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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소방, 초·중·고 심폐소생술 교육 연중 실시 대전소방본부가 관내 보건교사가 없는 초·중·고 61개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라 초·중·고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대전소방본부는 시 교육청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보건교사가 없는 초·중·고 61개교 245학급에 심폐소생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학생들은 2년 주기(초6-중2-고1)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응급상황에 처한 가족이나 친구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대전소방은 초등학생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지역의 심정지환자 생존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방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센터는 이론 전달 방식이 아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신상우 소방본부 대응관리과장은 “학생을 포함한 시민에 대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활동을 통해 최초목격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고, 구급대원의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 및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가 병행되면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재학생과의 만남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는 대원외고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장혜린(서운중 2) 양과 홍준기(불암중 2)·김하균(신양중 3) 군이 대원외고를 찾아 이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진은서 양과 고병욱·윤동민 군을 만나 입시와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장은진 리포터 jkmeu@naver.com Q. 대원외고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진은서(이하 진) -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고 자극받아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식으로 다 같이 성장하는 분위기라는 게 강점이다. 또, 자신의 관심분야에 맞는 비공식 동아리를 만들고 싶을 때 뜻을 같이 할 친구들이 바로 모일 정도로 항상 열정이 넘친다는 점도 좋다. 고병욱(이하 고) - 30여 개의 공식 동아리 외에 200여 개의 비공식 동아리가 운영될 만큼 동아리 활동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게 주요 장점들 중 하나다. 대입전형에서 정성평가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성적 외에 비교과도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도 동아리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꿈을 위한 열정을 쏟은 과정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Q. 어떤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나윤종민(이하 윤) - 중학교 때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그만큼 내신 경쟁이 치열하고 성적변동도 심한 편이다. 따라서 고등학생이 됐으니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공부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에만 매달리는 친구보다는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주변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적도 좋다. Q. 면접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진 - 면접대비를 위해 학원에 다닌 친구들도 있었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면접 내용이 자기개발계획서(2015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로 변경)에 쓴 내용과 관련된 질문 위주였기 때문이다. 내 경우 중1 때부터 계속해온 봉사활동과 독서에 대한 질문이 나와 부담 없이 솔직하게 답변할 수 있었다.윤 - 자기개발계획서에 자신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나열만 하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으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적는 게 중요하다. 또한, 면접 때 자기개발계획서에 쓴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도 포함될 수 있어 꾸미지 말고 진실하게 쓴 후 그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당황하지 않는다. 면접에서 독서영역에 쓴 책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실제로 읽은 책이었기 때문에 충실하게 답변할 수 있었다. Q. 대원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은고 - 대부분 지원할 전공어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해야 한다고 여기지만 입학 후 전공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 실제로 전공어 상위권 성적을 차지하는 친구들 중 순수 국내파인 경우가 더 많을 정도다. 그러니 자신이 선호하고 적성에도 맞는 전공어를 선택하면 된다. 또, 비록 인문계열이지만 입학 후 수학공부가 중요하다는 것도 명심하길 바란다.윤 - 입시전형에 참가한 선생님들은 “자소서 내용대로라면 우리 학교에서 수백 명의 외교관이 나와야 할 것”이라며 매년 정형화된 꿈과 지원동기를 밝힌 지원자들이 많음을 안타까워하신다. 내 경우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대원외고에 지원했고 영화의 종주국인 프랑스 언어를 전공어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꿈과 전공어 선택 이유를 분명히 밝힐 수 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진 - ‘로봇다리 세진이’와 친구가 돼 중1 때부터 세진이가 국제장애인수영대회에 나갈 기회가 있을 때 통역봉사를 담당했다. 굳이 특별한 봉사가 아니라도 오케스트라단원으로서 자신의 음악적인 재능을 살려 봉사하는 등 어떤 일이든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히 계속해온 진심어린 활동이면 좋을 것이다. 물론 그 봉사를 통해 무엇을 느꼈냐가 중요하다. 인터뷰 - 대원외고 유순종 교감영어내신 성적 외에 서류·면접 변별력 높아Q. 2015학년도 입시전형의 주요 변화는- 올해부터 1단계 전형에서 영어내신 성적은 성취평가제를 적용하며 중2 성취평가제 성적과 중3 석차 9등급제 성적을 반영한다. 또, 자기개발계획서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로 명칭이 변경되고 글자 수도 자기주도학습 영역 1,500자, 인성 영역 800자에서 영역 구분 없이 1,500자로 줄어든다. 교사추천서 역시 자기주도학습 과정 및 진로계획 평가와 인성 영역 평가 각 한 부씩 총 2부에서 영역 구분 없이 한 부로 줄어든다. Q.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교과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이나 적성검사 등이 금지되기 때문에 면접은 자소서의 내용을 확인하는 차원이 될 것이다. 따라서 자소서나 학교생활기록부를 꼼꼼하게 읽어본 후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면 된다. 면접을 앞둔 지원자들 중 불안한 마음에 사교육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으려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 면접에 참가해보면 그것이 의미 없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된다. 대원외고 교사들도 면접관으로 참석해 학생들이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이끌어주기 때문에 면접을 크게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 Q.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할 점은- 자소서 분량이 1,500자 이내로 줄어드는 만큼 깊이 생각해서 핵심내용을 기술해야 한다. 또한, 진정성을 보여야 입학전형위원들을 설득하고 감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생각이나 중학교 3년간의 학습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 글을 쓴 후 반복해서 읽어볼수록 수정할 부분이 보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몇 번씩 읽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면 그만큼 만족스러운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다. 추천서에서는 비록 내용이 평이해도 선택한 용어에서 교사가 얼마나 진정으로 학생을 추천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외고 진학에 대한 열정을 갖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올해부터 자소서나 추천서에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기재 금지 등 배제사항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됐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Q. 대원외고에 지원할 학생들을 위해 조언을 해준다면- 지난해 입시에서 4학기 영어내신 성적이 모두 1등급인 학생들이 탈락한 경우도 많았다. 이는 영어내신 성적 외에 서류나 면접전형의 변별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어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하다고 해서 무조건 포기하지 말고 자소서나 추천서 등의 서류를 잘 준비해 도전해보길 바란다. 30년 역사의 대원외고는 국내외 각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동문들의 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으며, 우수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때문에 대원외고에 진학한 학생들은 가치기준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선배나 친구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학습동기도 부여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2014-04-16
- 2015학년도 대원외고 입시전략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대원외고에 대한 관심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知), 인(仁), 용(勇)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천하고 있는 대원외고는 동문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대원외고의 좁은 합격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올해 바뀌는 입시전형을 숙지하고 그에 따른 몇 가지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 2015학년도 입시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1단계는 영어내신성적(160점)으로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60점)과 면접(40점)을 합한 점수로 최종선발을 한다. 성취평가제가 처음으로 적용된 현 중3 학생들은 2학년 영어성적은 성취평가제(절대평가 5등급)로, 3학년 영어성적은 석차9등급제(상대평가 9등급)로 환산된 영어내신성적을 적용한다. 대원외고를 지원하는 대다수가 2학년 영어성적이 A(90점 이상)라고 예상했을 때, 3학년 영어내신성적이 1단계 점수 및 최종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3학년 영어내신성적에서 1등급(4% 이내)을 받아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철저히 영어내신 준비를 하여 1등급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2단계 면접을 위해서 제출해야 될 서류인 자기개발계획서가 꿈과 끼 등을 적는 자기소개서로 변경된다. 자기소개서는 글자 수가 2300자에서 1500자로 줄어들어 대원외고 입장에서는 학생들을 판단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글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학생의 생각을 정리했는가, 핵심을 명확하게 잘 표현하였는가 등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다. 중학교 3년간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했는지 구체적으로 적고 학습 및 활동 후 주변의 평가와 변화된 점은 무엇이었는지도 나타나야 한다. 장래희망은 진실성 있게 적는 것이 중요하며, 외교관 등 판에 박힌 이야기를 적는 것은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 울 수 있다. 자기소개서 내용을 계속 읽으며 글을 다듬고 질문자의 입장이 되어 자신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지다 보면 좋은 글로 연결될 것이다. 자기소개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꿈과 관련된 소재들을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학습 및 활동 등도 미리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올해 입시에서는 독서활동이 포함되지 않아 관련 내용을 반드시 적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독서를 통해 얻은 교훈과 지식을 통해 꿈과 진로를 연결하여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서를 통해 미래의 나를 미리 예측해볼 수 있고, 그 꿈과 관련되어 필요한 전공어에 대한 충분한 지원동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원외고에서는 무엇보다도 학교 및 전공어에 대한 열정과 지원동기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과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적는 인성영역은 올해부터 500자로 글자 수가 줄어든다. 진로와 관련된 활동 및 활동을 통해 느끼고 변화된 점 등을 적어야 하며, 보잘 것 없는 활동도 꾸밈없이 진실되게 적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진정성 있는 글에서 독특함이 묻어나올 수 있도록, 그리고 재능을 살린 활동 등을 적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5학년도부터는 교사추천서 글자 수가 1300자에서 500자로 줄어든다. 이는 교사추천서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하는 목적이다. 그동안 대원외고는 교사추천서를 통해 지원학생이 대원외고에 대한 열정이 있는지, 그리고 그 열정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판단하는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고 한다. 대원외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담임선생님 또는 교과목 선생님과 진학 및 진로에 대해서 늘 상의하며, 대원외고에 대한 열정을 선생님들께 부각시킴으로써 교사추천서에서 뛰어난 면이 나타나도록 각인시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올해부터 감점요소(입상실적, 영재교육원, 인증시험 등)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가 필요하다. 대원외고는 매달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므로 입시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도 자기소개서를 적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피아드교육 GLEC어학원 김원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빛날인 대원고 조정민 어린 시절, 그는 울보였다. 왜 그렇게 울었는지 이유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조금만 힘이 들고 서러우면 눈물부터 나왔던 것 같다. 울보였던 그의 초등시절은 그에게 힘든 시간이었다.중학생이 되면서 인천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다.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급선무였다.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노력도 이어졌다.고등학교 3학년이 된 조정민(문과)군은 이제 그 옛날의 ‘조정민’이 아니다. 대원고등학교 전교회장으로서, 또 심리학과 상담에 관심 많은 학생으로 그 누구보다 학교생활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조정민군이다. 신뢰와 책임감, 학생회장까지 맡게 돼 “사람들과 만나는 게 정말 좋아요.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도 진짜 좋구요. ‘항상 웃으면 살자’는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눈웃음이 멋진 정민군이 말문을 열었다. 외동아들인 그는 어릴 적 유달리 많이 우는 아이였다. 울보라는 별명을 얻은 채 초등학교를 졸업한 정민군은 졸업과 동시에 인천을 떠나 서울로 이사 왔다. 낯선 곳에서의 낯선 학교. 친구들과 친해지는 게 필요했다.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또 많은 친구들을 사귀려고 노력했어요.”변화를 시도하며 엄마와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또 친구들과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스스로도 성숙해지는 걸 느낄 만큼 큰 변화가 일어난 시기였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그의 인간적인 진면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타고난 책임감과 신뢰로 대의원장에 이어 학생회장까지 맡게 된 것이다. 이런 변화의 경험은 그의 ‘꿈’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많은 사람들과 친해지며, 또 그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사람들의 ‘심리’에 큰 관심이 생겼어요. 심리학을 공부해 상담전문가가 되고 싶은 목표가 생겼습니다.” 학생회, 학교 변화 이끌어내 지난해 5월에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그는 올 5월까지 학생회장을 맡게 된다. 이제까지 1년 남짓 학생회장으로서 대원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그다.대원고등학교 내 우정공원.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대원 사랑 봉사단’ 단원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교내를 돌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1, 2학년들로 구성된 이들 봉사단은 일지까지 작성하며 열심히 교내를 돌아본다. 이번 학생회가 이룬 큰 변화다.정민군은 “학생들이 이뤄낸 변화가 정말 뿌듯하다”고 했다. 교내 흡연이나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갓 고등학생이 된 신입생들을 교문에서 맞이하며 그들의 고등학교 적응에도 큰 도움을 줬다. 성동교육청 학생회 캠프에도 참여해 수동적이 아닌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학업과 병행해야 하는 학생회의 여러 활동들. 어떻게 가능한지를 물었다. “철저한 시간 관리”라는 짧은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허투루 보내는 시간 없이 자투리 시간을 철저하게 활용해 학업과 학생회 활동을 모두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담으로 행복한 변화 이끌어내고파 사람들의 마음과 소통에 관심이 많은 그는 특히 중학교 때 다양한 심리책을 접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는 그를 ‘심리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든 책이다.“심리학이라는 커다란 매력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어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심리학과 소통, 상담 등이 어우러진 ‘상담전문가’라는 꿈을 갖게 됐죠. 제가 직접 겪은 경험과 읽은 책들에서 꿈을 찾게 됐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대학교 심리학 모임에도 참여했다. 심리학과 관련된 지식을 알아가고 마음치료 관련 앱을 연구해가며 아울러 자신의 고민도 털어놓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가 바라는 ‘상담전문가’라는 꿈에는 ‘봉사’의 마음이 깔려 있다. 정민군은 “청소년들이 정말 많은 고민과 문제를 갖고 있지만 전문상담의 비용이 너무 비싸 상담을 마음 놓고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나 큰 변화와 발전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거름을 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3학년이 된 지도 벌써 두 달여. 그는 “지금부터 자신을 정리해가며 목표를 구체화해야 9월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자기소개서 쓰기에 열중하고 있다. 비중이 큰 3학년 내신시험에도 더욱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시간 관리에 철저한 그는 짬짬이 시간이 날 때마다 심리학과 자기계발 관련 책도 꾸준히 읽고 있다. 그는 ‘행복한 사람’이기를 꿈꾼다. 행복을 한 마디로 정의할 순 없지만 ‘행복하다’는 느낌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다른 사람들의 변화에서 큰 행복을 느끼고 싶다고도 했다. “저와 상담한 사람들이 변화하고 또 행복해지는 것, 그보다 더 큰 생복은 없을 것 같습니다.” 행복을 말하는 그의 눈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명지병원-고양소방서 ‘직접의료지도체계’ 구축 응급 이송중 환자에 명지병원 전문의가 직접 의료 지도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과 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월 25일 ‘2014 의료지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와 명지병원 응급센터 의사간 직접의료지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지도와 환자 진료의 일관성을 담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의료지도 수행 의사와 실제 진료 의사가 달라 응급환자 치료에 대한 한계로 지적돼왔다. 직접의료지도체계 구축을 위해 명지병원 응급센터 전문의들과 고양소방서 구급대원들은 ‘고양소방서 의료지도의사협의회’를 구성해 평상시 정례회의를 운영한다. 또한 의료지도를 위한 핫라인(Hot-line)도 개설돼 위급 시 환자를 인계받을 의사가 이송 중인 대원에 대한 직접 의료지도를 실시하며 환자 정보 사전 파악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텝스 고급반을 수강한 학생의 수강후기 아래는 지난 여름방학 JS뉴욕영어학원 영문법을 수강한 2명의 학생이 직접 ‘JS뉴욕영어학원 네이버카페’에 올린 수강후기와 텝스 고급반을 수강한 학생이 보내준 수강후기입니다. 지우는 말이 별로 없지만 얼굴에 항상 미소를 지닌 학생입니다. JS뉴욕영어학원에 다닌지 1년이상 지났고 방학특강 영문법을 2번 수강하였습니다. 지우는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성실’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영어내신과 실력 모두 상위권입니다. 현정이는 이제 중학생이 됩니다. 지금 눈에 띄게 실력이 향상된 학생입니다. 실력 향상의 가장 큰 원인은 학원에서 안내하는 대로 혹은 그 이상으로 현정이 자신이 열심히 했다는 것입니다. 중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 할 것입니다. 혜선이는 대원국제중을 졸업하고 자사고나 특목고에 진학이 가능한 학생이었는데 소신 지원하여 일반고에 재학중입니다. 시험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실전텝스에서 905점을 받았는데 아마 곧 텝스 9502013-12-24
- 교육, 교통의 중심지 평안동, 쾌적한 주거환경 갖춰 산책길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중앙공원평안동은 평촌, 범계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중앙공원과 학원가에 인접해 아이를 키우는 젊은 세대가 많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특히 평안동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중앙공원이다. 안양시청 맞은편의 중앙공원은 예술조형물 등 50여 점의 작품은 물론 다목적 운동장과 테니스장, 농구장 등이 설치된 명실공히 안양의 자랑이다. 특히 봄, 가을에는 안양의 대규모 축제가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평안동 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곳은 약 1.5km 남짓인 중앙공원을 둘러싼 산책길이다. 이곳은 아침저녁으로 가벼운 운동복을 입고 운동을 하는 주민들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평안동 초원 한양 아파트 주민 유은숙(42살) 씨는 “몹시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중앙공원을 3~4바퀴 정도 걷는다”며 “한 시간 정도면 가능해 가벼운 운동으로 좋다”고 말했다. 중앙공원은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향촌마을에 사는 윤성진(38살) 씨는 “놀이터도 있고 축구나 농구시합을 하기도 좋아 초등생 남매를 데리고 나오기 딱 좋은 곳이다”고 말했다. 요즘 중앙공원에서는 자전거와 연날리기를 즐기는 가족이 많다. 지난 일요일 아빠와 함께 연날리기하던 이은중(10살) 학생은 “공원이 넓어 연날리기가 즐겁다”고 말했다. 중앙공원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분수대와 주변 개울가, 구석구석 설치된 휴식공간은 인근 주민들의 쉼터이다. 평안동 한양아파트 이은미(36살) 씨는 “여름이면 주말마다 수영복을 준비해서 중앙공원 분수대에 온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교육열 높은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주거지역평안동 주민센터 백경래 팀장은 평안동의 장점에 대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갖춰 젊은 층이 많이 선호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대수가 많은 부영, 세경 아파트는 신혼부부부터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산다. 부영아파트에 7년 동안 사는 30대 이 모 씨는 “또래가 많아 아이를 같이 키우기에 참 좋다”며 “아이 친구들이 오가는 소리가 복도를 타고 들릴 만큼 활기차고 정이 있는 곳”이라며 부영아파트를 자랑했다. 한양아파트와 초원 LG 아파트는 좀 더 차분한 분위기이다. 한양 아파트에 10년 동안 산 김은성(44살) 씨는 “동네가 조용해서 마음에 든다. 대부분 아파트 평수도 비슷해 살림살이와 교육 수준도 비슷해서 편하다”고 말했다. 조금만 걸으면 평안동에서는 평촌역과 범계역까지 인근 교통의 요지를 모두 걸어 다닐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평안동은 동안초등학교와 평촌초등학교, 평촌 중학교와 동안고등학교까지 지역 내 우수한 학교가 밀집된 점도 특징이다. 학교가 모여 있는 만큼 교육열도 높다. 현대 4, 5차 아파트와 향촌 롯데아파트가 있는 향촌마을의 장점은 인접한 평촌 학원가이다. 평촌 학원가는 인근에서 가장 알아주는 학원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향촌마을에서 고등학생 형제를 키우는 이원희(46살) 씨는 “큰아이 초등학생부터 살았다.”며 “학부모로서 교육정보는 중요한 요소이다. 학원가 옆이라 정보도 빠르고 무엇보다 아이를 인접한 좋은 학원에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대원아파트는 대원 종합상가가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상가 지하 1층에 있는 반찬가게는 평안동에서는 오래전부터 알려진 곳이다. 대원아파트 주민은 물론 대림아파트와 한양아파트에도 단골이 많다. 단골인 초원 LG 아파트 이정심 씨는 “4인 가족이 맛있게 먹을만한 맛깔스러운 국과 반찬을 각 3000~4000원이면 살 수 있어 자주 들린다”며 “아침 일찍부터 늦게까지 운영하지만 모든 반찬을 골고루 사려면 낮 12시 이후가 좋다”고 귀띔했다. 평안동 주민센터 요가, 탁구수업 인기4월 8일부터 모집하는 평안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다. 주민자치센터는 영어, 중국어는 물론 라인댄스, 우리춤 체조, 사물놀이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 매 기수 4개월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월 1만 원 선이다. 가장 신청자가 몰리는 프로그램은 요가와 탁구이다. 특히 탁구의 경우 강좌는 물론 자유 탁구도 인기가 높다. 지난주 정오에 방문한 지하 탁구장에는 다섯 개의 탁구대에 빈 곳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열띤 자유 탁구 경기가 벌어지고 있었다. 평안동 주민 이헌구(44살) 씨는 “천장이 높고 바닥이 마루로 되어 있어 탁구 치기 좋은 것은 물론 주말에도 무료로 칠 수 있어 지역 탁구 모임의 구심점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기획_ 올해 참가해볼만한 영어토론대회 올 가이드 그 동안 쌓아온 영어실력을 점검하기 위한 방법으로 레벨 업 시험이나 인증시험을 봐 왔다면 영어토론대회로 방향을 돌려보자. 영어토론대회는 자신의 영어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토론이라는 방법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 보안할 수 있어 균형 잡힌 영어 학습을 계획할 수 있다. 또한 토론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외고나 민사고, 국제고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영어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 한해 참가해볼만한 영어토론대회를 소개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YTN 청소년영어토론대회 (YTN-HUFS Junior Youth English Debating Championship)YTN, 한국외대가 공동 주최하는 YTN 청소년 영어토론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인이 1개 팀을 이루어 출전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고등부 7월23~24일, 중등부 8월5~7일에 개최된다. 팀당 참가비는 60만원 NSDC 대회(National School Debating Championship)한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수상자 대부분이 국가대표로 활동할 만큼 전통이 있는 NSDC 대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후원하여 1등 팀에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준우승팀 및 개인상 1위에게는 국제개발협력교육과정 ‘글로벌 시민학교’ 프로그램 참가권이 주어진다. 년 2회 대회가 개최된다. 참가비 60만원 민족사관학교 전국 중학생 논쟁식 영어토론대회신청하면 바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다른 대회와는 달리 민족사관학교 전국 중학생 논쟁식 영어토론대회는 TOEFL iBT, i-TEPS와 공인영어성적결과에 기반하여 평가하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영어 에세이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영어토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차 서류:무료, 2차 writing test: 4만원, 3차 본선: 1인당 35만원 광주청소년 전국 청소년 영어토론대회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중고등학생 대상 영어토론대회로 유일하게 참가비가 없다. 3인이 1개 팀을 구성하고 토론주제는 미리 내주는 주제와 즉흥 주제가 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및 광주광역시장을 수여하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통역 자원 봉사단 자격 부여된다. KEDC(Korea English Debate Championship)경기대학교 국제스피치토론연구소가 주최하는 KEDC 토론대회는 매년 2월에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초,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3:3 의회식 영어대립토론 방식이다. 참가비 60만원. 용인외고 영어토론대회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본관에서 7월에 개최하는 용인외고 영어토론대회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된다. 작년에는 모든 주제가 즉석(imprompt motion)에서 주어기지도 했다. 3인이 1팀을 구성해 예선전 5회 리그전, 8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제영어대회 토론 IET-DC(Debate Championship)고려대학교 사범대학과 전국 16개 외고가 공동주최하는 영어토론대회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8~9월에 개최된다. 최근 2년 이내 IET/IEEC 전국대상수상자에게는 예선 에세이 시험을 면제해준다. 서류전형과 예선(영어 에세이)를 통과해야 토론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예선: 무료, 에세이 응시료: 5만원, 본선 응시료: 25만원 인터뷰_ 제1회 HAFS Mock Trial Competition 예선 동상 수상한 Xtreme Team팀영어토론으로 어휘력 ? 말하는 기술 ?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노하우 생겨 지난 1월 첫 회로 열린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중학교 모의법정대회(HAFS Mock Trial Competition)에서 유지호, 박상우, 김지원, 김지민 학생으로 구성된 Xtreme Team팀이 예선대회 동상을 수상했다. 모의 법정(Mock Trial)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가상의 재판 시나리오를 주고 학생들이 직접 변호사, 검사, 증인이 되어 각 측에서 입장을 피력하는 것으로 구두 변론과 증인심문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진지한 분위기의 법정 신문 과정에서 판사와의 오해가 생겨 점수가 깎이기도 하고 자신의 영어 실력을 정면으로 부딪쳐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았다는 Xtreme Team팀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취재협조: 청담어학원 목동캠퍼스 토론대회에서 정면으로 마주친 영어 실력제1회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중학교 모의법정대회(HAFS Mock Trial Competition)는 용인외고 재학생들이 주최하는 대회로 모의 법정(Mock Trial)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의법정은 4명이 팀을 이루어야 참가할 수 있다. Xtreme Team팀의 유지호(목운중 3), 박상우(목운중 3), 김지원(강신중 3), 김지민(당산서중 2) 학생들은 모두 청담어학원 목동캠퍼스에서 마스터 단계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다. 네 학생 모두 해외 체류 경험이 있고 어학원에서 최고 레벨이라는 특성상 모국어만큼 영어로 의사소통이 자유롭다. 학원에서 영어 토론대회가 있으니 출전해 보겠냐는 제의가 들어왔을 때 자신의 영어 실력도 객관적으로 점검해보고 모의 법정이라는 진행 방식에 참여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가 1월에 열렸으니 2주 밖에 시나리오를 외우고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짧은 기간이지만 어려운 법정 용어를 다 소화하고 검사, 변호사, 증인을 번갈아가며 시나리오 연습을 했다. 판사, 검사의 행동을 오해하다법정형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도 팀원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법정에서 변호사와 증인, 판사와 검사의 논리에 따라 판결이 달라지기 때문. 팀워크의 중요성을 누구 보다 잘 알았던 멤버들은 대회 당 일 생길 돌발 상황까지 생각하며 준비했다. 비록 연습기간은 짧았지만 할당된 원고를 모두 외우고 법정에 섰다는 Xtreme Team팀도 증인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애로점을 토로한다. 증인으로 나선 상대팀 남자 아이 역할을 맡은 친구가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던 것. 교차질의를 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고 정보를 얻으려 했던 Xtreme Team팀의 작전과는 달리 억세게 질문한다고 판사에게 제제를 당하고 감점을 당했다. 지호군은 “남자 아이가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해 쉬운 단어로 알려주려고 했는데 판사가 말을 자른다고 판단했다”며 “당황스러웠고 도와주려고 했는데 오히려 점수가 깎인 것을 보면서 말하는 기술도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한다. 토론대회로 영어 실력 업그레이드되다 2014-04-09
- 실력향상과 입시컨설팅 최상위로 가는 종합교육 2014년 외고입시가 지난해 대비 높은 경쟁률로 치러졌다. 외고나 자사고를 지원했던 많은 학부모들은 하나같이 ‘작은 대학입시’를 겪은 기분이라고 말한다. 다면화되는 입시환경 속에서 내 아이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대오교육’ 양형준 부원장은 특목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력과 전략은 학생개인에 맞는 체계 속에서 종합적으로 발전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력배양과 전략, 상담과정 등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우수한 아이들을 더 크게 키우는 ‘대오교육’을 찾아 대표강사와 컨설팅 담당자에게 외고와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양형준 부원장 -“토씨하나 빠지지 않도록…공부를 밥 먹듯이 하는 습관을 키워야 해요”영재고, 서울대 출신의 수학강사 양형준 부원장은 중학교 때 경시에 치중한 나머지 막상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실패하는 학생들을 종종 봐왔다고 한다. 그는 특목고 입시준비의 목표가 소위 말하는 스펙을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공부습관이라며 습관이 길러지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그는 수업 전 개념서를 반드시 읽어오도록 한다. 수업시간에는 읽어 온 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추가로 배우게 된다. 그 다음 문제를 풀고 응용연습을 한다. 매일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 스스로 채우는 시간을 갖도록 만들고 있다. 그의 수업은, 시간은 걸리지만 모든 내용을 토씨하나 빠뜨리지 않고 보기 때문에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경시에 집착하기 보다는 경시반 수업을 추가된 시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덧붙였다.*양형준 전)엘리트 학원 KMO전임 전)대치 KAIST 수학학원 고등부전임 전)대원외고 현)대오교육 부원장 신미연 강사 - “10분 이상 읽기 전에는 질문하지 말라…문제 해결능력은 끈기다”신 강사는 ‘대오교육’의 또 다른 강점은 효율적인 시스템에 있다고 했다. 오후에 진행되는 정규과정을 듣는 학생들에게 매주 모의고사 시험을 보게 한다. 또한 저녁 올림피아드와 민사수경반 재원생들에게는 모두 일일테스트를 하고 있다. 모든 문제는 ‘와이드 와이즈’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자동채점이 돼 시간 낭비를 줄여 효율을 높였으며 채점되는 순간 모두 부모에게 확인문자가 발송된다고 한다. 또한 오답 처리도 자동화돼 학생의 약점을 데이터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사문제 출력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얼마든지 풀어볼 수 있다. 신 강사는 아이들이 조급하게 문제를 읽고, 도중에 포기하려는 경향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금씩 힌트를 주어 성취감을 느끼도록 지도하는 것이 그의 ‘끈기 전략’이다. 선한 경쟁심으로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매번 치르는 모의고사 성적으로 수준별 A, B반으로 구분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신미연 전)잠실 일등급수학전문학원 전임 전)대치 이것이 수학이다 전임 현)대오교육 전임 이서영 상담실장 - “동기부여는 최고의 보약…목적이 있는 아이는 성공한 것입니다”‘대오교육’의 컨설팅시스템은 철저하게 1:1로 개인에게 맞춰져 있다. 초등 입학 전부터 재수생까지 교육과 학습, 진학의 모든 것을 조언하고 지침을 보여준다. 이 실장은 상담을 받는 학부모들은 우선 아이에 대한 자신의 욕망을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곳에서는 먼저 학부모 상담을 하고 그 다음 학생의 상태를 살펴 개인에게 맞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공부를 안 하는 아이는 있어도,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없습니다’라고 얘기하는 그는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를 관찰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준다고 한다. 상담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아이들에게 권위를 내세우거나 강압적인 태도로 접근하면 절대 나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용인외고와 민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은 성취감이 최고의 동기부여이기 때문에 설사 특목고 진학에 실패하더라도 목적을 가지고 공부했던 경험이 앞으로 학습을 하는데 분명한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대오교육 02-566-7785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고잔신도시에 ‘X-file(엑스파일) 수학전문학원’ 개원 수학전문 ‘엑스파일학원’이 고잔신도시에 개원했다.엑스파일학원은 현재 서초동과 대원외고 앞 등에서 2개의 학원을 운영되고 있으며 남다른 성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엑스파일학원 한정훈 원장은 “수학 시험이 많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개념 파악과 충분한 문제풀이를 통한 연습을 반복한다면 누구나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엑스파일 수학전문학원만은 그룹별 최대 정원이 5명이며, 주 3일 9~12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그룹별 교과과정과 진도, 학습교재, 학습기간은 학생 맞춤으로 선택할 수 있다.중등과정은 기본개념 반복과 선행·심화과정 위주로 진행되며, 고등과정은 개념총정리·선행학습·입시준비 위주로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엑스파일학원은 고잔신도시 메가박스극장 맞은편 폴리타운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403-79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