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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포자’가 되느냐 아니냐의 기로에 서 있는 학생들 수학공부의 <비법>을 공개하겠다! 개념을 이해하고, 공식을 암기하고, 기본 유형 문제를 풀어보고, 오답을 돌아보고, 심화문제에 도전하고.... 그렇다. 수학공부의 필살의 비기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본 적 없는 유니콘 같은 존재다. 간혹 저 비밀의 문을 엿본 학생들은 고득점의 영광을 얻기도 하나, 우리에겐 참으로 다가갈 수 없는 암흑의 문이다.험난한 탐험의 여정에서 우리가 목표에 도달할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이 모험을 위해 준비를 충분히 못한 채 길 앞에 내몰린 예비고1, 예비고2 학생들을 위해 특화된 준비법임을 미리 밝힌다.개념 제대로 적용하는 학생비율 낮아수업을 하다보면 흔히 중하위권이라 불리는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하는데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는지가 보이다 보니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이런 경우 고등과정의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 데는 일반적인 방법과는 다른 해법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위의 <비법>에만 매달려 있으면 결국은 미로에서 헤매다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학생들의 현재의 상태를 묘사하면, 1시간 동안 새로운 개념 설명을 듣고 아주 기초적인 활용형태의 문제를 1시간 동안 풀이한다. 이후 아이들에게 기본문제를 과제로 내거나, 풀어보게 하면 방금 배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여 적용하여 푸는 학생들의 비중이 매우 낮음에 놀라게 된다. 개념 설명시 집중력의 부족하거나 또는 중등과정이나 고1과정의 이해가 떨어지는 것이 원인 일 수도 있다. 혹은 연산과정에서 시간을 잡아먹고, 공식암기가 부실하여 문제풀이에 지나친 시간을 쓰다 보니 정작 문제의 핵심을 놓쳐 변죽만 울리는 경우도 허다하다.핵심은 한 가지 개념을 정확하게 배우는 것이다. 그리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념을 확인하여 문제풀이를 할 때, 가장 낮은 수준에서 시작하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질문하여 다시 복습하는 것이다. 고2 학생들에게 극한이나 미분을 강의하는데 아직 1차함수나 2차함수의 그래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의미 없는 문제풀이 강의가 될 수밖에 없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다시 강조하지만, 1,2 등급이 나오고, 혼자서 문제집을 선정하여 풀 수 있는 수준의 학생들에 해당하는 바가 아니다. 흔히 말하는 ‘수포자’가 되느냐 아니냐의 기로에 서 있는 위기의 학생들이 실제로 학교나 학원에서 겪는 문제를 보여주려 함이다. 문제풀이에 상위권 아이들보다 2~3배 많은 시간 걸려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성적이 유독 낮은 학생들을 보면 대체로 수학이라는 과목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하다. 잘 못하는 것을 당연시 받아들이는 경향도 강하다. 이를 깊이 분석해보면 A라는 새로운 개념을 배우기 위해 B라는 공식과 C라는 개념을 기저에 깔고 가야 하는데, 공식 자체의 암기도 잘 안되어 있고, C개념에 대한 이해도도 현저히 낮은 경우가 많다. 선생님은 당연히 암기해야할 공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해주기는 하지만, 최초만큼 정성들인 증명을 해주지 않는다. 학생은 여기에서 벌써 자신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발생하다 보니 다음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가지 못하고 잠깐 정체가 온다. 결국 이과정의 반복이 전체적으로 수업의 효율을 꾸준히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 모든 과목을 못한다면 그대로 현실을 받아들일 텐데 이러한 경우는 결국 공부 방법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한 문제를 풀이하는데 드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강의를 소화하고 복습하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요점은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천천히 기다려주고 개념 이해를 돕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상위권 아이들이 5분 만에 받아들인 개념을 가지고 5분 동안 문제를 풀 동안 이 아이들은 그 2~3 배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상태에서 다음 진도를 나가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면 효율은 제로에 수렴한다.학교시험 문제 4~5개 이상 틀리면 내신 3등급 어려워입에 단 표현만 들어서는 학생들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모든 학생들이 수학을 다 잘할 수는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발걸음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 그래야 공부를 해나가며 발전의 성취를 얻을 수도 있고, 그에 따른 보상과 격려를 진심으로 느끼게 할 수 있다. 현행 입시제도의 수시 비중으로 볼 때 내신을 우선해서 잡을 수 있는 진도를 가장 중요하게 진행하여야 수능도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일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내신 3등급은 일반적으로 학교시험에서 4~5문제 이상을 틀리면 어려워진다. 변별력을 주려고 내는 문제와 교과서 심화문제에 대한 풀이도 부족한 상태에서 앞선 진도나 고난도 문제를 푸는 것 자체가 낭비이다. 적절한 한 권의 교재를 정해서 반복해서 공부하고 오답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며, 서두에 언급한 비법이라고 할 수 없는 비법을 전수받으려면 결국은 꾸준한 노력과 그만큼의 시간 투자뿐이다. 누구도 기적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이글에서 이러저러 하게 공부하라는 표현을 자세하게 하지 않는 것은 정답을 알고 있는 문제에 대해 굳이 해답을 불러주는 것과 같다. 답이 아니라 풀이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라는 오랜 수학공부의 전제는 이 문제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학생 스스로의 의지와 결심을 가지고, 이를 행동에 옮기게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으라고 권하는 바이다.일산 후곡 중/고등부 수학전문 리얼수학학원이경호 원장문의 031-922-2753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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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작품, 실용성도 매력~ 후곡마을 16단지 상가에 자리 잡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 ‘섬돌’의 문을 열자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핸드페인팅 작품이 가득하다. 한 쪽 벽면에는 그림을 그려 넣기 전 초벌구이한 도자기가 있고, 넓지 않은 공방에 디스플레이 된 완성품들은 어느 것 하나 탐나지 않는 것이 없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이 공방의 주인장은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도자기를 만들다 핸드페인팅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김성희씨, 이런 주인장의 이력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감각적인 그의 작품에서 오롯이 느껴진다. 섬돌은 수작업으로 공정한 초벌기를 1250도씨 고온 소성한 후 안전한 유약과 전문 안료를 사용하여 납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도자기를 직접 제작한다.“도자기가 해비(heavy)한 느낌이라면 핸드페인팅 도자기는 그에 비해 라이트(light)하다고 할까. 작품성은 도예작업이 더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도자기는 가마에서 구워져 나올 때까지 유약의 색상이나 모양이 예상보다 달리 나올 수 있는 반면 도자기 핸드페인팅은 초벌구이 그릇에 밑그림을 그리고 전용 물감으로 채색한 후 여기에 유약을 발라 고온 가마에서 구어내기 때문에 초보라도 성취감이 크다는 것이 매력이죠.” 이렇게 고온에서 구워져 나온 그릇은 견고하고 실용성이 강해 테이블 웨어로 만족도가 높다. 또 물감의 농도나 붓 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그림을 그려 넣어도 전혀 다른 느낌의 나만의 그릇이 완성되는 것도 도자기 핸드페인팅의 독특한 매력이다. 김성희 대표는 또 “요즘에는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핸드페인팅 작업이 인기”라며 교훈이 되는 문구나 위로가 되는 글귀를 새겨 일상에서 그 그릇을 사용할 때마다 힐링이 돼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또한 머그나 접시, 공기 대접 세트 등 테이블 웨어도 인기지만 팔찌나 귀걸이 등 액세서리나 집 모양의 소품, 수저받침 등 원데이클래스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다양하다. 요즘 다양한 표정과 스토리가 있는 부엉이 작업에 재미를 들였다는 주인장은 “부엉이는 행운의 상징이라 선물용으로 추천할 만 하다”고 한다.섬돌의 수업은 기초 및 중급과정으로 각각 주 1회 3시간 씩 총 10회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구도와 색채, 기본기법, 선과 도형(물컵, 냄비받침, 둥근 접시 등)/중급과정에서는 기본 기법 외에 디자인과 판화기법까지 배울 수 있으며 머그컵 접시 밥공기 등을 만들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되며 주문제작도 가능하다.위치: 일산서구 강선로 141, 후곡마을 16단지 상가 109호오픈: 오전 10시~오후 8시(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일요일 휴무)문의: 010-2265-2409, blog.naver.com/live540, 인스타그램 maisy1215 2017-11-23
- 의대진학, 전형유형 알아야 공부방법, 관리요령 생겨 “선생님, 저는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그래서 의대에 가고 싶어요” “왜 의사가 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니?” “할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세요. 제가 의사라면 우리 할머니 안아프시게 할 수 있을텐데... 그래서 의사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의대 들어가는 시험은 어떻게 봐요? 무슨 과목을 잘 해야 되요?” “국어,수학,영어,과학을 골고루 다 잘해야 의대 간다. 과목 편식하지 말고 균형된 공부를 하여라. 수업시간에 발표도 잘하고” 학원상담실에서 중학생과 대화 풍경이다.의학전문대학원으로 학부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건국대 강원대 가천대 3개 대학 이외의 38개 대학이 의대로 모집한다. 의대 선발인원은 작년 2,483명. 올해 2,533명. 내년 2,927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 63% 정시에서 37% 선발각 대학은 신입생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나누어 뽑는다. 다른 학과에 비해 의대는 수능성적으로 뽑는 정시선발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 대입 전체로 보면 작년에 정시가 26%를 선발했는데 의대입시는 정시비율이 42.2% 였다.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올해부터 수능영어 절대평가가 시작되어 최상위권 변별력이 약화되니까 정시비중이 5.1% 줄었다. 작년 42.2%에서 올해 37.1%가 되었다. 고2가 진학하는 내년의 정시 비중도 37.1%로 올해와 동일하다.63%를 선발하는 수시모집의 전형방법을 보자.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그리고 특기자전형이다. 각 대학은 이 방법 중 대학이 원하는 모집유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본다. 교과 1.3등급 내외로 관리해야한다. 일부 대학은 면접도 본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성적, 비교과, 자소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주로 2~3 배수를 많게는 6배수를 선발한다. 교과 1.5내외의 통과자가 많다. 2단계에서 면접을 20~30% 반영하여 합격자를 뽑는다. 이때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서울대 일반전형 같이 미반영하기도 한다. 논술전형은 논술성적 60~70%와 나머지 학생부교과 40~30%를 환산한다. 교과는 실질반영율이 낮아 3,4등급 합격자도 보인다. 교과가 낮은 우수학생이 이 전형에 주목하는 이유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데 한양대만 미반영한다. 논술 시험과목은 수학에다가 과학 중 1과목을 선택하여 본다. 어떤 대학은 수학논술만 본다. 영재고, 과학고 학생이 주로 지원하는 특기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방식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하는데 3년 뒤에는 없어질 것으로 추측한다.유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작년까지 학생부교과전형이 가장 많았는데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이 추월했다. 상위권의대 12개 대학이 논술로 253명을 선발한다. 한편 서울경기 이외 지방의대는 해당 시, 도의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전형을 수시 혹은 정시에서 선발한다. 경기도와 서울 학생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원서는 자신의 데이터가 가장 유리하게 적용되는 대학에 6장을 쓰는데 경찰대 사관학교 등은 별도로 지원 가능하다. 수시에서 합격하지 못하면 정시에서 가,나,다군 군별로 한 개씩 3장의 원서를 쓴다. ‘가’군 서울대는 국어100 수학(가)120 과탐80 표준점수반영하고 영어, 국사 감점제이다. ‘나’군 연세대는 국어200 수학(가)300 영어100 과탐300 한국사10점을 반영한다.경쟁률은 논술 110:1 종합 18:1 교과 15:1 특기자 12:1 정시 7.65:1작년기준 의대 수시 지원 경쟁률을 본다. 모집인원대비 지원자가 35:1 정도이다. 전형별로 경쟁률 경향은 논술전형이 110:1로 가장 높았고 종합전형이 18:1 교과전형이 15:1 특기자전형이 12:1 정도이다. 정시는 7.65:1이었다. 제작년 8.81:1보다 내렸다. 작년 수능이 제작년에 비해 국수(가)영 난이도가 모두 올라간 불수능(?) 탓이다. 공교롭게 그 세과목 표준점수가 모두 3점씩 올랐다.의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보통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2과목) 4개중 3개 1등급이 많다. 4개중 합5등급도 있다. 기준이 좀 수월한 대학을 보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개영역 각2등급, 순천향대와 조선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이 4개합6등급 등이다. 전남대 영남대 가톨릭대 경북대 경우 4개합5등급인데 탐구1과목을 반영해서 수월하다. 예년 논술전형 최저학력기준 통과율이 연대 울산대 가톨릭대가 20~30% 경희대가 49% 정도였다. 논술경쟁률이 높은데 수능이 안되면 논술성적이 의미 없으니 실질경쟁률은 20~30:1 쯤으로 보는 게 맞다. 올해부터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1등급 확보하기 쉬워져서 예년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 의대는 정시비중이 높다는 점,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이 폭넓게 반영된다는 점에서 수능이 가장 중요하다.의대 면접을 보자. 서울 가천 부산 인하 한림 계명대가 다중미니면접을 한다.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 인성 적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는 3~5개방을 돌면서 면접한다. 그 외 대학의 면접은 주로 인성면접이다. 수시면접이 갈수록 강화 될 것이다.일산 후곡 분석수학 입시전략연구소 임재도 소장문의 031-921-1020 2017-11-17
- 거래량 ‘뚝’ 매매가는 ‘보합세’ 주택시장 과열을 잡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8.2부동산 대책 이후 전국 부동산 시장이 일제히 얼어붙었다. 테크노밸리 부지와 GTX 노선 확정 등 각종 개발 호재에 모처럼 들썩였던 일산지역의 부동산도 이 같은 현상을 빗겨가지는 못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는 활기를 잃었고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매매가도 일단 멈춤 상태다. 8.2 부동산대책 이후 고양 지역 일대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살펴보았다.일산 서구 지역 거래량 지난해 절반 수준각종 개발 호재 등으로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늘어났던 일산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2 부동산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뚜렷하게 줄어들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일산 동구의 경우 아파트 매매 거래는 8.4. 대책 이전인 7월 486건으로 올 들어 최고점을 찍었으나 8.2 부동산 대책이후 급격히 하락 9월 말 현재 286건에 머무르고 있다. GTX 노선 확정을 비롯한 각종 대규모 개발로 지난해부터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던 일산 서구도 마찬가지다. 서구 지역의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7월말 현재 973건이던 것이 9월 현재 503건으로 절 반 가까이 떨어졌다. 한편 파주시도 689건(2017.7)에서 506건(2017.9)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투자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외지인들이 크게 늘어 일산 일대 거래량이 두 배 이상 껑충 뛰었으나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현재 투자자들의 발길이 거의 끊긴 상태”라고 말했다.백마 후곡도 직격탄 ‘거래 뜸하다’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크게 줄면서 아파트 매매가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산지역의 대표적 학군인 백마(강촌, 백마)와 후곡(강선, 문촌)은 일산지역에서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들 중 하나다. 이 지역은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거래량이 증가했던 만큼 매매나 전세가가 크게 오른 지역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8.2대책 이후 역시 거래가 끊기고 매매가도 동결 상태다. 강촌 1단지 동아 34평형대의 경우 평당 1천188만원(2016.10)에서 1천323만원(2017.8)까지 매매가가 1년 사이 크게 올랐으나 8.2 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백마 1단지 삼성 37평형대의 경우 매매가가 평당 1천257만원(2016.10)에서 1년 사이 1천326만원(2017.8)까지 가파르게 상승했었으나 이 아파트 역시 8월 이후 현재까지 가격 변동이 없는 상태다. 후곡의 경우도 이 같은 현상은 마찬가지다. 강선 7단지 26평형은 평당 1천221만원(2016.10)하던 매매가가 1천359만원(2017.8)까지 가격이 치솟았으나 대책 이후 현재 강보합세를 유지중이다.GTX 역세권 크게 올랐으나 현재 보합세GTX 역세권으로 지난해부터 무서운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킨텍스 일대 문촌 14, 15, 16, 19단지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문촌 14단지 12평은 평당 1천234만원(2016.10)에서 1천343만원(2017.8), 문촌 15단지 17평은 1천82만원에서 1천287만원, 문촌 16단지 22평은 1천402만원에서 1천574만원으로 지난 한해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8월 이후 거래량이 주춤해 지면서 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눈에 띄는 곳은 문촌 19단지 28평으로 8.2대책과 무관하게 거래량과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아파트는 평당 1천72만원(2016.10)에서 1천217만원(2017.10)까지 매매가가 크게 올랐다.킨텍스 분양권 웃돈 2천~3천만원 하락아파트 분양권도 찬바람을 맞기는 마찬가지다. 킨텍스 일대 원시티와 꿈에 그린 등 대단지 아파트들은 GTX 등 개발 호재에 힘입어 분양권에 붙는 웃돈이 1억 3천만~1억5천만원 수준에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특히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등기 이전까지 불가능한 서울과 달리 이들 단지들은 분양권을 사고파는 것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8.2 대책 이후 해당 아파트 분양권은 분양권 웃돈이 2천~3천만원 이상 하락하는 한편 거래도 뜸한 상태다. 이 일대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분양권 웃돈이 떨어지고 있지만 실제로 매물로 나온 것은 많지 않은 상태며 실제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다. 8.2 대책 이후 상승세가 크게 꺾인 것은 사실”이라며 “매수자는 여전히 웃돈이 높다고 판단, 빠질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이들 아파트 분양권자가 실수요자가 많은 것도 거래량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8.2 대책 발표 이후 현재 일산 서구지역의 매매가는 0.02%, 동구 0.09%, 파주 0.17% 약간 상승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11-09
- 예비고1 중,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학습 전략 입시 제도의 잦은 변화와 교육정책의 갈지자 걸음으로 학부모 뿐 만 아니라, 학생들도 많은 불안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 교육정책의 가치 판단을 제쳐두고 실질적으로 준비해야 할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지금의 문제를 현명히 대처하고 헤쳐 나가는 길일 것이다.당장 중3 학생들은 수능과 내신의 연계가 다르고, 교육 과정의 대폭 손질로 인해, 적절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결국 여러 학원들에서 각각 다르게 제시하는 방안에 대해 판단의 잣대를 정하지 못하다보니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수학교육의 변화 방향수학교육 과정 개정 방향은 수학교과 핵심역량의 강조, 학습 부담 경감 실현, 학습자의 정의적 측면 강조, 실생활 중심의 통계 내용 재구성, 공학적 도구의 활용 강조를 제시하였다. 교육부에서 정한 문항들을 결국 해석해 보면, 앞으로의 학교 교육 형태와 시험출제에 대한 윤곽을 그려 볼 수 있다.문제풀이 중심에서 점점 정의의 이해를 통한 이해력 향상과 폭넓은 활용력을 키우려는 생각이 엿보인다. 선택과목의 도입으로 학습량을 줄여주며, 실생활 연계형 문제를 다양하게 출제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단순 연산 문제는 출제비중이 줄어들고, 컴퓨터나 모바일 프로그램 활용 훈련을 강화하려는 의지도 보인다.학습내용 줄어들고 시험난이도는 하락할 듯이중 가장 유념해야 할 문제는 결국 선택과목의 등장이다. 이전 교육과정에서도 선택과목이 존재한 상태에서 새로운 변화점은 ‘기하와 벡터’를 진로선택과목화하고 ‘기하’라고 교과명을 변환한데 있겠다. 기하를 선택과목의 하나로 놓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여론이 있으며, 결국 선택과목이라는 말의 유명무실화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다. (<일반선택-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진로선택-기하, 실용수학, 경제수학, 수학과제 탐구>)일반선택과목에는 큰 이견이 없으나 진로선택과목을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예를 들면 과연 경제수학을 상경계 진학을 대비하기 위해서만 공부해야 하는지, 도리어 수학Ⅱ를 배워야 더 유리한게 아닌지, 수학과제탐구는 실용성이 없는 상태에서 문제풀이식으로 전락하지는 않을지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다만 큰 틀에서는 단원의 재조정으로 학습 내용이 줄어든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지속적으로 시험의 난이도가 하락할 것이 예측된다. 문이과 통합의 경우에도 실질적으로 현행 교육과정에서도 문과, 이과의 개념이 없어졌으나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왔던 것이라 전면적인 문이과 통합이라는 말은 어느 정도 어폐가 있다고 하겠다. 다만 수학과목 자체에서는 문이과 통합의 영향이 크지 않으며 오히려 차후에 발표될 상대평가인지 절대평가인지에 대한 것에 귀추가 주목된다. 중등 상위권, 기본기 확실히 다지고 수학Ⅰ,Ⅱ로 넘어가야현실적인 문제로 돌아와서 현재 중3 학생들이 남은 중학교 기간 동안, 특히 겨울방학에 어떠한 학습계획을 세워서 공부해야 할지를 정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 하겠다. 비록 문이과 통합이라 하여도 통합사회나 통합과학 과목에 대한 공부방법이 바뀐 것이지 수학은 큰 틀에서 변화가 많지 않은 편이라 고등학교 진학전까지 학습내용이나 방법에는 많은 차이가 없다.상위권 학생이라면, 이공계열을 지망한다면, 공통과목인 수학(상, 하로 나뉜)을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고, 수학Ⅰ, Ⅱ로 넘어가는 게 좋다. 대략적인 개념을 한번 봤다고 다음 선행을 일찍 시작하면 오히려 중등과정과 달리 어려운 개념에서 막혀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으므로,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대체로 상위권 학생들이 따라가는 커리큘럼이 비슷하게 나와 있으므로 공부량이 많아지는 것을 극복한다면 아주 특별한 방법이 필요치는 않다. 대부분의 학원에서 비슷한 진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등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은 것이 바로 상위권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학습 목표를 잡는 것이 조금 늦더라도 효율이 좋은 것임을 명심했으면 한다.중위권 예비고1들의 학습전략중위권 학생들은 뭉뚱그려 말하기에 워낙 다양한 개별 맞춤형 방식들이 있어 일반론을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크게 두가지로 구별해보면, 첫 번째로 성실하고 학원이나 개인 진도를 꾸준히 따라가며 학교시험에서도 실수를 제외하고 2~3문제이상 잘 틀리지 않던 학생들은 진학전까지 수학 상, 하를 완전히 이해하도록 반복학습하기를 권한다. 성실성이 보장된다면 학기 중에도 학교진도와 별개로 선행을 해나갈 수 있는 연습이 되어있기 때문에 진도에 연연하기 보다 실제로 고등진학 후 내신 점수를 잘 받도록 고난도 유형도 미리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수학적 센스도 있으나 성적이 고르지 못한 학생들은 수학 상을 공부하며 중등과정 개념을 같이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깊이 있는 공부가 부족하여 성적의 편차가 큰편이라서 그 고비만 넘기면 성적 향상을 기대해도 좋으므로, 최초에 주마간산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수학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학생 스스로 얼마나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풀이에 적용하려 노력하고 오답을 꾸준히 관리하는지에 달려 있다. 기계적인 문제풀이에서 벗어나야 중등과 달리 고등과정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또한 3년이라는 마라톤을 달려야 하므로 다른 과목과의 배분도 고려하여 겨울방학을 준비하길 권한다. 일산 후곡 중/고등부 수학전문 리얼수학학원이경호 원장문의 031-922-2753 2017-11-05
- 모의고사 및 수능 고득점을 위한 예비고1 영어학습 전략 어법학습은 체계를 밟아야어법 및 문법학습은 영어학습 전반 뿐만아니라, 고등학교에 진학 시 내신 부분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아무래도, 현 입시제도 하에서 내신비중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기에 중3에서 고1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체계적으로 형식개념, 동사 및 품사관련 부분 그리고 가정법, 관계사, 도치 및 강조부분을 기본부터 시작하여 심화문법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문장구조을 분석하고 어법실전 문제풀이 유형을 실전문제 풀이를 통해 정리해 나가야 한다. 어휘학습 가능하면 단순하게시중에 많은 어휘 책들이 나와 있다. 하지만, 명확한 경계가 다소 모호하다. 과연 단어책을 마무리 하면 어느 정도까지 학습효과가 있을지 그러한 의문 말이다. 따라서, 가장 구체적이고 정확한 답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모의고사에서 다루는 어휘가 체계적으로 정리 되어 있고, EBS 빈출 핵심 단어가 함께 포함되어 있는 단어책이 가장 이상적인 단어책이 아닐까 싶다. 좀 더 면밀하게 단어학습을 다듬고 싶다면, sub-note를 만들 것을 권유한다. 모의고사풀이 및 평소 영어학습에서 모르는 단어 및 표현을 업데이트(update) 해나가는 방식이며 일정 주기로 반복테스트 해주면 학습효과가 탁월하다. 유형풀이를 통한 고득점 전략알다시피, 모의고사 문제는 각 문항별 유형을 가지고 있다. 물론, 유형에 맞는 전략들이 있겠지만, 핵심은 주제 및 답의 근거를 찾는 것이다. 좀 더 detail을 건드리자면, 글의 소재및 핵심어를 통한 추론이다. 과연 주제문이 어떤 형태를 띠는지 패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필자는 30가지 형태의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주제문의 형태를 정리하여 접근한다. 글의 종류에 따를 주제문의 접근, 빈칸 추론 부분의 근거 찾기 등 전략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시험 시간의 압박감은 실로 대단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감을 줄 만한 부분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후곡 옥스브릿지 영어과 원장 정용문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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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에서 입시까지, 일산 수학 교육의 길을 묻다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수풀림학원은 “꼼꼼함이 진화하는 수학학원”을 강조하며 강한 내신과 대학입시에 이르기까지 일산의 수학 교육을 선도해오고 있다. 역전의 시간, 다가오는 겨울 준비로 바쁜 이규헌 원장을 만나 ‘수풀림학원’에 대해 들어보자.Q 우선 요즘 일산 수학 학원가에서 뜨겁게 인식되고 있는 ‘수풀림 수학학원’에 대해 소개한다면.개원 5년차인 수학전문학원으로 매년 원생수가 급증하여 현재는 일산 교육의 중심인 후곡 학원가에서 탄탄하고 믿음직한 대형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3개 층을 각 층별로 초등전용관, 중등전용관, 고등 전용관으로 사용하며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모든 학년이 크게는 5개의 레벨, 세부적으로는 10개 이상의 반들로 구성되어 섬세한 레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1년, 3년, 5년 단위의 커리큘럼 및 체계적인 레벨업 시스템을 적용한 수학로드맵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초등부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사고력, 현행, 심화, 그리고 중등과정의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고, 중등부는 현행심화와 수준별 진도를 병행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등부는 특목고 및 자사고학생, 일반고 상위권학생, 인문계열상위권, 자연계열상위권 대상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신, 수능, 수리논술까지 마무리 되는 탄탄한 구성으로, 특히 입시전략에서도 탁월한 수업방식과 시스템으로 자연계열, 인문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Q 일산은 내신과 입시에 관심이 많다. 수풀림학원은 깐깐한 일산에서도 꼼꼼하기로 소문난 화제의 학원이다. 노하우가 궁금하다.전형시험을 통해 꼼꼼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비어있는 개념은 없는지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진단을 한 다음 우선적으로 중장기적인 플랜을 학부모님께 제시합니다. 중장기적인 플랜에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데, 세분화된 레벨과 6~7년 간의 커리큘럼과 로드맵을 제시하게 됩니다. 수풀림은 학년별 10개 이상의 세분화된 레벨의 반들이 있습니다. 흔히 선행에 따라 반을 나누는 다른 학원들과는 달리 현행의 심화 정도에 따라서도 레벨을 구분하기도 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다양한 레벨을 구성할 수 있고 최적화된 수준의 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진단을 통한 처방은 대부분 레벨 배정으로 이루어지나 혹시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특별 프로램인 워너비 또는 단기 개별 보충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습니다. 반배정에서부터 꼼꼼하고 세밀하게 이루어지다보니 자연히 수업에서도 정확한 피드백이 가능한 것입니다. 레벨별로 내신대비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교재 구성이나 진도 나가는 속도, 난이도 등도 단계별로 다르게 운용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수준의 아이들이 한 반에 뒤섞여 수업하는 것과는 크게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이동 또한 승반과 강반의 기준과 적용을 통해 효율성 높은 반이동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Q 대부분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의 경우 중등에서가 아니고 고등에서 발생하는데 수풀림에서는 중등에서만 수학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아닌가요?사실 중등 수포자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풀림에서는 초중고를 연계하고 수학을 단원 단원 또는 학기별로 개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는 시각을 보도록 학습하고 있습니다. 예비중1이나 예비고1 단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이 아이는 선행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고, 비어 있는 단원들이 있다”입니다. 당연합니다. 초등전문에서는 초등에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중등전문은 중등에서 중요한 부분만을 강조하다가 고등이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적으로도 비효율적입니다.수학은 초.중등 과정에서의 개념이 잘 잡혀 고등까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한데, 입시라는 커다란 전제 하에 그 부분을 초등 고학년 때 중등과정을 하면서부터 시작합니다. 초등이나 중등에서 흐름이 끊어지는 경우가 없도록 초중고 선생님들이 수학개념을 같은 맥락에서 설명하기 위한 강사 교육 세미나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수풀림학원이 일산에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성장하게 된 데에는 강사진의 역할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하는데... 강사들이 실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쉽고 명확하게 그리고 입시와 연계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과전문 강사진이라고 소문나 있습니다. 또한 강사별 성향에 따라 최적의 반을 배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수풀림 학원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학생들을 어린 아이 대하듯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이들도 같은 인간으로 존중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합니다. 또 지각을 하지 않는 것, 과제 이행, 자습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 등 학원에서 학생들이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을 엄격히 정하고 이를 지키는 것을 중시합니다.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사회화 과정입니다. 모두에게 주어진 공정한 기회 속에서 자신이 노력한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든 강사들이 자연스럽게 지도하고 있는 셈입니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0 3,4,5층문의 031-9150-8200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7-09-22
- 톱스타 광고 모델, 유명 브랜드 네임 없이 오직 맛으로 승부한다! 요즘 일부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이 가맹점들에 대한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세 집 건너 한 집이 치킨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치킨집들. 그중엔 유명 브랜드 네임과 톱스타 광고 모델 없이 오로지 맛 하나로 승부하며 프랜차이즈 치킨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동네 치킨집’도 많다.노릇한 통닭 한 마리에 추억까지 솔솔~후곡마을 ‘영계소문 옛날통닭’후곡마을에 위치한 ‘옛날 통닭’은 오픈한 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이미 줄을 서는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이름처럼 ‘통닭’ 한 마리를 그대로 튀겨내는 ‘옛날’ 통닭의 맛과 함께 추억까지 덤으로 안겨주는 집이다. 통닭을 튀겨내는 주방모습까지 그대로 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옛날통닭집만의 레시피로 만든 튀김옷을 입혀 한번 튀겨내고 더욱 노릇하게 잘 익혀지도록 다시 튀겨낸다. 맛의 비결은 기름과 닭의 품질. 기름은 매일 신선한 것으로 교체되고 닭은 국내산 생닭만을 고집한다. 다 튀겨낸 닭은 바삭거리는 종이봉투에 담아 포장해준다. 가격 역시 이곳의 경쟁력이다. 통닭 한 마리는 6천원, 두 마리는 1만1000원에 판매해 부담 없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스는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스위트 칠리, 겨자, 양념치킨 소스 등 다양한 맛의 소스를 500원에 판매한다. 치킨 무도 500원에 별도로 판매한다. 포장만 가능.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1061 1층영업시간: 오후 12시 30분~ 자정문의: 010-9606-7030(후곡점)철판 위의 통닭과 누룽지, 구수하고 바삭한 별미대화마을 ‘깜밥참나무통닭구이’ 대화마을 레포츠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깜밥참나무통닭구이’는 상호 그대로 참나무에 통닭을 구워주는 집이다. 아버지의 월급날이나 특별한 기념일에 먹었던 통닭은 특식 중의 특식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후라이드 치킨이 치킨의 대명사가 되면서 통닭 맛 집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깜밥참나무통닭구이는 장작구이 방식으로 통닭을 굽는다. 장작구이 방식은 고기가 서서히 익기 때문에 육질이 쫄깃하다고 한다. 잘 익은 통닭은 깜밥과 함께 달궈진 철판 위에 올려 나온다. 취향에 따라 통닭 위에 치즈나 옥수수콘, 파절이 등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깜밥은 누룽지의 사투리로 달궈진 철판 위에 바삭바삭하게 눌린 누룽지를 맛볼 수 있다. 이 집은 기본 반찬으로 순두부 뚝배기와 열무김치, 치킨무를 준다. 여느 치킨 집과는 다른 밑반찬이지만 통닭과 의외로 잘 어울리는 맛의 조합이다. 모든 메뉴가 포장 가능하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로 161영업시간문의 031-977-315627년 한결같은 맛, 시간이 아니라 신뢰가좌마을 ‘가좌치킨’ 가좌마을에 있는 ‘가좌치킨’은 오래된 맛 집으로 꼽힌다. 1992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하니 가좌마을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이전부터 현재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셈이다. 막상 매장에 가보면 나이보다 깔끔한 매장에 주인장이 바뀌었나 싶지만 리모델링을 한 덕분이라고 한다. 가좌치킨의 대표 메뉴는 후라이드 치킨이다. 튀김옷이 좀 두툼하고 아주 바삭바삭하다. 양념 소스는 살짝 매운 맛에 달지 않은 편으로 덕분에 치킨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치킨에 소금만 찍어 먹던 옛날과 달리 요즘은 소스 맛이 치킨 맛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적어도 이 집은 치킨 맛으로 승부한다. 닭다리나 닭날개 등 부위별로도 주문할 수 있고, 닭똥집에 튀김옷을 입혀 튀긴 똥집 후라이드 또한 인기 메뉴다. 가좌마을과 대화마을은 포장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위치 일산서구 가좌동 299-2영업시간문의 031-923-1467 얇고 바삭한 껍질과 함께 양념소금 찍어 먹는 그맛!백마역 앞 ‘옛날통닭’ 백마역 건너편에 위치한 ‘옛날통닭’은 상호 그대로 옛날식 통닭을 파는 집이다. 튀김옷을 최대한 얇게 입혀 튀겨 낸 통닭으로 바삭하게 씹히는 고소한 껍질과 함께 담백한 살을 양념소금에 찍어 먹으면 딱 예전 시장통에서 팔던 통닭 맛이 떠오른다. 3년째 백마역 앞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옛날통닭엔 생맥주 등 주류와 함께 치킨을 즐기고자 하는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또 배달을 하지 않는 대신 가격(한 마리 7,500원, 두 마리 14,000원)이 저렴해 전화로 주문하고 직접 찾으러 오는 손님도 많다. 방문 10분 전 전화 주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다. 양념통닭도 있다. 가격은 한 마리에 9,500원. 후라이드 한 마리+양념 한 마리는 15,500원이다. 이밖에 닭강정과 순살치킨도 판매한다. 치킨무와 양념소금은 무료로 제공되며 양념소스는 치킨소스, 치킨소스 매운맛, 스위트 칠리소스 세 가지로 1개 500원, 3개 1,500원이다.위치 일산동구 경의로 315영업시간 오후 4시~이튿날 1시(휴무 없음)문의 031-901-9987참나무로 바삭바삭 구운 건강만점 통닭구이주엽동 ‘참나무숯불통닭’ 닭을 요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름기를 뺀 숯불 장작구이만큼 건강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요리법은 또 없을 것이다. 주엽동에 가면 참나무를 떼어 숯불로 구워낸 통닭구이집 ‘참나무숯불통닭’이 유명하다. 노릇노릇, 지글지글 잘 구워진 통닭은 안에 찹쌀을 가득 품고 있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한 끼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대표메뉴는 참나무 숯불통닭으로 15,000원이다. 은은한 참나무 향이 가득 밴 누룽지통닭(15,000원)과 치즈콘닭(20,000원)도 이 집에서 빼놓지 않고 먹어봐야 할 메뉴들이다. 참숯양념바비큐(18,000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맛이다. 참나무숯불통닭은 가까운 거리의 경우 배달도 가능하며 영업은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위치 일산서구 강성로 111영업시간 오후 1시~밤 12시문의 031-918-9992리포터 공동 취재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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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어서 더욱 맛있는 ‘냉면’으로 더위를 잠시 잊어보세요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냉면’이다. 시원한 육수에 살얼음 동동 띄운 냉면 한 그릇으로 이 더위를 잠시 잊어보면 어떨까. 우리 동네 소문난 맛집들도 여름 별미로 그만의 색깔을 가진 냉면들을 선보이고 있다. 초계국수, 물회국수 등 이색 여름 면들도 있으니 취향 따라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시원한 감칠맛, 더위 날리는 ‘미도향’ 칡냉면대화동 대진고 인근 먹자골목에 가면 만두&칡냉면 전문점 미도향이 있다. 이곳은 직접 빚어 만든 손 만두와 여름철 별미 칡냉면으로 유명하다.칡냉면의 주성분인 칡에는 카테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 해소, 해독 작용, 혈압상승 억제, 소염 작용, 혈전 예방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혈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칡냉면 국물은 지난 25년간 만두와 칡냉면을 정성껏 만들어온 조종근 대표가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냉면국물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더위를 잊게 해 준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31-9(대진고 앞 먹자골목)문의 031-918-5333▲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기분까지 시원해지는 ‘아리랑면옥’ 냉면무더운 여름철 대표음식으로는 냉면이 있다. 냉면은 여름철이면 많은 음식점들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중 하나이다. 덕이동에 위치한 ‘아리랑면옥’은 함흥냉면 전문점이다. 이곳에는 99% 고구마 전분만을 사용해 구수하고 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육수가 어우러진 물냉면, 깔끔하게 매운 맛이 일품인 비빔냉면, 입맛 돋우는 회 냉면 등이 있다. 아리랑면옥 대표는 식재료 공장을 직접 운영하여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한번 이상의 시식으로 늘 안정적인 맛을 체크하고 있다. 냉면 외에도 국밥, 갈비탕, 만두, 불고기, 갈비찜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특히 불고기와 냉면 세트, 갈비찜과 냉면 세트는 가족모임에서 인기 메뉴다.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게는 어린이냉면을 서비스로 제공해준다.위치 :일산서구 경의로 953(덕이동 광성교회 맞은 편)문의 : 031-924-8100▲초계탕의 맛을 살린 ‘봉이 바지락 손칼국수’ 메밀초계국수이곳은 메밀 면 전문점으로 면과 육수를 직접 뽑고 우려낸다. 여름철 대표메뉴는 사골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하고 닭고기를 찢어 넣은 전통음식 초계탕의 맛을 살린 메밀초계국수다. 서길원 대표는 “새콤한 사골육수에 닭 가슴살과 각 종 야채, 얼음슬러시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며, 사골육수를 쓰는 이유는 깊은 맛을 내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 집의 또 다른 여름철 별미로 메밀소바도 인기다. TV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식객남녀’에 소개된 곳이다.위치 : 일산서구 후곡로 10 후곡마을 9단지 상가문의 : 031-913-3430▲일본 라멘 전문점 ‘큐슈울트라멘’의 여름메뉴 히야시츄카일본 라멘 전문점 ‘큐슈울트라멘’에서 여름 계절 메뉴로 냉라멘 ‘히야시츄카’를 선보인다. ‘히야시츄카’는 고소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인 중화풍의 일본 냉라멘이다. 간장 베이스에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여 단맛과 신맛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MBC드림센터 인근에 위치한 일본라멘 전문점 ‘큐슈울트라멘’은 일반인뿐 아니라 연예인 단골손님이 많다. 2009년에 오픈해 올해로 9년째다. 점심, 저녁 따로 없이 항시 손님으로 가득 찬다. 유독 손님이 많은 시간인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기밥은 국물에 말아 먹어도 좋고 비벼 먹어도 좋다. 저녁시간에 사케나 맥주와 함께 즐기는 안주로는 야키교자나 고로케, 타코와사비, 가라아게, 예비까츠 등이 있다.위치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3-7 메리트윈문의 : 031-904-7543▲‘해변회수산’ 푸짐한 해산물 가득한 물회에 말아먹는 시원한 국수매일 새벽 주인장이 활어차를 직접 몰아 그 날 판매할 횟감을 직접 가져온다는 ‘해변회수산’. 이런 정성이 아니라 봄에는 도다리, 봄여름 숭어, 가을 전어, 겨울에는 대방어 등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장 맛있는 회 요리를 내 놓는 비결이다. 가자미 세꼬시와 더불어 이곳의 대표메뉴는 커다란 옹기그릇에 담겨 나오는 모듬 물회. 옹기 그릇 한 사발에 동해의 맛있는 해산물을 가득 담았다. 그 철에 제일 좋은 생선회와 전복, 해삼, 멍게, 비단멍게, 갑오징어 등의 해산물이 각종 채소 및 배를 갈아 샤베트처럼 시원하게 만든 육수를 덮을 만큼 푸짐하다. 매콤, 새콤, 달콤한 맛과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각종 횟감의 조화는 배부른 한 끼 식사로는 물론, 그 자체로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물회의 고급 해산물을 어느 정도 건져먹은 후 말아먹는 소면은 시원한 뱃속에 마지막 화룡정점의 포만감을 준다. 1인당 소면이 2개씩 나오니 아쉽지 않을 양이다. 마지막 국물까지 버릴게 없다는 모듬물회는 여름철 미각을 일깨우는 끝판왕이다. 집에 가면 다시 생각나고 다음날 생각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마성의 맛이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로 71번길 6-10문의 031-901-5587 2017-07-29
- 킨텍스 인근 문촌마을, 후곡학군 상승 ’눈에 띄네‘ 테크노밸리 부지(일산 서구 대화동) 확정, 서울 삼성역에서 일산을 20분대에 주파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착공 등 잇따른 호재가 이어지면서 일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꿈틀댄다. 그 동안 분당 신도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던 일산 신도시. 킨텍스 인근 일대를 기점으로 일산지역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투자자 몰려 거래량, 거래가 상승일산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2월부터. 테크노밸리와 GTX 노선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일산지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거래량은 활기를 띠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일산 동구의 경우 아파트 매매 거래는 177건(2016.2)이던 것이 여름과 가을 동안 500여건으로 껑충 뛰었으며 서구의 경우도 355건(2016.2)이던 것이 800~900여건으로 거래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이처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아파트 매매가도 동반 상승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고양시 아파트 매매시세는 지난해 4월 983만원/3.3㎡에서 현재(2017.4.1.) 1천36원/3.3㎡으로 올랐으며 전세 시세도 792만원/3.3㎡에서 838만원/3.3㎡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덕양구가 1천36만원/3.3㎡(매매시세), 848/3.3㎡(전세시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산 동구는 매매와 전세 시세가 각각 1천82만원/3.3㎡, 887만원/3.3㎡, 일산 서구는 1천6만원/3.3㎡, 795만원/3.3㎡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2017.4. 현재) 일산 동구는 지난해 10월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로 전국 집값 상승률 상위 지역 3위 안에 들기도 했다.(KB 국민은행 발표 참조)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투자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외지인들이 크게 늘었다. 테크노밸리 등 서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사업들이 구체화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일산지역 아파트들에 투자자들이 몰렸다”며 “지난해 말부터 거래량이 주춤해 현재 강보합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각종 사업들의 윤곽이 드러나면 거래량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후곡 학군 아파트 거래가 큰 폭 상승일산지역의 대표적 학군인 백마(강촌, 백마)와 후곡(강선, 문촌)은 일산지역에서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들 중 하나다.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진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후곡 학군 일대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 상승 폭이 백마 학군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강촌 1단지 동아 34평형대의 경우 매매가 1천174만원/3.3㎡(2016.4) 하던 것이 1년 사이에 1천214만원/3.3㎡(2017.4)으로 올랐으며 전세시세도 1천26만원/3.3㎡에서 1천56만원/3.3㎡으로 상향 조정됐다. 2단지 한신(35평)도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상승했다. 매매가는 1천161만원/3.3㎡에서 1천227만원/3.3㎡으로, 전세가는 957만원/3.3㎡에서 986만원/3.3㎡으로 각각 올랐으며 강촌 3단지 훼미리(38평)도 매매가가 1천158만원/3.3㎡에서 1천197만원/3.3㎡, 전세가 933만원/3.3㎡에서 960만원/3.3㎡로 각각 올랐다. 반면 백마 학원가를 두고 강촌 마을과 마주하고 있는 백마1단지와 2단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매매나 전세 가격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후곡 학군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는 큰 폭으로 상향 곡선을 그었다. 상승폭이 현저하게 컸던 아파트는 오마초 인근 소형 평수대의 아파트들이었다. 후곡 8단지(38평)의 경우 매매가가 1천9만원/3.3㎡(2016.4)하던 것이 1천75만원/3.3㎡(2017.4)으로 올랐으며 전세가도 920만원/3.3㎡에서 947만원/3.3㎡ 상승했다. 44평도 매매가 1천13만원/3.3㎡에서 1천98만원/3.3㎡, 전세 838만원/3.3㎡에서 904만원/3.3㎡ 올랐다. 후곡 9단지는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크게 상승했다. 21평의 경우 960만원/3.3㎡에서 1천75만원/3.3㎡ 올랐으며 28평은 전세가 950만원/3.3㎡에서 1천23만원/3.3㎡ 상승했다.강선 7단지와 8단지의 약진도 눈에 띤다. 강선 7단지 23, 27, 33평형 모두 매매가가 크게 상승했는데 23평의 경우 1천171만원/3.3㎡(2016.4)에서 1천369만원/3.3㎡(2017.4), 27평은 1천171만원/3.3㎡에서 1천250만원/3.3㎡, 33평은 1천240만원/3.3㎡에서 1천343만원/3.3㎡으로 가격이 각각 올랐다. 전세의 경우 27평대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8단지의 경우 24평형 매매가 1천92만원/3.3㎡에서 1천227만원/3.3㎡으로 올랐으며 전세도 894만원/3.3㎡에서 957만원/3.3㎡으로 동반 상승했다. 28평대는 전세가가 가장 크게 오른데 반해 32평형대는 매매나 전세가에 큰 변동이 없었다.9단지도 각 평형대별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크게 올랐다. 문촌 3단지(38평)의 경우 전세가가 983만원/3.3㎡에서 1천49만원/3.3㎡로 크게 올랐으며 문촌 2단지(37평)도 전세가도 897만원/3.3㎡에서 1천32만원/3.3㎡으로 일 년 새 가파르게 상승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20~30평형대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율이 85%이상 육박한다. 실수요자가 많을수록 전세가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GTX역세권 문촌 14, 15, 16, 19단지 ’껑충‘학군 이외에 거래가가 크게 올라 주목 받고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GTX가 지나가는 킨텍스 일대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문촌 19단지는 지난해에 비해 아파트 매매가가 8천에서 1억 원 가량 올랐다. 문촌 15단지의 경우 21평 976만원/3.3㎡에 매매되던 것이 일 년 사이에 1천234만원/3.3㎡으로 껑충 뛰었다. 문촌 14단지도 13평형 매매가 1천36만원/3.3㎡에서 1천306만원/3.3㎡으로 크게 올랐으며 19평형도 1천49만원/3.3㎡에서 1천234만원/3.3㎡로 상승했다. 16단지 23평대도 1천240만원/3.3㎡에서 1천405만원/3.3㎡으로 매매가가 급상승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