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검색결과 총 8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7학년도 고입전형, 자율형 사립고 지원 소폭 하락 ▷ 1면에서 이어짐천안지역 일반고등학교(충남 평준화지역 후기고등학교)의 학교 배정 방법 중 일반배정은 학군내 입학전형에서 합격한 학생에 대해 성적에 관계없이 선복수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배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남학생은 1지망부터 10지망까지, 여학생은 1지망부터 11지망까지 희망 학교의 순위를 기재해 접수해야 한다. 입학원서는 충남도교육청이 구축한 ‘충남고입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천안지역 평준화고등학교를 지원하려는 타시도 졸업(예정)자는 천안교육지원청에 입학원서를 제출해야 한다.천안불당고 2017학년도 첫 신입생 모집 천안지역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지난해 처음 진행한 평준화 고교배정에 이어 올해 두 번째에 접어들며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분위기다. 고교 평준화에 대한 논의가 있을 때면 늘 나왔던 인재 외부유출과 특목고 자사고로의 쏠림현상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2017학년도 고입 전형에서 자율형 사립고 지원은 줄어든 현상. 전형을 끝낸 충남삼성고와 북일고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일고의 경우 일반 과정 전국 단위 모집 경쟁률은 131명 선발에 501명이 몰려 지난해 3.21:1보다 상승한 3.82:1을 보인 반면, 충남단위 모집 경쟁률은 132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해 0.92의 경쟁률로 미달을 보였다. 지난해 북일고 충남단위 모집 경쟁률은 132명 선발에 175명이 지원해 1.33:1이었다.이에 대해 일선 교사들은 “특목고 자사고의 경쟁률이 낮아진 것은 전국적으로 올해 고교에 입학하는 2001년생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7만명 정도 줄어드는 등 학령인구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며 “타 지역 광역 단위 자사고들도 올해 경쟁률이 조금씩 낮아진 것을 감안할 때 북일고의 경우 전국 단위 모집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두드러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교사들은 “그와 함께 학생부 종합 전형의 확대로 내신과 교내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일반고에서도 교내활동에 대한 지원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이 일반고로 눈을 돌린 영향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내신에서 우위를 노려 일반고 진학을 결정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늘고 있으며, 특히 교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내신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일찌감치 일반고로 방향을 잡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학 희망하는 학교에 대한 정보 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2017학년도 천안지역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는 천안불당고등학교(이하 불당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당고는 아산신도시 2단계 탕정지구, 일명 불당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되며 2017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초기 불무고(가칭)에서 명칭 공모에 따라 지난 8월 불당고로 이름을 확정, 2017학년도에 1회 신입생으로 총 11학급 385명을 모집한다.고입 전형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각 학교마다 진행한 입학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보려는 움직임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아직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면 충남도교육청이 발행한 ‘2017 고입전형가이드북’을 통해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시 정보의 자료검색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의 2016학년도 입학생 비율과 졸업생 진학률, 교육과정과 교과별 진도 운영계획, 연간 학사 일정, 동아리 활동 계획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16-11-23
- 종이신문 버리고 온라인으로! 학교 홍보알리미 역할 톡톡 하나의 작은 사회라 부를 수 있는 학교. 그곳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 속에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열린 마음과 맑은 시선으로 학교 속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기자단이 있으니 바로 한빛초등학교(교장 김우석) 어린이기자단이다. 자율로 커나가는 어린이기자단한빛초등학교 어린이기자단은 종이신문을 만들지 않는다. 이유는 학생들이 더 이상 종이신문을 읽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열심히 취재해서 기사를 썼는데, 길가에 버려지는 신문을 보면 마음이 좋지 않겠죠.” 올해 한빛초 어린이기자단을 맡은 이혜진 교사는 아이들이 버려진 신문을 보면서 느낄 낭패감이 염려되었다고 한다. 읽히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종이신문 대신 온라인으로 학교소식을 알릴 방법을 찾았다. 한빛초 홈페이지 ‘홍보앨범’과 파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학교소식’에 한빛초 기사를 탑재하고, 지역신문 기자들에게 학교소식을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것이다.“처음에는 제가 교육청 홈페이지에 기사를 올리다가 점차 아이들에게 직접 기사를 탑재하도록 했어요. 자기가 쓴 기사가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간다는 걸 알게 된 뒤 아이들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더 크게 느끼더군요.” 실제로 한빛초 어린이기자단이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기사는 지역신문과 교육기관 등 여러 곳에서 호평을 받아 지역사회에 한빛초 소식을 전하는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한빛초 어린이기자단은 지난 5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필기시험과 집단면접을 거쳐 50여 명의 지원자 중 최종 7명이 선발됐다. 매월 초 학교행사계획표를 보면서 누가 어떤 행사를 취재할지 결정한다. 각 학년별 행사와 교내 동아리 활동을 주로 취재하는데 가급적 해당 학년의 기자나 동아리 활동을 하는 기자가 있으면 그 학생이 직접 취재하는 게 원칙이다.취재부터 기사작성, 배포까지 자율에 맡기는 시스템이다 보니 기자단 학생들 사이에 자체적으로 원칙이 생겼다고 한다. “기자단 팀장을 맡은 6학년 학생이 기사를 잘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생들의 기사를 봐주게 됐어요. 그렇게 6개월 동안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전반적으로 기사의 질이 많이 향상됐어요.” 어린이기자단이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에 대해 이 교사는 거의 수정하지 않는다. “제가 교정을 하면 할수록 그건 제 글이지 아이들 글이 아니더군요.” 아이들의 개성 있고 신선한 시각을 최대한 존중하는 지도교사의 철학이 엿보인다. 자율을 바탕으로 책임감과 자부심을 키워가는 한빛초 어린이기자단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미니인터뷰6학년 이수민 양“장래희망을 이루는 데 도움이 돼요”기사를 쓰는 것은 한 주제에 대해 깊이 살펴보고 이것들을 정리하고 분석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장래에 의사가 되는 게 제 꿈인데, 의사도 한 분야에서 깊이 있게 연구하는 일이라 기자단 활동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5학년 김민 양“친구들과 더 많이 대화하게 됐어요”저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해서 학교에서 한빛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는데 제가 기자단이 되고 나서 합창단을 취재하는 일을 맡았어요. 예전에는 그냥 열심히 노래만 불렀다면 이제는 취재거리를 찾고 친구들을 인터뷰하면서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어요. 좋은 기사거리를 찾다 보니 친구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5학년 김태형 군“다리 다쳐 불참했던 농구대회 취재했어요”다리를 다쳐 농구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그 농구팀이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제가 농구팀을 취재하게 됐어요. 농구를 가장 잘하는 형을 만나서 우승 소감을 물어보고, 우승 전략이나 열심히 훈련한 이야기를 듣게 돼서 기자단을 잘 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학교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매월 2건의 기사를 쓰니까 글 쓰는 능력이 좋아졌어요. 4학년 김채윤“글쓰기가 좋아지고 친구들의 생각을 알게 됐어요”맨 처음 취재한 기사가 4학년 예절교육이었는데, 반 친구 30명을 모두 인터뷰하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게 되어 참 좋았고,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가 점점 더 좋아졌어요. 4학년 양혜인“기자단은 오랜 친구같이 정겨워요”같은 학년 친구들을 인터뷰할 때 저는 진지하게 묻는데 친구들은 장난으로 인터뷰에 답할 때는 조금 속상했어요. 하지만 취재를 하면서 학교 행사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이나 선생님의 생각을 듣게 되고, 또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어서 참 좋아요. 기자단에서는 서로 나이가 다르지만 마치 오랜 친구처럼 가깝게 지낼 수 있어요. 3학년 윤정우“기사 쓰기 덕분에 지금은 소설도 쓰고 있어요”처음에 저는 기사를 잘 못 썼는데, 6개월 정도 기자단을 하면서 점점 기사가 잘 써지는 것 같아요. 처음에 썼던 기사보다 가장 최근에 썼던 예절교육 기사가 참 마음에 들어요. 원래 글쓰기를 싫어했었는데, 기자단을 하면서 이젠 글쓰기가 너무 좋아져 글쓰기 매력에 빠진 것 같아요. 이젠 기사만 쓰지 않고 저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소설을 쓰고 있어요. 3학년 김건희“힘들 때도 있지만 돌아보면 좋았던 기억들”3학년 현장학습으로 제3땅굴과 DMZ 가게 돼서 제가 취재를 맡았어요. 그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는데, 체험하면서 동시에 취재를 해야 하니까 좀 힘들었어요. 특히 친구들이 체험을 하는 동안 제가 취재하는 것이 방해가 될까봐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요. 좀 고생이 되긴 했지만 지금 돌아보니 좋았던 기억이라 생각돼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6-11-19
- 일산지역 일반고등학교 살펴보기 경기도 평준화지역 소재,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의 입학 원서접수가 오는 1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고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많을 예비고1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일산지역 일반고등학교를 살펴보는 기획 기사를 마련했다.고양시는 고교 평준화지역으로서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의 학생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해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전형하며, 고등학교 지원은 학군 내 배정(1단계)과 구역 내 배정(2단계)을 위한 지망 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1단계, 학군 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를 선택해 순서를 정해 지망하도록 한 뒤 추첨으로 배정한다. 또 2단계, 구역 내 배정은 학군 내 배정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이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희망 순으로 지원해 전원 배정한다.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배정 예정자 발표는 2017년 1월 3일 이내에, 배정학교 발표는 2월 3일 이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전형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031-900-2876, 2881)으로 문의하면 된다.일산지역 일반고 현황 (가나다 순)- 참고 자료: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2017 고양시 일반고 학교소개 자료’ 및 학교 알리미 사이트(2016년 4월 자료 기준)가좌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2008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670명(54%)>여 580명(46%)진학률전체 70%, 전문대 19%, 대학교 51%대화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2012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657명(53%)>여 590명(47%)진학률전체 79%, 전문대학 23%, 대학교 55%, 국외 1%덕이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2012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7학급>자연 4학급3학년: 인문 8학급>자연 3학급학생 수남 593명(53%)>여 522명(47%)진학률전체 69%, 전문대학 29%, 대학교 40%백마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6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4학급2학년: 인문 8학급>자연 6학급3학년: 인문 11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808명(54%)>여 702명(46%)진학률전체 61%, 전문대학 20%, 대학교 41%백석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2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6학급=자연 6학급3학년: 인문 6학급=자연 6학급학생 수남 695명(54%)>여 601명(46%)진학률전체 52%, 전문대학 12%, 대학교 40%백송고등학교설립 구분사립 (2012년 고양여고->백송고 변경)과정/계열1학년: 공통 5학급2학년: 인문 4학급>자연 1학급3학년: 인문 4학급>자연 1학급학생 수남 324명(79%)>여 87명(21%)진학률전체 76% 전문대학 47%, 대학교 29%백신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4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4학급2학년: 인문 8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10학급>자연 6학급학생 수남 795명(53%)>여 692명(47%)진학률전체 63%, 전문대학 24%, 대학교 39%세원고등학교설립 구분사립 (1990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0학급2학년: 인문 4학급=자연 4학급3학년: 인문 4학급=자연 4학급학생 수남 446명(53%)>여 395명(47%)진학률전체 61%, 전문대학 19%, 대학교 42%안곡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2008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8학급>자연 4학급학생 수남 671명(53%)>여 595명(47%)진학률전체 68%, 전문대학 37%, 대학교 31%일산 대진고등학교설립 구분사립 (1995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3학급, SW교육과정: 2학급2학년: 인문 7학급>자연 6학급>SW교육과정 2학급3학년: 인문 7학급<자연 8학급학생 수남 831명(54%)>여 702명(46%)진학률전체 58%, 전문대학 13%, 대학교 45%일산동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4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6학급=자연 6학급3학년: 인문 7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676명(54%)>여 570명(46%)진학률전체 76%, 전문대학 30%, 대학교 45%, 국외 1%저동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6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4학급2학년: 인문 8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10학급>자연 6학급학생 수남 804명(53%)>여 706명(47%)진학률전체 94%, 전문대학 31%, 대학교 64%저현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설립 구분공립 (2011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2학급2학년: 인문 5학급<자연 7학급3학년: 인문 5학급<자연 7학급학생 수남 596명(55%)>여 485명(45%)진학률전체 63%, 전문대 10%, 대학교 53%정발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7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3학급2학년: 인문 10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9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782명(54%)>여 670명(46%)진학률전체 64%, 전문대학 24%, 대학교 40%주엽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4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5학급2학년: 인문 8학급>자연 7학급3학년: 인문 10학급>자연 6학급학생 수남 869명(54%)>여 738명(46%)진학률전체 75%, 전문대학 25%, 대학교 50%중산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1997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3학급2학년: 인문 8학급>자연 5학급3학년: 인문 8학급>자연 5학급학생 수남 737명(54%)>여 640명(46%)진학률전체 65%, 전문대학 25%, 대학교 39%, 국외 1%풍동고등학교설립 구분공립 (2008년 개교)과정/계열1학년: 공통 10학급2학년: 인문 6학급>자연 4학급3학년: 인문 6학급>자연 4학급학생 수남 548명(54%)>여 467명(46%)진학률전체 71%, 전문대학 28%, 대학교 43%일산지역 일반고 특색 프로그램 안내■ 과학중점학교일산동고, 주엽고, 백신고, 정발고과학중점학교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4과목을 Ⅰ과정과 Ⅱ과정까지 배울 수 있고, 과제연구를 병행하기 때문에 희망 전공과 관련한 심화 학습이 가능하다. 우리 지역에서는 일산동고와 주엽고, 백신고와 정발고가 과학중점 연구학교로 지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일반계 고등학교 자연과정 학생이 3년 동안 이수하는 과학·수학 과목은 전 과목의 30% 정도지만 과학중점고에서는 45% 이상을 이수하게 된다. 주엽고와 일산동고는 2011년도부터 과학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 입학생이 졸업하는 시점까지 과학중점고로 지정돼 있다. 백신고와 정발고는 2016년 경기도형 고양시 과학중점고로 선정돼 2020년까지 과학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학교고양국제고+중산고 : 과제연구-사회, 미술덕이고+일산동고 : 문예창작 전공실기, 영화 감상과 비평, 비교문화, 화학실험대화고+대진고+주엽고 : 과제연구-사회, 중국어회화, 생명과학실험, 고급수학저현고+풍동고 : 과제연구-과학, 체육전공실기백석고+저동고 : 과제연구-과학, 사회과학 방법론저동고+정발고 : 문예창작 전공실기, 사회과학방법론백신고+백마고 : 사회과학 방법론, 과제연구 2016-11-19
- 2017학년도 후기고 신입생 배정 자사고와 특목고 등 전기고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 됐다. 하지만 전기고에 지원했더라도 불합격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후기고에 배정받게 된다. 또, 전기고에 지원하지 않은 학생들도 고교선택제에 따라 오는 12월에 후기고 입학원서를 접수하게 된다. 아직 전기고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지 않았지만, 입시경쟁력이 우수한 강남서초지역 일반고 중 희망 학교에 배정받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은 후기고 지원에 쏠릴 수밖에 없다. 교육청 접수일 기준으로 오는 12월 9일(금)부터 13일(화)까지 진행되는 ‘2017학년도 후기고 지원 및 배정’에 대해 살펴봤다.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2017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후기 일반고 1단계 20%, 2단계 40% 배정‘2017학년도 후기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1단계 단일학교군(서울 전 지역에서 서로 다른 2개교)와 2단계 일반학교군(거주지 내 학교군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지원할 수 있다. 3단계 통합학교군(서로 인접한 2개의 일반학교 군을 단위로 하는 학교군)으로 별도의 지원 없이 1, 2단계의 희망 학교와 교통, 학교별 수용 여건 등을 참고해 배정되는 형태다. 1단계는 학교별 모집정원의 20%, 2단계는 학교별 모집정원의 40%를 지망 순위별로 전산 추첨 배정(추가 추첨 배정 포함)한다. 3단계는 1, 2단계의 희망 학교와 여러 여건을 참고해 무작위로 추첨, 나머지 40%를 배정한다.각 단계에서 지원 학교 중복은 가능하다. 1단계 지망 학교와 전부 또는 일부 중복해서 2단계 지망 학교를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1단계에서 1지망 A고, 2지망 B고를 썼다면 2단계에서도 1지망 A고, 2지망 ‘B고를 쓸 수 있고, 네 곳 모두 다른 학교를 쓸 수도 있다. 단, 1단계든 2단계든 1지망 A고, 2지망 A고처럼 1, 2지망에 같은 학교를 쓸 수는 없다.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 1개교 선택 가능서울시 전체에는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가 총 22개교이며, 이중 강남서초지역은 경기고(남), 반포고(공학), 서울고(남) 세 곳이 있다.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는 희망자에 한해 1개교만 선택할 수 있다. 학교장이 선발하는 다른 중점학급(음악·미술·체육) 운영학교를 지원한 경우,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에 지원할 수 없으며 후기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1단계(학교 소재 일반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 별 모집정원의 50%를 전산 추첨)와 2단계(1단계 탈락자를 포함해 타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나머지 50%를 전산 추첨)로 나눠서 배정된다.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부터 배정을 시작, 후기 일반고(정원 내 배정) 순으로 배정이 이뤄진다.강남서초 학교군 총 22개교1단계는 서울 전 지역 학교를 지원할 수 있지만, 2단계는 거주지 내 학교군 중 2개교를 지원할 수 있다. 강남서초 지역은 강남학교 군으로 구분된다.강남구 내 개포고(공학), 경기고(남), 경기여고(여), 단대부고, 서울세종고(공학), 숙명여고(여), 압구정고(공학), 영동고(남), 은광여고(여), 중산고(남), 중대부고(공학), 진선여고(여), 풍문고(공학), 청담고(공학) 14개교와 서초구 내 동덕여고(여), 반포고(공학), 상문고(남), 서문여고(여), 서울고(남), 서초고(공학), 양재고(공학), 언남고(공학) 8개교로 강남서초 학교군은 총 22개교가 된다.서울특별시교육청 공고에 따르면 현재 종로구 안국동 소재 중부 학교군인 ‘풍문여자고등학교’가 2017년 강남구 신개발지역(자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내)로 이전하면서, 현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7학년도부터 강남서초 학교군에 속하게 된다.실거주와 가거주, 입학 전 전학은?주민등록표상의 주소지에 전 가족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며, ‘실거주’는 전 가족이 주민등록표의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단, 부모가 이혼해 어머니(또는 아버지)에게 동거인으로 등재된 경우, 부모의 사망 등으로 형제, 자매, 친척에게 동거인으로 등재된 경우, 회사원, 공무원, 군인 등의 지방 근무로 인해 친권자 중 일방이 지방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거주하는 경우는 실거주로 판단한다.‘가거주’는 주민등록만 되어 있고 거주하지 않는 경우, 학생 단독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거주하는 경우, 부모 없이 친척·친지 등 타인의 동거인으로 주민등록 되어 있는 경우, 실거주를 하지 않으면서 부모의 사업장에 주민등록이 이전된 경우에 해당된다.‘입학 전 전학’은 입학원서 접수일 이후부터 입학 전 전학 접수일까지 원서 접수 당시의 거주지 학교군이나 배정학교 학교군 외의 지역으로 모든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되었거나, 타 지역 시도 후기고 입학 예정자 중 서울특별시로 모든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된 경우 등이 해당된다. 학교별 정원의 3%를 정원 외로 배정하며, 입학 전 전학 신청자는 학교 선택을 할 수 없다.가거주로 확인되면?▶배정 전 : 실거주지로 주민등록 환원을 요구하고, 실거주지 근거로 배정된다.▶배정 후 : 실거주지 학교군내의 학교로 재배정이 이뤄진다.▶입학 후 : 실거주지 학교군내의 학교로 전학 조치된다. <2017학년도 후기고 전형 일정>구분기간내용입학원서 접수2016년 12월 9일(금) 오전 9시~13일(화) 오후 5시자세한 사항은 추후 업무처리 편람으로 안내 예정배정예정자 발표2016년 12월 27일(화)_배정학교 발표2017년 2월 3일(금)원서접수처에서 배정통지서 수령(출신 중학교 및 교육지원청)배정자 입학신고 및 등록2017년 2월 6일(월)~8일(수)배정 고교※학교별 교육정보 자료는 하이인포 또는 학교알리미, 해당 고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이인포, 학교알리미 2016-11-18
- A등급 비율, 학력 & 진학률과 정비례 하지 않는다 강남에 이어 최고의 교육특구로 자리매김한 분당지역. 고등학교와 더불어 각 중학교의 학력수준은 대입을 바라볼 수 있는 기준이 된다. 하지만 단순히 각 학교의 교과별 A등급 비율이 높다는 것이 그 학교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학교 학생들의 학력이 높거나 시험문제 난이도가 낮을 수 있어 A등급 비율만으로는 개별 학교의 학력을 가늠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이에 분당 소재 24개 중학교 2015년 중3(현 고1) 학생들의 국가학업성취평가 성적과 국ㆍ영ㆍ수 A등급비율 그리고 중등 내신이 반영되는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를 비교해 보았다.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본 자녀 학교의 학력 수준은 자녀의 실력을 가늠하는 것은 물론 분당 내 일반고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전국 100위안에 12개교분당 소재 24개 중학교의 2015년 중3학생들(2016년 2월 졸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가학업성취도평가’를 조사해보았다. 2015년 11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결과에 따르면 분당지역의 12개 중학교가 전국 100위권에 진입했다.100위 안에 든 학교는 내정중(전국 31위), 낙원중(전국 34위), 수내중(전국 38위), 구미중(전국 48위), 서현중(전국 49위), 보평중(전국 57위), 이매중(전국 59위), 백현중(전국 60위), 정자중(전국 76위), 늘푸른중(전국 77위), 분당중(전국 80위), 송림중(전국 92위)이다. 이렇듯 높은 학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분당중학교의 성취도수준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국어, 수학, 영어의 보통 학력 이상 등급의 비율, 세 과목 총점에 따른 학교 순위를 표로 구성해보았다.이 표에 따르면 국ㆍ영ㆍ수의 보통 학력 이상의 등급 비율의 합계가 가장 높은 내정중(279.9)과 가장 낮은 장안중(220.5)의 차이는 59.4였다. 하지만 5위까지의 학교들은 단 2.1%를 벗어나지 않고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어 학력 수준의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세 과목 중 국어, 영어, 수학 순으로 보통 학력 이상의 평가를 거둔 학생들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2014년도 중3에 비해 과목별 향상도를 살펴보면 장안중이 영어가 0.4%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24개 학교의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이 모두 향상했다.2015년 국ㆍ영ㆍ수 A등급 비율, 전년도 대비 전반적 상승국가학업성취도와 동일한 학년의 국ㆍ영ㆍ수 A등급 비율을 비교하기 위해 2015년 9월에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2015년 중3(현고1)의 1학기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을 조사했다. 또한 2014년 9월에 공시된 자료로 2014년 중3(현 고2) 1학기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와의 비교로 A등급 비율의 변화를 알아보았다.2015년 자료를 기준으로 국어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5개교는 보평중(38.6%), 분당중(36.9%), 신백현중(36.2%), 판교중(35.3%), 매송중(32.1%)이다. 이들 학교의 2014년 국어 A등급 비율은 보평중(24.1%), 분당중(37.9%), 신백현중(7.3%), 판교중(21.1%), 매송중(14.5%)로 2015년에는 모두 상승했다. 특히, 2014년 A등급 비율이 가장 낮았던 신백현중의 상승이 두드러진다.2015년 수학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내정중(42.1%), 늘푸른중(41.7%), 보평중(39.3%), 신백현중(34.4%), 분당중(33.3%)이었으며 2014년도와 비교해 5개교 모두 큰 폭으로 A등급 비율이 상승했다. 특히, 2014년 A등급 비율이 20%를 넘지 못했던 판교중(13.9%), 늘푸른중(14.4%), 장안중(16.1%), 청솔중(16.5%), 백현중(17.6%), 송림중(17.9%), 신백현중(17.9%), 하탑중(19%), 불곡중(19.7%) 9개교 중, 장안중을 제외하고는 2015년 수학 A등급 비율이 모두 올랐으며 그중에서도 백현중, 늘푸른중, 신백현중은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자료 기준, 영어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수내중(39.2%), 내정중(36.0%), 늘푸른중(34.0%), 송림중(32.8%), 신백현중(30.7%)으로 이 학교들 또한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2014년에 비해 A등급 비율이 모두 증가했다.2015년 분당 24개 학교의 A등급 비율은 성취평가제를 처음 실시한 2014년과 비교하면 대체적인 상승을 보였다. 2개 과목이상 상승한 학교는 총 17개교였으며 3개 과목이 모두 상승한 학교는 내정중, 보평중, 백현중, 늘푸른중, 야탑중, 하탑중, 신백현중, 청솔중 8개교였으며 세 과목의 비율이 모두 하락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학교별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 최대 31명, 최저 4명중학교 A등급 비율이 고교 진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중학교 내신을 반영하는 선발형 고교에 진학한 수를 조사했다. 2016년 5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업로드 된 각 학교의 ‘졸업생의 진로 현황’에는 크게 졸업자,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과학고, 외고/체고, 예고/체고, 마이스터고), 자사고, 자공고, 기타로 항목이 나누어져 있다. 이 중에서 중학교 교과 성적이 반영되는 과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자공고, 그리고 학교에 따라 영재고 진학생이 포함되는 기타를 선발형 고교로 정의해 그 수를 집계해 보았다.2015년 중3(현 고1)들의 선발형 전기고 진학자수 총합 상위 10개교는 내정중(31명), 불곡중(30명), 수내중ㆍ서현중(29명), 이매중(26명), 백현중(25명), 늘푸른중ㆍ샛별중ㆍ보평중(19명), 양영중(17명)이다. 분당지역 중학교는 고교 성격에 따라 학교별 진학자 수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총계를 비롯해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분당 중학교에서는 이번 집계에서는 제외된 예고와 체고로 진학하는 수도 해마다 많으며 2016년에는 92명의 학생이 진학했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순위가 높을수록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 많아 분당지역 24개 중학교의 국가학업성취도평가와 국ㆍ영ㆍ수 A등급 비율,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를 종합적으로 비교해봤을 때 국가학업성취도평가결과 상위 10개교 중 낙원중을 제외하고는 모두 10명이 넘는 선발형 고교 진학자를 배출했다.영어의 경우에도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10개 학교를 살펴보면 외고/국제고의 진학자 수가 많은 학교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외고/국제고에 진학한 수가 많은 상위 10개교는 서현중(18명), 불곡중ㆍ이매중(15명), 내정중(14명), 백현중ㆍ샛별중(12명), 보평중(11명), 매송중(10명), 수내중ㆍ정자중ㆍ늘푸른중ㆍ삼평중(8명)이다. 이 학교들 중, 불곡중, 이매중, 백현중, 샛별중, 매송중, 삼평중은 A등급 비율이 높은 10개교에 포함되지 않아 영어 A등급 비율이 외고/국제고 진학자 수와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게 해주었다. 2016-11-17
- 기말고사 일찍 끝나는 수성구, 수학공부 공백기 메워야 대구 수성구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는 상대적으로 빨리 끝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고교에 입학에 앞서 학습의 공백기가 생길 수 있다. 영어 절대평가 등 교육정책의 변화로 수학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런 시기에 고교에 진학을 눈앞에 둔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지 대구 수성구 수학학원 ‘(주)학문당’의 고등수학 전문관 윤태원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실제 필요한 과정의 학습계획 세워야윤태원 원장은 고등학교 진학시 난이도상승과 공부양의 증가, 학년별 수학의 구성과정, 학교별 경향과 학교의 진도, 기출문제 풀이 추천 등의 순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윤 원장이 추천하는 수학 공부법은 다음과 같다.“수학과목에 있어서 고등학교에 올라가게 되면 지금까지 배운 내용보다 난이도가 갑자기 상승하게 되고 그 양 또한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예를 들어 수학1 과정은 앞으로 배우게 될 기본적인 연산과 중요 공식들을 담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기본적인 연산이라 했지만 처음배우는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개념이해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개념이해를 위한 반복적인 학습과 심화학습을 위해서는 충분한 학습시간이 절대적이다. 지금부터 남은 시간은 약 3개월, 현재 학생들이 진행된 수학 수업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실제 필요한 과정의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고교과정 커리큘럼 파악해 학습해야고등학생 되는 대구 수성구 중3학생은 입학 전에 수학학원 등에서 교과과정이 학년별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지원하려고하는 고등학교의 수학과정 편성은 학년별로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성구 학교들은 대부분 고3부터 수능대비에 돌입하므로 고2 겨울방학 전에 모든 교과과정 진도가 종료된다. 또 문과와 이과에 따라 학습방향이 달라지므로 어느 계열을 선택할지를 미리 가늠하여 고2 학습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이과의 경우 고2 시작과 동시에 갑자기 두 배로 늘어나는 교과과정에 대비하기 위해 고1 겨울방학은 어떻게 준비할지, 그리고 겨울방학 전 고1 2학기에는 무엇을 준비할지, 결과적으로 3월 고입과 동시에 어떤 학습과정을 준비할지에 대한 부분으로 고3부터 역순으로 돌아보면 해답이 보인다”고 윤 원장은 설명한다.수성구 고등학교는 학교별로 진도가 상이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가 정해지면 반드시 본인 학교의 학년별 진도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의 확인이 필요하다. 무턱대고 지금 나간 학습과정에 다음과정, 그리고 끝나면 평가 없이 또다시 다음과정으로 가는 수학공부법은 고등학교 올라가서 아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는 출제 경향이나 문제집 난이도 등은 쉽게 조사할 수 없으므로 이를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수단을 찾아 반드시 확인해 두어야한다.자기주도적 공부습관 필요학교의 진도에 대해서는 현재 각 학교의 학년별 진도가 어떻게 나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하며 이는 ‘학교알리미’라는 사이트를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고등수학은 수학1->수학2->미적분1->미적분2->기하와 벡터의 교과과정이 단원별로 많고 적게 연결이 되어 있다. 따라서 교과 순서에 따라 공부하는 것이 좋으며, 고2 과정의 학습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은 기본적인 고1 과정을 충분히 심화학습 해두어야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로 점점 중요해시는 학교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 각 학교의 기출문제들도 충분히 풀어보아야 한다. 기출문제의 경우는 출제가 반복적으로 되지는 않지만 학교의 내신이 어떻게 출제되고 난이도와 문제 유형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대구 수성구 학문당입시학원 윤태원 원장은 “예비고1 학생들은 아직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중3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금은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앞으로의 고교 공부를 준비하기 위해 한 발 앞선 공부계획과 그 마음가짐을 다져야 한다. 그리고 학부모님들도 대구입시학원 가(街)에서 설명회 등에 참석해 자녀의 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교육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고 방향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1-14
- 비교과 컨설팅 수업 전문관리, ‘드림폴리오’ 최근 입시에서 학부모들의 관심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아직 정착 단계에 있다보니 학부모들은 부족한 정보로 우리 아이만 입시에 뒤처질까 걱정을 많이 한다. 학생부와 학생부종합전형을 관리해준다는 곳도 많지만 아직 피부로 느끼질 못한다. 그렇다면 비교과 영역 전문 관리 ‘드림폴리오’의 문을 두드려보자. 입시의 핵심인 진로교육은 물론 교내대회, 자기소개서, 비교과 활동인 자동봉진(자율·동아리·봉사·진로 활동)과 관련된 컨설팅까지 병행한다. 드림폴리오는 초5~6학년부터 고2학년까지 학생들이 진로 찾기, 로드맵을 설계, 실행, 이를 통한 학생부 관리까지 책임지고 코칭해 준다. 사례로 알아보는 비교과 관리의 필요성# 사례 1. 경희대 의과대학 합격한 자사고생광역단위 자사고 H고교에 다니던 1학년 A군이 찾아온 건 1학년 2학기 10월. A군의 내신은 1.5등급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문제는 진로가 결정되지 않은 것. A군은 주 1회 컨설팅 수업을 받으며 1학년 생기부와 본인의 특장점을 분석 받으며 2개월에 걸쳐 진로를 ‘의사’로 확정했다. 물론 서울권 ‘의대’에 합격하기에 내신등급이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비교과를 잘 어우른다면 충분히 승산은 있다고 판단됐다. 심층 컨설팅을 통해서 ‘골근력 전문의’라는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한 A군에게 2학년 때 진행해야 할 교과 및 비교과 전략이 수립되었다. 교과에서는 심화반 수업을 활용했다. 수학, 화학, 그리고 생명과학 교과의 심화반 수강으로 본인의 생명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어필했다. 비교과에서는 기존 A군이 1학년 때 활동하던 사진관련 동아리를 과학관련 동아리로 바꾸는 일부터 진행했다.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요구하는 전공적합성을 어필하기 위해서 과학 동아리 안에서 생명관련 소논문을 작성했다. 흐지부지하던 봉사활동은 인근 요양병원 봉사로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봉사활동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동아리로 끌어와 소논문 주제로 활용, 선공후사(先共後私)의 정신을 강하게 어필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3학년 1학기는 내신에 올인하기 위해서 2학년 말까지 보든 비교과 준비를 완료하기로 하고 ‘의사’의 역량이 돋보이게 생기부의 모든 ‘옷’을 갈아입혔다. 2학년 가을부터 대입 자소서를 준비해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 완성하고 3학년 여름방학 때 마지막 파이널 정리로 마무리했다. 결국 경희대 치대에 합격하는 쾌거를 얻었다. # 사례 2.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합격한 일반고생김포에서 P고를 다녔던 B군은 컨설팅을 받기 전 내신 3등급에 정치인이 꿈인 비교과 제로의 고등학생이었다. 1학년 때 학생부를 채우기 위한 비교과 활동으로 정치 관련 독서활동과 정치·경제 자율동아리를 만들 것을 컨설팅 받았다. 자율동아리를 만든 B군은 두 달에 한 번씩 경제신문을 발간했다. 다문화 이주민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문화 가정의 가족들이 관공서를 방문할 때 대중교통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김포가이드북인 관광안내서를 만들었다. 이 책자에는 관공서에 나가기 위해 타야하는 버스노선과 김포 구석구석에 있는 관공서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었다. 이 책자를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5개 언어로 번역했고 이 자료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해 250만원의 지원비를 받아 100권의 책자를 제작, 김포시내 다문화센터에 기증했다. 이 모든 내용은 교내 동아리 활동과 연계된 외부활동으로 인정받아 B군은 교내상도 받았고 자신이 희망하던 중앙대 정치외교학과에 당당히 입학했다. 초5~6학년부터 고2까지 학생들 대상드림폴리오는 초5~6학년부터 고2학년까지 학생들이 진로찾기와 학생부 관리를 도와준다. 진로개발을 전문적으로 이끌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비교과전문 커리큘럼도 보유하고 있다. 학생부에 기록되는 독서활동과 동아리·봉사활동은 모두 교내 활동과 연계해 진행한다. 고입의 자기주도학습전형과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인 진로를 먼저 찾고 개발해 관련된 비교과 활동과 연계한다.드림폴리오 프로그램은 크게 소셜트랙과 커리어트랙으로 구성된다. 소셜트랙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의미 있는 진로탐색을 가능하게 하고 동시에 창의성, 발표력, 팀웍을 중시하는 수행평가관리능력을 높인다.커리어트랙은 생기부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전공관련 동아리, 독서, 자기주도학습 등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글감’개발 위주로 진행된다. 두 과정은 1주일에 3시간씩 한 학기 단위로 진행된다. 드림폴리오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가능한 이유는 컨설턴트들의 특이한 이력에 있다. 진로진학연구소에는 진로진학과 입시컨설턴트, 창업프로젝트 교육전문가, HRD 전문가, 지속가능경영(CSR) 컨설팅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사회 공헌이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가이드만 제시하거나 자소서를 대필해주는 것이 아니다. 진로에 맞는 로드맵을 설계하고 열정적으로 꾸준히 실행할 수 있도록 코칭해 준다.드림폴리오 조형돈 센터장은 “입시 뿐 아니라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문의 02-6958-7575드림폴리오에서 겨울방학 설명회를 진행합니다1탄 학교 알리미에서도 볼 수 없는 입학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양천강서 14개 고교 특징 정리11/19(토) 10시-12시 박노성(드림폴리오 진로진학연구소장)2탄 자녀와의 관계력 향상이 전략의 시작이다. 꼬인 실타래, 어떻게 풀면 좋을까?11/23(수) 19시30분-21시30분 박재원(아름다운배움 소장)3탄 2016년 서울대진학 전국1위 하나고는 서울대는 어떻게 보내나?12/7(수) 19시30분-21시30분 김학수(전 하나고 진학부장)4탄 동아리, 독사, 봉사...지금까지의 비교과에 대한 오해를 깨는 시간 상위권대학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강조하는 “교과 파생 비교과”는 무엇인가12/10(토) 10시-12시 박노성(드림폴리오 진로진학연구소장)5탄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 21세기형 행복한 인재는 누구인가12/14(수) 19시30분-21시30분 서은아(마이크로소프트 공공교육 파트부장)6탄 2016년 서울대진학 전국1위 하나고는 서울대를 어떻게 보내나12/17(토) 10시-12시 김학수(전 하나고 진학부장) 2016-11-11
- A등급 비율 상승, 학력이나 고교 진학에 큰 영향 못 미쳐 한국판 맹모삼천지교는 지역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속성을 지닌다. 용인은 교육특구인 분당과 강남으로 향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입지이다.열의만 있다면 강남과 분당의 교육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능력이 되면 강남이나 분당에 이주해 학교배정을 받을 수도 있다.비평준화시기부터 조성된 교육 열기로 용인 수지지역 자체 교육인프라도 비교적 굳건하며,용인외대부고 지역전형을 비롯한 선발 고등학교 진학률도 높아 지방 맹모들의 교육 이주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2014년부터 중학교 절대평가(성취평가제)가 도입되고 2015년부터 용인지역 고교평준화가 실시되면서 중학교 성적과 고교 진학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 느슨해졌다.하지만 학부모는 대입까지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자녀의 학력 수준 파악은 여전히 중요하다.이에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 소재 36개 중학교 2015년 중3(현재 고1) 학생들의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성적과 내신 A등급 비율을 살펴보고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도 함께 비교해 자녀가 다니고 있거나 앞으로 다니게 될 중학교의 학력 특성을 살펴보았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용인 상위 3개 중학교전국 100위권 진입2015년 11월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국가학업성취도평가에 관한 사항’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2015년 중3 학생들(2016년 2월 졸업생들)의 평과결과를 살펴보았다. 국어, 수학, 영어에 대한 응시인원과 보통학력이상 등급의 비율, 세 과목 총점에 따른 학교 순위로 표를 구성해보았다.용인시 기흥, 수지구 소속 36개 중학교 중 상위 10개교는 신촌중(전국 65, 경기12), 이현중(전국 79, 경기 16), 정평중(전국91, 경기 20), 대덕중(전국 109, 경기 26), 홍천중(전국 127, 경기 29), 죽전중(전국 149, 경기 37), 대지중(전국 159, 경기 39), 초당중(전국 162, 경기 41), 수지중(전국 168, 경기 43), 한빛중(전국179, 경기 45) 이다. 특히 상위 3개교는 전국 100위 권 안에 진입했다. 최상위 학교와 최하위 학교의 총점 차는 102.2점이었다. 2014년에서 2015년,A등급 비율 대체적으로 상승2014년 9월과 2015년 9월에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중3 학생들(현 고2, 고1)의 1학기 과목별 A등급 비율을 비교해보았다. 위의 표는 학교 이름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다.2015년 자료 기준, 국어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동백중(49.4%), 정평중(40.7%), 손곡중(40.1%), 수지중(38.2%), 구갈중(36.2%) 이다. 이들 학교의 2014년 국어 A등급 비율은 동백중(33.8%), 정평중(26.3%), 손곡중(14.3%), 수지중(29.5%), 구갈중(29.1%)으로 5개교 모두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2015년 자료 기준, 수학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나곡중(41.8%), 대덕중(40.5%), 신릉중(39.7%), 문정중(37.2%), 신촌중(37.1%) 이다. 이들 학교의 2014년 수학 A등급 비율은 나곡중(28.3%), 대덕중(23.2%), 신릉중(43.3%), 문정중(42.5%), 신촌중(16.2%)으로 나곡중, 대덕중, 신촌중은 비율이 상승했고, 신릉중과 문정중은 하락했다.2015년 자료 기준, 영어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구갈중(38.1%), 성서중(37.1%), 문정중(34.2%), 수지중(33.8%), 동백중(33.3%)인데, 이들 학교의 2014년 영어 A등급 비율은 구갈중(14.9%), 성서중(14.7%), 문정중(15.9%), 수지중(24.0%), 동백중(36.3%)으로 동백중만 비율이 줄고 나머지는 크게 올랐다.선발형 고교 최대 28명 합격2016년 5월 31일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졸업생의 진로 현황’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2016년 2월 졸업생들의 고교 진학 현황을 살펴보았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의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크게 특성화고와 특수목적고, 자율고, 기타, 일반고로 구분하는데, 이번 집계에서는 특성화고와 예체고, 마이스터고, 일반고는 제외했고, 기타는 외국인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영재학교 등의 진학자 수인데, 학교에 따라 영재고 진학자 수가 포함돼 항목으로 넣었다. 학교 항목별 총합 수가 높은 학교 순위로 표를 구성해보았다.2016학년도 선발형 전기고(과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자공고, 기타) 총합 진학 상위 10개교는 신촌중(28), 흥덕중(28), 수지중(25), 정평중(24), 성복중(22), 죽전중(20), 서원중(20), 이현중(19), 동백중(19), 대덕중(18) 이다. 외고/국제고 진학 상위 10개교는 흥덕중(14). 신촌중(11), 수지중(10), 정평중(8), 서원중(8), 보라중(8), 나곡중(7), 신릉중(6), 대덕중(6), 대지중(6) 이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점수 높은 학교가선발형 고교 진학수 많아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 소재 36개 중학교 2015년 중3(현재 고1) 학생들의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성적과 과목별 A등급 비율,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를 종합적으로 비교해봤을 때,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점수가 높은 상위 10개교들은 대부분 두 자리 수의 선발형 고교 진학수를 기록했다. 영어의 경우에도 A등급 비율 높은 학교보다는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영어 점수가 높은 신촌중, 대덕중, 정평중, 대지중, 수지중이 외고/국제고 진학자를 많이 배출했음을 볼 수 있다. 신촌중은 국가학업성취도평가에서 용인시 1위, 선발 고교 진학자 수도 1위를 차지했다. 흥덕중의 경우 국가학업성취도평가는 23위(36개교 중)지만 선발 고교 진학자 수는 신촌중과 동일한 1위다. 보라중도 국가학업성취도평가는 34위(36개교 중)이나 선발 고교 진학자 수는 13위를 차지해 이 두 학교의 고교진학 전략이 우수했음을 엿볼 수 있다.중학교 절대평가(성취평가제)가 실시된 2014년과 2015년 과목별 A등급 비율을 비교해보면 대체적으로 비율이 상승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A등급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 학교 학생들의 학력이 높거나 반대로 시험문제가 쉽다는 극과 극의 요인일 수 있으므로, 학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하기 곤란하다. 단, 학부모들은 자녀 학교의 높은 A등급 비율을 확인하고 자녀의 학력을 과대평가 하지 않을 지표로는 삼을 만하다.표1 <2015년 용인지역 기흥·수지구 36개 중학교 중3학년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순위>순위학교명응시인원국가학업성취도평가보통학력이상(2015.11) %국어수학영어합계1신촌중38594.389.693.0276.92이현중41192.590.092.9275.43정평중42894.489.590.4274.34대덕중25694.585.991.4271.85홍천중31791.887.790.6270.16죽전중30192.786.089.7268.47대지중27594.283.390.2267.78초당중36993.283.590.8267.59수지중44593.584.589.2267.210한빛중12291.084.491.0266.411문정중23095.281.789.1266.012성복중31990.583.490.0263.913신릉중21292.081.189.1262.214서원중39993.082.086.7261.715성서중17690.477.388.1255.816소현중21389.281.285.0255.417현암중15691.079.584.1254.618동백중40587.782.783.0253.419손곡중24188.479.285.5253.120나곡중25 2016-11-09
- 예비중1의 영어학습 제안 이제 곧 중학교에 들어가는 예비중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긴장 되리라 생각됩니다.특히 많은 학부모님들은 자녀를 본격적으로 공부 시켜보리라 다짐하고 계시겠지요. 하지만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러한 부모님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에 100% 부응하는 자녀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사춘기 - 중학생 시기가 자녀들이 가장 드라마틱하게 성장하는 시기- 이기 때문입니다.이미 성인인 부모님들은 안정적인 학습을 원하시지만 자녀들은 학습 못지않게 새로운 교우관계, 신체적 변화 등의 많은 문제들로 감정과 에너지가 들썩 되게 됩니다. 제가 경험한 많은 우등생 제자들은 이러한 불안한 시기가 오기 전부터 부모님들과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이 원하시는 좋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부모님들과의 대화와 학생 스스로의 자발적인 시도를 통한 자기수정의 기회를 주어야 심리적 안정을 갖게 됩니다.1. 기초 빈출 어휘는 스펠링 까지 정확히 암기 서술형에 대비하여 월, 주, 수 등의 각 분야별 기초 빈출어휘는 스펠링까지 철저히 암기 해야 합니다. 특히 선행 위주인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 쉽다고 방심하는 부분에서 실수로 감점이 나오곤 합니다. 고급단어는 1차,뜻 위주의 암기 후 스펠링 암기로 자연스럽게 반복하되 기초 빈출어휘는 스펠링 실수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2. 품사와 문장성분에 대한 확실한 숙지 후 단계별 문법 정복 초등학생 때에는 용어가 어려워 거부감이 있었더라도 중학교 영어 학습을 위해서는 기본 문법용어의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중학교에서 성적이 낮거나 향상이 없는 학생들은 대부분 품사이해 및 숙지가 부족합니다. 특히 본격적으로 시험을 치루는 2학년 과정의 준동사를 배우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 후에도 문법별 단계를 체계적으로 밟아가면서 100%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반복해야 합니다.3. 문법 중심의 중등과정내신 대비와 독해중심의 고등과정대비의 황금 비율 문법은 한번 확실히 알면 어느 정도 완성되는 '프레임' 입니다. 교육과정에서 중3이면 문법은 끝이 납니다 고등과정은 새로운 문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프레임을 토대로 어휘와 문장을 확장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교과서 암기 위주의 중학교 점수에만 연연하다가 고등학교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많습니다. 학생의 성향과 능력에 따라 전략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간혹 심심치 않게 학원들이 마케팅 차원에서 1학년 성적이(현재는 자율학기제로 기말고사만 시행) 중고등학교 전체 성적이라는 말로 학부모님들의 불안감과 경쟁심을 자극하지만 실제로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을 상승시키는 학생들과 점점 하락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성적이 상승하는 학생들은 앞서 말씀드린 심리적인 안정과 학습적인 기초가 체계적으로 준비된 경우이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중2를 기점으로 성적이 하락하고 맙니다. (학교 알리미를 통해 보면 최근 자유학기제로 1학년 A등급 40~50%이 2.3학년 15~20%로 하락 합니다.) 그러므로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성적을 유지, 향상시키기 위한 내실 있는 3년간의 계획이 예비 중1시기에 준비되어야 합니다.하정국 원장와이즈학원 2016-11-03
- 중3 기말고사 이후 영어공부를 위한 팁 현 중3 학생들은 매년 이맘때쯤이면 2학기 중간고사를 끝내고 잠시 숨 쉴 틈도 없이 11월 초로 예정되는 기말고사를 목전에 두게 됩니다. 그러고는 11월 중순부터 2월말까지 기나긴 완충기간을 갖게 됩니다. 사실 고등학교 시작 전 완충기간이라고 표현은 했으나 이 3개월 남짓한 시간이 고등학교 3년 생활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아니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향후 고등학교를 넘어 대학까지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1. 서울대 추천 고등학생 권장도서 독파그럼 이 기간을 어떻게 현명하게 미래를 대비하며 보낼 것인가? 첫째 저는 서울대 추천 고등학생 권장도서 100권을 우선 섭렵하게 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일단 고등학교 생활이 시작되면 조금은 낯선 분위기에서 내신 준비하랴, 동아리 활동하랴, 학생부에 기재되는 교내 경시대회 대비하랴 수시를 위한 활동과 공부로 정신없이 바빠 차분하게 앉아 책을 읽을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게다가 수능 국어 비문학 부분에서 과학지문이 나오는 등 요즘 수능문제가 통합교과적 경향이 지배적인데다가 대학에서도 바람직한 인재 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의대생'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더더욱 책읽기가 중요해졌습니다.2. 영문법의 체계적 정리두 번째로 고등학교 영어 내신 성적을 위해 특히 상대평가인 내신 변별력을 위해 까다롭게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여 영문법을 철저히 정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문법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이유 없는 미움을 받는데다가 수능영어에서 기껏해야 한 문제밖에 출제되지 않는데 그렇게 열심히 해야 하냐고 무시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어문장의 구성 원리인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독해를 하다보면 오역이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고 그러면 자연히 독해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게 됨은 당연한 결과가 됩니다. 영문법 정리할 때 유의할 점은 몇 가지 세부적 문법사항에 천착해서 부분적으로 통달하기 보다는 모든 문법을 고루 학습하여 문법의 전체적인 숲을 봄으로써 각 문법의 유기적 연계관계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점에 유념하여 숲을 보는 영문법수업을 필수 구문정리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3. 단어력 강화세 번째로 챙길 것은 단어입니다. 문법이 어느 정도 틀이 잡히면 글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정보를 추출하고 이해해서 문제를 푸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단어입니다. 물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문맥상 앞뒤 문장의 맥락을 기반으로 어느 정도 그 의미를 유추할 수는 있겠지만 모르는 단어가 한 단락에 서너 개 이상 나오면 문맥상 유추로 이해하기 힘들게 됩니다. 단어 암기방법은 요즘 학생들에게서 자주 안타깝게 목격되는 눈으로만 보며 하는 순간적 암기보다는 오감학습법, 즉 눈, 손, 입, 귀, 이미지 연상 등을 종합적으로 사용해서 암기하는 게 훨씬 기억 잔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단어 책 선정 시에는 어원별로 분류 한다는지 하는 테마가 있는 책이 좋습니다.4. 모의고사 실전연습 실시네 번째는 정기적인 모의고사 실전연습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수능 영어시험은 듣기포함 45문제가 70분 내에 치러지게 됩니다. 이 중 25분은 듣기평가에 할애되고 남은 45분 중 답안지 마킹시간 5분을 제외하면 문법 한 문제를 포함한 독해 28문제를 40분에 풀어내야만 합니다. 어느 시험이든 실력은 기본이고 거기에 적절한 시험시간 분배와 어려운 문제는 별표하고 일단 넘어가는 전체적 기술적인 시험운영이 필요하므로 1주일에 한두 번 시간안배 연습을 통한 실전 모의고사 연습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3월초 첫 전국 모의고사에서 제대로 실력발휘가 가능하게 됩니다.이와 아울러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알맞은 대입을 감안한 고등학교 선택입니다. 중학교 졸업시의 최종 내신 퍼센트를 감안하고 대입의 수시 70% 시대에 적절한 내신관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고등학교들을 복수로 찾아서 학교알리미나 기타 자료 참조, 입학 설명회 참석 등을 통하여 심사숙고하여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풍성한 수확의 가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정근용 영어학원정근용 원장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