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학교 영어말하기대회 125명 참가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13~14일 이틀에 걸쳐 영어말하기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관내 32개 중학교에서 총 43개팀 125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A팀은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학생 2~3명으로, B팀은 초등학교 이후 해외에서 1년 이상 체류한 경험이 있는 학생으로 구성했다. 대회결과는 고등학교 영어교사와 원어민영어보조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비욘드입시학원] 영·수 개념만 잘 잡아도 2학기 자신감이 쑥쑥 수학 유형별 취약점, 영어 문법 쓰기 집중 지도 기말고사 끝과 함께 곧 다가올 여름방학. 중학생들은 방학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2학기 성적이 달라진다. 중학과정은 고등과정에 비해 성적향상의 탄력성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초는 물론 심화 공부가 필수인 영어와 수학의 방학 선행학습은 ‘들어 본 문제’ 이상의 자신감을 아이들에게 선사한다. ‘부천 준 기숙형 영수 전문학원 비욘드‘로부터 부천지역 중학교 내신출제 분석과 이에 따른 방학특강 계획을 들어보았다. 기본 개념 활용 여부가 진짜 실력“부천에서도 중동과 상동 지역 중학교의 시험은 예상보다 난이도가 높았다. 아이들 자체가 이미 선행정도를 깊이 들어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험 역시 기본 개념 활용 정도를 측정하는 서술형 문항 배점이 성적관리에 변수를 차지했다.”비욘드 조성준 원장이 말하는 부천지역 1학기 정기고사 분석이다. 아이들은 나름 열심히 공부했지만 상위권 실력의 판가름은 역시 서술형 문항 해결 정도로 좁혀 진다. 따라서 아이들의 방학 준비도 역시 같은 연장선에서 출발한다. 2학기 전반에 걸친 선행학습으로 개념을 점검하고 습관화 학습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공부습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영어와 수학 2학기 선행으로 개념알고 시작하는 새 학기비욘드 학원의 방학 특강은 크게 세 가지다. 수학과 영어, 그리고 습관화 학습의 강도 높은 트레이닝이다. 우선 수학은 2학기 내용 개념위주로 선행을 한다. 또 학교별로 기본 4, 5문항씩 출제된 서술형 문제 점검과 대비 훈련도 함께 다룬다.학원 측은 “수와 식을 알아도 문제를 도표와 그림을 통해 유도하고 글로 서술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또 개념을 익혔지만 연산에서 실수하거나 아이들 마다 서로 다른 유형별 취약점도 찾아내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어는 2학기 진도 내 해당하는 단어와 문법, 독해를 한 바퀴 돌며 개념을 잡을 예정이다. 또 서술형 문제관련 기초 작문 실력 향상을 위해 스피킹 개념 이해와 리스닝 훈련 및 쓰기 수업도 강화한다. 배웠어도 교과서 지문과 또 다른 서술형 30% 어떡해비욘드의 방학 프로그램은 수학과 영어 과목 2학기 선행 학습 외에도 하루 총 6시간에 걸친 습관화 학습을 학기 중과 마찬가지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이들은 습관화 학습을 위해 매일 학습계획서를 쓰고 실천정도를 담당 교사들로부터 점검받는다.조 원장은 “한 학기동안 학습계획서를 사용해보니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매우 컸다. 아이도 공부할 내용이 뭔지, 또 계획을 달성했을 때 성취감과 자신감이 높아 학습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습계획서 작성 습관은 자기주도학습 외에도 향후 입학사정관 전형 등 진학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교실 당 6명 내외 소수 정예반 운영. 수업 후 습관화 학습으로 배운 내용 총 복습. 모르는 내용을 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전문 튜터제도가 장점인 영수전문 준기숙형학원 비욘드. 이곳에서는 1학기 성적분석 상담과 함께 방학특강 안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 032-663-0505 Tip 비욘드 전문강사들이 말하는 ‘방학 중 학습관리 요령’*학기 중과 같은 학습량을 유지하라 - 공부의 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1학기 내용은 반드시 복습 시간을 갖아라 - 교과서를 다시 한 번 정리한다.*2학기 공부는 개념 중심으로 - 전 과정을 다 이해하기 힘들더라도 어떤 내용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알고 간다.*암기과목 보단 영어와 수학에 집중한다 - 암기는 시간이 지나면 잊기 쉽지만 개념학습은 반복으로 다시 세울 수 있다.*영어- 매일 15분 씩 쓰기훈련을 하라. 어휘는 물론 서술형 문제에서 유리하다.*방학 계획표에 책 읽는 시간을 넣을 것 - 학년이 높아지고 상위레벨 문항을 다루려면 지문에 숨겨진 내용파악이 기본이다. 모든 과목에서 예외는 없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부천시내 중등 엄친아들의 학습 노하우 공개 초등학교 때 심심치 않게 받아오던 아이의 각종 상장들. 중학생이 되고 부턴 감감 무소식 에 먼 나라 얘기가 되었다는 엄마들이 많아졌다. 엄마 힘이 컸던 초등시절과 달리 중학과정은 아이 실력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시기. 고교생에 비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부족한 중학생들은 과연 어떻게 학습관리를 하면 좋을까. 석천중학교 중간고사 내신 우수 학생 최정은·김호중 학생과 학생과학올림피아드 부천시 대표로 출전한 이지용·유용우 학생으로부터 학습관리 요령을 들어보았다. 학교시험에서 최고점을 받게 된 비결은 무엇인가최정은(중1)=이번 중간고사 6과목을 모두 100점을 맞았다. 물론 충분한 준비시간 덕분이다. 시험범위는 2주 전에 나온다. 발표와 함께 친구들 대부분은 그 때 시험 준비에 들어간다. 하지만 임박했을 땐 불안해서 효과가 나기 어렵다. 적어도 한 달 전부터 시험계획을 짜되, 교과서를 독파한다. 그 정도에 따라 점수는 다르다. 처음부터 끝까지 4~5번 꼼꼼히 읽어야 감이 온다. 또 한 가지는 독서습관이다. 중학 국어는 초등과 완전히 다르다. 어휘도 어렵고 지문도 길다. 일일이 단어를 찾고 또 외우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그런 면에서 평소 읽어 두었던 전집과 소설 등은 국어공부에 큰 도움을 줬다. 김호중(중2)=중간고사 8과목 올백을 맞기까지 주요과목을 매일 예습했다. 또 배운 내용은 쉽게 알아보도록 요점정리도 빠뜨리지 않았다. 나머진 복습이다. 순서는 ‘교과서-학습지-문제집’ 순이다. 오답 다시 보기도 효과적이다. 친구들 중엔 지문파악이 늦어 시험 문제를 못 푸는 경우도 있다. 평소 교과서와 책읽기를 게을리 한 탓이다. 그럴수록 수업시간 강조하는 내용들을 별표를 해두고 놓치지 않았다. 시험문제 적중률아 높기 때문이다. 또 ‘내가 출제자라면 이런 문제를 낼거야’ 란 입장으로 직접 문제를 뽑고 검토해도 좋다. 중학교 시험에서 어렵다는 서술형문제는 어떻게 준비 했나유영우(중1)=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다보니 심화문제 해결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래서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충분히 복습했다. 또 좀 더 깊게 알고 싶거나 출제 예상이 되는 어려운 내용은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서 해결했다. 공부관련 사이트 게시판에 질문 활용도 방법이다.최정은=초등과 중학교 서술형 문제는 차원이 다르다. 중학교는 초등처럼 단답형이 아닌 말 그대로 ‘서술형’이다. 그래서 암기과목은 마인드맵을 활용했다. 주제를 연상해서 교과서 내용을 문장으로 연결해 머릿속에 그려 넣고 서술형 키워드가 제시되었을 때 풀어썼다.김호중=문제가 뭘 요구하는지 모를 경우가 있다. 문항 제시문 파악을 위해 여러 번 읽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의 생각을 500자에서 1000자 정도로 기술하려면 평소 예상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면 좀 더 쉽게 서술형 문제를 다룰 수 있다.이지용(중1)=서술형문제라도 배경지식을 동원하고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좋다. 가령 ‘대기전력과 관련한 문제라면 ‘연간 우리나라는 5200억 원의 전기세가 대기적력으로 인해 소모되고 있다’란 식으로 배경지식을 사용했다. 교내외 대회 수상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 이지용=올해 유영우 친구와 함께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경기도대회에 부천대표로 출전해 동상을 받았다. 수상 뒤엔 교육청영재와 경기도 사이버 영재원, 아주대 부설 영재원에서 실험보고서를 써보며 형식에 익숙해지는 훈련 쌓기가 도움이 컸다. 또 과학관련 대회는 대부분 ‘보고서 중점 심사’를 거친다. 대회에서 보고서의 질적인 면을 키우려면 평소 환경이나 자연 등 전문지식이 풍부할수록 좋다. 더 중요한 건 평소 읽었던 책들이 주는 어휘력이다. 아무리 많이 알아도 실험 결과에 대한 도출은 설득력을 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아무리 실험과 관찰을 잘 해도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는 요령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논리적 표현은 필수다. 물론 팀으로 출전할 경우, 파트너와의 배려와 협력정신도 필수다. 유영우=평소 대회에서 다루는 주제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독서도 중요하다. 간접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주어진 과제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들어 체계적 전개도 관찰 못지않게 중요하다. 또한 과학적 근거를 갖으려면 관련 학과에 대한 기본 지식도 필요하다. 가령 관찰 대회라면 생물과 지구과학 분야를, 실험관찰 대회라면 물리와 화학에 나오는 이론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탐구와 실험을 할 때, 적어도 이론적 근거가 부족해 방해를 받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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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영어에 집중하면서 주요과목 동시에 관리
대입 수시전형의 확대, 특목고 입시 입학사정관제 전격 도입 등으로 학생들의 내신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내신을 잡지 못한 학생들은 입시에서 그 만큼 선택의 폭이 좁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시험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주요과목 내신관리는 곧 입시준비인 셈이다. 대부분 수학과 영어학원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그 외 과목에 대한 관리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 학생들의 현실이다. 하이스트 학원은 쌍방향 멀티미디어 학습모델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입시에 필요한 수학과 영어의 기본을 다지면서 자신이 부족한 과목을 관리할 수 있는 곳이다.
학생 개인에 맞는 수준별 이동 수업 기존의 종합학원은 짜여진 프로그램에 학생이 맞춰야 하는 식이었다면 하이스트는 단과가 과목별로 전문화된 연합형태로 학생 한명 한명에게 맞추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때문에 학생의 입장에서는 여러 학원 옮겨 다니며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만 선택해서 집중할 수 있다. 창원지역 하이스트 학원은 과목별 전문화된 형태의 수업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교과 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 입시 및 통합 성적관리의 장점을 살려 나가면서 각 과목만의 전문성을 더 강화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성취도를 보장한다. 기존 종합반 학습체제에서의 영어, 수학 불균형학습을 해소하여 학생 개인별 영어와 수학 레벨을 재설정하여 수업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레벨 테스트를 거쳐 영어와 수학은 과목별로 자기 수준에 맞는 반으로 이동하여 수업을 받는다. 또한 학습의 효율성을 위해 모든 과목의 수업을 2교시 연강으로 진행하여 수업의 완성도를 높여 학생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여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수업을 만든다.
수업 참여도 높이고 학습 동기 심어 주는 ‘심포니’수업하이스트만이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인 심포니 수업은 일방적으로 눈으로만 익히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과 강사의 쌍방향 의사소통이 이루어 지는 살아 있는 수업을 만든다.학생들과 강사가 서로의 풀이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쌍방향 멀티미디어 학습시스템인 심포니수업은 스마트펜과 PC, 블루투스 등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활용해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심포니 수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마트펜. 펜촉에 작은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전용 용지에 필기하면 자동으로 읽어 전자화되며, 이는 블루투스 수신기를 통해 강의 컴퓨터에 실시간으로 전송돼 학생의 풀이과정이 화면에 그대로 나타난다. 또한, 강사뿐 아니라 학생들끼리도 서로가 문제를 푼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런 과정은 무조건적인 정답 위주의 교육이 아닌 다른 친구들의 풀이 실수나 과정을 통해 이해력을 쌓는 등 사고력 확장에까지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모든 과목에 적용된다. 한성우(경남서부지역 본부 도계 그룹장) 원장은 "기존의 수업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주입 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컴퓨터와 전자펜을 활용한 수업은 강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소통과 토론으로 스스로 생각 하는 힘을 기른다"고 말했다. 심포니는 칠판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모든 학생이 동시에 문제를 풀고 실시간으로 서로의 풀이과정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학생들 간에도 다양한 문제해결 과정을 프로젝터를 통해 실시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잘해야겠다는 학습동기도 심어주고 자신만의 문제해결 방식을 스스로 찾는 등 사고력 확장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각 학생의 수업 이해도와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의 모든 수업내용을 저장해 오답노트로 활용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발표 및 토론식 수업으로 연계된다. 그 결과, 학생들의 수업참여도가 더 높아져 소극적인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가하면 수업 집중도와 지속력이 높다.한 원장은 “심포니 방식은 수업을 할 때 학생 개인의 풀이과정을 효율적으로 첨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전자칠판 수업은 온라인으로까지 이어져 수업이 끝나면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동영상 문제풀이로 다시 한 번 점검 해 볼 수 있다. 각 담당 교사가 일일이 체크하기 때문에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오답노트로 다시 한 번 정리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모르는 문제는 1:1 첨삭을 통해 지도 받는다.
과목별 교과 담임이 철저한 성적관리 어느 한 과목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과목에서 골고루 높은 성적을 유지하기 때문에 하이스트에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입시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선 어느 한 과목 성적만 높아서는 안 되는 것이 현실이고 보면 내신은 집중보다 관리가 핵심이다. 5명의 각 과목별 교과 담임이 있어 학교별 시험을 치루고 나면 과목별 철저한 시험 분석을 한다. 이는 학부모와 학생의 학습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취약부분을 채워주는 식의 철저한 성적 관리를 위해서다. 이를 토대로 학부모와 깊이 있고 전문화된 상담이 이루어진다. 주요과목 관리에 강한 하이스트는 수준에 맞는 레벨 수업을 통해 기본적인 학생관리, 성적관리를 해주니 학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주간평가와 월말평가를 통해 레벨링 조절을 하며 주말 평가에 통과하지 못하면 의무적으로 보강을 해야 한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중장기 학습 로드맵으로 내 아이 공부 방향 제시하이스트의 차별화 프로그램 중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중장기 학습 로드맵''이다. 단순히 ''수업 후 끝''이 아닌 학생의 진로와 목표, 학습방법 등 전반적인 솔루션까지 제시해 준다. 이를 위해 수능과 같은 형태의 영어, 수학 과목의 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전국 수능형 학력평가의 입체적인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른 꼼꼼 분석으로 개인별 맞춤 진로, 진학, 학습 방향을 제공하고 상담 관리한다. 그래서 학생이 희망하는 고교를 통해 대학까지 진학하기 위한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길라잡이가 된다. 중장기 학습 로드맵의 기초자료가 되는 학력평가는 초중등을 대상으로 네 차례 실시된다.
TIP 국내 최대 초중고 종합교육 서비스 학원(주)타임교육은 초중고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원 및 어학ㆍ출판사업, 온라인교육 서비스등 총 10개 브랜드, 800 여명의 임직원 및 연구원, 4500여명의 강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서비스 기업이다. 종합학원인 하이스트는 서울 양천구 본원을 시작으로 서울 10개구, 일산과 부천에 이어 부산, 울산, 경남에 이르기 까지 총 74개의 학원이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12 만 명의 학생들이 하이스트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다.창원의 경우 6개(도계, 상남, 대방 ,팔용, 대원, 안민)하이스트가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가까운 하이스트를 방문하면 동일한 시스템으로 배울 수 있다.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2011-06-20
- “색소폰을 통해 삶의 기쁨과 애환을 배웁니다” 우리가 사는 부천에는 중후하고 멋진 색소포니스트가 한 사람 있다. 상인초등학교 강창열(60) 교장이다. 지난 99년 미국의 색소폰 연주자 케니지의 내한공연에서 소프라노 색소폰 음색에 반해 색소폰 세계에 입문한 그. 지금은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을 조직해 단장으로 활동한다. “특별한 존재인 색소폰을 떠나서 사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색소폰 있는 삶 속에서 기쁨과 애환을 배운다”는 강창열 교장을 지난 13일 만나봤다. 케니지 내한 공연 보고 색소폰 구입 “어려서 음악을 좋아했어요. 국민학교 때 하모니카를 시작으로 악기의 맛을 안 셈이죠.” 강 교장은 하모니카로 고향의 봄 등의 동요들을 입이 헤지도록 불었다. 불면 불수록 마음에 와 닿는 맛에 반해서였다. 악기 살 형편이 못 됐던 어린 시절, 가벼운 악기를 구해 연주하며 마음을 달랬다. 90년 대 들어 부천 북초등학교에 부임해서는 브라스밴드를 맡게 된다. 트럼펫, 색소폰, 트럼본 등의 악기 연주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했다. 그 때 첫 선을 본 색소폰 소리가 좋았다. “평소 색소폰 음색에 반해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덜컥 구입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연주하고 싶은 악기 1순위에 두고 기다렸지요.” 99년이 됐다. 교감으로 부임했을 때다. 케니지 붐이 한창 일던 때 그의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끝나고 바로 쫒아가 색소폰을 구입했다. 그 후 학원에 등록했고 책을 뒤져가며 열심히 공부했다. “서울 S_ 모아 하모니단의 소프라노 색소폰 주자로 입문했어요. 그 때부터 정말 열심히 빠져들었답니다.” 교사들 모아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 팀 구성 “다른 악기에서는 느끼지 못할 묘한 음색과 사랑의 감정이 느껴져요.” 색소폰의 매력을 묻자 강 교장은 이렇게 답했다. 부드럽고 적극적인 성격의 그는 색소폰을 연주한 지 4년 되던 해 “좋은 것을 혼자 하기는 아깝다”는 생각으로 지인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한다. “친구들 만나면 색소폰 이야기를 꺼냈고 마음 변하기 전에 낙원상가로 가자고 약속했고 다음 날이면 색소폰을 사러 갔어요. 그렇게 한 명 두 명 색소폰 연주자들이 늘어나게 됐지요. 지나고나니 친구들이 고마워해요.” 현재 그와 함께 하는 색소폰 주자는 부흥초 유영찬, 신흥초 문제술, 도원초 황흥순 교장, 그리고 원종초 조화순, 복사초 박선숙, 일신초 장미화 교사 등 대부분 선생님이다. 2002년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을 구성한 그는 본격적인 음악 봉사에 나섰다. 지난 10년 간 부천의 공연장에서는 샘소리들의 색소폰 연주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릴 정도였다. 올 3월에는 율곡연수원 작은음악회에 다녀왔고 각 학교 학예발표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 년 11월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지금도 가까운 사람들에게 색소폰을 권해요. 그만큼 좋기 때문인데 적극적인 관심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색소폰은 나의 동반자이자 사랑스러운 연인 강 교장의 자택에는 색소폰 방이 있다. 방음부스를 설치했고 반주기와 음향장비를 세팅한 그만의 공간이다. 하루 일이 끝나면 그는 이 방에 들어가 홀로 연주를 한다. 그곳에 있는 시간은 황홀, 그 자체다. “남 앞에서 연주하듯 연습해요. 혼자 연주하지만 남에게 들려주기 위한 것처럼 그렇게.” 그는 색소폰을 ‘동반자이자 사랑스러운 연인’이라고 말한다. 매일같이 분해하고 닦아주며 애지중지 관리한다. 악기라서 말을 못한다고 하지만 사랑을 주고 관리한 만큼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그는 샘소리 색소폰 앙상블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드럼연주도 한다. 앙상블 팀의 화음 구성을 위해서 배운 것이다. “힘들 때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요.” 색소폰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줬다. 그 나이 때 동료들보다 뱃살이 덜 나오고 복식호흡을 하기 때문에 감기가 달아난다. 현재 상인초등학교는 부천시 예술특화 사업의 하나인 합창반과 어린이 색소폰반, 어머니 합창단이 운영되고 있는 예술특화학교다. 지난 2일에는 리코더 합주단이 부천시예능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과 공부에만 치중하는 부모님들의 가치관이 달라져야 해요. 공부와 함께 하는 어린이 음악교육이 활성화 되어야 아이들은 잘~ 자랍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간부 공무원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부천·안양시 승진 대상자 상대로 논술시험경기도 부천시와 안양시가 5급 승진대상자들을 상대로 논술시험을 치러 주목된다. 두 지자체는 시험 결과를 7월 1일자 정기인사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부천시는 정기인사를 앞두고 5급 승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시가 할 수 있는 창조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아이디어를 제출하라'는 과제를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과제물 제출 대상자는 5급 행정직 2자리와 기술직 1자리를 놓고 승진 경합을 펼칠 6급 행정직 8명과 기술직 4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A4용지 3장 분량으로 제출하도록 했다.이들이 낸 아이디어는 시장에게 보고돼 인사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5급은 중상급 간부로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이해와 발전방안 등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판단해 아이디어를 내도록 했다"며 "앞으로 4급이나 6급 승진인사에도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안양시도 2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5급 승진 후보자 12명을 대상으로 논술평가 시험을 치렀다. 문제는 △안양8경 △공직생활 중 경험한 사례 △공복의 자세 △업무와 관련해 변화와 혁신에 대한 노력 △내가 시장이라면 어떤 일을 해보고 싶은지 등 5개 문항으로 최대호 시장이 직접 출제했다.시는 시험 1시간 전에 승진 대상자를 상황실로 불러 시험지를 나눠주며 의견을 적어 내도로 했고, 대상자들은 당황한 듯 진땀을 흘리며 문제를 풀었다. 최 시장은 노승철 부시장과 함께 이날 필기시험이 끝난 뒤 승진 대상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했다.시는 근무평가와 시험성적 등을 토대로 오는 7월 1일자로 4급 1명, 5급 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지난 2월에도 4·5급 승진 대상자 28명을 대상으로 논술평가 시험을 치른 바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이분야 우리가 최고(21)] 경인여자대학 간호과 지난해 면허 국가고시 응시생 100% 합격사회봉사 활동 통한 인성교육 강화 … 해외현장견학·해외봉사도경인여자대학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전문대학 교육역량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또 '전문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에서도 최우수 A등급 대학으로 평가받는 등 탄탄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학교측은 이런 경쟁력의 중심에 경인지역 최고의 명품브랜드학과인 간호학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인천·부천지역 전문대학 중 간호학과가 설치된 대학은 경인여대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지역 간호보건분야 인재 양성에 이 대학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높다.13회 졸업생을 배출한 경인여대 간호과는 지난해 간호사 면허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취업률 역시 98%에 달해 스스로 취업을 미루고 있는 학생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원이 취업을 하고 있다.2009년에는 국가고시 전국수석 합격생을 이 학과에서 배출했으며 2010년 인천시 보건교사 임용고시 합격생 중에서도 간호과 졸업생이 수석 합격하기도 했다. 이 덕분에 경인여대 간호과는 역사는 짧지만 이 기간 동안 괄목한 성장과 성과를 이루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의 배경에는 인간 존엄성을 기본으로 하는 교육과정과 국내 유수 대학병원에서의 임상실습, 다양한 해외인턴십과 봉사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학과 관계자는 "사회봉사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의 강화, 해외현장견학과 해외봉사를 통해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간호정신 함양과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인간 존엄성을 기반으로 하는 간호과의 교육과정은 위기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일 한방 중 길거리에서 쓰러져 있던 의식불명의 심방마비 환자를 구조한 경인여대 졸업생 강슬비 간호사(인천 성모병원 신입 간호사)가 송영길 인천시장으로부터 '모범선행시민'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간호과 학생들은 간호사 면허와 보건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 진로는 종합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거나 보험심사 간호사, 병원 코디네이터 등이다.또 보건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초·중등학교 보건교사로 근무하거나 공무원 시험을 통해 간호직이나 보건직 공무원이 될 수도 있으며 산업체 건강관리실에 산업간호사로 근무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국민 건강보험공단, 연금공단에 근무하기도 한다.현재 간호과 졸업생들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순천향대학병원, 한림병원, 경희의료원, 국립암센터, 인하대병원, 가천길병원, 서울백병원 등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에 취업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특히 일부 졸업생은 미국간호사면허증(NCLEX)을 취득해 미국 본토는 몰론 하와이 등 각 지역에 간호사로 진출하고 있다.간호학과는 학생들이 학교 교육만으로도 각종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제공자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 295명을 지원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했다. 또 해외 진출 준비 등을 이유로 어학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토익반 등을 운영해 지원하고 있다.이런 노력 덕분에 간호과의 경우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아지고 있다.또한 간호과는 지도교수-지도학생제도를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 지도학생은 지도교수가 정해지면 3년간 졸업할 때까지 지도를 받으며 마지막에 취업까지 상담 받고 지원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3학년이 되면 지도학생과 지도교수의 관계는 매우 긴밀해진다.특히 학교는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해외 인터십 지원을 비롯해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 해외문화체험, 해외봉사단 파견과 같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간호과 관계자는 "이는 21세기 글로벌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현장] 경기 부천시 시민예산학교에 가보니 "내년도 동네예산, 어떻게 짤까" 동마다 주민회의 구성 시민 2698명 참여 "주민회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우리 동네 주민편익사업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17일 오후 3시 경기도 부천시 오정아트홀. 부천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을 위한 시민예산학교가 열렸다. 이날 예산학교는 동별로 구성된 참여예산주민회의 위원들이 1층(300석)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첫 강연을 맡은 오관영 함께하는시민행동 상임이사는 "동 위원들이 미용실 등에 제안서를 비치하거나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어떻게 사업을 결정할 것인가에 참여예산제의 활성화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상임이사는 광주광역시 북구와 브라질 뽀르뚜 알레그리, 독일 리히텐베르그 등 국내외 참여예산시행 사례를 소개하고 개방성과 권한, 투명성 등을 참여예산의 중요한 원칙으로 제시했다. 지방예산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을 맡은 정창수 좋은예산센터 부소장은 "예산은 일정기간 세입과 세출의 예정서로, 시민대표인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재정동의권을 통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정 부소장은 "정보공개를 통한 '투명예산', 주민소환·주민투표 등을 통한 '책임예산', '참여예산'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때 예산이 올바로 쓰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미·소사구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시민예산학교가 끝나면 주민회의 위원들은 동별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5000만원~1억원 가량의 내년도 주민편익사업 예산을 직접 편성하게 된다. 부천시는 전체 37개 동별로 100명 이내의 주민회의를 구성했다. 동 주민회의 참여인원은 모두 2698명으로 평균 73.7명이다. 이처럼 대규모로 주민참여예산 조직을 만든 것은 전국 처음이다. 주민회의와 별도로 대학교수·시민단체 활동가 등 재정 전문가 26명과 각 동마다 2명씩 선발한 주민대표 74명 등 100명으로 시민위원회도 만들었다. 시민위원회는 오는 8월부터 주민회의가 편성한 예산은 물론 사회단체 민간보조비(175억원)와 교육기관 보조금(262억원) 등 약 500억원에 대한 예산안을 편성하게 된다. 그동안 사회단체 보조금과 교육기관 보조금은 단체장과 정치인들의 입김에 따라 배정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주민회의와 시민위원회를 거친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위 위원 7명과 공무원 7명, 시장 1명 등 15명으로 구성될 '참여예산조정위원회'의 심의 및 순위조정을 통해 확정한 후 시의회에 제출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주민이 직접 부천시 예산을 편성하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참여예산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내일의 눈] 동문이라는, 친인척이라는 이유로 행정안전부가 최근 비서나 보좌진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내사람 심기' 관행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행안부가 마련 중인 개정안엔 단체장을 따라 지자체에 들어오는 정무직 인사들의 숫자를 제한하고 임기가 끝날 때 함께 떠나도록 임용기간을 명확히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자체 인사 특히 단체장을 따라 들어오는 인사들에 대한 논란은 끝이 없었다. 이 때문에 기준과 원칙이 없는 정무직 인사를 제도적 틀 속에서 운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일부 지자체에선 지방공기업이나 산하 기관장을 의회 청문회를 거치도록 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단체장을 통해 기관이나 공기업에 들어오는 일반 직원들에 대해서도 명확한 기준과 원칙을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인천시에선 시 산하 특수목적법인(SPC)에 간부급으로 채용된 ㄱ씨를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 ㄱ씨가 송영길 인천시장과 고교 동기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인천시 공무원이나 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들은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기가 막히다"는 반응이다. 이미 시장 비서실장이나 최근 인천지역 재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인사 모두 송 시장의 고교 동기로 알려져 있던 터였다. 인천시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이다. 물론 단체장과 정책적 이념적 방향이 같고 능력이 있는 인사라면 고교동문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당해선 안된다. 하지만 ㄱ씨가 과연 이런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의문은 여전하다. ㄱ씨는 얼마 전까지 한나라당 소속으로 연수구의회 의장을 지낸 대표적인 지역 여권인사였다. 이런 식의 인사는 비단 인천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지자체 산하기관이나 공기업 역시 상황은 심각하다. 지난해 부천시가 지방선거 이후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조사한 결과 150명 중 24명이 전 시장이나 국회의원 도의원 친인척, 공무원 가족 등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단체장 비서진 임용령을 개정하는 상황에서 비서진을 넘어 지자체 인사제도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치행정팀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심곡복개천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 선정 부천시는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 3단계 사업으로 심곡복개천 복원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심곡복개천 복원사업은 원미구 심곡동 흥천길(원미사거리~중동신도시 지구계)에 위치한 심곡천 1.2km로 오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자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정비한다. 사업은 국비 70%, 도비 15%를 지원받는다. 심곡복개천이 생태복원을 하게 되면 생태와 문화 역사가 어우러지는 녹색 생활공간이 탄생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