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9년 안산생활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 살림살이는 좀 나아질까요? 물가는 오르고 체감경기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상은 어제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새해 달라질 제도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중앙정부차원의 복지뿐만 아니라 요즘은 지자체마다 시행하는 복지정책이 달라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올해 달라지는 안산생활 정리해 봅니다.중,고등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올해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둔 부모라면 교복 구입을 위한 지출 걱정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는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면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준다는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한다.중학생 교복 구입비는 경기도 교육청과, 경기도, 안산시가 공동 예산으로 부담하지만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은 안산시에서 전액 지원한다.교복은 학교 공동구매 업체를 통해 치수를 잰 후 현물로 지급될 예정이며 동복과 하복 각 1벌씩이다.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 학비 지원 확대대표적 다문화도시인 안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아이들을 위한 누리과정 학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병설‧사설 구분없이 이 시설을 이용하는 외국인 어린이들이다. 안산시는 지난 7월부터 외국인 어린이 학비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유치원에 등록한 만 3세부터 취학 외국인 어린이 276명이 새롭게 혜택을 받게 된다. 외국이 어린이 누리과정 학비지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며 현재 외국인 어린이 보육료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전국에서 안산시가 유일하다.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민원서류 언제든 발급가능올해 1월 1일부터 단원구내 무인민원발급기 6개의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운영한다. 이로서 안산시청, 와동, 호수동,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와 고대안산병원, 라성상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극비를 통해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또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2019년 상반기 중에 수수료 납부방법을 현금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다양화하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지문인식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 인증방식을 엄지지문에서 10개지문으로 확대한다.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지난달 27일 ‘안산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 공포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안산시가 지난해 제정한 주거복지 지원조례에는 ▲주거실태조사 ▲주거복지위원회 운영 ▲주거복지센터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주거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다문화 등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복지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진행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세대출금 잔액의 1.25%를 지원(최대 100만원)한다.유실 유기동물 입양 10만원까지 지원지난해 4월부터 진행중인 유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이 올해는 더욱 확대된다. 안산시 유기동물 보호소를 통해 반려의 목적으로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지원지원하는 이 사업에 올해부터 미용비용이 추가된다. 유기동물을 입양해 질병진단비·치료비·예방접종·중성화수술비·미용비용의 50%까지를 시에서 지원하며 1마리 기준 최대 10만원까지 지한다. 올해 600마리의 유실·유기동물 입양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입양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입양비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분양확인서, 보조금 지급 신청서, 진료내역 등이 명시된 영수증(간이영수증 제외), 통장사본 등을 안산시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 서식은 안산시 농업정책과, 안산시 유기동물보호소에 구비되어 있다.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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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도서관은 놀이터가 된다. 평소에 읽지 못했던 시리즈를 빌려 볼 수 있는 만화도서관도 있고, 최근에 문을 연 반월도서관, 달미작은도서관 등 안산에는 동네마다 도서관이 자리해 방학특강을 준비한다.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도 유튜버,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시민에게 ‘인터넷 방송 제작’을, 환경을 생각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연다.도서관 ‘겨울독서교실’매년 초등학생 대상으로 여는 독서교실이 1월 14일부터 18일(금)까지 진행된다.중앙도서관은 ‘명품가방 속으로 악어들이 사라졌어’를 읽고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공익광고 콘텐츠 만들기 등 자연과 인간에 대해 논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단원구 소재 도서관은 ‘세계문화탐방-거기가 어딘데?’를 주제로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언어와 종교, 건축 등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살펴본다. 상록구 도서관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코딩 기초와 코딩블록을 배우고 인공지능게임을 만들며 미래 직업,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대비해야 할 것, 인류의 욕망과 희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3D프린팅 및 3D펜 체험하기, 3D프린팅의 원리와 응용분야 알기 등 도서관마다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운영된다.중앙도서관 ‘인문학 열두마당’, ‘그림책 성품리더십’중앙도서관은 1월 22일, 청소년 이상 시민 대상으로 2019년의 첫 번째 인문학 열두마당 ‘그렇다면 정상입니다’를 연다.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가 ‘불확실한 시대에 나를 지키기 위한 마음의 태도’를 주제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용기를 전한다.1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초등학생 대상 특강으로 그림책을 읽으며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 성품 리더십’을 운영한다.경기도미술관-어린이 도슨팅 프로그램경기도미술관에서 도슨팅 체험을 하며 예술적 감각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사이’ 전시의 9가지 작품을 감상하는 어린이 도슨팅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동선에 맞춰 작품별로 다양한 활동이 담겨 있어 전시를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평일(화/금) 오후 3시,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에 30분간 운영한다.교육상설전시도 빼놓지 말자. 디지털 드로잉 체험 ‘나, 너, 우리의 꿈’은 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롭게 색칠을 해보면서 가상현실을 체험해볼 수 있다.‘나만의 인터넷 방송 제작하기’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 없을까? 중학생 자녀에게 권하고 싶은 인기강좌는 안산시 평생학습관의 ‘나만의 인터넷 방송 제작하기’이다. 나만의 1인 방송국을 만들어 내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방법, 게다가 가입부터 설정까지, 빠르고 확실하게 나의 방송영상을 올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총 8차시 2차시씩 4회 진행되는 이 강좌는 방송채널을 만들고 유트브에 가입하는 기초부터 음악과 자막을 넣어 영상을 편집하는 기능수업, 그리고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견학과 촬영방법과 장비 활용법을 실습한다. 마지막으로 직접 만든 동영상을 피드백 받고 최종편집해 발표회까지 진행된다. 준비물은 스마트폰과 필기구, 대상은 중학교 이상 안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교육기간 : 2019-01-05~2019-02-23 (8주간 )교육시간 : 토요일 오전 10:00~12:00교육장소 : 안산시평생학습관 402호 컴퓨터실접수기간 : 2018-12-20(목) 10:00~2018-12-31(월) 18:00시서울대학교 수목원 방문 ‘숲에서 찾는 미래’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주관하는 1박2일 숲체험 프로그램도 주목해 볼만하다. 첫날은 수목원 의 다양한 나무 이야기와 숲에서 찾는 자아탐색 그리고 나무를 이용한 창작목공이 진행된다, 저녁시간에는 멘토와의 만남 그리고 숲에서 만나는 다양한 생명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날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현미경을 비롯한 전문기기를 이용한 관찰과 실습을 경험하고, 대학강의 경험과 산림과학의 전문적 접근의 기회를 마련한다. 또 산림생태학실, 야생동물학실, 곤충표본연구실, 수우식물표본관을 견학하고 서울대학교 캠퍼스 일대와 도서관 견학을 통해 대학교 생활의 일부를 경험 한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면 참여비용은 무료다,교육 대상: 중학생 1~2학년(16명) ※다문화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우선대상교육 일자: 2019. 1. 8.(화) ~ 9.(수)교육 장소: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및 관악캠퍼스숙박: 서울대학교 내 호암교수회관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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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외고 자사고 모집생 미달 광역단위 자사고인 안산동산고가 지난 13일 마감한 2019 신입생 모집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396명 모집에 286명 모집으로 0.72대1을 기록한 것이다. 안산지역 중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전형이 78명 모집에 62명이 지원 0.79대1로 미달됐으며 일반 198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 151명 지원, 80명 모집하는 사회통합지원에는 55명이 지원했으며 40명을 모집하는 지역추첨전형에도 18명만 지원했다.이같은 자사고 지원자 하락에는 올해 처음 실시한 일반고등학교와 동시전형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지역 외고와 자사고의 경쟁률이 모두 낮아졌기 때문이다.경기도교육청이 학교별 내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과천외고는 0.84 대 1, 김포외고는 0.85 대 1로 정원미달이 발생했다. 기존 전기 모집이었던 학교 전형이 일반고등학교와 동시전형으로 바뀐 첫 해인 올해 고입 신입생 모집에서 서울지역 외고 자사고의 경쟁률을 소폭 상승한 반면 경기 전북 대구지역은 모집 정원에 미달했다.한편 동산고는 정원 미달된 학생들에 대한 신입생 추가모집을 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한다. 일반전형 47명, 지역인재 38명 사회통합 25명 특례4명 등 114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는 안산동산고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면접은 17일, 합격자 발표는 18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전형요항은 1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하지만 안산지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학생은 제한적이다. 일단 일반고등학교 지원한 학생은 추가 모집에 응시할 수 없다. 전국단위 자사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학생이 지원가능하다.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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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최대 수혜지 월피동 첫 대규모 오피스텔 국토교통부가 지난 19일 3기 신도시 개발계획과 함께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계획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신안산선 개발도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교통 중추망 조기 구축 및 교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에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안산 도심개발이 기존 4호선 중심에서 벗어나 신안선 노선 주변으로 다변화, 가속화 될 전망이다.신 안산선 수혜지역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성포동과 월피동 지역이다. 특히 노후주택이 밀집한 서울예대 앞 마스터큐브 오피스텔 분양에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황금노선 ‘신안산선’ 주변 여의도까지 30분안산에서 출발 광명, 여의도, 서울역까지 총 43.6km 구간으로 건설되는 신안산선은 내년 착공 2024년 완공예정이다.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안산에서 30분내 여의도에 도착하고 구로디지털 단지에서 2호선 환승, 신풍역에서 7호선 환승이 가능해 서울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안산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신안산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 또한 크다.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앞두고 신안산선 인근지역인 마스터큐브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일대에 지하4층-지상15층 규모 오피스텔308실, 상가 15호실이 들어서는 마스터큐스 오피스텔은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 수혜를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곳을 주목받고 있다.서울예대 가까워 수요풍부, 쾌적한 주거환경마스터큐브 오피스텔의 최고 장점은 풍부한 임대 수요다. 안산은 시화산업단지와 반월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1인가구 임대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곳이며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마스터큐브 오피스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서울예술대학이 위치해 최적의 입지환경을 갖췄다.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광덕산과 안산천 산책로를 이용하기 좋아 쾌적한 주거환경도 제공한다.마스터큐브 오피스텔 관계자는 “4호선 중앙역까지 버스로 이동하면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성포역과 월피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안산IC가 인접해 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라며 “풍부한 배후지와 편리한 교통환경, 쾌적한 주거환경 등 1석3조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1.5룸 2룸형 설계 소형 아파트 구조안산 마스터큐브 오피스텔은 전용 25~38㎡ 1.5룸과 2룸형으로 설계를 됐는데 오피스텔보다는 소형아파트에 가깝다. 2룸형인 A타입은 196세대. 거실과 방이 분리된 원룸형인 B타입은 112세대 분양한다. 전세대 세탁기, 냉장고,인덕션, 에어컨 등 빌티인 가전으로 제공되고 공간활용과 안전을 위해 보일러실은 옥외에 설치됐다. 붙박이장 등 수납가구도 시공된다.뿐만 아니라 셀프세차장, 휘트니스센터, 하늘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됐으며 안산에서는 처음으로 단지와 서울예대 중앙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마스터큐브 오피스텔 관계자는 “입지와 실내인테리어, 주민 편의시설 등 최근에 분양한 어떤 오피스텔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투자 메리트가 높은 월피동지역에 분양하는 만큼 서둘러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안산 마스터큐브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안산 고잔동 롯데프라자(다이소 건물) 2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미리 전화로 방문예약한 후 출발하면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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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봐야 할 전시 - 장성순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 기념전 한국 추상미술의 시작을 알린 장성순 화백이 안산 단원미술관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대한민국예술원상 미술부문’의 수상자로 선정 된 장성순 작가에 다시 한 번 주목하고 그의 작품세계를 더욱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장 화백은 지난해 작품 200여점을 안산시에 기증하고 기증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는 장성순 작가의 200여점에 이르는 기증 작품 중에 지난 특별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들을 대거 선별했다. 특히, 프랑스의 국민작가라 불리는 피에르 술라주(Pierre Soulages)의 화풍에 감응해 작가의 독특한 표현 언어로 재구성한 2000년대의 작품을 주로 만날 수 있다. 프랑스의 작가 피에르 술라주의 특징은 이른바 ‘검은 붓질’인데 이 검은 붓질을 오히려 장성순 작가는 자신만의 특출한 개성으로 소화해 작가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작가가 제2회 파리비엔날레에 출품했던 작품과 도쿄비엔날레에 출품했던 작품 2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의 50-60년대 작품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그 당시 한국 초기 추상의 움직임과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작품이자 자료이기 때문에 이번 전시를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주목할만하다.전시기간 동안에는 전시 공간 안에 장성순 작가의 추상세계에 보다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기억과 꿈의 추상’이 진행된다.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1월과 2월에는 주말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모집해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해설을 통해 전시를 감상하고 감상을 바탕으로 자신 내면의 기억과 꿈을 ‘추상’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전시는 2월 10일까지 단원미술관 1관에서 개최된다.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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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매년 대입설명회 준비하는 ‘청춘날다’ 박순영 원장 대학입시 전문학원인 청춘날다가 해마다 진행하는 대입설명회가 오는 12월 26일 안산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올해 입시설명회에는 유웨이 이만기 대표가 초대됐다. 부모세대와는 달라진 대입제도. 모르면 길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 최근 입시경향이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교육 불모지나 다름없는 안산에서 매년 설명회를 진행하는 박순영 원장을 만나 그 이유와 달라진 수능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봤다.수능 제도가 많이 바뀌나?내년 고등학교 1·2·3 학년은 각각 다른 수학능력 시험을 치러야 한다. 특히 현재 중3의 경우는 수능 출제범위와 교과목 선택이 대폭 변화된 수능을 치러야 한다. 원하는 진로와 전공에 따라 학교에서 선택하고 배워야 하는 과목도 달라지기 때문에 수능의 변화를 알고 미리 고등학교 교과목을 선택하고 설계해야 한다.안산지역 아이들은 대부분 수시로 진학하는데 수능이 왜 중요한가?안산지역 고등학교의 수시진학비율이 경기도 지역 다른 시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시로 어떤 학교에 진학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내신 성적 0.1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나 종합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특히 상위권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능최저등급을 맞출 수 있어야 대학 진학의 폭이 넓어진다.불수능인 올해 안산지역 아이들의 진학 흐름은 어떤가?안산지역 아이들의 진학실적과 수능의 난이도는 적잖은 관계가 있다. 대체적으로 무난했던 지난해에는 최상위권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이 많았다. 내밀하게 분석해 보면 지난해 영어 절대평가와 무난했던 난이도로 인해 최상위권 대학이 원하는 수능 최저등급을 맞춘 학생들이 그만큼 많았기 때문에 입학성적이 좋았다. 하지만 불수능인 올해는 지난해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저등급을 못 맞춰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수능을 상대평가인데 모든 아이들에게 다 어려운 것 아닌가?수치상으로 따지만 그 말이 맞다. 그러나 일단 수능이 어려워지면 특목고나 자사고 아이들에게는 확실히 유리하다. 그리고 난이도 높은 공부를 충실히 한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꽤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진다. 평이한 수능만 대비한 학생들은 상대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수능최저등급을 못 맞추고 수시 6개 학교에서 탈락하면 정시지원 가능한 학교는 레벨이 낮아진다.수능공부는 어렵다던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시험범위가 정해진 내신 공부에 비해 확실히 수능공부는 감이 잘 안 잡히는 공부이긴하다. 그 때문에 오랜기간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 청춘날다에서는 매년 방학프로그램으로 프리머스 반을 운영하는데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국·영·수 탐구과목을 공부한다. 특히 국어교과목이 어려워지면서 올해 국어교사를 확충하고 심화국어반을 만들어 운영한다.비교과 준비는 학교에서 충분하지 않은가?학생부 종합에 필요한 비교과 활동은 모두 학교에서 이뤄진 활동만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생활만 잘 하면 좋은 학교에서 나를 골라서 선택해 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무리 좋은 구슬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한 활동을 학교 인재상에 맞도록 다듬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청춘날다의 입시연구소 날개는 다년간의 축척된 자료를 바탕으로 원하는 학교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움닫기가 필요한 순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아닐까?입시설명회를 매년 개최하는 이유는?안산 서울대 입학생은 지방의 소도시보다 더 못 보내는 해도 많다. 그 이유는 안산아이들만 유독 머리가 나빠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알고 지도하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부모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안산에서 입시학원을 하는 사람으로서 일종의 사명감 때문에 시작했는데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학원이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달려나가는 토대를 만들고 싶다. 2018-12-26
- 교과서, 독서·토론·논술, 경험 삼박자가 조화를 이룰 때 상승효과 뛰어나 [초·중등편] 초등학생 때에는 독서로 다양한 지식 쌓고 경험하기경험에서 나오는 말하기는 막힘이 없다. 친구들과 수학여행 다녀온 이야기, 부모님과 해외여행 다녀온 이야기는 아이들이 신이 나서 이야기를 한다. 독서도 간접경험에 해당하기 때문에 흥미로운 독서를 통해 알게 된 지식도 잘 말하는 아이들이 있다. 더욱이 자신이 읽은 책 내용과 경험이 조화를 이룰 때 그 시너지 효과는 굉장하다. 예를 들어, ‘인권’과 관련한 책을 읽고, 학교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에 대한 사례를 읽기와 시청각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글로 써서 정리했다. 이후 학교에 가서 사회 시간에 ‘인권과 인권보호’(초등 6학년 사회, ‘우리나라 민주정치: 인권과 인권보호)에 대해 배운다면 분명 훨씬 이해가 빠를 것이다. 또한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권보호 활동에 대해 모둠활동을 한다면 좀 더 구체적이고 계획적으로 생각해볼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부모님과 함께 복지센터나 사회단체가 주최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캠페인, 쪽방촌 나눔활동 등을 한다면 이 학생은 교과서의 내용, 자신의 경험, 그리고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정리하는 계기가 되어 인권보호에 대한 가치관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최근 국어에서도 융합 글쓰기를 한다. 학교에 가다 넘어졌는데, 좋아하는 친구가 그 광경을 목격해서 자신의 얼굴이 빨개졌다는 내용이 있다. 융합 글쓰기는 사건이 일어난 시간 순서대로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하고, 얼굴이 빨개진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글쓰기를 한다. 이러한 글쓰기는 단편적 지식보다는 사고의 깊이를 요구하면서 조건에 맞는 글쓰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평소 과학 교과서를 잘 숙지했거나 흥미로운 과학독서가 적절히 필요하고, 꾸준한 갈래별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만약, 실제로 자신이 잊을 수 없는 부끄러운 경험이 있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서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뛰었던 이유를 알게 하면 더욱 효과적인 학습이 될 것이다. 중학생 때에는 사고의 깊이를 더하기중학생이 되면 이제는 책 한 권을 읽더라도 그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회, 과학 현상 등과 연결시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책 내용을 잘 이해하는 시기는 초등학교에서 완성해야 한다. 중학생이 되면 자신이 누구인지, 또 나는 앞으로 어떤 전공을 해야 하는지, 친구와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너무나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 시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중학생 자녀에게 반드시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와 조용히 산책을 하거나 카페에 앉아 대화도 중요하지만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며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생각하라고 하면 생각은 깊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고 부모와 이런 저런 대화를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교과서와 연계된 책을 읽는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다문화’와 관련한 책을 읽었다면, 단일민족, 민족주의, 문화상대주의와 같은 이야기를 접했을 것이다. 그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 글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또한 다큐멘터리나 뉴스를 보고 ‘다문화 가족 지원법과 지원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말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한다. 중학교 3학년 기술·가정 ‘가정 생활과 복지 : 가족 복지 서비스’에는 ‘다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현황과 복지 서비스, 문제점과 정책 등을 공부하는데 서울 대림동이나 안산 원곡동과 같은 다문화가 밀집해 있는 지역을 직접 가보고 눈으로 본다면 ‘다문화’에 대한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독서·토론·논술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반드시 교과서를 숙지하기독서·토론·논술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할 일이 참 많다. 부지런해야 한다. 매일 뉴스와 신문을 봐야 하고 다큐멘터리도 챙겨봐야 한다. 물론 지정된 수업도서는 몇 번이고 정독해야 한다. 또한 매일 글을 써야 하고, 자신도 글쓰기를 테스트 받아야 한다. 실용글쓰기시험을 보거나 백일장에 참여해보기도 해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바로 ’교과서 읽기‘다. 교과서를 멀리하면 독서·토론·논술 선생님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다. 책 한 권을 선정할 때에도 어떤 교과서와 연관되는지 반드시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어떠한 학습효과가 있는지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한다. ’교과서 읽기‘를.조정회 원장스토리봄 강동본원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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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마라탕에 한국적 풍미가 살짝! 올해는 유난히 중독성 있는 영화나 노래가 인기다. 음식 역시 강렬한 향과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게 된다는 ‘마라탕’이 대세다. 중국에 다녀온 한국인들에 의해 ‘추억의 매운 맛’으로 입소문을 타다가 이제 대학가를 중심으로 불기 시작한 마라탕 열풍! 안산의 젊은 거리 중앙동에 오픈한 ‘마라홀릭’에서 조금은 낯선 대륙의 매운맛 세계에 눈을 떠보자.몸과 맘을 확! 녹이는 어울림의 맛우선 호기심에 침이 고이는 마라홀릭! 야채와 면과 꼬치 그리고 부죽(대나무 모양의 두부)이나 죽순 등 갖가지 재료를 골라 큰 그릇에 담는다. 다음은 취향에 맞는 매운맛을 골라 주방에 보낸 후, 어떤 맛이 완성될지 기다림의 시간도 꽤 흥미롭다. 기다리는 동안 옆 테이블을 보니, 연인 또는 모녀 그리고 쇼핑을 마친 친구들끼리 어울려 영하의 추위를 각자의 맛으로 녹이고 있었다. 매운 맛을 상쇄시킬 파트너 ‘마라탕&꿔바로우’와 ‘마라샹궈&볶음밥’과 함께 먹는 팀들이 많았다. 잠시 후 등장한 우리들만의 마라탕과 꿔바로우! 첫 숟가락 한 모금에 마라탕 특유의 ‘매운 맛 기침’이 바로 훅 나왔지만, 구수하고 진한 국물에 아삭한 야채들 굵은 당면과 해물과 소고기를 함께 먹으니 점점 그 맛에 빠진다는 말이 이해가 왔다. 엄선된 육·해·공 재료 조합으로 만들어낸 어울림이 만든 맛은 칼칼하며 향기롭고 다채로워 몸과 맘이 확! 녹는다.조화로운 선택! 취향저격 나만의 맛안산에도 마라탕 매니아층이 늘고 있을까? 이민규 대표는 “우리 음식은 호불호가 분명하다”며 “자주 찾는 고객들도 늘기도 하고 강한 향에 놀라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마라탕을 가장 맛있게 만들기 위한 재료선택은 어떤 것이 좋을까? 이 대표는 “처음 오는 고객들은 준비된 ‘마라탕 단품’을 먼저 먹어본 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더하고 빼며 맛을 찾아가라”고 권했다. 재료가 많아 골고루 담다보면, 요리로 나온 양이 많아 난감하기도 하고 때론 면이 불기도 한다는 것이다. ‘조화로운 선택과 적당한 양!’ 마라탕을 잘 먹기 위한 비법이다.집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꿔바로우와 마라샹궈를 포장해 왔다. 각각의 야채마다 식감이 살아있는 마라샹궈 그리고 부드러움과 바삭함이 살아있는 꿔바로우. 강한 맛은 줄고 취향에 맞는 맛은 늘어 맛의 교량지점을 느낄 수 있다.화끈하게 시작하고 개운하게 마무리중독성이 있다는 마라탕의 매력은 어디서 오는 걸까? 이 대표는 “한국 고추의 매운 맛은 얼얼하게 입안에 남지만, 마라탕이나 마라샹궈의 매운맛은 톡 쏘지만 뒷맛은 매우 개운하다” 고 명쾌하게 정리했다. 이 대표는 중국에 직접 다니며 느낀 매운맛과 향 그리고 마장(땅콩소스)을 조절하며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도록 찾아가고 있다. 중국식 매운맛에 진한 사골육수 같은 한국적 풍미 더해 우리취향에 적합한 맛을 찾고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국적인 음식문화가 자리 잡으며 새로운 맛이 시작되듯, 마라탕의 고유한 매력이 한국인들의 입맛 또는 한국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맛집 탄생을 기대해 보자.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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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송년회를 원한다면 ‘여기 어때?’ ‘유종의 미’는 역시 아름다운 것이다. 재미있고 특별한 송년회는 마지막 순간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포인트가 아닐까? 가족이나 연인 그리고 각 모임마다 어떤 송년회를 계획할지 고민하는 시기. 몇 가지 아이템을 모아보았다.뻔한 송년모임 놉! 실내낚시와 포차를 한번에!아재들의 전용물이던 실내낚시터가 커플이나 온가족이 찾는 이색적인 놀거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색적인 송년모임이나 액티비티가 있는 회식장소를 고민한다면 낚시를 즐기면서 술 한 잔 하기 좋은 ‘신선놀음 실내낚시포차’를 추천한다.고잔역 맞은편에 위치한 신선놀음은 1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민물가재 낚시를 할 수 있는 대형 수조가 2곳으로 나뉘어 있어 단체모임으로도 손색이 없다. 1급수에서만 사는 민물가재의 특성상 수조는 물속이 다 보일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해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침침한 낚시터와 달리 밝고 깨끗한 인테리어는 실내포차라기보다 카페에 온 듯 쾌적하다.낚시 이용료는 1시간 기준 1만원, 3세~13세 어린이는 9천원이다. 평일 3시간 이용 시 가재쿠폰 10마리 또는 40분을 추가해준다.낚시를 해서 잡은 가재 수만큼 받은 쿠폰을 음식이나 생물, 경품으로 교환하는 시스템으로 쿠폰 30개 이상부터 가재튀김, 중국식 간장새우, 가재 마라롱샤 등을 먹을 수 있다.관상용새우를 키우다 가재 사업을 시작한 김가랑 대표는 손님이 뜸한 평일 낮에는 장애인복지관 등 시설의 장애인들을 초청해 낚시 체험의 기회를 열어주고, 방학을 맞은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사회봉사를 실천한다.신선놀음 실내낚시포차(고잔동 681-5) 지하1층커피와 함께 한가로운 오전 ‘아침음악살롱’ASAC 아침음악살롱 마지막 무대는 한해를 아름답게 마감하기에 좋은 음악회이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지인형’이나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처럼 송년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한껏 빠질 수 있는 음악들이 연주되기 때문이다.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는 브런치콘서트 아침음악살롱은 주부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실내악 위주공연에서 관현악오케스트라로 무대의 규모가 확대되었다. 아침음악살롱 매니아 ‘뮤즈(Muse)'회원이 되면 모든 좌석울 5천원 할인받고 입장할 수 있다. 뮤즈회원이 되려면 아침음악살롱 티켓을 예매하며 바로 신청이 가능하고 가입비는 따로 없다.날짜및 시간: 2018년 12월 20일 오전 11시.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2018 송년음악회’안산시에서 매년 화려하게 열리고 있는 송년음악회가 올해는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진행된다. 2018년 송년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안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2018년 송년음악회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 고훈정과 함께 하는 무대”이며 “안산시립합장단의 뮤지컬 대표곡과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를 감상하며 한해를 아름답게 마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체예약과 티켓안내는 안산시 문화예술과에 문의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송년음악회를 감상할 시민들은 이날 공연 한시간 전 현장에서 직접 티겟을 선착순으로 무료배부 받을 수 있다.날짜및 시간: 2018년 12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가족과 뷔페로 즐기는 송년회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곳에서 송년회를 하는 것은 어떨까? 호텔스퀘어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뷔페는 온 가족에게 분위기와 맛을 동시에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한 S라운지는 로맨틱하고 동화적인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기에 적합하다. 오후 6~7시 30분까지 1부, 8~9시 30분 까지 2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특별히 샹그리아 와인 한잔이 무료로 증정된다. 사전예약은 필수다.위치: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81.날짜및 시간: 2018. 12. 24 오후 6~9시 30분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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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즐기는 수학이 답이다 긴 여행길을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비행기도 고속열차도 아닌 ‘친한 친구’와 동행하는 것이다. 친한 친구와의 여행길은 아무리 긴 시간도 무료하지 않고 즐겁기만하다. 이처럼 내 아이가 공부 잘하길 바란다면 공부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하기 힘든 공식이 등장하는 수학일지라도 친해지는 방법이 없지는 않다. 교육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공부법 ‘플립 러닝’이 바로 그것이다. 플립러닝 기반 수학교육을 제공하는 ‘유투엠’이 드디어 안산에 문을 열었다. 즐겁게 말하며 배우는 수학공부는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 유투엠 안산고잔캠퍼스 배남성 원장을 만나서 자세히 알아봤다.말하는 수학 ‘메타인지능력’ 키워타인의 설명을 듣는 수동적인 학습은 24시간 후에 5%정도만 기억하지만 본인이 직접 말하면서 설명한 공부는 24시간이 지나도 90%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 직접 말하는 공부가 이처럼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에서부터 말하기 공부법이 시작됐다.일선 학교현장에서는 주입형 수업에서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서서히 변해가고 있으며 발빠른 사교육 현장에서는 이런 공부법을 체계화하고 일상 수업에서 구현하는 맞춤형 교재를 제작 사용하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이 올림피아드교육이 만든 ‘유투엠’ 교육프로그램이다.유투엠 안산고잔캠퍼스 배남성 원장은 “말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내가 정확히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메타인지능력’이 자라게 된다”며 “알고 있는 것은 말하기를 통해 각인되고 모르는 것은 재인지 과정을 통해 완전학습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말하는 공부법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라고 강조한다.문답식 수업·또래가르치기·토론발표·꺼꾸로설명하기말하기 학습전략에 기반 한 프로그램‘거꾸로 학습법’이 도입되면서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실험과 변화를 모색했지만 공교육 현장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학원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면서 교육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배 원장은 “일단 교실에서 거꾸로 수업을 하기에는 학생들이 너무 많고 거꾸로 학습법을 정확히 인지하고 수업을 끌어가는 교사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유투엠은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수업모델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장 완전한 학습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예습과 수업, 복습이 균형을 이룬 수업이 필요하다. 유투엠은 학원 수업내 이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교시는 당일 공부할 핵심 개념과 원리를 예습하고 2교시는 문답식 수업과 토론발표, 또래가르치기 등 말하기 과정, 3교시는 문제풀이를 통해 완벽하게 자기것으로 만들고 복습하는 시간이다. 배 원장은 “일단 학원 프로그램으로 예습과 학습, 복습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과제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3교시는 문제를 푼 후 자신의 풀이과정에 교사에서 설명하는 등 말하기 학습법이 모든 과정의 핵심과정으로 녹아있다”고 강조한다.적극적인 학습참여태도서술평평가와 학종전형에 최적화말하기 수업을 통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공부를 대한 태도도 달라진다. 스스로 말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길러지면서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확장 성장하는 것이다.배 원장은 “내신에서는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가 되면서 논리력과 의사소통능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다. 실제로 말하기 학습법을 통해 단순히 수학성적의 향상만이 아니라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사례들이 많다”고 말한다.나날이 변해가는 세상. 과연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다.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