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탈모,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진단먼저 받아보세요. 발머스한의원 목동점 정연호 원장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속 터놓고 누군가와 상의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한 달에 한 번 들르는 단골 미용실에서 머리숱이 적어진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는 순간, 지긋이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탈모 치료를 하다 보면, 이미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지쳐 있는 분들이 많다. 탈모는 한번 시작되면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탈모는 초기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도 있고 예우가 좋은 경우에는 완치도 가능하다. 최근에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많으며 치료를 결심했을 때는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후일 때가 많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또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로 탈모를 잘못되게 인식하는 것보다 진단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현명한 일일 것이다. 탈모,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치료 가능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환경오염, 잘못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을 가진 탈모는 초기에 주요 원인을 알아내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탈모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하는 병원들이 늘어나면서 과거에 비해 다양한 치료방법이 고안되어 실질적인 치료효과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탈모는 성별과 유전 이외에도 선천적인 체질, 후천적인 생활환경과 습관, 먹거리에 의한 기본적인 몸 상태와 신체의 열과 열 분포, 신장과 부신 기능, 호르몬 균형 등 다양한 요소들이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원인들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법을 통해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체질상 지나치게 열 발생이 많은 경우 체질을 개선해주는 한방 탕약으로 체질을 개선해주고 신장의 기능을 살리는 탕약 등의 치료를 통해 수승화강을 살려 스트레스와 정신적 과로, 과도한 열의 발산으로 두피에 열을 내려 줌으로써 5알파리덕타아제의 활성화를 낮추면 탈모 치료에 좋은 두피환경을 만들 수 있어 치료의 효과가 더욱 좋다. 그 밖에 체열조화 치료법, 호르몬 조화 치료법, 자율신경 조화 치료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시행하고 탈모단계별 프로그램, 지루성 두피케어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여성만을 위한 신나는 놀이터 ‘커브스’ 새롭고 당당한 자신의 모습과 만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땀 흘리며 운동하는 여성들은 많다. 하지만 요요현상으로 인해 자신의 노력의 대가가 수포로 돌아간다면 그것만큼 아쉬운 일도 없을 것이다. 여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운동요소로만 구성된 여성전용 30분 순환운동 커브스(Curves)클럽에서 톡톡히 재미를 봤다는 4인방을 만나보았다.실패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커브스 염창클럽 최혜경(31) 운동기간 : 11개월 운동효과 : 체중 -40kg 작년 12월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일주일에 3회, 한번에 30분정도 꾸준히 운동한다는 최혜경(31)씨는 그동안 일반 헬스클럽 운동, 수영, 복싱, 줄넘기 등 제중감량을 위해 안 해본 운동이 없을 정도. 그러나 무릎에 무리가 오고, 숨이 차서 10분을 넘기기가 어렵고, 특히 재미가 없어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기 힘들었다고. 그러다 우연히 들른 커브스에서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도 운동을 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았다”는 최 씨는 커브스의 장점으로 각기 다른 부위별 기구를 통해 균형 있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전문 트레이너들이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신경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점을 뽑았다. 최 씨는 현재 40㎏정도를 감량한 상태. “첫 2개월 동안 9㎏을 감량했고 그 다음 달부터는 6㎏, 4㎏…, 이런 식으로 점차적으로 줄여가고 있어요. 목표점에 도달할 때까지 꾸준히 해야죠. 환절기 때마다 비염이 심해 고생했는데 비염도 없어지고, 피부트러블도 많이 개선돼 깨끗해졌어요. 주변에서도 활기차고 예뻐졌다고 난리에요.”라며 환하게 웃었다.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커브스 목동클럽 김수영(41) 공혜림(15) 운동기간 : 16개월 운동기간 : 15개월 운동효과 : -6.2kg 운동효과 : -8.8kg / 신장 +5cm 비올라를 전공하는 공혜림(15)양은 “연주회 발표회 때마다 예쁘게 드레스를 입을 수 있게 되서 정말 좋아요. 덕분에 인기도 많아지고, 자신감도 생겼어요!”라며 수줍게 웃는다. 엄마 김수영(42)씨가 커브스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곳의 기구가 체형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인 딸에게 성장판에도 좋은 자극이 되어, 키도 크고, 예쁜 체형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라며 함께 시작된 건강한 동행. 엄마 김 씨는 갑상선 저하증으로 복용하던 약도 중단한지 오래라며 “이 근처에 있는 스포츠센터는 거의 다 다녔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연 회원을 끊어놓고도 꾸준히 안다니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시간적으로 부담이 없는 커브스를 다니게 되면서부터는 제대로 된 운동을 하게 됐어요. 체대출신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항상 운동에 관한 전문적인 팁을 주셔서 큰 도움이 되요”라며 “얼마 전에 제주도 올레길을 다녀왔는데 하루에 5~6시간을 걸어 다녀도 힘든지 몰랐어요. 전신근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라고 했다.몸의 건강이 마음의 건강으로 이어져 커브스 신정클럽 민경임(43) 운동기간 : 6개월 운동효과 : 88size에서 66size 환한 웃음이 매력인 민경임(43)씨는 커브스 퀸으로 선정될 정도로 자타가 인정한 홍보대사. 커브스 클럽의 어떤 점이 그렇게도 좋았느냐는 질문에 “가족적인 분위기도 좋고, 신입회원이 엉뚱하게 운동하는 모습도 재밌고요. 사랑방 같은 분위기라고 할까요?”라며 “첫아이를 갖기 전 53㎏이었던 몸무게가 차츰 불어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88size를 입게 된 거예요. 아이들도 뚱뚱한 엄마의 모습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고, 수영장을 가도 수영복 위에 티와 반바지를 또 입어야 했지요. 점점 생활 속에서 짜증도 많아지고, 사진 찍히는 것도 싫어지게 되더라고요.”라며 그동안 살을 빼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다 동원해 봤는데 계속 실패를 거듭했다는 민씨. 커브스에서 운동을 시작한지 6개월째. 이제는 66size를 입는 민씨는 “거울로 쇄골을 확인할 수도 있고 남편이 부르는 호칭이 어부인에서 날씬 부인으로 바뀌었어요”라며 무엇보다 혈압도 많이 좋아지고 위궤양과 무릎통증도 없어졌다며 건강한 웃음을 지어보였다.탄탄한 몸매유지가 건강의 비결 커브스 등촌클럽 박기현(42) 운동기간 : 5개월 운동효과 : -8.6kg 언젠가 부터 자꾸 불어나기만 하는 체중. 이러다 안 되겠다 싶어 인터넷에서 가까운 헬스장을 검색하다 우연히 커브스를 알게 되어 등록했다는 박기현(42)씨는 30분이라는 효율적인 시간으로 일반운동 3배 이상의 지방연소효과와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감량과 체질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커브스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일반 헬스클럽의 운동기구로 운동하다 보면 다소 무리가 따르는 경우도 많은데 커브스의 운동기구는 특별히 여성만을 위한 것이라서 힘이 들지 않는다. 5월부터 운동을 시작한 박 씨는 현재 체중 9㎏와 체지방 4.5%가 감소되었으며, “특히 운동을 시작하기 전 체력이 너무 안 좋았어요. 계단을 올라갈 때도 늘 숨이 차고, 작은 운동장 1바퀴도 제대로 못 돌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운동장 5바퀴를 거뜬히 돌 수 있을 만큼 체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피부 탄력도 좋아져서 오히려 30대로 돌아간 것 같아요”라 했다. 이제는 운동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는 박 씨는 커브스를 택하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손가락을 치켜세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영어가 즐거운 곳 ‘목동 차일드유 Compass Learing Odyssey 너는 유학 가니? 나는 차일드유로 간다~최초의 영어몰입교육 … 정통 미국학교 교과과정 100% 영어로 중국 상해 영국 국제학교 1학년에 입학한 Naomi 양, 올해 6살이지만 목동 차일드유에서 입학시험을 준비한 결과 1학년으로 당당하게 입학허가서를 받아냈다. 나오미양 뿐만 아니라 그의 형제 Becky(1학년에서 2학년으로 월반)와 James(4학년)도 나란히 국제학교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목동 차일드유 CLO 김영순 원장은 “인터뷰할 수 있는 노하우와 차일드유 프로그램을 병행해서 지도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다양한 연계학습과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신감의 결과"라 평가했다. 대형 영어학원들이 즐비한 목동에서 그것도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목동 차일드유 CLO’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영어몰입교육의 해답 목동 차일드유 CLO에서 영어 수업시간. 담당 강사와 인사를 마치자마자 사물에 대해 연상되는 말이나 단어를 찾아 발표를 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먼저 말하고자 손을 번쩍 번쩍 든다.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면서 수업이 진행되고 영어 말하기에 전혀 두려움이 없는 아이들은 주저 없이 자신의 의견을 재잘거린다. 바로 영어몰입교육의 해답, 차일드유에서 찾을 수 있었다. 최근 국내에 미국ㆍ캐나다ㆍ영국 등 영어권 학교의 학제로 공부하는 교육기관들이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단지 영어로 된 교과서를 배운다고 영어실력이 급진전하리라고 보는 것은 곤란하다고 설명하는 김영순 원장, “차일드유 CLO의 영어몰입교육 과정은 미국의 교과과정의 수학적, 과학적 개념을 영어로 학습하여 영어에 대한 습득을 향상시키고, 수학적· 과학적 지식을 체화시키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한국형 영어몰입교육”이라며 “초등부터 대입까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소리 소문 없이 인재를 양성하고 특목고나 명문대 진학으로 확실한 해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인다. 즉, 차일드유에서의 ‘영어공부’는 ‘영어’를 도구로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미국사 등을 배우는 것이 기존 ‘영어를 위해 영어를 배우는’것과는 다르다는 것. “단순한 언어교육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수학, 과학의 교과를 중심으로 몰입하는 통합교육이 되어 영어는 물론 다양한 지식 콘텐츠가 쌓여 사고력과 논리력, 비판력까지 키워주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고 강조한다. 미국교과서로 안방서 유학가요~ 차일드유에서는 비싼 비용을 들여 유학 가지 않고도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미국 학교식 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는 사이트도 연계해 운영한다. 미국 현지 초등학교 K~8학년까지의 교과과정을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홈스쿨링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비영리 교육기관 AIT와 공동으로 미 50개 주 초ㆍ중등 교과과정을 종합해 개발했다. 학습과정이 아이들이 공부에 싫증을 느끼지 않도록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1단계부터 7단계까지 4과목을 공부하고 단원이 끝날 때마다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학습 분야를 알려준다. 교육을 전공하고 표준어를 사용하는 원어민 30여 명이 캐릭터화 되어 다양한 음성으로 지도한다. 미국 현지의 22,000여 국.공립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Campass Learning Inc''의 검증된 교육 시스템을 한국의 교육 실정에 맞게 현지화 한 특징이 있는 차일드유 프로그램은 국내 명문 사립초등학교에서 영어 수업시간에 사용될 만큼 인정받고 있다. 엄선된 강사들을 보유한 풍부한 경험의 주니어 전문 어학 연수기관이기도 한 목동 차일드유 CLO에서는 ‘2011년 필리핀 주니어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마련해두고 있다. 하루 10시간의 영어 몰입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맞춤식 수업,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문화 활동까지 체험할 수 있다. 게다가 신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학생들을 위한 배려로 수학을 전공한 한국인 교사들이 매일 1시간씩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또한 초등 5~6학년(텝스 600~700점 대반, 700~800점 대반, ibt 토플반)과 중등부반, 고등부반, 성인반이 주말에 개설되어 있다. Odyssey High School은 Critical Thinking에 기반을 둔 미국 고등교과과정 온라인 컨텐츠로 전 과목 영어로만 진행하여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외고, 과고 재학생 및 대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영어조기교육으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한 영어실력을 자랑하는 목동에서 초등부터 대입까지 책임지는 목동 차일드유 CLO에서 야심차게 ‘미국학교 학습 프로그램 설명회’를 마련했다. 11월25일(목) 오후 7시30분, 27일(토) 오전 10시30분, 12월14(화) 오후 7시30분, 12월21(화) 오전 10시30분 4회에 걸쳐 미 현지 국·공립 교육 기관에서 사용하고, 미 현지 교사들이 추천하는 검증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도움말:목동 차일드유 CLO 김영순 원장문의:2686-0521 / 070-8228-6927무료체험학습:k~8학년 www.childu.co .kr High School. www.Compasslearing.com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여성전용 30분 순환운동, 커브스클럽 체험후기 나는 몸매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몸매, 건강, 생활의 활력 등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목표와 이유가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잘 맞는 운동을 찾는 것도 일. 여러 가지 운동을 해보았지만 한 달을 못 넘기거나, 꾸준히 해보았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들만을 위한, 여성들에 의한 여성전용 30분 순환운동 커브스 클럽을 소개한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소개된 바 있는 ‘커브스 클럽’은 여성들의 몸매 관리와 건강에 필요한 운동요소만을 골라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에 적절히 배합시켜 원을 그리면서 운동하는 휘트니스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그룹으로 이루어지는 운동시간에는 전문 트레이너 강사들이 개인의 자세와 상태를 계속 점검해주면서 바로 잡아주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인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남성과 다른 여성의 근육조직에 맞게 고안된 운동기구를 통해 근력을 키우고,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되는 유산소 운동을 함으로 해서 몸매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럼 여기 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나영미 리포터 ymnabl@naver.com 문의 등촌 2647-3088 목동 2645-5544 신정 2654-0555 염창 3664-8008탄탄한 몸매유지가 건강의 비결 커브스 등촌클럽 박기현(42) 운동기간 : 5개월 운동효과 : -8.6kg 언젠가 부터 자꾸 불어나기만 하는 체중. 이러다 안 되겠다 싶어 인터넷에서 가까운 헬스장을 검색하다 우연히 커브스를 알게 되어 등록했다는 박기현(42)씨는 처음에는 ‘하루 30분 운동으로 얼마나 체중이 줄겠어?’라고 반신반의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커브스의 열혈팬이다. 언제나 선생님들이 말해주던 ‘운동은 오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자세로 단시간 동안이라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이제 이해한다고. 처음 자세를 교정 받을 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은 자세 좀 나온다는 박 씨가 뽑은 커브스 클럽의 최대 장점은 30분이라는 효율적인 시간으로 일반운동 3배 이상의 지방연소효과와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감량과 체질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들었다. 또한 일반 헬스클럽의 운동기구로 운동하다 보면 다소 무리가 따르는 경우도 많은데 커브스의 운동기구는 특별히 여성만을 위한 것이라서 힘이 들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말한다. 5월부터 운동을 시작한 박 씨는 현재 체중 9㎏와 체지방 4.5%가 감소되었으며, “특히 운동을 시작하기 전 체력이 너무 안 좋았다. 계단을 올라갈 때도 늘 숨이 차고, 작은 운동장 1바퀴도 제대로 못 돌았는데, 지금은 운동장 5바퀴를 거뜬히 돌 수 있을 만큼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또 피부 탄력도 좋아져서 오히려 30대로 돌아간 것 같다”라 했다. 이제는 운동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는 박 씨는 커브스를 택하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손가락을 치켜세운다.나 자신을 만들어간다는 행복 커브스 염창클럽 나유선(42) 운동기간 : 3개월 운동효과 : -1.6kg 우연히 미국인 회사동료와 운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커브스를 알고 있던 그 분이 여성에게 좋은 운동이라며 추천해주었다고 한다. 어깨수술 이후에 체중이 늘어 고민하고 있던 차에 체중감량과 어깨 재활 목적으로 커브스를 등록했다고 한다. 3개월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한 나 씨는 “어깨 통증이 점차 줄어들고 부드러워졌다.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근력이 좋아져서 생활의 활력도 생겼다. 무엇보다 몸이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좋다.”라며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 만들어 간다는 것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 씨가 느끼는 커브스 클럽은 여성에게 알맞은 운동법을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는 점을 뽑았다. 일반 헬스클럽(휘트니스센터)은 단시간에 효과가 나타날 진 몰라도 금방 지쳐 다시 가게 되지 않게 되는 반면 커브스클럽에서의 운동은 즐겁고, 여성근력에 맞게 고안되어 있는 운동기구들이 여성적인 몸매를 만들어 준다고 했다. 또 다른 매력으로는 언제나 밝은 인사로 반겨주시고, 꼼꼼하게 효율적인 운동법을 가르쳐 준다는 선생님들에게 돌렸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예쁜 몸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지만 동시에 행복한 ‘나’ 자신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과 단 30분이라도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한생연 ''생명과학탐험단’을 위한 과학이론심화반 한국생명과학연구소가 운영하는 양천구 목동의 ''생명과학박물관''에서는 2011년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새롭게 개편된 과학이론심화반을 모집한다. 기본적으로 생명과학탐험단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받는 이 프로그램은 두 코스로 나뉜다. 먼저 C.I.S코스는 개념 중심 통합과학으로 초등 4학년(2011년 기준) 이상을 대상으로 자체 교재 및 Hands-on교구를 활용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개념이해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6학년 이상(2011년 기준)부터 중학생 중 테스트 통과자가 대상인 T.I.S 코스는 중학과학 교육과정을 이론 중심으로 재구성한 심화 자료와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하여 심화학습을 통해 활용하는 이론중심 통합과학 프로그램이다. T.I.S의 테스트는 12월 중 실시한다. 주중반 또는 주말반은 월 2회 수업으로 1월 개강 하며, 야간집중반은 월 1회 수업으로 내년 2월에 개강한다. www.biom.or.kr / www.rere.re.kr 문의 070-7605-5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11월 4주 - 청소년센터 소식 겨울학기프로그램 및 겨울방학특강 수강생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따뜻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깨워 줄 ‘겨울학기 프로그램’과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겨울방학특강’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학기 프로그램’(12월~2월 운영)은 기존회원 11월 24일(수)까지, 신규회원 11월 25일(목)부터 11월 30일(화)까지 신청가능. 12월 27일(월)~1월 31일(월)까지 진행될 ‘겨울방학특강’은 생활체육, 교육문화 분야별 다양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11월 27일(토)부터 1층 청소년극장 선착순 접수 2642-1318 2010?미터 스키보드캠프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미터 스키보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 27일(월)~29일(수) 2박 3일간 강원도 태백 O2리조트에서 스키 및 보드 강습, 자유스키 및 보드, 영화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내 초중고생 80명(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 1인당 150,000원(활동비, 숙박비, 식비 및 간식비, 교통비, 장비대여, 여행자보험 등 지원) 12월 18일(토)까지 온라인 신청 또는 내방 접수 2604-7485~6재능주간 행사강서청소년회관에서는 2010년을 마무리하며 재능주간을 마련해 강좌별로 대회와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11월 30일(화) 사고력논술(글 솜씨 대회), 12월 1일(수) 바둑(바둑대회), 12월 2일(목) 주산암산(암산 왕 대회), 11월 30일(화) 해법수학(수학경시대회), 12월 1일(수) 주니어영어(English Quiz) 대회가 각각 개최되고, 11월 29일(월)~12월 3일(금) 열린미술, 11월 29일(월)~12월 3일(금) 종이접기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12월 3일(금)에는 발레, 태권도, 피아노, 하모니카, 방송댄스, 한국무용 발표회가 열릴 예정. 프로그램 수강자 외에도 강좌별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 가능. 참가신청서를 각 강좌 강사 또는?1층 접수처에 신청하면 된다. 3664-2456~8꿈틀학교 작은 축제강서청소년회관 꿈틀학교에서는 ‘꿈틀학교 작은축제(종강식)’를 개최한다.?축하공연(한국무용, 마술공연), 발표회(재즈 VS 방송댄스), 수료식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체 강좌별 활동사진 전시와 종이접기, 예쁜글씨POP, 네일아트 작품이 전시되고, 풍선아트, 종이접기, 네일시연 등이 11월 27일(토) 오전 10시~12시 강서청소년회관 1층 강당에서 펼쳐질 예정3664-2456~8제 1회 가족공동체 체험활동 참가자 모집 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제 1회 가족공동체 체험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27일(토) 오전 9시~6시 임실치즈스쿨(경기도 파주 소재)에서 임실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자연 생태 숲 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이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로 구성 된 가족단위 참가 가능, 참가비 1인당 15,000원 11월 25일(목)까지 참가 신청 838-1318(내선141) 2010년 제 1회 대한민국 청소년문화축제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12월 29일(수) 오후 1시~5시 횡성실내체육관(강원도 횡성군 소재)에서 청소년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 전국 중고생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무대 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참가할 수 있다. 1차 서류 및 공연영상(UCC) 심사 후 2차 예선심사가 진행되고 행사 당일 3차 본선에서 총 20팀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11월 22일(월)~12월 3일(금)까지 온라인 신청.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kycfestival 033)345-34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분당 서현청소년수련관 시군구별로 지역마다 있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본법에서는 청소년을 ‘9세에서 24세 사이의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으니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과 어른에게까지 청소년수련관의 문은 활짝 열려있는 셈이다. 모든 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들의 학업, 정서함양, 인격형성, 체력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을 알고 찾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고, 집 근처 수련관에서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스케줄을 확인하는 엄마들도 적다. 이에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서현 정자 판교 수정 중원 등 성남지역의 5개 청소년수련관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을 직접 찾아가봤다. 그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우리 지역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6회에 걸쳐 생생하게 전달한다.<편집자 주> ① 분당 서현청소년수련관로봇교육과 장애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을 책임지겠습니다분당 서현청소년수련관은 분당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려 지역과 호흡하는 청소년수련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장애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 ‘해피투게더’와 ‘로봇교육’이 대표적이다.장애청소년들의 희망꿈터 ‘해피투게더’ 방과 후 교실 해피투게더는 자폐장애 등 현재 32명의 지적장애청소년이 방과 후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탁구단을 만들어 활동하는가 하면, 수상스키나 재활승마, 등반 등의 도전체험을 이용해 교육적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미술심리정서치료, 음악심리치료, 동작치료를 비롯해 특수적응체육, 재활요가, 재활스포츠댄스, 재활볼링 등 신체발달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인데 지역 장애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서현청소년수련관은 장애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청소년들의 미술심리치료 작품 전시회인 ‘해피투게더전’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하나된 어울림을 지향하고 있는 것. 올해의 해피투게더전은 다음달 4일 열리는 지역통합축제 ‘난장판-따뜻할 난, 마당 장, 클 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종림 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통합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난장판’에서는 장애청소년 합주단, 태권도 시범단, 비보이 공연, 휠체어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된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장애인탁구단 시범경기,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등의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창의력 UP! 로봇교육 … ‘찾아가는 로봇교실’ 등 인기 특화사업 중 하나인 로봇교육 역시 2004년 3월 ‘로봇교육 기초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로봇한마당’ ‘찾아가는 로봇교실’ ‘로봇제작프로젝트 발표회’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로봇교실은 2009년 7개 학교에 이어 올해는 10개 학교가 목표다. 2010년도 우수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서현청소년수련관 교육문화팀 이관희 팀장은 “성남 산성마을과 목련마을의 초등학생들에게 로봇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경기도 내 분교 40여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봇교실’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로봇한마당은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로봇으로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올해도 다음달 11일 플레이그라운드 오브 로봇(Playground of Robot)을 슬로건으로 한 ‘로봇한마당’이 펼쳐진다. 프로그래밍 라인트레이서 등 5개 로봇경기와 함께 가족로봇 제작 체험, 종이로봇 만들기,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31-781-6184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Mini Interview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이종림 관장 Interview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이종림 관장“변화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모습에 가장 큰 보람”지난달 중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0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이종림 관장(47)이 올해의 청소년지도자로 선정된 것. 이 관장은 18년간 청소년 현장에서 일하면서 청소년수련관의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온 대표적인 인물이다.“지금까지 수련관에서 꾸준히 해 왔던 일들을 그대로 이어받아 진행하고 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입니다. 수련관의 지역적 위치를 고려해 장애청소년 등 소외청소년들의 문화복지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이 관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회와 역할을 부여하는 사업 구상에 특히 애착이 많다. “하루하루 변화하며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은 큰 기쁨이죠. 목동청소년수련관 활동팀에 몸담고 있던 시절, 방황하던 아이들을 모아 비보이댄스팀을 만들었던 것은 잊을 수 없는 특별할 경험이었어요. 후배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이끌어가면서, 이들과 함께 지역 구성원의 본분에 충실한 것 역시 제 보람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내년 상반기까지 임대주택 7천가구 공급 서울 시프트, 신정동에 대거 몰려경기 광교신도시에도 첫 공공임대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알짜 지역에 임대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주목을 끈다.25일 부동산정보업체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예정인 임대아파트(장기전세주택 포함)는 7164가구로 조사됐다. 매매 시장이 침체됐지만 전세시장을 비롯한 임대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올해 분양시장에서 임대아파트의 몸값도 한층 올랐다.수도권에서는 광교신도시와 성남 여수지구 등에서 공급된 국민·공공임대, 그리고 강동 강일2, 송파 마천, 강남 세곡지구에 위치한 장기전세주택이 대부분 1순위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지방에서도 국민임대가 순위 내에 청약을 마치며 선전했다. 민간임대도 높은 청약률로 주목을 끌었다. 호반건설이 판교신도시에 공급한 주상복합 아파트는 최고 17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이 같은 인기는 올해 공급된 임대아파트들의 입지여건이 우수한 면도 있지만, 전셋값이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임대로 수요자들이 갈아타기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또 임대아파트는 거주하는 동안에도 청약통장을 활용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열려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시프트 1193가구 공급 = 오는 12월 서울 양천 신정3지구에서 시프트 첫 공급이 있을 예정이다. 4곳에서 85~146㎡ 1193가구가 공급된다.신정3지구는 서울 서부 끝자락이지만 지구 동쪽으로는 목동생활권과 이웃하고 있어 각종 편익시설 공유가 용이하다. 지구 삼면이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 차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난 10월 최고 1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강남 세곡지구에서도 시프트 공급계획이 있다. 85~110㎡ 229가구 규모로 신정3지구와 같은 시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세곡지구 북쪽으로는 보금자리지구인 서울 강남, 세곡2지구가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송파 위례신도시가 위치한다. 현재 이들 지역은 대규모 주거지로 개발되는 곳들이다.이외에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 재건축 시프트 80㎡ 43가구가 공급될 예정. 물량이 적지만 강남 핵심인데다가 역세권이기 때문에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수원 파주 세종시 3월이후 분양 = 수원 광교신도시, 파주 교하신도시, 충남 세종시에서 공공임대아파트 5300가구가 내년 상반기 중 공급될 계획이다. 구체적 분양시기는 내년 3월 이후에 결정된다. 우선 광교신도시 3개 블록에서 98~178㎡ 303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청 이전이 연기되면서 예전만한 인기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광교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공공임대아파트인데다가 규모도 크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 전 첫 아파트 분양을 순조롭게 마친 충남 연기군 세종시에서는 공공임대아파트 660가구가 공급 채비를 하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충남 연기군 2-3생활권은 지구 남쪽에 금강이 흐르고 있으며 중앙으로는 대규모 녹지가 자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세종시 대중교통의 중심축인 BRT노선이 지구 인근을 지나 교통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명상체험으로 인기끄는 ‘도심 템플스테이’ 연속기획│한국불교의 대중화·세계화목동아파트 숲 속 국제선센터 개관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인원은 30만명에 달한다. 매년 30% 이상 참가자가 늘어났다. 2008년에는 한 해에만 11만명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했고, 외국인도 2만명이 포함돼 있다. 2009년에는 15만여명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템플스테이가 종교 의식을 떠나 문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전국 곳곳의 산사 뿐 아니라 서울시내에서까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중 하나로 템플스테이를 선정, 해외 각국에 홍보하는 수준까지 왔다.매년 참가인원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템플스테이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불교계에서는 템플스테이에서 종교적 색깔을 뺀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직장인에게는 휴식과 명상을, 외국인에게는 한국적 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것이다.조계종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아파트 단지 내에 문을 연 템플스테이와 간화선 명상 체험 전용관인 '국제선센터'. 사진 이의종 기자한국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는 "템플스테이 참가자가 급증한 것은 주5일제 도입과 함께 여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진 데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템플스테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의 확산과 함께 명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템플스테이의 성장 배경에 포함된다. 생활 속 명상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은 도심 속 템플스테이를 이끌어냈다. 조계종은 목동아파트 단지 한 가운데 템플스테이와 간화선을 공부할 수 있는 '국제선센터(주지 현조스님)'를 지난 15일 개원했다. 외국인 승려가 템플스테이를 돕고 있으며, 불교의 특별한 명상 프로그램인 간화선 체험도 할 수 있다.'국제선센터'는 특히 외국인을 위한 수행체험을 최대 장점으로 꼽고 있다. 동시 통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내·외국인이 함께 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열었다. 아직 프로그램 정착이 안됐지만, 개원 소식에 하루 2~3명의 외국인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다른 사찰과 달리 이 곳은 50명이 동시에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대규모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을 위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외국인을 위한 침대방과 샤워시설 등은 이질적인 문화에 대한 섣부른 거부감을 완화시킨다. 이곳 도심 속 템플스테이 비용은 산사의 템플스테이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국제선센터는 아파트 숲 사이에 있지만, 황룡사 9층탑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외관에서부터 산사를 느끼게 한다. 이 곳은 연면적이 1만600㎡(3206평)으로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의 대형건축물이다. 선원, 템플스테이관, 큰법당, 교육문화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의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템플스테이와 간화선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국제선센터를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만드는 구심점으로 키울 계획이다.전형근 종무실장은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기 힘든 현대인들이 명상 프로그램을 탈출구로 여긴 것에서부터 불교 수행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며 "수행과 문화, 그리고 체험의 장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이 곳의 또 다른 매력은 음식문화다. 이미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찰음식을 직접 배우고 맛볼 수 있다. 불교문화의 진수 중 하나인 사찰음식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제선센터 1층에 사찰음식점이 들어설 예정이다.도심 속에 이런 공간이 들어섰다는 것은 템플스테이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졌다는 방증이다. 전 실장은 "템플스테이는 이제 문화상품이다. 종교적 가치로만 여길 필요는 없다.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만드는 좋은 수단으로 이미 정착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4
- 체면 따라 산다? 난 진심 따라 산다! 전 부치고, 송편 빚고, 추석 명절 쇠면서도 TV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드라마가 있다.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 얘기다. 주부들의 ‘팬덤’이 무시 못 할 사회현상임을 반영하는 동시에 가정에 파묻힌 평범한 주부의 자아 찾기를 경쾌하게 풀어낸 이 드라마는 방영 이후에도 꽤 오래 회자되고 있다. 아내로서 제1활동, 엄마로서 제2활동에 치우친 생활을 하다 보니 오로지 나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제3활동’은 주부들에게 사치였을까. 드라마 속 주부 김광자의 말이 인상적이다. “내 체면 따라 살지 않고 내 진심 따라 살겠습니다.” 체면이나 남의 이목 따위 잊고,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는 우리 주부들의 제3활동은 현재 진행형이다.제3활동 01 아이돌 스타에 열광하기 조혜지(37·서울 송파구 잠실동)씨는 두 달 전부터 아이돌 가수의 팬카페에 가입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 “제가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좋아해요. 김희철 사진을 모으고, 그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시청하고, DJ로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올리는 등 나름 팬임을 자처했죠.”한데 소극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진정한 팬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소외감이 들더라는 것. 적극적 활동을 위해 팬카페에 가입하고 싶었지만, 서른일곱살이라는 나이 때문에 종전 회원들이 손가락질할 것 같아 망설였다는 조씨. “그런데 이웃집 언니가 조권의 팬카페에 가입했다는 거예요. 얼마 전에는 딸과 함께 조권 생일 파티에도 다녀왔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이웃집 언니가 “예순 넘은 할머니 팬들도 많은데 서른일곱 살이 대수냐?”며 용기를 주었다고. 이후 조씨는 해외 공연을 다녀온 가수의 마중과 국내 콘서트 참관은 필수, 라디오 진행 현장 찾아가 간식 제공하기는 주중 행사가 되었다.“잠실에 사는 동년배 회원들과는 이틀에 한 번 인근 커피숍에 모여 각종 사이트를 검색하며 악플이나 괴소문을 추적해 관리하는 일을 해요.” 조씨는 처음에 남편과 초등학교 3학년 딸 몰래 팬카페 활동을 하다 최근에 사실을 털어놨다고. 남편이 골프에 빠진 것이나 딸아이가 판타지 소설을 당당히 읽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다. “저를 이상하게 보는 이웃 주부들이 많은 거 알아요. 하지만 저는 다른 사람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으려고요. 내 감정에 충실할 때 행복할 수 있다는 걸 그들이 알까요?” 가끔 팬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딸의 숙제를 봐줄 수 없을 때도, 남편의 저녁을 챙길 수 없을 때도 있지만 가족의 이해가 그녀의 제3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해준다고. 제3활동 02 종교 활동에 매진하기 “저에게 제3활동은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거예요.” 고은주(42·서울 노원구 중계동)씨는 그동안 주일 예배만 참석하다가 큰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올해부터는 주일 저녁 예배, 수요 예배, 목요일 구역 예배, 금요일 밤 예배 등 가사 이외 시간을 대부분 종교 활동에 할애한다. 자녀들이 어릴 때는 엄마의 손길이 필요해 주일 예배도 겨우 다녔지만, 이제는 교육이나 양육에서 자유로워졌기 때문. “남편은 못마땅해해요. 교회는 일주일에 한 번 가면 되고, 차라리 그 시간에 운동을 하라는 거예요.” 하지만 고씨는 남편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단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는데 고유의 제3활동만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고 싶다는 게 그녀의 생각. “교회 가서 예배만 보는 줄 알아요. 거기서 성경 공부도 하고, 자원봉사 활동 계획도 세우고, 인생을 함께 고민하기도 하는 걸요.” 종교 활동 자체만으로 보는 남편의 시선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라는 고씨. 하지만 교회에 나갈 때 자신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만큼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교회에서 제3활동만은 포기할 수 없단다. 제3활동 03 매일 아침 무작정 커피숍에서 차 한잔 최수정(42·서울 강북구 수유동)씨의 제3활동 무대는 동네에 자리 잡은 소박한 커피숍이다. 매일 새벽에 눈을 떠 남편 출근을 돕고, 후닥닥 아침상 차려 아이들을 내보내면 산더미 같은 설거지와 거실 바닥에 흐트러진 옷가지들 때문에 한숨이 나왔다고.“14년을 한결같이 전쟁 같은 아침을 보냈는데 남는 게 없더라고요. 후닥닥 집 안 곳곳을 치우다 보면 범위가 넓어져 어느새 점심나절까지 집안일을 하기 일쑤였죠.”배달돼온 신문은 읽어보지도 못하고 재활용 쓰레기봉투에 버려지는 일이 다반사…. 어쩌다 좋아하는 음악가의 피아노곡을 들을라치면 가스 점검이다, 소독이다 방해 요소들이 득실대니 마음이 황폐해지더라는 것. “이렇게 살다가는 죽겠더라고요. 소극적인 성격이라 대외 활동을 하는 것도 적성에 맞지 않고. 커피 마시며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신문을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그래서 매일 아침 조간신문을 들고 집 근처 커피숍을 찾는다. 커피 한 잔에 2천 원. 한 달에 20일, 4만 원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돈이지만 최씨는 갈망하는 제3활동의 대가라 아깝지 않다고 전한다. “점심때까지 2시간 넘게 커피숍에서 신문을 꼼꼼히 읽고 오는데, 집에서 읽는 것과 비교가 안 될 만큼 내용이 눈에 잘 들어와요. 싱크대에 쌓인 설거지도 없고, 거실에 널브러진 옷가지를 치울 걱정이 없으니 그럴 테지요.” 제3활동 04 길거리에서 밸리 댄스 무료 공연하기“제3활동이라고 하면 취미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 많은데, 제 생각은 달라요. 저도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 봤는데요. 거기서 말하는 제3활동은 단순한 취미가 아닌, 나를 희생해도 아깝지 않은 일을 하는 거예요. 앞뒤로 재고 고민하는 일이 아니라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게 제3활동이라고요.” 임정희(44·서울 양천구 목동)씨는 열정을 다하는, 무작정 좋아 당장 실천에 옮기는 일이 제3활동이라고 전한다. 그런 임씨 또한 제3활동을 하는 주부 중의 하나. 평소에는 말이 없고 조신하기로 평이 자자한 임씨의 제3활동은 길거리 밸리 댄스 무료 공연. 가슴 훤히 파이고 배꼽을 드러낸 옷을 입고 매주 월요일 동네 인근 상가에서 밸리 댄스 공연을 한다. 3년 전 디스크 수술 이후 허리 건강을 지키기위해 배우기 시작했다는 밸리 댄스. 처음에는 문화 전파와 학원 홍보를 위해 원장 권유로 시작했지만, 공연 횟수가 더할수록 묘한 성취감에 빠져들더란다.“지금은 함께 배우는 주부들을 주축으로 제가 공연 스케줄을 잡아요. 남세스러운 옷차림으로 거리 공연 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공연하는 순간에 제 존재감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엄마였을 때, 아내였을 때 누구도 그녀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았지만 공연을 하는 순간에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쾌감에 제3활동에 빠져든다는 임씨. 그러고 보면 드라마 속 광자씨의 제3활동과 우리 이웃 주부들의 제3활동에서 공통분모를 발견할 수 있다. 제3활동은 단순한 대외 활동이나 일탈이 아닌,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결국 존재감과 자아를 찾는 활동을 굳이 제3활동으로 구분 지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씁쓸해지는 것은 왜일까? 아내와 엄마의 존재감을 일깨워주는 가족의 관심이 있다면 제3활동은 제1활동과 제2활동만으로 일갈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일러스트 임지영 Tip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은9월 22일 방송된 MBC-TV 추석 특집 드라마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은 무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