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아리 예찬’ 이름만 제대로 불러주어도 성적은 오릅니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에 허기가 없습니다. - 그런데 이 아이들이 학교도 가고, 학원도 가고, 과외까지 합니다. 집중력과 인내심이 부족하다는 걱정을 듣지만 누구도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엄마들은 비교합니다. 두려움과 불안 때문입니다. - 대한민국 엄마들이 궁금한 것은 내 아이의 성적표만이 아닙니다. ‘○○는 몇 점인가, 너보다 누가 더 잘 했나?’ 경쟁에서 뒤쳐질 때 느끼는 감정이 ‘두려움’과 ‘불안’입니다. 사교육시장들의 마케팅전략이 대한민국 엄마들의 이 ‘두려움’과 ‘불안’을 조장하는 데 성공한다면 ‘모든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는 세상’이 곧 만들어 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세상은 넓은데, 대학이 인생의 종착역일까요? - 일등만 인정받고, 이기는 것이 선이며, 정의가 되는 세상. 기성세대들이 성적으로 아이들을 줄 세우면, 1등급을 제외한 96% 아이들의 학창시절은 들러리 역할로 전락하게 됩니다. 엄마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1등급 아이들의 경우, 홀로서야 하는 인생의 모든 장면 속에서도 과연 1등급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성적과 인성, 두 토끼를 잡는 동아리 - 부모 세대의 학술 동아리들은 왜 그토록 설레고 흥분되고 탐구하지 않을 수 없었을까요? 무엇이 밤을 새워 책을 읽게 만들었던가요? 그 곳에는 선배들이 있었고, 그 멋진 선배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내가 있었습니다. 내 손짓 하나, 말 한마디에 감탄하고 즐거워하던 후배들도 있었지요. 난 더 근사해져야 했고. 더 기품을 갖춰야만 했고, 그 사이 어느새 어른이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과외나 학원보다 목적지를 돌아가는 듯 보이지만 스스로 찾아가는 곳, 함께 가기에 더 멀리 갈 수 있는 곳이 동아리입니다. 인생은 선물, 그 선물을 푸는 열쇠가 공부란다 - 자녀의 행복과 성장 잠재력을 생각하는 부모님이시라면 경쟁이 주는 스트레스보다 심리적 안정과 사랑받는 환경을 선택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내 자녀가 오리인지 백조인지 속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순간, 공부에 대한 허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되살아날 지도 모를 일입니다. 부모님도 프로강사들도 아닌 명품 선배님들이 있는 동아리에서 우리 자녀들의 열정을 깨워 보십시오. 스터디카페 잉글리쉬파파마마마마캡틴 박복준031-383-0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중흥초, 꿈꾸미 진로체험주간 중흥초등학교(교장 양득일)는 지난 5월 23일 ‘꿈을 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체험주간’을 맞이해 5, 6학년을 대상으로 꿈꾸미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사전에 학생들의 꿈을 조사하여 희망하는 직업인을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 인사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중흥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꿈 멘토로 초청했다. 법조인을 비롯해 총16개 분야, 18명의 꿈 멘토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이야기 나누고, 간단한 체험활동도 병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평소 중흥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끼 키우기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학부모 교육기부를 받고,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방송댄스부, 장구와 국악동요 부르기부 등 총 12개의 진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성호중, 학생회가 진행하는 인권교육 인기 생활 속 예를 통해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수업을 학생 스스로 진행해 화제다. 안산성호중학교는 지난 15일 학생들이 직접 다른 반 교실을 찾아가 인권교육을 진행했다.학생들이 직접 인권교육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제대로 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싶다는 생활인권부 교사들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송호중 인권담당 정태연 교사는 “강사 한 명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학생자치를 활용한 인권교육을 계획했고 올해 동아리를 구성해 인권교육을 진행했고 학생들을 직접 인권을 가르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특히 성호중학교 인권동아리 학생들은 수업에 활용할 UCC를 직접 제작해 참여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또래 선생님이 되어 각반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의 주제는 ‘인권이란’ ‘인권이 존중되는 사례, 침해된느 사례’ ‘학교에서 친구간에 인권이 왜 중요할까’ 등 아이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주제들이 선정됐다.수업은 주제별 모둠활동과 토론과 발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인권수업은 일반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성호중 1학년 학생은 “선배가 직접 와서 수업을 해 주니 이해하기 쉬웠고 직접 참여하는 인권수업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도 “우리 상황에 딱 맞는 UCC가 재밌었고 왜 인권이 지켜줘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성호중학교는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인권수업 뿐만 아니라 ‘친구사랑 주간’ ‘학교생활인권 규정 만들기’등 적극적인 학생자치활동을 보장해 학교의 중요한 의사 결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교육하고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606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책이랑 놀자! 회원모집 강서도서관은 덕원여자고등학교 독서동아리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책이랑 놀자’ 독서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회원 9명이 진행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월 28일 둘째, 넷째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방문 및 전화접수. 문의 02-3219-7022 성인독서회 ‘글벗’ 상시 모집 강서도서관 성인독서회 ‘글벗’은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글벗’은 매달 다양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독서모임이다. 모임은 매달 세 번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2층 독서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219-7061 양천도서관 허브재배, 효능 활용법 등을 배우는 허브스쿨 양천도서관은 서울시 찾아가는 평생학습으로 ‘허브스쿨’을 운영한다. 5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2시간 운영되는 허브스쿨에서는 허브재배, 효능 활용법 등을 배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0명이다. 문의 02-2062-3955 가족과 함께 하는 도서관 DAY! 양천도서관은 오는 6월 7일 ‘가족과 함께 하는 도서관 DAY''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당일 ‘김배불뚝이의 모험’ 배경으로 포토존이 운영되고 영화상영, 영어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도서대출도 기존 3권에서 4권으로 확대된다. 문의 02-2062-3930 얼쑤! 해누리 전통교실 양천도서관은 우리나라 전통예절 관혼상제을 배우고 계절별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얼쑤! 해누리 전통교실’을 운영한다. 전통교실은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30명 선착순. 수강료 무료. 5월 7일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5월 북 콘서트 ‘행복한 그림책 여행’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오는 5월 24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5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반쪽이’ ‘할머니의 레시피’의 이미애 작가와 함께 하는 이날 북 콘서트에는 플롯연주, 동요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문의 02-2163-0800 아기와 함께하는 북사랑 운동 ‘북스타트’ 2기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북스타트 2기에 참여할 영유아를 모집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 읽어주기, 아기체조, 책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6~18개월, 19~36개월 영유아이며 각 30명씩이다.문의 02-2163-0800 주제탐구형 발표수업 ‘시끌벅적 도서관 탐험대’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 탐구 발표하는 ‘시끌벅적 도서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도서관 탐험대는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30명 선착순.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 두근두근 Aqua 속으로!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 14일 경기도 일산 아쿠아 플라넷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3학년이상 청소년 4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이만원이다. 5월 16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바로알기 ‘유네스코가 떴다!!’목동청소년수련관은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바로알기 프로그램인 ‘유네스코가 떴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목동청소년수련관과 태릉 및 종묘에서 실시되며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대상이다.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오만원이다. 5월 14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떠나자 드림투어! 흥국사로 떠나는 자아찾기 Stay!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떠나자 드림투어! 흥국사로 떠나는 자아찾기 Stay!를 진행한다. 1박 2일 동안 예불, 108배, 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삼만원이다.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 지구촌 문화체험 ‘제5탄’ 러시아 전통 인형 및 샌드위치 만들기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지구촌 문화체험 ‘제5탄’으로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로시카’와 샌드위치 ‘신호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가족당 (엄마, 아빠, 자녀1명)만원이고 자녀 1명 추가 삼천원이다. 인터넷 및 전화접수. 문의 02-2167-0127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 문래청소년수련관은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한다. 꿈나무 방과후 교실에서는 원어민 영어, 논술, 미술, 수영 등 다양한 수업은 물론 교과과정에 따른 학습지도도 실시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며 학교 방과 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홈페이지접수. 문의 02-2167-0121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 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몽골을 방문할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몽골문화봉사단은 문화유적지, 박물관을 견학하고 게르,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방문기간중 홈스테이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72-0100 화곡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세계 문화편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24일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세계 문화편을 연다. 이번 세계 문화편에서는 지구촌 민속교육박물관, 한국이슬람중앙회, 이태원 2014-05-21
- 우수한 학생, 열성적 교사진이 명품학교를 만든다 서대전여자고등학교(교장 신영길·56)가 자사고 전환 4년차에 접어들었다. 자사고 1기 졸업생들의 대입결과와 서대전여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들여다본다. 소나무가 들어선 학교 전경3월 모의고사 결과 대전시 1~3위로 우수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서대전여고는 기숙사를 갖춘 대전 유일의 여자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다. 월평공원과 도솔산을 앞뒤에 두고 자리 잡은 학교는 아름다운 캠퍼스와 쾌적한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서대전여고는 2011학년도에 일반고에서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했다. 개교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인성과 능력을 함께 갖춘 미래 여성인재 육성이 목표다. 전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학생식당과 기숙사, 대강당을 새로 짓고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대전 최고의 명품 여학교를 만들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김보경 교감(56)은 “올해 자사고 1기 졸업생들이 배출되었는데 전체 졸업생 245명 가운데 32%가 SKY를 비롯, 소위 ‘인서울’이라 불리는 수도권에 합격했다. 충남대(29% 합격)를 비롯한 지방 주요대학에 합격한 수가 54%에 이른다”고 자랑했다.올해 3월 28일 시행한 대성학력모의고사 결과 대전에서 응시한 특목고, 자사고 포함 34개교 중 전체 기준 사회탐구 1위, 상위 30% 기준 국어A 1위, 과학탐구 1위,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총점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전체 기준 국어A 국어B 수학B 과탐 영역 모두 2위의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시사랑 북 콘서트 ‘독서 골든벨’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내신의 불리함 극복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몰린 곳에서 내신을 챙기기는 쉽지 않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은 수시에서 합격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 3학년 학년부장 송문영 교사(55)는 “지난해의 경우를 보면 수시의 입학사정관제나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30~40대 1에 육박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최저등급을 못 맞추어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제 경쟁률은 1/10 수준인 3~4대 1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신에 비해 수능성적이 우수한 우리 아이들의 실제 지난해 입시결과를 보면 우리 학교에서 내신 평균 4~5등급대의 학생들도 수시로 서울의 주요대학에 합격한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현재 3학년 중 70여명 정도는 학생부 종합전형(구 입사제)을, 90여명은 논술을 준비 중이다. 송 교사는 “적극적인 진로·진학 컨설팅과 송원 아카데미 특강 등 우리 학교가 갖는 차별적 프로그램이 일반계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을 극복하고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본다”고 분석했다.3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2월 26일~28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외부 전문가 3명을 초빙해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 교감은 “일반고에서는 수시원서를 쓰는 7~8월에 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진로와 진학의 목표를 정확하게 하고 더욱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서 미리 앞당겨 한다”고 말했다.올해는 연간 24회의 각 대학별로 ‘찾아오는 입시설명회’가 준비되어 시행 중이다. 각 학년에 필요한 진로·진학 안내를 위해 1학년 홀랜드 계열적성검사, 2학년 MLST 학습전략검사를 비롯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별화된 특별 프로그램들방과후수업은 학기별로 학생들이 온라인(on-line)으로 신청한다. 시행한지 7~8년 되었는데 개인별로 필요한 과목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저녁식사 후 7시10분부터 8시 40분까지 마련된 송원 아카데미는 교내·외 강사들로 구성되며 4주 단위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과목별 기본과 심화학습을 비롯해 인문 사회 수리 과학 논술대비반이 있어 사교육을 대신하는 효과가 크다. 수강료는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나 1학년에 대해서는 교비 또는 법인에서 수강료의 최대 50%까지 지원한다.교육과정도 대학진학에 유리하도록 운영한다. 국어 수학 영어 중심의 시수를 최대한 편성하고 사회 과학의 과목 수는 줄이되 집중이수가 아닌 4~6학기 연속 이수를 통해 인문, 자연의 과정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각 과목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가 활성화 되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특기를 살려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다. 학년별로 30여 명 씩 편성된 송원 리더스반은 인터넷학습실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학습과 8개의 리더스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력을 다진다. 특히 학력 향상 뿐 아니라 전인교육을 위한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매주 한 시간씩 ‘요가’와 ‘기타 연주반’을 운영하는 ‘1인 1기’행복학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활발한 동아리 활동과 체험활동은 진로 탐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42개의 정규 동아리와 19개의 자율동아리 활동은 금융, 방송, 종합병원 직업권별 체험학습을 비롯해 대학연계 학과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포함한다.입시 위주 교육현실에서 소홀하기 쉬운 바르고 품격 있는 인성교육을 위해 ‘인성캠프’를 실시하고 ‘아름다운 편지쓰기’ ‘다도 및 전통예절교육’과 아울러 ‘도서관 불 밝히기’ ‘ 책사랑 초콜릿 나눠주기’ ‘문학기행’ 등 도서관 중심의 독서문화를 꽃피우고 있다. 서대전여고의 기숙사는 서봉학사와 도원학사로 388명이 생활하고 있다. 4인1실 기준으로 희망자에 한해 수용한다. 전체 학생의 50%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기숙사 입사 희망자들 중에서 학교와 집과의 거리와 성적을 고려해서 정한다.박지원 교감(여·58)은 ”우리 학교의 야간 자율학습 시간 때 교실 분위기는 도서관을 방불케 한다. 이런 면학분위기는 어느 일반고도 따라올 수 없다고 자부한다. 이제 자사고 2기, 3기가 배출되면 더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지켜봐 달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대입 수시 및 정시 최종 합격 현황(중복합격 포함) 서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