, 이 혼란 속에서 내년 고3입시에대한 웃음을 지어본다. 심민호현 광양제철고(자사고) 특강 강사현 300학원 외국어영역 전임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2011, 겨울 방학, 확실한 문법 정리를 위한 제안 I 이병창 원장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 열정과 신념학원 본관: 2647-7905 목동관: 2642-0513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 가장 확실히 공부하고자 하는 영어 영역을 물어 본다면 10명중 6명 이상은 문법 정리라고 말할 것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1) 초등부나 예비 중등생 같은 경우 지금까지 다녔던 ESL커리큘럼 위주의 어학원이나 혹은 가정에서 실용 영어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문법을 가르침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2) 중등부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많은 시간 투자를 하고 이 학원 저 학원, 이 과외 저 과외를 시켜 봐도 도대체 문법 실력이 팍팍 늘지 않고 학생은 여전히 문법을 어려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3) 예비 고등생 이나 고등학생들은 문법 정리가 부족하니 학교,학원,인강 수업을 따라감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수능 어법 문제에서, 학교 내신 시험에서 도대체 점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겨울 방학에 문법 정리를 반드시 하고자 할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파트로 생각하는 문법을 어떻게 해야 방학 때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필자의 티칭 경험과 교재 제작 구성 노하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기고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여러 영어 교육 기관에도 참고가 되어서 목동 학생들이 문법에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한층 줄어들길 진심으로 바란다.1. 영어 기초 다지기가 영문법 정복의 기본이다.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영어의 기초개념인 8품사/ 문장 성분에 대한 용어 및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고,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개념, 즉 문장의 형식과, 덩어리 단어인 구와 절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응용 파트인 부정사,동명사,분사, 관계사, 가정법 등과 같은 확장 문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8품사와 문장 성분이 학교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소홀히 한다면, 이는 영어의 전반적인 골격을 형성하는데 소홀했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 이다. 8품사의 ‘명사’가 하는 역할은 주어, 목적어, 보어 이다. 만약 학생이 명사가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명사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또 간접 목적어와 직접 목적어 개념, 주격보어와 목적격 보어 개념 등과 같은 문장 성분 개념을 정확히 모른다면, 이 학생은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부분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 형용사와 부사의 개념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을 이해하기란 역시 어려울 것이다. 문법을 잡고자 한다면 기초 개념 및 기초 용어에 대한 이해부터 선행되어야 한다. 2. 겨울방학 문법 정리 ! 문법 책 선정이 중요하다.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영어 기초가 부족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 세가지중 첫째는 1970년대 학력고사 시대에 일본에서 해석 정리되어 들어온 단순 품사위주로 정리된 문법의 바이블로 알려진 기초, 기본 문법책과 그 문법책을 기본으로 짜깁기한 학원 책이나 시중 문법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둘째는 학부모나 혹은 교육기관이 아직도 이 책을 필수 정리해야 만이 학생들 영어가 잡히는 줄 알고 맹목적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셋째는, 영문법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 영어의 기본 골격을 잡아주는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쓰기 보다는 아직도 시험에 많이 나오는 내용위주로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기존에 나와 있는 많은 문법책을 보면 기초 개념 정립에 대한 페이지 할애에 매우 소홀히 하고 있으며 교재 내용이 지나치게 시험에 나오는 문제 풀이 위주로 짜여 져있다. 또한 이러한 교재들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나 교육기관도 내용에만 지나치게 의존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혹은 학부모들의 잘못된 NEEDS (자녀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모르면서 어려운 내용을 좀 더 다루어 주길 바라는 요구)에 대한 압박감이 작용하여 더 더욱 기초 정리 보다는 뒷부분에 나오는 어려운 문법 내용과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될 세세한 문법을 더 강조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 자녀들의 문법 실력은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3. 영문법- 문장이 만들어 지는 원리부터 알아야 한다. 모든 영어 문장 형성에는 반드시 그에 따른 원리가 있다. 단어도 사전에 나오는 단순 단어(a school, a chair)가 있고 사전에는 없지만 구와 절이라는 덩어리 단어(To play soccer on the ground / What I wanted to have now)가 있다. 모든 문장은 1-5형식의 기본구조위에 단순 단어와 덩어리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 진다. 이러한 구조 문법에 대한 정리가 선행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문법 map이 형성이 될 것이고 굳이 암기를 해야 하는 문법조차도 더 쉽게 이해가 습득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장 구성 원리에 대한 부분이 선행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모든 문법적인 내용은 암기 위주, 문제풀이 위주에서 벗어 날 수가 없을 것이고 당연히 학생들에게는 문법은 골치 아프게 암기해야 하는 영역, 이해가 안 되는 영역으로 남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을 것이고 독하게 먹고 시작한 문법 정리는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 가급적이면 이번 겨울 방학 에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위주의 문법(구조적 문법)부터 정리를 확실히 한 다음 세세한 부분에 대한 문법정리로 연결되어야 이상적인 결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국어. 논술 전문 나랏말씀 학원'' 예비 중1, 예비 고1 반 모집 수능에서 상위권 점수를 가르는 과목은 영수가 아니라 국어라는 말이 있다. 영수과목은 일찍부터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에서부터 몰입하기에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변별력이 생각보다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국어는 오랜시간 쌓은 실력이 뒤늦게서야 점수로 나타난다. 더구나 올 수능문제의 경우처럼 지문의 길이와 수준이 문제를 읽고 이해하기에도 벅찰정도로 높다. 일찍부터 국어공부를 차근히 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2, 3학년에 따라잡기가 쉽지만은 않은 이유다. 나랏말씀학원은 겨울부터 시작하는 예비 중1(현 초6)반과 예비 고1(현 중3)반을 통해 튼튼한 국어 기초를 다진다. 예비 중1반은 소수정원으로 내신선행, 독서 이력제 대비 필독서 논술을 중심으로 수업한다. 예비 고1반은 중학교에 비해 급격히 어려워지는 고등국어 언어영역을 선행하며, 기초실력 다지기로 언어영역 기본완성을 목표로 수업한다. 나랏말씀 학원은 초중고 국어. 논술 전문 학원으로 목동 각 학교의 서술형 문제를 분석하여 상담에 임하고 있다. 특히 중등부는 목운, 목동, 양정 중학교반이 따로 있을 정도로 학교별 맞춤 수업을 하고 있다. 고등부는 내신, 수능 1등급 학생반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 2648-26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원어민과 함께 신나게 뛰노는 ‘키즈리퍼블릭’ 목동점 OPEN 국내최초 친환경 영어키즈카페로 알려진 ‘키즈리퍼블릭’이 목동점을 오픈했다. 예술을 메인컨셉으로 감성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목동점은 원어민 및 원어민급 스텝들과의 다양한 영어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와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입장 시 원어민 스텝을 비롯해 전 스텝이 영어로 아이들을 맞이하며,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로 놀이하는 살아있는 영어환경을 제공한다.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하는 영어놀이 프로그램은 블록을 이리저리 쌓음으로써 집중력과 소근육이 발달되는 블록쌓기, 촉감을 활성화시키는 몬테소리놀이 등 15가지의 테마놀이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픈 기념 산타이벤트로 12월 한 달간 VIP가입회원 30명에게 스테이크정식(2인)을 제공을 한다. 12월중에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파티날짜와 상관없이 10% 할인도 해준다. 12월24, 25일에는 크리스마스 파티로 스테이크 정식코스를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키즈피퍼블릭 방문 후 블로그나 카페에 후기를 남기면 30명을 선정하여 입장료, 식사와 함께 무제한이용권을 증정한다. 입장료 2시간 1만원 / 1년이용 패스포드발급 2만원 문의 2642-87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탐방-키즈고스쿨 꿈나무 바둑교실부터 1:1 매니지먼트까지 글로벌리더스쿨로 ‘껑충’조훈현 9단 자녀들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민진 선수 배출로 실력 입증 최근 바둑을 어려서부터 배운 어린이가 중,고등학교에서의 교과 학습 능력이 바둑을 하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둑의 바람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져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3개의 메달을 모두 휩쓸어 한국이 바둑강국이라는 것을 온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훈련을 받으면 받을수록 집중력과 기억력에 관여하는 뇌가 발달하기 때문에 학습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바둑, 가로 19줄· 세로 19줄의 바둑판이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키즈고스쿨 꿈나무 최성철 원장에게 들어보자.바둑은 집중력의 첫 번째 단추 “바둑의 묘미는 집중력을 높이고 두뇌 발달을 촉진시키는 것”이라 주장하는 키즈고스쿨 꿈나무 최성철 원장은 “바둑은 집중력의 첫 번째 단추”라 소개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뛰어난 집중력을 보입니다. 특히 6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재미있는 바둑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집중력을 키워주면 그 습관이 몸에 배어 진학 후 다른 과목도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바둑은 바둑판 위의 모든 병사들을 자신이 지휘하며, 작전을 세우고 상대방의 전략에 맞서 영토를 확장하는 재미있는 게임이다. 아이들은 이런 게임을 통해 창의력과 책임감, 통솔력, 분별력, 결단력, 계산력 등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요즘같이 바쁜 때, 거꾸로 가는듯한 바둑을 선택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터. 최 원장은 “바른 인성을 갖추고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으로 자신의 세계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바둑교육”이라 덧붙인다. 몇 가지 바둑교육에서 유의할 점은 일부 바둑도장에서 스파르타식 교육(방송 참조)이라며 체벌과 함께 지적 소양이 능력이 검증 안 된 지도자가 교육하는 형태, 또한 터무니없는 비싼 수강료와 어린이들에게 승부 개념만 심어주는 교육형태 등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저하시키는 매우 위험한 교육 방법이며, 좋은 환경과 훌륭한 마인드를 가진 선생님의 인품과 지도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겠다. 이런 역량을 키워낼 키즈 고 스쿨의 강사진을 살펴보자. 먼저 최성철 원장, 연세대 상경대학원 수료, 일본기원7단, 예니유치원장, "AIMS" 영어 한국 지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 원장의 직강 외에 정대상 프로 9단이 전임으로 개인지도를 하며, 명지대 바둑교육학 전공자가 바둑을 가르친다. 강사진의 화려한 경력만큼이나 본원 출신 학생들의 바둑실력 또한 그 결과로 검증받고 있다.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의 자녀들이 이곳에서 바둑을 배웠고. 소년 조선일보 전국바둑대회 단체전에서도 우승한바 있다. 게다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이민진 프로가 본원 출신이다. 이러한 결과들로 세계초일류를 자랑하며, 교육부에서 인가를 받은 관인 창의력 바둑스쿨이다. 글로벌 리더 준비도 함께~ 그럼, 바둑교실에서 바둑만 둬야하나? 정답은 ''NO''. 키즈 고 꿈나무는 아이들의 공부방 겸 독서방인 ‘학습관’을 따로 마련해두었다. 이는 교내 생활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내 집과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 최 원장은 “문제 진단부터 동기부여, 목표설정, 계획수립, 시간관리, 학습관리, 계획실천까지 철저한 확인 점검을 통해 과목별 공부 방법, 학습 방해요인 제거 공부환경조성하고 전문 학습 매니저의 1:1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한다. 또한 각 장르별로 구비되어 있는 다양한 책을 30분 이상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독서지도로 올바른 독서습관 및 독서 이력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리더 양성. 취미활동 및 특기 예능활동 등의 소양을 지도한다. 피아노, 신디사이저, 기타, 바둑, 음악감상 외에 본인모습과 캡처한 VTR을 이용한 피드백으로 자신의 모습, 말씨 등을 점검할 수도 있다. 직장맘을 위해 아이들을 온종일 케어해주기도 한다. 안락한 소파와 TV 등 일상생활을 하는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있는 ‘생활관’을 따로 마련해 아이들이 내 집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지낼 수 있다. 게다가 엄마가 준비한 것처럼 정성이 들어간 다양한 메뉴의 점심과 간식으로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방과 후부터 학부모님의 퇴근 시까지, 방학 때는 출근하면서 데려다 놓으면 자녀들이 집에 있는 것처럼 안전하게 돌봐주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학원 스케줄을 알려주면 거기에 맞추어 등원관리도 해 준다. 멀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 셔틀버스가 수시로 시간별 운행하며 또한 본원에서 조금 떨어진 신정동 푸른마을아파트에 제2 교육관 키즈고스쿨 꿈나무 분원도 있다.도움말: 키즈고스쿨 꿈나무 최성철 원장문의: 본원(2654-4563, 4597), 분원(2060-4455)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2동 282-7 동원빌딩4층(목동14단지 1407동 앞)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목동 김상이 독자 추천 맛집 ''남원골 추어탕 나주 곰탕'' 영양 많고 진한 국물의 추어탕, 담백한 나주 곰탕 추운 겨울에는 뮈니뭐니 해도 따뜬한 국물이 최고다. 그중에서도 영양듬뿍 맛도 그만인 ‘남원골 추어탕 나주 곰탕’의 추어탕을 추천하는 신월동 김상이(47) 독자는 “몸에 좋은 우리 국산 토종 미꾸라지로 만든 추어탕을 먹고 나면 땀이 날 정도로 몸이 더워지고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적극 추천한다. “이곳 추어탕은 토양과 수질이 뛰어난 전라도 정읍산으로 신선도와 맛이 좋은 미꾸라지를 사용하고 소금대신 젓갈로 간을 맞추며 국물은 멸치 다랑어·새우·버섯을 갈아 만든 양념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그 맛이 더 특별하다”는 김상이 독자는 “추어탕은 마늘과 고추양념을 넣은 후 탕에 부추를 넣어 간을 맞추고 밥은 2-3회 나누어 말아 먹어야 맛있다”고 귀띔을 한다. 상이씨네 4식구가 애용하는 메뉴는 세트메뉴, 단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골고루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애용하는 A세트(220,00원)는 추어탕2개에 추어튀김 한접시로, 딸아이 지민이가 좋아하는 나주 곰탕을 추가해 먹는다. 이곳 추어튀김은 다른 곳과 달리 통미꾸라지에 야채를 말아 튀김옷에 양파·고추·당근 등의 야채를 넣어 튀겨내 그맛이 부드럽고 더 맛있다. 또 조금은 특별한 날이면 주문한다는 ‘전복 추어 매운탕’은 영양 덩어리 전복과 통미꾸라지가 신선한 야채와 어우러져 국수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며 특히 매콤한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 술안주로도 많이 찾는 인기메뉴다. 추어탕 마니아인 상이씨네 가족 중에 둘째 지민이는 추어탕을 별로 즐기지 않아 가끔 추어탕 전문점을 찾기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추어탕을 즐기지 않는 어린이 등을 위한 메뉴도 많아 걱정 뚝이라나. 그중 하나가 둘째 지민이가 좋아하는 나주 곰탕으로 양질의 소고기를 정성껏 우려 낸 육수는 맑고 깔끔하며 담백한 전통의 맛이다. 진부령 황태탕은 남편이 과음을 했을 때 애용하는 메뉴로, 용대리 덕장에서 말린 황태를 사용하여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육질과 깊고 담백한 국물맛에 답답했던 속이 확 풀린단다. 따끈한 영양만점 우리 먹거리 추어탕으로 몸보신도하며 추운 겨울 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메 뉴 : 통추어탕·진추어탕·장흥매생이탕8,000원, 추어탕·추어전·우렁된장찌개 7,000원, 전복추어탕·메기찜35,000원, 추어튀김10,000원, 추어만두·진부령황태탕 6,000원, 위 치 : 양천구 신정동 900-1(목동로데오거리) 영업시간 : 오전 8~오후 10시 휴 일 : 1.3주 일요일 주 차 : 공영주차장 이용 문 의 : 2608-57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지혜의 숲 학부모 강좌-''독서를 통한 사고력 교육''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사고력 증진을 위한 독서가 강조되고 있다. 지혜의 숲 목동센터에서는 ''독서를 통한 사고력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12월 학부모 강좌를 진행한다. 사고력 독서는 책을 읽고 무엇을 배웠는가를 먼저 묻지 않는다. 책일 읽고 어떠한 질문이 생겼는가를 묻는다. 스토리를 기억하고 주제를 찾기 위한 독서가 아니라 자신의 사유의 영토를 넓히고,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사고력 독서라 할 수 있다. 12월 학부모 강좌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지혜의 숲 목동센터에서 진행되며 지혜의 숲 사고력교육연구원 차오름 대표원장이 진행한다. 초등, 중등 전학년 학부모가 대상이다. 02)2651-0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9
- 2011 겨울방학,정확한 문법 정리를 통한 영작실력으로 서술형 대비 2 이병창 원장 목동 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 신념 학원 본관 : 2646-7905 목동관 : 2642-0513영문법 반드시 작문과 함께 습득해야 한다 (초.중등생 문법&작문 학습 제안 !) 지난주에 이어서, 서술형 문제 대비를 위한 영작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추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번 겨울 방학 임팩트 있는 문법 정리를 해보고자 하는 학부형과 학생들을 위해 겨울방학 효과적인 문법 연계 영작 실력 학습 전략 제안을 위한 연속기고를 올린다. 영작을 정복하기 위해서 문법은 정말 중요한 영역이다 라고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 토플시험에서 문법이 빠졌고 문법 위주의 영어 교육을 받은 30,40 세대들에게 말 못하는 벙어리의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만 그래도 문법은 여전히 없어서는 안 될 영역이다. 여기서 중요하다고 하는 문법은 문제 풀이를 위한 문법이 아니라 말하기 쓰기 읽기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문법을 말한다. 실용영어가 강조가 되면서 문법 공부가 소외 되었고 문법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에서 그대로 가져온 ESL 프로그램으로 영어공부를 했으니 말하기와 쓰기에서 많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 영문법은 영어를 가장 정확하게 학습 할 수 있는 기본 골격을 형성 시켜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용영어(말하기와 쓰기)를 더욱더 유창하고 정확하게 구사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며 또한 긴 독해 문장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눈을 길러주기 때문에 영문법은 중요하다. 이번 방학, 문법의 기본 틀과 토대가 되는 영문법 정리에 열을 올려보자 !!문법과 작문은 하나이다. ‘영어’라는 하나의 언어를 습득하기 위한 과정 또는 수단으로서의 영문법은 실용 영어의 반복을 통해서만이 자기 것이 될 수 있다. 즉, 문법은 그냥 문법만으로 공부해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다. 작문이나 말하기를 통해 영어 문장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문법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실생활에서 말하기 연습을 잘 활용할 수 없는 우리나라와 같은 현실에서는 더욱더 정확한 문법 습득과 영어 적 감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법과 작문을 병행해서 학습 시켜야 한다. 이렇게 문법을 언어적 감각으로 이해하게 되면 실질적인 영어 문장 구사능력이 만들어져 추후 어떤 형태의 영어 학습법으로 공부를 한다 하더라도 그에 따른 학습 효과는 증대 될 수 있는 것이다. 문법은 문장을 만들어가는 틀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문과 절대 떨어져서 생각 할 수 없기에 문법과 작문은 하나이다.문법은 작문과 병행시켜 수업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영어적인 감각이 너무나 잘 잡혀 있는 학습자들은 굳이 문법을 공부하지 않아도 오류가 적은 쓰기가 되지만 우리나라 환경에서 그렇게 정확한 영어감각을 만들어 내기는 사실상 힘이 든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습자들에게 있어서 문법이 선행되지 않은 작문은 많은 오류를 일으키게 하는 주원인이 된다. 하지만 문법에도 실용영어의 토대가 되는 문법이 따로 있다. 이번 겨울 방학 이 글을 읽는 독자라면 반드시 토대가 되는 문법 정리에 열을 올려야겠다. 필자가 중학생 이였을 때 관계 대명사를 배운 기억이 난다. 그때는 관계 대명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확히 몰랐고 단지 선행사(명사)가 사람이 나오면 바로 뒤에 나올 수 있는 관계 대명사는 『who,whose,whom,that』 인데 동사가 바로 뒤에 나오면who나 that을 써야 정답이고 잘 모르면 그냥 that을 쓰면 맞다 라고 배웠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문법 문제 풀이를 위해 문법을 배웠고 문법책 자체도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효율적으로 배웠던 것 같다. 관계 대명사를 배우기 이전에 이 절이 이끄는 역할은 형용사로서 관계 대명사 바로 앞에 나오는 명사(선행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한다 부터 배운 다음에 세세한 문법적 법칙을 배웠어야 했는데 이러한 부분은 선행이 되지 않은 채 문법법칙부터 배웠으니 당연히 작문과 독해를 할 때 관계 대명사 문장을 정확하게 활용 못하는 것은 어쩜 당연했었는지도 모른다. 필자가 만들고 가르치는 대부분의 학원 문법책 구성은 문법 내용 정리 - 문법 문제 풀이 - 문법 적용 작문 - 문법 적용 독해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 대명사를 배웠으면 문법 문제를 풀면서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쓰기를 해보고 더 나아가서 관계 대명사가 포함된 독해문장을 해석까지 해보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그 문법이 실용 영어에서 어떻게 쓰이고 왜 중요하며 왜 배워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고 문법 내용을 더욱더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관계 대명사 that과 관련된 모든 이론을 가르치고 ‘그는 주머니에 있는 돈을 모두 나에게 주었다.‘He gave me all the money that was in his purse''’를 직접 써보게 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만이 학생들은 문법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이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문법 문제 풀이위주의 문법 수업은 당장은 학교 시험점수가 더 잘 나와서 학습자들이 만족스럽게 느낄지 몰라도 장기적인 영어내공 쌓기에는 독이 될 수 있다. 즉, 튼튼한 영어 내공의 기초로서 문법은 작문과 독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단으로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법을 배우되 문제 풀이식의 세세문법에 지나치게 투자하는 것 보다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원리적 습득을 하고 이를 작문에 적용시켜 나간다면 문법과 작문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2011 겨울 방학, 문법과 작문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학습을 통해 모든 학습자들이 실력향상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9
- 나의 꿈 나의 일 -역사해설전문 강사 김희정 역사와 문화의 향기 속에서 찾은 보람과 행복 일요일 오전 암사동 선사유적지. 제법 추운 날인데도 초등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이곳을 비롯해 몽촌토성, 경복궁, 종묘, 서대문독립공원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광경. 역사해설전문 강사들이 어린이들에게 유적지와 관련된 역사이야기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재미나고 실감나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역사교육을 진행하는 전문 교육기관이 많아지면서 역사해설전문 강사들의 활약 또한 눈에 띄게 돋보이고 있다. 전업주부에서 역사해설전문 강사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희정강사(43세, 목동 거주)의 행복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결혼, 육아, 퇴직, 전업주부 그리고 재취업 “암사동 선사유적지는 신석기시대 유적지로, 당시 움집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여러 석기와 빗살무늬토기를 직접 보면서 선사시대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동갑내기 사회탐구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희정강사. 김강사는 역사해설전문 강사로, 또래 친구들끼리 팀을 만들어 수업을 요청하는 동갑내기 사회탐구팀 수업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가족과 함께 하는 휴일은 반납한 지 오래다. 6년째 이 일을 하고 있다는데 93년 결혼해 현재 중2 아들과 중1 딸을 두고 있는 주부 김희정이 아닌 역사해설전문 강사로서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의류회사에 취업해, 재무팀에서 일을 했다는 김강사는 출산 후 아이를 키워주시겠다는 친정어머니 덕분에 무리 없이 일을 계속 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멀리 광주 친정까지 아이를 맡기고 2주에 한번 씩 찾아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큰 아이 6살, 작은 아이 5살 때 고심 끝에 직장을 그만두기로 결심했어요.” 해가 갈수록 아이들이 보고 싶고 헤어질 때의 안타까움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직장이었지만 과감하게 그만두었다고. 더군다나 10년 넘게 같은 직종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별다른 미련이 없기도 했단다. 퇴직 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았지만 큰아이가 초등 2학년 무렵 서서히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문화인류학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한 학기를 다니던 중 우연히 신문에서 문화역사체험강사 양성과정 광고를 보게 되었다. “제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죠. 그땐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지는 생각도 못했어요.” 여성인력개발센터 7개월 과정을 이수하던 중 센터에서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다리를 놓아준 것이 계기가 되어 일을 갖게 되었다. “고정적으로 출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주말에 일을 하고 주중엔 자유 시간이라서 무리 없이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물론 남편이 아이들을 잘 챙겨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004년 9월부터 3개월간 수습을 마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당시 700원 기행이라고 해서 몽촌토성을 나가는 수업이 제 첫 수업이었는데 선배강사 두 분이 동행해주셨어요.” 첫 수업이라 긴장한 탓에 열심히 준비해간 만큼 설명을 다하지 못해 안타까웠다고 당시를 회상하는 김희정강사. 말수 적고 내성적인 성격에서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제가 워낙 남 앞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젠 남 앞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니 믿어지지 않을 때가 많아요.” 수업 준비에 열중하느라 첫 1년을 힘들게 보내고 난 후 그 후론 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할 수 있었다. 책임감이 강한 그녀는 일단 시작한 일이기에 제대로 하고 싶었다고. 그래서 2시간 수업을 위해 일주일 이상 공부하고 준비했단다. “예전엔 중고등학교 수학여행 역사 강사로 2박3일 혹은 3박4일 일정을 함께 다니기도 했었어요. 가족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지요.” 그녀는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회사에서 신입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진행하기도 하고 인력개발센터에서 강의를 하기도 한다. 또 최근엔 지중해 등 외국기행도 진행하기 때문에 그리스 터키 이집트의 역사 등 세계사까지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있다. “처음엔 그저 배운 것을 활용하자는 의미로 일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웠지만 이젠 일도 많아지고 사명감도 커요.” 특히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자신을 통해 역사를 배우기 때문에 책임감과 보람도 크단다. 또 “아이들을 만나는 직업이다 보니 다른 아이들을 보면서 제 아이들을 돌아볼 수 있더군요.” 한번 결성된 동갑내기팀은 2년 일정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만나기 때문에 아이들과 정도 많이 든다고. “무엇보다 일을 통해 저를 이해하고 제 잠재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새로운 적성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사회성도 좋아졌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 자신을 낮추는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그녀. “가장 도움을 많이 주고 격려해준 남편이 이 일을 하면서 제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좋아해요. 아이들 역시 엄마가 똑똑하다고 좋다네요. 아이들 질문에도 척척, TV퀴즈 문제도 척척 맞추는 엄마가 자랑스러운가 봐요.” 앞으로도 엄마 역할 잘하고 남편의 좋은 파트너가 되고 싶다는 김강사. 돈을 많이 버는 일은 아니지만 정신적인 가치와 보람이 크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그녀에게서 진정한 ‘프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굿캠퍼스,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 설명회 개최 외고입시에서 영어내신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더불어 앞으로 시행될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에 대한 학부모들의 영어공부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높다. 굿캠퍼스 어학원에서는 이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30일 목동 지구촌 교회에서 목동 학부모 1천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보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미리보는 국가영어인증시험''의 저자인 한국외대 성경준 교수가 직접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굿캠퍼스 어학원 교수부장의 영어교육 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는 교과부가 제시하는 영어 교육의 새로운 방향으로 IBT 형태의 국가공인 영어평가 시험이다. 굿캠퍼스는 국가영어능력평가 대비를 위한 폴스타 잉글리쉬(Polestar English)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7단계로 구성된 폴스타 잉글리쉬의 과정은 NEAT 대비를 위한 방향으로 학생의 입장에서 다양한 상황학습을 통한 영어의 유형을 공부함으로써 풍부한 영어의 활용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굿캠퍼스 어학원은 오는 1월 국가영어능력평가 대비 정규과정을 최초로 개강할 예정이며 12월 13일부터 자체개발한 NEAT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성적우수자에게는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02)2653-11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