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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으로 정시 대학가기 “올해 수능수학의 난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고 가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고, 나형은 비슷” 필자가 학생들에게 수능 후 한 말이다. 이제는 정시 전략을 세워야 할 때이다. 정시에서는 학생부를 일부 반영하는 대학도 있지만 국수영탐의 반영비율을 대학마다 다르게 책정하여 전략적인 지원을 해야한다. 합격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비율이 다르다는 사실도 눈여겨봐야 한다.자연 모집단위 기준 수학 반영비율은 낮게는 25%부터 높게는 50%까지 차이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명여대는 수학 반영비율이 50%까지 올렸다. 안산지역에 기반을 둔 한양대의 경우는 수(가)와 과탐을 35%씩 동일한 비율로 반영한다.서강대도 수학에 비중을 뒀다. 올해부터 전 계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서강대는 47%비율로 수학을 반영하며, 가형 응시자에게는 표준점수의 10%의 가산점도 있다.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단국대 세종대 등 5곳은 40%의 비율로 반영한다. 고려대는 38%의 비율로 반영하며 건국대와 경희대 동국대 단국대는 35%로 반영한다. 수학과 과탐(2과목)을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은 한양대 연세대 홍익대 건국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 6개대학이다. 교대의 경우에는 공주교대, 서울교대, 춘천교대 도 수학에 가산점을 반영한다.중위권 수험생은 전략 수립에 있어 대학별 가산점을 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가산점 부여체계가 설정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서울 중위권 17개 대학에서 수학, 과탐 선택에 따른 가산점이 확인됐다. 수험생들은 대학별 가산점을 비교하여 자신이 취득한 점수가 가장 높게 반영되는 대학이나 모집단위가 어디인지 찾아야 한다. 같은 대학에서도 계열/모집단위마다 가산점의 차이가 존재한다. 다른 과목에 비해 가산점 과목의 성적이 더 높다면 합격이 단번에 유리해질 수도 있다. 입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가산점을 면밀하게 파악해야 한다.서울 중위권 17개 대학에서 수학 가형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모집단위는 현재까지 30개로 확인된다. 과탐 과목을 제외, 수학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로 국한에도 18개에 이른다.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세종대 숭실대 ?케이씨대 한국성서대 한성대 등이 파악되고 있다.2019 정시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은 전체인원의 23.8% 이고 작년대비 2.5% 더욱 감소하였다. 이러한 인과로 하향지원 전략을 취하기도 하지만 신중해야 한다. 올해의 수능처럼 하향지원하는 경향이 강할 때에는 상위학과의 합격성적은 낮아지고, 하위학과성적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성적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무조건적인 지원대학 하위학과 지원은 신중하게 판단하자.예로, 전년도 경희대 합격성적을 보면 경영학과 영문학과 보다 철학과 사학과가 더 높은 점수대를 보여준다.안산 최강수학학원최동조 원장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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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는 ‘사고력’ 중학교 때 까지는 수학을 곧잘 하던 학생들도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중학수학’과는 차원이 다른 ‘고등수학’. 어떤 점이 달라지고 어려워지는 것일까? 수포자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일단 ‘고등수학’의 특징부터 알아야 한다. 안산 심화수학 전문학원인 ‘케이매쓰’가 알려주는 고등수학 정복 노하우. 올 겨울 방학 수학 공부법을 알아봤다.사고력 중심 ‘고등수학’으로 전환해야케이매쓰 신현웅 원장은 중학수학과 고등수학 차이의 핵심은 ‘사고력’이라고 강조했다. “중학수학은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풀이 유형 몇 개를 익히면 풀어낼 수 있는 이해력 중심 문제들이 많지만 고등수학은 한 문제 안에 여러 개의 개념이 복합적으로 등장하고 이들의 연관관계를 풀어내는 사고력 중심 문제가 많다. 중학교 때 수학 문제를 잘 풀었다고 해서 고등학교 수학도 잘 풀리겠지 생각한다면 고등수학의 벽이 그 만큼 더 높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는 신현웅 원장.고등수학을 준비해야하는 중3 학생들이라면 겨울방학동안 자신의 ‘수학적 사고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깨달아 고등학교 수학공부의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신 원장은 “가장 좋은 방법은 모의고사 문제를 접하고 풀어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2·3점 짜리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서 점차 고난이도 문제를 접하다 보면 수학 공부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고 말한다.수학의 개념 정립, 기본에 충실해야그렇다고 무턱대고 어려운 수학, 진도만 빨리 나가는 ‘선행학습’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수학 공부는 1학기 정도 미리 예습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중 고등수학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개념을 학습하는 고등 1학년 수학은 미리 준비하고 마무리도 철저히 해야만 하는 교육과정이다.신 원장은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등 문제 풀이의 기본을 배우는 과정이다. 문제풀이의 기초가 되는 과정인데 이 분야를 얼마다 다져 놓았느냐에 따라 고등 2학년 과정이 쉬워질 수도 어려울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고1을 수학을 대비하는 중3생 뿐만 아니라 고2 과정에 들어가는 현재 고등 1학년들도 수학 상·하에 포함된 개념은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접근법을 활용한 문제풀이 방법을 익혀야 한다.단원별 오답노트 작성 취약분야 알 수 있어문제를 풀고 오답 노트를 작성 할 때도 단원 별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본인의 실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 원장은 “단원별 오답 노트를 만들어서 문제를 풀 때 방정식, 함수, 미적분 등 자신이 막힌 분야에 오답노트를 작성하면 내가 어떤 분야가 취약한지, 그 분야 문제의 유형이 어떤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이 문제가 어떤 분야 문제인지 파악하기도 쉽지 않겠지만 훈련을 하다 보면 단원별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는 공부법”이라고 강조한다.물론 이 과정에서 수학의 전 과정을 꿰고 있는 교사의 지도도 중요하다. 한 문제 한 문제 문제만 푸는 기술이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와 수학적 개념들의 상호관계를 지도한다면 수학적 사고력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려대에서 수학을 전공한 신 원장은 고잔신도시에서 수학학원을 운영 중이다. 수학적 사고력도 몸의 근육을 키우듯 꾸준한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믿는 그는 학원 안에 자기주도 학습공간을 만들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놓았다.“수학적 사고력을 키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자신과의 싸움을 피하지 않고 정해진 시간동안 묵묵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신 원장은 말했다.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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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 완벽하게 준비해야 합격 가능 해마다 대입에서 자사고와 특목고 출신 수험생들의 주요 대학 합격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로를 일찍 정하고 관련 분야를 준비해 특목고 입시를 목표(대비)한다는 전략이 강조된다. 하지만 특목고 입시는 내신부터 학생부와 자소서. 면접 등 갖춰 나가야 할 분야들이 적지 않다. 영어의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부천 특목 입시전문 에이펙스 영어학원으로부터 입시 전략을 알아보았다.Q. 특목 전문 에이펙스 영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A. 영어전문학원으로서 듣기, 독해, 문법, 말하기, 쓰기의 영역별 전문 강사가 수업한다.특히 입시준비에 들어가는 중2~3학년은 학교별 내신 전문 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한 관리시스템으로는 재시험제도, 과제 및 출결체크, 1:1지도 등의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자녀의 학습습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초등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Q. 2011개원 이래 에이펙스영어학원의 입시 실적을 알려 달라A. 한마디로 재원생 특목 입시 합격률이 2018입시에서 95%를 차지하는 등 85% 이상이다. 특히 계남중, 심원중, 부명중, 중흥중, 상도중, 상동중 출신 지원생들이 안산동산고, 성남외고, 동탄국제고, 고양외고, 경기외고, 안양외고, 김포외고, 과천외고, 공주한일고, 공주사대부고 등에 진학했다. 이밖에도 인천하늘고, 천안북일고, 김천고, 고양국제고, 인천국제고, 미추홀외고 등에도 합격한 바 있다.Q. 겨울방학은 특목 및 자사고 준비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앞으로 입시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유리한가A. 올해부터 특목고와 일반고 지원시기가 같다. 따라서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영재고는 입시전형이 먼저 진행되기 때문에, 자소서와 학생부 내용 등을 보완해야 한다. 또한, 2단계 영재판별 시험 대비 수학과 과학심화에 집중해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 시킨다. 일반고와 동시 선발하는 특목 자사고 입시는 겨울방학 동안 독서에 집중하길 바란다. 또한, 봉사 및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의 시야를 넓혀나갈 수 있는 시기로 활용했으면 한다.Q. 입시에서 중요한 과정인 중2, 3학년을 위해 에이펙스 특목센터의 전략을 짚어 달라A. 중2 학생은 배경지식 확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신문읽기를 권유하고 있다. 특히 중1~중3 학생들에게 추천도서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직업세계를 간접 경험하게 해주는 진로 탐색 시간은 학생들의 반응이 좋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 방향을 정할 수 있어 학습동기부여 효과도 얻고 있다.중3 학생은 지원학교의 정보수집과 설명회 참석 및 인재상과 교육목표 등을 확인해 자신과 맞는지를 판단한다. 또한, 자소서는 면접의 기본 자료이므로 여름방학에는 자신만의 성장 과정과 스토리를 담은 초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특히 에이펙스 특목센터에서는 기술적 특강과는 달리, 학생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도록 관찰과 기록에 의한 자소서 작성과 면접을 준비한다. 수시 1:1 상담과 지도를 통해 학생의 잠재된 끼와 열정을 발견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스스로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Q. 특목고 입시뿐만 아니라 영어 고득점을 위한 에이펙스영어학원의 시스템이란 무엇인가A. 본원은 고등학교 진학 시, 내신과 수능1등급을 목표로 지도한다. 이를 위해 수능, 텝스, 토플 등의 교재를 활용해 영어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특목 / 자사고 합격생들과 재학생들의 수강률이 높은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따라서 매년 부천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주요대학 합격률도 높다. 2018-12-12
-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해 초중고를 아우르다 수능을 기점으로 고2 학생들은 예비수험생으로, 중3은 예비고1로 불리는 학년말이다. 한 학년을 마치며 자신의 학습습관을 점검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겨울방학은 더없이 좋은 시간이라고 하지만 정작 학생과 학부모들은 인터넷강의를 들을지, 사설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 고민하며 시간을 흘려보내기 일쑤다.인강으로 유명한 이투스교육이 가진 교육 노하우를 오프라인으로 접목시킨 시도로 탄생한 초중고 수학전문학원 ‘이투스 수학학원’을 찾아 수학의 중요성과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초등부터 고등까지 확장되는 교육대부분의 학교가 봄방학을 없애고 1월에 학사일정을 마무리하는 추세로 겨울방학이 길어졌다. 이투스 수학학원 이명걸 대표원장은 “수학교육과정에서 학기는 장르적 구분일 뿐, 학년이 바뀌는 것은 질적인 발전을 요구하기 때문에 겨울방학은 1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며, 공부에 접근하는 태도가 바뀌어야하는 아주 중요한 때다. 특히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고등수학의 반을 좌우한다”고 했다.고등전문학원 ‘청춘날다’에서 5년여 수학을 가르치면서 고등교육의 한계를 느껴 2년 전에 초등부터 고등까지 아우르는 이투스 수학학원을 오픈한 이 원장은 “안산지역 일반고에서 수능 1등급이 어려운 것은 초중등 과정에서 고등 수학을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 심화과정을 놓쳤기 때문이다. 이는 선행과는 다른 개념으로 초중등 때 학교 시험에서 만점을 맞던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어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라며 안타까워했다.연계학습이 중요한 수학교육은 중등 교육 과정에서 더 발전시켜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를 알고, 중등 이후를 대비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테면 공식을 외우는 게 아니라 심화과정을 통해 그 원리를 이해한 후 고등과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온,오프라인의 장점과 교육노하우를 장착하다이 원장은 오픈 이후 1년여 시행착오를 겪으며 온,오프라인 교육의 적절한 접점을 찾아냈다. 이투스 수학학원에서 온라인 콘텐츠는 강의를 듣기 위한 게 아니라 학습을 돕기 위한 도구로 적절히 사용된다. 온라인 강의는 잘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는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학원에서는 교재로 직강을 하며 개념과 유형을 익힌 후 평가 시 문제가 저장된 온라인 공간인 태블릿에서 여러 번 점검을 한다. 오답 양이 많은 학생이 오답노트를 할 경우, 틀린 문제를 노트에 적어가며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태블릿에 저장된 오답을 변형된 문제로 5회에 걸쳐 풀면서 개념을 충분히 익히는 방식으로 아이의 개별적 성향과 집중도를 살피며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이투스 학원은 고민의 색깔과 목표가 제각각인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초,중,고등부 원장 체제로 운영한다. 밀착 학습으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차근차근 기본기를 다져주면서 최상위 등급으로 이끌어 학생들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질적 성장을 위한 절호의 기회, 겨울방학을 잡아라현재 고1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고 중3인 예비고1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수능 수학 영역의 출제 범위에 큰 변화가 있다. 이런 교육정책의 변화로 2019년 고등수학은 학년별로 각각 다르게 진행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수학은 공통수학, 선택과목으로 일반선택(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진로선택(실용수학, 기하, 경제수학, 수학 과제탐구 등)으로 나뉘며 선택사항이 많아졌다. 또, 각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달라 선택형 교육과정과 선택형 수능의 첫 세대인 현 중3 학생들은 진로에 맞게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교과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이투스 수학학원은 학년제가 아닌 학점제를 목표로 하는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9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고등 시스템을 갖췄으며, 12월 22일부터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중등부는 고등수학에 필요한 중요 개념을 정리하고 나아가 공식을 증명해내는 심화과정으로 특강을 마련한다.이 원장은 “수능문항 중 킬러문항 5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은 초등 때 사고력 훈련의 유무에 달려있다. 연산과정을 줄이기 위해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계산사고력과 책읽기를 통한 독해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수학이 공식을 외우며 풀어내야하는 지루한 학문이 아니라 공식이 생겨난 원리를 알아가며 재미있는 과목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초중등 때부터 집중해야한다”고 말했다.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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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면 유익한 ‘자유학년제’ 2013년 처음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에서 1학기를 보냈던 학생들이 2019년 대학에 입학한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학업성취도는 물론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로 확대 실행되며 진로와 직업을 찾는 등대 역할이 되어주고 있을까?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 진로코칭분과장인 이용숙 강사의 도움으로 배워보자. 자유학년제 진로탐색 활동 어떻게 해야 유익할까?꿈 찾기 그리고 직업체험, 옳은 선택을 위해 2016년 자유학기제 시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에 대한 청소년 인식과 만족도 관한 연구’에서 진로탐색 활동에 대한 인식 점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만족도 점수는 꿈 찾기 프로그램이 높게 나타났다.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고민 유형은 크게 다섯 가지로 가장 많은 유형은 꿈은 있지만 무엇을 준비할지 모르는 경우, 두 번째는 꿈이 있으나 성적 때문에 자신감이 없는 경우다. 그 외에 ‘아직 꿈이 없다’와 ‘꿈을 찾고 싶으나 방법을 모른다’ 그리고 ‘꿈을 찾고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학생도 있었다.이용숙 강사는 “아직은 어린 15세 즈음에 진학할 학교를 선택해야만 한다. ‘맞춰가다 보면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보다 아이의 꿈과 현실을 바탕으로 한 선택이 옳다“며 ”이를 위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알아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자유학년제를 통해 생기는 변화, 잃어버린 길 더 잘 찾아자유학년제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생기는 변화는 어떤 것일까? 이 강사는 “신중한 진로탐색을 고민해본 학생들은 진로가 변화가 생겼을 때, 재탐색할 수 있는 능력이 빠르고 매우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며 “토론과 대화로 문제를 만들고 또 해결하는 주도 수업을 통해 문제해결· 의사소통· 표현능력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했다.또 직업체험을 통해 큰 인식의 변화를 경험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한 사례로 인쇄제조업체를 방문한 학생이 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술자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과계열을 선택한 경우도 있었다. 직업의 귀천을 떠나 어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분명한 것이다.지필고사보다 과정중심평가자유학년제는 시험의 유·무로 오해받기도 한다. 이 강사는 “진로탐색은 시간과 신중함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온전히 자신을 알아가는 진로탐색을 집중해야 한다”며 “맞지 않는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이 겪을 혼란과 개인·사회적 비용손실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분한 자기이해가 부족하고 이로 인해 진로 결정이 힘든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유학년제 활용이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진로탐색활동 보조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왜 지필평가가 아닌 과정수행능력과 참여경험이 중요한지, 이런 교육의 변화가 미래 우리 아이들의 행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양육자로써 반드시 알아야 했다”며 “축제를 함께 진행하며 학부모의 인식이 바뀌어야 학생들의 창의성이 크게 살아남을 느꼈다”고 밝혔다.일 년으로 끝나지 않아중학교 입학과 적응은 아이나 부모에게 쉽지 않은데, 자유학년제로 인해 더 혼란스럽게 느끼는 경우도 많다. 중학교 학년별 진로진학로드맵을 살펴보면 1학년은 진로탐색, 2학년은 진로 탐색한 결과로 관심분야 독서활동, 자율 활동, 동아리활동, 학습플래너,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시기 그리고 3학년은 고등학교 진학에 선택과 집중한다. 이 강사는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중학교 2학년도 지필평가를 치루지 않는 학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학부모는 학년에 관계없이 꾸준히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응원하는 조력자로써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최신 정보 챙기면 나무와 숲 보여중학교에 입학하면 받게 되는 ‘중학생의 자기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부 워크북’은 자신의 진로탐색과 성적 그리고 비교과관리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이다. 중학교 학교홈페이지 가정통신문에서 제공하는 ‘드림레터’를 참고 하면 진로정보와 활동 그리고 직업세계 이해까지 다양한 소식지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학교로 제공하는 드림레터 외에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뉴스레터’는 직업이나 진로에 대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최신정보가 더 많이 담겨있다. 이 강사는 이런 정보를 쉽게 흘리지 말고 활용하라고 부탁했다.“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나무(워크북), 즉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또 사회와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능력, 즉 숲을 보는 지혜(드림레터)가 함께 필요하다.”자유학년제를 준비하는 예비 중학생 부모를 위한 제안 7가지1. 적기-6학년 겨울방학은 자녀 스스로 자신을 탐색하고 이해하기에 적기임을 알자.2. 활동-‘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본다.3. 흥미-자녀의 어린 시절 흥미를 갖던 활동을 떠올리고 지켜본 과정을 이야기 해 준다.4. 관심-좋아한 영화나 책, 어린 시절 일기를 통해 관심분야를 찾도록 돕는다.5. 인식-자녀와 함께 ‘자신이 느끼는 나, 남이 느끼는 나’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공통점·차이점까지 대화를 연장해 본다.6. 기억-자녀가 주변에서 자주 듣는 말이나 칭찬을 떠 올리며, 자신의 성향을 알도록 돕는다.7. 수다-대화시간을 늘려 의사소통능력이 커지도록 돕는다.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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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발걸음 ‘안산시 한책독서 대토론회’ 지난 12월 8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5회 안산시 한책독서 대토론회’가 열렸다.안산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주제로 여는 토론회의 올해 도서는 ‘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는 수도권 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느슨하게, 또는 단단하게 연결된 병원 안팎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들 50명의 주인공이야말로 세상이 무너져내리지 않도록 잡아매는 버팀목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안산의제21 도서관특별분과, 안산작은도서관협의회, 안산독서동아리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 60여 명이 참가했다. 한파를 뚫고 도서관을 찾은 이들은 여덟 가지 주제로 테이블에 모여 앉아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 △우리에게 있어야 할 사회적 안전망은 무엇인가? △우리 삶에서 가져야 할 확신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 △다른 사람에게 또는 다른 사람이 나에게 끼친 영향들 △자기 만족감을 느끼며 하고 싶은 일 △두려움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작은 시도들에 대해 토론을 했다.모둠별 토론 후에는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각 조의 토론 내용을 읽으며 의견을 써 붙이는 ‘원더링 차트’ 방식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인생은 확신을 얻기 위한 과정’이라는 문장에는 ‘공감 백배!’라는 메모가 적히고, ‘모두가 주인공인 소설 속 인물들처럼 나 또한 내 삶의 주인공이라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붙은 ‘지금’이라는 쪽지에도 공감의 댓글이 달렸다. ‘초중등 때는 부모님이 권유하는대로 살다가 고등학생이 되자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며 내 삶의 주인공이라고 느꼈다’는 글에도 공감 릴레이가 이어졌으며 ‘이제 주인공으로서의 삶이 펼쳐질 것’이라는 응원의 쪽지도 붙었다.3조를 이끈 북코치 박은영 씨는 “후회든 만족이든 매순간 최선을 다해 선택한 것들은 ‘확신’이 아닐까요?”라며 “매순간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며 파이팅을 외쳤다.이후 참여자들은 토론 주제를 바꿔 관심주제로 이동해 2차 토론을 벌였고, 주부와 가장이면서 부모이자 자식의 입장에 놓인 성인들은 책 속 문장들에 깊이 공감하며 고민을 나누면서 ‘함께’라는 연대의식으로 세상을 이겨낼 용기를 얻으며 집으로 돌아갔다.사회를 맡은 안산의제 도서관특별분과 윤명숙 위원장은 “원더링 차트 등 비경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쉽고 재미있는 토론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책을 읽으며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12-12
- 내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받는다 내년부터 안산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가 지원된다.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안산시 교복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이 조례안에는 안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 연간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는 매년 교복의 평균가격과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지원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며 학생 1인당 동복과 하복 2벌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대상자는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이며 1학년으로 전입해 새롭게 교복을 구입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도 1회에 한해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안산시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 25억원을 확보 할 예정이다. 중학생은 경기도 교육청과 경기도 예산을 공동 집행하기 때문에 약 4억5000여만원이 필요한 반면 고등학교 교복지원비는 20억5천여만원은 전액 안산시 교육경비지원예산으로 편성됐다.교복구입비는 학교주관 공동구매 형식으로 지원된다. 개별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공동구매 교복업체와 계약하고 학교측으로 교복비를 지원하는 것이다.또한 안산지역에 거주하면서 타 시도지역의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혜택을 볼 수 있다.안산시 교육청소년과 김대인 담당자는 “타지역으로 진학한 학생들에게는 내년 5월 이후 추가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학생들은 학교로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교복을 구입한 영수증을 보관했다가 추후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안산시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교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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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선정된 2019학년도 ‘조기취업 계약학과(3년 6학기·정규 학사과정)’ 2019학년도 수험생이라면 올해 교육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5개 대학 조기취업 계약학과(수도권 : 한국산업기술대·한양대 에리카, 영남·강원권 : 경일대, 전남전북: 목포대·전남대)’를 눈여겨보자. 면접과 학생부로 뽑는 특별전형(정시와 별개, 응시 횟수 제한 無)으로, 일반고 문·이과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역 한국산업기술대와 한양대 에리카 조기취업 계약학과 모집전형을 살펴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외협력팀장 박윤수 교수, 한양대학교 에리카 입학처 조기취업 계약학과 담당자1학년 신입생 국비 지원으로 전액 장학금2,3학년 때 등록금의 75% 장학금 지원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5개 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3년 6학기 정규 학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대학에서 1학년을 마치고 2,3학년 때 학업과 일을 병행해 3년 만에 졸업하는 학과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장학금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입학하면 1학년 때 등록금 전액 국비 지원 혜택을 받으며, 2,3학년 때 등록금의 일부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올해 첫 선정된 5개 대학 17개 학과에는 ‘고등학교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고 문,이과 학생 및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하다.수도권 지역 2개 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한국산업기술대 & 한양대 에리카 모집전형 전국 5개 대학 중 수도권 지역에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경기도 시흥시)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경기도 안산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모집전형을 소개한다. 신입생 모집전형 및 방법은 대학마다 다르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잡매칭을 먼저 진행한 뒤 예비 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이며, 한양대 에리카는 예비 대학에 지원 접수 후 채용 캠프와 잡매칭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대학 모집요강 및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세부 일정은 학교 측에 문의해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올해 총 3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ICT융합공학과(70명) 창의디자인학과(25명), 융합소재공학과(25명)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11월 29일(목)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얼리 잡 매칭 데이(Early Job Matching Day)’가 진행되었다. 12월 중순에 열리는 2차 기업 잡매칭에 합격한 학생에 한해 1월 2일(수) 예비 대학 원서접수가 시작된다.(표1, 2 참조)ICT융합공학과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구현을 위한 프로그래밍, 3D모델링, 사물인터넷 센싱, 데이터제어 등을 배우며, 이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과 딥러닝, 컴퓨터비전, AR/VR과 같은 차세대 개발자를 양성한다.창의디자인학과는 인터랙티브 웹,앱서비스와 디자인 엔지니어 구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디자인 구현 등을 배우며, 인터랙션 디자이너나 제품영상 디자이너와 같은 차세대 디자이너를 양성한다.융합소재공학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환경재료 및 멤스, 센서 기술을 융합한 공정 및 소재 기술을 배우며 2차 전지, 고기능성 필름 소재 등의 R&D 전문가, 기술 실용화 전문가, 공정기술 전문가를 양성한다.한국산업기술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담당 박윤수 교수는 “1차 모집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얼리 잡매칭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기업과 잡매칭이 이루지지 않은 모집인원 만큼 12월 중순에 2차 모집을 예정 중이다. 기업체의 면접을 통과해 최종 합격하면 대학 입학 후 1년 간 기본 소양 교육을 익힐 수 있어, 관련 분야에 지식이 없는 일반고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표1. 2019학년도 한국산업기술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모집단위모집정원학위종별주요 분야ICT융합공학과(사물인터넷, 지능형 SW)70명공학사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임베디드시스템, AR/VR 분야 등창의디자인학과(인터렉션 디자인, 제품 영상 시뮬레이션 디자인)25명디자인학사인터렉티브 앱‧웹 서비스, 제품 디자인, 영상 디자인 분야 등융합소재공학과25명공학사신소재(고분자), 환경소재, 자동차 부품 소재 분야 등※ 지원 자격: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졸업 이상 군 전역(예정)자 지원 가능), 원서접수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협약기업 잡매칭에서 채용 약정(1개 산업체 한정)을 받은 자 ※ 장학금 혜택 : 1학년 – 전액 장학금(정부 지원)2·3학년 – 75% 장학금(대학 25%, 채용기업 25%, 지자체 25%) 지원※ 교육과정(3년 6학기·총 120학점) 1학년 주간 수업(63학점), 2학년 야간 수업(30학점), 3학년 야간 수업(27학점) Tip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 120명 선발 과정①잡매칭 개최(대학) + 채용 약정(산업체↔학생) ②예비 대학 원서 접수(학생→대학) ③예비 대학 개최(대학) + 기업 특강 및 전공기초 교육 수강(학생) ④전형(대학↔학생) 서류평가(내신 등급) 및 면접 ⑤기업연수 및 직무적합도 평가 ⑥입학원서접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대학↔산업체·학생- 1단계 : 전형요소별 점수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내 선발※ 학생부 교과 성적(교과 내신) 50점 + 면접(자기소개서,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50점- 2단계 : 산업체 직무적합도 평가를 통과한 인원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표2. 2019학년도 한국산업기술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모집 일정구분일정방법비고2차2차 잡매 칭 신청접수2018년 12월 10일~17일(금)인터넷 접수이메일 접수 davepark@kpu.ac.krhttp://subweb.kpu.ac.kr/earlyemploy/index.do2차 잡매칭 2018년 12월 27일(목)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내 회의실(장소·세부일정 별도 공지)대학에 문의 예비 대학 원서접수2019년 1월 2일(수)~4일(금) 기업매칭자에 한해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기우편 또는 방문제출(우편은 제출기간 내 도착분에 한함)-구비서류: 지원신청서(기업직인필수), 자기소개서, 고교졸업(예정)증명서, 고교 내신등급 확인서 -제출처: 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산학융합관410호서류평가2019년 1월 7일(월)~8일(화)--예비 대학 2019년 1월 9일(수)~11일(금)-전공기초교육 -면접평가(1월 11일(금),장소·세부일정 별도 공지)제도안내 및 전공 기초교육예비 대학 합격자 발표 2019년 1월 15일(화)홈페이지 공지(https://kpu.ac.kr) http://subweb.kpu.ac.kr/earlyemploy/index.do기업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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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나는 힘 ‘나눔’- 지역 내 자선행사 모음 연말연시는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시기다. 평소에는 잊고 살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힘든 이웃들을 위해 마음 한 자락 내어놓는 다면 올 겨울 온도는 조금 더 올라가지 않을까? 우리지역에서 가까운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았다. 자선 바자회에 쓰지 않는 물건을 내놓아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고 산타가 되어 이웃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봉사활동도 있다. 가족들과 함께, 혹은 이웃 친구와 함께 올 겨울 자선활동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안산희망재단 ‘도깨비 잔칫날’지역 주민들이 기금을 모아 이웃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안산희망재단이 ‘도깨비 잔칫날’을 열어 지역내 그룹홈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안산시 그룹홈연합회와 안산희망재단. 좋은아침 페스츄리 가든점이 함께하는 ‘도깨비 잔칫날’은 매달 12일 진행되는데 12월에는 더 풍성한 희망공익바자회를 겸해 진행된다.최봉숙 기획팀장님 “이날 행사장에서 구매하는 빵과 음료 판매금액은 전액 안산시 그룹홈청소년들의 자립기금으로 사용되며 바자회 물품 판매금액은 희망재단 모금활동 기금으로 기부된다”고 말했다.안산지역 그룹홈은 약 30여 곳. 그룸홈 보호를 받던 아이들 중 만 18세 이상 아이들은 그룹홈을 떠나 자립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날 마련된 기금 중 일부는 자립기금으로 전달하고 일부는 자립을 준비하는 공간 운영비로 사용된다.안산희망재단 측은 “도깨비 잔칫날 찾아와서 참여해 주시고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나누면 좋은 물품을 후원해 주시면 바자회에서 판매해 기금으로 사용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도깨비 잔칫날일시 : 12월 12일 오후 5시~10시장소 : 좋은아침페스추리가든점 (상록구 장하동 239-1)문의 : 안산희망재단 031-411-1984안산자원봉사센터, 드림산타로 변신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산타로 변신해 보는 건 어떨까?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장애가정에 꿈과 희망을 배달하는 자원봉사자 산타를 모집한다. 산타로 지원하면 산타복을 입고 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선물을 직접 차량을 타고 이동해 대상 가정에 전달하는 역할이다. 2~3명이 팀을 이뤄 선물을 전달하면 된다. 다만 산타복장과 차량이 있어야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설성심 팀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참 좋은 행사입니다. 선물 전달이 계기가 되어서 봉사팀과 장애가정이 인연을 맺어 꾸준히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드림센타 모집모집인원: 산타 50팀 이상(1팀당 2~3명) 총 100~150명준비물 : 산타복(개인준비) 및 차량내용 : 산타복 입고 1팀당 4~5가정에 물품 전달행사일시 : 12월 20일 목 14:00장소 : 안산지자원봉사센터문의 : 활동지원팀 대리 설성심 031-411-9362크리스마스 씰 … 결핵퇴치 도움봉사할 시간을 낼 수 없다면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해 보는 건 어떨까? 학창시절 단체로 구매해 크리스마스 카드 보낼 때 마다 붙였던 그 ‘크리스마스 씰’ 판매 사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 씰 판매로 확보한 재원은 결핵퇴치 사업에 사용된다. 크리스마스 씰은 나라마다 색다른 도안으로 제작되는데 올해는 ‘DMZ에 살고 있는 멸종 위기동물’들이 주인공이다. 크리스마스 씰은 12월 안산지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씰과 머그컵, 북마크, 뱃지 등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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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에 강한 국어 교육 수능 역사상 가장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올해 수능국어. 학생들은 ‘국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수능국어는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 것인가. 안산 국어학원 ‘국어연구소 脈’은 체계적인 국어공부법을 제시한다. 김종훈 대표원장은 “지문을 읽고 푸는 단순한 국어학습법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국어 공부법을 익혀야 고난이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불수능 시대 국어 공부법을 알아보자.수능국어에 대한 연습, 훈련 지속돼야수능국어가 어려운 것은 이번 수능만의 현상이 아니다. ‘국어연구소 脈’ 천소연 원장은 “사실 수능국어의 출제 경향이 변한 것은 약 3년 전부터였다. 지문이 길어지고, 갈래를 복합적으로 제시하는 경향이 더욱 더 심해졌다. 심지어 문법과 문학에서도 비문학 지문을 경험해야 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추론적 사고가 없이는 제대로 문제를 풀 수 없다.”라고 말한다. 김 대표원장은 “모의고사 경험이 부족해 연습과 훈련이 부족한 것도 한 원인이다.”고 진단한다. 실제로 경기도내 고등학교 1,2학년들은 일 년에 모의고사를 두 번밖에 치르지 못하고 학생 개인들도 내신위주 학업성향이 짙어 수능대비에 소홀하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1·2학년 시기에는 내신위주로 공부하다가 뒤늦게 수능공부를 시작하면 제대로 된 연습과 훈련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체계적으로 국어를 학습하는 능력 키워야국어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김 대표원장은 “일단 국어는 스스로 생각하고 글의 핵심을 뽑아낼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학년 별로 살펴보면 고등학교 1학년은 국어의 전반적 지식을 갖추는 시기. 기본적 문법 지식을 익히고, 문학과 비문학에서 중심내용을 스스로 찾아보는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의 국어 지식과 논리력을 키워야 한다.2학년은 문학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이때 얼마나 많은 작품을 읽고 다양한 문제를 접하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국어연구소 脈’의 지론이다. 천 원장은 “문학문제는 한번 나왔던 작품이 또 다시 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때문에 작품에 대한 해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작품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한다. 즉 ‘물고기를 잡아서 주기보다, 물고기를 낚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처럼 학생들에게 장르별 글의 특징 알기, 지문과 문제를 바라보는 각을 찾기, 글의 다양한 해석방법 등을 연습시킨다.수능국어에서 점수를 좌우하는 ‘비문학’은 글에 대한 해석력이 어느 정도 길러진 다음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김 대표원장은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에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지문부터 시작해야 한다. 글의 구조를 이해하고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간의 관계를 고려하면서 글이 전체적으로 의도하는 바를 정확히 짚어낼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다.직접 만든 교재,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키워남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국어교육’의 ‘맥’을 찾아가고 있는 ‘국어 연구소 맥’. 이곳에서는 직접 제작한 교재만을 이용해 수업한다. 김 대표원장은 “국어도 수학처럼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교재가 필요한데, 시중에는 모의고사 짜깁기 위주의 교재만 가득하다.”라며 교재를 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시험대비와 일회성의 성적 내기에 급급한 학원이 아니라 제대로 국어를 학습하는 능력을 키워주려는 김 대표원장과 천 원장. ‘국어 연구소 脈’은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해 공부를 하고 또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