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4,0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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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 2022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코로나 여파로 ‘직업 안정성’이 높은 의예과 정시모집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도부터는 서울대가 정시모집 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옮겼다.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등 의예과 최상위권 대학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연쇄적으로 이동한 이유다. 대부분 대학이 의전원에서 의대 체제로 전환이 완료돼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던 2019학년도, 2020학년도, 2021학년도 대입과 마찬가지로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1,205명(지역인재전형 포함)을 선발한다. 가군(595명)의 모집인원이 나군(420명)에 비해 175명 많으며, 다군은 190명으로 선발인원이 상대적으로 적다.의예과 정시모집 어느 때보다 치열할 듯면접을 점수로 반영하는 가톨릭관동대(10%), 아주대(5%), 연세대(9.9%)를 제외하고 수능 100%로 선발하며, 대부분 대학에서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에 높은 비율을 적용한다. 이화여대는 인문계열을 따로 모집한다. 가톨릭대, 성균관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는 영어를 비율 반영하지 않고 가산하며, 고려대, 서울대, 충남대는 감산한다. 가톨릭관동대(7%), 경상대(10%), 단국대(천안)(5%), 동국대(경주)(5%), 한양대(3%)는 과학탐구영역(이하 과탐) Ⅱ과목에 3~10% 가산점을 부여한다.과탐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은 가군의 조선대, 다군의 대구가톨릭대가 있다. 따라서 과탐 한 과목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의예과는 정시모집에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이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예컨대, 서울대는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차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성?인성 면접을 실시하고, 의사들의 윤리의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정시모집에서 인?적성 면접평가가 강화되는 추세다. 이런 면접 방식을 활용하는 이유는 공부만 잘 하는 학생이 아닌 의사소통능력과 라포 형성 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싶기 때문이다.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인제대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제대는 결격 여부 판단에만 활용한다. 반면 가톨릭관동대(10%), 아주대(5%), 연세대(9.9%)는 점수에 반영한다.의술에 요구되는 봉사와 희생, 생명존중, 소명감 등 기억하길정부가 의대 모집정원을 2022학년부터 10년간 총 4,000명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2022학년도 의예과 입시는 요동치고 있다. 현재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대학은 차의과대학, 건국대 2곳에 불과하다. 약학전문대학원 역시 기존 37개 대학 중 34개교가 2022학년도 약대 전환을 선언했다. 치의과전문대학원도 7개 중 4개가 학부로 전환했다. 즉, 의대 경쟁률이 분산될 것이라는 낙관적 예상으로 너나없이 재수?반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재수생들은 내신 성적과 비교과에 부담이 없는 정시모집 수능전형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의예과 수능전형 합격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성균관대 의예과 최종등록자 영역별 백분위 70% 컷은 국어 100, 수학 100, 탐구는 99였다. 2021학년도는 국어 100, 수학 100, 탐구는 98였다. 수능에서 두세 개 이하로 틀렸다는 얘기다. 세밀하고 꾸준한 수능 준비 없이는 의예과 합격은 쉽지 않다.끝으로, 의예과를 지원하는 수험생에게 한마디 드리고 글을 마친다.“지원의 목적이 직업 안정성이 아니길 바랍니다. 의술에 요구되는 배려, 봉사, 희생, 도덕성, 지적호기심, 도전정신, 소통능력, 생명존중, 책임감, 소명감 등이 먼저입니다.” 2021-12-17
- 공부 역량의 개선 없이는 공부의 미래는 없다 기말고사 기간이 끝나면 얼마 안있어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많은 학생들은 방학의 여유도 느껴보지 못하고 학원으로 내몰리게 된다. 그리고 미드 보듯이 강의를 구경하고 엄청난 양의 문제를 암기하듯이 풀어낼 것이다. 이것은 정말로 돈낭비 시간 낭비이고 더 심각한 것은 너무나도 소중한 기회의 상실이다. 공부역량 혹은 문자 정보처리 역량, 좀 좁게 말하면 독해력이 없는 상태에서의 학원 수강은 심하게 말하면 아이들의 장래를 망가뜨리는 독과 같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작년 여름, 스터디포스 수내본원에 고1 여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다. 중학생때는 전교권이었는데 고1이 되더니 국어 영어 3등급, 수학도 탐구영역도 성적이 너무 안나온다고..TQ ( 문자정보처리 역량 )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 이런 공부 역량에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등급은 더 하락할 것이 분명했고, 본원에서는 학원을 모두 중단하고 공부두뇌 회복훈련을 시키지 않으면 대학가기가 더 힘들어진다고 조언을 했지만 부모님은 믿지 않았다. 유명한 학원으로 옮겨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공부 할 시간도 부족한데 고등학생이 훈련은 무슨 훈련이냐고..이 아이가 지난주 부모님과 같이 본원에 다시 찾이 왔다고 한다. 그동안 유명한 학원, 소문난 강사들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공부했지만 국어 영어 4등급에서 꼼짝도 하지 않아 딸아이가 매일 울고 지낸다고... 어떻게든 우리 딸좀 구해달라고...메타포스학원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등록했던 S고 이군은 전과목 내신이 그 당시 4.4등급 이었다.겨우 지방대 갈수 있는 성적이었다. 금년 수능에서 이군은 성균관대 인문계에 합격 할 수 있는 성적을 기록했다. 다음은 학원에 등록할 당시의 이군의 독해 역량 결과이다. 어휘력 추론력이 상위권 지표를 기록하고 워킹메모리도 상태가 괜찮은 상위권 공부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스터디포스 트레이닝을 오래 하진 않았지만 다른 학생보다 빠르게 훈련 효과를 보았고 강의수강은 최소화하고 자기 공부시간을 확보한 공부방식이 주효했다.필자는 학원에 근무하는 명문대생의 TQ검사를 통해서도 공부역량의 본질이 독해력이라는 점을 여러번 확인하고 있다. 아래의 검사결과를 보자. 이 검사 결과는 성균관대에 다니고 있는 선생님 것이다.군대도 갔다오고 독서량도 줄었지만 최상위권의 독해 정확도와 속도를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마지막으로중학교를 100등 가까운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의대에 진학해서 졸업을 앞둔 하군의TQ검사 결과도 흥미로왔다.중학교내내 판타지 소설에 탐닉했고 고등학교에서도 틈만 나면 서점을 들락거렸던 이 예비 의사는 단연코 독해력이 공부 역전의 중요한 이유라고 단언한다.최근 실시한 TQ 검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하 재송메타포스학원 원장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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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연대논술반 모집 고등 수학 전문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에서 연대논술반을 모집한다. 내신점수가 낮지만 수학에 재능이 있어 모의고사나 수학 내신 1등급인 학생들이 대상이다. 1월부터 9월까지 수업을 하고 모집 정원은 10명이다. 입학 조건을 다소 까다롭다. 수학과 과학 3시간의 테스트를 거쳐 입학생을 선발한다. 1월 개강 이후 중간 입학은 별도로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수업은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미적분 유형과 심화정리 수업이 진행된다. 금요일 7시부터 10시까지는 물리심층수업이 있다. 논술수업을 수능에서 수학, 물리 1등급 대비도 노려볼 수 있다.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은 “연세대가 1차 목표이지만 성균관대나 한양대도 노려볼 수 있고 모의고사 점수가 좋다면 의대와 치대까지도 도전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연세대와 한양대의 논술전형은 수능최저기준이 없기에 상위권 대학 입학에 유리하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31(동서상가) 2층문의 031-919-8912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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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대학교 편입, 어렵기만 할까? 명문대 진학을 위한 선행 학습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느끼고 있다. 편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학생은 기초학습 단계, 기본 구문과 어휘를 습득한 학생은 심화 단계까지 세분화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생소한 편입 공부는 적절한 난이도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인문계는 영어 집중,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 1:1 비율편입 공부를 할 때 레벨별 수업만큼 효율적인 것은 바로 계열별로 나눠서 수업을 듣는 것이다. 인문계 수업은 영어 한 과목만 집중해 학습하고,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 수업 비율을 1:1로 맞춰서 체력적 정신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그리고 편입 준비생 성비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여학생을 위한 전용관이 있다면 편입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 고정 좌석과 큰 사물함, 고급의자, 지문인식 출입 제한 강의실 등 시설적 측면과 아울러, 이화여대나 숙명여대 등 여학생을 위한 특강도 마련이 된다면 더욱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편입은 빠르고 쉬운 상위권 대학교 진학 방법상위권 대학교 합격은 한국 학생들과 학부모가 가장 선망하는 입시 결과 중 하나다. 그렇다면 이렇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인 대학교 입학을, 수능이라는 단 하나의 시험으로 결정짓는 것이 과연 합리적일까?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이 결정적 시기를 박탈당한 학생들에게 가장 빠르고 쉬운 상위권 대학교 진학 방법으로 편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수능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의 총 일곱 가지 이상의 시험을 응시해야 하며, 모두 어느 정도 이상의 우수한 성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준비할 것이 많고, 고등학생이 혼자서 준비하기엔 어려운 점이 있다.반면, 편입학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릴 때부터 친숙한 입시인 수능이나 내신,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 학생이 처음 접하는 유형의 문제를 통해 선발한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입시 방법이다. 인문계 영어,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 최대 두 가지 과목으로 각 학교에서 출제하는 문제를 풀게 된다. 수능처럼 단 한 번의 시험이 아니고, 원서 지원 횟수도 제한하지 않아, 시간이 허락하는 한 학생에게 20회 이상의 기회가 있다.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전문학원 도움 필요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인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는 상위권 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요구하는 전형 요소가 까다롭지 않다. 편입 시험과 더불어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제출하는 성균관대, 한양대, 숙명여대의 경우, 글쓰기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학생은 어려워할 수 있다. 따라서 글 작성 요령에 대한 강좌와 1:1 첨삭이 필요하다. 또한 면접 전형이 있는 서강대나 이화여대, 건국대의 경우, 면접 특강과 모의 면접, 학과별 기출문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또한 연세대나 고려대와 같은 최상위권 대학교 준비의 경우, 편입 영어 준비와 병행할 수 있도록 논술 수업 수강을 권유한다. 두 학교 모두 공인영어 점수가 필요하고 논술 전형을 준비해야 하는데, 상위권 대학교와 다른 인서울 대학교들을 준비하며 논술 역시 병행할 수 있다.상위권대 합격을 희망하는 학생은 늦어도 다가오는 겨울방학부터 선행 강좌를 통해 편입 영어의 기반을 다지며,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다. 특히 두 가지 전형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학습량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해서, 학생들은 방학부터 어휘 암기를 시작하고 구문 독해와 문법 정리를 해두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코로나 시대 역전의 기회, 편입 준비생 늘어편입 준비생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작년과 올해 비대면 수업을 시행하는 학교들이 많아, 시간 활용이 용이해져 재학생들의 편입 준비생도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 수는, 2020년과 비교했을 때 2021년 현재 1.3배 정도 증가했다. 또한 학교와 병행하는 학생 중, 새벽과 오전 시간대에 공부하는 학생의 비율도 늘어났다.특히 2023 대비 편입은 2020년 초에 시작된 코로나 시대의 영향으로 인해,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장 12년간 이어진 교육 과정의 막바지인 고3 수험생활이 아쉬웠던 학생들에게 큰 역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이종수 상담실장김영편입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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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주요 대학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 방법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영어 영역은 2021학년도 수능보다 어려웠다. 올해 수능 실채점 결과,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6.25%였다. 참고로 2021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1등급이 12.66%, 2020학년도에는 7.43%이다. 한국사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가산점 또는 감점방식으로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모두 절대평가지만, 대학마다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 방법이 달라 점수 차가 촘촘한 정시에서는 의외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서울 주요 대학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 방법을 살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영어 영역올해 정시모집에서 영어 영향력은?대학이 정시에서 영어 성적을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첫째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방법이고, 둘째는 반영 비율에서는 배제한 채 총점에 가산 또는 감산을 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두 번째 방법인 가점이나 감점을 부여하는 경우 등급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영어의 영향력이 작은 편이다.특히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영어 영역에서 EBS 직접 연계 폐지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다. 입시 컨설팅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일 것으로 예상돼 상위권 대학에서도 영어의 영향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대학마다 다른 영어 영역 반영 방법 2022학년 정시모집에서도 영어 영역 반영 방식은 대학별로 다 다르다.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반영 총점의 일정 비율을 반영하는 대학이 대부분이지만,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감점을 하는 대학도 있다. 반영 비율도 대학마다 다르다. 서울시립대가 25%로 가장 높고, 한양대가 10%로 가장 낮다. 외형상 반영 비율보다 중요한 것은 등급 간 점수 차이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립대와 경희대를 비교하면 서울시립대의 반영비율(25%)이 경희대(15%)보다 높다. 그러나 1-2등급의 점수 차이를 보면 경희대(4.8점)가 서울시립대(2점)보다 높다. 따라서 영어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경희대가 서울시립대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전형 총점대비 감점 비율을 따져 보면, 경희대는 0.6%인 반면 서울시립대는 0.2%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도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전형 총점에 가·감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인문·자연계열 기준으로 가톨릭대(간호·약학·의예),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KC대, 전북대, 충남대 정도이다. 하지만 가·감점 방식을 적용하는 대학 간에도 대학마다 등급별로 부여하는 점수가 다르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포함하는 대학들도 저마다의 환산 점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분화해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가·감점을 적용하는 고려대와 성균관대의 경우 영어 1, 2등급의 점수 차이는 3점인데 반해, 25%의 반영비율을 적용하는 서울시립대는 2점 차이로 오히려 더 점수 차를 보인다”고 말한다.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찾으려면?이렇듯 대학마다 영어 영역 반영 방법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표1 참조)우연철 소장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의 영어 영역 반영 방법을 예시로 설명했다.우 소장은 “서울대는 수능점수 산출 시 영어를 제외한 국어, 수학, 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해 총점 600점 만점으로 계산한 뒤, 영어 등급별로 총점에서 일정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3등급부터는 지난해보다 감점 폭을 늘렸으나 1-2등급 간 점수 차이는 0.5점으로 매우 미미하다. 고려대 역시 감산 방식을 적용해 총점 1,000점에서 영어 2등급은 3점을 감점함으로써 영어의 영향력이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전년도에 2등급의 경우 1점만 감점했던 것보다는 커졌지만 여전히 다른 영역에서 1문제만 더 맞혀도 극복할 수 있는 점수”라고 것이다.이와 대비되는 연세대의 경우 “연세대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인문계열은 16.7%, 자연계열은 11%로 영어를 포함시킨다. 영어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5점을 반영하지만, 대학의 수능총점인 1,000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는 인문계열이 8.3점, 자연계열이 5.6점으로 상당히 크다. 지원자들의 수능 점수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영어 2등급 이하인 수험생이 지원하기에는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영어 2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연세대보다는 고려대 지원을 더 우선순위에 둘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표1. 2022학년도 일부 대학 정시 수능영어 등급별 점수 *( )안의 점수는 실제 반영 점수*2022 각 대학 정시 모집요강 참고(2021.11.16.)*표1 자료 : 진학사상위권, 중위권 영어 영향력 차이 잘 살펴야상위권 대학의 경우 지원자의 대부분이 영어에서 1등급 또는 2등급의 성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2등급의 점수 차이,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전형총점대비 감점 비율이 중요하다.이에 김명찬 소장은 “상위권 대학 중 1-2등급의 전형 총점 대비 감점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연세대로 인문계는 0.8%, 자연계는 0.6%이다. 감점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서울대와 서강대로 0.1%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차등 적용한다. 예를 들어 경희대의 경우, 1-2등급간 점수 차이는 4.8점이지만 2-3등급간 점수 차이는 8.4점으로 증가한다. 이처럼 상위권에 비해 중위권에서 영어의 영향력이 더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의 경우, 영어성적에 따른 유불리를 정확하게 따져 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영어 영향력이 높은 대학들을 꼼꼼히 비교해보라고 조언했다.(표2 표3 참조)표2.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영어 영향력 높은 순(인문계열)표3.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영어 영향력 높은 순(자연계열)*표2, 표3 자료 : 종로학원# 한국사 영역 서울 주요대 대부분 3등급까지 만점 반영한국사는 서울 주요 대학 대부분이 가산점 또는 감점 방식으로 반영한다.다만, 건국대와 경희대는 총점에서 5%를 반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들이 3등급까지는 만점을 주기 때문에 3등급 이내인 경우 불리함이 없다.4등급의 경우 대학별, 계열별로 차이가 있다.이에 김명찬 소장은 “자연계열에서 서울대만 4등급에서 0.4점을 감점한다. 인문계열에서는 경희대(1점), 서울대(0.4점), 한국외대(0.2점), 이화여대(0.2점), 고려대(0.2점), 한양대(0.1점)가 4등급에서 감점을 적용한다. 5등급 이하에서는 거의 모든 대학이 감점을 적용한다”한다며 “대학별, 계열별 한국사 중요도를 파악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기 바란다”고 조언했다.(표4, 표5 참조)표4. 2022학년도 주요 대학 한국사 영향력 낮은 순(인문계열)표5. 2022학년도 주요 대학 한국사 영향력 낮은 순(자연계열)*표4, 표5 자료 : 종로학원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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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정시 모집군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의 모집군 변화와 특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지원 대학의 모집군 변화가 많은 경우, 이는 경쟁률을 비롯한 입시 결과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모집군 변화와 주요 특징들을 살펴봤다.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2학년도 대입정보119’자료제공 비상교육 ‘2022 대입 정시모집 전략 자료’,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2022 대입 정시모집 대비 전략’주요 상위권 대학 정시 모집인원 확대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346,553명)의 24.3%에 해당하는 84,175명(4년제 대학 기준)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2020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인 80,073명(전체의 23.0%)에 비해 4,102명(1.3%p)이나 증가한 수치다.주요 15개 대학 정시 모집인원도 홍익대(세종 포함)를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주요 15개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3,596명이 증가한 18,482명을 모집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수시모집 비중이 높았던 고려대의 경우 정시모집 인원이 가장 높이 증가했으며,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도 지난해보다 모두 증가했다. 주요 대학 모집 군별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가군이 2,296명, 나군 1,126명, 다군 84명 늘어났고, 특히 가군의 모집인원 변화가 가장 높이 증가했다.표1. 2022학년도 주요15개 대학 정시 모집군 선발인원일반전형 기준(예체능 포함)대학명 가나다순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2학년도 대입정보119’ / 자료제공 : 비상교육정시 나군 모집단위 가장 많이 늘어모집시기 별 대학 현황을 보면, 가군은 고려대, 연세대 등 139개교, 나군은 서울대, 서강대 등 143개교, 다군은 중앙대 등 124개교로 전 년에 비해 나군은 5개 대학, 다군은 2개 대학이 늘어났다.가군에서 단독 모집하는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한국교원대 등 18개교이고, 나군은 서울대, 서강대, 교육대 10개교 등 22개교이며, 다군은 17개교이다.분할 모집대학으로는 가,나군 분할 모집이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한양대 등 33개교, 가,다군 분할 모집은 인천대 등 19개교, 나/다군 분할 모집은 동덕여대 등 19개교, 가,나,다군 분할 모집은 가천대, 건국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69개교다. 분할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군별로 모집단위를 이동하기 때문에 목표 대학별로 정시 모집군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표2. 2022학년도 정시 모집군 대학 수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2학년도 대입정보119’자료제공 : 비상교육서울대 나군으로 변경에 따른 주요 상위권 대학 모집군 연쇄 이동2022학년도는 정시 모집인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상위권 대학들이 모집군을 변경했다. 서울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시킴에 따라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이 연쇄적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고려대와 연세대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고, 서강대는 서울대와 함께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했다. 이화여대는 일부 모집단위만 가군에서 선발하고, 나군 모집을 신설해 대부분의 인원을 나군에서 선발한다. 작년 모집군 변화가 가장 많았던 성균관대는 작년과 반대로 가군과 나군의 모집단위를 이동했으나 글로벌경제학만은 가군 선발을 유지해 나군에서 선발하는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영학과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시립대, 중앙대, 한양대 등도 일부 주력 모집군 변화가 있어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의학 계열 가군 이동 대학 증가로 가군 선발 대학 가장 많아2022학년도 의치대 역시 모집군 변화가 많아 유의해야 한다. 서울대 의예과가 모집군을 변경함에 따라 그동안 나군에서 선발했던 가톨릭대, 고려대, 연세대(서울), 울산대, 한양대(서울)는 가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고, 가톨릭관동대 다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 건국대(글로컬) 의대는 올해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 선발로 전환하여 나군에서 16명을 선발한다.치의예과는 2021학년도보다 모집인원이 32명 늘어났고, 서울대는 나군에서 연세대는 가군에서 선발한다. 해마다 정시 인원이 감소했던 한의예과도 올해 정시 확대 기조에 따라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특히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는 경희대는 모집인원이 9명 늘어났고, 동국대(경주)는 모집인원이 5명 늘어났으며, 가천대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 그동안 모집군이 가군에 치우쳤던 수의예과는 서울대가 가군에 나군에서 이동하며, 모집인원도 7명이나 증가해 13명을 선발한다.표3. 2022학년도 의예과 정시 모집군 이동표4. 2022학년도 치대, 한의대, 수의예과 정시 모집군전체 모집정원의 40% 이상을 정시에서 선발하는 교육대학교는 모집군 선택의 폭이 다소 좁혀졌다. 이화여대가 나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함에 따라 가군의 한국교원대를 제외하면 10개 교육대와 일반대 초등교육과 모두 나군에서 선발한다.표5. 2022학년도 교육대 정시 모집군정시 지원 전략 TIP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모집군 변화 많은 2022학년도 정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은?주요 대학의 모집군 변경으로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성적대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군별 지원 조합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성적대는 특정 군에 선발이 몰리고 반대로 다른 군에서는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모집군 변화를 확인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모집군이 변경된 대학들은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활용하되 모의지원 결과, 실시간 경쟁률, 타 대학 모집군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해서 다른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 변화를 함께 파악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1-12-16
- 2022학년도 정시 의예과 면접 출제 경향 2022학년도 정시에서 의대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9개교(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인제대)이다. 정시 군별로 보면 나군 2개 대학(가톨릭관동대, 서울대)을 제외하고는, 7개 대학 모두 가군에 속해 있다. 총 9개 대학 중 6개교는 ‘결격여부(P/F)’로 판단하고, 3개교는 수능 점수 외에 별도의 면접 점수가 있다. 2022학년도 정시에서 의대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의 평가 방식과 평가요소를 살펴보고, 주요 대학 의예과 정시 면접 출제 경향과 면접 팁을 담았다.(대학별 가나다순)도움말 데오럭스입시컨설팅 장광원 대표, 신혜인교육연구소 신혜인 소장자료참조 각 대학 2022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9개 대학 정시 의대 면접 평가 방법▶가톨릭관동대학교 의예과 - 모집인원 20명2022학년도 정시에서, 가톨릭관동대 의예과는 20명(수능위주 일반전형, 정원 내 기준)을 모집한다. 가톨릭관동대 의대 정시 면접은 1단계 수능 점수 100%(3배수), 2단계 수능 점수 90%+면접 10%로 선발한다. 면접방식은 ‘실별 3인 이상 평가 위원에 의한 지원자 1인 개별면접(실별 15분 내외, 총 30분 내외)’으로 진행된다.가톨릭관동대 정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평가요소는 인성(개인 품성, 사회성, 종합평가), 전공(전공적합성, 장래성, 종합평가)으로 나뉜다. 인성 요소 중 개인 품성은 성실성 20점(학교생활 태도)과 적극성(교내외 활동) 20점을, 사회성은 협동성(교우 활동) 20점과 이타성(봉사활동) 20점을, 종합평가는 일관성‧논리성‧의사전달력 20점을 배점한다. 전공 요소 중 전공적합성은 학업열정(지적호기심) 20점과 전공 관련 활동(전공 관심도) 20점을, 장래성은 지원동기(사명감) 20점과 목표의식(실현가능성) 20점을, 종합평가는 일관성‧논리성‧의사전달력 20점을 배점한다.가톨릭관동대 의예과 정시 면접고사는 2022년 1월 21일(금)에 치러진다.▶가톨릭대학교 의예과 - 모집인원 37명2022학년도 정시에서, 가톨릭대 의예과는 37명(수능위주 일반전형, 정원 내 기준)을 모집한다.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인‧적성 면접을 실시하며, 합격‧불합격 결격 판단용(P/F)으로 활용한다.(총점에는 반영하지 않고 합격‧불합격 자료로만 활용)가톨릭대 정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의예과 인‧적성 면접 평가요소는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 인성, 적성’ 등이다.가톨릭대 의예과 정시 면접고사는 2022년 1월 8일(토)에 치러진다.▶고려대학교 의예과 - 모집인원 25명2022학년도 정시에서, 고려대 의예과는 25명(수능위주 일반전형, 정원 내 기준)을 모집한다. 고려대 정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수능 점수 100%로 선발하지만 적성‧인성 면접을 실시하며, 합격‧불합격 결격 판단용(P/F)으로 활용하며 별도의 배점은 없다.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 적성, 인성 등을 평가하며, 화상 면접으로 시행한다.고려대 의예과 정시 면접고사는 2022년 1월 13일(목)에 치러진다.▶서울대학교 의예과 - 모집인원 30명2022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의예과는 30명(수능위주 일반전형, 정원 내 기준)을 모집한다. 수능 점수 100%로 선발하지만 적성‧인성 면접을 실시하며, 합격‧불합격 결격 판단용(P/F)으로 활용한다.서울대 정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적성‧인성 면접 평가 내용은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하며 제시문에 영어가 활용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평가 방법은 적성‧인성을 평가하는 1개 면접실로 진행(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 하며, 면접 시간은 20분 내외(상황 숙지를 위한 시간을 별도로 부여할 수 있음)이다.서울대 의예과 정시 면접고사는 2022년 1월 15일(토)에 치러진다.▶성균관대학교 의예과 - 모집인원 15명2022학년도 정시에서, 성균관대 의예과는 15명(수능위주 일반전형, 정원 내 기준)을 모집한다.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적성‧인성 면접을 실시하며, 합격‧불합격 결격 판단용(P/F)으로 활용한다.(결시자는 불합격 처리, 면접 결격자는 전형 총점과 관계없이 선발하지 않음)성균관대 정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평가 내용은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하며, ‘다양한 상황을 제시할 수 있으며, 제시문에 영어가 활용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면접방식은 대면 면접 또는 성균관대에 출석 후 별도 고사실에서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진행되며, 수험생 1명이 1개 면접실(복수의 면접위원)에 입실하며, 1명당 15분 내외로 이루어진다.성균관대 의예과 정시 면접고사는 2022년 1월 8일(토)에 치러진다.▶아주대학교 의예과(의학과) - 모집인원 10명2022학년도 정시에서, 아주대 의예과(의학과)는 10명(수능위주 일반전형, 정원 내 기준)을 모집한다. 수능 점수 95%, 면접 평가(인성면접) 5%를 반영해 선발한다.정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면접 평가 내용은 ‘개인 면접을 통해 인성 및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면접방식은 복수의 면접관이 지원자 1인을 평가하며 지원자 1인당 면접 시간은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또,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블라인드 면접(지원자의 이름, 수험번호, 출신고교 등 개인정보를 블라인드해 면접 진행)이 이루어진다.아주대 의예과(의학과) 정시 면접고사는 2022년 1월 13일(목)에 치러진다.▶연세대학교 의예과 - 모집인원 44명2022학년도 정시에서, 연세대 의예과는 44명(수능위주 일반전형, 정원 내 기준)을 모집한다.정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1단계에서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해 모집인원의 2.5배 수를 선발하고, 2단계 평가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 평가 대상자에 한해 면접 평가를 실시하고, 1단계 점수와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평가 유형은 Part1(현장 대면 면접), Part2(현장 비대면 녹화 면접)로 나뉘어 이루어진다. 면접방식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면접을 실시하며, ‘제시문’을 바탕으로 의학 전공에 필요한 인·적성을 평가한다. 현장 비대면 녹화 면접은 면접 당일 지원자가 현장에서 녹화한 영상을 복수의 평가위원이 평가하며, 제시문을 바탕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연세대 의예과 정시 면접고사는 2022년 1월 13일(목)에 치러진다.▶울산대학교 의예과 - 모집인원 10명2022학년도 정시에서, 울산대 의예과는 10명(수능위주 일반전형, 정원 내 기준)을 모집한다. 정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인‧적성 면접을 실시하며, 합격‧불합격 결격 판단용(P/F)으로 활용한다.평가 내용은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 인성과 적성을 평가한다. 면접에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며, 관련 제시문에 영어가 활용될 수 있다.(다수 면접실, 1실 당 10분 내외) 면접 시간은 1인 30분 내외로, 면접방식은 MMI 면접(다중미니면접, 다양한 상황제시 질문)으로 진행된다. 단, 합격/불합격 평가로만 활용되며 면접 결시자는 불합격 처리한다.울산대 의예과 정시 면접고사는 2022년 1월 8일(토)에 치러진다.▶인제대학교 의예과 - 모집인원 33명2022학년도 정시에서, 인제대 의예과는 33명(수능위주 일반전형, 정원 내 기준)을 모집한다. 정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인‧적성 면접을 실시하며, 합격‧불합격 결격 판단용(P/F)으로 활용한다. 단, 면접고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한다.면접방식은 MMI 다중미니면접으로 2021-12-16
- 현실적 관점에서 바라본 논술전형의 입시전략적 가치 “합격할 수만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너무 경쟁률이 높아서 합격 확률이 거의 없지 않나요?”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논술전형을 권하면 으레 나오는 반응이다. 2023 입시에서 논술전형은 전국 대학 모집정원의 고작 3.2%를 차지하며, 논술 실시 대학으로만 한정한다 해도 모집정원의 10% 남짓 정도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30~40대 1 정도의 경쟁률은 족히 보이며,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엔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니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서 논술전형은 합격 확률이 희박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건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경쟁률이 전부는 아니다. 학생의 목표대학을 기준으로 할 때 대다수 학생들에게 있어서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 종합)전형보다 그리고 정시모집보다 오히려 더 가능성 높은 전형이 된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성균관대를 지망한다고 할 때, 대부분의 경우에, 특히 그 학생이 강남 8학군에 속할 경우엔 더욱 더, 학생부전형으로는 이미 합격권에서 거리가 멀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강남 학생들이 수능에 강점이 있다지만, 목표대학이 성균관대 정도나 되는 상위권대학이라면 그에 합격 가능한 수능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경우 또한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그 학생이 성균관대 합격을 현실적으로 노려볼 수 있는 전형이라곤 논술전형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물론 “선배 누구는 1년 동안 논술 준비했는데도 다 떨어지던데요”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리지만, 1년 아니라 10년을 공부해도 수능영어 1등급이 안 나오고, 주 3일씩 학원에 보내도 수학 성적이 안 오르는 게 현실이다. 즉, 논술이 유독 어려운 게 아니라 무엇을 하든 상위권 명문대에 합격할 수준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논술은 가장 확실해서 고르는 최선의 선택지는 아니다. 하지만 내신으로 또는 수능으로 목표대학 합격을 이루기 힘든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차선의 선택지는 된다. 그리고 단지 시험만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고 쓰는 기본소양을 쌓는단 점에서 교육적 가치 또한 높다. 이렇게 볼 때, 논술전형은 대다수의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준비할 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김윤환 강사,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논술 대표강사·입시연구소장문의 02-552-3113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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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12개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오는 12월 10일(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고, 2021년 12월 30일(목)부터 2022년 1월 3일(월) 중에 대학별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이맘때가 되면 수능 성적표를 토대로 3장의 정시 지원 카드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대학마다 다른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따져봐야 하고, 수능 성적표에 명시된 백분위‧표준점수, 대학에서 발표하는 변환 표준점수‧환산 점수 등의 지표를 꼼꼼히 살펴서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 가장 유리한 반영 조합을 찾아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문이과 첫 통합형 수능으로 치러져, 각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을 더 꼼꼼히 살펴야 한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대학 중에 12개 대학을 중심으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지원 전략을 살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자료참조 각 대학 2022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정시 지원 전략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자신의 성적을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찾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전반적인 입시판도와 경쟁자들의 흐름을 읽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다.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및 학과를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역별 반영 비율”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올해는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첫 수능이다. 국어·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에 따라 정시 지원 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에 따라 대학별로 유불리가 존재할 수 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전공에 따른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 각 대학의 영역별 반영 비율을 꼭 살펴야 한다.인문계열, 주요 대학 수학 반영 비율 주목 인문계열의 경우 전반적으로 국어와 수학의 반영 비율이 높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학 영역의 반영 비율이 국어보다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수학 반영 비율에 따른 유불리를 정확히 따져봐야 한다.2022학년도 정시 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 중 ‘인문계열 모집 단위(표1 참조)’를 살펴보면 중앙대 경영 등 경영경제계열의 경우 수학 반영 비율이 45%나 된다. 전년 대비 수학 반영 비율이 5%p 증가했다. 서강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43.3%이다. 지난해보다 1.9%p 감소했지만, 여전히 수학 비중이 높은 대학이다.이에 김명찬 소장은 “계열별로 반영 비율을 달리하는 대학도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중앙대 경영경제계열의 수학 반영 비율이 45%로 가장 높다. 그 다음으로는 서강대가 43.3% 반영한다.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인문), 한양대(상경)도 수학 반영 비율이 40%로 수학 비중이 높은 대학들”이라고 설명했다.반면,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낮은 서울 주요 대학도 있다. 김 소장은 “건국대(인문), 경희대(인문), 이화여대는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25%로, 상대적으로 수학 비중이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자연계열→인문계열 교차 지원 큰 변수올해 입시에서 가장 큰 변수는 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의 교차지원이다. 2022학년도 수능 시험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바뀌면서, 인문계열에서는 확률과 통계 응시자뿐만 아니라 미적분, 기하 선택자가 모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2022학년도 정시 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 중 ‘자연계열 모집 단위(표2 참조)’를 살펴보면, 서강대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43.3%이다.이에 김명찬 소장은 “일반적으로 상경계열의 수학 반영 비율이 높고 자연계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상경계열 지원자는 자연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을 고려해 보수적인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계열의 경우, 전반적으로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높다. 서강대가 43.3%로 가장 높고,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는 40% 반영한다. 이화여대가 30% 반영으로 상대적으로 수학 비중이 낮다”고 설명했다.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영역도 중요해특히 자연계열에서는 과학탐구 영역도 당락의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이므로, 탐구 반영 비율도 유의해야 한다.‘자연계열 모집 단위(표2 참조)’ 과학탐구 영역 반영 비율을 보면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는 반영 비율이 35%로 비중이 높은 편이다. 반면 서강대, 서울시립대의 과학탐구 영역 반영 비율은 20%이며 상대적으로 과탐 비중이 낮다. 건국대(화학공학 등)와 경희대, 이화여대도 과학탐구 25%를 반영한다.김 소장은 “특히 과학탐구의 경우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대학별로 발표하는 변환표준점수를 고려해 자신의 유불리를 정확히 따져보고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표1. 2022학년도 정시 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인문계열 – 모집단위 기준)표2. 2022학년도 정시 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자연계열 – 모집단위 기준)※ 표1, 2 자료 : 종로학원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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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정시모집- 대학별 수능활용지표 12월 10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2학년도 수능성적표가 통지된다.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되어 있을 뿐이다. 수시지원기간 동안 가채점 기준으로 정시 지원 대학을 가늠해 보았다면 이제부터는 정확한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지원 대학의 수능활용지표와 환산 점수 등을 따져 유·불리를 확인해야 한다. 대학별로 어떤 지표를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봤다.참고자료 2022 대입정보119, 2022 대학별 정시요강서울 주요대 대부분 ‘표준점수+탐구 변환점수’ 활용 대부분의 대학들은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활용하여 수능 성적을 반영한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통하여 선발하는 대학이 많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므로 등급을 반영한다.전체 대학으로 보면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보다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더 많다. 하지만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주요 모집단위에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에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다음과 같다.올해부터 서울대가 탐구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기로 했지만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들은 여전히 올해도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 영역에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중위권 대학으로 가면 표준점수보다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많다. 그러므로 나의 성적이 표준점수로 따졌을 때 유리한지 백분위로 따졌을 때 유리한지 잘 살펴서 지원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국어영역과 수학 영역 모두 난이도가 높았으므로 활용지표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인 서울 여대의 경우 이화여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이 백분위를 수능활용지표로 삼고 있다.지방 대학 의학 계열 대부분 백분위 반영의학계열 정시모집은 2021학년도 1128명보다 61명 늘어난 1189명을 모집한다. 면접고사를 반영하는 가톨릭관동대, 아주대, 연세대를 제외하고 수능 100%로 선발하며,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에 높은 비율을 적용한다. 이화여대는 인문계열을 따로 모집한다.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는 영어를 비율 반영하지 않고 가산 혹은 감산한다. 가톨릭관동대, 단국대(천안), 동국대(경주), 한양대는 과학탐구Ⅱ에 가산점을 부여한다.주요 의대들은 서울 주요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는 백분위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하지만 지방 의대 중에는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도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있고, 탐구 영역에서도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다수 있다.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의학계열은 대학별 동점자 기준도 숙지할 필요가 있다.의대 수능 활용 지표활용 지표 살펴 치대 나군 전략적 지원 필요치대의 경우 정시 전체 모집인원은 272명이다. 가군에서 6개 대학 122명을 모집한다. 하지만 전남대(8명), 전북대(5명), 조선대(8명)에서 일반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을 동시에 실시하므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01명으로 봐야 한다. 나군은 4개 대학에서 130명을 모집한다. 모두 일반전형으로 단국대(천안)이 50명을 모집한다. 서울대는 나군에서 13명을 모집하지만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치의대 합격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나군에서 전략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 다군은 강릉원주대에서 20명을 모집한다.치대 수능 활용 지표정시 첫 선발 약대, 활용지표 유불리 확인 2022학년도 약대 정시 모집인원은 정시가 647명이다. 전체 1,473명의 43.92%으로 의・치의대 정시 비율과 비슷하다. 가군이 323명으로 가장 많고 나군에서 264명, 다군에서 60명을 선발한다. 다군 모집인원이 많지 않으므로 가군이나 나군에서 합격가능성이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좋다. 다군에서 12명을 선발하는 삼육대는 문・이과 통합선발을 하면서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나군 이대의 경우 독특한 방식으로 2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계열에 따라 모집 인원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탐구영역 응시 과목에 따라 선발 비율을 달리 적용한다. 과탐을 응시한 경우에는 자연계열 방식대로 국(25):수(미/기)(30):영(20):과탐(25)이 적용되고, 사탐을 응시했을 경우에는 인문계열 방식대로 30:25:20:25이 적용된다. 인제대의 경우 자연계열과 인문계열의 선발 인원을 9:3으로 나눠 놓았지만 통합 수능의 특성상 올해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인문계열에도 지원할 수 있어서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 대구가톨릭대와 조선대의 경우에는 과탐 점수를 1과목만 반영한다. 과탐 두 개 과목 중 1과목을 망친 학생이라면 이 학교들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작년도 정시 입결이 없는 상태이고, 수시모집에서 이미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약대이니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약대 수능 활용 지표교육대 활용지표 꼼꼼히 확인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많다. 탐구 영역에서도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활용하는 곳이 많다. 따라서 어떤 지표를 활용하는 대학이 나에게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공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이화여대, 청주교대, 춘천교대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경인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제주대, 진주교대, 한국교원대는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활용한다.교대(초등교육과)수능 활용 지표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