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계 논술(수리, 과학)의 진실 올해는 논술 전형에서 수능우선선발이 없어진 첫 해이다. 수능우선선발이 존재하던 작년까지의 논술중심전형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만약 A대학교 B과에서 200명을 논술 전형으로 모집한다고 할 때 그 중 70%인 140명을 수능우선선발로, 나머지는 일반선발로 선발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논술에서 수능의 영향력을 줄인다는 목적으로 수능 우선선발을 없애고, 수능 최저학력만 적용시키는 것이다. 올해 한양대의 경우 논술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들을 선발하며, 그 외 상위권 학교들은 ‘국영수과 중 2개 2등급’등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작년과 같은 수준 또는 좀 더 완화된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수능 우선선발이 없어지고 최저 학력 기준 또한 완화가 되면서 마치 논술로 대학 가기가 매우 쉬워진 것처럼 인식을 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을 심심치 않게 상담하면서 필자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그럼, 이 정책의 변화가 자연계 논술전형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클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자연계 논술을 어떻게 준비할지 정확한 공부법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자연계 논술은 수능 연관성이 매우 크다. 자연계 논술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심화문제 풀이이며, 논술 문제를 풀기 위한 열쇠는 단연코 수능과 관련된 교과 이론이다. 이는 각 대학에서 진행하는 논술 전형의 목적이 고교 교과과정에 대한 원리위주의 학습이 이루어지고 또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수능 실력이 높은 학생들만이 자연계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수능에 관한 개념 습득을 잘 한, 실력 있는 학생들이 작년의 경우에는 논술전형에서 수능 우선선발 조건을 만족했고 또한 그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서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던 것이며, 이런 학생들은 올해에도 논술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선선발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아무 상관없이 합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연계 논술은 글쓰기 논술이 아니다. 자연계 논술은 대부분이 확답형이고, 일부 증명형 문제인 수학과 과학에 관련된 제시문이 다소 긴 심화문제풀이일 뿐 인문계 논술처럼 글쓰기 논술이 절대 아니다. 잘못된 편견을 가진 일부 학생들은 논술 문제를 풀 때, 자세하고 세밀한 풀이 과정이 요구된다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긴 답안을 작성하여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자연계 논술을 수학, 과학 문제풀이에 대한 능력을 확인하는 것이지, 인문계 논술처럼 글의 논리 전개를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자세한 풀이 과정은 오히려 채점 기준 중 가장 중요한 문제 풀이의 핵심 개념적용 등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파악하는 데 오히려 방해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풀이는 되도록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너무 길지 않게 쓰는 것이 좋다. 실제로 많은 대학입학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논술 지침서에도 필요이상으로 답안을 길게 작성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필요 없는 선행(심화)는 오히려 독이 된다.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10여 년 동안의 국내 유명 대학들의 기출문제들을 분석해 보면 논술뿐만 아니라 심층면접 조차 대학교 내용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는 극히 드물 정도로 그 비율이 낮다. 그런데, ‘논술이나 심층면접은 너무 어려워서 극좌표계나, 미분방정식, 급수, 복소평면 등 고교과정을 벗어난 이론들을 익혀 둬야 유리하다.’라는 터무니없는 말만 믿고 헛된 노력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약’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또한, 교육부에서 대학 지문을 논술문제에 싣지 말라는 지시가 있으며, 이를 어기는 경우 ‘재정 지원 중단’ 이라는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고 엄포를 놓은 이후, 제시문조차 대학 지문 내용을 싣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헛된 선행을 피해야 할 것이다. 한 대학교에서 출제된 문제는 그 학교에서는 다시 출제되지 않는다.수리논술과 과학 논술은 미분, 적분, 극한, 화학 평형상수, 유전 등 지극히 제한된 단원에서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문제의 유형이 매우 단조로운 관계상 여러 대학의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비슷한 면이 상당히 많다. 제한된 영역에서 문제를 출제해야 하고, 한번 출제된 문제를 다시 낼 수는 없기 때문에 몇 해 전 다른 학교에서 나왔던 문제를 각색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따라서 어떤 학생이 특정 학교를 준비한다면 반드시 연대, 고대, 성균관대, 인하대 등 난이도가 비슷한 여러 학교의 기출문제를 충분히 다루어 보아야 한다. 타잔수학 배수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학생부에 기록하는 독서, 방법을 배우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책일기와 관련이 있다. 도대체 독서가 뭐 길래 책을 잘 읽는 사람들은 공부를 잘 하고 성공의 길을 걷게 되며 사회적인 리더가 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의 답은 책읽기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라는 점을 찾을 수 있다. 즉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도 알고 있다. 실제로 학습전략 및 학습방법 연구가들의 연구결과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독서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없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학습의 기초체력인 독서능력을 기르는데도 방법이 있다. 상담을 하다보면 “우리아이는 책을 많이 읽는데 읽은 내용을 물어보면 하마디도 못한다” 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책을 단지 눈으로 보기 때문이다. 책읽기는 단순히 책 속의 이야기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 지식을 습득하여 이를 토대로 사고하며 간접경험을 모으는 활동이고 지혜를 얻는 기회이다. 책읽기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차례제목을 보고 6하 원칙에 맞춰 내용을 충분히 상상을 한 후 책의 내용을 파악하면서 읽어야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읽은 후에는 요약정리를 함으로써 읽은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이는 단지 일반적인 독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과서 정독을 위한 기본적인 훈련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보며 사고하고 핵심을 파약하는 능력을 기르면 스스로 책을 볼 때의 성취감이 커지고 그것이 학습의욕으로 이어져 공부가 쉽고 즐거워진다.공부를 잘 하려면 독서기술이 있어야하고, 올바른 독서가 바탕이 된 상태에서 학습기술(학습법)을 익혀야하며 학습처리능력과 논술능력이 병행되어야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독서에도 방법이 있다. 학생부에는 필독서를 기록하고 요약하게 되어있다. 책 읽은 후 기억에 남는 글, 내용정리 등을 방학 때 배우자. 대학입시의 밑거름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초·중 서술형 평가, 고등 수능의 해결책 체계적 독서 초·중 서술형 평가, 고등 수능의 해결책은 바로 ‘체계적 독서’이다- 독서와 학습의 관계 많은 전문가들이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고 학부모들 역시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라.’고 말하기에는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독서는 먼 미래에 효과를 나타낼 뿐, 당장 눈앞에서 성적을 올려 줄 수는 없다.’는 선입관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 독서는 먼 미래에 효과를 나타내는 ‘느린 방법’이 아니다. 창의력과 상상력, 논리력과 사고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독서는 ‘가장 빠른 공부 방법’이 될 수밖에 없다. 오늘날의 공부와 독서의 상관 관계만 따져 보아도 그 이유는 명백하다.하나, 독서와 어휘력학원에서 국어 수업을 하다 보면 중학생들이 “선생님, ‘제시’가 뭐예요?”, “‘효율적’이 뭐예요?”, “‘나열’이 뭐예요?” 등의 질문을 쏟아낸다. 즉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휘력과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증거다. 그 이유는 바로 독서력의 부족이다. 각 학년의 필독서를 읽어낼 수준이면 어휘력이 부족할 이유가 없다. 5,6학년인 고학년이 읽어야 할 필독서만 해도 어휘 수준은 거의 성인에 가깝고, 실제로 중학교 2학년 정도가 되면 성인이 쓰는 어휘의 90% 이상을 사용한다. 책을 통해서 어휘를 익히면 억지로 암기하지 않고도 문맥에 따라 자연스럽게 뜻을 알게 되고 모르는 단어는 나중에 따로 찾아 볼 수도 있다. 독서는 국어 공부뿐 아니라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어휘력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이다.둘, 독서와 사고력 지금의 시험은 단순한 암기를 묻는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상상력이나 창의력에 근거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입시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경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독서를 하는 과정은 예측을 통한 질문과 그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어떤 사건이 전개될지, 어떤 내용이 나올지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예측한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의 예측이 맞는지를 확인하며 읽는다. 그 과정에서 상상력이 넓어지고 글쓴이와 자신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으므로 비판력 또한 길러지게 된다. 이제 초등 시험도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는 ‘서술형 문제’ 위주로 출제되고 있고, 수학 과목에서도 단순한 계산력이 아닌 사고의 과정을 서술하는 형태의 문제로 바뀌고 있다. 이런 문제에 적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학습 위주의 ‘학원 교육’이 아닌, 꾸준한 책 읽기와 자신의 생각을 줄글로 적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독서 교육’이다.셋, 글쓰기는 기술이 아닌 사고의 과정한마루 사고력 확장 독서프로그램 ‘브레인스토밍’요즘 아이들은 ‘읽은 것’을 싫어할 뿐 아니라 ‘쓰는 것’은 더 싫어한다. 일단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고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른다. 여기서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독서력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독창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배경 지식이 되는 ‘스키마’의 형성이 중요한데, 축적된 정보가 없으니 글을 쓰기가 어렵다. 실제로 중학생이 쓴 글이나 논술문을 보면 자신의 생각이 들어가 있는 ‘감동적인 글’을 찾기가 어렵다. 누구나 뻔한 이야기를 쓰고, 결론을 맺는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다양한 소재를 글 속에 끌어올 수 있다. 차별화된 글을 쓰고 지식을 자기화해서 독특한 글을 쓸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고 프레젠테이션으로 시각화해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요구된다. 그것은 단순 기술의 습득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이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활성화된 사고력, 즉 독서의 힘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번 방학 때에는 책 읽기의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브레인스토밍을 만나보자.한마루에듀 브레인스토밍 박현정 원장문의 053)756-45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점수 탓하기 전에 교과서를 살펴보라 상동에 사는 주부 이수진 씨는 중1 딸의 기말고사 성적이 나온 후 깜짝 놀랐다고 한다. “국영수에 비해 과학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왔어요. 초등학교 때는 물론이고 중간고사 때도 백점이었거든요. 이번 시험범위가 여자 아이들이 취약한 물리 파트라는 건 알았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낮은 점수를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던 터라 정말 속상하네요. 어떻게 해야 하죠?”실제로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다른 과목에 비해 과학 점수가 터무니없이 낮아 내신 관리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과학은 벼락치기가 불가능한 과목“부모님들이 과학 과목에 대해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게 필요합니다. 중·고등 과정의 과학은 벼락치기가 불가능한 과목입니다. 시험기간 동안 잠깐 하는 반짝 공부로는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정확한 개념이해 없이 단순암기 같은 수박 겉핥기식의 공부법으로는 한계가 드러나는 거죠.” 중·고등 과학전문학원 싸이언스 피플 전해룡 원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은 과학 과목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서 학업에 결손이 생기게 되면 더 이상 회복하기 힘든 상태가 돼 아이들은 자의반 타의반 과학을 포기하게 된다는 점이다. “과학 점수가 낮다고 아이를 야단치기 전에 학부모님들이 아이 교과서를 먼저 살펴봤으면 좋겠어요. 아마 깜짝 놀랄 겁니다. 생각 외로 학습량이 방대하고 난이도가 높거든요. 기본적인 개념 자체가 어려워 아이들에게 벅찰 수밖에 없어요. 단편적인 지식이나 암기로는 더 이상 따라가기 어려운 수준인 거죠.” 때문에 전 원장은 과학 공부법을 시험 대비 벼락치기 공부가 아닌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험 때만이 아니라 평소 일정한 시간을 할애해 현재 배우고 있는 내용들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개념이 많은 만큼 폭넓은 배경지식을 통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만 아이의 진짜 실력이 됩니다.”특히, 자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과학 성적관리는 필수다. 과학교과 내신과 성적을 관리하지 않고는 성공적인 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시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것도, 정시에서 과목별 반영비율을 만족시키는 것도 과학 성적관리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심화수업으로 문항분석력 키워야 앞서 언급했듯이 과학 공부는 평소에 꾸준히 해야 하는 만큼 과학전문학원인 싸이언스 피플에서는 단기 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다음 학기에 배우게 될 기본개념을 아우르는 심화수업을 진행한다. 중학생의 경우는 자신이 희망하는 진학 고등학교에 맞춰 학습과정이 달라진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희망하는 학생과 일반고를 희망하는 학생이 동일한 수업을 받을 수는 없어요. 상급학교 진학 후 교과과정의 커리큘럼이 전혀 다르거든요.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의 교과에 맞춰 맞춤별 과학공부를 하는 게 중요하죠.”또한 중간, 기말고사에서 서술형 비중이 높은 만큼 철저한 문항분석과 함께 서술형 대비 훈련도 병행한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는 과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고2 때 배우는 교과내용이 수능 과학탐구와 가장 직결되는 과정이에요. 수능 때 생명과학Ⅰ, 화학Ⅰ, 지구과학Ⅰ 등의 응시비율이 가장 높은데 이 모든 것을 고2 때 배우거든요. 때문에 고2 때 내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바로 수능을 대비하는 셈입니다.”특히, 과학탐구는 한 문제로도 등급이 갈리는 만큼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오답노트와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응용력을 기르고, 변형된 자료와 그래프까지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대입 과학논술 대비반 운영“기출문제 바탕으로 실전감각 키워야” 대입 수시모집 중 논술전형에 비중을 둔 상위권 대학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논술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과학논술은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문항분석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논술은 교과 이외의 문항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실전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별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출제 기조와 기출문제 채점 기준을 파악한 후 출제자가 의도하는 정답에 가장 근접할 수 있는 답을 써 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실전처럼 직접 시간을 재면서 서술해 보고 전문가의 1대1 첨삭 피드백을 통해 수정해 나가면서 실점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도움말 : 싸이언스 피플 전해룡 원장문의 : 032-222-952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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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지식 전달은 기본, 학생의 최대 능력 발휘를 위한 무한노력!
이과중심 수학 & 수리논술 전문학원, 자유자재학원의 정도근 팀장. 이과 고3 학생 대상 ‘수리논술’을 담당하고 있는 인간미 넘친 베테랑 강사다. 여름방학 개강에 맞춰 자유자재학원에서 ‘고3 파이널 수업’과 ‘수리논술’ 강의로 학생을 만나게 된 그는 손에 꼽히는 ‘노력하는 강사’다. 늘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연구파 강사로 알려져 있다. 명문대 수학과 석사출신의 그에게 수업을 들어온 학생들은 ‘내실을 갖춘 실력파 수학 선생님’이라는 평판을 듣고 있다. 사교육현장에서 수학강사로 인정받아 온 지 20여년. 아직도 연륜에 못지 않는 강의열정과 학생에 대한 애정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선 그의 인생에 있어 ‘수학’ 이 갖는 의미, 수리논술 완성을 위한 체계적인 수학 학습 과정, 학생들에 대한 교육관을 정리해보았다.
성실함을 인정받는 직업, 강사로서의 자부심!명문대 수학과 출신의 정도근 팀장. ‘수학’에 대한 재미 하나만 믿고 수학과를 전공, ‘배움’에 매진해 온 그가 사교육 현장에 들어선 것은 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치면서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은 의외로 그의 온화한 성품과 어울렸고, 자신의 수학적 지식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면서 수학교육에 대한 확고한 철학도 생겨났다. 이를 계기로 ‘알고 있는 것’과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다름을 깨우치며 교수법도 공부하고, 중고등 경시대회 준비 최상위반, 재수학원, 수능논술 등 대입에 이르는 다양한 현장에서 심층적인 수학교육을 지도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인터뷰 내내 인간적인 말투, 오랜 시간 고민해 온 교육 가치관, 삶에 대한 성실성이 묻어날 정도로 연륜이 넘치는 그다. 노력하는 강사답게 정 팀장은 ‘수학강사연구모임’ 온오프라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자유자재학원의 박중희 원장을 만나 인연을 맺으면서 이곳에 자리 잡았다. “나 역시 삶의 진행형에 놓여있다. 그동안 축적해온 수학적 지식과 더불어 학생들의 삶에 대한 가치관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인생의 팁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는 직업이다. 박중희 원장의 교육적 철학, 수학지도법을 접하면서 그에 대한 애정이 오늘 여기에 있다.”고 전한다.
고3 수학 전 과정 & 수학적 지식의 합체 수리논술 강의에 정통!수리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과 3등급 이상의 상위권 학생들인 만큼 가르치는 사람 역시 고등 수학 전 과정과 대학 2학년에 이르는 고난이도 심화학습에 정통해야 된다. 결국 내신과 수능 모든 과정에서 통합적인 수학 지식을 머리에 꿰고 있는 최고 실력자가 아니면 수리논술 전문 강사로 자리매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정도근 팀장의 성실성과 연구 능력, 그리고 학생과의 소통능력은 수리논술을 담당할 정도로 탁월하다. 그가 생각하는 수능학습법과 수리논술 학습법의 차이는 무엇일까?수능수학은 수능 문항 분석에 따른 핵심 개념 학습, 출제유형에 맞춘 풀이능력 함양, 문항별 출제 경향에 맞춘 훈련을 중심으로 준비할 수 있다. 즉 핵심개념을 찾아 답을 찾아내는 것이 목적에 맞춘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 반면 대입 수험생의 상위 11%만이 준비하는 수리논술은 수능 준비보다 개념에 대한 심화된 사고력, 배경지식, 서술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만큼 수업 집중도와 학생별 치밀한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간혹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3~4등급 학생들은 수능과 수리논술이 결합된 수업으로 이해력을 높여야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현재 자유자재학원에는 SKY반과 한양대를 중심으로 한 상위권반으로 구분되어 수리논술반이 운영 중이다. “상위권 대학의 당락을 결정하는 수리논술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수학 심화학습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단기학습으로 완성하기 어렵다. 특히 수시전형의 경우 내신 고득점을 바탕으로 최저수능 등급을 맞출 수 있는 수학실력, 문제 분석을 통한 논리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수리논술 능력까지 갖추어야 한다.”
수리논술의 수학적 토대는 심화학습으로 고1부터 체계적으로!그가 말하는 수리논술의 학습적 토대는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의 꾸준한 수학학습을 기본으로 한다. 고등과정에서 증명되는 모든 개념을 확실히 숙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단원별 핵심 개념을 연계시킬 수 있는 사고력을 키움과 동시에 최종 단계에서는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까지 완비해야 된다. 수리논술은 개념을 다지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집중도를 높이는 체계적인 공부가 초석이 된다. 특히 문제 이해력 - 분석력 - 사고 정리 - 서술의 단계를 거치면서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다. 현재 주1회 3~4시간 진행되는 수리논술 수업은 개념정리와 학교별 실전문제 분석 및 풀이로 고등학교 단원별 수리논술에 필요한 개념 정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어 8월 중순 수시원서 접수 후에는 수능시험과 맞물려 지원 대학별로 최근 대학별 출제 경향을 분석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정리하는 데 집중 관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학별 파이널 수리논술 수업에서는 대학별 기존 출제문제, 예상문제를 중심으로 풀이단계와 학생별로 풀이과정 혹은 서술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면첨삭을 기본으로 한 첨삭단계로 진행된다. “수능수학에서 객관식 마지막 문제 21번 문항과 29번, 30번 문항이 고난이도 문항이지만, 나머지는 고등교과 과정에서 단원별 핵심 개념을 찾아 대입하면 명확한 답이 나오는 반면, 수리논술은 대학별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접근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력과 더불어 서술하는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
사교육현장에서 그는 어떤 강사로 자리매김하고 싶을까? “학생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해가는 데 있어 길을 밝혀줄 수 있는 선생님이고 싶습니다. 학생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지원해주고, 최대한 학습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사람이 되는 거죠. 학생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길 위에서 공부 방법, 슬럼프를 이겨내는 법, 자기 관리법 등 지치고 힘들어 하는 순간, 힘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작은 도움이 학생인생의 첫 관문이 될 대입에서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면 더욱 기쁘겠죠. 수학적 지식의 전달은 기본이고 삶에 대한 성찰도 전하고 싶다면 욕심일까요?” 인생을 길게 바라보며 학생을 걱정하는 그의 애정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문의 : 02-936-7107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2014-07-16 -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알찬 시간 보내요 부모들은 누구나 아이가 책과 친해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는 바로 방학. 도서관에서도 방학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책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 여름특강은 약간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특별한 수업을 받을 수 있기에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접수일 체크는 필수다. 도서관 별로 거주지 초등학생에게 우선순위가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서구 지역 도서관서구를 대표하는 갈마도서관과 둔산도서관, 가수원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은 여름특강으로 ‘환경을 지켜라’를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마련했다. 서구 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강좌는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어린이도서관은 8월 4일부터 7일, 둔산·갈마·가수원도서관은 8월 5일에서 8일까지 실시한다. 재료비는 3000 ~ 5000원. 도서관별로 인터넷으로 접수 받는데 어린이도서관 21일, 갈마도서관 22일, 둔산도서관 23일, 가수원도서관 24일 오전 10시부터다. 청소년 독서논술교실도 마련했다. 중학생이 대상이며 글의 종류와 목적에 따른 글쓰기 및 감상문 작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갈마도서관은 7월 24일에서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실시하며 가수원도서관은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둔산도서관은 16일부터 시작됐다. 총 4회 강좌로 도서관별로 전화접수 가능하다. 갈마도서관 042-533-4283 둔산도서관 042-471-2572 가수원도서관 042-543-0051 대전광역시한밭도서관대전시에서 운영하는 한밭도서관은 2014년 여름방학 독서교실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준비했다. 도서관 이용방법과 독후감상문쓰기, 책 속으로 떠나는 아시아여행, 대전문화유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초등 4학년이 대상이며 중구 지역 17개 초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30명과 개별접수 10명을 포함해 40명이 참여한다. 8월 5일에서 8일까지 오전 9시 ~ 12시 20분까지 진행하며 22일 오전 9시부터 전화접수 받는다. 042-270-7502 유성구 지역 도서관-노은도서관 학년별로 구분해 여름 강좌를 마련했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오감드로잉’은 재료와 기법, 인상 및 표현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로 8월 5일에서 7일까지 매일 2시간씩 열린다. 3~4학년 특강 주제는 ‘지리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로 세계지도와 4대 문명, 기후로 보는 우리나라 생활상을 생각하는 시간. 8월 5일에서 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한다. 재료비 1만원. 5~6학년 특강 주제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바로알기’로 연표와 인물, 사건으로 근대역사 100년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무료다. 19일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042-601-6610-유성도서관대전녹색연합의 협조를 받아 자연 생태를 주제로 여름 특강을 마련했다. 26일 진행예정인 ‘아빠와 함께 생태체험’은 11일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다. 8월 5일에서 8일까지 진행될 특강은 19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주제는 ‘과학이 생태를 만날 때’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씨앗과 생물의 다양성과 속담으로 보는 기후변화, 하천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다. 재료비 5000원. 042-601-6530 -진잠도서관 ‘우리 아이 진로세우기’를 주제로 여름방학 1일 캠프를 실시한다. 유성구 지역 초등 4~6학년생이 대상이며 미래직업특강, 진로탐색, 학습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점심이 제공된다. 참가비 5000원. 특강으로는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스토리텔링, 2~3학년은 우리 그림책 만들어보기, 4~5학년은 나만의 한쪽 신문 만들기를 마련했다. 8월 5일에서 7일까지 3회기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5000원. 042-601-6590-구즉도서관 초등 1~3학년이 참여 가능한 ‘생활 속 창의융합 수학놀이’를 마련했다. 강좌는 8월 5일에서 8일까지 4회 실시되며 교구교재비 1만원을 받는다.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아 인터넷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독서교실의 주제는 ‘우당탕탕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이다. 7월 29일에서 8월 1일, 오전 9시 30분~12시 30분까지 실시되며, 15일부터 20일까지 접수를 받아 인터넷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한다. 재료비 1만원. 042-601-6517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대비반도 개설한다. 유성구 지역 초등 4~6학년생이 대상이며 교육일정은 8월 1일에서 29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만 받는다. 24일 인터넷 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한다. 042-601-6514-구암도서관 ‘세계문화유산 속 숨은 미스터리를 찾아라’를 주제로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총 4회 특강을 진행한다. 초등 2~3학년이 대상이며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한다. 재료비 1만원. 042-601-6630 국립세종도서관빼어난 주변경관과 쾌적한 시설이 입소문나면서 대전에서도 일부러 찾아가는 세종도서관. 방학특강으로 공예교실과 과학교실, 역사교실,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공예교실과 과학교실은 1회 강좌로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운영한다. 초등 4~6학년 대상 역사교실의 주제는 ‘도전 삼국시대 병풍 책 만들기’로 29일부터 30일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어린이경제교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8월 19일 실시될 예정이다. 16일부터 접수받고 있다. 044-900-91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국어 성적의 비밀 입시지도를 보면 매년 정시에서 가장 중요한 당락의 변수는 국어영역이었다. 일반 학부모의 시각에서 아이의 언어능력과 학습 습관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학습상태에 따라 좋은 선생님을 선택하여 공부 방향을 선택하는 것 또한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육현장에서 일반적으로 드러나는 국어공부의 잘못된 습관을 제시해드리고자 한다. 우리 아이를 망치는 국어학습 습관의 몇 가지 유형을 살펴보자. 첫째, 문제 풀이식 학습 습관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으로 문학이나 문법 등의 영역을 정하고 문제집만을 계속해서 풀어가는 학습방식이다. 이런 유형은 2~3등급까지는 학습양을 늘려가면 올라갈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지문을 독해하고 분석해내는 능력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먼저 고1 이전에 국어 학습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어휘력, 독해력 등을 다진 후에 문제풀이의 양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는 수업 의존형 학습습관이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아이들은 교육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에 내성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아이들은 의자에 앉으면 순간적으로 수동형의 학습자가 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순간적인 인내력으로 보통 6개월에서 1년이 넘는 국어 학습 프로그램을 제대로 받아들이기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숙제를 못해가거나 하는 부적응 사례가 빈번하고,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공부하는 경우에는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업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근본적인 읽기나, 요약하여 쓰기 등의 자주 학습이 가능하도록 먼저 유도해야 할 것이다. 셋째는, 개념 암기식의 학습습관이다. 개념은 물론 국어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문법 개념이라면 문법 용어나 문법 기능을 먼저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문제 사례에 적용하여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 국어 개념은 맹목적 암기보다는 어원의 이해를 통해 학습의 배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독서만능형의 학습습관이다. 평소에 책만 많이 읽으면 능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독서가 언어능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어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높은 국어성적을 목표하고 있다면, 먼저 국어교과서를 중심으로 성취기준에 맞는 국어 개념을 학습하고 그것을 개별 작품에 맞춰 적용해나가는 독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최 강 소장국어논술 전문 미담 언어교육 연구소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국어 못지 않게 영어에서도 독서를 강조하는 이유 저는 독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영어교육을 하니 조금은 더 영어독서에 방점을 찍고는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항상 독서 자체를 강조합니다. 이유는 제가 영어 선생님인 동시에 교육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자의 관점에서 전 과목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교육 한 가지를 말하라면 바로 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서를 많이 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언어는 중학생 정도 되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사고의 깊이 차이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특목고든 우수 대학이든 사고의 깊이가 얕고 효과적인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지원자를 뽑고 싶어 하는 곳은 없습니다. 절대 성적이 전부가 아니란 겁니다. 그렇다고 성적이 나빠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성적이 좋은 거야 그냥 기본이라는 얘기지요. 특목고 입학 원서 제출 시 그리고 면접 모두에서 자신이 읽은 가장 감명 깊었던 책에 관한 언급을 해야 한다는 것은 모든 부모님들이 이미 잘 알고 계십니다. 비단 입시를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살아갈 긴 인생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 바로 독서라는 것에 반대하는 부모님들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성적이 좋아도 독서량이 부족한 아이 경쟁력 약해 국어로 된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고 영어로 된 책을 읽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현실이 영어를 피해갈 수 없는 것도 있겠거니와 영어라는 언어 자체가 국어에 비해 논리를 많이 요구하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한 문장을 쓰더라도 주어가 단수인지 복수인지에 따라 써야하는 동사가 다르고 시제에 따라 그 동사는 또 바뀌어야 합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이라도 일어난 순서에 따라 시제를 달리 써야 하고, 명사하나를 쓰더라도 셀 수 있는 명사인지 셀 수 없는 명사인지, 명사 앞에 관사를 넣어야 하는지 빼야 하는지, 쓰인 동사가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그래서 목적어 앞에 전치사가 오는지 안 오는지, 대문자로 시작하는 고유명사인지 소문자로 시작하는 일반명사인지 등등 따져야 하는 요소가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한국 학생들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동사의 변화인데 이는 한국어의 특성상 그럴 수 밖에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수 동사 복수 동사를 중학생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틀리게 쓰는 학생들 대부분은 영어로 된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들입니다. 영어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은 비교적 문법 책 한권 정도만 제대로 끝내도 간단한 문법 실수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어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들은 방학 때 마다 문법 특강을 수차례 반복해서 듣는다 해도 학교내신 주관식에서 꼭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것을 현장에서 많이 봅니다. 영어 독서가 학교 내신에 도움이 된다는 것 외에도, 논리적인 글을 잘 쓰기위해서 꾸준한 영어 독서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논픽션류의 영어책을 많이 읽게 하면 영어 에세이든 국어 논술이든 어려워 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잘 써낼 수 있게 됩니다. 논리적인 글을 많이 읽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논리적으로 말하고 쓰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 애는 책 읽는 걸 정말 싫어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렇게 물어보는 부모님들이 참 많습니다. 아이가 책을 안 읽으려 한다면 백이면 백 엄마가 책 읽기를 싫어하거나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늘 책을 곁에 두는데 아이는 유독 책읽기를 거부한다면 그건 엄마에 대한 반항심에서 나오는 행동이구요. ‘학교 공부에 따로 책 까지 읽을 시간이 없어요.’라고 하시는 부모님들도 계십니다. 절대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따로 책 까지 읽을 시간이 없다면 잠들기 직전 침대에 누워서 잠들기까지의 시간을 활용해 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저나 아이들은 침대 옆 테이블에 램프를 두고 30~40분 정도 책을 읽다가 자는 습관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들어 있는 터라 따로 책 읽는 시간을 내지 않아도 책을 읽지 않고 지나가는 날은 거의 단 하루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괴로워하면서 꾸준히 독서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독서가 즐거움이 되든, 휴식이 되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수단이 되든, 독서는 그저 평범한 일상이 되어야만 합니다. 독서가 일상이 되려면 부모님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엄마 아빠는 독서가일상이 아니고 괴롭고 지루하기만 하다고 생각하면서 아이들한테 책읽기를 강요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곧 여름방학이라 ‘이번 방학에는 우리아이를 뭘 중점적으로 시키면 좋을까요?’ 라고 물어오는 학부형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부족한 학과도 신경 써야 하겠지만 이번 방학을 계기로 온 식구의 독서 일상화를 실천 해 보면 어떨까요? 문의 02-2648-0515 김재희 원장 <학위>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전)경북대학교 외래교수, 연세대학교 영어과 강사전)Columbia TOEFL 커리큘럼 개발 최고 자문위원현)목동,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논술과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본격적인 대입 수시 전형의 계절이 다가옴 따라 수시 전형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논술과 자기소개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필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과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를 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잘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으며 이를 바로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 글을 쓴다. 논술과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의식의 깊이’ 학생들은 흔히 논술과 자기소개서는 전혀 관계가 없는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둘 다 글로 쓰는 것이고 수시전형에 해당된다는 것 외에 무슨 공통점이 있다는 것인지 쉽게 이해하지 못 할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논술과 자기소개서 작성의 가장 중요한 공통점, 그것은 바로 ‘문제의식의 깊이’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논술을 위해서는 배경지식의 확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논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제시문과 논제에 관련된 배경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생각해 보자. 과연, 배경지식을 많이 알면 좋은 논술문을 쓸 수 있는가? 어느 정도 도움은 되겠지만 좋은 논술문의 결정적인 한 수가 배경지식인 것은 아니다. 만약, 논술에서 배경지식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소수의 논제에 따른 장문의 답안 작성보다는 오히려 다수의 문제에 짧게 답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좋은 스펙을 제시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스펙이 좋으면 유리한 점이 있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스펙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무엇 하러 자기소개서를 쓰라고 하겠는가? 차라리 스펙 목록표와 증빙자료만 제출하라고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텐데 말이다. 배경지식 자랑보다는 문제의식이 깊은 글에 힘이 있어문제의식이 깊다는 것은 어떠한 대상이나 현상에 대해 글쓴이의 통찰력이 깊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예수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 외에도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한 사람은 수없이 많았지만 우리는 예수의 말씀만을 기억한다. 석가모니는 ‘자비’를 말씀하셨다. 석가모니 외에도 자비를 말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우리는 석가모니만을 기억한다. 이것이 바로 문제의식의 깊이와 관련이 있다. 유사 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고 자비를 베풀라고 했지만 그들의 문제의식보다 예수나 석가모니의 문제의식이 훨씬 깊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인류역사에 큰 족적을 남길 수 있었다. 아마 예수와 석가모니가 논술과 자기소개서 작성을 한다면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문제의식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문제의식이 낮고 배경지식으로만 승부를 건 논술문은 산만하다. 반대로 배경지식은 대단하지 않아도 문제의식이 깊은 논술문은 힘이 있다. 배경지식이 진주라면 문제의식은 실이다. 문제의식이 낮고 배경지식만 화려한 논술문은 실로 꿰지 않은 진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습과 같다. 배경지식은 대단하지 않아도 문제의식이 깊은 논술문은 진주알이 많지는 않아도 이를 알뜰히 꿰어 엮은 진주목걸이의 모습과 같다. 두 편의 논술문 중에서 당연히 후자가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과 모의고사 등급이 몇 등급인데 논술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는지를 묻거나, 이러이러한 스펙을 쌓았는데 어느 대학을 갈 수 있는지를 묻는다. 이들의 절박함을 모르는 바가 아니기에 대략 이러이러한 대학에 갈 수 있노라고 말을 해주지만 이 답변에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의 깊이가 반영되어 있지 않다. 필자가 일정기간동안 가르치며 학생의 면면을 파악하고 있는 학생들은 문제의식의 깊이를 반영하여 가능 대학을 제시해 주는데 당연히 문제의식이 깊은 학생은 가능대학이 높은 대학까지 올라가게 되고 문제의식이 낮은 학생은 가능대학이 낮아지게 된다. 필자는 내신과 모의고사 등급, 학생부 현황 등 객관적인 지표 외에 학생들의 문제의식의 깊이라는 주관적인 지표를 입시에 대입시킨 결과 작년 입시에서 95%라는 높은 입시성공률을 기록하였으며 낮은 내신 등급으로 높은 수준의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도 많았다. 이보다 더 기쁜 것은 문제의식의 깊이를 기르기 위해 노력했던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문제의식’을 깊게 갖도록 노력한다면 논술과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 노력은 학생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글을 쓰는 필자 자신에게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할 점이다. 문의 02-2061-2431이영호 원장이영호국어논술학원 원장한국청소년컨퍼런스 대표양천보습학원연합회 정보화위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전문가인터뷰_평촌논술학원 큐브논술학원장 홍성표 박사 기존 논술 전형의 50~70% 이상을 차지하던 우선선발 폐지로 2015학년도 논술전형은 100% 일반전형으로 진행된다. 즉 수시전형에서 논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고 수능최저등급 완화로 수능의 상대적 영향력이 약화되었다. 2015학년도 논술전형이야말로 논술로 대학가기 좋은 기회인만큼 논술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 우수한 강사진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큐브논술학원 홍성표 원장에게 논술대비전략을 들어보았다. 김민기 큐브논술 수리논술 원장(서울대 기계항공 우주공학부 졸업) 홍성표 큐브논술 평촌본원 원장(한양대 문화콘텐츠학 박사) Q 큐브의 논술 강사진이 평촌학원가의 화제다. 평촌을 대표하는 논술학원으로 성장한 비결이 무엇인가? A 일단 원장의 직강과 전 강사의 학력과 이력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학원의 얼굴은 합격자와 강사들의 실력과 열정, 그리고 학생을 직접 가르칠 수 있는 원장의 강의 능력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전체 인문 논술의 강사진을 박사 학위자로 선발하였고, 수리논술 역시 서울대 출신 김민기 수리논술 원장과 서울대 물리학 박사출신인 정훈휘 과학팀장이 과학논술을 통하여 학생들과 함께 체계적인 논술 준비를 한 것이 입소문이 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Q 수리와 과학팀은 이미 물리와 화학 올림피아드를 석권한 그 강사진이 아닌가?A 그렇다. 이미 한국의 입시교육을 대표하는 면면의 강사이기에 올림피아드나 영재경시에서 혁혁한 성과를 낸 바 있다. 대치동에서 올림피아드나 청심 국제 중·고, 민사고 입시를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큐브 선생님들의 명성을 익히 들어 왔을 것이다. 강사력이 그 학원의 얼굴이라는 신념과 소신은 공교육에서 사교육으로 방향 전환을 한 지난 15년 동안 변함없는 원칙이라 할 수 있다. 큐브논술 학원의 원칙은 적어도 평촌 학원가 주변의 안산 수원 과천 등지에서 대치동을 찾아가는 헛수고를 덜 수 있는 강의 인재풀을 보다 광범위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Q 큐브만의 차별화된 인문논술 프로그램이 있는가?A 인문 논술은 하나의 테마라고 이해하면 된다. 논술을 잘하기 위해서는 정형화 되어 있는 각 대학들의 시험 출제 원리를 이해하고, 논술문제로 나올 만한 테마와 주제들을 선별하며, 사회 현상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쟁점들을 끊임없이 반복학습 해야 한다. 물론 암기 과목이 아니기에 해당주제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닦아야 한다. 대입논술은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전제로 출제한다. 논술 시험 역시 대입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험과정이기에 대학에서 요구하는 정답은 있을 수밖에 없다. 큐브 인문논술은 원장 직강의 테마별 수업을 통하여 출제될 본고사 논술에 대한 적중률을 높이고 있다. Q 큐브만의 차별화된 수리논술 프로그램이 있는가?A 수리논술은 수능 수학과 별개의 시험이 아니다. 차이점은 난도와 쓰는 형태의 시험 정도이다. 결국은 수리논술도 수학이기에 기본개념이 탄탄해야 한다. 수리논술 기본개념이라 함은 교과 과정의 심화개념이 대부분이다. 수능 수학을 대비하는 교과 기본개념부터 시작해서 각 단원에 들어있는 더욱 본질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수리논술 대비의 핵심이다. 그리고 나서 대학별 기출을 보게 되면 대학별 특징과 반복되는 유형을 간파할 수 있다. 수리논술 원장 직강의 단원별 수리논술 개념 수업을 통하여 수능 수학 4점 문항 대비는 물론 대학별 수리논술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수리논술도 충분히 명확하고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시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큐브논술학원 031-381-3381http://cafe.naver.com/cubenonsul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