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학·창업·자녀교육·수능까지, 원하는 강좌가 모두 여기 있었네~ 자기계발, 취업·창업 준비, 육아·자녀교육 등을 위해 뭔가 배우려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정해진 강의시간에 맞추기 힘들거나 만만찮은 비용 때문에 주저하기도 한다. 이런 고민은 수원시민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인터넷 학습사이트에서 한 번에 해결된다. 컴퓨터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편리한 시간에 알차고 유익한 강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수원시 사이버 평생학습센터-10개 분야 600여 과정의 강좌를 즐겨라 수원시 사이버평생학습센터에는 모든 연령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IT자격증, 취업·창업, 재테크, 자녀교육 등 10개 분야 600여 과정에 8600개 강좌가 개설돼 있다. 수원시 평생학습센터(http://educlub.suwon.ne.kr)회원으로 등록만 하면 모든 강좌를 무료로 누릴 수 있다. ‘2010년 기본이론-민법 및 민사 특별법’, ‘나만의 패션 아이템 -리폼’, ‘컬투와 오석태의 Live English’ 등은 이미 인기 강좌로 자리 잡았다. 영어·중국어·일본어 과정을 리스닝· 회화· 어법 등으로 골라 들을 수 있는 어학분야는 강추 강좌들이다.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구성된 토익·토플·OPIC·JPT 등은 시험대비 문제풀이 강좌도 함께 제공돼 실전에 대비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사회복지사·직업상담사 등 13개 자격증 과정 역시 기초부터 문제풀이까지 제공한다. 공인중개사는 요즘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자격증의 하나. 전문 강사들로부터 중개사법 및 중개실무·부동산학개론·부동산공법 등의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수강해 볼 만하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육아상담이나, NIE·논술·은물·과학교실 등을 집안에서 편안히 학습할 수 있다.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집(Home)에서 배우는(Learn) 온라인 교육서비스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http://homelearn.go.kr)에 가입하면 외국어, 자격증, 교양, 정보화, 경영·리더십 등 5개 분야 총 500여개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뤄왔던 영어회화를 ‘거침없는 하이킥’ 강좌로 거침없이 시작해 봤다. 나의 진도율도 확인되고 자료방에 가니 강의교안까지 친절하게 준비돼 있다. 재미있는 시트콤이라 그런지 영어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영어·일어·중국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스페인어·러시아어·아랍어 등의 제3외국어까지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뿌듯하다. 직장인 실무에 도움을 주거나 ‘커피&바리스타’, ‘자동차관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도 들어본다. 취업·창업 준비 중이라면 취업면접전문가의 실제 면접 전략 강좌, 창업아이템이나 인터넷 쇼핑몰 창업절차·운영방법 강좌 등에서 알토란같은 정보를 캘 수 있다. 좋은 도서요약, 명사들의 동영상특강, 다큐스페셜 등을 지원하는 ‘지식정보’도 유익한 정보를 가득 안겨 준다. ▷수원시도서관 e-러닝센터-어린이 강좌도 눈여겨 볼 만 수원시 도서관의 도서대출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수원시도서관 이러닝센터(http://lcms.suwonlib.go.kr)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어학, 자격증, 교양, 어린이, IT분야에 200여개의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 e-러닝센터에는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강좌가 눈에 띈다. 1대1 맞춤식 회화프로그램인 ‘깨비나라 어린이영어’, ‘어린이영어 kids’ 등은 베스트강좌에 올라 있다. 수준에 맞는 논술· 독서교육, 역사 학습 등은 어릴 때부터 책과 가까이 하는 습관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수원시 인터넷 수능방송-인지도 높은 강남인강을 그대로~ 중고생의 사교육비에 몸살을 앓지 않는 가정은 드물다.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수능방송을 그대로 서비스하는 수원시청(http://www.suwon.ne.kr) 인터넷 수능방송이 도움이 될 듯하다. 연회비 3만원이면 연간 9천900개 전 강좌의 수강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강남지역 유명학원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현직강사의 우수한 강의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어 더 반갑다. 수능(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은 물론, 중3부터 내신(국·영·수·사·과) 강좌가 개설돼 있다. 수학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볼 수 있는 ‘수학의 정석’ 강의를 따로 마련, 수많은 수포자(수학포기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다양하고 정확한 고입·대입 입시 정보와 전략, 풍부한 논술자료까지 제공한다. 수능방송에서는 다음 달로 다가온 기말고사대비도 한창 진행 중이다. 나와 맞는 인강 선생님을 모시고 이번 시험, 열공모드에 빠져보자.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0
- 금, 사고 팔 땐 어디로? 분당의 ‘금 매입전문점’ 장롱 속 금붙이 환매시기, 매입가 거래량 따라 다르다최근 금값이 폭등하면서 돌 반지 선물을 현금으로 하거나 혼수예물을 간소화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은행에서 통장에 현금을 넣으면 그날 시세에 해당하는 만큼의 금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금 통장이나 금 펀드 등도 인기다. ‘금테크’가 안정적이고 변동성이 적은 재테크 수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대상으로 금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하지만 주부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궁금증은 ‘어디 가면 금을 싸게 살 수 있을지, 또 장롱 속 금을 언제 어디서 팔아야 더 이익일까’ 하는 것 아닐까. 분당의 금 매입전문점들을 통해 현명한 금 매입, 매수방법을 알아본다. 금 매입전문점 통해 금을 비싸게 팔 수 있는 이유 지난 3일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금 매입 전문점 ‘종로금거래소’ 성남분당점. 최근 금값이 올랐다는 소식에 시세를 알아보려는 문의전화와 상담고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매장을 찾은 진수희(가명 38 분당구 금곡동) 씨는 “뉴스에서 금값 올랐다는 얘기를 듣고 아기 돌잔치 선물로 받은 반지 10개를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순금 한 돈(3.75g)의 시세는 팔 때를 기준으로 17만85000원. 가격을 따져보던 진 씨는 “당분간 더 오른다고 하니 기다려보려 한다”며 돌아섰다. 국내 금 가격은 지난 2007년 2월 1돈당 8만원대에서 3일 현재 1돈당 19만9650원으로 2배 이상 급등했다. 금값이 오르면서 금은방에서의 매매가 거의 사라진 반면, 한국금거래소 등 온라인으로 시작해 오프라인에 작은 매장을 내고 전문적으로 금을 매입하는 업체들이 2~3년 전부터 성업 중이다. 이들 업체의 특징은 인터넷을 통해 순금과 18K, 14K 제품들의 실제 매입가격을 공개하고 인근 금은방에 비해 높은 가격에 금을 매입한다는 점.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금매입자 납부제도 안에서 금을 거래하기 때문에 반드시 신한은행 금 거래 계좌를 개설해 결제해야 한다. 금을 매입할 때도 그 자리에서 현금을 내주지 않고 고객 계좌를 통해 입금해준다. 종로금거래소 성남분당점 김상철 지점장은 “높은 가격에 금을 매입할 수 있는 이유는 전체 매출 80%의 부가세 10% 중 2.33%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부로부터 환급받기 때문”이라며 “모든 거래가 통장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기록을 확실하게 남기면서 금 거래를 양성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매일 달라지는 금값, 어떻게 정해지나현재 금을 전문으로 매입하는 전문점은 한국금거래소 분당점을 비롯해 종로금거래소, 순금나라 등 분당지역에만 6개 업체가 있다. 금값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 2008년부터 생겨난 이들 업체는 현재 수원, 성남, 용인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에서만 40여곳이 운영되며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금 매입전문점에서 금 가격을 책정할 때 쓰는 주요기준은 런던 금시장연합회에서 제시하는 국제 금 시세로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한다. 파운드화나 원 달러 환율도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국제 금 시세를 원화로 계산하는 복잡한 계산법을 거쳐 그날그날의 금 가격이 나온다. 순금나라 분당야탑점 관계자는 “매입만 하루 평균 10여건의 거래가 꾸준히 이어질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금을 사거나 팔 계획이 있다면 인터넷을 통해 금값을 실시간으로 공지하는 전문점들의 사이트에서 그날의 시세를 파악한 후 가장 유리한 곳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세차익 위한 금, 언제 팔면 좋을까 소비자들이 금 매입전문점을 찾아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금을 언제 팔면 좋을까요?’다. 이에 대해 한국금거래소 성남분당점 정상필 지점장은 “금값 역시 주식처럼 내일 당장 가격이 치솟을지 곤두박질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면서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망해 볼 때 당분간 금값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금값이 많이 올랐지만 현재 금을 매입하는 것도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수단 중 하나. 하지만 무턱대고 금을 매입하거나 환매할 경우 나중에 후회하기 십상이다. 시세차익을 위해 금을 환매하려는 투자자라면 자신이 금을 샀을 당시의 가격과 환매가를 잘 비교해야만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금을 사고 팔 때 세공비가 빠지고 부가세 10%가 별도로 붙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10%+알파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여기에 금을 녹일 때 손실로 1.5% 정도가 더 빠진다.홍정아 리포터 tojouynga@hanmail.net현명한 금 매입 매수 방법 Q&A업소마다 다른 금값 기준, 정확한 금값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한국거래소는 홈페이지(http://www.krx.co.kr)에 들어가면 금 현물가격을 원화로 확인할 수 있다. 국제 금 시세를 런던 금시장연합회(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 LBMA)에서 제공 받아 원 달러 환율을 실시간으로 계산한 가격. 상품지수를 클릭해 들어가면 g당 가격 뿐만 아니라 돈(3.75g)당 가격도 고지돼 있어 편리하게 금 현물 가격을 알 수 있다. 매일 바뀌는 금의 가격은 오전 10시 30분 이후 발표되는 게 보통이지만, 공시 후 흐름에 따라 하루에 몇 번씩 바뀌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금을 살 때 주의할 점은.거북이, 돼지와 같은 동물모양의 목걸이나 황금열쇠 안에 촛농이나 물, 종이, 기름 등을 채워 중량을 속이는 경우가 있다. 제품을 잘라보기 전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으므로 환매가 수월한 반지나 목걸이, 팔찌를 구입하는 편이 낫다. 24K 순금 골드바의 경우 태극마크와 동그란 원 안에 ‘금’이라고 새겨져있는 것이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의 검증제품.금을 팔 때 주의할 점은.제품의 중량을 저울에 달아 직접 확인하는 것은 기본. 액세서리 금 제품을 환매할 경우 다이아몬드나 큐빅 등 다른 보석을 제거한 후 금의 중량만을 정확히 재어야 한다.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꼭 챙겨 방문해야 한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못할 경우 출장매입이나 빠른등기, 택배 매입서비스도 가능하다. 금 시세와 금 매입시세의 차이는.금시세는 순금(24k) 가격 기준으로 금을 구매할 때 적용되는 시세를 말한다. 반면 금매입시세는 금을 팔 때 적용되는 시세다. 금 매입시세는 매장마다 다른데, 이는 부가세 및 수익률 등을 고려해 적용되기 때문. 은행에서 달러 교환 시 기준환율과 사고 파는 환율이 차이가 나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하면 된다. ‘금 2010-11-08
- 인적자원 교육센터 ''내일능력개발원'' 내일(My Job)과 내일(tomorrow)의 희망을 잡으세요내일(My Job)에 대한 능력개발로 내일(Tomorrow)의 희망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이 부천에 문을 열었다. 내일능력개발원(원장 김경협, 원미구 춘의동 테크노파크 입구 조강빌딩 602호)이 그곳이다. 구직자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 한 이곳은 지난 달 시동을 걸고 프로그램 운용에 들어갔다. 개원하자마자 기획 강좌에 대한 문의를 받느라고 바쁜 개발원을 찾아갔다. 인재 양성으로 경쟁력 향상에 기여 춘의동 테크노파크 입구 국민은행 6층에 자리한 내일능력개발원은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주거지역에서 공단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있어서 지역주민은 물론 근로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에 앉아있던 오전시간, 수강생들의 문의 전화가 다수였고 수강을 문의하는 방문객도 있었다. 이런 성격의 교육기관이 필요했다는 것을 증거 하는 현장 모습이다. 내일능력개발원은 (사)한국고용복지센터 부설사업단으로 공공부문과 민간 직업훈련시장에서 소외된 영역을 커버하는 평생학습 전문교육기관이다. 비영리법인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인적 자원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은 전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밀집도시예요. 이들 중소기업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필요한 인력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고용 현황은 대단히 불안정합니다.” 김경협 원장은 지식정보화 시대는 사람이 경쟁력이고 사람이 중심에 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적자원의 우수성이 기업 경쟁력이며 고용과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푸는 열쇠라고 말이다. “변화하는 새로운 기술과 작업방식을 수행할 인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구하지 못하는 인력난이 실제하고 있죠. 이러한 배경의 바깥에는 직장을 찾아 헤매는 구직자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저희는 이들에게 평등한 능력개발의 기회와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는 일을 합니다. 창의와 실용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서 개인과 기업,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려는 것이죠.”미래를 내다보는 창의 강좌 다수 내일능력개발원은 현재 2010년 하반기 강좌를 내놓고 있다. 직장인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줄 재직자 프로그램과 일반인을 위한 창의적 프로그램이 다수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에도 집중하고 있다. ‘은퇴 이후 부자아빠 경영’은 정년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퇴직하기 전 자기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재테크 경영’ 은 돈 버는 방식과 돈을 버는 투자, 금융 IQ 키우기 등을 습득하게 된다. 요즘 인기가 높은 사회적 기업의 창업과 경영관리를 위한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은 우리나라의 낮은 사회서비스 수준과 고실업사회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해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경영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기도 하구요. 사회적기업 아이템 발굴과 함께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실습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운영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직장인과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만 있을까? 부천시민과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현실적인 강좌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정보네트워크 경영’ 은 스마트 폰과 트위터 활용법을 알려준다. “농촌처럼 도시의 빈 공간을 활용해서 싱싱한 채소를 가꾸어 먹는 ‘도시농업경영인 과정’도 있어요. 수강 이후 스스로 채소를 재배해먹는 도시인의 모임을 만들어서 도시농업을 고민하고요,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한다면 부천이 그린도시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겠지요.”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미니 인터뷰 - 내일능력개발원 김경협 원장“개원식을 조용하게 하려고 했는데 너무 많이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으로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좋은 느낌이 들어요.”김경협 원장은 지난 9월30일의 개원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지역사회 변화의 수요 예측과 필요로 하는 콘텐츠 개발 공급이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지역 전문가와 주민들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조언해달라고 강좌내용에 대한 자문을 부탁한다.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서 직장을 구하고 지역사회에서 봉사도 할 수 있다면 일석삼조라고 말하는 김 원장은 내일능력개발원이 부천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앞으로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할 겁니다. 입시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많은 어머니들이 혼란을 겪고 있어요. 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교육하는 한편 UCC 동영상 등 다각적인 형태의 교육도 준비 중입니다. 지금 내일의 희망을 위한 자기 계발에 집중하신다면 머지않아 알찬 열매를 맺으실 수 있을 겁니다.” 임옥경 리포터 내일능력개발원은?지난 9월30일 문을 열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2010년 10월부터 매 월 선착순 수강생을 모집하며 팩스와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다음 카페에서 내일능력개발원(http://cafe.daum.net/myjob.re.kr)을 검색하면 개설 강좌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내일능력개발원에서는 교육모임이나 오프라인 동호회, 각종 소모임 활동을 할 수 있다.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2시간 5000원의 비용이 든다. 문의 032-666-05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생활단신 수능대박 선물, 쑥인절미 세트 주문 개시잠실 갤러리아 팰리스에 위치한 쑥인절미 전문 떡집인 떡함지에서 수능 前 합격을 기원하는 떡세트 주문을 받는다. 떡함지 차재석 대표에 따르면 "요즘은 달달한 엿보다 몸에도 좋은 떡이 합격기원 선물로 대세"라며 "막판 떨어진 체력에도 도움이 되고 부정한 기운을 덜어주는 진한 쑥향의 쑥인절미를 선물해주면 좋은 의미가 될 것"이라고 한다. 전국 택배 배달이 가능하다.문의 (02)2144-6323, 6332 / www.okdduck.com NPL(부실채권)전문가과정 무료특강강남랜드스터디(www.landstudy.net / 부동산 및 금융재테크전문교육기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최근 부동산재테크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부실채권 재테크 전문가과정을 10/25일(월) 부터 10/27일까지(수) 매일 오후2시, 7시에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강의 내용은 △부실채권 발생배경과 실전사례 △부실채권정보수집, 부실채권매입 방법, 권리분석 △담보부 부실채권과 경매의 배당방법 △부동산경매 △특수물건과 NPL의 비교수익분석 등이다. 강사진은 실전 실무경험10년 이상인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장소는 2호선,3호선 교대전철역 5번 출구 바로 앞이며 선착순 50명에게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문의 (02)523-8111 성공하는 삶을 위한 참수행 특별강좌사단법인 참수행 마음유통 경영자 과정 에서는 성공하는 삶을 위한 과정으로 마음의 원리, 화, 스트레스 다스리는 방법, 원활한 가족관계, 대인관계, 직장생활을 주제로 한 특별 강좌를 실시한다. 본 강좌는 참수행 본원(서초구 방배동)에서 11월 13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2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문의 (02)2269-0813 바나나 핫요가 OPEN기념 할인이벤트핫요가 전문센터인 바나나 핫요가(www.bhauanahotyoga.com, 롯데백화점 맞은편 한티역 5번 출구)에서 2010년 11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얼핫요가, 바나나요가, 리요가, 필라테스, 키즈성장요가 등 모든 프로그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여성전용, 남성전용, 키즈성장요가 등을 운영한다. 체지방 감소, 체형교정, 재활치료, 성장발달, 스트레스 등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새집증후군을 완전히 제거한 친환경적인 실내에서 원적외선을 이용한 쾌적한 hot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529/579-7555 블루버드 푸른영어 사업자 모집17년 전통의 초등영어의 강자 푸른영어(강남구 논현동 강남구청역 부근)가 새롭게 블루버드 학원 프렌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고 사업자를 모집한다. 푸른영어는 영어식 어순감각을 키워주며 의미구 학습법으로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총체적 영어학습과 한국최초 초등영작교재를 발간한 전문 학원으로 LAB시설도 자기주도 학습에 알맞은 시스템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푸른영어 학원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주들은 홈페이지(www.ebluebird.net)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558-0505모던한정식 레스토랑 ‘정원’ 오픈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아파트 단지 맞은편에 전통한식과 현대 식단의 오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모던 한정식 전문점인 ‘정원(淨元)’이 오픈하였다. 초화정식, 난촌정식, 들꽃정식, 수목정식, 정원정식 외 일품요리 등 정원의 식단은 주방장이자 도맡아 경영하시는 오대표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정원에서는 한식의 대가이신 ‘심영순’선생에게 직접 하사 받은 비법으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며, 화학조미료를 절대 조금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계절, 시즌에 따라 좋은 음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물대신 우엉차 또는 헛개나무차 등 몸에 좋은 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음식을 담아내는 그릇에도 장인의 기가 담긴 손도자기를 사용하고 있다. 일요일 가족모임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토요 휴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평일 점심, 저녁 식사나 모임을 원하시는 분들은 하루 전 예약을 해야 좋은 맛과 아늑한 실내 분위기와 남산타워가 보이는 하늘정원의 멋을 즐길 수 있다.문의 (02)6734-6734 서울시, 큐이디 부모학교와 부모교육 개최서울시 저출산대책담당관에서는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페어런팅 가이드 기업 큐이디 부모학교(대표 박진호)와 함께 10월~11월 부모교육특강과 부모학교를 4회 운영한다. 이번 특강과 부모학교는 부모들이 좀 더 유연하게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대규모 특강과 소규모 연구모임을 함께 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부모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큐이디 이성아 최고연구위원은 내가 부모로써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한 템포 쉬어가면서 점검해 볼 수 있으며 또한 소규모 연구모임을 통해서 좀 더 다양한 사례를 통한 솔루션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강은 오는 10월 30일 토요일 14:00~16:00 진행하며, 주제는 <당신은 부모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까?>이다. 강사는 큐이디 부모학교 연구위원으로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하차 덕수궁 돌담길 옆 혹은 시립미술관 옆)이며 선착순 250명이다.소규모 연구모임은 11월6일(토)에서 11월27일(토) 14:00~16:00이며, 매주 토요일 총 4회이며, 주제는 <부모의 욕심을 비워주는 시크릿 ? 자녀존중과 이해>이다. 강사는 큐이디 부모학교 연구위원이며, 장소는 큐이디 부모학교(강남구 신사동 586번지 명광빌딩 2층 3호선 압구정역 4번 출구 도보 400m)이다. 매회 선착순 20명이며, 각각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rArr 오른쪽 서울시 홈페이지 전체 보기 &rArr 실국/본부 페이지 &rArr 여성가족정책관 &rArr 상단가족 &rArr 가족친화 프로그램 &rArr 부모교육 신청’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 6321-4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0
- 초보투자자가 명심해야할 투자의 원칙 477호 2010년 강남지역 투자 트렌드를 시작으로 연재해 온 재테크 기획시리즈 세 번째 순서는 바로 초보투자자가 알아야 할 투자의 원칙이다. 2007년 정점을 이루던 부동산 가격이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장밋빛 전망이 보이는 주식으로 눈을 돌렸다가 2008년 금융위기로 크나큰 손실을 입었다. 특히 해외펀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나 홍콩 항생지수에 거치식(한꺼번에 목돈을 펀드에 가입하는 방법)으로 투자를 했다가 아직까지 손실을 보고 있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는 케이스이다. 이제는 가입만 하면 수익을 얻었던 펀드에 대한 확신이 깨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최대한 위험률을 줄이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투자시기를 한발 앞서가며 수익을 거두는 무림의 고수들을 따라잡기 위해 초보투자자들이 명심해야 할 투자의 원칙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확인해보자.투자의 수단과 투자지역 분산하기일반적으로 투자의 수단은 은행예금에서부터 개별적으로 하는 주식거래까지 8단계로 나눠볼 수 있다. 3~4%대의 이율을 받고 돈을 예금하는 은행예금과 적금은 투자라기보다는 현금관리(cash management)에 속한다. 그 위 단계인 은행신탁상품, 채권형 펀드, 주식형 펀드, 부동산 펀드 등 네 가지 투자수단이 투자(investment)에 속한다. 부동산 직접투자나 개별 주식거래는 고수익을 낳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뒤따라 투기(speculation)에 속한다. 초보투자자의 경우, 수익과 위험의 정도에 따라 8단계로 나뉜 투자의 수단을 적절히 분산해서 투자해야만 안정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것이다. 투자 수단과 함께 자신이 선택한 금융상품이 어떤 지역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중복되지 않게 투자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2008년처럼 전 세계가 한꺼번에 금융위기를 맞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투자 지역을 분산했을 때는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중앙EIP 박영재 재무 설계 전문위원은 “편입주식의 수를 늘려도 투자지역을 분산하지 않고 한나라에만 투자한다면 위험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장기간에 걸쳐서 투자하기‘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은 “10년을 투자할 마음이 없다면, 단 10분도 투자하지 말라”며 가치투자의 자세를 강조한다. 전 세계 많은 투자자들에게 던진 이 메시지는 특히 초보투자자들이 명심해야 할 중요한 덕목이다. 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주부 정 모 씨는 단기간에 투자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여기저기 발품을 팔며 다녀봤지만 결국 원금만 손해를 입었다. 정 모 씨는 “처음엔 주변 사람들을 따라 다니며 얻은 이야기들을 좋은 정보라고 생각하고 투자했지만 단기간에 수익을 내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실감했다”며 “지난달 재테크 강좌에서 ‘투자는 머리와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는 강사의 말에 깊이 공감했으며 이제는 신중하게 종목을 선택하고 아무리 짧아도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때까지는 기다려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량주에 장기간 투자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위험은 줄이면서 적절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정기적으로 투자하기저수지식 투자기법으로도 불리는 정기투자의 대표주자는 바로 적립식펀드이다. 적립식펀드처럼 일정기간을 두고 규칙적으로 투자를 할 경우,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높일 수 있어 특히 초보투자자들에게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정기투자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까닭은 바로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Dollar Cost Averaging, 가격등락을 불문하고 일정기간을 두고 일정액을 포트폴리오에 계속 투자하는 방법) 효과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첫 달은 1만 원으로 1천 원짜리 주식을 10주 매입했으나 그 다음 달은 주가가 5백 원으로 하락해, 같은 1만 원으로 20주를 매입한다. 두 달간의 투자금액은 2만 원이며 매입한 주식은 모두 30주, 평균 주가는 7백5십 원이 된다. 언뜻 보기에는 수익도 손해도 나지 않게 보이지만, 투자한 원금은 모두 2만 원이고 갖고 있는 주식 30주를 7백5십 원에 모두 매도할 경우 평가금액은 2만 2천5백 원으로 12.5%의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언제냐고 묻지 말고 바로 지금 투자하기초보투자자는 물론 모든 투자자가 명심해야할 마지막 투자의 원칙은 투자할 시기를 따지지 말고 바로 지금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60세 은퇴를 기준으로 노후 필요자금 3억 6천만 원을 만들려고 할 때(투자수익률을 8%로 가정) 27세부터 시작할 경우 월 20만원씩만 모으면 되지만 45세에 시작하면 월 1백10만원이나 되는 돈을 모아야 한다. 여기서 5년이 지난 50세에 은퇴자금을 마련하려면 월 2백만 원의 거금이 필요하다. 장기투자의 원칙이기도 한 이 조항은 투자시기를 저울질하기 보다는 바로 지금부터 투자를 시작해야 보다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꿈이 있어 행복한 돈 관리 마법사 사람이 돈을 초월해 살 수 있을까? ‘부자들은 모두 다 스크루지 영감이다’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속으로는 부자가 되기를 꿈꿀 것이다. 적게는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에서부터 크게는 기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돈을 필요로 하며 살아간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목표로 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도 반드시 돈은 필요하다. 이렇게 꼭 필요한 돈, 하지만 똑같은 돈을 버는 데도 여유 있게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늘 돈이 부족해서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현재 재테크 관련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강연가, 프라이빗 뱅커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돈 관리 마법사 SC제일은행 삼성PB센터 고득성 부장(40세)을 만나 꿈과 돈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기당한 경험과 실직이 전화위복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과 회계법인을 거쳐 현재 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득성 PB는 대학을 졸업한 후 최고경영자가 되겠다는 꿈으로 대기업에 입사했다. 열심히 일하던 중 결혼 후 처음 집을 살 때 사기를 당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사가 어려워져 감원 바람이 불었고 고 PB는 수동적이기 쉬운 대기업 조직생활을 1년 8개월 만에 과감하게 정리했다. 그는 법률지식이 부족해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해 공인회계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미국 공인회계사를 알아보니 무려 2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해서 마음을 바꿔 서울대학교 앞의 고시원에 가서 한국공인회계사 테이프를 사서 하루에 13시간씩 공부했다. 친구와 후배들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고 PB는 7개월 만에 1차에 합격했고 다시 2개월 만에 2차에 합격해 불과 1년도 안 돼 공인회계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사기당한 것과 실직이 고 PB에게는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그 후 고 PB는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면서 기업체 200여개 이상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지식이 쌓여 가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4~5년간 회계와 세금 전문가로 일하며 금융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은행으로 직장을 옮겨 현재 7년째 PB로 일하면서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저술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항상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에 충실해서 열심히 부딪치다보면 지식이 쌓이고 길도 열린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돈보다 꿈이 먼저다고 PB는 미국의 한 조사 사례를 들어 꿈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미국 MBA출신 1500명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두 차례로 나누어 실시한 조사에서 처음에 “꿈보다 돈이 먼저다”라고 응답한 1255명 중 단 한 명이 20년 후 부자가 되어 있었던 반면, 처음에 “돈보다 꿈이 우선이다”라고 응답한 245명은 20년 후 100명이 부자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는 돈은 갖고 싶다고 믿는 만큼 소유하게 된다고 말한다. 꿈을 명확히 하고 돈과 꿈을 연결하는 순간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고, 갖고 싶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더 정확히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진전이 없는 것 같아도 꿈을 향해 머뭇거리지 않고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꿈이 이루어져 큰 머니트리가 솟아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 그는 “돈은 인생의 목적은 아니므로 잘 관리하고 잘 써야한다. 지나치게 돈을 아끼며 지키려고만 하는 사람은 안타깝다. 돈을 잘 써서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해지고 돈을 벌수 있는 더 많은 기회도 생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활발한 저술과 강연으로 지식 나눔 실천고득성 PB는 6년 전 ‘부자들의 세금노트’라는 책을 시작으로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3권의 시리즈와 ‘마법의 돈 관리’에 이어 지난 9월에는 ‘고득성의 인생은 돈 관리다’라는 책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은 7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최근에는 중국어판으로 출판되어 중국에서도 국내도서로는 유일하게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은 딱딱한 재테크 책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동화 형식의 스토리 책이다. 현장에서 배우는 스타일인 고 PB는 이 책을 쓰기 위해 6개월간 진척도 없이 고민한 끝에 파고다 공원에 수시로 가서 할아버지들과 얘기를 나누며 아이디어를 얻었고 본인이 늙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생각해서 솔직하게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니 강연 요청이 많아져 고 PB는 관공서, 대기업, 은행, 보험사 등에서 재테크와 투자, 노후설계 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 그는 “강의를 하다 보니 실력이 모자라는 것을 절감하고 공부를 계속하게 되어 또 다른 지식이 쌓이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도 모르게 노후 관련 전문가가 되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인은 돈에 대한 감각적 재능과 지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금융상품 팔기에 급급해서 양심을 저버려서는 안 되며 진정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아름다운 재단의 기부컨설팅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일부 저서의 인세를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저술과 강연을 통해 본인의 지식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는 따뜻한 가슴의 금융인 고 PB에게 행복한 날들이 지속되길 바란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0
- 이제는 재테크 대신 재무 설계 하세요! 재테크는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다. 『10년 안에 10억 만들기』, 『누구나 10억은 벌 수 있다』등 서점에는 재테크 서적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재테크 카페가 속속 등장해 맞벌이, 외벌이 가정에 맞는 다양한 재테크 방법들이 선보이기도 했다. 샐러리맨들 사이에 퍼진 재테크 열풍은 좀처럼 식지 않았다.하지만 지난 2008년, 종합주가지수가 2000을 뛰어 넘을 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양치기 목동의 외침이 되었고 투자자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금융위기 이후 예전에 각광받던 재테크 정보들 역시, 차츰 수정을 요구받게 되었고, 이제는 ‘재테크’ 대신 ‘재무 설계’를 통해 인생 전반에 걸친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제는 재테크 대신 재무 설계의 시대‘재테크’란 ‘재무 테크놀로지(financial technology)’의 줄임말로 재무관리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의미한다. 최근 우리나라의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부동산, 금,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수단으로 자산을 증식시키는 기술인 재테크 역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리스크가 커진 금융환경에 선진화된 금융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은 성장이나 수익위주의 투자 대신 좀 더 안정적인 투자를 선택하고 있다.금융위기 이후 이러한 분위기는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리는 재테크 대신 인생 전반에 걸친 목표설정과 계획으로 이어지는 재무 설계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렇다면 재테크와 재무 설계는 어떻게 다를까? 자산을 증식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크고 그렇다보니 결과 역시 큰 차이를 가져온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재테크는 여러 가지 수단으로 자신의 재산을 늘리는 기술인 반면 재무 설계는 ‘1년 후 사용할 결혼자금’이나, ‘2년 후 구입할 내 집 마련 자금’, ‘6개월 후부터 시작될 대출상환’처럼 목적이 뚜렷하고 자금을 활용해야 할 기간이 분명하게 정해진 상태에서 자금을 운용하는 것이다.중앙EIP 박영재 재무 설계 전문위원은 “재테크가 돈의 개념에 가깝다면 재무 설계는 인생의 개념에 더 가깝다”며 “짧은 기간에 수익을 얻기 보다는 인생에 필요한 자금을 재무 목표를 세워 자산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급속도로 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 조금만 주변을 돌아보면 ‘시기를 잘 타서,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한 번에 큰돈을 벌었다’는 성공담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사실, 쥐만 잘 잡는다면 흰 고양이든 검은고양이든 상관치 않겠다는 90년대 중국의 개방 정책처럼 왜 ‘재테크 대신 재무 설계를 해야 하나’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IMF 사태이후, 2000년 초반 경제가 차츰 회복되면서 시작된 저금리 기조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사실상 살인적으로 치솟는 물가에 비하면 마이너스 금리시대로 접어든지 오래다. 재무 설계를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금융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은행에서 판매했던 금융상품들은 거의 확정금리에 모든 상품에 비과세나 절세혜택이 들어있었다. 원금 손실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으며 금융상품을 가입할 때 만기해지 금액까지 확인하고 은행 문을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시행된 자본시장 통합법으로 인해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일반 예금은 이자율이 거의 없고, 대부분의 상품들이 주식시장과 연동되어 원자재, 환율 등의 파생상품과 연계되어 있다. 실제로 내가 가입한 상품이 어떤 시장에 어떻게 투자되고 있으며 그로인한 수익률은 어느 정도인지 그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가입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더불어 금융 상품별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상품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것은 기본에 한번 상품에 가입한 이후 시장의 흐름을 잘 확인하지 않으면 다양한 돌발변수와 악재가 생겨 수익률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가정경제의 변화, 은퇴 후의 삶을 위해재무 설계를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기업들의 상시 명예퇴직과 구조조정을 통한 인력감축으로 인한 가정경제의 변화에 있다. 이미 오래전에 유행한 ‘사오정’, ‘오륙도’라는 말처럼 40대 중반이면 퇴직이후를 고민해야 하며 여기에 하늘높이 치솟기만 하는 물가와 사교육비로 인해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1~2년 후를 보는 투자가 아닌, 재무 설계를 통해 물가상승률과 투자에 따른 비용 분석까지 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고령화 시대, 은퇴 후 생활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80세로 넉넉히 잡아 50대에 퇴직한다 해도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면 평균 30년의 세월을 직업 없이 살아가야 할 형편에 놓인 것이다. 박영재 전문위원은 “평균수명은 1년에 6개월씩 늘어나고 있으며 특별한 질병에 걸리지 않는 한, 120세를 바라보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며 “물가는 치솟는 반면 국민연금 지급액은 줄어들어 은퇴 후 삶에 대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NPL(부실채권)전문가과정 무료특강 강남랜드스터디(www.landstudy.net / 부동산 및 금융재테크전문교육기관)에서는 국내최초로 최근 부동산재테크방법으로 각광받고있는 부실채권 재테크 전문가과정을 10/25일(월) 부터 10/27일까지(수) 매일 오후2시, 7시에 무료강좌를 실시한다.강의내용은 △부실채권 발생배경과 실전사례 △부실채권정보수집,부실채권매입 방법, 권리분석 △담보부 부실채권과 경매의배당방법 △부동산경매 △특수물건과 NPL의 비교수익분석등이다강사진은 실전 실무경험10년 이상인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장소는 2호선,3호선 교대전철역 5번출구 바로앞이며 선착순 50명에게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예약전화 02-523-8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부동산투자 1순위 경매, 이렇게 시작하자 많은 사람이 경매로 재테크를 생각한다. 주변에서 누군가 경매로 집을 샀다. 혹은 땅을 샀다고 하면 앞에서는 ''위험한 것 뭐하러 하느냐!'' ''급매가 더 낳을 수 도 있다더라!'' 등 조금 들어본 얘기로 전문가 뺨치는 조언을 하면서도 뒤에 가서는 나도 조금 여유가 있으면 경매로 투자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예전에 어떤 사람은 저 시골에 땅을 사도 그 땅 옆에 길이 나고, 공장이 생기고, 가격이 10배가 올라가고, 맹지라 누구도 거들떠도 안 보던 과수원을 샀더니 아파트부지로 수용되면서 돈벼락을 맞는 사람도 있기는 했다. 정말 그런 사람은 신이 내린 사람이다.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사건들이다. 요즘 부동산 투자는 감(感)으로 하는 시대가 아니다. 또한 신문기사나 뉴스를 따라가기도 힘든 시대가 요즘의 부동산 시장이 아닌가 싶다. 몇몇 전문가의 말을 듣고 그 사람의 강의를 따라가다가 대박의 꿈이 쪽박으로 바뀌는 경우도 여러 번 목격했다. 필자의 사무실에 찾아와서 좋은 땅 있으면 소개 해달라는 손님도 여럿이지만, 과연 나아닌 다른 사람의 말을 믿고 부동산에 투자하여도 좋은가? 과연 난 어떤 마음으로 부동산에 투자 하여야 하는가? 또 경매를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이런 것들을 앞으로 10~12회 정도 지면을 통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 경매라는 하나의 집을 짓는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좋은 집, 멋있는 집을 지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첫째-공부하고 메모하면서 나만의 부동산 노트를 만들자! 경매를 직접투자 하든, 다른 사람에게 의뢰 하든 내가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분명 큰 차이가 있다. 기본적으로 경매책자 한번은 읽어 보고 진행과정은 알아두어야 자금계획, 이사시점, 매매나 임대시기 등을 정할 수 있다. 아울러 경매에는 그렇게 많은 법률지식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민사집행법, 민법 중에서 부동산에 관한 법률적 용어 정도만 메모 해두어도 어디서든 할 얘기 다 할 수 있다. 그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뭘까?*공부서류(등기부등본,토지대장,지적도,토지이용계획확인원)등을 하나 떼어보고 거기에 나와있는 용어를 인터넷검색을 통해 알아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중개사무소나 컨설팅회사에 전화하면 정말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내가 아는 지식을 남에게 알려주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꼭 깊이 있게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그냥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만 공부하면 된다. *지도와 친해지면 좋다. 필자는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때도 큰 지도를 가져다 놓고 지명찾기놀이를 한 적이 있다. 내가 사는 지역의 반경 몇km 안에 무슨 도시가 있고 지명이 어떻게 되는지 기억하면, 신문을 보다가도 그 지역에 무슨 공장이 들어오는지 도로가 어디로 나는지의 기사가 나오면 쉽게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사람들과 친해져라!사람 인(人)이라는 한자를 자세히 보면 서로 기대고 살아가라는 뜻으로 만들어 놓았다. 어떤 인연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내가 사는 지역의 중개사를 친구로 두면 지역의 개발정보를 들을 수 있고, 시골동네 이장님을 알아두면, 그 지역 땅값을 알 수 있다. 아무리 유명한 부동산전문가도 그 지역만큼은 공인중개사나 지역유지를 따라올 수 없다. 그 지역에서는 지역 공인중개사가 최고의 전문가이다.이런 사람과 인연이 되면 임장활동(현장조사)을 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쩌면 좋은 물건을 소개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은행관계자, 대출담당자등과도 인맥을 쌓아두어야 하며, 변호사, 법무사, 법원직원, 세무사, 경매전문가, 부동산전문가등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많은 인연을 만들어 놓으면, 모두 수익과 직결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람을 쉽게 사귈 수 없는 분들도 있다. 천천히 눈인사라도 하는 습관을 들여라 차안에 비타500 한박스 정도 넣고 다니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이런 노력도 없이 어떻게 투자를 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부진즉퇴(不進則退)-계속전진하지 않으면 결국 퇴보한다. 지금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만이 남보다 앞서 갈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경매는 결코 쉬운 재테크가 아니다. 그러나 공부하면서 하나씩 알아간다면 조금씩 바뀌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훌륭한 재테크수단을 놓치지 말고 조금씩 노력하자. 다음회에는 어려운 경매용어, 경제용어 등을 설명하면서 경매와 접목시키면서 얘기하는시간을 가져보기로 하자. 경매전문 컨설턴트 베스트옥션이철우 대표1544-79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저금리 분위기 뜨나 … 부동산 관심 늘어” PB들 이야기 들어봤더니 “자산가들, 부동산 경매 등에 관심” 주식투자는 몸조심중 … 물가연동채·해외국채에 뭉칫돈 쏠림 “올초만 해도 부동산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지만 최근엔 부동산 경매 쪽 관심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실제 가본 고객분들은 예전보다 응찰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시고. 바닥을 찍은 것 아닌가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우리투자증권 김재훈 PB) “금융위기 때는 은행들이 1년금리 7%, 또 작년만 해도 5% 정기예금이 있었지만 이젠 1년 정기예금 해봐야 3.5%를 안 넘어요. 만기 돌아온 돈을 넣을 데가 없는 거죠. 그래서 전혀 주식을 안 하시던 분들도 조심스럽게나마 상담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노미애 신한금융투자 논현지점장) 저금리 분위기가 서서히 뜨고 있다. 오랫동안 침체돼 있던 부동산 쪽 신호가 빠르다. 가격이나 거래량은 아직 침체상태지만 경매 등 상대적으로 싼 가격으로 사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몰린다. 옛날같은 부동산 활황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리라는 전망 속에 예금금리보다 나은 재테크 수단을 찾기 위한 투자자들의 탐색은 이미 시작됐다.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빨리 감지하는 증권사의 일선지점장, 그리고 PB들에게 저금리기조하의 투자자 분위기를 들어봤다. ◆부동산경매 낙찰가율 상승세 = PB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역시 부동산 쪽이다. 부동산경매는 저점을 찍은 분위기다. 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15일까지 집계된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경매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77.8%로 전달 평균(76.6%)보다 상승했다. 올 들어 가장 많이 떨어졌던 8월(75.9%) 이후 상승추세다. 부동산114 김규정 부장은 “경기가 좋아지리라는 확실한 전망이 있다면 부동산 쪽으로 자금이 확 쏠릴 시점이지만 아직은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자금이 쏠리지는 않는다”면서도 “상가나 오피스텔, 그리고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부동산경매에는 사람들이 쏠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올해말 내년초가 바닥이 아니겠느냐는 전망을 가지고 부동산을 물색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임민영 PB는 “신논현역 아이파크 청약하는데 갔다 왔는데 오피스텔 쪽으로는 관심이 많이 몰리는 것 같다”면서 “부동산을 살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올해말 내년 상반기 정도를 적시점로 보고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물가연동채 인기 = 금융자산 쪽에선 안정적이면서도 은행예금보다 1%라도 높은 금리의 상품이 있다면 뭉칫돈이 일시에 쏠린다. 물가연동채나 토지수익연계채권, 해외 쪽에선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신흥국들의 국채에 뭉칫돈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에 사전예약열기로 관심을 모았던 토지수익연계채권이나 물가연동채가 안정적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지수익연계채권은 공기업인 LH공사에서 발행해 안정성이 높은데다 수익률 또한 높은 편이어서 인기를 모았다. 원금과 이자를 물가에 연동해 지급하는 물가연동채는 향후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발목 잡는 ‘펀드의 추억’ = 주식시장 참여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2007년도 피크에 가입했다가 3년동안 고생했던 ‘펀드의 추억’이 발목을 잡고 있다. 때문에 전통적인 펀드는 여전히 별 인기가 없었다. 일정수익률을 달성하면 바로 상환되거나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펀드, 또는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문형랩으로는 돈이 몰리는 분위기다. 동양증권 장성철 강남지점장은 “코스피지수가 1900까지 온 상황이라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금리가 워낙 낮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관심을 안 가질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김송호 차장은 “지수가 꽤 올라왔는데 과열된 분위기가 거의 없었던 이유는 예전 경험때문에 몸조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