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자' 검색결과 총 5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지역 일반고 서울대 얼마나 갔나? 서울 소재 일반고에서 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낸 학교는 경기고(19명·최초합격자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이 단대부고, 숙명여고, 중대사대부고로 각각 17명, 15명, 14명이다. 송파·강동·광진 지역에서는 광남고가 9명으로 제일 많았고 다음이 한영고(8명), 보성고(7명) 순이었다. 서울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회 박인숙(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4년 서울대 합격자 고교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상위 30개 고교 중 일반고는 두 학교특수목적고(외국어고·영재학교·예술고)와 자율형사립고, 자율학교가 서울대 합격자를 대거 배출했다. 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대원외고(93명)였다.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상위 30개 고교 중 일반고는 공주 한일고(25명)와 경기고 두 학교뿐이었다.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낸 학교(전국)는 모두 54곳, 서울 소재 일반고는 10곳이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강남구가 가장 많은 합격생, 136명을 배출했다. 올해 서울대 일반고 신입생 1580명의 8.6%에 달하는 수다. 송파구는 총 5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강동구가 23명, 광진구는 18명이었다. 8명 이상 합격생을 낸 서울 일반고는 모두 17학교. 이중 강남구 소재 학교는 8곳, 서초구가 4곳으로 나타났다. 양천구 소재 학교는 2곳, 광진구와 노원구, 강동구가 각각 한 곳이었다. 광남고, 지역 내 가장 많은 합격생 배출 우리 지역 일반고에서는 광남고(9명)가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다음이 한영고, 보성고, 영동일고 순으로 각각 8명과 7명, 6명이다.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는 3곳으로 방산고, 정신여고, 창덕여고다.한편, 전형으로는 정시보다 수시전형의 수가 우세했다. 송파·강동·광진 일반고 총 합격생 97명 중 수시전형 합격자가 69명이었고 정시전형으로는 28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수시전형합격생이 정시전형합격생의 2.5배에 달했다. 한편 강남구 소재 자사고인 휘문고와 중동고는 각각 21명과 19명을, 우리지역에 있는 자사고 배재고와 보인고는 각각 3명, 8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합격생 배출 전국 고교(최초 합격 기준) 고교 지역 학교유형 합격자수대원외고 서울 외고 93서울과학고 서울 영재학교 88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경기 자사고 88경기과학교 경기 영재학교 72서울예술고 서울 예술고 70하나고 서울 자사고 61민족사관고 강원 자사고 54상산고 전북 자사고 53세종과학고 서울 과학고 52한국과학영재학교 부산 영재학교 37 서울대 합격생 배출 서울 일반고 고교 지역(구) 합격자수경기고 강남 & 2014-03-11
- 자사ㆍ특목고 열풍, 고입 성공이 대입을 좌우한다! 지난 2월 19일, 20일에 걸쳐 강북지역 우수 인재배출의 요람으로 불리는 TOPIAAcademy 중계본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자사·특목고 입시변화 긴급진단 설명회’. 최근 대입에서 약진한 자사·특목고에 대한관심이 높아지면서 400여명의 강북지역 학부모들이 강당을 빼곡이 채웠다.치열했던 2014학년도 자사·특목고 입시에서 총 227명의 합격생을 쏟아내면서 ‘역시고입 성공의 메카’라는 환호를 받으며 존재감을 높였던 TOPIA Academy. 이제국 총괄원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자사·특목고 열풍’과 ‘변화에 앞서가는 학습전략’을 제시하며 학부모에게 새로운 입시 지침을 전했다. 서울대 합격 선점, 자사ㆍ특목고의 경쟁력!‘2014학년도와 2015학년도 서울대 전형의 변화’에 대한 강의를 서두로 시작되었다.2015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는 정시 인원을 늘리며 수능만으로 선발한다고 발표했고, 일반고생들의 서울대 주요 진학통로였던 지역균형선발 전형(학교당 2명 추천)의 경우 오히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3개영역2등급으로 강화되면서 일반고생들의 서울대 진학은 더욱 어렵게 되었다.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를 기준으로 매긴 상위 20개 고교 순위에는 주요 자사·특목고 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며 학생들의 실력과 학교별 특화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2014학년도 대입은 외고가 영어성적으로만 진학시킨 1세대였다. 당연히 대입 실적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서울대 합격자수 1위를 기록한 학교는‘D외고’. 자사·특목고 학생들의 입시 성공률을 단적으로 보여준 내용이지만, 실제 그 경쟁력은 일반고 학생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 원장이 제시한 객관적인 수치에 학부모의 고민과 한숨은 깊어질 만 했다. 전국 127개 자사·특목고 졸업생 31,198명.SKY 대 입학 정원은 11,621명. 카이스트,포스텍을 포함한 서울 상위 13개교 학교의 입학정원은 38,130명. 결론적으로 일반고 학생들이 상위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왜 자사·특목고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지, 왜 고입 성공이 곧 대입 성공이라고 표현되는 지 본질적인 이유를 파악하게 되는 순간이다.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 치열한 무한 경쟁의 서막을 의미한다.결과적으로 고교 입시 성공이 대입 선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입된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 우선 이 원장은 ‘절대평가의 도입’에 대해 고입에서 치열한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고 단언한다. 그동안 강북지역 특성상 유리하게 작용했던 상대평가가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력은 있으나 등급이 낮아 외고·국제고 지원을 못했던 타 지역 학생들이 대거 입시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학년도 외고·국제고 입시에서 반영되는 내신 혼합평가제는 2학년 성적은 절대평가를, 3학년 성적은 상대평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최상위권은 상대적으로 불리, 상위권은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상황이 조성됐다. 특히 그동안 불리한 내신으로 인해 지원이 제한되었던 강남, 목동 지역, 국제중 출신상위권 학생들은 지원 기회를 얻게 돼 결과적으로 내신 절대평가 도입으로 자사·특목고 입시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설명했다.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자사ㆍ특목고 입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2015학년도부터 자사·특목고 전형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올해 입시의 당락은 한층강화될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이 될 것이다. 특히, 심층면접의 토대가 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는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우선 학교생활기록부의 출결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은 물론, 진로희망사항에 문/이과 분류, 희망 직업, 학과까지 진정한 학생의 ‘꿈 찾기’에 주력해 기재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까지 통합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사·특목고 원서 제출 시에는 ‘수상경력’이 빠지지만, 교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의 우수성을 어필할 수 있는 History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봉사활동은 주1회 혹은 월1회 정도로 꾸준히 지역봉사활동을 챙겨 진행하고, 독서활동 역시 학교별 추천·권장·필독 도서 목록을 활용해 학기별로 최소 5~6권의 관심 분야 또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꾸준히 하고 매학기말 읽은 책의 목록과 독후 활동 결과를 담임선생님께 제출해 반드시 학교생활기록부에 올려야 한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실제 D외고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본인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교를 선택한 분명한 이유와 준비하고 노력한 과정,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조기에 진로를 확정하고 그와 연관된 다양하고 일관성 있는 활동을 통해 본인의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락을 좌우할 핵심 요소인 ‘심층면접’을 위한 실력향상에도 매진해야 된다. 매년 변별력이 높아지는 데다 내신 성적만으로 판단하기 힘든 우수성과 학습 역량을 심층면접을 통해 평가하기 때문. 면접 질문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되므로 서류 작성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내신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내신 변별력이 약화되고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예상되는 상황에서 자사·특목고들은 우수학생을 변별해내기 위해 필연적으로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특히서울 6개 외고 정원이 2010년에 비해 38%줄면서 2015년 1,400명으로 줄어든 상황.2015학년도 외고 입시 패러다임의 변화로 정원축소에 비해 뛰어난 대입실적을 바탕으로 한 외고 선호도 증가, 내신 절대평가 (혼합평가제)로 치열해지는 경쟁률, 심층면접 강화 등과 맞물려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이 필요할 것으로 정리하면서 이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과고/영재학교, 신설되는 과학예술영재학교의 입시 전형도 분석해학교별 진학 전략을 위해 지금부터 새로운 학습전략, 즉 ‘통합학습’이 필요하다고 거듭강조한다. 문의 : 3391-0013홍 명신리포터hmsin12@hanmail.net Interview 이제국 총괄원장이 전하는 못 다한 이야기이 제 국 총괄원장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비교정치학 박사 수료TOPIA Academy 총괄원장 Q. TOPIA Academy 학습의 최대 장점? 신개념 통합학습이 핵심이다. TOPIA Academy의 통합학습은 학생별 학습목표를 정하고 영어와 수학의 균형학습, 2014-02-25
- “올 겨울방학엔 영어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라” 중2 자녀를 둔 서은아 씨는 워낙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아이의 영어학원을 바꿀 때마다 골머리를 앓는다. 집에 날아드는 전단지 광고만 믿고 아이를 맡기자니 무책임한 것 같고, 그렇다고 일일이 학원설명회를 쫓아다닐 수도 없어 주변 엄마들의 말하는 ‘카더라 통신’을 십분 활용한다. 서 씨처럼 아이의 수준이나 성향 등을 고려하지 않은 ‘~학원이 좋더라’라는 말에 솔깃해 보낸 학원들이 과연 내 아이와 얼마나 맞을지 심각하게 고민해 보라고 말하는 대치동 알바트로스 배창식 원장. 학원의 역할에 대해 배 원장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힘들 때 다독이며 이끌어주고 목표의식을 잃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때론 강사이자 멘토로, 때론 형, 누나로 전방위로 역할을 바꾸며 아이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젊은 원장의 정직한 교육 모토가 마음에 와 닿는 중고등 전문 영어학원 알바트로스를 소개한다. 강사와 원장 간 파워풀한 팀워크 돋보여대치동 순복음교회 인근 하이캐슬 아파트 앞에 자리한 알바트로스는 중고등 전문 영어학원이다. 개원한 지 4년째인 알바트로스는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성학원, 강남?서초 메가스터디 강사 등을 역임했으며 『수능 영단어 여기서 다 나온다』의 저자이기도 한 배창식 원장을 주축으로 강남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제대로 업 시켜보자 데 뜻을 같이 하는 의욕적인 선후배 강사들이 뭉쳐서 만든 학원이다. 원장과 강사, 상담 관리자 간의 끈끈한 팀워크가 강점이라는 이 학원은 학원 규모는 작지만 학부모들이 한번 믿고 맡기면 2~3년에서 5년까지도 맡길 정도로 책임관리가 잘되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저희 학원 학생들은 대학 들어가서도 찾아오고 심지어 초조하고 불안하다며 수능 전날까지도 찾아옵니다. 아이들의 영어실력만 높이려 했다면 이런 결과가 가능했을까요.”배 원장은 “아이들과 진정한 소통을 통해 친밀감이 높아지니 실력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고1 때까지도 3, 4등급을 받던 학생이 학원에서 꾸준히 관리 받아 고3 무렵에는 1등급을 받으며 서울대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고 말한다. 학생의 성향과 수준 고려한 맞춤형 수업알바토로스는 요즘 잘 나간다는 학원들이 최상위 학생들만 선호하는 풍토에 고개를 젓는다. 알바트로스는 적어도 실력이 좋은 아이만 선별해서 가르치지는 않는다는 것. 입학 테스트와 일대일 면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학생이나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일대일 수업부터 6명에서 12명 이하의 소규모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강사 외에 학습관리를 담당하는 전문 관리자가 따로 있어서 학습 태도에서 과제물 이행, 학습 습관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점검한다. “아이마다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관계대명사에서 상처 입으면 이 부분에 늘 자신이 없고 다른 파트까지 영향을 미친다. 주어에서 특수 구문까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상처를 치유해 주면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배 원장은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은 영어에서 입은 상처가 누구보다 깊을 수 있다”며 “최선의 학습 환경에서 영어에 대한 목표를 함께 고민하며 변화를 모색하다 보면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능 고득점을 향한 중고등 특화수업수능영어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꼬여있는 어법문제, 독해와 추론, 빈칸 채우기 등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이처럼 변별력을 요구하는 영역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중등 때부터 기본과정을 충실히 다져 놓아야 한다. 그래서 알바트로스에서는 중등부를 위한 단계별 독해 통합수업을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독해 교재를 가지고 기본적인 영어구조를 배우는 것에 집중하고, 2단계에서는 구문과 어법 중심의 큰 틀 안에서 문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3, 4단계에서는 고등 독해 교재의 텍스트 읽기를 통해 어휘와 영어의 구문 표현들을 배우고 실전 문법수업과 전개 중시의 글 읽기 수업으로 마무리한다.배 원장은 “수능에 대비한 꼬인 문장, 어려운 문장, 7줄이나 되는 긴 지문의 문장도 글의 구조 파악을 통해 문제해결 방법을 배운다면 수능영어의 높은 고난이도의 벽도 넘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문의 (02)563-499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3년 12월 2주 YES영도어학원, 영국 및 국제학교 학력인증 시험 평가센터 인증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미국 학교 교과과정을 도입해서 영어교육을 해온 YES영도어학원은, 실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교과과정을 시작한다. 각 학년 과정을 마친 후 . 세계 최대 출판 그룹 피어슨 에듀케이션(Pearson Education)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평가기관인 에덱셀(Edexcel) 시험으로 학력을 인정받게 한다. Edexcel을 통해 현재 전 세계 90개국 7천여 개 평가센터에서 170만 명 이상의 학습자들이 매년 학력 인증을 받고 있다. 아시아는 홍콩,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128개 평가센터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NLCS 제주, Dulwich Seoul, 영국문화원이 평가센터로 인증 받았으며, 이번에 YES영도어학원도 평가센터(초2부터 대학준비과정 A레벨까지)로 인증 받았다. 교육과정은 국제학교 과정인 종일반 프로그램과 국내 학교를 다니면서 동시에 학력인증을 받을 수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이 있다. 문의 02-553-0066 미국 명문주립 미주리대학교, 해외학위 과정 입학설명회미국 100대 명문대학 중 하나인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Columbia) 아시아센터(asia.missouri.edu)는 한국의 예비대학생을 위해 중국 샤먼(하문)대학교와 공동으로 정규 해외협력 학위프로그램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4학년도 학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G2 CUDP(글로벌 해외학위프로그램)라는 명칭의 미주리대학교 해외학위 과정은 중국 샤먼대학교의 정규 학생으로 입학을 보장하고, 미주리대학교 2학년 진학 이후에도 아시아센터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삼성동 아셈타워에 사무소를 개설하여 예비대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개별상담 또는 소그룹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주리대학교 정규 해외학위 과정에 대한 입학설명회도 12월 15일(일요일)과 12월 21일(토요일) 오후 2시에 각각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문의는 전화나 혹은 홈페이지(www.muaac.org)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6001-3177~8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청소년 발표력 겨울방학 특강 인기강좌 30년의 성공노하우를 가지고 소수정원으로 책임지도하는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www.speechok.com) 정순인 원장은 방학 특강으로 초등부 1월6일부터(월/수/금요일 10~12시) 중, 고등부 1월7일부터(화/목/금요일 10~12시) 각각 10명을 선착순 모집ㅙ 지도한다. 교육내용은 남 앞에서 당당하게 발표를 하기위한 성격개선, 자신감 키우기, 목소리, 발음, 자세, 시선, 표정을 자연스럽고 교정하며, 말을 조리 있고 핵심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문의 02-586-5656 교원 하이퍼센트, ‘서울대 합격 세트’ 증정 이벤트 진행중등 온라인 학습 사이트 교원 하이퍼센트(www.hipercent.com)는 12월 한 달 동안 ‘서울대 합격 세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교원 하이퍼센트 12개월 상품인 ‘프라임 코스(프라임/스마트 프라임)’를 구매하는 회원 전원에게 서울대 합격 세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한 달간 진행한다. 서울대 합격 세트는 서울대 가방, 독서대, 배지, 필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현재 서울대학교 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고, 서울대 선배들이 직접 사용하고 착용하는 서울대 로고가 새겨진 제품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하이퍼센트 프라임 코스는 전 학년, 전 강좌 무한 자유 수강이 가능한 상품으로서 모바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및 고객센터로 문의. 문의 1577?5840, www.hipercent.com 인트락스 코리아,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미국의 세계적인 문화교류 회사인 인트락스(Intrx)의 한국 지사인 인트락스 코리아는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 재단이 진행하는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년 여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안전한 호스트 가정에서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13년 12월 30일까지 조기등록 2차 마감을 하며, 등록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조기등록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일(1996년 3월 15~1999년 7월 15일) 기준이며, SLEP/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상담 신청은 매주 상시 가능하다. www.intraxkorea.kr 참조 문의 02)6207-3264 kns어학원, 겨울방학특강 설명회개최초중고영어전문 kns어학원은 오는 17일(화) 오전 11시 예비중1학부모님 대상으로 초등관에서 예비중2,3은 같은시간 글로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18일(수) 오전 11시에 초5,6대상으로, 19일(목) 오전11시에 영로 대학가기(TEPS 전략 설명회)설명회를 19일(목) 오후2시에는 예비고1,2,3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수능학습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정된 좌석으로 사전예약 필수. 문의 초등관 02-508-0921, 중등관 539-8535, 고등관 555-4569, 글로벌관 564-0940 서울대 영어교육과 출신 원장 ‘토픽스영어’ 겨울방학 특강소수 정예로 수업하며 꼼꼼한 관리와 개별 학습관리가 강점인 반포 ‘토픽스영어’에서 12월 30일(월) 겨울방학 특강을 개강한다. 집중 학습관리를 위해 토픽스에서는 과제물 완수 여부와 이전 시간 수업내용을 필히 확인하며 매일 어법, 어휘, 독해, 작문 등을 입체적으로 테스트한다. 또한 수준과 실력에 맞는 개별과제물을 추가 제공하여 점검하고 매달 1회 학부모에게 학생 성취도와 학습태도 리포트를 제공한다. 토픽스의 모든 수업은 서울대 영어교육과 출신의 원장이 직접 강의하며 전 메가스터디, 종로학원의 입시전문가가 성적과 공부습관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수행한다. 개인지도가 가능한 소수정예 토픽스영어는 고속터미널역 반포쇼핑센터 2동 3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3477-7090 겨울방학 집중 학습, ‘네오스터디’ 연합 특강 반포동에 위치한 네오스터디에서 2014 겨울방학 집중 학습 및 정규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성 있는 과목별 수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네오스터디의 겨울방학 집중 학습 프로그램은 영어, 수학, 국어, 과학, 역사(사회)의 연합 특강이다. 예비 중2, 예비 중3, 예비 고1을 대상으로 1월 2일(목) 개강해 29일까지 4주 동안 주5일 집중 수업하며 통합 관리로 편중된 학습량을 조절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한다. 한편, 연합 특강과 별도로 진행되는 장정은 선생의 국어/논술, 장태선 SupreMe Power 영어, 김학수 역사/한국사/사탐 등 정규반 프로그램은 12월 21일(토)에 개강한다. 내신수능 전문가그룹 네오스터디는 뉴코아 앞 반포 쇼핑타운 8동 5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35-4585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겨울방학 수학 마스터 전략'' 설명회 2013-12-18
- 해가 바뀌기 전 꼭 만나야 할 2명의 교사 강의에도 시의성 있어 … 내년 강좌로 넘어가기 전 꼭 들어야할 강의 미즈내일 학부모 브런치강좌. 지난 2010년 시작된 이래 전국 학부모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우리나라 학부모 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은 강좌다. 2012년까지는 안산 등 내일신문 지역판이 발행되는 24개 모든 지역에서 연 1회씩 개최되었지만, 올 해는 강사 사정 등으로 인해 개최 지역이 15개 도시에 그쳤다. 안산 역시 2013년 브런치강좌가 열리지 않았던 지역 중 하나. 2014년 새해엔 변화된 대입제도에 기반한 완전히 새로운 브런치강좌가 시작될 예정. 이를 앞두고 올 해 강좌 중 반드시 들어야 할, 수강생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점을 받았던 2개의 강의를 묶어 ‘히트강좌’라는 이름으로 안산의 학부모들을 찾아 간다. 같은 강의도 들어야 할 ‘때’가 있어안산 히트강좌를 기획한 미즈내일 브런치강좌팀 노현주 과장은 “같은 내용의 강의라도 시기에 따라 수강생들의 반응과 평가가 달라진다. 교육에도 하나의 흐름이나 경향이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말했다. 2012년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강의가 같은 내용인데도 2013년엔 반응이 시들해진 경우가 많았다는 것. 따라서 강의에도 시의성이 있다는 것이 노 과장의 주장. 그런 점에서 해가 바뀌기 전에 올 해 진행된 10여개의 강의 중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강의를 가능하면 많은 학부모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게 주최 측의 욕심이다. 더구나 내년엔 내용과 형식이 완전히 바뀐 새로운 강좌인 2014년 브런치강좌 시즌5가 시작될 예정이라 기존 강의가 들어설 여지가 없다는 점도 히트강좌를 기획하게 된 배경이다. 이번 히트강좌는 기존과 달리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도 독특한 점. 안산내일신문 석진성 팀장은 “교육열이 여느 지역에 뒤지지 않은 안산에서 올해 브런치강좌를 꼭 열고 싶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관계 기관 및 기업의 도움을 받아 무료로 강의를 주관하게 되었으니 되도록 많은 안산 학부모들이 참여해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장을 만들었으면 한다”는 기대를 밝혔다.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시30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접수는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 문의는 02-2287-2300을 이용하면 된다.이춘우 리포터 안산내일신문 미리 보는 히트강의 1강_ 고등 3년 로드맵과 시기별 체크포인트_안광복(중동고 교사)“이 또한 지나가리라…” 안광복 교사가 대입에 올인 하는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전하는 말이다. 고등생활이 도무지 끝이 안 보이는 터널 같지만, 졸업식장에 가보면 ‘서울대를 간 아이든, 멀리 유배지의 지방대로 간 아이든 그간의 상처를 잊고 누구나 웃으며 학교를 떠난다’는 게 안 교사의 경험이라는 것. 어찌되었든 새로운 삶과 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이라는 데, 그의 강의는 경쾌하지만 가볍지 않다. 아마도 철학 선생님, 그것도 그냥 철학 과목 교사가 아니라 베스트셀러 철학서를 여러 권 가진 저자의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강의이기 때문일 듯. 그렇다고 현학적이거나 절대 공허하지 않은 건, 학교 현장의 사례들을 통해 살점을 콕콕 찌르는 현실성을 담고 있기 때문. 같은 등급 합 12라도 3333은 대입에서 아무 짝에 쓸모가 없다, 강남식 대입전략을 베끼지 말라는 등의 현실적인 대입전략도 같이 담는다. 고3 담임 십 수 년의 내공도 같이 쌓았기 때문이다. 2강_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그 통합적 관리와 활용의 경쟁력_ 전경원(하나고 교사)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난 해 입시에서 무려 46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내 화제가 되었던 하나고. 더욱 놀라운 건 합격생 중 두 명만을 제외한 44명이 모두 수시모집의 벽을 뚫었다는 점. 비슷한 수준과 성격의 학교인 상산고와 용인외고가 정시 중심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것과 비교되는 독특한 성과였고 그 중심에 전경원 교사를 중심으로 한 하나고 교사들의 학생부 활용, 그리고 자기소개서와의 연계라는 비책(?)이 숨어 있었다.‘하나고는 일반고와 다른 특별한 학교잖아’라는 의구심도 없지 않을 터. 하지만 그래서 바뀌는 게 뭐가 있을까. 하나고의 원리를 우리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다면 오히려 일반고이기에 더 큰 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학교가 좀 모자란다면 엄마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할 수밖에 없는 게 우리 입시의 구조인 상황에서 고등입학 시 진로설정부터 학생생활에 근거한 학생부 기록과 자기소개서와의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 교사의 강의는 한번쯤은 꼭 들어둬야 할 강의라고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스타샘] 강일고 최병기 교사 “마흔 살에 뭐하고 살래?” 최병기 교사가 학생과 진로진학상담을 할 때 늘 던지는 첫 질문이다. “거의 대답을 못하죠.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마흔 살부터 시작해 19살까지 인생의 역순으로 어떻게 살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눕니다.” 마흔 살까지 인생 자화상 쓰기 강조‘현실화해 보여주기’ 그의 진로진학 상담 철칙이다.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 다음 20년 인생 플랜을 디테일하게 짜도록 유도한다. 그런 다음 지금 이 시점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학생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 ‘내가 뭘 잘하지?, 뭘 좋아하지?’를 끈질기게 자문자답하고 조언을 구하며 ‘자기 객관화’를 한 아이일수록 훗날 흡족한 인생을 산다는 걸 23년간 교단에서 숱한 제자를 길러내며 배웠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아는 대학, 전공은 제한적입니다. 소방관이 꿈이라면서 공대를 가겠다는 아이처럼 꿈과 희망 전공이 불일치되는 학생도 꽤 많지요. 그래서 여러 번 만나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진로부터 조율합니다. 이때 학생의 자발성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진로의 방향성이 정해진 다음 진학 상담이 덧붙여지죠.” 강일고 진로상담부장 최 교사가 덧붙인다. 박사 출신 진학 전문가그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진학전문가다. 난수표처럼 복잡하게 얽힌 입시 자료와 씨름하며 10년 넘게 진학 내공을 쌓았다. 덕분에 ‘수천 가지나 되는 복잡한 대입’에 대처하기 위해 수많은 학생, 학부모 여기에 교사들까지 늘 그에게 SOS를 보낸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시골 학교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돌며 진학을 가이드하는 ‘전국구 교사’로 떴다.-‘목숨 걸고’ 진학을 연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90년대 후반 고3 담임시절, 입시철만 되면 학부모들이 컨설팅업체로 몰려가더군요. 오기가 발동했죠. 공교육에서는 변변한 진학 데이터조차 내놓지 못하던 시절, 집요하게 ‘진학’을 파고들었습니다.”(그는 목동 신목고 고3 담임 시절, 43명 가운데 15명을 SKY대에 진학시키는 ‘신화’를 썼던 열혈교사다.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대신 공부를 하도록 ‘유도’하는데 탁월하다. 비결은 학생 한명 한명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개개인의 특성을 정확히 꿰뚫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기 때문이다.)-‘진학 가이드 교사’로서 보람이 크겠네요.“기초생활수급자로 홀어머니와 어렵게 살던 여학생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공부는 썩 잘했는데 대학은 커녕 ‘응시원서 한번 써보는 게 꿈’이라는 학생이었죠. 마음이 아팠어요. ‘한번 해보자’고 토닥이며 그 아이에게 맞는 입시전형을 수소문했죠. 목표에 맞춰 1년간 착실히 준비한 덕분에 서울대에 합격했죠. 공부와 담 쌓고 운동에만 빠져 살던 남학생 제자와도 인연이 깊네요. 4대 독자였던 그 아이는 대학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졸업 전에 공수부대에 자원했어요. 집에서는 난리가 났지만 소신 있게 밀고 나가더군요. 군 생활 1년 쯤 하고 난 뒤 군위탁생 신분으로 전문대에 들어갔고 육군 장교가 되어 나중에 4년제 대학에 편입까지 했어요. 지금은 아버지 사업 도우며 착실하게 살고 있지요. 교사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걸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의 길을 찾아주는 사람’입니다. 중요한 건 아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기다려주고 가이드해 줘야 합니다. 특히 진로를 코칭하기 위해서는 교사부터 늘 공부해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은 물론 여러 경제연구소 보고서까지 늘 챙겨 읽으며 ‘미래’를 배웁니다.”-미래 지향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인문계열은 심리학 계열, 자연계는 공대 쪽을 유망하게 봅니다. 예체능전공자도 음악치료, 미술치료처럼 상담 분야를 함께 공부하라 권합니다. 어학 쪽은 동유럽어, 아랍어, 불어 등 희소성 있는 분야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늘 위인전 보다는 자서전을 많이 읽어보라 조언하고 꼭 20년 뒤 자신의 자화상을 글로 써보도록 합니다. 목표가 분명해야 공부할 마음이 생기고 ‘선택과 집중’의 순서가 정해지죠.”-선생님께서는 내로라하는 진학 전문가 일뿐 아니라 중문학 박사입니다. 하루 2시간만 자며 하고 싶은 공부를 두루 섭렵한 에너지원은 무엇인가요? “가난한 유년시절과 ‘결핍된 환경’이 열심히 살게 만든 원동력입니다. 어릴 때부터 내 장래희망은 선생님이었고 20대에 그 꿈을 이뤘습니다. 그 다음 목표는 박사학위였죠. 밤 12시에 자고 새벽 2시에 일어나 지독하게 공부하며 중문학 박사가 됐고 낮에는 중국어 선생님, 야간에는 겸임교수로 대학원생을 10여 년간 가르쳤습니다. ‘최선을 다하자’는 좌우명을 늘 새기며 살았죠. 제자들에게 미래의 인생 플랜을 강조하듯 내 삶도 10년 주기로 새롭게 설계합니다. 교직 입문 첫 10년은 내 전공인 중국어를, 그 다음 10년은 진학을 파고들었죠. 앞으로 10년은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역사 공부가 목표입니다.(웃음)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6
- 배우고 익히지 않으니 실력향상 어려워 지난 7월 서울대가 한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신입생 대상 영어·수학 성취도 측정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입학한 자연계열 신입생 1161명 중 316명(19%)이 정규 교양 수학과목 수강에 필요한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또한 기초학력이 부족한 신입생 비율은 2011년 11.4%, 2012년 12.9%, 올해 14.8%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학생들의 수학실력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서 수학전문학원을 가장 먼저 시작한 해냄수학 유병석 원장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 학습(學習)인데, 배우기만 하고 익히는 시간이 없으니 학생들이 실력을 높일 수 없다”고 전했다. 복습만이 수학 실력 높이는 길 “예?복습 특히 복습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은 복습할 시간이 별로 없어요. 선행을 많이 해봐야 제 것으로 소화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유병석 원장은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부 학생에게는 선행학습이 필요하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 진도에 맞추되 방학을 이용해 선행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학원에서 복습하고,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학교에서 복습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 복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쌓아가지 않으면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유 원장은 “학원보다 학교 공부가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학교에서 배운 것으로 부족해 보충을 하기 위해 학원을 찾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1주일에 많게는 8~9시간, 적게는 6시간 정도의 수학 수업을 듣는다. 주2회 3시간 수업을 하는 학원과 비교해 봐도 학원이 중심일 수 없다는 것. 따라서 수학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듣고 철저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필수다.“시험에서 학생의 성적이 떨어졌다면 학원이 잘못 가르친 것보다 학교 수업을 얼마나 열심히 들었는지부터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학에서도 어휘력 중요해, 수학사전 필요한 이유 2014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에 대해 유병석 원장은 “원리를 이해하는 학생이라면 쉬웠을 것”이라며 “문제풀이 중심으로 대비하고 공식을 대입해 풀려고만 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기본개념과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전훈련이 이뤄져야 하는데 문제풀이 중심으로 공부해서는 기본을 탄탄히 만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수능 수학영역의 고배점 문제는 문제를 이해하면 계산은 간단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무작정 공식으로 계산하려고 덤비는 학생들이 많다는 설명이다. 또 긴 지문과 어려워 보이는 그림과 도표에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일도 있다고. 유 원장은 “수학에서도 어휘력이 중요하고 언어적인 감각이 있어야 수학 문제를 푸는 데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수식으로 또는 도형과 그림으로 표현된 문제를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이 바로 문제를 이해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유 원장은 “이과수학 같은 경우 약 250단어 정도의 어휘가 쓰이는데 이 개념만 확실히 알고 있어도 수학 실력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이 때문에 수학 사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접한다’와 ‘한 점에서 만난다’, ‘두 원의 공통접선을 그을 수 있다’는 모두 같은 표현이다. 이런 표현에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 30년 간 수학 지도한 수학의 달인, 고등부 직강 중 “엄마들이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옆집 엄마나 또래에게 들은 ‘카더라’에 의존해 자녀를 키우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86년 강사로 시작해 30여 년 간 수학을 지도한 유병석 원장은 청주에서 학원계 1세대에 해당된다. 한 해에 서울대 합격생 30명을 배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학의 달인 유병석 원장은 직접 고등부를 지도하고 있다. “입시가 아무리 개편돼도 국영수가 중요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어요. 수능은 꾸준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한 복습으로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해냄수학은 중3부터 고2까지 수업하며, 중등부는 전담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정규수업을 듣는 학생은 다른 과정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수학실력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현장스케치-표현어학원 2014 프로젝트: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 지난 16일, 표현어학원에서 열린 2014 프로젝트‘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행사 현장. 재원생과 학부모 그리고 서울대생 멘토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기말고사가 끝나는 12월부터 2월까지 7주 동안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표현어학원 특목반과 정규반 학생들이 서울대생 공신 멘토들과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8명의 서울대생들이 멘토가 되고 학생들은 멘티가 되어 공부법 전략, 나의 꿈과 진로탐색, 외고· 서울대 탐방, 봉사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행사는 1부와 2부 순서로 나누어 1부에는 청담러닝 김형석 전략팀장이 서울대 가는 공부원리에 대해 강의를 맡았고, 2부는 서울대생 멘토들이 서울대 합격과 관련된 공부방법에 대해 들려주었다. 김형석 전략팀장은 강연에서 서울대 합격 비결은 자기주도학습이 관건이며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입시제도가 변화하면서 입학사정관제나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학생선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교육현실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2부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의 멘토를 맡게 된 서울대 임채림(경영학과·10)양이 전문 CEO가 되고 싶은 꿈이 생기면서 문과를 선택했고, 결국 서울대 경영학과를 목표로 공부하면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임 양은 학생들에게 지금의 이 시기는 어떻게 공부하느냐보다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얼(경영학과· 09)군은 “효율적인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진 것 같았다”면서 “다른 사람의 공부방법을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밖에 용인외고를 거쳐 서울대생이 된 류이래(경영학과·12)양도 공부를 할 땐 모든 걸 버리고 공부에만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류 양은 “중학생이 멘토링의 대상이 되어 기쁘다”며 “마음과 시간을 모두 공부에 쏟아 이 공부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를 찾아봐야 하고, 공부에 열정을 쏟는다면 공부뿐만 아니라 삶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이지영 원장은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은 실질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학생들이 이 겨울방학을 서울대생 멘토들과 함께 하여 인생에 있어서 꿈을 위해 한 발짝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표현어학원 2014 프로젝트 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이 무한히 기대되어지는 시간이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인터뷰-표현어학원 이지영 원장“영어에 대한 목표설정, 자신감 키워주는 것이 학원의 역할”-원장님은 이곳 평촌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김효정어학원과 인연이 깊다고 알고있다. 김효정어학원에서 6년을 근무했고, 부원장을 지냈다. 그 당시 김효정어학원은 1200명이 넘는 원생이 있었다. 해외파가 아니라 국내파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실력 및 영어실력을 탄탄히 다지는 것으로 이름이 나있던 김효정어학원의 시스템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지금도 학부모님들은 꼼꼼한 관리와 학생들의 실질적인 실력향상의 선두주자였던 김효정어학원의 시스템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재직 당시 많은 학생들을 관리하고 총괄적인 운영을 김효정 원장님과 같이하며 만들어냈던 시스템을 지금의 교육현장에서도 활용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목동에서도 근무하신 걸로 들었다. 평촌학원가로 오신 이유가 있는지목동에서 4년 동안 근무했고 앞서가는 교육현장의 흐름이나 목동의 교육 트렌드도 잘 알고 있다. 김효정 원장님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있는 분이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마인드가 강하다. 그래서 표현어학원에 온 것이다. 김효정어학원 시절, 선생님들과 열정적으로 열심히 일을 했고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는 고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교육일번지 강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목동의 교육트렌드와 평촌의 교육흐름을 비교하신다면?목동의 교육흐름도 평촌과 다를 게 없다. 내신과 TEPS가 대세인데 내신에서 목동은 이미 3,4년 전부터 서술 논술형 문제가 어렵고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목동의 이런 전반적인 흐름은 1, 2년 후면 평촌지역 학교에서도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객관식 문제는 목동이 좀 더 어렵지만 평촌도 논술형 시험은 상당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암기나 단답형의 단순한 주관식이 아니다. 쓰기와 정확성이 관건인데 표현어학원 S/W수업이야말로 논술형 서술형에 강한 프로그램이다. 텝으로 진행되는 표현어학원 수업은 주제를 가지고 Topic에 대한 어휘, 표현을 선생님이 가르쳐주고 아이들에게 자연스런 말하기 쓰기를 유도하고, 실시간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해 논술형에 적합한 수업방식이다. -내신 명문이었던 김효정어학원처럼 서술형 논술형에 강한 표현어학원의 정규반 프로그램이 궁금하다. 정규반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아이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 1년에 2회 정기적 시험을 시행하고 3학년은 수능 위주의 시험을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런 시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점수를 관리하고 강화하는 컨셉으로 나갈 건데,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알고 목표를 세운 다음,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교 1학년 때 첫 모의고사 등급이 고교 3년 동안 95% 그대로 이어진다는 말이 있다. 중학교 때 수능 등급을 만들어놓지 않고 고등학교에 가서 영어를 잡겠다고 생각하면 이미 늦었다. 중3때 고등학생 마인드로 공부하자는 취지이다. 영어는 평생 습득해야하는 학문이다. 좀 더 자발적이고 목표를 가지고 성취를 하고 다시 그 힘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학원의 역할인 것 같다. 배경미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성적 향상의 비법(秘法) 매년 각종 입시설명회에서는 입시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들을 제시합니다. 무슨 비법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먼저, 하나만 묻겠습니다. 그 전략이 과연 여러분에게 적용이 가능합니까? 공부를 하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성향이 어떠한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성향은 매우 다양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두 학생의 사례입니다. 첫 번째, 성실하지만 느린 학생이 있습니다. 이해하는 속도도 문제 푸는 속도도 느립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방법 그대로 적용하는데도 항상 문제는 틀립니다. 성적이 오르는 건 당연히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중학교 때에는 알아주는 모범생이었을 것입니다. 고등학교에 오니 상황 변화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그렇다며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어떤 방법인지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그 있는지도 모를 공부 방법을 찾다가 3년이 갑니다. 두 번째, 머리는 좋지만 게으른 학생이 있습니다. 공부는 주로 벼락치기를 합니다. 중간고사가 다가오면 자책하며, 기말고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웁니다. 무슨 일이든 주어진 양의 딱 80%만 합니다. 게임은 주어진 시간의 300%(?)쯤 하면서 말이지요. 성적은 당연히 파도를 탑니다. 욕심도 없어서 만족의 미학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학생입니다. 부모님 속은 타들어갑니다. 머리는 좋다는 말에 위안을 얻는 것도 잠시 뿐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해 보지만, 이내 잔소리가 되고 가정불화(?)가 일어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속된 말로 관리가 빡센(?) 학원을 찾아 보냅니다. 얼마 버티지 못하고 다시 다른 학원을 찾아다니며 그렇게 3년이 갑니다.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성향을 바꾸는 일''과 ''장점을 극대화하는 일'' 중 무엇이 더 쉬운지 그리고 효과적일 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학생이라면 학생이 스스로 이해하고, 노하우를 체득할 때까지 부모님께서 기다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학생은 중학교 때 주어진 대로만 배우고 적용했던 습관 때문에 낮선 자료에 대한 해석을 묻는 수능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학습 능력은 양이 쌓일수록 가속도가 붙는 속성이 있습니다. 자꾸 재촉하다보니 이 가속도가 붙는 시점은 멀어지고, 학생은 자꾸 제 자리 걸음만 하는 것입니다. 믿고 기다려 주는 것. 이성으로만 이해하지 마시고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학생에게는 넛지(nudge :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 는 뜻으로 강요에 의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입함으로써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가 중요합니다. 이 학생에게 규칙적인 반복학습이라든가, 예습·복습의 생활화는 너무 먼 나라 이야기입니다. 적절한 동기부여를 주어 스스로 몰입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운동도 매우 좋은 학습법입니다. 일정시간에 정해진 시간만큼 운동을 하는 것도 무언가 꾸준히 추진해 나가는 습관을 만들어 줍니다. 사람도 동물인지라, 행동이 바뀌면 그 행동에 맞춰 생각과 습관도 변합니다. 하루 30분 운동이 놀라운 나비효과를 불러 올 것입니다.학원에서 세운 전략에 학생의 학습 스타일을 끼워 맞추려 하지 말기 바랍니다. 이는 마치 내 몸에 맞는 옷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옷에 몸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장롱 깊숙한 곳에 넣어 두기만 하는 상황과 똑같습니다. 해마다 일산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50%이상이 재수를 합니다. 대학을 갔다가 만족하지 못하고 반수를 하는 학생까지 합하면 그 비율은 훨씬 높아집니다.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일산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in서울 합격 비율은 반에서 4.5명 정도(전국평균은 6명 정도)입니다. 우수한 학생이 외고로 빠져 나갔다고 하지만 외고 입시가 바뀐 이후에는 꼭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나에게 맞는 전략''의 부재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학생의 상황과 기대치에 맞는 적절한 전략을 찾기보단 현 상황에서의 ‘대세’를 쫒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입시는 정시 열풍이 불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수능이 중요하지 않았던 시절이 없었음에도 수능이 마법의 지팡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논술과 적성 열풍이 불었던 것처럼. 수능은 이전에도 그리고 이후로도 중요합니다. 당연히 해야 하는 수능에 올인하며 ''수능만 잘보면 되지''라며 현실을 도피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처작주(隨處作主). 어디에 처하든 주인이 되라. 아무쪼록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유정진 원장성진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외고 자기개발계획서 면접 연계해 준비하라 올해 서울권 외고는 1,68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1,856명보다 약 9.4% 감소한 수치다. 이중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일반 전형은 1,345명이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전반적인 경쟁률 상승이다. 지난해 경쟁률이 1.53대 1이었던 것에 비해 최소 2대 1에서 최대 3대 1 사이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입시 환경이 외고, 과고 등의 특목고에게 유리하게 변하고 있다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 상위권 대학들은 수시에서 학생부 내신 성적만 반영하는 전형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있고 수능만으로 뽑는 정시 정원도 늘어날 태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외고의 강력한 대안이 되었던 자사고가 2015년부터 학생 선발권을 상실하기 때문에 외고, 자사고 사이에서 갈등했던 중3들이 일찌감치 외고로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도 높다. 외고 입시 1단계는 영어 내신 성적(출결 포함)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1단계 영어 성적 160점과 면접(40점) 점수가 합쳐져 합불이 결정된다. 그렇다면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일단 외고의 면접은 자기개발계획서를 확인하는 인성 면접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결국은 자기개발계획서를 잘 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면접 대비책이 되는 것이다. 서울의 주요 외고들은 학생들의 자기개발계획서를 통해서 무엇을 찾아내려할까? 높은 텝스 성적? 영어는 기본이고 수학경시대회 등으로 검증된 수학 실력? 천만의 말씀이다. 이런 스펙을 자기개발계획서에 쓰는 순간 광탈이 기다리고 있다. 스펙 대신 무엇을 보여주어야 할까? 필자는 그것을 서울대 입시에서 찾는다. 서울대 역시 자소서에 스펙을 일체 쓰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서울대 합격자 수에 가장 관심이 많은 서울권 외고는 결국 자기개발계획서를 통해 내가 3년 뒤에 서울대에 갈 수 있는 인재임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필자는 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의 저자이고 국내 최고의 서울대 입시 전문가로 자부한다. 수많은 학교 특강과 명문고 진학 주임 학년 주임 선생님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누구보다도 특목고와 자사고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자소서와 구술 면접 에세이 지도로 다수의 학생들을 민사고 대원외고 등에 합격시킨 사례가 있다. 전문가라면 외고와 자사고가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초안에 담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면접 지도에도 답변의 내용은 물론, 언어 태도 시선 등의 형식적 측면까지 교정해 주는 역할도 필요하다. 지공신공입시연구소 신진상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