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법' 검색결과 총 7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 비오비입시학원 “학생부 정정기간을 활용하라” 구미에서는 “중학교 때 공부 잘하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만 가면 왜 대학에 잘 못 가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을 무척 자주 듣는다. 2015학년도 대입에서 구미지역 고교의 수시합격인원은 중복 합격생을 제외하면 전교생의 20% 미만이다. ‘내신 대비만 하고 수능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아니면 소위 명문대가 지방 중소 도시의 고교를 무시하기 때문에 등의 이러한 것은 정확한 이유가 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구미지역 고교의 2015대입 수시 결과가 말해 주고 있는 것처럼 어떻게 대학을 가야하는 지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같은 점수를 가지고도 서로 다른 당락의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은 결국 정보와 이에 기반한 치밀한 실천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웃해 있는 김천고의 대입 결과를 놓고 부러워하고 시샘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2016대입에서는 수시 모집 비중이 역대 최대로 늘어나게 된다. 대입 전체 정원의 67%를 선발하기 때문이다. 정시보다 수시지원 전략을 짜야하는 이유다. 그 중에서도 학생부 교과가 아닌,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이 중상위권 대학을 기준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다.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시 정원의 절반 가량을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 없이 구미 지역 학생들의 대입수시 진학률 재고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제 2015년 1월이면 학년별 학생부 정정기간이 끝나게 된다. 정확한 진학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비교과 영역 활동 기록을 다량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이 학생부를 바탕으로 진학을 원하는 대학에 서류를 제출해야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하기 때문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하루아침에 준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각급 학교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해야 되는 것이다. 서둘러 자신에게 필요한 학생부 비교과 영역에 대한 꼼꼼한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글 구미재수학원 입시단과학원 비오비학원 이정호원장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1
- 뜨거운 진학지도의 열정으로 ‘서라벌인’이라는 자부심 이어간다 내년으로 개교 60주년을 맞는 서라벌고등학교(학교장 김형기)는 1998년 노원구 중계동으로 이전해 자리 잡은 이후 지난 17년간 인근 지역 중학생들의 높은 배정 선호도를 굳건히 지켜온 노원구의 사학 명문이자 지역의 자부심이다. 이제 일반고 진학지도의 선봉에 선 서라벌고를 탐방하여 수시지원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대담 김황배 3학년 부장교사) “전통적으로 정시가 강한 학교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수시 합격률은 올해도 더 늘 것으로 예측한다. 그동안 축적된 학교 자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진학지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수시지원전략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학교만의 자체 진학 데이터이다. 그동안 축적된 방대한 인적 자원과 진학 기록을 지니고 있는 면에서 서라벌고는 단연 강자라고 할 수 있다.” 해가 갈수록 수시 진학률 높여가는 서라벌의 명품 교육 프로그램 서라벌고는 2014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9명과 (중복포함) 연세대 27명, 고려대 20명, 서강대 11명, 성균관대 8명, 한양대 23명, 의치한 5명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중 수시 합격자가 59명, 정시 합격자가 44명으로 수시 합격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학교 측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몇 년간 체계적인 수시 비교과 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집중적으로 공을 들여온 결과이다. 학교가 가장 자랑하는 프로그램은 한 달이 넘는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인문학 심포지엄’. 올해는 ‘동서양의 사상적 만남과 교섭’을 주제로 펼쳐지는데 보통 3~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신청을 한 후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토론대회를 열고, 그 결과를 공동논문으로 작성한다. 자연계열에서는 단연 ‘수리과학 콘퍼런스’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역시 한 달 넘는 기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공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리논술 능력을 토대로 분석, 비판 사고능력을 함양하고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전공할 수 있는 소양을 쌓도록 한다. 상경계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심화된 경제 이론을 습득할 수 있는 경제 토론대회가 있다. 이 세 가지 프로그램 모두 준비과정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희망 전공과 관련한 소양을 쌓게 하는 한편, 생활기록부에 기록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전공적합성을 증명하게 된다. 다양성과 심화학습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비교과 프로그램 과학 독후감 대회, 과학캠프, 과학퀴즈 골든벨, 천체사진 공모대회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서라벌고만의 특징은 백화점식 활동의 나열이 아니라 학생들의 진학 희망에 따라 설계된 수준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특징으로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서라벌 사이언티스트’라는 창업 동아리에서 제작한 ‘스쿨맘’이라는 앱이다. 이 앱은 작년 과학기술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부터는 이 앱을 이용해서 본교는 물론 서울 소재 모든 초·중등학교의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들까지 학부모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학교와 학부모의 거리를 가깝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의 역점사업인 R&E 대회 역시 심화된 실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기대가 뜨겁다. 면접을 통해 1, 2학년 학생 중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학기말에 R&E 창의력 대회에서 결과물을 출판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입자실험실에서 cosmic ray 검출장비를 대여하여 학교에 설치하였고 연세대학교 박사과정 조우람 연구원과 연세대학교에서 입자물리실험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서라벌고 물리교사 황명진 선생님, 그리고 자율동아리 (SPRG: Sorabol Physics Research Group, SPEG: Sorabol Physics Education Group)학생들과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권영준 교수님 입자물리실험실과 공동으로 우주입자에 기인한 2차 샤워입자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통해 주된 측정 가능 에너지 범위를 유추하여 우주에서 날라 오는 우주입자의 종류와 에너지를 알아내고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진 우주선을 검출하는 과정에서 나온 실험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학생들은 물리학, 전자공학, 통계와 컴퓨터 프로그램등의 교육을 받으며 대학수준의 심도 있는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어서 그 기대가 자못 크다. 서라벌고등학교의 입시 경쟁력은 정규교육과정에서도 뚜렷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자연계열 이수과목에 탐구II 과목을 폭넓게 편성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교과운영의 편리함보다는 학생들의 심화학습을 돕고 이에 더하여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 점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학교 홈페이지에 모든 학생들의 독서활동 이력을 축적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곧 학교생활기록부로 연결된다. ‘무박 2일 독서캠프’는 주제를 정하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밤을 새워가며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교사와 학생간의 이해와 신뢰를 쌓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참여율로 인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만 참가할 수 있다. 전교생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 또한 풍성하다. 그 중 희망자서전 쓰기 대회는 전교생이 참여해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83개의 자율동아리가 운영 중이며 로보틱스, 서라벌 사이언티스트 같은 인기 동아리는 가입경쟁이 높기로 유명하다. 수학 DMZ, ECON은 각각 수학과 경제학 심화학습으로 수시 진학률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높은 경쟁률과 오랜 동아리 전통 때문에 동아리에 가입한 이후 학생들이 갖는 자부심은 곧 학업 성취도로 반영되기도 한다. 5년 전부터 모든 방과후 활동은 자율로 진행된다. 이후로 학생의 참여도가 높아져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은 ‘3초 마감’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방과후 학교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방과후 학교1은 수업 후 이루어지는 보충수업의 형태이고 방과후 학교2는 다양한 특강 형태의 수업으로 전공 관련 심화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세 번째는 자율학습이다. 요일별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신청해 따로 마련된 자율학습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렇듯 다양한 방과후 학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최대한의 선택권을 갖고 원하는 학습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다. 서라벌만의 방대한 자체 데이터와 인적 자원 재학생의 숫자 뿐 아니라 각 대학 진학에 성공한 졸업생 자원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된다. 졸업한 선배들은 직접 모교 후배들에 대한 1:1 멘토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멘토링를 받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또다시 후배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각 분야에 포진해있는 5만여 명의 동문들 역시 매년 재학생 후배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주는 등 모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선순환이 명문 서라벌이라는 네임 밸류를 창출했고 이는 다시 학생들의 자부심과 학구열로 이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 혼자만의 수월성이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학교, 교사 전체의 노력이 필수적이다. 모든 비교과 프로그램이 교사들의 참여가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사 2015-07-09
- 분당·용인 고3 위한 ‘2016년 대학입시 1년 로드맵’ - 7월 고3에게 7월은 가장 힘든 달 중 하나다. 기말고사를 잘 마무리해야 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여름방학 수능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각 대학별로 입시요강이 발표되는 만큼 목표 대학 목표 학과의 입시요강도 철저하게 살펴야 한다. 국어, 영어, 수학에 비해 늦게 시작하게 되는 탐구과목도 결정하고,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공부해야 함은 물론 제2외국어를 준비하는 학생도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할 시기다. 2016 대교협 수시박람회, 대학별 서류와 면접 조언 들어야 7월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가 주관하는 ‘수시박람회’가 열리는 달이다. 보통 7월 말에서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작년의 경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수시박람회 참가대학은 2011학년 74개교, 2012학년 95개교, 2013학년 102개교, 2014학년 109개교, 2015학년 129개교로 매년 증가해왔다. 2016 수시박람회도 참가 대학도 늘어날 전망이다.수시박람회가 중요한 이유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직접 대면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학들은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학생이 가져온 학생부, 자소서 등의 서류를 통해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수시 직전 서류와 면접에 관한 조언을 얻고자 한다면 필히 참석해야 한다. 수능 과목 확정하고 체계적인 여름방학 학습 계획 세워야 8월에 수능 원서접수가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수능 과목, 국어A/B형, 수A/B형,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 중 어떤 영역을 선택하고 과목을 응시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과목 선택은 평상시 모의고사나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최근 국·영·수에 비해 변별력이 높아지고 있는 탐구과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이 경쟁하는 한국사와 과학Ⅱ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공부의 양을 절대적으로 늘려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쟁 수능 국·영·수가 쉬워질수록 대학들은 탐구과목에서 변별력을 확보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학교생활기록부 활동 기록 & 자기소개서 작성 밑그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기말고사 이후 독서활동 기록, 봉사활동 확인서 등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될 내용을 관리해야 한다. 9월 초부터 시작되는 수시 원서접수. 8월 31일까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도 작성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보통 한 달 이상 걸리는 작업으로 수없이 많은 첨삭의 과정을 거치게 되기 때문이다. 재학생의 경우 학기가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수시 준비와 수능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수시 준비하느라 수능 공부를 망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많은 대학에서 수능 최저 등급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수시 때문에 절대 수능을 소홀히 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2016년 대학입시 7월 일정 기말고사 1학기성적표 확인 : 희망 대학별 수시 학생부 성적 산출 (1) 지원전형에 따른 성적 기준 분석 (2) 1,2,3(1학기) 학년별 성적 변화 추이 확인 및 강약점 종합 분석7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 확인, 오답 정리 및 취약 부문 보완수시대비 학부모 진학설명회(교육청 & 사설기관) (1) 지원전략 정리 : 수시지원 6회 지원 계획, 유리한 전형 찾기 (2) 2016학년도 수시 지원의 특징 및 경향 파악7월 모의고사 성적표 확인: 정시지원 수준 파악, 수시지원범위 결정9월 모의수능 목표 설정 : 목표 대학에 따른 목표 설정, A/B유형(국어, 수학)확정, 탐구과목, 제2외/한문 과목 확정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여부 결정 및 서류준비 : 자기소개서, 활동자료, 면접 준비수시 모의 지원 계획 : 지원대학, 모집단위, 모집인원, 3년간 경쟁률, 전형유형, 지원 톡톡!! 선배들의 조언 이해환(한솔고 졸업 -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2학년) “고3에게 7월은 가장 힘든 달이지…휴우” 개인적으로 7월은 가장 힘든 순간이었어. 여태껏 내가 진학하고자 하는 과에 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에 따라 그 힘듦의 정도가 달라지는 달이지. 왜냐하면 수능은 가까워지고 마음은 공부한 양이 성에 안차는데 자기소개서까지 써야하거든. 대학에서는 자기소개서 안에 솔직하게! 나를 이해하고 뭐가 좋아서 이것을 배우고 싶고 이렇게 살고 싶다, 라고 적는 학생다움을 좋아할 거야. 너를 포장하지 말고 너를 보여줘. 그게 자기 소개서니깐. 자기소개서 말고 수능 공부를 하는 친구들은 거침없이 쭉쭉 해나가면 돼. 힘들어 하지 않고 그 순간을 즐긴다기보다는 이젠 다들 익숙하지? 내가 학업의 노예라는 생각보다는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안 힘들 거야. 곧 얼마 안 남았잖아.” 김지현(외대부고 졸업 - 서울대학교 기계항공학과 1학년) “점점 중요해지는 과탐은 여름방학때 개념을 완벽하게 끝내야 해” 여름방학은 자기 공부량을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이 시기가 지나면 자기의 약점이나 취약부분, 그리고 어려운 파이널 문제 푸느라 정신이 없을테니까.국영수는 늘 그랬듯이 꾸준히 하고 과탐은 EBS를 다시한번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많은 양을 하려고 무리하는 것보다 이제부터는 슬슬 자기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게 중요해. 이 정도 공부량을 했을 때 내가 하루를 딱 마무리하고 다음 날에도 이 만큼 할 수 있겠구나 이런 거.... 특히 여름방학때 과탐 개념을 완벽하게 끝내놓았다는 확신이 들 만큼 복습을 해야한다. 수능에서 과탐이 점점 중요해 지니까 말이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관양고등학교,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로 미래 핵심 인재 양성 관악산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 관양고등학교는 지난 2002년에 개교해 현재 38학급, 1,300여 명의 학생들이 큰 꿈을 품고 실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관양고는 교육부 지정 인문교양교육 선도학교, 학생 자치법정 선도학교, 영어독서교육 으뜸학교, 영어·수학 교과교실제 운영 등으로 내실을 다져온 결과 비교적 짧은 역사를 뛰어넘어 전국적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잘 운영하는 학교로 명성이 높다. 자기주도학습 모델 개발 및 그룹스터디 활성화 관양고는 학생 스스로가 기획하고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그룹스터디는 관양고가 자랑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다. 진로희망별(인문사회, 경영, 자연공학, 의·치계), 교과희망별(국, 영, 수, 사, 과), 테마희망별(독서·토론, 사회적 이슈 토론)로 5~7명의 학생이 지도교사와 함께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6개의 그룹스터디실과 학년별 현대식 자기주도 학습실을 구축하여 스스로 탐구하면서 문제해결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법정, 진로캠프, 스터디그룹, 학습멘토링 등 각종 교내 경시대회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진로와 소질, 적성에 따른 64개의 자율 동아리 조직,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 후 및 방학 중 교육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해 학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독서, 토론, 논술 교육 및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및 지역 도서관과 상호교류 시스템 구축, 교과통합 논술 교육, 독서 동아리 운영, 탐구토론대회, 독서캠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달빛 독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관양고 김종표 교장은 “‘스마트한 교육을 통한 EBF 미래형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역량기반 교육과정 중심의 미래형 선진학교를 구축하고자한다”며 “EBF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삶에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재미를 아는 학생을 의미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의 인성교육 강화와 자율역량 신장, 자기주도학습 모델 개발 및 적용,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를 경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재구성 통한 수준별 맞춤 수업관양고는 학생들의 교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진로별 선택 집중과정 및 교과과목에 대한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해 진로희망별로 다르게 교육함으로써 진로에 따른 개별화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또한 영어·수학 중점형 교과 교실제 운영과 함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주요 과목에 대한 학생 선택형 방과 후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생 간에 이루어지는 멘토-멘티 및 튜터링 제도가 눈에 띈다. 학력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을 수준별로 구성하여 과외 식으로 개별학습 함으로써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식 처방이 가능하며 학생들의 토론능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교사와 학생간의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어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학생간의 멘토링은 가르치는 학생과 배우는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교육부에서 인문교양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기본생활 습관과 고운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교과과정 재구성을 통한 융합수업 활성화 및 인문학 특강, 윤독도서 읽기, 시낭송대회 등 체험위주의 다양한 인문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기초 인문교양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체계적 진로진학시스템 구축으로 맞춤식 진로지도 실시관양고는 체계적 진로 진학지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맞춤식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자신의 활동과 소감 등을 기록할 수 있는 ‘볕에서 키우는 나의 꿈‘ 책자를 모든 학생들에게 배부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자기소개서 및 학업 계획서 쓰기대회, 진로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직업체험 보고서 쓰기대회 등을 다양한 활동을 개최하여 자연스럽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진로 체험을 위한 ‘클래스 데이’ 운영, 매월 진로진학 소식지 제공, 진로주간 운영, 대학 탐방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수시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일반고로서 학생들의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수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 교사가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학교 전체가 1학년 때부터 학생자치법정, 진로 캠프, 그룹스터디,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각종 대회를 개최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수시 지원을 마치고 난 후 면접전형을 위해 면접방과 후 학교를 개설하여 필요한 학생들에게 1:1 면접을 실시하고 외부강사나 본교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대학별 특성에 맞는 논술 전형을 준비하고 있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 관양고 졸업생 인터뷰 “내신은 기본이고 차별화된 자기소개서와 면접 중요”배경석(서울대 지리교육학과) - 지역균형선발제도로 합격했는데 어떻게 준비했나? 지역균형선발제도는 내신이 좋지 못하면 추천받을 수 없기 때문에 내신 준비를 철저히 했다. 그다음 동아리, 학생회, 축구부 등 교실에서 접할 수 없는 경험을 많이 한 덕분에 자기소개서 내용이 풍성해졌고, 면접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이 합격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지역균형선발제도는 내신이 기본이고, 얼마나 자신의 차별화된 학창시절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녹여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 고등학교 재학시절 공부 방법은?관양고는 학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많다. 그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야간자율학습에는 빠지지 않았고 정규 수업시간에 완벽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서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참여했다. 또한 늘 마음속으로 했던 말이 있다. ‘공부 방법은 다 비슷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좋은 공부 방법이 있어도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많이 받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공부 방법은 간단하다. 친구들이 한 번 볼 때 나는 두 번, 세 번 보고 모르는 영어단어나 문법은 이해할 때까지 공부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학생은 없을 것이다. 다만 누가 이것을 실천하는지가 중요하고 이 실천의 원동력이 동기부여인 셈이다. - 후배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대학 입시를 겪으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힘들다고 포기하는 것과, 도전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최선을 다하면 성공 가능성은 높아지고, 결과가 좋지 않아도 노력한 과정에서 배울 점이 분명히 있다. 서울대에 합격했으니 이렇게 허울 좋은 말을 하는 것은 아 2015-06-25
- 강남고교 2015학년도 수시 입학생 인터뷰_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유하영 2015학년도 강남고교 졸업생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을 소개한다. 그 두 번째로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유하영 학생(서초고 졸)을 만나봤다. 하영 학생은 명문대 입학생이라면 하나쯤은 있을 법한 그 흔한 외부 스펙 하나 없이 오직 학교 활동에만 충실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다. 더 멀리 날기 위해 오늘도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하영 학생이 후배들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충실한 고교 생활, 고1 때부터 열심히 교내활동 참여올해 대학생이 된 새내기 선배로서 유하영 학생이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학교생활에 충실 하라는 것이다. 서초고 출신인 하영 학생은 학교에서 개최한 활동에 참여한 것 외에는 흔히 말하는 외부 스펙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았다. 하영 학생이 받은 상들은 모조리 서초고등학교 교장의 직인이 찍혀 있는 상들 뿐이다. 하영 학생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외부 활동 대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내의 수리논술 캠프, 독서토론논술캠프, 서리풀 축제, 서리풀 마라톤 대회 등에 정말 열심히 참여했다. 피구 연습을 하다가 손가락뼈에 금이 갔는데도 깁스를 하고 대회에 참여했으며, 달리기를 좋아해 서리풀 마라톤 대회에도 꼭 참가했다. 특히 학교 활동이나 교내 경시대회에서 수상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지 않고 참여 그 자체에 의의를 두었다. 1학년 때 수학경시대회에 참여한 하영 학생은 100점 만점에 18점을 받았다. 하지만 절대 실망하거나 상에 연연하지 않고 자습시간에도 틈틈이 수학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 결과 2학년 때는 자연스레 실력이 향상돼 금상을 받을 수 있었다. 즐기면서 공부하라, 영재학급 참여로 보람 찾아하영 학생은 고1 때부터 한 번의 점수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정시에 올인 하기보다는 수시로 대학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한 가지 전형을 염두에 두고 학교생활을 하지는 않았다. 학교 활동이라면 작은 것 하나라도 시간 낭비라 생각하지 않고 꾸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하영 학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영재학급에 참여했던 일을 꼽았다. 영재학급은 학교 정규수업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이 수업에서는 창의적 산출물을 내야 해서 주제를 정하고 탐구한 후 결과를 발표하는 활동을 했다. 하영 학생은 1학년 때 과학 영재학급, 2학년 때는 수학 영재학급에 참여했으며 2년 연속 하영 학생의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처럼 영재학급에서 팀별 과제를 많이 했던 경험이 수시전형을 지원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고대 학교장추천전형, 연대 특기자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서울대 일반전형 등 4개 학교 5개 수시전형에 지원했고 지원한 곳 모두 합격한 하영 학생은 고3 여름방학 때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정성을 기울였다. 하지만 학원의 손을 빌리는 대신 선배, 담임교사,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좋을지에 관해서는 직전에 합격한 선배들의 조언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됐다. 학교 선배 언니와 지원할 대학 선배가 1학년부터 3학년 때까지 했던 것을 조금씩 써보라고 조언을 해주었고 쓰는 방식에 대해서도 도움을 줬다. 그 선배들의 조언을 받고 학교 교실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의 해결 과정 혹은 마찰 등의 해소 방법 등을 생각해 보기도 하는 등 하영 학생은 충실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학원 줄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많이 가져야꿈이 대학교수인 하영 학생은 3년 내내 학교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책임감과 리더십을 보여줬다. 하영 학생이 가장 공을 들였던 것은 학교 내신관리였다. 1학년 때는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이 같이 공부해서 등급 받기도 상대적으로 수월했다. 특히 그녀만의 비법은 학교 수업을 절대로 놓치지 않는 일이다. 고교 3년 내내 수업시간에 졸거나 잠을 자본 적이 거의 없다. 졸리면 스탠딩 책상에 나가서 수업을 들으면서 쉬는 시간에 잠을 청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열심히 필기하는 일이다. 하영 학생은 친구들이 자신의 책을 빌려갔다가도 필기할 게 많다고 안 베끼고 오히려 다시 돌려 줄 만큼 필기를 많이 했다. 단순히 필기를 많이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가능한 한 그 필기를 보면서 다시 정리를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일. 하영 학생은 고2 때부터 서서히 학원을 줄여나갔고 고3 때는 수학 이외에는 거의 모든 과목을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리를 했다. 특히 하영 학생은 과학탐구 과목인 생명과학II, 화학I을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시험 직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해 수시의 수능최저등급 기준을 맞출 수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
- 논술은 피할 수 없는 과목이다 올해 서울권 대학들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비율은 대략 ‘학생부 교과 2 : 학생부 종합 3 : 논술 2 : 수능 3’이다.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을 합친 학생부 전형이 전체의 절반에 이른다. 그러면 학생부가 뛰어나면 학생부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당연한가. 물론 그렇다. 학생부가 초반대로 압도적이라면 당연히 학생부 교과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고, 그 이후부터 3점대 초반 학생들까지 학생부 종합과 논술을 병행하면서 수시에 대비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와 종합을 통해 무엇을 평가 하는가 우선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의 취지를 생각해보자. 학생부 교과 영역은 오직 학생부만을 보고 판단한다. 이때 판단의 절대적 기준이 되는 교과 성적은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우열을 가르는 기준 또한 명확하다. 그래서 면접이 없다. 그러나 학교생활은 교과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동아리나 봉사, 독서 활동과 같은 비교과 영역 또한 중요하다. 아니 서울권 대학은 이 비교과 영역이 훨씬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개인의 창의성이나 전공적합성 등의 요소가 이 비교과 활동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물론 균질하지 않은 고등학교 간 성취정도도 당연히 고려된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기록에 명시되지 않은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어필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는 정성적 평가에 해당하고, 입학사정관들은 이 정성적 평가를 통해 학생의 능력을 평가하려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부 종합 전형에는 면접이 있다. 한 판 뒤집기, 논술적 사고력 논술은 자신이 수능에서 받을 수 있는 성적보다 높은 대학을 지원하고자 할 때 선택하는 과목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그 어느 해보다 올해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해질 것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정량적 평가 부분, 즉 교과 성적은 어느 대학이든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지원하게 될 것이므로 비교과 영역이 탁월하지 않다면 사실상 자기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대학에 합격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논술 전형은 매년 그러하듯, 최소한의 수능 성적과 내신을 만족시킨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 그런데 논술이 시행된 지 2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논술에 대해서는 오해가 많다. 그 오해들 몇 가지를 짚어보자. 오해 1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 논술 전형 지원이 어려울 것 같아요. 논술전형은 내신이 아니라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는 학생들을 선발 하겠다’는 취지로 치르는 시험이다. 내신 잘하는 친구들은 이미 학생부 전형이 있지 않은가. 따라서 논술 전형에서 내신 성적은 아주 작은 영향력만을 갖는다. 서울권 대학을 뭉뚱그려 말해보면, 대략 내신 3등급까지는 등급 간 격차가 거의 없어 무의미하거나 아니면 격차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4등급 아래로 가더라도 당락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내신이 좋으면 유리하다. 그러나 그 유리함이 아주 미미할 정도다. 오해 2 저는 글을 잘 못써요. 논술에 대한 대표적 오해가 글을 잘 못쓴다는 것이다. 글 잘 써서 대학에 간다는 말은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린 말이다. 엄밀히 말해 ‘논술은 생각하는 시험’이다. 주어진 문제에 맞게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하면서 합격이라는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개척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논술을 배운 학생들이라면 주어진 논술 시간의 최소 절반 정도는 생각하는 게 맞다. 생각도 하지 않고 글을 쓴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길도 모르면서 정상으로 가겠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말이다. 오해 3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얼마나 많은 친구들이 입시논술을 아주 일찍부터 시작한 것일까 생각해보자. 책을 많이 읽고 논술 학원을 일찍 다녔다면 논술을 일찍 준비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수험논술은 그런 것들과 무관하다. 수험논술은 공식화할 수 있고, 단기간에 기술적 부분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여러분들은 이미 많은 시험을 통해 지식과 문제 풀이법을 익힌 문제풀이 베테랑들이다. 다만 그 많은 정보와 기술들을 적절하게 종합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결론은 논술시험을 준비함에 있어서 늦은 시기는 없다.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이동선 강사강산학원 논술 대표강사고려대 철학과 및 동 대학원現 중계동 ‘사유의 창 논술’ 소장한국사상연구소 연구원前 메가스터디 동영상 강사(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강의)前 학림논술문의 031-908-7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우리 선생님_ 마포중학교 권석영 기술교사 학창시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축복이자 행운입니다. 때로는 의도와는 다르게 오히려 쓴소리를 들을 때도 있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쏟아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 코너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전해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교직생활 8년차, 학생들에게 기술·창의교육의 공간을 제공하는 기술공작실 운영으로 따분하고 지루하기만 했던 기술 수업 시간을 재미있고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바꾼 마포중학교(교장 한영호) 권석영 교사. 외고를 졸업하고 음악을 꿈꿨지만 기술과목을 선택한 후 새로운 도전과제로 학생들과 행복한 프로젝트 수업에 빠진 권석영 교사를 소개한다. 외고 졸업생 기술교사를 꿈꾸다권석영 교사는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독어과를 선택했다. 한창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쯤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이 인격적으로 존경스러웠고 ‘저런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사범대에 진학하게 됐다. 전공으로 독일어와 영어를 복수 전공했으나 언어보다는 기술과목이 더 자신의 적성에게 맞겠다는 판단을 하고 기술과목을 부전공으로 택했고 기술교사로 2007년 마포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처음으로 교단에 섰을 때 가르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특히 문과를 졸업한 교사가 기술과목을 좋아하는 이과성향의 아이를 이끈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수업에 적용할만한 교육 자료를 구하기도 어려웠고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많았어요. 그 때 알게 된 것이 ‘전국기술교사모임’이었습니다.”전국의 기술교사들과 교류하면서 교육 자료를 얻어 수업에 바로 적용했다. 3~4년 경력이 쌓이자 학생들을 다루는 노하우도 차츰 생기고 교사로서 자신감도 얻었다. 그리고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술공작실 사업’에 선정돼 예산 지원을 받아 수준 높은 기술실 환경에서 다양한 STEAM(Science(과학)·Technology(기술)·Engineering(공학)·Arts(예술)·Mathematics(수학))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2013년에는 기술공작실 최우수학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술공작실은 기술관련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기술은 전문인의 영역 혹은 특정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상이라는 인식 재변화의 기반을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술문화를 제시해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 및 창의적 인재 육성, 이공계 진출의 촉진 활성화에 목적을 두는 사업이다. 권 교사는 “STEAM 교육을 연계한 기술공작실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활동의 기회가 늘었고 학생들은 딱딱하게만 여겼던 기술이 실제는 우리 주위에 가까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설명한다. 창의공학반 동아리 기술공작실에서 ‘결실’권 교사는 4년 전 ‘창의공학반’ 동아리를 만들었다. 레버, 크랭크, 캠, 트위스트, 링키지 등 간단한 기계장치로 동력 없이 움직이는 조형물을 만드는 ‘오토마타’, 콘덴서 자동차, 로봇 팔, 풍력발전기 날개 만들기, 로봇 교육 등 공학과 관련된 다양한 실습을 동아리 활동에 적용시켰다. 동아리 활동은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건설, 제조기술, 실습으로 겨울방학 때는 로봇대회를 준비했다. 동아리 활동 결과는 입상 실적으로 나타났다. 2013년 FLL KOREA Champion Award에서 아름다운 프로정신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융합기술 축전’에서 2012년에는 우주항공기술대회, 프리젠테이대회에서 금상을, 2013년도에는 프리젠테이션 대회 금상, 올해는 3D 프린팅 대회 대상, 오토마타대회 금상, 풍력발전기 대회 대상과 금상, 프리젠테이션대회 금상 등 4개 분야 5개 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참여형 기술동아리 축제인 ‘2012 테크마니아(Techmania) 페스티벌’ 중 공성전 Wargame에서 투석기를 만들어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학생들 뿐 아니라 권 교사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서울시교육자료전 1등급을 받아 교육감상을 받았고 전국 대회에 나가 2등급을 받기도 했다.권 교사가 지도하는 학교 동아리 활동만으로 특목고나 자사고에 합격하는 학생도 늘었다. 1기 동아리 회원이 대구과학고에 합격하는가 하면 그 이후로 영재고, 자사고 등 사교육이 아닌 순수 동아리 활동만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합격하는 학생이 줄을 이었다. 권 교사는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그 결과 성적도 꾸준히 오르면서 원하는 고등학교에 합격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됐으면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밤을 새우고 결과물이 만들어졌을 때 아이들이 만족해하는 표정을 보면 행복해진다는 권석영 교사. 하지만 ‘기술을 왜 배워요? 수능에도 안 나오는데’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교사로서 가장 힘든 시간이라 전했다.권 교사의 꿈은 오직 하나, 아이들에게 기술이라는 과목을 제대로 가르쳐 주고 싶단다. “기술이라는 지식의 전달 수준을 넘어 기술공작실을 활용해 아이들이 만들고 느끼고 생각하는 창의체험수업으로 퇴직할 때까지 변함없는 열정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밝힌다. 6년 째 3학년 담임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미래상이 획일화 돼 있다는 점이라는 권 교사는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삶의 기준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도전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됐으면 좋겠고 아이들이 행복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스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강남 고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서초고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이 유리해서 고교 교육 정상화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강남 고교 중에서 재학생 수 대비 서울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서초고(이대영 교장)의 중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늘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대입전형계획에 의하면 지난 2015학년도의 수시모집 인원은 241,093명으로 전체의 64.0%를 차지했으며 이중 학생부종합전형은 59,284명으로 수시모집의 15.7%를 차지했다.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인원 243,748명 중 67,631명으로 수시모집의 18.5%를 차지하고 있다. 수시모집 인원은 이미 전체 입시에서 과반수를 넘기고 이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은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일찌감치 읽어낸 서초고는 내실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강동숙 교감은 우선 학교에서 이뤄지는 각종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 내세울 수 있는 자기만의 특징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일맥상통하는 자기만의 특징적 활동이 3년 내내 녹아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서초고의 경우 중학교 때 중상위권 성적였던 학생이 이번 서울대 입시에 합격한 예를 들면서 이는 학교 프로그램을 열심히 따라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비교과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운영, 서울대 입시에서 비약적 결과서초고는 2013년부터 지난 3년간 집중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온 결과 서울대 입시에서 비약적 결과를 냈다. 서울대의 경우 수시모집 전체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어 서울대 수시 합격생의 숫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하고 있는지 여부의 척도가 될 수 있다. 강 교감 역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에 진학한 학생 숫자를 강조했다. 외부강사와 학원 등의 의존도가 높은 정시보다는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 활용 등 월등히 학교 프로그램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서초고의 서울대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2013학년도 6명, 2014학년도에는 11명, 2015학년도에는 8명이 진학했다. 이중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한 학생 수는 2015학년도는 8명 중 7명, 2014학년도는 11명 중 8명이다. 강 교감은 서초고는 총 재학생 숫자가 400명이 채 안 돼 학생 수 대비 서울대 전체 합격률을 보면 인근 학교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2014학년도 서초고의 서울대 합격생 비율은 전국 일반고 중에서 재적 학생 수 대비 6위를 차지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해 서초고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성적이 내신 1등급인 4%이내 학생의 수도 예년에 비해 4~5배 정도 증가한 16명이 들어오는 등 우수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나라사랑 프로그램 등 중점 운영서초고의 경우 서울대 입시를 포함해 재학생의 수시 합격생 비중이 높다. 서울대를 포함해 전체 입시 결과를 두고 볼 때도 서초고는 수시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는 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에 힘입은 것으로 그중에서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나라사랑 실천교육 프로그램, 행복교실 운영 프로그램을 중심축으로 운영해 왔다.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2013년 이후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입시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사교육비 경감을 가져올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기소개서 첨삭과 일대일 멘토링을 공들여 진행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연간프로그램이 마련해 매년 자기소개서 대회를 열고 자기소개서 첨삭을 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와 선배들이 참여하는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생생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대학선배 진로멘토링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졸업생 멘토가 3학년 수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강의를 했으며 1~3학년 204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첨삭지도를 실시했다. 나라사랑 실천교육 프로그램은 서초고의 자랑거리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진 나라사랑 지킴이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전국 고교에서 처음으로 위안부 소녀상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세웠으며 독도 실시간 영상을 학교 내 TV 스크린에서 상영하고 있다. 서초고의 ‘나라사랑 동아리’는 이와 같은 나라사랑 실천교육 차원에서 만들어져 독도 탐방, 수요 집회 참여, 나라사랑 콘퍼런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원 경쟁률 역시 치열하다. 위안부 소녀상 기념우표를 제작하기도 하고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우표와 엽서를 만들어서 판 수익금으로 성금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서초고에서 강조하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은 행복교실운영으로 1학년 때 브레인타입을 조사해 이를 타입별로 분석하고 이에 근거한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있다. 특히 교사와 학생, 부모와 학생 사이의 타입을 분석해 상대방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하기에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형성과 교과학습 및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교정과 개선효과를 거두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
- 송파교사들이 전하는 ‘송파에서 대학가기’ ‘송파에서 대학가기’를 주제로 2015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가 오는 6월23일(화)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열립니다. 매년 입시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가이드해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열리고 있는 내일신문 교육강좌가 더욱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최근 입시는 지역화, 개별화가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송파에서 대학가기’는 송파 지역의 입시 특징과 흐름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진학로드맵을 가이드하는 특화된 교육강좌입니다. 이를 위해 송파 고교의 진학지도 전문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셨습니다. 진학지도 실전경험이 풍부한 공교육 교사들이 들려주는 송파 입시 분석과 맞춤형 대입 전략에 학부모들께서는 귀를 활짝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수시:정시=67:33 입시의 중심축이 수시 전형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학생부 중심의 수시와 수능 중심의 정시 전형으로 대입의 큰 틀이 간소화 됐다지만 실제로 ‘내 아이 대학 보내기’에 성공하려면 고1 때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만만치 않은 입시 대장정을 치러야 합니다. 특히 2016학년도에도 쉬운 수능의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입시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지 수험생, 학부모들은 혼란스러워합니다. 학부모들이 잘모르는 ‘송파 입시 이야기’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대입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우선 지역별, 고교별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등급은 같은데도 학생 개개인의 스토리에 따라 당락이 갈리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1등급대가 불합격하고 2등급대가 합격하는 사례도 속출합니다. 즉 지역화, 개별화가 최근 입시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지역과 고교 유형에 따라 학력 격차가 큰데다 정성적 평가가 이뤄지는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바뀌면서 학생의 스토리와 인성이 당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알차게 준비하는 ‘내신, 학생부, 자소서’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전형을 놓고 혼돈에 휩싸인 학생, 학부모를 위해 ‘송파 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입시 솔루션을 제시해 보자’는 고민을 가지고 이번 브런치 교육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이를 위해 송파 지역에서 오랫동안 진학 업무를 담당한 베테랑 교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강의 주제를 잡았습니다. 송파지역 고교들의 입시 결과와 합격생 데이터를 토대로 송파 입시 결과를 분석합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다양한 성적대의 수험생, 학부모들과 상담하며 입시를 지도한 공교육 교사들이 송파지역 학생들의 경쟁력과 지원 성향, 특징을 짚어주며 맞춤형 지원 전략을 가이드합니다. 송파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입시 전략 입시의 흐름이 학생부 중심으로 바뀌면서 고교마다 내신 경쟁이 치열합니다. 효과적인 내신 대비법을 고민하는 송파 학생들을 위해 수업 100% 활용법과 학교시험 대비법을 공교육 교사가 허심탄회하게 들려줍니다. 또한 고1 때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송파 지역의 다양한 합격, 불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짚어줍니다. 특히 학생이 아닌 평가자 관점에서 개인의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스토리텔링하는 방법, 합격 노하우를 제시합니다. 송파 학생, 학부모를 위한 ‘입시 나침반’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강좌를 통해 자녀의 입시 로드맵을 차근차근 그려나가시기 바랍니다. [송파 공교육 교사들이 전하는 ‘송파에서 대학가기’] 송파 학부모를 위한 입시 매뉴얼 -대입 방향 잡고 전략적으로 준비하기 _ 안연근(잠실여고 교사) 서울시진학지도협의회 회장, 교육부 대입수능 개선 자문위원, 대교협 대입전형심의실무위원으로 ‘입시통’ 안연근 교사가 학생부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대학입시의 흐름, 방향성을 짚어준다. 또한 중요성이 커지는 내신 성적 관리법에 대해 풍부한 사례와 함께 시험 출제자인 선생님 수업 100% 활용 노하우, 효과적인 내신 대비법을 조언한다. 송파 학생의 대입 지원 성향과 맞춤형 지원 전략 _ 윤희태(영동일고 교사) 10년간 진학 업무와 고3 담임을 맡아 입시 최전선에 있는 윤희태 교사가 송파 지역 고교들의 입시 데이터, 합격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서울시 전체 특히 강남과 차별화되는 송파만의 입시 특징을 짚어준다. 또한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등 수시 전형 선택을 앞두고 혼란스러워 하는 송파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전략도 제시한다. 송파에서 명문대 합격을 위한 학생부 & 자소서 만들기 _ 배영준(보성고 교사) 배영준 교사는 보성고에서 20년간 진학업무를 담당하고 시도교육청 진학지도강사로 활동중이며 ‘자신만만 자소서&학생부’ 저자다. 학생이 아닌 평가자 입장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스토리를 어필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조언한다. 특히 송파지역 합격생, 불합격생 사례와 풍부한 첨삭 샘플 자료를 가지고 합격의 포인트를 짚어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내신고득점 전략, 수능형 문제를 놓치지 말라! 중간고사 결과로 일희일비하는 시기. 이젠 철저한 출제경향 분석을 통해 기말고사 준비에 돌입해야 될 때다. 국권학원에서는 중간고사 학교별 출제경향 분석과 학교별 전담강사 배치를 완료하고 오는 6일부터 기말고사 대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7학년도 ‘통합형국어 수능’ 실시를 앞두고 고2 개정된 문학에 대한 모든 출판사 교재와 고1· 고2 출판사별 학교별 내신대비 교재 제작을 완료하고, 기말고사 대비 수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1, 고2 중간고사 시험지 분석과 대안 제시 자료를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열람하도록 비치하고 있다. 국권의 모든 전담강사가 함께 모여 중간고사 출제 분석과 해법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국권국어학원 내신국어 100점 학생들의 극복사례 # ‘태도 교정 및 반복정리’로 국어 약체 극복! ...... 김석영 (가명, S고 1) 3월 모의고사 국어 70점대. 스스로 ‘국어 약체’로 표현할 정도로 유독 국어가 약점이었던 석영이. 국권학원 모든 강사들은 공부 열정에 비해 학습태도 및 성실성이 부족했던 석영이를 위해 긴장감을 놓치지 않도록 보듬어 주었다. 또한 수능과 내신대비 수업에서 자체교재를 활용해 ‘표현법’을 반복 정리하고, 변별력 있는 문제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국어만점을 통해 학습태도 역시 적극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 국어만점으로 전교 3등으로 우뚝! .......최경윤 (가명, D고 2) 전교 10등 안에 들었던 경윤이. 수학과 과학적인 사고력이 뛰어난 반면 국어는 내신, 모의고사 모두 3등급 정도로 취약한 상황. 국어성적 향상이 곧 전교등수를 상승시킬 동력이었다. 평소 국어학원 2곳을 다녔던 경윤이는 국권학원 재원생 친구들의 성적향상을 눈여겨보고 ‘국권만의 학습비결’을 찾겠다며 국권학원에 등록했다. 매주 수능모의고사 풀이에 따른 세심한 첨삭과정과 약점 극복 클리닉이 적중했다. 내신 국어 만점으로 전교 3등에 진입한 경윤이는 현재 국권학원 수업에만 집중하고 있다. 국권이 분석했다! 중간고사 출제분석 및 공부법 제안■ 객관식 출제분석 및 공부 방법..... 김성수 팀장 난이도가 높았던 S고 2의 경우, 외부지문이 선택지에 등장하면서 다른 작품과의 접목 및 응용력이 중요해졌다. H여고 2학년은 현 고3 모의고사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면서 오답이 속출했다. 결론적으로 교과서 중심의 문제뿐만 아니라 응용력을 키우는 문제와 수능형 문제의 적응도를 높여야 고득점이 가능해졌다. 또한 교과서와 맥락을 같이하는 작품을 연계하는 국어공부의 확장이 필요해졌다. ■ 서술형 출제 분석 및 공부 방법......김윤희 강사J고 1은 고배점 서술형 문제(문항별 20점 or 30점)와 교과서 게재 작품 외 다른 작품이 등장했고, D고는 서술형 부분 점수를 인정하지 않아 완벽한 답안이 아니면 점수 획득이 어려워졌다. J고 2학년은 작년부터 교과서 외의 작품과 연계된 문제가 출제되면서, 올해는 ‘독서평가’에서 ‘50~100자 내외로 쓰라’고 요구하는 문제도 출제되었다. 또한 D여고 2학년은 교과서 소단원과 대단원 미리보기를 연계해 공부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도 출제되었다. 결국 서술형 역시 교과서 본문 내 공부만으로는 고득점이 쉽지 않다는 것. 따라서 학교별 학년별 국어교과 선생님의 출제경향, 수업방식, 기출 분석 등 성향까지 분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맞춤형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고3, 내신과 수능형 문제 모두 완성! 수능까지 국권만의 전폭적 지원...... 김선미 강사수능형 문제와 기출문제의 답안지 내용을 응용해 문제를 변형해 출제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따라서 문제풀이에 국한되지 않고 각 문항별로 ‘왜 틀리고, 왜 맞는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고3 수능반’은 A형 B형 분리하여 소수정예, 수준별 수업을 기본으로 EBS 수능연계 교재를 완전 분석한 4권의 국권 자체교재와 EBS 수능연계 변형지문 문제 응용편, 자체교재로 수능 대비 수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수능 기출평가원 분석 수업 후 학생 개인별 과제관리, 매주 수능모의고사 실전 클리닉을 통해 실전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고3 클리닉은 학생별 과제수행 관리, 부족한 영역 보완, 개인 성적 상담을 지도 관리하고, 기말고사 후에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학생별 진학지도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성적 수직상승, 국권만의 밀착된 학습관리 프로그램국권국어학원에서는 내신향상시스템을 통해 성적 결과 상승을 이미 검증하였다. 이제 만점자와 1등급 획득 학생을 더 배출하기 위해 수능과 내신을 연계한 커리큘럼, 학습방향, 학습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다. 출결 및 과제수행 여부에 대한 철저한 관리, 전임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수능 모의고사 클리닉, 분기별 무료 문법 특강을 통한 문법실력 향상 등 학생 개인별 밀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국권 원장은 “수시전형의 확대로 인해 ‘내신’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내신 점수에만 연연한 공부는 장기적으로 약점이 될 수 있다. 실제 수능형 문제를 정복하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신고득점을 얻기 어렵다. 3학년 1학기까지 내신의 승자와 수능의 강자가 되고 싶다면 수능 수업충실도와 문제분석력, 오답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 학습이 곧 학생의 실력이 되고 수시든 정시든 입시성공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문의 : 935-668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