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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곡지구 ‘경동미르웰 오피스텔’ 분양 서울 마곡지구 경동미르웰 오피스텔이 본격 분양 중이다. 마곡지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크기로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주목 받아 왔다. 현재까지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코오롱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31개, 중소기업 24개 총 55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4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1분 거리 위치한 경동미르웰 오피스텔은 무엇보다 교통여건이 좋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개통예정)를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여의도, 상암, 용산 일대의 업무밀집지역과 김포공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실제 도보 1분 거리의 ‘양천향교역’을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까지는 7분, 여의도 10분대, 강남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 마곡지구 내 직장인은 물론 근거리 통근을 목적으로 하는 직장인까지도 임대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인천공항고속도로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지하 4층~지상 10층, 2개 동 규모로 학생, 직장인 등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18㎡(279실), 24㎡(18실)의 소형 오피스텔 297실로 구성되었다. 분양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3000만원대의 실투자금으로 월 60만원의 임대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2015년으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서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취등록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분양문의 1566-3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당신의 SAT Reading 학습은 잘못되었다 필자가 SAT를 공부할 때만 하더라도 SAT전문학원이 대중화되지 않았었고 소위 ‘잘 가르치는 스타강사’ 라는 개념도 없었다.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은 굉장히 한정된 선택권 속에서 고뇌하면서도 학원에 등록하는 것이 도움이 안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불과 10년이 지난 지금, 압구정과 강남 학원가에는 명성을 떨치는 기라성 같은 학원들이 수없이 자리하고 있지만 이런 포화된 시장 속에서도 학부모들은 여전히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SAT 학원을 선택하는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하나다. 과연 우리 아이의 Reading 점수를 올려줄 수 있을까? 물론 모든 학원들이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약속한다. 하지만 실상은 어떠한가? 3개월 후에 학생의 전체 점수는 상승하더라도 Reading 점수는 제자리에 머물거나 소폭상승에 그칠 뿐이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에 있지만 결과적으로 교과과정의 근본적인 결함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SAT 학원에서 여름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단어암기, 문제풀이, 오답정리 세가지가 주를 이룬다. 이러한 반복적 교육은 학생을 문제풀이에 익숙해지도록 만들 수는 있지만 고득점을 위해 꼭 필요한 독해, 속독에 대한 훈련은 전혀 할 수 없다. 결국 SAT 학원들은 집에서도 충분히 독학할 수 있는 공부를 고액의 수업료를 받고 가르치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공부법은 무엇인가? 답은 생각보다 쉽다. 신문사설, 소설, 연구보고서, 고전소설을 총망라한 전략적 집중독서/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단어, 독해, 속독 능력을 단기간에 대폭 향상시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책을 읽는데 그친다면 이 또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SAT의 모든 예문들은 저자의 주장이다. 누군가와 토론하고 혼자 사색하여 자신만의 주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익숙해져야만 예문들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 600점과 700점은 5~6개의 오답에 의해 결정된다. 이를 결정하는 것은 외운 단어의 개수가 아니라 저자의 뜻을 얼마나 잘 파악할 수 있느냐 이다. 당신의 SAT 학습법은 잘못되었다. 지금부터라도 바꿔보자. EP Mentors 수석강사 Daniel Chung문의 02-2057-05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미국 미술유학 전문 피아이아트센터 피아이아트센터(P.I. Art Center)가 오는 7월 7일부터 국내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 미국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에 캠퍼스를 둔 피아이아트센터는 매년 명문 미대에 다수의 합격생과 장학생을 배출해 온 신뢰할 수 있는 유학미술 전문 아트센터이다. 미국 미술유학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입시 대비 캠프, 아직도 미술유학 대비가 막연하게 여겨지는 이들이라면 이 캠프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9회째 캠프 참가생 전원 합격 신화피아이아트센터는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미국 미술대학 입학 대상자들을 위한 포트폴리오 완벽 대비를 위한 여름 단기캠프를 진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캠프는 매해 참가생 전원이 미 명문미대 진학은 물론 적게는 3천불에서 많게는 수만불에 이르는 장학금을 받는 등 캠프 참가생들에게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캠프로 알려져 있다. PI 아트캠프의 장점은 미국 명문 미대의 현직 교수와 입학사정관의 일대일 지도 아래 입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캠프 수업을 통해 SVA와 PCA(구 PARSONS Paris) 등 일부 미국 대학 편입시 학점 인정 혜택까지 주어진다. 피아이아트센터의 한국사무소 이종현 과장은, 수 년간 피아이 캠프 참가 학생들이 100퍼센트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짧은 기간이지만 아트센터의 1년 과정에 버금가는 수업 내용을 소수정원제를 통해 교육 집중도를 최대한 끌어올린 데 있다”며 “입시 전문팀을 꾸려 전략적 입시지원 서비스를 실시하는 점도 합격률을 높인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현직 교수진이 포트폴리오 교육 직접 주관이번 PI 아트캠프에는 현 PCA 입학차장인 Matthew Gallagher 교수와 현 MICA 정교수인 Dominic Terlizzi 교수 등 입학사정관과 현직 교수 등 4명의 교수진이 직접 캠프 교육을 주관하게 된다.이 과장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한국학생들은 미국의 피아이아트센터에서만 현직 교수진들에게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학생들로부터 국내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3년 전부터 국내 포트폴리오 캠프를 운영하게 됐습니다.”라며, “학생들이 입학하길 원하는 미국 미술대학의 실제 교수님들에게 배운다는 것이 PI의 교육프로그램과 아트캠프의 가장 큰 강점이며 학생들에게는 혜택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미니 인터뷰피아이아트센터 한국사무소 이종현 과장 학부모와 학생들은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곳인지가 중요하다?피아이아트센터(P.I. Art Center)는 1986년에 설립돼 27년 동안 미국 유학생 대상 아트센터를 운영하는 미국 동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술 전문 교육기관이다. 무엇보다 미국 주정부로부터 미술 교육의 우수성을 검증 받아 국내에서 미국 유학 학생비자(I-20)를 미술교육만으로 센터 자체에서 발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캠프 기간 6주만에 과연 미국 입시미술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나?미국 입시미술은 한국입시 미술과 동일하게 생각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미국의 입시미술은 작품의 개성과 창의력, 그림을 그리게 된 스토리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 캠프 기간 동안 누구보다 숙련된 전문가들인 미국 명문미대 현직 교수진들이 철저하게 엑기스만 뽑아 미국 입시 위주에 맞춤 교육 및 개인별 지도가 이루어지며, 현재까지 포트폴리오 부분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하고 있다. 미국 피아이아트센터 수업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 피아이아트센터에는 50여 명의 미국 미술 대학의 전현직 교수와 아티스트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이들은 60여 개 이상의 전문적으로 세분화된 미술 클래스를 진행하며 SVA, Parsons, FIT, RISD 등 미국 명문 미술대학에 꾸준히 합격생들을 배출시키고 있다. 이곳을 거쳐간 유학생들이 대학에서 받는 누적 장학금이 무려 한화로 대략 600억 원에 이른다. 이런 입시 실적들이 알려지면서 명문 미술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주기적으로 피아이아트센터를 방문하여 PI 학생들과 수업을 지켜보고 인재들을 발굴해 가기도 한다. 현재 미국 피아이아트센터에는 수많은 국적의 학생 600여 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한국에는 캠퍼스가 없는가? 교수진 자체가 실제 미국 미대의 교수들이 주를 이루는 특성탓에 한국에는 별도 캠퍼스가 없으며 한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 사무소(강남역 인근)만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을 이용해 1년에 단 두번 미국 미대 교수진이 주관하여 열리는 아트캠프는 한국 학생들에게 있어서 놓치면 후회할 매우 좋은 기회인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이곳에 가면 공부가 잘 된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 일명 ‘독서실’이라고 부르는 곳을 찾고 있다. 하지만 공부에 전념하라고 독서실에 자녀를 보낸 후 혹시 우리 아이가 엄마의 사랑의 감시(?)를 벗어난 김에 넘치는 자유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부모도 많다.‘공부가 가장 잘 되는 곳’을 표방한 토즈 스터디센터는 독서실의 진화가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스터디센터다. 전문 교육을 수료한 매니저가 관리하는 철저한 면학분위기는 기본. 단순히 공부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습자에게 코칭과 티칭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공부가 가장 잘 되는 곳’의 의미는 ‘공부가 가장 잘 되는 공간’의 의미뿐 아니라, ‘공부가 가장 잘 되게끔 지원하는 곳’의 의미도 동시에 가지도록 진화하고 있으며, 학습자를 위한 서비스개선 및 지원책 마련도 포함된다. 이 같은 학습센터 개념이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토즈’가 바로 공간서비스 전문기업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모임공간인 ‘토즈’는 2002년부터 10여년 간 20여개 이상의 모임공간을 운영하였다. 100만명 이상의 고객들을 만나며 그 가운데 매우 많은 이들이 학습이나 연구 등을 위해 홀로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R & D 센터를 겸한 강남권 핵심 센터로 오픈 공간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쌓은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학습공간에 접목시키며, 2010년에 토즈 스터디센터 R&D센터를 론칭한다. 이곳에서 ''학습 성향’에 맞는 공간이 학습효율을 극대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개개인의 학습 성향에 적합한 형태가 무엇인지를 알아냈다. 이와 더불어 개인별 유형에 따른 적합한 형태의 공간이 학습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하버드대학교 가드너교수의 연구결과를 근거삼아 ‘7가지 학습유형’을 공간에 반영, 한층 진화된 ‘토즈 스터디센터’를 만든다. 수 년 간의 연구와 검증을 통해 학습자에 특화된 토즈 스터디센터만의 5가지 공간이 완성된 배경이다.1호 센터 론칭 3년만에 주요 교육거점 도시에 30여개의 센터를 개설한바 있으며, 2014년 상반기에만 20여개의 센터가 오픈을 준비중이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반포센터는 토즈스터디센터의 R & D센터를 겸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31길 6-3 삼우빌딩 1, 2층(반포동 50-12)문의 02-595-7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그들이 만드는 세상, ''실버카페'' ''실버카페'', 이름만 들어도 깊은 연륜과 낭만이 느껴진다.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탄생한 ''실버카페''는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후 직접 커피와 차를 만들고 서빙까지 책임지는 공간이다. 고객들 역시 같은 세대여서 공동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누며 소통의 장을 열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시니어들이 만드는 세상, ''실버카페'' 두 곳을 소개한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압구정노인복지센터 - ''다사랑''작고 아담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곳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노인복지센터''에서는 2010년부터 복지센터 1층 입구에 ''다사랑''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작지만 아담한 이 카페는 복지센터의 어르신들은 물론 주변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커피 맛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어르신들의 정감 넘치는 서비스가 바로 그 비결. 매장 안에는 앞치마로 무장(?)한 두 어르신이 음료를 만들면서 손님까지 맞이하느라 분주하다. 동료들과 점심식사 후 이곳에 들러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이 일상이 돼버렸다는 주인호(남, 31세) 씨는 어르신들이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커피 맛도 좋아 거의 매일 들르게 된다고 말했다. 비록 장소가 협소해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커피숍이지만 센터 뒤쪽에 마련된 소박한 야외테이블을 이용한다면 그런대로 운치도 있다. "손님이 몰릴 때는 정신없이 바쁘지만 힘든 만큼 보람도 있다"는 최현옥(62세) 어르신은 리포터를 위해 능수능란한 솜씨로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주신다. 벌써 이곳에서만 3년째 일하고 있단다. 매년 신청자를 새로 모집하고 면접을 거쳐 채용되는데 그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결과 지금까지 계속 연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루에 4시간씩 일주일에 2~3일 정도 일한다"는 최 어르신은 심신의 건강은 물론 용돈까지 벌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즐거워한다. 또 이 모(69세) 어르신은 "처음엔 사람 대하는 일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 오히려 출근하는 날이 기다려진다"면서 일을 시작한 후 세상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다사랑'' 카페는 총 8명의 어르신들이 하루에 두 명씩 오전 오후로 나눠 근무한다. ''압구정노인복지센터''의 정미정 사회복지사는 "논현동 여성능력개발센터와 연계한 어르신들의 바리스타 교육이 수시로 진행 중"이라며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각종 음료 등을 판매한다. 아메리카노는 2,000원, 그 외 핫 초코와 스무디 종류는 2,500원에서 3,000원 선이다. *위치 : 강남구 신사동 652-13, 압구정노인복지센터 *문의 : 02-548-9898 강남시니어플라자 - ''마로니에''"밤새 달여 만든 한방차 맛보세요" 분당선 선정릉역 4번 출구로 나오면 현대식 건물인 ''강남시니어플라자''가 우뚝 서있다. 지난 2011년 개관한 이곳은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이며, 노인복지의 선도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입구 옆, 목조건물에 ''마로니에''라고 쓰인 영어간판이 눈길을 끈다. 카페 문을 지그시 밀고 들어가니 실내에 한방차 향이 가득하다. 멋스럽게 꾸며진 인테리어와 한쪽 벽에 설치된 책꽂이에는 책들이 빼곡하다. 비치된 많은 양의 책들은 어르신들이 기부한 것이라고 한다.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홀로 독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고풍스러운 분위기 때문인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 어느 쯤으로 와있는 듯하다. 한 어르신은 부지런히 음료를 만들고, 또 다른 어르신은 예쁜 찻잔을 손님들 앞에 다소곳이 내려놓는다. 주방 한쪽 약탕기에서는 은은한 향을 풍기며 한약재가 보글보글 끓고 있다. 향이 좋다고 했더니 어르신이 쌍화차 한 잔을 만들어 주신다. 이곳의 김돈욱 사회복지사는 "여기에서 사용하는 모든 약재는 카페 운영진들이 현장에 나가 직접 구입한다"면서 일하시는 어르신, 손님으로 오시는 어르신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실버카페’는 시니어들의 쉼터제공과 함께 바리스타 근무로 인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곳의 경우, 하루 2교대 일주일에 2일 근무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테이블에서 뻥튀기 과자를 간식으로 즐기며 대화하는 어르신들이 보인다. 이 과자 역시 시니어일자리 창출이라는 취지아래 ''강남시니어플라자'' 내 ''미담''이라는 업체에서 생산한 것이라고 한다. 10가지 약재를 36시간 달여 만든다는 한방차는 어르신들은 물론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인근 주민들에게도 단연 인기다. 쌍화차, 십전대보차, 유자차, 오미자차, 인삼차, 생강차 등 전통한방차와 그 외 커피, 과일주스 등을 판매한다. 아메리카노 등 커피 류는 1,500~2,500원, 한방차와 과일주스는 3,000~3,500원 사이다. *위치 : 강남구 역삼동 682-8, 강남시니어플라자*문의 : 02-554-54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강남 챔프탁구동호회 대치동 참피언탁구장(한티역 1번 출구)에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5시만 되면 탁구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탁구를 즐기는 ‘강남 챔프탁구동호회(회장 육동배)’ 회원들을 만나봤다. 글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사람냄새 가득한 챔프 회원들의 근거지 지난 5월 24일 오후 5시 강남 챔프탁구동호회(이하 강남 챔프) 정기모임이 열리는 장소로 향했다. 한티역 1번 출구에서 100미터쯤 직진한 뒤 화일약국 옆 골목길로 들어서니 참피언탁구장이라는 빛바랜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지하로 들어서는 입구조차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지만 그 오랜 시간만큼이나 탁구 마니아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져왔음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안녕하세요. 강남 챔프 총무 노현옥입니다. 회원들은 벌써 몸 풀기를 시작하며 탁구게임을 즐기고 있어요. 오늘 이곳에서 마음껏 촬영하시고 회원들의 활기찬 기운도 많이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비록 이곳이 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첨단 탁구장은 아니지만 그만큼 편안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탁구공 소리만큼이나 밝고 경쾌한 목소리를 지닌 노현옥 총무(61세)가 가장 먼저 인사를 건넸다. 뒤이어 강남 챔프 회원이자 참피언탁구장 관장인 김중식 회원(49세)이 회원들을 소개시켜주었다. 강남 챔프의 열혈 50대 4인방인 육동배 회장(59세)과 최송규 부회장(50세), 황기열 부회장(55세), 그리고 온라인 카페지기(http://cafe.naver.com/pinpongcampion) 서태일 회원(55세)이 그 주인공이다. “반갑습니다. 강남 챔프 회장입니다. 일단 탁구채부터 고르시죠. 탁구 한 판 치셔야죠?” 5년의 인연, 그 이상의 끈끈한 정 강남 챔프 회원들이 참피언탁구장에 둥지를 튼 지도 벌써 5년이 훌쩍 지났다. 다른 탁구동호회에서 활동했던 이도 있고, 학창시절 탁구를 쳐본 것이 전부인 이도 있으며, 난생 처음 운동을 시작하면서 탁구에 입문한 이도 있는 등 사연도 제각각이지만 강남 챔프 동호회를 결성한 뒤부터는 회원들 간에 끈끈한 정을 나누며 소소한 즐거움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저는 매월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는 것 외에도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는 성인 여자반 강습에도 참여합니다. 강남 챔프 여성회원들 중에는 저처럼 그 시간에 탁구를 연습하는 분들도 있죠. 실력에 상관없이 탁구를 즐기는 ‘아줌마 군단’이 대거 모여 있어 한바탕 탁구 수다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탁구도 좋고, 사람도 편하니 이보다 더 좋은 모임이 어디 있겠어요?” 임효숙 회원(52세)이 회원들 간의 끈끈한 정에 대해 이렇게 대신했다. 임효숙 회원과 함께 탁구를 시작했다는 김미경 회원(47세)은 아이가 유치원 때부터 탁구를 시작해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계속해서 탁구를 즐기고 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서울 본사로 올라온 지 9년 됐다는 카페지기 서태일 회원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내 탁구장에서 탁구를 즐기다 동호회에 가입해 탁구 마니아가 됐다. 강남구탁구연합회장기대회 단체전 우승 이렇듯 탁구의 매력에 흠뻑 빠진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실력도 나날이 일취월장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강남구탁구연합회장기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쥔 것. 단체전뿐 아니라 각종 탁구대회에서 개인전과 복식에도 참가해 좋은 성적을 얻기도 했다. 강남 챔프 회원들의 뛰어난 실력은 참피언탁구장 한쪽 벽면에 빼곡히 걸린 상장들이 대변해주고 있었다. 또, 강남 챔프 동호회에는 성인 회원들뿐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도 포함돼 있다. 특히 진성훈 군(역삼중 3)은 강남구연합회장기대회 중등부 3위를 하는 쾌거를 이뤄낼 정도로 학생 회원들의 실력도 출중하다. 하지만 회원들의 실력보다는 동호회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 자랑하고 싶다며 노현옥 총무가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강남 챔프 동호회 회원들은 한 번 가입하면 절대 안 떠납니다. 그만큼 분위기가 좋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죠. 지난 3월에는 영덕군으로 탁구 원정경기를 다녀왔어요. 배가 터지도록 먹어댔던 영덕대게 폭식 추억담은 회원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습니다. 탁구도 즐기고 강남 사람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는 곳, 강남 챔프탁구동호회로 꼭 놀러오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아무데나 그렇게 버리시면 앙 돼요 강남구가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도시환경의 재활용을 위해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재활용 컨설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재활용 컨설팅』이란 재활용 컨설턴트가 폐기물 배출자를 직접 찾아가 사업장의 규모와 여건을 파악하고 배출되는 재활용품 종류에 따른 상담과 시연을 통해 적정한 분리배출 방법과 처리요령 등을 가르쳐 주는 맞춤형 컨설팅이다.지난해 재활용 컨설팅 659개소, 건설폐기물 30개소, 1회용품 컨설팅 856개소로 총 1545개소를 상담하여 수거된 재활용 가능품 수거량은 1만 8177톤, 일일 평균 50톤으로 하루에 건물 3층 정도 높이의 재활용품이 수거 되었다. 올해 시작되는 컨설팅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무료로 실시된다. 상반기 재활용 컨설팅 대상으로는 다량배출 사업장 중 대형건물 92개소와 공동주택단지 102개 단지이며, 하반기에는 대형건물(3만㎡ 이상)과 재활용 의무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단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과 처리방법, 분리수거용기 적정 관리상태, 분리보관·재활용기준 이행실태, 폐비닐, 폐식용유,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컵), 소형폐가전 배출요령 등 이며 배출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한편 구는 전문적인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재활용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환경단체에서 5명을 선발해 컨설팅중이며, 하반기에는 재활용추진협의회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16명을 추가 선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지역은 대규모 점포, 오피스 빌딩, 공동 주택 등이며 배출지 유형별로 분리하여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구는 성공적인 컨설팅을 위해 사전에 반상회나 구청 홈페이지, 전광판 등의 매체를 통해 충분히 홍보하고, 사업장 방문 시 생소한 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배출시 어려웠던 점을 사업자 입장에서 충분히 듣고 반영하는 상담을 통하여 친근한 재활용 컨설팅과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타 문의는 강남구청 청소행정과(☎3423-598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댁의 자녀 부천에서 대학 어떻게 보내시렵니까? 자녀의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부모들의 역할은 늘어난다. 내 아이의 적성은 물론 진로를 결정할 대학을 알아보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발 빠른 교육정보에 민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자녀 교육과 진학을 위한 정보를 찾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수시로 바뀌는 대입정책과 그를 둘러싼 각종 입시정보 홍수 속에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진학준비와 전략을 짜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부천내일신문에서는 부천지역 학부모들을 위해 브런치 교육 강좌를 마련한다. 오는 5월 29일 부천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교육 강좌를 들어보자. 서울 강남지역부터 전국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알짜 입시 정보들로 내 아이 대입전략을 마련하는 기회이다. 학부모에게 시급한 입시정보+입시전략학부모들이 관심은 뭐니 뭐니 해도 자녀 교육에 있다. 유치원을 시작으로 고학년이 올라갈수록 자녀의 공부는 점점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입시의 관문인 중학교에 들어가면 더더욱 각종 교육 정보들은 학부모 사이에 관심 대상 1위로 떠오른다. 여기에 자녀의 대학진학 준비는 고학년이 올라갈수록 힘들어진다. 마땅한 입시정보와 그에 따른 대입전략 부재 때문이다. 자녀를 진학시킨 학부모는 물론 교육관계자들은 한결 같이 진학과 진로 결정을 위한 교육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부천지역 입시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 중 하나는 “부천 학생들이 수도권 대입 돌파의 부진한 이유로 낮은 수능 시험 점수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수능은 전국 단위 시험이니 만큼 60만 명의 성적은 나오기 마련이다. 이보다는 개개인에게 맞은 입시전략을 미리 알고 짜서 준비하는 입시 정보와 전략 부재가 더 큰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해마다 교육부는 새로운 교육정책과 입시안을 발표해오고 있다. 더욱이 박근혜 정부는 수시전형비율을 수시 대입 전형 간소화에 따라 53%까지 조정해 발표했다. 따라서 당장 대입을 치러야 하는 고3은 물론 예비 수험생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수능에 상대적으로 약한 부천 학생들의 전략은 수도권 주요대학들의 수시전형 변화와 수능을 커버할 수 있는 학생부 전형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여기에 있다. 수시 변별력과 수능 능력, 무엇이 정답일까학부모들은 해마다 바뀌는 입시변화에 난감해 한다.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른 수능우선선발 폐지와 논술비중의 양적 축소, 이어지는 서울대 논술폐지 등은 이제 더 이상은 논술로 대학을 가기 힘들다는 해석까지 낳기도 한다.하지만 입시전략을 미리 짜고 컨설팅을 받아 본 학부모들은 막연한 걱정 보다는 그에 따른 내 자녀에 맞는 입시 안을 미리 내다볼 수 있다. 가령 사실 수도권 상위대학의 수시 전형은 논술 실력 자체도 높아야 하지만 최저등급도 함께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더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따라서 자신있어하는 과목 등급을 최상위로 유지해 전체 최저점을 맞추는 등 매우 다양한 전략이 그래서 더 필요하다. 반면 학생부 종합 전형 같은 경우는 논술 축소에 따른 새로운 전략이 될 수도 있다.2014 부천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 강사로 나선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은 “학생부는 학교생활의 거울이자,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의 리더역할을 점검하는 입시전형이다. 부천 일반고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이 우수한 학생은 주요대학의 학교장 추천전형이나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 등을 적극 공략해야한다”고 말했다. 대입은 성적순이 아니라 정보 순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고교 과정은 물론 중등 과정에서의 준비도 매우 필요하다. 부천내일신문에서는 입시를 바라보는 지역 학부모들의 솔직한 심정을 담아 매주 교육정보를 내고 있다.여기에 내일신문은 지난 3년간 전국 17만 명의 학부모들의 찬사를 받은 교육 강좌 프로그램 ‘브런치 교육 강좌’를 강남, 일산, 분당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진행해 주요 일간지에서도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이변을 낳은 바 있다.오는 5월 29일 부천복사골문화센터에서는 중·고 학부모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2015 이후 대입 전략의 기본’을 주제로 브런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강좌에서는 2015 대입 모집인원의 54%에 달하는 수시 학생부(교과+종합)전형, 의대 정원 확대와 각 대학 모집군 이동 등 변수가 많아져 정시, 수능100% 반영이 대세가 된 입시 전략 등을 다루게 된다.강사로는 대성마이맥입시전략연구센터 김찬휘 센터장이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에 어쩔 줄 모르는 학부모들에게 시원한 길을 제시할 전망이다. 김찬휘 대성마이맥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은 2015학년도 입시의 주요 변화를 바탕으로 그에 따른 입시전략과 더불어 2017학년도 입시전략까지 제공한다.또한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은 대입의 기본 노선과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줌으로써 학부모들이 자녀의 입시를 위한 올바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그는 어려운 입시용어와 복잡한 전형 등에 대해 적절한 표와 구체적인 대입 성공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Tip 2015 대입전략 브런치 더 자세히 알기* 브런치 신청-02-2282-2300* 강의 진행- 오전 10시부터 브런치 포함 오후 2시 10분까지* 대상- 교육에 관심 있는 인천과 부천지역 학부모* 주제-대입 키워드, 학생부 이해하고 활용하기, 정시와 수능활용법, 학부모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자녀를 지원할 것인가 등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책을 가져다 대면 나무가 책을 읽어줘요” 아이에게 어려서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여 주고자 책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도 함께 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엄마 아빠가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준다 해도 아이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히 읽어주기란 어려운 일이다. 특히 엄마가 직장에 다니거나 챙겨주어야 할 또 다른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는 안타까움이 더 클 것이다.이런 엄마 아빠의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북트리’를 이제 강남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북트리’는 책 읽어주는 나무란 뜻으로 나무 모양의 책장에 책을 가져다대면 마치 나무가 책을 읽어주는 것처럼 책 속의 내용이 사운드로 흘러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동화 같은 경험으로 아이에게 상상력과 책을 좋아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북트리’에 대해 북트리 대치1호점 배성진 점장을 만나 자세히 알아보았다. 디지털의 편리함과 아날로그의 따뜻함을 동시에‘북트리’는 단말기에 책을 인식시켜서 책을 접촉하면 그 내용이 나오는 원리를 이용한다. 어른들 눈에는 평범한 학습기구 중 하나로 보일지 모르지만 아이들 눈에 비친 ‘북트리’는 신기함과 놀라움 그 자체이다.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나무에 갖다 대면 나무가 책을 읽어준다니… 마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술 같은 경험일 것이다. ‘북트리’ 도서는 40여개 출판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약 5천여 권에 이르는 책을 읽을 수 있다. 아이들 책에 관심 있는 엄마라면 익히 들어봤을 법한 책들은 대부분 ‘북트리’로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창작, 전래, 명작 등의 한글도서는 물론 영어도서, 한자, 동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라는 시기마다 다양한 책을 쉽게 접하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도서뿐만 아니라 학습카드, 음악·이야기 카드 등 다양한 보조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녹음 기능도 있어서 엄마 아빠가 책 읽는 목소리를 녹음할 수도 있어서 아이가‘북트리를 통해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같이 있을 때의 포근함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DIY태그, 스티카 태그 등의 기능을 활용해 집에 있는 책을 활용할 수도 있다. 북트리 대치1호점 배성진 점장은 “단말기 자체는 디지털이지만 북트리 뒤에 숨으면 아날로그가 되기 때문에 북트리는 ‘디지로그’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디지털의 편리함과 아날로그의 따뜻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콘텐츠이다”라고 말했다. 월 3만 원으로 북트리 대여 및 무제한 도서대여많은 출판사의 다양한 책에 이를 읽어주는 나무까지 갖추려면 비용 부담이 크진 않을까?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북트리’의 회원이 되면 월 3만 원으로 북트리(바오밥이나 미니 사과나무) 대여는 물론 40여개 출판사의 도서를 제한 없이 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1회에 빌려갈 수 있는 책의 권수는 최대 10권이며 언제라도 다른 책으로 바꿔서 다시 대여할 수 있다. 배성진 점장은 “오프라인 매장이 생기기 전에는 유아교육전이나 홈쇼핑, 인터넷 쇼핑 등을 통해서만 북트리를 접할 수 있어서 불편하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제는 집 가까이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가 직접 좋아하는 책을 골라 대여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며, 북트리 매장이 곧 도서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트리’는 재료와 디자인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제공하고 있다. 북트리의 모든 가구는 친환경 자작나무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구에 사용되는 페인트 또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다. 디자인도 가구 모서리 부분을 타원형으로 처리하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미니인터뷰북트리 대치1호점 배성진 점장 강남지역 첫 오프라인 매장인 대치1호점의 배성진 점장 또한 두 돌이 채 안된 예쁜 딸을 키우는 아빠다. 우연한 기회에 북트리를 집에 들였고, 바쁜 와중에 몇 번 딸에게 책을 읽어주었는데, 어느 날 딸이 많은 책들 가운데 아빠랑 함께 읽은 책을 골라서 북트리 앞에서 듣는 모습을 보고 망치로 머리를 쾅 맞은 듯한 전율을 느꼈다고. 이를 계기로 아이에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여 줄 수 있는 북트리 매장까지 열게 되었다.“요즘은 부모님들이 다 바쁩니다.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잠깐씩 쥐어주던 스마트폰이 어린 아이들에게 생각보다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들도 나오고 있고요. 북트리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잡아주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콘텐츠입니다.” 오픈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이다. 문의 (02)561-7426 www.ubooktree.com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자율고 시스템 정착으로 이뤄낸 비약적 입시성과 2014학년도 입시에서 자율고 2기 졸업생을 배출한 세화고가 괄목할 만한 입시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서울대 최종합격자 수는 27명으로 서울지역 24개 광역단위 자율고 중 1위를 기록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세화고 진학지도부를 찾아가 주동식 교사(진학지도부장), 이장원 교사(3학년 부장), 정창욱 교사(3학년 기획)를 만나 세화고 입시실적과 그 비결을 들어봤다. 자율고 배출 2년차, 입시성과 비약적으로 상승자율고 2기 졸업생을 배출한 세화고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지난해에 비해 비약의 성과를 올려 자율고 시스템이 정착되었음을 입증했다. 2013학년도 입시실적과 비교하면 서울대가 17명에서 27명으로, 연세대가 39명에서 54명으로, 고려대가 34명에서 54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서·연·고를 제외한 명문대 실적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세화고는 2014학년도 졸업생 수가 405명으로 강남 자율고 중에서도 졸업생이 가장 적어 실질적인 입시실적이 더욱 두드러진다. 세화고의 2014학년도 주요대학 입시결과를 수시와 정시 비율로 살펴보면 서울대가 37:63, 연세대 13:87, 고려대 19:81로 성균관대를 제외하면 수시보다 정시 합격생 비율이 월등히 높다.(표 참고) 졸업생(재수 이상)의 비율이 비교적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졸업생의 비율은 서울대 22%, 연세대 17%, 고려대 24% 등으로 재학생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2014학년도 주요대 입시실적>전문적·객관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세화고가 이처럼 두드러진 성과를 올린 데에는 입학부터 입시를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3년간 학생들을 밀착관리하며 학생·교사 간 신뢰를 쌓아 입시지도를 한 것이 가장 주효했다. 특히 2014학년도 입시는 입시전문 사설기관들이 발표한 수능 가채점 배치점수가 상당히 높아 수시 응시자들이 많았고 상대적으로 정시가 유리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주동식 교사는 “사설 입시기관의 가채점 배치점수가 너무 높아 좋은 수능성적을 거둔 학생들 중 수시에 응시하려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만류했다. 학생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분석 자료와 그동안 쌓은 학생과 선생님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것은 2014학년도 세화고 입시실적에서 정시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세화고는 1~2학년은 매년 정기적인 상담을, 3학년은 연간 7~8회 지속적인 정밀상담을 통해 목표대학 설정, 탐구과목 선택, 심화 방과후수업 등 개인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한다.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세화고는 다양한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질을 키워준다.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읽기’와 ‘칼럼으로 세상읽기’는 학생들의 상식과 배경지식을 키워 지식 저변을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논술연습도 된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굿모닝 잉글리시’는 원어민이 화면을 통해 토픽을 설명하면 질문지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인2기’ 프로그램은 예술과 체육 강좌 중 각각 한 가지씩을 선택해 참여하며, 예술 강좌로는 악기, 미술, 서예 강좌 등이 운영되고, 체육 강좌로는 축구, 농구, 골프, 태권도, 테니스 등의 강좌가 운영돼 학업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리더로서의 기본소양도 갖추도록 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명사특강은 강의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해 후기를 작성토록 함으로써 생각의 깊이를 더해준다. 주동식 교사는 “다양한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개척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추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 <세화고 진학지도 교사들의 입시관련 당부말씀># 주동식 교사 (사진 작게)세화고 선생님들은 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항상 노력한다. 선생님들을 믿고 따르며 학교와 함께 호흡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입시준비라고 할 수 있다. # 이장원 교사 (사진 작게)학생·학부모·교사가 서로 믿음을 갖고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 학부모는 학생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대입전형을 자세히 살펴보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을 미리 정해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통 목표가 뚜렷한 학생은 수시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창욱 교사 (사진 작게)학부모의 날 행사 때 항상 하는 첫마디가 “칭찬만 잘해주면 아이들은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부모님이 보기에 부족해 보여도 고3 학생들은 누구나 공부한다. 특히 모의고사 결과로 학생들을 혼내지 말고 항상 칭찬 한 마디씩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