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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 수시 논술로 대학 가기 : 건국, 경기, 경희대학교 인문 논술 분석 대학 입시에서 수시 논술 전형으로 대학 입학에 성공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선발 정원이 꾸준히 축소되고 있을 뿐 아니라, 경쟁률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시 논술 전형으로 자신의 학생부 성적이나 수능 성적으로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에 상향 지원할 수 있고, 상향 지원한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실제 적지 않다. 그래서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시험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고려해가면서 수시 논술 전형 6개 카드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입시 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논술 형태의 시험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앞으로 대입 수능을 치를 수험생들은 논술 시험 준비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예고한 바와 같이 오늘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의 인문 사회 논술 문제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논술 시험준비 방향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각 대학별 문제 유형[건국대학교 논술]건국대학교는 인문사회계열 통합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2022년에는 (가) 맹자의 대인과 소인에 관한 글, (나) 공공재에 관한 인간의 태도에 관한 글, (다) 공정무역 제품의 소비에 관한 그래프 자료, (라) 「비오는 날에는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양귀자 소설 일부가 제시문으로 나왔다.<문제 1> (가)와 (나)의 핵심 개념을 활용하여 (다)의 자료를 분석시오 (40점)<문제 2> (가) (나)와 관련지어 (라)의 인물들에 대해 논평하시오 (60점) 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경기대학교 논술]경기대학교는 인문영역과 사회영역 문제가 따로 출제되었다. 인문영역 제시문은 (가) 정재찬의 <총, 꽃, 시> 중 일부 지문, (나)김수영 시인의 시 <눈>, (다)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가 제시문으로 나왔다.<문항 1> (가)의 핵심을 바탕으로 (나)의 눈을 해석하고 (다)의 눈과 비교하라(700)사회영역의 제시문은 (가) 맹자의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에 관한 견해 글, (나) 데이비스와 무어의 계층 이론 요약, (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 총액 그래프 등이었다.<문항 2> (가)의 맹자의 직분론에 대하여 (나)의 데이비스와 무어의 계층 이론이 갖는 의의를 서술하고, (다) 도표의 사례를 바탕으로 (나)이론의 한계를 논술하시오(700) 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경희대학교 논술]경희대학교는 (가) 「자유는 ‘없는 자’만이 느낀다」는 경향신문 기사, (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다) 「김남주 시전집」 ‘자유’, (라) 금성출판 고등 문학 「깨끗한 식사」, (마) 한국일보 기사 ‘욜로’도 합리적으로...‘욜로테크’가 뜬다, (바) 중앙일보 신문기사 유기농=안전식품? 세균오염은 안심 못하죠, (사) 이로운넷 인터넷 기사 「윤리적 소비, 투표하러 시장에 갑니다」 가 제시문이었다. <논제 1> (다)의 시각에서 (가)와 (나)의 상황에 대해 평가하시오(800-900자)(40점)<논제 2> (라)~(사)에서 입장이 유사한 두 부류로 묶어 그 중 한 입장을 선택해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입장을 비판하시오 (1001자 이상~1200자 이하)(60점)독해 능력과 제시문 간 연관성 논리적으로 추론하기각 대학의 문제 유형을 보면, 논술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두 가지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임을 알 수 있다. 그 첫째는 텍스트 독해 능력이고, 둘째는 근거를 바탕으로 텍스트 간의 연관성을 추론하고 논리적으로 평가,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원론적으로 학교 교과 공부를 열심히 할 뿐 아니라, 많은 글을 읽고 생각하고, 자신의 견해를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시사적인 문제에 관해서도 폭넓게 관심을 갖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에 지식과 정보를 쌓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한 마디로 지적 수준이나 시사 교양의 수준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될 때까지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논술 실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다음 글에서는 서강대, 연세대, 이대의 인문 논술 문제 출제 경향과 유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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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자연계(수리, 과학) 논술 분석 [1] 자연계 논술 실시 대학 38개 대학 - 학생부가 부족하다면 적극 활용 고등학교 1, 2학년을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을 학생부로 진학하기 힘들다면 이제 학생들에게 남은 전형은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 전형이다. 자연계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 등 수도권 주요 사립대학을 포함해서 38개 대학이다. 전국 대학 기준으로 보면 논술 모집 인원이 전체에서 3.3%에 불과하지만, 상위 15개교 기준으로 보면 10.3% 이다. 이는 2년 6개월을 내신 관리에 공을 들여야 지원이 가능한 교과 전형의 비율 13.1% 에 비하면 적은 비율이 아니다. 수시에서 6번 지원 기회가 있으므로 학생부로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의 지원이 어려운 경우 논술 전형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대부분 수리논술 실시 - 연세대 과학논술 추가, 수능 이후 논술 준비 시간 부족 자연계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리논술을 실시하고, 연세대, 경희대(의,치,한,약) 연세대[미래](의예), 아주대 의학은 과학논술을 함께 실시한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대학을 노리는 학생은 과학논술 준비가 필요하다. 과학논술의 범위는 수능과 달리 과탐 Ⅰ,Ⅱ가 범위이다. 논술 시험의 실시 시기는 연세대, 시립대, 홍익대, 성신여대, 가톨릭대(2023학년도 기쥰)는 수능 이전에 실시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 그런데, 성균관대를 비롯한 15개 대학이 수능이 실시되는 주말에 시험을 보므로 수능 이후 준비 시간이 단 하루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루를 준비해 대학을 갈 수 있다면 누가 대학을 가기 위해 노력을 하겠는가? 말도 안되는 얘기다. 그러므로 수능 이후에 논술을 실시한다 하더라도 준비는 수능 이전에 마무리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수능 최저’ 없는 대학 - 연세대 등 16개 대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대학은 연세대를 비롯해 16개 대학이다. 수능을 망치더라도 대학을 갈 길이 완전히 막히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 실질 경쟁률이 하락한다. 중앙대나 홍익대 처럼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대학은 최저 충족률이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 수준을 넘지 못한다. 즉, 경쟁률이 60:1이라면 실질 경쟁률은 15:1이 되지 않고, 10:1 이하인 과도 다수 있다.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수능과 다른 출제 범위와 채점 방식 - 준비도 달라야 논술은 교과 과정 내에서 출제된다는 점에서 수능과 같지만, 자연계는 수학만으로, 혹은 수학과 과탐 영역만으로 평가를 한다는 것이 다르고, 출제와 채점 방식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 수능은 정답을 채점 대상으로 하지만, 논술은 서술 과정 전체를 채점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준비도 서술 과정 전체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 준비 과정에서의 서술에 대한 첨삭이 강조되는 이유이다.논술전형에서의 학생부 반영 - 영향력 거의 없음 학생부 중심 전형은 학생부 관리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나, 늦게 공부를 시작한 학생에게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을 하는 것과 같다. 논술 전형은 연세대, 성균관대, 건국대, 경희대와 같이 논술 100%로 선발하거나 학생부가 반영되더라도 실질 반영 비율은 무력화 되어 있다. 중앙대의 경우 학생부 비교과(무단 3일 이내, 봉사 20시간 이상이면 만점), 교과인 경우 국영수과 상위 5과목만 반영하고, 반영 과목 성적 기준으로 2등급과 6등급의 점수 차이가 20점 만점에 0.32점 차이가 난다. 6등급인 학생이 논술에서 100점 만점에 1점을 더 받으면 2등급인 학생보다 합산 점수는 0.38점 앞서게 된다. 이처럼 학생부 성적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논술 문제는 어렵다는 인식 - 오해에서 비롯된 생각 논술은 어렵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문제 자체는 수능 킬러 문제처럼 변별을 위해 어렵게 출제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어렵다고 학생들은 표현할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추론을 통해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스스로 검토하면서 결론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과정의 연습이 잘된 학생은 결국 논술 문제가 어렵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논술 역시 상대평가이므로 문제가 쉽게 나올 때는 90점 이상에서 합격선이 생기지만, 요즘 추세는 60~70점대에 합격선이 형성되고 있으며, 50점이 채 되지 않는 학교, 학교도 다수 존재한다. 결국 아주 어렵거나 쉬운 경우를 제외하면 평균적으로 출제의도에 맞게 2/3선 정도까지 도달하면 합격선에 들어선다는 것이다. 쉽다고 표현할 수 없지만,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라 할 것이다.논술 전형 통한 대학 합격 - 입시 성공 학생들은 수시에서 학생부로, 정시에서 수능 성적으로 지원할 수 없는 대학을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므로 만일 합격한다면 그야말로 입시는 성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논술은 로또가 아니다. 역시 준비를 제대로 한 학생이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영통 수학과학학원 수리 논술 전문 수학의 아침 고3관 부원장 박재홍031-309-1200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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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영동일고 김지우 (서울대 인문계열)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으로 인문계열에 합격한 김지우 양. “남북문제에 관심이 많고 통일 전문가가 되겠다는 지향점이 분명하죠. 심지가 곧고 성실성이 돋보이는 학생입니다”라고 그를 지도한 채광수 영동일고 교사는 귀띔한다. 줄곧 상위권을 유지한 내신성적은 1.26. N수생 강세라는 녹록지 않은 수능시험에서 전 과목 1등급을 받으며 서울대 상위권 학과에 합격할 수준의 좋은 성적까지 얻었다. 내신과 수능에 두루 강한 그만의 공부 비결은 무엇일까? 과목별 공부법, 본인의 희망 진로를 학생부에 녹여낸 과정을 조근조근 설명하는 그에게 ‘주체성’이란 강점이 엿보였다.Q. 통일 전문가란 진로 목표를 세운 후 고교 3년간 관심 주제를 어떻게 파고들었나요? 물리학자가 꿈이었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난 남북정상회담 장면이 제 장래희망까지 바꿀 만큼 강렬했어요. 중2 때였죠. 남북통일 전문가를 목표로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한 후 통일부에서 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창의체험 활동으로 3년 내내 남북한 이슈, 역대 정부의 통일 정책 분석, 우리와 똑같은 분단상황에서 통일을 이룬 독일의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논문, 책을 찾아 읽고 통일부, 외교부 홈페이지에 나온 자료들 정리해 보고서를 완성했어요. 창체 활동이 1년 프로젝트라서 오랫동안 준비하며 관심 주제를 파고들어 원하는 결과물을 완성했다는데 보람이 컸습니다. 남북한 이슈를 다루다 보니 자연스럽게 독일 사례를 많이 찾아봤고 독일의 역사, 문화, 예술, 정치에도 두루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똑같이 분단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데다 우리의 한강의 기적처럼 독일도 라인강의 기적을 만든 동질감도 있고요. 독일어도 혼자서 따로 공부했는데 수능시험에서 1등급을 받아 기뻤어요.Q. ‘김지우의 개성’이 학생부에 어떻게 돋보이도록 했나요? 주요 교과뿐만 아니라 미술, 일본어 등 학생들이 소홀히 여기는 과목에도 관심사를 녹여냈습니다. 가령 미술 시간에 배운 다다이즘을 가지고 ‘베를린 다다이즘과 전간기(戰間期) 독일사회주의’를 주제로 심화 보고서를 썼어요. 독일의 역사, 예술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떠오른 주제였죠. 서울대 면접관도 이 부분에 대해 질문하더군요. 일본어 교과세특에는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에서 일어난 반제국주의 운동에 대해 조사한 내용이 기록됐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수업을 허투루 듣지 않고 관심사와 연결지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고교 3년간 《정의란 무엇인가》, 《독일 통일과 문학》 등 약 1백 권의 책을 읽었어요. 독서 후에는 감상문을 기록으로 남겼는데 배경 지식을 쌓고 학생부 교과세특에 연결시키는데 도움이 됐어요.Q. 서울대 면접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수능 시험 후 2주간 집중적으로 대비했어요. 서류전형을 거친 모집정원의 3배수 인원이 면접을 보기 때문에 긴장이 많이 됐어요. 학생부 기반 면접이라 3년간의 학교 활동 자료를 모두 찾아 예상 질문과 답변 자료를 준비하느라 고생을 했죠. 의미있는 고교 활동은 꼭 기록으로 남겨둬야 나중에 덜 힘들겠더라구요. 논리적으로 말하기 부분은 학교 선생님들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면접 전날까지 선생님들과 고강도 연습을 한 덕분에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만족스러운 답변을 할 수 있었어요. Q.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영동일고 내신은 어떻게 준비했나요? 내신시험은 수업시간에 배운 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교과서입니다. 빠짐없이 필기한 내용을 반복해서 읽으며 머릿속에 각인시켰어요. 시험대비는 약 4주 동안 했는데 전 과목 교과서를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별도의 요약 노트는 만들지 않았어요.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스타일이에요. 길에서 시간 낭비하는 걸 싫어해 공부는 집에서 했어요. 평소에 새벽 1시까지 하루 5~6시간 자습시간을 확보하려 애썼습니다. 수학 선행은 따로 하지 않고 진도에 맞춰 배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심화학습에 집중했습니다. 고1 1학기 때 수학 4등급을 받은 적이 있어요. 심리적으로 위축됐지만 ‘왜?’ 원인을 파악하고 해법을 모색했죠. 수학 내신은 복잡한 연산문제가 나오고 시간 안에 속도감 있게 문제 푸는 훈련이 필요한데 이 점을 간과했던 게 패인이었죠. 시간에 쫓기다 보니 마킹 실수까지 했어요. 그 후로 내신 스타일 수학 문제에 익숙해지기 위해 영동일고를 비롯해 타 학교 기출문제를 풀며 집중 연습을 했어요. 다음 시험에서 수학 2등급, 그 이후로 1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영어는 서술형 유의어 문제가 제일 까다로웠어요. 대략 20점 배점이라 비중이 크죠. 지문 속 단어와 뜻이 같은 단어를 모두 찾아 달달 암기해야 맞출 수 있는 문제입니다. 등급 변별력을 위한 문제라 암기가 최선의 해결책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고 특히 과학 도서를 많이 읽었죠. 이때 다져진 독해력, 이해력이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됐어요. 내신은 시험 스타일을 분석하고 본인만의 공부 루틴을 찾아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이 최선입니다.Q. 영동일고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학교 이데아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프로그램이 축소됐지만 졸업생 선배들이 방학중에 진행하는 진로특강이 유용했어요. 이 같은 활동 덕분에 학생부가 풍성해졌습니다. 나도 대학 합격하면 후배들을 위한 특강에 참여해야 겠다는 동기부여도 됐지요. 점점 이과 쏠림 현상이 심해집니다. 저는 문과와 이과 융합적 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왜 이과에 가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제 진로는 문과 쪽이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선택했어요.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남에게 의존하지 말고 공부든, 진로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해요.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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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수학 공부를 위한 마음 가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면 두려움과 설렘이 있는데,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꾸려면 마음의 준비와 향후 다가올 일에 대비를 하면 된다. 그러면 시간이 나의 편이 되고 다가올 미래가 기대되기 때문에 부담이 사라져 시작이 반이 되는 것이다. 새 학기 수학을 준비하는 마음도 마찬가지다. 수학 공부가 나의 시간을 보내는데 적이 아니라 아군으로 만들려면 몇 가지 대비할 사항이 있다.먼저, 수학은 수식의 개념, 원리가 중요한 과목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 공간을 숫자와 기호로 표시하고, 개념과 원리를 수식으로 나타낸 지식 체계이다. 1차원의 미지수는 점의 세계로 1차 방정식을 만들고, 2차원은 선의 세계로 2차 방정식을 제공했으며, 3차원은 면의 세계로 3차 방정식의 수식으로 표시할 수 있다.마트, 상가 등에서 거래되는 물건은 수식으로 정산할 수 있듯이, 수학을 잘 하면 수식에 밝고, 셈이 빠르며, 잘 풀리지 않는 고차원의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능력이 발달한다. 그래서 학교에서 수학 과목을 정규 교과과정의 핵심과목으로 활성화하고 있는 것이다.이렇게 사고력이 중요한 과목은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원리를 알 수 있고, 문제 풀이를 위한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새 학기에 들어가기 전 기존 선수학습의 개념을 모르면 직전 학년의 수식 개념, 원리를 다시 한번 짚어보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명확한 체계를 세워 새 학기에 올라가야 한다.둘째, 수학은 사고력이 동력이다. 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은 풀이 과정과 답을 원한다.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암산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수학 문제는 없다. 2단계, 3단계 심지어 응용단계까지 거쳐야 정확한 정답을 낼 수가 있다. 마치 미로 찾기를 하는 것 같은 문제도 많다. 따라서 수학과 친근해지기 위해서는 사고력이 발달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은 꼬리를 문다.’는 말이 있다. 한 가지 생각은 다음 생각을 낳고, 다음 생각은 또 다른 생각을 낳는다. 이렇듯 수학은 사고력의 과목이다. 이런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매일 같은 시간에 적정한 시간을 들여 수학적 사고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루에 1시간이라도 꾸준히 수학학습을 하다 보면 나의 뇌는 자연스럽게 수학을 통해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이 단계적으로 발달하게 된다.마지막으로 수학 공부는 목표를 통해 성장한다. 목표는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푯대를 새우는 행위이다. 수학 공부는 개념과 원리를 통한 사고력 과목이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매일 반복적으로 투자해야 익숙해지고, 잘할 수 있다. 단기여행보다는 장기여행에 가깝다. 여행을 할 때 우선적으로 목적지를 정한다. 단기적, 장기적으로 가고자 하는 장소를 선정하고 길을 떠나게 된다. 수학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단기적으로 원하는 점수를 정하고, 장기적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전공, 대학교를 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목표를 정하고 수학을 접하게 되면 목적의식이 생기고, 학습효과도 높게 나타날 것이다.이제 2023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다. 모두들 새 학기에 적응을 잘했으면 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한 학년 올라가는 것을 피할 수 없으면 지혜롭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생활에 가장 중요한 과목 중 하나인 수학을 내 친구로 만들자. 그러면 수학이 나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모두들 행복한 새 학기가 되길 바란다.파주 운정 수학학원삼육공수학 송나영 강사문의 031-957-0577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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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상 치료 후 흉터 없으려면 꼼꼼하게 병원 선택해야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를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열상으로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눈깜짝할 새에 달리거나 넘어져서 열상을 입을 수 있다. 얼굴, 팔, 다리 등에 열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에 흉터를 남길 수 있다. 열상치료 흔적으로 피부색이 변하는 색소침착이 생길 수도 있다. 얼굴처럼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흉터 및 피부 변색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성장하면서 흉터도 함께 커질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열상이 생기면 가능한 빨리 봉합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하루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찢어진 상처는 빠르게 봉합수술을 해줘야 피부재생 속도를 높일 수 있고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찢어진 피부층을 봉합하지 않으면 상처부위에 딱지가 앉게 되고 딱지 아래에서 피부조직이 자라나 빈 공간을 채우면서 흉터가 되기 때문이다. 표피층(겉피부)만 찢어졌다면 굳이 봉합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진피층까지 열상을 입었다면 봉합을 하지 않을 경우 찢어진 상처의 크기만큼 영구적인 흉터가 생길 수 있다.봉합수술을 한다고 흉터가 생기지는 않아봉합수술을 하면 실밥 자국의 흉터가 더 크게 생길 거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실밥 흉터가 남는 경우는 피부를 잡아 당겨서 봉합하거나 두꺼운 실을 사용하고 실밥제거를 늦게 했을 경우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머리카락 두께 정도의 얇은 실로 봉합하고 실밥을 가급적 빨리 제거해 실밥자국을 최소화해야 한다.봉합을 할 때에도 환자의 피부 상태, 상처 크기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게 봉합해야 한다. 또한 피부 각 층들(근육층, 지방층, 피부층)이 어긋나지 않게 섬세하게 봉합해야 각 층들이 눌러붙거나 안 쪽으로 말려들어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열상 상처를 흉터없이 치료하기 위해서는 미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해당 임상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열상치료 후 흉터가 남는다면 이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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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영일고 졸) 학생 영일고등학교(교장 최승훈)를 졸업한 나건희 학생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에 합격했다. 내신, 동아리, 경시대회, 독서 활동, 주제 탐구 등 다양한 교내 활동을 희망 전공에 맞추면서 고교 생활 동안 성실하고 열심히 활동했다. 꾸준히 전공 적합성을 나타낸 건희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내가 원하는 학교와 학과 나건희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지역균형전형,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지역균형전형으로 합격했다. 건희 학생은 대학 진학을 결정할 때 부모님과 주변의 이야기보다는 내가 진학하고 싶은 학교나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수시 원서를 쓸 때도 이런 점들을 많이 반영했고 실제로 면접을 볼 때도 모두가 선호하는 전문직보다는 내가 정말로 좋아하고 진학하고 싶은 대학과 학과라서 지원했다는 점과 3년 동안 어떤 노력을 구체적으로 했다는 점을 조리 있게 말하려고 애썼다. 또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나라는 인간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그런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았다.동아리수학 과학 창의융합의 다양한 활동 건희 학생은 M-SCV(Math Science Volunteer)라는 수학, 과학 창의융합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 동아리는 수학, 물리, 화학, AI 창의융합 등 수학, 과학과 관련된 실험과 봉사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건희 학생은 진로에 대한 방향성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된 소중한 경험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동아리 주요 활동>1. 비대면 과학캠프-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적 원리들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활동.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켜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2. 전자의수 제작 프로젝트-손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자의수를 제작하는 회사의 대표를 직접 초빙해 동작 원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직접 전자의수를 조립하고 작동시켜 보면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고 또, 몇 가지를 보완해 더 자연스럽고 진화한 전자의수를 제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독서 활동3년 동안 40~50권 독서 계획 건희 학생은 고등 3년 동안 총 40~50권의 독서 활동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다. 1, 2학년 각각 20권 정도(과목별 세특도서 포함)를 읽고 전공 관련 도서와 일반 문학도서 구분 없이 평소에 읽고 싶은 책으로 선정했다. 그 대신 독후감에서 이 책을 선정한 동기나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독서 시간은 주로 하루 분량의 공부가 끝나고 자기 전에 조금씩 읽었다. 건희 학생은 “독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하는 게 중요해요. 그 책을 통해 내가 무엇을 느꼈고 어떤 부분에 관심이 생겼고 그것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인지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아직 발견하지 못했지만, 미지의 세상에 대해 있을법한 과학 소재를 잘 묘사함과 동시에 그 이면의 사회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 정상적인 기준과 현실적으로 직면한 문제들을 잘 반영해 그동안 관심 없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몬드> 자신이 감정을 느낄 수 없지만, 가족의 사랑으로 극복하는 주인공과 가족 간의 소통 부재와 불화로 방황하는 다른 인물들을 통해 다시 한번 가족 간의 소통과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 내용이라 추천.내신 관리 비법완급 조절과 ‘멘탈’ 관리 건희 학생은 공부에도 완급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부할 때는 공부에만 집중하고 열심히 공부한 후에는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했다. 공부 후 쉬는 시간에는 게임도 하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온종일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는 등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 수능 준비는 잠시 멈추고 오로지 학교 내신 준비에만 집중하고계획을 세워 하루 공부할 분량을 정하는 공부 습관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시험 당일에는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 건희 학생은 “OMR카드와 시험지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이 제일 긴장되는 데 저는 그때 눈을 감고 깊게 심호흡하고 명상하면서 긴장을 풀었어요. 시험문제에만 집중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라고 말했다.수학 내신 공부1. 가장 비중을 두어 공부함. 학교 쉬는 시간, 점심시간, 자습 시간에는 수학 문제만 풀었음,2. 답을 도출해 내는 과정에서의 식들을 모두 연습장에 적었다. 문제만의 맥락을 파악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음.3. 수학은 식을 쓰는 속도를 올려야 함. 실제 시험에서 손이 느려 시간 부족으로 성적을 낮게 받을 수 있기에 문제를 보자마자 마치 기계처럼 식을 막힘없이 써 내려가도록 문제 푸는 연습함.영어, 국어, 일부 선택 암기 과목반복적으로 내용을 보면서 눈으로 먼저 익숙하게 만듦(눈으로 내용을 보면서 머리로는 그것과 관련된 학교, 학원 수업을 떠올렸음)→ 내용을 이해하면서 암기함.물리, 화학 등 과학 과목우선 원리와 개념을 탄탄히 정리한 후 다양하고 많은 문제를 풀었음.노트 정리1. 과목별 정리 노트를 만들었고 개념을 정리하면서 공부함.2. 오답 노트에서는 틀린 문제와 관련된 개념에 색깔 펜으로 주석을 달면서 정리함.면접대학 기출문제로 실제 면접처럼 준비 건희 학생은 제시문 면접을 준비할 때는 해당 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제 면접처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습할 때도 기출문제를 정해진 시간 안에 답변을 적고 말로 답변하는 것을 동영상 촬영해 그 영상을 보면서 시선, 목소리, 크기 등을 조정했다. 특히 과학 제시문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용어의 과학화’로 보았다. 제시문, 혹은 문제에 쓰인 문장이 과학적으로 어떤 개념을 말하고 있는지 치환해서 생각했다. 예를 들면 ‘철수가 사과를 보았다’라는 문장이 있으면 ‘가시광선이 사과에 반사되어 철수의 눈으로 입사했다’라고 생각하는 방식을 조언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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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역사교육과 손정민(금옥여고 졸) 학생 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홍덕표)를 졸업한 손정민 학생은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 합격했다. 정민 학생은 자신의 관심 분야인 역사와 교육을 결합해 전공 적합성이 가득 보이는 생기부를 만들었다. 실전에서도 떨지 않고 면접까지 열심히 준비해 역사교육과에 합격한 비결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돌발질문까지 준비한 면접 덕분 손정민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역사교육과 일반전형, 서울교대 초등교육과 교직인성우수자전형,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미래인재전형, 경인교대 초등교육과 학교추천전형,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정민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면접을 잘 본 것을 꼽았다. 대입 2단계 시험에서는 1차 서류전형 점수와 면접점수가 1:1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라 면접을 잘 봐야 한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래서 정민 학생은 서울대 제시문 면접 준비를 여름방학부터 시작했다. 양천구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면접학원을 등록해 가능한 한 많은 모의 면접을 경험했다. 서울대는 제시문 자체도 어렵고 꼬리 질문이 많은 학교이기에 혼자서 아무런 도움 없이 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정민 학생은 당황할 수 있는 돌발질문까지 열심히 준비했다. 면접 전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다.동아리역사 유물반으로 진정한 교수법 깨달아 정민 학생은 ‘역사 유물반’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빈 페트병이나 박스로 업사이클링을 이용해 역사 유물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예를 들어 금빛 색종이로는 신라 금관을 만들고 종 모양의 아이스크림 컵으로는 선덕 대왕 신종을 만드는 식이었다. 그리고 만든 유물이 제작된 역사적 배경이나 그 시대의 역사를 함께 알아보면서 역사적인 소양을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정민 학생은 “어떻게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알기 쉽게 가르칠까 고민하다가 친근하면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유물 만들기를 기획했어요.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만드는 성취감이 정말 컸어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교수법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독서 활동한 학기 10권으로 필독서+진로 정민 학생은 1학년과 2학년 때 집중적으로 책을 읽었다. 3학년 때는 수능과 내신 공부를 병행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4~5권밖에 읽지 못했지만, 1, 2학년 때는 방학을 이용해 많은 책을 읽었다.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나의 진로에 부합하는가?’ 로 정했다. 물론 1학년 때는 다양한 독서를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로를 구체화해야 했기에 점점 역사와 교육에 포커스를 맞춘 독서를 하게 되었다.<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 : 미래 시대에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교사의 역할이 변하는 상황을 풀어낸 책. 책의 쟁점은 ‘학생들이 콘텐츠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변했다’는 것이며 가상현실을 이용한 창작의 예시를 자세하게 보여준다, 자신이 미래에 교사가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잘 받아들일지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리더라면 정조처럼> : 정조가 인재를 차별 없이 등용해서 오늘날에 맞춘 적절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동경하여 읽게 된 책. 책을 읽으면서 교실의 리더인 교사에서도 이러한 차별 없는 자세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추천한다. 학습법내신 관리와 플래너 작성법<내신 관리 팁>1학년 때 밤을 새워가면서 공부와 수행평가를 병행하고 커피를 거의 매일 마실 정도로 열심히 함. 독서실 오픈 시간에 맞춰 입실했고 항상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음. 하지만 이런 상황 반복으로 슬럼프 찾아옴.→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효율적. 그 대신 공부하는 그 시간만큼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함.<플래너 노트 작성 팁>1. 노트 필기를 하지 않았지만 정말 암기해야 할 게 많았던 부분은 따로 포스트잇이나 노트 한 바닥에 정리했다.2. 플래너를 쓸 때는 가장 하기 싫은 것부터 표시하는 게 낫다. 제일 만만하고 재미있는 과목은 가장 밑에 써야 한다, 재미있는 과목만 공부한다면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성적 하락의 지름길이 된다. 또, 일주일 중 하루는 밀렸던 공부를 하는 시간으로 비워두거나 쉬는 것이 효율적이다.주제 탐구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정민 학생은 3학년 때 학교의 미래 활력 프로젝트에서 활동했다. ‘동북공정 바로 알기’를 주제로 주제 탐구를 했다, 활동하면서 단순히 조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만의 특별한 성과물을 만든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정민 학생은 “저는 최신 트렌드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결과물을 만들었어요. 이 내용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북공정에 관한 지식이 필요했고 엄청난 조사를 통해 지식을 키워나갔어요. 함께 한 팀원은 하루 13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할 정도로 열심히 과제를 수행했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수능 공부와 주제 탐구를 병행하면서 힘들었지만, 그 노력은 훌륭한 결과물로 태어났어요. 주제 탐구를 할 때는 성실함과 노력하는 자세가 모든 일의 근본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조언했다진로“자신의 관심사를 먼저 파악하세요” 정민 학생은 진로를 정할 때는 자신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라고 말했다.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패션디자인과, 역사를 좋아한다면 역사학 연구원이나 역사 교사 등 취미나 흥미에서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걸 발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정민 학생은 “자신이 어떤 걸 중시하는지도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돈, 명예, 워라벨 등 다각도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난 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신이 제일 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하면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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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여고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할까? 정신을 바짝 차릴 시기2023년의 겨울방학을 맞이한 게 엊그제 같지만,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된다. 겨울방학 계획을 잘 세우고 잘 실천한 학생들은 새 학기에 본인 노력의 결실을 기대할 것이며,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이왕 이렇게 시간이 지나간 마당에 개학할 때까지 놀자는 마음도 생길 것이다. 하지만 하루하루의 실천이 결국에 실력과 점수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미 지나간 시간은 매몰 비용으로 생각하고, 남은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옥여고 영어 내신의 경향성 분석매년 금옥여고 내신시험은 학년별 난이도 차이가 생기지만 최근의 경향성은 1학년은 중간고사는 쉽고, 기말고사는 어렵게, 2학년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모두 전반적으로 쉬게 출제되고 있다. 시험 범위는 보통 교과서 두세 과와 모의고사 두 세트에서 문제를 선별하여 출제한다. 백암고나 양천고와 달리 듣기 문제와 외부 지문은 출제되지 않는다. 등급 컷의 경우 1학년은 1등급이 95-6점, 2학년은 98점 정도로 나타난다. 지문 변형의 측면에서는 2학년은 지문의 내용이나 구문 및 어휘를 많이 변형하지 않지만, 1학년은 일부 지문을 제외하고 대부분 문제가 변형출제 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원문에 새로운 문장 추가, 문장 결합, 문장 재배열의 형태로 변형되고, 어휘는 동의어 및 반의어, 어법의 경우 옳은 것 두 개 고르기와 틀린 것 모두 고르기 형태로 상당히 까다로운 유형으로 출제된다. 구문, 어휘의 이해 및 활용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려운 시험이다. 서답형은 주로 영어단어를 제시하고 배열하는 유형으로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비슷한 비율로 출제된다.금옥여고 영어 내신 경향성에 따른 공략법대의 파악 문제는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단락의 주제와 흐름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공부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으로 나온다. 아주 드물게 속담과 요약문 채우기 유형으로 나타나지만, 각 단락의 주제와 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순서배열과 문장삽입은 수능 유형에 충실하게 출제되어 수능형 기본기가 충실한 학생은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어법은 틀린 부분을 여러 개 고르는 문제로 킬러 문제를 내는데, 지엽적인 문법보다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지 평가하는 문제가 나와 평소 수능형 어법 문제에 적응한 학생이라면 오히려 고득점에 유리하다.금옥여고 영어 내신은 학년마다 난이도 차이가 생기지만 매 시험 문제 유형이 일관적이라 대비책도 명확하다. 우선 문장 단위로 문법을 적용하여 의미와 구문을 철저하게 분석한다. 문장 단위의 이해를 마치고, 문장의 집합인 단락을 기능어를 중심으로 흐름을 정리하며 주제 및 요지를 파악한다. 이 과정으로 대의 파악, 어법 및 간접쓰기 유형을 모두 공략할 수 있다. 추가로 단락의 흐름에 있어 중요한 어휘를 동의어, 반의어, 다의어 중심으로 정리하면 영영풀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금옥여고는 외부 지문이라는 변수가 없어, 명확한 시험 범위 내에서 변형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학습하면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시를 준비하는 1학년은 내신에 올인하여 최고의 내신점수를 얻도록 노력하고, 2학년은 내신과 수능이 시너지를 내도록 균형 잡힌 학습을 해야겠다. 금옥여고 학생들의 입시 성공을 바란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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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첫 시험 어느 덧 따스한 봄기운이 걸어 잠갔던 학교 대문들을 열고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새 출발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신입생들부터 마지막을 준비하는 3학년 학생들까지 각자 긴 방학 기간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친구들과 예쁘게 조잘거릴 모습을 생각해보면 입가에 웃음이 돈다. 이번 방학 동안에도 원생들에게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힘주어 설명했지만, 역시 시험 기간이 오기 전까지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려는 표정과 맑은 눈으로 반박을 한다.이제 새 학교를 입학하는 학생들과 작년에 2학기 기말고사와 모의고사를 봤던 학생들의 다짐들은 다양했다. 대부분 비현실적이지만 귀엽게 듣고 넘어가 줄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하루 영단어 300개 암기, 영문법 3번씩 강의 듣기, 다음 학년 전 과목 대비하기, 수학 진도 3번 나가기, 스마트폰 없애기 등, 마치 국가고시 준비생들도 울고 갈 내용들이다.그리고 드디어 2023년도의 첫 모의고사와 내신 시험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유독 평균 점수대도 높고 한 두 문제정도 틀리면 등급이 우습게 폭락하는 그 시험들이 말이다. 중학교 때 나름 공부 좀 했던 학생들도, 기존에 성적이 상위권이었던 학생들도, 그리고 특정 과목에 자신 만만한 학생들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졌던 그 긴 “방학” 기간이 변수가 되어 돌아온다. 그러나 절대 이 변수가 두려움으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해본다.우선, “시작이 반이다.”라는 이 진부한 말을 기억했으면 한다. 다음 시험부터 준비 잘 해서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던 수두룩한 선배들은 매번 같은 결의(?)를 하다가 졸업을 했다. 마치, 지금 “be동사”를 모르는데 다음 시험에 나올 “수동태(be p.p)”를 공부하려면 2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한 것을 모르는 채로 말이다. 그래서 다음 시험부터 잘 보겠다는 말은 그저 바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래서 말하고 싶다. 지금 시작해라.그리고 학습할 때 “왜”라는 단어를 생각하자. 신입생들에게 “find와 look for”의 차이는? “interested news”가 틀린 이유는? 이라는 기본적인 질문을 던져보면 다양한 답변과 반응들이 나온다. 그냥 암기를 통해 일정 교과 수준에 도달할 수는 있지만 결국 공부는 장기전이다. 기본적으로 “왜”라는 질문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기 시작하면 재미있는 공부까지는 아니더라도 답답한 순간이 왔을 때 포기하려는 마음은 덜 할 것이라 믿는다. 새롭게 첫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기를 바래본다. 파이팅!fz필즈에듀학원 이수호원장 2023-02-23
- 2023학년도 재수생 합격 사례로 본 ‘성공적인 재수의 길’ ‘재수 성공’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급격한 성적 반등을 이루며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재수생(N수생)도 있고 자신의 진로에 맞춰 목표 대학과 계열을 선택해 합격한 학생도 있다. 그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최선을 다해 입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면 모두가 박수 받아 마땅하다. 2024학년도 대입을 목표로 하는 재수생들을 응원하며, 대치원투원플러스학원과 유토마학원의 ‘2023학년도 재수생 합격 사례’가 성공적인 재수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자료제공 대치원투원플러스학원, 유토마학원<재수 사례 ① > 동국대학교 한의예과 윤O택 학생 - 중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실패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올바른 문제해결을 위해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전반적인 학습 의욕 부족, 과목별 잘못된 학습 방법, 과목별 학습시간의 배분 착오 등 실패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먼저 파악해 그에 맞는 해결 전략을 세우고자 했다.과목별 맞춤 학습 전략 수립문제의 원인을 파악한 뒤 그 원인을 해결할 전략을 세웠다. N수생으로서 오랫동안 해온 익숙한 공부 방법이 있었지만 과연 이것이 효율적인 공부 방법인가를 고민했다. 학원 선생님과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보며 잘못된 공부법을 과감히 버리는 대신, 나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과목별 학습 전략을 수립해 공부 효율을 높였다.나에게 맞는 학습량 정해 실천산을 오를 때에도 여러 등산 코스가 있다. 초보자를 위한 길과 전문가를 위한 길은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재수생활을 하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는 무조건 남의 학습량과 학습법을 따라가려고만 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2023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면서 나에게 적합한 학습량을 정하고 그에 맞는 공부 방법을 수립해 실천했다. 또한, 성적 향상에 대한 조급함을 버리고 끝까지 해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한 덕분에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재수 사례 ② > 홍익대학교 프랑스어학과 정O연 학생 -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효율적인 인강 학습 전략 수립처음 인강을 선택할 때 무조건 유명 강사들의 강의만 선택했다. 하지만 막상 인강을 들어보니 지나치게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든 강의도 많았다. 그때부터 과목별로 인강을 분석해 내 수준에 맞는 인강을 선택했고 취약은 집중, 반복해서 들으며 공부했다.시즌별 학습1. 재수학원 개강 ~ 6월 모의평가(평가원)과목별 학습 전략을 바탕으로 기본 개념정리와 많은 양의 문제 풀이에 집중했다. 과목별 연계 교재 내용을 정독하고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익혀나갔다.시즌별 학습2. 6월 모의평가 ~ 9월 모의평가(평가원)6월 모의평가에서 과목별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나가면서 전년도와 다른 신유형의 문제를 분석해 그에 대비하는 연습을 했다. 특히, 취약한 과목은 학습량을 늘리면서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재분배했다.시즌별 학습3. 9월 모의평가 ~ 수능 시험일수능 연계 교재를 완벽하게 정리하고 취약 과목에 대한 선택과 집중, 과목별 주요 개념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실전 모의고사 풀이로 수능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수능까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임했다.※자료: 재수 사례 ①, ② 대치원투원플러스학원<재수 사례 ③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 김O준 학생 -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매주 과목별 학습 루틴화국영수탐 모든 과목의 일주일치 학습 루틴(기본개념 → 기본문제 → 심화개념 → 심화문제 → 모의고사로 문제응용력 연습 → 오답에 대한 분석 → 부족한 심화개념 → 기출문제 → 다시 모의고사를 반복하는 학습 루틴)을 유지하며 1주일 단위로 과목별/영역별 점수가 안 나오는 부분부터 연습했다. 그래도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 영역은 과목 선생님과 1:1수업으로 개념을 완성하는 루틴을 주/월 단위로 쪼개서 연습했다.심도 있는 개념 완성, 쌍방향 학습인강이나 현강을 들을 때 개념을 처음부터 심화까지 정리하기보다는 반복적으로 기간을 정해놓고 공부를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수업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취약한 파트를 과목별 담당 선생님들이 미리 파악하고 비전 설계를 해주셔서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졌다. 아는 부분은 빠르게 스킵하고 모르는 부분부터 진도를 나가는 방식으로 깊이있는 탐구를 설정해 선생님과의 소통도 쌍방향으로 할 수 있었다.흐름이 끊기더라도 빠르게 원상회복방대한 학습량에 포기하고 싶거나 미루고 싶을 때 담당 과목 선생님뿐 아니라 멘토 선생님들이 지속적으로 일일학습계획표를 점검해주면서 심리적인 서포트와 자신감을 주었던 점이 수험생활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고 보다 빠르게 슬럼프를 극복하고 공부에 몰입했다.과목별 콘텐츠의 양과 질의 적절한 배분내가 풀어야할 콘텐츠의 우선순위를 알고 문제의 양과 질을 적절히 관리하면서 학습을 하는 것이 성취도와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처음 보는 유형이나 지문에 대한 두려움 또한 선생님들이 잡아준 콘텐츠의 우선순위 학습법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재수 사례 ④ > 해군사관학교 합격(1차시험 210점) 김O선 학생 - 하위권에서 중상위권으로학(學)과 습(習)의 전략적인 균형현강이든, 인강이든 과목별 영역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유형별 문제풀이로 개념을 바로 '습'하며 단계별, 시기별, 지속적으로 반복해 학습했다. 각 영역의 수업을 듣기 전 후로 10~20문제 정도의 미니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노트까지 완성하는 훈련도 집중했다.과목별 정확한 객관화과목별, 영역별, 단원별, 유형별로 부족한 점과 취약한 파트가 무엇인지 객관화시켜 데이터로 남겨놓았고, 학습 우선순위를 조절해 공부해나갔다. 이를 위해 매주 1회 이상의 평가원이나 사설 모의고사를 풀었고, 학원에서 세부적인 정오데이터(시간배분, 유형별 취약파트, 심화개념부재 등)를 분석해주었다. 그에 맞는 수업과 인강, 문제집을 선정해 우선순위별로 공부하고 나에게 맞는 구체적인 학습법을 적용해나갔다.특히 영어는 끝까지 겸손하게 공부일정시간 유사한 문제 유형을 풀어서 오답률이 줄어들거나 실전 모의고사를 잘 보게 되면 수능에서도 잘 볼 것이라는 오만함을 가지게 된다. 특히 영어가 그랬다. 빈칸추론, 문장삽입, 순서배열은 맞고 듣기, 어휘, 문법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다. 그럴 때 다시 마음을 다잡고 매순간 겸손한 태도로 일관되게 공부해나갔다.굳건한 목표의식, 수능 날까지 유지하기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15~18시간 이상 앉아서 공부하다보니 6월, 9월 모의평가 중간에 성적부진, 과목치중, 자기합리화 등 여러 위기의식이 찾아왔다. 그때 간절한 목표의식이 떠올리고 마지막 수능 직전까지의 원동력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자료: 유토마학원(재수 사례 ③, ④)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