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문로]한국어 붐의 그늘 신연숙 전 서울신문 논설실장지난주 말레이시아에 여행을 갔다가 흥미로운 사람을 만났다. 일행에 앞서 먼저 돌아온 관계로 혼자 공항까지 픽업 서비스를 받았는데 운전자가 한국 여성이었다. 혼기를 넘긴 딸에게 결혼을 재촉하는 부모의 성화를 피해 그곳에 와 한국어 교사를 하며 혼자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학원과 집에서 중국계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공항 픽업 서비스는 드라이브를 겸해 가끔 나선다고 했다. 최근 여러 계기로 한국어교육 현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던 참이라 이 여성과의 대화가 더욱 흥미로웠다. 외국에서의 한국어 교사 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 보았다. 성격이 개방적인 사람이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요약하면 '현지 생활에 대해서는 대만족. 자연환경이 좋고 물가도 싸다. 보람도 있다. 다만, 돈은 벌지 못한다. 그저 현지에서 살아갈 정도의 수입이다'라는 것이다.외국인들의 한국어 공부 붐에 대해 여러 가지 낙관적인 보도들이 쏟아지곤 한다. 그런 와중에 잘못된 정보와 과장된 해석, 오해와 오류들도 양산되고 있다. 가장 심한 것 중 하나가 한국어 교사에 대한 환상이다. '누구나 네이티브 스피커인 만큼, 한국어는 아무나 가르칠 수 있다' '어느 나라에서는 한국어 능력시험 합격하는 게 로또 당첨이나 한가지일 정도라니, 한국어 교사를 하면 돈도 많이 벌 것이다' '한국어 공부가 붐인 곳에서 돈을 벌면서 외국 생활을 즐겨 볼까나' …사실 한국어가 비즈니스로 뜨고 있다면, 가장 각광을 받아야 할 이들 중 하나가 현장 교사들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외국의 한국어 붐도 알고 보면 동남아시아나 중앙아시아 몇개 국가에 그친다. 이 나라들은 소득 수준이 낮아 그 나라 기준에서 높은 대우를 해준다고 해도 한국 기준으로는 헐하기 짝이 없는 액수다. 시급제에 4대보험·퇴직금도 없어그 점은 말레이시아의 한국어 교사도 확인해 줬다. 한국어는 아무나 가르칠 수도 없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자격증을 얻기도 한다. 그런데도 한국어 교사들의 대우는 열악하기만 하다. 최근 한 블로거는 자신이 조사한 한국어 강사의 급여를 인터넷에 공개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충격적이다"는 댓글이 빗발쳤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학교 부설 어학원의 한국어 강사들은 대부분이 '시간 강사'다. 급여는 시급으로 받고, 몇 년을 일하건 4대 보험은커녕 퇴직금도 없다. 시급이라고 하지만 급여는 수업시간 기준으로 계산해 주고, 실제 근무 시간은 회의다, 부교재 제작이다, 평가다 해서 거의 하루 종일이다. 그나마 대학 부설기관 강사는 사회적 위신이라도 높다. 지자체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이주노동자센터, 혹은 종교기관의 한국어학교에서 한국어 교사를 하고 있는 이들은 교통비 수준의 처우를 받거나 문자 그대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기가 일쑤다. '생활급'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기관, 저 기관으로 보따리 장사를 다녀야 하는 처지다.그럼에도 대학 부설 한국어교육원은 성시를 이룬다. 10주에 100만원 이상 등록금을 받는 학생을 1000명 이상씩 가르치는 대학부설 교육원도 있다. 이들은 한국어 교사 단기양성 과정도 다투어 개설한다. 학생에게 등록금 챙기고, 교사 지망생에게 또 다른 수입을 올리는 것이다. 정부 부처와 지자체들은 다문화 관련 예산을 다투어 증액한다. 외교부 교육부 법무부 문화부 노동부 여성가족부…. 한국어 교육 사업을 안 하는 곳이 없을 정도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실력이 그렇게 썩 좋아진 것 같지도 않은데 그 많은 등록금 수입과 예산들은 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인력과 기관 품질관리를최근엔 '한국어 방문교육 지도사'라는 새로운 제도까지 생겼다. 자고나면 새 인력양성 제도를 만들고, 새 교육 기관을 허가할 게 아니라 인력과 기관의 품질관리와 제대로 된 처우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한국어 붐 한 구석에서 현장 교사들은 거의 숨이 턱에 차 있는 듯 보인다. 최일선이 이렇게 열악해서야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이나 국제어로서 한국어의 발전도 쉽게 이루어질 리가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주부들에게 더욱 많이 나타나는 홧병 우리 주변에서는 홧병이니 울홧병이니 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홧병이란 명칭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병명의 하나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공식 병명이 되었다. 홧병은 화가 나는 일을 당하고 그것을 잘 풀지 못하였을 때 가슴에 응어리 "즉" 한으로 남아 그것이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홧병은 정신적 원인으로 인해서 생기는 모든 정신증상이나 신체증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단어로, 서양의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히스테리니, 노이로제니, 우울증이니, 공황장애니 하는것도 그 속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오늘날과 같이 각종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서 나타나는 정신적, 육체적 증상들도 홧병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1996년 미국 정신과 협회는 특히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특이한 질환으로 홧병을 공인하기도 하였다. 그럼 왜 유독 한국인에게, 특히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가?그 이유는 민족의 정서상 내 마음을 분출하기 보다는 마음으로 삭히고 또 참으면서 아무 말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미덕으로 여기게 되면서 그 화가 안으로 응축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더욱이 우리의 부모님들은 특히 자녀들에게 헌신하고 아내는 남편을 뒷바라지하면서 남들에게 어려운 부분을 쉽게 말 못하는 속으로 삭히는 일을 반복적으로 지속시키며 홧병을 키워왔다. 홧병의 주요원인 1. 배우자(주로 남편)와의 갈등,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2. 과도한 업무3. 사업 실패나 타인과의 금전 관계에서 오는 재산상의 손실, 고생, 가난함등, 경제적 요인4. 자녀의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시험 낙방, 성격문제, 자신의 오랜 지병5. 가족의 갑작스런 사망6. 정보의 홍수, 교통체증, 정치의 불만족감7. 날마다 치솟는 물가고, 집값 또는 집세의 폭등에 따른 불안감과 낭패감8. 편중된 정서 장애, 정서의 급격한 변화9. 미래에 대한 불안, 불확실성10. 자신에 대한 열등감11. 지나친 사명감과 의무감 일반인구의 4,2%가 홧병을 가지고 있으며 남자보다는 여성에게, 그중 40-50대가 가장 많다. 사회경제적 및 교육 수준이 낮은 계층일수록 많이 나타나며 직업이 없는 경우(가정주부)가 대부분이다. 결혼 상태를 지속하는 있는 경우가 이혼이나 미혼자보다 월등이 높으며 원인으로는 사회적 또는 개인적인 문제보다 가족 내의 갈등이 가장 많으며 남편 - 시부모 - 형제의 순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스페인의 정열이 뜨겁게 느껴지는 희극 발레 유니버설발레단이 2011년 오프닝 작품으로 밝고 경쾌한 클래식 전막 발레 ''돈키호테''를 선정했다.이 공연은 3월 25일(금)부터 3월 28일(월)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희극 소설 『돈키호테』는 1605년 에스파냐에서 유행하던 기사 이야기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스페인의 엉뚱한 기사 돈키호테와 그의 시종 산초판자의 여행담을 담고 있다. 하지만 발레 ''돈키호테''는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그의 연인인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이야기로 키트리와 바질의 발랄함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가가 관전 포인트. 돈키호테를 대표하는 최고의 춤은 바로 3막의 그랑 파드되. 주인공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이 결혼식 장면에서 선보이는 2인무인 이 춤은 남녀 주역 모두에게 고난이도의 현란한 기교를 필요로 한다. 특히 서른두 번의 푸에테(회전동작)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점프 동작이 인상적이다. 몽상가 돈키호테가 꿈속의 여인 둘시네아를 만나는 환상적인 장면에서는 앙증맞은 사랑의 메신저 큐피트와 요정의 여왕이 아름답고 우아한 춤의 선율을 보여준다. 남성미 넘치는 정열적인 투우사의 춤과 이국적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 댄스 플라멩코와 집시의 춤은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가 자랑하는 최고의 장면이다.다채롭고 재미있는 사건과 변화무쌍한 스토리 전개가 흥미를 더해주고, 스페인 광장을 재현한 떠들썩한 무대와 스페인 풍의 다양한 춤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장기인 화려함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루드비히 밍쿠스의 경쾌한 음악은 발레를 처음 보는 사람들도 고전 희극발레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문의 02)580-1300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가슴 따뜻한 의사가 전하는 행복 메시지 죽음이 행복할 수 있을까. 물론 죽음이 행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죽음이기 때문에 두렵고 슬프다. 그래서 자칫 죽음과 행복은 상충된 개념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여기 행복한 죽음을 노래하는 의사가 있다. 유명인사부터 노숙자까지 대한민국에서 살다간 2000여 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 염창환 교수. 고 장진영 배우의 주치의로도 유명세를 탔던 그가 얼마 전『한국인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17가지』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에서 그는 말기 암환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도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고 노래한다. 또한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드라마가 해피엔딩이 될지 새드엔딩이 될지 결정된다"고 말한다.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임종을 지켜본 국내 1호 완화의학과 염창환 교수. 그이라면 현대인들에게 세상을 어떻게 살아 가야할지,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길은 무엇인지 말해줄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을 대표하는 호스피스 전문의얼마 전까지 그는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의 의사로 재직했다. 일반인들에게는 아직까지 생소하게 여겨지는 ''호스피스 완화의학과''는 말기 암환자가 편안하게 임종할 수 있도록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을 조절 해주고 더불어 정신적, 사회적 치료까지 해주는 의료의 한 분야이다. 호스피스센터에서 그가 만난 대부분의 환자는 암환자였다. 그리고 그중 반 이상은 암과의 사투에서 끝내 암을 이기지 못하고 삶의 종착역으로 가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제가 하는 일은 그들의 마지막 여행이 힘들지 않도록 가능한 행복한 죽음을 맞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었어요."그는 "생의 종착역을 앞둔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그리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다"며 "어제보다 수월하게 숨쉬고, 못 먹었던 보리차 한 모금을 달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은 희망을 발견하고 행복해 한다"고 말한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길그가 기억하는 죽음 중에는 무척이나 안타까운 죽음이 있다. 40대 초반에 자궁경부암에 걸린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이십대 초반에 그녀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다해주겠다고 약속하던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고, 아이를 낳아 생활전선에서 치열한 삶을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암 진단을 받았고 치료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악화되자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것이 모두 남편이라며 죽는 순간까지 남편을 원망하다가 삶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떠나고 말았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분노로 일관하던 한 여인의 죽음을 통해 우리는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마감해야 할지 배워야 한다고 역설한다.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 자신을 위한 일뿐 아니라 남을 위한 일들을 죽기 전에 꼭 하기를 당부한다. 그것이 곧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길이란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정리하지 못한 일이나 후회하는 일이 많을수록 삶에 대한 애착이 강해지는 법, "당신이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이었다"는 사실을 되뇌이며 오늘 하루를 소중하고 가치 있게 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늘 환자의 곁을 지킨다고 해서 ''지킬박사''라는 별명을 얻은 염창환 교수. 그가 환자의 이루지 못한 꿈을 위해, 그리고 그들의 편안한 마지막을 위해 의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이다. 아들이 신부가 되는 걸 보는 것이 꿈이었던 한 어머니를 위해 수많은 의료장비를 챙겨 캄보디아행을 강행하고, 호흡조차 힘겨운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이별여행에 동행하는 의사. 마라톤으로 암을 극복하던 폐암환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번도 마라톤 풀코스를 달려보지 않았던 의사가 마라톤 완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일화 등 그의 책을 읽다 보면 환자의 남은 행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 따뜻한 의술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분명한 건 때론 뛰어난 수술이나 좋은 약이 아니더라도 환자의 손을 한 번 더 잡아주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더 좋은 치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환자가 스승이라고 말하는 진정한 의술인그는 인턴이 되기 전 극빈층 사람들을 치료하는 성가복지병원에서 두 달간 환자를 돌본 경험이 있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너무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는 것을 본 후 호스피스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고, 그후 ''호스피스 완화의학''이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환자들이 행복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왔다.의사는 환자를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는 염창환 교수는 비록 처음엔 죽는 사람들을 매일 보는 것이 우울한 일이었지만 환자와 그들의 가족들을 통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배웠으며, 환자들을 통해 자신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근황을 묻는 말에 얼마 전 압구정동에 ''염창환 가정의학과의원''을 열었다고 살짝 귀띔하는 염 교수. 앞으로 림프부종과 비타민 치료 등 보다 폭넓은 차원의 치료를 위해 개인병원을 열었다고 개원 계기를 말한다. 새롭게 시작한 병원에서 행복한 진료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덜 고통스럽고, 더 행복해지기를 고대해 본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여성 취업 정보 훈련 무료 제공 “고물가시대에 가계에 보탬이 되고 싶어 일자리를 찾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요.” “자격증을 취득하려니 교육비가 만만치 않고, 취득한다고 해도 취업과 바로 연결될 수 있을까 걱정 돼요.” 육아문제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 뒀거나 아예 전업주부로 살다가 다시 내 일을 갖고 싶어 하는 주부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이러한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결혼 후 경력이 단절됐던 박희자(38)씨는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준비특별반’에서 2주간 교육을 받은 후, 전공을 살려 모 병원 영양사로 근무하게 됐다.정 씨는 “직업상담, 적성검사, 면접연습 등을 통해 내 길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특히 면접 당일 대전여성 박 씨로일하기센터 직원이 동행해 조언을 해 준 것이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여성부, 노동부, 대전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남대새로일하기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직업상담에서부터 특화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윤준호 주무관은 “대전시는 물론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새일센터 등을 통해 고용시장을 파악하고 여성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업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부인턴제도 도전해 볼만...90% 정직원으로 채용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전업주부 또는 육아·가사 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구직상담,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인턴취업 및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취업지원센터다. 여성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전업주부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은 주부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과목을 선정해 개설했다.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 대전여성새일센터에서는 직업상담사, 조리기능사, 전산회계, 미술심리상담 과정을, 충대새일센터에서는 미술치료상담사, 직업상담사, 수공예전문가, 군생활전문상담관, 자전거수리점 창업과정을 진행했다. 충대새일센터 백경희 직업상담사는 “전업주부들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은 현재 여성부에 계획안이 제출되어 있는 상태”라면서 “3월 중 계획안이 확정되면 바로 교육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부인턴제도 눈여겨 볼만한 제도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6개월간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여성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에 50만원을 지원한다(최저 월급 95만원). 기업체는 취업설계사가 직접 방문해 재무구조가 탄탄한 곳인지, 근무환경, 고용주 마인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대상기업은 인턴을 4대 보험에 가입시켜야 하며 여성친화기업, 여성의 취업이 저조한 사업장,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제조업체, 장기고용이 가능한 사업장이 우선이다. 대전여성새일센터 유덕순 관장은 “기업의 90%이상이 인턴기간 만료 후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 높은 만족도가 높아 장기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채용되지 않거나 본인이 이직을 원하는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재취업을 알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전문직업상담사와의 취업상담과 알선, 취업준비특별반 운영, 구직?면접 Day, 취업설계사가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방문하여 취업상담 및 위업을 알선하는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센터에서 교육을 받는 여성을 위한 보육서비스(무료), 센터에서 교육을 받거나 취업한 여성들을 위해 밑반찬서비스(1주일 2번(반찬 3개씩), 5만원)도 제공한다. 문의 : 대전여성새일센터 042)524-4181 충대새일센터 042)821-8004 대전시여성가족청소년과 042)600-3543 ‘내일배움카드제’…구직관련 수강 과목 80% 국비보조 받아 직업훈련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정부가 200만원 한도의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해 지원해주는 제도(직업능력개발계좌제)다. 훈련비의 80%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20%는 본인 부담이다(미용이나 요리 분야는 본인부담 40%). 교재비 무료, 출석일수에 따라 교통비(하루 25000원씩 최고 5만원)와 식대(하루 5시간 이상 교육 받은 경우 3300원씩 최고 6만6000원)를 지급하고 취업까지 지원한다. 대전고용노동센터 관계자는 “내일배움카드제 발급대상은 구직 등록한 실업자(주부 포함). 반드시 구직확인(취업활동계획서)이 되어야 한다”면서 “카드발급을 위해서는 어떠한 직장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취업활동계획서를 지참해야 고용센터를 다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계좌는 일반 은행계좌가 아니라 개인별로 훈련 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한 지원 한도를 부여하고 사용 내역 등을 전산관리하는 일종의 ‘가상계좌’를 말한다. 계좌에 부여된 훈련비 지원한도는 계좌 발급 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수강하면 한도금액이 차감된다. 수강은 구직과 관련된 과목으로 정한다. 가령 사무직이면 전산세무회계 또는 OA종합실무 등을 신청하면 된다. 구직과 관련된 과목은 연속 수강이 가능하지만, 만약 수강 과목이 적성과 맞지 않아 수강코드를 변경하려면(예 웹디자인&rarr요리)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이때 취업활동계획서가 첨부되어야 가능하며 2회까지 변경할 수 있다. 내일배움카드제를 이용해 배울 수 있는 강좌는 김치제조사, 직업상담사, 도배, 고객상담서비스강사, 웹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패션디자인, 제과제빵, 한일중식 조리기능사, 바리스타, 전기공사기사, 보석딜러, 화훼장식기능사, 네일아트, 피부관리, 헤어디자인, 패션메이킹 등 으로 다양하다. 내일배움카드 사용해 수강할 수 있는 대전지역 학원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042-534-4340 현대건설고시학원 042-254-2535 둔산하이미디어컴퓨터학원 042-273-8272 둔산한국직업전문학교 042-477-0300 대전 그린컴퓨터아트학원 042-476-2111 청플라워디자인학원 042-486-5604 이미란플로리스트학원 042-256-6600 한국보석학원 042-226-3114 다산전기학원 042-383-8288 문화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 042-472-0066 대전미용직업전문학교 042-253-5580 이 외에도 http://www.hrd.go.kr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구직에 적합한 다양한 학원을 검색할 수 있다. 문의 : 480-6021-6028(대전고용노동센터 내일배움카드 담당)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15년차 전업주부 권경순씨 취업성공기"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결혼 후 15년 넘게 전업주부였던 권경순씨는 두 달 전부터 직업상담사(2급)로 활동하고 있다. 권 씨는 벌써부터 일은 하고 싶었지만 입맛에 맞는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고, 자격증을 취득하려니 비용도 만만치 않아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지인으로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내일배움카드(계좌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권 씨는 고용노동센터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후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2011-03-12
- 인천시립교향악단, 천상의 노래 <모차르트 레퀴엠> (사진 2)3월 1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이경구 부지휘자와 함께하는 기획연주회 <천상의 노래 모차르트 레퀴엠>이 열린다.4명의 유명 성악가와 인천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하는 이번 연주회는 교향악이 중심이 되는 기존 정기연주회와 차별화된 내용으로 관객을 유혹하고 있다.음악회의 시작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힘차게 문을 연다. 2부에서는 이번 공연의 중심이 되는 모차르트의 「레퀴엠 D단조」가 연주된다. 레퀴엠은 죽은 이의 넋을 위로하는 진혼곡으로 전통적인 레퀴엠 방식에 따라 독창자와 합창, 관현악을 필요로 하는 8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입장권은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문의 : 438-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기고]빈둥지증후군 최성욱 농협 구례교육원 교수 벌써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막내 아이 마저 대학에 입학하여 짐을 싸서 기숙사에 보내고 나니 공허함과 허전함이 물밀듯 몰려온다. 벌써 아이들이 다 자라서 타지로 떠나가고 부부 만이 남게 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자식들이 떠나고 난 후 생기는 허탈감, 상실감과 함께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는 '빈둥지증후군'(Empty Nest Syndrome)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한 증상이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구조조정, 퇴직 등과 같은 사회, 경제적 지위의 변화와 관련되어 그러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음주나 공격성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빈둥지증후군'은 즐거움의 상실(무쾌감증), 유쾌한 자극에 대한 반응의 소실, 새벽에 일찍 깨며, 우울감이 아침에 악화되고, 현저한 식욕저하 및 체중감소 등을 나타내는 경우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빈둥지증후군'과 같은 우울증이 2020년에 인류를 괴롭힐 세계 2위의 질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나라도 전 국민의 10% 이상인 500만명이 매년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통계가 있고, 자살이 사망원인의 2위를 차지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퇴직은 또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더 우울증에 취약하다고 한다. 우울증 발병률이 남성은 5∼12%인데 반해 여성은 10∼25%정도로 추산된다. 여성의 가임 기간인 20∼50세의 시기에는 산후우울증, 폐경기우울증, 빈둥지증후군, 고부 갈등으로 인한 우울증 등이 급속히 높아지게 된다고 한다. 이는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남편과 달리, 전업주부로 전락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시부모와의 갈등, 거기에 다 자란 아이들이 더 이상 엄마를 찾지 않는 데서 오는 상실감 등이 한국 여성의 우울증 발생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 남성들은 어떠한가? 남자들에게 퇴직은 또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이다. 지난해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은퇴 폭풍'이 현실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퇴직한 남성들은 가정에서 귀찮은 존재로 전락되는 느낌이 들 때 가장 우울하다고 고백한다. 직장과 직급을 자신과 동일시했던 많은 남성들은 퇴직 후 텅 빈 사회적 역할을 채우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며, 일터를 잃어버린 공허함과 함께 이러한 증후군이 찾아온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빈둥지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자아존중감과 인생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곳이 가족관계이기 때문에 이들의 가족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자녀들은 이미 학업과 결혼을 위해 가정을 떠나고 아내와 단 둘이 남겨진 가정생활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려 주고 공감하는 정겨운 대화법을 익혀야 한다. 농업인들 마음도 '빈둥지증후군'이 기회에 자녀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반대로 '아이들에서 해방돼 제2의 인생이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전문의들은 남편이나 가까운 지인과 함께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계획하고 더 이상 자녀가 중심이 된 인생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가치를 발견하고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시켜야만 상실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으로 축산부문의 손실은 5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자식처럼 키운 가축들을 살처분(stamping out)하고 텅 빈 외양간을 바라보는 농업인들의 마음도 '빈둥지증후군'처럼 우울하기만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신문로]다문화 사회의 미래 심재웅 한국리서치 상무이사우리 나라가 다문화 사회의 문턱에 있다. 1990년대 이후 급속하게 증가한 국내 체류 외국인은 최근 경제 위기 이후 그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였지만 2010년을 기준으로 11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3%로 추산된다. 이 정도 비율이면 다문화 사회로 이미 진입한 선진국의 수준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가 조만간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할 것임을 예고하는 수준이다. 단일민족주의를 표방한 우리 사회가 문화적, 역사적, 인종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공존하는 복합사회로 이행하는 것이다.최근 20년 사이 크게 증가한 국내체류 외국인은 산업연수생이나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 결혼 이민자, 조선족 등 한국계 동포외국인,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숙련인력보다는 단순노동인력의 비중이 크고, 고용상태가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경제적으로 중하층에 속하는 외국인이 더 많다는 뜻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는 무엇보다도 우리 사회 내부의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다. 소위 3D 업종을 기피하는 근로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일부 서비스업, 특히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결혼 적령기 남녀 비율의 불균형, 입학정원을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부 대학들의 수요가 주 요인인 것이다. 공급요인도 있다. 경제성장으로 인해 발전한 대한민국에서 코리안 드림을 이루려는 외국인 입국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과거 60년대, 70년대 경제적인 이유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독일이나 미국 등 해외로 이주했던 흐름과 같은 맥락이다. 캐나다는 성공, 프랑스는 실패최근 경제위기로 다소 주춤한 국내체류 외국인의 증가세는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외국인 노동자나 유학생에 대한 수요요인이 여전히 크고, 아직 코리안 드림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우리 나라의 생산활동인구가 줄게 되면 이러한 수요요인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처럼 예견되는 다문화사회의 미래는 어떻게 구상해야 하나? 우리보다 먼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선진국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다문화주의 정책에 비교적 성공한 사례로는 캐나다가 있고, 프랑스의 경우는 다문화 정책이 실패한 사례로 지적된다. 다문화 정책에서 캐나다가 비교적 성공하고 프랑스는 실패한 요인은 무엇인가? 필자는 프랑스가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동화와 배제의 모순된 정책을 펼친 반면 캐나다 정부는 다양성과 공존의 복합적인 정책을 구사하였기 때문이라고 본다. 캐나다의 사례를 보면 다문화 정책이 성공하려면 국내체류 외국인에 대한 정책이 단선적이 아니고 복합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구체적으로 다문화 정책의 대상을 개인으로도 보면서도 동시에 그가 속한 인종적, 문화적, 경제적 집단의 구성원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 첫번째 요건이다. 다문화 정책의 두번째 복합적 요인은 다문화 사회의 문제를 경제적인 차원 뿐 아니라 문화적인 차원으로도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상적인 다문화 사회는 외국인 이민자가 경제적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서 공통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민자들이 자신이 속한 이민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가지면서 동시에 이민사회의 경제적 기반이 구축되어야 건강한 다문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단순노동력 위주 정책 재고를다문화 사회는 흔히 말하는 '용광로'가 아니다. 오히려 문화적 전통이 다른 얼굴이 모여 멀리서 보면 커다란 형상을 이루는 거대한 '모자이크(mosaic) 벽화'나, 서로 다른 문양과 스타일을 가진 여러 천 조각이 하나의 작품으로 모아지는 '조각이불'(quilt)의 이미지에 더 가깝다. 가까운 미래에 본격적으로 다가올 다문화사회를 준비하려면 단순노동력 위주의 현재의 이민정책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더 늦기 전에 다문화 사회의 미래를 생각할 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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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부모와 멍 때리는 자식들의 배꼽 잡는 이야기
연극 ‘예스터데이''는 길을 가다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애국가’ 에 발걸음을 멈추던 그때 그 시절이 배경. 통행금지 음악다방 교복 버스차장 등 지금은 추억이 돼버린 80년대 초 고등학생(기현/은경)이 주인공이다. 대학진학을 앞둔 기현의 일방적인 선언으로 결별한 뒤 10년이 지난 90년대 초, 부모들의 주선으로 맞선자리에서 재회해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이른다. 고고학을 가르치는 전임교수로 늘 말썽만 피우는 남편(은경)의 무능력 무대책으로인해 이혼 직전까지 가서야 서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해피엔딩 로맨틱 코메디. 빵빵 터지는 대사로 공감을 끌어내며, 첫사랑에 대한 추억과 중년 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로운 잔잔한 작품이다. 일시 : 3월 19일(토) 오후 3시,7시(총 1일 2회) 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티켓 : 전석 20,000원 할인 : 전당유료회원할인-VIP회원(1인4매) 30%, 일반회원(1인2) 20% 단체-30인이상20%/ 50인이상 30% / 학생-30% 이벤트할인-<로랑코르샤>공연 동시구매시 연극
30%추가할인연령: 8세(취학아동)이상 / 예매 : www.gasc.or.kr문의: 055)320-1234,1251 윤영희 리포터 김해문화의전당, 3월 아침의 음악회 뮤지컬 하이라이트 ‘뮤지컬 갈라’ 이윤표 민영기 박은태 김해문화의전당 3월 아침의 음악회는 ‘뮤지컬 갈라’로 진행된다. 뮤지컬 <메노포즈>의 연출겸 배우 이윤표,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이순신>, <로미오와 줄리엣>등의 주역이며 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문화연예대상 뮤지컬부문 남자연기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민영기, <피맛골연가>, <모차르트>, <사랑은 비를 타고>, <햄리>, <노트르담 드 파리>, <라이온 킹> 등에 출연해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 벌어워즈에서 올해 신인상을 수상한 박은태가 출연. 메모리 Memory, 뮤지컬 <캣츠>, 지금 이 순간 This is moment, 뮤지컬 <지킬&하이드>,나는 나는 음악, 뮤지컬 <모짜르트> 등을 선보인다. 일시 : 3월 10일(목) 아침 11시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티켓 : 전석 18,000원/ 샌드위치 커피 등 음료 제공 할인 : GASC 유료회원 - VIP회원 20%, 일반회원 10% 단체-10인 이상 10% / 20인 이상 20% / 초중고대 학생 30% 패키지 할인-2회 동시구매 5% /3회 동시구매 10%(추가) 할인문의 : 320-1234~5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원주시 보건소는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결혼 1년 미만의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대상이다. 빈혈 B형간염 혈당 매독 에이즈 고지혈증을 비롯해 간기능 검사, 뇨검사, 체지방 검사 등을 시행한다.여성들의 초혼연령이 늦어지면서 첫아이를 출산하는 여성들의 연령이 평균 30세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신생아의 B형 간염 및 선천성 기형아 예방과 임산부의 임신성당뇨, 임신성 빈혈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검사들이다.검진을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는 전화 예약 후 신혼부부는 주민등록등본, 예비부부는 청첩장을 지참하고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