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손주 건강하게, 안전하게 키우기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제2기 조부모·예비조부모 손주돌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교육 목적은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가정 내에서 영유아를 돌보는 조부모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지만 변화된 양육방식으로 인해 세대 간 갈등이 생길 수 있고, 영유아의 양육에 대한 지식과 정보 부족으로 심리적·육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이다.베이비 마사지, 동화 들려주기와 동요 부르기, 성장점 체조, 우는 아기 달래기, 아기 목욕시키기, 분유타기 등에 대한 내용과 특히 영유아기에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응급사항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통해 교육할 예정이다.조부모 또는 예비 조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에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 상록수보건소(031-481-59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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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해야 요리가 즐거워져요~
평소 요리 지론(?)이 ‘쉽고 간단하게’라는 파주 교하 원혜영씨(39). “엄마의 밥상에 제가 가당키나 할까요? 요리는 주부의 일상이긴 하지만 연륜이 깊은 엄마의 밥상을 차려내기엔 아직 주부경력이 짧아서...”라고 겸손해 하지만 그의 손끝 여문 음씩 솜씨는 주변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7살, 8살 남매를 둔 엄마로 어릴 때부터 아이들의 간식도 자신이 직접 다 만들어 먹였다는 원씨. “가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시판되는 제품에 합성감미료나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것이 보이고 칼로리도 높고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 먹였지요. 또 바쁜 출근 시간에 남편의 아침밥을 챙겨 주다보니 쉽고 간단한 제 나름의 레시피가 떠오르더라고요.” 그가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차려낸 엄마의 밥상, 그 맛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하기 싫었던 밥, 하다 보니 요리 노하우 생겨그동안 차곡차곡 정리해두었다는 레시피가 꽤 되는 걸 보면 손맛을 타고 난 것이 아닐까라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손 사레를 치는 원혜영씨. 그가 털어놓은 부엌과 친하게 된 계기가 재미있다. 성주에서 참외농사를 짓는 부모님은 원씨를 초등학교부터 대구로 유학을 보냈단다. “그때는 할머니가 같이 따라오셔서 밥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제가 함께 학교를 다니던 동생들 밥까지 해먹이면서 학교를 다니게 된 거죠. 굶을 수는 없고 먹기는 해야 하니까 어린 나이에도 밥을 하게 되더라고요.” 참외농사로 바쁜 부모님이 초등학교 4학년이던 그에게 동생들까지 맡겨 어쩔 수 없이 밥을 하게 됐다는 원씨. 그래도 하기 싫다 싫다 하면서도 쥐포며 소시지 반찬을 만들어서 동생들 도시락을 싸줬다고 한다. “소녀가장도 아니고 참...부모님이 저를 너무 믿으셨나봐요.(웃음) 거기서 끝나면 좋을 텐데 그 이후에도 밥과의 인연은 쭈~욱 계속됐어요. 대학교에 진학할 때 간호과와 물리치료과도 붙었는데 아버지가 안 된다고 하시는 거예요. 전 간호사가 되고 싶은데 고되고 힘든 직업이라고 반대하셨죠. 그렇게 부모님의 뜻을 따라 선택한 것이 식품영영학과였어요.” 그러다보니 졸업 후에도 자연스럽게 영양사로 근무하게 됐고 지금까지 요리는 그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이 됐다고 한다. “결혼 후 아이들을 기르면서 간식도 직접 다 만들어 먹였어요. 모르면 그냥 사 먹이겠는데 전공이 전공이니 만큼 아니까 더 못 사 먹이겠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우리식구들은 외식도 잘 안 해요. 조금만 수고하면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데 돈도 절약할 겸 집에서 해먹다보니 식구들 입맛이 제 요리에 길들여졌나 봐요.”
홈베이킹 수업과 한살림협동조합에서 요리강습도 열어원씨는 2006년 배운 베이킹 솜씨가 입소문이 나 현재 홈베이킹 수업을 열고 있고, 한살림 육아품앗이 모임에서 아이들과 함께 쿠키와 케이크를 만드는 쑥쑥이 요리수업도 열었다. 베이킹 뿐만 아니라 앙금 플라워 케이크, 버터 플라워 케이크 과정도 수료했다는 그는 앞으로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즐기는 쿠킹 공방을 여는 것이 꿈이라고. 그 꿈을 위해 지금은 고양시식생활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식생활강사 지도자과정을 수강하고 있다고 한다.“요리하는 걸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이들에겐 쉽고 간단한 요리를 추천하고 싶어요. 요리가 복잡하고 어려우면 더 요리가 싫어지고 그래서 주방과 점점 멀어지게 되지 않을까요? 저도 처음부터 밥하는 거랑 친하지 않았거든요. 그때는 참외 농사가 뭐라고 동생들을 저한테 맡긴 엄마가 정말 원망스러웠어요.(웃음) 그래서 억지로 하게 됐지만 하다 보니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노하우가 생기더라고요. 제 요리는 ‘뚝딱 금방 만들어내는 엄마의 밥상’이라고 할까요.” 그중에서 그가 추천한 요리는 닭볶음탕 “너무 쉬워서 실패할 확률은 제로예요”라는 원혜영 표 엄마의 밥상을 소개한다.
>>>압력솥 닭볶음탕 물 한 방울도 쓰지 않는 닭볶음탕, 닭과 채소의 수분만으로도 충분히 요리가 된답니다. 닭을 한번 데쳐내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손질 과정에서 기름기와 껍질부분은 대부분 제거 했어요.
재료: 압력솥 한살림 토막닭 1봉, 양파 2개, 당근 1개, 감자 2개, 대파 1대, 다진 마늘 1수저 양조간장 1/2컵(한살림 진간장 사용 시 1/3컵), 올리고당 혹은 꿀 4수저 고춧가루 3, 후추 조금
20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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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부럽지 않아~ 요리하는 우리 집 남자들의 이야기
할머니 말씀은 틀렸다. 남자가 부엌에 가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거꾸로 좋은 일만 늘어났다. 주부의 어깨가 가벼워졌고 아이들의 입맛은 다양해졌으며 더 많이 웃게 됐다. TV 속 스타보다 인기 있는 우리 집 셰프, 요리하는 남자들을 소개한다.리포터 공동취재
동패동 정하영씨 남편 마승표씨교하의 차줌마라 불러 주세요
정하영씨의 남편 마승표씨는 퇴근 후 반찬을, 주말에는 특식을 만든다. 최근에는 방송에 나오는 셰프들을 따라하는 재미에 빠져 있다. 처음부터 요리를 좋아한 건 아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바쁘게 일하는 아빠를 간절하게 찾는 아이의 모습을 본 다음부터다. 아내는 육아로 지쳐있고 가족 내 유대감은 희미해지는 것도 고민이었다.“결국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사는 거고 사회적인 성공보다 가정의 안정과 안락함이 우선이라는 깨달음이 왔어요.”안타깝게도 남편의 요리는 종종 아내의 구박으로 이어지곤 한다.“차줌마 짬뽕 만들겠다고 오징어 새우 꽃게 더덕 오징어 홍합 등 재료비만 10만 원은 들었다니까요. 맛이고 정성이고 고맙기는커녕 고함만 나오더라고요. 5천 원짜리를 10만 원에 먹냐? 대충 좀 해! 라고요.”그래도 정씨는 늘 고맙다. 늦도록 일한 몸을 끌고 부엌을 책임져주는 진심을 알기 때문이다. 그가 으뜸으로 꼽는 남편의 요리는 볶음밥이다.“남편이 정말 할 거 없을 때 볶음밥을 하는데 저는 세상에서 그게 제일 맛있어요.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로 볶아주는 주말 아침의 볶음밥이 제일 좋고 맛있고 특별해요.”
주엽동 박원경씨 남편 홍종기씨상남자 남편의 반전 매력
대학교에서 유도를 했다는 홍종기씨. 그는 상남자 포스가 물씬 풍기는 외모와 성격을 지녔다. 그러나 이러한 그도 주방에만 들어서면 여느 주부의 손길이 부럽지 않은 섬세한 남자가 되곤 한다. 특히 한껏 늘어지고 싶은 토요일 오전, 그는 살림에 지쳤을 아내, 박원경씨에게 모처럼의 여유로운 아침을 마련해주고자 아침 식사 장만을 자처한다. 메뉴는 초등학생 아들과 아내 모두 좋아하는 볶음밥 종류가 주를 이룬다. 부인 박원경씨는 “남편이 일주일동안 냉장고에 남은 갖은 야채 모아서 볶음밥을 만드는데 가끔은 볶음밥 위에 소스로 하트 문양이나 스마일 얼굴을 그려주기도 한다”며 웃음 지었다. 간혹 집에서 손님 초대 요리를 해야 할 때에도 남편은 요리를 한다. 소갈비찜이나 감자탕 등 난이도 높은 요리도 만드는데 이를 맛본 손님들 반응이 아주 좋단다. 또 야외로 캠핑을 가서는 스테이크나 소시지 요리 등 근사한 캠핑 요리도 만들어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요샌 체리를 사다가 체리청을 만들어 병에 넣어두었는데 뚜껑 개봉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박원경씨는 이러한 남편의 요리 솜씨 비결에 대해 “TV나 인터넷 등에서 눈여겨 봐두었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남편의 습관 덕분”이라고 귀띔했다.
마두동 김미숙씨 아들 허진석군엄마의 슈퍼파워는 아들의 ‘볶음밥 그라탕’~
2015-07-20
- 군포시여성회관 개관 20주년 기념식·특별강연 개최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5일 군포시여성회관 개관 20주년 기념식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군포시여성회관은 지난 1995년 6월 15일에 개관한 이래 여성들의 능력 배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기념식과 수강생 특별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공동체육아와공동체교육 박혜란 이사장의 ‘백세시대, 여성 일대기 새로 쓰기’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박혜란 이사장은 여성학자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결혼해도 괜찮아>,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나이듦에 대하여>, <삶의 여성학> 등 활발한 저술활동도 하고 있다. ‘백세시대, 여성 일대기 새로쓰기’는 급변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육아와 나이 들어감의 과정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담론으로. 이 시대 여성들에게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새로운 이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여성회관 내 계단과 로비에는 군포시여성회관의 20년 역사를 기록한 사진과 수채화반 외 10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16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회관 20주년의 의미를 묻는 형식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에세이를 모은 문집 <스무살, 너에게 묻다>도 발간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군포시여성회관의 역사를 공유하고 여성회관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출산과 성관계 신혼부부들의 경우 임신, 출산, 중절수술 이후 언제부터 정상적인 성관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출산 후 첫 4주일은 성생활을 피하는 게 좋으며, 분만 후 배란기의 회복은 개인차가 크므로 첫 부부생활부터 피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산후의 산모는 부부생활에 대한 두려움, 산후 몸 상태에 대한 불안감, 아기 양육에 대한 불안감, 또 육아로 인한 피로감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남편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출산 후 첫 성관계에서 피가 비치거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으나 오히려 자연스러운 경우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출혈이 심하거나 통증이 오래가거나 참을 수 없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상이 있는 경우는 드물며 자궁경부가 아물지 않은 것이 원인일 수도 있고, 혹은 산도열상의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산도라는 것은 애기가 빠져나오는 길을 말합니다. 그 통로의 어딘가가 아직 채 아물기 전에 성관계를 자주 가져서 회복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일 수 있지요. 아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부부생활도 굳이 피할 필요가 없습니다.그리고 임신과 관련하여 말씀드리면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다면 보통 3주부터는 피임을 해야 합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는 배란이 되는 시기가 2~18개월로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첫 관계 때부터 피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약 피임을 하지 않았다면 2~3 주 후에 소변검사를 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후 성관계에서 출산 전과는 다른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제왕절개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자연분만의 경우 출산 시 여성의 질에 있는 예민한 신경들을 자극하여 그동안 잠자고 있던 신경세포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게 해줍니다. 때문에 여성의 출산은 여성이 그동안 못 느꼈던 성관계에서 느끼는 감각적 변화를 경험하게 하고 보다 성관계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여성들도 있을 수 있으나 오히려 이를 즐기는 적극적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로 여성들의 경우는 출산 경험 후 오르가즘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 자료가 있습니다. 중절수술 후에는 2~3주 정도는 성관계를 금해야 합니다. 임신의 가능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외부감염의 우려와 자궁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함입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근로자카드 발급 대상 확대 구미고용노동지청이 근로자의 자율적 능력개발을 위한 ‘근로자카드’ 발급 대상이 확대됐다고 밝혔다.구미지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대규모기업 소속 45세 이상 근로자와 육아휴직자도 근로자카드를 발급 받아 자율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법 시행령이 개정됐다.근로자카드는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하는 경우 훈련비용의 50%~100%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규모기업 근무 정규직 중장년층의 경우 종전에는 근로자카드 발급 대상이 50세 이상 이었으나 중장년층의 직업훈련 기회 확대를 위해 45세 이상으로 낮춰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육아휴직자의 경우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는 발급되고 대기업의 경우 불허하던 것을 직장복귀 후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허용된 점도 눈길을 끈다.근로자카드 발급 신청은 지역에 관계없이 인터넷(www.hrd.go.kr) 또는 지역의 고용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국비지원 훈련과정은 인터넷(www.hrd.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구미고용복지+센터 김상혁 소장은 “이번 근로자카드 발급 확대가 지역 대기업 육아휴직자와 중장년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육아휴직자 등이 동 제도를 활용하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문의 : 구미고용복지+센터 054-440-3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구미시 저출산 극복 정책 추진 구미시가 정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년~2020년) ‘브릿지 플랜 2020’ 수립에 따른 본격적인 2016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경북도 저출산 극복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의 핵심정책에 부합하는 구미시만의 독특한 출산 지원책 ‘임신·출산·육아 패키지’ 개발로 구미시 합계출산율 1.438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시는 만혼, 비혼의 가장 큰 요인인 청년일자리와 일·가정 양립, 취업 모성의 낮은 출산율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지청·유관기관·기업을 연계한 고용관계 개선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 분위기, 생명존중 등 사회의 인식 문화 행태 개선을 위한 사회 전체 분위기 개선에 나설 계획.이에 따라 난임 가정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6회/900만원), 한의학 난임시술 병행 지원, 임신촉진 보충영양제와 임신 전 건강검사(빈혈 등 9항목, 3만원)와 풍진검사(2만원, 하반기 시행)를 지원하고, 임신유지에 필요한 12주~16주 임신부에 엽산제·철분제 지원(5개월분), 기형아 검사(4만원), 임신성 당뇨환자 조기발견 사례관리(순천향병원 연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3백만원 한도)등을 추진한다.또 시는 출산 관련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첫째아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2만원 상당)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연/60만원) △셋째아 이상 출산축하금(연/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 다섯째 이상 300만원) △신생아 건강보험(월1만8천원, 3년간)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연/5만원) △저소득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도우미 파견(2주/66만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월/6만원)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연/4회) 등이 그것이다.이 밖에 시는 구미시 아이맘 앱과 지역 대중매체를 통해 앞으로 시행될 난임시술비 건강보험 적용, 난임 휴가제 활용법 등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성의 가사분담 확대를 위한 ‘아빠 육아체험 교실’ 등을 추진하고,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7회/175천원) △저소득층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기저귀 월64천원, 조제분유 월86천원) △어린이 안전용품 꾸러미 지원(6종) △육아용품 무료대여(10종/180점) △국가예방접종 동네의원 무료 접종 등의 시책도 추진한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출산장려지원에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임산부·영유아를 배려 및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모든 아이들은 뱃골이 큰 아이가 될 수 있다. 뱃골을 키운다는 의미는 몸에 필요한 충분한 양을 먹어도 위장이 활발하게 운동하고 췌장이 소화를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까마득한 원시시대의 유전자를 가지고 형성되었습니다.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 수렵과 채집으로 연명하는 시기의 소화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위장은 있을 때 잔득 먹기 위해 위장의 용적을 300% 까지 늘어날 수 있도록 발달하였고. 위장과 더불어 소화의 양축이 되는 췌장은 소화를 시켜 흡수된 영양분 중 남는 양을 간에 비축시켜 못 먹을 때를 대비하는 형태로 발달하였습니다.그러나 현실에서는 용적의 3배를 먹으면 소화불량, 체기로 고생을 하고, 어찌어찌 소화를 시킨다해도 몸이 부풀어 비만이 됩니다. 용적의 3배는 아니더라도 내가 잘 자라고 충실한 활동을 영위할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양을 먹고 잘 소화시킬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뱃골을 키우려면 원시인처럼 네발로 달리거나 두발로 달리고, 맨발로 활동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신생아는 기고, 아이는 맨발로 걷자손바닥은 소화기관의 운동을 유도하고 발바닥은 소화기관의 발달을 유도합니다. 손과 발은 한방에서 논하는 경혈의 흐름, 즉 침자리들 입니다. 손바닥은 기운의 흐름을 조절하고, 엄지는 심폐의 기능을 유도하고, 검지는 위장과 대장의 활동을 유도하고, 중지는 뇌의 명령을 유도합니다. 발바닥은 육체의 발달을 조절합니다. 엄지 발가락은 비장과 간기능의 발달을 유도하고, 검지는 췌장과 소장의 발달을 조절하고, 중지 발가락은 부신의 기능을 조율합니다.즉 손바닥과 발바닥이 원시시대와 같이 맨발로 걷거나 네발로 기어 다니는 환경이 된다면 끊임없이 손바닥 발바닥을 자극시켜서 소화기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예전 육아로 보면 곤지곤지 잼잼도 많이 하고, 땅바닥에 맨발로도 신나게 놀면 되었는데 도심속의 현실은 여의치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먹는 것에 스스로 제약을 만들고 장부 발달에 손해를 보고 기운의 정체로 점점 먹는 것에 부담을 받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 손해의 고리는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 빨리 제거하고 아이를 충분히 기고 맨발로 걷게 만들어 보십시오.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6
- 판교 포토 스튜디오 ‘더 아커스’ 4년간 공동육아를 함께 했던 아이의 어린이집 졸업 동기 7명이 2016년, 10살이 되었다. 더 크기 전에 아이들 우정 사진을 찍어주자며 2015년 연말 모임은 식사를 한 후 스튜디오 촬영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촬영할 곳을 알아보니 대부분의 사진관이 돌 사진, 성장앨범 등을 주로 찍으며 고가의 촬영비와 앨범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스튜디오거나 아예 여권사진 등의 스냅 사진을 찍는 작은 동네 사진관이 대부분. 그 와중에 보석처럼 발견한 ‘더 아커스’는 심플하고 세련된 스튜디오,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곳이었다. 무사히 아이들의 우정 사진 촬영을 끝내고 ‘더 아커스’의 오규진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커스(arcus)는 사전을 찾아보면 ‘아치구름’이라는 뜻인데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 등을 이어준다는 의미입니다.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 공간 그리고 스튜디오’의 준말이기도 하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기존의 전통적인 사진관 형식에서 벗어나 사진촬영을 중심으로 영상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 등과 작업을 진행하는데 지역민들을 위한 사진촬영과 스튜디오 대여도 하고 있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적인 인물과 제품의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는 일 외에도 사진, 영상, 미술, 음악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한다. 아티스트들의 작품 판매 및 홍보 마케팅 대행, 기획 전시를 돕고 각각의 분야에 있는 아티스트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아티스트 모임, 사진 영상 미술 스터디, 아트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다.2016년에는 다양한 느낌의 촬영 작업을 시도해보려고 한다는 오 대표, ‘더 아커스’가 본인만의 작업실이 아닌 사진과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는 아티스트들의 작업 공방이자 창의적인 콘텐츠 공장으로 공유되었으면 좋겠단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을 이어주는 백현동의 명소가 되고 많은 예술가들이 협업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 위치 : 분당구 백현동 595-1 문의 : 031-702-1561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용인 상현동 복합 문화 공간 ‘카페 본프레(VonFre)’ 차와 음식을 즐기는 카페들은 이미 포화상태. 이왕이면 좀 더 색다른 카페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용인 엄마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는 ‘본프레’에서는 원하는 대로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도자체험까지 누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장한다. 누구나 행복한 카페 ‘본프레’. 진화된 신개념 카페 모델을 제시하는 이곳에서는 언제나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PART 1: 빵 마니아들의 행복한 아지트, 베이커리나날이 치솟는 빵 가격은 빵 마니아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 갓 구운 빵 냄새와 함께 유혹하는 빵들 중에서 한두 개만 선택해 빵집을 나설 때의 허전함은 빵 마니아들에게 괴로운 경험이다. 하지만 ‘본프레’에서는 더 이상 선택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2015년 1월부터 변함없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는 가성비 최고인 빵 뷔페가 운영되기 때문이다.이곳에서는 커피 한잔 가격에 2,500원만 더하면 갓 구워낸 13가지 이상의 빵과 함께 한 번의 리필이 제공된다. 각종 재료로 맛을 낸 다양한 파운드케이크와 견과류가 가득 올라간 ‘카라멜 바게트’가 눈에 띄는 바게트 류, 부드러운 ‘마들렌’, 고소한 치즈 맛이 일품인 ‘먹물치즈’, ‘트리플 초코쿠키’와 ‘무화과 땅콩쿠키’와 같은 쿠키 류까지. 매일 전문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다양한 빵들을 맛보는 재미는 실속파 용인주부들이 전하는 알뜰 팁이다. PART 2: 신선한 맛이 가득, 카페와 레스토랑카페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함께한 사람들과 누릴 수 있는 ‘편한 시간’의 보장이다. 다른 곳에 비해 널찍한 공간이 돋보이는 ‘본프레’는 유모차 부대의 모임까지 여유롭게 소화해 낸다. 장소가 만족스럽다고 맛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신선함의 시작’이라는 뜻을 가진 ‘본프레’의 메뉴들은 편한 시간과 함께 속까지 편하게 만들어 준다. 가장 신선한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이곳에서는 여름이면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이용하여 음식들을 요리한다. “토마토, 바질, 샐러드 채소 등을 직접 재배해 사용하면 화학 첨가물에 대한 걱정에서 해방되는 것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찾은 꼬마 손님들의 호기심까지 채울 수 있어요”라고 민경선 대표는 ‘본프레’의 숨겨진 재미를 설명한다. 실제 바비큐와 곁들일 채소를 함께 따본 꼬마 손님들 중에는 새로운 채소 맛에 입문한 경우가 많다고.신선한 재료와 함께 최대한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둔 ‘본프레’.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말려 소스에 이용할 정도로 소스 하나까지 직접 공을 들이는 이곳의 음식은 손맛이 그만이다.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를 이용한 ‘리코타 청포도 샐러드’와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매콤한 ‘상하이 파스타’, ‘데리야끼 치킨 필라프’, 육질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햄버거 스테이크’는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PART 3: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시간, 도자체험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이곳 ‘본프레’에서는 도자체험을 대표로 다양한 체험수업이 진행된다. 도예를 전공한 민경선 대표가 시작한 체험학습과 카페의 접목은 어린 자녀들의 생일파티나 아이들과 독립된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씩 찾는 수요가 변하고 있다는 민 대표.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끼리 행복한 추억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최근에는 특별한 가족모임을 위해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단순히 먹고 이야기 나누고 헤어지는 일상적인 모임이 아니라 함께 하는 시간으로 생기는 기억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70대 할아버지부터 3살 손자까지 4대가 함께 흙을 만지고 서로 도우며 체험을 하는 모습은 복합문화 공간으로 저희 카페를 유지하는 힘이 됩니다.” 수줍게 흙으로 송편을 만드신 할머님의 작품에 환호하던 손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민 대표는 조금씩 달라지는 가족 식사문화를 소개했다. 민 대표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재능 있는 주부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본프레’가 자리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실제 인형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용기 내어 강좌를 열고 인원이 모인다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만현로 82-10 문의: 031-889-83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