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시, 결혼이민자 가정 ‘한국어교육’ 입학식 가져 군포시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에게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한국어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10일 오후 3시 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80명의 입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입학식을 가졌다.군포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2010년 말 기준 국적취득자가 406명, 미취득자가 817명 총 1223명으로 집계, 군포시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시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의사소통이라고 판단,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했으며 2010년의 경우 한국어교육 서비스에 참여한 연인원이 총 5262명으로 이용율이 높게 나타났다.10개월간 운영될 이번 강좌는 기초반 20명, 초급반 20명, 중급반 20명, 고급반 20명 총 80명을 상대로 진행된다. 주 3회 1일 2시간씩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며 4월과 7월, 9월에 각 1회씩 한국의 실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이런 며느리, 정말 참을 수 없다 우리는 가정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합당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때 비로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아들과 남편을 사이에 둔 여자들의 시샘과 경계로 빚어지는 고부간의 갈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원한 숙제로 남아 있다. 시어머니는 윗사람으로서 원칙에 엄격하면서도 며느리에게 관대한 모습을, 며느리는 자신을 지키면서도 시어머니의 권위를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살다보면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되지 않는 황당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며느리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시어머니들의 답답한 심경을 들어보자.볼 때 마다 가슴 답답한 도도한 며느리 칠순을 바라보는 나는 이번 설에 며느리 만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무겁다. 며느리를 대놓고 야단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넘기자니 울화가 치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우리 아들의 편안한(?) 결혼생활을 위해 이 어미가 참아야만 하는 것을 모르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40대 후반에 남편을 먼저 보내고 아들 둘에 딸 하나를 키우며 힘들게 살았다. 물려받은 재산도 없이 여자 혼자 힘으로 아이 셋을 키우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보험회사를 다니기도 했고, 장사를 하기도 했지만 생활은 항상 빠듯했고 겨우 먹고살 정도였다. 그런 환경 속에서도 맏아들은 공부도 잘했고 잘 자라주었다. 일류대학을 나와 일류 대기업에 들어갔다. 여기저기서 맞선자리가 들어왔고 그때 만난 며느리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며느리는 서울의 강남에서 태어나고 자란데다 친정아버지가 고위직 관료라서 재력도 상당한 편이었다. 물론 살 집도 그 집에서 마련해주었고 지금까지도 손자들의 학원비를 조달해주는 등 여러 가지로 경제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때문에 며느리의 콧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만 간다. 명절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기 일쑤고 음식 하는 것에도 관심이 없어 모든 것을 백화점에서 구입한다. 김치는 물론 제사음식까지도 그런다. 시누이나 시동생에게도 냉랭하게 대하고 가끔은 노골적으로 우리 집안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또 동서와도 사이가 안 좋아 시어머니인 나로서는 좌불안석이고, 상대적으로 둘째 며느리는 항상 주눅이 들어있다. 그렇다고 문제를 일으키거나 못되게 구는 건 아니어서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볼 뿐이다. 이번 설 연휴에도 잠깐 들렀다가 애들과 함께 미국에 있는 친정 동생한테 간다고 통보해왔다. ‘내 식구니 예쁘게 봐야지’하면서도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다. 그나마 둘의 부부사이는 좋은 것 같아 그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강남구 포이동 이 모씨(68)-물과 기름 같은 사이인 두 며느리큰 며느리는 맞벌이를 하면서도 두 아이를 야무지게 키우는데다 집안 대소사도 빠짐없이 챙기려고 애쓰는 게 언제 봐도 기특하다. 작은 며느리는 음식 솜씨도 좋고 비누나 웬만한 집안 소품은 직접 만들어서 쓰는 영락없는 살림꾼이라 예쁘다. 이렇게 두 며느리를 각각 놓고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문제는 둘 사이가 물과 기름 같다는 거다. 둘이 서로 뭐가 틀어져서 그러는지 몰라도 명절 때 외에는 연락도 안하고 지내는 눈치다. 명절 때 만나도 서로 형식적인 인사만 나누고 나면 둘 다 입 꾹 다물고 각자 할 일만 하는 통에 집안 분위기가 여간 썰렁한 게 아니다. 그렇다고 둘이 대놓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겉으로는 웃으면서 대하니 아무리 어른이라고 해도 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며느리들끼리 사이가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형제간의 교류도 없어지는 것 같아 애가 탄다. 결혼 전까지만 해도 세 살 터울인 두 아들은 우애가 남달랐는데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는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우리 부부 모두 세상 떠나고 나면 형제끼리 남이나 다름없이 지내게 될게 뻔해 한숨만 나온다.큰 며느리한테는 은근슬쩍 “작은 애가 좀 철이 없지? 다소 못마땅한 게 있더라도 네가 손위니까 너그럽게 봐주렴”하고 당부도 해봤지만 영 달라지지가 않는다. 작은 며느리에게도 둘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봤지만 아니라며 웃기만하니 자꾸 나설 수도 없는 입장이다. 마음 같아서는 둘 다 불러다가 혼을 내고 싶지만 “요즘 세상에 시어머니가 혼낸다고 달라질 며느리들이 어딨냐?”는 친구들의 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속만 끓이고 있다. 다른 집은 며느리들끼리 마음이 잘 맞아서 함께 여행도 가고 서로 챙기면서 우애 있게 잘 지낸다는데 우리 집 며느리들은 좀처럼 어울리려고 하지를 않는다. 두 며느리 모두 시부모에게 잘하고 각자 집안 살림도 잘 꾸리고 있어 흠 잡을 데가 없지만 꽉 막힌 둘 사이를 어떻게 뚫어주어야 할까?서초구 서초동 정 모(70)씨“어머니, 전 집안 일 잘 못해요” 시집와서 내리 딸만 셋을 낳아 시어머니에게 노골적으로 구박받아가며 살다 마흔이 돼서야 늦둥이 아들(현재 32세)을 얻었다. 시어머니는 그때부터 나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고 뒤늦게 얻은 아들은 온 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금지옥엽으로 자랐다. 곱게 자란 아들이 스물여덟 살이 된 어느 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예쁜 세 살 연하의 며느리 감을 데려왔다. 요즘은 늦게 결혼하는 아이들이 많아 걱정이 많았던지라 마음이 변하기 전에 서둘러 결혼을 시켰다. 우리 집과 가까운 곳에 아파트도 한 채 마련해 예쁘게 인테리어까지 해주었다. 직장에 다니느라 바쁜 며느리를 위해 가끔 밑반찬을 만들어 들러보면 바빠서 그런지 집안은 어수선했지만 알콩달콩 사는 것 같아 흐뭇하기 그지없었다.한 해가 지난 후 아들은 처가 임신을 했는데 아이가 태어나면 어머니가 돌봐주셔야 하니 자신들의 집은 세를 놓고 다세대 주택인 우리 집 아래층으로 이사를 오겠다고 했다. 외손자를 봐줬다가 고생했던 적이 있어 내키지는 않았지만 거절할 수도 없어 승낙했다. 그때부터 나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다. 하루 종일 꼼짝 못하고 손녀 봐주는 것도 힘든데 종종 늦게 퇴근하는 아들·며느리의 저녁식사 준비까지 해야 하고, 가끔 아래층에 내려가 보면 집안은 엉망이었다. 밤에 손녀가 깨서 울어도 며느리가 아닌 아들이 일어나 돌보고, 대부분의 집안일도 아들이 하는 눈치였다. 보다 못해 청소와 빨래를 해주다 보니 은근히 화가 치밀어 며느리에게 “아무리 바빠도 아기에게 엄마만한 사람은 없다. 그리고 집안도 좀 치우고 살아라. 어떻게 그렇게 남편만 시키니?”라고 말하자, 며느님(?)께서 “어머니, 전 원래 집안 일 잘 못해요”라고 한다. 자식보다 예쁠 것만 같았던 며느리, 이제는 얄미울 때가 더 많으니 내 마음이 간사한 걸까? 그나저나 며느리가 둘째 손자를 또 임신했으니 이제 어찌한단 말인가. -서초구 양재동 신 모씨 (71)- 명절 연휴 때면 긴~ 여행 떠나는 며느리 언젠가부터 자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이 사라졌다. 셋이나 되는 며느리 중 한 명도 날 찾지 않는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삼형제의 가족들이 다 모여 왁자지껄 떠들며 윷놀이도 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첫째와 둘째 며느리가 종교적인 문제로 차례를 거부하는 것까지는 참았다. 그래도 그때는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식혜나 떡국이라도 먹는 오붓함이 있었으 2011-01-24
- [초등학교 입학 가이드]“자기 생각 잘 표현하는 연습 시켜야” 학교·교사 요구, 이해하는 능력 필요 … 자기감정 조절 습관 길러줘야 교우관계 쉬워오는 3월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주부 김 모씨는 요즘 시간만 나면 인터넷 검색을 하고, 먼저 학부모가 된 대학 친구들과 통화를 하는 횟수가 크게 늘었다. 결혼 전부터 직장을 다녔고, 육아문제는 친정어머니와 어린이집을 통해 해결했던 김씨로서는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큰 변화를 겪어야 하는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이른바 '직장맘'으로 불리는 맞벌이 주부들 대부분이 김씨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학교와 교사가 요구하는 것을 잘 받아들이고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규칙을 알고 지키게 =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지켜야할 규칙이 많아지고 이를 어기면 유치원에 비해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다. 이 때문에 아이들 중에는 학교를 두려워하고 가기 싫은 곳으로 여겨 적응에 실패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된다.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때와 장소에 따라 할 수 있는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구별해서 행동하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 필요하다.예를 들어 운동장에서는 마음껏 소리 지르고 뛰어놀 수 있지만 교실이나 복도에서는 조용히 해야 하고, 화장실과 수돗가에서는 줄을 서는 등의 질서와 규칙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자기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연습도 해야 한다. 자기표현을 못해 학교가기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꾸짖지 말고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작은 것도 칭찬해 주면 자연스럽게 표현력이 길러져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특히 수업시간에는 집중해야 하고, 배변이 급하거나 다른 일이 있으면 손을 들어 선생님에게 허락을 받는 것도 알려주어야 한다.유치원 수업은 일반적으로 30분 정도 진행된다. 이에 반해 초등학교 수업은 40분이다. 부모들 생각에는 10분 정도 더 늘어난 것이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무척 긴 시간이다.특히 유치원의 수업에서는 다른 곳에 눈을 돌려도 문제가 안됐고, 화장실도 비교적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었지만 초등학교 수업은 거의 40분 내내 선생님의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화장실도 정해진 시간에 다녀와야 하기 때문이다.◆'학교는 즐거운 곳' 인식 필요 = 부모들 중에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 후 나쁜 행동을 할까 걱정되어 "학교에서 떠들면 선생님한테 혼나"라고 겁을 주기도 한다.그러나 이런 말은 학교와 선생님을 무서운 대상으로 생각하게 할 우려가 있다. 학교는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고 친구를 사귀는 즐거운 곳으로 알려 주는 게 좋다.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 대부분은 대학을 졸업하는 16년간 학교를 다녀야 한다. 긴 여행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면 오랜 시간 고통스러울 가능성이 높아진다.전문가들은 아이가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하는 방법 중 하나로 아이와 함께 학교를 미리 방문해볼 것을 조언하다.친구들과 어울려 생활을 혼자 해야 하는 곳이 학교인 만큼 아이들은 호기심도 있지만 두려움도 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입학할 학교에 들러 학교 시설물을 살펴보며 부모님의 초등학교 시절 얘기를 해 주면 아이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예절 바른 언어생활 유도 = 친구들에게는 바른 말, 어른들에게는 존댓말을 쓰고 욕설이나 상스러운 말을 할 때는 고운 말을 쓸 수 있도록 타일러 줘야 한다. 도움을 받을 때는 "고맙습니다", 폐를 끼쳤을 때는 "미안합니다" 등 올바른 언어 습관을 길러 주는 것도 아이의 첫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또 학교생활에 걸맞은 생활 습관도 갖도록 지도해야 한다.학교는 유치원보다 등교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제 시간에 등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또한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습관을 길러줘야 '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낮아진다.일선 교사들에 따르면 아이들 간의 분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이 1학년이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밝히고 다른 아이의 입장도 고려할 수 있는 능력과 스스로 진정할 수 있는 능력들이 모두 감정 조절하는데 필요하다. 다른 아이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주장만 계속하다가 떼를 쓰거나 우는 아이들은 같은 반의 친구들한테도 왕따를 당하기 쉽다. 그러므로 아이가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고 자신의 감정 상태를 잘 알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연습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스스로 학습 능력 필요 =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너무 어렵거나 지나치게 쉬운 내용을 공부하면 자칫 공부에 관심을 잃기 쉽다. 자신의 능력에 꼭 맞는 학습을 하길 원하고 그렇게 했을 때 성취감과 기쁨을 느낀다.먼저 읽기는 즐거움과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읽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준다. 이를 통해 어휘력이 신장되고, 창의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표현력이 길러진다.초등 1학년의 쓰기는 대부분 받아쓰기를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받침 없는 쉬운 글자부터 짧은 문장으로 길어지므로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쓰는 연습을 하도록 하고, 바른 순서와 바른 모양으로 쓰도록 한다.수학은 단순 연산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말고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1+2=3' 같은 수학적 기호나 뺄셈은 일상생활의 상황을 이용하면 최근 수학 교과서에서 요하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도움말 : JEI재능교육, 한솔교육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고객감동주의를 실천하는 드라마 웨딩부페 최근 천안 아산지역에 웨딩부페가 여러 곳 생겨나고 있다. 웨딩부페는 교통이 편리하거나 홀이 고급스럽다거나 이벤트가 많다거나 주차장이 크다는 등의 여러 장점을 내세워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대부분 웨딩부페의 경우 웨딩예식이 없어도 뷔페는 오픈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고 오직 예약에 의해서만 뷔페를 오픈하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드라마 웨딩부페다. 천안 신당동 대한 석유공사 안쪽의 숲속에 자리해 주위가 조용하며 유럽풍의 건물도 인상적이다. 드라마 웨딩부페 특색. ‘까다로운 식재료’ 드라마 웨딩부페는 천안출신의 노현태 대표가 기존의 웨딩부페를 수십 번 방문해 분위기나 음식종류 및 음식의 맛을 보고 차별화가 가능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문을 열었다. 다른 웨딩부테와 차별화를 위해 먼저 음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사용하는 식재료를 까다롭게 선별한다. 인근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우선으로 구매하지만 조금이라도 흠이 있거나 질이 떨어지는 재료는 받지 않는다. 권재룡 총지배인은 “처음에는 재료상들의 원성을 샀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사의 방침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니 지금은 재료상들이 도리어 좋은 것만 가져오고 흠이 있거나 품질이 떨어지면 물건이 없다고 할 정도가 되었다. 과일도 차별화의 한 품목이다. 제철과일을 우선으로 공급하지만 비싸도 신선한 과일이 있다면 구입해서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겨울에 싱싱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이런 방침 때문”이라고 권 지배인은 이야기한다. 석화도 크고 싱싱한 것을 공급받아 내놓는데 손님들이 좋아해 한번에 200kg씩 소비된다. 즉석음식의 종류가 30가지 이상 드라마 웨딩부페는 즉석음식의 종류와 품질이 단연 눈에 띈다. 웨딩부페를 가보면 즉석음식이 몇 가지 있다. 대부분 LA갈비나 돼지고기 혹은 수입산 소고기를 구워서 내놓고 전이나 장터국수류를 내놓는 정도이다. 하지만 드라마 웨딩부페는 즉석음식의 종류가 적어도 30여 가지 이상이 된다. 그렇다고 대충 따뜻하게만 만들어 내놓는 것이 아니라 전문음식점에서 내놓아도 될 정도로 정성과 솜씨를 부려 내놓는다. 물론 맛도 있다. 즉석음식 중에서도 피자, 터키식 케밥, 인삼튀김, 새우튀김, LA갈비, 비프스테이크 등은 고객이 줄을 서서 찾는 품목이다.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를 추구했다. 각 홀별로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을 충분히 확보해 고객이 편안하게 서빙 받으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즉석음식코너 담당 직원 수를 늘려 음식이 없거나 조리되지 않아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없앴다. 드라마 웨딩부페는 출장 뷔페가 없다. 드라마 웨딩부페는 예약손님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권재룡 총 지배인은 “앞으로 드라마 웨딩 뷔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가격과 음식의 종류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라며 “결혼이나 회갑연, 칠순, 돌잔치, 조찬회나 기업이나 경영세미나 등을 할 때 음식을 예약하신다면 인원수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웨딩부페의 인기 메뉴 Best 4 ? 인삼튀김 - 5년 이상된 국내산 인삼을 구입해 즉석에서 튀김옷을 입혀 살짝 튀겨낸다. 깨끗하게 튀겨낸 인삼을 한 입 먹어보니 입안에 따뜻함과 쌉쌀한 인삼 특유의 맛과 향이 가득하다. 인삼튀김을 먹고 시간이 지나도 뱃속이 편하다. 음식이 아니라 건강을 먹어서 그런 것 같다. ? 새우튀김 - 즉석음식 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품목 중 하나다. 일단 새우의 크기가 말 그대로 대하(大蝦)다. 싱싱하고 큰 새우를 즉석에서 노릇노릇 튀겨 내는데 입안에 군침이 돈다. 따뜻한 튀김을 한입 먹는데 새우의 향기가 입안에 퍼지며 탱글탱글한 살이 입안에서 새우가 뛰어노는 느낌이다. 없으면 사람들이 직원에게 “왜 오늘은 새우가 없느냐”고 물어 볼만하다. ? 케밥 - 터키의 대표적인 음식 케밥의 주재료는 쇠고기·양고기이며 닭고기를 쓰기도 한다. 케밥은 세운 채로 조금씩 익혀 가기 때문에 기름이 빠져나가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고 담백한 맛을 낸다. 다 익은 케밥을 즉석에서 얇게 잘라서 주는데 야채와 같이 먹으면 색다른 맛이다. ? 도가니탕 - 오랜 시간 우려내어 맑고 진한 국물에 도가니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진한 국물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파를 넣고 국물을 떠먹으니 속이 든든하다.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우고 다시 손이 간다. 찾아가는 길 : 1번 국도 평택 방면으로 가다 대한석유공사 쪽으로 우회전 천안중부자동차매매센터 앞. 523-3000(예약은 필수) 조명옥 리포터mojo710@hanmail.net 추천 천안프리마켓의 운영자인 진수학 대표가 추천한 맛집이다. 진 대표는 “음식이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있던 터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모임을 위해 예약을 했다”며 “가족모임이라 인원이 얼마 안 되는데도 친절하게 예약을 받아주고 공간도 별도 제공해주며 식사도 맞춤식에 가깝게 제공해줘 가족 모두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진수학 대표는 “음식도 맛있어 가족들이 남김없이 먹었으며 서빙을 하는 직원들도 친절하고 소란스럽지 않아 가족들이 담소하면서 식사를 즐기기에 충분했다”며 드라마 웨딩부페를 추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브랜드 가구가 온라인몰에서 반값에 CJ몰, 온라인 가구박람회 개최 …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 참가봄을 맞아 온라인몰에서 대대적인 가구할인 행사가 열린다. CJ몰(www.CJmall.com)은 4월 10일까지 온라인 가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 에이스침대, 시몬스침대, 보루네오, 듀오백 등 주요 가구업체는 물론 중소업체들까지 100여곳이 참여한다. 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특성상 선보이는 상품수만 2200종에 달한다. CJ몰은 이번 가구박람회를 통해 각 브랜드 제품을 5%에서 최고 58%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각 브랜드 별로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고가 제품은 최장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또한 CJ몰이 싱글족을 위해 새로 선보인 가구 브랜드 '바이미(by me)'도 이번 가구 박람회에서 판매한다. '바이미'는 에넥스와 CJ몰이 공동 개발한 브랜드로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디자인은 최신 트렌드인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내세우고 있다. 원룸이나 작은 집에 주로 거주하는 싱글족의 생활을 반영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다기능 가구 10여 종을 출시했다.온라인 가구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한 파격 할인 행사도 있다. 박람회 기간 매일 오전 10시에 3~4종의 상품을 선정해 하루 동안만 특별 할인가격에 판매하는 '일일 특가' 코너, 1주일간 10여종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50% 할인 판매하는 '반값 특가' 코너가 운영된다. 최신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신상품 특가' 코너에서는 2011년 상품을 11~33%까지 할인된 특가에 판매한다. '위클리 파워 브랜드' 코너에서는 매주 브랜드 하나를 선정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리바트 이즈마인' 인기모델 14종을 최고 45% 할인해 20일까지 판매한다. 해당 브랜드 전 제품에 5% 추가 할인쿠폰과 5% 적립금을 주고 있다.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가구를 구매한 후 사진을 첨부해 '포토 상품평'을 게시한 고객 400명을 추첨해 1만원 적립금을 증정한다. 문현정 CJ몰 가구 담당 MD는 "결혼과 이사, 인테리어 공사 수요가 몰리는 봄 시즌을 맞이해 대대적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싱글족부터 신혼부부, 대가족의 수요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은 온라인 박람회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취업하고 싶은데, 막막하다면?” 직업 상담에서 취업 후 관리까지 원스톱 취업지원, 재취업 설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운영 결혼과 육아 등의 이유로 일을 그만 두었던 여성들 중 대부분은 다시 일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오래 쉬거나 내세울 경력도 없는 상황에서 취업을 하기란 막막할 수 밖에.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분야로 나가야 할지, 구체적인 정보도 구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자신감도 없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을 위한 ‘맞춤’ 취업 지원책을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신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에서 직장 적응을 위한 인턴 취업과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진행되는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가봤다.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기관 춘천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올해 1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되는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취업지원기관. 이곳에서는 2명의 직업상담사와 5명의 취업설계사가 구직자의 사전상담 및 집단 상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경력에 맞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때문에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잘 모르거나, 혹은 하고 싶은 일이 자신과 잘 맞는지 알아보고 싶은 여성들에게도 좋은 기회. 뿐만 아니라 ‘동행면접’이나 ‘새일여성인턴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취업을 돕기 때문에 취업의 문도 넓어진다. 특히 직업훈련 및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수료한 훈련생과 기업체를 연계해, 급여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터제’는 기업체의 반응이 좋아 확실한 취업 지원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여성친화기업 발굴 등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계획하고 있다. 재취업설계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올해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 우선 4월에 방과후아동지도사, 전산세무회계, 아이돌보미 과정 등 재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을 중심으로 무료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그 외에도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하루 4시간씩 5일 동안 진행되는 ‘재취업설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WIN''이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취업은 하고 싶은데 어떤 분야로 해야 할지 막막하고, 자신감이 없는 여성들에게 직업선호도검사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진로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면접 기술까지 연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취업설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WIN'' 1기 수료생들은 “취업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현실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신감과 함께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는 평가. 결혼과 함께 직장을 그만뒀다는 황성희(35)씨 역시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나니,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은 계속 들었어요. 하지만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그런데 이제는 뭔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매월 2회 10명 내외로 운영되며, 선착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서두르는 게 좋을 듯. 미니인터뷰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민정 센터장 이미 타지역에서 좋은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지만 경제상황과 맞물려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구인업체에서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도 현실인데,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취업을 할 때 지금 당장을 보는 게 아니라 멀리 내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본인이 선호하는 일자리에서 조금만 눈높이를 낮춘다면 얼마든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통해 개인별 진로 계획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재취업에 성공한 직장인들과의 만남, 주부인턴제 활용 등을 통해서 성공적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단 취업 시장의 상황 변화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취업을 위한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본인의 커리어를 활용해 같은 분야로 취업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것인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재취업을 위해서는 자신의 공백 기간을 감안하고 현실상황에 맞춰서 직장을 탐색하여 적은 보수라도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성에 맞는 교육과 함께 취업까지 성공하여 멋진 내일을 준비하는 여성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문의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243-6476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신한카드의 얼굴을 찾습니다” 신한카드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게시될 고객 모델을 선발하는 '신한카드 Love 캠페인 - 가족사랑 모델 선발'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족 친구 연인간의 사랑과 결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카드 고객은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 사랑스러운 가족, 연인과의 행복한 모습과 에피소드 등을 올려야 응모할 수 있다.심사는 먼저 응모된 작품에 대한 홈페이지 회원들의 댓글과 추천으로 고객모델 후보를 선정하고 사진작가와 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고객모델은 스튜디오 촬영 후 내달 1일부터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게시될 예정이다.이벤트에 응모하거나 댓글, 추천을 통해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1박 2일의 무한감동, 화성시 정보화마을의 화상상봉시스템 화성시는 지난달 24일 화성시 8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회의를 열고, 결혼이주여성들이 본국에 있는 부모`가족과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화상상봉시스템을 3월 11일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행안부에서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시책사업비 1200만원으로, 정보화마을에 40인치 이상 대형 TV, 웹카메라, 스피커폰 등 화상상봉 전용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1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화상상봉서비스는 우선적으로 태국어, 베트남어, 영어를 사용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6월까지는 중국어, 몽골어, 캄보디아어를 사용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 12월 말 기준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1997명으로, 이중 베트남은 345명, 태국은 89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박현주 소장의 행복한 세상만들기-행복한 가족의 시작은 부부애로부터 얼마 전 ‘바보가족(바라만 보아도 행복해지는 가족)이란 검색어가 눈에 띄어 한 블로그 내용을 접했다. 장애가 있는 6남매를 입양하여 행복하게 살아가는 목사 부부의 이야기였다. 여러 번의 유산으로 낙심하고 있는 아내가 남편과 상의하여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과 살면서 가족애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 가족 속에서 장애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 다른 행복한 부부의 모습도 있다. 최근 사회기부와 다산으로 주변의 부러움 속에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 션과 정혜영 부부다. 이들은 올해 넷째가 태어날 것에 더 감사하고 있었다. 이 부부는 자녀로 인한 기쁨 뿐 아니라 서로를 향한 강한 믿음과 사랑으로 더 행복해 보였다. 요즘 심각한 가족문제 속에 제목만 들어도 경악할만한 뉴스가 늘어나고 있어 이들 부부의 이야기는 감동을 넘어 부부에 대한 깊은 사고의 시간을 갖게 했다. 부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가족의 뿌리는 부부다. 가족의 발달사만 봐도 가족은 젊은 부부로 시작해 노년의 부부로 끝이 난다. 따라서 부부 중심의 가족이 유지될 때 건강하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가족 행복의 지름길이다. 남편은 일이나 명예를 아내 보다 중시 여기지 말고, 아내 역시 돈이나 자녀를 남편 보다 우위에 두지 않길 바란다. 부부애가 우선되지 않는다면, 가족행복도 빨간 신호임을 느껴야 한다. 남편들은 언젠간 일에서 은퇴하고 명예도 사라질 것임을, 아내는 자녀와 돈도 자신이 관리하기 어려울 때가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부부중심의 생활을 강조한다고 부모역할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부부의 사랑이 그 어떤 것 보다 우선시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뿌리가 깊지 않거나 약한 나무는 쉽게 쓰러진다. 가족의 근간이 되는 부부애를 위협하는 어떤 것에 남편과 아내가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말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지만 행복하지 않은 부부라면 지금 내가 배우자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부터 점검하자. 사랑받기 위해 상대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해서 시작한 것이 결혼임을 기억하자. 사랑에 목말라 내 가족들이 가정 밖의 불안정한 사랑을 갈구하지 않도록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실천하자. 바보가족으로 살고 싶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길 소망한다. 문의 031-206-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횡성군 2011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추진 횡성군이 2011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추진한다.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경제적·지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힘든 결혼이민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가 직접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한글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 다문화가족 방문상담 등이 진행되며 지도사 1명이 4가정을 방문하여 활동하게 된다.횡성군은 2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를 제1차 사업 기간으로 정하고 이달 21일까지 1차 방문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제2차 사업은 8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주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주민생활지원과 여성가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