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4,0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9일 동정 여성특별위원회 ▲김태석 정책조정관실 기획담당관 코오롱 ▲상무 백덕현 ▲이사보 이종철 이상빈 ▲이사보 한경수 ▲이사 최순기 ▲상무 임정오 ▲이사 임상성 중소기업진흥공단▲연수이사 설문수 태평양▲재경부문 전무 유병원 ▲방판부문 전무 금명식 ▲마케팅부문 전무 이해선 ▲기술연구원장 전무 이옥섭 ▲시판부문 상무 이상택 ▲전무 이우영 태평양종합산업 ▲전무 금동수 태평양금속 ▲상무 박영철 국립암센터▲사무국장 서상곤 대구도시가스*대표이사 회장 김영훈 *대표이사 사장 김병용손학규 의원(옥스포드 동문회장)은 Charles Humfrey 영국대사와 함께 19일 오후 7시 옥스퍼드 대학교 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를 부부동반으로 개최했다.홍승용 해양수산부 차관은 19일 오후 4시 로이 퍼거슨(Roy Ferguson)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수산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김윤세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겸 (주)인산가 대표이사는 21일 오후 7시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대체의학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심윤종 성균관대 총장은 19일 일본에서 시게히코 하수미 동경대 총장과 두대학간의 포괄적인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유장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은 최근 개최된 한국국제경제학회 총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돼 2001년 1월 1일 취임한다.류태영 도산아카데미연구원장은 20일 오전 7시 서울힐튼호텔에서 김종인 전 대통령 경제주석비서관을 초청해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이승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19일 오후 2시 건설교통부 후원으로 삼성화재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운수업체 교통진안전진단 세미나를 열었다.이헌석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20일 오전 9시 철도경영연수원에서 `G7 고속전철기술개발사업'에 대한 2단계 1차년도 연구성과 보고회를 한다.김동관 증권예탁원 사장은 19일 오후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전문경영인에게 주는 고대경제인회 대상을 수상했다.권영설 한국공법학회장은 19일 오전 10시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정거래 금융행정 기업구조조정과 법치주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이병윤(고대 의대 신경정신과 명예교수)씨 별세 18일 고대 안암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921-9299임국현(세계일보 경제부 차장)씨 모친상 18일 오전 0시30분 경기 안양시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31)384-2464 강영호(파이낸셜뉴스 편집국장 대리)씨 별세 18일 오전 2시 서울 삼성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8시 410-6914 송제명(LG애드방송미디어 팀장)씨 부친상 제봉(개인사업)씨 부친상 17일 부천대성병원 발인 20일 오전 4시 (032)654-2735 2000-12-18
- 18일자 인물동정 과학기술부 ▲정책총괄과장 구본제 ▲기계전자기술과장 최광연 ▲기술협력총괄과장 김승봉국민건강보험공단 ▲노사협력 이성광 ▲지역관리1 이승호 ▲직장관리2 조준기 ▲감사 남상만 사장 > ▲서울 강서 김인영 ▲안양 동안 오세진 현대증권 ◇지점장 ▲신반포 장만순 ▲영통 김진영SK텔레콤*부사장 최재원 *전무 김일중 정태수 *상무 조문갑 윤영동 김동원 *상무대우 서종열 신종환 변재완 김종식 신영철 이상훈 한치우 박노철 이석환 홍성철 하장용 유현오SK텔레텍 *전무 홍경 *상무대우 길성구 김종완 윤민승 SK텔링크상무대우 이정복SK웨이컴 대표이사 사장 손재택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장 원종근 ▲국제지역대학원 교학부장 김시홍 동부투자신탁운용 ▲채권운용부 부장 안정주 ▲채권운용팀 과장 신장섭 이금기 일동제약 회장은 21일 오후 6시 63빌딩에서 열리는 고려대 경영대학원 경영교우의 밤에서 최우수 경영인으로 선정돼 경영대상을 받는다.심윤종 성균관대 총장은 19일 일본에서 시게히코 하수미 동경대 총장과 두대학간의 포괄적인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다.신희석 아태정책연구원 이사장은 21일 오후 7시 한남클럽 회의실에서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정책자문포럼을 개최한다.류태영 도산아카데미연구원장은 20일 오전 7시 서울힐튼호텔에서 김종인 전 대통령 경제주석비서관을 초청해 도찬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권영설 한국공법학회장은 19일 오전 10시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정거래 금융행정 기업구조조정과 법치주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한다.정갑영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장 18일 오후 2시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한 일의 문화, 정치 관계의 전망'을 주제로 제4차 동서정책포럼을 했다.김주철 경인방송 대표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본부내에서 경기본부(수원) 개소식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0-12-17
- <행정 뉴스라인> 시흥시는 2001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6만여 필지의 필지별 기초자료와 변동사항 정리를 마치고 2001년 2월 28일까지 토지개별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전문감정평가사가 대표 필지에 대한 표준지 지가를 산정하고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조사하여 나타난 필지별 특성를 표준지와 비교하여 개별지가를 산정하는 제도이다.공시지가가 결정되면 취득세 등록세, 종합토지세 등 각종 지방세의 과표기준의 기초자료가 된다. 또한 양도소득세, 증여세, 국공유재산대부료,개발부담금, 농지 및 산림전용부담금등 각종 과세자료 및 보상자료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2001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산정된 개별지가를 열람공고하고 의견을 수려한 후 6월 30일 결정고시하게 된다.특히 국책사업이나 공공사업 등으로 토지가 수용되었으나 공시지가의 하락으로 피해를 입게되는 토지소유자는 개별공지지가 결정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자치단체에 이의신청을 하면 조정 받을 수 있다./시흥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고양시 일산구 소재)가 15일 센터내에서 이현아 성균관의대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dendritic cell(수지상 세포)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암항원으로 수지상 세포를 주입하고 관찰한 결과 잔여 암의 성장이 억제되거나 새롭게 암이 형성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수지상세포는 골수에서 기원해 인체의 여러 조직에서 성장하며 강력한 면역기능을 유발하는 면역세포로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기존의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곤란한 암환자들에게 이를 응용해 면역요법을 시술한 결과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국가 암 정복 사업의 주체로서 암 연구 및 암 환자 진료의 중심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안산의용소방대(대장 박정호)와 부녀의용소방대(대장 윤복순)는 지난 12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위해 쌀 53포대를 안산시에 전달했다.의용소방대와 부녀의용소방대 200여명은 지난달 28일 소년·소년가장돕기 바자회를 개최, 300여만원의 수익금으로 안산시에서 추천을 받은 53세대에 쌀 1포씩을 각 동사무소를 통해 전달되도록 했다.안산의용소방대와 부녀의용소방대에서는 이번 쌀 전달 외에도 올해 38건의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급, 수해현장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박정호 대장은 14일 “가장 오래된 봉사단체에 걸맞게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채현 기자 hchai@naeil.com서울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사이버 안방교육’을실시한다.이에 따라 주민들은 전산 교육시설을 찾지 않고도 안방에서 컴퓨터 사용법과 프로그램 운용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이버 안방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개인 ID를 발급 받아야 하며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www.songpa-edu2000.co.kr로 접속해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송파구는 우선 내년에 1단계로 선착순 5000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2002년 5만 세대 2003년 22만 전 세대로 확대할 계획이다./송파 서성원 리포터 양순필 기자soonpily@naeil.com 2000-12-14
- 국립암센터 암 정복 한 걸음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고양시 일산구 소재)가 15일 센터내에서 이현아 성균관의대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dendritic cell(수지상 세포)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암항원으로 수지상 세포를 주입하고 관찰한 결과 잔여 암의 성장이 억제되거나 새롭게 암이 형성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수지상세포는 골수에서 기원해 인체의 여러 조직에서 성장하며 강력한 면역기능을 유발하는 면역세포로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기존의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곤란한 암환자들에게 이를 응용해 면역요법을 시술한 결과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국가 암 정복 사업의 주체로서 암 연구 및 암 환자 진료의 중심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12-14
- <일사람 뉴스라인> 노사정위 금융특위 열어노사정위원회(위원장 장영철)는 13일 오후 금융부문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열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금융구조조정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김황조(연세대 교수) 위원장의 주재로 금융노조 김기준 부위원장과 남상덕 금융감독위 심의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노조 쪽은 “지난 7월 정부 주도의 강제적 합병은 없다고 해놓고, 정부가 최근 들어 은행간 합병을 강제로 주도하고 있다”며 “노정합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정부 쪽은 “최근의 합병 움직임은 정부가 주도하고 있지 않다”며 “은행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금융노조 이용득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이근영 금감위원장을 만나 “금융구조조정을 노사정위에서 정식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남북노동자통일토론회 참가단 14일 오후 도착사상 첫 남북노동자통일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5시 동해항을 출발, 북쪽 금강산으로 향했던 남쪽 참가단 31명이 14일 오후 6시 동해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노동계는 13일 이같이 밝히고 “민주노총 17명, 한국노총 14명으로 구성된 참가단이 도착하는 대로 환영행사를 갖고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참가단은 남쪽의 두 노총과 북쪽의 조선직업총동맹 등 세 조직이 공동으로 연 토론회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남북노동자의 과제 △ 남북 노동자 자주교류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공공연맹 2대 위원장에 양경규 후보 당선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연맹(위원장 김연환)은 13일 성균관대 유림회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2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에 기호2번 양경규·양한웅·서형석 후보를 뽑았다.재적대의원 562명 가운데 494명이 투표해 기호2번 후보 쪽이 266표(53.8%)를 얻어 217표(43.9%)를 얻는데 그친 기호1번 박태주·김태일·이문희 후보 쪽을 여유 있게 제쳤다.양 당선자는 힘있고 책임지는 연맹, 함께 하고 부지런하며 귀 밝은 연맹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선거전에 임했었다.택시산업노조 파업임금 지급한국노총 전국택시산업노조(위원장 권오만)는 최근 들어 파업이 한달 이상 장기화된 소속 분회 노조원들에게 1인당 70만원의 ‘파업임금’을 지급했다.택시산업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천안상군운수, 지난 8일에는 대동운수 등에 이같이 조치했다는 것. 이들은 지난 5월 산업별 조직으로 전환한 뒤 규약에 ‘쟁의대책위원회 및 희생자 구제에 관한 운영규정’을 제정해 국내 최초로 파업장기화 사업장 노조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 2000-12-13
- 고(故) 조영래 변호사 10주기 인권변호 새 지평, 민주화 초석"땅 위에서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보다 자유롭고, 보다 인간다운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세계 각국 정부와 시민의 공통된 관심사다"타계(他界)한지 올해로 10주기를 맞는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70∼80년대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강조했던 말이다.특히 고 조 변호사는 명쾌한 판단력과 서슴없는 실천활동으로 △가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오뚝이 △자신보다 남을 위해 기도하는 수도사 △투철한 민주화운동가 △탁월한 인권변호사로 기억되며 귀감이 되고 있다.이와 관련 조영래 변호사를 추모하는 모임(추모모임·대표 홍성우)은 추모 10주기를 맞아 12일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70∼80년대 한국 민주화운동의 성과와 의의'라는 주제로 추모 토론회를 개최하고, 17일 마석 모란공원 묘지를 방문한다.이번 추모행사의 실무를 담당해온 윤종현 변호사(법무법인 시민종합법률사무소)는 "학생운동의 선봉장, 노동운동의 밑거름, 인권변호의 새 지평을 연 고 조 변호사의 활동을 되짚어보고, 현대사회의 교훈으로 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지난 91년부터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해온 추모모임은 유고집 출판기념회, 시민이 바라는 법조개혁, 정치개혁의 전망과 과제, 공익소송의 어제와 오늘 등 주제있는 추모식을 거행해왔다.10주기 추모행사에서는 백낙청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서중석 성균관대 교수, 와다 하루끼 일본 동경대 교수, 에드워드 베이커 미국 하마드대 Yenching 연구소 부소장이 발제자로 참석한다, 토론자로는 장기표 신문명 정책연구원 원장, 정종섭 서울대 교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발제자로 나서는 서중석 교수는 "한국의 70∼80년대는 박정희와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신군부 권위주의 통치에 대항해 민주화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던 시기"라며 "신군부는 미국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독재정치를 펼쳤으나 농민, 노동자, 학생, 지식인, 종교인의 민주화 열기로 87년 대통령 직선제 등 초보적 민주주의를 쟁취해온 역사"라고 진단했다.이어 "하지만 한국의 정치는 2000년을 맞이해서도 구태의연한 모습을 떨처 버리지 못하고 있고, 10대나 20대는 개혁성향이 강하지 못하다"며 "개혁 성공을 위해서는 70∼80년대 민주화운동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47년 대구에서 출생한 고 조 변호사는 65년 서울대학교 전체 수석의 영예를 안고 법과대학에 입학했으며, 재학 중 한일회담 반대, 삼성재벌밀수 규탄, 3선 개헌 반대 등으로 학생운동을 주도한 바 있다. 71년에는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되었고, 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6년 가까이 피신생활을 했으며, 이 기간 중 전태일 평전(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을 집필했다. 83년 변호사 개업이후에는 84년 우리나라 최초의 공익소송으로 평가되는 망원동 수재민 단체소송을 담당해 1만여명의 피해주민의 보상을 이끌었고, 85년 대우 어패럴사건, 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및 여성조기정년제 철폐사건, 87년 보도지침 사건 등 각종 인권변호에 전력해왔다.하지만 90년 폐암3기 진단을 받은 후 그 해 12월 43세 나이로 타계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0-12-10
- 21면하단 소비자 우롱하는 인터넷 경품 행사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상의 각종 경품행사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적절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달 9일부터 3일간 만 12세 이상 남녀 223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경품행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3분의 2 이상이 경품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각종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10명중 4명꼴로 경품 행사에 참여한 뒤 업체측으로부터 무더기 광고 메일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개인 정보 유출, 부당한 서비스이용 요금청구 등도 일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당첨된 뒤 10명중 3명은 당첨된 경품을 제때 받지 못하거나 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받기도 했으며 각종 부대 비용 지급을 요구하는 업체도 일부 있었다.6월 ㅇ사에서 주최한 경품행사에 참여해 휴대전화 2대가 당첨된 ㅇ씨는 경품을 받으려면 필요한 서류를 1시간 이내에 별도 제출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고 시간상 불가능해 결국 경품 수령을 포기했다.실제로 경품행사에 대해 공정하다고 답한 소비자는 10%에 그친 반면 절반 이상이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답해 업체들이 1회성 행사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붓기보다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를 우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소보원 손성락 사이버거래조사팀장은 “경품 행사와 관련해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구제 받을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업체들도 자율적으로 경품행사 운영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여성 음주자 10년간 9.5% 포인트 증가지난 10년동안 남성 음주자는 소폭 줄어든 반면 여성 음주자의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20∼59세 성인 남녀 1만7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음주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 음주자 비율이 32.7%로 89년의 23.2%에 비해 9.5% 포인트 높아졌다.이에 따라 성인 전체의 음주율도 89년의 45.8%에서 지난해 52.1%로 높아졌으나 남성은 89년 79.8%에서 지난해 72.4%로 5% 포인트 이상 떨어졌다.한달에 21일 이상 술을 마시는 ‘고도 음주자’도 남성의 감소에 힘입어 전체적으로는 89년의 6.8%에서 지난해 6%로 줄어들었으나 여성은 89년 0.9%에서 지난해 1.3%로 늘어났다.전체 성인들의 월평균 음주 일수는 8일로, 4일에 한번꼴로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10.8일로 여성(4.2일)에 비해 두배 가량 많았다.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치솟아12월17일로 예정된 전국의 공립 중.고교 교사 임용후보자 2천808명을 선발하는 시험에 4만4천782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14.5대 1을 나타냈다.지난해의 6.3대1을 크게 상회하는 이런 높은 경쟁률은 모집 인원이 크게 줄어든데다 심화되고 있는 취업난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30일 교육부가 집계한 전국 16개 시도별 경쟁률 자료에 따르면 56명 모집에 1682명이 몰려든 경남지역이 29.0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울산이 25.3대 1로 그 뒤를 이었다.또 대구가 122명을 뽑는데 2천431명이 몰려 19.9대 1을 기록했고 충남도 같은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대전 19.6대 1 ▲광주 18.9대 1 ▲부산17.7대 1 ▲충북 17.3대 1 ▲강원 16.8대 1 ▲인천 16.4대 1 ▲전남 15.6대 1 ▲서울 13.9대 1 ▲경기 11.9대 1 ▲제주 11.1대 1 ▲전북 10.5대 1 등의 순이었다.중국산 현미로 만든 현미생식 국산 둔갑서울 수서경찰서는 30일 중국산 저질 현미로 만든 자연생식을 약국 등에 공급하면서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성모(55·경기 과천시 별양동)씨 등 2명에 대해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 모(40)씨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 9일부터 경기 안산시 성곡동 시화공단내에 100여평의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중국에서 들여온 저질 현미 5t 상당을 주원료로 한 현미생식을 만든 뒤 국산품으로 허위표시해 전국의 약국 5백여곳에 박스당 3만4000원씩 받고 모두 3104박스를 판매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당 800원대에 들여온 중국산 저질현미를 유통업자에게 3000원씩에 사서 분말을 가공해 완제품을 만든 뒤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시중에 내다판 것으로 드러났다.정규학력외 학력기재 불허 선거법 조항 합헌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권성 재판관)는 30일 전 서울시의회 의원 유모씨가 선거홍보물에 정규학력만 기재할 수 있게 한 선거법 조항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합헌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선전벽보 등에 비정규학력을 게재할 경우 투표에 관한 유권자의 공정한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며 “이 사건 법률조항은 유권자가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인 만큼 입법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98년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 당선됐던 유씨는 ㅁ대 사회교육최고관리자과정을 이수하고도 사회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것처럼 학력을 게재한 선거공보를 선관위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돼 1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되자 헌법소원을 냈다.민우회 ‘성차별 해고’ 기각 판결 비난여성민우회는 법원이 30일 전 농협여직원의 ‘여성차별 해고’ 소송을 기각한데 대해 “경제위기 속에서 여성의 노동권과 평등권은 언제든지 박탈돼도 좋다는 사고에 근거한 사법부의 판단에 커다란 분노와 좌절을 느낀다”라고 비판했다.민우회는 성명을 내고 “98년과 같은 거대한 구조조정 한파가 예상되는 현실에서기각판결은 ‘여성 우선 해고’에 일조한 것과 다름없다”라며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말했다.서울지법 민사합의41부는 이날 농협의 구조조정이 성차별적으로 이뤄졌다며 김모씨 등 여성 해고자 2명이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민우회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해 1월 부부사원 762쌍을 대상으로 인원감축을 단행해 752쌍 중 1명씩을 명예퇴직시켰으며 이중 91.5%인 688명이 여성이었다.인터넷으로 학위취득 ‘사이버대학’ 3월 개교인터넷을 이용해 학사학위나 전문학사 학위를 딸 수 있는 ‘사이버 대학’ 9개가 내년 3월 국내 최초로 개교, 신입생 6220명을 모집한다.교육부는 30일 학사학위 과정 7개교와 전문학사 학위과정 2개교 등 원격대학(사이버대학) 9개교의 설치인가신청을 승인, 내년 3월 개교해 신입생을 모집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학사학위과정 중 대학간 컨소시엄을 통해 만들어진 대학은 ▲성균관대 등 14개대학이 참여해 인터넷콘텐츠학과 등 4개학과 800명을 모집하는 ‘열린사이버대학(OCU)’ ▲연세대 등 36개 대학이 벤처경영학과, 법학과 등 5개학과 900명을 모집하는 ‘한국싸이버대학(KCU)’ ▲고려대 등 7개 대학이 7개과에서 900명을 선발하는 ‘한국디지털대학(KDU)’ ▲동아대 등 8개대학이 참여해 4개학과 800명을 모집하는 ‘서울디지털대학(SDU)’ 등 4개교이다.또 경희대가 ‘경희사이버대학(4개과,800명모집)’, 세종대가 ‘세종사이버대학(5개과,500명모집)’, 민간법인 동오재단이 ‘서울사이버대학(2개과, 900명모집)’을 설립하는 등 학교법인이나 재단법인이 단독으로 설립한 대학이 3개이다.전문학사 학위과정은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이 만드는 ‘경북사이버대학(3개과, 120명모집)’, 한성신학교가 2000-11-30
- <일사람 뉴스라인> 민주노총 ‘근로조건 저하 없는 주5일 근무’ 거듭 주장“노동조건 후퇴 없이 2001년부터 주5일 근무제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 민주노총 김태현 정책기획실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자체 쟁점토론회에서 이같이 거듭 밝혔다.김 실장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구체적 쟁점과 관련해 △월차·생리휴가 폐지 반대 △임금 유지 △시기·업종·규모 구분 없는 전면 실시 △초과근로 할증률(50%) 현행 유지 △주휴무급화 반대 △변형근로시간제 확대 반대 등을 주장했다. 또 실근로시간 단축방안으로 △초과근로 엄격 제한 △연차휴가 확대 및 연속휴가 도입 △노동시간단축특별법 제정 △주5일 수업제 및 관공서 토요휴무 등을 실시하라고 덧붙였다.공공연맹 위원장 선거 박태주·양경규 2파전민주노총 공공연맹(위원장 김연환) 제2기 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공공연맹은 다음달 13일 정기대회(성균관대 유림회관)에서 치러질 위원장 선거와 관련 “지난 27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태주김태일(수석부위원장)이문희(사무처장) 후보와 양경규양한웅서형석 후보로 판가름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기호 1번 박태주(45) 후보는 (구)전문노련 위원장 출신으로 현재 전국연구전문노조 산업연구원지부 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양경규(42) 후보는 지난해 공공연맹 공동위원장 출신으로 현재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2000 대구라운드포럼’ 30일부터 이틀간30일부터 12월 1일까지 IMF 외환위기 이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한국사회에 대해 근본적인 되물음의 자리가 마련된다.대구 경북대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열리는 ‘2000 대구라운드포럼’이 열리는 것. 대구라운드 한국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세계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틀을 마련, 한국경제의 정체성 확보 등에 대한 논의와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밝히고 노동·시민단체들의 참석을 요청했다.전공의 비대위 국민께 사과지난 7월 말부터 정부 주도의 의약분업에 반발, 파업했던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29일 성명을 내고 “병원으로 돌아가며 국민께 사과한다”고 밝혔다.전공의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의권 쟁취와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기치로 병원 문을 나선 지도 4달이 됐다”면서 “이제야 환자들 곁으로 돌아가면서 그동안 국민께 많은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이들은 “4개월 간의 투쟁을 통해 원칙적인 임의조제, 대체조제의 금지와 정부의 의료보험 재정 지원약속 등을 의약정 합의를 통해 따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진료실로 돌아가 환자들과 함께 투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0-11-29
- <지역발언대>망국적인 지역갈등 해소방안 이건식금만농어촌발전연구소 이사장최근 김대중 대통령은 한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감정 문제에 대해 '국민화합의 최대장애물은 정치인'이라면서 지역감정을 선거 표몰이 수단으로 악용해 온데다 일부 언론이 상업주의에 따라 선정적으로 보도하면서 지역감정이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또 김 대통령 자신이 지역갈등의 최대피해자라고 주장해 왔기 때문에 현 국민의 정부가 집권하면 지역갈등의 문제가 완화되고 해결의 실마리가 잡힐 것으로 기대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전보다 더욱 악화되었다고 평가받는 이유가 무엇인가?영·호남, 충청 지역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이들지역이 소위 3김씨의 정치적 지역기반이기 때문임을 삼척동자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2년 남짓 후 김 대통령 임기가 만료되면 3김은 정치일선에서 자발적으로 물러나야 할 것이다. 바로 그 길이 망국적인 지역갈등을 해결하는 가장 비중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까지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많은 정치문제를 감정적으로 비판하고 과거 자신의 정치기반이었던 민주산악회를 재건하는데 대해 많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음미해 봄직하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이 훌륭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어야 한다고 공사석에서 강조해 왔다. 그 이유는 행여라도 실패한 대통령이 된다면 이 나라의 국민모두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고통의 늪속에 빠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음은 김 대통령이 '나라의 어른'으로서 명예스럽고 존경받는 길을 택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지난 대선에서 득표율이야 어떻든간에 민주적 선거를 통해 일단 대통령에 당선된 만큼 전국민의 대통령이지 어느 특정정파나 지지자들만의 대통령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그런데 여당의 총재직을 사임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다. 실로 55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실현했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여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퇴임 후를 걱정한다거나 정권재창출에 집착할 것도 없을 것이다. 특히 일부 추종세력이나 집권당내에서 김 대통령을 당 총재로 계속 옹립해야 한다고 충성경쟁하듯 고집한다면 이는 결국 훌륭한 대통령의 길을 가로막는 결과가 될 것이다. 또한 현직대통령이 이전투구와 같은 여야정쟁에 직접적인 당사자가 되지 않고 '나라의 어른'으로서 초연한 조정자가 되어 내치에 전념하기 위해서도 당적과 총재직을 과감히 버려야 할 것이다. 그 시기는 빠를수록 바람직하고 노벨평화상을 받는 그 즈음이 적절할 것 같다. 여야간 정쟁이 심할수록 지역갈등의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은 불문가지이다. 우선 동서지역갈등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상당기간동안 호남, 영남출신의 대통령후보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익산 남성고, 육사 24기, 성균관대 무역대학원졸업(경제학석사)'축산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전북도 공동대표(현) 2000-11-20
- 대학입시 특차모집 22일부터 시작 올해 수학능력시험 점수가 크게 올라 극심한 입시 눈치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2001학년도 대학입시 특차 모집이 22일부터 시작된다.올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특차모집은 수능성적을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로서 161개 대학이 정원의 34.8%인 13만1434명을 모집한다.정시모집에 앞서 행해지는 특차모집에 해마다 상위권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듯이 올해에도 수험생들이 치열한 경쟁과 눈치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특차모집은 반드시 1개 대학에만 원서를 내야하며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모집시기12월 12일 수능성적이 발표되기전에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은 ▲건국대 서울·충주캠퍼스의 국제화특기생과 정보화특기생(11월 27일∼28일) ▲동국대 전반기 일반학생과 외국어우수자(11월 23일∼27일)▲숙명여대 예능계(11월 28일∼30일)▲한양대 예체능계(11월 28일∼30일) 등이다.대부분의 대학은 수능성적이 발표되는 12월 12일 전후해서 원서를 접수한다.▲서울대(12월 11일∼13일)▲포항공대(12월 13일∼16일)▲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지원자격 경희대 한의예과, 아주대 의학부는 수능성적 전국계열 석차 상위 0.5%이내, 포항공대 성균관대 의예과 가톨릭대 의예과 등은 상위성적 1% 이내로 제한한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대부분 상위권 대학은 상위 3%이내를 기준으로 한다.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별로 최저학력기준이 다르고 영역별 계열석차를 따지는 곳도 있다.◇전형방법서울대 인문계는 수능(80.8%)과 학생부성적(19.2%)으로 선발한다. 자연계는 수능(80%), 학생부(20%)를 각각 반영한다.고려대 서강대(모집정원의 80%) 이화여대는 수능(80%) 학생부(20%)를 반영한다. 연세대는 수능성적만을 100%반영해 50%를 우선 뽑고, 나머지 50%는 1.5배를 수능성적으로 예비선발한 뒤 다단계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가린다.이밖에 포항공대 숙명여대 등 84개 대학은 100%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지난해 특차경쟁률은 서울대 7.95대 1, 연세대 2.1대 1, 고려대 2.28대 1, 서강대 3.19대 1, 이화여대 3.53 대1, 경희대 4.99 대 1, 성균관대 4.1 대1, 한양대 2.94 대 1, 중앙대 3.68 대1, 포항공대 1.12대1이었다. 200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