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 검색결과 총 7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학고·영재학교 준비부터 대학 입시까지 쉬운 수능이 지속되면서 변별력의 기준이 되는 과목이 탐구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2016학년과 2017학년도 수능을 분석해보면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과탐과목이 대학입시의 당락을 좌우했다. 게다가 과목 선택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과학고 및 영재학교 준비부터 대학 입시까지 책임지는 KSI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으로부터 과학 학습 전략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2017학년도는 자연계열의 강세 이번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연계열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이 45.1%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수능의 41.1%보다 4.0% 증가한 수치다. 반면 2017학년도 인문계열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53.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렇게 올해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은 정부의 이공계열 육성 방침에 따라 서울 주요 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 등의 이공계열 입학을 위한 과탐 영역 선택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자연계열(이과) 강세 현상은 2018학년도 수능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2017학년도 수능 과탐 분석 2017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응시자는 총 243,857명이며 과탐 과목별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생명과학 I 이 147,17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지구과학 I, 화학 I 순이었다. 가장 적게 응시한 과목은 물리 II 로 2.902명이 응시 하였다. 또한 I 과목이 II 과목에 비해 응시자가 월등히 많으며, I 과목과 II 과목 각각에서는 생명과학 응시자가 가장 많고 물리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2017학년도 수능 과학탐구에서 주목되는 과목은 지구과학 I으로 2014학년도에 78,836명이 응시했던 것이 매년 응시자가 증가해 2017학년도에는 133,292명이 응시했다. 반면 화학 I은 응시자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과목별 응시자 추이 변화는 상위권 학생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화학 I에 비해 상위권 학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구과학 I이 성적에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2014~2017학년도 과학탐구Ⅰ 과목별 응시자 추이>과목명2014학년도2015학년도2016학년도2017학년도물리Ⅰ52,69252,03250,37756,396화학Ⅰ136,761135,360123,126119,758생명과학Ⅰ137,375139,814142,978147,170지구과학Ⅰ78,83684,144103,518133,292 II 과목의 경우 지구과학 II 를 제외하면 응시자가 현격히 줄어들고 있다. II 과목은 서울대는 자연계열 지원 시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II 과목을 2개 선택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양대도 II 과목을 선택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그렇지만 II 과목보다 I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의 수가 많다. 이러한 경향은 Ⅰ 과목이 학습 부담이 적고 응시자도 많아 위험부담이 적고, 상위권 응시자와 경쟁하는 부담도 덜 수 있어서 성적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대를 지망하는 상위권 학생들도 굳이 II 과목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2014~2017학년도 과학탐구Ⅱ 과목별 응시자 추이>과목명2014학년도2015학년도2016학년도2017학년도물리Ⅱ5,7583,9533,4972,902화학Ⅱ10,2005,4533,9363,603생명과학Ⅱ39,67630,93323,40514,283지구과학Ⅱ10,4428,89810,44310,0842018학년도 수능 과탐 선택의 중요성 2016학년도에는 '물리 II', '지구과학 II' 등에서 과목별 난이도 차이로 인해 최고 백분위가 6점까지 차이나는 현상이 벌어져 수험생들이 과목 선택에 따른 유. 불리 현생이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2017학년도 수능에서 과학탐구 영역은 총 8개 과목 중 물리 II 만 최고 백분위가 99이고 나머지 7개 과목의 최고 백분위는 100이어서 과목 선택에 따른 유. 불리 현상은 크지 않았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 과학탐구 8개 과목의 최고 표준점수(만점자 표준점수)는 물리 I 이 7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물리 II 가 67점으로 가장 낮았다. 해마다 추세가 다르긴 하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유리함은 없다. 무작정 다른 학생들이 많이 선택한다고 선택하기보다 자신의 현 상황과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나 학과에 맞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대입 원서를 쓰기 전 많은 학생들이 입시컨설팅을 받는데 그 컨설팅을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수능선택 과목에 대한 계획임을 명심해야 한다. 대입에서 자연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정시 전형에서 수학 영역에 버금가는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은 정시에서 과학탐구를 수학과 마찬가지로 30% 반영한다. 이처럼 과학탐구가 입시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8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하는 양상도 진로나 적성보다는 입시 유․불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내신과 수능 함께 대비해야 기본과학인 물화생지Ⅰ 과목은 과탐 선택과목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습을 할 때 멀리 수능까지 내다보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 과학을 내신 따로 수능 따로 공부하는 것은 효율이 떨어진다. 그렇게 해서는 시간도 부족하고 성적을 올리기 어렵다. 현재 내신 문제들도 수능형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 암기나 벼락치기 학습법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할 수 있는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데 수능에서 성적이 좋을 리 없다. 내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수능 과목 선택에 지표가 된다. 고2 때까지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내신 성적을 잘 받아두는 것이 결국 수능 성적도 올리는 길이다.일산지역 일반고의 과학 시험 문제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학교 내신을 기준으로 공부하면 심화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안 돼 수능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공부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후곡관 일산서구 일산동 1079-5 4층 031-915-0979백마관 일산동구 마두동 723 3층 031-904-8800 20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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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 기를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도구” ‘아트랩 드 프랑스’는 프랑스 예술대학 ‘에꼴 데 보자르’에서 미술을 전공한 박원장이 7~13세 유·초등부 대상으로 창의 미술을 교육하는 프리미엄 미술학원이다. 아이들의 자유로운 성향을 존중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맞춤형 프랑스식 미술 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후곡 학원가에 문을 연 이곳이 조용히 엄마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해 찾아보았다.인공지능(AI)이 많은 직업 대체할 미래 세상, 창의력이 답“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거죠. 모든 아이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강점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가진 것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랑스식 창의 미술교육입니다.” 프랑스식 미술교육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박현정 원장의 답이다. 이어서 “프랑스도 교육정책에서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력’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채택한 게 ‘창의력 교육’입니다”라고 덧붙였다.그렇다면 왜 창의력이 그토록 중요한가?“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살 게 될 거예요.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AI)이 많은 분야에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겁니다. 앞으로 몇 십 년 후에는 수많은 직업이 사라질 거라는 예측이 이미 나오고 있죠. 결국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일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인데, 그게 바로 아이디어 창출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AI밑에서가 아니라 AI위에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문제는 창의력, 융합적 사고가 단시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박 원장은 “창의력은 다양한 경험이 쌓이고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표현하는 훈련을 통해, 그것들이 감각기관과 결합해 융합을 이루면서 길러지는 것인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도구가 바로 미술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일의 출발이 아이디어 구상이다. 이는 주로 시각적으로 이뤄진다. 아이디어는 미술을 통해 시각적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표현될 수 있고, 무엇보다 미술은 아이들이 즐겁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창의력 향상에서 미술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다.아이들 각자의 개성 자질 성향 배려하는 창의미술 교육그렇다면 창의 미술은 무엇이며 어떻게 교육하는 것인가.박 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호기심과 창의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또 아이들마다 가지고 있는 재능과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 자질, 성향을 배려해 그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이들 스스로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자기주도 교육은, 일방적 주입이 아닌 스스로의 생각과 선택을 통해 관찰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수업은 작업 재료나 표현 방식, 주제 등을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게 합니다”고 설명했다. 이를 ‘멘토링’과 ‘코칭‘이라고 표현하며, 교사가 일방적으로 제안하기 보다는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스스로 원하는 바를 선택하여 함께 찾고 고민하며 생각과 표현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아이들 성향 고려해 3~4명 한 반 구성이렇게 아이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키우기 위해 한 반 정원은 3~4명 소수로 꾸려진다. 박 원장은 “사회적으로도 팀 단위의 작업과 성취가 중요해지고 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 조율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성취의 경험을 위해 개인 적응 기간을 두고, 시너지 효과가 가능한 아이들 간의 창작 그룹을 만들어 준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경쟁을 할 수 있도록”이라고 전했다.수업은 드로잉 워크와 프로젝트 워크,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드로잉 워크는 다양한 방법과 컨셉으로 표현하는 관찰, 상상, 감각 드로잉 등을 작업하는 시간이다. 아이들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사의 경험치를 나눠주고 표현 방식이나 매체 선택 등을 부분적으로 제안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만 할 경우 자신의 틀에서 갇힐 수 있기 때문이다. 박원장은 이를 차별화된 프리미엄 미술수업이라고 말한다. 프로젝트 워크는 ‘주제 심화 창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만들기나 그리기, 영상, 애니메이션 등 아이들 각자가 좋아하는 작업을 원하는 매체를 선택해 표현해보는 시간이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25 2층문의 031-913-2031, 010-6385-1412박현정 원장프랑스 예술대학 ‘에꼴 데 보자르’에서 그래픽 영상디자인을 공부했다. 한국에 돌아와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재능을 발휘했으며 아동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미술전문지도자 1급, 미술심리상담지도자 1급 자격증을 획득, 아동미술교육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일러스트 에세이북 ‘파리, 프랑스, 그리고 서른을 그리다’가 있다. 2017-02-25
- 합리적 가격과 편리한 시스템, 신개념 스터디 공간 조용히 책 한 권을 읽거나 자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싶은 이들이 많을 듯하다. 답답한 독서실, 자리가 없는 도서관. 그렇다고 카페에 가자니 소음에 집중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곳은 어떨까. 기존의 독서실이나 도서관과는 달리 다양한 공간구성, 효율적인 시스템, 자유로운 분위기 등으로 새로운 스터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개인 학습 및 업무, 사무실 임대까지 가능!‘로켓티어 코워킹스페이스’ ‘로켓티어 코워킹스페이스’는 자유로우면서도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분위기, 학습 및 업무에 적합한 공간 구성 등이 돋보이는 스터디카페다. ‘코워킹스페이스’라는 콘셉처럼 개인 학습뿐만 아니라 창업을 원하는 이들, 합리적인 임대료에 개인 사업을 운영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사무실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공간이다.다양한 공간 구성은 로켓티어의 가장 큰 장점. 실내에 들어서면 개방된 분위기의 오픈데스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취향에 따라 좀 더 편안한 자리를 원한다면 계단식 데스크에 마련된 좌식 테이블을 선택해도 좋겠다. 오픈데스크는 멤버십에 가입하면 24시간 언제든지 이용가능하며, 출입도 자유롭다. 코워킹스페이스 이우철 대표는 “개인 공부 공간을 원하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어학시험을 비롯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성인들이 많이 찾는다”며 “도서관, 독서실보다는 자유롭고 카페보다는 집중이 잘 되는 분위기가 장점이다”고 말했다.코워킹스페이스에서는 개인 작업이 필요하거나 사업장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2인~6인 까지 이용 가능한 사무실 공간을 임대해준다. 데스크와 의자들을 갖추고 있고, 컴퓨터와 같은 개인 장비도 설치 가능하다.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복합기나 프린터 등이 갖춰진 사무기기실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사무 작업에 필요한 기본 시스템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위해 법률, 세무, 회계 등 경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는 ‘네트워크 파티’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회의 및 모임에 필요한 미팅룸, 편안한 소파가 마련된 있는 휴게실 공간도 있다. 탕제실에는 간단한 주스나 음료 등을 마련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외부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이우철 대표는 “경기북부권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콘셉의 공간일 것이다.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생산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홀에 마련된 카페에서는 간단한 커피 음료와 베이커리 등을 판매한다. 데일리패스, 사무실 임대료 등의 가격은 문의.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60-30 라페스타B동 4층문의: 070-5121-9820공유경제와 독서실의 개념이 결합된 공간!컨센터블 24시 독서실 물품을 개인이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공유해 쓰는 이른 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공유경제’와 독서실의 개념이 결합된 새로운 공간이다. 컨센터블 관계자는 “공유경제 플랫폼을 접목시켜 독서실이라는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다. 개인이 한 좌석을 소유해 사용하는 독서실이 아닌 필요에 의해서 사용하고 돌려주는 개념이다”라고 설명했다. 컨센터블은 기본적으로 중. 고생의 출입은 제한하고 20세 이상 성인들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수능 이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등록 가능) 자기 계발이나 공부를 위해 도서관, 혹은 독서실을 찾는 성인들이 많지만 정작 자리를 잡기 힘든 경우가 많고, 하루 일과를 쪼개 틈틈이 집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공유경제를 모토로 하고 있는 만큼 이용권을 구매하면 ‘컨센터블’의 모든 지점에서 좌석 사용이 가능하다. 자신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점으로 24시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지점 공통으로 소음이 허용되지 않는 조용한 학습 공간과 타이핑, 마우스 사용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점마다 다른 콘셉의 인테리어로 다양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간단한 식사나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쾌적한 다이닝룸이 갖춰져 있고, 지점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치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점에 따라 레이저 프린터 등 출력 장비도 갖추고 있다.컨센터블은 일반 독서실과는 달리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지점마다 운영자가 없는 대신 다양한 커뮤니티 통로를 통해 불편 사항 및 건의사항을 접수한다. 또한 등록 역시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관계자는 “공유경제는 렌탈과는 다른 개념이다. 자신이 주인의식, 책임감을 갖고 사용하는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1일부터 1개월까지 이용요금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전 지점을 이용할 수 있는 1일요금은 7천원(24시간), 2일요금은 1만3천원(48시간), 1개월(30일)은 7만9천원이다. http://blog.naver.com/concentable2<이용 가능한 컨센터블 지점>1호점 / 주엽동 18번지 자유프라자 7층2호점 / 주엽동 128번지 문촌마을 18단지 대원상가 2층3호점 / 일산동 후곡마을 1064-1 신한은행 옆 건물 2층4호점 / 대화동 2033 성저마을 대화우체국 옆 건물 2층5호점 / 대화동 841-6번지 2층6호점 / 주엽동 51번지 강선프라자 5층 2017-01-21
- 유기견 돕기, 아직은 부족한 손길 작은 관심도 큰 도움 될 수 있어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안타깝게도 유기견 문제 또한 더불어 커지고 있다. 추운 겨울은 버려진 유기견들이 살아가기 쉽지 않은 계절이다. 대부분의 유기견들은 비닐하우스나 창고로 된 보호소에서 생활한다. 난방이나 따뜻한 온기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그런 유기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옷일 것이다. 그 옷을 만들어 유기견 보호소에 보내는 이웃이 있어 그들을 만나 보았다.추운 겨울 유기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옷매주 수요일이면 파주 목동동에 있는 서영희씨 집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든다. 유기견 옷을 만들어주기 위해 모인 이들은 서씨가 돌보는 강아지들과 인사를 하고, 서로의 안부도 물으며 반가운 웃음을 주고받는다. 그리고 서영희씨의 설명에 따라 강아지 옷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재단도 하며 분주히 손길을 움직인다.서영희씨는 유기견을 위해 옷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혼자서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아 자신의 사연을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네이버) 카페에 올렸다. 그의 글을 읽고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나 최근엔 5~6명의 사람들이 함께 모임에 참여한다.요즘 반려견을 키우는 집은 반려견을 위해 대여섯 벌의 옷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옷이 필요한 것은 따뜻한 집에서 사는 반려견이 아니라 추운 비닐하우스에 사는 유기견이라고 서영희씨는 강조한다.“유기견 보호소에는 유독 대형견들이 많아요. 소형견들은 그나마 입양이 좀 되는 편인데, 대형견들은 입양이 어렵답니다. 그리고 소형견 옷은 기증이 종종 들어오지만 대형견 옷은 아무래도 판매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가격이 비싸서 기증이 잘 들어오지 않아요. 그래서 보호소에 있는 대형견들을 위해 옷을 만들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봉사도 하고 강아지 옷 만들기도 배워요처음엔 사람들이 입던 헌옷을 재단해 옷을 만들었다. 하지만 10~15kg의 대형견들이다 보니 사람 옷 한 벌로 강아지 옷 한 벌 만들기가 어려웠다. 성인 수면바지 하나로 12kg 정도의 강아지 옷 한 벌이 간신히 나왔다. 결국 함께 동참하는 이웃들과 십시일반 비용을 모아 원단을 구입하기로 했다. 유기견 옷 만들기 취지에 동참하는 이들이 기부금도 보내줘 방한이나 방풍이 되는 기능성 원단과 누빔 원단 등을 구입해 옷을 만들게 됐다.수요일 모임에서 서영희씨로부터 옷 만드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후엔 원단을 집으로 가져가 집에서 작업을 하기도 한다. 옷을 다 완성하면 택배나 지인을 통해 행동사(행동하는 동물사랑 카페-네이버)에 전달한다. 이렇게 한 두 벌 이상 옷을 만들다 보면 강아지 옷 만들기가 한결 수월해지고, 돈 주고 배우지 않더라도 강아지 패턴과 옷 만들기 과정을 저절로 익히게 된다.모임을 시작한 서영희씨는 20대부터 재봉틀을 사용해 자신의 옷을 만들어 입었다고 한다. 강아지를 키우고 난 후부터는 강아지 옷 패턴을 직접 그려 만들고, 반려견을 위한 맞춤옷을 주문받아 만들어주기도 한다. 주인과 반려견의 커플룩이나 특수 사이즈의 대형견 옷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서영희씨는 “젊었을 때부터 취미처럼 배워 온 재봉틀 기술을 유기견 돕는데 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유기견을 돕는 손길이 많이 부족해 겨울엔 이불이나 담요를 기부하는 작은 관심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모임에 동참한 조선희씨(후곡마을)는 “집에 있는 재봉틀로 막내 딸 옷을 만들어주다가 최근엔 반려견인 토리의 옷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모임에 오면 봉사도 하고 강아지 옷 만드는 기술도 배울 수 있어 하루를 유익하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7-01-21
- 수능 영어 시험과 중고등 내신의 관계 2017년은 수능 영어 시험이 절대평가로 바뀌는 첫 해이다. 지금까지는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점수에 따라 상대적으로 등급이 정해졌지만 절대평가 체제에서는 90점 이상은 누구나 1등급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전보다 1등급을 받는 것이 수월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수능 1등급 컷이 94점(4%), 2등급이 86점(7%)(작년 1등급 94점, 2등급 88점)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현재 일산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수능 영어 90점 이상 나오는 학생이 얼마나 되는지 안다면 수능 1등급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중학교와 다르게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모두 상대평가이다. 그런데 내년 고등학교 3학년부터 서울 주요대학의 수시 모집이 70%~85%까지 확대되어 내신 점수의 비중이 상당히 커지게 되었다. 내신 점수가 대입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각 고등학교의 시험 문제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고, 내신 점수를 받기 쉬운 고등학교를 선호하는 경향이 생기고 있다.고등학교와 중학교 내신 시험 차이대부분의 중학교는 교과서 약 2~3과(약 4~9개 지문) 및 학교 인쇄물(외부지문, 문법, 영영 단어 등)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본문 및 인쇄물을 암기하면서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반면 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 약 2~3과(약 12~18 지문)는 물론 부교재(EBS 수능 교재) 또는 모의고사 문제(약 25지문)로 중학교에 비해 분량이 상당히 많아지게 된다. 게다가 중등 단어에 비해 현저하게 어려운 단어와 길어지는 문장들로 지문을 모두 암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더구나 수시 전형의 확대 발표 이후 최근 시험의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 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지문의 내용을 변형하면서 고난이도의 단어를 사용하거나, 보기문에서 답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중 고등학교 내신 시험과 수능 문제 다른점중학교 시험은 ‘정확한 문법’의 사용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1학년 1학기는 가장 기본적인 문법들만 시험에 출제되기 때문에 그 점수로는 학생의 수준을 판단하기 어렵다. 더구나 중1은 시험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실력이 있는 학생도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1학년 수준의 기초 문법과 본문을 열심히 외운 학생이 높은 점수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중2가 되면서 문법의 양도 늘어나게 되고, 대부분의 학교들의 외부지문들은 그 학년에 비해 높은 수준의 문장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1학년 때 고득점을 한 학생 중에 점수가 낮아지는 학생들이 늘어나게 된다. 중학교 모든 과목은 절대평가이다. 하지만 외고나 국제고의 경우 영어 점수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3학년 영어점수는 유일한 상대평가이다. 학생의 점수에 대한 변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3의 시험은 난이도가 껑충 뛰어오른다. 더구나 3학년 과정은 지금까지 배운 모든 문법이 다 포함되어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인 실력이 있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중학교 2~3학년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은 대화문을 제외하면 주제, 내용의 일치, 빈칸, 어법, 문장 순서, 요약문 등 수능 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된다. 거기에 “다음에 어법에 맞는 문장의 개수는?”과 같은 어법 문제와 본문을 변형한 문제 및 자체 제작한 지문으로 내는 문제들이 포함되면서 단순히 본문을 외우면 쓸 수 있는 문제들이 점점 줄어들고, 충분히 어법을 알고 지문 독해가 가능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내신 대비가 곧 수능 대비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모든 문장에 고난이도의 단어들이 나오게 되고, 문장의 길이가 늘어나게 된다. 중학교에서 ‘정확한 문법(어법)을 아는 것’이 목표였다면, 고등학교에서는 그 문법들을 이용한 정확한 문장 독해가 관점이다. 문법이 정확하지 않아도 짧은 문장에서는 단어로 끼워 맞출 수 있었지만 긴 문장은 해석이 안 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많이 보게 된다. 게다가 일산 지역의 경우 학교별로 난이도 차이가 많기 때문에 쉬운 공부에 익숙했던 학생들의 경우 특히 어려움을 겪게 된다. 고등학교 모든 학년의 객관식 문제는 수능 시험과 동일한 형태로 출제된다. 다른 점은 수능에는 한 문제만 나오는 어법 문제가 내신에서는 여러 문제가 출제되며 서술형(약 20~25점)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서술형의 경우 교과서는 물론 모의고사 또는 EBS 수능 지문까지 모두 외워야 쓸 수 있는 문제와, 충분한 어휘를 알아야 풀 수 있는 요약 문제가 출제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신과 수능점수의 관계가 일치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내신 점수가 좋은 학생이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리 미리 문법과 문장구조를 세우는 공부를 하고 어휘수를 올리면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성실하지 않으면서 좋은 점수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성실함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후곡 델라영어학원 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17-01-13
- 수능 영어 시험과 중고등 내신의 관계 2017년은 수능 영어 시험이 절대평가로 바뀌는 첫 해이다. 지금까지는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점수에 따라 상대적으로 등급이 정해졌지만 절대평가 체제에서는 90점 이상은 누구나 1등급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전보다 1등급을 받는 것이 수월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수능 1등급 컷이 94점(4%), 2등급이 86점(7%)(작년 1등급 94점, 2등급 88점)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현재 일산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수능 영어 90점 이상 나오는 학생이 얼마나 되는지 안다면 수능 1등급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중학교와 다르게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모두 상대평가이다. 그런데 내년 고등학교 3학년부터 서울 주요대학의 수시 모집이 70%~85%까지 확대되어 내신 점수의 비중이 상당히 커지게 되었다. 내신 점수가 대입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각 고등학교의 시험 문제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고, 내신 점수를 받기 쉬운 고등학교를 선호하는 경향이 생기고 있다.고등학교와 중학교 내신 시험 차이대부분의 중학교는 교과서 약 2~3과(약 4~9개 지문) 및 학교 인쇄물(외부지문, 문법, 영영 단어 등)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본문 및 인쇄물을 암기하면서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반면 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 약 2~3과(약 12~18 지문)는 물론 부교재(EBS 수능 교재) 또는 모의고사 문제(약 25지문)로 중학교에 비해 분량이 상당히 많아지게 된다. 게다가 중등 단어에 비해 현저하게 어려운 단어와 길어지는 문장들로 지문을 모두 암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더구나 수시 전형의 확대 발표 이후 최근 시험의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 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지문의 내용을 변형하면서 고난이도의 단어를 사용하거나, 보기문에서 답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중 고등학교 내신 시험과 수능 문제 다른점중학교 시험은 ‘정확한 문법’의 사용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1학년 1학기는 가장 기본적인 문법들만 시험에 출제되기 때문에 그 점수로는 학생의 수준을 판단하기 어렵다. 더구나 중1은 시험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실력이 있는 학생도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1학년 수준의 기초 문법과 본문을 열심히 외운 학생이 높은 점수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중2가 되면서 문법의 양도 늘어나게 되고, 대부분의 학교들의 외부지문들은 그 학년에 비해 높은 수준의 문장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1학년 때 고득점을 한 학생 중에 점수가 낮아지는 학생들이 늘어나게 된다. 중학교 모든 과목은 절대평가이다. 하지만 외고나 국제고의 경우 영어 점수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3학년 영어점수는 유일한 상대평가이다. 학생의 점수에 대한 변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3의 시험은 난이도가 껑충 뛰어오른다. 더구나 3학년 과정은 지금까지 배운 모든 문법이 다 포함되어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인 실력이 있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중학교 2~3학년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은 대화문을 제외하면 주제, 내용의 일치, 빈칸, 어법, 문장 순서, 요약문 등 수능 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된다. 거기에 “다음에 어법에 맞는 문장의 개수는?”과 같은 어법 문제와 본문을 변형한 문제 및 자체 제작한 지문으로 내는 문제들이 포함되면서 단순히 본문을 외우면 쓸 수 있는 문제들이 점점 줄어들고, 충분히 어법을 알고 지문 독해가 가능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내신 대비가 곧 수능 대비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모든 문장에 고난이도의 단어들이 나오게 되고, 문장의 길이가 늘어나게 된다. 중학교에서 ‘정확한 문법(어법)을 아는 것’이 목표였다면, 고등학교에서는 그 문법들을 이용한 정확한 문장 독해가 관점이다. 문법이 정확하지 않아도 짧은 문장에서는 단어로 끼워 맞출 수 있었지만 긴 문장은 해석이 안 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많이 보게 된다. 게다가 일산 지역의 경우 학교별로 난이도 차이가 많기 때문에 쉬운 공부에 익숙했던 학생들의 경우 특히 어려움을 겪게 된다. 고등학교 모든 학년의 객관식 문제는 수능 시험과 동일한 형태로 출제된다. 다른 점은 수능에는 한 문제만 나오는 어법 문제가 내신에서는 여러 문제가 출제되며 서술형(약 20~25점)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서술형의 경우 교과서는 물론 모의고사 또는 EBS 수능 지문까지 모두 외워야 쓸 수 있는 문제와, 충분한 어휘를 알아야 풀 수 있는 요약 문제가 출제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신과 수능점수의 관계가 일치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내신 점수가 좋은 학생이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리 미리 문법과 문장구조를 세우는 공부를 하고 어휘수를 올리면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성실하지 않으면서 좋은 점수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성실함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후곡 델라영어학원 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16-12-30
- “영어, 해도 되지 않는다면? 전략과 전술 변화가 필요!” 어릴 때부터 영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단어 암기도, 문제풀이도 적지 않게 했다. 하지만 정작 영어 성적은 노력만큼 나오지 않는다. 영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라면 한번쯤 해봄직한 고민이다. 하지만 영어 공부에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기존 공부 방법이 효율적인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를 검토해야 하고 아니라면 영어 학습의 방향을 재수정해야 한다. 이에 대해 가온영어 김민정 원장은 “영어는 전적으로 양에 의존하는 공부가 돼서는 안 된다. 무턱대로 많은 양을 공부한다고 해서 그것이 실력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오히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저하될 뿐이다”고 지적했다.그렇다면 어떠한 영어 학습이 효과적인가? 특히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공부법은 무엇일까? 김민정 원장은 영어 성적의 향상을 위해선 영어 시험의 4대 영역, 즉 문법, 독해, 어휘, 듣기 공부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 원장은 “수능이 독해 위주의 문제가 많아서인지 사실 많은 학생들이 무작정 독해에 치중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이는 영어의 밑작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공부법이다”며 “영어의 근본 뼈대는 문법이 된다. 탄탄한 문법으로 뼈대를 세우고 살이 되는 어휘 암기를 열심히 하고, 독해 능력을 키워야만 진정 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에 치중한 문제풀이 공부법은 시간낭비, 에너지낭비이자 나아가서는 자괴감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풍부한 어휘력, 탄탄한 문법, 구문독해, 유형독해로 단계적 영어 학습가온영어에서는 영어의 뼈대가 되는 문법 실력을 갖추고 내신은 물론 수능독해완성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영어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민정 원장은 “특히 중하위권은 절대적으로 문법 공부와 어휘암기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 문법 실력과 어휘실력만 갖춰진다면 3등급 이하의 영어 성적도 2등급 진입이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등급에서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선 구문독해가 막힘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수능에 필요한 유형독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수능의 경우엔 지문 해석능력 뿐만 아니라 추론능력, 논리력, 이해력을 묻는 유형 독해 풀이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단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단어 암기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외워보자 식의 단어 암기법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기출단어를 꼼꼼히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어휘, 혼돈어휘, 연결사, 테마별 어휘, 시험에 잘 나오는 숙어까지 섭렵해야 한다. 시험풀이 방식 또한 수준에 맞게 시간 배분을 잘 해야만 현실적으로 영어 점수가 향상될 수 있다고 한다.김민정 원장은 일산 지역에서 10여년 넘게 개인과외와 공부방 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영어 공부의 현실적 어려움과 문제점을 직접 부딪혀왔기에 특히 이 지역 학교 실정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김민정 원장은 “후곡 지역에서만 7년 여 간 많은 학생들을 만나본 결과, 오마중, 신일중, 발산중 등은 시험 수준이 높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이 지역 중학생들이라면 단순히 본문암기와 문제풀이로는 내신 대비가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각 학교별 기출문제 경향을 꼼꼼히 익혀 전략적으로 시험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각 학생에게 맞는 영어 공부 솔루션 제시가온영어 김민정 원장은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삼아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공부법을 상담, 제시해주고 있다. 김 원장은 “학생마다 teaching이 필요한 아이, checking이 필요한 아이, 혹은 coaching이 필요한 아이 등 경향이 다 다르다. 각 학생들의 경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학습법을 설계해주고자 한다. 부족한 점, 보완해야 할 방향을 같이 잡고 실질적인 영어 성적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가온영어는 현재 예비 중1~고3을 대상으로 수능과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룹수업과 개별 크리닉을 병행하는 밀착식 수업은 물론 수업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 매 시간마다 테스트는 기본이다. 일일 테스트 주간 테스트, 월말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현재 실력을 꼼꼼히 체크한다. 아울러 겨울방학을 맞아 원장 직강으로 4주간 문법 어휘 완성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89(후곡성당 맞은 편 다이소 건물 4층)문의 031-811-8899 2016-12-24
-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하는 프랑스 빵의 대가 “지금 편하고자 하면 나중에 고생을 하게 되는 법이죠. 고생이라는 차원, 그 수준을 넘어야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 ” -최명갑 대표-어렸을 적부터 제과제빵을 시작해 이십대 중반에 이미 몇 십 명을 거느리는 공장장이 되었던 최명갑 대표. 한국에서의 편한 길을 내려놓고 빵에 대한 열의로 프랑스 유학을 떠난 후 오늘 날 ‘트리옹프 제과점’을 설립했다. 35년 동안 한 길만 걸어 빵의 대가로써 실력을 보여주는 최명갑 대표를 만나 빵과 함께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젊은 시절 제과의 일 천직으로 여겨눈처럼 하얗고 장작 모양의 케이크를 손에 든 최명갑 대표. 여러 가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얹어진 케이크를 조각으로 잘라 맛보라고 했다. 한 입 베어 무니 입 안에 사르르 녹는 것이 산딸기 맛이 났다. “케이크 중간에 바삭하게 씹히는 이 맛이 뭐지요?” 그 맛은 부드러움 속에 바삭함이 스며들어 다른 케이크와는 또 다른 식감이었다. 최명갑 대표는 그 바삭함이 산딸기 씨라고 했다. “부쉬 프랑보아즈? 아니, 산딸기 케이크? 노엘 케이크?” 아직 이름이 없는 최명갑 대표의 두 손으로 갓 태어난 케이크, 새로운 이름이 지어져 이번 크리스마스에 많은 사람들 앞에 선보이게 될 것이다.최 대표는 전라북도 진안의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당시에는 제과라는 말 자체가 매우 귀한 시절이었다. 나이 차이가 많은 그의 큰 형이 먼저 제과에 입문했고 자연스럽게 16세이던 최명갑 소년도 큰 형의 영향을 받아 서울로 상경해 제과 일을 배웠다. 스포츠 선수가 되고 싶었던 꿈도 접고 시골에서 지내다 스승인 셰프에게 제과만 배우는 일은 놀고 싶고 하고 싶은 것 많은 십대인 그에겐 고된 일이었다.그런 그에게도 제과에 재미가 붙기 시작한 터닝 포인트가 있었다. “24세쯤 되었을 때 느낌이 왔어요. 이 일이 제게 천직이라고 생각이 들었죠.” 그 이후로 최 대표는 오후 5시에 작업이 끝나면 저녁 10시까지 연습에 몰두했다. 그러한 노력으로 그가 26세 때, 순천 시내의 60평 매장, 80평 공장을 갖춘 ‘화월당’의 총괄 셰프를 맡게 되었다. 그 후로도 서울의 대형 과자점의 공장장으로 근무하며 내로라하는 기술자들을 진두지휘하는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맛볼 수 있었다. 모든 것 내려놓고 파리로 유학 떠나 1993년도 즈음 한 제과점에서 근무할 당시 프랑스의 명성 높은 셰프의 마카롱 세미나가 국내 최초로 열렸다. “셰프의 손놀림이 어찌나 빠른지…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그 셰프의 명함을 받아든 순간 그는 언젠가 프랑스에 가겠노라고 결심했고, 서울의 대형 과자점의 공장장으로써 셰프의 전성기를 맛보던 2003년 그 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유학을 떠났다.파리에 도착한 그는 우연히 길을 가다가 유리창 안으로 보였던 ‘엘레강스’(트리옹프 제과점의 유명 케이크)를 보고 한 눈에 반했다. 당당함이 어디서 나왔는지 그 제과점에 바로 들어가 사장님과 면담을 요청했고 거기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곳이 바로 그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몸담았던 곳이자 지금의 ‘트리옹프’가 시작된 ‘파티스리 르 트리옹프’다. ‘트리옹프’에서 이제까지 한국에서 쌓아 온 기술에 더해 프랑스의 기초적인 제과를 모두 섭렵했다. 이후 케이크와 마카롱의 최고봉인 ‘피에르 에르메’에서 근무하며 마카롱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고 초콜릿과 초콜릿 케이크의 최고봉인 ‘장 폴 에방’에서 빵을 만들면서 초콜릿의 모든 것을 섭렵했다.명품 제과로 유명한 ‘아르노 라헤’, ‘티에르 무니에’에서 일하며 최고의 프랑스 제과를 배웠다. “셰프에겐 배합비가 생명이잖아요. 그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공부하는 마음가짐으로 일했어요. 행여 잊어버릴까봐 퇴근하면 메모장에 잽싸게 적곤 했지요. ‘장 폴 에방’에서 기술적으로 어려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완성한 적이 있는데 그때 프랑스의 셰프들이 극찬하며 인정해 주었죠. 참 보람되었어요.” 제자들 독립해서 진출할 때 뿌듯함 느껴최 대표는 현재 주엽 트리옹프 제과점과 후곡 르 트리옹프 제과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는 여전히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지하에 위치한 공장에서 직원들과 케이크를 만들고 빵을 반죽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후 6시가 되어서야 청소까지 포함한 모든 작업들이 끝이 난다.“저희 딸이 요리를 공부하는데 이 집 빵만 먹으려고 해요. 이 집 크루아상이 저희가 프랑스 여행 갔을 때 먹은 맛이랑 똑같아요. 머릿속에서 그 맛을 기억 하는 거죠.” 최 대표 인터뷰 중에 빵을 사기 위해 들른 고객인 배경희(후곡)씨가 빵을 사가며 전한다. “파리에서 유행하는 빵은 곧바로 저에게 전해져요”라는 최 대표는 파리의 유행을 국내에 빠르게 소개한다.이제는 평생의 업을 삼고 셰프의 일을 배우겠다고 오는 사람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그들을 키워내고 있다. 최명갑 대표는 밑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기술을 잘 습득해 밖으로 진출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최 대표의 프랑스 전통 빵은 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물과 밀가루, 소금, 천연 효모만을 사용해서 만든다. 재료는 호주산 유기농 밀가루, 100% 우유 버터, 국내산 천일염으로 항상 좋은 것만 쓴다.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재료를 좋은 걸 쓰지 않으면 한계가 있어요.”트리옹프 제과점의 대표적인 빵들을 소개한다면 그 중 최고의 케이크는 ‘엘레강스’이다. 아이스크림 맛으로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다크, 밀크, 화이트 3가지 초콜릿으로 만든 케이크이다. ‘뽕빠도르’는 레아 치즈크림이 듬뿍 들어가 맛이 세련되고 깔끔하다. ‘티라미수’는 이탈리안 치즈를 이용해서 만든 것인데 커피를 직접 내려 커피의 향이 풍부하다. ‘생크림 케이크’는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100% 생크림을 이용해 만든다. “제과업계는 오로지 실력으로 하는 거예요.”실력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그는 오늘도 여전히 파티시에(patissier)로의 길을 걸으며 노릇한 빵을 구워내고 있다.권주심 리포터 wntla@hanmail.net 2016-12-24
- 논술과 수능대비, 초·중 시기 논리정속독 교육으로 시작 매년 11월, 수능시험의 시작을 알리는 언어영역은 제한 시간 안에 주어진 지문을 얼마나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읽느냐가 관건인 일종의 달리기다. 이 달리기가 순조로우면 마치 정확한 배턴 터치(baton touch)를 하듯 수리도 영어도 순조롭게 넘어간다. 그러나 여기서 넘어져버리거나 시간이 지체되면 릴레이(Relay)란 단어가 순식간에 딜레이(Delay)로 바뀌며 뒤이은 주자들- 수리, 영어, 사탐/과탐 등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이미 초·중·고 전 과목에서 풀이과정을 사실을 바탕으로 기술하는 서술형 평가가 자리를 잡았고, 자기의 의견·주장을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논술형 평가 역시 확대되고 있다. 언어를 읽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이, 정말로 모든 공부의 기본이자 시작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릴 적부터 독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다양한 장르의 지식을 빨리 읽는 훈련으로 어휘력과 독해력 늘려라첫째, 다독(多讀)능력 향상이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책을 스스로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우선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내키는 대로 읽게 두었다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차츰 책의 매력을 알게 하는 게 중요하다. 그 와중에 어휘 실력은 자연히 풍부해지게 마련이다.둘째, 정독(精讀)능력 향상이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이해하고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을 갖추어야 한다.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문장을 접했을 때,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출제자가 어떤 답을 원하는 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셋째, 속독(速讀)능력 향상이다. 그냥 빨리만 읽는 것이 아니다. 중심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빨리 읽고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모든 시험은 결국 시간싸움이다. 아무리 다독과 정독을 통해 독서력이 다져졌다 하더라도 제한시간 안에 읽고 정답을 내놓을 수 없다면 그 모든 준비과정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독서 후 요약, 서술, 논술 등의 논리적 글쓰기 병행하라넷째 적극적인 글쓰기를 통한 논리적 글쓰기 능력이 향상 되어야 한다. 수능의 언어영역은 객관식이라지만, 초·중·고의 시험과 대입에서의 자기소개서와 논술은 읽기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쓰기능력 함양은 읽기능력보다 배는 시간이 걸리므로 반드시 다독·정독·속독을 기본으로 하는 논리적 글쓰기 학습이 병행 되어야 한다. 언어능력과 독해력의 기본은 어휘력이고, 깊이 있는 이해는 꾸준한 교육을 통해 배경지식이 확장되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다양한 장르의 글을 집중해서 빠르게 읽고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렇기에 논리정속독은 어려서 최우선으로 선택하는 필수학습이 되어야 한다. 논리정속독의 장점은 국어 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 통한다“만일 초등학교에서 꼭 하나만 학습을 하라고 한다면 영어, 수학이 아닌 독서를 통해 언어 능력을 가장 먼저 키우게 하라”얼마 전 모 방송에서 학습 컨설팅을 하는 강사가 방송에서 강의한 말이다. 왜 그는 이런 말을 학부모들에게 했을까? 우리 인간은 반드시 언어를 매개로 해서 생각하고 인식을 한다. 그것은 바로 언어 이며, 이 언어를 통해 영어, 수학, 과학 등 여러 학문과 분야를 생각하고 공부하고 인지하는 것이다. 전치사, 분사와 같은 의미를 알아야 영어를 바로 이해하게 되며, 적분, 함수, 방정식과 같은 어휘를 이해해야 수학을 제대로 접근할 수 있으며, 작용 반작용, 만유인력의 법칙 등 과학적 개념을 먼저 이해해야 심화된 학습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학습은 이해와 심화 단계로 이루어진다.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이 지도하고 가르치는 내용을 이해해야만 그 다음 단계인 심화학습, 즉 보다 깊이 있고 응용이 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 위해서는 풍부한 언어능력 없이는 불가능 한 것이다. 그런데 언어능력을 키워놓지 않고 선행을 해야 한다고 무조건 아이를 심화학습과정으로 내모는 것은 이해단계를 건너뛰게 되므로 심화단계로 가기는커녕 오히려 학습에 대한 부담감만 조성하게 된다. 지금 여러분의 자녀는 즐겁게 책을 이해하고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나요? 아니면 선행 학습이라는 명목 하에 늦은 시간까지 여러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나요? 먼저 논리정속독으로 언어능력과 집중력을 키워주세요. 언어능력이 향상되면 공부 내용에 대한 이해가 쉬워지고 집중 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집니다. 더불어 학습능력이 성장해 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대한논리정속독 유성호 교육이사 마두교육원 031) 904-8214후곡교육원 031) 922-8214 2016-12-17
- 수능과 내신 영어 모두 만만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라 어릴 때부터 영어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학생, 영어에 올인 하지는 않았어도 초등 영어는 그럭저럭 해왔다고 자부했던 학생 모두 ‘한국형 입시 영어’ 앞에서는 당황하게 마련이다. 중등에서 지문을 달달 외워 그나마 내신 점수를 확보했던 학생 역시 고등학교에 진학해 도저히 외울 수 없는 많은 양의 지문을 접했을 때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영어 실력은 높은데 영어 성적은 낮다?후곡 중·고등영어전문 베리영어학원 송은지 원장은 “어릴 적부터 영어유치원을 다녔다거나 어학원이나 기타 영어 학원을 초등 때부터 몇 년이나 다녔는데 성적은 제자리라고 한탄하는 학부모님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 사람의 자녀가 어떻게 ‘뛰어난 영어 실력’과 ‘뒤떨어지는 영어 성적’을 동시에 가질 수 있을까. 송은지 원장은 한국 현실에서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송 원장은 “정말로 자녀가 어릴 적부터 영어유치원이나 어학원, 영어 학원을 꾸준히 다녔다면 자녀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 잡힌 상태다. 당장 외국에 나갔을 때 당황할 일이 적고 말문이 트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즉 순수하게 언어적인 측면에서 영어 실력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 이를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내신 영어와 모의고사 점수를 비교해보는 것이다. 모의고사 점수가 내신 점수보다 높다면 학생의 언어적 영어 실력은 모의고사 점수 수준이며 한국식 영어 내신 실력은 내신 점수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내신 점수 위한 공부 방법’ 따로 필요한 한국우리나라 영어교육 내신은 복잡하다. 워낙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많다 보니 변별력을 위해 지문을 거의 외우도록 강요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시험 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서술형에서 두드러진다.그렇다고 내신을 위해 지문만 외운다면 어떨까. 송 원장은 “무조건 내신 성적을 올려야 한다고 아이에게 외우기를 종용하면 수능도 내신도 떨어지기 쉽다”며 “현재 아이의 언어적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이며 어느 부분을 힘들어하는지 파악해 보강해준 다음 내신 대비와 함께 언어적 영어를 키워가는 것이 내신 성적과 수능을 모두 잡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그렇다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은 무엇일까. ‘베리영어’ 송은지 원장의 경험담과 솔루션을 기본으로 학년별 영어에 대해 짚어보자. 중학생들은 발음 연습을 하면서 동시에 문장의 호흡이 어디서 끊어지고 어디서 이어지는지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와 함께 문법의 기초도 확실하게 다지는 것이 좋다. ;영어가 만만해지는 학년별 2학기 공부법‘베리영어’ 송은지 원장은 “중등 1~2학년이 2학기에 영어 실력 반전을 이루려면 학교에서 배운 문법을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법마다 문장을 하나씩 정해 외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단어는 하루 30~50개만이라도 외울 것을 권했다.중학교 3학년의 경우 “고등학교 입학 전 남은 기간 동안 단어의 기초를 차분히 다지고 실제 지문에서 자신이 얼마나 문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보라”고 추천했다. 특히 고1 3월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보라고 조언했다.고1 학생은 “고교 과정으로 넘어오면서 어려워진 만큼 고2로 올라가면서 영어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고 단어와 숙어 공부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2는 “수능 영어 영역 절대평가 세대라 안이해질 수 있지만 절대평가에서 안정권에 들기 위해 올해 안에 90점대 안으로 들어갈 것을 목표로 공부하라”고 말했다. 최대한 영어의 기본을 탄탄히 다지고 어려운 영어 문법은 과하게 욕심내지 않도록 하자.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고3은 “상위권의 경우 많은 문제를 풀며 꼼꼼한 오답노트와 함께 뉴스나 시험 지문을 통해 배경 지식을 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중하위권은 “지문 속 문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며 단어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부끄럽다고 넘기기보다 가장 쉬운 책이라도 모르는 단어가 한 페이지에 10개가 넘어간다면 외우고 공부하라”고 말했다. 한 반에 3명, 과외에 가까운 ‘베리영어’의 밀착 관리법‘베리영어’는 한 반에 최대 3명이 정원이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 학교와 상관없이 반을 배정하며 필요하다면 한 반을 만들기도 한다. 1:1 과외에 가까운 밀착 관리로 학생 저마다를 위해 따로 만드는 개별 교재는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특히 안성맞춤이다.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지문을 제시해 배경지식을 쌓도록 돕는다. ‘베리쌤의 24K 레벨테스트’는 ‘베리영어’의 차별화된 방법으로 문법을 알려주고 문제를 풀게 한 후 해설 강의까지 1시간이 소요되며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한편 수업 방식을 미리 알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꾸준한 단어 시험과 문장 암기를 정확한 시간에 맞춰 외우고 풀 수 있는 타임어택 형식으로 관리하는데 이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수능과 공인영어시험 시간 관리법을 익히게 된다.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