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하 원칙으로 쉽게 배우는 영어 우리는 살면서 어렵고 복잡한 것일수록 본질은 의외로 간단하고 쉬운 것을 종종 목격한다. 영어도 그 중 하나라고 강조하는 이명일(포커스영어전문학원) 원장. 그는 모든 문장을 육하원칙으로, 그것도 ‘낱말’을 보듯이 볼 수 있다면 영어완전정복의 순간은 어렵지 않다고 한다. 20년 영어강사경력의 이 원장에게 영어 잘하는 방법을 들어보자.Q 기사 작성에 많이 쓰이는 육하원칙을 영어의 기본 개념으로 규정하고 교육한다고 들었습 니다. 어떤 원리인가요?A 저는 언어 습득의 기본 목적은 의사소통이라고 봅니다.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육하원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요. 영어뿐 아니라 다른 외국어를 습득하면서 육하원칙은 전 세계 모든 언어가 가지고 있는 공통 개념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모든 언어습득에는 문장을 6하 원칙으로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의 반복을 통해 문장은 하나의 낱말처럼 인식 됩니다. 문장이 낱말처럼 보인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모든 문장이 ‘I am a boy''나 ’You are a girl''처럼 보인다는 거지요. ‘누가, ~를 하다’란 기본 문장에 육하원칙의 구성요소인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등을 더해 부연설명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즉 S +V +O +P~ +P~ +P~ 형태가 되는 거지요.Q문제는 ‘P~’에 해당하는 육하원칙을 어떻게 잘 표현하는가가 문제인데요. 육하원칙을 잘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 모든 육하원칙은 낱말이나 구, 절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낱말의 경우는 습득 외에 달리 방법이 없어요.(중학 1500단어, 고등 2500단어 정도) 하지만 구와 절은 형태를 잘 파악하고 인지하면 의외로 표현이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구는 보통 전치사 +명사, to +V~나 ing 형태고, 절은 접속사 +S +V~로 나타납니다. 구와 절을 이루는 형태에서도 나타나다시피 영어에서 V(동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동사의 활용과 쓰임에 특별히 신경을 써 교육합니다. ‘동사와 문형’은 문장을 낱말처럼 볼 수 있게 하는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외우는 영어로 힘들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급기야 영어 과목에 대한 흥미 상실로 손을 놓아버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독일 연방 주재원으로 파견되어 그 나라 언어를 배우면서 외국어 습득의 유형을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체득한 외국어 습득 경험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훨씬 효과가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Q 교재를 직접 집필 하나요? 사용 교재에 원장님 이름이 있네요. A 다른 분이 쓴 교재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제가 집필한 책을 가지고 강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인이 자신의 시를 낭송 했을 때 감동의 울림이 큰 것처럼 말이죠. 지금도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꾸준히 교재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업중인 ‘정말 기막힌 구문과 독해’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고, 서점에서는 ‘정기구독’이라는 약칭으로 인기가 좋습니다.Q 중학 3학년 반 수업을 하고 있네요. 아이들의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A 우리 원은 한 반 정원이 3-4명으로 거의 1:1 수업을 하고 있어요. 정말 영어를 알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모였기 때문에 교육 분위기도 좋습니다. 교육 과정은 육하원칙에 의거한 구문독해 1.2.3과정 후 문장과 문장과의 논리를 이해하기 위한 단문독해, 수능독해(영자신문)로 개원이후 계속 같이 공부해온 한 아이는 자신 없어 하던 영어를 이젠 ‘영어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할 정도입니다. 영어내신 1등급은 수능 전체지원자의 4%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작정 공부한다고 나올 수 있는 점수가 아닌 셈이지요. 영어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핵심 파악이 전제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수능 영어는 제한된 시간에 50개의 문제를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신속성을 필요로 합니다. 문법과 독해의 상호 작용이 필요한 이유지요. 저는 문법으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Magic eye의 힘을, 독해로 문장의 흐름과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려 노력합니다. 위치 : 고잔 신도시 안산농협 중앙지점 3층문의 : 031-415-0509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욕심쟁이 스쿠루지가 올해도 나타났다. 지난 4일, 성포동 모 뷔페에서는 이주사할린동포 어르신과 지인들이 한껏 들뜬 표정으로 모여들었다. 이들에게 연말이면 더 깊게 찾아오는 것이 외로움. 하지만 이런 자리가 있어 잠시 그 기분을 밀쳐본다고 한다. 연말 식사모임은 매년 있는 행사지만 올해는 예년과 남다른 것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기다려진다는 할머니. 그것은 연극 관람 때문이다. 그것도 어린이를 위한 아동극. 옛날 고향의 허름한 교회당에서 본 아동극 이래 얼마 만에 보는 연극인지 기억도 가물거린다며 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인다. ‘그때 같이 봤던 친구들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는 걸까?나이 들수록 동심과 가까워진다는 말이 사실일까? 욕심쟁이 스크루지가 돈이 아깝다면서 친척이나 점원에게 매정하게 구는 장면이 나오자 60-70명의 어르신들은 저런..저런 하며 안타까워한다. 스크루지가 잠든 후 친구였던 마가렛 유령이 쇠줄을 몸에 감고 나타나 스크루지의 잘못을 깨닫게 하는 장면에선 “어서 잘못했다고 혀”재촉을 한다. 이날 공연 단체인 안산주부연극소 ‘유혹’의 강순자 단장은 “연말 봉사공연을 3년째 하는데, 어르신을 모시고 공연한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오히려 아이들보다 아동극을 더 재밌게 보는 것 같다”며 다음해에도 공연 약속을 하였다. 극단 ‘유혹’은 이날을 시작으로 외국인주민센타, 초지복지관 등 4곳에서 15일까지 공연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안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안산 내일신문에서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진행, 참가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강좌는 2011년 1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5주차만 월요일)마다 5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강사로는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사,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 등 공교육 및 사교육 전문가 10인이 초대됐습니다.장소는 안산동산고등학교 강당(비전홀)이며, 강좌 수강비용은 4만원입니다.(브런치 식사비 등 포함) 한편,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현재 강남·분당·대전·청주·송파·안양 등에서 진행됐으며, 각종 입시정보부터 교육방법론까지 현장의 목소리가 그대로 살아있다는 강좌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간 : 2011년 1월 4일~2월 7일장소 : 동산고등학교 강당(비전홀)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 바랍니다)모집대상 : 안산 거주 학부모수강인원 : 600명(선착순 모집)수 강 비 : 4만원 (자료집, 브런치식사비 포함 총 5회 비용)주최 : 내일신문, 미즈내일 주관 : 안산 내일신문 / 전국학부모지원단수강신청 1)인터넷접수 www.naeil.com(배너이용) 2)전화접수 02-2287-2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방희일 원장에게 듣는 난청 이야기 보청기 착용에 실패하는 상당수는 재활훈련 받지 않기 때문 최근 들어 노인 인구의 증가와 각종 약물중독, 생활소음이 늘면서 청력장애로 인해 보청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 증세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늘어나는 보청기 착용 인구에 비해,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인구도 급격하게 늘어난다는 것 또한 안타까운 현실이다. 안산에 있는 연세난청센터 방희일 원장은 “보청기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재활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보청기 착용에 실패하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재활을 제대로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서히 나빠지는 내 귀, 어느새 난청보통 난청은 40~50대부터 나타나 70~8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60대 20~30%, 70대에서 40~50%가 난청 때문에 고생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최근에는 노인들뿐만 아니라 젊은층의 난청 발병률도 크게 높아지고 있는데, 젊은층들이 MP3, 휴대폰 등 각종 소음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현상들이다.문제는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난청의 상당수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서서히 귀에 이상이 오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일단 난청에 의해 청력이 감소된 상태라면 근본적인 회복은 어렵다. 때문에 난청환자들은 ‘보청기’라는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소리를 들으려 한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도 많은 수가 보청기 적응에 실패, 제대로 듣는 삶을 포기하고 있다. 방희일 원장의 설명이다. “난청 증상이 조금 있어도 젊어서는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치를 하죠.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심해지고 다른 감각기관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불편함이 몇 배 가중되게 됩니다. 그제야 보청기를 찾게 되죠. 보청기만 착용하면 다 잘 들릴 것이란 생각에요. 하지만 생소한 기구에 소리도 적응이 되지 않으니 불편하기만 하고…. 한두번 착용해 보다가 결국에는 그 비싼 보청기가 책상 위에서 잠만 자게 되죠.” 재활훈련은 빠를수록 좋아방 원장에 따르면 재활훈련을 통해 보청기에 익숙해지는 기간은 난청의 정도나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바로 적응하는 경우도 있고 1년 넘게 재활훈련을 받아야 제대로 적응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보청기의 필요성을 안 후 빠른 시기에 재활훈련을 받게되면 적응 기간도 그만큼 짧아진다. 기간이 너무 길거나 손상이 크면 보청기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제대로 듣지 못한 기간이 오래됐다면 그만큼 듣는 것에 대한 연습도 많이 필요합니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면 모든 소리가 소음처럼 들리기도 하고 필요한 소리만 또렷하게 구별하는 것도 힘듭니다. 어떤 분들은 생전 처음 들어보는 자신의 발걸음 소리에 놀라기도 합니다. 청소년들이 부르는 랩을 처음 들으면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고 소음처럼 들리지만 자꾸 들어보면 가사가 들리잖아요. 같은 이치입니다.”보청기를 착용하는 시기는 자기 스스로 필요하다고 여길 때가 가장 적당하다. 시기가 너무 이르거나 늦으면 효과가 적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청기는 검사를 통해 자신의 귀에 맞는 것을 처방받아 착용하고 재활훈련을 받아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수중에 돈이 없다보니 정상 제품이 아닌 보청기를 판매점에서 구입하거나 재활훈련을 받지 않고 ‘보청기가 효과 없다’고 인식하는 노인들이 아직 많다. 방 원장이 안타까워하는 것이 바로 그런 점이다. 자신의 청력에 맞게 처방된 보청기를 착용하고 재활훈련을 받으면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분들도 이런 부정적인 얘기만 듣고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세 많은 어르신들에게 난청이 왔다고 해서 생명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난청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한다. 귀도 들리지 않고 잘 보이지도 않고, 치아도 나빠지니 삶의 의욕이 떨어지고 더 늙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전문계고 학생 대상 대입 설명회 개최 우성입시학원에서 전문계고 및 특성화고에 재학중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11월 27일 오후 5시 등 2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전문계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과 내신 대비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안산에 있는 특성화고와 전문계고(경일고, 경영정보고, 군자공고, 경기모바일과학고, 안산공고, 안산디자인문화고, 시화공고)에 대한 주요정보와 특별전형으로 대학 가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대입과 관련한 개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우성입시학원 관계자는 “전문계고 학생들 중에는 ‘자격증이나 내신성적만 있으면 대학 진학에 문제없겠지’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1·2학년을 보내다가 고3이 되어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1·2학년 때 제대로 준비를 해 놓으면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의 대학에도 진학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계고교 입시설명회 안내1차 - 11월 25일(목요일) 저녁 7시2차 - 11월 27일(토요일) 오후 5시 031)415-60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시민이 함께하는 영화제 만들고 싶어 안산을 ‘영화’의 도시로 물들게 한 상록수국제단편 영화제가 지난 15일 사흘간의 공식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영화제가 예년과 다른 점은 ‘다문화’를 수용한 열린 영화제라는 것. 다문화와 안산을 주제로 한 우수단편영화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던 이번 영화제의 숨은 일꾼, 영화제 집행위원장 이기원 감독을 만났다.Q 상록수국제단편 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예년보다 다양한 작 품과 프로그램이 운용되었다고 들었습니다.-올해 영화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최대화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래서 영화상영장소를 외국인주민센터, 샘골교회 등 세 군데로 잡아 접근성을 높였지요. 외국인주민센타는 다문화 주민을 위해, 샘골교회는 상록수의 주인공 실제 주인공 최영신의 활동무대였다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학도와 일부 영화매이아들만의 세계였던 단편 영화를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호응이 높았습니다. 본선 진출된 40편의 작품과 국내외 우수한 장편영화 무료상영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그 외 영화음악 심포니(OST음악회), 감독들과 관객과의 만남 등도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Q 국내에서 한 인물을 조명하는 영화제가 또 있나요? 상록수국제단편영화제는 상록수의 주인공‘최용신’의 정신과 사상을 기리고자 하는 영화축제라고 들었습니다. -한 인물을 조명하는 춘사(나운규) 영화제나 신상옥 영화제가 있기는 하지만 상록수국제영화제와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상록수국제단편영화제는 인물자체 보다는 그 안에 담아있는 계몽정신과 민족혼을 계승한다는 의미이지요. 그래서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선생의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전문가를 모시고 ‘최용신선생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선생의 생애와 사상 등을 조명하는 주제발표 외에 선생의 유품전시, 축하공연을 하기도 하였다.Q 올해 영화제에는 ‘다문화’라는 타이틀이 붙었습니다.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것인가요?-‘다문화’는 이제 지역적 현안을 넘어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그래서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극영화는 출품국의 다변화를 꾀하였습니다. 일본의 <유아프렌즈>외에 이란의 <학교가는 길>과 유럽연합의 <루나의 침묵>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국적의 영화를 선별 했습니다. 출품된 작품들도 점차 다문화를 다루고 있는 내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시선이 점차 따뜻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영화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데서 저는 상록수국제단편영화제를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축제’라고 부르고 싶습니다.Q 영화제의 시작이 궁금합니다. -영화제를 하기 전부터 저는 최용신이란 인물과 상록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몇 년 전, 상록수역 앞을 지나는데 ‘안산에는 성호문화제, 별망성예술제(단원예술제) 등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기리는 축제가 있는데 최용신 선생을 기리는 시민축제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게 영화제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준비기간을 거쳐 2007년 작고 소박하게 영화제를 시작했으나 반응은 좋았습니다. 안산에 선생의 정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배우기도 했지요. 저는 ‘새벽을 깨우리로다’ ‘빛은 내 가슴에’등을 만든 영화감독입니다. 영화로 선생의 혼(sprit)을 기념하고 많은 영화지망생들에게 꿈(dream)을 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래서 영화제의 정신을 혼, 꿈, 사랑으로 정했습니다. 출품영화도 이 세 가지 정신이 담긴 것을 선정합니다.Q 상록수국제단편영화제가 앞으로 갈 청사진을 들려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영화제가 되는 것입니다. 시민 참여가 왕성한 영화제에는 좋은 작품은 모이기 마련입니다. 이번에도 160편의 작품이 성황리에 접수되었습니다. 적은 작품이 아닙니다. 어렵게 영화제를 시작할 때 ‘10년 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영화제로 성장 시키겠다’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상록수국제영화제는 우수한 우리의 단편영화를 발굴 소개하는 개척자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작지만 강한 영화제’로 발전하겠습니다. 상록수국제단편영화제가 안산을 영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상록수국제단편영화제 (070-4211-6329).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후회없는 해외캠프 선택을 위한 조건 단기간의 해외 캠프의 경우 영어학습을 위한 충분한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가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소한 부분이라 생각되는 것을 꼼꼼히 챙기는 것도 성공적인 캠프 활용을 위해 중요하다. 단기간의 연수의 경우 사실 학생들이 현지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여유가 사실 없다. 따라서 잠자리부터 식사 등도 중요한 고려사항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수준에 맞는가도 충분히 고려해 봐야 한다. 이런 것들이 충분히 고민되지 않고 해외캠프라는 것에 매몰되다 보면 정작 돈은 돈대로 들어가게 되고 그에 걸맞는 효과를 보기가 여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캠프에 관한 사전지식이나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을 하더라도 비슷한 프로그램과 기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은 오직 금액밖에 없는 것처럼 보인다. 바로 그것이 캠프 선택 시 실패하는 지름길이 된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해외 단기 캠프 선택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몇가지 정리해 보도록 하자. 맘에 드는 곳이 있다면 아래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기 바란다.1.직영업체인가? 혹은 알선업체인가? 라고 물어보아야한다.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수수료만 챙긴 업체에게 얼마만큼의 책임의식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심지어는 교육 프로그램(교재) 조차도 전혀 알지 못하는 업체도 있다. 교육에 대한 전문성은 둘째 치더라도 학생들의 안전도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잇다. 또 위치가 어디인가? 라고 묻지 말고, 마닐라 비행장에서 차로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 해봐야한다. 서울 집값과 안산집값이 같겠는가? 심지어는 필리핀 도착해서, 국내선으로 다시 움직이거나 버스로 5시간 비포장도로로 이동하기도 한다.2. 1:1 수업이 많다고 자랑하는 업체는 무척 위험하다.학생들의 교재에 대한 예습이나 사전지식 없이 6시간 이상 좁은 골방에서 현지 교사들에게 교재 한권과 검증없는 역량에만 내 맡기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 때문에 대부분의 필리핀 연수에 학생들이 질려서 오기도 한다. 준비 없는 장시간의 1:1 수업은 약이 아니고 독이 될 수 있다. 문제는 형식이 아니라 프로그램과 그것은 운영하는 강사들의 질적 수준이 중요할 수 있다. 3. 식사문제도 중요하다.1식 몇 찬인지, 식사 때 마다 수프가 있는지, 저녁 간식은 제공되는지 등도 확인해봐야 할 사항이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어린 학생들인 만큼 식사 등 기본적인 것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도록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식사와 잠자리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4. 한국인 교사가 존재하는지,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확인해야한다.대부분의 캠프에서의 한국인교사는 인솔교사이며, 이는 교육에 관해서는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 없으며, 경험도 전무한 사람도 꽤 많다. 이런 경우 현지인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 학생들의 교육적인 요구를 충분히 접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캠프가 아니라도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다만 캠프는 말 그대로 단기간에 영어에 대한 최대한 교육적 효과를 얻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따라서 예상밖의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교육 요구 또한 여러 가지도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럴 때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를 수용하고 교육에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한국인 교사는 이런 경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인솔교사가 해결할 수는 없는 경우가 많다. 이와 함께 어떤 교재를 사용하는지, 수학학습도 가능한지, 영어 외에 타 언어학습에 경험도 할 수 있는 지 등 학습에 관한 질문을 해보는 것도 캠프의 학습역량을 알아보는 중요한 것이다.5.가능하다면, 마지막으로 캠프를 진행하는 주체가 누구인지도 확인 해 볼 필요가 있다.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주체가 누구 인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다. 왜냐하면, 캠프에서 우리 아이들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으며, 그것은 진행자의 교육철학의 문제와 깊이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연수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에게 필자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는 캠프는 부모의 현명한 선택에 따라 정말 의미있고 인생을 바꿀 수도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지만, 잘못된 선택은 비싼 돈과 귀중한 시간,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환멸만 줄 수 있다는 것을 꼭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제 기말고사가 끝나면 사실상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해외캠프를 선택하려는 학부모들이 움직이도 바빠지게 미련이다.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만큼 이번 겨울방학 해외캠프가 아이들의 영어실력 뿐 아니라 삶에도 큰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문화일정(859) [음악회]♠로맨틱 크리스마스 콘서트일시 : 12/18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주최 :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문의 : 031-897-7497 ♠경기팝스앙상블의 천원의 행복일시 : 12/19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 전석1천원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연극]♠이상 12月12日 李箱탄생 100年일시 : 12/18~26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주최 :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의 : 031-267-8888 [연극]♠사랑이야기일시 : 12/14~19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입장료 : 전석1만5천원주최 : 창작공동체 얼굴과 얼굴문의 : 031-623-7753 [뮤지컬]♠형제는 용감했다일시 : 12/18~19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IP석6만원/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2010 뮤지컬 아이다일시 : 12/14~3/27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 : VIP석12만원/R석10만원/S석8만원/A석6만원/B석4만원주최 : 성남문화재단문의 : 1544-1555 ♠가족뮤지컬 알라딘일시 : 12/17~19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입장료 : 전석2만5천원주최 : 극단예일문의 : 02-555-0822 [무용]♠2010 VISION 우리춤일시 : 12/18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 일반1만원/학생5천원(전당회원2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전시]♠몸속 대 탐험전일시 : 12/17~3/1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소전시장입장료 : 전체1만2천원(아트플러스회원2천원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주)함께하는 친구문의 : 031-230-3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토이앤맘 안산점 오픈 기념 유모차 할인 한대앞역 인근에 있는 유모차 카시트 전문매장 토이앤맘 안산점이 오픈 기념으로 11월 21일까지 유모차 할인 대전을 연다. 토이앤맘은 국내외에서 인기있는 유아용품들만 선별해 판매하는 컨셉트 유아용품 매장이다. 때문에 국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눈으로 보고 비교, 체험이 가능하다는 편의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행사품목은 잉글레시나 스위프트, 잉글레시나 트립, 잉글레시나 지피, 잉글레시나 지피프리, 마이크라라이트 토로, 마이크라라이트 슈퍼라이트, 뻬그뻬레고 P3, 뻬그뻬레고 SI, 뻬그뻬레고 2010SI 등이다.문의 : 501-8881, 8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7
- 신나게 영어와 놀다보면 영어실력↑ 창이력↑ 김주영씨(35세)는 내년에 5살이 되는 아들을 영어유치원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영어! 영어! 하는 사회에서 살아야 할 아이라면 놀아도 영어환경 속에서 놀아야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 같아서다. 요즘 김씨는 이곳저곳에서 열리는 영어유치원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주변 엄마들 이야기도 참고하지만 직접 가서 교육환경이나 프로그램을 비교해 본 후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할 작정이다. 김씨가 찾는 영어유치원은 일반 유치원처럼 인지, 정서, 언어, 신체 사회성 발달을 고려하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지게 하는 곳이다. 그런 김씨에게 추천할 만한 영어유치원이 바로 킨더키즈(Kinder kids)다.게임 역할극으로 재미있게 배워 킨더키즈 영어유치부는 미국 사립유치원 교과서를 사용해 통합교육을 하면서 우리에게는 제2외국어인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음에는 다 비슷한 조건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성과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이 킨더키즈 영어프로그램의 특징이다. 그 주에 배운 단어나 문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 마스터하고 넘어간다. 예를 들어 날씨에 대한 것을 배운 후에는 게임을 하면서 cloudy, sunny, rainy, 같은 날씨와 연관된 말을 다 읽을 줄 알아야 그 단계를 통과할 수 있다. 놀이처럼 영어를 배우고, 단어와 문장을 놀이 속에서 반복해 사용하면서 영어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체계적 프로그램이다. “영어를 잘하게 하려면 영어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파닉스를 하면 영어에 빨리 질리지만, 게임, 노래, 역할극을 영어로 하면 영어를 놀이로 여기게 되죠. 초등학교 때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은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킨더키즈 안산고잔점 김임숙 원장의 경험담에서 우러나온 말이다.생활 속 이야기로 영어 흥미 유발킨더키즈 유치부는 인지 정서 사회 신체 언어의 통합발달과 창의성 사고력을 키워주는 다중지능 계발프로그램이 체계화돼 있다. 아이들에게 영어를 더욱 즐겁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교재마다 등장하는 캐릭터다.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1년 동안 언어의 4개영역(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을 흥미롭게 익히게 한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낱말과 기본적 대화표현 등 살아있는 영어를 다룬다. 한 학기 과정이 끝나면 그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이어질지 궁금해질 정도로 재미있는 내용이다. 매일 2시간 정도는 듣기를 하면서 언어잠재력을 쌓게 하고, 읽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휘와 문장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감각도 키운다. 교육주제에 따른 프로젝트 수업과 수학 과학 사회 체육 음악 미술 등 다방면의 활동과 교구수업을 편성해 영어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 사회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 영어로 다양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5~6세 아이들은 한 학기 정도만 지나면 따로 파닉스를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영어를 읽을 수 있게 된다.미국 초등영어 읽기도 척척킨더키즈 영어유치부 3~4세반은 영어 놀이학교 과정, 5, 6, 7세반은 영어유치원 과정 수업을 한다. 담임교사 외에 외국인교사와 내국인교사가 번갈아가며 지도한다. 3~4세반은 보조교사도 있다. 교사 중 내국인은 TESOL 자격증 소지자로 이중언어가 완벽하게 되는 사람을 채용한다. 또 교사들은 1년에 200시간 이상, 방학 때는 집중적으로 ‘티칭 교육’을 받으면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기술을 통합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킨더키즈는 미국 초등학교 읽기 프로그램 Spring board을 도입해 읽기 지도도 하고 있다. 상상력과 객관적인 정보를 배우는 다양한 장르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채로운 글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수업이다. 아이가 미국에 유학을 갈 경우 영어 읽기 실력이 몇 학년 수준인지 가늠할 수도 있다. 유치부 5세아가 1년 과정을 거치면 우리나라 초등 3학년 수준, 6세 과정은 초등 4학년 수준의 영어읽기 실력을 가지게 된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꾸준히 이끌어가기 때문에 같은 수업을 받는 아이들은 영어 개인차가 크지 않다. 킨더키즈는 단순한 영어교육이 아니라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언제어디서든 자기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리더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킨더키즈 고잔캠퍼스 031-401-3755)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