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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떡으로 쑥쑥 성장한 떡집 비결 창업 열전 두 번째 주인공은 떡집 여사장들이다. 식구들 보살피던 엄마의 마음과 정성으로 떡 만들어 보자며 전업주부들이 덜컥 가게를 오픈한 지 4년 남짓됐다. 장정들도 나가떨어질 만큼 몸이 고되다는 떡집을 탄탄히 운영중이다. 게다가 피를 나눈 형제자매 사이에도 꺼린다는 동업으로. 한라산쑥떡 전문점 미당의 순항 비결을 들어보았다. 송파구민회관 건너편 대로에 위치한 떡집의 하루는 6시 반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다. 쑥 손질하랴 떡 앉히랴 오금희(55세), 빈숙경(55세) 동갑내기 사장의 손길은 분주하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쑥떡. 10평 규모(33㎡)가게에서 매일 쌀 한가마니(80kg) 분량의 떡을 빚는다. 떡집 규모는 작은데 물량은 작지가 않다. “아침 일찍 소매로 팔 떡을 만들고 낮부터는 전국 각지에 택배로 보낼 쑥떡을 빚죠. 당일 판매가 원칙이라 저녁 무렵 택배로 다 실어 보내고 나면 보통 7시 무렵 마감해요.” 오 사장이 쉴 틈 없이 바쁜 ‘떡집의 하루’를 들려준다.‘한라산 쑥떡으로 만든 건강 떡’이란 웰빙 테마의 단순한 콘셉트가 손님들에게 통했다. “쑥은 제주도에서 매일 항공편으로 공수 받고 국산 찹쌀도 매일 배달돼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쓰니 당연히 떡 맛이 좋죠.” 빈 사장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묻어난다. 2009년 오픈한 떡집은 입소문을 타고 2011년 대치동에 분점을 낼 만큼 순항중이다. 또 한명의 주인장 이희숙 사장이 대치동점을 책임지고 있다. 폐백음식 만들며 장사 수업‘자칭 미녀 삼총사’의 동업 인연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두 윤숙자한국전통음식연구소 동기동창생들이다. 떡, 한과, 이바지음식을 취미 삼아 골고루 배우다 뜻이 통했다. “배운 기술 묵히지 말자며 맨 처음에는 이바지음식 전문점을 냈어요.” 오 사장이 과거사를 술술 풀어낸다.1인당 180만원씩 추렴해 주택가에 작은 사무실을 얻었다. 장사 경험이 전무한 아줌마 여섯이 가내수공업 형태로 근근이 버텼다. “1백만 원 짜리 고급 이바지 음식 주문받으면 일주일 꼬박 작업해 납품하는 식이었죠. 육포에 한과, 떡 까지 손이 많이 갔죠. 그나마 주문도 가뭄에 콩 나듯 드문드문하고. 장사라기 보다는 취미 생활에 가까웠죠.” 빈 사장이 덧붙인다. 여섯이 시작했지만 셋은 손을 털고 나갔다. 오 사장은 “3년간 장사수업을 한 셈”이라며 “무던하고 끈기 있는 성향이 엇비슷한 세 사람만 남았다”며 빙긋 웃는다. 사양 산업인데다 원가가 높은 폐백 음식 대신 떡에 집중하자고 세 명은 중지를 모았다. 기계가 아닌 손으로 만들어 떡 맛이 좋다는 그간의 손님들 반응에 내심 자신도 있었다. 쑥과 찹쌀의 황금비율을 찾아라“지인이 제주도에서 쑥 농장을 했기 때문에 해풍 맞으며 노지에서 자란 질 좋은 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었죠. 한라산 쑥떡을 테마로 맛있는 떡 연구에 매달렸죠. 쑥이 몸에 좋다고 무턱대로 많이 넣으면 종잇장 씹는 것처럼 질깃하고 식감이 안 좋아요. 찹쌀과 쑥의 황금비율을 고심 끝에 얻어냈습니다.” 빈 사장이 그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셋이 쌈짓돈 3000만원씩 보탠 창업자금으로 대로변에 지금의 가게를 얻었다. “수줍음을 타서 손님과 눈도 마주치지 못할 만큼 셋 다 풋내기 장삿꾼이었고 가게 홍보에는 문외한이었지만 떡 맛만은 자신 있었죠. 주변에서는 얼마 못가 문 닫을 거라 했지만 우리 가게는 오픈 이래 단 한 번도 적자를 본 적이 없어요.” 오 사장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묻어난다. 비결은 성실함. 설과 추석 명절 대목 때는 하루 2~3시간만 자고 온종일 떡을 만들었다. 과로로 입이 돌아가고 하혈을 할 만큼 일이 고됐지만 우직하게 해나갔다. 지금도 어깨며 손목 등의 관절 통증은 늘 달고 산다. “자영업은 사장이 직원 세 몫을 해야 돼요. 주인장이 카운터만 지키고 휴일 다 챙기면 돈 벌기 어려워요. 처음 장사할 때는 주문이 들어오면 한밤중이라도 무거운 떡 상자 들고 버스 타며 배달 다녔죠. 억척스럽게 일한 만큼 대가는 정직하게 돌아오니까요.” 빈 사장은 몸으로 배운 ‘평범한 진리’를 들려준다.웰빙 바람을 타고 단골이 점점 늘자 입소문만으로 백화점 VIP 라운지 납품권을 따내고 명절 때는 기업체 단체 주문이 줄을 잇는다. 1인당 월수입을 묻자 대기업 중간관리자급 수준은 된다며 에둘러 말한다. ‘손님 입맛은 귀신’이라는 깨달음소문이 나면서 체인점을 내달라는 사람들이 여럿 찾아왔다. 하지만 ‘손님들 입맛은 귀신’이기 때문에 수제 떡맛의 일관성을 위해 모두 거절했다고 귀띔한다.“자녀가 중고생이 될 무렵 전업주부 상당수가 일을 갖고 싶어해요. 이것저것 배우는 데만 그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걸 정해 실전에 부딪혀 보세요. 우리도 180만원씩 들고 시작했잖아요. 물론 처음엔 돈도 안 되고 힘만 들며 설움도 겪지만 정직한 노력으로 고비를 넘기다 보면 한 만큼 돌아오는 장사의 매력을 맛보게 됩니다.” 선배 사장들은 거듭 강조한다. 미당 : 02-423-7007 리포터''s eye 떡집사장의 창업 노트 명확한 콘셉트한라산 쑥이라는 건강테마가 손님들에게 어필했다. 개업 초창기에는 온갖 종류의 떡을 선보였지만 효율성을 위해 쑥떡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쑥은 상하지 않고 잘 굳지 않아 동네 뿐 아니라 전국을 상대로 판매하는 데 강점이 있다.동업의 장점 최대화창업 자금이 적게 들고 여럿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동업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폐백음식 만들며 각자의 장단점을 속속들이 파악하며 쌓은 3년의 신뢰가 밑거름이 됐다. 물론 ‘일을 미루지 말자’, ‘수익은 동일 분배’ 등 동업의 불문율은 철썩 같이 지켜야 한다.주인장은 만능좋은 재료를 아낌 없이 쓰려면 인건비 밖에 줄일 게 없다. 즉 주인이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사장이 직원 세 몫을 해야 가게가 제대로 돌아간다’는 충고를 곱씹어 봐야할 대목. 사업에 궤도에 오른 지금도 가게 2곳에 각각 보조 직원 1명씩만 두고 주인장들이 직접 챙기고 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중고등 전문 더원수학 학원 요즘 대치동에선 일대일 과외식 수업으로 오답 및 약점 관리 등을 철저히 해주는 관리형 수학학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치사거리에 자리한 더원수학 학원도 실력 있는 관리형 학원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더원학원의 손창익 원장을 만나 관리형 학원의 장점과 수학성적 끌어올리는 특별한 노하우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대치동 대표 관리형 수학학원대치사거리에 자리한 더원수학 학원은 관리형 학원으로는 꽤 이름이 알려진 학원이다. 네이버를 검색해 보면 이 학원을 다녔거나 다니고 있다는 학생들의 이 학원에 대한 긍정적인 추천 글을 여러 개 볼 수 있다. 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이 학원 시스템에 따라 공부한 학생들은 나름대로 관리형 학습의 효과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이다. 더원학원의 손창익 원장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소수 과외식 관리수업이 알려진 것처럼 수학성적을 끌어올리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물었다.“100명 중 80~90퍼센트는 성적이 올라간다. 소수 과외식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의 약점을 찾아내 구멍 난 부분을 메꾸어 주기 때문이다. 맞춤수업의 특징은 학생 개개인별 수준과 원하는 진도, 학생의 공부성향 등 학생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선생님과 학생간의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강의식처럼 수동적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가 공부의 주체가 되므로 기존 성적의 평균 10퍼센트 이상은 성적이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손 원장은 더원학원 학생들의 수학성적을 끌어올리는 비결은 무엇보다 관리수업 시스템에 있다고 강조한다. 도대체 그 관리란 어디까지 관리해 주는 것일까. 출석에서 성적, 정서관리까지 원스톱으로첫 번째 더원의 관리는 등원시간 관리에서부터 시작한다. 학생이 학원에 제 시간에 도착하는지부터 점검한다. 이유는 상당수의 학생들은 시간 개념이 철저하지 않고 강의 시간에 정확히 출석하는 습관이 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등원시간이 늦어지면 학습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앞으로의 학습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숙제 관리이다. 손 원장은 숙제만 제대로 해도 성적은 자연히 오른다고 말한다. 데스크와 담임 선생이 1차로 숙제를 검토하고 숙제가 제대로 안 되는 학생들의 숙제는 원장이 직접 관리한다. 숙제는 풀이과정을 확인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풀이과정만 봐도 학생의 단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정확히 가르쳐 주어서 완전학습으로 이끈다. 관심을 가져야 학습의지도 생긴다세 번째는 1차 과외식 수업이 끝나고 이어지는 관리 수업의 치밀성이다. 2시간 30분에 걸쳐 이어지는 관리 수업은 1차 수업을 복습시키고, 그날 배운 내용을 테스트하며 부담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오답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이다. 이 관리 수업은 학생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에 따라 학습효과도 크게 차이가 난다.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 학생들의 성적은 당연히 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수업시스템을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도 분명 있을 것이다.“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불러서 얘기를 나눠요. 원장인 제가 먼저 학생에게 다가갑니다. 마주 보며 앉아서 집안 이야기를 물어본다든지 요즘 힘든 것은 무엇인지 등 주변의 사사로운 이야기부터 시작해 관심을 가지면 아이도 마음을 엽니다.”손 원장은 “학교에서도 경쟁에 밀리고 부모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개별 상담을 통해 학습태도 등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학생 개개인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수학의 몸만들기부터 도전하라손 원장은 수학에 고전하는 중상위권 학생들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잦은 실수와 응용력 및 문제 해석력의 부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계산 실수나 풀이과정 오류는 그때마다 채찍을 들 수밖에 없다고 한다. 특히 이 학생들에겐 풀이과정 쓰는 훈련이 중요하다고 누차 강조한다. 풀이과정을 훈련시켜보면 정자로 줄맞춰 쓰게 하는 데만도 6개월이 걸린다. 이 훈련은 서술형 문제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피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중간고사 대비에 대해 조언을 구하자 더원학원만의 만점전략을 제시했다. 교과서 익힘 책을 완벽하게 풀게하고 다음은 단원별 정리문제지, 학교별 기출문제, 심화 문제풀이와 서술형의 개개인별 첨삭지도, 그리고 오답노트 순으로 철저하고 완벽하게 반복시킨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수학의 최강자가 되는 방법을 물었다.“수학 몸만들기부터 해야 합니다. 몸만들기란 하루에 70~80문제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푸는 훈련이죠. 초등 고학년부터 이런 훈련이 바탕이 되면 대입은 문제없습니다.” 문의 (02)508-5336~7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이주의 파주소식 파주시, 파주~대전, 강릉 고속버스 2개 노선, 5월부터 운행파주~대전 구간과 파주~강릉 구간의 고속버스 노선이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최종 통과돼, 5월을 전후해 운행될 예정이다. 대전노선은 문산을 출발, 운정신도시에서 중간정차하고 서울외곽선(조남JC)~서해안선(서평택JC)~평택제천선(안성JC)~경부선을 통해 하루 4회, 대전까지 고속으로 운행된다. 또한 강릉노선은 문산을 출발, 운정신도시에서 중간정차하고 서울외곽선(하남JC)~중부선(호법JC)~영동선(횡성휴게소 중간정차)~동해선을 통해 하루 4회, 강릉까지 고속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파주시, 그린파주 주말농장 개장파주시는 금촌도심 주택지구 내에 조성된‘2014년 그린파주 주말농장’의 개장식을 지난 29일 가졌다. 파주시가 운영하는 그린파주 주말농장은 올해로 5년째로 1구좌에 16.5㎡씩 총 1700가족에게 분양됐다. 시는 처음 주말농장을 경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기별 농작물 재배 기술을 화판으로 제작하고 현장에 농업전문가를 배치해 시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올해는 주말농장 내 휴게공간을 조성해 주말농장이 단순히 농산물을 수확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주말농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5281)로 문의하면 된다.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장애인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도모하고자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17일(목) 오전10시~오후4시까지 파주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참석자는 장애인,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다. 식전행사로는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 및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유공자 표창 및 대회사, 축사 등의 기념식과 점심식사 뒤에는 어울림한마당 축제로 장애인장기자랑, DMZ 밴드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진다. 2014년 장애인복지일자리 및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추가모집파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무기간은 5월~12월까지로 근무시간은 주14시간(월56시간)이다. 모집분야는 일반형 복지일자리사업 6명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관리, 환경도우미, 급식도우미 등이다. 장애인일반형일자리(구 행정도우미)에 근무할 장애인도 추가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명으로 근무기간은 5월~12월까지로 근무시간은 월~금(주5일 근무), 1일 8시간 근무(9:00~18:00)이다. 근무내용은 사회복지, 장애인복지 등 소속기관 특성에 맞는 업무이다. 근무지는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이다. 두 모집 모두 모집기간은 4월14일(월) 오후6시까지로 접수는 거주지 주민센터 장애인복지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토, 일요일은 제외) 문의 : 031-940-8411 파주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무료실시파주시는 시민 보건향상과 축산농가 피해예방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16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을 위해 14,980두분의 약품을 확보했으며, 20개소의 동물병원 지정 수의사를 현장에 배치했다. 접종방법은 기간 내 사육지 읍, 면에서 실시하는 순회접종을 이용하거나, 미 접종한 농가는 지정된 광견병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문의 : 031-940-4591 파주시 귀농학교 개강파주시는 귀농을 계획하고 있거나 귀농을 갓 시작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파주시 귀농학교를 개강한다. 교육은 4월18일부터 7월18일까지 매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성공적인 귀농전략과 귀농정책, 밭작물 재배기술, 우수농장 및 가공사업장 견학, 농기계 안전사용, 농업마케팅, 영농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이다.교육생 자격은 파주시민을 비롯해 파주에서 농업으로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한편 시는 귀농학교에 이어 5월에는 유기농업 기능사반을 운영해 친환경 유기농업에 관한 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4811)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4
- “예비고1 국어, 이것만은 공부하고 입학하자” 중3 과정의 11월부터 고교 입학 전 2월말까지는 고교 3년을 좌우하게 될 중요한 시기로, 이때를 소홀하게 보내는 학생이 있다면 고교 진학 후 큰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부분의 중3 학생들은 이 기간에 고교 교육 과정에 대한 준비를 열심히 하게 된다. 그런데 학생들의 대부분은 영수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고교 입학 후 갑자기 높아진 국어 과목의 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최근(1학년 2학기) 우리 학원의 고1 신규 학생의 상당수가 수능 모의고사에서 수리와 영어는 1등급이거나 2등급이지만 국어는 2등급이거나 3등급인 경우였다.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 성적이 낮은 이유는 학생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입학 전에 국어 과목에 대한 준비를 소홀하게 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고교 과정의 국어는 중학 과정보다 난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부해야 할 분량도 많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중학 국어 성적만 생각하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고교 국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11월 기말고사 이후부터 내년 입학 전까지 최소한 다음과 같은 학습은 반드시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 제안1. 중학 과정 국어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총정리 하라!고교 과정의 국어 교육은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학생들이 충분히 익히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1 최상위 학생에게 중학 과정에서 배운 문학이나 어법의 기본 개념을 질문했을 경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내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암기 위주로 익혔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1부터 중3까지 익힌 개념을 교과서나 자습서를 이용하여 다시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교과서 목차 순이 아니라 어법 부분, 운문 문학 부분, 산문 문학 부분, 비문학 부분별로 개념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 제안2. 특히 중학 과정에 배운 문법은 반복, 반복하여 완벽하게 이해하라!2014년부터 수능 국어 시험에서 듣기 평가 문항이 제외되고, 어법 분야에 대한 평가는 문항 수가 늘어났다. 전체 100점 만점에서 어법 배점은 A형은 5문항 11점, B형은 6문항 13점이다. 현대시 배점이 7점이나 8점임을 생각해 보면 어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고1 과정 내신에서도 어법 분야를 매우 비중 있게 평가한다. 따라서 생활 국어 교과서를 활용하거나 중학 전 과정의 문법을 정리한 시중 교재를 구입하여 기본 개념을 꼭 익혀 두어야 한다. 제안3. 고등학교 1학년 검인정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학 작품을 익혀라!중등 과정의 문학에 대한 평가는 주로 배운 작품의 이해를 묻는 것이지만 수능에서의 평가는 생소한 작품을 이해하는 능력을 묻는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문학 작품을 읽어 보고 스스로 그 주제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4개월의 시간 동안 접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의 양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우선 모든 검인정 고1 교과서 내의 문학 작품을 가볍게 읽어 본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고2 과정의 14종 문학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 작품을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고2 문학 참고서 중에는 14종 교과서를 통합하여 갈래별로 정리한 교재들이 있다. 참고서를 활용하여 ‘하루 한 편 공부하기’를 실천하는 것이 좋다. 제안4. 일주일에 두 편 이상 비문학 지문을 독해하고 요약하라!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독해 능력이다. 그 중에서도 비문학 독해 능력은 내신과 수능뿐만 아니라 논술 고사에 출제되는 제시문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긴 글보다는 1,500자 내의 짧은 글을 선택하여 일주일에 두 편 이상 독해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글 전체의 화제와 주제를 직접 적어보기, 각 단락의 중심 문장을 파악하기, 생소한 어휘를 국어사전을 이용하여 익히기, 250자 내로 요약하기 등의 연습을 한다면 독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할 때는 빠르게 읽기보다는 정확하게 읽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하고, 지문이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반복하여 읽어야 한다. 텍스트는 수능 언어영역 기출 비문학 지문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제안5. 상위권 학생이라면 11월 13일 실시되는 수능 국어영역 문제를 풀어 보라!11월 13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 문제 중 국어영역은 예비 고1 상위권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어볼 수 있다. 수능 국어의 5개 영역(화법, 작문, 어법, 비문학, 문학)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고, 앞으로 공부해야 할 수능 국어영역의 분야가 어떠한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이 생긴다면 고1 기출 모의고사를 풀면서 언어영역의 각 영역문제 유형을 익히고, 앞으로 공부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정리해 보는 것이 첫 모의고사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기태 원장한맥국어학원Tel.(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떡하니 시작한 제 2의 인생,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한다. 하지만 보기 좋다는 말이 겉모양만을 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마음과 정성이 묻어나야 한다는 뜻. 그래서일까? 보기 좋은 음식을 만나면 만든 이가 궁금해진다. 어떤 마음으로 어떤 모습으로 이 음식을 만들었을까? 화려하지 않지만 기품이 있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자꾸 손이 가는 ‘떡하니’의 떡을 만나는 순간, 바로 그랬다. 이 떡을 만든 사람은 과연 어떤 분일까? 깊은 가을 정취 가득한 공방에서 떡하니 행복을 빚고 있는 이영애(63)씨를 그렇게 만나봤다. 자연과 함께 하는 ‘떡하니’ 조양리 작은 산자락 앞에 자리 잡은 ‘떡하니’. 깊어지는 가을을 그대로 담고 있는 전원에 담쟁이와 덩굴이 어우러진 콘크리트 건물의 문을 열면, 그 안에서 행복을 빚고 있는 이영애씨를 만날 수 있다. 건축가인 남편의 작품 안에서 자신의 작품을 빚으며 행복을 나누는 이영애 씨. 25년간 누군가의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로서만 살다가 떡하니 시작한 것이 바로 ‘떡하니’였다. “엄마로서의 삶에 올인하다가 아이를 대학 보내고 나니 정말 허전했습니다. 이제 와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죠.” 하지만 그녀에게는 오랫동안 품어왔던 생각들이 있었다. “자연 속에 살다보니 점점 논이 없어지는 풍경을 보게 되요. 어떻게 해야 할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요. 그런데 예전에 저에게 떡케이크를 알게 해준 친구가 떠올랐습니다. 느리고 작고 불편하게 사는 느작불 운동을 하는 친구 덕분에 떡을 배웠거든요. 그때 친구가 만들어준 유자밤설기 맛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서양의 할머니들이 손자손녀 생일 때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할머니로서 떡케이크를 만들어주고 싶어 떡을 배웠다는 그녀. 바로 그 떡이 떡하니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해 준 것이다. 맛 뿐 아니라 행복을 전하는 ‘떡하니’ 창밖의 가을 분위기에 너무나 어울리는 유자밤설기케이크 만들기가 한창인 ‘떡하니’. 떡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이곳에 오면 나이가 적건 많건 모두 소녀가 되요. 나를 위한 시간, 행복한 시간이죠.” “쌀가루 만지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마음이 편해지고 감사한 마음이 들죠.” 떡 하나 만들기 위해 시내에서 먼 이곳까지 사람들이 찾아올까? 사실 공방을 열기 전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이영애씨는 살아있는 자연과 자신의 삶이 녹아있는 집을 선택했다. “사람들이 저희 집에 오면 오래 머물고 싶어 해요. 떡이라는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집이 주는 볼거리와 앞마당에 나가 차 한 잔 마시며 음악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덕분에 그녀의 제 2의 인생은 많은 이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사실 혼자 있기 좋아하는 성격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생면부지의 사람들과도 편안히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제 떡이 좋아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니까요. 이렇게 세상사는 재미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 ‘떡하니’ 그곳의 맛과 멋이 궁금하다면 ‘떡하니’의 사계절은 그만의 멋이 살아 있다. 무엇보다 이영애씨의 살아온 이야기가 함께 해서 따뜻하고, 재철 재료를 이용한 세상에서 하나 뿐인 떡케이크를 직접 만든 후 가져갈 수 있어 좋다. 춘천보다 서울에 입소문이 나면서 춘천 하루 여행 코스 중 ‘떡하니’를 찾을 정도. ‘떡하니’ 그만의 그곳의 맛과 멋이 궁금하다면 팀을 만들어 예약하면 된다. 요즘 같은 계절엔 제철인 밤과 진한 향의 유자를 함께 한 설기케이크가 제격. 꽃 송편, 쌀월병, 찹쌀 타르트도 인기가 많다. 2014-10-27
- 나무 향기 속에서 자연과 친해지는 곳 가을 단풍이 절정기를 지나는 요즘, 전국 유명산은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유혹하는 단풍을 보러온 인파들로 넘쳐난다는 소식이다. 기상청이 예보한 2014년 중부지역의 단풍 절정기는 10월 중순에서 10월 말 사이로 막바지인 셈.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이름난 단풍놀이 코스를 이미 즐겼거나, 혹은 아쉽게도 놓쳐버렸다면, 또 다르게 산과 나무를 즐기는 방법이 있다. 화려한 볼거리는 아니어도 나무 향기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나무로 뚝딱 무언가를 만들어보면서 나무와 친해질 수 있는 곳, 화천군 목재문화체험장을 소개한다. 화천군 서오지리, 목재문화체험장 준공 춘천댐을 지나 화천으로 통하는 길목. 춘천과 화천, 두 시군의 경계지점인 말고개터널을 지나면 화천군 목재문화체험장이 소재하고 있는 하남면 서오지리마을과 닿는다. 춘천시내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라, 비교적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조용한 산속에 둘러싸여 있고, 각종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인 교육관과, 미래주택체험관인 숙박동이 각각 2014년 8월과 2013년 7월에 첫 운영을 시작한 탓에, 아직까지는 여유롭게 각 시설들을 둘러보고 놀이 활동과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관 출입구 앞 아이들을 반기는 놀이터도 소박한 즐거움을 준다. 목재문화체험장답게 나무로 제작된 친환경 미끄럼틀이며, 바닥에 깔린 바크라고 불리는 나무껍질들을 밟는 느낌이 신선했다. 친환경목재를 활용한 목공 제작 체험 먼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교육관 1층. 이곳에서는 유아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고학년 아이들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책꽂이를 비롯해 메모판, 달력, 필통, 독서대, 자석기차, 비행기, 팽이 등 연령대별로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생활목공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성인들을 위한 강좌도 진행된다. 모든 체험활동에는 재료비만 소요된다는 점이 특징. 또한 이곳에서는 딱히 정해진 소품이 아니라, 본인들이 원하는 품목과 크기의 목공 가구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을 원한다면 나무를 이용한 각종 가구를 직접 도면에 그리고 사이즈를 표기한 후 신청하면 된다. 책꽂이, 독서대, 연필꽂이, 정리함, 소품함, 방문패, 원목찻상, 보물상자, 침대, 벽장, 신발장, 의자, 테이블, 서랍 없는 책상, 책장, 코너선반장, 커피믹스통, 칠판, 원목 발받침대, 액자 등으로 다양하다. 재료가 준비되면 신청자가 원하는 날짜(주말 가능)를 미리 협의, 해당일 교육관 내 목공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가구 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도면이라고 해서 복잡할 것도 없다. 컴퓨터로 직접 그린 후 사이즈를 표기하여 신청하거나, 혹은 연습장에 스케치하고 치수를 적은 후 핸드폰 카메라에 찍어 첨부해 신청해도 된다. 자녀들과 함께 목공가구를 만들며 가족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또 자신들이 직접 만든 목공예품을 일상생활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원목교구를 이용한 쌓기 놀이, 보드게임 등 또한 교육관 2층에는 실내 놀이체험장이 무료로 열려있다. 이곳에서는 원목교구를 이용해 각종 쌓기 놀이,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카프라, 텐토미노, 하노이 타워, 젠가, 칠교놀이 외에도 목재로 된 장난감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알록달록 불빛이 번쩍이고, 차에서 로봇으로 변신도 하는 화려한 장난감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부모들은 나무로 만들어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구를 통해 함께 블록도 쌓고 도형도 완성해보면서 자연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숙박동에서 내 가족만의 여유로운 하루를 이곳 목재문화체험관에는 미래주택체험관으로 총 12동의 숙박시설도 운영한다. 층층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등 각 숙박동 이름에서도 고스란히 나무 향이 느껴진다. 2인실부터 8인실(최대 10인)의 단체, 1층 혹은 복층 등으로, 내 가족만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개별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용 또한 8~14만원으로 저렴하다. 화천군 목재문화체험장은 특히 같은 하남면에 소재한 화천민속박물관을 비롯해 붕어섬, 수달생태공원 등과도 가깝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산과 들, 차창 밖으로 한적함과 운치 있는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때인 지금, 화천으로 향하는 한나절의 나들이는 이 가을의 소박한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홈페이지> www.ihc.go.kr/tree 주택체험문의> 033-441-9928 교육관체험문의> 033-441-9929 김재석 리포터 kb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7
- 초등학교 6학년을 위한 중1 자유학기제 생각하기 현재 시범운영 중인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가 2016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의 취지는 잘 알려진 대로 학생들에게 자율적이고도 창의적인 진로활동을 체험시키고,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탈피한 토론식, 참여식 수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언제나 최초의 의도와 취지가 그릇된 적은 없었다. 다만, 운영상의 시행착오로 인해 수많은 교육정책들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적지 않은 치도곤을 당해온 점을 생각한다면, 자유학기제 또한 단순한 실험적 정책으로서가 아닌 내 아이의 미래가 달린 학교생활의 새로운 현실임을 알고 진지하게 그 시행의 대차와 전략을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자유학기제, 취지와 현실 사이자유학기제의 근본 취지와 시행을 비판하고자 할 생각은 없다. 다만 그 동안 보아왔던 초기 시행착오처럼, 친구들이 직면하는 학습태도와 분위기가 저해될 수 있음에 대한 부작용에 우려를 표하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보아오던 시험이 없어진 것으로 인하여 우리의 아이들이 이전의 선배들에 비하여 공부 집중력이나 인내력을 훈련할 기회를 상실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오는 중학교 1학년의 변화된 분위기가 아이들로 하여금 초등학교보다 힘들어진 중학생활을 참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데,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인해 그 인내의 경계가 늦춰지고 애매해 질 수 있는 부분도 걱정이 되는 형편이다. 시험은 인내력과 집중력의 훈련장시험이 지식의 정도와 깊이를 측정하는 도구임은 명백한 일이지만, 학생은 시험을 준비함으로써 지식체득과 관련된 것과는 별개의 인성적인 도전을 요구 받는다. 한명의 학생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갖추게 되는 인성적 자질을 생각한다면.무엇보다, 시험을 대비하며 키울 수 있는 경쟁력은 시간 내에 몰입하며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공부집중력과 그러한 공부 스트레스를 견뎌 낼 수 있는 공부 인내력이다. 결국 공부를 잘 하느냐 못 하느냐는 이러한 인내력과 집중력을 갖추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임이 분명하다. 좀 더 일찍 이러한 훈련을 하느냐의 여부가 그래서 중요하다.둘째, 시험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획능력과 실천력이다. 계획성 있게 시험을 준비하고, 적절하게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능력은 목표와 실천 그리고 반성으로 요약되는 발전적인 삶 그 자체이다. 학생이라면 공부를 통하여 이러한 지혜를 터득할 줄 알아야 한다. 전투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이러한 능력은 하루아침에 갖춰지는 것이 아니고 꾸준한 훈련 속에 다져지는 것이다. 아무리 자율과 창의가 필요한 시대이지만, 적절한 통제와 관리가 갖춰지지 않은 분위기에서는 대다수의 아이들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그들의 학습적 태도와 행동이 하향 평준화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집중력과 인내력은 시간과 반복이 필요하다. 강한 훈련만이 전장에서 살아남는 강인한 전투력을 키워내듯, 목표가 원대하고 꿈이 큰 우리 친구들에게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대안을 제안하는 것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써야할 소중한 학생들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소진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 초6, 이제는 나도 중학생이다자유학기제가 전면으로 시행된다고 하여, 모든 학생들의 학습적 경쟁력이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할 일을 알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early bird들은 항상 존재한다. 현재의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중학교 가서 보게 될 내신의 중요성이 다소 약화되었다는 표면적인 인식을 가지고 조금 늦어도 괜찮다고 마음을 놓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이 글을 읽으시고 다시 한번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셨으면 한다.초등학교와 중학교 공부는 다르다.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더라도 1학기 기말고사는 보게 된다. 어영부영 1학년을 넘긴 친구가 2학년 때부터 시작될 내신폭풍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부족한 시험 훈련을 가상으로라도 치러서 시험 적응력을 키워내야 한다. 주어진 범위의 학습량을 적절히 소화해 내고, 효과적으로 시험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준비하면서, 시험에 강한 공부체질을 인위적으로라도 만들어야 한다.목동의 많은 중학교 난이도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특히나 서술형, 주관식 문제의 난이도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는 한 두해 만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얻는다. 결국 가야할 길이라면, 언젠가는 부딪혀야 할 것이라면, 한걸음 앞서 준비하는 자의 여유를 만끽하는 것이 한걸음 뒤쳐져 조급하게 서두르는 추격자보다 훨씬 더 성공가능성이 높다. 이기려면 먼저 출발해야 한다축구에서 가장 짜릿하다는 펠레 스코어는 3대 2이다. 특히 그 스코어를 역전승으로 만들어 냈다면 그 결과는 얼마나 멋지고 환상적일까. 하지만 결국 그것이 환상일 뿐이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현실적인 결과가 없는 드라마는 얼마나 공허한가. 이기려면 먼저 출발해야 한다. 어른이고, 어린 아이고.필자의 학원에서 진행할 11월 예비중 설명회를 통해 앞서가는 중학교 생활을 위한 모든 것을 안내받으시길 바랍니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조나단 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사회인야구팀 ‘개포맘모스’ 개포중학교 동문들이 만든 ‘개포맘모스(감독 설동주)’는 2002년 창단 이후 12년 동안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온 사회인야구팀이다. 지난 7월에 열린 ‘제2회 강남구 연합회장배 생활야구대회’에서도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던 주역들이다. 지난 10월 20일 일요일 송파리그전을 앞둔 개포맘모스 선수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개포중 동창들이 만든 사회인야구팀 때는 바야흐로 2002년. 개포중학교 동창들이 모여 모교 운동장에서 재미삼아 라이벌전으로 시작한 첫 번째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지금의 개포맘모스가 탄생했다. 창단 이후 12년 동안 뛰어난 기량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중고참 사회인야구팀이다. “처음에는 제대로 된 유니폼도 없었습니다. 겨우 바지만 맞춰 입었을 정도죠. 그러다 2003년도에 첫 리그에 출전하며 본격적으로 개포맘모스의 활동이 시작됐죠. 지금은 개포중 동창들이 60% 정도이고 그 외 하나둘 모인 지인들이 함께 선수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임기로 개포맘모스를 이끌고 있는 설동주 감독의 말이다. 개포맘모스의 실력은 이미 여러 경기에서 검증된 바 있다. 2002년 창단 이후 2004년 야코 오렌지리그 통합 우승, 2008년 야코리그 공동 우승, 2009년 덕수U2리그 최종 우승, 2013년 마토니배 미들 클럽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지난 7월 열린 제2회 강남구 연합회장배 생활야구대회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시작된 야구모임이 실력파 사회인야구팀으로서의 명성을 얻기까지는 ‘불타는 야구사랑’과 ‘지속적인 실력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개포맘모스 선수들은 거의 매주 연습경기를 할 만큼 지독한 야구벌레들이다. 설동주 감독은 “운이 좋아 우승했다”며 겸손해했지만 값진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야구사랑 듬뿍 담긴 개포맘모스 블로그 창단 초기부터 지금까지 ''생생한 야구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개포맘모스 블로그(http://july7th73.blog.me)는 야구를 사랑하는 누리꾼들에게도 소문이 자자하다. ‘수연아빠’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 중인 내야수 서준원 선수는 매주 열리는 연습경기 후일담까지 개포맘모스의 야구 흔적을 꼬박꼬박 올리고 있다. “우리 블로그에는 야구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개포맘모스 경기뿐 아니라 야구강좌나 각종 야구 리뷰들도 올리고 있죠. 단순히 경기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사진도 직접 찍고, 경기 중에 벌어졌던 소소한 이야기도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남다른 야구 열정으로 개포맘모스 홍보대사를 자청하며 활발하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서준원 선수가 팀의 자랑을 덧붙였다. 프로 못지않게 뛰어난 실력 갖춘 선수들 정환택(투수 및 외야수), 정민철(투수 및 외야수), 유영익(선발투수), 주영민(선발투수), 서준원(내야수), 김욱진(내야수) 김용선(내야수), 허희수(포수), 허혁(1루수). 손학인(외야수) 등 주전 선수들의 실력은 프로선수 못지않다. 올해 설동주 감독이 영입한 유영익 선수는 사회인야구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선발투수다. 190센티미터의 큰 키에 명지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포수 허희수 선수는 하루 3~4시간 훈련을 하며 실력을 끌어올린 팀의 보배다. 경희대 골프학과 출신 주영민 선수는 누구보다 유연한 손목 기술을 지닌 최강의 선발투수 다. 또, 해병대 출신의 다둥이 아빠인 김욱진 선수는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내야수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개포맘모스 선수들은 올해 가장 중요한 경기로 손꼽는 단기대회 출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열린 마토니배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매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또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그라운드에 서는 순간만큼은 누군가의 남편, 아빠가 아니라 당당한 사회인 야구선수로 임하는 그들. 개포맘모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반포중학교 아버지회 ‘부자유친’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친밀함이 있어야 한다. 가정윤리의 실천 덕목인 오륜 중 하나인 ‘부자유친(父子有親)’의 뜻이다. 또한 남학생들만 재학 중인 반포중학교(교장 장명희) 아버지회가 추구하는 ‘교육관’이자 아버지회 공식 명칭이기도 하다. 지난 18일 토요일에 열린 아빠와 함께 하는 역사문화 체험현장을 찾아가 각별한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아빠와 아들의 특별한 포옹 의식 오전 9시 동대문역에 위치한 흥인지문 앞에는 반포중학교 장명희 교장을 비롯한 6명의 교직원과 30여 명의 아빠와 아들이 집결했다. 종로구청 해설자의 안내로 흥인지문에서부터 3시간 동안 성곽을 걸으며 역사문화 체험 활동을 한 뒤, 오후에는 <사춘기 메들리>라는 연극을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부자(父子)의 날’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아빠와 아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하자 반포중 아버지회 ‘부자유친’을 이끄는 안영준 회장(2학년 안응초 학생 父)이 제일 먼저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친밀함’을 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빠와 아들이 두 손을 꼭 잡고 참가소감을 발표한 뒤 서로를 꼭 껴안아 주는 자리. 아빠만큼 훌쩍 커버린 아들을 안는 것이 다소 어색할 법도 하건만, 처음 참석한 신입 아버지회 회원들도 스스럼없이 아들을 껴안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아빠들이 아들과 남다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시도 때도 없는 포옹’에 있었다. 지난해 회장을 맡았던 진범식(3학년 진민석 父) 씨의 말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위로 딸만 셋이고 민석이가 막내입니다. 딸보다 아들 키우기가 어렵다는 아내의 성화에 등 떠밀려 아버지회 활동을 시작했지만 서로 안아주고 함께 야외활동을 하며 아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딸과는 또 다른, 남자 대 남자로서 서로 교감하는 부분이 크죠.” 함께 노는 것이 최고의 아빠 교육 아들을 둔 아빠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엄마가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학습 조력자라면, 아빠는 신나게 뛰어 노는 정신적ㆍ육체적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저는 집에서 별명이 초딩입니다. 성우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집에서 초딩은 저뿐이더군요.(웃음) 성우 위로 중학교 2학년인 누나가 있지만 아들과 아빠의 관계는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함께 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들과 함께 산으로, 강으로 놀러 다니는 것이 가장 좋은 아빠 교육이 아닐까요?” 아들과 허물없이 지내고 있는 윤승현(1학년 윤성우 父) 씨의 말이다. 이에 반포중 인문사회부장 오경희 교사는 “남학생들의 성향에 맞게 아버지들이 매우 활동적으로 변모했다. 함께 물놀이를 가거나 농구와 축구대회에 참여해 땀을 흘리며 각별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에는 아빠와 아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월드컵경기장과 행주대교를 건너 염창동, 여의도, 동작대교까지 총 48킬로미터 구간을 다녀오기도 했다. 소셜 밴드 모임으로 결속력 강화 반포중 아버지회는 소셜 밴드 모임도 활성화되어 있다.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글귀’를 올리는 아빠도 있고, 가족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사진을 직접 올리는 등 서로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온라인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부자유친’ 밴드는 반포중 아버지회 선ㆍ후배 간의 가교 역할뿐 아니라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역할도 합니다. 자녀에 대한 고민과 교육 정보들을 함께 공유하고 모두가 더 멋진 아버지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부자유친’ 소셜 밴드를 직접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지기영(1학년 지동엽 父) 총무는 밴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 외에도 반포중 아버지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 지난봄에는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에 동참하며 아빠들이 직접 ‘학교 담장 밖 장미덩쿨 가지치기’에 동참하는 등 아이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반포중 아버지회. 부자유친 덕목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아빠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 <취재 후기>‘역삼중 아버지회’와 ‘반포중 아버지회’ 취재 현장에서 만난 아버지들은 남다른 교육열을 지닌 멋진 강남 아빠들이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아빠들의 대화 주제가 자녀의 성적이나 학원 정보가 아닌,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은 것들을 공유한다는 점이었다. 자녀가 미래를 설계할 때 더 큰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존재.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그런 존재가 아닐까? 강남 아빠들과 마주하면서 ‘우리 시대의 아버지상’을 다시금 곱씹어 보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강박증, 뇌의 불안시스템을 안정시켜야 치료됩니다. 강박증을 간단히 표현하자면 ''과도한 얽매임'' 정도가 적당할 것입니다. 어떤 생각이나 행동에 과도하게 얽매이게 되면 시간과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소비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업무, 학업, 대인관계 등 꼭 필요한 일들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데 그런 상황이 거의 매일 반복되는 질환이 강박증입니다. 심리적으로 과도한 얽매임이 나타나는 이유는 편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뇌의 불안반응시스템이 보통사람들과 다르게 과민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봤을 때는 뇌와 신경계의 기(氣)의 흐름이 불규칙해져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환자들은 강박사고나 강박행위가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것을 알고 있지만 뇌의 불안반응시스템이 과민해져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불안함이나 불편한 느낌을 남들보다 많이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불필요한 행동이나 생각들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환자스스로도 그런 얽매임들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에 스스로 더 자괴감을 느끼고 우울감에 빠지게 되죠. 다른 사람들은 강박증환자의 그런 내면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가족들도 이해를 못해주는 경우가 많고 강박증환자들은 그런 점들 때문에 힘들어지게 됩니다. *강박증의 증상1.오염이나 감염에 대해 과민해져 특정 물질을 피하거나 샤워나 세척이 과도해집니다.2.위험한 물건을 회피합니다. 내가 다칠까봐 또는 다른 사람들을 위험하게 할까봐 나오는 행동입니다. 3.가스불이나 난로 등 일상에서의 위험한 요소를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합니다.4.어떤 작업을 할때 완벽하게 됐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합니다.5.큰 의미없는 단순한 반복적인 행동이 나타납니다.6.정리정돈을 과도하게 합니다.7.자신의 신체나 물건의 특정부위를 만집니다.8.스스로 강박적인 생각이나 의식을 머리속에서 반복합니다.9.신체의 특정부위의 모양에 대해 집착합니다. *강박증의 자가진단위와 같은 증상이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나타나서 정신적 고통을 초래하거나 일상생활이나 사회적 활동 등에 심한 지장을 초래하면 강박증으로 볼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짧은 시간동안 나타나며 실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면 일상적인 강박관념으로 볼 수 있으며, 강박증으로 진단하진 않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뇌와 신경계의 기(氣)의 흐름이 불규칙해져서 신체불안반응시스템이 과민해짐으로서 나타나는 것이 강박증입니다. 뇌와 신경계의기(氣)는 오장육부 중에는 심(心), 폐(肺)의 활력소를 도와줌으로써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해건한의원에서는 신경계의 기(氣)를 보충해주는 치료를 함으로써 뇌의 편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불안반응시스템의 기능을 건강하게 회복시켜 강박증을 치료합니다. 강박증도 한의학적으로 충분히 좋은 경과를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