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소사∼안산 원시, 복선전철 내년 착공 부천시 소사동과 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착공,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소사에서 원시까지 24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국토해양부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이레일 주식회사(대우건설 컨소시엄)와 사업 설계 및 시공, 역무운영·관리 등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시설을 지어 국가나 지자체에 소유권을 넘기고 대신 20년간 사업자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는 BTL(Build-Transfer-Lease) 방식으로 추진된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총연장 23.3㎞로 대야, 시흥시청, 석수골, 선부동, 화랑, 원곡, 원시 등 12개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안산선(화랑역), 신안산선(시흥시청역), 경인선(소사역) 등과 환승이 가능하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북쪽으로는 대곡~소사 및 경의선, 교외선과 직접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서해선과 연결된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8
- 문화일정(865) [음악회]♠성남시립교향악단 2011년 신년음악회일시 : 1/27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 전석1만원(아트센터유료회원30%할인)주최 : 성남시립교향악단문의 : 031-729-4809 ♠신년음악회-경기도립국악단일시 : 1/28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아르츠 콘서트, 루브르에서 베토벤을 만나다 - 토요마티네 콘서트일시 : 1/29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입장료 : 전석5천원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문의 : 031-324-4549 ♠에듀클래식 가족음악회일시 : 1/30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원주최 : 월간 에듀클래식문의 : 031-234-1232 [콘서트]♠신승훈 20주년 콘서트일시 : 1/29~30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IP석11만원/R석9만9천원/S석8만8천원/A석7만7천원주최 : 도로시컴퍼니/하늘이엔티문의 : 1688-6675 [뮤지컬]♠맘마미아일시 : 1/21~23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IP석12만원/R석10만원/S석8만원/A석6만원주최 : 수원광고기획문의 : 1588-3154 ♠어린이뮤지컬 니모를 찾아서일시 : 1/29~30장소 : 성남시 시민회관대극장입장료 : 전석1만5천원주최 : 성남시문의 : 1544-8117 ♠뮤지컬 영웅일시 : 1/29~30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VIP석8만8천원/R석6만6천원/S석3만3천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31-481-4000 [전시]♠세계 희귀곤충 학습체험전일시 : 2/28일까지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입장료 : 9천원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문의 : 031-390-35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학부모들은 이런 교육 강좌를 기다렸다 부산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참가자 신청 접수 중 전국은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지만,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연초부터 전국 학부모들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월 4일 안산 동산고, 1월 5일 춘천 한림대, 1월 7일 전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강좌가 열렸다. 지난해 2월 말 분당·용인에 이어 강남·서초, 대전, 광주, 청주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안산, 춘천, 전주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오는 2월에는 거제, 창원, 부산 등에서 ‘학부모 브런치 강좌’가 개최된다. 교육정보, 자기 계발 욕구가 브런치 문화와 접목돼 큰 인기 부산에서는 2월 16일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개최된다. 2월 16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0개 강좌, 5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내일신문 여성 주간지 <미즈내일>의 온라인 교육 전문 카페 ‘에듀내일’(cafe.naver. com/edunaeil) 게시판에는 강좌를 들은 학부모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교육 정보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공교육 교사들이 제시하는 실제 교육의 현실과 미래의 방향은 그동안 사교육기관에서의 입시설명회나 교육 강좌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반응이다.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는 평과 함께 “교육정보 과잉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자녀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믿을 수 있는 자녀 교육 정보에 목말라하는 학부모들의 욕구가 아이 등교 후 자기 계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브런치 문화와 접목돼 폭발적인 브런치 교육 문화 돌풍이 일고 있는 것이다. 부산지역 강좌를 신청한 학부모 정진숙(39·좌동)씨는 “아이 보내고 이웃 혹은 학교 엄마들과 모여 차 한잔 나누다 보면 소중한 시간을 수다 혹은 험담으로 허탈하게 보내기 일쑤였는데 이런 알찬 브런치 교육 강좌가 부산에서도 열린다는 무척 기쁘네요. 앞으로도 브런치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이런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길 기대해요”라고 말했다. 탄탄한 공교육과 사교육 강사들이 대거 강의 맡아 내일신문이 공교육 교사들을 주축으로 한 전국학부모지원단과 함께 주관하는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가장 큰 이유는 쉽게 접하기 힘든 탄탄한 공교육과 사교육 강사진이 균형있게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공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의 진학을 책임져온 진학 전문 교사들을 비롯해 각 분야 교육 전문가들의 균형 잡힌 강연은 학부모들이 올바른 교육의 한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우선 공교육 분야에서는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법’의 휘문고 신동원 교사, ‘선택 폭 넓혀주는 수학, 관점 바꾸면 어려울 것 없다’의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의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의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 ‘변화하는 영어교육, 내신&수능 대비’의 EBS외국어영역 윤정호 강사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크게 해소해 줄 것이다.사교육 분야에서도 ‘대입논술을 위한 전략적 독서법’의 타임에듀입시전략연구소 이해웅 소장, ‘입시를 꿰뚫어보면 사교육 전략이 나온다?’의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 강의 등도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중3년생 학부모 김정연(43·용호동)씨는 “여느 학원에서 개최하는 설명회와는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부산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탄탄한 강사진과 알찬 교육 내용이 마음에 들어 바로 신청했어요. 내신 관리법, 수능 입시 전략은 물론 진로 지도법,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을 조목조목 짚어줘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브런치까지 준다니 너무 좋네요”라며 기대를 내비쳤다.2월 16일 개최되는 부산지역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5주간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매주 수요일(2월16일, 23일, 3월2일, 3월9일, 3월16일) 총 10개 강좌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1교시, 11시 10분부터 30분까지 커피와 샌드위치 등을 제공하는 브런치 타임, 11시 45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교시로 구성돼 있다. 전 강좌 수강비용은 4만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등 포함)이며, 선착순 6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접수 및 문의 02-2287-2300. 인터넷 접수 www.naeil.com(배너이용)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고잔 삼익피아노 할인 이벤트 진행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고잔 삼익피아노 총판에서는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피아노를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삼익피아노 전모델을 2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중고피아노는 최저가에 판매하고 최고가에 매입한다. 한편 고잔동 시너스극장 맞은 편에 있는 고잔삼익피아노는 안산 최대 피아노 매장 중 한 곳으로 피아노를 비롯해서 다양한 악기를 보유하고 있다.문의 : 031-432-32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안산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판매 안산우체국에서는 위험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을 판매하고 있다.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공익재원 23억원을 활용해 본인부담은 연간 1만원으로 최소화 하고, 나머지 보험료는 우체국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상품이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상해로 피보험자가 사망하였을 때 2000만원까지의 유족위로금을, 입원이나 통원을 할 때 5000만원까지 실손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가입요건은 최저생계비 150%이하의 만15세~65세의 가장으로 1세대 1명에 한해 세대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안산지역 전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다.문의 : 안산우체국(031-483-0410, 031-403-34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안산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공포 안산시가 ‘안산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지난 11일 공포했다.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녹색성장위원회를 30명 이내로 구성하고 여러 계층의 전문가가 참여해 녹색성장 시책의 효율적인 심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공공부분이 정책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공공부문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도록 했다. 녹색소비를 생활화하는 녹색시민 양성을 위해 교육 및 행·재정적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신ㆍ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효율화 사업 및 기금 조성, 녹색생활 문화 활성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도서관, 지역 사랑방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작년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와동체육공원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이 일제히 한 곳을 바라보았다. 작은 손수레 위에 얹어진 빨간 책장, 그 속에 가득한 책들.... 아이들뿐 아니라 공원 주변에 있던 어른들도 어느새 이동도서관에 모여들었다. 손에 뭍은 모래를 옷에 쓱쓱 문지르더니 책을 뽑아 든 아이들은 제각각 자리를 잡고 책을 읽었다. 할일 없던 어른들도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수레바퀴 이동도서관을 끌고 온 김은호 대표의 얼굴에 미소가 흘렀다.우리 동네에는 왜 도서관이 없지?3년 전 목회로 와동과 인연은 맺은 김은호 대표. 안산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으면서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 단독 주택이 전체 주택의 90%를 차지하는 와동에 문화시설이 없다는 것을 인지했다. 초지동에 이어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 있는 인구밀집 동임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도서관 하나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착안한 것이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서관 만들기. 도서관은 주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서로 만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딱 맞는 아이템이었다. 첫 행보는 지난 5월, 15여명의 추진위와 시작한 와동 작은 도서관 설립을 위한 지역좌담회 개최. 이 자리에는 안산 작은 도서관의 모델격인 별자리 작은 도서관 임은아 관장이 참석해 도서관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고, 참석자들은 책을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간 마련에 공감했다. 그 후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고 그의 발걸음은 빨라졌다.주민공동체의 도서관어려워 보이는 일도 막상 해보면 할만하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막막해 보이던 도서관 만들기도 사람을 만나니 길이 보였다. 7차례 준비모임이 진행 되면서 안산의료생협 조합원 등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단체를 만날 수 있었다. 박은경 시의원도 뜻을 같이해 동참한사람 중 하명. 와동 작은도서관 준비를 위한 주민 강좌는 총 5회로 개최되어 작은 도서관 만들기의 공감대를 확대했다. 안산에는 공간 10평 이상, 도서 1000권 이상의 등록된 사립문고 50여곳와 작은도서관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10곳이 있는 상태. 미신고 사립문고까지 합하면 100여개가 넘는 도서관이 있다. 도서관이 이렇게 많은데 왜 어렵게 도서관을 또 만들려고 하냐는 질문을 받는다는 이 대표는 <와동에 아름다운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이 꿈꾸는 도서관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주민공동체로의 도서관이라고 설명한다. 주민들이 동네 축제를 만들고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교실 및 방학 중 청소년 학교도 있는 도서관. 그는 요즘 주민들이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작은 도서관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도서 모금 운동을 펴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 후원회원은 차후 자원운동가가 되어 도서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은 올해 5월 개관 예정이다.직접 만든 ‘빨간 손수레 이동도서관’한 조사에 의하면 도서관 인접 지역 주민들이 그렇지 않은 타 지역보다 행복지수가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도서관은 단순한 공간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사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는 공간인 것이다. 그가 와동체육공원에 ‘빨간책장의 손수레 이동도서관’을 운영해보고자 생각한 것은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운 도서관을 접하게 하고픈 마음 때문이다. 아름다운재단 개미스폰서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시작된 손수레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공원 놀이터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책을 대여해 왔는데, 현재는 계절적 요인으로 운영하고 있지 않은 상태. 지원금은 가능한 책 구입에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손수레도서관 제작비 백 여 만원을 절약하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한 일을 설명하며 웃는다. “이거 저희가 직접 페인트 칠하고 만든 겁니다.” 예쁘고 세련되지 않아도 그와 회원들의 노고가 담겨있는 책장, 그리고 그 안의 책들은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뜻 보다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하다. 처음 와동에 왔을 때 참 아름다운 동네, 사람 사는 동네라고 느꼈다는 그는 작은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만남과 소통을 가졌으면 한다. 그리고 이 일이 와동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안산의 지역공동체의 지역 거점으로서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한다. 와동 도서관을 시작으로 안산 이곳저곳에서 작은 도서관이 생겨났으면 한다는 그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동네 도서관 이었다’는 빌게이츠 말을 머릿속에 간직하며 도서관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카페 http://cafe.daum.net/wadonglittlelibrary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정치적 발상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논란에 대해 “무상급식 논쟁이 정치적으로 비화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의무교육기간 무상교육의 확대는 당연하며 이를 정치적으로 활용해선 안된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12일 도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급식은 우리사회를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으로 혁신하는 것이고, 학생인권조례는 21세기 교육의 기본을 재정립하는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개인적·정치적 이해관계로 부적절한 논란을 만드는 경우가 있으나 학교현장에서 무상급식과 학생인권조례가 자리잡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무상급식의 조기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한 바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의무교육 차원에서 확대 실시하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김 교육감은 경기도가 교육협력지원사업비를 대폭 감액한 것에 대해 “도는 1년 예산이 13조원이고 도교육청은 8조원대인데 가용재원이 줄어든다며 (교육협력)예산을 축소한 것은 이해가 안된다”며 “교육행정협의회에서 계속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또 간접체벌 허용논의와 관련해 “초중등교육법상 ‘학교설립·경영자와 학교장은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 명시된 학생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돼 체벌금지는 당연하다”면서 “교과부가 추진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이 이런 부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교권보호지원단 및 학교장 통고제 등 교권보호 장치를 시행하겠다”며 “인권이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도록 하고, 교사가 가르치면서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올해 5대 혁신과제로 수업·교실·학교·행정·제도혁신을 제시했다. 특히 제도혁신의 하나로 고입 선발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고입제도 개선요인으로 정부의 고교 체제 및 입시제도 개편, 광명 안산 의정부 2012학년도 고교평화 도입, 중학교 집중이수제 시행, 신도시 및 택지 개발로 평준화지역 학생수용여건 변화 등을 제시했다.김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내년 국회의원 선거 등에 출마제안을 받거나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교육감 직무 이외에 다른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판교, 한국판 실리콘벨리를 꿈꾼다 판교테크노벨리에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IT·BT·게임 등 첨단산업분야 214개 입주예정한국판 실리콘벨리를 꿈꾸는 판교테크노벨리에 국내외 첨단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벨리에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기 때문이다.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도는 판교테크노벨리에 건축 중인 글로벌R&D센터를 중심으로 신기술의 견인차 역할을 할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를 통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82%를 점유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해 오는 2015년까지 비메모리 포함 반도체부문 세계 2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 관계자는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1858억달러로 메모리분야 441억달러보다 월등히 높다"며 "시스템반도체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도와 지경부는 이를 위해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와 성남시 야탑동 소재 전자부품연구원(KETI) SoC 센터를 글로벌R&D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글로벌R&D센터는 내년 3월쯤 완공될 예정이다.도는 또 글로벌R&D센터 내에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 집적화를 위한 벤처빌딩 및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 창업기업을 도울 계획이다. 또 수원·성남지역 70여개 팹리스 기업과 반도체협회(서울 양재동) 등 지원기관 및 연구소를 유치, 이미 입주가 확정된 '엠텍비전 컨소시엄' 등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도 연계해 클러스터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컨트롤타워인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가 이전할 경우 유관기관 협력은 물론 관련 중소기업 지원기능이 대폭 강화되고, 설계인력양성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전망했다.판교테크노벨리는 이미 국내 첨단산업의 중심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147개의 정보통신(IT)업체, 35개의 생명과학(BT)업체, 32개의 문화산업(CT)분야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삼성테크윈 SK케미컬 등 6개사는 준공을 마쳤고 안철수연구소 엔씨소프트 유스페이스 등 13개 사업자는 공사 중이다. 특히 입주예정기업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콘텐츠기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도 조성한다. 게임허브센터는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게임기업육성 및 지원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성재 성남산업진흥재단 팀장은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중심으로 NHN, JC엔터테인먼트, 온미디어 등 70여개 기업이 집적돼 게임산업을 선도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첨단기업들이 이처럼 판교테크노벨리에 주목하는 이유는 판교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주거환경이 잘 갖춰진 최적의 입지조건 때문이다.한편 도는 이달 20일쯤 판교테크노벨리 내 잔여부지 7필지 5만7758㎡(연구업무시설부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컨소시엄 지분변경 완화 및 기존 참여기업의 지분매입 규정을 완화해 비회원사도 입주가 가능해졌다"고 말해 첨단기업들의 입주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판교테크노벨리는판교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며 면적은 66만2000여㎡다. 경기도가 첨단기술육성 및 신도시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 IT BT 등 첨단분야 연구개발기능 집적단지로 육성키로 하고 2006년 5월 공사에 들어가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 1조4046억원, 건축비 3조8659억원 등 모두 5조2705억원에 달한다. 도는 판교테크노벨리가 완공되면 13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6만4000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또 판교테크노벨리를 수원 광교테크노벨리, 안산 사이언스벨리 등과 연계해 첨단벨트화할 계획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
- 안산 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 특강 안산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을 마련한다. 학습관련 강좌로는 자기주도학습특강, 뇌호흡교육 청소년진로코칭 초등논술, 중등논술역사동기부여리더십 뇌교육부모코칭 북아트 창의영재수학, 과학실험 등을 개설한다. 취미강좌로는 방학숙제해결미술, 냅킨공예 어린이건축 만화 드럼입문 기타입문 농구 플로어볼(실내하키) 축구 요리 금융경제교육(초등/ 중학생)이 있다. 외국어강좌로는 원어민 하오하오중국어(초등~성인 대상)가 기초부터 고급반까지 개설돼 있으며, 원어민영어반 Fun Fun English가 초등 1,2학년반과 3,4학년반, 초등 4~6학년을 대상 유학영어반도 운영 중이다. 영어놀이수학(6~7세) 뮤지컬잉글리쉬(5~7세)등 유아대상 과목도 있다. 접수는 12월 11일부터다. 문의: 안산시청소년수련관 031-475-1981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