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서관은 우리들 놀이터에요 교하 책향기숲길에 자리한 파주두일중학교(교장 이진) 도서관에는 하도낙서관(河圖洛書館)이라는 특별한 이름이 있다. 하도낙서는 옛 중국에서 발견됐다는 비밀스런 책과 그림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리학이 발달했고 주역과 홍범구주의 근거가 됐으며 도서관이라는 말도 여기서 비롯됐다고 한다. 인류 문명의 비밀을 담고 있는 귀한 책과 그림이 있는 곳, 학교 도서관 이름으로 이보다 더 멋스러운 것이 또 있을까. 예사롭지 않은 이름의 도서관을 기지삼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있어 만나러 갔다. 두일중학교 도서부 두일책두레 아이들이다. 도서관 꾸려가는 아이들두일중학교 도서관에는 3년 전만 해도 사서가 없었다. 교사와 학부모들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학생들도 운영을 도왔다. 점심시간 평균 이용 학생이 200여 명이라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워 학부모와 학생들의 봉사가 꼭 필요했다.박보애 사서가 온 후로는 학생들만 돕고 있는데, 운영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모아 꾸린 것이 도서부 두일책두레다. 두일책두레에는 학생 21명이 참여한다. 점심시간에 책 정리 봉사를 하고 월 1~2회 3시간씩 동아리 모임을 갖는 것이 주된 활동이다. 학기에 3번은 토요 독서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책을 읽고 저자의 강연을 들으러 가거나 출판사 체험, 사제동행 연극관람, 해외 문화 탐방을 위한 견학 등을 하고 있다.책 읽기는 일상적으로, 서평 쓰기는 한 학기에 2~3개를 쓴다. 가까이 있는 교하 도서관에 서평을 내서 소식지에 실리기도 한다.2학년 임수연양은 “작년에 김두식 교수님의 <푸른눈 갈색눈>을 읽고 강연을 들으러 갔는데 심리학쪽으로 많은 공부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책 만드는 과정도 보고 산에 함께 오르는 것도 좋고 작가를 만나는 것도 좋다. 책을 정리하며 초등 때는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가장 좋은 건 어딘가로 나가는 것 그 자체다.“그냥 나가는 게 좋아요. 중학교 오면 밖에 나갈 시간이 줄어들어요. 동아리에서는 형들이 잘 대해주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아요.” (1학년 하성준군) 자유가 있어 좋은 도서관학습 때문에 때로는 친구 관계 때문에 긴장하기 쉬운 학교생활에서 도서관은 마음에 쉼표 하나를 찍어주는 역할을 한다. “도서관은 놀이터에요. 오면 재밌으니까요. 교실에서는 애들이 공이나 몸으로 많이 놀지만 여기서는 평화롭고 편안하게 놀아요. 학교에서 힘든 점이 도서관에서 다 치유가 돼요.”3학년 이정현군의 말이다. 편안한 도서관을 다리삼아 학교에 적응하고 지친 마음도 쉬어가는 두일책두레 학생들. 이들은 도서부의 장점을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꼽았다. 대부분 책을 좋아하는 학생들이라 새로운 책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아했다.2학년 이주빈양은 “선배들이 책 정리 할 때 친절하게 도와준다. 선후배 사이 벽이 없는 동아리”라고 도서부를 소개했다. 때로 점심시간에 책이 너무 많이 쌓여 있으면 힘들 때도 있다. 3학년 구가율군은 “그래도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 좋은 점은 또 있다. 2학년 이헌양은 “십진분류법을 배우니까 교하도서관에 가서도 책 찾는 속도가 빠르다”고 자랑했다.3학년 이은찬군은 “중학교 오면서 이사를 해서 친구들을 전혀 몰랐는데 도서부를 통해 사람들을 알게 됐다. 등산에 함께 갈 때 다리를 다친 저를 부축해 친구와 함께 정상에 오른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자유로운 공간에 친절하고 허물없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두일책두레 학생들. 도서부를 통해 학교에 편안하게 적응하고 책을 즐기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 박보애 사서책을 통해 성장하는 도서동아리도서동아리가 좋은 건 또래들이 책을 통해서 모이는 모습이에요. 독서 자체가 아니라 독서로 친구가 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아이들 관계가 끈끈하고 문제가 생길 때도 알아서 잘 해결해요. 아이들이 입학해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놀랍고 흐뭇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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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해서 좋고, 가까워서 더 좋은 우리 동네 물놀이장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아이도 어른도 지치기는 마찬가지. 다가올 여름방학을 아이들과 집에서 씨름할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한 주부들. 더위를 피하기에 물놀이장만한 곳이 없지만 이것저것 챙기고 운전해서 멀리가자니 시간도 비용도 엄두가 나질 않는다. 입고 있던 옷차림 그대로 도시락과 간단한 물놀이도구만 있어도 하루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집 근처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혀 보는 건 어떨까?
성내천변 물길 따라 왁자지껄 물놀이장‘대한민국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성내천변을 따라 조성된 물놀이장은 구불구불 아기자기하고, 물놀이장 주변에는 성내천이 흐르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에도 좋은 장소다. 시원한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물놀이에 빠진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하천에 놓인 돌다리를 뛰어 건너고, 작은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고즈넉한 시골의 풍경을 보든 듯 편안해 보인다. 규모는 작지만 인공폭포가 조성되어있어 시원한 폭포아래서는 아이들이 찰박찰박 뛰어놀기에도 좋다. 바쁜 일상에서 한발 물러서 휴식을 즐기기는 어른들도 마찬가지. 그늘 막을 치고 돗자리만 깔면 무더운 한낮의 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고 바로 눈앞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에 어른들도 마음 놓고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한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도심 한가운데 있어 접근성도 좋고 물도 매일 갈아주기 때문에 수질도 깨끗하다. 샤워장과 탈의실, 음수대, 그늘 막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있고 안전요원과 응급진료서가 설치되어있어 안전에도 걱정이 없다. 맛있는 도시락만 준비하면 온 가족이 시원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입소문이 많이 난 곳이라 주말이면 일찍 서둘러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위치 : 송파구 오금동 동아일보사 앞 성내천 둔지운영시간 : 오전10시-오후 7시(폐장 : 8월31일)주차 : 동아일보사 주차장 및 성내천변 주차장 무료이용
유모차 밀고 놀이터 물놀이장으로문정공원 물놀이장은 시설이 크진 않지만 물놀이하며 노는 놀이터개념이어서 아이들이 복작거리며 놀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산책삼아 유모차 타고 나왔다가 물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도,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음료수와 간단한 과일도시락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가족들도 눈에 띈다.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듯 신나게 물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더위는 별로 의미가 없어 보일 정도. 이곳은 상수도를 이용해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있기 때문에 수질안전에도 걱정이 없다. 미끄럼틀 위의 커다란 바구니에 물이 가득 차 아래로 쏟아질 때면 큰아이들은 신이 나서 물벼락을 맞고 어린아이들은 주변으로 도망가면서도 즐겁기는 한가지다. 물이 가동되는 시간은 1일 4회로 매시 정각부터 40분간. 물이 흘러나오는 동안 미끄럼틀을 거꾸로 오르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면서도 까르르 웃음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물놀이시설 옆에는 수위가 발목부터 무릎까지 오는 낮은 물놀이장이 있어 유아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작지만 모래놀이터도 있어 소꿉놀이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샤워시설이 따로 없기 때문에 수돗가에서 간단하게 씻는 정도로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야한다. 근린공원 내에 있는 바닥분수도 유명해서 솟아오르는 물줄기와 뛰어놀다보면 어느새 무더운 하루가 지나간다. 위치 : 송파구 문정동 18-4(문정초등학교와 문정고등학교사이)운영시간 : 낮 12시-오후 4시(폐장 : 8월31일)주차 : 공영주차장 이용
꼭꼭 숨어있는 알토랑 놀이터대형 물놀이시설 외에 동네에 숨어있는 알토랑 놀이터들도 있다. 낙후된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물놀이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동네에서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조한 것. 송파구의 석촌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어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이 아니면 모를 정도로 꼭꼭 숨겨진 곳이다. 그러나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평일에도 주말에도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곳. 넓지 않지만 물 미끄럼틀도, 버섯 분수도, 이동식 간이탈의실도 갖추어진 내실 있는 놀이공간이다. 말랑말랑한 재료로 마감한 바닥면은 어린아이가 뛰어놀기에도 안전해 물총놀이에 신이 난 아이들이 마구 뛰어다녀도 걱정이 없다. 수영복 차림의 아이들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이 평상복차림이지만 그래서 더 편안하고 즐거워 보인다. 그늘 막을 칠 정도의 공간은 아니라서 간단하게 돗자리만 펴고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간이 의자를 가지고나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선탠을 즐기는 부모도 눈에 띈다. 삼전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삼전공원도 물놀이용 수경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텀벙텀벙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다. 놀이시설이나 휴식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뛰노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여름 휴가지다. 위치 : 석촌어린이공원(송파구 석촌동 27) 삼전공원(송파구 삼전동 삼전학교길5, 삼천초등학교 뒤)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여름철 유치원, 어린이집 단골 체험학습장이다. 무료입장으로 동물원구경, 놀이터에서 놀기, 물놀이장에서 물장구치기 등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여름방학 알뜰 피서지로도 유명하다.무엇보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그늘막이 쳐져 있어 여름철 뜨거운 태양아래서도 맘껏 놀수 있어 인기다. 자갈돌로 계곡처럼 꾸며져 있는 상류부터 바닥 분수가 있는 하류까지 꽤 긴 276㎡물놀이장이다. 안전관리요원도 배치되어 있고 수심도 20~30cm로 얕아 어린이들이 놀기에 안성맞춤이다. 작은 규모이긴 하나 남녀 샤워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아래 바닥 분수쪽에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가 있다. 그러나 탈의실은 따로 없기 때문에 커다란 타올을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주변에 평상과 돗자리를 펼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한데 그리 넓진 않다. 아침부터 자리를 잡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음으로 일찍 서둘러야 한다. 에너지 위기단계에서부터는 운영을 중단하며 우천 시에도 개장하지 않는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것이 좋다. 주변에 꽤 큰 놀이터도 있고 물놀이장 가까운 정문 광장에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어른들도 음악에 맞춰 내뿜는 물줄기를 보며 한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주차는 세종대 맞은편 정문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가깝다. 정문 광장으로 들어와 가운뎃 길 ‘동식물원 방향’으로 50m정도 들어오면 오즈의 마법사 놀이터가 보인다.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다. 위치: 광진구 능동 18 어린이대공원 내운영시간: 12:00- 18:00시 (8월 31일까지)주차: 정문 주차장, 상상나라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 하차)
2014-07-15
- 검증된 최고 강사진으로 소수 맞춤수업 제공 대치동 학원가에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는 명강사들이 이끌어가는 인기 단과강좌가 많기 때문이다. 재수종합반의 명강사에서부터 대치동 학부모들 사이에 알려진 팀 수업 인기강사,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강사까지 각각 차별화된 수업으로 마치 사교육전쟁터와 같은 대치동 한복판에서 승부를 건다.그러면 수많은 강좌 중에 내 아이에게 적합한 강좌는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입소문만 믿고 인기강사만을 쫓다보면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치기 십상이다. 또 대형수업에 부적합한 학생이 적게는 수십 명 많게는 백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듣는 수업을 비좁은 공간에서 듣다보면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기도 전에 심신이 먼저 지치기도 한다. 시간과 비용대비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효율적인 수업은 없을까. 명강사진을 구성해 소수 맞춤수업을 제공하는 대치동의 ‘팬텀학원’을 소개한다. 학부모의 마음으로 철저한 검증 통해 강사 선정‘팬텀학원’이 대치동의 수많은 단과종합학원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강사를 선정한다는 점과 소수 맞춤수업으로 학생에게 맞는 최상의 수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런 장점을 인정받아 그동안 외고, 민사고 등 특목·자사고 학생들의 수업이 많았으며, 최근에는 강남 자율고와 대치동 일반고 재원생들이 많은 편이다. 학원의 원장, 부원장, 상담실장은 모두 대치동에서 자녀입시를 치렀거나 현재 자녀가 고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들이다. 따라서 강사를 선정할 때는 같은 학부모의 마음으로 직접 자녀를 맡겨본 선생님들 중에 실력은 기본이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맞춤수업이 가능한 강사를 선정한다. 또한 일반 단과학원들이 대형 강의수업을 진행하는데 비해 ‘팬텀학원’에서는 소수 맞춤수업으로 학생들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학원과 학부모의 유기적 소통과 철저한 학습관리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나면 학부모는 아이가 학원은 잘 갔는지, 과제·수업집중·질문 등은 잘 하는지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이에게 물어보자니 잔소리가 되기 쉽고, 궁금할 때마다 학원에 물어보자니 눈치 보일 때가 많다. ‘팬텀학원’은 학원과 학부모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선 강사와 학원상담실의 소통이 원활하다. 강사들은 직접 학생의 과제물을 확인하고 그 결과나 수업상태에 대해 상담실에 피드백을 한다. 또한 상담실은 학부모들의 의견이 강사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한다.또한 학교별·레벨별 소수 맞춤수업이 진행되므로 강사들이 수업태도, 실력 향상정도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실에서는 학생을 효과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해 학생의 출결, 과제 이행정도, 수업 참여도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바로 학부모에게 피드백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강사라도 수업만 하고 학생의 학습관리를 소홀히 하면 학생의 실력은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이 ‘팬텀학원’ 김은영 원장의 신념이다. 내신·수능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비교과 특강 마련‘팬텀학원’에는 내신과 수능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학년별 영역별 강좌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영역별 약점을 보완하고 고난이도 문제들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오픈 강좌와 2학기 내신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는 학교별 내신강좌도 마련된다. 국·수·영·사/과탐 강좌 외에 테셋, 인문·수리논술, 한국사인증, 물리인증,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비교과 특강도 마련되는데, 특히 테셋 특강을 진행할 박주호 강사(미래에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서울여대 교수 등을 역임한 경제전문가이다. 2013~14년만 하더라도 주니어테셋 대상 3회, 동아리 대상 2회, 고등부 최우수상, 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실적을 올렸으며, 이러한 실적은 특목고 및 명문대 입시로 이어지고 있다. 박 강사는 테셋, 주니어테셋, KDI경제한마당, 경제AP, 소논문 등 다양한 경제관련 비교과 강좌를 개설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철저히 준비시킬 예정이다. <인강도사의 특목고 입시설명회 안내>* 일정: 7월 12일 오후 2시 대치4동 문화센터* 설명회 내용- 1부: 특목고 진학 결정에 필요한 판단 근거 제시- 2부: 2013년 특목고 입시분석과 2014년 특목고 입시전망- 3부: 2014년 특목고 자기소개서 90분 단기 특강* 참석방법- 네이버 카페 ‘인강백서’ 또는 ‘특자단’(www.teukjadan.net) 참가신청 필수* 설명회 문의: 070-7500-6650 문의: 02-3411-4747, 02-2226-8585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나눔이 아름답다-군포시와 한세대가 함께 한 벽화사업 군포시 당동에 소재한 무궁화 아파트의 낡은 담벼락이 명소로 탈바꿈했다. 시공된 지 20년이 넘은 아파트와 빌라 그리고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한 이 담벼락은 쓰레기와 차량이 늘 주차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담벼락이 새롭게 변신했다. 군포시와 한세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이 함께 한 ‘관· 학 벽화 프로젝트’가 그 것. 2014 주민의견반영사업으로 군포시에서 주최하고 한세대학교가 시공한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교육나눔의 기부형태로 이루어진 사업이었다. 지난 30일 벽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한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간, 한세대 교수와 학생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되던 벽화의 마무리 작업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던 이상범(시각정보디자인과 3)군은 “힘들다는 생각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며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교수님의 지도로 디자인 작업을 하는 과정은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힌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유진, 김혜수(시각정보디자인과 2)양도 “방학이지만 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 벽화작업에 참여하고 있고, 교육나눔사업이기 때문에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군포시와 한세대가 함께 한 벽화 프로젝트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한세대 디자인학부장 이원진 교수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문희용 교수의 지도 아래 이 학교 시각디자인 동아리 20명의 회원이 참여하면서 활기를 띠게 되었는데 학생들의 참여율도 높았다. 한세대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국내외 벽화에 대한 자료수집과 분식, 기획단계 그리고 아이디어 발상회의를 거쳐 수많은 아이디어 스케치를 진행했다는 것. 5월 중순 이후부터는 이 가운데 최종 아이디어 스케치를 선택하여 본격적인 시안작업이 실시되었다. 문희용 교수는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역점을 두었던 부분은 주민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디자인과 주변환경과의 아름다운 조화였다. 아무리 훌륭한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주변과의 자연스런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무의미한 그림에 불과할 것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을 최대한 고려하여 디자인 컨셉에 군포시의 시책인 책, 철쭉, 청렴, 행복을 반영해 스토리텔링이 전개되는 재미있는 벽화디자인을 제작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문 교수는 또“기본적으로 벽화를 진행할 때에는 단순히 그림만 예쁘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 벽화 현장에 담긴 마을의 설화나 전통적인 이야기를 찾아내어 그것을 스토리텔링으로 자연스럽게 엮어 주변환경과의 조화로운 디자인을 풀어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진행된 벽화작업은 세 가지 디자인 시안을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되었다. 첫 번째 시안 디자인 컨셉은 미래 도시를 꿈꾸다, 두 번째는 자연과 하나되다, 세 번째는 행복한 도시로 였다. 이 가운데 두 번째 디자인이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채택되어 작업이 시작되었다. 벽화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마을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고, 특히 반응이 좋아 작업하는 동안 보람을 느꼈다는 한세대 교수와 학생들. 앞으로 산본고 인근의 벽화작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많이 읽고 써보는 반복훈련이 중요 2015학년도 대입에서의 뜨거운 감자는 논술, 입학사정관을 준비하지 않은 중상위권 학생에게 수시전형에서의 논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다. “서울 경기 지역의 대학만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선발인원 수는 10% 정도 줄었지만, 지방권 대학의 선발 인원 확대로 전국적으로는 인원변동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는 게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남태우 원장의 설명이다. 2015학년도 수시에서 논술전형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합격으로 가는 논술준비법에 대해서 들어봤다. 논술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출제자 의도에 맞게 유형별로 준비해라!2015학년도 인문논술은 교과연계문제가 더욱 확대된다는 것과 답안에 여러 가지 요소를 녹여내야 했던 통글 쓰기에서 나눠 쓰기 형태로 바뀌면서 다소 쉬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시문 독해를 바탕으로 하는 요약문제, 제시문의 논지의 차이를 서술하는 비교문제, 도표를 분석해 제시문과의 연관관계를 서술하는 문제, 제시문이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나 대안을 제시하라는 대안제시형 비판문제로 나눠집니다. 자기주장과 독창성 있는 답안을 요했던 예전과 비교하면 주어진 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인 생각을 쓸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남태우 원장은 요즘의 논술은 답안이 있는 문제들이니만큼 출제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초중등 때부터 기초체력을 쌓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어휘나 개념은 교과서 내에서도 충분히 습득가능하고, 제시문 속에 배경지식과 쟁점들이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읽고 써보는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답이다. 남 원장은 논술에도 1만 시간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사탐도 전략적으로 선택, 수능과 논술을 함께 준비해라!논술은 제시문을 읽고 요약하고 비교하고 분석하며 자신의 논리를 쌓아가는 과정이라 국어와 사탐 공부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특히 개인과 사회, 환경과 개발, 정보화 사회 등 논술주제에 대한 개념과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사탐과목, 즉 사회와 문화,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등을 선택하는 것도 전략이다. 교재를 바탕으로 한 비교훈련도 필요하다. 그래서 인문논술은 빨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데, 논술을 어느 정도 경험한 뒤 사탐을 공부하다 보면 다른 관점에서의 독해가 가능해지고, 실력도 쌓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과2등급, 수능3등급, 비교과는 특별하게 내세울만한 활동이 없는 학생을 상담한 적이 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수시를 공략할 수 있을까요. 논술에 자신이 있어서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특기자나 학생부종합전형은 해당사항이 없고, 적성고사 실시대학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결국 중상위권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은 논술입니다. 그래서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고요.” 남 원장은 논술에서 수능최저등급이 완화됐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최저등급을 충족해야 하고, 정시라는 마지막 기회에 도전해야 하는 만큼 수능을 가장 중요한 입시요소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논술에의 투자는 10~15%, 개인별 특성에 맞춘 일대일 첨삭수업을 선택해라!논술은 분량도 많고 친숙하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평소 내신, 수능공부와 병행해서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논술에 투자하는 시간은 전체 공부시간의 10~15%가 적당하고, 주당 3~4시간의 논술수업을 들었다면,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고쳐 쓰기 등과 같은 2시간 정도의 복습이 이뤄져야 한다. “학원식 대형강의나 배경지식 나열 형태의 강의식 수업, 강의와 첨삭이 따로따로인 수업보다는 철저하게 개인별 특성에 맞춘 일대일 첨삭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실력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조동기국어논술학원에선 개인별 맞춤 무한 첨삭과 다시쓰기는 물론 유형별, 주제별로 분류한 기출문제와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사회교과서 중심의 읽기자료를 병행합니다.” 고2면서 모의고사와 내신성적이 3등급 이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면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능(정시)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 빠르면 고1때부터 입시전략을 세우고, 토론동아리나 경제, 역사 등 사탐 관련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필요한 비교과 활동을 하면서 논술의 기초체력을 쌓는 것도 수시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방법이다. 문의 031-273-277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학생들의 꿈 찾아주기가 바로 공교육의 희망 찾기죠” 진학지도에 매달려왔던 교육 현장에 ‘진로’라는 단어가 등장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학 진학보다 꿈이 더 소중하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레 들립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것은 아이들에게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직업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하는 아이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밤바다를 항해하는 심정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묵묵히 등대지기가 돼주는 이들이 바로 진로진학상담교사입니다. 밤바다를 항해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빛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뭉친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를 소개합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진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어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11년 9월 출발했다. 학교별로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배치되면서 개별적인 상담과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교사들은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협의회가 필요했다. 먼저 고등학교 상담교사들이 주축이 돼 협의회를 구성했고, 이후 중학교 교사들까지 합류했다. 초기에는 교사들 중심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가다, 지금은 고양시와 진로진학 전문 교육업체(진로스쿨), 진로진학 전문가들과 손을 잡고 협의회 일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고문을 맡고 있는 정종희씨(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전 회장)는 “진로 진학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시청과 기관 등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 한다”며 “학교와 사회가 잘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최선을 다할 때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학생들의 진로를 폭넓게 개척하기 위해 교사들은 울타리를 낮췄고, 덕분에 진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졌다. 지난 3월 킨텍스에서 열린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은 유관기관이 협력해 만든 의미있는 행사로 협의회 교사들은 현장에서 구체적이고 열정적인 상담 활동을 펼쳤다.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들과 대학생 멘토들품앗이로 연대하며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현재 상담교사들은 한 학교당 한명 정도 배치돼 있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학생 천명 당 교사가 한 명인 꼴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다. 그래서 상담교사들은 함께 움직인다. 고등학교 상담교사들은 3학년 부장교사 경력자나 다년간 3학년 담임을 맡았던 이들이 대다수다. 진학에 대해선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 학생들의 입시 맞춤 지도와 수시 면접 요령 등을 상담해주기 위해 서로 품앗이를 한다. 협의회 회장인 덕이고 이정철 진로부장 교사는 “상담교사 인력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입시철이 되면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함께 상담해준다”며 “내 학교 학생들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울타리 넘어 다른 학교 학생들도 더불어 챙기며 교사들이 연대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상담은 모두 무료로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고 덧붙였다.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상담 외에도 학부모 상담과 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장 발굴, 진로진학 현장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등에 분주하다. 특히 직업 체험과 상담, 교육이 한 곳에서 가능한 드림센터를 만들고자 고양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잡페스티벌에서 상담중인 진로진학교사들 학교 생활 강조되는 대학입시, 상담교사의 역할 커져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남다른 이들이다.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누구에게나 꿈이 있기에 상담교사들은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마음을 열고 기다린다. 백신고 김희정 진로부장 교사는 “입시 중심의 진학 상담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 상담이 더욱 의미있다”고 전한다.“대학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꿈을 찾아가도록 해주는 것이 진로 교육이지요. 상담실에 찾아 온 아이들 중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고 나면 성적과 상관없이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좀 더 밝아집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선생님이 곁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상담교사로서 이렇게 학생들 곁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달라진 입시에서 학교 생활은 성적만큼 중요하다. 학교생활이 학생들의 입시와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동아리나 교내 활동들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도 상담교사의 역할이다. 이정철 진로부장 교사는 “지금은 성적만이 아닌 학교 생활 자체가 입시가 됐다”고 강조한다.“학생들의 생기부부터 성격과 특징까지 상세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학교 선생님들입니다. 학생들 개개인에게 유리한 대입 전형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좋을지 실제로 학교 현장의 많은 교사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고 지원하는 것이 바로 공교육의 희망찾기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시 권역별 진로진학 설명회 일정협의회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권역별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양시 7개 권역에서 입시전형 및 대학별 설명회를 총 40여회 진행한다. 2015학년 대학입시 총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 논술고사 해부, 적성고사 따라잡기 등 입시 전반에 대한 내용과 미대 음대 체대 입시 준비, 의대 치대 한의대 진학하기 등 계열별 맞춤 설명회를 하고 있다. 강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진학시킨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설명회 마다 100여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교육이 중심이 된 설명회로 학생들에게 객관적이고 사심없는 정보제공과 진심을 담은 상담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2014-07-07
- ‘산(Forest) 음식이 산(Alive) 음식이다’ 출간 기념 푸드쇼 ‘책과 요리가 만난다.’‘요리하는 저널리스트’, 동아일보 이기진 기자(사진)가 저질 먹을거리를 고발하고, 착한 먹을거리를 소개하며 이 같은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만드는 스토리가 있는 요리책, ‘산(Forest)음식이 산(Alive)음식이다’(이화출판사·244쪽)를 출간했다.지난해 방일영문화재단(조선일보사)이 실시한 ‘2013 상반기 언론인저술지원공모전’에서 이 기자는 웰 빙(Well-being)· 웰 다잉(Well-dying) 붐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추세를 감안,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나오는 신토불이 임산물의 우수성과 식재료마다 갖고 있는 스토리를 주제로 한 책 공모에 응모해 저술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기자는 2011년 동아일보에 6개월 동안 연재한 ‘요리사 기자의 숲 속 요리이야기’, 2012년 역시 6개월 동안 연재한 ‘암을 이기는 식탁’을 다시 손을 본 뒤 ‘산(山) 음식이 산(活) 음식이다’이라는 책으로 재탄생시킨 것.한식·양식·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갖고 있고 요리관련 국내외 다양한 활동경력을 지닌 이 기자는 이 책에서 우리 몸과 마음을 망치는 저질 먹을거리를 고발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와 각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도 소개해 기자로서, 요리사로서의 면모를 나타냈다.특히 이 책에 사진으로 등장하는 40여 가지 요리는 모두 이 기자가 직접 만들고 촬영한 것이어서 ‘요리하는 기자’라는 닉네임을 십분 살렸다는 평가다.동아일보 시리즈 ‘암을 이기는 식탁’를 자문한 황인택 을지대병원장은 “이 책에는 이 기자의 노력과 정성, 그리고 먹을거리를 통한 건강한 삶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때로는 요리사로서, 때로는 감시자로서, 때로는 미식가로서 다양한 삶을 살아온 기자였기에 이 같은 책 출간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한양대 이현규 교수(식품영양학과)는 “음식에 관한 다양한 리포트, 어떤 식 재료와 음식이 좋고 안 좋은지에 대한 막연한 설명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 것은 요리하는 기자가 아니면 접근하기 어려운 시도”라고 극찬했다.이 기자는 책 본문에서 “입에는 달지만 몸에는 독이 되는 저질 식재료가 그럴듯한 브랜드와 화려한 광고로 우리의 눈과 귀를 현혹하고 뻔뻔하게 우리 지갑을 열고 있다”며 “이런 독소 식 재료를 거부하는 것은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요, 그 방법은 실태를 이해하고 지갑을 열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 기자는 책 출간을 기념해 7월 10일(목) 오후 7시부터 대전 서구 둔산동 이칠리아 레스토랑(042-482-2725)에서 ‘요리사 기자의 푸드 디너쇼’를 갖는다.요리 책 저자가 출판을 기념해 책 내용과 연계한 디너쇼를 갖는 것은 국내외에서 드문 일. 이 기자는 이날 자신의 책에 소개된 40여 개 요리 중 △산수유 더덕냉채 △표고버섯크림수프 △두릅베이컨 말이 △복분자 크림스파게티와 곤드레 밥 △오미자에이드 등 10여 가지 요리를 스토리 설명과 함께 직접 조리해 참석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자는 이를 위해 이미 5월 유성5일장과 전북 고창, 강원도 횡성, 산립조합 등지에서 두릅과 죽순, 곤드레 등을 구입해 놓은 상태.또 푸드 쇼가 진행되는 동안 박민정 소프라노, 박상하 섹소포니스트, 그룹 이리스의 첼로와 피아노 선율이 음식의 풍미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이밖에도 홍채 전문가이자 ‘백북스(100 books)’의 대표 박성일 한의원장의 ‘오래 살려면 이렇게 드세요,’ 왕도열 대전와인스쿨 대표의 ‘한식에 맞는 와인’ 등 미니강좌와 함께 참가자들이 나서는 과일과 채소 플레이팅(접시 위에 먹음직스럽게 올려놓기)경합 등 오락적 행사도 가미될 예정이다.이 기자는 “그동안 ‘이 기자가 만든 요리를 맛보고 싶다’는 주변 분들에게 기회를 만들지 못해 이런 구상을 하게 됐다”며 “참석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는 일반적 출판기념회가 아니라 입장료 3만 원 개념으로 책과 코스요리, 와인 등을 즐기며 건강을 이야기하는 편안한 자리”라며 “다만 레스토랑이라는 제한된 공간과 제공되는 음식량 때문에 지인 150명 정도만 모바일 초청장으로 모실 수 밖에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이 기자는 1992년 동아일보에 입사, 한식양식중식조리기능사를 취득하고 우송대 외식조리대학원을 거쳐 지금은 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2009년 세계조리사대회 칠레총회, 2012년 과테말라 한식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으며, 2013년에는 외교통상부와 MBC가 주최한 세계10개국 셰프들이 경연한 ‘K-food 월드 페스티벌’ 심사위원을 비롯해 각종 국내외 요리대회 심사 및 자문도 맡고 있다. 한식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미슐랭가이드 스타등급을 받은 미국 뉴욕 맨하튼 ‘단지’와 ‘한잔’ 오너 셰프인 후니킴 초청으로 2013년 뉴욕을 방문하기도 했다.책은 전국 교보문고나 출판사(이화출판사 042-255-9708), 네이버, 다음(검색 ‘산음식 산음식이다’)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기진 기자(010-5232-0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목표대학 설정 후 전략적으로 준비는 것이 바람직 지난 21일(토) 강남의 진선여고에서 약대입시전문기관 ‘프라임PEET’가 진행하는 ‘약학대학 성공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대학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이라서인지 약대입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줄지어 설명회장을 찾았다. 약대입시의 모집규모와 전형절차, 대학별 입시특징 등을 정리해봤다. 2+6 약학대학 학제와 모집규모6년제 약학대학은 부족했던 실무실습기간을 확대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편된 2+4학제이다. 학제개편 후 약대 지망학생들은 약학대학이 아닌 다른 학부로 입학해 2년 이상의 기초·교양교육을 이수한 후, PEET(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를 응시하고 약학대학으로 진학해 4년의 약학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약학대학은 총 35개 대학에서 1,693명(정원 외 제외)을 모집하며, 서울·수도권의 16개 대학에서 848명을 모집해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정도를 차지한다. 가장 많은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중앙대와 이화여대로 각 120명을 모집하며, 2011년에 약대가 신설된 연세대, 고려대, 아주대, 가천대, 가톨릭대 등은 가장 적인 규모인 30명을 모집한다. 약대의 선발방법은 수시모집은 실시하지 않고 정시모집으로만 선발하며 가/나군으로 나누어지므로 두 번의 지원기회가 주어진다. 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이 실시되는데 2014학년도를 기준으로 보면 일반전형으로 약 77%를, 특별전형으로 약 23%를 선발했다. ‘프라임PEET 강남PEET전용관’ 신수연 부원장은 내년도 약학대학 준비생은 약 18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형요소별로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약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인 지원 자격을 갖춰야 한다. 우선 대학 2년 이상 수료(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에 한하며, PEET에 응시해야 한다. 여기에 대학별로 요구하는 선수과목, 공인영어, GPA 등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각각의 전형요소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살펴봤다. # PEET: 반영비율 높아 약대 입시 합격의 당락 좌우PEET(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는 약학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입문자격시험이다. 과목은 일반화학추론, 유기화학추론, 물리추론, 생물추론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제범위는 대학교 1학년 전공 안에서 출제되며 문항의 난이도에 따라 차등 배점된다. 문제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에서 출제한다.공인영어와 GPA는 수험생 간 편차가 적고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변별력이 크지 않지만 PEET는 가장 객관적으로 학생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고 반영비율도 높아 약대 입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전형요소라고 할 수 있다. PEET 점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점수가 있으며 상위권 대학은 표준점수 위주로 평가하며 서울대의 경우 표준점수와 백분위점수를 모두 활용한다. 2014학년도 기준으로 35개 대학 중 19개 대학이 과목별로 가중치를 적용하고 있는데 유기와 물리에 비해 생물과 화학에 가중치를 두고 있는 대학이 많으므로 목표대학의 전형을 살펴 이를 고려한 학습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 공인영어: TOEIC 900점 이상을 목표로 한다입시전형일 기준으로 유효기간 2년 이내의 공인영어 성적을 요구하며 보통 TOEIC, TEPS, TOEFL을 모두 반영하지만 서울대의 경우 TOEIC은 반영하지 않는다. 또, 성균관대와 중앙대는 공인영어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반영비율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는데 10~30%정도 반영한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성적취득이 용이한 TOEIC을 선호한다. 약대 지원자들의 공인영어 평균점수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로 2013합격자의 TOEIC 평균점수는 883점이었다.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TOEIC 900점 이상을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수연 부원장은 “2016학년도 입시를 목표로 할 경우 2014년 12월까지 800점 이상을 취득하고 내년 1~8월까지는 PEET 준비에 집중한 후, 9월 이후에 다시 900점 이상을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GPA(학부평점평균): 합격생 평균은 90점대 초반 GPA 반영비율은 10~20%로 PEET나 공인영어에 비해 변별력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합격생들의 성적은 높은 편이다. 2013합격자의 GPA 평균은 91.4점이었다. 학점 반영은 원서접수 시기에 성적증명서를 출력했을 때 기록된 성적까지 반영된다. 4학년 졸업생은 최종 성적이, 재학생은 원서접수 시점 직전 학기까지 취득한 성적 백분위가 적용된다. # 면접: 지성 심층면접, 인성면접 등으로 선발객관적인 전형요소 이외에 대학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단계 전형으로 면접을 실시하는데, 인성면접과 지성면접으로 크게 구분된다. 인성면접은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다양한 증빙서류를 기반으로 기본소양, 인성, 학업성취도, 교과 외 활동, 잠재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에 비해 지성면접은 전공적성 및 전공지식을 통해 창의성, 논리성, 전공적합성, 학업능력, 연구능력 등을 평가한다.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우선선발에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 서류: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다양한 서류평가서울대를 비롯한 약대의 50%는 비교과영역을 평가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으로 서류평가를 실시한다. 대학졸업증명서 혹은 수료(예정)증명서, 성적증명서는 필수로 요구하며 그 이외의 서류는 대학별로 상이하다. 기타 증빙서류로는 병원 및 봉사단체 봉사활동 경력, 장학금 수혜내역, 각종 대회 수상경력, 병원 및 기업체 근무경력, 동아리 활동내역, 단과대 및 총학생회 리더 경력, 논문 참여 경력, 각종 자격증 등이다. # 선수과목: 수학 3학점 필수, 생물·화학·유기·물리 대학별로 차이선수과목은 약학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특정과목이다. 선수과목은 이수여부만 평가하고 점수로는 평가하지 않는다. 수학은 CHA의과학대가 2학점을 요구하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대학에서 3학점을 필수로 요구한다. 이외에 생물학·화학·유기화학·물리학 과목은 대학별로 요구하지 않는 대학도 있고 각각 3학점씩 요구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목표대학의 기준에 맞춰 취득해야 한다. 8월에 PEET 응시 후 2학기에 이수한 과목도 모든 대학에서 인정한다. <주요 5개 약학대학 입시특징> # 서울대학교: 일반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의 50% 이내에서 서류평가만으로 우선선발 대상자를 선정해 적격 여부만을 결정하는 2단계 면접을 시행하며, 잔여 모집인원의 3배수 이내에서 면접선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류는 고교생활기록부, 대학성적증명서, PEET성적, 공인영어성적, 자기소개서, 증빙서류 등이 요구된다. 합격생 중 50% 이상이 서울대 출신이며,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대, 고대 출신이 많다. 합격생 평균 연령이 22세로 35개 약대 중 가장 낮다.- 모집인원: 일반전형 63명, 정원 외 특별전형 25명 이상- 전형방법: 1단계: 서류, 2단계: 1단계+면접 # 경희대학교: 일반전형으로 가군과 나군에서 각각 20명씩 분할모집해 총 40명을 선발한다. 상위권 약대 중 2014-06-30
- 클릭! 과학실험 바로가기 참가자 모집 광교청소년수련관은 ‘클릭! 과학실험 바로가기 5,6차’ 참가자를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련관 과학동아리 큐리어스와 함께 하는 과학실험교실로 21일(토) 오전10시부터 화학편-크로마토그래피 실험, 투명잉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3~4학년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당일 납부하면 된다. 문의 031-216-07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7
- 예비중, 대입을 생각하자! 초롱 초롱하고 똘망한 눈망울로 부모님의 가슴을 졸이며 학교를 들어갔던 우리 아이들이 이제는 초등학생의 티를 벗고 중학생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온다. 부모님과의 걱정과는 다르게 학생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우리 아이들은 이제 중학교 생활도 잘 해 나갈 것이다. 중학교 생활은 어떤 의미를 갖나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학생의 신분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1단계는 초등학생 6년, 2단계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6년, 3단계는 대학과 그 이후의 자신이 목표로 하고 있는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10여년이 넘는 단계로 나누는 것에 큰 이의를 제기 하지는 못할 것이다. 1단계는 기본적인 삶에 필요한 기능과 지식을 습득하는 단계이며, 2단계는 사회적인 삶에 필요한 기능과 지식을 습득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며 자신의 전공에 필요한 기반 지식을 습득하는 단계라 생각할 수 있으며, 3단계는 구체적인 삶의 개척자로서의 전공을 체화하여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이루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아를 완성하는 단계이다. 중학교 생활은 이 3개의 단계에서도 가장 중심에 해당하는 단계이며,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신중히 자신의 삶의 미래를 설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사회공동체로서의 나에 대하여 조망하고 고민하는 단계인 것이다. 입시와 중학생대입간소화 정책의 영향으로 수 많던 전형이 이제는 크게는 6개의 전형으로 나누어졌다. 6개의 전형은 수시(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특기자), 정시(수능, 특기자)로 나눌 수 있으며, 문제는 이 6개의 전형이 고등학교의 분류에 따라서 유불 리가 이미 정해진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선발 비율을 이루고 있고, 앞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바로 학생부 종합 전형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는 고등학교는 바로 자율형사립고와 외고 등이다. 특히 하나고나 외대부고(舊 용인외고) 등 전국단위 모집을 시행하고 있는 자사고들의 대부분의 합격생은 학생부 종합 전형을 통해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학생부 종합의 공통점대부분의 자사고와 특목고 등 고입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통해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는데, 이는 곧바로 대학 입시의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입과 대입 모두 2개의 단계를 통해서 선발하고 있으며, 1단계 내신, 2단계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서 선발이 이루어지는데 그 과정이 완전히 똑같다. 이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해서 고등학교 입학을 하게 된 학생들은 이미 한번 준비를 하면서 학생부종합 전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준비 해야 하는 것들은 인식하게 되고 실행하게 되면서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 시키는 과정이 철저하게 연습되었으며 그 결과로 좋은 성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대입에 성공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중1부터그렇다면 고입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하나고와 민사고는 중학교 1학년 성적부터 1단계 성적에 반영되며, 반영과목도 전과목이다 (국,영,수,과,사,음,미,도,기,체). 고로 중학교 1학년부터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하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을 누가 싫어하겠는가. 즉, 대입의 학생부 종합 전형은 고입의 자기주도 학습 전형의 연장선이고, 고입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중1부터이니 지금 이 시기부터 관심을 갖고 그에 맞는 준비를 시킬 필요가 있다. <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부 기록사항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어떻게 준비하나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시작은 학생부이다. 중학생의 학생부에는 9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중요사항은 5번 진로희망사항, 6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7번 교과학습 발달상황, 8번 독서활동이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 할 수 있다. 5~8번 항목을 잘 살피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켜서 자기소개서를 완성시키고, 그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알찬 Story를 만들어 면접을 대비하면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당당하게 자기 자신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대입의 자기소개서도 마찬가지이며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하며 충분히 연습했다면, 학생부종합 전형을 목적으로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 모든 것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여 자신의 부족함을 메꾸기 위해 노력을 다하게 될 것이다. 자유학기제는자유학기제 연계 집중 탐색 학년제(이하 자유학기제)는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올해는 30%의 학교들이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진행하였고, 내년에는 50%의 학교들이 시범학교로 진행하게 된다. 목동권에서도 몇 몇 학교들이 자유학기제를 이번에 시행하였다. 자유학기제의 포인트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발굴하는데 있다. 비록 내신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모두 ‘자기주도학습 영역(꿈과 끼)’과 ‘인성영역’으로 나뉜다. 결론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내용을 아주 풍성하게 꾸밀 수 있는 공식적인 자리인 것이다. 이 시기를 충분히 활용하면 서류에서 제한하고 있는 많은 요소들을 제거하면서도 충분히 자신의 역량을 표현할 수 있다. 대입의 전형과 학생부,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자유학기제까지 너무나 많은 내용을 다루기에는 지면이 많이 부족하고 설명도 빈틈이 많을 수밖에 없다. 결론은 현재 대입의 시스템에서는 중1부터 모든게 대입과 관련되어 진행된다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미리 초6부터 계획을 세우고 중학교 대비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