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운동 좋아하는 아들, 체육대학 보내도 될까? 체대를 졸업하면 체육교사가 최고? 결론부터 말하면 NO. 건강과 여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면서 스포츠의학, 운동처방재활의학 등 체육 관련학과 출신의 진로가 다양해지면서 체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단 붙고 보자는 식의 진학위주의 관점에서 졸업 후 진로와 연계한 실용적인 학과의 선택에 관심이 높아진 것. 체대입시에서의 수능점수 상향평준화가 안착된 것도 이 때문이다.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체대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수능, 실기 비중 높아진 2015학년도 체대입시2015학년도 체대입시는 학생부 반영비율이 현저히 낮아지고 수능과 실기비중이 높아진 점, 서울대의 ‘가’군이동으로 인한 다른 대학의 군 이동, 영어의 선택형 수능 폐지가 주요 변화된 점이다. 영어의 선택형 수능 폐지 이후 처음 실시한 6월 모의고사 결과 영어가 비교적 쉽게 출제됨에 따라 체대입시에 주요 변수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문·이과 외에 별도의 체육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배명고등학교의 체대입시반 천항욱 교사는 “영어 A/B형 폐지로 영어성적은 2등급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내신을 반영하는 학교가 줄어든 점과 서울대의 ‘가’군이동으로 인한 다른 학교의 연쇄이동이 2015학년도 체대입시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라고 한다. 상위권 체대입시생들의 지원1순위인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의 체육 관련학과가 ‘나’군에 집중되었기 때문. 치밀한 준비와 분석을 통한 입시전략이 필요한 이유다.결국 문제는 수능과 실기. 서울대 체육교육과의 경우 수능 80%, 실기 20%로 선발할 예정이다. 중앙대와 한양대 등 대부분의 대학도 학생부 반영비율은 10-20%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그러나 건국대와 같이 내신의 실질 반영비율을 높여 변별력을 주는 대학도 있는 만큼 지원학교의 입시요강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는 있다. 학생부 비중이 낮아지는 대신 수능과 실기비중이 높아졌지만 수능은 이미 상향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에 실기의 변별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피피티 체대입시 송파·강남캠퍼스 김준희 대표는 “2등급-6등급 간 점수 차가 1점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내신을 반영하더라도 체대입시 당락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 대신 수능과 실기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두 가지를 병행하는 입시전략이 필요하다”며 “막연하게 체대입시를 준비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자신의 수능 가능점수를 예상해서 학교를 선택해야하고, 실기는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반복적 학습개념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실기에서의 만점기준은 이미 고정되어 있는 반면 요즘 학생들의 신체조건이나 운동능력은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단기에 실기를 준비하는 것은 무리다. 실기는 수능 이후에 단기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실패하기 쉽다”며 수능과 실기의 병행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체대입시에 대한 궁금증 Q & A운동을 좋아하는 것과 체대입시는 별개로 봐야한다. 체육 관련학과가 세분화되고 있고 향후 자신의 평생진로와도 연결되기 때문. 단순히 운동을 좋아하는 것이라면 어떤 학과든 상관없이 즐기며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체대입시를 준비할 때는 체대입시에 대한 바른 이해, 성적이나 취미보다 진로의 개념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명고 천항욱 교사와 피피티 체대입시 김준희 대표에게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체대입시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Q. 실기는 어떤 종목이 있으며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A. 수능준비가 착실하게 되어있다는 전제하에 체대입시의 실기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시기는 고2 여름방학을 전후한때부터 고3 초기인 2-3월이 가장 좋다. 실기고사는 기초실기, 기능실기, 전공실기로 구분되며 각 종목 만점의 상위수준까지 끌어올려놔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최소 1년에서 1년 6개월, 주 3회 이상의 체력훈련을 통해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초실기는 턱걸이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등 순발력과 민첩성, 근력, 유연성 등을 측정하는 것으로 작은 차이가 3점 이상의 격차를 벌이는 만큼 만점을 목표로 접근해야 한다. 사범대 계열에서 주로 보는 기능실기는 체조, 농구, 배구, 축구 등의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특정 동작을 테스트하며 종목의 선택권은 없다. 전공실기의 경우 축구, 수영, 핸드볼 등의 종목 중 자신 있는 1종목을 선택할 수 있고 선택한 종목에 대한 전체 동작을 테스트하게 된다. 전공실기를 실시하는 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포함된다. Q. 체육거점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체대입시에 유리할까?A. 거점학교는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들 중 체육에 관심이 많거나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사교육 부담 없이 체육을 즐기고 자주 접할 수 있게 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학사정관제에서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비중은 작다. 주 1회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 체험과 선택을 위한 동기부여의 차원에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체대입시에서 가산점이나 특별한 혜택은 없다. Q. 외고, 특목고 학생들의 체대입시 지원이 늘고 있는 이유는?A. 실제 SKY 합격생중 30%가 외고, 특목고 출신이다. 체육 관련학과가 스포츠마케팅, 재활의학, 체육공무원 등 다양한 실질적 직업군과 연결되면서 체육계열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외고, 국제고의 경우 1학년 때부터 체대를 준비하는 경우도 상당수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교사와 교수 외에는 지금도 체육을 사회에서의 마이너리티 영역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어 자신이 행복해하는 것에 대한 선택에 용기가 필요한 형편이다”는 것이 천항욱 교사의 설명이다. Q. 체대에 지원하려면 대외 수상실적이 중요할까?A. 상장심사를 하는 대학도 있긴 하지만 그다지 유용하지는 않다. 오히려 요즘 체대입시의 주요 변화된 점이 수시전형이 줄고 90%이상이 정시전형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메리트를 주지는 못한다는 것. 특기자전형과 입학사정관제 등의 수시전형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축소되는 반면 정시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시의 경우 학생부, 수능, 실기로 구성되지만 2015학년도부터 학생부의 비중이 눈에 띄게 축소되고 있는 만큼 대회수상실적보다는 수능관리와 실기 준비를 병행하는 입시전략이 필요하다. 도움말 배명고 체대입시반 천항욱 교사 피피티 체대입시 송파·강남(www.khppt.com) 대 2014-06-24
- 서초구 소식 - 2014년 3월 1주 서초구 학교 주변 50m 금연구역 지정서초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2014년 3월 1일 관내 55개소 학교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흡연자 단속에 들어간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24개, 중학교 15개, 고등학교 12개, 대학교 4개 등 총 55개소로 구체적인 금연구역 범위는 ‘학교 보건법’ 상의 ‘절대정화구역’인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이며, 이곳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서초구는 최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각 분야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학교주변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학교 주변 금연구역 지정은 학생들의 통행로 주변 흡연을 차단시킬 수 있어 담배연기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으며 어른들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심을 갖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초구는 2012년 3월 전국 최초로 강남대로, 양재역 인근 등지의 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6월부터 강력한 단속을 실시했으며, 2013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 고속터미널, 남부터미널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해 금연거리 정책이 조기에 정착됐다. 서초구는 단속전담 공무원 18명을 채용해 금연구역에 대한 충실한 단속업무를 수행한 결과 전국에서 길거리, 광장, 음식점, PC방, 건물 등 금연구역 흡연규제를 가장 많이 실시했다. 2012년 6월부터 총 29,250여 건을 단속했으며 이는 서울시 전체 단속건수의 86%에 이른다. 나도 뮤지컬 스타 ‘힐링 뮤지컬 빨래’ 공연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환)은 평생교육 후원기관인 한국국제예술원(대표 류대우)과 함께 진행해온 뮤지컬 프로그램의 작품 발표회 「나도 뮤지컬 스타, ‘힐링 뮤지컬 빨래’」를 공연한다.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평생학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럽식 실기 중심 예술교육 평생교육기관인 한국국제예술원과 함께 2012년부터 뮤지컬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뮤지컬 사랑의 묘약’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에는 2013년 9월부터 6개월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품격 있는 아줌마, 아저씨들의 작품 ‘뮤지컬 빨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 공연은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애환과 사랑이야기 속에 인간애가 주는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오는 3월 8일(토) 오후 7시 및 3월 9일(일) 오후 3시/7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다.순수 시민 아마추어극단으로 구성된 강남뮤지컬단의 공연작품에 대한 애정과 학습자들의 숨겨진 끼가 마음껏 표현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 공연작품 발표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작은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평생학습사회 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풍부한 임대 수요와 트피플 역세권이 돋보인다” (주)문영종합개발의 7차 비즈트위트 분양이 화제다. 침체된 분양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즈트위트의 경우 1차부터 6차까지 전 세대 분양마감을 해 왔기 때문. 이번에 분양하는 7차 비즈트위트 레드 역시 지하철 2, 7호선 대림역에서 불과 5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면서, 하루 유동인구 50만 명이 넘는 신도림역과 구로역이 인접한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에 속해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또한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서울디지털단지와 이곳을 중심으로 만들어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심형 산업단지 G밸리가 투자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1만2000여 기업과 상주인구 26만 명의 임대 수요가 생기는 것이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강남과 20분이면 연결되는 교통망도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매력적인 요소이다.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244세대를 분양하며, 전세대가 2룸에 별도의 주방과 거실이 있는 구조이다. 분양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빌트인 시스템과 주방가구 및 건축 마감이 첨단시설과 자재로 지어진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으로 실투자 6000만원대에 분양이 가능하다. 문의 02-2111-7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수시지원 대학의 범위 어떤 기준으로 결정할까 수시로 지원할 대학과 학과의 범위 그리고 전형유형을 정했다면 지원할 대학의 수시요강을 꼼꼼히 체크해 지원할 학과 및 전형과 관련된 주요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둔다. 지난 6월 12일 평가원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치러졌고 강남 일대 여기저기서 입시전문기관의 6월 모평분석 및 입시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모평은 지난해 6월 모평이나 수능보다 쉽게 출제돼 성적이 잘 나온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막연한 기대와 희망을 품기 쉽다. 특히 다시 통합된 영어영역의 경우 1등급 구분 원점수를 만점으로 예상할 정도로 쉽게 출제됐다. 이렇게 되면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어진다. 6월 모평 성적은 전체 수험생 중 자신의 상대적인 위치를 예측해 수시에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또한 수시와 정시를 위해 전략적으로 성적을 올려야할 영역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기준도 된다. 따라서 6월 모평의 변별력이 떨어지면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도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9월 모평까지 기다렸다가 수시전략을 세우기에는 시간적으로 너무 빠듯하다. 우선 6월 모평 결과로 수시지원 후보 대학을 선정해 두고 9월 모평 이후 6장의 수시카드를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수시지원 후보 대학,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면 좋을지 정리해봤다. 정시합격예측서비스와 성적추이 고려해 수시지원 범위 선정수시에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선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수능성적으로 정시에서 어느 대학까지 지원할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물론 수험생 개인의 진로 성향이나 적성을 고려해 점수와 관계없이 지원하는 경우는 예외이다. 그럼 6월 모평 결과로 11월에 치를 수능성적을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 현 시점에서는 지난 3·4월에 실시된 교육청 모의고사와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예상할 수밖에 없다. 먼저 6월 모평 가채점 결과로 지원가능한 대학과 학과, 목표 대학의 합격가능성 등을 예측해본다. 여러 입시기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시합격예측서비스를 이용해 가채점 결과를 입력하면 자신의 점수 위치와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위험·적정·안정 수준으로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현재 대부분 무료 또는 저렴하게 운영되므로 한 곳만으로 불안하다면 두세 곳의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의 범위를 정한다. 정시 지원 대학과 학과가 정해지면 수시는 그보다 약간 높게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굳이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수시로 갈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그럼 성적변동은 어떻게 고려할까. 그동안의 성적추이가 상승인지 하락인지를 감안해볼 수 있다. 재수생의 합류와 시험범위의 확대로 성적이 대폭 하락했거나 수험생이 아직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상승의 여지는 크지 않다. 반면, 탄탄하게 개념을 다진 것이 이제 실력으로 나타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공부하는 집중력도 달라졌다면 얼마든지 성적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단기적인 성적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탐구과목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을 경우도 성적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정시합격예측서비스와 성적추이를 고려해 수시에 지원할 대학과 학과의 범위를 정한다. 상향·적정·안정 지원의 적절한 배분수시 지원은 정시로 지원가능한 대학보다 약간 높게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성적의 변동과 수능 이후의 다양한 입시변수 등을 고려하면 상향·적정·안정 지원을 적절히 배분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강남의 수험생들 중에는 6장의 수시카드를 모두 상향으로 지원했다가 수능 이후 수능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해 대학별고사를 볼 필요조차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목표한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면 차라리 재수를 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적정·안정 지원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좋다. 수시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시기에 따라 상향·적정·안정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정시 지원가능 대학과 학과보다 높여서 지원해야 일명 ‘수시납치’를 피할 수 있다. 반대로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전형에 지원할 경우 적어도 1개 정도는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전형요강 꼼꼼히 살펴 지원할 전형의 주요내용 정리수시로 지원할 대학과 학과의 범위를 정했다면 이제 어떤 수시전형으로 지원할지 결정해야한다. 학생부교과 성적과 모의평가 성적을 비교해 학생부가 유리하면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을, 학생부교과가 경쟁력이 없으면 일반고의 경우 논술전형, 특목·자사고의 경우 특기자전형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대학과 학과의 범위 그리고 전형유형이 정해졌다면 지원할 대학의 수시요강을 꼼꼼히 체크해 지원할 학과 및 전형과 관련된 주요내용을 정리해두면 좋다. 9월 모평 이후 3일후부터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므로 그때 가서 여러 대학의 요강을 다시 세세히 들여다보기에는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엑셀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학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면 필요할 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리해둘 항목은 대학별로 지원을 검토할 학과, 모집인원, 전년도 경쟁률, 접수마감일, 대학별고사 일정, 합격자 발표일, 전형방법과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수능최저기준, 학생부반영방법 등이다 <6월 입시칼럼은 이렇게…….>5월 입시칼럼에서는 대학입학전형의 변화 중 특별히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뽑아 네 번에 걸쳐 말씀드렸습니다. 자연계열에서 영향력이 커진 언어영역, 인문계열 제2외국어 활용도, 과학탐구 선택에 대한 고민, 대학별 논술전형에서 영향력이 큰 전형요소 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6월 평가원 모의평가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수시입시 준비가 시작되는데, 수험생은 공부하느라 바쁘고 학부모는 마음은 바쁜데 막상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기 쉽습니다. 이달에는 6월 모의평가 전·후에 챙겨야할 것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페인트 이용한 이지데코(Easy Deco) ‘홈앤톤즈’ 강남구 삼성로에 자리하고 있는 홈앤톤즈는 삼화페인트공업(주)에서 지난 1월에 오픈한 프리미엄 페인트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서비스하는 매장이다. 공간(Home)에 칼라(Tones)를 담는 컬러전문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홈앤톤즈는 1층 매장에서부터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지나가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진 홈앤톤즈는 1층에 다양한 페인트를 소개하고 컨설팅하며 북유럽 소품까지 판매하는 갤러리 스타일의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프리미엄 페인트를 경험하며 원하는 페인트 색상을 골라서 조색해 볼 수도 있고, 각종 소품들도 구매가 가능하다. 2층은 DIY아카데미가 열리는 실습실과 회원제 카페가 자리한다. 특히 실습실에서는 매주 DIY강좌와 아트페인팅 강좌가 진행 중이다. 이 강좌에서는 페인트 붓질하는 법, 롤러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직접 페인팅 할 수 있는 기법들을 배우게 된다. 또한, 직접 공간박스 등 원목 반제품에 페인트를 칠하는 등 리폼 실습까지 이루어져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모든 재료를 포함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모집 공고 후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3층은 컬러 디자이너의 컬러 제안 등 페인팅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컬러 컨설팅 상담 공간이다. 컨설팅 상담은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957-15영업시간 평일 오전 9:30~저녁 6:30(토요일 오후 3:30까지)주차 가능문의 02-555-36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새로운 투자처이자 바닷가 나만의 별장 임대수익 과세에 관한 정부의 2.26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과 같은 도심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주춤하고 있다. 대신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수익률이 안정적인 틈새상품으로 ‘수익형 호텔’이 주목받고 있다. 수익형 호텔 투자 1번지로 꼽히는 곳은 연간 관광객이 1000만이 넘는 제주도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10% 이상 급증해 숙박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관광객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제주도는 심각한 숙박대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수익형 호텔은 중과세, 양도세 등에 해당되지 않으며, 복비, 관리비, 차세입자 상관없이 수익이 보장된다. 개발호재 모슬포항, 투자자들 관심 집중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 아크로뷰 2호텔이 분양중이다. 모슬포항은 제주 서남부를 대표하는 국가 항구로, 마라도와 가파도를 운항하는 정기 여객선 터미널이 있다. 제주신공항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대정읍과 매우 가깝고, 아크로뷰 호텔 주변 5분 거리에 제주영어교육 도시가 위치하고 있다. 이 주변은 강남 맹모들의 관심이 고조돼 이미 인근 집값과 임대료 등이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신화역사공원과 아시아 최고 수준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모슬포항 일대는 서남부 제주를 대표하는 중심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 부담 없는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금 기대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 들어서는 ‘제주 아크로뷰호텔’은 제주지역 수익형 호텔 중 최저 분양가(3.3㎡당 800만원)로 5천만원대 소액투자해서 연간 11.5%의 임대수익금이 5년간 매월 지급받는다. 이후 1년 단위로 재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또한 투자 수익 외에 바닷가 호텔을 별장처럼 연 15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왕복 항공권 4매도 매년 무상으로 지급된다. 시행사는 리조트 경력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직영운영 체제를 갖춰 위탁운영비 절감을 통해 수익률을 높인다. 대부분의 객실이 바다를 조망하고 있는데다 양도 양수가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선착순 분양중이며, 신청금을 내는 순으로 층수 호실을 선택 후 계약할 수 있다. 미 계약시 신청금은 전액 환불된다. 모델하우스 : 과천 정부청사역 11번 출구문의 : 02-504-3589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청담동 학생들 위한 소규모 맞춤수업 학생들의 실력차이가 큰 과목 중 하나는 영어이다. 통합형 수능과 내신으로 철저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원하는 성적이나 등급을 받기가 더욱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영어성적을 올려줄 수 있는 학원을 찾는 것은 학부모들의 큰 숙제가 돼 버렸다. 특히, 청담동 일대에서는 학원이 집 가까이에 있으면서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수업을 찾기란 무척 힘들다. 그래서 대치동 학원으로 다니면서 힘들게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담동 농협 하나로마트 뒤(강남구청역 4번 출구)에 자리한 청담아카데미는 이러한 고민을 싹 날려줄 수 있는 학원이다. 특히, 이번에 중등부를 확장하면서 청담중, 언주중 등 인근 학교 학생 중심의 소그룹 지도 및 일대일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어떤 커리큘럼과 시스템으로 운영되는지 청담아카데미 중등부 팀장 차현주 강사를 만나보았다.집 가까운 곳에서 공부, 시간낭비 없어 청담동의 학부모들은 인근에 믿고 보낼만한 괜찮은 학원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부 좀 하려면 하는 수 없이 대치동 학원가로 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10분도 금쪽 같이 아껴 써야 할 중학생 아이들에게 옆 동네 학원까지 왕복하는 거리는 안타까운 시간낭비이다.청담아카데미는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청담중학교와 언주중학교 학생 중심의 소그룹 지도 및 일대일 맞춤관리가 특징이다. 대치동의 유명 학원들처럼 상위 몇 퍼센트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한 명 한 명 모두를 끌고 가는 곳이다. 청담아카데미 중등부 차현주 강사는 “배치고사를 통해 학생들을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정확한 수준을 진단하고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대치동까지 나가지 않아도 집 가까이에서 착실하게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소규모 밀착 학원인 것이다. 차별화된 교재&bull수업으로 영어실력 상승 청담아카데미는 내신과 수능 모두를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현주 강사는 “중학교 입학 후 내신이라는 단기 목표에 치우치다가 수능형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하지만 학생들의 최종 목표는 수능에서의 성과이다. 따라서 청담아카데미는 내신만점은 기본이고, 수능 1등급을 최종 목표로 하는 장기레이스에 대비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청담아카데미에서는 전천후 교재를 활용한다. 차현주 강사는 “영어교과서 점유율 1위 출판사에서 만든 자체개발 교재뿐 아니라 다양한 시판 교재 등 다양한 머티리얼(material)을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학습 자료를 업데이트해 제공함으로써 수능에서 어떤 지문이 나와도 재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고 말했다. 매해 바뀌는 수능 영어영역 형식에 흔들리지 않고 어떤 형식으로 출제가 되더라도 본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중학교부터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시험기간에는 교과서별, 학교별 내신 대비를 철저히 한다. 청담동의 각 학교별 기출문제 및 출제경향과 특징 등을 분석하고 학생들의 시험을 준비시킨다. 1:1관리로 맞춤학습 가능아이들마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다 다르고, 또 매번 틀리는 문제유형도 각각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 한 명 한 명에 맞는 맞춤학습법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청담아카데미는 한 반에 5명 내외의 소수로 운영되는 데다 대형학원에서 수년 간 경험을 다진 담당강사가 학생의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거기에 맞는 해결책을 적절하게 제공해주고 있다. 유명 대규모 학원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꼼꼼한 학습관리 또한 이곳의 장점이다. 듣기, 쓰기, 문법, 단어 등 총 8개 영역에 걸친 ''전문 진단평가''를 분기마다 실시하여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담당강사가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학습습관 형성 및 학습동기 부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출결 사항이나 숙제 등 사소한 것에서부터 학부모와 수시 전화&bull문자 상담 및 일대일 면담을 통해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있어서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한편, 청담아카데미에서는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엘리트 반도 운영 중이다. 이는 중등에 대비한 선행학습반으로 단어와 문법을 준비하고 수능 모형 중심의 독해와 듣기 수업이 이루어진다. 문의 02-546-0579(영어친구)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당신의 귀한 인연, 확실히 책임집니다! 결혼은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인 만큼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 어떤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전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배우자를 찾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소중한 만남을 주선하고 결혼까지 성사시키는, 최고의 성혼 실적을 자랑하는 ''노블 진''을 찾아 그 노하우를 들어봤다. 부모는 자녀의 이성관과 결혼관 이해해야 결혼은 사랑하는 남녀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시작하는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취업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연애마저 미루고 있는 현실이어서 결혼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디지털 세상이 되면서 과거와 같은 낭만적인 만남의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도 안타까운 일이다. 결혼 당사자들은 배우자와의 첫 만남에서 무엇보다 서로간의 느낌(feel)이 통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부모들은 예전처럼 집안이나 학벌, 직업 등 겉으로 드러나는 요소들을 중요시한다. 이렇듯 서로의 기준이 다르다보니 부모가 상대를 소개시켜준다 해도 만남이 잘 이어지지 않아 결국 갈등만 깊어지고 세월만 보내게 된다. ''노블 진''의 송민정 대표는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의 이성관이나 결혼관에 귀 기울이고, 서로 허심탄회하게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그렇게 해야만 한 번을 소개하더라도 제대로 맞는 상대를 매칭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가 가입시킨 회원은 끝까지 책임진다"''노블 진''은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운영으로 높은 성혼율을 끌어내 강남 주부들 사이에선 이미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1:1 전담 커플매니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배우자에 대한 조건 등을 제시하고 정회원 가입이 결정되면 인터뷰와 함께 회원 가입서를 작성한다. 검증된 서류 등을 제출하면 커플매니저와 매칭매니저의 2:1 매칭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 직업, 학력, 가풍 등의 조건을 조율한 최적의 상대를 주선해준다. 대부분의 결혼정보회사는 회원의 가입과 소개(매칭)를 분리하는 이원화된 매니저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회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가입매니저가 매칭매니저와 더불어 시작부터 끝까지 공동으로 관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내가 가입시킨 회원은 내가 책임진다"는 ''노블 진''만의 차별화된 경영방침이다. 송 대표는 "만족한 상대를 만날 때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배우자 후보를 추천해준다"면서 간절한 부모의 심정으로 진행하다보니 미혼남녀뿐 아니라 재혼을 원하는 ''돌싱''들까지 회원 수가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신력 있는 업체 선정이 중요 요즘 결혼정보업체들의 난립으로 어떤 회사를 선택해야할지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무턱대고 가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특히 회원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곳이어서 공신력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이수경(삼성동, 32세) 씨는 친구들을 통해 몇 번의 소개팅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 게다가 그 당시엔 일이 바빠 결혼할 생각도 없었다. 하지만 서른이 되면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고, 지인의 소개로 ''노블 진''을 찾았는데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흡족하다고 말했다. 현재 호감 가는 상대를 만나 5개월째 교재 중이라는 그녀는 "결혼정보업체에 대한 나쁜 선입견 때문에 망설였지만 상담을 받아보니 진정성이 느껴지고 신뢰가 갔다"면서 업체를 선정할 때는 유료회원과 성혼회원, 그리고 커플매니저 수가 얼마나 되는지 등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민정 대표는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것처럼 성공적인 결혼을 하기 위해서도 프로필이 검증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짝을 찾아가는 학습이 필요하다"며 원하는 상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가꾸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 1688-8430, www.노블진.com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강남구청에 숨은 보물을 찾아라! 요맘때부터 여름 내내 우리 식단에 자주 올라오는 단골 야채 반찬들이다. 강남구가 때 이른 더위로 벌써부터 푹푹 찌는 구청 옥상을 직원들이 직접 가꾸는 유기농 텃밭으로 조성해 화제다.그동안 폐자재만 쌓여있어 흉물스럽던 구청 제1별관 옥상이 자연이 숨 쉬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인데 냉난방비 절감과 도심 열섬 완화에도 효과적이어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강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이곳에 산딸나무 등 27종 2,300주의 수목과 하늘매발톱 등 22종 2만 4000본의 다양한 초화류를 심고 작은 포도원과 18개의 블록형 텃밭으로 꾸몄고 지난해부터 ‘강남구청 직장어린이집’과 산하 부서에 각각 선착순 분양해 각자 자유롭게 심고 가꾸도록 했다. 각자 개성에 따라 심어진 각양각색의 채소들이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친숙한 쌈 채소는 물론 마와 완두콩을 심은 텃밭, 아이들의 엉성한 텃밭, 상추만 고집하는 일명 상추장인의 텃밭까지…이곳은 이제 직원들에게는 틈틈이 짬을 내 부서별로 각양각색의 야채들을 직접 심고 키우며 교제하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활력 충전소로 ‘강남구청직장어린이집’ 아이들에게는 직접 고사리손으로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자연을 접하고 배우는 자연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구는 또 이곳에 시원한 나무 그늘과 여유로운 벤치까지 함께 설치했는데 점심시간이면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손수 가꾼 싱싱한 야채를 바로 뜯어 푸짐한 웰빙 도시락을 즐기며 웃음꽃을 피운다. 강남구에는 이처럼 옥상을 텃밭으로 가꿔 도시농부의 꿈을 펼치는 곳이 여럿 있는데 수서동 주민센터와 현대백화점 옥상이 특히 으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엄마, 밤마다 다리가 아파요!
낮에는 잘 놀다가 밤이 되면 다리가 아프다며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있다. 흔히들 ‘키가 클 징조’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바로 ‘성장통’이다. 하지만 성장통은 키가 자라지 않더라도 나타날 수 있으며 같은 곳의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성장통과 유사한 증상일 수도 있다.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성장통과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해본다. 도움말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심종섭 교수,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 박승만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성장기에 자라면서 겪는 통증 성장통은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가 전혀 없는데도 허벅지나 무릎, 팔 등이 아픈 증상을 말한다. 그렇다면 성장통은 언제 생기고 그 원인은 무엇일까?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심종섭 교수는 “주로 성장이 왕성한 시기인 4~10세 사이에 주로 나타난다”며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아이가 자라면서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 주위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기도 하고, 다른 학자는 뼈가 빨리 성장하는데 비해 근육이 덜 자라서 근육을 당기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하며, 일부는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어쨌든 성장통은 일시적인 것으로 크면서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 박승만 원장은 “보통 2~8세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며 여아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남자아이들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성장이 진행되는 사춘기 시기에도 성장통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장통의 원인에 대해서도 성장기에 뼈가 자라는 정도와 근육, 인대 등 뼈 주변 조직의 성장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는 설과 뼈가 자라면서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 주위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낀다는 설, 그리고 근육이 아직 덜 발달된 상태에서 심하게 뛰어논 아이들이 피로가 심해 저녁이 되면 통증을 느낀다는 설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아부터 초등 시기 15~30% 통증 호소 성장통은 주로 낮보단 밤이나 새벽에 주로 나타난다. 심 교수는 “밤에 통증이 생겼다가도 다음날 아침이 되면 활동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아이들이 밤에 주로 아파하므로 증상이 심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상 그리 심한 통증은 아니다. 다만, 매일 혹은 간헐적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활동을 많이 한 날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통증 지속시간은 수분에서 1시간 정도 일시적으로 타나난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 역시 “유아부터 초등학생의 15~30%에 달하는 아이들이 통증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으며 통증은 1시간가량 지속되지만 강도는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성장통의 원인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햇볕이 부족하면 성장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조사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인천 성모병원 정형외과에서 최근 2년간 비특이적 하지통증(성장통)으로 내원한 2~15세 어린이 환자 140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측정한 결과 95%가 정상치인 30ng/㎖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 혈중 비타민D가 10ng/㎖ 미만이면 ‘결핍’, 10~20ng/㎖이면 ‘부족’, 20~30ng/㎖는 ‘충분’, 30ng/㎖ 이상이면 ‘이상적’으로 판단하며 이상적인 섭취사례는 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통은 좋은 의미의 통증만은 아니다? 성장통을 흔히 키 크는 징조라고 여기지만 알려진 것처럼 성장통은 좋은 의미의 통증만은 아니다. 같은 성장통이라 해도 몸 어딘가에서 보내는 좋지 않은 징조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소견이다. 또, 성장통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성장통과 전혀 다른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이를 의심해봐야 한다. 박 원장은 “통증이 2주 이상 진행되거나 똑같은 자리에 한 달 이상 진행되면 성장통이라고 보긴 어렵다. 매일 같은 자리가 칼로 찌르듯이 아프다면 성장통보다 조금 더 심한 다른 통증이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골반탈구 위치가 어긋나서 유사 통증이 생기거나 골 결핵, 혹은 유전인자로 인해 아이들에게서도 류머티즘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성장통과 비슷하게 나타나는 통증이 다양하므로 장기간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심 교수도 “이전에 성장통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낮 동안에도 같은 부위를 아파하거나 열이 나면서 통증을 호소할 경우, 관절이 붓고 다리를 저는 증상이 있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피부색의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따뜻한 물수건 찜질과 목욕은 통증완화에 도움성장통으로 인해 아이가 괴로워한다면 아프다고 하는 부위를 잘 살펴 부어있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열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심 교수는 “통증 부위를 확인해보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게 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주고 주물러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극심하다면 어린이용 타이레놀 등 진통제를 사용해도 좋다”고 조언했다. 또, 평소에는 뼈와 근육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단백질, 칼슘, 아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신경 쓰며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장통을 완화시켜주고 성장을 촉진시켜주는 성장마사지도 한 방법이다. 박 원장은 “성장마사지는 매일 두 번, 10~15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며 성장통 완화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Tip. 성장마사지, 이렇게 하세요!
오일을 오백 원 동전 크기만큼 손에 덜어 다리에 고루 발라주고, 손바닥을 마찰시켜 발끝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1. 손바닥을 발목부터 무릎까지 약간 힘을 주어 쓸어 올려준다. 손바닥이 무릎을 지나기 전 원을 그리며 양손을 교차하여 다리 바깥쪽을 스치듯 손을 내려준다. 2. 발목 앞쪽 혈 자리를 3초간 눌러준다. 뼈 옆쪽 혈 자리를 따라 발목부터 무릎까지 엄지손가락으로 자극해 쓸어 올려준 후 스치듯 내려준다.
20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