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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서 폐지, 면접에서 기회를 잡아라!! "(자소서에 적혀 있는)DRM 패러다임 실험에서 가설설정은 어떻게 한 거에요?""그러면 여기(자소서) 나와 있는 비합리성의 척도라고 했는데요, 이건 어떻게 설정한 것인가요?“"(자소서에) 서로 연관성 없어 보이는 미술의 형식이 서로 이어진다고 했는데, 기사에 나온 예나 학생이 생각한 예를 들어줄 수 있나요?"위에서 보이듯 이제껏 대학교 학종 2차 면접시험에서 학생들에게 던져진 질문의 80% 가량은 자기소개서에 기반한 질문들이었다. 그러니 자기소개서가 없는 올해 입시 학종 2차 면접 준비에 대해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급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정작 대학에서는 작년과 면접의 취지가 별다를 것이 없다면서, 특별한 준비 방법을 안내해주지 않고, 입시 현장에서의 혼란스러움은 엄청나다. 왜, 대학은 별다른 안내를 해주지 않는 것일까? 이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생각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본질로부터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대학에서 이 서류 기반 면접을 평가할 때는 일정한 평정기준에 비추어 학생의 답변을 평가하게 된다. 학업역량, 전공역량, 인성, 사회성, 전공적합성 등등… 학교별로 해당 기준의 명칭이나 세부적인 체계 등이 모두 조금씩 다른 것이 혼동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실상 그 평가의 체계적 구성이 다를 뿐 결국 종합한 내용으로는 대동소이한 목표를 가지고 평가가 행해진다. 결국 “면접관 앞에 앉아 있는 학생이 해당 모집단위에 합격을 한다고 하였을 때, 다른 응시자와 비교하여 더 나은 학생일 수 있겠는가?” 라고 하는 막연하지만,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의 안목을 종합하여 판단을 내린다. 즉, 자기소개서이든, 학교생활기록부이든 단지 질문을 꺼내보기 위한 일종의 매개체일뿐, 적혀있는 내용 자체가 평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교수들은 생기부가 없다고 하여도, 학생으로부터 적당한 시간의 질문답변을 해가는 과정에서, 해당 학생의 논지를 전개해가는 과정, 해당 주제와 관련해 공부해왔던 과정에 대한 묘사, 해당 이슈에서의 논점을 이해하는 방식들을 살펴 보는 것, 즉 면접현장에서 지원자가 설명하는 고등학교에서의 경험으로부터 대학에서 학생이 달성가능한 수준을 예측 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작년까지 대학이 궁금해 하는 학생의 면모를 가장 잘 담은 서류 형식이 자기소개서였던 것이고, 면접 질문이 자기소개서에서 주로 나오게 된 이유 또한 이러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격에 있었다. 그랬기에 역설적으로 작년까지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과정 자체가 곧 바로 학생부종합전형 2차 서류기반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올해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자기소개서를 쓰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본인 활동에 대해서 생기부에 그럴 듯하게 채워 넣는데 급급할 뿐, 그 활동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 활동을 통해 본인이 배우고 깨달은 점은 무엇인지, 그 교과에서 내가 잘 못 했던 점은 무엇이었고, 난 어떤 성장을 했는지에 대해 반추하고, 고민하고, 정리해볼 시간 없이 곧바로 면접자리에 앉아야 한다. 바로 대학이 가장 물어보고 싶어 해왔던 바로 그 질문에 이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라는 준비시간 없이 바로 답변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물론 생각하기에 따라서 이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거꾸로 비교 우위의 경쟁요소가 될 수도 있다. 모두에게 요구되는 절차가 아니기에, 누군가는 예년에 비해서 소홀히 할 수 밖에 없는 입시의 어떤 단계를 별도의 노력으로 채워넣는 노력을 한다면, 오히려 모두가 준비할 수 밖에 없던 예년에 비해서 모종의 무기 하나를 더 갖추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입시계의 클리셰이지만, 다시 한번 ‘위기는 곧 기회다!’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강창훈 컨설팅팀 대표 소장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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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1학년 국어, 2학년 문학 202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강서고1]2023학년도 강서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23문항, 서술형6문항 총 29문항 출제되었으며 미래엔 교과서 중 1단원과 올해 수능특강 문학에서 현대시4, 소설2, 극문학2 작품을 범위로 하였다. 작년에 교육청 모의고사가 시험 범위에 포함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올해 3월 모의고사에 비해 시험은 어려운 편으로 90점 정도가 1등급 컷으로 확인되었다. 총 29문항 중 교과서 외부(수특)범위와 관련 있는 문제 11문제, 나머지는 교과서에서 출제되었으며 지금까지의 기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교과서 범위는 자습서 수준의 대체로 쉬운 내용이었으나 일부로 어려운 단어, 한자성어 활용하여 함정을 만든 문항이 3문항 정도 된다. 또 대체로 쉬운 문제 사이에 <보기>를 응용하는 2문항이 있어 학생들이 긴장을 많이 했을 것이다. 게다가 3월 모의고사가 쉬웠기 때문에, 고등 시험에 대한 부담이 다소 떨어진 상태였다. 예상보다 어려운 문제, 낯선 지문이 나오면 학생들은 소위 ‘멘붕’을 겪을 수밖에 없다. 교과서 외부(수특) 문제는 수능특강의 문제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되어 있고, 수특의 문제를 풀 수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그 이상을 넘어 지문의 구절 풀이, 인물의 심리 등에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가 되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특히 ‘복덕방’(소설) 단독으로 구성된 문제의 난도가 높다. 상위권 친구들이 2~3문제 틀린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이 지문에서 꼭 하나씩 틀렸다. 평소 강서고 시험은 시에 비해 소설이 어렵다. 공부할 때는 시를 어렵게 생각하는데, 시는 짧고, 공부할 때도 반복되는 내용이 있어 충분히 숙지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하지만 소설은 줄거리를 파악하면 대부분 내용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막상 시험 현장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서술형은 학습활동의 답 쓰기, 구절풀이 등을 할 수 있으면 맞힐 수 있는 쉬운 문제인데, 아이들이 ‘발문’을 이해하지 못해 답을 못 쓴 경우가 있다. 6문항 정도를 제외하고는 쉬운 시험이다. 바꿔 말하면 6문항을 제외하며 모두 맞혀야 한다. 강서고 시험은 전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기본 문제 다수와 심화 문제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문제에서 불필요한 실수를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따라서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동시에 수능특강과 같은 외부지문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한자성어나 수준 높은 어휘도 많이 출제되니 평소 어휘력 키우는 연습을 해야한다. [강서고2]2023학년도 강서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객관식24문항, 서술형6문항 총 30문항 출제되었으며 비상 교과서에서 대단원2(일부 제외), 수능특강문학에서 현대시 7편, 현대소설 4편이 시험 범위였다.(기말고사에는 고전문학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한다.) 시험 범위는 지금까지의 시험과 유사했고, 교과서 외 범위는 오히려 줄었다고 볼 수 있다. 교과서 감상다지기, 더 읽어보기 등과 같은 연계 작품이 모두 범위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할 때는 예상보다 큰 부담 없이 대비할 수 있었다. 총 30문항 중 교과서 외부(수특)범위와 관련 있는 문제 12문제, 나머지는 교과서에서 출제되었으며 평이한 수준이었다. 1등급컷은 95점 정도입니다. 1~2문제를 틀려야지만 1등급인 셈이다. 성적표 확인해보니 상위권 석차 싸움이 치열하더라구요. 보통 시험 범위 외 다른 작품과 연계된 문제가 4문항 이상 출제되는데 이번 시험에는 문학 개념과 관련하여 시 구절 활용한 1문항, 화자의 태도를 비교하기 위해 시를 활용한 1문항을 제외하고는 외부작품이 활용되지 않았다. 강서고 내신 대비는 곧 수능 대비라는 생각으로 확장적으로 공부하고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었는데 올해는 다소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교과서 문제는 교과서의 해제, 교과서의 학습 활동, 자습서의 요점 정리 그대로 출제되었으며, 서술형 역시 핵심을 묻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다. 다만 ‘수식어, 피수식어의 구조로 서술하라’, ‘주어, 목적어, 서술어의 형태를 갖춰라’ 등의 구체적인 조건이 있어,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감점이 되었다. 서술형 채점 결과 유연하게 채점을 해주셨고 대체로 의미가 통하면 정답 처리가 되었으나, ‘개념’과 관련된 용어를 정확히 쓰지 않으면 감점이다. ‘인식의 주체의 확대’가 정답이면 ‘인식의 대상의 확대’까지는 정답, ‘시적 대상의 확대’는 오답이라고 한다. 즉 시험이 쉬운 대신, 정확한 용어를 알고 있어야한다는 취지인 듯 하다. 교과서 외부 범위(수특)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 않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한 내용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특히 12, 13번의 오답이 많은 편이다. 고2가 되면 1학년 과정에서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응용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또한 머릿속에 추상적으로 있는 개념을 조건에 맞게 표현할 수도 있어야 한다. 수능형 객관식 문제만 풀면 논리력은 키울 수 있으나 자기가 아는 것을 표현하는 능력은 기를 수 없다. 내신 기간에는 교과서의 학습 활동의 답을 스스로 써보는 등의 훈련이 필요하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석 원장02-2653-3644~5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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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중 지산중 한가람중 해솔중 2023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출제 경향 운정 지역에 있는 2학년 학생들 중 시험을 본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일부 학생들은 시험을 아직 응시하지 않은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2학년의 1학기 시험은 고등학교를 위한 내신에 있어서 중요한 첫 단추이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좋다.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일반계 고등학교를 진학하려 하는 학생들은 각 학기별 성적이 내신에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점수 산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1학기 시험이 중요한 것이다. 현 2학년 학생들은 본인이 어떻게 성적을 받아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찾아보고 고민해봐야 한다. 이를테면 2~3학년 평균 89점인 학생과 평균 90점인 학생의 내신 점수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 단계 높은 성취도를 받겠다고 각오를 하는 것도 포함된다. 2학년 시기를 성공적으로 대비하여 보다 편안한 내신준비를 하길 추천한다.산내중2이번 산내중학교 시험대비에서는 어렵지 않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일차부등식 파트에서 아이들이 실수하기 좋은 문제들을 출제하여 2문제의 정답여부에 따라 점수가 갈렸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우선 22번 일차부등식 문제는 일차부등식의 정확한 풀이와 더불어 수직선 상에서 음의 정수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지 않으면 실수할 수 있을 만한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24번 문제는 풀이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았다면 실수하기 좋은 문제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산내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모두 교과서 문제가 주로 나왔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지산중2전체적인 일반적인 난이도의 문제들이 대부분이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4번 문항의 순환마디 표기를 분수 형태로 표현하는 것을 처음 마주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14번 유형은 지수법칙에 관해 계산력이 능숙하지 않다면 해결하기 힘든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지산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대부분 교과서에서 문제가 출제 되었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한가람중2이번 한가람중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교과서에 기초한 문제들이 많았다. 교과서를 충분히 많이 풀어 봤고 완벽하게 풀 줄 아는 정도라면 충분히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배점이 높은 6점짜리 문제가 4문제나 되었기 때문에 여기서 틀리게 되면 큰 폭으로 점수가 떨어지게 된다는 게 크게 다가올 것 같다. 누가 얼마만큼 실수 없이 풀어내는게 관건으로 보인다. 코로나 시대가 끝나가는 시기에 보는 시험이라 과거보다는 문제가 어려워질거라 예상했지만 생각한 것만큼 큰 폭으로 어려워지지는 않았던 시험이었다. 기말고사에는 어려운 단원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거라 생각된다.해솔중2이번 해솔중학교 시험은 시험대비를 철저히 진행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된 것 같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에겐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논술형 문항이 6문항이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데에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라 점수가 갈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4번 유한소수 관련 문제는 유한소수를 분수로 나타냈을 때 특징을 잘 알지 못한다면 어려울 수 있을만한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해솔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모두 교과서 문제가 주로 나왔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홍혜란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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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1단계 3배수로 조정‘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면접 없이 선발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은 2024학년도에 전년도보다 3명 감소한 368명을 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 2단계는 서류평가 60%와 면접평가 4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모집단위별로 진행되며,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을 중심으로 하여 지원자의 종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공적윤리의식,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은 2024학년도에 지난해와 변동 없이 80명을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국제관계학과 6명, 경영학부 71명, 도시사회학과 3명 총 80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Ι(면접형)은 17.94,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은 16.61의 경쟁률을 보였다.두 전형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면접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은 2022학년도 1단계 2~4배수에서 2023학년도에 3배수로 면접 배수가 확대 조정됐다. 면접형을 택한 경우는 평소 자신의 생각을 수업시간에 잘 발표하거나 다른 학생들 앞에서 적극적 태도를 보이는 학생일 것이다. 하지만 종합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지만 자기 PR, 창의적인 답변, 깊이 있는 사고 답변에 부담감을 가진 학생이 꽤 많다. 면접형을 지원하더라도 학생부기반 면접은 사실 준비만 잘하면 크게 어려움은 없으나 그 조차도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역량을 드러낸다는 것은 꼭 말이 아니어도 된다. 서류형은 이러한 학생이 선호하도록 만든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서류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은 2023학년도에 신설됐다. 서류형을 택한 경우는 조용히 자신의 생각과 내용을 정리하지만, 말로써 남들에게 어필하지 않고 자신의 글이나 다른 매체로써 전달하기를 좋아하는 성향의 학생일 듯싶다. 하지만 서류형은 면접형 368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80명을 선발한다. 많은 학과가 참여하지 않았으며, 게다가 특정학과에 쏠려 있다. 하지만 우수한 지원자 풀이 형성되는 학과에서 도입된 것이므로 주요 대학의 유사한 서류형 종합전형 수준인 15:1 안팎의 경쟁률을 보인다. 서류형은 면접 없이 선발하므로 정교화(다수-다단계평가)하여 진행한다.‘지역균형선발전형’추천인원 10명으로 확대, 재수생까지 추천 가능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전년도보다 34명 증가한 228명을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됐으며, 재수생까지 추천이 가능한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은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905)은 전학년 전교과의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10%)은 상위 3개 과목은 성취도 A, B, C를 반영한다. 성취도 및 이수단위가 높은 순으로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 수가 3개 미만인 경우 지원자가 이수한 진로선택과목만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자연계열Ⅰ(자연계열Ⅱ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은 국어, 수학(미적/기하), 영어, 과탐(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자연계열Ⅱ[환경원예학과,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 교통공학과, 조경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2022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인문계 모집단위는 53.5%, 자연계 모집단위는 51.5%였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8.87의 경쟁률을 보였다.2023학년도 ‘논술전형’ 33.96의 경쟁률 보여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2명 감소한 75명을 논술고사 70%와 학생부 교과 3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은 전학년 전교과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자연계열만 논술을 실시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수학, 수학Ι, 수학Ⅱ,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에서 수리논술 4문항이 출제된다. 문항에 대한 이해 및 논리적 풀이 과정을 평가한다. 풀이 과정의 완성도에 따라 차등 배점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33.96의 경쟁률을 보였다. 끝으로, 서울시립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선발인원이 34명 증가했지만,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두 전형 모두 모집단위별(학부?과) 인재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75명으로 모집인원이 매우 적으며,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선발하지 않는다. 모집인원이 적다 보니 선발하지 않는 모집단위가 많은 점 유의하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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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고 영일고 진명여고 1학년 2023학년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대일고1]2023학년도 대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와 학교 학습지, 3월 모의고사, 부교재에서 시문학 7문항, 소설문학 6문항, 갈래복합 11문항, 문법 6문항 총 30문항이 객관식 22문항과 서답형 8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는 소설 지문이 외부 지문으로 단독 출제되었으며, 다른 작품의 경우에는 부교재에 제시된 작품이 융합되어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수준은 중상 정도의 난이도이나, 변별을 위한 선지가 많이 출제되어, 선지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지 않은 학생은 어려움이 많았다. 문학의 경우, 모든 지문이 부교재와 모의고사에 제시된 작품을 교과서 작품과 종합해서 수능에서 많이 출제되는 문제 유형으로 출제하여, 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파악이나, 작품 분석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서답형 문제는 8문항 모두 세부 문제가 제시되어 감점 요인이 많아서 만점을 받기 어려웠다. 문법의 경우에도 학교에서 학습하지 않은 내용이 출제되기도 하고, 문법 이론을 종합하여 풀이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문법의 전반적인 이론에 대한 학습이 꼼꼼하게 필요하다. 기말고사를 대비할 때 부교재도 좀 더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모든 자료에 대한 분석 자료와 함께 추가 학습, 매주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선택형 문제와 서답형 문제를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영일고1]2023학년도 영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와 학교 학습지, 3월 모의고사에서 문학 15문항, 비문학 5문항, 문법 10문항 총 30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는 전년도와 달리 3번 문제 <보기>와 8번 문제 선지에 외부 지문이 제시된 것 외에는 외부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다. 시험 난이도는 중상이었으나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문학의 경우에는 교과서와 학습지, 모의고사 시문학을 함께 엮어서 출제하였기 때문에 평상시 문학 개념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며 다른 운문 작품에도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한 학생들이 주로 고득점을 받았다. 영일고 시험은 선지에서 옳은 내용과 틀린 내용을 함께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상시에 과제를 시키는 대로 꼼꼼하게 파악해 풀이 습관을 들여야한다. 또한 문법의 경우에도 29번이나 30번 문제처럼 품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어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뿐만 아니라 문법 기초 이론까지 공부해 둘 필요가 있었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영일고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문학, 비문학 지문의 내용, 기초 이론, 문법의 전반적인 이론 등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숙지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고, 선지의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체화하도록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명여고1]2023학년도 진명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 2단원과 학습지, 문법 부교재에서 문법 9문항, 비문학 9문항, 문학 9문항 총 27문항이 선택형으로만 출제되었다. 1등급 커트라인은 89점으로 전체적인 수준은 중상 정도의 난이도이나,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분석과 문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묻는 문제도 함께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 평균이 많이 낮아졌다. 진명여고 1학년 국어 시험에는 문법, 비문학, 문학이 같은 비중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모든 영역을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시문학은 교과서와 학교 학습지의 지문이 융합되어 2지문 출제되었고, 단독 문제는 2문항만 출제되었고, 나머지 7문항은 모두 비교해서 풀이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수업 시간에 충분히 분석했던 내용들이 출제되어서 정답률이 높은 학생들이 많으며, 오답이 있는 학생들은 문학 기본 개념이 부족하거나 선지를 정확하게 체크하지 못해서 틀렸기 때문에 개념 정리를 하면서 더 꼼꼼하게 선지를 분석하는 연습을 충분히 한다면 기말에는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소설은 서술상의 특징과 내용 일치 문제, 그리고 다른 판본과의 차이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소설 문제의 경우는 선택지에 함정이 있는 내용을 넣어 놓았기 때문에 함정에 빠진 학생들은 오답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문법은 수업 시간에 정리하고 풀이했던 내용들로만 출제되어 어렵지 않게 풀 수있었다. 마찬가지로 오답이 있는 학생들은 선지를 꼼꼼하게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명여고의 기말고사 대비는 문학의 경우, 중간고사 때 2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가 다른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스스로 개별 작품을 분석한 후, 다른 작품과 비교 분석하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비문학은 대부분의 문제가 수능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함께 수능 문제 유형에 적용하여 풀이하는 연습을 통해 풀이 시간을 줄이도록 한다. 문법의 경우에는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기초 이론을 토대로 출제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문법 기초 이론도 충분히 학습하며, 적용 연습을 하면 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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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단계에서 독서의 중요성 우리나라 학부모님들 대부분은 초등학교 때에는 ‘독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책 읽기 교육을 열심히 시킨다. 그러다 중학교 단계가 되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 공부에 치중하느라 책 읽기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이야말로 책 읽기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중학교 시기야말로 책 읽기 가장 좋은 때초등학교 시절에 하는 책 읽기는 기초적인 의사소통의 기본을 배우는 책 읽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 사춘기를 거치면서 한 사람의 성인으로 성장해 가는 길목인 중학교 시절이 되면 내적 성숙의 자양분이 필요하다. 공(사)교육과 직접적인 경험으로 그것의 일부를 얻을 수 있겠지만 시간과 공간과 접하는 한정된 관계 등의 문제 때문에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공간과 관계, 상상의 제약이 무제한이라고 할 수 있는 책에서 부족한 성숙의 열매를 얻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중학교 시절에는 어떤 이유나 핑계를 대지 말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책 읽기에 매진하는 것이 좋다. 중학교 시기를 놓치고 고등학생이 된 후, 학생에게 책 읽기를 요구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그러면 어떻게 하면 중학생 아이에게 책 읽기를 열심히 하게 할까? 몇 가지 제안을 해 보겠다.부모가 모범을 보여야첫째, 부모가 함께 자녀와 책 읽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특히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읽었던 책들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책들을 접하며 어려움을 겪는다. 예를 들어 중학교 단계에서 처음 읽는 책으로 한국 문학 단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한국 단편 문학을 읽는 중학생들은 사투리 등 생소한 단어들을 접할 뿐 아니라, 내용의 시간적 진행 과정을 따라가기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는 것이 좋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한 쪽씩 돌아가며 읽는 것이다. 내용의 진행 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정확한 발음으로 띄어 읽기 연습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독서 시간은 따로, 학원 시간을 줄여서라도둘째, 학원 스케줄이나 숙제에서 해방되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중학생들이 책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은 학원 스케줄이 꽉 차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책 읽기 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아무리 학원에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이 사실을 깨닫는다고 하더라도 그때는 학원 스케줄을 줄이고 책 읽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고등학생이 되면 책 읽기 실력이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현실에 맞춰 최선을 다해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중학교 시기가 중요하다.중3 때가 더 중요하다셋째, 중1,2 때보다 중3이 책 읽기에 더욱 매진할 시기이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중3 시기에 의미 있는 책 읽기 경험이 학생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수없이 경험해 왔다. 그래서 중3 시기에는 모든 학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책 읽기에만 집중 매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수학 과학 영어 등 학업 관련 주요과목에 어쩔 수 없이 매달리게 된다. 그러니 중3 때부터 과목 공부에 매달리지 않아도 괜찮다. 그러나 책 읽기는 중3 시기를 놓지만 영영 혹은 영원히 책 읽기의 중요성과 맛을 모르고 살게 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께 다음 내용으로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학생들에게 최소한 일 주일에 하루는 책 읽기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주세요.그리고 중 3 학생은 국영수과 등 주요과목 선행을 위한 학원에 몰아넣지 말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6개월은 집중적인 책 읽기 시간을 갖도록 스케줄을 조정해 주세요.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반드시 그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게 되실 것입니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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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 약학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37개 대학이 모두 6년제로 전환해 학부생을 모집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 전체 약학대학 입학정원은 정원 내 기준으로 1,743명이며 2024학년도 모집인원은 1,745명이다. 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4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2024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대학별 수시 및 정시요강을 참고해야 한다.약학대학 모집인원 37개 대학 총 1,745명, 수시 57.71%, 정시 42.29%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7개 대학이며 총 모집인원은 1,745명으로 입학정원 1,743명보다 2명 많다. 경희대와 연세대가 각각 1명씩 늘고, 이화여대가 2명 늘었다. 반면 순천대가 2명 줄었다.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1,007명(57.71%)으로 2023학년도 980명보다 27명 늘었고, 정시모집은 738명(42.29%)이다. 약학대학은 의대, 치의대, 한의대보다 정시모집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523명, 학생부종합전형이 403명이며, 논술전형도 9개 대학에서 81명을 모집한다.전국 약대 입학정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9개 대학에서 638명을 모집해 가장 많고, 광주/전남이 4개 대학에서 195명, 대구/경북이 4개 대학에서 180명, 부산/경남이 4개 대학에서 170명, 경기가 5개 대학에서 150명 모집, 대전/세종/충남이 3개 대학에서 110명, 전북이 3개 대학에서 110명, 인천이 2개 대학에서 60명, 강원과 충북이 각각 1개 대학에서 50명씩, 제주가 1개 대학에서 30명을 모집한다. <2024학년도 약학대학 모집인원><2024학년도 전국 약대 지역별 입학정원>수시 비율 서울대 68.25%, 가톨릭대 66.67%, 경희대 63.41%서울과 수도권(경기/인천) 16개 약학대학의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이화여대가 12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중앙대가 120명, 덕성여대와 숙명여대가 각각 80명, 성균관대 65명, 서울대 63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서울과 수도권 약대 중 수시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로 전체 모집인원 63명 중 43명을 수시로 모집해 68.25%에 달한다. 다음으로 수시 비율이 높은 대학은 가톨릭대로 66.67%이며, 경희대도 63.41%로 수시 비율이 높다. 수시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 약학으로 92명 중 22명만 수시로 모집해 23.91%ㅇ 불과하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16개 약대 수시/정시 모집인원>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희대와 중앙대 수능기준 상당히 높은 편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30개 대학에서 523명을 모집하며, 일반전형으로 285명, 지역인재전형으로 236명, 기회균형전형(정원 내)으로 2명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동국대(바이오메디) 학교장추천인재와 연세대(송도) 추천형 2개 대학이다.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서울 및 수도권 약대는 12개 대학으로 덕성여대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차의과학대 18명, 동덕여대 12명 순으로 많다. 대체로 학생부100 또는 학생부+서류로 선발하고, 삼육대(일반), 연세대(추천형), 차의과학대(CHA학생부교과) 등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 특히 경희대와 중앙대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일 것으로 보인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연세대(송도), 동국대(바이오메디)- 경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4등급- 덕성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수학(미/기) 포함 3개 합 6등급- 동덕여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삼육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숙명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수학(미/기) 포함 3개 합 5등급- 중앙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합 5등급- 가천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가톨릭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차의과학대: 국어, 수학(미/기), 탐구(절사) 중 3개 합 6등급- 한양대(ERICA):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서울 주요 대학 수능 기준 미적용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37개 대학 중 29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403명이며 일반전형이 335명, 지역인재전형이 54명, 기회균형전형(정원 내)이 1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은 21개 대학에서 적용하며, 12개 대학의 14개 전형에서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상당수 있으므로 그 적용 여부에 따른 유·불리 사항도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23개 대학으로 대부분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또는 서류평가로 3~5배수를 통과하면 면접 응시율이 70% 선이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율을 고려하면 1단계 통과자의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면접의 경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로 지역균형전형이 11명, 일반전형이 29명이다. 다음으로 중앙대가 2개 전형으로 37명을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학과모집전형으로 30명, 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Ⅰ이 25명, 숙명여대 숙명인재Ⅱ(면접형)이 22명 등으로 모집인원이 많은 편이다. 이들 대학은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을 제외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바이오메디), 서울대 일반전형,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ERICA)- 동덕여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삼육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서울대 지역균형: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 연세대(송도): 국어, 수학(미/기), 과탐 중 국어 또는 수학(미/기) 포함 2개 1등급, 영어 3등급- 이화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합 5등급- 가천대(메디컬):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가톨릭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아주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합 7등급수시 논술전형, 9개 대학에서 81명 모집2024학년도 약대 입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9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81명이다. 이중 부산대 10명과 고려대(세종) 5명은 지역인재전형이므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67명이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중앙대로 25명이며, 그 외 대학들은 모두 10명 이하로 모집한다. 연세대(송도)를 제외한 대학들이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대학별로 논술 유형을 살펴보면,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바이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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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면접평가 비중 강화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은 2024학년도에 지난해보다 21명 감소한 500명을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2024학년도에 지난해보다 21명 증가한 46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은 1단계는 서류평가 100%(3배수), 2단계는 서류평가 50%와 면접평가 5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2023학년에는 2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 60%와 면접평가 40%를 반영했다. 즉, 올해는 면접평가 비중이 강화됐다.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는 지난해와 같이 34명을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개별 블라인드 면접(인?적성면접)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두 전형 모두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5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공동 연구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 역량을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23학년도 서울캠퍼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평균 12.73,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은 9.97, 글로벌캠퍼스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평균 8.21,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은 5.63의 경쟁률을 보였다.‘학교장추천전형’올해부터 진로 선택과목 전 과목 성취도 반영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에서 전년도보다 1명이 증가한 372명을 학생부 교과성적 100% 성적으로 선발한다. 추천인원이 20명에서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각각 10명으로 변경됐다. 졸업생은 재수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은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중 상위값을 적용한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역사, 도덕 포함) 교과 전 과목,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공통/일반 선택과목을 전 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진로 선택과목의 전 과목 성취도를 반영한다. 성취도 환산점수는 A는 1등급, B는 2등급, C는 3등급으로 환산해서 반영한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미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는 2개 등급 합 4(탐구 1과목 반영), 글로벌캠퍼스 인문계열은 1개 등급 합 3(탐구 1과목 반영), 자연계열은 1개 등급 합 3(과탐 1과목 반영) 이내다. 한국사 영역은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는 4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2023학년도 학교장추천전형은 서울캠퍼스는 평균 10.89, 글로벌캠퍼스는 6.05의 경쟁률을 보였다.‘논술전형’ 학생부 교과 반영 비율 축소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1명 감소한 472명을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교과 2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2023학년도에는 논술고사 70%와 학생부 교과 30%를 반영했다. 즉, 학생부교과 반영비율이 축소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은 2개 등급 합 4등급(탐구 1과목 반영), LD학부, LT학부는 2개 등급 합 3등급(탐구 1과목 반영) 이내다. 전 모집단위 한국사 영역은 4등급 이내다. 글로벌 캠퍼스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은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중 상위값을 적용한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역사, 도덕 포함) 공통/일반 교과 전 과목,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공통/일반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진로 선택과목의 성적은 미반영한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미반영한다. 논술고사 출제범위는 인문계/사회계는 통합교과형으로 고교교육과정, 자연계는 수학Ι, 수학Ⅱ에서 출제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서울캠퍼스는 평균 42.52, 글로벌캠퍼스는 20.81의 경쟁률을 보였다.끝으로, 한국외국어대 수시모집 전체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이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선택인 점이 눈에 띈다. 이 방식대로라면 다른 지원자도 대학별 환산된 교과성적이 높아지므로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022년 5개 대학 공동연구 평가요소로 변경됐으므로 평가요소와 지원자의 학생부 기록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논술전형은 지원풀이 겹치는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와 달리 2개 등급 합 4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경쟁률 변화도 예측된다.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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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중 산내중 산들중 해솔중 2023년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출제 경향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시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시험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2학년 성적과 3학년 성적이 동일한 비율로 반영되기 때문에 운정 내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데에 성적이 약간 부족한 학생들은 이번 3학년 성적을 기회 삼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운정 지역에서는 매년 학교 선생님들의 노고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높은 퀄리티의 문제들이 출제되어 왔기 때문에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는 여러 유형의 응용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지산중3 수학이번 지산중 3학년 수학 중간고사는 전반적으로 쉽지 않았던 시험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개념과 성질로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들보다는 이를 응용하여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17번 다항식의 인수분해 문제는 많이 다루어졌던 공식을 이용한 문제지만 첫 번째 항부터 인수분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두 번째 항부터 공식을 이용해야 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낯설었을 수 있다. 또한 20번 다항식의 인수분해 문제는 제곱근의 유리화와 4개의 항의 인수분해가 섞여 있는 문제였다. 대부분 학생들은 4개의 항을 인수분해하는 문제를 어려워하고, 제곱근의 유리화 역시 난이도가 있던 편이였어서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23번 문제는 제곱근의 성질과 다항식의 곱셈공식을 응용한 문제로 많은 학생들이 해결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산중학교에서는 교과서 변형 문제, 여러 단원의 개념과 성질을 응용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은 기본이고, 변형 문제, 심화 응용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산내중3 수학산내중학교 3학년 시험에서 특징적인 문제는 10번과 26번이었다. 우선 10번 제곱근의 성질 문제는 근호 안에 있는 수를 자연수로 만들 수 있는 공통인 수를 찾아 변의 길이를 구하고, 넓이를 구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제곱근의 성질을 이해하고, 응용해야 하는 문제였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6번 다항식의 인수분해 문제는 자주 다뤘지만, 구하고자 하는 값의 범위가 정해져 있는 문제를 대부분의 학생들이 낯설어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개념과 교과서 변형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철저한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산들중3 수학이번 시험은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많이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험에서는 제곱근과 실수 파트에서 출제된 난이도 있는 문제가 특징적이었으며, 논술형의 서술 여부에 따라 점수 차이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18번 문항은 여러 가지 혼합계산과 조건에 따라 길이를 구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실수하기 쉽고, 구해야 할 것이 많기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논술형 문제들은 대부분 교과서 문제와 교과서 변형 문제들이지만, 풀이과정을 실수 없이 꼼꼼하게 서술해야 했기 때문에 서술형 대비가 충분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해결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산들중은 대부분 개념을 다루는 문제, 교과서 변형 위주 문제 위주로 출제되어 온 점을 시험대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해솔중3 수학2023학년도 1학기 해솔중 중간고사는 교과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서, 시험대비를 철저하게 진행한 학생들은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해나갔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논술형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되어 해당 문제의 정답 여부가 득점에서 중요한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문제는 논술형 3번 문제로, 다항식의 곱셈과 인수분해 파트에서 식을 세우고 등식이 성립함을 보이는 문제였다. 학생들이 식을 세울 수는 있었더라도 등식이 성립함을 보이는 문제는 거의 경험해보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되고, 이 때문에 해당 문제에 대한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시험을 대비할 때에는 기본적인 개념을 다루는 문제, 교과서 변형 위주의 문제는 물론, 여러 심화 응용 문제들도 접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이렇게 운정 소재 중학교 중간고사 출제 경향의 일부분을 살펴보았는데, 학생들은 지금의 시험대비가 이번 중학교 3학년 시기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수학 공부의 기초가 된다고 생각하며 학업에 임했으면 한다. 고등학교 때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갑자기 많아진 학습량과 더불어 중학교 때 기초를 완성하지 않아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결국 많아진 학습량을 소화하는 것은 중학생 때부터 쌓은 기초와도 많은 부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생들도 이를 참고하여 시험대비를 철저히 진행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함기표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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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지역 일반고 중간고사 분석을 통해 본 고등학교 내신 영어 어법 강화와 어휘력, 독해력 향상의 필요성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1학기 중간고사의 의미는 겨울방학부터 3~4월까지 지속적으로 달려온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기회이다. 하지만 중학교에서 익숙한 '성취 평가형' 영어 내신과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상대적 능력 평가형' 영어 내신을 대비해야 하는데, 이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들은 기대한 만큼의 등급을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운정 지역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중간고사 영어 시험 출제 경향을 분석을 통해 곧 있을 기말고사에 좀 더 전략적인 접근을 돕고자 한다. 어휘력 강화가 필요하다영어 시험에서 어휘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문제를 이해하거나 정확한 답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양한 주제와 문체의 지문을 이해하기 위해 단어의 의미와 유의어, 반의어를 알고 있어야 한다. 자주 출제되는 어휘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문맥을 파악하여 단어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예시>교하고 1학년 중간고사 22번 문제는 문맥에 적절하지 않은 단어를 선택하는 문제로, 전형적인 교과서 변형 문제였다. ‘no longer of any use’를 ‘of no use’로, ‘useful’을 ‘of service’로, ‘reducing’을 ‘lowering’으로 변형, ‘be thrown away’를 ‘be well utilized’로 반의어로 변형한 것이었다. 독해력 향상이 필요하다고등 내신 영어 시험에서는 독해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지문들이 변형되고 영어로 된 선택지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험범위 지문들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했다 해도 평소에 독해력과 어휘 실력을 갖추지 않았다면 3~4등급 수준에 머물렀을 것이다. 이를 위해 지문을 꾸준히 읽고 이해하는 습관을 기르며, 주요 아이디어와 세부사항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예시> 한빛고 1학년 중간고사의 경우, 시험범위기 모의고사 지문 30개로, 운정 지역 고등학교 중에서 시험범위가 가장 많았다. 문제 유형은 ‘글의 주제 찾기’, ‘흐름과 관계 없는 문장 찾기’, ‘내용 일치 불일치’, ‘빈칸 추론’, ‘문장 삽입’, ‘지문 요약하기’, ‘문맥상 적절한 단어’, ‘순서 배열’ 등으로 대부분이 변형된 지문과 영어 선택지를 정확히 해석해야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였다, 많은 범위의 지문들을 열심히 공부했다 해도 평소에 독해력과 어휘 실력을 갖추지 않았다면 3~4등급 수준에 머물렀을 것이다.서술형은 영작시험이 아니라 '어법시험'이다!서술형 문제는 에세이식 영작이 아니라 어법 실력을 정확히 확인하겠다는 목적이다. <예시> 동패고의 1학년 중간고사 논술형 3번 문제는 ‘nchor’라는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는 문장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였는데, 주어진 문장에서 ‘remind’라는 단어가 나왔으므로 ‘remind A of B’라는 표현을 알고 있어야 맞출 수 있는 문제였다. <예시> 지산고 1학년 중간고사의 논술형 5번은 빈칸에 알맞은 어형을 완성하는 문제였는데 ‘enable’이라는 동사는 5형식에서 보어 자리에 to 부정사(to V)를 쓸 수 있는지, ‘lead to’에서의 to는 전치사이기 때문에 뒤에 동사를 쓸 때는 반드시 동명사(Ving)형태로 변형해야 한다는 어법을 알고 있어야 답을 쓸 수 있는 문제였다.이처럼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는 어법, 어휘력, 독해력이 모두 중요하다. 기말고사에 고득점을 위해 단기간에 어휘력과 독해력을 쌓을 수는 없지만 기출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의 문장 구조를 꼼꼼히 확인하고 어법을 체크하며, 유의어와 동의어를 정리하여 암기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니콜영어학원 최지혜 영어강사문의 031-957-0588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