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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D-day 150의 기적을 위해 2015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5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대학 수시전형 지원이 6회로 제한되고, 대학 전체 모집정원의 약60%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등 제도가 다소 바뀌었는데요. 그래도 수능 성적은 여전히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은 일반 전형에서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곳이 많습니다. 올해 대부분 주요 대학에서 입학사정관 관련 전형의 선발인원을 대폭 늘리거나 새로운 전형을 많이 신설했으며,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수능 4개 영역 중 2, 3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인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실제로 지난해 주요 대학 수시모집에서 30~40% 학생이 최저학력기준에 못 미쳐 불합격하기도 했었습니다.즉, 올해 대입의 핵심은 수능 성적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능을 150일 가량 앞두고 많은 학생들이 지난 해 결과를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가늠하곤 하는데, 올해와 같이 수시 6회 제한과 전형의 간소화 등의 변수가 있을 경우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앞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계획을 통해 올해 변경사항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수능 150일 기적을 이루고 싶다면 이처럼 변화된 전형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 전략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2015 대학수학능력 전망을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탐구영역의 반영 비율이 낮아지고 언어 수리 외국어 반영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이들 과목 수능 성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자연계열에서는 탐구영역에 대한 반영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수시 일반전형의 우선선발 수능 등급 조건은 정시 입학 성적 기준으로 볼 때 높은 편이어서 수능성적이 대학별 고사나 학생부 성적 이상으로 당락을 좌우합니다. 상당히 높은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논술전형도 적지 않기 때문에 영역별로 변별력 있는 고난도 문제유형 중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올해 수능 상위권 등급을 좌우한 고난도 문제와 학습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언어 영역을 살펴보면, 언어는 보기와 선지에 나온 개념이나 표현이 어려운 비문학 문제가 변수입니다. 지문이 EBS 교재와 연계되지만 보기나 선지에 나온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 어렵게 느낀 학생이 많을 것이며, 올해 고득점 여부는 보기가 있는 문제가 좌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기와 선지에 활용되는 개념과 표현은 대부분 교과서나 EBS 교재에 나오기 때문에 EBS 교재의 어려운 개념을 모아서 따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수리 영역은 ‘가’ ‘나’형 모두 수학 개념 두 개 이상을 동시에 활용해 해결하는 ‘통합형’ 문제의 오답률이 높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수학적 개념이 필요한지 모르고 문제에 접근하기 때문인데, 통합형 문제에 대한 학습은 EBS 교재의 통합형 문제를 시간을 정해 푼 뒤 풀이과정을 복기하면 좋습니다. 풀이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는 ‘왜 그런지’ ‘어떤 수학 개념이 필요한지’ 스스로 설명하는 연습을 하며 사고 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마지막으로 외국어 영역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제가 변수입니다. 문제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오답률이 60%가 넘는 문제들이 출제 될 수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아 어렵게 느껴진 점도 있지만, 빈칸 추론 문제 자체를 수험생들이 어렵게 생각한다고 보는 편이 타당합니다. 빈칸 추론 문제는 대부분 지문의 핵심주제와 문장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EBS 교재의 문제를 풀 때 빈칸추론 문제가 아니더라도 핵심주제와 문장을 찾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핵심문장을 찾고 그 내용에 빈칸이 있다고 가정하면서 근거는 지문 중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보는 연습이 효과적입니다. 수능의 모든 영역에는 수험생 모두에게 약한 부분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아직까지 자신의 약점을 파고들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숨은 점수를 찾을 수 있도록 보완하고 노력할 때입니다. 서웅석 과외 매니저전문과외 컨설턴트꼴찌들아공부하자 대전점 1600-6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수능 전과목 만점자 배출, 최고의 강사로 승부한다! 중계지역의 단과 전문 학원으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명인에듀 중계점. 명인에듀는 2003년 대치동에서 의대진학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설립된 이래 분당, 중계, 평촌 등 9개 교육 특구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2014년 입시에서도 수능 전과목 만점자를 4명이나 배출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이채연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지점별로 부원장이 책임지는 직영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실력만으로 평가되는 강사 관리, 맞춤식 교육서비스를 학부모에게 제공하면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발 빠른 입시 정보 공유, 실력으로 승부하는 강사시스템이 경쟁력 명인에듀에서는 이채연 대표원장과 9개 지점의 부원장들이 입시정보를 공유하고 입시 전략 및 학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급변하는 입시 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시스템을 갖추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상위권학생 중심 단과학원으로 알려진 명인에듀 중계점. 최은진 부원장은 “명인학원을 찾아오는 학생들이 수업의 질을 결정한 것”이라며 “단과는 결국 과목별 학생 구성이 곧 수업의 난이도를 결정하게 된다. 중위권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어 지금의 위상을 갖추었다”라고 말한다.학생들이 꼽는 명인에듀의 가장 큰 강점은 수업의 질이다. 그 바탕에는 철저하게 실력으로 평가받는 수준 높은 강사시스템이 있다. 명인에듀의 강사진은 검증되지 않으면 스스로 도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검증된 강의로 이미 온 오프라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진이다. 모든 강사는 홈페이지에 프로필과 커리큘럼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수업의 질에 대한 학부모의 믿음과 학생들의 선택이 지금의 유명세를 가져온 셈이다. 최 부원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수능특화 수업과 내신 집중 수업을 결합시켜 학생들이 수능 대비 학습능력을 다지고, 도약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지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실장이 학생과 강사, 학부모 간의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틈을 해소해주고 있어 체계적인 학생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한다. 실제로 상담실장 모두가 엄마들로 담당 과목이 정해져 있어 강사와는 커리큘럼, 학습 일정을 의논하는 한편, 학생의 애로사항, 학부모의 불만, 격려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학습 성적에 대한 피드백까지 도맡아 학부모, 학생, 강사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명인에듀에서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본원에서 입시정보 교육을 진행해 사전에 입시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전문성을 갖춘 상태에서 학부모와의 상담에 임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의 훈련과 교육까지 통합 관리해 학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수능특화 단과수업과 내신 학생별 관리의 결합최 부원장은 “대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목표를 잃지 않고 심도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때문에 내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기준으로 그에 맞는 수업의 질, 강사의 수업형태를 고려해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입시전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풍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는가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고등부에서 수능 특화수업과 맞춤식 입시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명인에듀 중계점에서는 수능, 내신 및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결합해 제공하고 있다. 단과전문 학원인 만큼 언 수 외, 논술, 과탐, 사탐, 비교과 수업까지 수시지원에 필요한 모든 과목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학생이 원하는 과목별로 수능 특화수업이 가능하다. 대형 강의는 조교를 활용해 학생의 질의, 응답, 클리닉까지 꼼꼼히 관리하는 한편, 소형 강의에서는 강사의 밀착관리, 멘토식 관리까지 진행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명인에듀 중계점은 단과 전문학원의 수능특화수업과 지역 특성에 맞춘 내신수업, 학생 관리까지 통합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 부원장은 “고등부 학원 시스템은 중학교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학부모도 중학교 마인드에서 벗어나서 정보에 깨어있어야 한다”며 “최근 입시는 Case by Case로 학생마다 접근 방법이 모두 다르므로 내 아이에게 맞는 입시와 학습 로드맵을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먼저 정확한 정보를 검증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입시의 변화와, 그 행간을 읽어낼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명인에듀 이채연 대표원장은 “명인에듀의 목표는 가르치는 강사, 배우는 학생, 학부모의 힘이 합해져 최고의 실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입시는 완급 조절이 필요한 장기 레이스인 만큼 명인학원이 끝까지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문의 : 명인학원 중계점 3392-9397~9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여름방학, 통사수업으로 한국사 맥락 잡으세요. 며칠 전 언론에서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시험체제와 점수체제 탐색’을 주제로 역사교육 및 교육평가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고등학교 교사 등이 참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접했다. 2017학년부터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현재 고등학교 1학년학생은 문, 이과 구분 없이 수능응시자라면 모두 봐야 한다.2017학년 수능 한국사의 출제 수준에 대해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한국사에 어느 정도 소양을 갖췄는지 판단하기 위한 한국사 기본 지식의 이해 정도와 역사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발표했다. 또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것임을 명시했다. 작년 겨울부터 한국사교육문의로 초등생을 둔 엄마들에게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한국사가 수능필수과목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인지 자녀의 역사의식을 키워주고 관련된 배경지식을 키워주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역사 공부부터 시작 처음 역사를 접하는 아이들은 역사책을 아무리 읽혀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많다.생소한 단어가 많고 책에 나오는 인물이나 사건의 시대배경이 고려시대인지 조선시대인지 구분하기 힘들어 한다. 초등학교에서 한국사가 처음 나오는 학년은 5학년 때이다. ‘사회과목’으로 한국사를 다루게 되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방대한 역사를 1년 안에 배우게 된다. 교과서는 지면의 한계로 인해 역사지식을 요약 정리해 서술하고 있고 한자말이 많아 대부분의 학생들이 교과서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갑자기 등장하는 한국사는 그동안 역사와 관련해 배경지식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당황스럽다. 초등 저학년에게는 쉽고 재미있게 역사과목을 접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이나 그림, 양질의 학습만화 등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만화 등으로 한국사를 접하게 되면 일단 어려운 역사적 내용에 부담감이 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그림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시작할 수 있다. 교과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초등4학년부터 방대한 통사를 여유롭게 정리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시기는 통사교육을 처음 받는 시기니 만큼 인물, 사건, 문화재 이야기로 역사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입문과정이 필요하다.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구조를 쉽게 익혀 흥미와 사고력을 함께 기르게 하는 것이 좋다. 초등 5학년 학생들은 사고력을 보다 깊이 길러야 할 필요가 있다. 통사수업으로 역사의 맥락잡고 사고력 길러초등 저학년과는 달리 통합적 사고가 가능한 초등 고학년이 되면 통사로 역사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특정 시대를 한정하지 않고 전시대에 걸쳐 큰 줄거리를 가지고 서술한 역사적 내용을 접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 인물이나 사건을 두고 조선시대인지, 고려시대인지 혼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바로 단수암기식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시대별로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대를 쭉 훑어서 볼 수 있는 통사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게 통사로 접근하다보면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로 시작한 역사공부가 시대나 사회적 흐름까지 확장할 수가 있다. 수많은 역사적 사건의 인과관계를 통해 역사의 맥락을 잡아주는 통사 교육은 따라서 역사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정통 통사 논술 수업은 학생들 스스로 지식의 근거를 찾아 추론하는 탐구형 수업이다. 그리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사료를 제시하고 역사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도록 추론,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여야 한다.수학의 기본공식이나 영어의 기본단어처럼 역사도 기본적으로 외워야 할 암기부분이 있다. 그러나 시대별로 이해하고 정리해 나가면 쉽게 암기가 되는 부분이 있어 100% 암기라 할 수 없다. 역사는 어느 날 갑자기 전쟁이 일어나고 문명이 발달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건이 인과관계 사이에서 엮어진 긴 흐름의 시간들이다. 따라서 토막토막 외우는 암기식 접근으로는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관심 높아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대학입학에 필수는 아니지만,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수능을 대비하는 측면에서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초, 중, 고급으로 나뉜다. 중급(3~4급)은 한국사 기초, 심화 과정이 포함된 것으로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 기초 교양수준이다. 고등학교 한국사를 이수한 학생이라면 3급은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일반적의 의견이다. 중급이 객관적 사실이나 지식을 묻는 문항이 많이 출제된다면, 고급은 여러 시대를 걸쳐 깊이 있는 문항이 출제된다.자격증이 있다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거나 특별히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만, 자기소개서에 역사에 대한 본인의 관심도를 표현하는 스펙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이 사건의 시대배경 이해나 어휘적인 부분에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독서활동을 함께 한 아이가 역사과목에서도 단연코 두각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독서활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성희 원장양천 감돌역사문의 02-2649-64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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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교사진의 열정 지도로 생동감 있는 교육 가능
2006년 노은지구에 개교한 대전반석고등학교(교장 김형승)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학부모 선호도가 높고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은 학교이다. 학교를 올바르게 정착시키기 위한 교사진과 학부모,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입시에서도 해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졸업생들의 주요 대학 합격현황은 서울대 1명, 의학계열 4명, 연세대 1명, 고려대 1명, 성균관대 2명, 한양대 2명, 카이스트 1명, 서강대 3명, 이화여대 2명, 경희대 6명, 한국외대 4명, 서울시립대 1명, 숙명여대 1명, 충남대 24명이다. 김형승 교장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키는 것도 좋지만 반석고에 오는 학생들을 한 단계씩 성장시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밀어주고 이끌어주는 점이 교육만족도를 높여 점진적인 입시성과를 낸 비결”이라고 밝혔다.
진로체험의 날과 동아리를 통한 진로교육,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34개나 되는 교내 대회를 통해 학습방향과 길을 다양하게 제시한다.민주적인 분위기와 젊고 실력 있는 교사진쾌적한 학교시설이 돋보이는 반석고의 분위기는 생동감이 넘친다.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 운영에 있어 활발히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하는 소통의 리더십이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사진의 평균 연령이 36.9세로 젊다보니 젊은 교사의 패기와 중견 교사의 전문성이 융화되어 효율적인 학생 지도가 가능하다. 중간고사 이후 진행된 학부모 상담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모의고사 성적과 중간고사 성적을 합산해 등급화한 후 상담 자료로 활용해 깊이 있는 진학상담을 할 수 있었고 만족도가 높았다.담임 배치에서도 학생 지도의 합리적인 방안을 고려했다. 남자반은 남교사, 여자반은 여교사가 담임을 맡아 성별 특성에 따라 적절히 지도하고 있는 것. 반석고는 한 학년에 남자반 5개, 여자반 5개 학급이 있다.함께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톱클래스(Top class)인증제’는 반석고의 특색 활동이다. 최영봉 교감은 “성적향상도와 바른 생활태도, 수업 분위기 등을 반별로 종합평가해 연 2회 우수학급을 표창하고 상금을 준다”면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며 반마다 나름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다.반별 아침 운동, 야간 스포츠 활동, 반석리그 운영은 체력 및 정신력을 키우고 생동감 있는 학교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점심시간마다 열리는 ‘반석리그제’는 학급 협력과 교사·학생간의 화합에 힘을 실어준다. 학생들 사이에 ‘반석고 월드컵’이라 불리는 반석리그는 협동심과 단합의 기회이자 체력 단련 효과도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진로·적성 교육 다각도로 진행, 동아리 활발반석고는 지난 2년간 대전시교육청 진로교육연구학교로 지정돼 지원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요즘 교육의 화두인 진로교육에 대한 체계를 잡았고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가능하다. 김경희 2학년 부장은 “진로체험의 날 운영 뿐 아니라 동아리를 통한 진로교육,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여러 분야의 교내 대회 실시로 진학을 염두에 둔 다양한 교육을 깊이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계열별로 실시하는 대학 탐방은 해당 대학에 재학 중인 반석고의 선배가 인솔자로 나서 대학교육 과정과 전망, 학습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선배와의 지속적인 교류는 학습 동기부여에 도움이 된다.34개에 달하는 교내대회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활용 가능하며 학생 잠재력과 수월성, 인성 계발에 영향을 준다. 학습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소질을 발휘해 대학 진학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중 ‘반석리더십 워크숍’과 ‘반석포럼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이 발휘되는 자리로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정치·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활기 있는 학교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학생동아리도 55개가 활발하게 움직여 각종 대회나 발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별 아침 운동, 야간 스포츠 활동, 반석리그 운영은 체력 및 정신력 제고와 생동감 있는 학교 조성의 원동력이다.맞춤식 심화수업 제공, 주말에도 열려있는 학교세분화된 심화수업은 학력증진과 수업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 백승서 교무운영부장은 “정규수업 뿐 아니라 방과후학교도 영어·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한 수준별, 사회·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한 과목별 선택형 수업을 실시한다”면서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야간 방과후수업은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토론, 발표형태로 영역별 심화 수업이 진행되는데 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예체능계열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수업도 돋보인다. 예체능 실기고사에 도움이 되도록 체대 입시반, 음대 입시반, 미대 입시반을 운영해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교사들이 예체능 입시반을 맡아 직접 지도한다. 미대 입시의 경우 학부모 교육기부로 진행되고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자습공간을 운영해 학습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되어 있다. 학습의욕이 낮은 학생에 대한 지도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반석고는 자기주도학습이 잘 이루어지는 학교이다.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자정까지 학교를 개방하고 주말에도 쾌적하고 엄숙한 자율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가 자습 지도에 참여하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학생 잠재력을 깨워 동기부여하고 진로에 따른 학습 방향과 길을 다각도로 제시해 학력증진에도 힘쓰고 있는 반석고에서 공교육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2014학년도 진학현황
2014-07-02 - 이과중심 수학 & 수리논술 전문학원, 자유자재학원의 복현수 부원장② 수능 4개월 전, 공통 개념수업과 학생별 반복 훈련으로 수능 최적화된 실전학습 시작! 중계동 은행사거리 이과중심 고등전문 수학학원, 자유자재학원. 고3 전문 수능 수업에 최적화된 실력으로 학부모의 총애와 학생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복현수 부원장. 지금은 사교육 현장에서 고등 수학교재의 집필진으로, 수학강사를 가르치는 교육자로, 학생들의 인생 컨설턴트로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젊은 날 그의 삶은 그리 녹녹치 않았다. 냉혹한 인생 역정을 거쳐 이제 그가 사교육 현장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교육상과 교육법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2회에 걸쳐 담아낸다. 이번 회에서는 복현수 부원장의 고3 수능 실전 수업의 핵심 노하우와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사교육 현장에서 짧지 않은 경력, 안정되고 조용한 성품, 학생에게 거의 화를 내는 일이 없는 복 부원장이지만, 그의 수업에는 강한 리더십과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강의력, 그리고 학생들의 성실성과 학습력을 끌어내는 힘이 느껴진다. “소규모 학원을 제외하고는 학습 목표에 맞춰 각 학년, 문 이과별 강의에 최적화된 강사가 최고의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고3 수능 막판 실전수업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자부합니다.”이런 그의 강점이 보태어져 2014 자유자재학원의 대입 성공 실적은 놀라울 정도다. 서울대 3명, 고려대 3명, 연세대 4명을 포함해 서울 시내 주요대학의 합격자 명단을 재원생들이 이름을 올리면서 이과중심 수능전문 학원임을 입증했다. 실전에 강한 수능전문 학원, 재원생의 40% 이상이 교육자 자제들이며, 입시에 성공한 학부모의 소개로 조용히 찾는 학원, 광고 한번 없이 재원 대기자가 줄을 서는 학원, 지금의 ‘자유자재학원’을 존재하게 한 핵심강사가 바로 그 다. 고3 8월부터 시작되는 ‘수능 실전 마무리 수업’이 강점!복현수 부원장 수업의 강점은 고3 8월부터 11월초까지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전속력을 내는 ‘핵심실전 수능수업’에 있다. 수능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를 책임지는 수능 최적화 실전 수업으로 ‘수능 문제풀이에 관한 기술이나 속도 면에서 최고’라는 평가와 더불어 수능 대비 실전력을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는 수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제 시간에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수능문제 풀이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갖춘 만큼, 빠른 문제 해석과 문제풀이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명확히 전달한다. 일반적으로 10줄 정도의 풀이내용이라면 이곳 재원생들은 3줄 정도로 간략하고 빠르게 풀수 있도록 훈련받고 있다. 또한 무조건적인 빠른 풀이가 아니라 학생이 문제를 빠르게 풀기 위해 갖춰야 되는 배경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춰 단원별 개념에 대한 이론을 완성하고, 이를 문제 풀이에 접목시키는 훈련단계를 거쳐 8월 이후 실전수능 수업에 투입된다. 결국 고등수학 전 과정의 이론을 모두 꿰고, 수능에 어떻게 연계되는 지, 어떤 문제의 변형인지, 어떤 단원에서 언제 출제된 문제인지, 평가요소는 무엇인지 까지 검증하고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그이기에 가능한 수업인 셈이다. 그는 지금도 실전문제 100개를 뽑기 위해 밤을 새워 수천 개의 문제를 보고, 단원별 분류, 기출유형별 분류, 변형, 수능예측 등에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등급에 상관없는 수업, 학생의 수능 실전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비결!그의 수업은 1~ 4등급 학생 모두 등급 구분 없이 진행된다. 수능 실전 수업이 시작되면, 1등급 학생도 기본 개념에 대해 명확하게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단원별 개념 정리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완벽한 이론 숙지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공통 개념 원리를 정리한 후, 다시 학생별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설명해서 수학능력을 끌어올린다. 흔히 말하는 ‘In Seoul 대학’ 입성을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수리논술’도 최근 수능수학 심화문제를 다루는 만큼, 단원별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완벽한 이해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은 이론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성적향상의 토대를 쌓을 수 있는 만큼 낮은 등급의 학생일수록 이론에 대한 반복학습이 강조된다. “1-4등급 모두가 만족하는 수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고3에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면 자신의 능력치를 3등급만 , 2등급만 식으로 한정지어 그 이상의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3~4 등급의 학생들은 마지막 수능실전 수업을 통해 수능 고득점의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끔 학생들에게 경험하지 못했던 수업방식으로 ‘수능에 나와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하지만, 일단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론을 갖출 때 ‘수능 고득점’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 복 부원장의 설명. 모든 학생의 수능 등급 목표는 결국 1등급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수능 수학 1, 2, 3등급의 차이를 극복하라!고3학생 수업의 경우, 8월 이전에는 학생들이 그의 수업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제 읽기- 문제 독해- 풀이방법 정리 - 오답 분석 - 반복 훈련 순으로 학생중심의 수업에 집중한다. 이때 그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문제 독해’다. 실제 수학성적이 나오지 않는 대부분의 학생이 문제를 정확히 해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문제 해석에 취약하기 때문에, 어떤 단원에서 배운 개념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문제에 등장한 풀이 조건이 무엇인지, 조건을 모르니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을 몰라 결국 풀이에 손도 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심한 경우는 단원 자체를 이해못하기도 하지요.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이런 악순환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문제 독해 훈련이 필요합니다.”그가 생각하는 수능수학 1,2,3 등급의 차이는 무엇일까? 1등급 학생은 수학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풀이하는 동시에 문제에 숨어있는 함정을 찾아내는 능력까지 갖춰 출제 문제전체를 이해하고 간략하게 풀어냄과 동시에 풀이과정에서 놓인 함정을 예측 대비하는 학생들이다. 반면 2등급 학생은 직관적으로 문제를 빨리 읽어내고 푸는 데 집중해 문제 구성을 예측하지 못하고 ‘숨은 함정’에 빠져 득점을 놓치는 경우다. 3등급 학생은 문제를 해석하고 풀이하는 과정에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문제를 정확히 읽고 이해하는 훈련만으로도 10점 이상 올릴 수 있습니다. 고3 마무리 실전수능 수업이지만 제가 개념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학생의 질문, 수업 이해의 척도! 수능점수에 대한 전략적 관리 강조! 복 부원장이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질문’이다. 수업을 능동적으로 접하고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학생 스스로 취약한 부분을 찾아 복습하고 반복 학습하는 훈련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업 2014-07-02
- 고등수학 선행학습은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높으신 분들이 만든 선행학습 금지법이 곧 시행될 것이다. 학교에서는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문제를 출제하면 불이익을 당할 것이고, 학원에서도 선행학습을 유발시키는 광고를 하면 법에 저촉이 된단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서 대학에 보내는 사람으로서 이런 어이없는 현실에 절로 쓴웃음이 나온다. 법으로 금지시키면 선행학습을 안할까? 아니...안해도 되는 것일까? 현재 목동관내 대부분의 고등학교 수학시험 문제의 수준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겠다. 모고등학교의 작년 1학기 기말고사 수학 평균점수가 30점대라면 이해하겠는가? 나름대로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라는 것은, 고등학교 입학 후 3월부터 배운 내용만으로 감당 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는 얘기다. 2학년의 경우 정규 커리큘럼상으로는 2학년에 올라가서 수학1을 처음으로 배우게 되는데 내신에 나오는 문제는 거의 고3 수능수준의 문제이다. 어차피 우리 아들딸 대학 보내는 것은 나라에서 책임지는 것이 아니니 어떻게든 잘 가르쳐서 일단은 좋은 성적을 얻고 볼 일인 것이다. 그러면 고등수학의 선행학습은 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고등수학 선행학습을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냐의 문제이다. 고등수학1! 늦어도 중3 여름방학 때에는 시작해야 현재 고등학교 수학(이과기준)에서 배울 것은 수1, 수2, 미적분1,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총 6과목이다. 한 학기에 하나씩 배운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인데 필자가 오랜 시간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평가한 경험으로는 내신시험 중간난이도 정도의 문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으려면 적어도 한 과정을 3회는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적어도 개념서 한 권, 기본문제집 한 권, 중상난이도 문제집 한 권 정도는 풀어야 한 과목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힌다. 특히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치르는 첫 중간고사는 선생님들과 학교친구들에게 그리고 향후 흔들릴 수도 있는 나 자신을 위해서도 자신의 위치를 각인시키는 작업이므로 철저하게 준비해서 한 칼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리 늦어도 중3 여름방학 때에는 고등수학1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여름방학 때 한 번, 중3-2학기 때 문제풀이과정으로 또 한 번, 11월 기말고사 이후 본격적으로 또 한 번을 공부하는 것이다. 겨울방학 두 달 동안 심화문제집을 가지고 충분히 내신시험 대비를 해주고 3월에 학교수업을 들을 때에는 다시 한 번 정리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 전체 고교과정에 대한 선행은 언제까지 다 해야하는가? 문과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학과목에 대한 압박이 심하지 않으므로 조금 마음을 가라앉혀도 괜찮다.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수1, 수2 정도만 잘 선행하고 가도록 하자. 1학년 1학기 내신준비를 하면서 미적분1을 차근차근 선행학습하고 2학기 때는 확률과 통계를 공부하면 전체 선행과정은 끝이고 2학년 겨울방학부턴 다음 학기 내신에 총력을 기울이면 된다. 그러나 이과의 경우 문과에 비해 시험의 난도가 매우 높고 학교에서는 교육청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어서 현재도 고3이 되어서야 적통, 기벡을 들어가는 학교가 부지기수다. 그러나 3학년이 되어서 뭔가를 처음 배우는 상황이라면 이미 좋은 수학성적을 얻기는 틀린 일일 터. 남보다 한 발 앞서 달려 나가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 중3때 수학1을 시작한다고 가정하더라도 고교 입학 전 수2, 미적분1까지의 선행과 수1 내신준비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 늦어도 1학년 겨울방학까지 해서 고교 전 과정을 한번 이상은 훑어놓겠다는 계획이 필요하고 2학년 때는 본격적인 심화과정과 수능수준 문제풀이가 진행되어야한다. 3학년이 되면 고난도 문제와 수리논술 준비를 시작해야 하므로 그 전까지의 과정이 끝나있지 않으면 수리논술은 시작도 할 수 없을 테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선행학습인가? 그럼 선행학습은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하는 것인가? 수박겉핥기 식으로 쓱 한번 보고 다음과정으로 진행하는 방식은 머릿속에 남는 게 없을 것이고, 개념자체가 모래성과 같이 무너져 내리게 될 것이다. 기본적인 선행의 틀은 항상 3단계로 짜놓는 것이 좋다. 먼저 개념서를 이용하여 꼼꼼하게 개념공부를 하고 공식도 유도해보고 암기하면서 단단하게 기초를 쌓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첫 단계가 매우 중요하긴 하나 시간을 너무 길게 끌면 안되니 좀 타이트하게 계획을 짜길 바란다. 두 번째는 이미 보았던 개념서를 옆에 두고 유형문제집을 풀면서 개념의 활용에 익숙해지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한다. 기본적인 문제는 보자마자 풀이가 떠오를 정도가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심화문제집 한 권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풀어보는 것이다. 이 정도를 공부하고 나면 어느새 개념과 공식정도는 머릿속에 단단하게 자리가 잡혀있을 것이다. 대입은 이미 시작되었다! 무언가를 잘 하고 싶으면 잘 하게 될 때까지는 고통의 시간을 감내해야 한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수학공부는 결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머리가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계획만 잘 짠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시간과 노력과 열정과 정성이 더해져야 된다. 1학년 학생들에게 어느 대학 갈거냐고 물으면 다 서울대, 의대를 간단다. 그러다 2학년이면 연고서성한, 3학년이 되면 인서울 어디라도 가겠다고 한다. 우리 진짜 이러지 말자. 나중에 후회 말고 우리는 지금부터 현실을 직시하고 가기로 하자! 대입은 이미 시작되었다! 문의 02-2649-1933조용석 수학본관 코나투스원장 조용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대입수시 적성검사로 대학가자! 2015학년도 대학 합격을 위해,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치려지고 있는 현시점은 대학 합격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왜냐하면 6월 모평 성적과 기말 성적으로 정시 또는 수시, 정시+수시 등 합격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이며, 또한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100%, 학생부종합, 논술, 특기자, 적성 전형 등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대입수시 합격을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내신, 수능 3등급 이하인 수험생들에게 수시 적성전형 합격전략을 수립하는데 몇 가지 팁을 제시한다. 1. 적성검사 실시 대학 13개로 대폭 축소 - 위기가 기회!2015학년도 적성전형 대학은 2014학년도 28개에서 13개로 대폭 축소되었다. 이는 인서울 중심의 대학을 목표로, 적성전형을 고려하는 내신/수능 3등급 이하인 학생에게 큰 위기일 것이다. 하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과 같이 냉정한 자기 실력 평가 후 합리적인 대학 합격 전략을 세운 수험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적성을 고려하는 많은 학생들이 적성 대학의 대폭 축소로 적성보다는 수능 중심으로, 적성을 준비해도 수능과 병행 등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들보다 먼저 합리적인 합격 전략을 세우고 열심히 준비한다면 그만큼 더 합격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 2. 수능, 적성검사 - 전략적 조합 짜기대입수시 합격전략을 짜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소위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학생부, 적성검사/논술 등 대학별고사와 수능시험이다. 6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정시에서 최대 합격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고 이를 기준으로 합격전략을 수시 중심 또는 수시+정시 병행 등을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수능, 적성검사 전략적 조합은 6월 모평 성적으로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참고로, 대입 수시 전형은 내신이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된다. ① 모의고사 3등급 : 수능(70%)+적성(30%)모의고사 3등급 전후인 학생은 가천대, 한성대 등 적성대학 인기학과를 목표로, 수능 70%, 적성 3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즉, 주중에는 수능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주말에만 적성검사를 준비하기 바란다. ② 모의고사 4등급 : 수능(40%)+적성(60%)모의고사 4등급 전후인 학생은 교과적성 중심 대학이나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을 목표로, 수능 40%(성적이 양호한 1~2개 영역), 적성검사 6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주중에는 적성 중심으로, 주말에는 수능 중심으로 준비하기 바란다.③ 모의고사 5등급 이하 : 수능(30%)+적성(70%) 또는 적성100%모의고사 5등급이하인 학생 중 특정한 한 영역이라도 3~4등급인 학생은 수능 30%(성적이 양호한 1개 영역), 적성 70% 조합 형태로 학습 분배를 한다. 모의고사 모든 등급이 5등급 이하인 학생은 적성전형으로 꼭 합격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적성 100%로 열심히 공부하기 바란다. 3. 전략적 실수 -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받아야!학생 개개인의 장단점에 따라 수능+적성검사의 전략적 조합은 위 3가지 외에 더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 등 전문가와 진지한 상담을 하지 않고 주관적으로 조합을 짜다보면 핵심사항을 놓치게 되어 열심히 공부하고도 불합격하는 전략적 실수가 있을 수 있다.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냉정하게 대입 적성검사 합격 전략을 수립하고 열심히 준비하여야 한다. 4. 적성검사 준비 - 수능과 다른 적성 방식으로! 기본유형 공부 후 대학별로! 적성검사는 수능보다 문제가 단순하고 난이도가 낮아 학생들이 공부하기는 쉽지만, 제한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제한’이란 특수성이 있다. 또한, 대부분 적성대학들이 교과적성으로 출제 범위가 수능과 중복되지만 시간제한, 문제 유형, 난이도 등은 수능과는 다른 적성만의 특징이 있고, 일부 대학은 비교과 중심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적성검사는 수능 공부로, 수능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적성 방식(시간관리, 유형터득. 반복적 학습 등)으로 준비하여야 하며, 특정 대학 중심이 아닌 적성 기본유형에 대한 공부 후 대학별 공부로 준비하여야 한다. 즉, 열심히 공부한 만큼 합격이란 결과가 돌아오도록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적성을 준비하기 바란다. 수시적성검사전문목동씨사이트 학원입시분석팀장 강성용문의02-2693-170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내신에서 수능까지 한 번에 대입준비 끝! 벌써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내 자녀에게 부족한 공부를 어떻게 보완해야할지 학부모들의 고민은 시작된다. 특히 단시간에 쉽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수학의 경우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원에 들어와 처음 수학의 개념을 배우는 단계부터 수능 100점으로 가는 길까지 완벽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100점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자신하는 큐브학원 이정진 수학팀장의 남다른 강의 노하우와 수학학습 비결을 들어보았다. 숫자는 껍데기에 불과…논리적 사고가 중요 큐브학원 이정진 수학팀장은 “수학은 암기가 아닌 이해하는 과목이므로 단순히 공식을 외우기보다는 공식을 유도하는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수업시간에 먼저 해당 단원의 개념과 원리를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들을 선정해 학생들이 직접 풀도록 한다. 문제를 틀렸을 경우 틀린 부분만을 찾아 고치기보다는 어느 부분에서 왜 틀렸는지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틀린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설명해준다. 또 맞은 문제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답을 이끌어 내기까지의 논리적 과정이 완벽한지 확인하고 풀이 해준다. 또 수업시간에 풀은 문제들은 다시 숙제로 내주어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복습을 철저히 한다. 많은 문제보다는 적은 문제라도 개념과 연관된 중요한 문제를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문제를 논리적으로 풀 수 있는 수학적인 사고가 발달되어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수학 100점을 위해서는 완벽한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 팀장은 “숫자는 껍데기에 불과할 뿐 수학은 순수 논리학”이라며 “결과보다는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완벽한 논리개념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쉬운 문제는 풀 수 있지만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막히고 틀리게 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문제를 풀어서 맞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문제 푸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완벽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능 준비에 집중하면 내신 성적은 저절로 UP이 팀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 그리고 수리논술을 따로 준비하면서 부담도 크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며 “내신에 치중하다보면 수시가 되지 않을 경우 난처할 뿐만 아니라 수능도 잘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수능 준비를 잘하면 내신은 저절로 잘할 수 있어 부담도 적어지고 시간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큐브학원은 내신에서 수능까지 연계할 수 있는 남다른 커리큘럼으로 한 번에 대입준비를 하고 있다. 게다가 개념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하며 공부하기 때문에 수리논술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현재 외고반도 가르치고 있는 이 팀장은 “외고에 다니는 학생들 중 영어에 비해 수학점수가 낮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학은 완벽한 논리를 기반으로 해 조금만 깊게 생각하면 틀린 부분을 찾을 수 있고 그 부분만 고치면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수학은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은 반면, 오히려 성적 올리기 쉬운 과목”이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강의 시간에 공부 안하려는 학생들을 혼내며 가르치기보다는 재미있게 수업을 유도한다. 학생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함으로써 공부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또 소수정예로 1:1 맞춤 수업을 하고 있어 학생 전체를 무조건 일률적으로 가르치기 보다는 개개인에게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보완해준다. 이 팀장은 “대입을 앞둔 고3학생들의 경우, 자칫 마음이 급해져서 문제풀이에만 급급할 수 있지만 여름방학이 되기 전까지는 개념에 충실하고 근본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정진 수학팀장 프로필엘리트논술 수리강사명품 논술 수리강사미래학원 중·고등부 수학강사큐브학원 평촌 본원 수리팀장 큐브학원 031-381-3381. 010-8555-1820블로그 http://blog.naver.com/ljjmath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의미 없는 100점, 의미 있는 100점? 학원탐방 기사를 위해 리포터가 왔다. 이 학원은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나요? “선듯 대답이 나오질 않았다.” “그럭저럭 객관적인 점수는 괜찮습니다.” “몇 점인가요?” “어떤 반은 86점, 어떤 반은 99점이 꼴등입니다.” “잘하는데 왜 그렇게 겸손하세요?” 겸손이라기보다는 공부를 잘한다는 기준이 달라서였던 것 같다. 공부를 잘한다는 나의 기준은 ‘급해서 강한 처방약을 써서 만들어낸 일시적인 점수가 아니라, 스스로 알아서 만들어 낸 안정된 좋은 점수’이다. “요즘 아이들이 다 그렇지 않나요?” 물론 대개는 그렇다. 그러나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교육을 하고 싶지는 않은 마음에 대답이 망설여졌던 것 같다. 당장이야 급해서 응급처치를 해 놓기는 했으나, 공부란 한달음에 달려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언젠가 신문기사에서 S대생 한 학년 전체가 특정 과목에 모두 유급을 당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때 생각했다. 풍부한 경제력을 뒷받침으로 만들어진 점수의 아이들이 대학을 가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긴 고민의 터널을 지나 찾아낸 답이라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답을 했을 것이라고. 아마 지금 서울 유수의 대학들도 이 문제 때문에 논술을 한다, 뭐를 한다 갖은 방법을 동원에서 점수를 찍어내는 기술이 능한 학생이 아닌, 심도 깊은 사고를 할 줄 아는 학생들을 뽑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중학생들 중에 90점, 100점에 의미를 두는 학생들과 엄마들이 더러 있다. 물론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의미가 조금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특히 중등 과정의 100점이란, 정해진 범위의 반복 훈련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점수이다. 고등과정의 내신 1-2등급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 점수가 반드시 모의고사와 직결되는 점수일까라는 질문에는 모두 예스라고 대답할 수가 없다.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가 직결되는 실력을 가진 아이의 100점이라면 의미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의 100점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만큼이라도 원하는 아이들, 부모님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소위 서울의 명문 대학을 꿈꾼다면, 수동적인 학습 방법에 길들여져서는 안된다. 이미 실패를 본 그들은 내신 교과점수에 변별력을 거의 두지 않는다. 내신이 상위권인 아이들도 모의고사 점수는 5, 60점대인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학에서는 그들이 원하는 기본 실력은 갖추었는지 판단하기 위해 수능 최저 등급을 안전장치로 깔아 놓는 것이다. 여기에 내신점수 100점 받아온 옆집 아이의 엄마를 반드시 부러워할 필요는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인디엠영.수학원이서형 원장문의 : 031-452-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좋은 논술학원을 고르는 기준은? 지난해 정부가 대입 논술 전형을 축소하도록 대학들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지만 2015학년도 논술 전형 모집인원은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수능 최저등급 완화, 1%도 안 되는 내신 실질반영 비율을 생각한다면 최상위권부터 인 서울을 공략하는 학생들에게 논술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수능 학원과 달리 어떤 논술학원이 좋은 학원인지 판별해 내기가 쉽지 않다. 논술 학원을 선택할 때 따져야 봐야 할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1. 10명 이하, 소수 정예로 수업하는 학원 한반에 인원이 많으면 수업은 수능이나 내신을 위한 강의와 별 차이 없다. 강사는 설명한 하고, 학생은 듣기만 하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이런 수업에서 학생들은 학원에 오면 먼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동안 문제를 푼다. 답안을 다 써낸 다음 해설 강의를 듣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는 왜 틀렸는지 이해한다 해도 다음에 다른 문제를 풀면 또 다시 틀린 답을 써내기 마련이다. 대치동의 많은 논술 학원은 대강의를 지향한다. 그게 수익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2. 강사가 직접 첨삭하는 학원 대치동의 학원들은 첨삭을 정식 강사가 한다고 소개하지만 알고 보면 그들은 아직 대학생이다. 심지어 강사가 강의한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첨삭하는 경우도 있다. 자의적인 기준의 어설픈 첨삭으로 학생은 말도 안 되는 글쓰기 습관을 갖게 된다. 글을 쓰고 며칠 지난 후에 첨삭을 받으면 학생은 왜 그렇게 써야만 했는지 이유나 글을 쓰면서 했던 고민은 잊어버리고 만다. 강의한 강사가 직접 첨삭하는 학원, 첨삭이 수업 시간 안에 즉각적으로 이뤄지는 학원이 제대로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학원이다. 3. 평가가 구체적이고 문제점을 많이 지적하는 학원 합격률이 높은 논술학원은 학생에 대한 평가가 매우 구체적이다. 학생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시시각각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험상 이른바 동네 학원에서 배운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이 얼마쯤 되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결국 ‘잘 한다’라는 칭찬 속에 불안한 자신감으로 시험장에 들어선다. 학부모는 ‘잘 한다’는 모호한 말만 믿고 있다가 쓴 경험을 하고 나서야 뒤늦게 실수를 깨닫는다. 4. 강사와 제대로 된 입시상담이 가능한 학원 시험을 먼저 치고 후에 지원을 하는 정시와 달리 논술 전형은 대학별 원서를 내고 시험을 친다. 이같은 ‘선 지원, 후 시험’전형에서는 학생 실력을 미리 가늠하고 있어야 빈틈없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하지만 논술은 공신력 있는 전국 단위의 정기 모의고사가 없다보니 수능 모의고사에 성적에 비추어 논술 전형에 응시할 대학을 결정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좋은 학원은 정보 부족을 극복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충분한 조언을 한다. 특히 강사와의 지속적인 입시상담으로 응시 대학을 결정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 전체를 봤을 때도 좋은 결과를 내는 학원 학원마다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떨어진 학생들의 명단이다. 대형 논술학원의 경우 많게는 합격자의 십여 배에 달하는 학생들이 수시에 실패한다. 원래부터 잘 하던 학생이 실수 없이 좋은 대학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부족했던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낸 학원이 사실 더 잘 가르친 학원으로 인정하는 게 맞다. 6. 강의에서 폭넓은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학원 논술은 지식을 폭넓게 알수록 푸는 게 수월해진다. 원래 지식은 독서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고, 시간을 거쳐 자신의 것이 된다. 하지만 고3학생들에게 독서로 지식을 습득하라는 것은 무리다. 그래서 논술에 부합하는 다양한 배경 지식에 대한 강의가 이뤄지는 실력 있는 학원이 필요하다. 하나의 모범답안을 제시해 놓고 학생에게 무작정 베끼기나 외우기를 강요하는 학원은 함량 미달인 경우가 많다. 7. 실적으로 검증된 전문 강사가 있는 학원 국어와 사회탐구의 중간에 있는 논술은 가르치는 강사의 출신도 다양하고 교수법도 제각각이다. 여전히 국어나 사회탐구 강사의 습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해법 풀이 중심의 대강의에 매달리는 곳도 있다. 하지만 논술은 어떤 분야보다도 강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강사는 폭넓은 인문사회학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글쓰기의 전문가여야 한다. 여기에 출제 경향과 학생 성취도에 따라 지원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입시전문가여야 전문 강사라고 할 수 있다. 박문수 원장전 일간지 기자현 이지논술 문과 원장이지논술/이지수리논술Tel. (02)412-3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