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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지역 봄 체험 학습 프로그램 올 가이드 물에 사는 생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6일 오후 3시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생태탐방센터 청소년 수강생 10여 명은 ‘생태 환경 무료 체험’을 하러 센터 뒤편에 있는 연못을 찾았다. 책에서 읽은 수서생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개구리의 한 살이를 핸드북으로 만들어보기 위해서다. 자연의 변화를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봄, 학생들은 연못에서 살고 있는 올챙이와 소금쟁이, 엽새우 류 등의 수서생물을 실제 눈으로 보고 확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즘 우리 지역에는 이와 같은 봄맞이 체험 학습들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 유익할 부천지역의 봄 체험 프로그램을 모아봤다.산울림청소년수련관 ‘생태탐방 체험’멀리가지 않아도 된다. 원미산 자락에 있는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관장 곽병권)에서 체험학습을 하며 놀아보자. 이곳에 가면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현장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련관 1층의 생태탐방센터에서는 주말 기획 프로그램과 무료 체험, 상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청소년 단체와 가족 야영장도 운영한다.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하면 된다. 참고로 이곳 구내식당 밥은 아주 맛있다. 김애실 씨는 “체험을 통해 계절 변화를 배우고 생태 감수성과 자연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문의 032-344-4480수석박물관 ‘네모돌 표현놀이’ 부천 수석박물관에서는 5월 한 달 간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네모돌 표현놀이’ 체험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수석박물관 자료실에서 열리게 될 이 강좌는 사포 위에 수석을 이용해서 상상을 표현하는 창작놀이 활동이다. 반미옥 학예사와 함께 박물관 전시를 관람한 후 마음에 드는 수석 형태와 문양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박물관을 방문하면 언제나 가능하다. 박물관 입장료가 별도로 들지만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수석박물관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과 ‘박물관 엿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2-655-2900행복한 도서관 ‘책 축제’ 행복한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23일 ‘책 축제’를 준비한다. ‘나는 도서관 친구다’를 주제로 열리는 책 축제에 가면 독후화 전시회, 책 읽는 사진 콘테스트, 책과 함께 하는 DVD 상영회, 빅 북으로 만든 그림책 읽기, 독서 퀴즈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종이접기, 구름빵 열쇠고리 만들기, 꽃도장 체험도 진행된다. 이 날 3층 강당에서는 극단 해오름이 선사하는 인형극 ‘강아지 똥’과 ‘배고픈 애벌레’를 공연한다. 문의 032-679-29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0
- 내가 직접 가꿨으니 이게 진짜 유기농 비싸도 맛있다는 남해 시금치에서도 방사능 성분이 나왔다는 소식. 봄이 왔어도 노지 채소들이 예전만큼 반갑지만 않은 요즘, 손수 푸성귀들을 집에서 길러 먹으면 어떨까. 해가 드는 베란다와 작은 상자 그리고 가족 정성 3박자로 키운다는 상자텃밭농사. 주말농장보단 손쉬워 보여도 상자텃밭재배도 엄연한 농사다. 상자텃밭농사 관리 요령을 알아보았다.상자텃밭농사 성공여부, 첫째 ‘흙’베란다나 작은 공간을 활용한 상자텃밭농사에 성공하려면 몇 가지 원칙이 있다. 그 첫 번째가 흙이다. 흙 구하긴 쉽지 않다. 그렇다고 아무 흙이나 쓸 수도 없다. 흙 자체의 오염정도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김승진 원예치료사는 “화분이라는 제한된 공간에 의지해 살아야 하는 식물들을 잘 기르기 위해선 흙이 기본”이라며 “간혹 가까운 산에서 퍼온 흙이 좋다고 사용하기도 하는데 산 흙은 산성화된 토양이라 생각보다 적합하지 않다. 배합토가 식물생장에도 적절하다”고 말했다.배합토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화분 50%는 일반 흙을 넣는다. 남은 50%는 옥수수 대를 가공해 만든 피트모스와 질석, 펄라이트를 섞어준다. 더 손쉽게 하려면 일반 흙 절반에 원예용 상토를 섞는다. 상토는 피트모스·질석·펄라이트 등 경량토를 적절히 섞은 배합토의 일종. 모종을 파는 곳이나 화원에 가면 50리터 규격 상토를 쉽게 구할 수 있다. 김 원예치료사는 “배합토는 거름을 잡아주는 역할, 물과 공기를 잘 통하게 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 흙이 딱딱하게 굳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일반 흙에 비해 공기와 물이 잘 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제대로 심어야 잘 자란다, 둘째 ‘심기’햇볕 드는 작은 공간이면 상자텃밭농사가 가능하다. 흙이 준비되었다면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장만한다. 스티로폼 박스부터 쓰다 남은 나무상자, 혹은 플라스틱 화분도 괜찮다. 다만 작물을 고려해 화분 크기를 정하고 흙의 깊이를 맞춰야 잘 자란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김충기 사무국장은 “작물 크기에 따라 흙 깊이도 달라진다. 고추나 토마토처럼 키가 높이 자라는 작물은 깊이가 최소 35cm 이상 잡아야 한다”며 “감자나 배추, 땅콩 등은 20cm, 상추처럼 잎채소는 15cm 이상이 적합하다”고 말했다.모종을 심을 때는 뿌리 상태 유지가 관건. 따라서 심기 한 두 시간 전엔 물에 적셔 밑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 흙이 무너지지 않게 꺼낸다. 다음은 상자텃밭에 역시 물을 주고 가라앉으면 모종을 넣고 덮는다. 김 사무국장은 “이때 모종 깊이는 약간 흙 위로 올라올 정도다. 너무 깊이 심으면 줄기가 흙에 덮여 오히려 흙 속에 나쁜 균이 줄기를 통해 작물 몸체로 들어올 수 있다"며 “모종을 심는 시기는 양력으로 5월 5일 전후, 음력으론 절기 상 입하가 적당하다. 지금이 상자텃밭을 만들 때”라고 말했다. 쉬우면서도 실수 많은 ‘물주기’작물재배에서 토양과 심기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물주기다. 상자텃밭은 지층과 분리되었기 때문에 수분공급을 오로지 사람 손에 의지한다. 또 흙이 적기 때문에 빠른 수분 증발도 주의해야한다. 반면 열심히 물을 줘도 어느 날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떨어지고 뿌리가 물러 썩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살펴야 한다.김 원예치료사는 “상추, 방울토마토, 치커리는 물을 흠뻑 자주 줄수록 달고 맛이 더 나는 채소다. 반대로 뿌리를 먹는 채소들은 잎채소보다 물을 줄여야 한다”며 “물을 줄 땐, 실내에서 쫄쫄 주기보단 상자 째 들고 베란다나 욕실 등으로 옮겨 식물 뿌리까지 완전히 씻어낸다는 기분으로 흠뻑 줘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노심초사 자주 물을 주면 뿌리가 썩고 결국 죽게 만든다. 이밖에도 물주는 시기는 한낮을 피한다. 식물이 물을 좋아하는 시기는 오전 10시 이전이나 일몰 이후 저녁이다. 물주기 외에도 상자텃밭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관리해야 한다. 아파트 베란다나 창가, 옥상도 괜찮다. 아파트가 아니라면 대문 위의 공간이나 마을 골목길에 내놓아도 좋다. 채소 수확 외에도 녹색공간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Tip1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 관리 노하우 ○ 가정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채소 - 상추, 고추, 셀러리, 치커리, 부추, 20일 무 등○ 모종이나 화초를 구입할 때는 분에 흙이 많을수록 좋다 -분갈이 과정에서 식물에게 필요한 시간은 0.07초, 따라서 식물의 몸살을 줄이기 위해서다.○ 달걀비료를 줄 때는 곱게 빻아서 흙 속에 - 양분을 주기위해 달걀껍질을 그대로 화분위에 엎어놓는 경우가 있다. 비료효과를 거두려면 점막을 제거하고 말려 분쇄해서 식초 1스푼과 섞어 화분의 3~4cm를 파고 준다. 수확량이 배로 늘고 잎과 줄기가 튼튼해진다.○ 식물에 잔 벌레가 꼬여 속상하다 - 천연효소 EM이나 세수비누를 희석해 뿌려준다.○ 난이나 잎채소에 민달팽이가 잎을 갉아먹어 속상하다 - 원두커피 찌꺼기를 흙 중간에 넣어준다. Tip2 농사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부천시 녹색농정과 자연학습팀 032- 625-2800○ 부천환경교육센터 032-614-1929○ 흙살림연구소 www.heuk.or.kr ○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032-201-4549○ 푸른부천21 032-325-2118 도움말 사진 일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김승진 원예치료사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0
- 학부모 모르게 인조잔디 깔려다… 경기도의원 "국비 확보했다" 치적 홍보부터학부모 반발 커 … 절차·유해성 논란확산경기도 부천에서 학교운영위원 등 학내 구성원의 여론수렴 없이 일부 정치인과 학교장이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을 추진, 학부모와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또 다른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실명으로 '인조잔디 조성' 찬반의견을 물어 논란을 빚는 등 학교운동장 인조잔디조성 절차 및 유해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부천시는 제1회 추경예산에 계남중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비로 1억5000만원을 상정했다. 김 모 도의원이 해당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조성 명목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문화체육관광부) 3억5000만원을 확보한데 따른 매칭사업비다. 이 도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 및 문광부와 협의를 통해 계남중학교에 정부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학생들과 조기축구회,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체육공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홍보했다.그러나 정작 해당학교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이 인조잔디 운동장조성사업에 반발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의 논의는 물론 학부모 여론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기 때문이다. 계남중학교의 한 학교운영위원은 "지난해 12월 학운위 위원장이 의견을 묻길래 유해성 문제 등을 이유로 학부모위원 전원이 반대의견을 냈다"며 "다 끝난 일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시에서 예산을 세웠다는 얘기를 듣고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 운영위원은 "유해성 문제를 떠나 학부모 공청회, 설문조사, 학운위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도의원, 교장 등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이 학교 일부 교사들은 팻말시위를 하고 학부모 300여명이 반대서명을 했다.부천시의회에서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되지 않은 채 예산이 상정된 것은 기본적인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돼 해당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도의원이 최근 부천시장과 시의원 간담회 자리에 찾아가 "시비를 삭감하면 앞으로 영화제 예산(도비) 지원도 없을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ㄱ 도의원은 "인조잔디 조성은 해당학교와 지역교육청 신청을 받아 도, 정부까지 협의를 거쳐 추진된 것"이라며 "도의원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적지 않은 노력을 해 따온 예산"이라고 말했다. 또 "시의원 간담회 자리에 우연히 합석하게 돼 이런 노력을 모른 채 시의원들이 사실을 곡해해 예산이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런 가운데 부천 북중학교에서는 '인조잔디 조성'에 대한 여론수렴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실명으로 답하도록 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 한 운영위원은 "학교측이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조목조목 설명한 뒤 찬반을 실명으로 묻는데 반대할 학부모가 얼마나 되겠냐"며 "찬성이 97%가 나온 것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작"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지난해 9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유해성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인조잔디 조성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천지역 학교운영위원들은 도교육청이 교육감 약속을 이행하고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에 대한 여론수렴 절차를 공식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4월 고양 파주 김포 - 지역교육소식 행신초 고재영 군, 제36회 경기도학생체전 멀리뛰기 대회 신기록 고양 행신초등학교 고재영(6학년) 군이 지난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대회 남초부 멀리뛰기에서 13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고재영 선수는 남초부 멀리뛰기에서 5m49cm를 기록해 13년전 수립된 기록보다 10cm를 더 뛰어 대회 신(新)기록을 수립하면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고재영 선수를 지도한 윤지성, 한일구 코치는 재영 군이 스피드와 순발력이 매우 좋고 운동지능이 탁월해 앞으로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육상,수영,체조,태권도,사격,볼링 종목에서 경기도대표가 선발됐고, 5월28일부터 4일간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다율방과후학교 하이파이브프로그램 개강 전국 최초 방과후학교 전용시설인 다율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향욱)이 지난 4월 6일 파주시 중앙도서관, 교하도서관, 문산도서관, 적성주민자치센터(삼광고, 적성종고), 율곡고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고교 특화프로그램인 하이파이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하이파이브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방과후교육이다. 인재를 육성하고,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책임지도로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하이파이브는 교육을 받는 파주의 고등학생이 전국 2%의 브레인이 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파주시는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계획 및 학생 선정, 강사 선정 등을 담당하며, 파주시 중앙도서관, 교하도서관, 문산도서관은 면학 분위기를 위한 공간 제공 및 효과적인 운영을 현장에서 도움으로써 방과후교육을 위한 도서관의 다양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하이파이브 프로그램은 금촌지구의 4개, 교하지구의 2개, 문산지구의 3개 고등학교에서 희망을 통해 추천 받은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논술 3개 과목의 심화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추가로 적성지구의 2개 고등학교, 율곡고, 광탄고, 세경고에서도 운영하여 총 140여명의 고등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올 4월부터 내년 2월까지(주 3일, 1일 4시간) 11개월간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에 사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공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경감,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봄꽃축제 보고 벚꽃길 걷고 주말부터 경기·인천지역 봄꽃축제 절정경기·인천지역 지자체와 식물원 등에서 풍성한 봄꽃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주말 서울 근교에서 화사한 꽃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와 여행코스를 소개한다.◆용인 수원 고양 군포 등 곳곳서 축제 = 경기도 용인시가 주최하는 '용인봄꽃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닷새간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용인봄꽃축제에서는 어린이뮤지컬 '동방박사의 봄꽃여행' 공연과 봄꽃출사대회 등 공연 행사와 우주정원 및 꽃물염색 체험행사 등 40개의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에버랜드에서는 지난 3월 11일 시작한 '튤립축제'가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진다. 벚꽃길부터 튤립정원까지 이어지는 '플라워 코스'가 인기다. 용인 한택식물원도 오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봄꽃축제를 개최한다.수원에서도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열린다. '경기도청 벚꽃축제'가 15~17일 도청 앞마당과 팔달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수원시는 도시농촌 & 유채꽃 축제를 29일부터 한달여동안 도시농촌테마파크에서 연다. 권선구는 '제5회 수원천 튤립축제'를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수원천 세류대교~세천교 구간에서, 팔달구 행궁동은 16일 '능수벚꽃축제'를 남수교 일원 통닭거리에서 개최한다.고양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한국고양꽃전시회'가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네덜란드 미국 일본 등 해외 20개국에서 53개 업체가 참가하고 24개 테마별 전시회가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서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꽃을 구매할 수도 있다.구리시는 한강 최대 꽃단지(40만㎡)가 조성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5월 5일부터 3일간 유채꽃 축제를 연다. 또 군포시는 '철쭉대축제'를 이달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양지공원 일대에서, 부천시는 '도당산 벚꽃축제'를 23일부터 이틀간 도당산 벚꽃동산에서 개최한다.인천에서는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예술제'가 15일부터 30일까지 고려산 정상과 고인돌 광장에서 펼쳐진다. 진달래 사진전, 미술전, 돌판각화체험, 진달래꽃 화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벚꽃 흐드러진 길을 걸으며 = 꽃과 함께 봄을 느낄 수 있는 '꽃길'도 많다.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미술관으로 가는 순환로는 손꼽히는 코스다. 대공원에는 외곽순환길, 호수둘레길, 미술관길 등 10㎞에 걸쳐 3000그루의 벚나무에서 꽃이 만개한다.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수청리(337번 지방도) 12㎞ 구간에는 2700여그루의 벚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팔당호를 배경으로 한 풍경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다. 파주시 오두산전망대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500m구간과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도로, 안산 고잔동 세무서앞 적금골 벚꽃거리도 인기코스다.인천에서는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이 유명하다. 공원 후문에서 호수 앞까지 1.5km구간에는 양쪽에 30년 이상된 벚꽃나무 600여그루가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 한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인천자유공원(중구 송학동) 벚꽃길에서는 월미도 앞바다와 연안부두가 한 눈에 들어온다.곽태영 윤여운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부천의 둘레길’ 부천에는 산이 많다. 성주산, 원미산, 춘덕산, 작동산, 도당산 등 10km를 웃도는 둘레, 올레길이다. 어떤 코스를 잡느냐에 따라 풍경과 시간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에둘러 가든 오르내리든 그건 등산객 마음. 제주에서 출발한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 열풍을 따라 우리 동네 부천에도 걷기 좋은 웰빙 코스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서 좋다. 지난 8일 원미산 둘레길 도보 코스에 나선 ‘오솔길 따라 도보여행’ 카페 운영자 김재곤 씨를 만났다. 그에게 원미산 들머리 3km 코스를 안내받으며 동행 등반을 다녀왔다.오후 1시30분 소사동주민센터~ 사거리 갈림길오후 1시30분, 소사동주민센터 앞에서 김 씨를 만났다. 평범한 부천시민이라는 김 씨는 걷기를 좋아해서 작년 8월 카페를 개설해 도보여행을 주선하고 있었다. 우리가 올라갈 원미산은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과 소사동, 역곡동 사이에 있다. 정상에서 보이는 부천 시내 풍경이 수려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우리는 소사동주민센터에서 종합운동장 쪽으로 내려가는 원미산 들머리 코스를 택했다. 오후 2시, 목책으로 가꾼 등산로와 계단으로 꾸며진 산길은 상쾌했다. 원미산은 시가 있는 숲, 힘 기르는 숲, 쉬어가는 숲으로 꾸며졌다. 처음 오른 곳은 시가 있는 숲, 시인 서정주의 ‘국화옆에서’와 박목월 시인의 ‘윤사월’이 적힌 푯말이 보였다. 그곳을 지나 흥겨운마당에 들어서니 배드민턴 클럽과 에어로빅 장이다. 건강을 위해 산에 다닌다는 김태영 씨를 만났다. 그는 “산 속의 신선한 공기 때문에 안 좋던 몸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사거리 갈림길 위쪽은 정상, 왼쪽은 삼림욕장, 오른쪽은 춘덕약수터와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쪽이다. 오솔길 운영자 김 씨는 “부천의 산에는 시가 있는 숲, 힘 기르는 숲 등 명칭이 똑같이 붙어있다. 특성을 살려서 숲 이름을 개성있게 만드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오후 2시20분, 산불감시탑~ 원미산 전망대 오후 2시 20분,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걸으며 원미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는 산불감시탑이 서있다. 이 탑에는 올 11월에 팔각정과 휴게쉼터를 조성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산책로를 조성해놨는데도 없던 샛길을 만드는 등산객이 많지요. 부천의 허파인 산을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김 씨가 말했다. 오후 2시 34분, 체력단련 공간인 힘 기르는 숲에 도착했다. 십 여 명의 등산객들이 철봉과 윗몸일으키기, 아령들기 등의 운동을 하고 있다. 보름 쯤 지나면 길 아래 보이는 진달래동산엔 환한 진달래가 피어나고 축제가 시작될 것이다. 10여 분 걷다보니 쉬어가는 숲이다. 이곳에서 만난 이소운 씨는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오는 동네 산”이라며 “버스길에서 조금만 들어서면 산이 있는 부천이 좋다”고 말했다. 한샘약수터와 전망의 숲이 적힌 이정표를 따라 원미산 전망대로 올라갔다. 이곳에서는 부천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였다. “이 길은 난이도가 높은 트레킹 코스가 아니다. 주변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서너 시간 체력을 보강하는데 더없이 좋은 길”이라고 김 씨는 말했다.오후 3시, 전망의 숲~ 놀이공원 옆 야생화단지 오후 3시, 부천시립중앙도서관과 레포츠 공원 현충탑이 바라보이는 전망의 숲에서 하산을 시작했다. 산길에는 화장실이 하나도 없었다. 하산하는 길 옆 야생화 단지 쪽에 하나 뿐. 김 씨가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쪽에는 더운 물이 나오는 시설 좋은 화장실이 있다”고 했지만 원미산 둘레길 코스에는 등산객을 위한 화장실이 곳곳에 설치돼야 한다. 산을 내려오자 흙먼지털이장이 마련돼 있다. 옷에 묻은 먼지를 털었다. 그 옆 원미산 산림지형 안내도에는 주요등산코스를 4코스로 나눠 자세히 소개하고 있었다. 오후 3시 21분, 1시간 30분 동안 3km를 걸었던 도보코스를 마무리했다. 오솔길 운영자 김 씨는 앞으로 자신의 카페가 복사골 최고의 도보카페로 활성화되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혔다. 원미산 둘레길은 등산객을 위한 쉼터와 운동시설은 마련돼 있지만 음수대와 화장실이 부족하다. 길지 않은 코스라도 등반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야 한다.TIP. 김재곤 씨의 바르게 걷는 법걷기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다. 산에 오르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먼저 한다. 걷기가 시작되면 머리와 어깨, 엉덩이, 발이 일자를 유지하는 바른 자세로 걷는다. 보폭은 평상시 보다 약간 넓게,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고 발바닥과 엄지발가락의 순서로 체중을 실어 이동하는 게 좋다. 또한 몸에서 땀이 날 정도의 속도로 약간 빠르게 걸어야 효과적이다. 한 시간 당 평지는 4~5km, 산길은 3~4km 정도로 걸으면 성인병에 많은 도움을 주고 건강을 유지하는 기반이 마련된다.TIP2. 운치 있는 부천의 산책로 다섯! △중동 중앙공원 어울림길이 있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산책과 운동코스로 인기가 높다. 중간에 쉼터가 놓여있어 쉬어가며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상동 시민의 강 물길도 있다. 아파트 사이로 흐르는 5.5km의 시민의 강에는 친환경 테마공원이 조성돼 있어서 주민들이 선호하는 산책길로 이름이 높다. △상1동 주민센터 쪽 야생화 길도 호젓하다. 구지공원에서 세화유치원까지 아름다운 야생화 2만2800여 본이 심어져있어 걷기에 좋다. △부천의 산소탱크인 대장동 들길 10km 코스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 마을 고택의 담장을 벽화로 꾸미고 이정표로 세운 장승과 솟대가 인상적이다. △심곡본동에 있는 정명고등학교 도보 코스도 시원하다. 매 년 5월이면 성주산 자락을 따라 피어난 아카시아 향내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도움말 오솔길따라 도보여행(http://cafe.daum.net/walkingclub) 운영자 김재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부천수석박물관, 석부작 만들기 진행 부천수석박물관은 오는 3월 26일, 27일 오전 10시 시민이 참여하는 ‘석부작 만들기’를 수석박물관 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석부작은 풍란과 나무 등으로 자연물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일반시민으로 각 회당 15~ 2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 당 1만원의 수강료(수반, 풍란, 수석 등 재료비)와 박물관 입장료를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32-655-2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근로자 없는’ 근로자종합복지관 근로자 전용 48개중 2곳뿐 … 정부·지자체, 짓고 나면 '나몰라'D시의 근로자종합복지관. 행정타운 한가운데 설립된 이 시설은 중소기업·저소득 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1994년 세워졌다. 당시 국비 6억원과 지자체 예산 22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들만 오가는 도심 한가운데 만들어져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한 복지관이라고 보긴 어렵다. 노동단체가 위탁운영중이지만, 근로자를 위한 복지인력이나 프로그램은 전혀 없다. 옆에 달린 별관은 상업시설로 임대하고 있다. 한국노총 부천지부 김준영 의장은 "현재 전국에 운영중인 복지관의 5개중 4개는 사실상 원래 기능을 잃어버렸다"며 "정부나 지자체가 지원이나 관리를 안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취약계층 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전국에 설립된 48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정부의 무관심 때문에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근로복지공단이 고려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지난해말 제출된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48개 복지관 가운데 근로자가 이용토록 운영중인 곳은 2곳뿐이었다. 나머지는 도서관이나 체육시설 등을 도입해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중이었다.복지관 위치를 보면 공단지역에서 운영중인 곳은 15개(33.3%)뿐이고, 18개(40%)는 도심이나 주택가에 세워졌다. 외곽지역에서 운영중인 곳도 12(26.7%)개나 됐다.복지관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근로자 인구와 무관하다. 경기도가 10개로 가장 많고, 강원도가 7개, 축북과 경북이 각각 5곳으로 많다. 부산 대구 인천 울산 광주는 각 1개뿐이다.정부는 1992년부터 국비 632억원과 지방비 2457억원 등 총 3090억원을 들여 전국에 48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설립해왔다. 지금도 연간 70억원을 투입해 매년 2~4개의 복지관을 추가로 건립중이다.하지만 이들 복지관 시설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이용되거나 심지어 근로복지 기능을 잃어버린 곳도 있다는 게 보고서 분석이다. 사업유형을 봐도 취미교실 체육 훈화사업 등 지역주민 사업이 대부분이고, 취업센터나 직업훈련교육 노동상담소 등 근로자 특화사업에 집중하는 곳은 극히 일부다. 지난해말 전면개정된 '근로복지기본법'은 비정규직 증가, 대-중소기업간 격차 등을 반영해 기간제·단시간·파견·하도급 등 취약 근로자에 대한 우대 근거를 뒀다. 또 국가 또는 지자체가 저소득 근로자의 근로복지에 힘을 쏟도록 의무규정도 포함시켰다.하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이 법에 따라 복지관을 계속 짓기만 하지 이후 지원을 안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행안부가 고용노동부에 요청하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승인하고, 행안부가 건축비의 50%를 분권교부세로 지원한다"며 "복지관 운영비는 지원하지 않고 있어 중앙정부가 운영에 개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보고서는 복지관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근로복지 관련 가이드라인을 주고 지자체가 취지에 맞도록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헌주 박사는 "복지관은 지자체와 의회의 협조를 얻어 지역사회의 근로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운영의 합리성과 효율성 등 종합적인 분석 위에 복지관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영어로 국내 일류, 세계 대학 도전하라 아발론 교육 부천캠퍼스가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9일 현대백화점 가네트홀에 마련한 설명회에는 부천과 인천시내 초중고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해 대학입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설명회에서는 최근 ‘영어로 대학가기’ 추세에 따른 ‘1+3프로그램’ 전형에 대한 상세한 사례와 이를 위한 영어능력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강사로 나선 부천 아발론 녹지원 고문수 원장(건국대 글로벌 프론티어 지도교수)은 “해마다 72만 명이 경쟁하는 대학입시에서 불과 1~2만 명만이 서울권 유명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며 “이런 치열한 경쟁에서 기왕 하는 공부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대학입시의 변화와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고 원장은 입시변화의 흐름 첫 번째로 곧 시행을 앞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들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교과부가 그동안 영어교육의 실효성 부족을 개선하고자 초중고 과정의 영어 말하기 능력을 높이겠다는 데 따른 정책. 향후 이 시험이 시행되면 학생들은 기존의 읽기와 독해 중심에 치중하던 영어공부에서 벗어나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더 길러야 한다. 이와 더불어 현재 대학 대부분은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늘려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대학공부를 위한 영어능력은 기본이자 필수이다. 하지만 실제 학생들의 수준은 대학에 들어가도 영어 학원을 다시 찾을 정도로 부족하다며 영어능력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원장은 “무엇보다 최근 대학과 사회에서는 글로벌 인재를 원한다. 늘고 있는 각종 글로벌전형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는 것이 단적인 사례”라며 “국내대학에 입학해 해외유학으로 이어지는 1+3 프로그램 전형 확대도 눈여겨 볼 변화”라고 말했다. 1+3 프로그램 전형은 수능 없이 내신과 영어면접으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 원장은 또 늘고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에서도 어학능력과 봉사경험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설명회를 준비한 아발론교육 부천캠퍼스 나순호 대표원장은 “대입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과 자격기준을 쌓아 저비용 고효율로 국내외 유명대학을 공략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적어도 고교과정의 영어 정도는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이라고 말했다.문의 : 032-328-0566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산업은행, KDB프리미어 정기예금 (연 최대 4.5%) 출시 산업은행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수익성과 안정성, 거래 편의성을 갖춘 연 최대 4.5% 이율의 ‘KDB프리미어 정기예금’을 출시했다.KDB프리미어 정기예금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인터넷뱅킹은 물론, 전 은행 365일 24시간 CDㆍATM 출금ㆍ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중도 해지 후 재가입 할 경우에는 자유자재정기예금의 예치기간별 이율이 적용된다. 특히 이 상품은 시장금리가 상승할 때 기존 상품을 해지하고 재가입하길 원할 경우 중도해지율이 아닌 정기예금 기간별 이율을 적용, 금리상승에 따른 손실을 막을 수 있다.가입대상은 개인(개인사업자, 임의단체 포함)으로 예치기간은 6개월, 1년, 2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년의 경우 우대금리(최대 0.3%)를 적용받아 연 4.5%의 금리를 보장받는다. 우대이율은 예금잔액 50만원 이상, 가입일 현재 당행 수신잔액 500만원 이상, 인터넷뱅킹 또는 고객상담실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에 0.20%포인트가 가산 적용한다.산업은행 부천지점 이웅모 팀장은 “KDB프리미어 정기예금은 안전성과 높은 금리라는 고객들의 복잡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산업은행 부천지점(032-620-1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